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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깜찍한 미꾸라지~ 푸조전기차 e2008

    깜찍한 미꾸라지~ 푸조전기차 e2008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20-09-20 12:15:05
      2019년 6월 글로벌에 최초 공개됐던 올 뉴 푸조 2008. 6년만에 푸조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와 CMP 플랫폼을 적용하고 진화했습니다.   내연기관부터 전기차까지 내놨는데요. 이번 시승모델은 푸조 SUV 라인업 최초의 전동화 모델인 ‘뉴 푸조 e-2008 SUV’입니다. 2008의 전기차 모델이죠.   한복모델인 설희주씨와 함께 경험해봤습니다.     신형 2008은 기존 모델에 비해 전장이 140mm 길어진 4,300mm, 전폭은 30mm증가한 1,770mm, 전고는 5mm낮아진 1,550mm 역동적인 실루엣으로 완성됐습니다. 물론 실내공간도 넉넉해졌습니다.   외관 디자인은 푸조의 새로운 디자인 컨셉입니다. 3008과 5008에 이은 패밀리룩이 완성된 느낌입니다. 강인해졌습니다.   전면부는 사자의 송곳니’를 형상화한 LED 주간주행등(DRL)이 강렬한 인상을 줍니다. 제 눈에는 바다사자가 생각이 나더군요. 라디에이터 그릴의 크기는 더욱 커지고 촘촘한 세로 패턴이 적용됐습니다. 보닛 중앙에는 푸조 508과 208과 같이 ‘2008’ 엠블럼이 배치됐습니다.   측면은 삼각 형태의 캐릭터 라인과 크롬 몰딩으로 마감됐고 후면부는 좌우로 길게 뻗은 검정색 유광 패널에 ‘사자 발톱’을 형상화한 FULL LED 3D리어램프를 적용시키며 뒷 라인을 더욱 세련된 형태인데요. 전면 DRL처럼 후면에도 DRL이 적용됐습니다. 쉽게 말해 낮에도 발톱형태의 미등이 항상 켜져있습니다.   인테리어는 인체 공학적 구조의 3D 아이콕핏 인테리어인데요. 기능적으로도 우수하지만 미래지향적인 느낌입니다.   핵심은 3D 인스트루먼트 클러스터인데요. 신형 208부터 적용된 클러스터는 상단 디지털 패드에서 다양한 주행 정보를 각각의 레이어에 보여주며, 중요도나 긴급상황에 따라 입체적으로 표현해 운전자가 0.5초 빠르게 차량의 정보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상단부와 하단부가 잘려진 푸조 특유의 콤팩트 사이즈 스티어링 휠은 운전자가 계기판 정보를 쉽게 인지함은 물론, 푸조 고유의 코너링을 만끽할 수 있게 설계됐습니다. 전투기 조종석을 연상시키는 센터페시아의 토글스위치는 사용 빈도가 높은 기능들을 물리 버튼으로 담아 운전자의 편의성이 높습니다.   적재 공간은 기본 434L로 2열 폴딩 시 최대 1,467L까지 확장되며, 내연기관 버전과 전기차 버전 모두 동일한 공간입니다. 물론 내부 바닥의 굴곡을 최소화해 풀 플랫에 가까운 공간입니다.   이외에도 스마트폰 무선 충전장치, 애플 카플레이 & 안드로이드 오토 등이 적용됐는데요. GT라인에는 녹색, 파란색, 빨간색, 흰색 등 여덟 가지 색상의 앰비언트 라이트가 적용됐으며, 터치 감응식 실내 LED 조명과 프레임 리스 룸미러, 하프레더 시트 등이 추가됐습니다.   PSA 그룹 내 전륜 구동 방식 컴팩트 모델에 적용되는 차세대 모듈러(Modular) 플랫폼 적용됐는데요. 가솔린과 디젤, EV 등 파워트레인에 따라 다양하게 레이아웃을 변경할 수 있으며, 파워트레인과 상관없이 동일한 주행 질감과 승차 및 적재공간이 연출된다고 합니다.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26.5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50kWh배터리를 탑재해 완전 충전 시 WLTP 기준 최대 310km (환경부 기준237km)를 주행할 수 있습니다. 100kW 출력의 급속 충전기 기준으로 30분에 약 80%의 배터리 충전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주행모드는 노멀(Nomarl), 에코(Eco), 스포츠(Sports)의 세가지이고요. 가속 페달에서 발을 뗄 시 회생제동이 작동됩니다. 운전자 보조시스템(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ADAS)도 적용됐습니다. 차선 이탈 방지 어시스트 (Lane Keeping Assist)는 차선 가운데를 유지하도록 핸들 저항을 강하게 잡아주더군요. 40km/h이상에서는 능동적으로 스티어링 휠의 조향에 개입해 안정적으로 차선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액티브 세이프티 브레이크(Active Safety Brake System)과 제한속도 인식 및 권장 속도 표시 시스템, 운전자 주의 경고 시스템(Drive Attention Alert)이 적용됐고요.   GT Line에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스톱 앤 고(Adaptive Cruise Control with Stop & Go), 차선 중앙 유지 (Lane Positioning Assist), 오토 하이빔 어시스트(Auto Highbeam Assist), 액티브 블라인드 스팟 모니터링 (Active Blind Spot Monitoring System) 등이 운전의 편안함을 돕습니다.   편의장치도 업그레이드 됐습니다. 스마트폰 무선 충전 장치, 애플 카플레이 & 안드로이드 오토,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차량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예약충전 등 할 수 있는 마이푸조(My Peugeot)등이 적용됐습니다.   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분 반영 기준 알뤼르 4,590만원과 GT 라인 4,890만원인데요. 국고 보조금 628만원과 차량 등록 지역에 따른 지방자치단체 추가 보조금을 지원 받을 시, 3천만원 대에 구입할 수 있는 전기 SUV입니다.     구분 항목 올 뉴 푸조 2008 SUV 뉴 푸조 e-2008 SUV 크기 및 중량 전장(mm) 4,300 전폭(mm) 1,770 전고(mm) 1,550 축간거리(mm) 2,605 승차정원(명) 5 공차중량(kg) 1,345 1,625 엔진 및 성능 (전기차 주행성능) 배기량 (cc) 1,499 배터리 용량(kWh) 50 최고출력(ps) 130 최고출력(ps) 136 최대토크(kg.m) 30.6 최대토크(kg.m) 26.5 복합연비(km/l) 17.1 (도심 : 15.7 / 고속 : 19.0) 1회 충전 주행거리(km) 237 전비(km/kWh) 4.3 CO2 배출량(g/km) 109 CO2 배출량(g/km) 0 연료탱크 용량(L) 41 충전 방식 급속) DC콤보7핀 / 완속) AC단상 5핀 C타입 트랜스미션 및 구동 방식 형식 8단 자동변속기 형식 - 구동 방식 앞바퀴 굴림 방식 보디 및 섀시 서스펜션(전/후) 맥퍼슨 스트럿 / 토션빔 맥퍼슨 스트럿 / 토션빔(Panhard rod) 브레이크(전/후) V디스크 / 디스크 타이어/휠 규격 알뤼르 / GT라인 215/60 R 17" 판매가 (VAT 포함) 알뤼르 3,248만원 GT 라인 3,545만원 * 개별소비세 30% 인하분 반영 알뤼르 4,590만원 GT 라인 4,890만원  
  • 한복모델 “돈 버는 차” 욕심쟁이 프리우스 프라임

