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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_캐딜락 REBORN CT6 타봤더니~

    #2_캐딜락 REBORN CT6 타봤더니~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19-09-25 18:08:54
    https://youtu.be/PScWvADebTE미국을 대표하는 럭셔리 대형 세단 CT6입니다. 기대 이상으로 많이 달라졌어요. 이젠 부분변경도 풀 체인지급 수준이 되야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라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을 정도입니다.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기존 CT6의 단점을 감성적으로 보완한 느낌? ‘이런 기능까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새롭게 태어난 모델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런 대형세단을 회장님이 타는 뒷자리용 차라고 생각하실 텐데요. 제가 느낀 감성은 뒷자리보다 오너드라이브에 최적화된 차량이 아닐까 싶어요. REBORN CT6의 감성포인트 몇 가지부터 말씀 드릴게요.   먼저 승차감이 후석보다 앞좌석이 더 좋아요. 에어 서스펜션으로 착각할 정도에요. 전륜이 멀티링크 맥퍼슨 스트럿이 적용됐고요. 후륜은 5-링크 독립 서스펜션인데요. 노면을 1,000분의 1초마다 움직임을 감지하는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Magnetic Ride Control)이라고 합니다.   다음은 음향입니다. 34개 스피커를 통해 현장감 있게 재현한 파나레이 사운드 시스템은 최고 수준입니다. 특히, 헤드레스트에 숨겨놓은 스피커 음향이~ 오~ 달라요. 악기를 하나하나 분리하고 저음, 중음, 고음 표현력이 정말 좋아요. 고성능 헤드폰으로 듣고 있는 느낌 이랄까요.   잠깐 들어볼게요~ 영상 속 음향으로 표현 할 수 없다는 게 정말 아쉬울 따름입니다.   그리고, 시트포지션이 달라졌어요. 이전 모델 같은 경우 뭔가 모르게 포지션에 불편한 감이 있었어요. 편안하지가 않았는데요. REBORN CT6 시트 착좌감은 몸을 더 편안하게 안착시켜주는 느낌입니다.   또 한가지는 나이트 비전(Night Vision)과 전방 사람을 인식하는 기능인데요. 야간주행 중에 사람을 표시해주는 기능도 있지만, 나이트비전을 비추지 않더라도 전방에 사람이 있으면 계기판 표시와 함께 소리로 알려줍니다. 이게 굳이 필요할까 싶었는데요. 좁은 국도길 야간주행에서 빛을 발하더라구요.   다음은 트렁크 하단에 비춰진 캐딜락 엠블럼인데요. 그 부분에 발을 차면 트렁크를 열고 닫을 수 있는 기능이더라구요. 대부분 이런 기능이 있는 차량에서 어디에 차야 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감성으로 정확히 알려줍니다. 마지막 감성포인트로는 후륜 조향입니다. 타브랜드 차량을 보면 주행 했을 때만 후륜 조향이 작동하는데요. 이 녀셕은 정차했을 때도 움직임이 보여요. ‘액티브 리어 스티어링(Active Rear Steering)’인데요. 효과로는 U턴각이 아주 좁아서 어지간한 도로에서도 한번에 U턴이 된다는 거와 와인딩 구간에서도 깔끔한 움직임과 주행 중 차선변경에서 흔들림 없이 아주 날렵한 몸놀림을 보여줍니다. 보다 다이내믹한 주행이 가능하다는 거죠.   제가 느낀 감성포인트는 이정도 인 것 같고요. 외형은 아주 날렵하게 성형됐습니다. 큰 변화 없어 보이지만 이전 모델과 동시에 보게 되면 변화된 부분이 또렷이 보입니다. 그릴크기부터 전조등 디자인과 후미등 디자인까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전조등 디자인이 후미등까지 그대로 이어졌는데요. 날카로워졌죠. 전조등과 디자인이 비슷해요.   후미에 반광 크롬 라인도 디자인 포인트로 보여지는데요. 테일램프를 서로 이어주면서 보다 뚜렷한 존재감으로 보여요. 근데 차체가 살짝 작아진 디자인으로 보이기도 한데요. 실제 수치상으로는 42mm가 길어졌고요. 12mm가 낮아졌습니다.   전장 5,227mm, 전폭 1,880mm, 전고 1,473mm, 휠베이스 3,109mm   전체적인 자세를 보면, 아주 밸런스 좋은 느낌? 연료를 한 방울이라도 줄이기 위해 상황에 따라 6개(V6)의 실린더 중 4개(V4)만 움직이는 3.6리터 V6 자연흡기 심장을 그대로 이어받았습니다.   복합 8.7km/L, 도심 7.5km/L, 고속도로 10.9km/L.   변속기는 8단에서 10단 자동으로 더 세분하게 나눴는데요. 334마력의 출력과 39.4kgm의 최대토크가 부드럽게 느껴질 정도에요.   편안한 승차감에 AWD의 안정감, 부드러운 주행감으로 감성이 업그레이드 됐다고 표현하는 게 맞지 싶어요.     인테리어는 엄청 고급스럽습니다. 럭셔리라는 표현이 저절로 나와요. 손이 닿는 거의 모든 부분에 ‘컷 앤 소운(Cut and Sewn)' 공법을 적용한 부드라운 가죽 소재로 둘렀다고 합니다. 여기에 전좌석 모두 마사지 기능이 더해졌습니다.   센터 터널 버튼들 위치가 살짝 변경됐고요. 기어봉 모양이 달라졌네요. 두툼하니 그립감 좋아요.   캐딜락만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손길이 느껴지는 미국산 럭셔리 대형세단 CT6였습니다.  
  • #1_ 캐딜락 CT6 시승기..  ‘미쓰파이터’, CT6의 눈물

    #1_ 캐딜락 CT6 시승기.. ‘미쓰파이터’, CT6의 눈물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19-09-24 16:41:11
    자동차동호회인 클럽캐딜락 관리자 윤희선(미쓰파이터)씨와 CT6를 경험했습니다.  단박 시승기 영상입니다. https://youtu.be/ZC9Aajb9Hrw
  • 미친연비. 기아 K7 프리미어 하이브리드 시승기

