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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200km/h, 재규어 I-PACE EV400 HSE

    0-200km/h, 재규어 I-PACE EV400 HSE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19-08-26 20:40:12
    비상활주로 질주 4.8초, 재규어 전기차 I-PACE   하이브리드 슈퍼 콘셉트카 C-X75 컨셉트카에서 영감을 얻은 날렵한 쿠페형 실루엣. 매트릭스 LED(Matrix LED) 헤드램프.   재규어 브랜드가 내놓은 첫 번째 순수전기차 I-PACE입니다.   고성능 스포츠카를 몰고 있는 듯한 강력한 가속감과 민첩한 핸들링을 갖춘 럭셔리 SUV 전기차인데요. I-PACE EV400 HSE라고 표기 되어 있는데요. 400마력이라는 얘기죠.   전륜과 후륜 구동축에 각각 두 개의 영구자석 동기식 전기모터가 독립적으로 제어하는 4륜구동 시스템(AWD) 인데요.   테슬라 모델S와 모델X, 올 하반기 출시예정인 벤츠 EQC, 포르쉐 타이칸이 I-PACE 동일한 AWD 구동방식입니다. 경쟁모델이죠.     90kWh 용량의 36개의 모듈로 구성된 리튬이온 고전압 배터리가 축간사이에 바닥에 깔려있습니다. 무게중심이 아주 낮아요. 전기차 특성이기도 한데요. I-PACE는 50:50의 무게배분으로 이상적인 주행안정성과 스포츠카 이상의 민첩한 몸놀림을 보여줍니다.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원하는 만큼 충분히 잘 따라옵니다. 재밌게 달리다보면 어느 순간 이 녀석과 혼연일체? 하나가 된듯한 느낌이 올 때가 있더라고요. 재밌어요. 5인승이라 패밀리 전기차라고 강조는 하지만 제가 느끼기에는 ‘진정한 남자들의 장난감?’ 1회 완충으로 333km까지 주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시스템 최고출력이 400마력, 최대토크는 71.0kg·m입니다. 수치만으로도 이 녀석의 펀치력이 느껴지죠. 제로백 가속성능이 4.8초라고 제원상 표기 되어 있는데요. 지금부터 이 곳 비상활주로에서 몸으로 체험해보겠습니다.   사륜구동 전기차 만의 색다른 펀치력을 맛 본 것 같아요. P100D 만큼 미친듯한 펀치력은 아니지만 부드럽고 강한 펀치력이 재규어 감성의 맛이 아닐까 싶어요. 이 차에는 액티브 에어 서스펜션이 탑재되어 있는데요. 시속 105km이상 속도가 올라가면 자동으로 차체가 1cm 낮아지면서 공기저항을 최소화시켜 준다고 합니다. 전면 대형 에어덕트의 주행 효율성   랜드로버 SUV 기술도 아낌없이 녹여놨습니다. 전지형 프로그레스 컨트롤인데요. 지형조건에 따라 진흙, 빙판, 눈길, 비포장도로 주행모드로 선택 할 수 있습니다. 노면 접지력을 극대화하는 주행기술입니다. 또 전기차이지만 50cm 깊이까지 도강능력까지 갖췄다고 합니다.   I-PACE 충전방식은 국내 표준충전 규격. DC 콤보 타입1 입니다. 고속도로 급속충전기를 사용해보니깐요. 급속충전기 문제이기도 한데요. 충전시간이 대부분 40분만에 멈춰버립니다. 최소한 1시간 반 이상은 멈추지 않고 충전이 되어야 한번에 90%가량 배터리를 채울 수 있지 않을까 패밀리 SUV는 기본이고요. 친환경 남자들의 장난감~ 재규어 I-PACE 였습니다.   트렁크 적재용량 656리터. 뒷좌석을 접을 경우 1,453리터. EV400 SE 1억 1,040만원 / EV400 HSE 1억 2,470만원 / EV400 First Edition 1억 2,800만원
  • 코란도 가솔린 1.5터보

    코란도 가솔린 1.5터보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19-08-25 10:04:48
    코란도 가솔린 1.5터보   5세대 코란도 가솔린 1.5터보 미디어 시승행사가 있었습니다. 내외장 기존 디젤모델과 모두 같고요. 엔진만 달라졌습니다.    
  • 질주~ 태백스피드웨이 #트위지 #클리오 #마스터

    질주~ 태백스피드웨이 #트위지 #클리오 #마스터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19-08-19 04:02:15
    지난 13일 강원도 태백시에 위치한 태백스피드웨이에서 르노 브랜드의 세개 차종으로 트랙을 질주했습니다.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를 비롯해 소형 해치백 클리오와 수동변속기만 수입되는 13인승 미니버스, 화물 마스터 전차종을 한자리에서 경험하는 자리였습니다. 트위지로 짐카나 주행, 클리오로 서킷을 맘껏 질주했고요. 덩치 큰 미니버스 마스터로 S자 코스와 T자 코스를 통과하며 주행감각을 익히고 경험하는 자리였습니다. 클리오의 질주는 90마력이라고 믿기지 않는 주행감과 기본기로 다져진 하체를 충분히 느낄 수 있었고요. 2.3리터 트윈터보 디젤 엔진과 6단 수동 변속기가 조합된 마스터의 또 다른 재미를 보여줬습니다.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세요.
  • 1부_내 차에 혼유사고. 수리비는~

    1부_내 차에 혼유사고. 수리비는~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19-08-11 10:37:04
      내 차에 직접 혼유 했습니다. 셀프주유소에서 발생되는 혼유사고에 대한 자책과 불안감, 주유 시 알아야 될 상식을 알리기 위함이 목적인 시도였습니다.   2012년 11월부터 7년간 저와 동고동락한 현대차 i30 디젤(서른이) 차량인데요. 휘발유를 주입하고 시동이 꺼질 때까지 달렸습니다.   ‘혼유사고’라면, 경유를 사용하는 디젤 엔진 차량에 휘발유를 넣거나, 휘발유를 사용하는 가솔린 엔진 차량에 경유를 주유해 차량에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말합니다. 혼유 시 차량의 증상부터 대처방법, 예방법, 수리견적, 수리까지 알아봤습니다.   영상을 통해 확인해 보겠습니다.        혼유사고 예방에 꼭 알아둬야 될 주유소 상식과 행동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내 차의 유종 명확히 알리기 : 주유원의 실수나 셀프주유 시 누구나 착각 할 수 있습니다. 주유 전 차량의 유종을 직원에게 명확하게 알려야 합니다. 주유원 실수로 혼유사고를 냈더라도 고객이 미리 직원에게 유종을 알리지 않았다면 고객에게도 30%의 과실이 인정될 수 있습니다. 피해 책임의 문제를 떠나, 무엇보다 본인의 차를 위해서 주유소에 가면 직원에게 “가득이요”라고 말하는 대신 “경유 가득이요” 또는 “경유 5만원이요”라고 말하며 정확히 유종을 알리는 것입니다.   -주유 전 시동 끄기 : 혼유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입니다. 키 온(ON) 한 순간부터 연료펌프가 작동하기 때문에 연료탱크 세척만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유 전 꼭 시동끄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는 거죠.   -셀프 주유 시 주유건 색깔 확인하기 :  셀프주유소에서 발생되는 혼유사고 일텐데요. 주유건의 색깔입니다. 휘발유는 노란색 주유건, 경유는 초록색 주유건을 사용합니다. 꼭 인지해야 될 부분이겠죠.   -주유구에 유종 표시하기 : 내 차의 유종을 나타내는 스티커나 주유구에 끼울 수 있는 혼유 방지 링 제품으로 유종을 알리는 것도 좋은 예방법입니다. 주유원에게 유종을 한 번 더 환기시키면 혼유사고를 줄일 수 있겠죠.
  • 너무 비싸. 맨날 고장. 올뉴 레인지로버 이보크

