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포트
  • BMW 20241127
  • 데일리 뉴스
  • 시승기
  • 신차
  • 모터쇼
  • 모터사이클
  • 모터스포츠
  • 레이싱 모델
  • 스파이샷
  • 여행/맛집
  • 칼럼

시승기

  • 럭셔리 GT 스포츠쿠페 LC500h 제로백

    럭셔리 GT 스포츠쿠페 LC500h 제로백

    시승기
    임재범 2020-03-13 08:29:26
        이번에는 제로백입니다.두 개 심장을 가진 LC500h의 가속력을 한번 경험해보겠습니다. 장거리 시승을 하면서 느낀 점이 있다면, 이차가 지금까지 젊은 고객이 마케팅 대상이었는데, 편안함 연비 등 모든 것을 고려해보면, 편안한 노후를 설계하시는 나이 드신 분들이 타시기에 좋은 럭셔리 GT 스포츠카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제원상 대략 5초라고 하는데요. 실제 무게가 2톤을 넘기기 때문에 살짝 묵직한 느낌은 있는데요. 4초대를 기록할지~ 5초대를 기록할지~ 지금 달려보겠습니다.   배기음이 경쾌하면서도 차분합니다. 그르릉~대는 배기음은 그슬림이 전혀 없어요. 중후한 화음으로 표현됐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제원상 최고속도는 270㎞/h까지 올릴 수 있다고 합니다.   시선을 압도하는 디자인에 힘 좋고, 연비 좋은~ 연비는 1부 영상을 통해 보셨죠? 시선을 압도하는 디자인에 힘좋고, 연비좋은 럭셔리 GT 스포츠쿠페 LC500h였습니다.   럭셔리 GT 스포츠쿠페 LC500h였습니다.    
  • 미친연비? 21.3km/L  LC500h

    미친연비? 21.3km/L LC500h

    시승기
    임재범 2020-03-12 20:25:47
      미끄러질 듯한 거울 같은 디자인에 존재감 하나는 최고에요. BMW i8 아닙니다. 움직이는 곳마다 거의 모든 시선을 압도합니다. 렉서스의 럭셔리 GT 스포츠쿠페 LC500h입니다.   자동차에 관심 있으신 분들 입장에서는 스포츠카 하나쯤 소유하고 싶은 욕망은 누구나 똑같을 겁니다. 관심차종에 많으실 텐데요. 그 중에 LC가 포함되어 있으신 분들이 꽤 많으실 텐데요. 그 이유가 디자인이지 싶어요. 스포츠카를 선택하는 사람들의 기준을 보면, ‘남들이 부러워할 멋진 디자인’, ‘넘치는 힘에 엄청나게 빠른 가속성능’을 가진 차를 꼽을 겁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스포츠카의 단점이 유지비죠. 리터당 10km넘기는 스포츠카는 거의 없어요.   하이브리드 심장을 가진 LC500h를 제외하고 i8을 제외하고 거의 없을 겁니다. 이 녀석이 국내에서 인증 받은 복합연비는 1리터 연료로 10.9㎞를 달릴 수 있다고 합니다. 고성능 GT 스포츠카라는 게 믿기지 않는 수치죠. 복합 10.9km/L, 도심 10.5km/L, 고속 11.5km/L   그래서 지금 달려갑니다. 350여km 거리가 될 텐데, 이 녀석이 연료를 얼마나 먹는지 테스트해보겠습니다. 고양동 상우주유소에서 84리터 연료탱크를 가득 채웠고요. 목적지 돼지꿈주유소까지 달려서 다시 무연휘발유를 가득 채울 겁니다. 썬팅이 안되어 있어서 에어컨은 풀 가동 시켰고요. 서울 경기권을 빠져 나오는데 1시간이상 걸린 거 같아요. 통일로IC로 진입해서 정체가 심했던 서울외곽순환도로를 경유해서 서해안고속도로를 달리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트립에 기록된 연비가 리터당 17.1km. 여기까지 130km정도 달려왔습니다. 갈 길이 막막하긴 하지만, 마음을 비우고 차분하게 달려가고 있습니다.     알칸타라 시트에 쿨링이 있습니다. 알칸타라에 쿨링있는 차량을 거의 못 본 것 같은데 공기를 내뿜는 쿨링이 아니라 빨아들이는 쿨링이라 아주 엉덩이가 아주 개운합니다. LC 디자인은 진짜, 시간이 흘러도… 보고 또 봐도 질리지 않는 디자인입니다. 남들보다 20년은 앞선 미래의 스포츠카를 보는 듯한 느낌이랄까요. 공간을 압도하는 존재감이지 싶어요. 컨셉트카 그대로에요.   그 감성에 날렵한 디자인. 그 이유는 FR(후륜구동) 플랫폼 GA-L(Global Architecture - Luxury) 뼈대가 적용됐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아주 날렵하고 공격적인 라인. 팽팽한 긴장감을 느끼게 만드는 디자인. 근육질 몸에 허리가 쏙 들어간 부분이 압권이에요. LC500h는 한마디로 디자인뿐만이 아니라 성능과 연비까지~ “세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녀석”으로 표현하면 적당하지 않을까 싶어요.5.0리터 자연흡기 가솔린 LC500도 있지만, 이 녀석은 3.5리터 V6 D-4S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가 내는 총 출력이 359마력입니다. 엔진 (최고)출력은 299마력, 35.5kgm (최대)토크에 불과하지만, 여기에 전기모터 (최고)출력 179마력, 30.6kgm (최대)토크가 조합되면서 시스템 최고출력 359마력을 뽑아냅니다.   두 개의 전기모터(MG1, MG2)가 주행을 돕는데요. 저속과 고속구간에서 각각 작동한다고 해요. 리튬 이온 배터리는 리어 시트 아래에 숨겨놨는데요. 84개의 셀로 구성된 44kWh팩입니다.   변속기도 독특한 시스템입니다. 4단 자동변속기를 기본으로 멀티 스테이지 CVT가 더해져 10단까지 계기판상에 표시를 해줘요. 10단일 때는 CVT제어보다 가능한 엔진의 회전을 낮게 억제해 높은 연비 성능을 보여주고요.   운전자의 주행스타일과 상황에 따라 AI-시프트 제어를 통해 효율성과 퍼포먼스 주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LC500은 그냥 10단 자동변속기.   주행모드는 Eco, Comfort, Normal, Sport, Sport+, Custom 등 여섯 가지인데요.  지금은 당연히 에코모드죠. 반자율주행이죠. 액티브크루즈컨트롤과 LKAS 기능이 더해져 있습니다.   2톤이 넘는 몸무게(공차중량)에 359마력이 밀어붙이는 펀치력은 2부에서 비상활주로 제로백 영상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목적지 도착해서 다시 말씀 드릴게요.   고양동 상우주유소를 출발해서 이곳 목적지 주유소까지 340.9㎞ 달려왔는데요. 스포츠카의 불편함보다 럭셔리세단의 편안함으로 여기까지 달려 올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트립 상 평균연비가 리터당 16.9㎞를 기록했어요.   GT 스포츠카지만 럭셔리 세단을 몰고 온것처럼 피곤함이 거의 없었습니다. 주유하고 다시~ 다시 가득 주유했더니, 16리터가 주유가 됐고요. 23,184원 결재했습니다.   계산을 해보면 평균연비가 리터당 21.3㎞. 트립과 많은 차이는 있네요. 렉서스의 럭셔리 GT 스포츠쿠페의 실제 고속주행 연비는 리터당 21.3km라는 결론을 내려봅니다. 세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럭셔리 데일리 스포츠쿠페 LC500h 였습니다.  
  • [XM3 시승기] 1,719만원부터~ 기대이상 가성비 XM3

    [XM3 시승기] 1,719만원부터~ 기대이상 가성비 XM3

    시승기
    임재범 2020-03-03 23:02:49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2월 21일 사전계약을 시작한 쿠페형 준중형 SUV ‘XM3’의 엔진 스펙과 세부 가격을 3일 공개하고 미디어 시승행사가 열렸습니다.   사전계약 동시에 인기몰이 중인 XM3는, 고성능 TCe 260(1.3리터 가솔린 터보엔진)과 경제적인 1.6 GTe 등 두 가지 가솔린 엔진 라인업을 선보였는데요. TCe 260은 르노그룹과 다임러가 공동 개발한 신형 4기통 1.3리터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으로, 르노그룹의 주력으로 자리잡게 될 핵심 엔진입니다.   신형 TCe 260 엔진은 실린더헤드와 직분사 인젝터를 수직 장착한 델타 실린더 헤드 등 신기술을 적용해 성능은 물론, 경제성 측면에서도 흠잡을 데 없는 고효율성을 자랑합니다. 델타 실린더 헤드 적용으로 엔진 경량화와 공간 최적화, 연료효율성까지 모두 충족시킵니다. 시승 결과 복합연비 13.7km/L를 월등히 뛰어넘는 효율성과 전혀 부족함이 없는 주행감성과 펀치력을 보여주더군요. 여기에 이산화탄소(CO2) 배출량도 125g/km로 낮춰 저공해 성능을 보여줬습니다.   다임러와 공동개발한 신형 엔진답게 운전의 즐거움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DCT 명가 독일 게트락(GETRAG)의 7단 습식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은 TCe 260 엔진과 조화를 이루며 최고출력 152마력, 최대토크 26.0kg.m의 역동적인 성능을 보여줍니다. 수치상 그닥 높은 수치는 아니지만 18인치 타이어 기준으로 1,345kg의 가뿐한 몸무게로 날렵한 몸 놀림을 보여줬습니다. 또한 전 트림 기본사양인 패들 시프트를 적용해 운전 재미까지 더했네요.   한편, 1.6 GTe는 CVT와 조합을 이뤄 운전자에게 경제적이면서도 안정적인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합니다.여기에 D-스텝(step) 기능을 적용해 자동변속기 느낌도 즐길 수 있으며, 123마력의 출력과 13.4km/L의 뛰어난 연비로 경제성까지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동급에서 가장 낮은 차체높이(1,570mm)와 가장 높은 최저지상고(186mm)가 절묘하게 빚어낸 XM3의 실루엣은 세단처럼 날씬하면서도 SUV답게 견고합니다. 충분히 확보한 최저지상고는 SUV에 걸맞은 외관은 물론, 넓은 운전 시야까지 확보됐습니다.   XM3는 뒷좌석 승객의 편안함도 놓치지 않았는데요. 동급 최상위 수준의 2열 무릎 공간 및 어깨 공간은 뒷좌석 탑승자에게 여유로움과 안락함을 안겨주고, 동급 최대의 트렁크 용량(513리터)은 SUV 오너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넉넉한 적재공간을 갖췄습니다.   인테리어는 운전자 중심으로 소프트 폼 소재와 모던 메쉬 및 헥사곤 데코레이션으로 프랑스 감성의 고급스러움을 더했고요. 10.25인치 TFT 클러스터와 인체공학적인 세로형 플로팅 타입 이지 커넥트 9.3인치 디스플레이는 가독성과 시인성을 모두 충족시킵니다. 그동안 르노삼성 제품의 단점으로 여겼던 AVN을 완벽히 보완한 모델이 아닐까 싶네요. 솔직히 기대 이상의 터치감과 반응 속도에 불편함이 전혀 없었습니다. XM3에 적용된 9.3인치 디스플레이는 르노 얼라이언스와 동시 개발된 보쉬 제품으로 르노삼성연구소에서 한국형으로 기능 등 세부 세팅된 제품입니다.   이지 커넥트 9.3인치 디스플레이의 표면적은 272㎠로 동급 최대의 실면적 사이즈를 갖추고 있습니다. 옵션으로 구성된 보스(BOSE®) 사운드 시스템은, 음역 별로 세분화한 9개의 스피커로 구성됐습니다. 고급진 음질은 아니지만 가격대비 적당한 사운드였습니다.   이 밖에 주차 조향 보조 시스템(EPA)과 360° 주차 보조 시스템으로 운전자를 배려했고요. 차체 전후좌우에 장착한 센서로 주차공간을 탐색한 뒤 자동으로 스티어링 휠을 조작됩니다. 평행과 직각 및 사선 주차는 물론, 주차공간 탈출도 문제없습니다.   주행모드 별 스티어링 휠과 엔진 반응은 확연한 차이를 보여줬습니다. 에코와 스포츠, 마이센스 등 3가지 주행모드로 멀티센스와 8가지 색상의 엠비언트 라이트는 주행모드에 따라 변화를 줍니다.   에어 퀄리티 센서와 컴바인드 필터는 미세먼지 등으로 최근 들어 더욱 예민해지고 있는 대기환경 이슈로부터 실내공기를 보호해준다고 합니다. 에어 퀄리티 센서는 실내의 질소산화물과 일산화질소, 이산화질소 등 유해물질을 40% 이상 저감한다고 합니다.   XM3의 또 다른 특징은 르노삼성자동차 최초로 차량 원격 제어기능 기술을 탑재한 점입니다. 이지 커넥트’에는 ▲원격 차량 제어 ▲원격 차량상태 관리 ▲내차 위치 찾기 및 목적지 차량 전송 ▲무선 업데이트 등이 적용됐습니다. 3년간 무료로 제공하는 ‘이지 커넥트’는 르노삼성자동차가 KT와 제휴해 선보이는 커넥티드 카 서비스입니다.   내비게이션 ‘맵인(Map-in) 클러스터 기능’은 운전자가 시야를 분산하지 않고도 내비게이션을 보며 운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요 SK텔레콤 T-맵을 이용한 완전 통신형 커넥티드 내비게이션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SK텔레콤이 국내최초로 양산차에 탑재한 것으로, 스마트폰 테더링 없이 서버로부터 최신 정보 업데이트와 맵 스트리밍을 할 수 있게 해줍니다. 해상도도 더욱 개선됐습니다.   특별한 사양도 대거 심어놨습니다. ▲LED 퓨어 비전 헤드라이트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원터치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긴급제동 보조시스템 등 선호도 높은 기능을 전트림 기본사양으로 제공되고요. 동급 최초의 오토 클로징/오토 오프닝 기능으로 가치를 더했습니다. 정차 및 재출발까지 지원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과 차선이탈방지 보조시스템(LKA), 후방 교차충돌 경보시스템(RCTA) 등 ADAS 기능도 보강됐습니다. LKA는 차선 가운데를 유지한다기 보다 양쪽 차선과 가까워지만 살찍씩 밀어내는 수준에 불과했습니다.     가격은 합리적인 수준으로 책정됐습니다. 젊은 고객들을 충족시킬 수 있는 가격을 최우선으로 고려됐습니다.   이날 시승차는 TCe 260 엔진과 7단 습식 듀얼 클러치 변속기와 주화를 이룬 트랜스미션은 RE Signature 트림으로 썬루프(60만원)만 제외된 2,725만원에 판매될 사양이었습니다.   XM3 가격은 1.6 GTe ▲SE 트림 1,719만 원 ▲LE 트림 1,939만 원 ▲LE Plus 트림 2,140만 원. TCe 260 ▲LE 트림 2,083만 원 ▲RE 트림 2,293만 원 ▲RE Signature 트림 2,532만 원(개소세 1.5% 기준).     TCe 260 1.6 GTe 엔진형식 터보 직분사 가솔린 MPi 가솔린 배기량(cc) 1,332 1,598 공차중량(kg) 1,330 (*18” 1,345) 1,300 최고 출력(ps/rpm) 152/5,500 123/6,400 최대 토크(kg.m/rpm) 26.0/2,250~3,000 15.8/4000 전장(mm) 4,570 전폭(mm) 1,820 전고(mm) 1,570 축거(mm) 2,720 윤거(전/후, mm) 1,565 / 1,585 최저지상고(mm) 186 서스펜션(전/후) 맥퍼슨 스트럿 / 토션 빔 브레이크(전/후)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 디스크   구분 정부 공인 표준 연비 CO2 배출량 (g/km) 복합연비(km/ℓ) 도심(km/ℓ) 고속도로(km/ℓ) TCe 260 7DCT (18") 13.2 11.8 15.3 125 TCe 260 7DCT (17") 13.7 12.2 16.1 120 TCe 260 7DCT (16") 13.7 12.2 16.1 120 1.6 GTe CVT (17") 13.4 12.1 15.4 123 1.6 GTe CVT (16") 13.4 12.1 15.4 123 * 위 연비는 표준모드에 의한 연비로서 도로상태, 운전방법, 차량적재 및 정비상태 등에 따라 실주행 연비와 차이가 있습니다. * 오토 스탑/스타트 적용 시 (공회전 제한 장치)  
  • 출고했습니다. 포터II 일렉트릭