    미친연비. 기아 K7 프리미어 하이브리드 시승기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19-09-23 15:46:12
    경기도 고양에서 속초까지 연비테스트 영상입니다.   신형 K7 프리미어 하이브리드로 장거리 주행 했습니다. 고양동에서 속초까지 208km를 달렸더니~~ 미친연비를 기록하더군요. ​ #1 미친연비 영상과 #2 시승기 영상 두 개 영상으로 제작해 봤습니다. https://youtu.be/TcIuiKKuGeM   ‘하이브리드 기술력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구나’를 느낄 수 있는 녀석이네요. K7 프리미어 하이브리드 입니다.   현재 신형 그랜저가 출시되지 않았기 때문에 국산 하이브리드 모델 중에 가장 첨단 기술을 가진 하이브리드 차량입니다.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핵심 기술이라면, 엔진과 전기모터의 서로 융합된 효율적인 개입여부입니다. 넉넉한 배터리 용량과 성능은 당연한거고요. 엔진사용을 최대한 줄이고 전기모터 사용을 더 늘린 힘있는 발진력일겁니다.   전기차 시대가 도래한 만큼 배터리 기술도 굉장히 많이 발달해 왔습니다. 초창기 전기차 경험을 생각해보면 배터리 용량도 늘어났지만 같은 시간 충전에 주행거리는 월등히 늘어났다는 점입니다.   Lg나 삼성 sdi, 하이닉스가 전기차 배터리 개발에 거의 몰빵하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수소전기차에도 국가적으로 집중되고 있는데요. 넥쏘도 마찬가지. 배터리 전력으로 전기모터 구동하는 차량입니다.   종합해보면 배터리 기술인데요. 하이브리드가 내연기관과 전기모터를 같이 사용한다는 점에서 과도기를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전기차 시대의 입지와 효과를 누리기 위해서는 하이브리드 기술력 투자에도… 아직은 소홀히 하지 말아야 된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엔진 배기량을 더 낮추면서 배터리 사용을 50%이상 늘린…   예를 들어 K7이지만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반 이상 줄인 1.5리터 엔진에 전기모터가 더해진… 물론 힘은 지금보다 더 좋아야겠죠.   그 동안 하이브리드 모델은 다른 엔진 사양과 달리 외형이 달랐었는데요. K7 프리미어는 2.5 GDI나 3.0GDI, 2.2디젤, 3.0LPi, 하이브리드 모두 겉모습은 똑같습니다. 다만 엠블럼과 휠디자인으로 구분 할 수 있습니다.   이 녀석을 주행하면서 가장 먼저 느낄 수 있는 점은 조용합니다. 이전 모델보다 더 정숙해진 것 같아요. 알아보니깐. K7 프리미어는 방음제보다 흡음제를 더 많이 사용했다고 합니다. 유리는 이중접합유리가 사용됐네요. 외부소음을 틀어 막아놨네요.   일반적으로 가솔린차량을 보면 주행 후 시동을 꺼면 배기관 촉매에 붙어있던 슬러지들이 붙으면서 딱딱 소리가 나는데요. 이차는 이런 소리조차 없더라고요.   K7 하이브리드 구매층을 살펴보면, 2.5리터 구매층이 아닙니다. 3.0GDi와 고민을 합니다. 가격이 비슷하기 때문이니데요. 3.0 노블레스(3,593만원)와 하이브리드 프레스티지(3,622만원) 가격차이가 약 29만원 차이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하이브리드의 장점부터 말씀 드리면, 연비 효율성을 먼저 들 수 있고요. 유지비를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엔진 사용율이 많지 않아서 엔진오일 교환주기는 두 배에 가깝고요. 회생제동 시스템을 사용하기 때문에 브레이크 패드 또한 교환주기가 엄청 길다는 점입니다. 단점이라면 4기통 엔진의 한계점을 고속주행에서 느낄 수 있다는 점이죠. 추월할 때 살짝 버거운 느낌?을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출시될 기아차 디자인 아이덴티티는.. 그릴은 크게 램프는 얇은 얼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음각형태로 크릴이 커지다 보니까 아주 웅장한 모습이죠. 내장 또한 럭셔리함이 그대로 이어집니다. 고급진 소재와 첨단편의장치들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데요. ‘품격이 이런 거구나’를 말해주는 것 같아요.   차체길이는 기존보다 25mm 늘어난 4,995mm고요. 전폭은 1,870mm, 전고 1,470mm, 휠베이스는 2,855mm 입니다.   파워트레인은 이전 그대로에요. 세타2 2.4HEV 가솔린심장에 6단자동변속기와 물려있습니다. 159마력에 21.0kgm의 토크를 발휘하고요. 복합연비도 이전모델과 동일한 수치입니다. 17인치 타이어를 기준으로 16.2km/L. 배터리 용량 6.5A   프리스티지 3,622만원, 노블레스 3,799만원, 시그니처 4,015만원       안전 지능형 주행안전 기술(ADAS) 전방 충돌 경고,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량 / 보행자), 차로 이탈 경고, 차로 이탈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 에어백(운전석/동승석 어드밴스드 에어백, 운전석 무릎, 전복감지 사이드 & 커튼), VSM (차세대 ESC), 경사로 밀림 방지장치 (HAC), 급제동 경보 시스템 (ESS), 디스크 브레이크 (전륜/후륜), 전/후방 주차보조시스템, 유아용 시트 고정 장치, 개별 타이어 공기압 경보시스템 (TPMS), 후방 충격저감 시트 시스템, 앞좌석 / 뒷좌석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외관 225/55R17 타이어 & 알로이 휠,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 (액티브 에어플랩 내장형), Full LED 헤드램프 (LED DRL, LED 포지션, 오토라이트 컨트롤, 에스코트 기능 포함),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LED 보조제동등, LED 리피터 일체형 크롬 아웃사이드 미러(히팅기능, 전동조절, 전동접이, 퍼들램프), 이중접합 차음 글라스 (윈드쉴드, 앞좌석 도어), 자외선 차단 글라스 (윈드쉴드), 크롬범퍼 가니쉬, 도어 손잡이 조명 (프론트 도어), 에어로 타입 와이퍼 (우적감지 기능 포함)   내장 블랙 인테리어 (새들 브라운 선택 가능), 슈퍼비전 클러스터 (4.2인치 칼라 TFT LCD), 양문형 콘솔 암레스트 (콘솔 사이드 가니쉬 감싸기 포함), 가죽 스티어링휠 , 전자식 룸미러 (ECM), 자동요금 징수 시스템 (ETCS), 선글라스 케이스, 도어 스커프, 슬라이딩 선바이저 (거울, LED조명), LED 룸램프     시트 가죽시트, 앞좌석 파워시트, 동승석 워크인 디바이스, 앞좌석 2WAY 전동식 허리지지대, 앞좌석/뒷좌석 스마트 히티드 시트, 운전석 통풍 시트, 앞좌석 슬라이딩 헤드레스트, 앞좌석 시트벨트 높이조절 장치, 뒷좌석 센터 암레스트, 스키쓰루, 뒷좌석 높이 조절식 헤드레스트   편의 전자식 변속레버 (SBW), 패들 쉬프트, 버튼시동 스마트키 시스템(원격시동 기능 포함),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EPB, 오토홀드 기능 포함), 스마트 트렁크 (풀오픈 시스템), 주행모드 통합제어 시스템, 속도감응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 (MDPS), 수동식 틸트 & 텔레스코픽 스티어링, 히티드 스티어링 휠, 크루즈 컨트롤 (정속주행장치), 진폭감응형 댐퍼, 파워도어록, 앞좌석 파워아웃렛, 타이어 임시 수리장치, 독립제어 풀오토 에어컨 (운전석, 동승석), 고성능 에어컨 필터, 뒷좌석 에어 벤틸레이션, 뒷좌석 듀얼 USB 충전단자   멀티미디어 : 내비게이션 UVO 3.0 (12.3인치, 후방카메라), 내비게이션 자동 무선 업데이트, 8스피커, USB단자, 스티어링 휠 오디오 리모컨, 블루투스 핸즈프리  
  • 정통 오프로드 축제 ‘지프 캠프 2019’

    정통 오프로드 축제 ‘지프 캠프 2019’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19-09-21 18:32:58
    참가기 영상 클릭https://youtu.be/tAhmNgcUsgg   지프(Jeep®)의 도전 정신과 함께하는 정통 오프로드 드라이빙 축제 ‘지프 캠프 2019’가 지난 9월 7일(토)-8일(일) 1박2일 동안 강원도 휘닉스평창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65년의 오랜 전통을 가진 ‘지프 캠프’는 온 가족이 자연 속에서 모험과 자유를 만끽함은 물론, 지프 고유의 가치와 감성을 경험할 수 있는 이색 고객 체험 행사이다. 국내에서 올해로 14회째 열린 이번 ‘지프 캠프 2019’에서는 지프 보유고객과 가망고객 총 300여 팀(약 1,000여 명)이 참가해 지프만의 독보적인 오프로드 성능과 도전 정신을 만끽했다.   ‘지프 캠프 2019’의 최고 인기 프로그램은 ‘오프로드 코스’ 체험이었다. 참가자들은 스키 슬로프를 따라 정상까지 이어진 ‘어드벤처 코스’와 통나무 서스펜션에서 시작해 모글 코스, 락 크롤링, 수로 탈출, 시소, V계곡 등으로 이어지는 총 15개 코스와 라운지로 구성된 ‘어드벤처 파크’에서 지프의 독보적인 사륜구동 성능을 체험했다. 또한, 최강의 오프로더 랭글러 전용으로 마련된 ‘와일드 코스’와 수로로 구성된 ‘루비콘 리버 코스’ 등 지프 모델별 특장점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오프로드 코스에서 드라이빙 그 이상을 짜릿함을 경험했다.   드라이빙 체험 이외에도 스키하우스에 마련된 ‘지프 24H 파크’에서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우드크래프트 및 에어글라이더 만들기, JEEP 프링커 타투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 시승기_볼보 신형 S60 T5