    너무 비싸. 맨날 고장. 올뉴 레인지로버 이보크

    시승기
    임재범 2019-08-06 13:46:13
      보다 아담하고 날렵한 모습으로 다듬어진 2세대 레인지로버 이보크 입니다. 8년만이죠. 노려보는 듯한 전조등의 눈매와 히든타입 도어 손잡이는… 별라~ 벨라가 연상되긴 하지만 자세히 보면 전반적으로 다르긴 해요.   신형 이보크가 나오면서 레인지로버 라인업이 모두 미끈하게 빠졌습니다. 벨라처럼 오류가 잦지 않아야 될 텐데, 걱정입니다. 특히, 전자기쪽 고장율이 많았는데요. 계기판화면, 디스플레이 화면이 꺼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하긴 제 ‘까미’(올뉴 디스커버리)도 얼마 전까지 똑 같은 증상이 있었는데, 인컨트롤 다시 업데이트 받고 괜찮아 진 것 같긴 해요. 여전히 블루투스 연결은 잘 안되더라구요. 암튼 시스템이 안정됐다라고 말하긴 어렵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시승차도 갑자기 경고 메시지가 뜨더군요. 어찌 이런 일이~ ‘사각지대 어시스트 기능 사용불가’라는 안내 문구 였습니다. 후측방 경고장치가 작동 안 된다는 얘기네요.   이보크의 인기는 정말 엄청나더군요. 특히 20대부터 40대 여성들 사이에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이지 싶어요. SUV의 기준을 바꾼 모델로 평가해보는데요. 5도어, 3도어, 카브리올레까지 나눴었습니다. 국내시장에만 누적판매가 1만대를 넘어섰다고 합니다. 와~~ 엄청나죠. 글로벌로는 75만여대가 팔렸다고 해요.   국내에서 신형 이보크 가격은 6,710만원부터 시작되는데요. 엔트리급이죠. ‘D150 S’ 디젤 150마력이라는 표기입니다.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패들 시프트, 어라운드 뷰를 추가하고 30마력을 더 올리고 싶다면 1천만원이상 지갑을 더 열면 됩니다.   180마력 트립은 4가지로 나눠놨는데요. D180 SE, D180 Launch Edition, D180 First Edition, D180 R-Dynamic SE인데요. 가장 상급인 R-다이내믹 SE 가격은 8,120만원입니다. 시승차는 D180 퍼스트 에디션이라 8,090만원.   가솔린도 있는데요. P250으로 표기됩니다. 가솔린, 디젤 모두 직렬 4기통 인제니움 심장을 품었습니다.   재규어/랜드로버의 2.0리터 인제니움 디젤 엔진은요. 유독 소음이 크다는 생각이 들어요. 럭셔리를 지향하는 8천만원대 차량치고는 소음이 있다는 얘깁니다. 암튼 외부에서 시끄러운 편입니다.   하지만 실내는 정숙한 편입니다. 잘 틀어막았어요. 차분하고 정숙해요. 근데 가속페달을 깊숙이 밟으면 천상 디젤입니다. 묵직한 추진력이라고 말씀 드리기에는 좀~ 부족한 가속력을 보여줘요. 변속기를 9단으로 쪼개놔서 부드럽게 밀어붙이는 건가 싶지만 제원상 제로백은 9.3초에 불과 하다네요.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라 연비위주의 세팅인가 싶지만 연비도 그닥 높지 않아요. 복합연비가 11.9km/L라고 표기 되어 있는데요. 일상주행으로 150km가량 달렸는데요. 리터당 8~9km대 수준으로 보여줘요. 정속으로 달리면 복합연비 수준으로 나오더라고요.   ‘까미’도 그렇지만 랜드로버는 연비를 논하지 말아야 될 차, 감성으로 타야 될 차라고 하시더라구요. 랜드로버 오너 분들이 말씀입니다.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로 연료를 5%가량 줄였다고는 합니다. 연료탱크용량은 65리터.   항속 시 주행감은 아주 좋아요. 안정감도 있고… 정차 시 소음만 잡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전모델보다 65kg이 늘었는데요. 배터리 무게이지 싶어요.   시속 100㎞에서 엔진회전 수는 1,500rpm 수준입니다. 9단 기어 덕분이죠. 제원상 수치도 그닥 넉넉하지는 않습니다. 2,400rpm에서 180마력, 1,750~2,500rpm구간에서 43.9kg·m의 최대토크를 뽑아냅니다. 하지만 여기에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더해져서  14.3kg·m 토크를 더해주는데요.   초반 출발할 때만 살짝 보탬이 될 정도의 힘이죠. 최고속도는 시속 205㎞라네요. 변속기는 ZF제 9단 자동변속기와 물렸습니다. 변속레버가 다이얼에서 레버로 바뀌었습니다. 몸놀림이 경쾌하지는 않습니다. 속도를 올릴수록 롤링이 느껴지는 핸들링과 하체입니다. 일반도로 보다 오프로드 주행에 적합한 세팅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좀 물러져요.   신형 이보크에는 새로운 플랫폼이 적용됐다고 합니다. PTA(Premium Transverse Architecture) 모듈형 플랫폼이라고 하는데요. 재규어 랜드로버의 컴팩트 차량에는 PTA, 대형에는 MLA(Modular Longitudinal Architecture) 플랫폼이 적용된다고 해요. 순수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마일드하이브리드 시스템에 적용될 계획이라네요.   외형은 얇은 눈매에 범퍼 양쪽 에어 인테이크에 발톱? 눈썹 액세서리가 포인트인 것 같은데요. 디스커버리 악세서리로 많이 하는 장식입니다. 이보크에 적용됐네요.   이전모델보다 14mm 낮아지고 휠베이스가 21mm 늘어나면서 2열 무릎공간이 11mm 넓어졌습니다. 길이 4,371mm, 너비 1,904mm, 높이 1,649mm, 휠베이스 2,681mm. 실루엣 라인을 보시면 뒤 오버행이 아주 짧아요. 비례감이 좋아요. 깜찍하고 재치있는 모습이죠. 특히, 휠 하우스를 꽉 채운 20인치 휠이 디자인의 정점을 찍는 느낌이랄까요. 21인치가 들어가면 더 멋있지 않을까 승차감도 더 타이트 하지 않을까.   뒷모습은 벨라와 거의 흡사한 엉덩이입니다. 토실토실 빵빵해요. 아쉬운 건 머플러가 수도꼭지 양쪽으로 이쁘게 뽑아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인테리어는 화사합니다. 매력적인 실내디자인, 매력적인 외형디자인 미래적인 모습입니다.   벨라와 흡사한~ 화려한 디스플레이들과 고급스런 디자인. 디스플레이 오류가 문제죠. 모든 장치가 전자식으로 바뀌면서 고장율이 높은 랜드로버 디스플레이 장치가 아닐까 싶어요. 자꾸 고장나서 불안해서 타겠어요?   하지만, 랜드로버하면 튼튼이죠. 충돌안전성인데요. 유로 NCAP 신차 안전도 평가에서 별 5개 최고점를 받았다고 합니다. 요즘 대부분 차량들이 별 5개를 받긴 하지만, 점수를 봐야겠죠.       어른 탑승자 94점, 어린이 탑승자 87점 등을 받았는데요. 이전 세대보다 각각 8%와 12% 오른 점수라고 합니다.     트렁크 용량은 591리터이고요. 2열시트를 접으면 최대 1,383리터까지 확대 됩니다. 시트 착좌감은 좋아요. 포근합니다. 그 흔한 통풍시트가 없습니다. 이 비싼차에 통풍시트가 없다니~ 파노라마 루프는 열리지는 않습니다. 그냥 채광창입니다. 오픈감은 아주 좋아요.   어라운드 뷰 화질과 후방카메라 화질이 다소 떨어지기도 해요. 화질 좋은 카메라랑 가격차이 별로 없을 텐데 이쉬움이 살짝 있네요.   장점도 있어요. 엔진 ‘스톱엔 스타트 기능(ISG)’이 작동되면, 에어컨이 꺼지게 마련인데요. 이차는 48V시스템이라 모터만으로 에어컨 작동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시동이 꺼져도~   랜드로버 만의 주행모드는 아시죠? ‘전자동 지형반응 시스템 2(Terrain Response® 2)’ 7가지 주행모드로 나눠놨죠. 에코, 컴포트, 다이내믹, 스노우, 머드, 샌드, 오토로 나눠놨고요. 도강능력은 60cm깊이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새로운 기능으로는 ‘클리어 사이트 그라운드 뷰’ 기능인데요. (영상으로 확인)육안으로 볼 수 없는 차체 앞 아래쪽 풍경을 화면에 띄워줍니다. 근데 이차에는 없는 것 같아요. 오프로드 주행에 아주 큰 도움을 줄 것 같은 기능이지 싶어요. 그리고, 후방을 비춰주는 룸 미러 모니터. 캐딜락에서 봐왔던 기능이라 특별하게 느껴지지는 않지만, 필요에 따라 유용하게 사용될 장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클리어 사이트 룸 미러’라고 합니다.   ‘반자율주행’기능도 채워 넣었네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유지 보조, 사각지대 경고 등등.. 차선유지 기능은 차선 정중앙을 유지하기보다 차선 양쪽 끝에서 벗어나지 않게끔 저항주는 수준입니다. 천상 디젤입니다.   패들 시프트는 기어 D(드라이브) 상태에서는 패들이 작동 안되고요. 수동모드에서 작동됩니다. 가속페달은 두 템포 느리게 반응을 보여줍니다.   2세대 이보크는요. 말끔한 디자인에 온갖 첨단 기능을 채우는데만 신경을 많이 쓴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요. 도심형 SUV로 착각할 만한 날렵한 생김새와 달리 오프로드 주행에 비중을 둔 이보크가 아닌가 싶고요. 좀더 감성품질에 다가선 완벽함을 더 채워준다면 ‘정말 잘 만든 자동차’로 평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8년만에 2세대로 풀 체인지 된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 였습니다.
  • 미친질주.. 람보르기니 우라칸 에보 서킷 질주