    출고했습니다. 포터II 일렉트릭

    시승기
    임재범 2020-02-29 09:00:04
      1탄... 2탄.... 지난해 12월 11일 출시와 동시에 계약했습니다. 포터II 일렉트릭. 3개월 가까이 기다림 끝에 드디어 제 손에 들어왔습니다.   초장축 프리미엄 스페셜 4,274만원 + 8인치 TUIX 네비게이션 80만원 + 충전어시스트 50만원 + 배터리히팅시스템 20만원 = 차량가격 4,424만원(풀옵션) 정부지원금(1,800만원) + 지자체지원금(900만원) = 2,700만원   4,424만원 – 2,700만원 = 1,724만원(총 구입가격)에 전기트럭 포터II 일렉트릭을 출고 했습니다.   친환경차가 두 대네요. 진정한 친환경자동차. 수소전기자동차 넥쏘에 이어서 친환경 화물전기차. 포터2 일렉트릭을 소유하게 됐네요.   수소전기자동차와 화물전기자동차 지원금은 받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제가 선택한 포터II 일렉트릭 옵션 사양은…   ■ TUIX 내비게이션 ※ 8인치 터치스크린, 후방모니터, DMB, TPEG(실시간 교통정보), 차량 스피커 출력 ※ 지상파DMB는 320×240(표준화질) 및 1,280×720(고화질) 해상도 지원   ■ 충전 어시스트 220V 휴대용 충전 케이블 + 완속 충전용 케이블   ■ 배터리히팅시스템 동절기 외기온 하락으로 배터리 온도가 -10℃ 정도로 떨어질 경우 급속충전 시간이 3시간 이상 소요될 수 있습니다. 배터리 히팅 시스템은 동일한 환경에서 급속충전 시간을 1시간 40분 정도로 단축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100kW 급속충전기로 0→80% 충전기준, 배터리 열화 정도에 따라 충전시간 변동 가능)         국내 대표 소형 트럭 현대 포터II 일렉트릭과 기아 봉고3 EV가 기존 소형 트럭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내연기관을 들어내고 전기모터로 대체됐는데요.   기존 디젤엔진대비 경제성, 첨단 안전편의사양이 특징입니다.   포터II 일렉트릭은 완충 시 211km를 주행 가능하며, 모터 135kW, 배터리 58.8kWh가 탑재돼 우수한 등판 능력과 흡차음재 최적 적용으로 완성한 상용차 최고 수준의 정숙한 승차감이 특징입니다.   기존 포터II에 비해 연간 연료비는 50% 수준에 불과하며, 등록 단계 세제혜택(취득세 140만원/공채 250만원 한도 감면)과 화물 전기차 보조금(정부 보조금 1,800만원+지자체별 보조금)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가 가능 합니다.   이밖에도 공영주차장 주차비, 고속도로 통행료 50% 할인 혜택으로 경제성이 뛰어나죠.   적재 중량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주행 가능 거리를 안내하는 기술도 탑재됐습니다.   포터II 일렉트릭은 배터리 58.8kWh가 탑재 완충 시 211km를 주행 가능합니다. 도심에서는 238km주행가능. 100kw 급속충전기로 54분 충전(0→80%) 완료. 완속 9시간 30분.   모터 135kW(184마력), 최대토크 395Nm(40.3kgm)   기존 2.5리터 디젤엔진대비 51마력이 높고요. 13.8kgm가 높은 수치입니다.   기존 포터II에 비해 연간 연료비는 50% 수준에 불과하다고 하는데요.. 계산해 봤습니다.   Ev - 월 21일간 100km씩 주행을 가정해보면, 1달 주행거리는 2,100km. 1년 주행거리는 25,200km.   디젤 – 복합연비 9km/L. 1년간 들어가는 경유가 2,800리터. 여기에 전국 경유 평균 가격 1,400원을 곱하면 3,920,000원.   포터3 일렉트릭은 복합연비(전비) 3.1km/kWh. 필요전력량이 4,828kWh. 여기에 충전요금이 가장 비싼 급속충전기 요금(1kWh 당 173원)을 곱하면 1년 전기세가 836,000원. 완속충전기를 이용하면 충전요금이 반을 떨어지고요.   저녁 11시 이후 야간에 이용하면 무려 10분의 1 수준으로 요금이 떨어지게 되니깐… 거의 공짜로 타고 다니는 수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승용차 수준의 안전편의장치도 적용됐습니다.   ▲전방 차량 또는 보행자와 충돌 위험이 감지될 경우 운전자에게 이를 경고하고 필요 시 브레이크 작동을 보조하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Forward Collision-Avoidance Assist)’ ▲전방 카메라를 이용해 차선을 인식하고 방향지시등 조작 없이 차량이 차로를 이탈하려 할 경우 경고문을 표시하고 스티어링 휠 제어를 돕는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Lane Keeping Assist)’ ▲주행 중 운전자의 주의 운전 상태를 표시해주며 운전자 주의 수준이 ‘나쁨’으로 떨어지면 경고하여 휴식을 권유하는 ‘운전자 주의 경고(Driver Attention Warning)’ 등의 안전사양을 모든 트림에서 선택 가능합니다.   현대차는 포터II 일렉트릭에 ▲전기차 전용 범퍼 및 데칼 ▲전동식 파킹 브레이크(오토홀드 포함) ▲버튼시동&스마트키 ▲야간 주행 시계성을 개선한 4등식 헤드램프 등을 기본 탑재했고, 고객 선호도가 높은 ▲운전석 통풍시트 ▲크루즈 컨트롤 등을 적용됐습니다.   ▲사용자가 클러스터를 통해 출발 시각, 희망 온도를 설정할 수 있는 예약 충전, 공조 시스템 ▲충전소 찾기 등 EV 특화 정보를 추가한 8인치 TUIX 내비게이션 ▲혹한기 충전시간을 단축하는 배터리 히팅 시스템 ▲엔진 사운드를 출력해 보행자의 안전을 고려하는 가상 엔진 사운드 시스템 등을 선보이며 친환경 트럭 운전자의 편의성을 높아졌습니다.   포터 전기자동차의 장단점은 추후 리뷰를 통해 말씀드리겠습니다.  
  • [시승기] GV80. 모델 윤지와 느낌 그대로 말씀 드리면…

    [시승기] GV80. 모델 윤지와 느낌 그대로 말씀 드리면…

    시승기
    임재범 2020-02-28 09:48:16
      GV80는 제네시스가 처음 선보이는 후륜구동 기반의 대형 SUV 모델인데요. 모델 윤지씨와 경험한 느낌 그대로 영상으로 통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4년여 동안 글로벌 시장에서 축적해온 경험과 럭셔리 감성, 최첨단 기술의 완벽한 조화를 바탕으로 기존의 프리미엄 브랜드와는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대형 럭셔리 SUV를 목표로 GV80를 개발했다고 합니다.   시승기는 아래(클릭) 영상으로 대신하겠습니다.       GV80는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완벽하게 담아낸 외관 ▲대형 SUV의 품격을 한 단계 높인 편안하고 깔끔한 내부 ▲다양하고 매혹적인 컬러 등으로 고급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직렬 6기통 디젤 엔진,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 등 동급 최고의 주행 성능 ▲능동형 노면소음 저감 기술, 인체공학적 시트 시스템인 에르고 모션(Ergo motion) 시트 등으로 안락한 실내 공간 ▲고속도로 주행보조 ll(HDA ll), 10 에어백 등 뛰어난 주행 편의 및 안전 사양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제네시스 통합 컨트롤러(필기 인식 조작계) 등의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편의 사양으로 혁신적인 상품성을 갖췄습니다.     GV80은 이날 3.0 디젤 모델부터 출시하고, 오는 3월 가솔린 2.5 터보와 3.5 터보 모델을 더해 총 3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하고요.   3.0 디젤 모델의 판매가격은 6,580만원부터 시작되고요. 가솔린 모델 가격은 미정입니다. GV80의 모든 옵션과 액세서리를 추가하면 9,014만원까지 상승합니다.     제네시스는 GV80 출시와 함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엔진 ▲구동방식 ▲컬러 ▲옵션 패키지 등 차량을 원하는 대로 구성할 수 있는 ‘유어 제네시스, Your Genesis) ’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해 고객들의 선택권을 확장하고 개인 맞춤형 옵션 상품입니다.    
  • 삶의 방식이 다른 새로운 차, 3세대 118d M 스포츠 퍼스트 에디션

    삶의 방식이 다른 새로운 차, 3세대 118d M 스포츠 퍼스트 에디션

    시승기
    임재범 2020-02-23 18:09:22
        해치백의 무덤으로 불리는 한국시장에서도 20~30대 소비자들의 인기를 모으는 BMW 1시리즈의 3세대 모델을 간단히 소개합니다. BMW 고유의 ‘진정한 운전의 즐거움(Sheer Driving Pleasure)’을 느낄 수 있는 차량입니다.   영상을 통해 소개해드리는 모델은 신형 1시리즈 가운데 가장 비싼 뉴 118d M 스포츠 퍼스트 에디션(4,940만원)에 판매되는 차량입니다. 기대이상으로 비싼 만큼 실내외의 재질이 남다른 모델인데요. 국내시장에는 지난 1월 출시를 알렸었죠.   BMW 1시리즈는 지난 2004년 처음 선보인 이후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200만대 이상 판매된 스테디셀러입니다. 이번에 출시된 뉴 1시리즈는 F바디에서 G바디로 바뀌면서 전륜구동 방식을 더불어 더 넓어진 실내공간을 확보하게 된 것이 특징입니다.   국내에는 4기통 디젤엔진 모델만 판매되는데요. 디자인 옵션에 따라 뉴 118d 조이 퍼스트 에디션 4,030만원과 뉴 118d 스포츠 4,280만원, 뉴 118d M 스포츠 4,640만원, BMW 샵 온라인에서 한정 판매되는 뉴 118d M 스포츠 퍼스트 에디션 4,940만원 등 4종으로 나눠놨습니다. 일반 모델과 차별화된 디자인과 편의장치가 추가된 M스포츠 퍼스트 에디션은 BMW 리미티드 에디션 모델만 판매된다고 합니다.       차량에 대한 설명은 자료 내용으로 대신합니다.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탄생한 역동적 디자인 BMW 뉴 1시리즈는 균형감 있는 차체 비율과 날렵한 라인으로 스포티한 매력을 극대화시켰다. 전륜 구동 방식을 채택했음에도 불구하고 앞, 뒤 오버행을 짧게 설정해 안정적인 비례감을 완성했다. 더욱 커진 전면 BMW 키드니 그릴은 단일 테두리로 통합돼 더욱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날카로운 사선형으로 디자인된 헤드라이트가 젊고 공격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여기에 BMW 특유의 디자인 요소인 샤크 노즈(Shark Nose)와 뒤쪽으로 갈수록 올라가는 윈도우 라인을 통해 역동성을 강조했다. 후면부는 좌우로 길게 자리잡은 LED 리어 라이트 덕분에 한층 낮고 넓은 인상을 주며, 블랙 디퓨져와 트윈 테일 파이프를 적용해 스포티한 감각을 더했다.   더욱 넓고 고급스러운 실내 공간 BMW 뉴 1시리즈는 모델 최초로 전륜구동 플랫폼을 채용해 더욱 넓은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뒷좌석 무릎 공간은 33mm 더 여유로워졌으며, 앞좌석과 뒷좌석 좌우 공간은 각각 42mm, 13mm 증가했다. 더불어 국내 출시된 전모델에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가 기본 장착돼 뛰어난 개방감을 자랑한다. 트렁크 용량은 전 세대 대비 20리터 증가한 기본 380리터이며, 개별 폴딩이 가능한 40:20:40 비율의 뒷좌석 등받이를 접으면 최대 1,200리터까지 확장할 수 있다.   실내 디자인은 운전자 중심으로 설계됐다. 보다 간편한 조작을 위해 새로운 기어 노브와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가 탑재됐고 엔진 스타트 버튼은 기어 노브 옆으로 배치했다. 뉴 118d 조이 퍼스트 에디션과 뉴 118d 스포츠 모델에는 센사텍 스포츠 시트가, 뉴 118d M 스포츠와 뉴 118d M 스포츠 퍼스트 에디션에는 알칸타라 M 스포츠 시트가 적용됐다.   또한, 엔트리 모델인 뉴 118d 조이 퍼스트 에디션을 제외한 모든 모델에 새로운 인테리어 트림인 ‘일루미네이티드 인테리어 트림 피니셔’가 적용된다. 이는 BMW 모델 중 유일하게 적용된 고성능 후면발광 인테리어 트림으로, 은은한 조명을 뿜어내는 엠비언트 라이트가 고급스러운 실내 분위기를 조성한다.   강력한 디젤 엔진 및 혁신적인 파워트레인 기술 탑재 뉴 1시리즈는 BMW의 효율적인 이피션트 다이내믹스 기술이 적용된 4기통 디젤 엔진을 장착했다. 최고출력 150마력, 1,750~2,500rpm 구간에서 최대토크 35.69kg.m을 발휘하며, 엔진에 최적화된 스텝트로닉 8단 자동변속기와 조합돼 효율적인 주행을 가능케 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 시간은 8.4초, 최고 속도는 214km/h이며, 복합 연비는 14.3km/l,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33g/km다.   또한, BMW i3s에서 선보인 액추에이터 휠 슬립 제한장치(ARB)를 BMW 내연기관 차량 최초로 적용해 빠르고 민감하게 휠 슬립을 제어하며, DSC와의 연계를 통해 전륜구동 차량의 특성인 언더스티어를 최대한 억제한다. 이와 함께, BMW 퍼포먼스 컨트롤과 결합해 차량이 미끄러지기 전에 적절한 제동을 가함으로써 더욱 민첩한 핸들링 성능을 제공한다.   젊은 층에 맞춘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강화된 커넥티드 드라이브 뉴 1시리즈에 탑재된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주행 정보를 전달하고 손쉬운 차량 제어를 돕는다. 먼저, 새롭게 디자인된 BMW 라이브 콕핏 프로페셔널은 10.25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와 고해상도 계기판을 통해 주행 중 필요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별도의 서비스센터 방문 없이 자동으로 최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가능한 새로운 ‘리모트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Remote Software Upgrade)’ 기능, 긴급상황 시 자동으로 긴급 전화를 걸어주는 ‘인텔리전트 이머전시 콜’, ‘BMW 온라인’, ‘BMW 인텔리전트 개인비서(BMW Intelligent Personal Assistant)’ 기능 등을 지원한다.   커넥티드 패키지 프로페셔널은 리모트 서비스, 컨시어지 서비스, 애플 카플레이 및 SK텔레콤의 내비게이션 서비스인 T맵(T map)의 기술을 접목한 실시간 교통정보 서비스(RTTI)를 제공한다. 실시간 교통정보 서비스는 기존 30분 간격으로 업데이트 되던 기존 DMB 기반 교통정보가 아닌, 약 3분 간격으로 업데이트되는 T맵의 교통정보를 이용해 교통흐름, 공사구간 및 사고상황, 과속카메라 정보 등을 차량에 탑재된 SIM카드를 통해 실시간으로 수신함으로써 보다 더 정확하고 최적화된 길 안내를 지원한다. 여기에 ‘BMW 인텔리전트 개인비서(BMW Intelligent Personal Assistant)’ 시스템을 더해 간단한 명령어만으로도 내비게이션, 차량 설정 등 다양한 기능을 조작할 수 있다.     항목 단위 뉴 118d 조이 퍼스트 에디션 / 뉴 118d 스포츠 뉴 118d M 스포츠 뉴 118d M 스포츠 퍼스트 에디션 공차 중량 kg 1,520 전장/전폭/전고 mm 4,320/1,800/1,435 엔진   BMW 트윈파워 터보 4기통 디젤 배기량 cc 1,995 최고출력 마력 150 최대토크 kg.m 35.69 안전 최고 속도 km/h 214 0-100 km/h 도달시간 sec 8.4 공인 표준 연비 (복합) l/100km 복합 14.3 (도심: 13.0, 고속: 16.2) 이산화탄소 배출량 g/km 133 연료 탱크 용량 ltr 50 타이어 규격   (전) 225 / 45 R17 (후) 225 / 45 R17 (전) 225 / 40 R18 (후) 225 / 40 R18 (전) 225 / 35 R19 (후) 225 / 35 R19 휠 규격   (전) 7.5J x 17 (후) 7.5J x 17 (전) 8.0J x 18 (후) 8.0J x 18 (전) 8.0J x 19 (후) 8.0J x 19  
  • 6230만원. 뭐가 달라졌지? 오프로더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

