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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영상 시승기] 친환경 품은 고성능 스포츠카 BMW i8

    [동영상 시승기] 친환경 품은 고성능 스포츠카 BMW i8

    시승기
    임재범 2016-02-27 18:12:28
    [TV리포트(카리포트)] 시민의 방송 tbsTV ‘임재범기자의 오토매거진’ - 진행 원서호, 조영주 아나운서, 출연 임재범기자 ▶▶ BMW i8 REVIEW 영상 ▶▶ 원서호) 기자님, 자동차의 연료방식을 보면 크게 가솔린, 디젤로 나눌 수 있고, 또 하이브리드가 있잖아요? 여기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있고... 혹시 또 있나요? 임재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도 가솔린과 디젤도 있고요. 수소연료전지차도 있죠. 조영주) 그래도 현재 가장 핫~하고 실용성 높은 방식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plug-in hybrid car)가 아닐까 싶은데요. 임재범) 그렇죠. 연료효율성이 높은 하이브리드 주행에 전기충전 주행방식이 더해진 차량인데요. 전기충전을 못하더라도 장거리 주행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진 차량이죠. 원서호) 전기차도 최근 보급이 늘고 있는 거 아닌가요? 임재범) 맞습니다. 전기차 보급을 늘리고 있긴 한데요. 전기차는 배터리용량으로 인한 짧은 주행거리와 부족한 충전소 인프라 구축에서 장거리 주행에 부족한 부분이 있죠. 조영주) 그렇군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경우, 지난번 소개해주셨던 쏘나타를 대표적으로 들 수 있겠죠? 임재범) 지난번 소개해드린 쏘나타가 PHEV. 맞고요. 올해 출시될 PHEV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기아차 K5, 현대 아이오닉, 아우디 A3, 폭스바겐 골프,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BMW 7시리즈 등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출시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원서호) PHEV라고하면 연비 좋은 차, 조용하고 정숙한 차, 차분한 자동차라고만 생각이 드는데요. 달리기 성능을 강조한 차량도 나왔으면 좋겠어요. 임재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방식에 스포츠카 있잖아요~ 지난번 서호씨가 운전까지 하셨는데…. 원서호) 설마… 그때 그~~~ i8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였어요? 임재범) 맞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차량이죠. BMW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i8 입니다. 조영주) 저도 하이브리드 스포츠카라고 해서 무척 관심이 있던 차였거든요. 정말 궁금한데, 시승기 영상부터 먼저 보고 오겠습니다. ▶▶ BMW i8 REVIEW 영상 ▶▶ 조영주) 와~~(감탄) 이런 차를… 정말 예쁘고 멋진데요. 원서호) 영상을 보고 나니깐… 제가 정말 이 차를 경험했었나... 신기할 정도네요. 조영주) 날렵하고 멋진 외관에...특히 양쪽 문까지 열린 모습이 최고네요. 기자님 시승하면서 시선을 많이 받았을 것 같은데요? 임재범) 그러게요. 시승 기간 내내 시선을 끌어들였고요. 특히, 아이들을 비롯해 남녀노소… 거의 모든 사람들의 시선을 끌었죠.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는 사람도 많았어요. 한마디로 ‘길거리 스타’라는 표현이 딱 맞겠더라고요. 원서호) 화려한 외관과~ 하이브리드라는 장점까지... 그럼 이쯤에서 궁금한 게, i8의 단점은 없던가요? 임재범) 배기음을 사운드부스터로 만들어냈는데요. 좀 약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왕이면 좀 더 거칠고 저음을 만들어냈더라면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원서호) 저도 잠깐 시승했을 때... 느꼈던 단점이 기억났어요. 조영주) 뭐죠? 원서호) 문을 열 때는 멋지게 열었는데요. 타고 내릴 때 불편해서 멋진 자세가 안 나오더라고요. 임재범) 이렇게 멋지고 낮은 스포츠카를 탈 때는 그 정도가 당연한 게 아닐까 싶은데요. 몇 번 타보시면 자연스럽게 요령이 생기더라고요. 이건 단점이라고 볼 수 없겠는데요. 조영주) 서호 씨가 너무 잠깐 타서 그런 것 같아요~ 원서호) 안되겠네요. 저도 며칠 정도는 시승해봐야겠네요. 자~ 어디서나 눈에 띄는 BMW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카죠. i8, 만나봤습니다. 조영주) 오늘 소식은 여기까지 들어볼게요. 지금까지 카 리포트의 임재범 기자와 함께 했습니다. 오늘 소식 고맙습니다. ▶▶ BMW i8 REVIEW 영상 ▶▶ happyyjb@tvreport.co.kr
  • [NX300h 활용기] 오프로드에서도 편안한 차

    [NX300h 활용기] 오프로드에서도 편안한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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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재범">happyyjb 2016-02-26 08:00:11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를 이용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친환경자동차 개발에 주력해 온 렉서스가 유럽시장 공략에 성공했다. 디젤의 본고장 유럽에서 토요타 하이브리드의 지속적인 성장이 화제를 모은 것. 토요타 유럽법인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5년 유럽의 하이브리드 판매는 약 20만9,000대로 전년대비 17% 증가했으며, 5년 연속 성장세를 보였다. 이 가운데 렉서스 브랜드를 살펴보면 컴팩트 SUV의 판매가 두드러지게 늘어났다. 하이브리드는 약 4만1,000대로 유럽 전체 렉서스 판매의 64%를 차지했고 2014년 출시된 컴팩트 하이브리드 SUV NX300h는 지난해 1만 7,278대가 판매됐다. 절반 가까이가 NX300h였다. ▶▶ 관련기사 ▶▶ 임재범 기자 happyyjb@tvreport.co.kr
  • [시승기] 모하비 마니아를 위한 상품성 강화 프레임바디 대형 SUV, 뉴 모하비

    [시승기] 모하비 마니아를 위한 상품성 강화 프레임바디 대형 SUV, 뉴 모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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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ppyyjb 2016-02-24 18:50:10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현대기아차의 모든 SUV라인업 가운데 유일하게 프레임바디를 고집하고 있는 플래그십 SUV인 기아차 신형 모하비(The New MOHAVE) 미디어 시승행사가 23일 오전 경기도 일산 엠블호텔에서 개최됐다. 뉴 모하비는 8년만에 기존 형태 그대로 부분변경한 모습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기술력을 더한 기아차의 덤직~한 ‘장군’이다. 모하비는 2008년 1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월평균 1천대 이상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마니아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기아차의 효자모델이기도 하다. 뉴 모하비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친환경이다. 이산화탄소 배출량(199g/㎞)을 줄인 모하비로 거듭나기 위해 유로6 환경기준 충족을 요소수(SCR(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선택적 촉매 환원) 주입방식을 채택하면서 몸무게를 이전 모델에 비해 90㎏(AWD 5인승)에서 135㎏(AWD 7인승) 늘렸다. 하지만 기동성은 약간의 최신기술(튜닝)을 더해 이전 모델과 동일한 힘에 보다 강하고 최신 유행하는 스타일로 변신했다. 과연 SCR 시스템을 사용함으로써 디젤엔진의 배기가스를 줄이는 원리가 뭘까? 선택적 촉매 환원 주입방식에 대해 살펴봤다. SCR시스템은 디젤엔진에서 일산화탄소(NOx)를 감소시키기 위한 매우 효과적인 장치다. 일반적으로, 액체 유레아 수용액(liquid urea-water)에서 생성 된 암모니아(NH3)를 환원제로서 사용된다. 유레아 수용액은 포유류 또는 일부 어류의 신진대사 과정에서 일어나는 단백질 분해과정에서 나오는 액체상태의 최종 산물이다. 한 마디로 ‘소변’과 비슷하다고 보면 맞다. CRDi 엔진이나 VGT 엔진 뒤쪽에 가면 오줌 지린내가 나는 그 이유다. 쉽게 말해 소변을 가열하면 소금기가 나오는데 이 소금기와 디젤 배기가스 분진을 섞어서 함께 태우게 된다. 암모니아(NH3)로 디젤 배기가스에서 나오는 NOx 분자를 없애기 위한 가장 이상적인 비율은 1:1 이다. 요소수 탱크 안에 요소수가 머물러 있다가 배가가스 끝부분에 연결되어 있는 온도센서가 가장 이상적인 온도(250~400도)에 이르면 요소수를 찔끔찔끔 흘려서 NOx와 요소수를 섞어서 태우게 된다. 달릴 때 또는 열간 시에 배기가스 온도가 올라가므로 정지상태에서는 사실상 요소수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뉴 모하비는 얼굴에서부터 입체감을 살린 웅장한 전면이다. 육중한 덩치에 화이트 빛을 발하는 LED주간주행등과 측·후면 곳곳으로 라인을 과시하듯 크롬으로 세련된 존재감을 과시한다. 인테리어도 그대로지만 고급스런 재질로 마감됐다. 세티크롬과 하이그로시, 우드그레인 내장재와 나파가죽시트, 새롭게 디자인된 스티어링 휠, 계기판 4.2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 등으로 대형 SUV의 고급성을 살렸다. 수 많은 장점 중에 단점도 보였다. 시트 보강을 빼먹은 듯하다. 고급스러운 퀼팅 나파가죽이 사용됐지만 시트와 몸이 분리 되는 듯한 착좌감이다. 특히 2열 시트는 평면에 가죽 엠보싱으로 덮어 놓은 느낌? 약간의 핸들링으로도 몸을 전혀 잡아주지 않았다. 실내 분위기는 럭셔리 세단을 보는 듯하다. 시승차 뉴 모하비 트림은 AWD 7인승 프레지던트 사양에 풀 옵션이 적용된 차량으로 인증받은 복합 신연비는 10.2㎞/L (도심 9.0㎞/L, 고속도로 12.2㎞/L)다. 주행안전 전자장치도 유행에 민감했다. 오프로드 주행(서행) 시나 주차 시 위에서 내려다보는 봄으로써 차량 주위를 8인치 모니터로 확인이 가능한 ‘어라운드뷰 모니터링 시스템(AVM)’을 비롯해 차선 변경시 후측방에서 접근하는 차량을 감지하는 ‘후측방 경보시스템(BSD)’, ‘차선이탈 경보시스템(LDWS)’, ‘전방추돌 경보시스템(FCWS)’, 야간 주행시 주변 환경에 따라 상향등을 자동으로 조작해주는 ‘하이빔 어시스트(HBA)’, 스마트폰 연동을 통한 원격시동 및 공조제어 등을 가능하게 하는 ‘유보(UVO) 2.0’ 등 편의사양을 갖췄다. 다만,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과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는 제외됐다. 6기통 디젤심장을 깨웠다. 낮게 깔린 저음의 디젤소음이 중후하게 들린다. 실내로 유입되는 소음과 진동은 철저하게 차단됐다. 가속페달에 발을 올리는 순간부터 2.3톤에 못 미치는 몸무게(공차중량 2,290㎏(7인승 AWD기준)만큼이나 묵직한 발진감이다. 페발감은 부드러웠다. 묵직한 57.1㎏m의 최대토크가 뉴 모하비의 덩치를 무색하게 만든다. 후륜기반 8단 자동변속기와 조화를 이룬 V6 S2 3.0 디젤엔진에서 구동하는 힘이다. 초반가속 반응은 1초가량 숨을 고른 후에야 보닛을 살짝 들어올리며 펀치를 날린다. 레드존인 4,000rpm까지 바늘을 올리며 변속을 이어갔다. 엔진회전수 1,500rpm에서부터 3,000rpm까지 최대토크로 묵직하고 거침없는 가속을 이어가다가 3,800rpm을 통과하면서 260마력의 최고출력으로 차체를 밀어붙인다. 꾸준히 풀 가속을 이어가다 보면 속도계바늘이 195㎞/h부근에서 멈춘다. 박스형태의 디자인상 어쩔 수 없긴 하지만 공기저항만 줄인다면 한없이 바늘을 올려줄 것만 같다. 연료효율성뿐만이 아니라 부드러운 가속을 만들어내는 8단 자동변속기의 조합으로 실용성과 응답성, 동력성능이 강화됐다. “실 주행구간인 1,500rpm영역의 저중속 토크가 이전 모델에서는 46㎏·m인 반면에 뉴 모하비는 57.1㎏·m로 24.1% 높임으로써 가속시간을 단축시켰으며, 기존 모델보다 승차감과 주행안정감을 대폭 개선하고, 한 차원 높은 정숙성을 갖췄다”는 게 기아차 관계자의 설명이다. 정통 SUV 특성을 살려 임진강 비룡대교 부근 비포장 험로에서의 시승도 진행됐다. 30도가량 경사구간을 비롯해 앞뒤 바퀴 한쪽을 언덕에 걸치고 주행하는 측면사로구간, 울퉁불퉁한 자갈길, 전날 내린 눈으로 진흙구간도 뉴 모하비에겐 잘 다져진 비포장길로 느껴질 뿐이다. 서스펜션을 튜닝해 고속주행 안정감과 코너링 성능을 높였기 때문이다. 전륜은 유압식 리바운드 스프링과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을 새롭게 적용해 험로나 고속주행 시 승차감이 강화됐고 후륜에는 멀티링크 서스펜션으로 험로 주행 시 차체 흔들림을 줄였다. 어지간한 험로를 달려도 일체형 H자 프레임이 비틀림 없이 상체를 단단하게 고정 시켜준다. 이전모델에 비해 좀더 안정된 승차감에 고급진 주행감, 패밀리카로 부족함 없는 공간 활용성 등 부족한 점도 상쇄하는 뉴 모하비만의 주행성능이 ‘모하비 마니아’를 모으는 이유다. 차량가격(개소세(3.5%인하) 반영 기준)은 트림별 노블레스가 4,025만원, VIP 4,251만원, 프레지던트 4,680만원이다. 임재범 기자 happyyjb@tvreport.co.kr
  • [시승기] 다부진 SUV, 신차 RX450h

