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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첨단 동승자 안전 기술 개발 박차

    현대차, 첨단 동승자 안전 기술 개발 박차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17-08-27 10:04:45
    ‘후석 동승자 알림 시스템’ 세계 최초 공개 현대차가 운전자는 물론 동승자의 안전까지 지켜주는 첨단 안전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현대차가 운전자는 물론 동승자의 안전까지 지켜주는 첨단 안전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특히 이번에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신기술인 ‘후석 동승자 알림 시스템’은 주행이 끝난 이후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여줄 수 있는 것으로, 최근 증가하는 후석 유아 방치 사고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현대차는 이날 볼(ball) 형태의 벨트 클립을 적용해 시트벨트의 꼬임 현상을 개선하고 벨트 구속력을 높인 ‘유아 상해 저감 카시트’도 함께 선보였다. ■ ‘후석 동승자 알림 시스템’ … 뒷좌석 동승자의 ‘움직임’ 정확히 감지해 경보 ‘후석 동승자 알림 시스템’은 차량 뒷좌석에 동승자가 탑승한 경우 차량 내에 장착된 센서를 통해 이를 감지한 뒤, 운전자에게 단계적으로 알림을 제공하는 첨단 안전 신기술이다. 특히 차량 뒷문의 개폐 여부를 인식한 뒤 운전자에게 클러스터를 통해 단순한 확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수준을 넘어, 실제로 뒷좌석에 탑승한 동승자의 ‘움직임’을 정확하게 감지해 알려준다는 점에서 혁신적이다. ‘후석 동승자 알림 시스템’은 우선 차량 뒷문의 개폐 여부로 뒷좌석에 사람이 타고 있는지를 판단한 뒤, 운전자가 주행 후 시동을 끄고 문을 열었을 때 클러스터 경고 메시지 및 음성 안내를 통해 1차적으로 동승자가 있음을 알려준다. 만약 운전자가 이를 인식하지 못하고 차에서 내리게 되면, 실내 헤드라이닝(천장)에 장착된 초음파 센서가 실내 움직임을 감지해 동승자 탑승 여부를 판단한 뒤 비상등을 켜고 경보음을 울리게 되며, 동시에 운전자에게는 문자 메시지가 발송된다. 특히 ‘후석 동승자 알림 시스템’은 유아는 물론 애완동물의 움직임까지도 감지할 수 있어, 어린 자녀를 두고 있거나 애완동물을 기르는 운전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는 내년 중 이 기술을 상용화하고, 향후에는 움직임이 크지 않거나 아예 없는 수면 상태의 동승자까지도 감지할 수 있는 고도화된 기술을 개발해 적용할 계획이다. 현대차가 운전자는 물론 동승자의 안전까지 지켜주는 첨단 안전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 ‘유아 상해 저감 카시트’ … 볼 형태 클립 적용으로 꼬임 개선, 밀착력 증대 ‘유아 상해 저감 카시트’는 상하 좌우로 자유롭게 회전 가능한 볼 형태의 벨트 클립을 적용해 시트 벨트의 꼬임 현상을 방지하고 충돌 등 위험상황 발생 시 벨트가 유아에 최대한 밀착되도록 해 사고를 예방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유아용 카시트는 차량의 시트 벨트를 연결하는 벨트 클립 부위가 대부분 고정 형태로 되어 있어 벨트가 꼬이는 현상이 자주 발생하는데, 이러한 상황에서 사고가 발생하게 되면 프리텐션이 가해지지 않아 유아가 크게 다칠 수 있다. ‘유아 상해 저감 카시트’는 볼 형태의 벨트 클립이 자유롭게 회전하며 시트 벨트의 꼬임을 막아주고, 충돌이나 급제동 등 위험상황 발생 시에도 클립이 회전하면서 벨트를 신속하게 잡아주어 벨트가 몸에 완전히 밀착되도록 해 유아의 탑승 안전성을 높이고 상해 위험은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최근 운전자와 주행 상황에서의 안전은 물론 동승자와 주행 외 상황에서의 안전을 지켜주는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성능을 더욱 향상시켜 모든 탑승객들에게 보편적인 안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happyyjb@naver.com
  • 현대∙기아차-보험개발원, 능동안전기술 저변 확대 나선다

    현대∙기아차-보험개발원, 능동안전기술 저변 확대 나선다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17-08-24 18:13:39
    현대∙기아자동차와 보험개발원은 24일(목) 현대차 양재 본사에서 업무 협약식을 갖고, 능동안전기술 탑재 차량에 대한 적정 보험료 책정과 교통 사고를 줄이는 자동차보험상품 개발 지원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현대∙기아차와 보험개발원(원장 성대규)이 손잡고 첨단 운전자보조 시스템(ADAS :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저변 확대를 통해 국민안전 강화에 앞장선다. 현대∙기아자동차와 보험개발원은 24일(목) 현대차 양재 본사에서 업무 협약식을 갖고, 능동안전기술 탑재 차량에 대한 적정 보험료 책정과 교통 사고를 줄이는 자동차보험상품 개발 지원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최근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개발 경쟁이 뜨거워 지면서 능동안전기술들도 속속 신차에 탑재돼 출시되고 있지만 금전적 부담으로 인해 빠른 속도로 대중화 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현대∙기아차와 보험개발원의 이번 협업으로 능동안전기술 탑재 차량에 대한 보험료 할인 효과가 현실화될 경우, 운전자들의 비용 부담을 덜어줘 안전기술의 보급 확대를 유도하게 된다. 또 안전기술의 저변 확대는 국내 교통사고 발생을 현저히 낮춰 국민 안전을 보장하고 동시에 사고로 인한 국가적 손실을 크게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기아차와 보험개발원은 우선 능동안전기술 탑재에 따른 보험료 할인을 추진하는데 상호 협력한다. 현재 블랙박스 적용 차량에 보험사 별 3~5% 할인을 제공하는 것처럼 능동안전기술 장착으로 인한 사고 절감효과를 분석하고 이에 따른 보험사 손해율 절감 분을 자동차보험료 할인을 통해 고객에게 제공하는 개념이다. 이를 위해 현대∙기아차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 경고, 후측방 충돌 경고, 운전자 주의 경고 등 각종 능동안전기술의 장착 정보와 차종 별 평가 데이터를 보험개발원에 공유한다. 보험개발원은 공유 받은 정보 외 각종 보험계약과 사고 데이터 등을 바탕으로 능동안전기술 별 적정 보험료 할인 효과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각 손해보험사에 제공할 계획이다. 양사는 올 연말까지 손해율 분석 등 보험료 할인을 위한 환경 조성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손해보험사들은 이를 바탕으로 자체적인 상품 기획을 거쳐, 이르면 내년 초 능동안전기술 탑재 차량에 대한 보험료 할인상품을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같은 능동안전기술들은 위험상황에 직접 개입,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거나 최소화하는데 가장 효과가 큰 기술로 인식돼 왔다. 특히 이번 양사의 협력은 현대∙기아자동차의 전방 충돌방지 보조 기본화 방침 등과 맞물려 소비자들에게 '안전운전 여건 조성'과 '비용 절감'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제공하게 될 전망이다. 현대∙기아차는 내년 출시되는 신차부터 전방 충돌방지 보조를 기본 탑재를 시작해 2020년 말까지 기본화를 완료할 계획이다. 현대∙기아차는 교통사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안전기술들의 성능 개선에도 보험개발원과 협력한다. 보험사의 실제 교통사고 정보를 연계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국내 고객 및 도로 특성에 최적화된 안전기술 개발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해외의 경우 보험 관련 기관과 자동차 제조사가 협업하는 사례가 많지만 국내에서 보험업계의 실 교통사고 정보를 안전기술 성능 개선에 활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금번 업무 협약에 따른 혜택은 당사뿐 아니라 능동안전기술을 탑재한 국내 전체 자동차 소유주들에게 돌아가게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현대∙기아차가 보험개발원과 선도적으로 협업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필수 안전장치 확대를 통해 국민안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산업과 금융의 융합으로 첨단 안전장치 보급 확대를 통해 교통사고 감소 등의 사회공익 제고 및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와 제네시스는 현대 스마트센스, 제네시스 스마트센스, 기아차는 드라이브 와이즈라는 명칭으로 능동안전기술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를 비롯해 차로 이탈 경고, 차로 이탈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 경고, 후방 교차 충돌 경고,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 보조 등 각종 첨단 운전자 보조 신기술을 양산차에 확대 적용하고 있다. happyyjb@naver.com
  • 니콘이미징코리아, 차세대 고해상도 FX 포맷 DSLR 카메라 D850 발표

