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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얼굴 바꾼 쏘나타의 반격, 쏘나타 뉴 라이즈 탄생

    얼굴 바꾼 쏘나타의 반격, 쏘나타 뉴 라이즈 탄생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17-03-08 14:17:07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현대차의 전략 중형세단 쏘나타(SONATA)가 중형차 시장에서 새로운 반격을 선언했다. 8일 오전 동대문디자인프라자(DDP)에서 LF 쏘나타 페이스 리프트(FL) 모델인 뉴 라이즈(New Rise)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이번에 출시한 쏘나타 뉴 라이즈는 상위급 모델들과 비교해도 떨어지지 않을 정도로 업그레이드된 모습의 페이스 리프트 모델로 최근 경쟁이 높아지고 있는 중형차 시장에서 새롭게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이 들어있다. 특히, 페이스 리프트보다는 풀 체인지에 가까울 정도로 다듬어진 외관 디자인, 인테리어, 안전 및 편의사양, 주행성능 등과 함께 합리적인 가격이 돋보이는 부분이기도 하다. 차명인 쏘나타 뉴 라이즈는 ‘새로움’을 뜻하는 뉴와 ‘부상하다’라는 의미를 지닌 라이즈가 조합된 것으로 주행성능, 안전, 내구성 등 자동차의 기본기에 기대 이상의 상품성을 갖추고, 더 젊어진 스타일을 앞세우고 있다. 특히, 1.6터보와 2.0터보 모델은 터보 전용 디자인이 적용됐고, 2.0터보에는 8단 자동변속기가 국내 처음으로 탑재돼 가솔린 모델과는 또 다른 스포티한 성능과 분위기를 갖추고 있다. 드라마틱한 변화를 추구한 쏘나타 뉴 라이즈 스타일은 페이스 리프트의 이미지를 넘어 섰다. 지난해 11월 선보였던 신형 그랜저에 이어 와이드 캐스캐이딩 그릴을 기본으로 기존 모델보다 훨씬 과감하고 스포티한 스타일로 다듬어졌다. 스타일 변화 속에서도 차체크기는 기존 쏘나타와 동일하다. (차체크기-전장 4,855㎜, 전폭 1,865㎜, 전고 1,475㎜, 휠베이스 2,805㎜) 프런트는 라디에이터 그릴의 위치를 아래로 낮추고 캐스캐이팅 그릴의 중앙과 외곽의 크롬라인 두께를 차별화했다. 또한, 일반 모델은 가로줄무늬 타입, 터보 모델은 메쉬타입을 기본으로 크롬 가니쉬 그릴이 적용됐고, 하단과 범퍼를 이어 시각적 집중도를 아래로 내리면서 스포티한 감각을 끌어 올렸다. 세로타입으로 디자인된 주간주행등을 에어커튼과 연계해 전면 양쪽에 배치했으며, 하이테크한 디자인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LED 바이펑션 헤드램프를 탑재해 세련된 스타일을 강조했다. 특히, 벨트라인에서 헤드램프 윗부분까지 이어졌던 크롬몰딩을 헤드램프 아랫부분까지 둘러싸 듯 연장해 고급스러운 디테일을 강조했다. 사이드는 매끈한 라인의 실루엣을 밑바탕에 두고 스포티한 사이드 스커트, C필러부 크롬 몰딩 등으로 입체감을 높였으며, 모델에 맞는 역동적인 디자인 휠이 다양하게 구비되면서 개성도 높이도록 했다. 파격적인 레이아웃 변화를 진행한 리어는 범퍼 하단부로 이동한 넘버 플레이트와 자리를 대신한 현대 엠블럼 일체형 트렁크 스위치, 영문명이 위치하면서 고급스러움과 스포티함을 강조했고, 새롭게 디자인된 LED 리어 콤비램프는 헤드램프와 동일한 컨셉으로 자리잡았다. 실내공간은 사용자 편의 및 직관성이 중점적으로 보완되고 컬러와 소재 변화로 고급스러운 감성을 가지도록 했다. 부드러움 속 스포티한 감각을 갖춘 대시보드 라인에, 센터페시아는 디스플레이 화면크기가 확대되면서 시인성을 높아지도록 구성됐고, 주요 컨트롤 스위치는 입체감과 함께 메탈 실버 색상으로 자리하면서 조작 편의성이 한층 높아졌다. 이 밖에도 3스포크 타입 스티어링 휠, 새로운 디자인 기어노브 등이 스포티한 이미지를 업그레이드했다. 쏘나타 뉴 라이즈의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163마력의 2.0 가솔린, 최고출력 141마력의 1.7디젤, 최고출력 180마력의 1.6터보를 비롯해 최고출력 245마력의 2.0터보 등 총 4가지 엔진 라인업이 운영되며, LPi와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도 연내 공개될 예정이다. 여기에 2.0터보에는 8단 자동변속기 탑재가 되며, ISG(Idle Stop & Go), 2세대 6단 자동변속기 탑재 등이 적용되면서 주행성능과 연비를 크게 높이고 있다. 이 밖에도 쏘나타 뉴 라이즈는 20대부터 40대까지의 젊은 세대가 가장 필요로 하는 안전/편의 사양을 적극 채택했다. 최첨단 지능형 안전기술 현대 스마트 센스, 국내 최초로 적용된 원터치 공기 청정 모드와 현대차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내차 위치 공유 서비스를 비롯해 스마트폰 미러링크 및 애플 카플레어 등의 안전편의성이 추가됐다. 적용된 현대 스마트 센스에는 주행 조향 보조 시스템(LKAS), 자동긴급제동시스템(AEB),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과 부주의 운전 경보 시스템(DAA), 스마트 후측방 경보시스템(BSD), 주행 중 후방영상 디스플레이(DRM), 어라운드 뷰 모니터(AVM), 스마트 하이빔(HBA), 다이내믹 밴딩 라이트(DBL) 등 최첨단 주행보조 안전사양이 대거 포함돼 있다. 쏘나타 뉴 라이즈의 판매가격(부가세 포함)은 2.0 가솔린은 2,255만원~2,933만원, 1.7디젤은 2,505만원~3,118만원, 1.6터보는 2,399만원~3,013만원, 2.0터보는 2,733만원~ 3,253만원이다. happyyjb@tvreport.co.kr