    [시승기] 다부진 SUV, 신차 RX450h

    시승기
    임재범">happyyjb 2016-02-19 17:06:47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토요타자동차가 개척해놓은 다양한 하이브리드 기술력을 복합적으로 모아놓은 결정체인 렉서스 브랜드의 럭셔리 하이브리드 SUV인 2016 New Generation RX450h(이하, 신형 RX450h)를 19일 직접 경험했다. 신형 RX는 지난해(2015년) 4월 뉴욕오토쇼에 처음 모습을 보인 뒤 10월부터 일본을 시작으로 글로벌 판매를 시작한 풀모델 체인지 4세대 모델로 2009년 이후 7년 만이다. 전세계 자동차시장에서 렉서스브랜드의 라인업가운데 가장 만족도 높은 차량으로 꼽을 뿐 아니라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의 현지 발표를 인용, ‘2016 RX’가 ‘최고 안전차량(Top Safety Pick+)’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세단처럼 럭셔리하고 편안한 실내와 조용함을 갖춘데다 신뢰로 다져진 안전성이 쌓아온 결과에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이다. 렉서스는 ES300h와 LS600h, CT200h, NX300h 등 하이브리드 자동차로 시장을 주도하는 브랜드로 가솔린 하이브리드 동력을 통한 친환경자동차 개발에만 주력해온 옹고집이다. 전략은 통했다. 디젤의 본고장 유럽에서 토요타 하이브리드의 지속적인 성장이 화제를 모은 것이다. 지난 1월 토요타 유럽법인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5년 토요타자동차의 對유럽 하이브리드 판매가 약 20만 9,000대로 전년대비 17% 증가했으며, 5년 연속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힌바 있다. 렉서스 하이브리드 판매는 약 4만 1,000대로 유럽 전체 렉서스 판매의 64%를 차지했다. 특히 렉서스 하이브리드 SUV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2014년 출시된 컴팩트 하이브리드 SUV NX300h가 지난해 1만 7,278대가 판매됐으며, RX 하이브리드 비중은 52%로 과반수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RX는 1998년 첫 출시 이후 현재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226만 대 이상 팔린 렉서스의 베스트셀링 SUV다. 시선을 끌어들이는 매혹적인 균형감과 웅장함이 표현하는 신형 RX450h는 과감하게 변신을 꾀한 렉서스만의 스핀들 그릴이 한눈에 들어온다. 더욱 확대된 그릴과 조화를 이룬 이차의 전체디자인은 2014년 9월 신형 IS250을 시작으로 한국시장 내 렉서스 전 라인업에 적용되며 만들어가고 있는 패밀리 룩이다. 한눈에 봐도 렉서스 차량임을 알 수 있는 신형 RX450h는 위, 아래 일체화 된 그릴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L자 형상의 ‘트리플 빔 LED 헤드램프’와 화살촉 형상의 ‘LED 주간 주행등’을 적용, 압도적인 인상이다. 언듯 봐서는 동생뻘인 NX300h로 착각할 수도 있을 정도로 패밀리 룩을 갖췄다. 이전모델보다 120㎜ 늘어나고, 10㎜ 넓어졌으며, 키는 20㎜ 커졌다. 실내공간을 좌우하는 축간거리(휠베이스)는 50㎜를 늘림으로써 대형세단 LS에 버금가는 뒷좌석 공간을 만들어냈다. 뒷좌석은 슬라이딩 기능을 통해 120㎜까지 움직일 수 있고, 열선 및 전동식 파워 폴딩기능이 적용됨으로써 ‘뒷자리가 불편한 SUV’가 아니라 ‘뒷자리도 편안한 SUV’로 변화됐다. 실내디자인은 이전 렉서스에서 볼 수 없었던 고급스런 모습으로 변신했다. 상단 디스플레이공간과 하단 버튼 조작공간으로 나눠 운전에 집중할 수 있는 인간공학(HMI: Human Machine Interface) 개념으로 연출됐다. 기어박스 주위 센터콘솔과 도어트림은 알루미늄 위에 우드를 덧댄 후 레이저 커팅 우드(익스큐티브 사양)로 RX만의 새로운 감성품질이다. 주행에 필요한 디스플레이 버튼들이 운전자가 편리하게 작동할 수 있는 구조다. 한국형 내비게이션을 비롯해 통합 AV시스템이 적용된 12.3인치 디스플레이 조작은 마우스의 감각을 그대로 차에 옮겨놓은 2세대 ‘리모트 터치 컨트롤러’로 간편하다. 휠 스티어링의 반응은 여성운전자 입장에서 살짝 무거운 감이 있지만 주행에 있어서는 오히려 적당한 수준이다. 두툼한 핸들 그립감을 비롯해 손바닥과 맞닿는 실크촉감의 가죽 질감은 인상적이다. 적당한 무게와 두툼한 핸들링을 비롯해 고속주행 시 안정된 주행을 돕는 HUD(헤드 업 디스플레이)도 업그레이드 됐다. 고급스러운 실내분위기에 맞게 운전석에 앉아 처음 느낀 부분은 시트의 편안함과 감성을 자극하는 질감이다. 몸에 맞춘 편안한 쇼파에 앉아있는 포근함이다. 하이브리드 차량이니만큼 시동버튼을 눌러도 반응이 반응이 없다. 계기판은 깨어나지만 정적이 흐른다. 브레이크 페달에서 발을 떼면 2.1톤(공차중량 2,175㎏)이 넘는 차체가 전기모터 힘으로 슬금슬금 굴러간다. 타이어를 타고 올라오는 노면마찰음이 들릴 법도한테 적절히 막아냈다. 아무런 저항없이 미끄러져간다. 오래된 아스팔트지만 새롭게 깐 아스팔트로 착각할 수 있을 정도로 흡수해버리고, 과속방지턱을 넘을 때도 세단과 같은 편안함이다. 시트의 편안함에 앞서 차체강성이 높다는 얘기도 일맥상통한다. 차체의 스팟 용접 부분을 확대해 노면저항에 대한 흡수력을 높였다. 묵직하고 안정된 주행과 편안한 승차감을 만들어주는 이유로 들 수 있다. 신형 RX450h는 V6 3.5리터 D-4DS 듀얼 VVT-iW(직분사) 가솔린엔진에 전기모터를 결합해 시스템 최고출력 313마력(엔진 최고출력 262마력(6,000rpm)), 34.2㎏m(4,600rpm)의 최대토크의 힘을 낸다. 무단자동변속기(e-CVT)와 조화를 이루고 있다. 가속력이 남다르다. 여유로운 맛에 전기모터의 일정한 힘과 엔진의 부드러움이 무단변속기를 통해 꾸준히 밀어붙이는 힘이 인상적이다. 특히, 스포츠모드에서는 편안한 GT 스포츠카 주행감각이다. 오르막과 내리막, 터널이 많은 서울춘천간고속도로에서 신형 RX450h의 시승은 편안함 그 이상이었다. 무게중심이 높은 SUV에서 세단의 정숙함이다. 이차의 심장은 두 개다. 에킨슨사이클 시스템을 베이스로 새롭게 개발된 하이브리드용 V6 직분사를 병행하는 가솔린 엔진에 3개(MG1, MG2, MGR)의 전기모터로 네바퀴 굴림 동력을 만들어낸다. 신연비기준 복합연비는 리터당 12.8㎞. (도심 13.4㎞/L, 고속도로 12.1㎞/L) 하이브리드 차량치고는 아주 높은 연비라고 볼 수는 없지만, 동급 사륜구동 SUV와 비교하면 디젤엔진 수준의 연비효율를 가졌다. 하이브리드 가변식 AWD 시스템이 적용됐기 때문입니다. 렉서스 하이브리드 모델을 표기하는 사륜구동시스템은 ‘E-Four’로 표기 된다. 평상시에는 구동력 100%를 전륜에 보내다가 주행상황에 따라 후륜 50%까지 구동력을 배분한다. 결과적으로 50:50까지 구동력을 나누는 가변식 AWD 시스템이다. E-Four AWD 시스템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프로펠러 샤프트 없이 후륜에 전기모터(MGR)의 힘만으로 구동한다는 점이다. 코너길을 어지간한 속도를 내고 진입해도 불안감이 없다. 가변식 사륜장치인 ‘E-Four AWD’가 주행안전성을 높혀주기 때문이다. 시내주행에서는 전륜만으로 움직여 연비를 높이고, 타이어 미끄러짐 현상이 생기면 자동으로 전륜과 후륜에 토크를 적절히 분배해 차체를 바로 잡아 준다. 물론, E-Four AWD 시스템뿐만이 아니라 후륜에 적용된 ‘더블위시본 서스펜션’과 ‘차체자세제어장치’, ‘미끄러짐방지장치’, ‘전자제어파워스티어링’ 등을 통합한 ‘VDIM(차량 다이내믹스 통합 관리)’이 복합적으로 작동하기에 더욱 안전한 주행성능을 확보한다는 얘기다. 운전자의 성향에 따라 에코(Eco), 전기모터(EV), 노멀(Normal), 스포트(Sport) 등 4가지 주행모드로 선택할 수 있다. EV 모드에서는 전기의 힘만으로 주행한다. 엔진소음과 진동, 배기가스 발생이 전혀 없다. 에코와 노멀 모드는 가솔린과 전기의 힘으로 효율적인 주행을 돕는다. 가속페달 반응에서 하이브리드 차량임을 알 수 있다. 스포트 모드는 하이브리드 차량임을 잊게 만든다. 파워풀한데다 가속페달과 휠 스티어링의 반응이 더욱 빨라지면서 다이내믹 주행 시에 효과적이다. 드라이빙 모드 별로 계기판의 상단의 색상으로 감성을 자극한다.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한 3,5리터 가솔린모델 뉴 RX350은 최고출력 301마력(6,300rpm), 최대토크 37.7㎏m(4,600~4,700rpm)를 발휘하고, 8.9㎞/L의 복합연비와 최소수준의 193g/㎞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인증 기록했다. 이밖에 ‘10개 SRS 에어백’과 ‘RCTA(후측방경고시스템)’과 ‘BSM(사각지대 감지장치)’ 등 첨단안전장치와 화이트 LED로 연출된 ‘엠비언트 라이트’, ‘파노라마 글래스루프’, ‘무선충전기’ 등 이전 모델에 없던 장치들로 주행의 편의와 안전을 지원하게 된다. 트렁크공간은 골프백 4개까지 넣을 수 있다. 특히, 터치리스 파워 백도어 장치는 타사의 전동트렁크 열림방식과 달리 렉서스 엠블럼 근처에 손을 대면 트렁크가 열리는 기능으로 트렁크 오픈방식의 다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SUV 디자인 특성 상 먼지와 이물질로 오염 가능성이 높은 부분이라는 점에서 고객들의 실제 반응은 나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는 슈프림(7,610만원)과 익스큐티브·F 스포츠(8,600만원) 등 총 3가지 모델로 신형RX450h가 판매된다. 한국토요타자동차 김성환 차장은 이날 행사장에서 “2014년 컴팩트 SUV인 NX를 시작으로 현재 RX까지 렉서스 SUV의 진화를 보여주고 있다. 남성의 SUV가 아닌 여성운전자들에게도 조작이 쉬운 차가 렉서스 SUV다”며, “확대된 스핀들 그릴과 날이 살아있는 헤드램프디자인은 렉서스 고유의 DNA가 그대로 계승된 ‘매혹적인 강인함’이 강조됐다”고 말한데 이어 “일반 SUV보다 낮은 시트포지션으로 착좌감이 편안한 실내공간뿐만이 아니라 주행성능은 LS급으로 럭셔리해졌고, 주행감과 가속감은 아주 매끈하고 민첩해졌다”고 강조했다. 임재범 기자 happyyjb@tvreport.co.kr
  • [동영상 시승기] 눈길을 사로잡는 럭셔리 쿠페, 뉴 A7 50TDI 콰트로