    6230만원. 뭐가 달라졌지? 오프로더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

    시승기
    임재범 2020-02-19 09:43:53
      뭐가 달라졌을까? 언뜻 봐서는 달라진 점이 없어 보이죠. 5년만에 새롭게 내놓은 랜드로버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의 모습입니다. 이전모델과 구석구석 비교해보면 완전히 달라진 녀석입니다.   디스커버리 스포츠의 전신은 프리랜더죠. 디스커버리5와 비교해 고급성과 가격적인 면에서 월등이 차이가 나는 모델임에도 ‘디스커버리’라는 이름에 ‘스포츠’라는 꼬리표를 왜 달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지난 2월 7일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강원도 홍천군 샤인데일리조트와 모곡레저타운 일대에서 진행된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 미디어 시승행사가 열렸는데요. 고속도로(편도 36km)와 오프로드(1.5km) 주행을 번갈아가며 한층 진화된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오프로드 주행성능이 특화된 랜드로버의 막내라고 무시할 녀석이 아니란 걸 느낄 수 있었는데요. 흙으로 쌓아올린 언덕과 지그재그으로 파놓은 웅덩이, 60cm 깊이의 수로 등 총 11가지 오프로드 코스를 통과하며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가 통과할 수 있는 한계점을 경험했습니다.   현장감있는 주행느낌은 아래 영상을 통해 소개해드리고요.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의 정보는 아래 내용으로 정리합니다.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의 국내 판매가격은 D150 S 트림 6,230만원, D180 S 트림 6,640만원, D180 SE 트림 7,270만원, 그리고 가솔린 P250 SE 트림은 6,980만원. 디젤 2개와 가솔린 1개 엔진사양으로 구분해 놨습니다.   가솔린에는 최대출력 249마력(@5,500rpm), 최대토크 37.2kg.m(@1,400~4,500rpm) 힘을 내는 2.0리터 터보 가솔린 엔진이 장착됐습니다.   시승차량은 디젤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Mild Hybrid Electric Vehicle)) 2.0리터 터보 (인제니움)디젤엔진을 품은 최고사양 D180 SE 트림입니다. ZF社 9단변속기와 조합으로 180마력(@4,000rpm)의 최고출력과 43.9kg.m(@1,500~3,000rpm)의 최대토크의 힘을 발휘합니다. 연료탱크 용량은 65리터.       48V 배터리를 통해 차량이 시속 17km/h 이하로 주행하면 엔진 시동이 멈추고, 리튬 이온배터리에 주행에 필요한 에너지를 저장시켜줌으로써 정차 시 불필요한 엔진 가동을 멈춰 6%가량 연비 효율성을 높여주는 장치입니다.   솔직히 이날 짧은 행사를 통해서는 마일드 하이브리드의 효율성은 느낄 수 없었습니다.   랜드로버의 오프로드 성능은 전자동 지형반응 시스템2(Terrain Response2)을 꼽을 수 있겠죠. 노면의 상태를 자동으로 감지해 최적의 주행 모드를 설정해주는 정교한 ‘인텔리전트’ 시스템인데요. 현재 주행 조건을 분석하고 가장 적합한 지형 프로그램을 자동으로 선택하게 된다고 합니다. 운전자가 노면 상황에 맞게 에코, 컴포트, 오토, 눈길/잔디밭, 모래길, 진흙길 등 6가지 모드 중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노면 상태에 따라 파워트레인과 브레이크 시스템을 자동으로 제어해주는 전지형 프로그레스 컨트롤(ATPC)도 적용돼 마찰력이 낮은 노면에서 안전하게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번 모델부터는 인텔리전트 AWD 시스템이 탑재돼 안정적인 온로드 주행 시에는 전륜에만 토크를 배분하여 동력 손실을 최소화한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최대 600mm의 도강 능력을 갖춰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감 있는 주행이 가능합니다.     일찍이 캐딜락 CT6를 통해 경험했던 클리어 사이트 룸미러(ClearSight Rear View Mirror)도 적용됐는데요. 평상시 일반 룸미러의 기능을 하다가 뒷좌석 탑승자나 부피가 큰 짐으로 인해 시야가 가려지는 경우 트렁크에 설치된 카메라로 촬영되는 후방 시야를 실시간으로 보여줍니다. 또한 클리어 사이트 그라운드 뷰(ClearSight Ground View) 시스템은 마치 보닛을 투과하여 보는 것처럼 180º의 전방 시야를 보여주는 기능은 제외 됐습니다. 옵션 선택은 가능하다고 하네요. 물론 차량가격 상승은 감안 하셔야 될 부분 입니다.   주행보조 장치도 적용됐습니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은 당연히 적용됐고요. 차선이탈 경고와 차선이탈 조향도 적용됐는데요. 차선 가운데를 잡고 간다기 보다는 양쪽 차선을 밟을 수준에서 살짝 밀어내는 수준에 불과했습니다. 차선이탈 방지기능을 절대 믿으시면 안될 녀석이죠.   이밖에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로 스마트폰과 차를 연결할 수 있고요. 티맵(T-map) 내비게이션 등의 앱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콘솔 수납공간에 무선 충전 기능을 비롯해 실내 공기청정 센서와 실내 공기 이오나이저를 탑재해 외부에서 오염이 감지될 경우 자동으로 외부 공기 유입을 차단시킵니다. 캐빈필터 성능은 확인 할 수 없었습니다.           구분 D150 S D180 S D180 SE P250 SE 전 장(mm) 4,597 4,597 4,597 4,597 폭(mm) 1,904 1,904 1,904 1,904 고(mm) 1,727 1,727 1,727 1,727 축거(mm) 2,741 2,741 2,741 2,741 윤거 전(mm) 1,626 1,626 1,626 1,626 후(mm) 1,632 1,632 1,632 1,632 트렁크용량(l) 897/1,794 897/1,794 897/1,794 897/1,794 승차인원(명) 5 5 5 5 공차중량(kg) 2,095 2,130 2,130 TBD 엔진형식 I4 Turbo Diesel I4 Turbo Diesel I4 Turbo Diesel I4 Turbo Petrol 총배기량(cc) 1,999 1,999 1,999 1,997 최고 출력 (PS/rpm) 150/4,000 180/4,000 180/4,000 249/5,500 최대 토크 (kg.m/rpm) 38.8/1,750-2,500 43.9/1,500-3,000 43.9/1,500-3,000 37.2/1,400-4,500 연료탱크(l) 65 65 65 67 트랜스미션 ZF 9-Speed ZF 9-Speed ZF 9-Speed ZF 9-Speed 구동방식 AWD AWD AWD AWD 서스펜션(전륜) Macpherson Strut Macpherson Strut Macpherson Strut Macpherson Strut 서스펜션(후륜) Integral Multi-Link Integral Multi-Link Integral Multi-Link Integral Multi-Link 브레이크(전륜) Single Piston Sliding Caliper Single Piston Sliding Caliper Single Piston Sliding Caliper Single Piston Sliding Caliper 브레이크(후륜) Single Piston Sliding Caliper Single Piston Sliding Caliper Single Piston Sliding Caliper Single Piston Sliding Caliper 타이어 규격(FR/RR) 235/60R18 235/60R18 235/55R19 235/55R19 복합연비(km/l) 11.4 11.5 11.5 TBD 도심/고속도로 연비(km/l) 10.3/13.1 10.6/12.9 10.6/12.9 TBD 연비 등급 4 4 4 TBD CO2 배출량(g/km) 170 167 167 TBD 안전최고속도(km/h) 190 202 202 225 0→100km/h 가속시간(초) 11.4 9.7 9.7 7.6 가격 (원, VAT 포함) 62,300,000 66,400,000 72,700,000 69,800,000    
  • 나도 전기차. 포터II 일렉트릭

    나도 전기차. 포터II 일렉트릭

    시승기
    임재범 2020-02-13 15:14:37
      도심 운송에 최적화된 친환경 소형 트럭   국내 대표 소형 트럭 현대 포터II 일렉트릭과 기아 봉고3 EV가 기존 소형 트럭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내연기관을 들어내고 전기모터로 대체됐는데요.   기존 디젤엔진대비 경제성, 첨단 안전편의사양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지난 12월 11일 출시와 동시에 본지 카리포트가 계약한 현대차 친환경 소형 트럭 포터II 일렉트릭인데요. 출고 전 미리 시승 경험해봤습니다.   포터II 일렉트릭은 완충 시 211km를 주행 가능하며, 모터 135kW, 배터리 58.8kWh가 탑재돼 우수한 등판 능력과 흡차음재 최적 적용으로 완성한 상용차 최고 수준의 정숙한 승차감이 특징입니다.   기존 포터II에 비해 연간 연료비는 50% 수준에 불과하며, 등록 단계 세제혜택(취득세 140만원/공채 250만원 한도 감면)과 화물 전기차 보조금(정부 보조금 1,800만원+지자체별 보조금)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밖에도 공영주차장 주차비,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혜택으로 경제성이 뛰어나고요.   적재 중량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주행 가능 거리를 안내하는 기술 탑재됐습니다.   전기 트럭 차량은 등록 단계 세제혜택(취득세 140만원/공채 250만원 한도 감면)과 화물 전기차 보조금(정부 보조금 1,800만원+지자체별 보조금)으로 구매가 가능한데요.   제가 계약한 고양시의 경우 총 2,700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포터II 일렉트릭은 배터리 58.8kWh가 탑재 완충 시 211km를 주행 가능합니다. 도심에서는 238km주행가능. 100kw 급속충전기로 54분 충전(0→80%) 완료. 완속 9시간 30분.   모터 135kW(184마력), 최대토크 395Nm(40.3kgm) 기존 2.5리터 디젤엔진대비 51마력이 높고요. 13.8kgm가 높은 수치입니다.   기존 포터II에 비해 연간 연료비는 50% 수준에 불과하다고 하는데요.. 계산해 봤습니다.   Ev - 월 21일간 100km씩 주행을 가정해보면, 1달 주행거리는 2,100km. 1년 주행거리는 25,200km.   디젤 – 복합연비 9km/L. 1년간 들어가는 경유가 2,800리터. 여기에 전국 경유 평균 가격 1,400원을 곱하면 3,920,000원.   포터3 일렉트릭은 복합연비(전비) 3.1km/kWh. 필요전력량이 4,828kWh. 여기에 충전요금이 가장 비싼 급속충전기 요금(1kWh 당 173원)을 곱하면 1년 전기세가 836,000원. 완속충전기를 이용하면 충전요금이 반을 떨어지고요.   저녁 11시 이후 야간에 이용하면 무려 10분의 1 수준으로 요금이 떨어지게 되니깐… 거의 공짜로 타고 다니는 수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가격은 ▲스마트 스페셜 4,060만 원 ▲프리미엄 스페셜 4,274만 원   승용차 수준의 안전편의장치도 적용됐습니다.   ▲전방 차량 또는 보행자와 충돌 위험이 감지될 경우 운전자에게 이를 경고하고 필요 시 브레이크 작동을 보조하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Forward Collision-Avoidance Assist)’ ▲전방 카메라를 이용해 차선을 인식하고 방향지시등 조작 없이 차량이 차로를 이탈하려 할 경우 경고문을 표시하고 스티어링 휠 제어를 돕는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Lane Keeping Assist)’ ▲주행 중 운전자의 주의 운전 상태를 표시해주며 운전자 주의 수준이 ‘나쁨’으로 떨어지면 경고하여 휴식을 권유하는 ‘운전자 주의 경고(Driver Attention Warning)’ 등의 안전사양을 모든 트림에서 선택 가능합니다.   현대차는 포터II 일렉트릭에 ▲전기차 전용 범퍼 및 데칼 ▲전동식 파킹 브레이크(오토홀드 포함) ▲버튼시동&스마트키 ▲야간 주행 시계성을 개선한 4등식 헤드램프 등을 기본 탑재했고, 고객 선호도가 높은 ▲운전석 통풍시트 ▲크루즈 컨트롤 등을 적용됐습니다.   ▲사용자가 클러스터를 통해 출발 시각, 희망 온도를 설정할 수 있는 예약 충전, 공조 시스템 ▲충전소 찾기 등 EV 특화 정보를 추가한 8인치 TUIX 내비게이션 ▲혹한기 충전시간을 단축하는 배터리 히팅 시스템 ▲엔진 사운드를 출력해 보행자의 안전을 고려하는 가상 엔진 사운드 시스템 등을 선보이며 친환경 트럭 운전자의 편의성을 높아졌습니다.   카리포트가 구매한 포터 전기차. 기대해 주세요.
  • 폭스바겐 3세대 투아렉 타봤습니다