    시승기_볼보 신형 S60 T5

    시승기
    임재범 2019-09-19 12:55:45
    영상 시승기 https://youtu.be/4PZSx4ijcqE 단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인기 절정을 달리고 있는 볼보 S60 T5를 잠시 경험했습니다. 현재 국내 판매되는 수입차량 중에 가장 관심있는 모델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없어서 못 파는 차량인데요.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1월에서 8월까지 전년대비 볼보자동차코리아의 누적 판매량이 18.1% 늘어난 6,978대라고 합니다. 현재 수입자동차브랜드 중에 가장 인기 있는… 가장 상승세를 달리고 있는 브랜드죠.   지난 9월 6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열린 S60 T5미디어 시승행사였습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민첩하고 직관적인 반응으로 운전의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 할 중형 프리미엄 세단이며 적극적인 운전의 재미를 찾는 뉴 제네레이션 공략을 위해 개발된 볼보의 전략모델’이라고 강조하더군요.     S60은 1978년 ‘갤럭시 프로젝트’라는 명칭과 함께 약 14년의 기간 동안 스웨덴 제조업 역사상 가장 큰 투자로 개발된 850을 모태로 합니다. 새로운 볼보의 탄생을 알린 850은 엔진을 가로로 배치한 전륜구동 모델로 새로운 차원의 성능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1991년 출시 이후 5년간 글로벌 시장에서 총 1,360,522 대(에스테이트 포함)가 판매돼, 브랜드를 대표하는 스포츠 세단으로 자리매김한 바 있습니다.   이후 새로운 모델명 체계에 따라 1996년 S70, 2000년 1세대 S60, 2010년 2세대로 진화하면서 매 세대마다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여왔습니다. 3세대 신형 S60은 플래그십 90클러스터와 동일한 SPA (Scalable Product Architecture) 플랫폼을 기반으로 8년만에 완전 변경된 모델인데요.   ▲현대적인 감성의 다이내믹 디자인과 ▲새로운 프리미엄의 기준을 정립하는 감성품질과 편의사양 ▲미연의 사고를 예방하는 인텔리 세이프 시스템 ▲드라이브-E 파워트레인 등 럭셔리 패키지가 조합 된 수입 중형세단 S60 T5입니다.     자신감과 역동적인 성능을 암시하면서 도로 위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외관 디자인입니다. ‘토르의 망치’로 대변되는 아이코닉한 패밀리룩과 세로형 그릴 디자인, 듀얼 테일 파이프, 블랙 다이아몬드 컷 휠(18/19인치) 등 새로운 디테일을 통해 역사상 가장 강인한 볼보의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죠.   이전 세대 대비 125mm 늘어난 전장(4,760mm)과 50mm 낮아진 전고(1,430mm), 15mm 줄어든 전폭(1,850mm)으로 동급 모델 최대의 차체 볼륨과 다이내믹한 스탠스 및 뛰어난 무게배분을 갖췄습니다.   최고출력 254/5,500(ps/rpm), 최대토크 35.7/1,500-4,800(kg∙m/rpm)의 직렬 4기통 T5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 기어트로닉 변속기가 조합됐습니다.   볼보 최신 드라이브-E 파워트레인을 대표하는 가솔린 엔진으로 가변식 밸브 시스템과 연소제어 시스템, 내부 마찰을 통해 출력 손실을 줄여주는 기술 등 고도화된 엔진 기술이 적용됐는데요. S60의 터보차저는 더 많은 공기를 밀어낼 수 있도록 설계돼 더욱 민첩한 반응입니다. 제원상 최고속도는 240km/h, 출발부터 100km/h까지 가속성능은 6.5초에 불과하다고 하네요.   국내시장에는 현재 모멘텀과 인스크립션 두가지 사양으로 판매가 되는데요. 각각 각각 4,760만원과 5,360만원입니다. 인스크립션 국내 사양을 기준으로 미국 시장(53,640 USD)과 약 1000만원 이상 저렴하게 판매된다고 합니다.     신형 S60 상세제원     S60 T5 MOMENTUM S60 T5 INSCRIPTION 제원     전장/전폭/전고(mm) 4,760 / 1,850 / 1,430 휠베이스(mm) 2,872 공차중량(kg) 1,700 타이어/휠 235/45R18 235/40R19 트렁크 용량(ℓ) 442 파워트레인 엔진형식 드라이브E 파워트레인 (직렬 4기통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 구동형식 FWD 연료탱크(ℓ) 60 배기량(cc) 1,969 보어/스트로크(mm) 82.0 / 93.2 최고출력(ps/rpm) 254/5,500 최대토크(kg∙m/rpm) 35.7 / 1,500~4,800 변속기 8단 자동 기어트로닉 서스펜션 & 섀시 서스펜션(앞/뒤) 더블위시본 / 인테그랄 링크 리프 스프링 스티어링 랙 앤드 피니언 (전자식 파워) 브레이크 V디스크 / V디스크 섀시 다이내믹 섀시 표준 연비 및 등급 복합연비(km/ℓ) 10.8 도심/고속도로(km/ℓ) 9.2 / 13.8 CO2 배출량(g/km) 158 등급 4 주행 성능 최고속도(km/h) 240 0 – 100 km/h(초) 6.5 판매가격(VAT포함) 47,600,000원 53,600,000원
  • 기아 모하비 더 마스터 (단박시승기)