    [동영상 시승기] 눈길을 사로잡는 럭셔리 쿠페, 뉴 A7 50TDI 콰트로

    시승기
    임재범 2016-02-16 03:09:23
    [TV리포트(카리포트)] 시민의 방송 tbsTV ‘임재범기자의 오토매거진’ - 진행 원서호, 조영주 아나운서, 출연 임재범기자 ▶▶ Audi New A7 50TDI Quattro REVIEW 영상 ▶▶ 조영주) 기자님~ 저는 달리는 모습이 멋진 차량이 말 그대로 참 멋있다고 생각을 하는 편인데요. 날렵한 모습에 효율성까지 좋은 차가 있다면 금상첨화겠구나...이런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요. 원서호) 듣고 보니까 카니발 같은 미니밴이 그런 차가 아닐까 싶은데요. 임재범) 미니밴은 제가 좋아하는 부류이기도 한데요. 차체가 너무 크다는 점이 있죠. 영주씨가 말하는 차종은 아마 아우디 A7이나 포르쉐 파나메라, BMW 6시리즈 그란쿠페, 메르세데스-벤츠 CLS 슈팅브레이크 등의 차종이 아닐까 싶은데요. 조영주) 말씀하신 게 전부 차량이름인거죠...? 낯선 차가 많네요. 원서호) 그럼요~ 차량이름이죠. 모두 다 같은 부류…같은 스타일의 동급 차량인 것 같은 같은데~ 맞죠? 임재범) 네~ 쿠페형태의 스포츠세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스포츠카처럼 스타일은 날렵한 쿠페 형태에다가 공간활용성은 세단과 동일한 수준인 차량들이죠. 조영주) 이야기가 이렇게 흐르는 걸 보니... 오늘 만나볼 시승 차량도 쿠페 형태의 스포츠 세단이 아닐까 싶은데요. 본격적으로 시승기 보기 전에 차량 정보 좀 주시죠~ 임재범) 일단은 준비된 영상부터 보면, 오늘의 차량을 이해하는데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원서호) 오늘도 역시 쉽게 소개를 안 해주시는데요^^ 아까 나열했던 차 이름 중에 오늘 소개할 모델이 포함되어 있을 것 같은 느낌이 오는데요. 맞죠? 임재범) 역시~ 서호씨는 눈치가 100단? 200단? 조영주) 그렇다면 더 궁금해지는데요. 시승기 영상 보고 와서 더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 New A7 50TDI Quattro REVIEW 영상 ▶▶ 원서호) 이 차 궁금했던 모델이었는데... 많이 알아가게 된 것 같습니다. 전체적인 스타일이 정말 고급스럽네요. 실제 시승해보시니깐~ 어떠셨어요? 임재범) 세련된 스타일의 차를 타는 순간… 뭔가 내 자신이 젠틀해진 느낌이 들고요. 정장이 안성맞춤이긴 하지만 청바지에 운동화, 캐주얼 스타일이 잘 어울리는 차량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고요. 남성뿐만이 아니라 여성들에게도 끌리는 디자인이 바로 아우디 뉴 A7이 아닐까 싶더군요. 원서호) 여성들이 끌린다고요? 그렇다면 제가 타야겠는데요... 조영주) 왜 이러세요. 제가 이 차에서 내리는 모습을 상상해 보세요. 잘 어울릴 것 같지 않나요? 임재범) 네. 두 분 다 잘 어울릴 것 같고요. 영상 보신 것처럼 저랑도 잘 맞을 정도로 누구에게나 어울리는 스타일이 뉴 A7이라는 거죠. 조영주) 멋지고 좋은 건 누구나 보고 경험하면 알 수 있는 사실인데요. 가격이 가장 중요하고 궁금한 사실이 아닐까 싶습니다. 얼만가요? 임재범) 시승한 뉴 A7 50TDI 콰트로의 경우 9천만 원 후반대이지만 테크니컬 패키지와 럭셔리 패키지 첨단옵션이 추가되면서 1억 원을 살짝 넘는 가격입니다. 원서호) 생각만큼? 생각보다 역시 가격대가 높네요~ 그렇다면 더 상급모델도 있나요? 임재범) 그럼요. 시승한 모델이 뉴 A7 50TDI잖아요~ 뉴 A7 55TDI 모델도 있고 가솔린엔진 모델로 뉴 S7과 뉴 RS7도 존재합니다. 역시 높은 가격대인데요. 아마 그 만큼 소유욕을 불러일으키는 스타일에 강력한 힘이 매력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운전자들의 관심을 끌지 않을까 싶습니다. 조영주) 높은 가격대가 아쉬운 부분이긴 해도 상상하고 원하던 차량이라면 선택을 할 것 같은데요. 높은 가격 말고 실제 시승하면서 아쉬웠던 점, 궁금한데요? 임재범) 음~ 사륜구동의 안전성에 디젤엔진의 묵직한 토크, 연비 효율성 등 많은 장점이 보였지만~ 단점을 찾는 다면… 서호씨가 뒷자리(후석)에 앉았을 때가 아닐까 싶어요. 원서호) 네? 제가 왜요? 임재범) 서호씨가 앉으면 머리가 천장에 닿을 수 있다는 거죠~ 쿠페형태라 루프가 낮을 수 밖에 없는 디자인이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원서호) 그러니까... 뉴 A7은 제가 운전을 해야 될 차라는 거군요. 결론이 나왔네요. 오늘 소개해주신 차가 저와 가장 잘 어울리는 차라는 거죠. 조영주) 네... 우리에겐 해석의 자유가 있으니까요^^ 날렵한 디자인의 성능까지 좋은 쿠페형 세단~ ‘아우디 뉴 A7 50TDI’ 였습니다. 지금까지 임재범 기자와 함께 했습니다. 오늘 소식 고맙습니다. ▶▶ New A7 50TDI Quattro REVIEW 영상 ▶▶ happyyjb@tvreport.co.kr
  • [시승기] 르노삼성 SM6, 진보된 첨단 기술력으로 집약체!

    [시승기] 르노삼성 SM6, 진보된 첨단 기술력으로 집약체!