    니콘이미징코리아, 차세대 고해상도 FX 포맷 DSLR 카메라 D850 발표

    시승기
    임재범 2017-08-24 18:09:29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니콘이미징코리아가 2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니콘 하반기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차세대 고해상도 FX 포맷 DSLR 카메라 ‘D850’을 발표하고 하반기 마케팅 전략을 소개했다. 이 날 기자간담회에는 니콘 그룹의 우시다 카즈오 사장을 비롯해 영상사업부문 총괄을 맡은 고큐 노부요시 영상사업부장, D850의 개발 총괄을 담당한 무라카미 나오유키 설계총괄부장이 참석해 니콘 그룹과 새롭게 발표한 D850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달 25일 개발 발표를 진행한 이후 한 달 만에 정식 공개된 D850은 고해상도와 뛰어난 고속 촬영 성능을 갖춘 제품으로 풍경, 스포츠, 웨딩, 패션 및 멀티미디어 촬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사진 애호가들을 위한 FX 포맷 DSLR 카메라다. D850은 유효화소수 4,575만 화소의 광학 로우패스 필터를 제거한 새로운 이면조사형 니콘 FX 포맷 CMOS 센서와 D5와 동일한 화상 처리 엔진 EXPEED 5 엔진을 탑재해 고해상도 화질에서도 강력한 고감도 저노이즈를 실현한다. 상용 감도는 ISO 64부터 ISO 25600까지며, 저감도 ISO 32부터 고감도 ISO 102400까지 확장할 수 있어 넓은 감도 영역을 지원한다. 또한, 고속 촬영 성능과 동영상 기능도 크게 개선했다. 초당 7매의 고속 연속 촬영을 할 수 있으며, 촬영 조건에 따라(배터리 EN-EL18b 를 장착한 멀티 파워 배터리 팩 MB-D18 사용 시) 최대 초당 9매까지 가능하다. D5에 사용된 고속, 고정밀 153개 포인트 AF 시스템을 채택해 움직이는 피사체를 빠르고 정확하게 촬영할 수 있다. 동영상의 경우 니콘 FX 포맷 DSLR 카메라 최초로 4K UHD(3840×2160) 해상도에 초당 최대 30프레임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Full HD 영상 촬영 시 4배 또는 5배의 슬로우 모션 기능이 추가됐으며, 8K (8256×5504) 타임 랩스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인터벌 촬영이 가능해 뛰어난 선명도로 다채로운 영상을 표현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라이브 뷰 설정 후 정지 화상 촬영 시 전자 셔터를 사용해 무음, 무진동으로 고화질의 이미지를 담아낼 수 있는 ‘무음 촬영’ 기능이 새롭게 적용돼 박물관이나 미술관, 집중력을 필요로 하는 운동경기 촬영에 유리하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신제품 발표를 기념해 D850의 최고 성능을 경험할 수 있는 구성 사은품을 선보이고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기간은 8월 28일부터 9월 7일까지 진행되며 공식 온라인몰 ‘니콘 이숍 및’ 공식 오프라인 매장 ‘니콘숍’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예약 판매 구매 고객에게는 배터리팩(MB-D18), 추가 배터리(EN-EL15a), XQD 메모리카드 32GB가 증정되며 정식 발매 전 가장 먼저 신제품 D850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향후 D850을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보다 전문적이고 수준 높은 사진 촬영을 원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라이브 2017’을 9월 15일과 16일 양일간 개최하고, 9월부터 10월까지 전국 순회 세미나를 실시해 더욱 많은 고객들이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밖에 출사대회 및 사진 강좌 프로그램을 통해 제품의 특장점을 실질적으로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 사진작가 및 사진학과 학생들을 위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폭 넓은 사용자를 대상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 니콘이미징코리아 키타바타 히데유키 대표는 “D850은 D800으로 시작된 초고화소 FX 포맷 DSLR 카메라 계보를 잇는 제품으로 니콘의 풀프레임 DSLR 카메라 시장을 견인하는 대표적인 라인업이라는 점에서 기대하는 바가 크다”며, “촬영 성능도 한층 강화된 만큼 하반기 전략 제품으로서 앞으로 다양한 상업 분야 및 높은 수준의 사진 활동을 즐기는 분들께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도록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happyyjb@naver.com
  • 캐딜락 아이덴티티 복합 문화체험 공간, ‘캐딜락 하우스 서울’ 오픈!

