카리포트
  • BMW 20241127
  • 데일리 뉴스
  • 시승기
  • 신차
  • 모터쇼
  • 모터사이클
  • 모터스포츠
  • 레이싱 모델
  • 스파이샷
  • 여행/맛집
  • 칼럼

시승기

  • [시승기] 미국 준대형 세단의 위용, 쉐보레다운 쉐보레 임팔라

    [시승기] 미국 준대형 세단의 위용, 쉐보레다운 쉐보레 임팔라

    시승기
    happyyjb 2015-08-16 12:17:41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글로벌 시장에서 1,600만대의 누적 판매 기록을 세운 임팔라를 시승했다. 이슈를 몰고 온 임팔라를 직접 경험하기 위해 13일 전남 여수공항을 방문했다. 20여대의 임팔라가 공항주차장에 줄과 열을 맞춰 차분하게 자리잡고 있었다. 쉐보레 임팔라는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공장에서 생산돼 국내로 수입되는 차량이다. 국내시장에 판매되는 임팔라는 현재 3가지 색상(은색, 검은색, 흰색)만이 수입되고 있다. 여수공항에서 경남 남해 사우스케이프 리조트까지 100㎞거리를 달리며 준중형세단 임팔라를 경험할 수 있었다. 고속도로와 와인딩 국도길에서 임팔라의 주행감성을 느끼기에 충분한 구간이었다. 시승한 모델은 3.6리터 V형 6기통 LTZ 풀옵션 차량으로 임팔라 모델 중에 최고사양이다. 6,800rpm에서 발휘되는 309마력의 직분사 심장의 위력(최고출력)과 5,200rpm에서 36.5㎏m의 최대토크의 가속력으로 고속도로를 부드럽게 질주했다. 넉넉한 배기량다운 가속력으로 속도계바늘을 끊임없이 회전시킨다. 차분하면서도 역동적인 가속감이다. 6기통의 넉넉한 엔진의 울부짖음도 스피커를 통해 발생하는 감쇄 파장으로 억제한다. 시멘트재질의 남해고속도로에서는 하체를 통해 유입되는 노면소음이 유난히 크게 들렸다. 20인치 휠보다 19인치나 18인치가 오히려 이 차에는 적당해 보인다. 서스펜션 반응은 단단한 듯 하지만 속도가 높아질수록 뒷부분의 롤링이 느껴졌다. 깨끗한 아스팔트 도로에 정속으로 드라이빙을 즐긴다면 준대형 세단의 제 맛을 맛볼 수 있을 듯싶다. 1958년 첫 출시 이래 10세대까지 진화한 임팔라는 쉐보레 패밀리 룩으로 웅장하고 자신감 있는 얼굴이다. 5.1미터(5,110㎜)가 넘는 차체길이는 동급최대다. 경쟁모델인 현대차 그랜저HG보다 190㎜가 길고 25㎜가 높고 5㎜가 좁다. 축간거리(휠베이스)도 10㎜가 짧다. 긴 차체길이에 적당한 축간거리로 인해 트렁크 공간은 535리터의 동급 최대 트렁크 적재공간을 만들어냈다. 골프백 4개는 충분히 들어갈 공간이다. 그랜저 HG300보다 140㎏이 무거운 1.7톤(1,730㎏)의 묵직한 무게만큼이나 밀어붙이는 가속력에서 주행안정감과 직진성이 돋보였다. 국내에서 인증한 공인연비는 복합 9.2㎞/L, 도심 7.7㎞/L, 고속도로 12.0㎞/다. 실제 주행에서는 공인연비에 못 미치는 수치를 기록했지만 6단 자동변속기가 아닌 8단 자동변속기와 조화를 맞췄다면 연비 수치를 더 높일 수 있지 않았을까 싶다. 실내는 듀얼-콕핏 인테리어를 바탕으로 모하비 투톤(호박색)시트가 고급스럽고 화려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부드러운 촉감의 마감 소재와 프렌치 스티칭 가죽시트다. 다만 등받이가 넓어 탑승자를 잡아주진 못하지만 허벅지 길이는 동양인의 체형에 적당하게 디자인됐다. 4.2인치 LCD 디스플레이와 결합된 계기판은 주행정보와 기능을 컨트롤 한다. 스포츠 고글형태의 무광크롬의 계기판을 통해 조종이 간편하고 시인성이 좋다. 임팔라에는 첨단장치들이 대거 적용됐다. 지능형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은 전방 레이더를 통해 전방차량을 인식하고 능동적인 개입으로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앞좌석 어드밴스드 에어백을 포함해 총 10개의 에어백과 전방충돌 경고 시스템, 후측방 경고 시스템,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 차선변경 경고 시스템, 차선이탈 경고 시스템 등 안전사양이 전 모델에 기본 적용됐다. 시크릿 공간을 만날 수 있는 전동식 슬라이딩 8인치 고해상도 풀컬러 터치 스크린 디스플레이는 애플 카플레이를 지원하는 쉐보레 브랜드 만의 마이링크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연동해 전화통화와 음악감상 등의 기능을 갖췄다. 11개의 고성능 스피커로 웅장하고 풍부한 소리를 재현해 내는 보스(BOSE) 사운드 장치는 청각의 수준을 높인다. 이밖에 220V인버터와 액티브 폰 쿨링(APC) 기능이 포함된 무선충전 시스템, 앞좌석 통풍시트 등이 탑승자의 편안함을 돕는다. 미국소비자 가격보다 낮게 책정했다고 말한 호샤 사장의 말처럼 2.5리터 LT와 LTZ 각각 3,409만원과 3,851만원, 이날 시승한 3.6리터 LTZ는 4191만원이다. 반면 2.5리터 4기통 직분사 엔진을 품은 임팔라는 최대토크 26.0㎏m, 최고출력 199마력의 힘을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10.5㎞/L(도심 9.3㎞/L, 고속 12.5㎞/L)다. 남해=임재범 기자 happyyjb@tvreport.co.kr
  • [동영상 시승기] SUV의 역습 ‘티볼리 디젤’

    [동영상 시승기] SUV의 역습 ‘티볼리 디젤’

    시승기
    임재범 2015-08-11 00:02:42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시민의 방송 임재범기자의 오토매거진 - 진행 전형윤, 조영주 아나운서, 출연 임재범기자 ▶▶ 티볼리 디젤 영상시승기 ▶▶ 조영주) 기자님~ 요즘 휴가철이어서 그런지 나들이, 캠핑 떠나는 분들 많잖아요. 그래서 그런가...거리에서 SUV를 평소보다 많이 보게 되는 것 같은데요. 이 때문인지 ‘소형 SUV’ 시장이 앞으로 더 뜨거워질 전망이라고요? 임재범) 네~ 국내산 소형 SUV를 꼽으면 티볼리와 QM3, 트렉스를 들 수 있는데요. 가솔린엔진 모델에 이어서 최근 디젤엔진 모델이 출시됐기 때문입니다. 전형윤) 디젤엔진에 대한 인식이 예전보다 좋아졌고… 그만큼 인기가 높아지면서 경쟁이 아주 치열할 것 같아요. 임재범) 맞습니다. 연비뿐만이 아니라 공간 활용성까지 갖췄기 때문에 인기가 높죠. 오늘 소개해드릴 모델이 바로 디젤엔진을 품은 티볼리입니다. 조영주) 티볼리는 디자인이 워낙 멋있어서~ 평소 눈여겨봤던 차량인데요. 디젤 엔진은 어떨까 궁금한데요. 준비하신 시승기 영상 보고 와서 계속 이야기 나눠볼게요. ▶▶ 티볼리 디젤 동영상시승기 ▶▶ 전형윤) 가솔린에 이은 디젤엔진인데요. 사실 디젤차라고 하면 연비를 빼놓을 수 없잖아요. 실제 연비는 어느 정도 나오던가요? 임재범) 네. 이 부분이 이번 시승에서 제일 아쉬웠던 부분인데요. 소비자들이 디젤을 찾는 이유는 바로 놓은 연비인데요. 솔직히 약간 실망한 부분이 없잖아 있었습니다. 조영주) 생각보다 낮았나 봐요? 임재범) 공인연비에 훨씬 못 미치는 수치를 보여주더라고요. 도심 공인연비를 13.7㎞/L라고 나와 있지만 실제 시내주행에선 8~9㎞/L를 기록했고요. 고속주행에서도 공인연비에 미치지 못하는 결과를 보이더라고요. 전형윤) 그렇군요. 기존 가솔린 모델보다 연비가 높지 않다는 결론이네요. 임재범) 네. 오히려 티볼리 가솔린모델이 더 높은 연비를 보였습니다. 조영주) 아쉽긴 한데요. 그렇다면 승차감이나 주행감은 어땠어요? 물론 가솔린과 똑같겠죠? 임재범) 같은 부품에 같은 차량이니깐.. 승차감이나 감성이 같다고 생각하실 텐데요. 약간의 차이가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디젤차의 엔진무게가 더 무겁기 때문에 서스펜션의 설정 값을 다르게 하는데요. 이 때문에 승차감이 다른 느낌을 만들어 내겠죠. 전형윤) 그렇다면 티볼리 디젤을 시승하시면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이나 장점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임재범) 브레이크 성능은 역시 믿을 만 했고요. 1.6리터 배기량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엔진 힘이었는데요. 낮은 1,500rpm에서부터 2,500rpm까지 발생하는 묵~직한 토크 였습니다. 조영주) 그렇군요. 스포티한 주행능력을 좋아하는 운전자들이라면 이 ‘티볼리 디젤’ 모델을 고민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티볼리 디젤’을 선두로 펼쳐질 소형 SUV시장의 승자는 누가 될지, 기대해보겠습니다. 전형윤) 오늘 자동차 소식은 여기까지 들어볼게요. 지금까지 카 리포트의 임재범 기자와 함께 했습니다. 오늘 소식 고맙습니다. happyyjb@tvreport.co.kr
  • [시승기] 5인 가족테이블, Joli~!! C4 피카소