    시승기
    2016-02-12 12:18:03
    [TV리포트(카리포트)=정영택 기자]중형세단의 기준이 업그레이드 됐다. 1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AT센터에서 ‘르노삼성 SM6 미디어 시승행사’가 열렸다. SM6는 출시와 동시에 옵션사양과 기능에서 이슈를 몰고 온 신차다. 하체가 토션 빔이라는 점과 한 단계 진보한 첨단장비를 탑재를 했다는 이유에서다. 외관을 살펴보면 르노삼성차브랜드의 디자인 변화가 크게 느껴진다. 큼지막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라이트에서 전면 범퍼로 연결된 주간주행등(DRL)이 중후하고 안정된 시각적 디자인 효과를 보여준다. 후미등(리어 테일램프)은 SM7 컨셉카의 디자인을 이어받은 디자인으로 전체적인 디자인의 일체감으로 연결된다. SM6 차체크기는 길이 4,850㎜, 폭 1,870㎜, 높이 1,460㎜로 현대차 쏘나타와 비교해 보면 SM6가 길이와 폭이 각각 5㎜ 길고 넓고 높이는 15㎜가 낮아 안정된 스포츠세단의 형태를 갖췄다. 다만 앞 오버행이 13㎜가 더 튀어나와 있어서 회전 반지름 반경이 넓어지는데다 각이 큰 오르막이나 내리막 진입에서 약간의 제약이 따른다. 실내공간을 좌우하는 축간거리(휠베이스)는 2,810㎜로 쏘나타보다 5㎜가 길어 보다 넉넉한 공간을 자랑거리로 꼽을 수 있다. 양재동 AT센터를 출발한 SM6 시승은 용인 에버랜드를 경유하고 르노삼성차 기흥연구소까지 80㎞ 구간을 달렸다. 이날 시승에 투입된 모델은 가솔린 터보 1.6 TCe와 2.0 GDi 모델이다. 노멀한 2.0리터 GDi(가솔린직분사) 모델보다 1.6리터 TCe(터보) 모델의 주행감이 더 끌린다는 점에서 시승감은 1.6 TCe 모델 위주로 풀어본다. 출발부터 응답성이 민첩했고 브레이크 성능도 반응이 빨랐다. 다운사이징 엔진기술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두 가지 엔진으로 배기량이 400cc가 낮지만 최대출력은 오히려 40마력이 높은 1.6리터 가솔린 터보 심장이다. 직렬 4기통 싱글 터보차저를 더한 1.6리터 가솔린 엔진의 힘은 7단 듀얼 클러치변속기(7DCT)와의 조합에서 효율적으로 발휘된다. 5,750rpm에서 190마력의 최고출력과 2,500rpm에 이르러서야 26.5㎏m의 최대토크로 1.4톤(1,435㎏)이 살짝 넘는 공차중량을 앞바퀴에서 강하게 끌어준다. 기존 SM5 노바와 동력계통은 같은 엔진과 변속기가 적용됐지만 가속성능과 주행감은 달랐다. 물론 SM5보다 고급스런 인테리어와 차체가 다르기 때문이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를 통과하는데 7.7초면 충분한 가속력이다. 인증받은 공인 복합연비는 12.3㎞/L(18, 19인치 타이어 적용 시. 도심 11.0㎞/L, 고속도로 14.1㎞/L). 목적지 도착 후 계기판에 기록된 평균연비는 리터당 11.8㎞였다. 순간 가속력 뿐만이 아니라 고속주행 성능도 적당히 경험 후 수치다. SM6의 기대감은 실내에서 느낄 수 있었다. 전체적인 SM의 감성 디자인 속에 계기판 절반이 TFT LCD로 속도계와 엔진회전수를 보여주고, 센터페시아는 시대를 앞선다. 8.7인치 세로형 터치스크린 화면으로 가득 채워져 있다. 멀티센스를 비롯해 내비게이션, 오디오, 공조장치 등 주행과 관련된 다양한 기능이 통합됐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처럼 손가락 줌, 페이지 스크롤링, 드래그-앤-드롭으로 조작이 가능해 조작이 친숙하다. 특히, 운전자 프로파일 저장 기능은 6개의 나만의 맞춤으로 개개인 설정과 운전자의 그날 그날의 기분에 따라 차량의 주행감성을 바꿔가며 운전을 즐길 수 있다. 마사지 속도와 강도, 시트 포지션, 사이드미러 세팅뿐 아니라, 헤드업 디스플레이 높이·밝기, 라디오 채널, 내비게이션 등록지, 라이팅 앰비언스 색상ㆍ강도ㆍ대조, 멀티센스 모드까지 프로파일에 저장하고 위젯(단축 버튼 아이콘)을 추가해 맞춤형 화면으로 구성할 수 있다. SM6에 적용된 HUD(헤드업 디스플레이)는 프랑스자동차 느낌 그대로다. 계기판 상단에서 유리 반사판을 올려 투영된 HUD화면을 보여주는 방식이다. 불규칙한 노면과 과속방치턱, 와인딩 구간 주행에서 그 동안 말들이 많았던 ‘SM6 토션빔’의 실체가 들어났다. 당연히 멀티링크보다 좋은 수는 없지만 새로운 구조로 개발된 토션빔은 기존보다 하체를 잡아주는 편에 속했다. 흔히 말하는 피쉬테일 현상에 대해서도 직접 테스트 결과 흔들림이 없었다. 멀티링크까지 올리지 않더라도 SM6 차체에서 최적화된 주행성능을 만들어내는 한계점에서 적용된 토션빔이라는 평가를 내릴 수 있을 것 같다. 이는 AM Link 후륜 서스펜션과 함께 액티브 댐핑 컨트롤에서 노면상태와 운전형태를 실시간 측정하고, 전자식 가변 댐퍼에서 측정된 데이터를 통해서 최적의 승차감을 만들어 내기 때문이다. 그 밖에 일렬과 직각주차를 도와주는 주차 조향보조장치, 40~140km/h 범위 속도에서 작동하는 어댑치브 크루즈 컨트롤,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AEBS : Active emergency braking system),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 상향등을 켜고 45km/h 이상 주행 시 작동하는 오토매틱 하이빔 등 주행편의장치를 비롯해 나파 가죽시트, 13개 스피커를 통한 BOSE® 오디오 시스템 등으로 SM6만의 차별화된 편의장치로 감성을 표현한다. 주력모델인 SM6의 가솔린 2.0 GDe는 Pe, SE, LE, RE 등 네가지 트림으로 가격은 2,420~2,995만원, 터보 1.6 TCe는 2,805~3,250만원이다. 도넛형태 LPG탱크를 적용한 2.0 LPe는 2,325~2,670만원이다.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삼성자동차 사장은 이날 시승행사장에서 “SM6는 지난 5년간 정성을 다해 준비한 프리미엄 중형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차량이다”며 “국산은 물론 수입 중대형 차량 구매자에게 가장 경쟁력 있는 세단으로 자신있게 추천 드린다”고 말했다. 정영택 기자 jungyt81@tvreport.co.kr
  • [시승기] 디자인과 기술력이 압권, 올 뉴 K7의 진화

    [시승기] 디자인과 기술력이 압권, 올 뉴 K7의 진화

    시승기
    2016-02-12 10:48:02
    [TV리포트(카리포트)=정영택 기자]올 뉴 K7(이하 신형 K7)의 진화가 준대형 세단의 기준을 만들어냈다. 진일보한 자동차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지난 2일 국내 자동차기자 백 여명이 서울 광진구 W호텔로 모였다. 2세대로 진화한 신차 K7을 직접 경험해보기 위해서다. 이날 개최된 ‘올 뉴 K7 미디어 시승회’는 서울양양고속도로와 국도를 달려 춘천까지 왕복 약 160㎞를 달리는 구간에서 진행됐다. 시승에 투입된 모델은 3.3리터 GDi(가솔린직분사) 엔진에 노블레스 스페셜 사양으로 풀옵션 차량이다. 제원상 최고출력 290마력, 최대토크 35.0㎏m의 성능에 현대기아차가 새롭게 개발한 전륜 8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된다. 어지간한 동급 수입차보다 뛰어난 품질과 성능을 보여줬다. 과거 유럽의 럭셔리 브랜드와 비교조차 부끄러웠던 시절은 옛 얘기다. 경쟁이 치열한 자동차시장의 변화를 앞서가려는 노력과 앞선 자동차 기술력의 학습이 낳은 결과물이다. 피터 슈라이어 현대기아차 디자인 총괄사장의 작품이니 만큼 신형 K7의 외관 디자인이 처음 공개됐을 때부터 주목을 끌었었다. 라디에이터 그릴이 안으로 움푹 들어가고 헤드램프를 알파벳 ‘Z’자 모양으로 그 동안 국산차 디자인에서 볼 수 없었던 과감하고 공격적인 얼굴이 럭셔리 준대형 세단의 얼굴로 강조됐기 때문이다.자세도 안정됐다. 이전모델 대비 5㎜ 낮아지고, 20㎜ 넓어졌으며 늘어난 휠 베이스(축간거리 2,855㎜)로 넓어진 공간의 아늑함을 더불어 스포티한 외관 디자인으로 모든 면에서 고급스러움이 강조됐다. 신형 K7은 스포티한 디자인과 절재 된 정숙성에서 매력적인 차량이다. 탑승한 첫 느낌부터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소재가 부드러운 퀄팅 나파 가죽시트로 ‘X’자 무늬로 허벅지와 등을 포근하게 감싸는 편안함이다. 자동차에 있어 시트는 몸과 가장 접촉이 많은 부품이라는 점에서 칭찬할 만하다. 엔진을 깨웠지만 조용하다. 잔진동도 거의 느낄 수 없다. 전기차처럼 미끄러져가는 느낌이다. 가속페달을 과격하는 순간부터 차분했던 녀석이 성질을 부리면서 예민해진다. 엔진회전 바늘의 차분한 움직임을 뒤로하고 속도계 바늘은 순식간에 시속 100㎞구간을 통과해버린다. 여덟 단계로 나눠놓은 자동변속기와 새롭게 맞춘 궁합도 깨끗한 주행감으로 마무리 됐다. 준대형을 넘어 대형차급 수준의 승차감이다. 연비와 주행감을 좌우하는 변속기의 성능은 나쁘지 않았다. 고속도로 구간에서 신형 K7의 성능을 충분히 테스트를 했음에도 트립컴퓨터에 기록된 평균연비는 9.8㎞/L를 보여줬다. 정속주행에서는 리터당 12㎞내외의 평균연비를 보였다. (복합공인연비 9.7㎞/L) 차량 급과 엔진배기량을 감안해도 동급 수입차에 뒤지지 않는 수준이다. 첨단 주행 안전장치 뿐만이 아니라 편의장치도 유행에 맞춰 운전을 즐겁게 만들어줬다. HUD(헤드업 디스플레이)를 시작으로 설정한 차량속도와 앞차거리를 유지하며 ‘고속도로 자동 감속 기능’이 추가된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과 ‘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AEB)’, ‘어라운드뷰 모니터링 시스템(AVM)’,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LDWS)’, ‘하이빔 어시스트(HBA)’ 등을 비롯해 12개의 스피커와 고성능 외장앰프로 입체음향을 발휘하는 ‘크렐(KRELL)’의 오디오 시스템, 전동 트렁크, 휴대폰 무선 충전 시스템,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 등이 대거 적용됐다. 신형 K7는 지난달 12일 사전계약 후 이달 1일까지 1만대 계약을 넘어섰다. 기존 K7과 비교하면 35% 늘어난 수치다. 인기를 끄는 이유는 그 동안 만들어온 믿음과 고급성이 통한 결과가 수치로 증명이 됐다는 평가이며 수입차 못지않은 고급차를 원하고 있다는 이유일 것이다.개별소비세 인하를 반영한 신형 K7 국내판매가격은 모델에 따라 3,043~3860만원이다. 정영택 기자 jungyt81@tvreport.co.kr
  • [동영상 시승기] 잘생긴 늑대, 고성능 스포츠세단 AMG C63