    기아 모하비 더 마스터 (단박시승기)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19-09-10 12:40:00
    시승기는 영상으로~~ 기아자 대형 SUV ‘모하비 더 마스터(MOHAVE the Master)’ 9월 5일 인천 중구 네스트 호텔에서 모하비 더 마스터 미디어 시승행사가 열렸다.   지난 3월 서울모터쇼에서 하나의 작품과 같이 높은 완성도를 갖춘 디자인 콘셉트카 ‘모하비 마스터피스’를 선보였고 이를 바탕으로 혁신적으로 변화한 디자인을 더해 새롭게 탄생한 모하비 더 마스터다.   기아차는 특정 능력이나 기술에 전문성을 가지고 능통한 사람을 일컫는 ‘마스터’라는 단어를 모하비의 이름에 반영해 정통 SUV로서의 본질적인 특징을 갖추고 독자적인 브랜드 자산을 이어온 모하비가 명실상부 SUV 시장을 선도하는 차량임을 표현했다.   모하비 더 마스터는 국산 동급 유일의 V6 3.0 디젤 엔진을 적용해 프리미엄 대형 SUV다운 힘있고 민첩한 주행 성능을 갖췄으며 프레임 바디와 전자식 4WD, 험로 주행 모드(터레인 모드, Terrain Mode)로 다양한 노면에서 최적의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후륜 쇼크업소버 의 장착 각도를 변경하는 등 후륜 서스펜션  구조를 개선했으며 바디와 샤시를 연결하는 부위에 고무(바디 마운팅 부쉬)를 새롭게 바꾸는 등 다양한 상품성 개선으로 안정감 있고 편안한 승차감을 구현했다.   판매가격은 플래티넘 트림 4,700만원, 마스터즈 트림 5,160만원부터이다.   사전계약을 시작한 8월 21일(월)부터 9월 4일(수)까지 영업일 기준 11일간 약 7,000대의 계약 대수를 기록했다.   모하비 더 마스터는 최고출력 260 PS, 최대토크 57.1 kgf·m의 V6 3.0 디젤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돼 있어 강력한 동력성능과 함께 복합연비 9.4 km/ℓ(18인치 타이어 기준)를 달성했으며 안정적 주행감을 더해주는 든든한 프레임 바디와 새롭게 적용된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스티어링(R-MDPS)으로 민첩한 조향성능이 더해져 운전의 재미를 높였다.   또한 전자식 4WD, 차동기어 잠금장치 및 저단기어와 함께 다양한 노면(MUD, SAND, SNOW)의 주행 환경에서도 각 상황에 적합한 차량 구동력을 발휘하는 ‘험로 주행 모드(터레인 모드, Terrain Mode)’가 기본 적용돼 도로 상황에 맞춰 최적의 주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후륜 쇼크업소버 장착 각도 직립화 등 후륜 서스펜션 구조 개선 ▲바디와 샤시를 연결하는 부위의 고무(바디 마운팅 부쉬) 강화 등 주행 진동 개선 및 요철과 험로 주행 시 후륜 충격 감소로 승차감을 높여 후석에서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게 했다.   기아차는 모하비 더 마스터에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정차&재출발 기능 포함, SCC, Smart Cruise Control)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Navigation-based Smart Cruise Control) ▲고속도로 주행보조(HDA, Highway Driving Assist) 등 첨단 사양을 기본화해 주행 편의성을 높였다.   이 외에도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Forward Collision-Avoidance Assist) ▲차로 유지 보조(LFA, Lane Following Assist)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Lane Keeping Assist)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Rear Cross-traffic Collision-avoidance Assist)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BCA, Blind-spot Collision-Avoidance Assist) ▲운전자 주의 경고(DAW, Driver Attention Waring) ▲하이빔 보조(HBA, High Beam Assist) 등을 기본 적용했다.   전장 4,930mm, 전폭 1,920mm, 전고 1,790mm(※루프랙 제외시 1,765mm), 휠베이스 2,895 mm의 차체 크기를 기반으로 존재감을 드러내는 선 굵고 기품 있는 외장 이미지를 선보인다.   모하비 더 마스터의 전면부는 ▲웅장한 SUV의 존재감을 드러내는 넓은 라디에이터 그릴 ▲볼륨감 있는 후드 캐릭터라인으로 강인한 이미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고급스러운 버티컬 큐브  주간주행등 ▲첨단 이미지의 Full LED 헤드램프로 정교함을 더했다.       후면부는 ▲전면부와 통일감 있는 버티컬 큐브 리어 램프 ▲플래그십 SUV 다운 든든함과 고급스러움을 보여주는 듀얼 트윈팁 데코 가니쉬 ▲고급스러운 레터타입 엠블럼을 적용해 안정감 있는 대형 SUV의 면모를 자랑한다.   이와 함께 신규 적용한 선이 굵고 강인한 디자인의 20인치 스퍼터링 휠과 SUV다운 이미지를 더욱 세련되게 표현해주는 슬림형 루프랙으로 볼륨감 있는 실루엣과 간결한 지붕라인을 갖춰 진보한 정통 SUV의 모습을 갖춘 측면부를 완성했다.   모하비 더 마스터의 내장은 간결하고 넓은 수평 지향 구조로 디자인해 고급 세단과 같은 프리미엄한 공간을 연출하고 대형 화면을 통해 운전자가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12.3인치 대형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하이테크한 고급스러움을 표현했다.   모하비 더 마스터는 ▲센터페시아에서 도어까지 길게 이어지는 고급스러운 오크 우드 그레인 가니쉬 ▲최고급 나파가죽 퀼팅 시트 ▲간결하고 모던한 버튼을 적용해 세련된 센터페시아 ▲다양한 정보를 시원하게 보여주는 12.3인치 대형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 ▲운전자 설정에 따라 다양한 색상을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하이테크한 이미지의 입체 패턴 무드 램프 등이 적용된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 쉐보레 ‘콜로라도’ 오프로드 질주

    쉐보레 ‘콜로라도’ 오프로드 질주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19-09-02 20:19:05
    chevrolet_colorado  영상 시승기 8월 26일, 강원도 웰리힐리 파크에서 쉐보레(Chevrolet)의 100년이 넘는 헤리티지를 담은 대표 모델, ‘콜로라도(Colorado)’ 오프로드 시승행사가 였렸습니다.   콜로라도는 최고 출력 312마력 최대토크 38 kg.m의 3.6리터 6기통 직분사 가솔린 엔진과 하이드라매틱 8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려 동급 최고의 퍼포먼스를 자랑합니다.   최대 3.2톤의 견인 능력을 갖춘 강력한 파워트레인을 장착한 콜로라도는 2열 좌석이 있는 4도어 크루 캡(Crew Cab)의 쇼트 박스(Short box) 모델로, 동급 최장의 휠베이스(3,258mm)를 바탕으로 넉넉한 실내 공간과 더불어 1,170리터에 이르는 대용량 화물적재 능력을 갖췄습니다.   쉐보레 카마로와 캐딜락 CT6에 선보인 바 있는 능동형 연료 관리 시스템을(Active Fuel Management) 적용, 견인 중량, 주행환경 등에 따른 엔진부하에 따라 6개의 실린더 중 4개의 실린더만 활성화시키며 연비 효율을 극대화했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육중한 체급에 대용량 가솔린 엔진을 장착했음에도 불구하고 복합연비 8.3km/l (고속연비 10.1km/l, 도심연비 7.3km/l, 2WD 기준) 라는 매력적인 연비 효율을 기록했습니다 .   국내에는 후륜구동을 기반으로 기본 사양을 충실히 구성한 EXTREME 트림, 첨단 4x4 구동 시스템을 탑재한 EXTREME 4WD 트림, 여기에 스타일 패키지를 적용한 EXTREME-X 트림 등 총 3가지 트림으로 출시됩니다. 기본 트림인 콜로라도 EXTREME은 오프로드에 특화된 디퍼렌셜 잠금장치와 17인치 올 터레인 타이어를 기본 장착되고요. 국내 판매가격은 EXTREME 3,855만원, EXTREME 4WD 4,135만원, EXTREME-X 4,265만원.  
  • 0-200km/h, 재규어 I-PACE EV400 HSE

    0-200km/h, 재규어 I-PACE EV400 HSE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19-08-26 20:40:12
    비상활주로 질주 4.8초, 재규어 전기차 I-PACE   하이브리드 슈퍼 콘셉트카 C-X75 컨셉트카에서 영감을 얻은 날렵한 쿠페형 실루엣. 매트릭스 LED(Matrix LED) 헤드램프.   재규어 브랜드가 내놓은 첫 번째 순수전기차 I-PACE입니다.   고성능 스포츠카를 몰고 있는 듯한 강력한 가속감과 민첩한 핸들링을 갖춘 럭셔리 SUV 전기차인데요. I-PACE EV400 HSE라고 표기 되어 있는데요. 400마력이라는 얘기죠.   전륜과 후륜 구동축에 각각 두 개의 영구자석 동기식 전기모터가 독립적으로 제어하는 4륜구동 시스템(AWD) 인데요.   테슬라 모델S와 모델X, 올 하반기 출시예정인 벤츠 EQC, 포르쉐 타이칸이 I-PACE 동일한 AWD 구동방식입니다. 경쟁모델이죠.     90kWh 용량의 36개의 모듈로 구성된 리튬이온 고전압 배터리가 축간사이에 바닥에 깔려있습니다. 무게중심이 아주 낮아요. 전기차 특성이기도 한데요. I-PACE는 50:50의 무게배분으로 이상적인 주행안정성과 스포츠카 이상의 민첩한 몸놀림을 보여줍니다.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원하는 만큼 충분히 잘 따라옵니다. 재밌게 달리다보면 어느 순간 이 녀석과 혼연일체? 하나가 된듯한 느낌이 올 때가 있더라고요. 재밌어요. 5인승이라 패밀리 전기차라고 강조는 하지만 제가 느끼기에는 ‘진정한 남자들의 장난감?’ 1회 완충으로 333km까지 주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시스템 최고출력이 400마력, 최대토크는 71.0kg·m입니다. 수치만으로도 이 녀석의 펀치력이 느껴지죠. 제로백 가속성능이 4.8초라고 제원상 표기 되어 있는데요. 지금부터 이 곳 비상활주로에서 몸으로 체험해보겠습니다.   사륜구동 전기차 만의 색다른 펀치력을 맛 본 것 같아요. P100D 만큼 미친듯한 펀치력은 아니지만 부드럽고 강한 펀치력이 재규어 감성의 맛이 아닐까 싶어요. 이 차에는 액티브 에어 서스펜션이 탑재되어 있는데요. 시속 105km이상 속도가 올라가면 자동으로 차체가 1cm 낮아지면서 공기저항을 최소화시켜 준다고 합니다. 전면 대형 에어덕트의 주행 효율성   랜드로버 SUV 기술도 아낌없이 녹여놨습니다. 전지형 프로그레스 컨트롤인데요. 지형조건에 따라 진흙, 빙판, 눈길, 비포장도로 주행모드로 선택 할 수 있습니다. 노면 접지력을 극대화하는 주행기술입니다. 또 전기차이지만 50cm 깊이까지 도강능력까지 갖췄다고 합니다.   I-PACE 충전방식은 국내 표준충전 규격. DC 콤보 타입1 입니다. 고속도로 급속충전기를 사용해보니깐요. 급속충전기 문제이기도 한데요. 충전시간이 대부분 40분만에 멈춰버립니다. 최소한 1시간 반 이상은 멈추지 않고 충전이 되어야 한번에 90%가량 배터리를 채울 수 있지 않을까 패밀리 SUV는 기본이고요. 친환경 남자들의 장난감~ 재규어 I-PACE 였습니다.   트렁크 적재용량 656리터. 뒷좌석을 접을 경우 1,453리터. EV400 SE 1억 1,040만원 / EV400 HSE 1억 2,470만원 / EV400 First Edition 1억 2,800만원
  • 코란도 가솔린 1.5터보