  • 제주도를 충전시킬, 제4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제주도를 충전시킬, 제4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17-03-07 21:46:19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2030년까지 순수전기차 시대로 변화를 추구하기 위한 2030 카본 프리 아일랜드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전기자동차의 미래, 그리고 친환경 혁명’이라는 주제로 오는 17일부터 제4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를 진행하면서 탄력을 받고 있다.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김대환)은 7일 공식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이하 IEVE) 참가업체, 컨퍼런스 등의 행사소개와 그 동안의 활동사항을 발표했다. 이번 IEVE는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와 함께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국토교통부가 공동주최하게 되면서 순수전기차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다. 특히, 이번 IEVE는 장소도 기존 컨벤션 센터에서 여미지 식물원 등 중문관광단지 일대로 넓어졌다. 제주 여미지 식물원 전체를 주요 전시장으로 활용해 전기차와 자연의 융합이라는 친환경 콘셉트를 부각해 다양한 행사와 결합되면서 전기차 축제의 장이라는 의미를 더하게 됐다. 여기에 전기차 메이커뿐 아니라 부품업체들이 참여하면서 B2B와 관련된 전시로 거듭나게 된다. 이번 IEVE에는 현대차, 기아차, 쉐보레(한국지엠), 르노삼성, 대림자동차 등의 제조사들이 순수전기차와 IT결합이라는 측면으로 전시와 시승을 진행하면서 새로운 시장을 제시하게 된다. 또한, 삼성 SDI, 한국전력공사와 같은 배터리, 에너지, 부품 지자체, 협회, 연구소 등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기업과 기관 등 155개사가 참여하게 된다. 쉐보레는 국내 최초로 볼트 EV를 이번 IEVE에서 런칭하게 되며, 현대차는 주행거리와 성능 개선을 마친 2세대 아이오닉을 전시하게 된다. 르노삼성은 지난해에 이어 SM3 전기차와 올해 국내 판매에 들어가게 될 트위지를 통해 시장공략을 나서게 되고, 쎄미시스코는 중국 브랜드 즈더우의 경형 전기차 D2 등 퍼스널 이모빌리티를 선보인다. 대림자동차는 컨셉 전기오토바이를 포함해 EH400, Appeal, Zappy, Pastel, EC1, EC2 등 6종류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게 된다. 이 밖에도 씨엠파트너, 리콘 하이테크, 그린 모빌리티가 이륜차를, 대풍 종합상사, 성지 에스코 등과 함께 대경 엔지니어링이 농업용 전기차를 전시하게 된다. 전시와 함께 EV 기술과 인프라서비스, EV 인프라 표준화 보급정책, 신재생에너지와 타본 프리 아일랜드 등을 주제로 한 컨퍼런스가 엑스포 기간 동안 주요 EV리더들이 주제발표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전기차 흐름과 신기술 정보 공유 등을 목표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글로벌 EV 써밋, 제1회 자율주행 전기차 국제포럼, 글로벌 EV 협의회 총회 포럼, 전기차이용자 포럼 등을 진행하게 된다. 한편, 올해 주최기관으로 합류한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1회 자율주행 및 전기차 국제 포럼은 21일과 22일 양일간 진행된다. 이 행사에는 지난 2017년 국제전자제품박람회(이하 CES)에 출품했던 현대차 아이오닉 자율주행차가 국재 최초로 전시와 시연될 예정이다. happyyjb@naver.com
  • SM6, ‘2017 올해의 차’ 선정. 기념 “SM6 식스센스 이벤트”

    SM6, ‘2017 올해의 차’ 선정. 기념 “SM6 식스센스 이벤트”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17-03-07 02:08:15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박동훈)는 프리미엄 중형 세단 SM6의 ‘2017 올해의 차’ 선정을 기념해 3월 한 달 동안 총 2,402명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SM6 식스센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박동훈)는 프리미엄 중형 세단 SM6의 ‘2017 올해의 차’ 선정을 기념해 3월 한 달 동안 총 2,402명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SM6 식스센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SM6 식스센스 이벤트’는 SM6가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주관 ‘2017 올해의 차’와 ‘올해의 디자인’을 수상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3월 중 이벤트에 응모하고 SM6를 출고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2명에게 1천만원 상당의 신세계 포인트를, 총 400명에게 5만원 상당의 모바일 신세계상품권, CJ외식상품권, 유니클로 기프트카드,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뿐만 아니라 르노삼성자동차 영업점을 방문한 고객 중 2000명에게도 추첨을 통해 모바일 주유쿠폰 5천원권을 증정한다.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박동훈)는 프리미엄 중형 세단 SM6의 ‘2017 올해의 차’ 선정을 기념해 3월 한 달 동안 총 2,402명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SM6 식스센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SM6는 지난해 3월 출시 이후 완성도 높은 품질과 고급스러운 편의 사양, 최고의 안전성으로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단기간에 국내 중형 자가용 판매 1위 모델로 자리잡았다. 르노삼성자동차 정지은 마케팅커뮤니케이션 팀장은 “고객의 사랑과 관심 속에 SM6가 국내 중형자가용 판매 1위에 오르고, 올해의 차, 올해의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도 할 수 있었다”며, “고객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준비한 이번 이벤트에 고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happyyjb@tvreport.co.kr
  • BMW코리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獨 기술인력 양성과정 ‘아우스빌둥’ 도입