    [시승기] 5인 가족테이블, Joli~!! C4 피카소

    시승기
    2015-08-04 11:58:26
    [TV리포트(카리포트)=정영택 기자]실용성으로 프랑스의 감성을 그대로 표현하는 시트로엥(CITROEN)의 ‘그랜드 C4 피카소(Grand C4 Picasso)’가 7인승에 이어 5인승 라인업이 추가됐다. 지난해 3월 그랜드 C4 피카소가 국내출시 이후 16개월간 총 507대(6월말 기준)가 판매됐다. 이후 11월 시승한 5인승 모델은 지난해 11월 C4 피카소 추가 라인업으로 국내 출시되면서 9개월 간 80대가 판매되며, 5인승모델이 전체판매량의 16%를 기록하고 있다. ‘졸리’(프랑스어, 이쁘다)라는 표현이 적절할 만큼 새빨간 C4 피카소의 외형은 아주 이쁘다. 그랜드 C4 피카소는 해외에서 ‘올해의 베스트 패밀리카(Best Family Car of the Year)’, ‘왓카(What car?)’에서 ‘2014 올해의 MPV(MPV of the Year 2014)’에 뽑히며 상품성을 인정받은 모델이다. 유럽시장에 판매되는 사양 그대로 효율적인 디젤엔진을 품은 C4 피카소는 푸조·시트로엥그룹이 새롭게 개발한 EMP2 플랫폼을 기반으로 적용한 최초 모델이다. EMP2 플랫폼이 적용됨으로써 몸무게를 140㎏을 감량해 C3 피카소와 같은 1,252㎏으로 줄어들었다. 시트로엥 엠블럼과 하나가 된듯한 라디에이터 그릴은 갈매기가 날고 있는듯한 형상의 공기 흡입구다.미래지향적인 C4 피카소의 얼굴부터 엉덩이는 뭔가 부족한 듯하면서도 미래적인 모습이다. 실내인테리어는 기존 7인승과 같은 독특한 대시보드 디자인이다.대시보드 가운데 배치된 직사각형의 커다란 12인치 모니터가 계기판이다. 그 아래로 터치 스크린과 터치방식의 엔터테인먼트와 공조장치를 조절 할 수 있다. 센터페시아는 버튼을 줄여 깔끔하게 디자인 됐지만 핸들 버튼은 처음 접했을 땐 복잡할 정도로 적잖다. 5인승인 만큼 시트 배열은 2+3구조다. 7인승은 2+5+2배열이다. 의 시트는 편안함을 느낀다. 모든 모델은 단지 앞 좌석 위의 확장 파노라마 윈드 스크린을 갖추고 있지만, 블라인드는 햇빛을 차단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1열 해가리개는 두 단계 조절할 수 있다. 모두 오픈하면 운전자 머리 꼭대기까지 올라온다. 틀이 없는 차로 느껴질 정도다. 이로 인해 주행 중 가려지는 좌·우·하늘까지 가려지는 시야가 없다. 기존차량에서 느낄 수 없는 독특한 개방 오픈감이다. C4 피카소는 혼통 유리로 햇빛을 투과하다. 천장도 예외가 아니다. 큼지막한 파노라마 윈드 스크린이 지붕을 뒤덮고 있다. 유아용 카시트 장착시에도 부담없이 ISOFIX까지 2열에는 3개 시트 모두 장착이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1열 등받이 뒤로 미니 테이블을 들어올리면 2열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감성은 부족하지만 컵, 노트북 받침대로도 사용할 수가 있는 편의장비로 꼽힌다. 1.2 리터 PureTech 터보 차저 가솔린 모델도 생산되지만 국내시장에서는 디젤엔진만 판매된다. 유로6 환경기준을 만족하는 2.0리터 Blue HDi 디젤엔진을 품은 시트로엥 C4피카소 5인승 연비는 14.4㎞/ℓ(고속 16.1 ㎞/ℓ, 도심 13.2㎞/ℓ)를 인증 받았다. 최고출력 155 마력, 최대토크 37.8㎏•m의 힘을 낸다. 도심 주행에선 2,000rpm 엔진회전수 영역에서 묵직한 토크의 재미로 부족하지 않은 가속력으로 끈다. 와인딩 구간에서 차체 쏠림은 심한 편이다. 가족을 위한 패밀리카임을 감안해야 될 부분이다. 코너 진입 전 충분한 속도를 줄이고 코너를 진입했음에도 불구하고 롤링 현상이 조금 심한 편이어서 아쉬운 부분으로 남았다. 시트로엥 피카소 C4 5인승 모델의 경쟁 차종도 많다. 최근 국내 출시한 BMW 최초 전륜구동모델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와 기아차 카렌스, 푸조 2008, 쉐보레 올란도 등을 들 수 있다. 국내 판매가격은 4,190만원. ‘인텐시브’ 한가지 트림으로만 판매된다. 정영택 기자 jungyt81@naver.com
  • [동영상 시승기] 실용성 강조한 BMW 전륜구동, ‘액티브 투어러’

    [동영상 시승기] 실용성 강조한 BMW 전륜구동, ‘액티브 투어러’