    [동영상 시승기] 잘생긴 늑대, 고성능 스포츠세단 AMG C63

    시승기
    임재범 2016-02-09 16:06:42
    [TV리포트(카리포트)] 시민의 방송 tbsTV ‘임재범기자의 오토매거진’ - 진행 원서호, 조영주 아나운서, 출연 임재범기자 ▶▶ Mercedes-AMG C63 REVIEW 영상 ▶▶ 조영주) 오늘은 과연 어떤 차가 소개될지 매주 기대가 되는데요. 오늘 소개해 주실 차는 어떤 차량이죠? 임재범) 오늘은 차량이라고 말하기보다는~ 머신. 또는 괴물이라는 표현을 많이 하는 모델인데요. AMG 튜닝된 고성능 세단입니다. 원서호) 메르세데스-벤츠라고 해도 놀라운데 거기에 AMG, 대단한 스팩일거 같은데요. AMG하면 메르세데스의 고성능 튜닝 모델이잖아요. 임재범) 맞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모델은 C클래스의 작은 차체에 다운사이징 기술을 적용한 대배기량 머신이죠. AMG C63입니다. 조영주) 대배기량 머신이라고 소개해 주셨는데요. 그런데 신형 C클래스도 AMG버전이 있었군요. 임재범) 그럼요. 모든 클래스에 AMG 버전이 있다고 보시면 되고요. 이전 모델 C63 AMG보다 엔진 배기량이 낮아졌지만, 출력은 높아졌습니다. 원서호) 배기량이 6.3리터 아니었나요? 임재범) 이전모델이 12기통 6.2리터 가솔린이었고요. 오늘 소개해드릴 모델은 V형 8기통 4.0리터 엔진입니다. 하지만 다운사이징 엔진기술로 이전 엔진보다 힘은 더 높아졌어요. 원서호) 그렇군요. 한 단계씩 발전해가고 있는 엔진기술이네요. 컴팩트 사이즈 C클래스 세단에 고성능이라~ 젊은 층들에게 있어서 드림카 수준이잖아요. 물론 저도 그렇기는 하지만 말이죠. 조영주) 저는 고성능 모델에는 그렇게 큰 관심이 없어서 그런지 드림카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최근 고성능 수입세단 중에 가장 핫~한 모델인 것 같더라고요. 임재범) 제가 준비해온 영상도 있으니깐요. 영상 보시면 어느 정도 정보 전달이 될 걸로 생각됩니다. 조영주) 그럼 준비된 시승기 영상 먼저 만나보고 계속해서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 Mercedes-AMG C63 REVIEW 영상 ▶▶ 원서호) 추운날 고생 많으셨겠네요. 영상에서 말하신 ‘one man - one engine‘. ‘한 명이 하나의 엔진을 만든다‘는 원칙이 가장 기억에 남는데요. 조영주) 그만큼 엔진 튜닝에 대한 자신감과 믿음을 보여주는 부분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임재범) 그렇죠. AMG제품에 대한 자부심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부분이겠죠. 원서호) 하지만 워낙 고가라~ 쉽게 선택할 수 있는 모델이 아니잖아요. 국내에서 얼마나 하나요? 임재범) 역시 가격이 단점이 되겠죠. 하지만 AMG모델이라는 점을 감안해야 될 텐데요. 가격은 1억 초반대입니다. 조영주) 정말 억~소리는 나는 차량인데요. 이렇게 고가 차량이 국내 시장에서는 어느 정도 판매되는지 궁금해요. C63 AMG. 많이 팔렸나요? 임재범) 현재 시승한 모델이 5세대이고요. 4세대 모델의 경우 2008년 7월부터 국내시장에 판매를 시작했는데요. 초반에 약간 주춤하다가 현재까지 547대가 팔렸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4세대 모델이라 그런지~ 전세계시장에 4만여대가 팔리면서 AMG 베스트셀링 모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원서호) 생각했던 거 보다 많이 팔렸네요. 물론 연비를 따질 차량이 아니긴 하지만. 공인연비 수치가 어떻게 되나요? 임재범) 리터당 8.6㎞가 인증받은 복합연비라고 합니다. 조영주) 그럼 이차의 단점을 꼽아보면... 1억이 넘는 가격에 기름을 많이 먹는다는 점이 되겠네요. 역시 저는 관심이 덜 가네요. 임재범) 휘발유 가격 걱정하는 남자가 이런 차를 선택하기란 쉽지 않은 결정이 되겠죠. 단점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는 부분이 아닐 것 같아요. 이전 모델보다 연비 면에서도 좋아졌더라고요. 원서호) 시승 후 임기자님이 실제로 느낀 단점은 전혀 없었나요? 임재범) 물론 있었습니다. 촬영 전날 살짝 눈이 왔었는데요. 촬영날 영하 18도까지 떨어진 강추위였었어요. 염화칼슘을 뿌려놔서 꽁꽁 얼어붙진 않았지만 염화칼슘으로 인해서 노면이 많이 미끄러웠거던요. 근데 시승한 AMG C63은 후륜구동이었다는 점이죠. 476마력에 66.3㎏m 토크라는 엄청난 힘을 뒷바퀴에서 몰라 붙이니깐요. 스티어링 휠을 돌리면서 가속페달을 살짝만 밟아도 드리프트가 되는 수준이었어요. 조영주) 듣기에는 단점보다 장점으로 들리는데요. 임재범) 언 듯 들으면 장점처럼 들리실 수 있는데요. 하지만 힘이 넘쳐서 자세제어가 힘들다는 얘기이기 때문에 단점이 맞습니다. 네 바퀴 굴림인 4매틱이 기본 적용되어야 될 차량이 아닐까 생각되더라고요. 원서호) 사륜구동이 아니었군요. 당연히 4매틱이라고 생각했는데.. 단점 맞네요. 임재범) 요즘처럼 노면이 미끄러운 시기에는 깨끗하게 닦아서 모셔두는 게 안전하지 않을까 싶어요. 추워도 이차의 재미를 갈망하신다면 주말 영암이나 인제 스킷을 이용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되겠죠. ㅎㅎㅎ 조영주) 기자님 말씀대로 스트레스를 확실히 날려 줄 수 있는 차량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근데 너무 비싸요. 원서호) 그러게요... 그 점이 내심 좀 아쉽네요. 오늘 소식은 여기까지 들어볼게요. 지금까지 카 리포트의 임재범 기자와 함께 했습니다. ▶▶ Mercedes-AMG C63 REVIEW 영상 ▶▶ http://tvpot.daum.net/v/v5f13jd1j1D1oOLO1dqOUod happyyjb@tvreport.co.kr
  • [동영상 시승기] LPG탱크 얹은 특별한 미니밴 카니발 가솔린

    [동영상 시승기] LPG탱크 얹은 특별한 미니밴 카니발 가솔린

    시승기
    임재범 2016-01-26 13:08:16
    [TV리포트(카리포트)] 시민의 방송 tbsTV ‘임재범기자의 오토매거진’ - 진행 원서호, 조영주 아나운서, 출연 임재범기자 ▶▶ Carnival RO·TURN LPGDi REVIEW 영상 ▶▶ 원서호) 기자님, 자동차 형식을 보면 세단과 쿠페, 왜건, SUV 등 많은 종류들이 있잖아요. 근데 자동차라고 하면~ 실용성, 연비, 공간활용성을 갖춰야 한다... 이런 얘기가 있는데요. 이러한 장점들을 두루 갖춘 자동차 종류를 추천한다면 뭐가 있을까요? 임재범) 공간활용성에 세단의 승차감을 갖춘 왜건도 좋고요. SUV는 왜건형태에 차체를 높여서 길이 아닌 길을 주행할 수 있는데요. 특히, 미니밴의 공간활용성은 독보적이죠. 조영주) 그렇군요. 미니밴이 있었네요. 현재 국내에 판매되고 있는 미니밴을 꼽아보면… 카니발과 시에나… 맞나요? 임재범) 그렇죠. 카니발과 시에나, 오딧세이, 그리고 코란도 투리스모를 꼽죠. 원서호) 미니밴이 공간활용성이 좋다는 건 정말 인정할만한 장점인데요. 그러면 국내산 미니밴과 수입산 미니밴의 장단점을 살펴보면 어떤가요? 임재범) 카니발 가솔린과 시에나, 오딧세이는 가솔린 엔진이라서 조용하긴 하지만 연비가 좀 떨어진다는 것을 단점으로 꼽을 수 있고요. 카니발 디젤과 코란도 투리스모는 국내판매량 대부분이 디젤엔진이라 디젤차량 특유의 진동과 소음 때문에 장점을 오히려 상쇄 시키고 있죠. 조영주) 그렇군요. 하지만 장점이 있으면 단점은 감안해야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임재범) 대부분 그렇다고 할 수 있겠는데요. 공간활용성과 실용성, 힘, 정숙성, 연비까지~ 장점이 넘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미니밴이라고 할 수 있겠죠. 조영주) 전 그런 차가 있으면 당장 살 것 같아요. 임재범) 그런 차 있습니다. ‘당장 산다’고 말씀하신 거죠? 원서호) 저도 들었습니다. ㅎㅎ 근데 기자님, 그럼 그런 차가 있다는 얘기인가요? 어떤 차량인지 소개 좀 해주세요. 임재범) 바로 오늘 소개해드리기 위해서 준비한 모델인데요. 카니발 가솔린 모델에 LP가스 방식을 더한 차량입니다. 조영주) 가솔린에 LP가스를 더했다고요? 임재범) 네. 로턴에서 카니발 가솔린 차량에다가 직분사 LP가스 방식으로 개조한 차량인데요. 거의 장점만 보이는 차량이었습니다. 원서호) 기대가 되는데요. 궁금한 분들 많을 것 같습니다. 시승기 영상 보고 와서 얘기 이어가 볼게요. ▶▶ Carnival RO·TURN LPGDi REVIEW 영상 ▶▶ 조영주) 네~ 시승기 영상 잘 봤습니다. 그러니까 LPG와 휘발유를 동시에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얘기네요. 임재범) 일주일가량 시승을 했는데요. 휘발유를 사용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요. 저렴한 LP가스를 사용하게 되더라고요. LPG 충전소는 어딜가나 다 있고요. 연료가격도 현재 리터당 700원대 후반에서 800원 초반대에 형성되어 있더라고요. 원서호) 저라도 그럴 것 같은데요. 아무튼 정리를 해보면 버튼 터치로 연료 사용방식을 변환 할 수 있고… 가솔린엔진을 그대로 사용하기 때문에 정숙하고… 맞죠? 임재범) 네. 시승기 정보를 잘 흡수 하셨네요. 그리고 보신 것처럼 출력도 휘발유를 사용할 때와 큰 차이가 없는 힘을 보여줬고요. 연료탱크 두 개를 사용할 수 있어서… 1천㎞를 주행할 수 있다는 점도 손에 꼽을 수 있습니다. 조영주) 그럼, 단점이 아예 없다는 얘기인데... 시승하면서 조금이라도 아쉬운 점, 없었나요? 임재범) 시승 마지막날 찾을 수 있었습니다. 경부고속도로를 잠깐 달릴 경우가 있었는데요. 타원형 LP가스 탱크를 넣으면서 9인승 4열시트를 들어내게 되는데요. 그러면서 7인승으로 형식 변경이 됐는데요. 고속도로 전용차로를 달릴 수 없었다는 점이 단점으로 작용된다는 점이었습니다. 원서호) 아~ 또 그렇게 되는군요. LPG개조를 할거라면 7인승이던 9인승, 11인승이던… 어차피 7인승이 될 수 밖에 없다는 얘기가 되겠네요. 임재범) 아니요. 4열 팝업 싱킹 시트를 바닥에 삽입하지 않고 고정해서 4열 시트를 그대로 유지 한다면 9인승이나 11인승으로 유지 할 수가 있겠죠. 조영주) 그렇군요~ 그렇다면 기자님, 이 차량은 어떤 분들이 이용하면 좋을까요? 임재범) 최근 아웃도어 활동이 높아지면서 캠핑문화가 자리를 잡았는데요. 가족을 태우기 위한 차량이 있고요. 비즈니스 용도로도 많이 이용하고 있죠. 또, 스케줄상 외부 활동이 많은 연예인들에게 적격인 차량이죠. 원서호) 두 가지 연료를 자유롭게 사용하는 것을 바이퓨얼 방식이라고 하잖아요? 덕분에 장점이 많은 미니밴으로 변신 할 수 있겠네요. 조영주) 연료 탱크를 두 개나 사용할 수 있고 공간활용성까지 뛰어난 미니밴, 카니발 LPGDi 만나봤습니다. 오늘 자동차 소식은 여기까지 들어볼게요. 지금까지 카 리포트 임재범 기자와 함께 했습니다. ▶▶ Carnival RO·TURN LPGDi REVIEW 영상 ▶▶ happyyjb@tvreport.co.kr
  • [시승기] 29.9㎞/L, 고연비를 위해 개발된 하이브리드차 아이오닉 타봤더니