    한복모델 “돈 버는 차” 욕심쟁이 프리우스 프라임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20-09-19 15:38:09
      토요타 프리우스라고 하면, 친환경·고연비를 위해 전세계 최초의 하이브리드 자동차죠. 23년간 하이브리드 기술력을 축척 시킨 결과물. 프리우스 프라임(PRIUS PRIME) 2021년식입니다.   기존 프리우스보다 잘생겼어요. 마치 스포츠카의 앞모습을 보는 느낌이랄까요~ 토요타의 수소 연료전지 자동차 ‘미라이’와 프리우스를 절묘하게 결합해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입니다. 토요타 디자인 아이덴티티인 킨 룩(Keen Look) 과 플랫폼 ‘TNGA (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를 통해 다듬어졌는데요. 프라임만의 존재감을 표현하는 얼굴과 낮아진 무게 중심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요.     샤프한 인상을 연출하는 전조등은 ‘Quad-LED 프로젝터 헤드램프’인데요. 스포츠카를 연상시킵니다. 엉덩이는 공기역학적인 디자인을 최대한 반영해 ‘더블 버블 백도어 윈도우’로 독특한 실루엣이 공기저항을 줄이면서 연비 향상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전체길이는 4,645㎜, 너비는 1,760㎜, 높이는 1,470㎜, 휠베이스는 2,700㎜) 프리우스보다 10.5㎝가 길어졌습니다.     이차는 4세대 프리우스의 럭셔리버전인데요. 보다 잘생기고 고급스럽게 디자인 됐습니다. 전세계에 1천만대이상 판매된 프리우스는 23년전이죠. 1997년 세계 최초로 하이브리드 자동차로 출시됐었던 차량입니다. 이차 ‘프라임’은 하이브리드의 대표모델 프리우스를 기반으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차량을 대량 보급하기 위해 기존 프리우스의 상위 모델로 개발됐습니다.   프라임의 특징이라면, 가솔린과 전기모터의 혼합인 하이브리드를 기본으로 기름 한방울 사용하지 않고 전기모터만으로 40㎞를 더 달릴 수 있는 친환경 자동차입니다.   출근 거리가 40㎞이상되는 직장인이 그리 많지가 않을 겁니다. 회사까지 왕복 20㎞ 가량이면 한번 충전으로 이틀 출퇴근이 가능한 차량이라는 얘기죠. 저의 트위지처럼 충전하면서 다닌다고 생각하면 오로지 전기를 연료로 달릴 수 있겠죠.   실제로 시내주행 위주로 몇일 달려봤더니 평균연비가 리터당 20~30㎞정도를 보이더라고요. 이런 차들은 직접 타보고 경험을 해봐야 알수 있는 차량입니다. 최근 전기차 시장이 활발해지면서 브랜드 별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가 관심 받는게 다 이유가 있다니까요. 특히, 유럽 3사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내놓고 있죠.   전기충전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전기충전소도 많이 늘었습니다. 전기충전소가 부족했던 시절에는 전기차 뿐만이 아니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활용도가 떨어질 수 밖에 없었는데요. 요즘은 어지간한 건물과 아파트에 완속충전기가 설치되어 있어서 충전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완속충전기에 물리면 2시간반만에 배터리를 가득 채울 수 있고, 가정용 220V로는 4시간 반이면 완충할 수 있습니다.   인테리어는 기존 프리우스와 같아요. 깨끗하고 환하고, 시원한 느낌이랄까요. 데시보드 디자인이 독특하긴 한데요. 하얀색이 많이 사용되어서 밝은 느낌이 나는 것 같아요.   4인승인데요. 계기판이 데시보드 상단 가운데 위치하고 있어서 모든 좌석에서 실시간 주행상황을 볼 수 있습니다. 차량의 모든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충전이 완료되면, EV모드로만 달릴 수 있습니다. 말그대로 전기로만 달리 수 있는 모드죠. 평균연비 수치가 리터당 99.9㎞를 보여줍니다.   ▲하이브리드와 달리 충전시스템이 있다는 점 ▲베터리가 리튬-이온(Li-ion)이라는 점 ▲제너레이터 역할만 했던 MG1 모터가 구동모터 역할까지 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힘이 더 좋아요.   가속페달을 깊숙히 밟아도 엔진이 전혀 개입하지 않습니다. 순수 전기차처럼 말이죠.   전기모터로 40㎞거리를 달릴 수 있는 순수전기차죠. 근데, 시속 135㎞를 넘어서면 엔진이 깨어납니다. 전기모터로 가속할 수 있는 속도 한계점이라~ 엔진이 깨어나면서 추가 가속을 돕게 됩니다.   72마력을 발휘하는 MG2 구동모터에 31마력을 추가한 MG1 구동력으로 기 이상의 가속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끄러져 발진하는 가속력이 아주 깔끔합니다. 15인치 에코 타이어를 타고 올라오는 노면소음 외에는 프리우스보다 소음도 없어요. 하체소음을 차단하기 위해 흡음제를 더 보강했다고 하더라고요.   트렁크에 철판이 전혀 없습니다. 무게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 돋보이는 부분이죠. 탄소섬유와 유리로 만들어졌습니다. carbon fiber라고 하죠. 고가의 슈퍼카에만 적용되던 탄소섬유가 이차에도 적용됐고요. 후드는 알루미늄입니다. (공차중량 1,525㎏)   무게 중심을 낮추기 위해서 시트포지션도 굉장히 낮게 설정됐습니다. TNGA 플랫폼의 특징이죠. 이로 인해 주행성능과 핸들링(코너링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함이라 할 수 있겠죠.   이차의 엔진(내연기관)은 프리우스와 동일한 1.8리터 앳킨슨사이클 엔진과 전기모터가 심장을 품었습니다. 122마력의 시스템 최고출력을 발휘하는데요. 무단변속기(e-CVT)를 통해 추진력을 기대이상의 발진감을 냅니다. 내연기관의 가속 펀치력과 전기모터가 밀어내는 강력한 힘을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프리우스와 달리 배터리 용량이 늘어난 만큼 전기모터의 개입이 높아졌어요.   전기모터로 초기 발진하는 만큼~ 가속은 0rpm부터 강력하게 밀어붙였다. 순간 엔진이 깨어나면서 추진력을 더하게 되는데요. 엔진은 3,600rpm에 도달하면서 14.5㎏m의 최대토크로 가속을 돕다가 5,200rpm에서 98마력의 엔진출력을 뿜어내면서 전기모터의 힘도 보태게 됩니다.   프라임은 세가지 구동모드와 주행모드로 설정할 수 있는데요. 구동모드는 전기구동인 ‘EV모드’, 하이브리드인 ‘HV모드’, 전기모터와 하이브리드가 주행 환경에 따라 자동으로 변환되는 ‘EV오토모드’로 나눌 수 있고요. 주행모드는 ECO, 노멀, 스포트 모드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프라임이 국내에서 인증받은 공인연비는 리터당 21.4㎞입니다. EV모드를 해제하고 하이브리드 모드로 주행해도 리터당 20㎞이상을 충분히 만들 수 있습니다. (정부공인 표준연비) 가솔린 : 복합 21.4㎞/L, 도심 23.0㎞/L, 고속도로 19.6㎞/L 전기 : 복합 6.4㎞/kWh, 도심 7.1㎞/kWh, 고속도로 5.8㎞/kWh   엔진구동이 굳이 필요없는 상황이 되면 가차없이 EV모드로 바뀝니다.   현재 친환경차를 구분하는 기준이 이산화탄소(CO²)배출량이잖아요. 프리우스의 경우 ㎞당 71g인데 반해 프라임은 ㎞당 23g에 불과합니다. 이런 친환경차량 구입에 혜택은 당연히 있어야겠죠?   정부가 1㎞당 97g 이하 탄소배출 친환경 차량에 추가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현재 하이브리드는 개별소비세와 교육세 등 최대 130만원, 취득세 최대 140만원 등 모두 320만원의 세제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서울 남산터널 통행료 감면, 공영 주차장 이용료 50%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 한복모델이 감탄한 이유. 스팅어 마이스터 2.5T AWD

    한복모델이 감탄한 이유. 스팅어 마이스터 2.5T AWD

    시승기
    임재범 2020-09-12 10:24:03
    한복모델 설희주씨가 스팅어 마이스터 시승 후 감탄하더군요. 그 현장 영상입니다. 함께 보시죠.     2.5 가솔린 터보 AWD 배기량 2,497cc 최대출력 304hp 연비 10.0~10.2km/ℓ 출시가 4,079~4,423만원   스팅어 마이스터는 2017년 출시한 스팅어의 상품성 개선 모델로 더욱 역동적이고 고급스러운 디자인, 신규 2.5 터보 엔진, 첨단 안전편의사양 등이 적용해 상품성을 올린 모델입니다.   기아차는 스팅어 마이스터 심장으로 2.5 가솔린 터보, 3.3 가솔린 터보로 라인업을 구성했습니다. 기존 2.0 가솔린 터보와 2.2 디젤모델은 역사 속으로 남겼습니다.     기아차 최초로 새로운 심장 스마트스트림 G2.5 T-GDI를 탑재했습니다. 시승차가 바로 2.5T AWD 풀옵션 모델이었습니다. 공인연비는 11.2km/ℓ (2WD, 18인치 휠 복합 연비 기준).   3.3 가솔린 터보 모델은 기존 모델보다 최고출력이 개선된(370→373마력) 전자식 가변 배기 밸브가 적용된 것이 특징입니다. 기아차는 드라이브 모드와 가속 페달을 밟는 양에 따라 배기음이 조절되는 전자식 가변 배기 밸브를 통해 운전의 재미를 높였다고 합니다.   이 밖에도 기아차는 스팅어 마이스터 모든 트림에 엔진 동력을 유지하면서 안정적인 코너링을 돕는 차동 제한장치(M-LSD)를 기본 적용했습니다.   스팅어 마이스터에 새롭게 기본 적용된 주요 편의사양은 제휴 주유소, 주차장에서 내비게이션 화면을 통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기아 페이’ 리모트 360도 뷰(자차 주변 영상 확인 기능) 내 차 위치 공유 서비스 등이 있습니다.     리모트 360도 뷰를 통해 운전자가 멀리 떨어진 상황에서도 차량 주변 상황, 차량 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차량의 현재 위치와 목적지를 문자 메시지로 가족, 지인들과 공유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차로 유지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전방 충돌방지 보조, 안전 하차 경고 등 다양한 안전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고요.   외장 디자인은 수평형 리어콤비램프, 신규 디자인의 18, 19인치 휠이 적용돼 더욱 역동적으로 진화했고, 내장은 10.25인치 내비게이션, 퀼팅 나파가죽시트와 스웨이드 컬렉션으로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완성됐습니다. (스웨이드 컬렉션은 3.3T만 선택가능)   가격은 2.5 가솔린 터보 플래티넘 3,853만원, 마스터즈 4,197만원이며, 마스터즈에서 선택가능한 GT 3.3 터보 패키지의 가격은 446만원이다. (개별소비세 3.5%기준)   전자제어 서스펜션, 레드 캘리퍼 브렘보 브레이크가 적용된 ‘퍼포먼스’ 헤드업 디스플레이, 서라운드뷰 모니터, 후측방 모니터 등이 적용된 ‘모니터링’, 저음부터 고음까지 음역별로 최적의 사운드를 구현하는 ‘렉시콘 프리미엄 사운드’ 등을 모든 트림에서 선택 가능하다고 합니다.
  • 도대체 뭐길래 6690만원 볼보 S90 B5 타봤습니다