    캐딜락 아이덴티티 복합 문화체험 공간, ‘캐딜락 하우스 서울’ 오픈!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17-08-24 17:39:17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캐딜락(Cadillac)이 새롭게 진화된 아메리칸 럭셔리 감성과 ‘대담한 도전(Dare Greatly)’이라는 브랜드 정신, 캐딜락만의 아이덴티티를 엿볼 수 있는 복합 문화체험 공간 ‘캐딜락 하우스 서울(CADILLAC HOUSE SEOUL)’을 오는 2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인터와이어드 스튜디오에 공식 오픈 한다. 패션, 문화의 상징과도 같은 뉴욕 소호(SOHO)에 작년 처음 개장한 캐딜락 하우스는 전 세계 자동차 팬은 물론 예술, 패션 트랜드 세터들의 주목을 받으며 새로운 뉴욕 문화중심지로 자리매김하였고 이에 이어 ‘캐딜락 하우스 서울’을 아시아 최초로 대한민국 문화 및 패션 트랜드의 중심지인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오픈했다. 캐딜락 하우스 서울은 단순한 차량 전시의 차원을 넘어 역동적으로 변화된 아메리칸 럭서리 감성과 새로운 브랜드 가치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기획된 복합 문화체험 공간이다. 캐딜락 하우스 서울에는 캐딜락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의 정수를 담은 초대형 프레스티지SUV 에스컬레이드는 물론 최근 캐딜락의 가파른 판매 성장세를 견인하고 있는 CT6와 XT5가 전시될 예정이며, 유명 포토그래퍼 JDZ와 캐딜락 홍보대사•뮤즈인 소녀시대 수영, 다니엘 헤니 그리고 이민정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캐딜락 화보 작품들을 전시한다. 또한 캐딜락의 모든 차량 라인업을 생생하게 체험해 볼 수 있는 최첨단 ‘VR 체험 존’과 캐딜락 하우스 서울을 찾는 모든 사람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미팅 룸’, 캐딜락 헤리티지를 경험하고 휴식할 수 있는 ‘오픈 라운지’와 카페 공간이 마련돼 방문객들의 체험 및 휴식 공간으로 최상의 요건을 갖췄다. 특히, 캐딜락 하우스 서울에 마련된 카페 공간은 미국의 3대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로 잘 알려진 ‘스텀프 타운(Stumptown)’이 운영될 예정이며,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문화예술 확산을 목적으로 기획 및 컨설팅, 예술매개공간 운영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회적 기업, ‘서울프린지 네트워크’에 기부해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캐딜락 하우스 서울 오픈 후 주말에는 국내 유명 스타일리스트 서수경씨와 뉴욕 모던 럭셔리 브랜드 코치(COACH)가 함께하는 캐딜락 고객 대상 스타일링 클래스, 인기스타 작가 김영하씨의 인문학 강연, 그리고 가수 겸 레이싱 감독인 김진표씨의 레이싱 강연 등이 약 4주간의 운영 기간 동안 매 주말마다 진행될 계획이다. 지엠코리아 김영식 캐딜락 총괄 사장은 “’캐딜락 하우스 서울’은 새로운 아메리칸 럭셔리 감성을 융합한 신개념 복합 문화체험 공간”이라며, “올해 캐딜락의 괄목할 성장세를 이끌어준 국내 소비자들이 캐딜락 제품에 대한 경험을 넘어 더욱 새로워진 캐딜락 브랜드 가치와 아이덴티티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happyyjb@naver.com
  • BMW, 독일 게임스컴에서 뉴 M5 세계 최초 공개

    BMW, 독일 게임스컴에서 뉴 M5 세계 최초 공개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17-08-23 13:53:31
    BMW 그룹은 8월 21일(현지시간),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 ‘EA 게임스컴 라이브’ 현장에서 EA(Electronic Arts)의 신작 레이싱 게임 ‘니드 포 스피드: 페이백’ 트레일러 영상과 함께 고성능 스포츠카인 뉴 M5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BMW 그룹은 8월 21일(현지시간),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 ‘EA 게임스컴 라이브’ 현장에서 EA(Electronic Arts)의 신작 레이싱 게임 ‘니드 포 스피드: 페이백’ 트레일러 영상과 함께 고성능 스포츠카인 뉴 M5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BMW 뉴 M5는 럭셔리 4도어 비즈니스 세단의 전통을 기반으로 고성능 드라이빙을 선호하는 운전자에게 적합한 모델이다. 특히 이번 뉴 M5는 M 모델 최초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M xDrive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BMW M GmbH에 의해 개발된 새로운 M xDrive는 고성능 M 모델을 위한 가장 매력적인 사륜 구동 시스템이다. 또한 M 트윈파워 터보 기술이 접목된 4.4리터 V8 바이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600마력, 최대토크 76.5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 가속은 3.4초, 최고속도는 250km/h에서 전자적으로 제한된다. BMW 뉴 M5는 유럽에서 올해 9월부터 사전 계약에 돌입하며, 내년 봄부터 공식 판매된다. 국내에는 2018년 4월 출시 예정이다. happyyjb@naver.com
  • [시승기(영상)] Oh~ 벨라 좋은데, 벨라 비쌈