    미친질주.. 람보르기니 우라칸 에보 서킷 질주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19-08-04 15:37:27
    7월 29일. 새벽부터 분주했습니다. 오전부터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람보르기니 우라칸 에보를 서킷 시승하기 위해서~   3억을 훌쩍 넘기는 차를 시승한다는 게 결코 만만하게 생각할 기회가 아니죠. 3억4500만원부터 시작된다고 합니다. 다양한 옵션 적용에 따라 가격이 확 달라지겠죠. 이날 시승한 우라칸 에보는 우라칸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입니다. ‘허리케인’이라는 뜻의 타이노어에서 유래돼 에스파냐어로 자리 잡은 단어입니다.   우라칸은 전신인 가야르도의 후속 모델로 2014년에 데뷔한 차량인데요.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우라칸의 최강 모델로는 ‘우라칸 퍼포만테’죠다. 우라칸 퍼포만테가 레이싱 트랙을 위한 차라면, 우라칸 에보는 트랙과 일반도로 모두를 겨냥해 개발된 모델입니다.   2세대 아우디 R8 플랫폼을 공유하며 V10 5.2L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을 심었고요.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과 7단 DCT가 맞물려 640마력(@8,000rpm)의 최고출력과 61.2kgm(@6,500rpm)의 최대토크를 발휘합니다.   우라칸 에보는 우라칸 퍼포만테와 같은 V10 5.2ℓ 자연흡기 엔진을 얹었습니다. 하지만 다른 차 느낌입니다. 보다 안락하고 편안해 졌습니다. 일상에서도 편안하게 달릴 수 있는 데일리카로도 부족함이 없도록 가다듬었습니다.   솔직히 오전 잠깐 맛본 걸로 우라칸 에보가 전하려는 감성을 모두 느낄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핵심 기술인 ‘통합 차체 컨트롤 시스템(LDVI)’와 ‘LDVI’의 특성을 짐카나를 통해 몸으로 경험하고 전문 인스트럭터의 설명으로 쉽게 알 수 있었는데요. 차량이 선회할 때 뒷바퀴는 속도에 따라 몸놀림이 민첩해집니다. 저속에서는 앞바퀴의 방향과 반대로 조향함으로써 회전반경을 줄이게 되죠. 쉽게 말해 유턴각이 아주 짧아집니다. 고속에서는 앞바퀴와 같은 방향으로 조향해 보다 날렵하고 빠른 움직임을 유도하게 됩니다.   우라칸 에보는 LPI(Lamborghini Plattaforma Intergrata))가 실시간으로 차체의 종, 횡, 수직 가속도를 측정하고 롤과 피치, 요 레이트를 모니터링 합니다. 버전 2.0으로 업그레이 된 마그네토 레올로직 서스펜션은 LPI의 입력값에 따라 댐핑을 조절하고, 람보르기니 다이내믹 스티어링(LDS)은 뒷바퀴 조향과 함께 컨트롤 성능을 높입니다.   640마력이라는 어마어마한 힘은 코너에서 가속페달을 과격함과 동시에 차체를 날려버리는 힘입니다. 하지만 에보는 실시간 주행상황을 읽어들며 자신을 보호하더군요. 스포츠모드에서 자세제어장치를 해제하자 완전히 다른 녀석으로 변신합니다. “드리프트가 이렇게 쉬울 줄이야”   LPI 덕분에 어렵지 않게 조정이 가능할 정도? 첨단 주행장치가 돋보였습니다. 토크 벡터링 시스템과 연계한 사륜 조향장치로 미끄러짐을 어느 정도 허용하게 됩니다. 덕분에 약간의 오버스티어 슬립을 만들어 간단한 카운터 스티어링으로 드리프트를 살짝 경험 할 수 있었습니다.   스트라다, 스포츠, 코르사 등 세 가지 주행모드로 달릴 수 있는데요. 모드 별 차이가 뚜렸했습니다. 엔진과 스티어링 반응을 비롯해 배기음 톤이 웅장해집니다. 코르사 모드는 패들쉬프트를 조작하는 수동변속만 가능합니다.   차체크기는 길이 4,520mm, 너비 1,933mm, 높이 1,165mm. 납작 엎드려 있죠. 타이어 피렐리 P 제로 앞 245/30R20, 뒤 305/30R20로 달리기 딱 좋은 타이어가 적용됐습니다. 공기 역학적인 에어 인테이크 디자인과 하체 등 스타일링 개선으로 효율서이 무려 5배나 좋아졌답니다.     우라칸 실내에서 이전 모델과 차이라면 스위치를 통합한 세로형 8.4인치 디스플레이입니다. 멀티핑거 제스처 컨트롤 터치스크린인데요. 시트, 공조장치, 오디오, 내비게이션, LDVI 컨트롤뿐 아니라 애플 카플레이 같은 인포테인먼트 연결도 터치스크린 하나로 조절이 된다고 합니다.  
  • 나쁜남자. BMW X2 xDrive 20d