    도대체 뭐길래 6690만원 볼보 S90 B5 타봤습니다

    시승기
    임재범 2020-09-10 19:30:09
      지난 9월 1일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자사의 플래그십 세단 신형 S90 국내출시를 알렸었죠. 기존 D5엔진은 사라지고 T6는 B5 마일드하이브리드 모델로 바뀌었습니다. T8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그대로 유지 됐지만 액설런스는 뺐다고 합니다.   지난 8일 미디어 시승행사가 열렸는데요. 새로운 파워트레인 B5 모델이 시승 차량이었습니다. 혼자 시승이 지루해서 한 분을 모셨는데요. 현재 한복 모델로 활동중인 설희주씨와 함께 신형 S90 B5를 경험했습니다.   영상 함께 보시죠.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5m 이상의 전장에서 나오는 넓은 실내 공간입니다. 전장은 5,090mm로 이전 모델 대비 125mm 증가했으며, 휠베이스는 120mm 늘어 여유있는 실내 공간입니다. 또한 새로운 공간경험을 위해 전 트림에 ▲어드벤스드 공기 청정기능 및 미세먼지 필터 ▲대형 파노라믹 선루프 ▲휴대전화 무선충전 (T8 제외) 및 2열 더블 C-타입 USB 등을 도입됐네요.   새로운 표준 파워트레인인 B5 엔진은 첨단 운동 에너지 회수 시스템이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과 결합된 엔진 통합형 전동화 파워트레인입니다. 최고출력 250마력(5,700rpm), 최대토크 35.7kg∙m(1,800-4,800rpm)의 성능과 함께 전기모터가 출발 가속과 재시동 시 엔진 출력을 보조하는 방식으로 약 14마력의 추가 출력을 지원해 민첩한 주행성능을 보여줍니다. 여기에 시스템과 운전자의 선호도에 따라 에코(ECO), 컴포트(Comfort), 다이내믹(Dynamic), 개인(Individual) 등 4가지 주행 모드를 지원합니다.     주력 판매 트림인 ‘인스크립션’ 모델에는 ▲ 오레포스(Orrefors) 사의 크리스탈로 마감된 전자식 기어노브 ▲컨티뉴엄 콘 적용으로 업그레이드 된 바워스&윌킨스(B&W) 사운드 시스템 ▲뒷좌석 럭셔리 암레스트 ▲전동식 뒷좌석 사이드 선블라인드 및 리어 선 커튼 등까지 갖췄습니다.   안전 패키지인 ‘인텔리 세이프(IntelliSafe)’는 차량과 간격을 유지하며 차선 중앙에 맞춰 조향을 보조하는 ‘파일럿 어시스트 II(Pilot Assist II)’와 차량, 보행자, 자전거, 대형 동물을 감지하고 교차로 추돌 감지 기능이 추가된 긴급제동 시스템인 ‘시티세이프티(City Safety)’, ‘도로 이탈 완화(Run-off Road Mitigation)’, ‘반대 차선 접근 차량 충돌 회피(Oncoming Lane Mitigation)’ 등이 적용 됐습니다.   여기에 새로운 안전 옵션인 케어 키(Care Key)가 국내 최초로 적용됐는데요. 운전에 미숙한 이들의 과속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주행 가능 최고 속도를 운전자가 사전에 설정할 수 있는 기능으로 신형 S90을 시작으로 2021년식 모델부터 모든 볼보자동차에 탑재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신형 S90의 파워트레인은 순수 내연기관을 대체하는 250마력 B5 가솔린 마일드 하이브리드와 총 405마력 T8 트윈엔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및 8단 자동변속기 조합으로 출시됐습니다.   국내 판매가는 각각 6,030만원(B5 모멘텀), 6,690만원(B5 인스크립션), 8,540만원(T8 AWD 인스크립션)으로 이전 모델 대비 불과 100만원 상향된 가격으로 책정됐다고 합니다.    
  • 타이칸 서킷질주. 풀가속 . 포르쉐 월드 로드쇼 한국 2020

    타이칸 서킷질주. 풀가속 . 포르쉐 월드 로드쇼 한국 2020

    시승기
    임재범 2020-09-07 11:05:19
    수많은 관심 속에 지난해 9월 포르쉐 첫 순수 전기차 타이칸을 전 세계에 선보였었습니다.   타이칸을 드디어 맛 볼 수 있는 시간이 열렸는데요. 포르쉐 전차종을 전 세계를 돌며 포르쉐의 진가를 보여주는 ‘포르세 월드로드쇼 2020’이 2일 용인스피드웨이에서 열렸습니다.   오는 11월 국내 타이칸 출시를 앞두고 있는데요. '타이칸 터보 S'와 '타이칸 터보' 두 모델을 독일 현지에서 공수해 왔습니다.   그 현장 영상 함께 보시죠.       타이칸 터보 - 680마력, 500kW, 3.2초, 450km, 260km/h 타이칸 터보S - 761마력. 560kW. 2.8초. 412km, 260km/h 800볼트. 5분 충전 100km           포르쉐 최초의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 터보로 풀가속했습니다. 9월 2일 경기도 용인스피드웨이에서 독일에서 공수한 포르쉐 모델라인업 가운데 타이칸 터보 모델로 풀가속 제로백을 경험해봤습니다.   단박영상으로 함께하시죠~  
  • 풀 가속. 쏘렌토 하이브리드 1.6T 4WD

    풀 가속. 쏘렌토 하이브리드 1.6T 4WD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20-08-31 08:57:14
    풀~가속. 가솔린 1.6리터 하이브리드 심장을 품고 있는 쏘렌토 하이브리드 4WD의 제로백 성능이 궁금하시죠?       핫-하게 이슈였던, 기아차 쏘렌토 하이브리드 장거리 연비를 직접 알아봤고요. 이번에는 풀가속시 과연 제로백 수치는 몇 초가량 기록할지 알아봤습니다.   여느 다른 차종과 달리 더욱 궁금하더라고요.     큼지막한 중형SUV 차체에 엔진배기량 1.6리터에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갖춘데다 사륜구동(4WD) 장치까지 추가된 녀석이라 궁금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시속 100km도달하는데 몇 초 걸렸는지~   영상으로 함께 보시죠.     엔진 최고출력 180마력/5,500rpm, 최대토크 27.0kg·m/1,500 ~ 4,500rpm의 1.6터보 스마트스트림 하이브리드 엔진과 최고출력 44.2kW, 최대토크 264Nm의 구동 모터의 조합을 통해 준대형 SUV에 최적화 된 시스템 최고출력 230마력, 시스템 최대토크 35.7kg·m의 힘을 발휘합니다.   전기모터 특성 상 0rpm부터 부드럽고 강력한 힘으로 밀어붙이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이죠.   시승차는 쏘렌토 하이브리드 1.6 A/T AWD 6인층 시그니처 (드라이브와이즈, 스마트커넥트, 선루프, 스타일) 탑재. 총 차 값은 4,769만원. 콘티넨탈 CrossContact LX Sport 235/55R19  
  • 339.3km 달렸더니, 연비가~ 쏘렌토 하이브리드

    339.3km 달렸더니, 연비가~ 쏘렌토 하이브리드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20-08-28 13:20:31
    핫-하게 이슈였던, 기아차 쏘렌토 하이브리드를 드디어 시승했습니다. 큼지막한 중형SUV 차체에 엔진배기량이 1.6리터에 불과하지만 전기모터가 더해진 쏘렌토 하이브리드 모델입니다.   육중한 덩치에 실제 연비는 어떨지 궁금하더군요. 그래서 이번에도 고양동 상우주유소에서 돼지꿈주유소까지 340km 거리를 달렸습니다.   가솔린 하이브리드 자동차 에너지 소비효율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다는 이유에서 차량 최초 등록시 친환경차 할인을 못 받게 된 차량이죠.   하지만, 저공해자동차 제2종으로 배출가스 허용 기준을 충족해 공영주차장(수도권 기준) 및 전국 14개 공항주차장 요금 50% 감면, 지방자치단체별로 다를 수 있지만 혼잡통행료 면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가솔린 하이브리드 자동차 에너지 소비효율 해당 기준에 의하면 배기량에 따라 ▲1,000cc~1,600cc 미만 15.8km/ℓ ▲1,600cc~2,000cc 미만 14.1km/ℓ 등의 연비를 충족해야 친환경자동차로 등록 인정됩니다. 리터당 0.5km/ℓ가 부족해 친환경자동차로 등록을 못한 쏘렌토 하이브리드.   CO2 배출량은 km당 106g(5인승, 17인치 휠, 2WD 기준)부터 124g까지 인증 받았는데요. 이번에 시승한 차량(6인승, 19인치 휠, 4WD)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124g.   기아차가 홍보하는 연비는 복합 15.3km/ℓ (5인승, 17인치 휠, 2WD 기준)입니다. 이 차(6인승, 19인치 휠, 4WD)는 복합 13.2 km/ℓ, 도심 14.0 km/ℓ, 고속도로 12.3 km/ℓ를 기록한 최고사양 모델입니다.   엔진 최고출력 180마력/5,500rpm, 최대토크 27.0kg·m/1,500 ~ 4,500rpm의 1.6터보 스마트스트림 하이브리드 엔진과 최고출력 44.2kW, 최대토크 264Nm의 구동 모터의 조합을 통해 준대형 SUV에 최적화 된 시스템 최고출력 230마력, 시스템 최대토크 35.7kg·m의 힘을 발휘합니다.   전기모터 특성 상 0rpm부터 부드럽고 강력한 힘으로 밀어붙이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이죠.   쏘렌토 하이브리드의 장점이라면… 연료효율성(경제성), NVH, 낮은 자동차 세금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또한, 하이브리드 구동계의 소음 진동이 개선됐는데요. 가솔린 엔진의 진동을 모터가 상쇄하는 구조라고 합니다. 쉽게 말해, 엔진과 변속기 사이에 모터가 들어가서 노이즈캔슬링처럼 진동을 잡아준다고 해요.   시속 110km로 주행하더라도 엔진 힘이 필요하지 않은 구간에서는 피스톤이 멈추고 EV(전기모터)모드로 달려줍니다.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과 차선유지보조(LFA) 기능이 있어서 장거리 주행에 편안함을 더하는 주행감입니다. 편하게 목적지까지 달린 듯 합니다. 편안함은 몸이 알아 주잖아요.   낮은 시트 포지션이 가능하다는 점 또한 장점으로 꼽습니다.   시승차는 쏘렌토 하이브리드 1.6 A/T AWD 6인층 시그니처 (드라이브와이즈, 스마트커넥트, 선루프, 스타일) 탑재. 총 차 값은 4,769만원. 콘티넨탈 CrossContact LX Sport 235/55R19   전기차나 하이브리드 차량은 복잡한 도심에서 적합한 차량입니다. 디젤차량은 장거리 운행에서 적합한 차량이라고 할 수 있겠죠.   오는 9월 중순 출시 예정인 NX4(4세대 투싼)와 동일한 파워트레인인데요. 쏘렌토 하이브리드를 경험하면서… 현재 가장 기대되는 모델로 꼽아봅니다.   목적지에 도착한 트립 상 16.8km/L를 기록했습니다. 총 339.3km를 주행했고요. 풀투풀 주유했더니 22리터로 연료탱크를 가득 채웠습니다. 계산상 리터당 15.4km라는 답이 나오네요.  
  • 달려봤습니다. 신형 카니발 승차감/주행감 장단점