    폭스바겐 3세대 투아렉 타봤습니다

    시승기
    임재범 2020-02-07 01:38:28
        폭스바겐코리아가 2월 6일,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에서 3세대 신형 투아렉(The new Touareg)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미디어 시승행사를 갖었습니다.   오프로드 성능에 특화된 데일리 럭셔리 SUV이지만 시승은 20분가량 온로드 주행 경로로 이루어 졌는데요. 짧은 시승이니만큼 신형 투아렉이 품은 성능을 느껴볼 수는 없었지만 달라진 폭스바겐의 새로운 비전과 모빌리티를 경험 할 수 있는 수준?   영상을 통해 경험해보시죠~  클릭           지난 2002년 첫 선을 보인 폭스바겐 그룹 최초의 럭셔리 SUV, 투아렉은 폭스바겐의 기술력과 브랜드의 위엄을 증명하는 최고의 차를 만들겠다는 목표 아래 완성한 야심작이다.                  1세대 투아렉은 155톤에 달하는 보잉 747기를 견인하는 강력한 파워를 선보였고, 2005년에는 지구를 한 바퀴 도는 360도 프로젝트로 총 7만6,451km를 완주했으며, 칠레 안데스 산맥의 해발 6,081미터 고지에 올라 자동차로는 지구상 가장 높은 곳에 오르기도 했다.   2세대 투아렉은 죽음의 랠리라고 불리는 다카르 랠리에서 참가와 동시에 우승을 차지, 압도적인 성적으로 3연패를 기록하며 폭스바겐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지난 2019년 7월, 2002년 1세대 출시 이후 약 17년 만에 누적 생산량 100만대를 돌파하며 밀리언셀러가 된 투아렉은 다이내믹한 성능과 안락함을 모두 만족시키는 최상의 SUV로 인정받고 있다.   3세대 신형 투아렉, 럭셔리 플래그십 SUV의 "새로운 비전" 제시 폭스바겐의 미래를 이끌어갈 3세대 신형 투아렉은 폭스바겐의 엔지니어와 디자이너들의 모든 역량을 쏟아 부은 모델이다. 이미 검증 받은 퍼포먼스를 더욱 개선하고, 정제된 디자인과 선도적인 라이트 및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최첨단 운전자 보조/편의 시스템을 융합했다.   신형 투아렉의 시각적 아름다움과 기술적 완성도는 동시대 가장 진보적인 럭셔리 플래그십 SUV를 표방하며, 기존 럭셔리 SUV의 자동차 오너들뿐만 아니라 새로운 잠재 고객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하다.     폭스바겐의 디자인 수장 클라우스 비숍(Klaus Bischoff)과 그의 팀이 완성한 신형 투아렉은 새로운 시대와 차원으로의 이동을 디자인을 통해 증명했다.   신형 투아렉은 폭스바겐 그룹의 세로 배치형 모듈 매트릭스(MLB: modular longitudinal matrix)에 기반한다. 신형 투아렉은 전장은 4,880 mm, 전폭은 1,985 mm로 이전 모델 대비 각각 79mm 및 45mm가 늘어났으며, 전고는 1,700mm (에어 서스펜션 적용 시 1,670mm) 로 9mm가 더 낮아져 더욱 역동적인 비율을 갖추게 되었다.     폭스바겐만의 고유한 디자인 언어가 반영된 신형 투아렉은 더욱 강렬해진 헤드램프와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 길게 뻗은 보닛에서 펼쳐지는 유려한 사이드 라인, 스포티하면서도 우아한 후방의 숄더 라인까지 투아렉만의 압도적인 디자인으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웅장하면서도 정제된 외관 디자인은 신기술 적용에 따른 디자인 변화로 모던함이 더해져 대형 럭셔리 플래그십 SUV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신형 투아렉은 진보적인 디자인의 ‘이노비전 콕핏(Innovision Cockpit)을 세계 최초로 탑재, 디지털화 된 미래 자동차 인테리어의 청사진을 제시한다. 전 라인업에 기본 장착된 이노비전 콕핏은 전면 디지털화된 15인치 대형 TFT 터치스크린과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이 경계 없이 하나로 연결돼 시동을 거는 순간 탁 트인 시각적 개방감을 갖췄다.   이노비전 콕핏은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운전자 맞춤형 시스템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15인치 TFT 터치스크린은 터치와 제스처 인식을 통해 컨트롤할 수 있어 운전 중에도 손쉽게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이용이 가능하며,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은 주행 속도, rpm, 연료 상태 외에도 원하는 정보를 맞춤 구성하여 다양한 정보를 원하는 대로 표시할 수 있다. 내비게이션 맵 확대, 운전 보조 시스템의 3D 표현은 폭스바겐의 새로운 기술 혁신을 보여준다.     신형 투아렉의 전면부는 매우 독특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크롬을 입은 그릴은 단단한 금속을 가공한 듯 견고해 보이며, 전면부 라이트에서 시작되는 수평 라인과 끊임없이 이어진다. 디자인 수장 클라우스 비숍은 “전면부의 크롬 요소들을 새로운 LED 라이트 시스템과 결합해 완벽히 새로운 디자인을 창조해냈다”고 설명한다. IQ. 라이트 - 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는 헤드라이트, 주간 주행등, 방향 지시등, 코너링 라이트를 조합한 입체적인 디자인으로 투아렉의 전면부에 녹여졌으며, 낮과 밤 모두를 아우르는 특별한 라이트 디자인을 완성시켰다.     신형 투아렉의 인테리어는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과 넓은 공간 구성, 모빌리티의 미래를 보여주는 이노비전 콕핏 디스플레이 등 모두가 운전자에 최적화되어 최상의 편안함을 선사한다. 또한 총 30가지 컬러의 엠비언트 라이트가 신형 투아렉의 내부에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한다.   차량 앞 좌석에 적용된 ErgoComfort 시트는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되어 시트의 높이, 길이, 쿠션 각도, 등받이 기울기 등 총 14방향으로 전동 조절 가능하며, 4방향으로 조절이 가능한 공기압 요추지지대를 포함해 총 18방향으로 시트 포지션을 탑승자의 신체에 최적화할 수 있다. 적재용량은 기본용량 810L에서 2열 폴딩 시 최대 1,800L까지 늘릴 수 있어 길이가 길거나 부피가 큰 물건도 여유롭게 실을 수 있다.     신형 투아렉은 동급 대비 강력한 견인력과 뛰어난 효율성을 모두 갖춘 3.0리터 V6 디젤 엔진과 4.0리터 V8 엔진을 통해 스포티하고 다이내믹한 외관만큼이나 강인한 드라이빙을 선사한다.   먼저 인도를 개시하는 3.0리터 V형 6기통 디젤엔진을 탑재한 신형 투아렉 3.0 TDI 모델은 최고출력286마력 (3,500rpm~4,000rpm), 최대토크 61.2㎏·m (2,250rpm~3,250rpm)를 발휘하며, 0-100km/h 가속성능은 6.1초, 최고속도는 235km/h (에어 서스펜션 적용 시 238km/h) 이다. 지난 2015년 1월 국내 출시한 2세대 페이스리프트 모델 대비 최고출력 41마력 증대, 최대토크는 5.1kgm증가, 0-100km/h 가속성능은 1.5초를 단축, 최고속도는 18km/h 향상된 수치다. 신형 투아렉 전체 라인업은 기존의 스타트&스톱 시스템과 코스팅 기능이 기본 적용돼 3.0 TDI 라인업은 공인 연비가 10.3km/l(도심/고속: 9.5km/l, 11.5km/l)이다.   2분기 내 출시 예정인 새로 개발한 4.0리터 V형 8기통 디젤엔진을 탑재한 신형 투아렉 4.0 TDI 모델은 421마력의 최고 출력과 현존하는 SUV 중 가장 강력한 91.8㎏·m 의 최대 토크를 발휘해 온/오프로드 상황 모두에서 최강의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신형 투아렉은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을 전 라인업에 기본으로 갖추고 있다. 예측이 어려운 터널의 출구나 교차로에서 접근하는 차량 및 보행자를 감지하고 비상 정지를 작동시키는 ▲‘전방 크로스 트래픽 어시스트’, 충돌 위험이 감지되면 충돌하기 전 안전벨트를 조이고 열려 있던 창문과 파노라마 선루프가 닫히는 ▲ ‘프로액티브 탑승자 보호 시스템’, 차로나 도로의 가장자리에 있는 보행자를 감지할 경우 가벼운 브레이크 조작과 함께 시청각적 신호로 운전자에게 경고해주는 ▲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과 같은 차세대 능동 안전 시스템이 전 라인업에 기본 적용됐다.   여기에 ▲전방추돌경고 및 긴급 제동 프론트 어시스트 (0~250km/h),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0~250km/h), ▲레인 어시스트, ▲트래픽 잼 어시스트 (0~60km/h), ▲사이드 어시스트, 후방 트래픽 경고 시스템, ▲파크 어시스트 ▲피로 경고 시스템, ▲전방 및 후방 센서, ▲ESC, ▲ ABS, ▲EDL, ▲ASR, ▲다중 충돌 방지 브레이크, ▲보행자 보호 시스템(Active Bonnet, 보행자 및 싸이클리스트 감지), ▲플랫타이어 경고시스템, ▲ISOFIX (유아용 시트 고정장치), ▲탑승자 안전벨트 경고등 (앞좌석/뒷좌석) 등의 최첨단 안전 편의사양도 모두 기본 장착된다.   신형 투아렉의 라인업은 크게 3.0 TDI 프리미엄/프레스티지/R-Line, 4.0 TDI 프레스티지/R-Line 총 5가지 모델로, 고객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최첨단 안전 편의사양을 대거 기본으로 장착한 구성을 선보인다.   V6 디젤 엔진을 장착한 3.0 TDI 프리미엄이 8,890만원, 3.0 TDI 프레스티지가 9,690만원, 3.0 TDI R-Line이 1억 90만원으로 책정돼 먼저 시장에 출시된다(모두 부가세 포함). 브랜드의 마지막 V8 엔진을 품은 신형 투아렉 4.0 TDI 프레스티지 모델과 4.0 TDI R-Line 모델은 2분기 내 한정 수량으로 순차 출시된다.     신형 투아렉은 제스쳐 컨트롤을 통해 디스커버 프리미엄(Discover Premium)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스크린 터치없이 수평으로 손을 움직여서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다. 간단하게 메뉴 항목 제어부터 음악이나 라디오 채널 또한 제스쳐 컨트롤로 조정이 가능하다. 또한 홈 스크린의 넓은 화면은 취향에 따라 구성할 수 있는데, 좋아하는 사진이나 즐겨찾기 기능들을 마치 모바일을 이용하듯 배치할 수 있다. 또한 속도, 내비게이션 세부 정보를 포함한 주행 정보를 투사하는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운전자가 시선을 돌리지 않고 운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신형 투아렉에는 폭스바겐 최초의 야간 주행 보조 시스템인 나이트 비전(Night Vision)이 탑재된다. 나이트 비전의 열화상 카메라(적외선 카메라)는 생명체에서 발산되는 적외선을 감지한다. 이 때 감지되는 사람과 동물은 주행상황에서 위험한 정도에 따라 디지털 콕핏 상에 노란색 혹은 붉은 색으로 표시되며, 위험이 감지되면 디지털 콕핏과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통해 경고를 보내준다.   이 상황에서 브레이크 및 브레이크 보조 시스템은 즉시 최대 제동력을 낼 수 있도록 준비를 시작하며, 인터랙티브 ‘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는 잠재적인 위험 지역에 있는 사람에게 빛을 비추어 경고를 보내준다. 나이트 비전과 ‘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의 조합을 통해 운전자는 위험 상황을 더욱 쉽게 인지하고 반응할 수 있게 되었다.   3세대 신형 투아렉은 어떤 도로와 날씨, 여건 속에서도 최적의 드라이빙 성능을 구현하기 위해 상시 사륜구동 4모션(4MOTION)을 기본 탑재했다. 사륜구동을 위한 최적의 토크 배분은 중앙에 설치된 차동 기어 장치(Center Differential Lock)를 통해 이루어지는데 상황에 따라서 전방으로 최대 70%, 후방으로는 최대 80%까지 분할되면서 항상 최적의 트랙션을 확보한다.   투아렉의 센터 콘솔 좌측에 위치한 드라이빙 프로파일 셀렉션 스위치를 이용하여 운전자는 손쉽게 모든 상황에 맞는 드라이빙 모드 설정이 가능하다.     신형 투아렉에 적용된 차세대 안티 롤 바(액티브 롤 스태빌라이제이션)와 차세대 에어 서스펜션은 극한의 드라이빙 상황에서도 완벽한 바디 컨트롤을 실현한다. 전자 기계적으로 제어되는 새로운 안티-롤 바(Anti-roll Bar)가 적용된 액티브 롤 스테빌라이제이션 시스템과 같은 새로운 구동 장치 시스템은 신형 투아렉을 더욱 민첩하고 날렵하게 만들어준다.   신형 투아렉의 차세대 에어 서스펜션 시스템에는 셀프 레벨링(self-levelling) 및 주행모드에 따른 높이 조절 기능과 전자식 댐퍼 컨트롤이 포함되어 있다. 요철 등 고르지 못한 노면을 통과할 때에도 최고 수준의 안락함을 보장하며, 속도 감응식 차고 조절 기능 덕분에 어떤 상황에서도 최적화된 주행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   에어 서스펜션으로 신형 투아렉은 차체의 높낮이를 최저 -40mm부터 최대 70mm까지 조절할 수 있다. 거친 도로에서 에어 서스펜션은 가변식 주행 높이 조절 기능으로 개선됐다.   신형 투아렉에는 4개의 바퀴 모두를 조향해 마치 컴팩트 카를 운전하는 듯 빠르게 반응하는 “올 휠 스티어링” 시스템이 적용된다. 37km/h 이하에서 앞 바퀴와 뒷바퀴가 역 방향으로 회전하여 좁은 도로에서 코너링이나 유턴이 더 쉬워졌으며, 37 km/h 이상에서는 앞 바퀴와 뒷바퀴가 같은 방향으로 회전해 주행 안정성을 높여준다.   3.0 TDI 프리미엄에는 ‘비엔나(Vienna)’ 가죽시트가, 3.0 TDI 프레스티지와 R-Line은 ‘사보나(Savona)’ 가죽시트가 적용됐다.   휠은 다이아몬드를 연상시키는 컷팅의 알로이 휠이 장착되는데, 프리미엄: 9J x 20”인치 ‘네바다(Nevada)’ 알로이 휠, 프레스티지: 9J x 20”인치의 짙은 그레이 색상의 ‘브라가(Braga)’ 알로이 휠, R-Line: 9.5J x 21”인치 블랙 ‘스즈카(Suzuka)’ 알로이 휠이 적용된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중앙 컴퓨터에 통합되어 있는 80와트 앰프를 기본으로 사운드는 지름이 65mm 4개의 트위터 (A-필러에 2개, 앞 좌석 도어 패널에 2개)와 앞 뒤 도어에 위치한 200mm 우퍼 4개로 전달된다.   덴마크의 오디오 전문기업 다인오디오(Dynaudio)가 신형 투아렉을 위해 특별히 맞춤 제공한 고급 사운드 시스템인 다인오디오 사운드 시스템(DYNAUDIO Consequence)은 4.0 TDI프레스티지 모델부터 적용되는데, 돌비 7.1 파워 앰프를 사용하며 730와트의 출력으로 서브 우퍼 및 12+1 스피커를 작동시켜 마치 콘서트 홀 정중앙에 앉은 듯한 풍부한 사운드로 뿜어낸다.   신형 투아렉 V6 모델과 V8 모델에 각각 최상위 옵션으로 제공하고 있는 R-Line 디자인은 역동적인 외관과 내부 공간을 강조해준다. 프론트 범퍼에 디자인된 R-Line 고유의 C 시그니처, 21인치 스즈카 알로이 휠, 차체 색상의 휠 아치, 전면 및 후면 범퍼의 R-Line 스타일링은 역동적인 드라이빙 감성을 표현한다. 운전석과 조수석 도어의 R-Line 로고가 새겨진 스테인레스 스틸 도어씰과 그릴에 위치한 R-Line 로고는 투아렉의 스포티함을 강조해준다. 투아렉 R-Line에 적용된 21인치 스즈카 알로이 휠은 투아렉의 다이내믹한 외관을 더욱 강인하게 만들어준다.   인테리어 R-Line 옵션으로는 열선 및 패들 쉬프트가 장착된 가죽 소재의 다기능 스티어링 휠이 있다. 각인된 R-Line 로고는 실버 웨이브(Silver Wave) 알루미늄 데코 소재와 함께 투아렉의 역동적인 모습을 표현한다. 사보나 레더로 제작된 ErgoComfort와 카본 스타일(스플리트 가죽)을 활용한 투 톤 디자인으로 내부 공간은 더욱 스포티하게 연출된다. 특히 앞 좌석에 새겨진 R-Line 로고와 시트에 장식된 크리스탈 그레이 컬러 데코의 적절한 조화는 전에 없던 우아함을 완성됐다.     3세대 신형 투아렉 3.0 TDI기본 제원 The new Touareg 3.0 TDI Premium 3.0 TDI Prestige 3.0 TDI R-line 전장/전폭/전고(mm) 4,880 / 1,985 / 1,700 4,880 / 1,985 / 1,670 4,880 / 1,985 / 1,670 휠 베이스 (mm) 2,899 공차중량 (kg) 2250 휠 사이즈 9J x20”, 9J x20", 9.5J x21" 타이어 규격 285/45 R20 트렁크 용량 (ℓ), 810(기본)/ 1,800(2열 폴딩 시) 엔진 형식 V6 디젤 배기량 (cc) 2,967 최고출력 (ps/rpm) 286 / 3,500 - 4,000 최대토크(kgㆍm/rpm) 61.2 / 2,250 - 3,250 구동형식 사륜구동(Four wheel drive) 변속기 8단 자동 서스펜션 (앞/뒤) 5-링크 제동장치 (앞/뒤)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연료탱크 용량(ℓ) 90 복합연비 (km/ℓ) 10.3 도심/고속 연비 (km/ℓ) 9.5 / 11.5 CO2 배출량 (g/km) 188(복합) 등급 4 최고속도 (km/h) 235 238 0-100 km/h (초) 6.1 가격(부가세 포함) 8,890만원 9,690만원 1억 90만원  
  • 6세대로 다진 알티마