    코란도 가솔린 1.5터보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19-08-25 10:04:48
    코란도 가솔린 1.5터보   5세대 코란도 가솔린 1.5터보 미디어 시승행사가 있었습니다. 내외장 기존 디젤모델과 모두 같고요. 엔진만 달라졌습니다.    
  • 질주~ 태백스피드웨이 #트위지 #클리오 #마스터

    질주~ 태백스피드웨이 #트위지 #클리오 #마스터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19-08-19 04:02:15
    지난 13일 강원도 태백시에 위치한 태백스피드웨이에서 르노 브랜드의 세개 차종으로 트랙을 질주했습니다.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를 비롯해 소형 해치백 클리오와 수동변속기만 수입되는 13인승 미니버스, 화물 마스터 전차종을 한자리에서 경험하는 자리였습니다. 트위지로 짐카나 주행, 클리오로 서킷을 맘껏 질주했고요. 덩치 큰 미니버스 마스터로 S자 코스와 T자 코스를 통과하며 주행감각을 익히고 경험하는 자리였습니다. 클리오의 질주는 90마력이라고 믿기지 않는 주행감과 기본기로 다져진 하체를 충분히 느낄 수 있었고요. 2.3리터 트윈터보 디젤 엔진과 6단 수동 변속기가 조합된 마스터의 또 다른 재미를 보여줬습니다.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세요.
  • 1부_내 차에 혼유사고. 수리비는~

    1부_내 차에 혼유사고. 수리비는~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19-08-11 10:37:04
      내 차에 직접 혼유 했습니다. 셀프주유소에서 발생되는 혼유사고에 대한 자책과 불안감, 주유 시 알아야 될 상식을 알리기 위함이 목적인 시도였습니다.   2012년 11월부터 7년간 저와 동고동락한 현대차 i30 디젤(서른이) 차량인데요. 휘발유를 주입하고 시동이 꺼질 때까지 달렸습니다.   ‘혼유사고’라면, 경유를 사용하는 디젤 엔진 차량에 휘발유를 넣거나, 휘발유를 사용하는 가솔린 엔진 차량에 경유를 주유해 차량에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말합니다. 혼유 시 차량의 증상부터 대처방법, 예방법, 수리견적, 수리까지 알아봤습니다.   영상을 통해 확인해 보겠습니다.        혼유사고 예방에 꼭 알아둬야 될 주유소 상식과 행동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내 차의 유종 명확히 알리기 : 주유원의 실수나 셀프주유 시 누구나 착각 할 수 있습니다. 주유 전 차량의 유종을 직원에게 명확하게 알려야 합니다. 주유원 실수로 혼유사고를 냈더라도 고객이 미리 직원에게 유종을 알리지 않았다면 고객에게도 30%의 과실이 인정될 수 있습니다. 피해 책임의 문제를 떠나, 무엇보다 본인의 차를 위해서 주유소에 가면 직원에게 “가득이요”라고 말하는 대신 “경유 가득이요” 또는 “경유 5만원이요”라고 말하며 정확히 유종을 알리는 것입니다.   -주유 전 시동 끄기 : 혼유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입니다. 키 온(ON) 한 순간부터 연료펌프가 작동하기 때문에 연료탱크 세척만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유 전 꼭 시동끄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는 거죠.   -셀프 주유 시 주유건 색깔 확인하기 :  셀프주유소에서 발생되는 혼유사고 일텐데요. 주유건의 색깔입니다. 휘발유는 노란색 주유건, 경유는 초록색 주유건을 사용합니다. 꼭 인지해야 될 부분이겠죠.   -주유구에 유종 표시하기 : 내 차의 유종을 나타내는 스티커나 주유구에 끼울 수 있는 혼유 방지 링 제품으로 유종을 알리는 것도 좋은 예방법입니다. 주유원에게 유종을 한 번 더 환기시키면 혼유사고를 줄일 수 있겠죠.
  • 너무 비싸. 맨날 고장. 올뉴 레인지로버 이보크