    달려봤습니다. 신형 카니발 승차감/주행감 장단점

    시승기
    임재범 2020-08-26 10:08:57
      대한민국 대표 미니밴 신형 4세대 카니발 시승했습니다. 신형 N3 플랫폼이 적용되면서 완전히 달라진 감성과 모습인데요. 승차감을 보강하기 위해 쇽업쇼버 장착각을 이전모델(YP) 26.7도에서 신형 카니발(KA4) 12.3도로 축소하고 로워암 길이를 늘려 작용 하중 저감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스티어링휠은 유압식에서 MDPS(전자식 스티어링휠)로 바뀌면서 차선이탈 유지기능이 적용될 수 있었는데요. 기존 현대기아차에 적용된 거의 모든 첨단 주행 편의장치가 적용됐습니다. 아쉽게도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빠졌습니다.   이전 모델의 고질병이던 아이들 시 부밍음 하이드로 부싱과 루프레일과 루프 간 유동성 보강으로 완전히 잡았다고 합니다.   단박 시승기. 영상으로 함께 하시죠.       신형 카니발은 2014년 3세대 이후 6년만에 선보이는 4세대 모델로 기존 미니밴의 전형성을 탈피한 과감한 시도로 웅장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으로 완성됐으며, 독보적인 공간 활용성, 최신 편의사양, 첨단 신기술로 고객에게 최상의 프리미엄을 선사하는 차량으로 완벽하게 재탄생했다.   ‘전면부는 박자와 리듬을 시각적으로 형상화한 주간주행등(DRL, Daytime Running Lights)과 LED헤드램프와의 경계를 허문 심포닉 아키텍처(Symphonic Architecture) 라디에이터 그릴로 웅장한 인상을 구현했다.   측면부는 속도감이 느껴지는 사이드 캐릭터 라인과 C필라의 독특한 입체 패턴 크롬 가니쉬로 4세대 카니발의 새로운 정체성을 확립했다. 후면부는 좌우가 연결된 슬림한 리어콤비 램프와 크롬 가니쉬, 웅장한 후면 범퍼 등을 통해 강한 존재감을 부각시켰다.   12.3인치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을 통합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 터치 방식의 센터페시아 버튼을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크래쉬 패드 중앙을 가로지르는 슬림한 에어벤트(송풍구) 일체형 메탈 가니쉬는 하단의 고급 우드 가니쉬와 완성도 높은 조화를 이루며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한다.   스마트 파워 슬라이딩 도어, 원격 파워 슬라이딩 도어 & 테일게이트 동시 열림/닫힘,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자동 닫힘 기능 포함), 안전 하차 보조, 승하차 스팟램프 등 타고 내리는 모든 순간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동급 최고 승∙하차 신기술을 적용됐다.   2열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7인승 전용), 2열 사용자를 위한 확장형 센터콘솔, 후석 공간에 보조 에어컨 필터 등을 적용됐다.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는 버튼을 한 번 만 누르면 사용자를 무중력 공간에 떠 있는 듯한 자세로 만들어 엉덩이와 허리에 집중되는 하중을 완화시키고 피로도를 줄여준다.   후석 음성 인식, 내 차 위치 공유, 2열 파워 리클라이닝 시트, 카투홈 등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모빌리티 기술을 탑재됐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후측방 모니터(BVM),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적용됐다.   4세대 카니발은 가솔린 3.5와 디젤 2.2 등 총 2개 모델, 7/9/11인승으로 운영된다.   가솔린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G3.5 GDI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94마력, 최대토크 36.2kgf·m 복합연비 9.1km/ℓ(9인승 기준)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디젤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D2.2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kgf·m 복합연비 13.1km/ℓ(9인승 기준)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판매가격은 9인승/11인승 가솔린 모델 프레스티지 3,160만원, 노블레스 3,590만원, 시그니처 3,985만원이다. (9인승 이상 개별소비세 비과세 대상, 디젤 모델은 120만원 추가)   7인승은 가솔린 모델 노블레스 3,824만원, 시그니처 4,236만원이다. (개별소비세 3.5% 기준, 디젤 모델은 118만원 추가)   하이리무진 연내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하이리무진에는 가솔린 4인승 모델이 추가돼 4/7/9/11인승으로 예정됐다.
  • 르노 순수전기차 조에(ZOE) 단박시승기

    르노 순수전기차 조에(ZOE) 단박시승기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20-08-21 15:20:53
    유럽 전기차 누적 판매 1위를 기록한 르노 조에(Renault ZOE) 시승했습니다. 르노삼성자동차가 8월 18일(화) 르노 조에를 공식 출시하고 미디어 시승행사를 가졌습니다.   100kW급 최신 R245모터를 장착했으며, 136마력의 최고출력과 25kg.m(245Nm)의 최대토크를 발휘합니다. 정지상태에서 50km/h까지 3.6초 만에 도달하며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적용해 낮은 무게중심과 이상적인 무게 배분으로 라이드 & 핸들링 성능이 뛰어난 것이 특징입니다.   배터리는 54.5kWh 용량으로 완충 시 주행 가능거리는 309km(WLTP 기준 395km). 50kW급 DC 급속충전기를 이용하면 30분 충전으로 약 150km를 주행할 수 있습니다.   조에는 3개의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젠(ZEN) 3,995만원 ▲인텐스 에코(INTENS ECO) 4,245만원 ▲인텐스(INTENS) 4,395만원. 환경부의 국고 보조금 736만원과 지자체별 추가 보조금 적용 시 서울시의 경우 최저 2,809만원, 제주도의 경우 최저 2,759만원에 구매 가능합니다다.   단박 시승 함께 하시죠.     전기차 르노 조에는 지난 2012년 유럽 시장에 처음 선보인 이후 올해 6월까지 약 21만 6천대가 판매된 베스트셀러 전기차다. 이번에 한국에 출시되는 르노 조에는 지난해 부분 변경을 거친 3세대 모델로 10여 년의 르노 EV 개발 경험에 기반해 향상된 파워와 주행거리, 시선을 사로잡는 디자인과 다양한 편의 사양, 그리고 뛰어난 주행성능을 갖춘 전기차의 기준을 새롭게 제시하는 차량이다.   외관 디자인은 르노 그룹의 디자인 철학이 반영되어 섬세하고 우아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이다. 후드의 윤곽선이 전면 중앙에 위치한 르노의 로장주 엠블럼까지 부드럽게 연결되면서 르노의 디자인 아이덴티티인 C-shape 형상의 주간 주행등과 어우러져 매력적인 르노 조에만의 전면 모습을 완성한다.   프런트 범퍼에는 그릴과 안개등 주변에 크롬 인서트가 더해져 전면부 하단까지 빈틈 없이 돋보인다. 또한 공기역학적 성능을 개선하는 동시에 입체감을 더하기 위해 사이드 벤트도 장착되었다. 인텐스(INTENS) 트림과 인텐스 에코(INTENS ECO) 트림에는 핫스탬핑 그릴도 적용돼 고급감을 높였다.   르노 조에의 모든 트림에 ‘LED 퓨어 비전(PURE VISION)’ 헤드램프와 LED 안개등이 기본 적용되었으며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에는 동급 최초로 LED 다이내믹 턴 시그널 램프가 장착되었다.   르노 조에의 인테리어에는 동급 최대의 10.25인치 TFT 클러스터와 센터페시아에 ‘이지 커넥트(EASY CONNECT)’ 멀티미디어 시스템이 적용된 터치방식 9.3인치 세로형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으며 공조기능은 감각적인 디자인의 버튼으로 별도 적용됐다.   인테리어 내장재에는 친환경 인테리어 소재가 적용됐다. 젠(ZEN) 트림과 인텐스 에코(INTENS ECO) 트림에는 도어 암레스트와 대쉬보드 그리고 시트 등에 업사이클 패브릭이 활용됐다 이는 자동차 업계에서 전례 없는 혁신이며 전기차의 제조 과정에서도 CO2 배출을 줄이기 위한 르노의 노력을 보여준다.   르노 조에는 이지 커넥트 멀티미디어 시스템과 멤버십 차량관리 애플리케이션인 ‘마이 르노(MY Renault)’ 앱을 통해 운전자에게 충전 및 차량 상태 정보 확인, 원격 제어 등 다양한 편의를 갖췄다. 새로운 이지 커넥트 멀티미디어 시스템은 안드로이드 오토(Android Auto™) 및 애플 카플레이(Apple CarPlay™)를 지원하여 플레이리스트의 곡을 듣고, 가장 좋아하는 앱을 둘러보면서 전화 통화도 쉽게 할 수 있다. 또한 내비게이션 시스템은 통신형 T맵을 지원해 실시간 교통 정보, 날씨, 가까운 충전소 위치 및 이용 가능한 충전기 정보를 비롯해 주행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한다.   마이 르노 앱을 통해 배터리 잔량, 주행가능 거리 등 원격 차량 상태 확인은 물론 충전 및 공조 시스템 작동 등 차량 원격 제어도 가능하다. 또한 앱을 통해 충전소를 포함한 최적의 드라이빙 경로를 제공하는 ‘EV 스마트 루트 플래너’ 기능도 사용 가능하다.   전기차에서 발생하는 열을 재활용하는 히트 펌프 기술과 배터리 히팅 시스템이 적용돼 236km의 우수한 저온 주행거리를 확보했으며 ECO 주행모드 선택시 에어컨 및 히팅 기능을 효율적으로 자동 제한하며 최대 주행 거리를 제공한다.   주행모드에 ‘B-모드(B-Mode)’를 적용해 운전 편의성과 에너지 효율도 높였다. ‘원 페달 드라이빙’ 회생제동 기능이다.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LDW), 오토매틱 하이빔(AHL) 등 주행 안전을 위한 ADAS 기능이 모든 트림에 적용됐으며 인텐스(INTENS) 트림과 인텐스 에코(INTENS ECO) 트림에는 사각지대 경보 시스템(BSW)과 주차 조향 보조 시스템(EPA)도 추가로 적용됐다. 아울러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가상 엔진 사운드 시스템인 ‘Z.E. 보이스’는 3가지 사운드를 선택할 수 있다.   ▲후방카메라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오토홀드 포함) ▲오토 클로징 & 오프닝 기능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등 운전자의 이지 드라이빙을 고려한 다양한 편의기능도 함께 적용됐다. 특히 르노 조에 인텐스(INTENS) 트림에는 7개 스피커로 구성된 BOSE®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이 탑재되어 실내 모든 좌석에서 콘서트홀과 같은 생생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르노 조에의 Z.E. 배터리에 대해 8년 또는 주행거리 16만km까지 배터리 용량 70%를 보증하며 문제 발생시 충전기 제휴업체와의 공동 대응을 통해 고객들의 충전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체계도 구축하고 있다.     제원 ZOE 전장 (mm) 4,090 전폭 (mm) 1,730 전고 (mm) 1,560 축거 (mm) 2,590 윤거 전/후 (mm) 1,510/1,510 공차중량 (kg) 1,545 모터 최고출력 (ps) 136 (100kW) 모터 최대토크 (kg.m) 25 (245 Nm) 배터리 형식 리튬 이온 배터리 용량 (kWh) 54.5 *실 가용 용량 : 52kWh 1회 충전 주행거리 (km) 309 최고속도 (km/h) 140
  • 비상활주로 질주. 풀가속. S90 T8 AWD 엑설런스