    나쁜남자. BMW X2 xDrive 20d

    시승기
    임재범 2019-07-24 09:33:51
      BMW X시리즈의 새로운 모델입니다. 작고 깜찍해요. 개성 넘치고 역동적인 X2입니다. 조그만 것이 잘~ 생겼어요. 당돌한 모습이죠. SUV도 아니면서 해치백도 아닌 것이 어정쩡한 포지션인데요. BMW는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Sports Activity Coupe, SAC)라고 합니다.   경쟁모델로는 메르세데스 벤츠 GLA, 아우디 Q2, 폭스바겐 T-크로스를 꼽을 수 있습니다. X2와 경쟁모델로 볼 수는 없지만, 국산차 중에 비슷한 크기의 모델로는 기아 셀토스, 현대 코나, 쌍용 티볼리 정도를 들 수 있겠죠. 브랜드 별로 SUV라고도 하고 CUV라고도 말하는데요. 표현하기 나름이지 않을까 싶네요.     가격은 만만치 않네요. X2 M 스포츠 패키지 가격이 부가세 포함 6,190 만원이라고 합니다.   이쁘고 날렵하고 멋있어요. 눈매가 두툼하지만 아주 예리하게 생겼죠. 이전 X1보다 짧고 예리하게 다듬어서 세련된 디자인입니다. 라인이 역동적이고 근육질입니다. 선이 아주 도드라졌어요. 뚜렷합니다. 도시적이고 남성적이라는 느낌이지 않나요? 나쁜남자? 이런 모습을 매력적인 여성분들이 좋아하는 스타일이더라고요. (차체크기-전장 4,360mm, 전폭 1,825mm, 전고 1,525mm, 휠베이스 2,670mm)   그리고, BMW엠블럼이 C필러에 떡하니 박아놨습니다. X2 디자이너 입장에서 자신감이 넘쳤었나봐요. 디자이너의 의도로 봐져요. 시선이 엠블럼에서 멈춥니다. X2 얼굴만 봐도 BMW임을 알 수 있듯이 실내도 마찬가집니다. 누가 봐도 BMW스타일를 그대로 고급지면서 단정하게 표현해 놨습니다. 가로로 뻗은 대시보드 직선라인에 센터페시아는 운전석으로 기울인 운전자 중심의 콕핏 디자인이죠.   ‘UKL2’ 플랫폼이 적용되면서 뒷자리 공간은 X1보다 여유로워졌습니다. ‘UKL2’ 플랫폼은요. ‘UKL1’이 전륜구동을 기반으로 한 X1과 미니 클럽맨 등에 적용됐었는데요. ‘UKL1’보다 축간거리를 늘리고 전면 오버행이 짧은 플랫폼입니다. 후륜구동 차와 비율과 비슷해서 날렵한 디자인이 가능했던 것이 아닌가 싶어요. 시트위치도 낮아서 앞뒤좌석 머리공간에 여유가 있습니다.   가속페달을 밟아보면 생긴 것처럼 성질이 있습니다. 전체적인 주행감성은 절제된 정교함과 탄탄함이 있습니다. 경쾌한 몸놀림에 날렵함이 있어요. 날센돌이? 운전의 재미가 있어요. 속도를 내면서 쏘는 스포츠카의 재미와는 다른 즐거움이죠. X2에 맛들이면 코너가 즐겁고 자신감이 생기지 않을까 싶어요.   특히, 이차는 M스포츠 패키지라 M스포츠 서스펜션이 적용됐다고 합니다. 살짝 낮아진 차체에 스프링과 댐퍼가 좀더 단단해서 튜닝이 되어서 코너링 성능이 좋습니다. 아주 깔끔한 달리기 성능을 보여주네요.   국내에서는 2.0리터 디젤. ‘20d’만 판매하고 있는데요. 직렬 4기통 싱클터보 심장입니다. 1,750-2,500rpm영역에서 40.8kg·m 최대토크. 4,000rpm에서 190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합니다. 트윈터보의 아쉬움이 살짝 있긴 하지만 부족함은 없어요. 일반적인 주행에서는 부족함이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풀가속을 해보면 살짝 아쉬운 느낌을 받습니다. 싱글터보 디젤엔진인데요. BMW에서는 트윈스크롤터보라고 표기 합니다. 저속영역과 고속영역을 각각 담당할 두 개의 터보였다면, 토크영역이 더 넓어지니깐. 거의 모든 속도구간에 묵직한 토크감을 맛볼 수 있다는 얘깁니다.   고속주행에 아주 안정적감이 있네요. 가속페달을 꾸준히 밀어보면 시속 150km? 160km/h까지도 거침없는 것 같아요. 제원상 가속력은 7.7초에 시속 100km에 도달한다고 합니다. 수치상 아주 빠르다고 볼 수는 없지만, 몸을 느껴지는 묵직한 토크는 느낌 있어요. 몸무게는 1.7톤(1,710kg)을 살짝 넘깁니다.   변속기는 8단인데요. ZF가 아닙니다. 아이신제 8단 자동변속기가 엔진과 맞물렸습니다. 아무래도 전륜구동 기반이 이유가 되겠죠. 아이신제 변속기는 변속이 매끄럽고 부드러운데다 효율적인 변속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이내믹한 BMW만의 주행감성도 놓치지 않았어요. 약간의 튜닝이 있었다고 합니다. 친환경에도 빠지지 않았습니다. km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133g에 불과하고요. 인증받은 복합연비는 리터당 14.2km라고 합니다. (복합 14. 2km/L, 시내 12.8km/L, 고속 16.4km/L) 실제로 달려보면 리터당 16km이상은 충분이 뽑아낼 것 같아요. 연료탱크용량은 61리터.   BMW의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 X2 xDrive20d를 짧게 경험해봤는데요. 활동적인 여성분들과 활발한 라이프스타일이신 분들에게 추천할만한 모델이 아닐까 싶네요.     BMW 뉴 X2 제원 항목 단위 X2 xDrive20d M Sport Package 가격   6,190만원 공차 중량 kg 1710 전장/전폭/전고 mm 4,360/1,825/1,525 휠베이스 mm 2,670 배기량 cc 1,995 엔진   4기통 트윈파워 터보 디젤 최고 출력 마력/rpm 190/4,000 최대 토크 kg·m/rpm 40.8 /1,750-2,500 안전 최고 속도 km/h 221 0-100km/h 도달시간 sec 7.7 복합연비/ 도심/고속 km/l 14.2/12.8/16.4 이산화탄소 배출량 g/km 133 연료 탱크 용량 ltr 61 타이어 규격   (전) 225/40 R20 (후) 225/40 R20 휠 규격   (전) 8.0 J x 20 (후) 8.0 J x 20  
  • 신형 쏘나타 고민한다면 꼭 알아야 될 첨단기능과 DN8 2.5터보 HTRAC & 택시?

    신형 쏘나타 고민한다면 꼭 알아야 될 첨단기능과 DN8 2.5터보 HTRAC & 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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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재범 2019-07-21 11:08:28
    신형 쏘나타 출시가 벌써 5개월째 접어들었는데요. 6월말까지 판매량이 무려 2만 5,350대라고 합니다. 지금 계약하면 대략 3주정도는 기다려야 출고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여전히 인기가 상당한데요. 쏘나타니까~ 국민의 대중의 쏘나타니까~ 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제가 보기에는 다져진 기본기와 쏘나타에 최초 적용 된 주목할 만한 점이 아닐까 싶어요. 디자인에 대해서는 제가 뭐라 말할 수는 없는 부분인데요. 호불로가 살짝 갈리긴 하더라고요.   처음 출시 됐을 때는 ‘생긴 게 스포츠카 느낌이다’, ‘애스톤 마틴 닮았다’, ‘파격적인 디자인에 놀랍다’ 등등 ‘정말 멋있게 생겼다’는 말들도 있었는데 ‘화면이나 전시장과 달리 공도에서 보이는 모습은 기대치에 살짝 못 미친다’ 말들도 여럿 들을 수 있었습니다. 아무튼 신형 쏘나타 디자인과 성능은 다들 아시니깐 이 시간에는 접어두고요. 이차가 가진 ‘안전성과 주목 할 만한 기능’ 이 기능은 꼭 알고 구입해야 되지 않을까 싶은 첨단기능에 대해 짚어보겠습니다.   디지털키 입니다. 스마트폰을 도어손잡이에 갖다 대면 문을 열고 시동을 걸 수 있는 시스템인데요. 차주를 포함해 4명까지 디지털키를 공유할 수 있습니다. 물론, ‘현대디지털키’라는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아야 사용할 수 있겠죠. 렌터카가 아닌 자가용에도 공유의 개념을 도입한 것인데요. 국내 최초죠. 교통카드에 사용되는 근거리무선통신 (Near Field Communication : NFC) 기술이라고 하는데요. 이렇게 차량에 들어서면 개인화 프로필 기능이 연동됩니다.   시트포지션, 헤드업 디스플레이, 사이드 미러, 공조장치, 내비게이션 최근 목적지와 홈화면 위젯, 휴대폰설정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클러스터: 계기판 연비단위설정이 자동으로 변경됩니다. 이 차에는 블랙박스 기능이~ 빌트인 캠(Built-in Cam)이 있습니다. ‘주행영상기록장치’라고 하죠. 차량과 스마트폰에 연동이 된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을 수 있는데요. 촬영한 영상을 공유할 수 있는 기능까지 갖췄습니다.   다음은 원격 스마트 주차보조 장치입니다. 타고 내리기 좁은 주차공간에서 스마트키 버튼으로 주차와 탈출이 가능한 장치 인데요. 수소연료전지차 넥쏘와 7천만원대이상의 일부 수입차량에서 봤던 장치입니다. 중형세단 쏘나타에 적용됐다는 게 자랑할 만한 부분이 아닐까 싶어요.   이밖에 카카오I 음성인식대화형서비스와 동승석 릴렉션 컴포트 시트도 있는데요. 괄목할 만한 첨단장치라고 하기보다는 보다 업그레이드 된 편의 장치라고 할 수 있겠죠.   내비게이션이 자동 업데이트 된다고 해요. 이전에는 SD카드로 업데이트 했었죠. 신형 쏘나타 편의성은 동급 최상이죠. 신형 쏘나타 DN8의 주목할 만한 기능들과 역할에 대해 알아봤고요. 마지막으로 이 차의 충돌 안전도 테스트 결과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안전성이 상당히 좋아졌습니다.   플랫폼부터 첨단 안전 사양까지 혁신적으로 개선됐는데요. 스몰 오브랩 충돌시 차량을 횡방향으로 유도하는 기술이 적용됐는데요. 볼보자동차 스몰 오브랩 충돌 움직임과 비슷합니다. 이 같은 결과는 운전자의 안전성을 개선함과 동시에 2차사고까지 감소시키는 결과를 가져온다고 합니다. 측면 에어백을 비롯해 운전석 무릎 에어백까지 총 9개의 에어백이 적용됐고요. 특히 운전석과 1열 동승석은 충돌 상황에 따라 저압 또는 고압으로 에어백이 전개되고요.   1열 동승자를 감지해 에어백 전개 여부를 결정하는 어드밴스드 에어백이 적용됐다고 합니다. 차량의 안전이라고 하면, 자동차 충돌테스트 결과를 얘기를 합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신차안전도평가(KNCAP) 결과가 나오지 않아서 현대차 자체 충돌 테스트를 공식적으로 밝힐 수가 없다고 합니다. 미국에서도 아직 출시되지 않았기 때문에 IIHS, NCAP 결과는 없다고 합니다.
  • 작은 고추가 맵다, 기아 셀토스(SELTOS) review