    너무 비싸. 맨날 고장. 올뉴 레인지로버 이보크

    시승기
    임재범 2019-08-06 13:46:13
      보다 아담하고 날렵한 모습으로 다듬어진 2세대 레인지로버 이보크 입니다. 8년만이죠. 노려보는 듯한 전조등의 눈매와 히든타입 도어 손잡이는… 별라~ 벨라가 연상되긴 하지만 자세히 보면 전반적으로 다르긴 해요.   신형 이보크가 나오면서 레인지로버 라인업이 모두 미끈하게 빠졌습니다. 벨라처럼 오류가 잦지 않아야 될 텐데, 걱정입니다. 특히, 전자기쪽 고장율이 많았는데요. 계기판화면, 디스플레이 화면이 꺼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하긴 제 ‘까미’(올뉴 디스커버리)도 얼마 전까지 똑 같은 증상이 있었는데, 인컨트롤 다시 업데이트 받고 괜찮아 진 것 같긴 해요. 여전히 블루투스 연결은 잘 안되더라구요. 암튼 시스템이 안정됐다라고 말하긴 어렵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시승차도 갑자기 경고 메시지가 뜨더군요. 어찌 이런 일이~ ‘사각지대 어시스트 기능 사용불가’라는 안내 문구 였습니다. 후측방 경고장치가 작동 안 된다는 얘기네요.   이보크의 인기는 정말 엄청나더군요. 특히 20대부터 40대 여성들 사이에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이지 싶어요. SUV의 기준을 바꾼 모델로 평가해보는데요. 5도어, 3도어, 카브리올레까지 나눴었습니다. 국내시장에만 누적판매가 1만대를 넘어섰다고 합니다. 와~~ 엄청나죠. 글로벌로는 75만여대가 팔렸다고 해요.   국내에서 신형 이보크 가격은 6,710만원부터 시작되는데요. 엔트리급이죠. ‘D150 S’ 디젤 150마력이라는 표기입니다.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패들 시프트, 어라운드 뷰를 추가하고 30마력을 더 올리고 싶다면 1천만원이상 지갑을 더 열면 됩니다.   180마력 트립은 4가지로 나눠놨는데요. D180 SE, D180 Launch Edition, D180 First Edition, D180 R-Dynamic SE인데요. 가장 상급인 R-다이내믹 SE 가격은 8,120만원입니다. 시승차는 D180 퍼스트 에디션이라 8,090만원.   가솔린도 있는데요. P250으로 표기됩니다. 가솔린, 디젤 모두 직렬 4기통 인제니움 심장을 품었습니다.   재규어/랜드로버의 2.0리터 인제니움 디젤 엔진은요. 유독 소음이 크다는 생각이 들어요. 럭셔리를 지향하는 8천만원대 차량치고는 소음이 있다는 얘깁니다. 암튼 외부에서 시끄러운 편입니다.   하지만 실내는 정숙한 편입니다. 잘 틀어막았어요. 차분하고 정숙해요. 근데 가속페달을 깊숙이 밟으면 천상 디젤입니다. 묵직한 추진력이라고 말씀 드리기에는 좀~ 부족한 가속력을 보여줘요. 변속기를 9단으로 쪼개놔서 부드럽게 밀어붙이는 건가 싶지만 제원상 제로백은 9.3초에 불과 하다네요.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라 연비위주의 세팅인가 싶지만 연비도 그닥 높지 않아요. 복합연비가 11.9km/L라고 표기 되어 있는데요. 일상주행으로 150km가량 달렸는데요. 리터당 8~9km대 수준으로 보여줘요. 정속으로 달리면 복합연비 수준으로 나오더라고요.   ‘까미’도 그렇지만 랜드로버는 연비를 논하지 말아야 될 차, 감성으로 타야 될 차라고 하시더라구요. 랜드로버 오너 분들이 말씀입니다.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로 연료를 5%가량 줄였다고는 합니다. 연료탱크용량은 65리터.   항속 시 주행감은 아주 좋아요. 안정감도 있고… 정차 시 소음만 잡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전모델보다 65kg이 늘었는데요. 배터리 무게이지 싶어요.   시속 100㎞에서 엔진회전 수는 1,500rpm 수준입니다. 9단 기어 덕분이죠. 제원상 수치도 그닥 넉넉하지는 않습니다. 2,400rpm에서 180마력, 1,750~2,500rpm구간에서 43.9kg·m의 최대토크를 뽑아냅니다. 하지만 여기에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더해져서  14.3kg·m 토크를 더해주는데요.   초반 출발할 때만 살짝 보탬이 될 정도의 힘이죠. 최고속도는 시속 205㎞라네요. 변속기는 ZF제 9단 자동변속기와 물렸습니다. 변속레버가 다이얼에서 레버로 바뀌었습니다. 몸놀림이 경쾌하지는 않습니다. 속도를 올릴수록 롤링이 느껴지는 핸들링과 하체입니다. 일반도로 보다 오프로드 주행에 적합한 세팅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좀 물러져요.   신형 이보크에는 새로운 플랫폼이 적용됐다고 합니다. PTA(Premium Transverse Architecture) 모듈형 플랫폼이라고 하는데요. 재규어 랜드로버의 컴팩트 차량에는 PTA, 대형에는 MLA(Modular Longitudinal Architecture) 플랫폼이 적용된다고 해요. 순수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마일드하이브리드 시스템에 적용될 계획이라네요.   외형은 얇은 눈매에 범퍼 양쪽 에어 인테이크에 발톱? 눈썹 액세서리가 포인트인 것 같은데요. 디스커버리 악세서리로 많이 하는 장식입니다. 이보크에 적용됐네요.   이전모델보다 14mm 낮아지고 휠베이스가 21mm 늘어나면서 2열 무릎공간이 11mm 넓어졌습니다. 길이 4,371mm, 너비 1,904mm, 높이 1,649mm, 휠베이스 2,681mm. 실루엣 라인을 보시면 뒤 오버행이 아주 짧아요. 비례감이 좋아요. 깜찍하고 재치있는 모습이죠. 특히, 휠 하우스를 꽉 채운 20인치 휠이 디자인의 정점을 찍는 느낌이랄까요. 21인치가 들어가면 더 멋있지 않을까 승차감도 더 타이트 하지 않을까.   뒷모습은 벨라와 거의 흡사한 엉덩이입니다. 토실토실 빵빵해요. 아쉬운 건 머플러가 수도꼭지 양쪽으로 이쁘게 뽑아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인테리어는 화사합니다. 매력적인 실내디자인, 매력적인 외형디자인 미래적인 모습입니다.   벨라와 흡사한~ 화려한 디스플레이들과 고급스런 디자인. 디스플레이 오류가 문제죠. 모든 장치가 전자식으로 바뀌면서 고장율이 높은 랜드로버 디스플레이 장치가 아닐까 싶어요. 자꾸 고장나서 불안해서 타겠어요?   하지만, 랜드로버하면 튼튼이죠. 충돌안전성인데요. 유로 NCAP 신차 안전도 평가에서 별 5개 최고점를 받았다고 합니다. 요즘 대부분 차량들이 별 5개를 받긴 하지만, 점수를 봐야겠죠.       어른 탑승자 94점, 어린이 탑승자 87점 등을 받았는데요. 이전 세대보다 각각 8%와 12% 오른 점수라고 합니다.     트렁크 용량은 591리터이고요. 2열시트를 접으면 최대 1,383리터까지 확대 됩니다. 시트 착좌감은 좋아요. 포근합니다. 그 흔한 통풍시트가 없습니다. 이 비싼차에 통풍시트가 없다니~ 파노라마 루프는 열리지는 않습니다. 그냥 채광창입니다. 오픈감은 아주 좋아요.   어라운드 뷰 화질과 후방카메라 화질이 다소 떨어지기도 해요. 화질 좋은 카메라랑 가격차이 별로 없을 텐데 이쉬움이 살짝 있네요.   장점도 있어요. 엔진 ‘스톱엔 스타트 기능(ISG)’이 작동되면, 에어컨이 꺼지게 마련인데요. 이차는 48V시스템이라 모터만으로 에어컨 작동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시동이 꺼져도~   랜드로버 만의 주행모드는 아시죠? ‘전자동 지형반응 시스템 2(Terrain Response® 2)’ 7가지 주행모드로 나눠놨죠. 에코, 컴포트, 다이내믹, 스노우, 머드, 샌드, 오토로 나눠놨고요. 도강능력은 60cm깊이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새로운 기능으로는 ‘클리어 사이트 그라운드 뷰’ 기능인데요. (영상으로 확인)육안으로 볼 수 없는 차체 앞 아래쪽 풍경을 화면에 띄워줍니다. 근데 이차에는 없는 것 같아요. 오프로드 주행에 아주 큰 도움을 줄 것 같은 기능이지 싶어요. 그리고, 후방을 비춰주는 룸 미러 모니터. 캐딜락에서 봐왔던 기능이라 특별하게 느껴지지는 않지만, 필요에 따라 유용하게 사용될 장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클리어 사이트 룸 미러’라고 합니다.   ‘반자율주행’기능도 채워 넣었네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유지 보조, 사각지대 경고 등등.. 차선유지 기능은 차선 정중앙을 유지하기보다 차선 양쪽 끝에서 벗어나지 않게끔 저항주는 수준입니다. 천상 디젤입니다.   패들 시프트는 기어 D(드라이브) 상태에서는 패들이 작동 안되고요. 수동모드에서 작동됩니다. 가속페달은 두 템포 느리게 반응을 보여줍니다.   2세대 이보크는요. 말끔한 디자인에 온갖 첨단 기능을 채우는데만 신경을 많이 쓴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요. 도심형 SUV로 착각할 만한 날렵한 생김새와 달리 오프로드 주행에 비중을 둔 이보크가 아닌가 싶고요. 좀더 감성품질에 다가선 완벽함을 더 채워준다면 ‘정말 잘 만든 자동차’로 평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8년만에 2세대로 풀 체인지 된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 였습니다.
  • 미친질주.. 람보르기니 우라칸 에보 서킷 질주