    [시승기(영상)] Oh~ 벨라 좋은데, 벨라 비쌈

    시승기
    임재범 2017-08-23 00:16:54
    ▶▶ 영상 클릭 → 레인지로버 벨라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농업용 차량으로 시작한 랜드로버. 1960년대 중반 레저용 차로 변신을 시작으로, 현재의 랜드로버는 영국산 프리미엄 럭셔리 SUV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서울모터쇼를 통해 공개된 랜드로버 벨라(Velar)는 기존 4개의 랜드로버 모델가운데 레인지로버 이보크과 레인지로버 스포츠 사이에 포지션 된 다섯번째 모델이다. 21일 ‘랜드로버 벨라 미디어 시승행사’를 통해 벨라를 미리 경험할 수 있었다. 서울 잠원한강공원을 출발해 인천 영종도 ‘호텔오라(ORA’)까지 고속도로 구간만 왕복 137㎞를 시승했다. 배정받은 모델은 ‘D300 R-다이내믹 SE’. 랜드로버 코리아의 벨라모델 가운데 주력모델이다. 3.0리터 V형 6기통 트위터보 디젤엔진을 품었다. 진동소음(NVH. Noise, Vibration, Harshness)에 신경을 많이 쓴 것도 있지만, 기통수가 많은 만큼 엔진회전력은 안정적인데다 차분하고 조용하다. 71.4㎏m라는 엄청난 최대토크는 1,500rpm에서 1,750rpm영역에서 뿜어낸다. 토크 영역대가 넓지 않은 편이다. 가속페달에 힘주면 파워풀한 펀치력보다는 묵직하게 꾸준히 밀어붙이는 가속력으로 속도계바늘을 회전시킨다. 주행 중 슬로틀 반응은 느린 편이지만 엔진회전수가 최대토크 영역대에 들어서면 순간 부드러운 펀치력에 여덟 단계로 나눠놓은 기어가 다운쉬프트되면서 차체를 툭~ 튕겨준다. 벨라는 차체강성 강화와 몸무게를 줄이기 위해 약 82%이상을 알루미늄을 사용한 ‘알루미늄 인텐시브 모노코크 바디’로 제작됐다. 뿐만 아니라 루프에도 알루미늄을 사용해 무게 중심을 낮췄고, 익스테리어 곳곳에 마그네슘 크로스 빔과 탄소복합 소재를 사용해 차체 경량화와 충돌안전성을 높혔다. 이렇게 몸무게를 줄인 결과, 벨라는 2톤(2,160㎏)이 넘는 공차중량이다. 덩치 큰 벨라를 감안하면 적당한 가속성능이 아닐까 싶다. 최고출력은 4,000rpm에 도달하면서 300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한다. 벨라 D300은 제원상 제로백 가속성능이 6.5초에 불과하다. 과거 공기저항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던 박스형태의 랜드로버는 잊자. 공기저항계수가 0.32Cd에 불과하다. 공기를 부드럽게 흘러 보내는 디자인의 힘이다. 기대이상으로 고속주행성능은 안정됐다. 정통 럭셔리 SUV를 뛰어넘어 설계단계부터 고속주행에 공들인 결과물이 ‘벨라’가 아닐까 싶다. 다이내믹으로 주행모드를 변경하면 한층 강렬한 인상으로 질주를 자극시킨다. 보다 예민하고 묵직한 엔진반응에 스티어링 휠에는 보다 강한 힘이 들어간다. 오프로드 성능은 올 뉴 디스커버리와 동일한 첨단 장치들로 가득 채워졌다. 지능형 토크-온 디맨드 AWD를 비롯해 랜드로버 특허 기술인 전지형 프로그레스 컨트롤(ATPC), 전자동 지형반응 시스템, 로우 트랙션 런치(Low Traction Launch), 내리막길 주행 제어장치(HDC), 액티브 리어 로킹 디퍼렌셜 시스템(Active Rear Locking Differential) 등으로 극한의 오프로드 조건에서도 탁월한 주행성능을 갖췄다. 차체크기는 길이 4,803㎜, 너비 1,930㎜, 높이 1,665㎜다. 축간거리는 2.8미터(2,874㎜)를 넘어선 거리다. 벨라는 물 흐르듯이 매끈한 실루엣에 늘씬한 라인과 날렵한 몸매를 뽐낸다. 박스형태 SUV의 고정관념은 이미 벗어 던져버렸다. 미래의 SUV를 미리 보는듯하다. 빈틈없는 간결함이다. 유려한 곡면과 곡선, 반듯한 표면으로 디자인됐다. 심지어 도어 손잡이마져 감쪽같이 숨겨놨다. 단순함이다. LED를 품은 전조등과 라디에이터 그릴은 가늘게 빚었다. 벨라의 최고사양인 Frist Edition은 매의 눈을 가졌다. 시속 80㎞이상에서 전방 불빛이 감지되지 않으면 최대 550미터가 넘는 거리까지 또렷하게 비춰주는 레이저 전조등이 작동된다. 레이저 매트릭스-레이저 LED 헤드램프 장치다. 스마트 키를 소지하고 다가서면 네 개의 문에서 가느다란 손잡이가 스르륵 튀어나온다. LCD계기판을 비롯해 센터페시아는 검은 유리처럼 아무런 버튼이 없다. 시동버튼을 누르는 순간 모든 디스플레이가 화려하게 빛을 발하면서 버튼들이 그래픽으로 빛을 발한다. 센터페시아 상단과 하단으로 나눠서 자리한 2개의 10인치 터치스크린은 ‘터치 프로 듀오(Touch Pro Duo)’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다양한 차량정보를 보여준다. 단단한 가죽질감으로 마무리된 시트 착좌감에 몸을 잘 잡아주긴 하지만 살짝 좁은감이 있다. 벨라 덩치에 비해 2열 무릎공간은 좁은 편이다. 트렁크 적재공간은 558리터에 2열시트를 접으면 1,616리터까지 늘어난다. 전방 오버행이 짧아 덩치 큰 SUV임에도 핸들링은 날카롭고 예리하다. 주행 편의장치인 헤드업 디스플레이(HUD)가 제외된 점은 아쉬운 부분으로 꼽는다. 1억을 훌쩍 넘기는 가격이지만 첨단 주행안전 보조장치인 반 자율주행기능이 최상급 모델에만 적용된다는 점도 아쉬운 부분이다. 국내시장에 판매되는 엔진사양은 인제니움 2.0리터 트윈터보 디젤엔진에서 240마력의 최고출력과 최대토크 51.0㎏m를 발휘하는 D240모델과 이날 시승한 D300을 비롯해 380마력의 최고출력과 45.9㎏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는 3.0리터 슈퍼차저 가솔린모델인 P380이 판매된다. D는 디젤, P는 가솔린을 의미하고 수치는 최고출력 수치로 표기됐다. 국내에서 벨라를 구입하려면 VAT포함 9,850만원부터 1억4,340만원까지 7가지 사양에서 선택할 수 있다. happyyjb@naver.com
  • [카리포트TV] LAND ROVER RANGE ROVER VELAR. 벨라

    [카리포트TV] LAND ROVER RANGE ROVER VELAR. 벨라

    신차
    임재범 2017-08-22 17:32:19
    레인지로버 벨라는 랜드로버 전체 모델가운데 다섯번째 모델이고요. 레인지로버 이보크과 레인지로버 스포츠 사이에 포지션하고 있습니다. 랜드로버 미디어 시승행사를 통해서 ‘레인지로버 벨라’를 시승했습니다. 제가 핸들 잡은 모델은 랜드로버 코리아의 주력모델이라고 합니다. ‘D300 R-다이내믹 SE’인데요. 3.0리터 V형 6기통 트위터보 디젤엔진을 품었습니다. 진동과 소음이 거의 없어요. 조용합니다. 71.4㎏m라는 엄청난 최대토크는 1,500rpm에서 1,750rpm영역에서 뿜어냅니다. 토크 영역대가 넓지 않은 편이죠. 가속페달에 힘주면 파워풀한 펀치력보다는 묵직하게 꾸준히 밀어붙이는 가속력입니다.
  • Hyundai New i30 e-VGT REVIEW