    BMW코리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獨 기술인력 양성과정 ‘아우스빌둥’ 도입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17-03-06 16:49:37
    BMW코리아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독일에서 검증된 '아우스빌둥(Ausbildung)' 기술인력 양성과정을 도입한다. 오는 2020년까지 두 회사는 총 100억원을 투자하고 500명 이상의 자동차 인재를 양성해낼 계획이다. 한독상공회의소(회장 슈테판 할루자)가 BMW그룹 코리아(대표이사 사장 김효준) 및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대표이사 사장 디미트리스 실라키스)와 협력해 독일의 선진 기술인력 양성과정인 ‘아우스빌둥(Ausbildung)’ 프로그램을 국내 도입한다고 밝혔다.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BMW코리아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독일에서 검증된 '아우스빌둥(Ausbildung)' 기술인력 양성과정을 도입한다. 오는 2020년까지 두 회사는 총 100억원을 투자하고 500명 이상의 자동차 인재를 양성해낼 계획이다. 한독상공회의소(회장 슈테판 할루자)가 BMW그룹 코리아(대표이사 사장 김효준) 및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대표이사 사장 디미트리스 실라키스)와 협력해 독일의 선진 기술인력 양성과정인 ‘아우스빌둥(Ausbildung)’ 프로그램을 국내 도입한다고 밝혔다. BMW코리아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독일에서 검증된 '아우스빌둥(Ausbildung)' 기술인력 양성과정을 도입한다. 오는 2020년까지 두 회사는 총 100억원을 투자하고 500명 이상의 자동차 인재를 양성해낼 계획이다. 한독상공회의소(회장 슈테판 할루자)가 BMW그룹 코리아(대표이사 사장 김효준) 및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대표이사 사장 디미트리스 실라키스)와 협력해 독일의 선진 기술인력 양성과정인 ‘아우스빌둥(Ausbildung)’ 프로그램을 국내 도입한다고 밝혔다. 6일 오전 교육부와 한독상공회의소, BMW 그룹 코리아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밀레니엄서울 힐튼호텔에서 독일의 직업훈련 교육제도인 ‘아우스빌둥’의 국내 도입을 약속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향후 계획에 대해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국내 도입되는 아우스빌둥 프로그램은 독일의 일학습 병행 교육과정 중에서도 자동차 정비 부분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아우토 메카트로니카(Auto-Mechatroniker)’다. 참여 학생들은 독일차 양사 딜러사와 정식 근로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급여와 수준 높은 근무환경을 제공받게 된다. 또한 본사 인증교육을 이수한 전문 트레이너 및 대학 교수진 간 협력을 통해 개발된 교육과정으로 기업 현장의 실무교육(70%)과 학교에서의 이론 교육(30%)이 결합된 커리큘럼을 총 3년간 이수하게 된다. 과정 수료 후 대학의 전문학사 학위와 각 업체가 부여하는 교육 인증을 함께 획득하게 되며, 한독상공회의소에서 한국의 아우스빌둥 과정이 독일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승인 절차를 마쳤기 때문에 국내뿐만 아니라 향후 해외 취업시에도 활용할 수 있다. 아우스빌둥 프로그램은 특성화 고등학교와 마이스터고 등의 자동차학과 재학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첫 아우스빌둥 과정 학생 모집이 시작되며, 4월부터 6월까지 두 달여 간 선발과정을 거친 후 9월부터 정식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아우스빌둥 프로그램에는 두원공과대학교와 여주대학교가 참여한다. 특성화고등학교와 마이스터고 등의 자동차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약 90명의 학생들을 선발할 계획이다. BMW코리아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독일에서 검증된 '아우스빌둥(Ausbildung)' 기술인력 양성과정을 도입한다. 오는 2020년까지 두 회사는 총 100억원을 투자하고 500명 이상의 자동차 인재를 양성해낼 계획이다. 한독상공회의소(회장 슈테판 할루자)가 BMW그룹 코리아(대표이사 사장 김효준) 및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대표이사 사장 디미트리스 실라키스)와 협력해 독일의 선진 기술인력 양성과정인 ‘아우스빌둥(Ausbildung)’ 프로그램을 국내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준식 교육부 장관(부총리)은 인사말에서 “독일의 검증 된 직업교육 시스템을 우리나라 현실에 맞게 기업 맞춤형 인재 교육 시스템으로 도입하게 됐다. 자동차 정비에서 타분야로까지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기대와 관심을 바란다”며 “한국의 직업교육 인식을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고 교육부도 이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슈테판 할루자 한독상공회의소 회장은 “실업률, 그 중에서도 특히 청년 실업률을 감소시키는 데에 있어 가장 어려운 점 중 하나는 노동시장의 요구와 구직자의 전문성 및 노하우가 서로 맞아떨어지도록 해 주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아우스빌둥”, 즉 독일식 직업 교육의 목적이다. 독일 연방상공회의소 (DIHK) 의 감독 하에 이루어진 긴밀한 산학 협력을 통해 400여 개의 교육 및 직무 프로필이 개발되었다“라고 말했다. BMW코리아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독일에서 검증된 '아우스빌둥(Ausbildung)' 기술인력 양성과정을 도입한다. 