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기

[동영상 시승기] 시대를 거스르는 폭발력 ‘캐딜락 ATS 쿠페’

임재범 기자 발행일 2015-06-10 01:06:21



[TV리포트(카리포트)] 시민의 방송 <수도권 정보특급> 임재범기자의 오토매거진

- 진행 전형윤, 조영주 아나운서, 출연 임재범기자

▶▶▶ ATS 쿠페 시승기 방송 분 영상 ▶▶▶





조영주) 2, 3년전부터 외제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외제차 하면 보통 유럽차를 떠올리는 게 보통이었잖아요. 그런데 최근에는 미국차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거 같더라고요.

전형윤) 그러니까요. 연비와 내구성으로 유럽차들 인기인데요. 사실 미국차는 기름 많이 먹는다는 이유에서 관심밖이었는데… 최근에 미국차도 변화의 움직임이 있는 거 같더라고요.

임재범) 잘 보셨네요. 최근에 국내 수입되는 미국자동차 브랜드도 연비를 고려한 가솔린 하이브리드나 디젤엔진을 장착한 차량들이 수입되고 있습니다. 요즘 대세가 연비 좋은 차이기에 판매량에 신경을 안 쓸 수가 없어서겠죠.

조영주)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대세를 따라가는 거네요.

임재범) 맞습니다.







전형윤) 그럼. 오늘 소개해주실 차량이 연비 좋은 미국차일거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임재범) 네~ 미국차는 맞는데요. 기름값 생각하면 고민을 하게 되는 차량이죠. 다운사이징 엔진기술이 적용되면서 배기량은 많이 낮아졌지만, 실연비는 그다지 좋다고 볼 수 없는 차량입니다. 예전보다는 기술력뿐만이 아니라 전반적인 모든면에서 많이 좋아지긴 했더라고요.

전형윤) 어떤 차량인지 기대가 되는데요.

임재범) 네 오늘 소개해드릴 차는 캐딜락 ATS 쿠페라는 모델인데요. 날카로운 디자인. 엣지가 압권인 차량이죠.

조영주) 아~~ 길에서 몇 번 본거 같아요. 남성미 넘치는 디자인이 던데, 아주 공격적으로 생겼더라고요.

전형윤) 오늘도 시승영상도 기대되는데요. 시승영상 먼저 보시고 계속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 ATS 쿠페 시승기 방송 분 영상 ▶▶▶







조영주) 잘 봤습니다. 쿠페 형태지만… 스포츠카라고도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스포츠카라고 하면 존재감 있는 우렁찬 배기음이 있어야 제 맛인데… 배기음이 거의 없다면 이차의 매력이 뭘까요?

전형윤) 그러니까요. 제 스타일이 아니긴 하지만, 자신만의 스타일과 개성을 뽐내기 위해서 스포츠카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은데, 이차는 다른 스포츠카들과는 조금 차이가 있잖아요, 다른 매력은 어디에 있을까요?

임재범) 럭셔리함이겠죠. 미국 브랜드 중에 캐딜락이나 링컨은 대부분 구매고객이 젊은 층보다 어느 정도 어느 정도 연륜이 있는 중년층이 많이 애용하는 브랜드로 알려져 있습니다.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조영주) 음~~ 이해가 가네요. 여기서 가장 궁금했던 연비 이야기를 해봐야 할 것 같은데요. 실제 연비는 어느 정도 나오던가요?

임재범) 이번에도 복합적으로 400㎞이상 달려봤는데요. 리터당 7~8㎞정도를 기록하더라고요. 물론, 정속으로 고속주행만 하면 리터당 12㎞이상을 기록하기도 합니다.

(자막) 복합연비 9.9㎞/L, 도심 8.6㎞/L, 고속도로 12.3㎞/L





전형윤) ATS 쿠페를 보고 있자니 마치 미래의 자동차를 보는 느낌이었는데요. 이차는 연비보다는 스타일과 힘을 중요시 운전자들이 선택하기에 적당한 모델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조영주) 오늘 소식은 여기까지 들어볼게요. 지금까지 <카리포트>의 임재범기자와 함께 새로운 자동차 소식 만나봤습니다. 임재범 기자 고맙습니다.

happyyjb@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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