    [시승기] 29.9㎞/L, 고연비를 위해 개발된 하이브리드차 아이오닉 타봤더니

    시승기
    임재범 2016-01-21 16:02:24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갓 태어난 아기 다루듯이 미세하게 터치했다. 세상에 얼굴을 내밀은 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은 따끈따끈한 준중형 하이브리드차 아이오닉이다. 현대차가 20일 오후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메이필드 호텔에서 개최된 ‘아이오닉(IONIQ) 미디어 시승행사’에서 아이오닉 하이브리드(Hybrid)를 경험했다. 15인치 타이어의 경우 리터당 22.4㎞, 17인치는 20.2㎞의 정부신고 복합연비 수치를 기록한 친환경 고연비 차량이다. 이날 시승에 투입된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는 17인치 타이어가 적용된 Q트림 사양에 선택품목을 모두 더한 풀옵션 모델이다. 세제혜택 후 3,160만원에 판매되는 모델이다. (차량가 2,755만원, 선택옵션가 405만원. 세제혜택 : 개별소비세 100만원 및 교육세 30만원 감면) 하이브리드 차량 구입시 세제 및 보조금 혜택도 크게 작용된다. 등록단계에서 취득세를 최대 140만원 감면 받을수 있으며, 도시철도채권 및 지역개발 공채 매입액도 200만원/150만원 한도로 감면 받는다. 이럴 경우 등록단계에서 약 150만원의 비용절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아이오닉은 정부로부터 하이브리드 보조금 100만원(CO² 97g/㎞ 이하의 중소형 하이브리드)을 지원 받을 수 있어 동일한 가격의 가솔린/디젤차량 대비 약 250만원의 비용절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메이필드 호텔을 출발해 경기도 파주 헤이리 예술인마을 내 요나루키까지 왕복 91㎞를 주행해 편도 별 평균연비를 측정했다. 시내주행에 이어 자유로와 국도를 달리는 경로로 구성됐다. 결과부터 말하면 편도주행 각각 27.1㎞/L과 29.9㎞/L를 기록했다. 아이오닉이 뽑아낼 수 있는 최고연비 수치를 위해 마음을 비우고 다진 결과물이다. 트립상 분석된 운전 스타일은 ‘경제운전 96%, 보통운전 4%, 비경제운전 0%’로 기록됐다. 평상시 주행 스타일로 주행한 기자들도 20㎞/L는 어렵지 않게 넘길 수 있다는 결과를 보였다. 약간의 가속을 한다 싶어도 17㎞/L이상 기록된다는 평가를 내릴 수 있었다. 평균연비 수치를 최대한 끌어 올리기 위해 가속페달은 거의 사용하지 않았다. 발바닥을 살짝 올려 놓는 수준으로 출발하고 시속 30㎞를 넘어서면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이하, SCC)을 활성화하고 엑셀버튼으로 1㎞/h씩 서서히 속도를 올렸다. 이유는 최대한 전기모터(EV)주행으로만 속도를 올리기 위해서다. 대체적으로 30㎞/h만 넘어서는 순간 직렬 4기통 1.6리터 직분사(GDi) 카파엔진을 깨웠다. 전기모터 최고출력인 32kW(43.5마력)와 2~6단구간에서 낼 수 있는 24㎏·m의 최대토크만은 몸으로 느낄 수는 없었다. 엑셀버튼이나 가속페달로 속도를 미세하게 올리더라고 카파엔진은 어김없이 간섭하며 피스톤을 움직였기 때문이다. 반면,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전기모터(38kW)만으로도 활강이 가능한 속도까지 올릴 수 있다. 시속 100㎞를 넘어선 상황에서도 가속페달을 살짝 과격해도 EV모드 주행이 가능했다. 전기모터 출력 수치 6kW 차이가 크게 느껴졌다. 65㎞/h로 SCC를 활성화하고 자유로 고속주행을 이어갔다. EV모드로 달리다가 배터리소모량이 3분의 1로 줄어들면 엔진을 깨워 배터리에 전기를 공급했다. 배터리잔량이 절반가까이 올라서면 다시 EV주행모드로, 엔진과 EV를 반복하며 알아서 스스로 효율적인 주행을 이어갔다.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의 엔진과 전기모터 힘을 합하면 수치상 148.5마력이라는 수치가 나오지만 최고출력을 발휘하는 시점이 다르다. 43.5마력의 전기모터 최고출력은 1,798~2,500rpm에서 발생되지만 엔진 최고출력은 5,700rpm에서 105마력의 정점을 찍기 때문이다. 17.3㎏m의 모터 최대출력은 0~1,798rpm에서 발생되고, 모터 최고출력은 1,798~2,500rpm에서 43.5㎏m(32kW)를 발휘하게 된다. rpm 수치만 보더라도 가속페달 미세하게 다뤄줘야 엔진을 깨우지 않고 전기모터로만 주행 할 수 있다는 얘기다.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의 두 개의 심장 카파엔진과 전기모터는 저마찰 베어링과 저점도 오일을 적용해 연비개선 효과를 가져온 6단 DCT(더블클러치변속기)와 궁합을 이루고 있다. 공차중량 1,410㎏(17인치 타이어)으로 몸무게를 줄이기 위한 노력은 돋보이지만 전기모터 작동 시 발생하는 고주파음과 하체에서 올라오는 노면 소음을 막아내기 위한 약간의 방음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스티어링 휠과 가속페달 반응은 가볍고 부드럽다. 여성운전자를 고려한 움직임 감성과 실내 디자인이다. 운전감이 편안하다. 2,700㎜의 휠베이스(축간거리)가 부족하지 않은 실내공간을 만들어냈다. 4,470㎜의 차체길이, 1,820㎜의 넓이, 1,450㎜의 높이에 공기역학성능에 최적화 된 실루엣은 토요타 프리우스가 경쟁모델임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디자인이다. 미래지향적으로 해석한 현대차 고유의 헥사고날 그릴과 검정 소재로 감싸 독창적 이미지를 구현한 전면부, 단정된 면을 강조한 측면부, C자형으로 빛을 발하는 LED리어램프로 후면부를 마무리한다. 주행 안전장치도 대거 적용됐다.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7 에어백(운전석, 동승석, 앞좌석 사이드(2), 전복 감지 대응 커튼(2), 운전석 무릎)과 앞좌석 어드밴스드 에어백 시스템과 긴급제동 보조 시스템(AEB), 차선이탈 경보시스템(LDWS), 스마트 후측방 경보 시스템(BSD),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등이 있으며, 편의장치로는 휴대폰 무선 충전장치, 8개의 고성능 스피커를 통해 JBL 사운드 시스템, 블루링크 2.0 등을 비롯해 내비게이션 장착 모델에는 내비게이션 지도를 통해 얻은 각종 지형정보와 목적지 정보를 바탕으로 전방 감속 상황이 예측되는 경우 가속페달에서 발을 떼는 시점을 미리 알려줘 불필요한 연료소모를 줄이고 브레이크 사용을 최소화하도록 돕는 ‘관성 주행 안내’와 경로 전방에 오르막 또는 내리막 길이 예상되는 경우 현재 배터리 잔량에 따라 미리 충전 혹은 방전해 배터리 사용을 극대화함으로써 연비운전이 가능한 ‘배터리 충방전 예측 관리’ 신기술이 적용됐다. happyyjb@tvreport.co.kr
  • [동영상 시승기] 기본기를 넘어선 주행·연비, 진화된 신형 K5 하이브리드

    [동영상 시승기] 기본기를 넘어선 주행·연비, 진화된 신형 K5 하이브리드

    시승기
    임재범 2016-01-19 00:06:48
    [TV리포트(카리포트)] 시민의 방송 tbsTV ‘임재범기자의 오토매거진’ - 진행 원서호, 조영주 아나운서, 출연 임재범기자 ▶▶ New K5 Hybrid REVIEW 영상 ▶▶ 조영주) 기자님, 친환경 차량들이 엄청나게 쏟아져 나오고 있잖아요. 구체적으로 어떤 차종이 친환경차량으로 분류가 되고 있는 거죠? 원서호) 당연히 친환경 기준 내에 있는 차량들이겠죠. 배기가스 기준에 만족하는 차량들이 모두 다? 임재범) 맞습니다. 이산화탄소(CO²)와 질소산화물(NOX) 배출량이 현재 기준 이하로 적합한 차량들을 친환경차량으로 분류하고 있는데요. 친환경 차량들이 워낙 많아서… 일일이 열거하기에는 너무 많고요. 친환경차량이 아닌 차량을 분류해보면요. 대체적으로 배기량이 높은 차량과 출고 된지 오래된 차량을 들 수 있습니다. 조영주) 그렇다면 대표적인 친환경 차종을 분류해본다면 뭐가 있을까요? 임재범) 대표적으로 배기가스가 전혀 없는 수소연료 전지차,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하이브리드차량, 유로6 환경기준에 만족하는 디젤 승용차량을 꼽을 수 있습니다. 원서호) 오토매거진을 통해서 소개해 주신 차량들도 참 많았던 것 같은데요. 임재범) 그렇죠. 먼저 전기차로 쏘울EV, i3, SM3 Z.E.가 있었고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쏘나타 PHEV, 하이브리드로는 프리우스, 쏘나타 HEV, ES300h, NX300h 등등 셀 수 없이 많네요. 친환경 디젤차량도 마찬가지도 최근 출시된 차량들은 모두죠. 특히, 지난해 12월부터 출고된 완성차 업체의 디젤차는 거의 모두가 유로6 기준을 만족하는 차량들입니다. 조영주) 그렇다면 오늘 소개해주실 차량도 친환경차량인가요? 임재범) 새롭게 디자인된 국내산 중형 하이브리드 세단입니다. 원서호) 그럼 어떤 차인지 답이 바로 나왔네요. 국산차 하이브리드 세단이라고 하면… 두 가진데...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지난 번에 소개해주셨으니까... 오늘은 남은 차? K5하이브리드 맞나요? 임재범) 역시~ 추리력이 있으시네요. 이번에 2세대로 풀체인지 된 신형 K5 하이브리드입니다. 조영주) 개인적으로 이전 모델보다 더 예뻐진 것 같더라고요. 시선을 끌어들일만한 기능들도 많아졌다고 하던데… 궁금한데요. 임재범) 시승기를 통해서 모든 걸 표현해보려고 노력은 했는데요. 일단 한번 보면 바로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원서호) 그렇다면 시승기 영상 보고 와서 이야기 나눠볼게요. ▶▶ New K5 Hybrid REVIEW Full 영상 ▶▶ 조영주) 잘 봤습니다. ‘연비 깡패’라는 말이 그냥 나온 말이 아니란 걸 보여줬네요. 1세대보다 힘은 좀 향상됐나요? 임재범) 기존 하이브리드의 약점으로 꼽았던 동력성능이 약간 개선됐는데요. 직분사 심장이 적용된 만큼 최고출력이 156마력(6,000rpm)으로 높아졌습니다. 19.3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는데요. 기존모델 대비 각각 4.0%, 5.5% 향상됐죠. 원서호) 일산부터 파주 임진각까지 리터당 23.3㎞를 기록했잖아요. 정말 엄청난 수치로 볼 수 있는데요. 연료를 얼마만큼 사용하고 도착한 거죠? 임재범) 주행한 거리가 38㎞ 가량이니깐요. 1.6리터 정도 사용한 거죠. 조영주) 들을수록 대단하네요. 그런데 기자님, 친환경 차량을 구입하게 되면 여러 가지 혜택이 있는 걸로 아는데요. 원서호) 제가 아는 것만 해도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50% 감면 받을 수 있고요. 또 공공기관 하이브리드 전용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임재범) 그 외에도 많은 혜택이 있는데요. 신형 K5 하이브리드의 경우 탄소배출량이 1㎞당 91g에서 94g에 불과한데요. 올해부터 정부가 1㎞당 97g 이하 탄소배출 친환경 차량에 대해서 100만원의 추가 보조금이 지급됩니다. 좀더 ‘착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가 있다는 거죠. 조영주) 기대 이상으로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혜택이 많네요. 그럼 얼마에 구입할 수 있다는 얘기인가요? 임재범) 개별소비세 인하 적용해서 최고급사양 차량가격만 3,200만원인데요. 시승했던 차량은 모든 옵션사양을 포함해서 3,630만원이고요. 여기에서 저탄소배출 100만원, 취득세 140만원, 서울을 기준으로 채권 및 공채 200만원, 하이브리드 구매보조금 100만원을 더해서 빼면… 총 540만원을 지원 받아서… 3,090만원에 K5 하이브리드 풀옵션 모델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조영주) 지원금을 받아도 결코 낮은 가격이라고 볼 수는 없겠는데요. 임재범) 그럼 가장 낮은 가격대에 옵션을 넣지 않고 지원금 받으면... 2,325만원에 구입할 수도 있고요. 영주씨에게 꼭 필요한 혜택도 있더라고요. 조영주) 저에게 맞는 혜택이라고요? 어떤 혜택이길래~ 임재범) 아나운서 직업상 요일제 운행 때문에 불편하다고 말씀하셨잖아요. 이 차는 승용차 요일제 적용대상에서 제외되는 혜택까지 갖고 있는 친환경 차량입니다. 조영주) 이렇게 다양한 혜택이 있는데… 차량 구입에 있어서… 친환경 차량 선택에 고민을 하지 않을 수가 없겠네요. 원서호) 그렇다면 기자님... 연비도 좋고, 혜택도 많지만- 아쉬운 점도 분명히 있을 것 같아요... 임재범) 아쉬운 점이 거의 없는 차량이었는데요. 굳이 꼽자면 지나친 정숙성이요. 하이브리드 차량을 처음 경험하시는 분들을 보면 시동버튼을 여러 번 반복해서 누르게 된다는 점이 단점 아닌 단점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원서호) 그렇네요. 저도 지난번 말씀하신 것처럼 같은 경험을 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조영주) 연비가 워낙 뛰어나고, 또 디자인까지 멋져서... 고민하는 분들 많을 것 같은데요. 오늘 시승기가 조금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원서호) 오늘 자동차 소식은 여기까지 들어볼게요. 지금까지 카 리포트의 임재범 기자와 함께 했습니다. ▶▶ New K5 Hybrid REVIEW Full 영상 ▶▶ happyyjb@tvreport.co.kr
  • [동영상 시승기] 기본에 충실한 럭셔리 중형세단 혼다 어코드