    6세대로 다진 알티마

    시승기
    임재범 2020-02-07 01:11:10
    닛산자동차의 대표 중형 세단입니다. 알티마 6세대 풀체인지 모델인데요. 전 세계에서 610만대 이상 팔린 차량입니다. 2017년과 2018년 2년간 수입차 베스트셀링카 톱10에 오르는 등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었었던 모델이죠. 하지만 지난해 7월 신형 알티마가 국내출시와 동시에 일본브랜드 불매운동과 한국닛산의 한국 시장 철수설이 겹치면서 시장의 관심을 받지 못했었습니다. 아쉽게도 운이 따르지 않았었습니다.   제품이 좋으면 다시 거론되기 마련인가 봅니다. 해가 바뀌며 다시 수면위로 오르고 있는 중형세단 신형 알티마를 둘러보겠습니다.   외관 디자인부터 파워트레인, 첨단 안전 사양까지 확 달라졌습니다. 신형 알티마는요. 국내에서 2,990만원부터 시작됩니다. 3가지 트림으로 구분해놨는데요. 가성비 좋은 ▲2.5 스마트 트림을 시작으로 ▲2.5SL 테크 3,590 만원, ▲2.0 터보 4,190만원에 판매되고요.   미국 남동부 테네시 주에 위치한 스머나 공장에서 조립생산 됩니다. Made in USA죠.   시승차는 2.0 터보모델입니다. 이차의 가장 주목할만한 부분은 날렵하게 깎아 놓은 외형도 있지만, 2.0리터 가솔린 터보 가변 압축비 엔진입니다. 닛산이 세계 최초로 개발과 양산한 ‘2.0리터 VC-터보 엔진인데요. 신형 알티마에 처음 탑재됐다고 합니다.   VC-터보 엔진의 또 다른 차별점은 콤팩트한 패키징과 경량화 기술인데요. 엔진 블록과 실린더 헤드를 경량 알루미늄 합금 소재로 만들어졌고요. 멀티 링크를 고탄소강 합금 소재라고 합니다. 이로 인해 이전모델 3.5L VQ V6 엔진 대비 무게가 약 18kg 정도 가벼워졌고요. 퍼포먼스 측정을 어떻게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퍼포먼스는 15% 개선됐다고 하네요. 제로백 가속성능을 얘기하는 건가? 최고출력이 252마력, 최대토크 38.7kg·m의 주행성능을 발휘합니다. 인증받은 복합연비(2.0터보기준) 는 리터당 12.2km/L. (도심 10.8km/L, 고속도로 14.6km/L)   변속기는 이전과 같습니다. 엑스트로닉 CVT(Xtronic CVT)와의 조합됐는데요. 직관적이고 감각적인 변속 감각을 느낄 수 있도록 ‘D-스텝(D-Step)’ 튜닝으로 무단변속기의 늘어지는 변속감이 아니라 직관적이고 감각적인 변속감을 살려냈습니다. 마치 일반 변속기처럼 말이죠. 다운쉬프트를 해보면 무단변속기가 맞나? 싶을 정도에요. 세단이자만 재밌게 탈 수 있는 녀석입니다.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워즈오토(Ward’s Auto)가 선정하는 ‘2020 세계 10대 엔진’에 선정되면서 상품성을 입증받은 엔진인데요. 운전자와 주행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변환되는 가변 압축비로 성능과 효율성을 이뤘다고 합니다. (엔진 압축비를 8:1 (고성능)에서 14:1(고효율) 사이를 가변적으로 움직이게 설계)   < 2020 Wards 10 Best Engines & Propulsion Systems> 브랜드 차종 엔진(파워트레인) 현대 쏘나타 1.6 L DOHC 터보(스마트스트림 1.6 터보) 4기통 현대 코나 일렉트릭 150kW 전기차시스템 BMW M340i 3.0L DOHC 터보 직렬 6기통 벤츠 GLE450 3.0L DOHC 48V 터보 직렬 6기통 램 RAM 1500 3.6L DOHC 48V V6기통 포드 머스탱 2.3L DOHC 고성능 터보 4기통 GMC 시에라 3.0L DOHC 디젤 직력 6기통 쉐보레 콜벳 스팅레이 6.2L OHV V8기통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2.0L DOHC i-VTEC 4기통 & HEV 시스템 닛산 알티마 2.0L DOHC VC터보 4기통     전면은 V-모션 2.0 컨셉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을 그대로 이어받았는데요. 닛산 디자인의 시그니처 요소인 V-모션 그릴은 모양이나 크기가 더 강렬해졌고, 부메랑 헤드램프의 선도 보다 날렵해졌습니다. 이전 세대 대비 더 길고 낮고 넓어진 비율로 좀더 과감하고 스포티함이 강조됐습니다. (전장 4,900mm, 전고 1,445mm로 이전 세대 모델 대비 전장은 25mm 길어지고, 전고는 25mm 낮아졌으며, 전폭은 25mm더 넓어졌으며, 50mm 더 길어진 휠베이스)   실내 역시 닛산 디자인 언어 ‘글라이딩 윙(Gliding Wing)’이 반영됐는데요. 수평으로 이어지는 인스트루먼트 패널로 개방감이 좋아졌습니다. 토요타 캠리, 혼다 어코드와의 삼파전에 히든 카드를 내민 ‘대항마’라고 할 수 있겠지만, 첨단장치와 화려하게 무장한 현대 신형 쏘나타(DN8)와 최근 출시된 기아 신형 K5와 비교 대상으로 거론될 것은 피할 수 없는 부분이 아닐까 싶네요. 물론 선택은 여러분이죠.   계기판과 대시보드는 우드톤 그레이 가죽과 크롬 몰딩이 적절하게 어우러져있고요. 스티어링 휠은 D컷으로 스포티한 주행감을 기대하게 만들게 합니다. 아날로그 계기판 중앙에는 7인치 디스플레이(Advanced Drive Assist Display)가 탑재되어 있는데요. 차량 정보를 전달합니다. 8인치 디스플레이는 센터페시아 상단에 플로팅 타입으로 자리를 잡았네요.   알티마 시트라고 하면 저중력 시트를 강조하죠. 미항공우주국(NASA)에서 영감을 받은 저중력(Zero Gravity) 시트인데요. 골반부터 가슴까지 신체의 중심을 단단히 지지하도록 설계됐다고 합니다. 하중 분산시켜서 장시간 주행에도 피로감이 거의 없는 착좌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기능성 쿠션의 이중 밀도 폼과 시트 볼스터가 결합되어서 편안한 승차감을 만들어내는 거죠.   오디오는 당연히 보스가 적용됐습니다. (보스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BOSE® Premium Audio System)) 9개의 스피커와 8개의 맞춤형 이퀄라이저 채널을 갖추고 있습니다.   어라운드 뷰 모니터가 최초로 적용됐던 닛산인데… 화질은 좀 보완해야 되지 않을까 싶네요. 주행보조장치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은 당연히 있고요. 차선이탈방지장치는 이탈하지 않도록 브레이킹으로 살짝 밀어주는 수준입니다.   샤프하게 변신한 외형에 기본기로 똘똘뭉친 섀시와 파워트레인은 나무랄 곳이 전혀 없는 성능을 갖췄지만, 시각과 촉각면에서 실내를 강화한다면 불티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6세대 알티마 였습니다.     2.5 Smart 2.5SL Tech 2.0 Turbo 크기·중량 전장 (mm) 4,900 전폭 (mm) 1,855 전고 (mm) 1,445 축거 (mm) 2,825 윤거 (mm) 전륜 1,605 1,595 후륜 1,605 1,595 최저지상고 (mm) 130 공차중량 (kg) 1,470 1,500 1,555 트렁크용량 (ℓ) 436 연료탱크용량 (ℓ) 61.3 승차정원 (명) 5 엔진 엔진형식 PR25DD: 2.5리터 DOHC 16밸브 4기통 KR20DDET: 2.0리터 DOHC 16밸브 4기통 총배기량 (cc) 2,488 1,970 - 1,997 최고출력 (ps/rpm) ps 184 252 rpm 6,000 5,600 최대토크 (kg·m/rpm) kg·m 24.9 38.7 rpm 3,600 4,400 보어×스트로크 (mm) 보어 89 84 스트로크 100 90.1 압축비 12.0±0.2 8.0 ~ 14.0 사용연료 휘발유 연료 탱크 용량(ℓ) 61.3 공인연비 (km/ℓ) 복합/도심/고속도로 12.9/11.1/16.0 12.8/11.1/15.8 12.2/10.8/14.6 CO2 배출량 (g/km) 131 132 139 에너지소비효율등급 3 변속기 변속기종류 무단변속(Xtronic CVT™) 굴림방식 FF 섀시 서스펜션 전 독립식스트럿 후 멀티 링크 브레이크 전륜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후륜 리어 디스크 타이어 215/55R17 235/40R19 가격(VAT 포함 / 만원) 2,990 만원 3,590 만원 4,190만원  
  • 메르세데스-벤츠 GLC 300 살차? 안 살차? 나름 리얼_시승기