    Hyundai New i30 e-VGT REVIEW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17-08-21 09:54:27
    실용성을 중요시하는 유럽에서 진가를 인증받고 있는 현대차 해치백 i30입니다. 국내시장에서는 여전히 해치백스타일보다 세단형을 선호하기에 크게 인기를 못 얻고 있는 차량인데요. 단점을 찾을 수 없는 3세대 신형 i30를 영상을 통해 소개합니다. 후드 속에 감춰진 심장은 직렬 4기통 1.6리터 U2 eVGT 디젤엔진을 품었습니다. 출력뿐만 아니라 효율성 좋은 디젤엔진으로 평가 받고 있는 심장입니다. 신형 i30의 엔진 라인업은 가솔린터보 1.4리터와 1.6리터와 1.6리터 디젤모델까지 3가지로 나눠놨습니다. 7단 듀얼클러치(7DCT)와 궁합을 이루고 있는데요. 변속감은 아주 매끄럽게 이어갑니다. 4,000rpm에 도달하면서 136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하고요. 최대토크는 1,750rpm부터 2,500rpm 영역에서 30.6㎏m 토크를 뿜어냅니다. 차체가 작고 가벼운 만큼 가볍게 튕겨져 나가고 날쎕니다. 주행감은 탄탄하면서도 견고한 느낌이랄까요. 튼실하고 완벽한 기본기에 첨단(반자율) 주행안전 장치와 첨단 편의사양까지 더해져 동급 차량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운전자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해치백입니다.
  • 현대차-LACMA, ‘아트+테크놀로지 랩’ 작품

    현대차-LACMA, ‘아트+테크놀로지 랩’ 작품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17-08-21 09:23:50
    아이오닉 HEV, 신경과학과 ‘예술’로 만나다 현대자동차는 19일(현지시간) ‘LA 카운티 미술관(이하 LACMA: Los Angeles County Museum of Art)’에서 LACMA 장기 파트너십 프로젝트의 일환인 ‘아트+테크놀로지 랩(Art+Technology Lab)’의 참여작가 조나단 키츠(Jonathon Keats)의 신규 작품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현대자동차의 친환경차 아이오닉(IONIQ)이 신경 과학기술을 만나 혁신적인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했다. 현대자동차는 19일(현지시간) ‘LA 카운티 미술관(이하 LACMA: Los Angeles County Museum of Art)’에서 LACMA 장기 파트너십 프로젝트의 일환인 ‘아트+테크놀로지 랩(Art+Technology Lab)’의 참여작가 조나단 키츠(Jonathon Keats)의 신규 작품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아트+테크놀로지 랩(Art+Technology Lab)’은 드론이나 증강 현실, 3D 프린팅, 웨어러블 컴퓨터 등 최첨단 과학기술과 문화예술을 융합해 새로운 형태의 예술작품을 연구하고 창작하는 혁신 프로젝트로, 현대차는 LACMA 장기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매해 4~6명의 참여작가들에게 작업 비용, 장비 지원, 기술 자문 등을 지원하고 있다. 과거 앤디 워홀(Andy Warhol), 로이 리히텐슈타인(Roy Lichtenstein) 등 세계적인 예술가들이 참여했던 ‘아트+테크놀로지 랩’ 프로젝트는 1970년대 이르러 운영이 중단되었으나, 2015년 현대자동차가 LACMA에 대한 10년 장기 파트너십 일환으로 대표 후원 기업으로 참여하며 부활을 알렸다. 현재 세계적 혁신 기업인 구글(Google), 액센츄어(Accenture), 스페이스엑스(SpaceX), NASA 제트추진연구소 (NASA Jet Propulsion Laboratory)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서는 현대자동차만이 유일하게 후원 기업으로 참여해 작가의 창의적 작품 활동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현대자동차의 ‘아트+테크놀로지 랩’ 프로젝트 후원은 미래 자동차 시장 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한 새로운 모빌리티 개발에 있어 예술과 기술이라는 서로 다른 영역 간의 융합을 통한 창의적 인사이트 발굴 시도라는 점에서 그 의의를 더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조나단 키츠의 는 현대자동차 아이오닉과 신경과학 기술을 접목해 운전자와 실시간으로 교감하는 미래 자동차의 모습을 구현한 작품이다. 현대자동차는 19일(현지시간) ‘LA 카운티 미술관(이하 LACMA: Los Angeles County Museum of Art)’에서 LACMA 장기 파트너십 프로젝트의 일환인 ‘아트+테크놀로지 랩(Art+Technology Lab)’의 참여작가 조나단 키츠(Jonathon Keats)의 신규 작품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에서 작가는 평소 관심을 갖고 있던 신경과학을 활용해 주행중 자동차 외부에 전해지는 자극을 청각을 통해 운전자에게 실시간 전달함으로써 마치 운전자와 자동차가 하나 된 듯한 느낌을 주고, 이를 통해 운전자의 운전 경험을 훨씬 몰입감 있게 만들어주는 미래 모빌리티를 구현했다. 예를 들어, 작품에 따르면 차량은 현재 주행 속도에 맞춰 오디오에서 나오는 음악의 템포를 자동으로 조절함으로써 운전자가 더욱 속도감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차량을 타고 흐르는 외부의 기류를 운전자가 차량 내부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좌우에 배치된 음향 재생 장치의 발성 밸런스에 변화를 줘 창 밖의 생동감을 자동차 안에서도 느낄 수 있게 된다. 뿐만 아니라 차량 엔진의 분당 회전수를 나타내는 수치인 RPM에 맞춰 오디오 사운드 강약을 조절함으로써 박진감을 높이고, 차량의 주행 상태에 따라 음질 상태를 다르게 구현함으로써 운전자가 얼마나 효율적인 주행을 하고 있는지 감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현대자동차는 2년여 간의 작품 제작 기간 동안 조나단 키츠의 가 실제로 구현 가능하도록 기술 자문을 제공하고 아이오닉 차량을 후원했다. 이 외에도 현대자동차는 지난 4월, 영국 기반의 아티스트 그룹 ‘스캔랩 프로젝트(ScanLAB Projects)’와 싼타페 차량을 활용해 평소 접근이 어려운 요세미티 국립공원의 경관을 3D 영상으로 촬영하고, 3D 스캐닝 기술을 이용해 이를 싼타페 내부에 입체적으로 구현하는 등 첨단 기술과 예술을 융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창의적 시도를 확대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진정한 이동의 자유로움이 실현될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서는 운전자가 기존과는 다른 주행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며 “조나단 키츠의 예술적 창의력과 현대자동차의 기술력이 만나 주행에 생동감을 더할 ‘교감하는 자동차’라는 혁신적 작품이 탄생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LACMA 장기 후원을 통해 참여하고 있는 ‘아트+테크놀로지 랩’과 같이 이종(異種) 영역 간의 융합을 통해 첨단 기술만으로는 상상할 수 없었던 미래 모빌리티의 모습을 창의적으로 고민하고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늘려갈 것”이라고 전했다. 현대자동차는 자동차가 갖고 있는 한계로부터 ‘이동의 자유로움’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문화예술, 사회, 과학, 건축 등 고객의 삶을 둘러싼 다방면에 걸쳐 혁신적 연구를 확대해나가고 있다. 대표적으로 ‘프로젝트 아이오닉(Project IONIQ)’을 통해 마이크로 모빌리티나 자율주행차 등 중장기 미래 이동 수단에 대한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있음은 물론, 미래에 대한 정확한 예측을 통해 만들어진 제품과 서비스를 기반으로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 자체를 혁신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LACMA 와의 장기 파트너십을 통해 ‘아트+테크놀로지 랩’ 뿐만 아니라 ▲’아트+테크놀로지 전시’ 후원 ▲한국 미술사 연구 지원 ▲개인 제작 온라인 도록 프로젝트 등 문화예술 융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후원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happyyjb@naver.com
  • [카리포트TV] i30 N이 기대되는 이유, 신형 i30 e-VGT