    비상활주로 질주. 풀가속. S90 T8 AWD 엑설런스

    시승기
    임재범 2020-08-16 21:25:09
    제원상 제로백 가속성능 5.1초에 불과한 럭셔리세단 볼보 S90 T8 AWD 엑설런스입니다. 배기량이 2.0리터이지만 수퍼차저와 터보차저를 포함한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가 추진력을 더하기에 총 405마력이라는 엄청난 성능을 발휘하게 되는데요. 실제 풀가속 시 제원상 수치만큼 기록하는지 달려봤습니다.   T8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엔진이 탑재와 AWD는 토요타 e-Four 시스템이 접목된 사륜구동시스템입니다. 후륜은 전기모터로만 주행하는 방식이죠.   318마력 가솔린 엔진과 87마력 전기모터를 더해 총 405마력이라는 수치입니다. 저속 중속 고속까지 전 영역을 커버 할 수 있는 심장이라는 얘기죠.   최대토크는 가솔린 엔진으로 2,200-5,400rpm 구간에서 40.8kg•m, 전기모터가 출발부터 저속구간까지 0-3,000rpm영역에서 24.5kg•m를 발휘해줍니다.   쉽게 말해 0-2,200rpm까지 전기모터가 밀어붙이고요. 2,200-3,000rpm까지 전기모터와 엔진이 밀어붙이는 구간입니다. 3,000rpm이후부터 5,400rpn까지 엔진이 최대토크로 밀어붙이는 구간이 되겠죠. 이렇게 해서 제로백 가속성능이 5.1초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여기에 8단 자동 기어트로닉 변속기와 할덱스社의 5세대 AWD 기술을 기반으로 한 사륜구동 시스템이 매칭되어서 안정적이면서 민첩한 주행성능을 만들어냅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이니 만큼 순수 전기차 모드 퓨어(Pure)를 선택하게 되면 1회 충전으로 최대 34km까지 주행할 수 있습니다.   영상을 통해 확인해 보실까요? 출발~   S90 T8 AWD EXCELLENCE 제원     전장/전폭/전고(mm) 5,085 / 1,880 / 1,450 휠베이스(mm) 3,060 공차중량(kg) 2,185 타이어/휠 245/40R20 트렁크 기본용량(ℓ) 436 파워트레인 엔진형식 드라이브E 파워트레인 (직렬 4기통 터보+수퍼차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구동형식 AWD 연료탱크(ℓ) 60 배기량(cc) 1,969 보어/스트로크(mm) 82.0 / 93.2 최고출력(ps/rpm) 318/6,000 (엔진), 87/7,000 (모터) 최대토크(kg∙m/rpm) 40.8 / 2,200~5,400 (엔진), 24.5 / 0~3,000 (모터) 변속기 8단 자동 기어트로닉 서스펜션 & 섀시 서스펜션(앞/뒤) 더블위시본 / 멀티링크 리프 스프링 (에어서스펜션) 스티어링 랙 앤드 피니언 (전자식 파워) 브레이크 V디스크 섀시 다이내믹 섀시 표준 연비 복합연비 2.9 (km/kWh) 11.2 (km/L) 도심 2.9 (km/kWh) 10.3 (km/L) 고속도로 3.0 (km/kWh) 12.4 (km/L) 1회 충전 주행거리(km) 34 CO2 배출량(g/km) 63 주행 성능 최고속도(km/h) 230 0 – 100 km/h(초) 5.1 판매가격(VAT포함) 99,000,000원  
  • 350km 달려~ 연비가... volvo s90 T8 AWD 엑설런스

    350km 달려~ 연비가... volvo s90 T8 AWD 엑설런스

    시승기
    임재범 2020-08-12 09:17:27
    볼보자동차의 가장 럭셔리한 세단 S90 T8 AWD 엑설런스 장거리 연비는 어느정도 나올까요? 고양에서 광주가지 350km거리를 달려봤습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이라 배터리를 완충하고 연료를 가득채우고 출발했습니다. 풀투풀로 도착 후 연료를 가득채운 연비와 트립상 연비 수치의 차이가 있을까요?   영상을 통해 확인해 보시죠.     수퍼차저와 터보차저를 포함하는 2.0리터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가 결합된 형태의 T8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엔진이 탑재됐습니다. 가솔린 엔진 318마력에 전기모터 87마력을 더해 총 405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데요. 저속 중속 고속까지 전 영역을 커버 할 수 있는 심장입니다.   최대토크는 가솔린 엔진으로 2,200-5,400rpm 구간에서 40.8kg•m, 전기모터가 출발부터 저속구간까지 0-3,000rpm영역에서 24.5kg•m를 발휘해줍니다.   쉽게말해 0-2,200rpm까지 전기모터가 밀어붙이고요. 2,200-3,000rpm까지 전기모터와 엔진이 밀어붙이는 구간입니다. 3,000rpm이후부터 5,400rpn까지 엔진이 최대토크로 밀어붙이는 구간이 되겠죠. 이렇게 해서 제로백 가속성능이 5.1초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여기에 8단 자동 기어트로닉 변속기와 할덱스社의 5세대 AWD 기술을 기반으로 한 사륜구동 시스템이 매칭되어서 안정적이면서 민첩한 주행성능을 만들어냅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이니 만큼 순수 전기차 모드 퓨어(Pure)를 선택하게 되면 1회 충전으로 최대 34km까지 주행할 수 있습니다.     볼보 S90 엑설런스는 XC90 엑설런스와 더불어 인간 중심(Human-Centric) 철학을 바탕으로 한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이 집약된 쇼퍼드리븐(Chauffeur-driven) 모델로 감성의 럭셔리를 완성한 4인승 세단이다.   슈퍼차저와 터보차저, 전기모터를 결합한 총 405마력의 T8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엔진과 8단 자동 기어트로닉 변속기, 사륜구동시스템(AWD)을 탑재해 안정적이면서 역동적인 주행성능까지 갖췄다.   쇼퍼드리븐 세단을 지향하는 S90 엑설런스의 가장 큰 특징은 라운지 콘솔 컨셉으로 뒷좌석 승객의 거주성을 극대화한 공간 구성에 있다. 뒷좌석 접이식 테이블, 마사지 시트, 냉장고, 오레포스(Orrefors) 수공예 크리스털 샴페인 잔과 컵 홀더 등이 적용됐다.   기존 S90 대비 전장(5,085mm) 120mm, 전고(1,450mm) 5mm, 휠베이스(3,060mm) 119mm가 늘어난 형태로 차체비율을 조절해 실내 공간을 극대화했다.   S90 엑설런스는 볼보자동차가 현대적으로 해석한 스웨디시 럭셔리 디자인의 정수를 선보인다. 대시보드 및 리어 센터 콘솔에는 자연의 나무 결이 그대로 살아있는 천연 소재, 리니어 월넛 데코가 적용됐다. 이와 함께 250년 역사를 지닌 스웨덴 명품 유리 제조사, 오레포스(Orrefors)의 크리스탈로 제작된 기어레버와 크리스탈 글래스가 적용됐다.   20인치 실버 다이아몬드 컷 알로이 휠과 크롬 마감 처리된 B/C필러, ‘EXCELLENCE’ 텍스트가 포함된 프론트 휀더 및 도어 몰딩, 후면에 자리한 엑설런스 마크 등은 외관에서도 스웨디시 럭셔리의 품격을 드러낸다.   S90 엑설런스의 국내 판매가격은 9,900만원이며, 업계 최고 수준인 5년 또는 10만km 무상 보증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부가세 포함)         S90 T8 AWD EXCELLENCE 제원     전장/전폭/전고(mm) 5,085 / 1,880 / 1,450 휠베이스(mm) 3,060 공차중량(kg) 2,185 타이어/휠 245/40R20 트렁크 기본용량(ℓ) 436 파워트레인 엔진형식 드라이브E 파워트레인 (직렬 4기통 터보+수퍼차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구동형식 AWD 연료탱크(ℓ) 60 배기량(cc) 1,969 보어/스트로크(mm) 82.0 / 93.2 최고출력(ps/rpm) 318/6,000 (엔진), 87/7,000 (모터) 최대토크(kg∙m/rpm) 40.8 / 2,200~5,400 (엔진), 24.5 / 0~3,000 (모터) 변속기 8단 자동 기어트로닉 서스펜션 & 섀시 서스펜션(앞/뒤) 더블위시본 / 멀티링크 리프 스프링 (에어서스펜션) 스티어링 랙 앤드 피니언 (전자식 파워) 브레이크 V디스크 섀시 다이내믹 섀시 표준 연비 복합연비 2.9 (km/kWh) 11.2 (km/L) 도심 2.9 (km/kWh) 10.3 (km/L) 고속도로 3.0 (km/kWh) 12.4 (km/L) 1회 충전 주행거리(km) 34 CO2 배출량(g/km) 63 주행 성능 최고속도(km/h) 230 0 – 100 km/h(초) 5.1 판매가격(VAT포함) 99,000,000원      
  • 스킬이 필요없는 공도의 장난감. 벨로스터 N DCT