    메르세데스-벤츠 GLC 300 살차? 안 살차? 나름 리얼_시승기

    시승기
    임재범 2020-01-29 10:08:22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지난 1월 13일 국내에 공식 출시와 동시에 13일과 14일 양일간 ‘메르세데스-벤츠 GLC 300 미디어 시승행사’를 가졌는데요. 모카 김한용기자와 함께 GLC를 살짝 평가해봤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 GLC 300 4MATIC 단박 시승기 영상, 지금부터 시작 합니다. 클릭 ↓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C 300 4MATIC(The new Mercedes-Benz GLC 300 4MATIC)’과 과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C 300 4MATIC 쿠페(The new Mercedes-Benz GLC 300 4MATIC Coupé)’은 베스트셀링 미드-사이즈 SUV GLC와 GLC 쿠페의 부분 변경 모델이다.   GLC는 GLK의 후속 모델로 2016년 1월 국내 출시돼 모던한 디자인, 넉넉한 실내공간, 뛰어난 안정성이 결합한 실용적인 모델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지난해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부분 변경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GLC에 이어 2017년 국내에 출시된 GLC 쿠페는 특유의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스포티한 주행 성능이 결합한 모델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지난해 4월 뉴욕 오토쇼에서 부분 변경 모델이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GLC와 GLC 쿠페로 이루어진 GLC 패밀리는 출시 이후 작년 12월까지 국내 시장에서 누적 24,260대가 판매되며(KAIDA 등록 기준) 베스트셀링 SUV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더 뉴 GLC 300 4MATIC’ 및 ‘더 뉴 GLC 300 4MATIC 쿠페’는 더욱 정교해진 내, 외관 디자인은 물론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첨단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패키지와 MBUX 등 최신 커넥티비티 및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하고 한층 개선된 주행성능과 실용성을 갖춰 미드 사이즈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모던함, 강인함, 다재다능함의 디자인 철학으로 완성된 외관 디자인 더 뉴 GLC 300 4MATIC 은 ‘모던함, 강인함, 다재다능함’이라는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강력하면서도 개성 있는 외형을 갖췄다. 전면부터 후면까지 크롬 장식을 적용해 스포티함을 강조했으며, 뚜렷한 라인, 근육질 형태의 표면은 오프로드에서도 손색이 없는 강인한 면모를 드러낸다. 스탠다드 모델에는 더블 루브르가 적용된 묵직한 형태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다이아몬드 격자의 전면부로 존재감을 드러냈으며, 프리미엄 모델에는 AMG 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가 적용돼 더욱 스포티한 외관을 완성했다.   더 뉴 GLC만의 강인한 인상은 후면부에서도 그대로 이어진다. LED 고성능 헤드램프 에는 메르세데스-벤츠 SUV 특유의 블록 디자인에 백라이트 엣지 조명이 적용됐으며, SUV 디자인의 전형을 보여주는 크롬으로 마감된 언더 가드 프론트와 배기구 등의 요소를 더해 특유의 강인한 캐릭터를 강조했다.   더 뉴 GLC 300 4MATIC 쿠페는 SUV의 유연성과 쿠페의 감각적인 스타일과 스포티함을 하나로 아우르며 보다 스타일리시한 외형을 선보인다. 대담해진 A필러 경사각으로 루프 실루엣이 더욱 낮아졌으며, 유선형으로 떨어지는 루프라인과 둥글어진 리어 윈도우를 통해 쿠페 디자인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 내부 다이아몬드 디자인과 전면부의 싱글 루브르(single louvre)가 더 뉴 GLC 쿠페만의 개성을 부각하며 강렬한 이미지를 완성한다.   특히, 더 뉴 GLC 300 4MATIC 프리미엄과 더 뉴 GLC 300 4MATIC 쿠페 전 모델에는 AMG 라인 익스테리어와 인테리어 패키지가 적용돼 스포티함을 배가시켰다. 뿐만 아니라, 알루미늄 피니시 러닝 보드 장착으로 차량 승하차에 도움을 주는 동시에 외관 디자인의 완성도가 높아졌다.   더 뉴 GLC 와 GLC 쿠페에는 최첨단 LED 기술이 적용된 LED 고성능 헤드램프가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LED 고성능 헤드램프는 작아진 크기와 경사진 디테일의 매끄러운 디자인을 자랑하며, 향상된 에너지 효율성과 밝기로 더 넓은 시야를 제공하는 동시에 주변 환경에 따라 밝기를 조절하는 기능을 갖춰 운전자의 피로도를 줄여준다.   고급스러운 소재와 혁신적인 기술을 접목시킨 인테리어 더 뉴 GLC 300 4MATIC 및 더 뉴 GLC 300 4MATIC 쿠페의 인테리어는 고급 소재와 혁신적인 기술이 정교하게 융합돼 최상의 편안함을 제공하는 동시에 매끄럽게 흘러가는 라인과 아름다운 균형미가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와이드 디지털 계기판에는 새로운 스타일의 인터페이스가 적용됐다. 운전자의 취향에 따라 ‘클래식(Classic)’, ‘프로그레시브(Progressive)’와 ‘스포츠(Sport)’ 등 다양한 디스플레이 스타일을 선보인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는 지능형 음성 인식을 통해 차량 내 기능들을 작동시키고 날씨 등의 정보를 검색할 수 있으며, 이 외에도 터치스크린, 터치패드와 스티어링 휠의 컨트롤 패널을 이용하여 시스템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강력하지만 효율적인 엔진과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 탑재 더 뉴 GLC 300 4MATIC과 더 뉴 GLC 300 4MATIC 쿠페 모델에 탑재된 직렬 4기통 M264 터보 차저 가솔린 엔진은 최고 출력 258 마력과 최대 토크 37.7kg.m 의 강력한 성능을 갖췄다. 해당 엔진은 뛰어난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과 연료 소비 절감 효과를 지녔다.   더 뉴 GLC 300 4MATIC와 더 뉴 GLC 300 4MATIC 쿠페는 다양한 편의 사양을 기본으로 제공,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주행 환경을 완성했다. 기본 사양으로 제공되는 ▲차선 이탈과 사각지대의 충돌 위험을 방지하는 차선 이탈 방지 패키지, ▲기존 헤드 램프보다 더 밝고 에너지 효율이 높아진 LED 고성능 헤드램프, ▲넓은 범위의 헤드램프로 시야를 넓혀주는 어댑티브 상향등 어시스트는 더욱 안전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그 외에도 ▲헤드업 디스플레이, ▲무선 충전 시스템, ▲키리스-고 패키지, ▲열선 스티어링 휠 등 운전자를 배려한 다양한 편의 사양을 갖췄다.   특히, 더 뉴 GLC 300 4MATIC 프리미엄과 더 뉴 GLC 300 4MATIC 쿠페 프리미엄 모델에는 최신 버전의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Driving Assistance Package)가 기본으로 탑재돼 안전은 물론 운전자 편의를 높였다.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에 포함된 액티브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Active Distance Assist DISTRONIC)은 도로 주행 시 앞차와의 간격을 유지하며 자동 속도 조절 및 제동, 출발까지 지원한다. 개선된 교차로 기능이 적용된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Active Brake Assist)는 운전자가 코너 진입을 위하여 차량을 감속 및 방향지시등을 작동시킨 상황에서 반대 차선에서 다가오는 차량과 충돌을 감지할 경우 시각적, 청각적 경고 및 반자율제동을 지원한다. 또한, 차량과 사람뿐만 아니라 전방에 달리고 있는 자전거 및 교차하는 자전거까지도 인식해 기능을 활성화시킨다.   시동을 끈 후에도 3분간 하차 경고 어시스트 기능이 활성화돼 차량 내부 탑승객이 하차 시도 시에 약 7km/h 이상의 속도로 지나가는 보행자, 자전거, 자동차 등을 감지하여 사각지대 어시스트 경고등과 함께 실내에서 청각적 경고를 통해 잠재적인 위험을 알린다.   선제적 탑승객 보호 시스템 분야의 선구자인 메르세데스-벤츠의 안전 철학은 더 뉴 GLC 와 GLC 쿠페 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더 뉴 GLC와 GLC 쿠페에 탑재된 프리-세이프® 플러스(PRE-SAFE® PLUS)는 후미 충돌이 임박한 경우 이를 인식해 후면부의 위험 경고등을 통해 빠른 속도로 신호를 보내 후방 차량에 경고 메시지를 보낸다. 충돌 가능성이 감지되면, 시스템이 브레이크를 단단하게 적용해, 후방 차량과의 충돌로 인한 흔들림과 목뼈 손상의 가능성을 낮춰주며 교차로에서 보행자나 전방 차량과의 이차 충돌 발생 가능성도 낮춰준다.   또한, 선택 사양으로 제공되는 에너자이징 패키지를 통해 차량 내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는 에너자이징 패키지 (ENERGIZING package)기능이 제공된다. 조명, 온도 조절, 어울리는 음악 및 동영상 선택, 앞좌석의 난방까지 다양한 요소를 하나로 통합해 운전자의 감각이 편안해지는 환경을 만들 수 있게 돕는다.   더 뉴 GLC 300 4MATIC과 더 뉴 GLC 300 4MATIC 쿠페의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각 7천2백2십만 원, 7천6백5십만 원 이다.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C 및 GLC 쿠페 제원 항 목 GLC 300 4MATIC GLC 300 4MATIC 프리미엄 GLC 300 4MATIC 쿠페 GLC 300 4MATIC 쿠페 프리미엄 길이*너비*높이(mm) 4,670*1,900*1,640 4,670*1,900*1,640 4,740*1,890*1,600 4,740*1,890*1,600 엔진 형식 직렬 4기통 엔진 직렬 4기통 엔진 직렬 4기통 엔진 직렬 4기통 엔진 배기량(cc) 1,991 1,991 1,991 1,991 최고 출력(hp/rpm) 258/5,800-6,100 258/5,800-6,100 258/5,800-6,100 258/5,800-6,100 최대 토크(kg·m/rpm) 37.7/1,800-4,000 37.7/1,800-4,000 37.7/1,800-4,000 37.7/1,800-4,000 트랜스미션 형식 9G-TRONIC 9G-TRONIC 9G-TRONIC 9G-TRONIC 가속력 (0 ->100 km/h) 6.2 6.2 6.3 6.3 복합연비 (km/l) 9.8 9.8 9.7 9.7 권장소비자가격 (원, 부가세포함) 72,200,000원 79,500,000원 76,500,000원 83,000,000원  
  • 넥쏘 구입 3개월째. 만족하냐고요?

    넥쏘 구입 3개월째. 만족하냐고요?