    [동영상 시승기] 기본에 충실한 럭셔리 중형세단 혼다 어코드

    시승기
    임재범 2016-01-12 00:54:52
    [TV리포트(카리포트)] 시민의 방송 tbsTV ‘임재범기자의 오토매거진’ - 진행 원서호, 조영주 아나운서, 출연 임재범기자 ▶▶ HONDA New Accord 2.4 Review 영상 ▶▶ 조영주) 요즘은 기자님을 자주 본다는 생각이 들어요. 왜 그런가 생각해 봤더니 SNS을 통해서 자주 접해서 그런 거 같아요. 원서호) 사실은 저도 그런데요. 기자님 SNS를 통해서 이번에는 어떤 차를 타고 있구나~ 그러면 이번 주는 이 차를 소개해 주시겠지~~ 예상도 되더라고요. 임재범) 그렇죠. SNS의 위력이죠. 서호씨는 아시겠어요? 제가 오늘 소개해드릴 차~ 원서호) 음~~ 중형세단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아닌가요? 임재범) 중형세단 맞습니다. 캠리, 알티마와 함께 일본산 중형세단 3파전을 펼치고 있는 차량인데요. 튼튼하기로 유명한 혼다의 대표 중형세단을 준비했습니다. 조영주) 오늘도 시승기 영상이 준비돼 있죠. 영상 보고 와서 계속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 HONDA New Accord 2.4 Review 영상 ▶▶ 원서호) 영상을 보니까, 이 차량 벌써 9세대 모델이라는 거죠? 임재범) 네. 여덟 번 진화하면서 9세대 페이스리프트 모델입니다. 원서호) 현재 모습을 보면 디자인적으로 많은 부분이 잘 보완됐다고 생각이 드네요. 조영주) 차 바디도 많이 변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첨단장치가 눈에 들어오는데요. LED 전조등에다가 카플레이(CarPlay)기능… 미러링 기능 정말 다양한 기능들이 추가 된 거 같아요. 임재범) 네. 맞습니다. LED 전조등은 최근 최고급차량에만 적용되는 장치이기도 하고요. 말씀하신 것처럼 카플레이는 미러링 기능을 그대로.. 스마트폰의 기능을 차량내 터치스크린으로 컨트롤 할 수 있어서 편리해진 장치죠. 조영주) 최근 혼다자동차를 보면… 최근에 인간형 로봇와 항공기 개발에도 열심인 것 같더라고요. 임재범) 그렇죠. 자동차보다는 로보트와 항공기에 많이 투자를 해서 그런지 약간 뒤처지는 면이 없잖아 있었는데요. 최근 다시 자동차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원서호) 아홉번째 새로운 모델로 역사가 있는 차량이 바로 오늘 소개하고 있는 차량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40년 역사를 가진 차량이라고 하셨잖아요. 시승을 해보시면 그 전통이 느껴지시던가요? 임재범) 제품만 봐서는 신차지만 ‘어코드’라는 이름 세 글자가 아무래도 더 믿음을 주지 안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랜 역사를 가진 차량 명이 제품에 대한 믿음을 주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조영주) 물론 믿고 타는 차량이라고 하지만 그래도 타보고 아쉬웠던 점이 있었을 거 같아요. 임재범) 가솔린 모델만 2가지 인데요. 한국시장 공략을 위해서는 혼다자동차에서도 디젤모델을 출시하면 더 인기를 끌 수 있을 거 같아요. 원서호) 겉모습만 봐서는 가격이 만만찮을 것 같은데요. 국내에서 판매되는 가격이 어느 정도 인가요? 임재범) 엔진배기량 별로 두 가지 사양으로 판매가 되고 있는데요. 시승은 2.4리터 모델이 주력 판매모델이죠. 3천만 원 중반대(3,490만원)이고요. 3.5리터 모델은 4천만 원 초반대(4,190만 원)가격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조영주) 그렇군요. 오늘 소식은 여기까지 들어볼게요. 지금까지 카 리포트의 임재범 기자와 함께 했습니다. happyyjb@tvreport.co.kr
  • [동영상 시승기] SM3 전기차 타고 서울에서 부산까지

    [동영상 시승기] SM3 전기차 타고 서울에서 부산까지

    시승기
    임재범 2016-01-05 03:09:16
    국내 최다 판매 전기차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TV리포트(카리포트)] 시민의 방송 tbsTV 임재범기자의 오토매거진 - 진행 원서호, 조영주 아나운서, 출연 임재범기자 ▶▶ SM3 Z.E. 시승기 영상 ▶▶ 조영주) 개인적으로 이 코너를 진행하면서 자동차에 대한 많이 알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요즘 자동차의 가장 트렌드는 아무래도 친환경, 연비 좋은 차가 아닌가 싶어요. 임재범) 그렇죠. 공부 많이 하시네요. 원서호) 그 동안 소개된 모델들을 보면… 전기자동차 뿐만 아니라 하이브리드 차량도 소개해주셨고, 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도 알아봤었죠. 조영주) 그렇죠. 문득 궁금한 점이 있는데요. 주행거리 100여㎞ 수준인 전기자동차로 과연 부산까지 갈 수 있을지 의문이 들더라고요. 원서호) 저는 전국일주가 가능할까~ 궁금하긴 한데요.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아직은 무리가 따를 것 같은데요. 조영주) 저는 가능할 거 같은 게... 환경부가 지난해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 급속충전기를 설치했다고 들었거든요. 물론 도착까지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요...아닌가요 기자님? 임재범) 그래서… 가능할까? 못할까? 저희가 실험을 해봤습니다. 원서호) 실험을 해봤다는 건... 서울에서 부산까지 직접 전기차로 달려봤다는 건가요? 결과가 너무 궁금한데요? 임재범) 미리 말씀드리면 재미없고요. 일단 준비한 영상으로 확인해보겠습니다. 조영주) 너무 궁금한데요~ 전기차로 부산에서 서울까지- 가능한지 준비된 영상 보고 와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 SM3 Z.E. 시승기 영상 ▶▶ 원서호) 정말~ 진짜로 다녀오셨네요. 그러니까... 오전에 출발해서 저녁에 도착한 거죠? 임재범) 네~ 쉬엄쉬엄 가다보니깐~ 시간은 좀 걸리더라고요. 안전운전을 안 할래야 안 할 수 없게 만들더라고요. 조영주) 어떤 면에서 그런가요? 임재범) 고속도로 휴게소 충전소마다 평균거리가 40~80㎞ 정도 인데요. 휴게소 하나씩 건너 뛰더라도 80~90㎞니깐요. 무조건 휴게소 들어가서 충전하면서 쉬어야 된다는 점. 그래서 졸려 할 시간 없이 무조건~ 휴게소에서 쉬어야 되고요. 전기차 특성상 배터리에서 열이 발생하면 충전시간이 길어지기 때문에 과속을 할 수 없다는 점이죠. 원서호) 배터리 열이 발생되면 속도를 낼 수 없다는 건가요? 임재범) 아뇨. 예를 들어 핸드폰 배터리를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전화를 계속 사용하거나 충전 중에는 배터리에서 열이 발생되기 마련이잖아요? 전기차 배터리도 뜨거워지면 급속충전기에 물려도 충전속도가 느려지기 때문에 과속을 할 수 없었습니다. 제한속도로 달릴 수 밖에 없다는 얘기죠. 원서호) 그렇군요. 전기차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가능한지~ 테스트도 좋지만… 다들 정말 고생하셨겠네요~ 임재범) 그렇죠. 완전 무모한 도전이었습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고속도로내 휴게소에는7개 전기차 급속충전기가 있는데요. 이 중에 4개 휴게소에서 충전을 하면서 내려갔습니다. 내려갈 때까지는 재밌었는데요. 서울로 올라올 때가 문제였는데요. 영하 8도까지 떨어진 상황에서 히터를 거의 켜지 못했습니다. 조영주) 왜죠? 혹시 전기배터리가 방전될까봐 그런 건가요? 임재범) 모든 전기자동차 연료가 전기이기 때문에 차량의 모든 장치를 전기로 작동하게 되죠. 히터도 마찬가지입니다. 히터를 켜는 순간 주행거리가 짧아지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조치였습니다. 또 이런 테스트 주행이 앞으로 있다면 영주씨가 동행하시는 걸로~~ ㅎㅎㅎ 조영주) 아~~ 또 그렇게 되는 건가요~ 스케줄만 맞는다면 동행하겠습니다. 원서호) 기자님, 저는 재밌고 독특한 차량 시승 때 불러주세요~ 임재범) 알겠습니다. 조영주) 르노삼성 SM3 전기자동차로 멀리 부산까지 다녀오셨는데... 직접 경험하면서 몸소 느낀 부분이 많으셨을 것 같아요. 임재범) 앞서 언급했던 내용이 모두 장거리 주행에서의 아쉬운 점으로 봐야 될 것 같고요. 다만 100㎞ 이하 거리의 출·퇴근용이나 시내주행에서는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는 최고의 이동수단이더라고요. 특히, 배기가스가 전혀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누가 뭐래도 전기자동차만의 최고의 장점 친환경이죠. 원서호) 그렇다면 ‘안전’면에서는 어떻게 느끼셨을지 궁금해요~ 임재범) 기존 차량과 동일한 안전장치는 적용되어 있고요. 전기차라고 하면 항상 들리는 질문이 있는데요. 차량이 물 속에 잠겼을 때 감전을 의심하게 되는데요. 배터리에 물이 들어가는 순간 전원이 차단된다고 합니다. 안전하죠. 조영주) 전기자동차를 구입하는 분들이 꽤 있을 것 같은데요. 가격은 어떻게 되나요? 임재범) 영상에서도 잠깐 언급했는데요. 차 값만 4,190만원이고요. 환경부랑 지자체가 1,800만원에서 2,000만원까지 지원해주기 때문에 2천만원 초반대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원서호) 그렇다면 현재 국내에 판매 중인 전기차가 모두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나요? 임재범) 그렇습니다. 이번에 시승한 르노삼성 SM3부터 기아차 쏘울과 레이, 닛산 리프, BMW i3 등이 있잖아요. 모두 가능합니다. 조영주) 정말 이 전기차가 더 대중화되면 곧 시내에서도 깨끗한 공기를 마실 수 있는 친환경 시대가 오지 않을까 싶네요. 원서호) 네~ 앞으로는 시내에서 전기차를 더 자주 볼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기자님~ 서울에서 부산까지 전기차로 다녀오느라 고생하셨고요. 오늘 소식은 여기까지 들어볼게요. 지금까지 카 리포트의 임재범 기자와 함께 했습니다. happyyjb@tvreport.co.kr
  • [동영상 시승기] 인피니티 Q50 디젤 vs 하이브리드 전격 비교