    시승기
    임재범 2015-08-03 21:56:27
    [TV리포트(카리포트)] 시민의 방송 임재범기자의 오토매거진 - 진행 전형윤, 조영주 아나운서, 출연 임재범기자 ▶▶ BMW Active Tourer 시승기 영상 ▶▶ 조영주) 최근에 BMW에서 실용성을 높인 모델을 내놨다고 들었어요. 임재범) 네~ ‘액티브 투어러’라는 모델인데요. BMW로써는 지금까지 없던~ 고집을 꺾은 차량이라는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전형윤) 고집이라고 한다면 어떤 점을 말하는 건가요? 임재범) 준비한 영상을 보시면 이유가 나오긴 하는데요. 100여 년간 후륜구동만 생산해온 BMW가 최초로 전륜구동 차량을 만들어냈다는 겁니다. 조영주) 어떤 차량인지 정말 궁금한데요. 먼저 시승기 영상보고 와서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 BMW Active Tourer 시승기 영상 ▶▶ 조영주) 시승기 만나보고 왔습니다. 근데… 눈에 많이 익은 스타일 같은데요… 국내산 소형 미니밴과 비슷한 모습이랄까요. 전형윤) 제가 보기에는 기아차 카렌스와 스타일이 거의 흡사한 것 같은데~ 두 모델의 크기 차이도 있나요? 자막 - 액티브 투어러 : 전장 4,342㎜, 전폭 1,800㎜, 전고 1,555㎜, 축간거리 2,670㎜ 올 뉴 카렌스 : 전장 4,525㎜, 전폭 1,805㎜, 전고 1,610㎜, 축간거리 2,750㎜ 임재범) 네 형윤 아나운서 눈썰미가 좋으시네요. 두 모델의 크기를 말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길이, 넓이, 높이, 휠 베이스까지 카렌스가 약간씩 더 길고, 넓고, 높은 수치였습니다. 조영주) 그렇다면 ‘액티브 투어러’와 국내 판매되는 차량들 중에 경쟁할 만한 모델은 어떤 차량들이 있을까요? 임재범) 말씀하신 것처럼 카렌스랑 비교를 많이 하고 있고요. 시트로엥 피카소, 푸조 2008, 쉐보레 올란도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전형윤) 이쯤 되면 가격이 궁금해지는데, 가격은 어느 정도에 형성되어 있나요? 임재범) 국내에서는 총 2가지 모델로 판매가 되는데요. 4,190만원과 4,590만원으로 구분 지어 놨습니다. 전형윤) 기름 덜먹고, 공간 활용성 높은 차량을 을 소개해 주셨는데. 말씀해주신 비교차량들까지 꼼꼼히 따져보면 나에게 딱 맞는 모델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조영주) 신선하고 깜찍한 모습의 ‘액티브 투어러’를 만나봤습니다. 오늘 소식은 여기까지 들어볼게요. 지금까지 카 리포트의 임재범 기자와 함께 했습니다. 기자님 고맙습니다. happyyjb@tvreport.co.kr
  • [동영상 시승기] 실용성 갖춘 합리적인 SUV ‘XC60 D3’

    [동영상 시승기] 실용성 갖춘 합리적인 SUV ‘XC60 D3’

    시승기
    임재범 2015-07-27 22:30:47
    [TV리포트(카리포트)] 시민의 방송 임재범기자의 오토매거진 - 진행 전형윤, 조영주 아나운서, 출연 임재범기자 ▶▶ XC60 D3 시승기 영상 ▶▶ 조영주) 기자님, 오늘 소개해주실 모델은 아직 국내 출시가 안 된 모델이라고 들었는데요. 전형윤) 아직 출시가 안됐는데… 어떻게 시승하셨나요? 임재범) 곧 출시가 예정된 차량이었는데요. 원래 계획은 오늘(27일) 오전이 D-day였는데요. 출시 날짜가 30일로 미뤄졌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오토매거진에서 가장 빨리, 가장 먼저 시승기가 나가게 됐네요. 조영주) 가장 먼저라고 하시니까 기대가 되는데요. 어떤 차종인가요? 임재범) V사 모델인데요. XC60 D3라는 차량입니다. 전형윤) XC60은 인기차량이라고 알고 있는데요. 새로운 모델은 디자인이 많이 바뀌었나요? 임재범) 디자인은 이전 모습 그대로입니다. 2016년 식으로 엔진을 다운사이징 하면서 더욱 업그레이드 된 심장을 가진 차량으로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조영주) 제가 듣기론 안전의 대명사로 알려진 V사의 XC60 D3~ 이렇게 기억하는데요. 맞죠? 전형윤) 네~ 어떻게 업그레이드 됐는지 준비하신 영상 보고 와서 다시 얘기 나누겠습니다. ▶▶ XC60 D3 시승기 영상 ▶▶ 전형윤) 시승기 잘 봤습니다. 그러니까 엔진이 주기적으로 계속 D5, D4. D3까지 업그레이드가 되고 있다는 얘기네요. 임재범) 네. V사 엔진이라고 하면 예전에 5기통. 홀수 기통으로 유명했는데요. 지금은 4기통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적당한 힘과 효율성을 갖춘 모델들로 출시가 된다고 합니다. 조영주) 효율성을 갖췄다면.. ‘기름을 얼만큼 먹느냐’가 중요한 부분이 될 텐데.. 연비는 어느 정도 되나요? 복합공인연비 14.5㎞/L (시내 13.2㎞/L, 고속도로 16.7㎞/L) 임재범) 국내에서 인증받은 복합공인연비는 리터당 14.5㎞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실제 연비는 영상에서도 말씀을 드렸었는데요. 리터당 12~13km정도를 기록했고요. 고속 주행으로 정속 주행 해보면 19~20km대까지 올라가더라고요. 전형윤) 사륜구동인데도 이정도 연비는 높은 수준이라고 할 수 있는 거죠? 임재범) 네. 이 모델은 사륜구동이 아니고요. 전륜 구동방식이긴 하지만 동급모델대비 높은 수준이라고 할 수 있죠. 조영주) 안전성과 실용성, 효율성까지 갖춘 XC60 D3. 누구나 탐 낼 만한 차가 아닌가 싶네요. 전형윤) 오늘 소식은 여기까지 들어볼게요. 지금까지 카 리포트의 임재범 기자와 함께 했습니다. 오늘 소식 고맙습니다. happyyjb@tvreport.co.kr
  • [시승기] 같은 얼굴, 다른 성격의 신형 K5 가솔린 vs 디젤