    시승기
    임재범 2020-01-26 21:02:14
    지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기점으로 현대차가 내놓은 '넥쏘'는 현재까지도 최고의 친~환경자동차입니다.   수소 기체를 연료로 사용해 배출되는 건 오로지 물이 전부입니다. 또한 충전 시간은 3~5분 남짓…  자세한 충전에 관한 내용은 다음영상은 보여드릴게요.   지금 보여드릴 내용은 카리포트가 구입한 넥쏘를 3달 가량 운영해보면 느낀 점을 간략히 보여드릴텐데요. 수소전기차에 관심이 많은 ‘차골라주는 예쁜누나’와 함께 했습니다.   영상 먼저 보시죠. ↓     '넥쏘(NEXO)'는 덴마크의 섬 이름을 딴 '첨단 기술'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게르만어로는 '물의 정령(精靈)'을, 라틴어와 스페인어로는 '결합'을 뜻하는데요. 산소와 수소의 '결합(NEXO)'으로 '물(NEXO)' 만을 만들어내는 친환경차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여기에서 많은 사람이 오해하는 점이 있습니다. 지난 2018년 5월 강릉에서 수소탱크가 폭발해 수소에 대한 안전문제가 도마위에 오르기도 했었죠. 수소전기차는 수소의 강력한 폭발성 때문에 차량이 자칫 폭발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는데요.   수소전기차 넥쏘 수소탱크는 강철보다 10배 더 강한 탄소섬유로 만들어 폭발 가능성이 없다고 합니다.   수소 안전성에 여전히 물음표를 던지는 이들을 위해 현대차는 수소 밸브 부위 직접 충돌, 후진 때 수소탱크 하부 타격 시험, 화재 안정성 평가, 총기 사격 시험 등 혹독한 테스트를 거쳐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수소전기차'를 탄생시켰습니다. (영상 속 충돌테스트 참조)   넥쏘는 출시 첫해인 2018년 국내에서 727대, 해외에서 222대 등 총 949대가 팔렸습니다. 지난해에는 국내 3906대, 해외 701대로 총 4607대가 판매되는 등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죠.   현대차에 따르면 넥쏘가 꾸준하게 성장하면서 '수소전기차 사회'와 친환경성에 주목한 북미, 유럽, 중국 등 세계 각국이 현대차에 협력을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수소전기차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현대차는 오는 2025년까지 100조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수소 산업 생태계를 넓히고 총 44 종류의 전동화 차량을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현대차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투싼보다 크고 신형 SUV 싼타페 보다 작은 덩치를 가진 넥쏘는 전장 4670mm, 전폭 1860mm, 전고 1630mm, 휠베이스 2790mm의 크기입니다.   그럴싸하게 잘 빠진 외모를 갖췄습니다. 전면은 매끄러운 곡선 라인과 좌우를 연결하는 호라이즌 포지셔닝 램프로 존재감을 감출 수 없습니다.   공기 역학적 성능을 향상시키는 '에어로 휠'과 곳곳에 숨겨놓은 ‘에어 인테이크’, 팝업식 도어손잡이인 ‘오토플러스 도어 핸들’ 등 세련된 모습입니다.   실내는 항공기 조종석 같은 센터터널이 눈에 확 들어올 겁니다. 운전석과 조수석을 경계 짓는 센터터널은 시각적으로 세련됐지만 편의성으로 치면 최고 수준이죠. 아늑함이 있습니다.   넥쏘는 웬만한 조작 버튼이 센터터널에 모두 배치돼 있어서 최소 움직임으로 모든 조작이 가능하게 디자인 됐습니다. 8인치 풀 액정표시장치(LCD) 계기판과 12.3인치 TFT LCD 센터페시아(대시보드 중앙에 위치한 컨트롤 패널 보드) 모니터가 실내 분위기를 더욱 화려하게 만들어 줍니다.   실내는 친환경차임을 강조하기 위해 'UL 인증 바이오 소재'에 해당하는 바이오 플라스틱, 패브릭, 식물성 도료 등을 인테리어 소재로 사용됐습니다.   넥쏘는 전기차와 마찬가지로 소음이 전혀 없습니다. 내연기관이 아니라 전기모터로 주행하기때문입니다. 주행감은 살짝 묵직합니다. 몸무게는 1.9톤(1885kg)으로 제법 나가는 편입니다. 실내 소음은 적막할 정도로 뛰어난 방음장치와 방청, 방진(N.V.H) 기술을 갖춰 기존의 전기차 모델들보다 더 조용하고 쾌적함이 있습니다.   주행모드는 노멀-에코-에코플러스 3 가지로 나눠놨고요. 최고 속도는 179km/h,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걸리는 시간은 9.5초.   넥쏘의 최고출력은 113Kw인데 마력으로 환산하면 154마력에 40.3㎏.m의 힘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밟아보면 그닥 나쁘지 않은 펀치력을 보여줍니다. 평상시 주행에 있어서는 전혀 부족하지 않을 힘이더군요.   넥쏘의 가장 치명적인 매력은 반자율주행 기술과 자동주차 기능입니다. 주행보조장치 능력(ADAS)까지 더해진 반자율주행(?) 기술력입니다. 물론 테슬라를 따라갈 수는 없지만 말이죠.   넥쏘에 적용된 자동주차 기능은 자랑거리입니다. 주차된 양쪽 차량의 공간을 탐지하고 정확히 주차를 완료해버립니다.   연비는 수소 1kg당 93.7~96.2km로 1회 충전 시 항속거리(연료를 모두 소진할 때까지의 거리) 는 609 km입니다. 보여지는 데이트 수치인 셈이고요. 실제로는 수소탱크를 100% 채울 수 없습니다. 간혹 99%까지 채우신 분들도 보긴했지만, 저의 경우는 95%이상 채워보질 못했습니다. 충전소 압력이 700bar이상 따라줘야 주입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700bar로는 90% 언저리 수준이고요. 800bar이상 압력으로 밀어 넣어야 95% 주입된다고 합니다.   넥쏘는 6890~7220만원으로 싸지만은 않은 가격입니다. 그러나 정부와 지자체 보조금을 지원받는다면 넥쏘를 거의 반값에 살 수 있습니다. 저는 경기도 고양시라 3250만원 지원 받았고요. 서울은 3500만원, 화성은 4000만원, 강원도는 4250만원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 트블 개발연구원이 말한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트블 개발연구원이 말한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시승기
    임재범 2020-01-18 09:43:16
    쉐보레(Chevrolet)가 16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쉐보레의 새로운 글로벌 SUV  ‘트레일블레이저(Trailblazer)’를 공개하고 16일. 17일 양일간 미디어 시승행사가 열렸습니다.   17일 시승행사 중에는 트레일블레이저 개발에 참여한 연구원(엔지니어)가 동승했는데요.  그 현장 영상으로 확인해 볼게요.     트레일블레이저는 쉐보레의 소형 SUV 트랙스와 중형 SUV 이쿼녹스 사이를 메우며 한국지엠 경영정상화의 교두보를 마련할 전략 SUV로,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감각적인 디자인과 GM의 차세대 파워트레인 기술을 비롯한 첨단 안전사양과 편의사양이 대거 적용됐다.   카허 카젬(Kaher Kazem) 한국지엠 사장은 “쉐보레 SUV 라인업을 보다 강화할 트레일블레이저는 운전자의 개성을 극대화 하고 소비자 경험을 확대하는 스타일리쉬한 SUV” 라며, “개발부터 생산까지 한국에서 리드한 쉐보레의 글로벌 SUV이자, 쉐보레 브랜드의 미래를 이끌 차세대 핵심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트레일블레이저를 선택한 고객들은 강렬하고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을 통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새롭게 개척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급을 뛰어넘은 차체 크기, 동급 최고의 연비 효율, 동급 최초의 9단 자동 변속기와 E-Turbo엔진의 완벽한 조합이 구현해 낸 뛰어난 주행 성능, 최고 수준의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으로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만족을 얻게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담한 전면 디자인과 역동적인 후면 디자인으로 감각적이고 젊은 감성을 표현했다.   보다 대담해진 쉐보레 특유의 듀얼 포트 그릴을 적용한 전면부는 크롬을 통해 상하를 구분하고 하단의 매트한 재질과 하이글로시 블랙을 조합해 현대적인 감각을 더했다. 또한, 직선으로 강조한 캐릭터 라인과 지붕이 떠있는 듯한 플로팅 루프 디자인, 후면까지 이어지는 근육질 보디라인을 통해 SUV 특유의 역동성을 살렸다.   쉐보레는 트레일블레이저의 기본 모델은 물론, 고객들의 다양한 개성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RS’와 ‘ACTIV’모델을 포함해 총 세 가지 디자인을 선보인다.   Rally Sports(랠리 스포츠)의 앞 글자를 딴 RS모델은 레이싱카와 같은 날렵한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스포티한 매력을 강조했다.   다크 크롬 그릴로 고급스러우면서도 날카로운 인상을 더하고, RS 전용 포인트 레터링, 블랙 보타이, 바디 사이드 몰딩 그리고 카본 패턴이 적용된 스키드플레이트, RS 전용 18인치 알로이 휠, 후면의 버티컬 리플렉터와 라운드 타입 듀얼 머플러 팁을 적용해 역동적인 느낌을 살렸다.   실내에도 RS 모델만의 차별화를 위한 D컷 스티어링 휠, RS 전용 계기판과 레드 스티치 장식 등 세심한 디테일이 곳곳에 적용됐다.   ACTIV 모델은 정통 오프로더에서 영감을 받은 모델로, 전면에 X자 형상의 프로텍터(PROTECTOR) 디자인을 적용해 정통 SUV 특유의 거칠고 강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하단에는 다크 티타늄 크롬 소재의 스키드플레이트와 스퀘어 타입 듀얼 머플러, 17인치 ACTIV 전용 알로이 휠과 스포츠 터레인 타이어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야외 활동을 즐기는 고객의 취향을 반영하여 아몬드 버터 색의 실내 색상을 제공한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아가타 레드, 모던 블랙, 스노우 화이트 펄, 새틴스틸 그레이, 진저 오렌지, 미드나잇 블루 등 6가지 기본 외장 컬러 외에 RS 모델 전용인 이비자 블루와 ACTIV 모델 전용인 제우스 브론즈 등 총 8가지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RS 모델과 ACTIV 모델의 경우 투톤 루프가 기본 적용되며, RS 모델은 외장색에 따라 아가타 레드와 모던 블랙, ACTIV 모델은 제우스 브론즈와 퓨어 화이트 중 하나를 루프 컬러로 선택할 수 있게 했다. 트레일블레이저의 컬러 디자인은 감각적인 인테리어뿐만 아니라 다양한 바디 컬러와 루프 컬러를 개인의 취향과 개성에 따라 자유롭게 조합해 차별화된 감성을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최대 전장 4,425mm, 최대 전고 1,660mm, 전폭 1,810mm의 차체 크기를 자랑한다. 2,640mm의 휠베이스 역시 급을 뛰어 넘어 한층 넉넉한 공간을 확보했다.    트레일블레이저의 트렁크 용량은 460리터로, 2단 러기지 플로어를 적용해 트렁크 바닥 부분의 높낮이를 2단계로 조절할 수 있으며, 6대4 비율로 풀 폴딩되는 2열을 접으면 최대 1,470리터까지 확장된다.   이밖에 앞좌석 중앙 센터페시아 하단과 콘솔박스에 넓은 수납공간을 만들어 운전자가 각종 소지품들을 수납할 수 있게 했으며, 원형 컵홀더 안쪽으로는 가로와 세로로 홈을 마련해 운전자가 스마트폰이나 지갑 등 소형 소지품을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으로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운전석과 보조석 하단에도 공간을 마련해 운전자와 탑승자가 가방, 신발 수납 등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잇도록 배려했다.   설계 단계부터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GM의 첨단 설계 프로세스인 ‘스마트 엔지니어링’ 기술을 적용해 차체에 하중이 실리는 부분은 보강하고 그렇지 않은 부분은 무게를 덜어내 고강성 경량화 차체를 완성했다.     또한 차체는 기가스틸 22%를 포함한 78%의 고장력, 초고장력 강판을 적용해 가벼우면서도 뛰어난 강성을 확보한 세이프티 케이지를 완성했다.   트레일블레이저의 엔진은 두 종류로 1.2리터 가솔린 E-Turbo Prime엔진과 1.35리터 가솔린 E-Turbo 엔진이 탑재된다. 두 엔진 모두 GM의 첨단 라이트사이징(Rightsizing) 기술이 적용된 글로벌 차세대 터보 엔진으로, 경량 알루미늄 소재를 기반으로 중량을 낮추고 터보차저와 초정밀 가변 밸브 타이밍 기술을 통해 불필요한 연료 소모를 줄여 최적의 배기량으로 최고의 성능과 연비 효율을 달성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트레일블레이저를 통해 새롭게 소개되는 E-Turbo Prime 엔진은 트레일블레이저의 LS와 LT 트림에 탑재돼 최고출력 139마력, 최대토크 22.4kg.m의 준수한 성능을 발휘한다.   중형 세단 쉐보레 말리부를 통해 뛰어난 힘과 연비를 모두 입증한 바 있는 E-Turbo 엔진은 최고출력 156마력, 최대토크 24.1kg.m의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E-Turbo 엔진은 LT트림부터 선택 가능하며, 프리미어 트림과 RS, ACTIV 모델에 기본 적용된다.   기본이 되는 전륜구동 모델에는 라이트사이징 엔진과 함께 효율을 극대화하는 VT40  무단변속기가 탑재돼 E-Turbo Prime 엔진 및 E-Turbo 엔진과 함께 각각 복합연비 13km/l, 13.2km/l(동급 최고)의 우수한 복합연비를 실현했다.   두 엔진 모델 모두 제3종 저공해 차량 인증을 받아 낮은 배기량에 따른 세제 효과는 물론 공영 주차장 할인 등 친환경 차량이 누리는 각종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사륜구동 모델에는 동급 유일의 하이드라매틱 9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며, Z-링크 리어 서스펜션 시스템과 함께 부드럽고 안정적인 주행은 물론 도로 여건을 가리지 않는 주행 성능과 핸들링을 선사한다.   주행 중 간단한 온/오프 버튼 조작만으로도 FWD(전륜구동) 모드 및 AWD(사륜구동) 모드를 상시 전환할 수 있는 스위처블 AWD (Switchable AWD) 시스템은 전륜과 후륜 구동력을 상황에 따라 자동 분배해 오프로드 환경은 물론 미끄러운 빗길, 빙판길에서도 안정적인 주행과 차체 제어를 실현한다.   특히, 트레일블레이저의 AWD 시스템은 불필요한 연료 손실을 최소화 하기 위해 일반적인 AWD와는 달리 FWD 모드 주행 시 프로펠러 샤프트의 동력 전달을 차단해 한층 효율적인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더불어 다양한 첨단 편의사양과 안전사양을 대거 탑재됐다.   특히 스마트폰과 인포테인먼트를 무선으로 연결하는 기능이 동급 최초로 추가돼 기존 USB 유선 케이블로만 연결할 수 있었던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기능을 무선으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오토의 경우, 구글의 정책에 따라 추후 적용 예정). 또한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듀얼 커넥션 블루투스 핸즈프리 시스템 등 주행 중 케이블 없이도 편안하게 스마트폰의 주요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스카이풀 파노라마 선루프를 비롯해 무거운 짐을 들고 있어도 간단한 킥 모션으로 손쉽게 트렁크를 열 수 있는 쉐보레 보타이 프로젝션 핸즈프리 파워 리프트게이트 등 동급 최초로 유일하게 적용된 차별화된 편의사양을 더해 상품성을 높였다.   트레일블레이저는 기본 트림부터 쉐보레의 첨단 안전사양을 다양하게 탑재했다. 6개의 에어백은 물론, 차선 이탈 경고 및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 전방충돌 경고 시스템, 전방 거리 감지 시스템, 전방 보행자 감지 및 제동 시스템, 저속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 등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첨단 능동 안전사양들을 LS트림부터 적용해, 고객들이 차급에 상관 없이 쉐보레가 자랑하는 최고의 안전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밖에도 트레일블레이저에는 운전 중 전방을 주시하면서 각종 주행정보를 편리하게 볼 수 있는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정숙한 실내 환경을 제공해주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 시스템, 상황에 따라 라디에이터 그릴을 닫아 공기 저항을 줄여주는 에어로 셔터, 7개의 보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 차급과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고급 사양들이 대거 적용됐다.   국내 SUV시장에 새로운 임팩트를 선사할 트레일블레이저의 가격은 ▲LS 1,995만원,  ▲LT 2,225만원, ▲ Premier 2,490만원, ▲ ACTIV 2,570만원, ▲ RS 2,620만원이다.
  • 제네시스 맞네. GV80 시승기