    [카리포트TV] i30 N이 기대되는 이유, 신형 i30 e-VGT

    시승기
    임재범 2017-08-20 10:54:27
    [TV리포트(카리포트)] 실용성을 중요시하는 유럽에서 진가를 인증받고 있는 현대차 해치백 i30입니다. 국내시장에서는 여전히 해치백스타일보다 세단형을 선호하기에 크게 인기를 못 얻고 있는 차량인데요. ▶▶ 시승기 영상 클릭 → Hyundai New i30 e-VGT REVIEW 영상을 통해 현대차 신형 i30를 소개합니다. 결론부터 이차를 평가해보자면, 완벽 그 이상 입니다. 뭐하나 단점 찾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왜 이런 차를 몰라 볼까’싶더군요. 시승한 모델은 뉴 i30 e-VGT. 1.6리터 디젤심장을 품었습니다. 가솔린모델보다 디젤차량를 선택하는 이유는 대략 두 가지 정도로 간추릴 수 있는데요. 첫번째로 연비를 꼽고요. 두번째는 묵직한 토크의 맛을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이전모델보다 실내는 단순하게 정리 정돈됐습니다. 고급스럽고 간결한 느낌이랄까요. 센터페시아 상단에 자리한 모니터는 팝업스타일로 최근 현대차가 만들어가는 디자인 컨셉입니다. 매립형 모니터보다 공간 활용성이 좋고, 작동하기 편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시트는 세미 버킷형인데요. 단단한 착좌감에 어느 정도 허리를 잡아주는 안착감으로 표현됐습니다. 특히 시트가 길어져서 무릎 끝단까지 골고루 하중을 받춰줌으로써 장거리 주행에도 피곤함이 덜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는 디자인 입니다. 후드 속에 감춰진 심장은 직렬 4기통 1.6리터 U2 eVGT 디젤엔진을 품었습니다. 출력뿐만 아니라 효율성 좋은 디젤엔진으로 평가 받고 있는 심장입니다. 신형 i30의 엔진 라인업은 가솔린터보 1.4리터와 1.6리터와 1.6리터 디젤모델까지 3가지로 나눠놨습니다. 이 녀석은 7단 듀얼클러치(7DCT)와 궁합을 이루고 있는데요. 변속감은 아주 매끄럽게 이어갑니다. 4,000rpm에 도달하면서 136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하고요. 최대토크는 1,750rpm부터 2,500rpm 영역에서 30.6㎏m 토크를 뿜어냅니다. 차체가 작고 가벼운 만큼 가볍게 튕겨져 나가고 날쎕니다. 주행감에서도 전혀 부족함이 없어요. 중형세단보다 고속주행 안전성이 더 뛰어난 느낌입니다. 풀가속을 해보면 초반 펀치력이 인상적이고요. 속도가 높아지면서 약간 늘어지는 맛이 있긴 하지만 속도계 바늘을 꾸준히 회전시켜줍니다. 싱글 터보보다 고속영역을 담당할 트윈 터보가 살짝 아쉬운 느낌이랄까요. 하지만, 일상적인 주행에서는 충분한 힘입니다. 주행모드는 3가지(스포츠, 노멀, 에코)로 나눠놨는데요. 스포츠모드로 바꾸는 순간 엔진이 묵직하고 빠르게 반응합니다. 엔진회전수를 살짝 높혀 주면서 스티어링에 살짝 저항이 더해지면서 묵직한 핸들 반응을 보여줍니다. 전체적인 주행감은 탄탄하면서도 견고한 느낌이랄까요. 튼실하고 완벽한 기본기에 첨단(반자율) 주행안전 장치와 첨단 편의사양까지 더해져 동급 차량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운전자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해치백입니다. 트렁크를 포함해 2열까지 짐을 가득 채우고 서울에서 광주까지 달린 결과 리터당 18.5㎞의 평균연비까지 보여주더군요. (신연비 복합 17.3㎞/L, 도심 16.1㎞/L, 고속도로 18.8㎞/L happyyjb@naver.com
  • 현대자동차, 2017년 하반기 경력사원 채용

    현대자동차, 2017년 하반기 경력사원 채용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17-08-18 10:20:57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현대자동차가 선행기술과 고급차를 담당할 우수인재 채용에 나선다. 현대차는 18일(금)부터 9월 3일(일)까지 ▲자율주행, 커넥티드카 등 선행기술 및 소프트웨어 전문가 ▲친환경 배터리 전문가 ▲제네시스 마케팅, 전략지원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경력직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올해 초 미래 혁신기술 분야를 담당하는 전략기술본부와 자율주행기술 개발을 총괄하는 지능형안전기술센터를 각각 신설하는 등 미래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달에는 글로벌 고급차 시장 공략 강화를 위해 기획·마케팅·상품전략 등 제네시스 전담조직을 확대한 바 있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지속적인 인력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번 채용도 그 일환으로 진행된다. 지원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로, 지원분야 관련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영어에 능통한 지원자는 우대된다.(※상세내용은 채용 홈페이지 recruit.hyundai.com 확인) 지원 접수는 현대자동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고 ▲서류전형 ▲면접전형 ▲신체검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가 선발된다. 현대자동차는 채용 홈페이지와 개인 이메일(e-mail)을 통해 각 전형별 합격 여부를 안내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글로벌 고급차 시장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제네시스 브랜드에 전문성을 강화하고 새로운 시각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우수인재들을 적극 영입할 계획”이라며, “미래 글로벌 자동차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자율주행, 커넥티드, 친환경 기술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happyyjb@naver.com
  • 한국지엠, 카허 카젬 신임 사장 선임 예정

