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카리포트)] 시민의 방송 <수도권 정보특급> 임재범기자의 오토매거진
- 진행 전형윤, 조영주 아나운서, 출연 임재범기자
조영주) 오늘은 전통이 깊은 스포츠카를 소개해 주신다고요?
임재범) 네~ 아메리칸 머슬카의 진수를 보여주는 차를 준비했습니다.
전형윤) 아메리칸 머슬카... 뭔지 알 것 같아요. 혹시 머스탱 아닌가요?
임재범) 맞습니다. 역시 머스탱을 아시는군요.
전형윤) 그럼요. ‘머스탱’이라고 하면 ‘젊은 시절 누구나 한 번쯤 꼭 소유하고 싶은 차’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준비하신 영상이 너무 궁금한데요. 빨리 보여주시죠.
임재범) 네. 그래야죠. 오늘 소개해드릴 머스탱은 최근 6번째로 새롭게 변신한 ‘올 뉴 머스탱(All New Mustang)입니다.
조영주) 남성미가 넘치는 머스탱… 기대되는데요. 시승기 영상이 준비돼 있으니까요. 함께 보시죠~
전형윤) 소유욕이 넘치는 멋진 스포츠카임은 인정 할 수밖에 없는 차량인데… 국내 가격이 좀 많이 높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조영주) 그러니깐요. 미국 현지 가격과 국내 판매가격 차이가 상당히 큰데요?
임재범) 미국에서는 같은 모델이 40,115달러라고 현지 사이트에 나오더라고요. 한화로 약 4,375만원이죠.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가격차이가 크더라고요.
(국내 판매가격은 2.3L 에코부스트가 4,535만원부터, 5.0L GT가 6,035만원부터)
전형윤) 거의 2천만원 가까이 차이가 난다는 얘기네요. 준 중형차 한대 가격만큼 더 비싸네요.
조영주) 차량만 보면 멋있어서 구입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만… 미국가격과 비교를 하니깐… 선뜻 결정할 수 없게 될 것 같아요. 배기량이 워낙 높아서... 기름 먹는 건 전혀 의식하지 않아야 될 차라는 거죠?
임재범) 연비는 전혀 고려하지 않고… 머슬카의 맥을 이어가는 상징적인 차량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복합연비 7.9km/L, 도심연비 6.6km/L, 고속도로연비 10.4 km/L) 운전의 재미. 펀~ 드라이빙의 맛만 볼 수 있는 차량이죠. 미국 현지에서는 3.7리터, 2.3리터 에코부스트, 5.0리터 GT로 총 3개 모델이 판매되는데요… 국내에서는 2.3리터 에코부스트, 5.0리터 GT 2개 모델입니다. 2.3리터 에코부스트 모델을 추천하고 싶어요. 다운사이징 엔진인데요. 최대출력이 314마력, 44.3kg-m의 토크를 발휘합니다. (복합연비 10.1km/L, 도심연비 8.8km/L, 고속도로연비 12.4 km/L)
전형윤) 그렇군요. 가격대비 연비는 만족할만한 수준은 아닌데요. 그래도 머스탱만의 고유의 모습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디자인과 세련된 감각으로 재해석된 새로운 머스탱인 것 같네요.
조영주) 세대를 달리할수록 야생마의 근육질을 살린 머스탱 중에 머스탱 GT 만나봤습니다. 지금까지 카 리포트의 임재범 기자와 함께 자동차 소식 만나봤습니다. 오늘 소식 고맙습니다.
happyyjb@tvreport.co.kr / 장소제공:발리오스 승마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