    [시승기] 같은 얼굴, 다른 성격의 신형 K5 가솔린 vs 디젤

    시승기
    happyyjb 2015-07-23 01:02:49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기아차 대표중형세단인 신형 K5 미디어 시승회가 경기도 고양 엠블호텔에서 개최됐다. 지난 15일 ‘2개 얼굴, 5개 심장’을 타이틀로 출시됐던 2세대 K5다. 이날 시승에 투입된 모델은 ’1개 얼굴, 2개 심장’으로 경험할 수 있었다. 모던함과 세련미가 강조된 K5 MX(MODERN EXTREME) 외형에 누우 2.0리터 가솔린(CVVL)엔진모델과 U2 1.7리터 디젤(e-VGT)엔진모델이다. ‘엠블호텔’을 출발해 자유로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달려 경기도 송추 ‘하우스 시카’까지 2개 모델을 각각 왕복하는 경로로 대부분 고속주행 구간에서 진행됐다. 편도 33㎞를 2회 왕복해 총 132㎞ 거리에서 신형 K5의 다른 두 개 심장을 느꼈다. 히트 상품인 K5는 지난 2010년 1세대 모델 출시 후 전세계에서 140만대 이상 판매된 글로벌 중형세단으로 기아차 디자인 총괄책임자인 피터 슈라이어 사장의 작품이다. 호랑이 얼굴을 표현한 신형 K5의 전면은 헤드램프 상단라인과 이어지는 라디에이터 그릴, 하단의 인테이크홀과 원형 속에 자리잡은 3개의 LED안개등으로 직선의 단순함을 넘어 세련미를 더한다. 측면은 스포츠쿠페와 같은 볼륨감에 상하단에 크롬몰딩을 덧댐으로써 스포티함을 느끼게 만든다. 엉덩이(후면)도 얼굴과 측면의 가로라인으로 정제된 심플함으로 정리됐다. 인테리어도 이전모델의 전체적인 틀을 유지한 채 한층 업그레이드 된 고급감이다. 많은 수입차량들에서 눈에 익은 수평 레이아웃으로 심플하게 정리된 디자인이다. 센터페시아 상단의 8인치 터치스크린아래 오디오와 공조 버튼들이 가로형으로 일체감을 준다. 버튼들의 터치감은 깔끔하다. 신형 쏘나타와 비슷하게 보이지만 완전히 다른 센터페시아 디자인이다. 짧은 시승으로 두 모델의 감성을 표현한다면, 누우 2.0리터 가솔린모델은 부드러움과 정숙함에 차분한 세팅이다. 반면 U2 1.7리터 디젤모델은 간결한 묵직함에 정숙함과 차분함을 느낄 수 있었다. 극히 개인적인 입장에서 보다 빠른 반응의 핸들링 감응과 보다 단단한 서스펜션 댐핑 세팅으로 1.7리터 디젤모델에 손 들어본다. 두 모델모두 주행 한계점인 안전 최고속도에서도 안정된 직진 주행성능을 보여줬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에 진입하면서 가속페달에 힘을 줬다. 4,800rpm에서 20.5㎏m의 최대토크로 부드럽게 끌었다. 2.0리터 가솔린(CVVL) 모델이다. 168마력의 최고출력을 6,500rpm에서 동력성능이 정점을 찍는다. 시속 100㎞/h에서 엔진회전수는 2,000rpm이다. 6단 자동변속기와 조화를 이루며 12.6㎞/L의 공인연비를 기록한다. (16인치 타이어 기준) 7단 DCT(Double Clutch Transmission)의 민첩함과 연비효율성을 가진 U2 1.7리터 디젤엔진은 실생활영역인 1,750~2,500rpm에서 34.7㎏m의 최대토크로 묵직한 추진력으로 꾸준히 밀어붙인다. 최고출력은 4,000rpm에서 141마력을 발휘한다. 부드러운 가속과 차분한 주행성능이 돋보였다. 인증받은 복합연비는 16.8㎞/L를 기록했고 유로6 환경기준을 만족시킨다. 자유로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시속 80~100㎞로 20㎞가량 주행하자 트립컴퓨터에 찍힌 평균연비는 리터당 20㎞를 쉽게 넘어섰다. 디젤엔진과 7단 더블클러치 변속기의 연료효율성의 결과수치다. 시승한 두 모델은 판매량이 가장 많을 것으로 판단되는 모델로 ‘같은 얼굴에 서로 다른 심장’을 가진 K5인 만큼 스티어링 휠의 반응과 승차감이 달랐다. 동일한 서스펜션이지만 디젤모델에 적용된 서스펜션은 댐핑 강도가 좀더 단단하고, 전동식 조향장치(MDPS, Motor-Driven Power Steering)를 약간 더 민감하게 세팅됐다. 이는 고속도로주행과 톨게이트 코너링을 고속으로 빠져나가면서 서로 다른 성격의 차량임을 느낄 수 있었다. 급제동, 급선회 시 차량의 자세를 안정적으로 유지시켜주는 ‘샤시 통합 제어 시스템(VSM)’과 ‘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경사로 밀림 방지 장치(HAC), 급제동 경보 시스템(ESS), 무릎에어백을 포함한 7에어백 시스템 등의 안전장치가 기본으로 적용됐고, 일반 강판 대비 무게는 10% 이상 가벼우면서도 강도는 2배 이상 높은 초고장력 강판(AHSS: Advanced High Strength Steel / 인장강도 60kg/㎟급 이상)을 기존 21% 대비 2.4배 향상된 51%로 확대 적용됐고, 차체구조간 결합력 강화를 위한 구조용 접착제 확대 적용(21m→119m)으로 차량의 안전성과 주행성능을 한 차원 끌어올려 안전성이 강화됐다. 편의 사양으로는 휴대폰 무선충전 시스템을 비롯해 동승석 워크인 스위치,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과 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AEB), 스마트 후측방 경보 시스템(BSD),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LDWS), 스마트 트렁크, 인터넷 목적지 검색 기능을 추가하고 ‘UVO 2.0’ 8인치 내비게이션, JBL 사운드 시스템, 클러스터 이오나이저 등의 각종 신기술이 적용됐으며, 탄소 섬유 강화 플라스틱을 파노라마 썬루프 프레임에 적용한 와이드 파노라마 선루프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차량가격은 시승한 2.0 가솔린이 2,245~2,870만원, 1.7 디젤은 2,480~2,920만원이다. 이밖에 1.6 터보는 2,530~2,830만원, 2.0 터보는 3,125만원, 2.0 LPI는 1,860~2,375만원에 판매된다. 임재범 기자 happyyjb@tvreport.co.kr
  • [시승기] 넉넉한 세단 같은 미니밴 ‘오딧세이’

    [시승기] 넉넉한 세단 같은 미니밴 ‘오딧세이’

    시승기
    2015-07-22 09:54:26
    [TV리포트(카리포트)=정영택 기자]혼다코리아가 국내시장에 판매하는 미니밴 오딧세이의 럭셔리함을 경험했다.오딧세이(Odyssey)는 지난 1994년 미국 시장을 겨냥해 내놓은 혼다차의 미니밴이다. 국내시장에서는 레저 열풍을 타고 2012년 4세대 모델로 처음 소개됐다. 오딧세이는 패밀리카로써의 역할로 충분했다. 더 없이 넓은 실내공간은 온 가족이 장거리를 이동에도 편안함을 더했다. 시트는 2+3+3구조로 2열시트의 활용성을 높혔다. 3개열의 시트구조로 열간 공간이 확보됐고, 트렁크 공간도 넉넉하다. 특히, 3열 시트는 깊숙이 파인 트렁크공간 바닥으로 숨겨짐으로 인해 트렁크 공간은 소형 화물차 수준으로 늘어난다. 뒷좌석 승객을 위해 편의사양은 2열 천장에서 틸딩되는 접이식 9인치 DVD 플레이어 모니터다. 시승기간 서울과 영암(전남)을 왕복하는 동안 동승한 가족은 오딧세이의 편안함에 영화 속으로 빠져들은 모습이었다. 스피커와 음향이 분리되는 전용 무선 헤드폰(2세트)으로 탑승자의 편의도 고려됐다. 내비게이션 지도는 한국지형에 맞게 설계된 ‘아이나비’가 혼다코리아와 제휴를 맺으면서 8인치 터치 모니터를 통해 길안내를 해준다.후석의 편안함은 버튼과 도어 손잡이 터치로 열고 닫히는 전동 슬라이딩 도어로 치마입은 여성과 아동이 타고 내리는데 불편함 없이 설계됐다. 4세대 오딧세이 심장은 혼다가 독자기술로 개발한 3.5리터 VCM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다. 최대출력 253마력과 최대토크는 35.0kg•m의 힘으로 2톤의 몸무게를 부드럽게 끈다. 진동과 소음은 방음기술로 억제시켜 차분하고 조용했다. 6단 자동변속기와 조합된 시에나가 국내에서 인증 받은 복합연비는 9.1㎞/L(도심 7.8㎞/L, 고속도로 11.3㎞/L). 실제연비는 복합연비에 못 미치는 수준이었다. 엔진 특성상 진동을 피할 수 없는 국내산 미니밴의 보편적인 디젤심장과는 차원이 다르다. 물론 디젤엔진의 연비 효율성은 고유가 시대의 피할 수 없는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하지만 가솔린 엔진의 정숙성은 모든 탑승자의 피곤을 느낄 수 없을 만큼 편안함을 추구한다.국내 미니밴 시장에 가솔린엔진을 얹은 경쟁모델도 있다. 토요타 시에나를 비롯해 최근 기아차가 내놓은 올 뉴 카니발(3.3 GDi) 등을 들 수 있다. 주말 동안 주행한 총 주행거리는 900여 ㎞. 장시간 장거리를 달렸음에도 피곤함은 크게 느껴지지 않았다.서울로 돌아오는 서해안고속도로에서 오딧세이의 본연의 성능을 느낄 수 있었다. 속도계바늘을 제한속도 이상으로 끌어 올리며 달렸음에도 오딧세이의 포근한시트를 더해 기대이상의 승차감으로 쉼 없는 장거리 주행에도 피곤함이 없었다. 영암에서 서울까지 트립컴퓨터에 표시된 평균연비는 리터당 12.0㎞를 기록했다. 고속주행에서는 인증연비보다 조금 앞선 수치다. 가족의 편안한 이동수단으로 전혀 부족함이 없는 미니밴 오딧세이는 비즈니스카로도 많이 사용되는 차량이다. 넉넉한 실내공간과 편안한 시트, 널직한 적재공간, 풍부한 편의장치로 필요충분 조건을 모두 갖춘 ‘다목적 리무진’이다. 국내 판매가격은 5,190만원이다. 정영택 기자 jungyt81@naver.com
  • [동영상 시승기] 컨버터블의 품격 ‘A5 카브리올레’

    [동영상 시승기] 컨버터블의 품격 ‘A5 카브리올레’