    미친질주.. 람보르기니 우라칸 에보 서킷 질주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19-08-04 15:37:27
    7월 29일. 새벽부터 분주했습니다. 오전부터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람보르기니 우라칸 에보를 서킷 시승하기 위해서~   3억을 훌쩍 넘기는 차를 시승한다는 게 결코 만만하게 생각할 기회가 아니죠. 3억4500만원부터 시작된다고 합니다. 다양한 옵션 적용에 따라 가격이 확 달라지겠죠. 이날 시승한 우라칸 에보는 우라칸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입니다. ‘허리케인’이라는 뜻의 타이노어에서 유래돼 에스파냐어로 자리 잡은 단어입니다.   우라칸은 전신인 가야르도의 후속 모델로 2014년에 데뷔한 차량인데요.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우라칸의 최강 모델로는 ‘우라칸 퍼포만테’죠다. 우라칸 퍼포만테가 레이싱 트랙을 위한 차라면, 우라칸 에보는 트랙과 일반도로 모두를 겨냥해 개발된 모델입니다.   2세대 아우디 R8 플랫폼을 공유하며 V10 5.2L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을 심었고요.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과 7단 DCT가 맞물려 640마력(@8,000rpm)의 최고출력과 61.2kgm(@6,500rpm)의 최대토크를 발휘합니다.   우라칸 에보는 우라칸 퍼포만테와 같은 V10 5.2ℓ 자연흡기 엔진을 얹었습니다. 하지만 다른 차 느낌입니다. 보다 안락하고 편안해 졌습니다. 일상에서도 편안하게 달릴 수 있는 데일리카로도 부족함이 없도록 가다듬었습니다.   솔직히 오전 잠깐 맛본 걸로 우라칸 에보가 전하려는 감성을 모두 느낄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핵심 기술인 ‘통합 차체 컨트롤 시스템(LDVI)’와 ‘LDVI’의 특성을 짐카나를 통해 몸으로 경험하고 전문 인스트럭터의 설명으로 쉽게 알 수 있었는데요. 차량이 선회할 때 뒷바퀴는 속도에 따라 몸놀림이 민첩해집니다. 저속에서는 앞바퀴의 방향과 반대로 조향함으로써 회전반경을 줄이게 되죠. 쉽게 말해 유턴각이 아주 짧아집니다. 고속에서는 앞바퀴와 같은 방향으로 조향해 보다 날렵하고 빠른 움직임을 유도하게 됩니다.   우라칸 에보는 LPI(Lamborghini Plattaforma Intergrata))가 실시간으로 차체의 종, 횡, 수직 가속도를 측정하고 롤과 피치, 요 레이트를 모니터링 합니다. 버전 2.0으로 업그레이 된 마그네토 레올로직 서스펜션은 LPI의 입력값에 따라 댐핑을 조절하고, 람보르기니 다이내믹 스티어링(LDS)은 뒷바퀴 조향과 함께 컨트롤 성능을 높입니다.   640마력이라는 어마어마한 힘은 코너에서 가속페달을 과격함과 동시에 차체를 날려버리는 힘입니다. 하지만 에보는 실시간 주행상황을 읽어들며 자신을 보호하더군요. 스포츠모드에서 자세제어장치를 해제하자 완전히 다른 녀석으로 변신합니다. “드리프트가 이렇게 쉬울 줄이야”   LPI 덕분에 어렵지 않게 조정이 가능할 정도? 첨단 주행장치가 돋보였습니다. 토크 벡터링 시스템과 연계한 사륜 조향장치로 미끄러짐을 어느 정도 허용하게 됩니다. 덕분에 약간의 오버스티어 슬립을 만들어 간단한 카운터 스티어링으로 드리프트를 살짝 경험 할 수 있었습니다.   스트라다, 스포츠, 코르사 등 세 가지 주행모드로 달릴 수 있는데요. 모드 별 차이가 뚜렸했습니다. 엔진과 스티어링 반응을 비롯해 배기음 톤이 웅장해집니다. 코르사 모드는 패들쉬프트를 조작하는 수동변속만 가능합니다.   차체크기는 길이 4,520mm, 너비 1,933mm, 높이 1,165mm. 납작 엎드려 있죠. 타이어 피렐리 P 제로 앞 245/30R20, 뒤 305/30R20로 달리기 딱 좋은 타이어가 적용됐습니다. 공기 역학적인 에어 인테이크 디자인과 하체 등 스타일링 개선으로 효율서이 무려 5배나 좋아졌답니다.     우라칸 실내에서 이전 모델과 차이라면 스위치를 통합한 세로형 8.4인치 디스플레이입니다. 멀티핑거 제스처 컨트롤 터치스크린인데요. 시트, 공조장치, 오디오, 내비게이션, LDVI 컨트롤뿐 아니라 애플 카플레이 같은 인포테인먼트 연결도 터치스크린 하나로 조절이 된다고 합니다.  
  • 나쁜남자. BMW X2 xDrive 20d

    나쁜남자. BMW X2 xDrive 20d

    시승기
    임재범 2019-07-24 09:33:51
      BMW X시리즈의 새로운 모델입니다. 작고 깜찍해요. 개성 넘치고 역동적인 X2입니다. 조그만 것이 잘~ 생겼어요. 당돌한 모습이죠. SUV도 아니면서 해치백도 아닌 것이 어정쩡한 포지션인데요. BMW는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Sports Activity Coupe, SAC)라고 합니다.   경쟁모델로는 메르세데스 벤츠 GLA, 아우디 Q2, 폭스바겐 T-크로스를 꼽을 수 있습니다. X2와 경쟁모델로 볼 수는 없지만, 국산차 중에 비슷한 크기의 모델로는 기아 셀토스, 현대 코나, 쌍용 티볼리 정도를 들 수 있겠죠. 브랜드 별로 SUV라고도 하고 CUV라고도 말하는데요. 표현하기 나름이지 않을까 싶네요.     가격은 만만치 않네요. X2 M 스포츠 패키지 가격이 부가세 포함 6,190 만원이라고 합니다.   이쁘고 날렵하고 멋있어요. 눈매가 두툼하지만 아주 예리하게 생겼죠. 이전 X1보다 짧고 예리하게 다듬어서 세련된 디자인입니다. 라인이 역동적이고 근육질입니다. 선이 아주 도드라졌어요. 뚜렷합니다. 도시적이고 남성적이라는 느낌이지 않나요? 나쁜남자? 이런 모습을 매력적인 여성분들이 좋아하는 스타일이더라고요. (차체크기-전장 4,360mm, 전폭 1,825mm, 전고 1,525mm, 휠베이스 2,670mm)   그리고, BMW엠블럼이 C필러에 떡하니 박아놨습니다. X2 디자이너 입장에서 자신감이 넘쳤었나봐요. 디자이너의 의도로 봐져요. 시선이 엠블럼에서 멈춥니다. X2 얼굴만 봐도 BMW임을 알 수 있듯이 실내도 마찬가집니다. 누가 봐도 BMW스타일를 그대로 고급지면서 단정하게 표현해 놨습니다. 가로로 뻗은 대시보드 직선라인에 센터페시아는 운전석으로 기울인 운전자 중심의 콕핏 디자인이죠.   ‘UKL2’ 플랫폼이 적용되면서 뒷자리 공간은 X1보다 여유로워졌습니다. ‘UKL2’ 플랫폼은요. ‘UKL1’이 전륜구동을 기반으로 한 X1과 미니 클럽맨 등에 적용됐었는데요. ‘UKL1’보다 축간거리를 늘리고 전면 오버행이 짧은 플랫폼입니다. 후륜구동 차와 비율과 비슷해서 날렵한 디자인이 가능했던 것이 아닌가 싶어요. 시트위치도 낮아서 앞뒤좌석 머리공간에 여유가 있습니다.   가속페달을 밟아보면 생긴 것처럼 성질이 있습니다. 전체적인 주행감성은 절제된 정교함과 탄탄함이 있습니다. 경쾌한 몸놀림에 날렵함이 있어요. 날센돌이? 운전의 재미가 있어요. 속도를 내면서 쏘는 스포츠카의 재미와는 다른 즐거움이죠. X2에 맛들이면 코너가 즐겁고 자신감이 생기지 않을까 싶어요.   특히, 이차는 M스포츠 패키지라 M스포츠 서스펜션이 적용됐다고 합니다. 살짝 낮아진 차체에 스프링과 댐퍼가 좀더 단단해서 튜닝이 되어서 코너링 성능이 좋습니다. 아주 깔끔한 달리기 성능을 보여주네요.   국내에서는 2.0리터 디젤. ‘20d’만 판매하고 있는데요. 직렬 4기통 싱클터보 심장입니다. 1,750-2,500rpm영역에서 40.8kg·m 최대토크. 4,000rpm에서 190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합니다. 트윈터보의 아쉬움이 살짝 있긴 하지만 부족함은 없어요. 일반적인 주행에서는 부족함이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풀가속을 해보면 살짝 아쉬운 느낌을 받습니다. 싱글터보 디젤엔진인데요. BMW에서는 트윈스크롤터보라고 표기 합니다. 저속영역과 고속영역을 각각 담당할 두 개의 터보였다면, 토크영역이 더 넓어지니깐. 거의 모든 속도구간에 묵직한 토크감을 맛볼 수 있다는 얘깁니다.   고속주행에 아주 안정적감이 있네요. 가속페달을 꾸준히 밀어보면 시속 150km? 160km/h까지도 거침없는 것 같아요. 제원상 가속력은 7.7초에 시속 100km에 도달한다고 합니다. 수치상 아주 빠르다고 볼 수는 없지만, 몸을 느껴지는 묵직한 토크는 느낌 있어요. 몸무게는 1.7톤(1,710kg)을 살짝 넘깁니다.   변속기는 8단인데요. ZF가 아닙니다. 아이신제 8단 자동변속기가 엔진과 맞물렸습니다. 아무래도 전륜구동 기반이 이유가 되겠죠. 아이신제 변속기는 변속이 매끄럽고 부드러운데다 효율적인 변속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이내믹한 BMW만의 주행감성도 놓치지 않았어요. 약간의 튜닝이 있었다고 합니다. 친환경에도 빠지지 않았습니다. km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133g에 불과하고요. 인증받은 복합연비는 리터당 14.2km라고 합니다. (복합 14. 2km/L, 시내 12.8km/L, 고속 16.4km/L) 실제로 달려보면 리터당 16km이상은 충분이 뽑아낼 것 같아요. 연료탱크용량은 61리터.   BMW의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 X2 xDrive20d를 짧게 경험해봤는데요. 활동적인 여성분들과 활발한 라이프스타일이신 분들에게 추천할만한 모델이 아닐까 싶네요.     BMW 뉴 X2 제원 항목 단위 X2 xDrive20d M Sport Package 가격   6,190만원 공차 중량 kg 1710 전장/전폭/전고 mm 4,360/1,825/1,525 휠베이스 mm 2,670 배기량 cc 1,995 엔진   4기통 트윈파워 터보 디젤 최고 출력 마력/rpm 190/4,000 최대 토크 kg·m/rpm 40.8 /1,750-2,500 안전 최고 속도 km/h 221 0-100km/h 도달시간 sec 7.7 복합연비/ 도심/고속 km/l 14.2/12.8/16.4 이산화탄소 배출량 g/km 133 연료 탱크 용량 ltr 61 타이어 규격   (전) 225/40 R20 (후) 225/40 R20 휠 규격   (전) 8.0 J x 20 (후) 8.0 J x 20  
  • 신형 쏘나타 고민한다면 꼭 알아야 될 첨단기능과 DN8 2.5터보 HTRAC & 택시?