    스킬이 필요없는 공도의 장난감. 벨로스터 N DCT

    시승기
    임재범 2020-08-10 11:30:04
    벨로스터 N DCT 공도에서 달려봤습니다. DCT 버전 출시 당시 트랙질주에 이어 공도를 경험해봤는데요. 이건 뭐~ 누구나 컨트롤이 가능한 공도의 장난감입니다. 운전 스킬이 필요 없습니다. N DCT가 알아서 척척..   영상으로 함께 확인해 보시죠.     고성능 N의 우수한 주행성능과 짜릿한 주행감성에 새로운 습식 DCT 적용으로 운전의 재미까지 더한 벨로스터 N인데요.   현대차가 국내 첫 고성능 브랜드 모델인 벨로스터 N에 8단 습식 더블 클러치 변속기(N 8-Speed Wet Double-Clutch Transmission, N DCT) 사양을 추가하고 기존 수동변속기 모델의 상품성을 개선한 ‘2020 벨로스터 N’입니다.   수동변속기 모델보다 50kg이 더 무거워졌는데요. N DCT무게인데요. 엔진과 나란히 배치된 변속기로 인해 앞부분이 하중이 늘었지만 와인딩 성능 유지를 위해 캠버 각을 0.8도(수동변속기모델)에서 1.6도로 변경했다고 합니다.   기본 옵션 가격 2,944만원에 선택사양을 더하면, 퍼포먼스 패키지 + NDCT패키지 + 스마트센스Ⅰ + 스마트센스Ⅱ  + 와이드선루프 + N라이트 스포츠 버켓시트 등 풀옵션 선택 시 3,674만원입니다.         자료 : N DCT 주요 고성능 특화 기능 상세 설명   ■ N 파워 쉬프트 (N Power Shift: NPS) 가속페달을 90% 이상 밟으며 가속하는 경우 변속기 단수가 올라갈 때 엔진 토크 감소를 최소화하고 유압제어를 최적화함으로써 가속 성능을 높이고(NPS 미작동 시 대비 0→100km/h 발진가속성능 0.2초 단축) 뒤에서 차를 밀어주는 느낌의 변속감을 구현해 운전의 재미를 높임.   ■ N 트랙 센스 쉬프트 (N Track Sense Shift: NTS) 트랙 주행과 같이 코너링이 많은 역동적인 주행을 일정 시간 이상 지속하는 경우 횡/종가속도, 브레이크 압력, 가속페달 밟는 양 등을 감지해 마치 차량이 운전자의 마음을 읽듯이 자동으로 전문 드라이버의 수동 변속과 동등한 수준의 트랙 주행에 최적화된 변속 패턴을 구현함으로써 주행성능을 높임.   ■ N 그린 쉬프트 (N Grin Shift: NGS) 스티어링 휠에 있는 NGS 버튼을 누를 경우 변속기는 해당 속도에서 가장 높은 힘(토크)을 낼 수 있는 최저단으로 설정되고, 가속 시 20초 간 7%의 토크 향상(36.0 → 38.5kgfㆍm)을 가져오는 오버부스트 기능을 포함해 엔진 출력을 최대치로 높여 순간적으로 가속성능을 극대화하는 기능으로 고속 주행로 진입이나 빠른 추월이 필요한 상황에서 사용 가능함. NGS 작동 시 클러스터에 작동 중임을 알려주고 남은 시간을 표시해 재미 요소를 더함.   ■ DCT 특화 레브 매칭 (Revolution Matching) 주행 중 변속기 단을 낮출 경우 엔진 회전수(RPM: Revolution Per Minute)를 해당 변속단의 최적 회전수로 보정해 빠르고 부드러운 변속감을 구현함. 기존 수동 변속기 모델의 레브 매칭 기능은 엔진 제어 방식만을 활용했으나, N DCT 모델은 엔진ㆍ변속기 통합 관리 체계를 활용해 주행 모드별로 최적화된 엔진 회전수 보정이 가능함.   ■ DCT 특화 런치 컨트롤 (Launch Control) 정지 상태에서 발진 시 최적의 엔진토크 및 변속기 클러치 제어를 통해 최대 발진 성능을 구현했음. 왼발로 브레이크 페달을 밟은 상태에서 오른발로 가속 페달을 끝까지 밟아 런치 컨트롤 준비 상태에 돌입하면, 터보 차저가 미리 충전되고 엔진은 최대 토크를 발휘할 수 있는 엔진 회전수(운전자가 엔진 회전수 개별 설정도 가능)로 고정됨. 이와 함께 DCT는 초기 발진 반응성을 높이기 위해 미리 클러치가 체결된 상태가 되고 발진 이후에는 자동으로 클러치가 제어되며 변속됨. (런치 컨트롤 미작동 시 대비 0→100km/h 발진가속성능 0.3초 단축)   ■ DCT 특화 변속 방식 구현 주행 모드별로 변속 패턴을 차별화해 최적의 엔진 회전수를 사용하도록 함. 특히 오르막/내리막 주행을 감지해 최적의 변속 패턴이 적용되며, 특히 내리막 주행 시에는 적극적인 엔진 브레이크 사용으로 브레이크 과열을 방지함. 곡선 주행이 반복되는 경우에는 일반적인 주행보다 변속 시점을 늦춰 높은 엔진 회전수를 사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가속성능이 저하되는 것을 방지함.   ■ DCT 특화 수동모드 DCT는 운전자의 조작이 필요 없는 자동변속 방식이지만, 수동 방식으로 변경 시에는 수동변속기와 동일하게 일정 엔진 회전수에 도달하더라도 자동으로 변속기 단이 올라가지 않도록 설정, 수동변속기 주행과 동일한 환경 구현했음. 더불어 DCT의 장점을 살려 변속될 단의 클러치는 미리 체결될 수 있도록 준비 상태를 유지함으로써 빠른 변속을 가능하게 함. 이 외에도 엔진 회전수를 맞추지 못한 상태에서 아랫 단으로 수동 변속을 입력할 경우 이를 기억해두고 적정 엔진 회전수에 도달 시 별도 조작 없이 아랫 단으로 체결되어 운전자의 의도를 반영함.   ■ 변속 배기음 (업쉬프트 뱅 사운드, Upshift Bang Sound) 가속 페달을 90% 이상 밟아 빠르게 가속하면 윗단으로 기어가 변속될 때 능동 가변배기 장치를 통해 증폭된 배기음을 발생시켜 주행감성을 높여줌. (스포트 모드 또는 N 모드로 설정 시)   ■ 자동 발진 해제 (Creep Start On/Off) 일반적인 자동변속기 적용 차량처럼 변속기를 주행 단(D)에 놓은 상태로 정차했다가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는 경우 변속기가 자동으로 주행 단에 체결되며 차량이 움직이는 것을 해제할 수 있는 기능으로, 자동차 경주에서 브레이크를 밟지 않고 출발선에 정지상태로 정렬이 가능해 즉각적으로 가속 페달만 조작해 출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임.  
  • 쥑이네~ 이를 갈았구만요. 푸조 신형 2008에 이런 기능이