오는 2020년까지 두 회사는 총 100억원을 투자하고 500명 이상의 자동차 인재를 양성해낼 계획이다. 한독상공회의소(회장 슈테판 할루자)가 BMW그룹 코리아(대표이사 사장 김효준) 및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대표이사 사장 디미트리스 실라키스)와 협력해 독일의 선진 기술인력 양성과정인 ‘아우스빌둥(Ausbildung)’ 프로그램을 국내 도입한다고 밝혔다. 김효준 BMW 그룹 코리아 사장은 "독일을 방문할 때마다 가장 부러웠던 것 중 하나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인력양성 프로그램이었다. 가장 진보된 기술이 적용된 프리미엄 자동차를 판매하고 있는 양사가 앞장서 우수 인재 발굴에 협력하기로 했다”라며, “2004년부터 BMW가 공식 딜러사들과 진행해오던 어프렌티스 프로그램과 더불어 이번에 도입한 아우스빌둥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한 산학프로그램이 아니라 일과 학습을 병행하면서 이론을 넘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현장 경험을 토대로 우수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해 한국 사회에 이바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교육을 이수한 인재 채용에 대해 김효준 사장은 “월 135만원씩 급여가 지급되고 해마다 10%씩 증액된다. 아우스빌둥 프로그램을 마친 인재는 전문가로 인정해 100% 채용 할 것"이라면서 "사업 1년차인 올해 90명으로 시작하지만 오는 2020년에는 500명, 이후는 1000명에서 1만명까지 전문인력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김사장은 " 전세계 5위의 자동차 대국의 위상에 맞게 대한민국도 인적 자원의 경쟁력 역시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려야 한다"면서 "2년 전부터 한독상의와 고민해 온 이번 사업 도입에 벤츠 코리아와 흔쾌히 동참했다"고 말했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는 “아우스빌둥 프로그램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와 공식 딜러사들이 이미 2006년부터 진행해 온 다양한 인재 교육 프로그램들과도 맥을 함께한다”며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배출함으로써 경력 개발과 인적 자원 향상에 도움을 주고, 한국 사회의 신뢰받는 파트너로서 더욱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시장에서 두 회사의 협력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업계는 이번 양사의 협업을 놓고 경쟁 관계를 떠나, 대승적인 차원에서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손잡은 긍정적인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happyyjb@naver.com
  • 람보르기니 우라칸 퍼포만테, 뉘르부르크링 서킷 랩타임 신기록 경신

    람보르기니 우라칸 퍼포만테, 뉘르부르크링 서킷 랩타임 신기록 경신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17-03-03 16:17:39
    람보르기니가 신모델 우라칸 퍼포만테의 뉘르부르크링 서킷 랩타임 신기록을 공개했다. 우라칸 퍼포만테는 지난 해 10월, 독일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Nürburgring Nordschleife) 서킷의 양산차 랩타임 신기록을 6분 52.01초로 갈아치웠다. 우라칸 퍼포만테의 랩타임 테스트는 약 15분 동안 단 한 번, 비공개로 진행됐다. 뉘르부르크링 랩타임 테스트 당시 위장막을 씌운 상태였던 우라칸 퍼포만테는 오는 3월 7일 제네바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람보르기니가 신모델 우라칸 퍼포만테의 뉘르부르크링 서킷 랩타임 신기록을 공개했다. 우라칸 퍼포만테는 지난 해 10월, 독일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Nürburgring Nordschleife) 서킷의 양산차 랩타임 신기록을 6분 52.01초로 갈아치웠다. 우라칸 퍼포만테의 랩타임 테스트는 약 15분 동안 단 한 번, 비공개로 진행됐다. 뉘르부르크링 랩타임 테스트 당시 위장막을 씌운 상태였던 우라칸 퍼포만테는 오는 3월 7일 제네바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람보르기니가 신모델 우라칸 퍼포만테의 뉘르부르크링 서킷 랩타임 신기록을 공개했다. 우라칸 퍼포만테는 지난 해 10월, 독일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Nürburgring Nordschleife) 서킷의 양산차 랩타임 신기록을 6분 52.01초로 갈아치웠다. 우라칸 퍼포만테의 랩타임 테스트는 약 15분 동안 단 한 번, 비공개로 진행됐다. 뉘르부르크링 랩타임 테스트 당시 위장막을 씌운 상태였던 우라칸 퍼포만테는 오는 3월 7일 제네바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2015년 아벤타도르 슈퍼벨로체로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6분 후반대의 기록을 세웠던 람보르기니 테스트 드라이버 마르코 마펠리(Marco Mapelli)가 우라칸 퍼포만테의 랩타임 테스트를 맡았다. 총 길이20.6km의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랩타임 테스트를 진행하는 동안 우라칸 퍼포만테의 내∙외부에는 카메라와 원격측정기가 장착됐으며, 테스트 현장에는 람보르기니 R&D 엔지니어팀과 테크니션, 드라이버,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CEO 스테파노 도메니칼리(Stefano Domenicali), R&D 총괄 마우리치오 레지아니(Maurizio Reggiani)가 참석했다. 스테파노 도메니칼리는 “놀랍고 감동적인 순간”이었다며, “우라칸 퍼포만테를 개발할 당시, 우라칸 퍼포만테의 기술 및 퍼포먼스로 노르트슐라이페 서킷에서 6분 후반대 랩타임을 달성할 뿐만아니라, 랩타임 신기록을 세울 것이라고 기대했다. 