    시승기
    임재범 2015-07-22 00:03:59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시민의 방송 임재범기자의 오토매거진 - 진행 전형윤, 조영주 아나운서, 출연 임재범기자 ▶▶ A5 카브리올레 시승기 영상 ▶▶ 조영주) 기자님, 요즘 여름이라 덥거나 후텁지근하긴 한데요. 밤에는 적당히 선선한 바람도 불고~ 드라이브 하고 싶단 생각이 마구 들거든요. 이럴 때 타기 좋은 차는 어떤 모델이 있을까요? 전형윤) 좀 덥긴 하지만 해질 무렵이나 뜰 무렵, 오픈 에어로를 즐길 수 있는 오픈카가 딱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임재범) 그렇죠. 바람을 가르며 달리는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오픈카가 드라이빙을 즐기기에 적당하지 않을까 싶네요. 조영주) 그렇군요. 근데 오픈카는 사실 주변에서 보기도 힘들고, 길거리에 나가도 쉽게 볼 수 있는 차는 아니잖아요. 임재범) 네. 맞습니다. 오늘은 발트 더 실바의 다이내믹한 디자인 감각으로 현대적으로 해석한 스포츠쿠페 A5 카브리올레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전형윤) 오픈카를 싫어하는 사람은 없을 것 같은데... 어떤 모델인지 기대되는데요. 조영주) 그러니까요. 준비된 영상 먼저 보고 와서 다시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 A5 카브리올레 시승기 영상 ▶▶ 전형윤) 시승기 잘 봤습니다. 역시 오픈카라는 매력도 있지만~ 디자인이 예술이네요. 임재범) 그렇죠. 세계적인 디자이너의 손길을 느낄 수 있는 거죠. 조영주) 이런 차 보면 저도 꼭 타보고 싶은데~ 전 언제 태워 주실건가요, 기자님? 임재범) 영주씨는 더 좋은 차량을 같이 소개하셔야죠. 새로운 차량은 수도 없이 많잖아요. 전형윤) 저도 불러주는 날만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임재범) 네~ 두 분 다 저로선 영광이죠. 꼭 함께 하겠습니다. 조영주) 자 그렇다면 이 ‘A5 카브리올레’ 시승 느낌이 전체적으로 어땠는지 궁금한데요? 임재범) 일단 시원하게 오픈하고 달릴 수 있는 장점이 가장 크고요. 가는 곳마다 주위시선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이 차의 느낌이라면 부드럽다? 가속감이나 핸들링이 아주 부드러운데요. 여성 오너들에게 인기 있는 이유가 있더라고요. 전형윤) 모든 부분에서 뛰어나다보니 당연히 판매가격도 궁금한데요. 얼마 정도에 구입이 가능한가요? 임재범) 7,380만원 정도의 가격입니다. 조영주) 예상했던대로 꽤 고가네요. 물론 구매 결정이 쉽진 않겠지만, 그래도 이 차량 고민하는 분들에겐 꽤 좋은 정보를 드리게 된 것 같네요. 전형윤) 전 제주도 같은 바닷가에서 ‘렌트’를 해서 경험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오늘도 재미있는 시승기 잘 봤습니다. 지금까지 카 리포트의 임재범 기자와 함께 했습니다. 오늘 소식 고맙습니다. happyyjb@tvreport.co.kr
  • [시승기] 2.2리터로 업그레이드 된 코란도C 심장

    [시승기] 2.2리터로 업그레이드 된 코란도C 심장

    시승기
    happyyjb 2015-07-20 01:11:45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지난 2010년 12월에 4세대 모델로 부활했던 ‘코란도C’가 보다 업그레이드 된 2.2리터 심장을 달았다. 코란도(Korando)는 1974년 10월 최초 출시된 코란도는 국내 최장수 모델로 기네스북에 올랐던 차량으로 편안함보다는 길을 뚫고 전진만을 위한 탱크와도 같은 존재였다. 2005년 9월 잠시 단종되기까지 했었지만 31년간 약 30만대 생산판매 실적을 기록한 대한민국 대표 SUV다. 17일 ‘코란도C LET 2.2 미디어시승회’가 개최됐다. 서울 역삼동을 출발해 강원도 춘천 소양호선착장까지 224㎞를 경험하는 구간이다. 도심형 레저 차량(ULV, Urban Leisure Vehicle)인 코란도C는 모노코크 방식으로 변형한 모델로 내외관 디자인은 기존모습 그대로다. 단지 파워트레인만 변화했다. 아이신(AISIN)사의 6단 자동변속기와 유로6 환경기준을 만족시킨 e-Xdi220 디젤엔진과 조합을 이룬다. 4000rpm에서 178마력의 최대출력과 1,400~2800rpm의 낮은 토크영역 구간에서 40.8㎏m의 최대토크로 넘치는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1,400rpm부터 발휘되는 최대토크로 출발부터 경쾌하다. 기존보다 최고출력은 19.4%, 최대토크는 11% 업그레이드된 수치다. 시승한 4WD모델의 공인복합연비는 12.5㎞/L(도심 11.1㎞/L, 고속도로 14.7㎞/L)다. 실내로 유입되는 바닥소음과 풍절음이 들려오긴 했지만 거부감이 생길 정도는 아니다. 다만 스티어링 휠 유격으로 인한 직진성과 와인딩 구간에서 불안한 조종성은 감출 수 없었다. 수치상 기존 149마력에서 178마력으로 높아진 만큼 가속페달의 반응은 시원시원했다. 공인연비도 3.9% 향상된 13.3㎞/L(2WD A/T기준)다. 늘어난 배기량만큼 상품성도 업그레이드 됐다. 6컬러 슈퍼비전 클러스터, 7인치 컬러 디스플레이, 인피니트 오디오시스템과 후방카메라, HID헤드램프 등이다. 쌍용차 관계자에 따르면 “코란도C LET 2.2는 상품성 향상에 주력했고, 연비향상뿐만이 아니라 1,400rpm부터 구현되는 토크로 모든 실생활 영역에서 넘치는 힘을 발휘하게 됐다. 동급 경쟁모델인 현대차 올 뉴 투싼(모던 2.2디젤)보다 코란도C LET 2.2 RX 고급형가 150만원이 저렴하다”며 “코란도C의 업그레이드 효과가 판매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판매되는 가격은 KX 2,185만원, RX 2,540~2,670만원, DX 2,820만원, 익스트림 2,597만원이다. 임재범 기자 happyyjb@tvreport.co.kr
  • [시승기] 9단 자동변속기의 유혹, 뉴 200C 타봤더니