    제네시스 맞네. GV80 시승기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20-01-16 01:56:31
      제네시스 브랜드가 첫 번째 SUV ‘GV80(지브이 에이티)’를 15일(수) 킨텍스(KINTEX)에서 공식 출시와 동시에 미디어 시승행사가 열렸습니다.   GV80는 제네시스가 처음 선보이는 후륜구동 기반의 대형 SUV 모델인데요.   지난 4년여 동안 글로벌 시장에서 축적해온 경험과 럭셔리 감성, 최첨단 기술의 완벽한 조화를 바탕으로 기존의 프리미엄 브랜드와는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대형 럭셔리 SUV를 목표로 GV80를 개발했다고 합니다.   이날 행사에서 이원희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네시스는 오늘 출시하는 GV80에 기존 SUV와 차별화된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안전 및 편의 사양들을 담아 고객 여러분이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운전하실 수 있도록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오직 고객의 니즈에만 집중해 제네시스만이 제공할 수 있는 차별화된 디자인, 품질, 서비스를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시승기는 아래(클릭) 영상으로 대신하겠습니다.       GV80는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완벽하게 담아낸 외관 ▲대형 SUV의 품격을 한 단계 높인 편안하고 깔끔한 내부 ▲다양하고 매혹적인 컬러 등으로 고급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직렬 6기통 디젤 엔진,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 등 동급 최고의 주행 성능 ▲능동형 노면소음 저감 기술, 인체공학적 시트 시스템인 에르고 모션(Ergo motion) 시트 등으로 안락한 실내 공간 ▲고속도로 주행보조 ll(HDA ll), 10 에어백 등 뛰어난 주행 편의 및 안전 사양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제네시스 통합 컨트롤러(필기 인식 조작계) 등의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편의 사양으로 혁신적인 상품성을 갖췄습니다.   GV80은 이날 3.0 디젤 모델부터 출시하고, 오는 3월 가솔린 2.5 터보와 3.5 터보 모델을 더해 총 3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3.0 디젤 모델의 판매가격은 6,580만원부터 시작되고요. 가솔린 모델 가격은 미정입니다. GV80의 모든 옵션과 액세서리를 추가하면 9,014만원까지 상승합니다.   제네시스는 GV80 출시와 함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엔진 ▲구동방식 ▲컬러 ▲옵션 패키지 등 차량을 원하는 대로 구성할 수 있는 ‘유어 제네시스, Your Genesis) ’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해 고객들의 선택권을 확장하고 개인 맞춤형 옵션 상품입니다.     ■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완벽하게 담아낸 외관   제네시스는 GV80의 외관에 차별화된 디자인 방향성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담아냈습니다.   전면부는 ▲명문 귀족 가문의 문장인 방패 형태로 당당한 기품이 느껴지는 대형 크레스트 그릴 ▲네 개의 램프로 이루어져 제네시스 디자인에 상징성을 부여하는 쿼드램프를 적용해 독창적인 모습입니다.   라디에이터 그릴은 제네시스 고유의 디자인 요소인 지-매트릭스(G-Matrix) 문양으로 헤드/리어 램프, 전용 휠, 내장 등 곳곳에 적용됐습니다.   측면부는 쿼드램프에서 시작해 도어 상단부를 거쳐 후면부까지 부드럽게 이어지는 완만한 포물선인 ‘파라볼릭 라인(Parabolic Line)’으로 차체의 볼륨감과 역동적인 느낌을 강조한 것이 특징입니다.   더불어 대형 SUV임에도 불구하고 쿠페와 같이 날렵하게 떨어지는 루프라인은 기존 SUV와는 완전히 차별화된 우아함이 있네요.   후면부는 ▲고급스러운 제네시스 레터링 엠블럼 ▲전면 램프와 동일하게 상하 2단으로 완전히 분리된 슬림형 쿼드 리어램프 등으로 섬세한 고급감을 느낄 수 있도록 표현됐습니다.     ■ 대형 SUV의 품격을 한 단계 높인 실내 공간과 매혹적인 컬러   실내는 고급스럽고 깔끔한 공간구성으로 대형 SUV의 품격이 느껴집니다.   전면부 중앙을 가로지르는 송풍구(에어 벤트, Air Vent) 디자인을 통해 수평적인 공간감을 구현하고 실내 중앙부(센터페시아, Center Fascia)의 조작버튼 개수를 줄여 운전자와 탑승자가 편안함이 느껴집니다.   출시 전 이미지로 봤던 2포크 스티어링 휠의 우려와 달리 실제 모습은 우아한 모습의 운전대(스티어링 휠, Steering Wheel)로 깔끔하고 정돈된 형태로 수평적인 공간감을 극대화하고 고속 주행이나 회전 시에도 운전자가 편안하게 조작할 수 있었습니다. 두툼한 그립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주 조작부(센터 콘솔, Center Console)에는 정교하게 세공된 보석을 얹어놓은 것 같은 회전 조작계(다이얼, Dial) 방식의 전자식 변속기(SBW, Shift By Wire)를 적용해 단순함과 화려함의 절묘한 균형을 맞췄습니다.   이 외에도 문 손잡이 안쪽에 부드러운 소재를 입히고, 주 조작부 하단의 무릎이 닿는 부위에도 가죽을 더해 탑승자의 신체가 닿는 모든 곳에서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감촉을 느낄 수 있게 했습니다.   GV80는 ▲카디프 그린 ▲우유니 화이트 ▲비크 블랙 ▲세빌 실버 ▲로얄 블루 ▲카본 메탈 ▲리마 레드 ▲골드코스트 실버 등의 유광 컬러와 ▲마테호른 화이트 ▲멜버른 그레이 ▲브런즈윅 그린 등의 무광 컬러 등 총 11가지의 다양하고 매혹적인 외장 컬러와 ▲옵시디언 블랙 모노톤 ▲옵시디언 블랙/바닐라 베이지 투톤 ▲어반 브라운/바닐라 베이지 투톤 ▲울트라마린 블루/듄 베이지 투톤 ▲마룬 브라운/스모키 그린 투톤 등 총 5가지의 내장 컬러 패키지로 운영된다고 합니다.     ■ 역동적인 동력 성능과 균형 잡힌 주행 성능   GV80는 후륜구동 기반의 대형 SUV에 걸맞은 최고의 동력 성능과 주행 성능을 갖췄는데요.   GV80는 직렬 6기통 3.0 디젤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278마력(PS), 최대토크 60.0kgf·m 등 동급 최고 수준의 역동적인 동력 성능을 갖췄으며 복합 연비는 11.8km/ℓ 다. (5인승, 2WD, 19인치 타이어 기준)   특히 전방 카메라와 내비게이션 정보를 통해 전방 노면 정보를 사전에 인지, 적합한 서스펜션 제어로 탑승객에게 최적의 승차감을 제공하는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Electronically Controlled Suspension with Road Preview)’이 최초 적용됐습니다.   다양한 노면(진흙, 모래, 눈)의 주행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도록 ‘험로 주행 모드(Multi Terrain Control)’가 적용돼 도로 상황에 맞춰 편안한 주행이 가능하고요.   역동적이면서도 균형 잡힌 주행 성능을 위해 ▲후륜구동 기반의 SUV에 최적화된 신규 플랫폼을 적용하고 ▲차체 인장강도 증대 ▲핫스탬핑 강판 확대 등 강화된 차체 골격 구조를 통해 험로에서도 뛰어난 주행 성능을 발휘할 수 있게 했습니다.   여기에 도어, 후드, 테일게이트 등에 알루미늄 경량재를 적용해 동급 최고 수준의 경량화를 달성했다고 하는데요. 도어와 시트에 적용된 전선을 없애고 무선 컨트롤이 적용됨으로써 무게를 줄일 수 있었다고 하네요.     ■ 실내의 모든 공간에서 경험하는 편안함   제네시스는 GV80에 감성 신기술을 적용해 정숙한 실내 공간을 구현하는 한편, 모든 공간에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는데요.   주행 중 발생하는 노면소음을 획기적으로 저감해주는 능동형 노면소음 저감기술(RANC: Road-noise Active Noise Control)을 세계 최초로 적용해 소재와 차체 구조 등 물리적 기술에 의존하던 기존의 소음 제어 기술의 한계를 극복했다고 합니다.   능동형 노면소음 저감기술은 노면소음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0.002초만에 반대 위상의 음파를 발생시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불규칙한 노면 소음을 획기적으로 낮춥니다.   시트의 착좌감은 세단이 부럽지 않을 정도로 안락했습니다. 운전석에 7개(등/옆구리/엉덩이 부분)의 공기주머니를 활용해 주행 시 안락감과 최적의 착좌감을 구현하고 공기주머니 개별 제어를 통해 스트레칭 모드를 제공하는 인체공학적 시트 시스템인 ‘에르고 모션(Ergo motion) 시트’가 적용됐습니다.   또한 2열에도 좌석 전동 조절 장치와 통풍 기능을 적용해 후석 공간의 편의성도 놓치지 않았다고 합니다.     ■ 최첨단 신기술로 한 차원 높은 주행 안전 확보   제네시스는 GV80에 능동 안전 기반의 첨단 자율주행 기술을 비롯해 차량 내∙외부의 위험 요소로부터 승객을 보호할 수 있는 다양한 신기술을 적용해 안전에 대한 브랜드의 확고한 집념을 담아냈습니다.   ▲고속도로 주행 보조 II(HDA II, Highway Driving Assist II) ▲운전 스타일 연동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ML, Smart Cruise Control-Machine Learning)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Forward Collision-Avoidance Assist)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Blind-Spot Collision-Avoidance Assist) ▲운전자 주의 경고(DAW, Driver Attention Warning)/전방 주시 경고(FAW, Forward Attention Warning) 등을 적용해 타협 없는 안전과 편의를 확보했다.   고속도로 주행 보조 II (HDA II)는 고속도로 및 자동차 전용도로 주행뿐만 아니라, 방향지시등 스위치 조작 시 스티어링 휠 제어로 차로 변경을 도와주거나 20km/h 이하의 정체 상황에서도 근거리로 끼어드는 차량에 대응하는 등 기존보다 더 다양한 상황에서 운전자의 편리한 주행을 돕습니다.   또 세계 최초로 적용된 운전 스타일 연동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ML, Smart Cruise Control-Machine Learning)은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항속 기술로 운전자의 주행 성향을 차가 스스로 학습해 운전자가 운전하는 것과 흡사한 자율주행을 구현한다고 합니다.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Rear Cross-Traffic Collision-Avoidance Assist)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PCA, Parking Collision-Avoidance Assist) 등이 적용됐고요.   충돌 시 충격량에 따라 에어백 전개 압력을 제어해 상해를 줄이는 운전석/동승석 어드밴스드 에어백 등 총 10개의 에어백으로 전방위 충돌 안전성을 갖췄습니다.   특히 측면 충돌 시 탑승자들 간의 2차 충돌로 발생할 수 있는 머리 부위 상해를 약 80%(자체 실험 결과) 감소시킬 수 있는 앞좌석 센터 사이드 에어백이 최초 적용됐습니다.     ■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커넥티드 카 신기술   신기술은 ▲증강현실(AR) 내비게이션 ▲제네시스 카페이(Carpay, In-Car Payment) ▲제네시스 통합 컨트롤러(필기 인식 조작계) 등이 있는데요.   증강현실 내비게이션은 길 안내 시 실제 주행영상 위에 가상의 주행 안내선을 입혀 운전자의 도로 인지를 돕는 기술입니다.   차량 전방에 부착된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을 인포테인먼트 화면에 띄우고, 최적 주행 경로를 가상의 그래픽으로 표시해 운전자가 쉽고 정확하게 경로를 따라 주행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제네시스 카페이는 차량 내 간편 결제 서비스로 주유소나 주차장에서 비용 지불을 해야 하는 경우, 지갑 속 신용카드나 현금을 찾는 번거로움 없이 내비게이션 화면을 통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제네시스 통합 컨트롤러(필기 인식 조작계)는 주 조작부에 위치한 필기인식 조작계에 손글씨를 쓰는 것만으로 목적지를 설정하거나 전화번호 입력 등의 작업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장치이고요.   이와 함께 ▲원격진단 기반 상담 서비스 ▲내차 주변 스마트폰 확인 기능 ▲발레 모드(Valet Mode) 등 다양한 상황에서 GV80 소유 고객의 편의를 돕는 신기술이 적용됐습니다.     ■ 개인 맞춤형 판매 방식 ‘유어 제네시스(Your Genesis)’ 시스템 최초 도입   제네시스는 자신의 취향을 중시하는 럭셔리 자동차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현대차그룹 최초로 개인 맞춤형 판매 방식인 ‘유어 제네시스(Your Genesis)’ 시스템이 도입됐습니다.   유어 제네시스 시스템은 고객들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차량의 ▲엔진 ▲구동 방식 ▲인승 ▲외장 컬러 및 휠 ▲내장 디자인 패키지 ▲옵션 패키지를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는 고객 중심의 판매 방식입니다.  
  • 배구여왕 김연경의 차, XC90. 341km 달렸더니~

    배구여왕 김연경의 차, XC90. 341km 달렸더니~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20-01-02 15:04:07
      이번에도 고양동 상우주유소에서 가득 주유하고 340여km 떨어진 광주 돼지꿈주유소까지 달려갑니다. 트립상 수치를 모두 리셋하고, 이 차 XC90의 장거리 고속주행연비는 어느 정도 기록할지 출발해보겠습니다. 인증받은 복합연비가 10.9km/L, 도심이 10.8km/L, 고속이 11.1km/L인데요. 막상 달려보면 더 잘나오더라고요. 제 생각에는 아마~ 14? 15까지도 바라볼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결과는 곧 나옵니다.       XC90 부분변경모델의 변화는 새로운 아이언마크가 아닐까 싶어요. 현재 XC90 모델에만 적용된 새로운 엠블럼입니다. XC90은요. 2015년 국내 출시 이후 부분 변경된 신형 모델인데요. 음각 라디에이터 그릴 디자인과 전후면 크롬 마감 처리 등이 반영된~ 순수하게 부분변경만 됐습니다. 좀 더 존재감을 드러내도록 설계했다고는 하는데요. 그다지 큰 변화는 없는 모델이라고 할 수 있겠죠. 볼보자동차에서 XC90은요. 가장 럭셔리… 가장 비싼 차량입니다. 브랜드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디자인과 인간중심 철학을 반영한 감성품질, 안전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 첨단 안전기술을 집대성한 핵심 차종이라고 합니다.     XC90은 김연경 선수가 선택한 차량으로 알려졌었죠. 배구여제 김연경의 애마. 아시죠?   김연경 선수는 “볼보하면 안전이죠. 편하고 좋았습니다. 핸들링은 가볍지만 고속주행에서의 묵직한 주행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신기하고 만족스러운 차인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국내에는 차세대 파워트레인 기술이 반영된 D5 디젤엔진과 T6 가솔린 엔진, T8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엔진과 8단 변속기 조합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특히 7인승 모델을 기본으로 동급 모델에서 유일하게 4인승 옵션으로 판매되고 있는데요. 가격은 기존과 동일합니다. (트림에 따라 8,030만원부터 1억 3,780만원)   이차는 D5모델로 디젤심장을 품고 있습니다. 235마력의 최대출력과 48.9kg•m의 최대토크에 8단 자동변속기의 조화로 힘있게 밀어붙입니다. 2.0리터 디젤엔진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거대한 덩치인데요. 일상주행에서는 부족함이 전혀 없지만 고속 영역에서 배기량의 한계를 살짝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볼보자동차 만의 세가지 감성이 지갑을 열게 만드는 것이 아닐까 싶어요. 스칸디나비안의 스웨디시 감성 인테리어와 편안함이 있고요. 첨단장치를 9인치 스크린을 통해 간결하게 정리해 놓은 디스플레이를 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19개 스피커의 완벽에 가까운 음향조율이 귀를 트이게 만드는 바워스&윌킨스(B&W, Bowers & Wilkin) 사운드 시스템이 가장 큰 선택 조건이 아닐까 싶어요. 솔직히 저도 잊을 수 없는 음향 표현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제 음악을 감상하면서 달려갈거고요. 도착해서 다시 말씀 드릴게요.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LATEST ARTICLE

  • "와, 이게 바로 우리가 꿈꾸던 가족 SUV 아냐?" 기아 EV5, 첫 만남의 설렘과 감동
    데일리 뉴스

    "와, 이게 바로 우리가 꿈꾸던 가족 SUV 아냐?" 기아 EV5, 첫 만남의 설렘과 감동

    임재범 2025-09-03 08:30:02
  • [리얼 시승기] '내 마음을 훔친 전기 세단!' 현대 '더 뉴 아이오닉 6 N 라인', 기대 이상이었어요!
    데일리 뉴스

    [리얼 시승기] '내 마음을 훔친 전기 세단!' 현대 '더 뉴 아이오닉 6 N 라인', 기대 이상이었어요!

    임재범 2025-09-01 09:51:21
  • 8월 29일 테슬라 사이버트럭 한국 공식 출시
    데일리 뉴스

    8월 29일 테슬라 사이버트럭 한국 공식 출시

    임재범 2025-08-27 12:10:12
  • 캐딜락 포뮬러1 팀 2026년 시즌 시트 확정, '발테리 보타스-세르히오 페레즈’
    데일리 뉴스

    캐딜락 포뮬러1 팀 2026년 시즌 시트 확정, '발테리 보타스-세르히오 페레즈’

    통산 10승의 발테리 보타스와 6승의 세르히오 페레즈 영입
    임재범 2025-08-27 11:56:06
  • 최상의 경찰 싸이카! 뉴 R 1300 RT, 럭셔리 투어링의 새 역사를 쓰다!
    데일리 뉴스

    최상의 경찰 싸이카! 뉴 R 1300 RT, 럭셔리 투어링의 새 역사를 쓰다!

    임재범 2025-08-09 17:38:18
  • 카리포트 | 등록일자: 2022년 6월 30일 | 등록번호 : 경기, 아53313 | 발행, 편집인: 임재범 | 청소년보호책임자: 임재범
  • 발행소 : 경기 고양시 덕양구 읍내로 25 107-1203 | 대표전화: 031-818-2168
  • Contact us : happyyjb@naver.com
  • POWERED BY KOD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