특히 우라칸 퍼포만테 출시 이전 신기록 경신을 원했다. 열악한 날씨와 노르트슐라이페 서킷 대관 가능 여부 문제로 쉽지 않았지만, 결국 랩타임 신기록 경신을 달성했고 예상보다 기록을 수 초 앞당겼다”고 덧붙였다. 뒤이어 그는 “이번 신기록은 R&D팀 구성원 모두가 우라칸 퍼포먼테에 쏟은 노력 덕분에 가능했다. 람보르기니가 이룩한 성과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그 순간을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람보르기니가 신모델 우라칸 퍼포만테의 뉘르부르크링 서킷 랩타임 신기록을 공개했다. 우라칸 퍼포만테는 지난 해 10월, 독일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Nürburgring Nordschleife) 서킷의 양산차 랩타임 신기록을 6분 52.01초로 갈아치웠다. 우라칸 퍼포만테의 랩타임 테스트는 약 15분 동안 단 한 번, 비공개로 진행됐다. 뉘르부르크링 랩타임 테스트 당시 위장막을 씌운 상태였던 우라칸 퍼포만테는 오는 3월 7일 제네바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우라칸 퍼포만테는 혁신적 에어로다이나믹 성능 및 경량화 엔지니어링을 자랑하며, 향상된 엔진 파워 및 사륜구동 시스템, 센서 시스템 LPI(Lamborghini Piattaforma Inerziale), 우라칸 퍼포만테전용 셋업을 기반으로 탁월한 트랙 퍼포먼스 뿐만 아니라 역동적이고 탁월한 도로 주행 감각을 선사한다. 뉘르부르크링 람보르기니 개발 팀에는 우라칸 퍼포만테 전용 타이어를 특별 제작한 피렐리(Pirelli) 관계자들도 참여했다. 이 피렐리 트로페오 R(Pirelli Trofeo R) 타이어는 양산차에도 장착될 예정이다. happyyjb@tvreport.co.kr
  • 한국토요타자동차, 하이브리드 글로벌 누적 천만대 돌파 이벤트&프로모션

    한국토요타자동차, 하이브리드 글로벌 누적 천만대 돌파 이벤트&프로모션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17-03-03 16:08:16
    한국토요타자동차가 토요타(TOYOTA)브랜드와 렉서스(LEXUS)브랜드의 하이브리드 모델 글로벌 누적판매 천만대 돌파를 기념해 고객감사 시승회와 구매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가 토요타(TOYOTA)브랜드와 렉서스(LEXUS)브랜드의 하이브리드 모델 글로벌 누적판매 천만대 돌파를 기념해 고객감사 시승회와 구매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3일 한달간 전국 토요타와 렉서스 전시장에서차량을 시승하신 모든 고객에게 봄철 황사 및 미세먼지를 대비할 수 있는 3종세트 (황사 마스크, 손 소독제, 물티슈)를 증정한다. 한국토요타는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0팀(1팀당 2인, 총 20명)을 추첨하여 일본 본사의 토요타 자동차 공장 견학 및 일본 전통 온천 힐링 프로그램이 제공되고, 렉서스코리아는 하이브리드 시승 고객에게는 시승회 종료 후 추첨을 통해 다이슨社 청소기와 공기청정기, 벤타社 에어워셔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한국토요타자동차가 토요타(TOYOTA)브랜드와 렉서스(LEXUS)브랜드의 하이브리드 모델 글로벌 누적판매 천만대 돌파를 기념해 고객감사 시승회와 구매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구매혜택 또한 다양하다. 토요타는 프리우스와 라브4 가솔린 구매고객에게는 더블 FMS(Free Maintenance Service)쿠폰 (4년 또는 8만km까지 정기 점검 및 관련 소모성 부품 교환 무상 제공)을 제공한다. 캠리 하이브리드 모델과 시에나 구매고객에게는 롱 라이프 엔진오일 교환 쿠폰(10년 또는 20만km까지 엔진 오일 및 엔진 오일 필터 교환) 혜택이 있다. 캠리 가솔린 모델의 경우 24개월 1.9% 초저금리할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현금 구매 시에는 더블 FMS를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추가로 현금, 할부에 상관없이 롱 라이프 엔진 오일 교환 쿠폰(10년 또는 20만km까지 엔진 오일 및 엔진 오일 필터 교환)과 스포츠 에디션 액세서리가 제공된다. 렉서스는 ‘부담 ZERO’ 프로그램은 저금리의 특별 유예 할부 프로그램으로 차량 가격의 50%만 납부하고 2년간 부담 없이 렉서스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S300h(수프림 모델)의 경우 월 94,430원만 납입하면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세단의 오너가 될 수 있다. 또한 잔존 가치 보장 프로그램도 준비되어있다. 수입 하이브리드 최고 잔존가치 보장형 운용리스 프로그램 ‘LEXUS VALUE +’로 ES300h와 NX300h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가격의 30%를 선납 후, 3년간 월 납입금을 납입하면 3년 후 차량 가격의 53%의 잔존가치를 보장받을 수 있다. ‘LEXUS VALUE +’의 53% 보장 비율은 수입 하이브리드 모델로는 최고 수준이다. 토요타 자동차는 1997년 12월에 세계 최초의 양산 하이브리드 승용차 프리우스를 출시한 이래 환경대응을 경영의 최대과제 중 하나로 삼고 하이브리드 차량 보급을 위해 노력해왔다. 현재 약 90개 이상의 국가에서 하이브리드 승용차 33종,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 1종을 판매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올 3월 서울모터쇼에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프리우스 프라임’ 런칭을 앞두고 친환경 라인업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토요타자동차 요시다 아키히사 사장은 “하이브리드 글로벌 누적 천만대 판매 기록이야말로 고객님들이 인정하고, 사랑해주셨다는 증거이다. ES300h는 지난해 국내 수입차 베스트 셀링카 3위를 차지하는 것은 물론 지난 2월말에는 국내 누적 판매 2만대를 달성하였다. 연평균 87%의 성장율을 자랑하며 하이브리드 명가의 자리를 지킬 수 있었던 것은 고객님이 있어서 가능했다. 이번에는 토요타와 렉서스가 고객님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다양한 혜택을 준비하게 되었다” 고 전했다. happyyjb@tvreport.co.kr