    쥑이네~ 이를 갈았구만요. 푸조 신형 2008에 이런 기능이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20-08-07 10:29:28
    6년 만에 완전 변경을 거친 콤팩트 SUV 올 뉴 푸조 2008을 시승했습니다. 국내에는 디젤엔진과 전기차 모델이 출시됐는데요. 지난 8월 4일 미디어 시승행사를 통해 디젤모델을 경험했습니다.   그 현장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푸조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 및 CMP 플랫폼을 적용하고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 및 편의 사양을 갖춰 진화했다. 또한 단일 모델에 내연기관부터 전기차까지 모든 파워트레인을 제공하겠다는 ‘파워 오브 초이스(Power of Choice)’ 전략에 따라 푸조 SUV 라인업 최초의 전동화(전기차)모델인 ‘뉴 푸조 e-2008 SUV’도 국내에 함께 출시됐다.   디젤 버전의 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분 반영 기준 알뤼르 3,248만원, GT라인 3,545만원이며, 전기차는 알뤼르 4,590만원과 GT 라인 4,890만원이다. 전동화 버전인 뉴 푸조 e-2008 SUV는 국고 보조금 628만원과 차량 등록 지역에 따른 지방자치단체 추가 보조금을 지원 받을 시, 3천만원 대에 구입할 수 있는 유일한 수입 전기 SUV다.   2008 SUV는 글로벌 출시 이후 현재까지 120만 대 이상 판매된 푸조의 베스트 셀링 모델이자 콤팩트 SUV 시장의 리더다. 국내에서도 2014년 사전계약 일주일만에 1,000대를 돌파하며 2015년 수입 소형 SUV 부문 판매 1위를 달성하는 등 푸조와 한불모터스(주)의 성장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모델이다.   전장은 4,300mm로 기존 모델에 비해 140mm 길이 가 길어졌으며, 전폭도 30mm증가한 1,770mm로 넓어졌다. 전고는 기존에 비해 5mm낮아진 1,550mm로 더욱 크고 역동적인 실루엣을 완성시켰다. 이로써 ‘미니 3008’ 로 불리울 정도로 크고 당당한 모습과 함께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외관 디자인은 푸조의 새로운 디자인 컨셉을 적용했다. 동시에 차체를 키워SUV다운 면모를 더욱 강조하면서도, 다이내믹하고 날렵한 인상을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전면부는 사자의 송곳니’를 형상화한 LED 주간주행등(DRL)이 강렬한 인상을 준다. 라디에이터 그릴의 크기는 더욱 커지고 촘촘한 세로 패턴이 적용됐다. 보닛 중앙에는 푸조 508과 208과 같이 ‘2008’ 엠블럼을 배치했다.     측면은 삼각 형태의 캐릭터 라인과 크롬 몰딩 장식이 돋보이며, 휠하우스 주변의 무광 검정 패널은 SUV다운 면모를 보여준다. 루프와 필러, 사이드 미러는 검정색을 적용해 차체 색상과 다른 투톤 컬러로 구성했다. (GT라인 적용) 후면부는 좌우로 길게 뻗은 검정색 유광 패널에 ‘사자 발톱’을 형상화한 FULL LED 3D리어램프를 적용시키며 뒷 라인을 더욱 세련된 형태로 완성했다. 수 있는 특별한 디자인 요소들을 가미했다   전면부에는 차체와 동일한 색상을 반영하고, 엠블럼을 중심으로 좌우로 뻗어나가는 가로 패턴의 전기차 전용의 전면 그릴 적용시켰다. 그릴 중앙에는 보는 각도에 따라 초록색과 파란색으로 보이는 전기차 전용 푸조 라이언 엠블럼을 적용했다. 좌우 펜더와 트렁크에 전기차 전용 ‘e’ 모노그램을 적용시켰다.   인테리어는 인체 공학적 구조의 3D 아이-콕핏((i-Cockpit®) 인테리어를 적용, 기능적으로도 우수하지만 고급스럽고 미래지향적이다.   변화의 핵심은 세계 최초로 적용한 ▲3D 인스트루먼트 클러스터다. 뉴 푸조 208부터 적용된 클러스터는 상단 디지털 패드에서 다양한 주행 정보를 각각의 레이어에 보여주며, 중요도나 긴급상황에 따라 입체적으로 표현해 운전자가 0.5초 빠르게 차량의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상단부와 하단부가 잘려진 푸조 특유의 ▲콤팩트 사이즈 스티어링 휠은 운전자가 계기판 정보를 쉽게 인지함은 물론, 푸조 고유의 코너링을 만끽할 수 있게 설계됐다. 전투기 조종석을 연상시키는 센터페시아의 ▲토글스위치는 사용 빈도가 높은 기능들을 물리 버튼으로 담아 운전자의 편의성을 극대화 시켰다. 메인 디스플레이는 좌측으로 살짝 틀어져 운전자 중심의 인테리어를 더욱 강조했다.   적재 공간은 기본 434L로 2열 폴딩 시 최대 1,467L까지 확장되며, 내연기관 버전과 전기차 버전 모두 동일한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폴딩 시 내부 바닥의 굴곡을 최소화해 풀 플랫에 가까운 효율적인 내부 공간을 구현했다.   이외에도 ▲스마트폰 무선 충전장치, ▲애플 카플레이 & 안드로이드 오토 등 풍부한 편의장비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GT라인에는 녹색, 파란색, 빨간색, 흰색 등 여덟 가지 색상의 ▲앰비언트 라이트가 적용됐으며, 은은한 분위기의 실내를 표현할 수 있는 터치 감응식 ▲실내 LED 조명과 ▲프레임 리스 룸미러, ▲하프레더 시트 등을 추가해 한층 고급스럽고 감각적인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플랫폼 CMP(Common Modular Platform)를 적용했다. CMP(Common Modular Platform)는 PSA 그룹 내 전륜 구동 방식 컴팩트 모델에 적용되는 차세대 모듈러(Modular) 플랫폼이다. CMP 플랫폼은 가솔린과 디젤, EV 등 파워트레인에 따라 다양하게 레이아웃을 변경할 수 있으며, 파워트레인과 상관없이 동일한 주행 질감과 승차 및 적재 공간을 제공할 수 있다. 이는 한 모델에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제공하겠다는 푸조 ‘파워 오브 초이스(Power of choice)’ 전략의 핵심이 담겨있으며 각기 다른 고객들의 주행 환경에 폭넓게 대응하겠다는 의도가 담겨있다.   또한 초고장력강판과 고장력강판, 열간성형강, 알루미늄 등을 활용해 안전성과 강성은 높이면서도 무게는 30kg 이상 경량화 했으며, 해치백부터 SUV까지 다양한 바디 스타일을 아우르는 우수한 관용성을 자랑한다.     올 뉴 푸조 2008 SUV는 단일 모델에 내연기관부터 전기차까지 모든 파워트레인을 제공하겠다는 푸조의 ‘파워 오브 초이스(Power of Choice)’ 전략에 따라, 디젤과 전기차 두가지 파워트레인을 제공한다. 고객들은 자신의 라이프스타일 패턴에 적합한 파워트레인을 마치 옵션처럼 선택할 수 있다.   디젤 버전은 직렬 4기통 1.5리터 BlueHDi 엔진과 EAT8 8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린다. 최고 출력 130마력, 최대토크 30.6kg.m를 발휘하며 복합 연비도 17.1km/l 고속 19.0km/l)로 우수하다. 강화된 배출가스 규제를 충족하면서도 기존 모델보다 출력은 10마력 상승했고, 연료 효율성도 이전 모델 대비 약 13%향상됐다.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뉴 푸조 e-2008 SUV는 최고 출력 136마력, 최대 토크 26.5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50kWh배터리를 탑재해 완전 충전 시 WLTP 기준 최대 310km (환경부 기준237km)를 주행할 수 있다. 100kW 출력의 급속 충전기 기준으로 30분에 약 80%의 배터리 충전이 가능하다.   노멀(Nomarl), 에코(Eco), 스포츠(Sports)의 세가지 주행모드를 지원하며, ’D’상태에서 기어 노브를 한번 더 당겨 ‘제동(Brake) 모드’를 활성화시키면 가속 페달에서 발을 뗄 시 회생 제동이 보다 강력하게 개입해, 더욱 효율적인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다.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ADAS)도 적용했다. 차선 이탈 방지 어시스트 (Lane Keeping Assist), 액티브 세이프티 브레이크(Active Safety Brake System), 제한속도 인식 및 권장 속도 표시 시스템, 운전자 주의 경고 시스템(Drive Attention Alert) 등   GT Line 적용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스톱 앤 고(Adaptive Cruise Control with Stop & Go), 차선 중앙 유지 (Lane Positioning Assist), 오토 하이빔 어시스트(Auto Highbeam Assist), 액티브 블라인드 스팟 모니터링 (Active Blind Spot Monitoring System) 등이며, 편의 시스템은 스마트폰 무선 충전 장치(전 트림 기본), 애플 카플레이 & 안드로이드 오토(전 트림 기본)이다.   구분 항목 올 뉴 푸조 2008 SUV 뉴 푸조 e-2008 SUV 크기 및 중량 전장(mm) 4,300 전폭(mm) 1,770 전고(mm) 1,550 축간거리(mm) 2,605 승차정원(명) 5 공차중량(kg) 1,345 1,625 엔진 및 성능 (전기차 주행성능) 배기량 (cc) 1,499 배터리 용량(kWh) 50 최고출력(ps) 130 최고출력(ps) 136 최대토크(kg.m) 30.6 최대토크(kg.m) 26.5 복합연비(km/l) 17.1 (도심 : 15.7 / 고속 : 19.0) 1회 충전 주행거리(km) 237 전비(km/kWh) 4.3 CO2 배출량(g/km) 109 CO2 배출량(g/km) 0 연료탱크 용량(L) 41 충전 방식 급속) DC콤보7핀 / 완속) AC단상 5핀 C타입 트랜스미션 및 구동 방식 형식 8단 자동변속기 형식 - 구동 방식 앞바퀴 굴림 방식 보디 및 섀시 서스펜션(전/후) 맥퍼슨 스트럿 / 토션빔 맥퍼슨 스트럿 / 토션빔(Panhard rod) 브레이크(전/후) V디스크 / 디스크 타이어/휠 규격 알뤼르 / GT라인 215/60 R 17" 판매가 (VAT 포함) 알뤼르 3,248만원 GT 라인 3,545만원 * 개별소비세 30% 인하분 반영 알뤼르 4,590만원 GT 라인 4,890만원    
  • 오프로드를 후렸습니다. 신형 투아렉 R-라인