    [시승기] 9단 자동변속기의 유혹, 뉴 200C 타봤더니

    시승기
    2015-07-17 10:15:49
    [TV리포트(카리포트)=정영택 기자]근육질의 웅장함을 강조해왔던 한국시장에서의 크라이슬러(FCA코리아)가 뉴 200C를 통해 새로운 이미지를 제시하고 있다. 그동안 300C로 탄탄한 근육질의 크라이슬러를 대변해왔다면 뉴 200C를 통해 세련되고 깔끔한 외관으로 새로운 면모로 심어주고 있는 것이다. 올 뉴 200C는 중형세단이라고 판단하기 힘들 정도로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세련된 모습이다. 동급 최초로 9단 자동변속기를 탑재와 기어박스 공간활용성을 높인 로터리 E-시프트 전자식 변속기가 유혹한다. 9단 자동변속기를 경험해보기 위해 고속주행 위주로 달렸다. 서울경기를 중심으로 도심주행에선 6단까지 시속 70㎞구간에서 빠르게 변속됐다. 시속 100㎞까지 속도계 바늘을 올리고서야 8단 기어와 물렸다. 속도계 바늘을 조금씩 오려보지만 남은 9단 기어로는 옮겨 타지 않았다. 엔진회전수가 2,300rpm을 걸치고도 기어는 8단에 물려있었다. 140㎞/h가 넘는 범위에서 가속페달에 힘을 빼도 계기판에 표시되는 기어 수치는 ‘8’를 고집했다. 실제 9단 기어가 존재하는지~ 말뿐인 9단 자동변속기 인지 전혀 느낄 수가 없었다. 가다서다가 반복되는 도심에서 엔진회전수를 높이면 기어 이동이 늘어지는 부분도 경험됐다. 드라이브(D) 모드에서 마치 1단 기어를 사용하는 듯한 느낌이다. 기어 단수가 늘어난다는 건 부드러운 변속감과 가속감을 비롯해 연료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법이었을 텐데, 이날 시승을 통한 경험에서는 시승 전 기대감에 미치지 못했다. 하지만, 정숙성은 높이 평가됐다. 외부 소음과 실내로 유입되는 온갖 소음 등을 귀를 열고 들어봤을 때 봤을떄 라미네이트 방음 전면유리와 두꺼운 후면유리가 실내 데시벨을 낮춰났다. D세그먼트에 속하는 200C의 크기는 4,885㎜ 길이에 너비 4,870㎜, 높이 1,490mm로 현대차 쏘나타(4,855×1,865×1,475mm)와 도토리 키제기 수준이다. 반면 2,743㎜의 휠베이스(축간거리)는 쏘나타보다 62㎜가 짧아 뒷좌석 무릎공간은 수치상 쏘나타의 승이다. 2.4리터 신형 가솔린심장에서 발휘되는 힘은 187마력의 최고출력과 24.2㎏m의 최대토크로 부족하지 않게 밀어붙여준다. 아홉 단계로 나눠놓은 변속기이지만 국내에서 인증받은 복합연비는 10.9㎞/L다. 트립 컴퓨터에 기록된 도심에서의 실연비는 리터당 9.2㎞로 인증연비 수치에 미치지 못했다. 300㎞이상 주행한 결과 복합연비도 9㎞/L대로 부족했다. 이것이 ‘9단 자동변속기의 힘’인가 싶었다. 美 스털링 하이츠 조립공장에서 생산되고 알파로메오와 플랫폼을 공유하는 크라이슬러 중형 세단 ‘올 뉴 200C’의 국내판매가격은 200 리미티드 모델이 3,180만원, 200C 모델은 3,780만원이다. 국내산 준대형차 수준의 가격대를 형성한 올 뉴 200C에는 스탑 엔 고 기능이 포함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풀-스피드 전방 추돌 경고 시스템,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 차선 유지 어시스트 시스템, 후방 교행 모니터링 시스템, 파크센스 평행과 직각 자동주차보조 시스템 등 60여 가지의 장치들로 고객을 유혹한다. jungyt81@naver.com
  • [시승기] LP가스로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신형 제네시스

    [시승기] LP가스로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신형 제네시스

    시승기
    happyyjb 2015-07-16 03:17:50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국내 생산·판매되는 대형세단 완성차급에는 LPG를 연료로 사용하는 모델이 없습니다. 중형세단까지 완성차 업체를 통해 출고되고 있죠. 그 이상의 대형세단에 LPG탱크를 올리고 싶다면 외부 업체에서 개조하는 과정을 거쳐야 됩니다. 돈이 있어서 아무나 LPG차량으로 개조를 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차량 소유주가 LPG로 개조할 수 있는 조건이 되어야만 차량등록증에 이름을 올릴 수 있죠. ▶▶▶ GENESIS LPGDi vs Gasoline 비교 시승영상 ◀◀◀ 최근 LPG 탱크를 얹은 대형세단 제네시스를 시승할 수 있었습니다. 4세대 LPG 직분사 시스템(LPGDi)이 적용된 차량이었는데요. 기존의 LPG차량과 달리 고출력·고연비를 실현한 신형 제네시스였습니다. 이차는 3.3리터 가솔린 심장을 얹은 후륜구동 모델인데요. 하나의 가솔린심장에 두 가지 연료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바이퓨얼 방식으로 변경한 차량입니다. 버튼만 누르면 가솔린에서 LPG. LPG에서 가솔린으로 연료방식을 변경이 가능합니다. 주행 중에 연료 변환(LPG& 가솔린) 스위치를 눌러도 변환되는 느낌은 전혀 느낄 수 없습니다. 두 개의 연료탱크. 77리터의 가솔린 연료탱크와 72리터의 도넛형태 LPG탱크를 가득 채울 경우 1천 ㎞를 거뜬히 주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시승한 신형 제네시스는 2013년 11월에 출시된 G330 차량인데요. ㈜로턴에서 개발한 도넛형태의 LPG탱크를 얹었습니다. 이차에 적용된 LPG는 기존 LPG차량과 달리 직분사 시스템이 적용된 4세대 솔루션입니다. 기존의 LPG차량이라면 가솔린엔진보다 출력과 연료효율성, 공간활용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을 갖고있었는데요. 4세대 LPGDi로 개조된 제네시스는 가솔린 직분사 엔진차량과 거의 동일한 출력을 발휘한다고 합니다. 또, LPG탱크가 도넛형태로 스페어타이어 공간에 숨겨져 있기 때문에 기존 트렁크 공간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죠. 출력과 토크 그래프를 보시면…(그래프 참조) 거의 차이가 없음을 보여줍니다. 이는 흡기구에 LPG를 분사하는 기존방식과 달리, LPGDi 방식은 연소실에 고압의 액상 LPG를 실린더 내부에 80에서 150bar의 압력으로 직접분사하는 방식인데요. 연료손실을 최소화하면서 높은 압력으로 가스를 분사하고, 완전연소가 되면서 출력을 높이게 된 겁니다. 여기에 LPG와 가솔린을 겸용으로 사용되면서 두 가지 연료가 동일한 출력과 연비를 실현하게 된 거라고 합니다. 연료 가격을 보더라도 LPG가 가솔린보다 평균 45% 저렴한 편이지만 연비는 비슷하다는 점. 또, 기존 LPG방식보다 직분사 LPG가 연비면에서도 23%높다는 점은 높이 평가 해야 될 부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가솔린 모델과 비교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1% 낮다고 하고요. 질소산화물 배출량은 경유차량과 비교해 9분의 1 수준이라고 하고요. 기존 LPG엔진보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0%적고, 연비는 23% 향상됐다고 합니다. 좋은 점을 두루두루 갖춘 바이퓨어 방식의 차량이죠. 앞서 말씀 드린… 아무나 살수 없다는 점은 단점으로 꼽을 수 있을 겁니다. LPG차량이기 때문입니다. 국가유공자나 장애인, 택시, 렌터카 만이 이런 특권을 누릴 수 있다는 겁니다. 일반인이 사용하려면 ‘ㅎ’가 들어간 번호판에 장기렌트카 제도를 이용하게 되면 그 혜택을 받을 수 있겠죠. ▶▶▶ GENESIS LPGDi vs Gasoline 비교 시승영상 ◀◀◀ 현재 ㈜로턴에서 개발한 LPGDi 적용차종은 이날 시승한 제네시스가 있고요. 에쿠스, 그랜저, 아슬란, 토르스, 카니발 등 직분사엔진이 적용된 대형 승용차를 대상으로 ‘바이뷰어 방식’의 LPGDi차량으로 모델을 늘려가고 있다고 합니다. 임재범 기자 happyyjb@tvreport.co.kr
  • [동영상 시승기] 두 얼굴의 세단, C250 블루텍 4매틱