  • 첨단 브레이크 기술 탑재한 혼다 맥시 스쿠터 2017년형 FORZA 출시

    첨단 브레이크 기술 탑재한 혼다 맥시 스쿠터 2017년형 FORZA 출시

    모터사이클
    임재범 2017-03-03 15:51:06
    혼다코리아가 첨단 브레이크 시스템 Combined ABS를 탑재한 2017년형 FORZA를 출시한다고 3일 전했다.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혼다코리아가 첨단 브레이크 시스템 Combined ABS를 탑재한 2017년형 FORZA를 출시한다고 3일 전했다. 2017년형 FORZA는 기존 CBS(Combined Brake System)사양에 ABS(Anti-Lock Brake System)기능을 추가하여 한 단계 진보된 혼다만의 첨단 브레이크 시스템인 Combined ABS를 채용했다. 이를 통해 최고의 제동성능을 발휘하며 어떤 상황에서도 보다 안정적인 주행을 가능케 한다. 혼다의 첨단 기술력이 담긴 Combined ABS는 제동 시 최상의 제동력을 계산하여 전후 브레이크에 자동적으로 배분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을 통해 탑승자는 급제동시 위험요소를 최소화 할 수 있으며 전후 브레이크를 최대치로 활용할 수 있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주행을 즐길 수 있다. 혼다코리아가 첨단 브레이크 시스템 Combined ABS를 탑재한 2017년형 FORZA를 출시한다고 3일 전했다. FORZA는 2013년 8월 국내 출시 이후 통근, 투어링, 스포티한 주행까지 모두 책임지는 든든한 대형스쿠터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역동적이고 반응성이 뛰어난 수냉식 SOHC 4밸브 엔진을 탑재하여 리터당 35.3km의 뛰어난 연비를 실현했고, 279cc의 배기량으로 고속 주행에 충분한 출력을 발휘하며 급 출발이 잦은 도심 주행에서도 우수한 순간 가속력으로 경쾌한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FORZA는 날렵한 유선형 바디로 고급스러운 외관을 자랑하며 시트 아래에 2개의 풀 페이스 헬멧 수납이 가능한 대용량 수납공간과 프론트 패널 양쪽에 별도의 수납공간을 갖춰 실용성을 더했다. 여기에 PGM-FI전자제어 연료분사장치와 V-Matic 무단변속기, 프론트 페어링, 인체공학적 시트 등을 채용하여 어떤 상황에서도 편안하고 쾌적한 주행이 가능하다. 신형 FORZA는 화이트, 블랙, 실버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판매가격은 Combined ABS 적용에도 기존과 동일한 765만원(부가세 포함)이다. 혼다코리아 정우영 대표는 “FORZA는 도심에서부터 교외로의 장거리 주행까지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모델로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아 온 혼다의 스테디셀링 모델이다.”라고 전하며 또한, “첨단 기술 적용으로 한층 더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행성을 자랑하는 신형 FORZA와 함께 더 많은 고객들이 달리는 즐거움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happyyjb@tvreport.co.kr
  • ‘과거는 잊어라’, 쏘나타의 새 이름 ‘쏘나타 뉴 라이즈(New Rise)’

    ‘과거는 잊어라’, 쏘나타의 새 이름 ‘쏘나타 뉴 라이즈(New Rise)’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17-03-01 12:37:35
    현대자동차가 이달 초 출시 예정인 쏘나타 페이스리프트(facelift) 모델의 브랜드 네임을 ‘쏘나타 뉴 라이즈(Sonata New Rise)’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현대자동차가 이달 초 출시 예정인 쏘나타 페이스리프트(facelift) 모델의 브랜드 네임을 ‘쏘나타 뉴 라이즈(Sonata New Rise)’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쏘나타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신차 수준으로 대변신한 만큼 고객에게 새롭게 다가가기 위해 ‘뉴 라이즈(New Rise)’라는 펫네임(pet name·차량 콘셉트와 성격을 잘 나타내는 애칭)을 부여했다. ‘뉴 라이즈(New Rise)’는 새로움을 뜻하는 ‘New’와 ‘부상하다’를 뜻하는 ‘Rise’의 합성어로, 주행과 핸들링 등 자동차의 본질은 기본적으로 갖추면서 과감한 혁신을 통해 고객의 기대 이상의 상품성을 갖춰 고객 앞에 완전히 새롭게 등장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또한 ‘새로운 쏘나타’의 시작을 알리고, ‘쏘나타 뉴 라이즈’의 등장으로 변화될 중형차 시장에서 중심으로 떠오르겠다는 의지와 고객이 새로운 쏘나타에 바라고 있는 기대를 만족시키겠다는 자신감도 내포돼 있다. 한편 현대차는 ‘쏘나타 뉴 라이즈’에 탑재될 신기술과 신사양 일부를 공개했다. 먼저 준대형차 그랜저에 적용된 현대차 지능형 안전기술 패키지 ‘현대 스마트 센스(Hyundai Smart Sense)’와 ‘주행 중 후방영상 디스플레이(DRM)’ 기능이 ‘쏘나타 뉴 라이즈’에도 적용된다. ‘현대 스마트 센스’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능동형 안전기술 사양으로, 운전자 본인뿐만 아니라 다른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까지 지키기 위한 것이다. ‘쏘나타 뉴 라이즈’에 탑재될 ‘현대 스마트 센스’ 기술로는 ▲전방 카메라를 이용해 차선을 감지하고, 스티어링 휠을 제어해 차선을 유지하도록 보조하는 ‘주행조향 보조 시스템(LKAS)’ ▲피로/부주의 운전패턴이 감지되면 운전자의 휴식을 유도하는 ‘부주의 운전 경보 시스템(DAA)’, ▲헤드램프가 스티어링 휠 방향에 따라 움직이는 ‘다이나믹 벤딩 라이트(DBL)’ 등이 있다. 