    한국지엠, 카허 카젬 신임 사장 선임 예정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17-08-18 02:24:41
    17일 한국지엠이 카허 카젬(Kaher Kazem) GM 인도(India) 사장을 한국지엠 사장 겸 CEO에 선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카젬 사장은 이달 31일부로 임기를 마치는 제임스 김 사장에 이어 9월 1일부터 한국지엠 대표직을 맡으며, 한국지엠 이사회 의장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17일 한국지엠이 카허 카젬(Kaher Kazem) GM 인도(India) 사장을 한국지엠 사장 겸 CEO에 선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카젬 사장은 이달 31일부로 임기를 마치는 제임스 김 사장에 이어 9월 1일부터 한국지엠 대표직을 맡으며, 한국지엠 이사회 의장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스테판 자코비(Stefan Jacoby) GM 해외사업부문 사장은 “카젬 사장이 GM의 핵심 사업장인 한국지엠을 맡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카젬 사장은 자동차 전문가로 특히 생산과 사업운영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왔으며, 여러 중요한 시장에서 리더십을 발휘해왔다. 카젬 사장의 경력과 국제적인 안목이 한국지엠을 지속가능성과 미래 경쟁력 제고로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17일 한국지엠이 카허 카젬(Kaher Kazem) GM 인도(India) 사장을 한국지엠 사장 겸 CEO에 선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카젬 사장은 이달 31일부로 임기를 마치는 제임스 김 사장에 이어 9월 1일부터 한국지엠 대표직을 맡으며, 한국지엠 이사회 의장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카젬 사장은 “한국지엠을 이끌게 돼 무척 기대되며, 회사의 수장으로서 사내외 관계자들과 함께 회사의 수익성을 개선해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데 집중해 나갈 것”이라며, “한국시장에서 강력한 입지를 확보한 쉐보레 브랜드를 바탕으로 고객을 최우선으로 삼고 성장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카젬 사장은 1995년 GM 호주(Australia)에 입사 후, GM 홀덴(Holden) 생산 부문에서 여러 핵심 직책을 맡았다. 2009년에는 GM 태국(Thailand) 및 아세안(ASEAN) 지역 생산 및 품질 부사장을 역임했으며 2012년, GM우즈베키스탄(Uzbekistan) 사장에 선임됐다. 이 후 2015년 GM 인도에 합류, 최고운영책임자(COO: chief operating officer)를 역임하고 2016년에 사장으로 임명됐다. happyyjb@naver.com
  • 현대차그룹의 친환경을 미리 만나는 수소전기하우스

    현대차그룹의 친환경을 미리 만나는 수소전기하우스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17-08-18 02:07:21
    수소 에너지가 만드는 미래 생활 체험을 해 볼 수 있는 곳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현대차는 17일 세계 최초 차세대 수소전기차를 공개하면서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서울시와 공동으로 마련한 수소전기하우스 개관식을 가졌다. 수소전기하우스는 미래 대체 친환경 에너지인 수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공간으로 차세대 수소전기차가 만들어 내는 전기에너지로 집안의 전기제품이 작동되는 미래 가정의 모습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수소전기하우스에는 차세대 수소전기차 2대가 전시되며, 수소 에너지를 실질적으로 체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증강현실(AR) 체험존을 운영해 방문객들로 하여금 수소 에너지가 우리 생활 속에 더욱 가까워져 있음을 경험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수소전기하우스는 18일부터 일반 관람객에게 공개되고, 오는 11월 17일까지 운영되며, 운영 및 이용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수소전기하우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appyyjb@naver.com
  • 현대차, 차세대 수소전기차 세계 최초 공개