    [동영상 시승기] 두 얼굴의 세단, C250 블루텍 4매틱

    시승기
    임재범 2015-07-14 04:25:00
    [TV리포트(카리포트)]시민의 방송 임재범기자의 오토매거진 - 진행 전형윤, 조영주 아나운서, 출연 임재범기자 ▶▶ C250 블루텍 4매틱 시승기 영상 ▶▶ http://tvpot.daum.net/v/ve957ACrCmpr5u2rAuEEpIa 조영주) 오늘은 어떤 자동차를 소개해 주실 건가요? 임재범)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전형윤) 최근 C클래스가 완벽성을 더한 모델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들었어요. 경쟁모델인 320d와 A4가 잔득 긴장을 하고 있을 것 같은데, 어떤 모델로 업그레이드됐나요? 임재범) 네. 320d와 A4, C클래스… D세그멘트에 속하는 차량인데요. 비슷한 크기에 동일한 포멧으로 각자의 장단점을 모두 갖고 있는 경쟁모델입니다. 각자의 스타일이나 성향이 다르기 때문에 뭐가 더 좋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장점은 거의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조영주) 오늘 소개해주실 모델이 C클래스 중에서도 ‘C250 블루텍 4매틱’이라고 적혀 있는데요. 먼저 시승기 영상 보시고 계속해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 C250 블루텍 4매틱 시승기 영상 ▶▶ https://youtu.be/pLYseHXIbk4 전형윤) 영상을 보니까 정말 탐이 나는 자동찬데요. 이 차는 역시 여성운전자들에게 딱 어울릴만한 차량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되네요. 조영주) 저도 같은 생각인데요. 일단 여성운전자들이 운전하기 적당한 크기에 또 디자인도 예쁜 것 같아요~ 임재범) 그렇죠. 삼각별을 내세운… 존재감이 뚜렷한 디자인을 가진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됩니다. 전형윤) 영상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많은 기능을 갖췄는데, 사륜구동 외에 어떤 기능들이 운전을 도울까요? 임재범) 헤드업 디스플레이(Head-up display)가 주행의 편안함을 주고요. 터치패드 컨트롤러(Touchpad Controller)는 사용빈도가 높지 않은 것 같아요. 오히려 불편하지 않았나 생각이 들더라고요. 후측방 경고 장치, 충돌방지 경고장치도 있는데요. 평행주차와 직각주차를 보조해 주는 주차보조장치는 영주씨에게 가장 필요한 장치가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이밖에 LED 헤드램프(LED Headlamps)와 운전자 무릎 에어백(Kneebag for driver)이 적용됐다고 합니다. 조영주) 맞아요. 제게 필요한 장치들이 맞네요. 이차는 운전자의 안전에 힘을 솟았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모든 면에서 정말 탐나는 차량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전형윤) 오늘 소식은 여기까지 들어볼게요. 지금까지 카 리포트의 임재범 기자와 함께 했습니다. 오늘 소식 고맙습니다. happyyjb@tvreport.co.kr
  • [시승기] 성능↑ 연비↑, 두마리 토끼를 동시에 1.7DCT 쏘나타 디젤

    [시승기] 성능↑ 연비↑, 두마리 토끼를 동시에 1.7DCT 쏘나타 디젤

    시승기
    2015-07-13 15:57:06
    [TV리포트(카리포트)=정영택 기자]현대차가 내놓은 신형 쏘나타(LF) 7개 엔진라인업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되는 U-2 1.7리터 디젤(e-VGT) 엔진에 7단 DCT(더블클러치변속기)가 조합된 모델을 시승했다. 9일 오전 인천 송도에 위치한 '경원재 앰배서더'에서 현대차가 내놓은 7개의 라인업 중에 가장 인기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쏘나타 1.6터보와 디젤 1.7 DCT 미디어 시승회가 개최됐다. 1.6 터보 시승에 이어 바로 진행된 쏘나타 1.7 E-VGT 디젤모델 시승이다. 기존 i40 e-VGT에 얹은동일한 심장과 미션이다. 하지만, 조금 다른 안락하고 정숙한 느낌이랄까. i40와 비교해 30㎜가 더 긴 휠베이스로 인한 승차감과 공간 활용성 차이도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다. 141마력의 최고출력과 34.7㎏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고, 16.8㎞/L, 16.5㎞/L, 16.0㎞/L (16/17/18인치 휠)의 높은연비를 기록하는 등 2.0CVVL 모델 대비 33% 연료효율성, 토크는 69% 향상된 결과를 얻었냈다. 중형세단에 디젤엔진은 획기적인 아이템이 아닐 수 없다. 국내 고객들이 수요층이 많은 쏘나타 모델에 디젤엔진은 NF쏘나타 2.0 VGT 이후 본격적인 다운사이징 디젤심장은 처음이다. 쏘나타의 경쟁모델인 쉐보레 말리부 2.0 디젤, 르노삼성 SM5 디젤과 2015년 하반기 본격적인 한판승부가 기대되는 모델들이다. 특히, 동급 수입디젤세단과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춘 쏘나타 1.7디젤 DCT모델이라는 평가다. 공회전 방지와 연비에 일조하는 ISG시스템은 어김없이 작동됐다. 고속도로에 집입하면서 가속페달에 힘을 주자 순식간에 속도계 바늘이 100㎞/h를 넘어선다. 항속하자 7단에서 엔진회전수는 1,750rpm에서 자리를 잡는다. 여느 가솔린모델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정숙하고 편안한 승차감이다. 경원재 앰배서더에서 영종대교를 건너 영종해안남로까지 왕복 약 51.20㎞를 달린 후 기록된 평균연비는 리터당 14.8㎞ 기록했다. 넘치는 첨단 옵션장비는 과분할 정도다. 우드 그레인 센터페시아와 베이지 색상 인테리어가 조합을 이룬 밝은 시승차 실내는 넓어 보이게 만든다. 두툼하게 그립감 좋은 핸들 반응은 부드럽고, 움직이는 만큼 정확히 잘 따라왔다. 이전 세대와 달리 탑승자의 안정되고 안락함을 위한 시트 디자인과 1열부터 2열까지 뚫린 파노라마 썬루프의 개방감도 칭찬 할만 하다. 1.7 디젤심장을 품은 쏘나타의 제일 큰 매력은 단연 높은 연비를 꼽는다. 고유가 시대에 맞춰 중형세단에 2.0리터 디젤이 아닌 1.7리터 디젤엔진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걸어본다. 쏘나타 디젤 판매가격은 2,495~2,950만원까지 총 3가지(스타일, 스마트, 스마트스페셜) 트림으로 판매된다. jungyt81@naver.com
  • [시승기] 다운사이징의 절정, 쏘나타 1.6 터보 타봤더니~

    [시승기] 다운사이징의 절정, 쏘나타 1.6 터보 타봤더니~

    시승기
    2015-07-13 15:51:33
    [TV리포트(카리포트)=정영택 기자]현대차 신형 쏘나타가 7개 라인업으로 대폭 강화됐다. 7가지 엔진가운데 가장 관심도가 높은 스팩을 갖춘 감마 1.6리터엔진에 터보차저를 얹은 모델을 경험했다. 9일 오전 인천 송도에 위치한 '경원재 앰배서더'에서 현대차가 내놓은 7개의 라인업 중에 가장 인기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쏘나타 1.6터보와 디젤 1.7 DCT 미디어 시승회가 개최됐다. 기존의 신형 쏘나타(LF)와 전체적인 모습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지만, 전면의 대형 그릴 하단과 머플러 디자인으로 달리 구분된다. 특히, 안정된 뒷모습의 듀얼 머플러의 2.0리터 터보와 달리 싱글 머플러다. 기존 2.0 CVVL과 같은 동일한 디자인이다. 터보심장을 품었지만 2.0 CVVL과 같은 조용하고 차분한 중저음의 엔진 배기음이다. 시승경로는 경원재 앰배서더에서 영종대교를 건너 영종해안남로까지 왕복 약 51.20㎞를 달리며 경험할 수 있었다. 시승거리는 짧았지만 대부분 고속도로에서 가속성능과 차량의 퍼포먼스를 느끼기에는 충분했다. 1.6 터보 심장의 재미는 고속도로에 올라서면서부터 시작됐다. 속도계 바늘이 60㎞/h를 통과하는데 DCT 변속기는 7단까지 올린다. 서행 시 연비위주의 세팅으로 봐진다. 가속시 전체적인 기어비는 초반에 짧고 중반으로 갈수록 길어지는 셋팅이다. 가속력을 높이고 속도가 높아질수록 안정된 항속력을 가진 7단 DCT와의 조합이다. 이차의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토크는 27㎏.m으로 순간순간 여유가 느껴지는 힘이다. 2.0리터 터보는 넉넉한 힘을 가졌다면 1.6리터 터보는 부족함이 없다. 시속 100㎞로 정속 주행 후 트립 컴퓨터에 표시된 연비는 리터당 11.3㎞. 터보엔진 임에도 13.4㎞/L, 13.1㎞/L, 12.7㎞/L (16/17/18인치 휠)로 발표한 공인연비에는 못 미치지만 짧은 시승코스 구간에도 리터당 11.3㎞는 평균연비는 나쁘지 않은 편이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패들 쉬프트의 기능적인 면이다. 가속에서 빠른 변속은 좋으나 감속시 다운 쉬프트는 고속에서 아랫단 톱니를 물지 않는 편이었다. 시속 100㎞에서 패들 쉬프트로 기어 4단까지 다운시켜 엔진 브레이크 작동했지만 엔진음만 올라가고 속도는 그대로였다. DCT 4단 기어와 물렸지만 감속이 되지 않는다는 얘기다. 그동안 중형세단에는 우리나라 자동차 세금의 문제가 있지만 1.6 터보 쏘나타는 세금 걱정 없다. 현대차 벨로스터, i30, 아반떼 등 준중형차의 세금과 동일하면서 크기는 중형세단 D세그먼트에 속한다. 실속파 젊은층과 여성 운전자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모델인건 확실해보인다. 쏘나타 1.6 터보는 기존 모델 2.0CVVL 대비 연비는 6%, 출력은 7%, 토크는 31% 상승한 수치로 다운사이징 성능 업그레이드를 자랑한다. 국내판매가격은 2410~2810만원까지 스타일과 스마트, 스마트스페셜 등 총 3가지 트립으로 나눈다. jungyt81@naver.com
  • [동영상 시승기] 럭셔리 컴팩트 SUV, 올 뉴 투싼