다음으로 ‘주행 중 후방영상 디스플레이(DRM)’는 주행 중에도 차량 후방상황을 운전석 모니터로 보여주는 기능으로, 뒷좌석 승차인원이나 화물 적재로 룸미러로 차량 후방상황을 확인하기 어려울 때 매우 유용한 기능이다. 특히 단순히 후방상황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본인차량 차폭과 뒤따르는 차량과의 거리도 인지할 수 있도록 후방 영상에 그래픽으로 처리된 가이드 라인도 함께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공기 청정 모드’는 현대자동차 차량 중 최초로 적용되는 기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봄철이 다가오고 있어 고객들의 호응이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쏘나타 뉴 라이즈’의 ‘공기 청정 모드’를 실행하면, 고성능 에어컨 필터가 차량 실내로 유입된 미세먼지는 물론 불쾌한 냄새까지 흡착해 차량 실내 공기질을 개선시킨다. 현대차 관계자는 “‘쏘나타 뉴 라이즈’라는 이름은 단지 쏘나타의 대변신이라는 의미만 담고 있는 것이 아니라 현대차 임직원들의 고객을 위한 혁신의지와 자신감도 내포돼 있다”며, “대변신한 쏘나타만큼 변화된 대고객 혁신을 지속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지난 2007년에도 내·외장 디자인과 성능을 큰 폭으로 향상시킨 5세대 쏘나타(NF)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출시하면서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트랜스폼(TRANSFORM)’이라는 펫네임을 붙인바 있다. 임재범 기자 happyyjb@tvreport.co.kr
  • 1회 전기충전 46㎞ / 총 주행거리 900㎞ 이상, 아이오닉 플러그인(plug-in) 출시

    1회 전기충전 46㎞ / 총 주행거리 900㎞ 이상, 아이오닉 플러그인(plug-in) 출시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17-02-27 19:03:37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친환경차 전용 모델인 현대차 ‘아이오닉’이 아이오닉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lug-in Hybrid)모델 출시로 친환경차 풀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현대차는 27일 오전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경기도 고양시 소재)에서 ‘아이오닉 컨퍼런스(IONIQ Conference)’를 개최하고 ‘아이오닉 플러그인’ 출시를 알렸다. 아이오닉 컨퍼런스는 아이오닉 풀 라인업 완성과 현대차의 친환경차 비전 및 마케팅 전략을 대내외에 공표하고 친환경 차량에 대한 전반적인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개최됐다. 현대차는 지난해 1월 국산 최초 친환경 전용 차량 아이오닉의 첫 모델로 하이브리드를 선보인 후, 3월 전기차를 출시한 데 이어 올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출시함으로써 풀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 이광국 현대차 국내영업본부 부사장은 “현대차는 아이오닉 플러그인의 출시로 현대차의 친환경 전용 플랫폼이 마침내 완성됐다”며, “앞으로도 현대차는 아이오닉을 통해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지능형 안전기술 등의 미래 모빌리티 혁신에 앞장서겠다”고 밝힌데 이어 "올해 아이오닉 3종(HEV, EV, PHEV)과 쏘나타 2종(HEV, PHEV), 그랜저 HEV, 투싼 수소전지차 등으로 내수시장에서 전년보다 약 20% 증가한 총 3만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오닉 플러그인은 국내 동급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중 최고 수준의 연비(휘발유 기준 20.5㎞/L, 전기 기준 5.5㎞/kWh)를 달성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트렁크에 탑재됐던 12V 보조배터리를 고전압 리튬이온 배터리에 통합함으로써 트렁크 공간이 늘어났고, 전기 충전구를 급속/완속 하나의 충전구에서 가능한 콤보타입으로 바뀌었다. 또한, 고효율 리튬 이온 폴리머 배터리를 장착해 전기충전과 가득 주유시 900㎞이상 주행할 수 있어서 전기차의 경제성과 하이브리드의 주행성능을 모두 갖춘 다목적 친환경차로 평가된다. 아이오닉 플러그인은 주중에는 출퇴근을 위해 도심 위주의 짧은 거리를 주행하고, 주말에는 레저와 여행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강력한 엔진과 고출력 모터 시스템 등으로 최고출력 105마력, 최대토크 15.0㎏m의 신형 카파 1.6GDi 엔진과 최고출력 60.5마력(44.5kW 환산 시), 최대토크 17.3㎏f·m의 고효율 영구자석형 모터시스템이 적용됨으로 인해 합산최고출력 141ps, 합산최대토크 27㎏f·m의 강력한 동력성능과 연료 효율성이 극대화 됐다. 뒷좌석 헤드룸을 개선해 넓은 공간을 확보하고, 내비게이션에 애플 카플레이를 추가해 폰 커넥티비티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등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다른 운전자와 보행자 안전뿐만 아니라 운전자의 편안한 주행을 돕는 지능형 안전 기술인 ‘현대 스마트 센스’를 적용해 안전성과 편의성이 향상됐다. 이는 전방 카메라를 이용해 차선을 감지하고, 스티어링 휠을 제어해 차선을 유지하도록 보조하는 ‘주행 조향보조 시스템(LKAS)’, 차량 혹은 보행자와의 충돌이 예상되면 운전자에게 경보 후 브레이크 작동을 보조하는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AEB)’, 앞차를 자동으로 인식해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등이 적용됐다. 편의장치로는 LED헤드램프, LED리어콤비램프, 폰 커넥티비티 사양인 애플 카플레이, JBL사운드 시스템 등으로 상품성을 끌어올렸다. 