    오프로드를 후렸습니다. 신형 투아렉 R-라인

    시승기
    임재범 2020-08-05 10:13:01
    폭스바겐브랜드가 자랑하는 대형SUV 3세대 신형 투아렉(The new Touareg)으로 길이 아닌 산중턱 오프로드를 질주하고 와인딩을 경험해봤습니다.   영상을 통해 경험해보시죠~  클릭   2020년 8월 3일 폭스바겐코리아가 투아렉의 가격 재조정을 했다. 3.0 TDI 프리미엄은 83,900,000원, 신형 투아렉 3.0 TDI 프레스티지가 89,900,000원, 신형 투아렉 3.0 TDI R-Line은 97,900,000원으로 각각 가격이 조정됐다 (모두 부가세 포함).   투아렉은 지난 2002년 첫 선을 보인 폭스바겐 그룹 최초의 럭셔리 SUV, 투아렉은 폭스바겐의 기술력과 브랜드의 위엄을 증명하는 최고의 차를 만들겠다는 목표 아래 완성한 야심작이다.   1세대 투아렉은 155톤에 달하는 보잉 747기를 견인하는 강력한 파워를 선보였고, 2005년에는 칠레 안데스 산맥의 해발 6,081미터 고지에 올라 자동차로는 지구상 가장 높은 곳에 오르기도 했다.   2세대 투아렉은 죽음의 랠리라고 불리는 다카르 랠리 참가와 동시에 우승을 차지, 압도적인 성적으로 3연패를 기록하며 폭스바겐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신형 투아렉은 폭스바겐 그룹의 세로 배치형 모듈 매트릭스(MLB: modular longitudinal matrix)에 기반한다. 전장은 4,880 mm, 전폭은 1,985 mm로 이전 모델 대비 각각 79mm 및 45mm가 늘어났고, 전고는 1,700mm (에어 서스펜션 적용 시 1,670mm) 로 9mm가 더 낮아졌다.   폭스바겐만의 디자인 언어가 반영된 헤드램프와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 길게 뻗은 보닛에서 펼쳐지는 사이드 라인, 스포티하면서도 우아한 후방의 숄더 라인이다.   실내의 이노비전 콕핏(Innovision Cockpit)은 12.3인치 계기판과 15인치 TFT 터치스크린이 경계 없이 하나로 연결되어 시각적 개방감을 보여준다.   15인치 TFT 터치스크린은 터치와 제스처 인식을 통해 컨트롤할 수 있으며,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은 주행 속도, rpm, 연료 상태 외에도 원하는 정보를 맞춤 구성해 다양한 정보를 원하는 대로 표시할 수 있다   앞 좌석에만 적용된 ErgoComfort 시트는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되어 시트의 높이, 길이, 쿠션 각도, 등받이 기울기 등 총 14방향으로 전동 조절 가능하며, 4방향으로 조절이 가능한 공기압 요추지지대를 포함해 총 18방향으로 시트 포지션을 최적화할 수 있다. 적재용량은 기본용량 810L에서 2열 폴딩 시 최대 1,800L까지 늘릴 수 있다.   엔진은 3.0리터 V형 6기통 디젤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286마력 (3,500rpm~4,000rpm), 최대토크 61.2㎏·m (2,250rpm~3,250rpm)를 발휘하며, 0-100km/h 가속성능은 6.1초, 최고속도는 235km/h (에어 서스펜션 적용 시 238km/h) 이다. 지난 2015년 1월 국내 출시한 2세대 페이스리프트 모델 대비 최고출력 41마력 증대, 최대토크는 5.1kgm증가, 0-100km/h 가속성능은 1.5초를 단축, 최고속도는 18km/h 향상된 수치다. 공인 연비는 10.3km/l(도심/고속: 9.5km/l, 11.5km/l)이다.   2분기 내 출시 예정인 새로 개발한 4.0리터 V형 8기통 디젤엔진을 탑재한 신형 투아렉 4.0 TDI 모델은 421마력의 최고 출력과 현존하는 SUV 중 가장 강력한 91.8㎏·m 의 최대 토크를 발휘해 온/오프로드 상황 모두에서 최강의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에어 서스펜션으로 차체 높낮이를 최저 -40mm부터 최대 70mm까지 조절할 수 있다. 거친 도로에서 에어 서스펜션은 가변식 주행 높이 조절 기능으로 개선됐다.   올 휠 스티어링 시스템은 4륜 조향 장치다. 37km/h 이하에서 앞 바퀴와 뒷바퀴가 역 방향으로 회전하여 좁은 도로에서 코너링이나 유턴이 더 쉬워졌으며, 37 km/h 이상에서는 앞 바퀴와 뒷바퀴가 같은 방향으로 회전해 주행 안정성을 높여준다 4개의 바퀴 모두를 조향해 마치 컴팩트 카를 운전하는 듯 빠르게 반응한다.   휠은 다이아몬드 컷팅의 알로이 휠이 장착되는데, 프리미엄: 9J x 20”인치 ‘네바다(Nevada)’ 알로이 휠, 프레스티지: 9J x 20”인치의 짙은 그레이 색상의 ‘브라가(Braga)’ 알로이 휠, R-Line: 9.5J x 21”인치 블랙 ‘스즈카(Suzuka)’ 알로이 휠이 적용됐다.         3세대 신형 투아렉 3.0 TDI기본 제원 The new Touareg 3.0 TDI Premium 3.0 TDI Prestige 3.0 TDI R-line 전장/전폭/전고(mm) 4,880 / 1,985 / 1,700 4,880 / 1,985 / 1,670 4,880 / 1,985 / 1,670 휠 베이스 (mm) 2,899 공차중량 (kg) 2250 휠 사이즈 9J x20”, 9J x20", 9.5J x21" 타이어 규격 285/45 R20 트렁크 용량 (ℓ), 810(기본)/ 1,800(2열 폴딩 시) 엔진 형식 V6 디젤 배기량 (cc) 2,967 최고출력 (ps/rpm) 286 / 3,500 - 4,000 최대토크(kgㆍm/rpm) 61.2 / 2,250 - 3,250 구동형식 사륜구동(Four wheel drive) 변속기 8단 자동 서스펜션 (앞/뒤) 5-링크 제동장치 (앞/뒤)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연료탱크 용량(ℓ) 90 복합연비 (km/ℓ) 10.3 도심/고속 연비 (km/ℓ) 9.5 / 11.5 CO2 배출량 (g/km) 188(복합) 등급 4 최고속도 (km/h) 235 238 0-100 km/h (초) 6.1 가격(부가세 포함) 8,390만원 8,990만원 9,790만원  
  • 초보 캠퍼? 포터2 캠핑카 포레스트에서 하룻밤

    초보 캠퍼? 포터2 캠핑카 포레스트에서 하룻밤

    시승기
    임재범 2020-07-31 21:48:15
    현대자동차는 소형 트럭 포터Ⅱ(2)를 기반으로 한 캠핑카 ‘포레스트’에서 하룻밤 보냈습니다.   지난 7월 6일 국내 출시를 알린 포터2 캠핑카 포레스트의 개발 및 제작 콘셉트는 움직이는 집인데요.   펫네임 포레스트(Porest)는 포터(Porter)와 휴식(Rest)을 결합해 만들었으며, 콘셉트와 펫네임에 어울리는 편안하고 넓은 실내공간을 갖췄습니다. 최대 4인 가족도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는데요. 실제 누울 수 있는 공간은 두배 가량? 성인 8명도 누울 수 있는 공간이 연출되더군요.   영상을 통해 함께 보시죠.       국내 캠핑카 등록 대수는 2014년부터 5년간 약 5배가 증가했다.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에 따른 여가 활동 수요와 캠핑카 개조 규제 완화로 캠핑카 인기는 더 뜨거워지고 있다. 정부는 연간 6,000대 차량이 캠핑카로 개조되면서 1,300억원 규모의 시장이 생겨날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차는 포레스트를 개발하면서 공간 활용성에 가장 중점을 뒀다. ▲스마트룸 ▲스마트베드를 적용해 실내 공간을 전동 방식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룸을 사용하면 차량 뒷부분이 800㎜ 연장되고, 확장된 부분은 침실로 활용할 수 있다. 스마트베드 기능으로 침실을 두 층으로 나눌 수도 있다.   포레스트는 2열 승객석에 주행/캠핑/취침 상황별로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한 가변 캠핑 시트를 탑재해 내부 공간 활용도를 끌어올렸다. 가변 시트는 주행 중에는 시트, 캠핑 시에는 소파, 잘 때는 침대 용도로 쓸 수 있다.   포레스트에는 캠핑지에서 샤워실, 화장실 등의 공공시설을 이용할 때 겪는 사생활 침해 등 불편을 고려해 ▲독립형 샤워부스 ▲실내 좌변기를 선택사양으로 적용할 수 있다. 차량 내 각 창문에 커튼이 설치됐다.   또한 태양광을 전기로 바꿔 주는 태양전지 패널도 사양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대용량 배터리 및 효율적인 충전시스템을 적용해 캠핑 중 배터리 방전에 대한 걱정을 줄였다.   이밖에 현대차는 포레스트 내에 ▲냉난방기 ▲냉장고 ▲싱크대 ▲전자레인지와 같은 각종 편의사양을 제공해 고객들이 집과 같은 안락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다양한 캠핑카 기능은 포레스트의 직관적인 터치식 통합 컨트롤러로 제어 가능하며 블루투스 연결을 통해 스마트폰으로도 작동할 수 있다.   포레스트 가격은 2인승 모델인 엔트리가 4,899만원이고 4인승 모델인 스탠다드와 디럭스는 각각 6,430만원, 7,706만원이다. (개별소비세 3.5%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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