    [동영상 시승기] 럭셔리 컴팩트 SUV, 올 뉴 투싼

    시승기
    임재범 2015-06-29 22:56:17
    [TV리포트(카리포트)] 시민의 방송 임재범기자의 오토매거진 - 진행 황원찬, 조영주 아나운서, 출연 임재범기자 ▶▶ 올 뉴 투싼 시승기 영상 ▶▶ 황원찬) 최근 자동차시장의 흐름을 보면 SUV의 선호도가 높아진 것 같아요, 특히 컴팩트한 소형 SUV에 높은 인기가 굉장히 높잖아요. 조영주) 그러게요. 제 주위 지인들도 보면 캠팩트 SUV를 타고 다니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임재범) 국내 자동차시장뿐만이 아니라 전세계적인 SUV 시장 흐름으로 볼 수가 있는데요. SUV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것이고요. 소형 세단보다 장점이 많기 때문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황원찬) 장점이라면… 아무래도 차가 높다보니 시야 확보가 좋다는 점이 될 것 같은데요. 임재범) 맞습니다. 차체가 일단 높고, 시트포지션이 높기 때문에 시야확보가 좋다라는 장점을 갖추고 있고요. 운전이 더 편하고 쉽겠죠. 그리고, 디젤엔진의 연료 효율성이 높아지면서… 준중형세단과 큰 차이가 없다는 점을 들 수 있는데요. SUV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넓은 공간 활용성, 넉넉한 트렁크 공간을 꼽을 수 있겠죠. 조영주) 국산차를 비롯해서 수입차까지 소형 SUV 종류도 정말 많을 텐데요. 오늘 소개해 주실 모델이 최근 아주 핫~한 모델이라고 들었어요. 어떤 자동차인가요? 임재범) 네~ 출시 3개월 만에 누적계약 대수 3만대를 눈앞에 두고 있는 ‘올 뉴 투싼’인데요. 최근 H사가 7단 DCT를 개발하면서 두가지 엔진과 변속기 사양으로 나눠 인기를 누리고 있는 캠팩트 SUV 모델입니다. 황원찬) 어떤 장단점을 갖고 있는지~ 궁금한데요. 오늘도 준비된 시승기 먼저 보시고 계속해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 올 뉴 투싼 시승기 영상 ▶▶ 조영주) 멋진 시승기 만나보고 왔습니다. 그런데 들리는 후문에 촬영날 고생 많이 하셨다고요? 임재범) 네. 기온이 30도 이상을 유지하면서 저보다는 촬영감독과 스텝들이 고생 많았었죠. 워낙 더워서… 차량에 장착한 고프로가 떨어진 것도 모르고 촬영에 열중할 정도였습니다. 황원찬) 영상을 딱 봐도 정말 더운 날씨였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고생 많으셨어요~~ 다시 자동차 이야기로 돌아가서 오늘 주인공 이죠. ‘올 뉴 투싼’. 이 차량은 시내에서 종종 본 것 같은데요. 이전 세대보다 스타일이 좋더라고요. H사도 디자인 패밀리 룩을 만들어가면서 싼타페의 동생 같은 느낌도 들고요~ 조영주) 그러게요~ 아담한 스타일에 효율성 좋은 차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 차량은 2.0리터 모델과 1.7리터 DCT모델이 있다고 들었는데, 어떤 차이가 있나요? 임재범) 두 모델모두 디젤심장을 갖고 있는데요. 1.7리터 DCT의 경우 2.0리터보다 연비가 8% 이상 높은데다 적당한 가격대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합니다. 황원찬) 이전모델보다 당연히 모든 면에서 좋아졌겠죠? 임재범) 안전성, 연비, 주행성능, 소음진동 등 영향을 미치는 차체의 초고장력강판 비율을 기존 18%에서 51%로 대폭 늘렸다고 합니다. 일반 강판 대비 무게가 10% 이상 가볍지만 강도는 2배 이상 높아서 안전성이 높다는 얘기겠죠. 조영주) 연비에 안전성까지 두 마리의 토끼를 다 잡은 실용만점의 자동차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새삼 기술이 정말 발전했다는 생각도 드네요. 황원찬) 오늘은 한층 업그레이드 된 ‘올 뉴 투싼’을 만나봤습니다. 오늘 소식은 여기까지 들어볼게요. 지금까지 카 리포트의 임재범 기자와 함께 했습니다. 오늘 소식 고맙습니다. ▶▶ 올 뉴 투싼 시승기 ▶▶ happyyjb@tvreport.co.kr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LATEST ARTICLE

  • [리얼 시승기] '내 마음을 훔친 전기 세단!' 현대 '더 뉴 아이오닉 6 N 라인', 기대 이상이었어요!
    데일리 뉴스

    [리얼 시승기] '내 마음을 훔친 전기 세단!' 현대 '더 뉴 아이오닉 6 N 라인', 기대 이상이었어요!

    임재범 2025-09-01 09:51:21
  • 8월 29일 테슬라 사이버트럭 한국 공식 출시
    데일리 뉴스

    8월 29일 테슬라 사이버트럭 한국 공식 출시

    임재범 2025-08-27 12:10:12
  • 캐딜락 포뮬러1 팀 2026년 시즌 시트 확정, '발테리 보타스-세르히오 페레즈’
    데일리 뉴스

    캐딜락 포뮬러1 팀 2026년 시즌 시트 확정, '발테리 보타스-세르히오 페레즈’

    통산 10승의 발테리 보타스와 6승의 세르히오 페레즈 영입
    임재범 2025-08-27 11:56:06
  • 최상의 경찰 싸이카! 뉴 R 1300 RT, 럭셔리 투어링의 새 역사를 쓰다!
    데일리 뉴스

    최상의 경찰 싸이카! 뉴 R 1300 RT, 럭셔리 투어링의 새 역사를 쓰다!

    임재범 2025-08-09 17:38:18
  • 다시 쓰는 패밀리카의 기준: 볼보자동차코리아, 스웨디시 프리미엄 SUV ‘신형 XC60’ 공식 출시
    데일리 뉴스

    다시 쓰는 패밀리카의 기준: 볼보자동차코리아, 스웨디시 프리미엄 SUV ‘신형 XC60’ 공식 출시

    - 전 세계 누적 270만대 판매 기록한 볼보 베스트셀링 모델… - 퀄컴 스냅드래곤 기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에어 서스펜션 포함된 액티브 섀시 등 최첨단 기술 집약
    임재범 2025-08-05 02:10:05
  • 카리포트 | 등록일자: 2022년 6월 30일 | 등록번호 : 경기, 아53313 | 발행, 편집인: 임재범 | 청소년보호책임자: 임재범
  • 발행소 : 경기 고양시 덕양구 읍내로 25 107-1203 | 대표전화: 031-818-2168
  • Contact us : happyyjb@naver.com
  • POWERED BY KOD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