    작은 고추가 맵다, 기아 셀토스(SELTOS)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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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재범 2019-07-20 18:03:25
    기아차 스토닉과 스포티지 사이에 안착할 글로벌 소형 SUV 셀토스가 출시를 알렸습니다.   기아차가 18일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마임 비전 빌리지에서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셀토스의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히고, 미디어 시승행사가 열렸는데요.   기아차 권혁호 부사장은 “디자인과 상품성 부문에서 압도적 존재감을 자랑하는 셀토스는 치열한 소형 SUV 시장의 ‘게임 체인저’ 역할을 할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했습니다. 지난달 20일(목) 인도에서 셀토스를 공개하며 전세계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이끌어냈었던 차량인데요. 동급 최대 전장 4,375mm을 자랑하며, 넓은 러기지 용량(498ℓ)을 확보해 실내 공간이 최대 장점인 SUV입니다. 또한 ▲복합연비 12.7 km/ℓ(16인치 2WD 기준) 1.6 터보 가솔린 ▲복합연비 17.6 km/ℓ(16인치 2WD 기준) 디젤 모델로 판매되며, 7단 DCT를 적용해 가속 응답성, 연비 향상을 구현했다.   셀토스 제원   전장(mm)      4,375 전폭(mm)      1,800 전고(mm)      1,615 축거(mm)      2,630   엔진    감마 1.6 T-GDi  1,591cc          최고출력 177마력 / 5,500rpm          최대토크 27.0 kgf∙m / 1,500~4,500rpm 변속기 7단 DCT   복합연비(4WD 18인치 기준) 복합 10.9km/L, 도심 10.0km/L, 고속도로 12.2km/L   기어 상단에 위치한 다이얼로 노말/스포츠/에코 등 3가지 주행 모드와 스노우/머드/샌드 등 3가지 노면에서 좀 더 빠르고 수월하게 주행을 돕는 보조적 기능의 트랙션 모드로 다양한 상황에 최적화된 주행이 가능하다. (트랙션 모드 : 2WD 限)   볼륨감이 응축된 대범한 외관디자인입니다. 가격은 1.6 터보 가솔린 모델 트렌디 1,929만원, 프레스티지 2,238만원, 노블레스 2,444만원 ▲1.6 디젤 모델 트렌디 2,120만원, 프레스티지 2,430만원, 노블레스 2,636만원이다.   다양한 첨단 신사양이 적용됐습니다. 블루투스 기기 2대 동시 연결, 3분할 화면, 무선 업데이트가 가능한 동급 최대 10.25인치 와이드 내비게이션을 적용해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며, 프리미엄 Bose 사운드 시스템이 적용됐습니다.   또한 동급 최초로 ▲차량 밖 원격 시동이 가능한 스마트키 원격시동 ▲기존 대비 충전 성능을 30% 향상한 스마트폰 고속 무선 충전시스템도 갖췄습니다.   셀토스는 주행 안전과 편의성까지 향상시키는 최첨단 안전 신기술인데요.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Forward Collision-Avoidance Assist) ▲차로 유지 보조(Lane Following Assist) ▲차선 이탈방지 보조(LKA, Lane Keeping Assist) ▲운전자 주의 경고(DAW, Driver Attention Warning) ▲하이빔 보조(HBA, High Beam Assist) 등을 전트림 기본 적용됐습니다.     이 밖에도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Rear Cross-traffic Collision-avoidance Assist)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정차&재출발 기능 포함, SCC, Smart Cruise Control) ▲고속도로 주행보조 ▲안전하차보조 (경고음)  (SEA, Safe Exit Assist) 등 첨단 사양을 탑재해 주행 편의성이 높아졌습니다.   ▲대담한 롱후드 스타일과 넓은 그릴, 그릴 테두리의 다이아몬드 패턴으로 강인하면서도 세련된 범퍼 캐릭터라인이 강조된 전면부 ▲볼륨감있는 펜더를 기반으로 정교한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듀얼 팁 데코 가니쉬를 적용해 넓고 견고한 후면부를 자랑합니.     ▲기존 평면적 램프 그래픽에서 진화해 입체적으로 표현한 큐비클 LED 헤드 램프, LED 턴시그널 ▲역동적인 심장박동을 표현해 차체에 생동감을 불어넣는 하트비트 LED 주간주행등(DRL), ▲이와 연결되는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 상단의 시그니처LED 라이팅을 적용해 개성을 나타냅니다.   내장은 ‘절제된 젊은 고급스러움’을 구현해낸 것이 특징이라는데요. ▲각 구성품의 경계를 매끄럽게 처리하는 심리스(Seamless) 디자인의 10.25인치 내비게이션과 공조 컨트롤러 ▲매끄럽게 구현된 조작 버튼 ▲역동적 감성을 구현한 센터 콘솔 그립바 ▲센터 가니쉬에서 사이드 에어벤트로 이어지는 손으로 다듬어 완성한듯한 정교한 인테리어가 특징입니다. 이 밖에도 ▲컴바이너 타입 헤드업 디스플레이 ▲기아차 최초 Bose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휴대폰 무선충전, ▲열선/통풍시트 등 고객 선호 편의사양을 하이클래스 소형SUV 셀토스에 대거 적용됐습니다.   2열에 여유로운 공간을 확보하고 열선 시트/리클라이닝, 에어벤트, USB 충전포트 등을 적용해 편의성을 강화했으며, 동급 최대 러기지 용량 498ℓ(VDA 기준)를 구현하고 2단 러기지 보드 적용으로 적재 편의성을 한층 높였습니다. 골프백 3개+보스턴백 3개 또는 디럭스 유모차가 적재 가능할 정도로 화물공간을 갖췄습니다.    
  • 1,473~2,111만원, 혼라이프 소형 SUV 베뉴 단박시승기