    [동영상 시승기] 인피니티 Q50 디젤 vs 하이브리드 전격 비교

    시승기
    임재범 2015-12-29 08:30:51
    [TV리포트(카리포트)] 시민의 방송 tbsTV 임재범기자의 오토매거진 - 진행 원서호, 조영주 아나운서, 출연 임재범기자 ▶▶ Q50 2.2d vs Q50 Hybrid 비교 시승기 영상 ▶▶ 원서호) 오늘은 특별히 두 차량을 비교하셨다고 들었는데요. 재밌는 차라고 아까 살짝 흘려주셨는데~ 어떤 모델인지 정말 궁금하더라고요. 임재범) 같은 모델이지만~ 완전히 다른 차 두 대를 비교해봤습니다. 조영주) 같은 모델이지만 완전히 다르다...뭐가 다를까요? 엔진? 디자인? 내부? ...궁금한데요? 어떤 차량 두 대를 비교하셨는지 미리 말씀 안해주시나요? 임재범) 네~ ㅎㅎ 준비해온 영상이 무색하니깐… 영상을 먼저 보시죠. 원서호) 이제 시승영상까지 챙기시군요. 어떤 차량인지 영상 보고 와서 다시 이야기 나눠볼게요. ▶▶ Q50 2.2d vs Q50 Hybrid 비교 시승기 영상 ▶▶ 조영주) 인피니티 Q50이군요. 지난해 ‘2015 올해의 차’에 선정되기도 한 차량이잖아요. 특히 유로6 환경기준에 만족하는 디젤엔진과 가솔린 하이브리드 엔진을 비교해 주셨는데... 일단~ 두 모델 모두 친환경 차량이네요. 임재범) 네~ 그렇죠. 두 모델 모두 친환경 기준에 만족하는 차량들이고요. 외형도 같은 모델인데요. 완전히 다른 감성을 가진 차량입니다. 원서호) 영상에서도 같지만 다른차라고 하셨는데요.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하이브리드 모델의 퍼포먼스를 강조하셨는데요. 퍼포먼스라고 하면 디젤이 더 와 닿지 않을까 싶은데요. 임재범) 대부분 경험해보기 전까지는 그렇게들 생각하더라고요. 그런데 이 차는 하이브리드의 개념을 확장시켜 놨습니다. 고연비를 위한 하이브리드 기능은 기본이고요.. 시원하게 달리기고 싶을 때는 전기모터의 힘을 보태서 더욱 강력한 주행성능을 보여주는 차량이죠. 조영주) 그렇군요. 그럼, 디젤모델의 경우는 유로6에 만족하면서 국내 신연비 기준으로 측정하면 연비가 더 떨어지지 않을까 싶은데요. 임재범) 좋은 질문인데요. 거의 모든 차종의 디젤차량들이 유로6 환경기준에 만족한 엔진을 내놓으면서 신연비 측정에서 기존보다 연비 수치상으로 많이 떨어질 수밖에 없었죠. 대략 리터당 2~4㎞가량 떨어졌는데요. Q50 디젤의 경우는 불과 0.4㎞가 줄어 들은 리터당 14.7㎞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원서호) 그렇다면 실제로 달렸을 경우에 어느 정도의 수치를 기록하던가요? 임재범) 디젤모델의 경우 연비주행으로 시내와 고속 등 복합적으로 리터당 18㎞에 못 미치는 수치를 기록했고요. 고속주행에서는 리터당 20㎞를 넘어섰습니다. 도심에서는 리터당 14㎞ 가량을 기록하더라고요. 조영주) 그렇다면 하이브리드 모델은 어땠나요? 저도 국내 차량 하이브리드 모델인 현대차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경험해 본적이 있는데요. 조용하긴 했지만 파워풀한 주행은 어려웠어요. 대신 연비는 좋더라고요. 임재범) Q50 하이브리드 공인연비는 그다지 높지 않은 수치를 보입니다. 이유는 배기량이죠. 경험하신 쏘나타 하이브리드나 K5 하이브리드의 경우는 배기량이 2.0리터죠. Q50 하이브리드의 경우 배기량 1.5리터가 더 높다는 점을 감안해야 되지 않을까 싶어요. 3.5리터 가솔린 심장치고는 하이브리드 장치가 적용됐기에 그나마 이정도 연비를 기록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고요. 가솔린 대배기량임을 감안하면 높은 수치라고 볼 수 있죠. 원서호) 실제 연비도 테스트 해보셨나요? 임재범) 그럼요. 복합적으로 리터당 13㎞ 가량을 기록해 줬고요. 고속주행에서는 리터당 17㎞ 가량을 기록하더라고요. 조영주) 그렇다면 마지막으로 가격대가 어느 정도인지 궁금한데요. 임재범) Q50 2.2d는 스타일 3,950만원, 프리미엄 4,380만원, 익스클루시브 4,920만원에 책정이 되어있고요. Q50 Hybrid는 하이브리드 에센스 5,620만원, 하이테크 6,120만원입니다. 동급 경쟁모델의 경우 유로 6 규제 대응 위해 약 200만원가량 가격인상 불가피 한데도 가격은 기존 그대로 유지한다고 합니다. 2016년 1월 1일 출고되는 차량은 개별 소비세 인하 적용 시 50만원 인하된 가격에 구입할 수도 있겠죠. 3천만원 후반대(3,950만원) 스타일 트림이 추가되면서 유혹하게 만들고 있죠. 원서호) 지금까지 심장이 다른 Q50 두 모델을 알아봤는데요. 엔진은 차를 구매할 때 특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잖아요. 어떤 엔진의 차량을 구매할까...고민하는 분들에게 아주 도움이 됐을 것 같습니다. 조영주) 쌍둥이지만 성격이 다른~ 서로 장단점이 뚜렷한 두 대의 차량을 만나봤습니다. 오늘 소식은 여기까지 들어볼게요. 지금까지 카 리포트의 임재범 기자와 함께 했습니다. happyyjb@tvreport.co.kr
  • [동영상 시승기] 치열한 럭셔리세단 시장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뉴 A8

    [동영상 시승기] 치열한 럭셔리세단 시장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뉴 A8

    시승기
    임재범 2015-12-22 18:17:38
    [TV리포트(카리포트)] 시민의 방송 임재범기자의 오토매거진 - 진행 원서호, 조영주 아나운서, 출연 임재범기자 ▶▶ Audi New A8 L 60 TFSI Quattro Review ▶▶ 원서호) 요즘 럭셔리 대형세단 시장이 들썩이고 있잖아요? 국내·외 자동차 업체들이 경쟁이라도 하듯 새로운 모델을 내놓고 있는데요. 조영주) 그러니까요. 지난주에도 BMW 대형세단 뉴 7시리즈를 소개해 주셨는데요. 오늘은 어떤 차량인가요? 임재범) 아우디의 대형세단이죠. 뉴 A8을 준비했는데요. 60 TFSI 사륜구동에 롱 휠 베이스 모델입니다. 원서호) 자동차 어떤 기능을 가졌는지~ 얼마만큼 잘 나가는지~ 기대가 되네요. 조영주) 먼저 준비하신 영상보시죠~ ▶▶ Audi New A8 L 60 TFSI Quattro Review ▶▶ 원서호) 기자님 영상에는 항상 미인 분들이 함께 하시는 군요. 레이싱모델 윤선희씨가 출연하셨네요. 조영주) 방송 들어오기 전에 이것저것 검색해보니깐요. 야간 운전시에 사람이나 동물을 식별해 알려주는 ‘나이트 비전’은 말씀을 해주셨는데… ‘액티브 레인 어시스트’는 영상에서 말씀을 안 해주셨어요. 설명 좀 해주시죠~ 임재범) 역시 차에 대한 정보를 많이 공부하셨네요. 시승한 차량에는 빠진 사양이라 말씀을 안 드렸었는데요. ‘액티브 레인 어시스트’랑 ‘나이트 비전’ 장치는 국내 판매되는 사양에서 6.0리터 12기통 모델에만 적용이 되어 있습니다. 차선 이탈을 방지하는 장치가 ‘액티브 레인 어시스트’ 인데요. 국내차에서 경험을 해보셨을 꺼예요. 이전 제네시스 모델이나 EQ900에도 적용이 됐고요. 최근에는 준중형차량에도 적용되고 있는 장차죠. 원서호) 이정도 차량이면 거의 모든 사양이 적용될 걸로 생각했는데… 빠지는 장치도 있군요. 임재범) 아무래도 차량가격이 크게 작용 되겠죠. 조영주) 대형 세단인 만큼 당연히 승차감과 좋을 거 같은데요. 임재범) 말씀하신데요. 대형 세단이니만큼 그런 부분은 당연한 거고요. 이 모델의 경우 오너 드라이브로도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차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다이내믹한 운전의 재미로 맛볼 수 있는 모델이죠. 원서호) 오너 드라이브용인데 운전의 재미까지 맛 볼 수 있다니 욕심이 나는 찬데, 그렇다면 단점은 어떤 게 있을까요? 임재범) 앞서 말씀 드린 가격이 단점이되지 않을까 싶고요. 럭셔리 세단의 경우 1억 중 후 때가 많은데요, 오늘 소개해 드린 차 역시 그 정도의 가격입니다. 아무래도 소형 아파트 한 채 가격이라는 점과 유지비죠. 연비를 단점으로 짚어주고 싶습니다. 영상에서 말씀 드리긴 했는데요. 복합 공인연비로 리터당 8.6㎞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2016 올해의 차’ 후보차량 실차 테스트 조영주) 지금까지 아우디 럭셔리 세단 A8 L 60 TFSI 콰트로를 만나봤고요. 기자님, 그제 특별한 행사가 있었다고 들었어요. 어떤 행사였나요? 임재범) ‘2016 올해의 차’ 선정을 위해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회원들이 모였는데요. 파주 헤이리마을에서 올해의 차 후보에 선정된 10개 차종에 대한 실차테스트가 있었습니다. 원서호) 경쟁이 치열했을 거 같은데요. 그날 모아놓은 10개 차종 중에 올해의 차가 선정되는 건가요? 임재범) 네 그렇습니다. 후보들만 봐도 정말 쟁쟁한데요. 조영주) 어떤 차들이 최종 후보로 선정됐나요? 임재범) 최종 후보 10개 모델에는 현대차 아반떼와 제네시스 EQ900, 기아차 스포티지, 쌍용차 티볼리 등 국산 모델 4개와 쉐보레 임팔라, 렉서스 ES300h, BMW 7시리즈와 i8, 재규어 XE,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 등 6개의 외산 모델 중에 선정이 되고요. 올해의 SUV와 올해의 퍼포먼스, 올해의 친환경, 올해의 디자인 상에는 선정된 후보모델 가운데 1개모델이 각각 선정됩니다. 올해의 SUV는 지프 레니게이드,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 쌍용차 티볼리, 올해의 퍼포먼스 부문에는 메르세데스-벤츠 AMG GT S 에디션1과 재규어 F-TYPE, 렉서스 RC F가 선정됐고요. 올해의 친환경 차 후보에는 현대차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토요타 프리우스 V, 렉서스 ES300h, 그리고 올해의 디자인 부문에는 BMW i8, 제네시스 EQ900, 기아차 스포티지가 각각 후보모델에 올랐습니다. 원서호) 어떤 모델이 선정될지 기대 되네요. 발표는 언제하게 되나요? 임재범) 내년 1월 초 발표와 시상이 있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조영주) 어떤 차가 2016년 올해의 차로 선정될지 기대가 됩니다. 오늘 소식은 여기까지 들어볼게요. 지금까지 카 리포트의 임재범 기자와 함께 했습니다. happyyjb@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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