    신형 쏘나타 고민한다면 꼭 알아야 될 첨단기능과 DN8 2.5터보 HTRAC & 택시?

    시승기
    임재범 2019-07-21 11:08:28
    신형 쏘나타 출시가 벌써 5개월째 접어들었는데요. 6월말까지 판매량이 무려 2만 5,350대라고 합니다. 지금 계약하면 대략 3주정도는 기다려야 출고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여전히 인기가 상당한데요. 쏘나타니까~ 국민의 대중의 쏘나타니까~ 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제가 보기에는 다져진 기본기와 쏘나타에 최초 적용 된 주목할 만한 점이 아닐까 싶어요. 디자인에 대해서는 제가 뭐라 말할 수는 없는 부분인데요. 호불로가 살짝 갈리긴 하더라고요.   처음 출시 됐을 때는 ‘생긴 게 스포츠카 느낌이다’, ‘애스톤 마틴 닮았다’, ‘파격적인 디자인에 놀랍다’ 등등 ‘정말 멋있게 생겼다’는 말들도 있었는데 ‘화면이나 전시장과 달리 공도에서 보이는 모습은 기대치에 살짝 못 미친다’ 말들도 여럿 들을 수 있었습니다. 아무튼 신형 쏘나타 디자인과 성능은 다들 아시니깐 이 시간에는 접어두고요. 이차가 가진 ‘안전성과 주목 할 만한 기능’ 이 기능은 꼭 알고 구입해야 되지 않을까 싶은 첨단기능에 대해 짚어보겠습니다.   디지털키 입니다. 스마트폰을 도어손잡이에 갖다 대면 문을 열고 시동을 걸 수 있는 시스템인데요. 차주를 포함해 4명까지 디지털키를 공유할 수 있습니다. 물론, ‘현대디지털키’라는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아야 사용할 수 있겠죠. 렌터카가 아닌 자가용에도 공유의 개념을 도입한 것인데요. 국내 최초죠. 교통카드에 사용되는 근거리무선통신 (Near Field Communication : NFC) 기술이라고 하는데요. 이렇게 차량에 들어서면 개인화 프로필 기능이 연동됩니다.   시트포지션, 헤드업 디스플레이, 사이드 미러, 공조장치, 내비게이션 최근 목적지와 홈화면 위젯, 휴대폰설정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클러스터: 계기판 연비단위설정이 자동으로 변경됩니다. 이 차에는 블랙박스 기능이~ 빌트인 캠(Built-in Cam)이 있습니다. ‘주행영상기록장치’라고 하죠. 차량과 스마트폰에 연동이 된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을 수 있는데요. 촬영한 영상을 공유할 수 있는 기능까지 갖췄습니다.   다음은 원격 스마트 주차보조 장치입니다. 타고 내리기 좁은 주차공간에서 스마트키 버튼으로 주차와 탈출이 가능한 장치 인데요. 수소연료전지차 넥쏘와 7천만원대이상의 일부 수입차량에서 봤던 장치입니다. 중형세단 쏘나타에 적용됐다는 게 자랑할 만한 부분이 아닐까 싶어요.   이밖에 카카오I 음성인식대화형서비스와 동승석 릴렉션 컴포트 시트도 있는데요. 괄목할 만한 첨단장치라고 하기보다는 보다 업그레이드 된 편의 장치라고 할 수 있겠죠.   내비게이션이 자동 업데이트 된다고 해요. 이전에는 SD카드로 업데이트 했었죠. 신형 쏘나타 편의성은 동급 최상이죠. 신형 쏘나타 DN8의 주목할 만한 기능들과 역할에 대해 알아봤고요. 마지막으로 이 차의 충돌 안전도 테스트 결과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안전성이 상당히 좋아졌습니다.   플랫폼부터 첨단 안전 사양까지 혁신적으로 개선됐는데요. 스몰 오브랩 충돌시 차량을 횡방향으로 유도하는 기술이 적용됐는데요. 볼보자동차 스몰 오브랩 충돌 움직임과 비슷합니다. 이 같은 결과는 운전자의 안전성을 개선함과 동시에 2차사고까지 감소시키는 결과를 가져온다고 합니다. 측면 에어백을 비롯해 운전석 무릎 에어백까지 총 9개의 에어백이 적용됐고요. 특히 운전석과 1열 동승석은 충돌 상황에 따라 저압 또는 고압으로 에어백이 전개되고요.   1열 동승자를 감지해 에어백 전개 여부를 결정하는 어드밴스드 에어백이 적용됐다고 합니다. 차량의 안전이라고 하면, 자동차 충돌테스트 결과를 얘기를 합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신차안전도평가(KNCAP) 결과가 나오지 않아서 현대차 자체 충돌 테스트를 공식적으로 밝힐 수가 없다고 합니다. 미국에서도 아직 출시되지 않았기 때문에 IIHS, NCAP 결과는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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