    1,473~2,111만원, 혼라이프 소형 SUV 베뉴 단박시승기

    시승기
    임재범 2019-07-14 17:47:11
    현대차가 ‘밀레니얼 세대의 혼라이프 SUV’라며, 소형 SUV ’베뉴(VENUE)’ 출시와 동시에 미디어 시승행사를 11일 열었는데요.   밀레니얼 세대는 1980년대 초부터 2000년대 초에 태어나 인터넷과 소셜 네트워크에 능숙한 세대를, 혼라이프는 현대차가 새롭게 정의한 용어로 물리적인 1인 가구에 국한되지 않고 혼밥/혼술 등 개인의 취향과 만족을 위한 혼자만의 시간을 중시하는 사회 트렌드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베뉴는 스마트스트림 G1.6가솔린엔진이 탑재됐으며 ▲스마트 ▲모던 트림과 디자인에 차별화를 둔 ▲플럭스(FLUX) 트림으로 구성됐는데요. 판매가격은 ▲스마트 1,473 만원(M/T, 수동변속기), 1,620만원(IVT, 무단변속기) ▲모던 1,799만원 ▲플럭스(FLUX) 2,111만원. (※ 개별소비세 3.5% 기준)   베뉴 차체크기는 전장 4,040mm, 전폭 1,770mm, 전고 1,565mm에 다양한 수납공간이 마련돼있을 뿐만 아니라 합리적인 레이아웃 설계로 355ℓ(VDA 기준)의 수화물을 적재할 수 있다고 합니다.   베뉴는 트렁크 공간을 위 아래로 분리해 사용할 수 있는 ‘수납형 커버링 쉘프’를 적용해 공간 활용성도 높였습니다.   스마트스트림 G1.6 엔진에 변속 시 충격 없이 매끄러운 주행이 가능한 스마트스트림 IVT(무단변속기)를 결합한 차세대 파워트레인으로 최고출력 123마력(PS), 최대토크 15.7(kgf·m), 동급 최고의 복합연비 13.7km/ℓ(15인치 타이어, IVT 기준)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스마트스트림 G1.6은 듀얼 인젝터를 통해 연료 분사 시기와 분사 비율을 최적화한 다양한 분사 전략을 구현하는 듀얼 포트 연료 분사 시스템(DPFI, Dual Port Fuel Injection)을 적용해 연소 효율을 향상시킨 엔진입니다.   스마트스트림 IVT는 운전자의 의도와 주행 상태에 따라 다양한 변속 모드를 구현함으로써 응답성, 직결감 등 주행 품질이 향상됐습니다.   또한 3종의 드라이브 모드(SPORT, ECO, NORMAL)와 함께 다양한 노면(MUD, SAND, SNOW)의 주행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도록 한 ‘2WD 험로 주행 모드(2WD Multi Traction Control)’를 적용해 도로 상황에 맞춰 편안한 주행이 가능하도록 했고요. 험로 주행 모드는 ▲눈길 또는 미끄러운 노면에 특화된 ‘스노우(SNOW)’ ▲진흙, 비포장, 불균일 노면에 특화된 ‘머드(MUD)’ ▲ 부드럽고 건조한 모래 또는 자갈 등의 노면에 특화된 ‘샌드(SAND)’ 등 3가지 타입으로 구성돼 있으며 운전자가 상황에 맞게 조절 가능합니다.   이외에도 베뉴는 차체 결합구조를 최적화하고 고강성 차체 구현이 이루어졌습니다. 물론 흡차음재 최적 적용을 통해 동급 최고의 안전성과 정숙성이 좋았는데요.   ▲전방 충돌 방지 보조(FCA, Forward Collision-Avoidance Assist), ▲차로 이탈 방지 보조(LKA, Lane Keeping Assist), ▲운전자 주의 경고(DAW, Driver Attention Warning), ▲하이빔 보조(HBA, High Beam Assist) 등 첨단 지능형 주행 안전 기술이 기본 적용됐습니다.
  • 전세계에 포르쉐 바이러스 감염, 포르쉐 월드 로드쇼 2019

    전세계에 포르쉐 바이러스 감염, 포르쉐 월드 로드쇼 2019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19-07-08 09:42:56
    영상 먼저 보시고, 내용보시면 더 재밌을겁니다.  8세대 신형 911(992)을 비롯해 718 박스터, 파나메라, 마칸, 카이엔 등 보기 드문 포르쉐 라인업이 용인스피드웨이를 후끈 달궜습니다. 지난 6월 19일 포르쉐코리아가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포르쉐 월드 로드쇼 2019’를 개최했는데요.  포르쉐 월드 로드쇼는 포르쉐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의 일환으로 독일 본사에서 직접 주관하는 행사로 지금까지 전 세계 55개국에서 47,000여명이 참가했을 정도로 깊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합니다. 국내에선 2016년 이후 3년 만에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독일에서 직접 공수해 온 22대의 포르쉐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경험해볼 수 있었습니다. 용인 스피드웨이는 4.346km거리의 16개 코너가 순식간이고, 마치 레이서가 된 듯한 착각에 빠질 정도로 포르쉐 스포츠카의 진수를 맛봤습니다. 서킷주행을 비롯해 슬라럼과 브레이킹, 핸들링, E-하이브리드 퍼포먼스, 택시 드라이빙 등의 체험을 통해 '포르쉐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역시 포르쉐~!!   먼저, 인스트럭터가 핸들잡은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에 동승해 전기모드만으로 서킷주행을 체험했는데요.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는 전기모드로만 최대 33km를 주행할 수 있습니다. 최고속도 140km/h까지 달릴 수 있어서 다이내믹한 서킷 주행이 가능했습니다.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는 엔진과 모터의 조합으로 시스템 총 출력 462마력(ps), 최대토크 71.4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할 뿐만 아니라 높은 효율성까지 갖추고 있는 4인승 스포츠쿠페입니다.     다음은 핸들링세션. 포르쉐 월드 로드쇼의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입니다.  포르쉐 전 라인업으로 서킷을 질주할 차례인데요. 신형 911(992)을 비롯해 911 GT3, 카이엔 터보, 신형 마칸, 파나메라 투리스모 등 국내 출시되지 않은 차량들이 대다수였습니다. 가장 기대에 부풀은 모델은 당연히 신형 911.     외관은 기존 911 DNA를 그대로 이어 받았고, 차체전면이 넓어짐에 따라 강인함을 뽐냅니다. 실내는 디지털로 완전 무장했습니다. 6기통 3.0리터 수평대향 터보차저 엔진(카레라 S, 카레라 4S)은 최고 450마력의 힘을 갖췄는데 이전 대비 무려 30마력이나 올랐습니다. 변속기는 여덟 단계(8단DCT(PDK))로 쪼개놨고요. 야생마처럼 거칠었던 심장의 움직임이 부드럽게 빨라졌습니다. 기대이상의 성능으로 서킷을 질주했는데요. 차체 대부분을 경량 알루미늄이 적용되면서 거동이 가벼워졌습니다. 깔끔한 발진성능과 빈틈을 보이지 않는 코너로 거침없이 몰아갔지만 무너지는 법이 절대 없었습니다. 한마디로 ‘감동’? 신형 911 국내 출시를 오는 8월로 예정되어 있었지만, 국내 인증문제로 내년 초로 미뤄졌다고 합니다.   911(991) GT3도 경험했습니다. 포르쉐 레이싱 머신이죠. 포르쉐 레이싱카 생산라인과 트랙 테스트를 거쳐 911 GT3컵 스포츠카의 특성을 그대로 유지한 녀석인데요. 6기통 4.0리터 수평 대향 박스엔진과 GT모델로 튜닝 된 7단DCT(PDK)와 조합되면서 500마력을 뽑아냅니다. 가속페달 한계점으로 몰아가자 9,000rpm까지 회전하며 레이싱카의 굉음(고음영역)으로 변속시점을 정확히 알려주며 다듬지 않은 기계적인 매력으로 로켓처럼 쏘아 붙입니다. 굉음과 발진력은 GT3에 중독시키기에 충분했습니다. 시속 100km/h까지 도달하는데 3.4초면 충분하고요. 최고속도는 318km/h까지 달릴 수 있습니다. 3분여 동안의 짧은 경험이 아쉬움으로 남는 GT3였습니다.   국내 출시 예정인 3세대 카이엔 터보도 서킷 경험했습니다. 8기통 4.0리터 바이터보 엔진을 탑재해 550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합니다. 육중한 덩치의 SUV라고는 믿기 힘든 몸놀림이었는데요. 물리법칙을 수시하는 코너링 성능과 발진력으로 서킷을 누볐습니다.   GT카 파나메라 스포츠 투리스모 터보 역시 국내 출시 계획이 없는 차량이지만 서킷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기존 파나메라와 달리 왜건처럼 넓은 적재공간을 갖춘 게 특징이다. 널찍한 트렁크 공간 탓에 움직임이 둔할 것 같다는 편견을 첫번때 코너를 공략하는 순간 날아가버렸습니다. 카이엔 터보와 동일한 8기통 4.0리터 바이터보 엔진을 탑재해 550마력의 최고출력이 2톤 무게에도 서킷에서 원하는 움직임을 구현하는 데 거리낌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5m가 넘는 길이와 3m에 가까운 휠베이스가 안정적인 달리기 성능으로 상쇄하더군요. 고속주행 안정성 측면에서는 911보다 앞선다고나 할까요. 포르쉐 라인업은 저마다 자신만의 스타일과 다양한 환경에서 최고의 성능으로 포르쉐 DNA를표현하고 있었습니다.   슬라럼은 일정한 코스에서 장애물(콘)을 미끄러지듯 피하며 직선 주행하는 세션입니다.   여기에 투입된 차량은 718 박스터 GTS. 미드십 엔진 스포츠카로 정확한 무게 중심 구현이 코너 공략만큼은 911에 뒤지지 않는 실력을 뽐낸다고 합니다.   8세대 신형 911(992) 카레라 4S로 진행된 '런치 컨트롤'와 ‘브레이킹’ 테스트는 순식간이었습니다. 잘 만든 자동차의 기본은 잘 달리기 앞서 원하는 곳에 정확히 잘 서야 좋은 차라고 할 수 있는데요. 주행모드를 '스포츠 플러스'로 셋팅하고 왼쪽 발로 브레이크를 밟은 상태에서 가속 페달을 끝까지 밟으면 계기판 오른쪽 화면에 런치 컨트롤이 가동됐다는 표시와 함께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니 순간 폭발적인 가속으로 튕겨나가게 됩니다. 몸이 시트 사이로 빨려 들어가는 느낌이었습니다. 시속 100㎞에 이르는데 3.6초에 불과합니다. 100km/h에서 풀브레이킹 하자 눈깜짝할 겨를도 없이 신형 911은 화면정지 상태가 되더군요. 출발부터 정지까지 대략 100m에도 못미치는 거리에 불과했습니다.   역시 포르쉐~!!   한층 다져진 포르쉐 스포츠카 DNA로 모든 이들의 ‘드림카’로 여전히 손색이 없었습니다. ‘포르쉐 월드 로드쇼 2019’를 통해 또다시 포르쉐 바이러스에 감염됐네요.  
  • 유지태도 K7, 풀체인지 수준의 기아 K7 프리미어 시승기