    현대차, 차세대 수소전기차 세계 최초 공개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17-08-17 14:31:28
    2020년까지 친환경차 31종 개발...항속거리 500km 모델도 출시 예정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현대차가 내년에 항속거리 390km는 물론 2021년 500km 이상의 주행이 가능한 전기차를 출시하는 등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현대차는 여의도 한강공원에 문을 연 수소전기하우스에서 SUV 스타일의 친환경차인 차세대 수소전기차를 17일 세계 최초로 선보이고, 글로벌 시장에 친환경차를 2020년까지 현재 14종에서 31종으로 대폭 확대하는 그룹 차원의 친환경차 로드맵을 공개하면서 앞으로 행보에 대한 미래 청사진을 발표했다. 차체대 수소전기차의 최초 공개를 통해 현대차는 수소전기차 양산체제를 구축한 글로벌 완성차 메이커로서 기술 리더십을 보다 굳건히 하고,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친환경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대 함으로써 향후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을 주도하겠다는 목표다. 현대차그룹은 오염물질을 전혀 배출하지 않아 차세대 친환경차로 주목 받는 전기차와 수소전기차의 기술 수준을 끌어올리고, 충전 인프라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으로 미래 무공해 친환경차 시대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인프라 확보가 필수적인 미래 무공해 친환경차 시대를 위한 중간 단계로 기존 파워트레인의 장점을 유지하면서도 하이브리드 모델 라인업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내년 초 출시 예정인 차세대 수소전기차는 현대차가 지금까지 쌓아온 친환경차 전기동력시스템 기술력, 한 단계 진보한 수소연료전지시스템, 그리고 미래 자동차 기술까지 결합돼 탄생했다. 핵심 기술인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의 효율, 성능, 내구, 저장 등 4가지 부문에서 모두 기존 투싼 수소전기차 대비 높은 개선을 이뤄냄으로써 최고 수준의 친환경성과 상품성을 확보했다. 우선, 현대차는 연료전지의 성능 및 수소이용률의 업그레이드, 부품의 고효율화를 통해 차세대 수소전기차 시스템 효율 60%를 달성, 기존 55.3% 대비 약 9% 향상시켰다. 이를 바탕으로 차세대 수소전기차의 1회 충전 주행가능 거리를 국내 기준 580km 이상의 항속거리로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또한, 연료전지시스템 압력 가변 제어 기술 적용으로 차량의 최대 출력을 기존 대비 약 20% 이상 향상, 최고출력 163마력을 달성해 동급 내연기관차와 동등한 성능을 확보했다. 여기에 수소전기차 연료전지시스템의 핵심기술인 막전극접합체(MEA)와 금속분리판 기술을 독자 개발하는 등 기술 국산화와 더불어 수소전기차에 최적화된 핵심부품 일관 생산 체계 구축을 통해 가격 경쟁력도 갖추게 됐다. 전기화학적 반응을 하는 연료전지의 특성상 추운 지방에서의 시동성은 수소전기차 상용화를 위해 극복해야 하는 기술적 과제로 현대차 차세대 수소전기차는 영하 30도에서도 시동이 걸릴 수 있도록 냉시동성을 개선했다. 여기에 10년 16만km 수준의 연료전지 내구 성능 기술을 적용해 일반 내연기관차와 동등한 내구성을 확보했으며, 수소 탱크 패키지 최적화로 세계 최고 수준을 갖추게 됐다. 내년 초 공식 출시되는 차세대 수소전기차에서는 현대차가 개발 중인 최첨단 미래 기술이 적용된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만나볼 수 있으며, 원격 자동 주차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등 첨단 편의안전 사양을 갖춰 주행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세대 수소전기차는 자연친화적인 이미지와 첨단 기술간의 균형 잡힌 조화를 통해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완성됐다. 현대차는 효율을 강조했던 기존 친환경차의 디자인을 넘어 차세대 수소전기차의 탄생에 걸맞은 차별화된 디자인을 개발하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장거리 수소전기차와 함께 자연으로 여행을 떠나는 자신감 넘치는 라이프스타일과 SUV의 캐릭터를 디자인에 부여했다. 2피스 공력 휠, D필러 에어터널, 전동식 도어 핸들 등 첨단 디자인과 공력 기술이 융합된 요소들을 새롭게 적용해 공력 효율을 극대화했다.프런트 범퍼의 에어커튼을 지나 공기 흐름이 이루어지도록 했고, 역동적 디자인과 공력효율을 동시에 구현한 2피스 공력 휠을 따라 후면으로 흘러가며, 사이드 미러를 통과한 공기의 흐름이 D필러 에어터널을 통과하도록 디자인됐다. 프런트 디자인은 수소전기차의 첨단 이미지에 어울리도록 수평선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한 좌우를 가로지르는 얇은 컴포지트 헤드램프가 미래와 현재의 시각적 끝을 보여주며, 가장 앞선 현대차의 수소전기차 기술을 상징한다. 또한, 현대차의 디자인 시그니처인 캐스캐이딩 그릴은 컴포지트 라이트와 함께 어우러져 고유의 강한 개성을 갖추도록 했다. 사이드는 긴 보닛과 짧은 프론트와 리어 오버행으로 구성되어 다이내믹한 실루엣을 완성했으며, 지붕이 떠있는 듯한 플로팅 루프를 통해 미래지향적이면서 날렵해보이는 효과를 연출했다. 여기에 현대차 최초로 전동식 도어 핸들을 적용해 공기역학성능에 최적화된 디자인을 구현했다. 실내 디자인 역시 첨단 이미지를 연출했으며, 현대차 최초로 대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도입해 새로운 대시보드 아키텍처를 구현했다. 아울러 넓은 수평형 레이아웃의 대시보드와 하이포지션 콘솔을 적용해 독창적인 탑승감 확보와 공간감 극대화에 주력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현재 14종인 친환경차 라인업을 2020년까지 친환경차 31종 개발해 선보이겠다고 밝히면서 하이브리드(HEV) 10종,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11종, 전기차(EV) 8종, 수소전기차(FCEV) 2종 등이며, 이는 지난해 부산모터쇼를 통해 제시한 28종 개발 계획과 비교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3종이 늘어난 것으로 2020년 전세계 친환경차 시장에서 판매 2위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우선 하이브리드(HEV)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 라인업 강화에 주력한다는 목표다. 지난 2011년 독자 개발해 운영 중인 병렬형 하이브리드 시스템(TMED)을 기반으로 4륜구동, 후륜구동 등 다양한 형태의 시스템을 개발해 현재 중형, 준중형 차급 위주의 라인업을 SUV, 대형 차급으로까지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최종적으로 친환경차인 전기차 및 수소전기차의 성능 향상에도 더욱 박차를 가한다. 지난해 1회 충전 주행거리 191km로 도심 주행에 적합한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출시해 시장을 확보한 현대차는 2018년 상반기에 1회 충전으로 390km 이상 주행 가능한 소형 SUV 코나 기반의 전기차를 공개할 계획이며, 향후 1회 충전으로 500km를 달릴 수 있는 전기차 개발해 출시하게 된다. 또한, 차급에 따라 배터리 용량을 가변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신규 개발해 주행거리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최적의 성능까지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2021년에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고급 전기차도 선보일 예정이다. 수소전기차는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연료전지시스템의 소형화, 경량화, 고출력화 등 상품성 향상을 추진하는 한편, 향후 세단 기반의 수소전기차도 선보여 수소전기차 대중화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차세대 수소전기버스 또한 올해 4분기에 공개하고, 내년 초 고객들이 직접 수소전기버스를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happyyjb@naver.com
  • 현대자동차, 친환경시장을 이끌어갈 수소전기차

    현대자동차, 친환경시장을 이끌어갈 수소전기차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17-08-17 14:23:09
    “수소전기차로 친환경 시장을 이끌어갈 것”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현대차가 여의도 한강공원에 문을 연 수소전기하우스에서 SUV 스타일의 친환경차인 차세대 수소전기차를 17일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자리에서 현대자동차 부사장 이광국 국내영업본부장의 말이다. 현대차는 글로벌 시장에 2020년까지 현재 14종에서 31종으로 친환경차를 대폭 확대하는 그룹 차원의 친환경차 로드맵을 공개하면서 앞으로 행보에 대한 미래 청사진을 발표했다. 차세대 수소전기차 미디어 설명회에서 현대자동차 부사장 이광국 국내영업본부장은 "차세대 수소전기차는 수소전기 파워트레인에 대한 현대차의 헤리티지와 리더십을 상징한다”며, "오늘 공개한 신차를 통해 수소전기차 분야의 글로벌 리더의 위상을 재확인하고 청정 에너지원 수소로 운영되는 수소사회의 본격적인 개막을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광국 부사장은 "디젤 엔진에 대한 문제가 불거지면서 글로벌 시장은 친환경 모델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지만 전기차는 지난해 6,000대 이상이 판매됐고, 올 해 상반기에만 3,600대가 판매됐을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며, "또한, 현대차는 아이오닉 EV로 전기차 시장에서 64%의 점유율을 갖추게 됐고, 좀더 발전적인 기술을 통해 친환경 시장을 이끌어 간다는 것이 목표다. 이와 함께 "일본, 유럽, 미국 등에서 수소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현대차는 이미 수소전기차에 대한 개발을 진행해 왔고, 이번에 출시되는 수소전기차는 2세대 모델로 지난 2013년부터 연구를 해 왔다"며, "출시된 수소전기차의 특징은 빠른 충전속도와 국내 기준 항속거리 580km, 유럽기준 800km를 유지하는 모델로 친환경 차량으로 인기를 얻을 것"일라고 했다. 이광국 사장은 친환경차에 대한 보급에 대해 "현대차는 전기차에서 수소전기차까지 친환경 패러다임을 만들어 갈 예정이지만 아직은 충전 인프라가 부족해 어렵게 생각한다"며, "정부와 지자체가 현대차와 함께 인프라 확보를 통해 친환경 자동차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했다. 내년 초 출시 예정인 차세대 수소전기차는 현대차가 지금까지 쌓아온 친환경차 전기동력시스템 기술력, 한 단계 진보한 수소연료전지시스템, 그리고 미래 자동차 기술까지 결합돼 탄생했다. 핵심 기술인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의 효율, 성능, 내구, 저장 등 4가지 부문에서 모두 기존 투싼 수소전기차 대비 높은 개선을 이뤄냄으로써 최고 수준의 친환경성과 상품성을 확보했다. happyyj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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