    유지태도 K7, 풀체인지 수준의 기아 K7 프리미어 시승기

    시승기
    임재범 2019-06-30 18:36:40
      K7 프리미어(PREMIER) 시승영상을 1부와 2부로 나눴습니다.   풀체인지급의 2.5세대 K7 프리미어 시승을 뻥태기tv와 함께 경험해봤습니다. 1부 시승영상에는 영화배우 유지태씨도 살짝 나와 주셨(?)네요.       2부 시승영상에는 K7 프리미어 후석에 앉아봤습니다. 물론, 당연히 뻥태기tv와 함께 경험해봤는데요. 수출명 카덴자(cadenza) 라는 차명으로 해외 시장에 판매되는 준대형세단인데요. K7프리미어 시승 전날 BMW 760Li를 시승한 터라 그 여운이 K7에 까지 이어졌나 봅니다. 함께 보시죠.       K7 프리미어(PREMIER)는요.   2016년 1월 출시 이래 3년 만에 선보이는 2세대 K7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입니다. 2.5세대, 2.5리터 차세대 가솔린엔진과 첨단 기술, 담대한 디자인으로 완성된 준대형 세단인데요. 이날 시승에 준비된 차량은 기존 모델과 동일은 3.0 가솔린엔진모델이었습니다. K7 프리미어는 2.5 가솔린, 3.0 가솔린, 2.4 하이브리드, 2.2 디젤, 3.0 LPi 등 총다섯 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출시됐습니다.   판매가격은 ▲2.5 가솔린 모델 2개 트림(프레스티지, 노블레스) 3,102만~3,397만원 ▲3.0 가솔린 모델 2개 트림(노블레스, 시그니처) 3,593만~3,829만원 ▲2.4 하이브리드 모델 3개 트림(프레스티지, 노블레스, 시그니처) 3,622만원~4,045만원  ▲2.2 디젤 모델 2개 트림(프레스티지, 노블레스) 3,583만원~3,790만원 ▲3.0 LPi(면세) 모델 2,595만원~3,460만원 ▲3.0 LPi(비면세) 모델 3,094만원~3,616만원의 범위 내에서 책정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가솔린 3.0 GDi엔진은 6,400rpm에서 266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하고요. 31.4kgm의 최대토크를 5,300rpm에서 뿜어내고요. R-MDPS(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스티어링)이 적용됐습니다. 고출력 전동 모터가 랙에 장착돼 운전자가 핸들을 조작할 때 조향값을 인지해 즉각적으로 구동시켜는데요. 덕분에 기존 대비 조향 응답성이 강화됐다고 합니다.   새롭게 적용된 스마트스트림 G2.5 GDi 엔진은 기아차 최초로 적용해 연비와 동력성능, 정숙성을 크게 개선한 것이 특징인데요. 기통당 두 종류의 연료분사 인젝터를 적용해서, 일반 시내 주행과 같은 저/중속 영역에서는 MPI 인젝터를, 고속도로나 자동차 전용도로와 같은 고속 영역에서는 GDi 인젝터를 사용함으로써 운전 조건에 따라 최적의 연료를 분사하게 된다고 합니다.   전 모델에 8단 자동변속기를 기본 적용됐고요. 지능형 주행안전 기술(ADAS)과 편의사양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운전자가 방향 지시등을 켜면 후측방 영상을 클러스터(계기판)에 표시해 안전한 주행을 돕는 ‘후측방 모니터(BVM, Blind-spot View Monitor)’ ▲차선 및 앞차를 인식해 차량의 스티어링 휠을 스스로 제어해주는 ‘차로 유지 보조(LFA, Lane Following Assist)’ ▲터널 및 악취지역 진입 전 자동으로 창문을 닫고 공조시스템을 내기 모드로 전환하는 ‘외부공기 유입방지 제어’ 기술을 동급 최초로 적용됐다고 하네요. 아울러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곡선구간 자동감속)(NSCC-C, Navigation Based Smart Cruise Control-Curve)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Rear Cross-Traffic Collision-Avoidance Assist)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PCA-R, Parking Collison-Avoidance Assist-Rear)도 동급 최초로 적용됐습니다.   편의사양으로 내비게이션 자동 무선 업데이트(OTA, Over the Air) 기능을 지원하는 12.3인치 대화면 내비게이션과 12.3인치 풀 칼라 TFT LCD 클러스터, 조작성을 높이는 전자식 변속레버(SBW)를 동급 최초로 탑재됐습니다.   특히 홈투카(Home to Car) 기능을 더해 카투홈(Car to Home) 기능이 적용됐는데요. 차량과 집은 쌍방향으로 연결되면서 차 안에서 집 안의 ▲조명 ▲플러그 ▲에어컨 ▲보일러 ▲가스차단기 등의 홈 IoT(사물인터넷) 기기를 제어할 수 있고요. 반대로 집에서 차량의 ▲시동 ▲공조 ▲문 잠김 ▲비상등 ▲경적 등을 제어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기존보다 25mm 길어진 4,995mm의 전장에 인탈리오(Intaglio: 음각) 라디에이터 그릴의 크기를 키우고 그릴 내부에는 두꺼운 크롬 버티컬(Vertical: 수직 형태) 바가 적용됐습니다.      
  • (영상시승기) 이런~ 미친? 괴물 깡패 끝판왕. 팝콘 BMW M760Li

    (영상시승기) 이런~ 미친? 괴물 깡패 끝판왕. 팝콘 BMW M760Li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19-06-28 02:44:48
    2억 3,220만원. 6.6리터 12기통의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이 609마력. 86.7kgm의 괴력을 발휘하는 M 760Li 시승했습니다. 제로백 가속성능이 3.8초에 불과한 엄청난 녀석이더군요.         뻥태기tv와 함께 했습니다.  자세한 얘기는 영상을 통해 확인해 보세요. 미디어 시승행사가 열린 26일 라이브 송출했던 영상을 재편집했습니다. 클릭~~    
  • (영상) 뭐냐~ 이 녀석. 베리 뉴 티볼리

    (영상) 뭐냐~ 이 녀석. 베리 뉴 티볼리

    시승기
    임재범 2019-06-23 13:53:39
      쌍용차 베리 뉴 티볼리 미디어 시승행사가 18일 열였는데요. 4년만에 월등히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돌아왔더군요. 사회초년생이나 초보운전자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차량이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첨단 주행안전장치와 주행보조장치들로 넘칩니다.   쌍용차의 첨단 주행안전 보조장치인 딥컨트롤(Deep Control)이 적용됐는데요. 최상위급 렉스턴과 코란도에 적용된 시스템과 동일한 안전사양이 그대로 적용됐습니다.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능동형 안전기술(Active Safety) 딥컨트롤인데요. 13가지 기술을 활용해 향상된 안전성을 확보했습니다.   ▲긴급제동보조(AEB) ▲차선이탈경보(LDWS) ▲차선유지보조(LKA) ▲스마트하이빔(HBA) ▲전방추돌경보(FCWS) 등 다양한 ADAS를 선제적으로 적용해 안전성에 비약적인 향상을 이루었던 티볼리에 다음 기술들이 새롭게 적용됐습니다.    ▲앞차출발알림(FVSA) ▲부주의운전경보(DAA) ▲안전거리경보(SDA) ▲사각지대감지(BSD) ▲차선변경경보(LCA) ▲후측방접근경고(RCTA).   특히, ▲후측방에서 다가오는 물체와 충돌 위험이 있을 경우 긴급 제동하는 후측방 접근충돌방지보조(RCTAi) ▲청각경고를 통해 하차 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탑승객하차보조(EAF: Exit Assist Function)도 적용됐습니다.   신속한 제동성능 확보를 위해 대형 사이즈의 전/후륜 디스크 브레이크를 적용하는 한편, 사고 시 가장 취약한 측면 충돌사고를 시험하는 AE-MDB(Advanced European Mobile Deformable Barrier) 시험에서 만점 수준의 안전등급을 획득함으로써 최고의 안전성을 증명했다고 하네요.   블레이즈 콕핏은 10.25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와 9인치 AVN 조합을 통해 세련된 감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10.25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가 동급 최초로 적용됐는데요. 주행정보, 미디어 플레이를 비롯한 다양한 내용을 고해상도 그래픽으로 구연하고요. 컨트롤 할 수 있습니다. 시원스러운 고화질의 9인치 HD 스크린을 통해 AVN 화면 연동을 비롯한 모든 콘텐츠를 보여주고요. 애플 카플레이(Apple CarPlay), 안드로이드 오토(Android Auto) 미러링 기능도 갖췄습니다. 이 같은 화면이 계기판에도 그대로 보여줍니다.   심장도 업그레이 됐습니다. 1.5리터 다운사이징에 터보를 올린 가솔린 엔진인데요. 최고출력 163ps/5,500rpm, 최대토크 26.5kg·m/1,500~4,000rpm의 부족함 없는 성능을 갖췄습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시승기 영상을 통해 확인해 볼게요. 클릭~     구 분 Very New TIVOLI Petrol Diesel 외관 (mm) 전장 4,225 ← 전폭 1,810 ← 전고 1,615 (1,620) ← 축거 2,600 ← 엔진 형식 e-XGDi150T e-XDi160 배기량(CC) 1,497 1,597 최고출력 (ps/rpm) 163 / 5,500 136 / 4,000 최대토크 (kg·m/rpm) 26.5 / 1,500~4,000 33.0 / 1,500~2,500 변속기 6단 A/T or 6단 M/T 6단 A/T 제동장치(전/후륜) V-Disc / Disc ← 현가장치(전/후륜) 맥퍼슨 스트럿 / 토션빔(멀티링크, 4WD) ← 타이어 205/60R16, 215/50R18 ← 공차 중량(kg) 1,305~1,470 1,475~1,530 연료탱크 용량(ℓ) 50 47 적재공간(ℓ) 427 ← 복합연비(km/ℓ) A/T 2WD 11.4[18” 휠] 11.6[16” 휠]   4WD 10.2 2WD 14.5 4WD 13.6 M/T 12.1  
  • (영상시승기) 도넛탱크 올린 QM6 LPe 택시?

    (영상시승기) 도넛탱크 올린 QM6 LPe 택시?

    시승기
    임재범 2019-06-21 11:09:20
      업그레이드 된 디테일로 3년만에 부분변경 된 QM6입니다. 17일 서울 반포 ‘더 리버’에서 더 뉴 QM6 LPe 미디어 시승행사가 열렸습니다. LPG차량의 연료효율성 테스트를 위해 60여km 거리를 연비주행을 한 결과 14km/L 수치를 보여주더군요. LPG를 감안하면 아주 좋은 연비 수치라고 할 수 있죠.    품질과 사양을 업그레이드한 GDe (가솔린 파워트레인) 외에도 최고급 플래그십 브랜드인 프리미에르(PREMIERE), 국내 유일 LPG SUV인 LPe (LPG 파워트레인)를 처음 선보였는데요. 새로운(LPG차) 시장에 도전한다고 합니다.   ‘2018 신차 소비자 조사(New Car Buyer Survey)’에 따르면, QM6를 구매하는 핵심요인 중 외관스타일링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었는데요. 더뉴 QM6는 전체 라인업 모두 이미 시장에서 인정 받은 디자인과 정숙성 등 QM6 본래의 장점은 그대로 살리면서, 디테일을 한층 업그레이드됐다는 평가를 한다는 군요.   외관 디자인은 라디에이터 그릴과 안개등 크롬 데코 디자인이 바꿨다고 합니다. 당당한 시각적 이미지를 향상시켰고 프런트 스키드 디자인 변경을 통해 스포티한 면모까지 강조했다고 하네요. 안개등이 LED로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하고 LE 트림으로까지 18인치 투톤 알로이 휠이 기본 적용됐습니다.   기존고객들의 불편사항을 꼽았던 ▲2열 시트 리클라이닝 이 보완됐고요. ▲운전석 메모리 & 마사지 시트 ▲운전석 매뉴얼 쿠션 익스텐션 ▲풀 스크린 애플 카플레이(CarPlay), 안드로이드 오토(Android Auto) 등 멀티미디어 기능 강화 ▲ 8.7” S-Link 기본화면에 공조장치 위젯 배치 등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사양이 보강됐습니다.   LPG 탱크를 트렁크 하단 스페어 타이어 공간에 탑재할 수 있는 도넛탱크(DONUT TANK®) 적용 및 마운팅 시스템 개발 기술특허를 통해 후방추돌사고 시 2열 시트의 탑승객 안전성이 확보됐는데요. 기존 실린더 방식 탱크와 달리 도넛탱크는 탑승공간보다 아래에 위치해 후방추돌 시 탱크가 탑승공간 아래 쪽으로 내려가기 때문에 더욱 안전합니다.   기존 원통형 탱크 재질보다 경도는 높으면서 무게는 가벼운 강판을 사용하고, 탱크 두께를 15%나 강화해 안전성을 대폭 개선했다. 또한 3세대 LPI(Liquid Petroleum Injection) 방식 엔진을 채택해 주행성능뿐 아니라 겨울철 시동불량 우려까지 말끔히 해소됐습니다.   도넛탱크 용량은 75리터로서, 80% 수준인 LPG 60리터를 충전할 경우 약 534km까지 주행 가능하며, 5년/10만 km 주행 기준 총 유지비용(TCO) 측면에서는 중형 SUV뿐 아니라 준중형 SUV를 모두 포함하더라도 경쟁력 있는 유지비용을 자랑한다 네요.   가격은 ▲SE 트림 2,376만원 ▲LE 트림 2,533만원 ▲RE 트림 2,769만원 ▲RE 시그니처 트림 2,946만원 (장애인 및 렌터카 판매용 면세가격 ▲SE 트림 2,273만원 ▲LE 트림 2,423만원 ▲RE 트림 2,648만원 ▲RE 시그니처 트림 2,818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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