뿐만 아니라, 아이오닉 플러그인의 내비게이션과 스마트폰을 통해 현위치 주변 전기충전소 및 주유소 정보와 전기모드(EV) 주행 가능거리, 총 주행 가능 거리, 배터리 잔량, 충전 예상 시간 등의 에너지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예약충전 기능을 이용해 출발시간을 미리 설정해 놓고 차량을 자동으로 충전할 수 있다. 특히 스마트폰 앱(블루링크 2.0)을 이용해 고객이 원격으로 차량을 제어하거나 진단하고 예약 충전까지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아이오닉 플러그인의 가격은 N트림 3,230만원, Q트림 3,410만원이며, 정부 보조금 500만원 반영 시 N트림 2,730만원, Q트림 2,910만원이다. (세제 혜택 적용 후 기준) 류창승 현대차 국내마케팅실장(이사)은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지난해 6월 출시된 지 반 년 만에 3,749대를 판매하고 시장 점유율 63.9%를 기록했다"며 "올해는 전기차 공모를 시작한지 한 달여 만에 2000대 이상 계약이 이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류이사는 “배터리가 방전되더라도 고객이 요청할 경우 30분 안에 원하는 곳을 찾아 무상 충전하는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를 제주도에 이어 서울시내 전 지역으로 확대했다”고 말했다. 이날 현대차는 아이오닉 컨퍼런스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일렉트릭 등 아이오닉 풀 라인업 차량과 ▲일렉트릭 자율주행차 ▲찾아가는 충전서비스 등을 전시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아이오닉과 함께하는 카라이프 시대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차량 시승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happyyjb@naver.com
  • [시승기] 반자율주행은 기본, 더 커지고 더 강력해진 BMW 뉴 520d xDrive

    [시승기] 반자율주행은 기본, 더 커지고 더 강력해진 BMW 뉴 520d xDrive

    시승기
    임재범 2017-02-27 08:30:19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7세대까지 진화했다. 늘 새로운 기술로 왕좌의 자리를 차지했던 BMW 뉴 5시리즈가 한국땅을 밟았다. 21일 국내 출시를 알린 신형 5시리즈의 핵심은 합리적인 가격경쟁력과 모든 라인업에 반자율주행기능과 M스포츠패키지가 기본 장착되면서 경쟁력이 강화됐다는 점이다. 내·외관 업그레이드 패키지를 통해 경쟁모델인 메르세데스-벤츠 뉴 E-클래스의 질주를 잡아보겠다는 BMW코리아의 의지다. 국내 출시된 뉴 5시리즈 라인업은 520d xDrive M Sport Package(Plus)부터 530i xDrive M Sport Package(Plus), 530d M Sport Package로 가솔린 2.0리터와 디젤 2.0리터, 디젤 3.0리터 엔진으로 나눠놨다. 국내판매가격은 6,630만원부터 8,790만원까지다. 1972년 처음 선보인 이래 전 세계에서 790만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링 비즈니스 세단인 5시리즈는 세대를 달리할 때마다 세련된 디자인과 탁월한 효율성, 역동적인 주행성능 등을 통해 현재까지도 꾸준한 인기와 명성을 이어왔다. 국내 자동차시장에서도 마찬가지였다. ‘강남 쏘나타’로 불릴 만큼 국내 수입차 판매 1위 자리로 인기를 누렸고, 특히 520d는 단일모델 판매 1위에 등극할 정도의 독보적인 존재였다. 이번 7세대 5시리즈도 몸무게(공차중량:평균 1.7톤)가 유럽기준으로 115㎏이 감량됐다. 미디어 출시와 시승행사가 진행된 서울 강남구 파르나스타워에서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센터까지 왕복 130㎞ 구간과 서킷질주를 통해 이 차의 성능을 반증 할 수 있었다. 이날 기자가 시승한 모델은 ‘뉴 520d xDrive M 스포츠패키지 플러스’.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독보적인 존재였던 520d의 후속차량이기에 관심이 더욱 높을 수 밖에 없었다. 모델 별 선택사양이었던 ‘M스포츠패키지’가 기본 적용되면서 이전모델보다 공격적이고 역동적인 얼굴로 시선을 끌어들인다. BMW브랜드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키드니 그릴이 확대됐고, 원형의 코로나링(주간주행등)이 갈고리 모양으로 변형됐다. 좀더 고급스러워진 느낌으로 보였다. 측면 실루엣라인은 크게 변하지 않았다. 뒷모습은 기존 직선보다 곡선사용이 많았고 테일램프가 번호판 쪽으로 파고 들면서 길게 늘어났다. 차체크기는 전장 4,936㎜, 전폭 1,869㎜, 전고 1,479㎜로 이전모델과 비교해 각각 29㎜ 길어지고, 8㎜ 넓어지고, 15㎜ 높아졌다. 휠베이스는 7㎜ 늘어난 2,975㎜다. 인테리어는 이전 모델의 틀을 벗어나 좁은 7시리즈로 느껴질 정도로 흡사하게 디자인됐다. BMW 엠블럼을 가려도 BMW 인테리어로 알아차릴 만큼 디자인 아이덴티티는 그대로 유지됐다. 7시리즈를 통해 소개됐던 ‘제스처 컨트롤’로 약간의 재미를 더하기도 했지만, 사용을 하면 할수록 운전에 집중할 수 있는 기능이라는 생각이다. 센터페시아 상단에 자리한 10.25인치 와이드스크린은 인포테인먼트의 기능에 충실하게 설정됐다. 터치방식으로 바뀐데다 음성인식과 간단한 손동작으로 작동된다.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도 7시리즈와 동일하다. 기존보다 70% 넓어진데다 풀 컬러로 주행중 인식성이 높아졌다. 뿐만 아니라 빈 공간을 감지하고 자동으로 주차를 돕는 자동주차보조기능인 ‘파킹 어시스턴트’도 기본이다. 시트 착좌감은 다소 포근해졌다. 딱딱한 천연가죽에서 질감 좋은 나파죽으로 바뀌면서 포근하게 몸을 감싼다. 시트포지션은 살짝 높아진 듯 하다. 2.0리터 BMW 디젤엔진(520d)을 ‘경운기’로 비유할 만큼 디젤엔진 특유의 소음과 진동이 단점으로 꼽혔었다. 뉴 520d는 방음재와 흡음재를 곳곳에 추가시킴으로써 소음을 일부 줄였다. 정체가 심각했던 올림픽대로와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에서 뉴 5시리즈의 자랑거리 반자율주행 기술을 경험했다.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Active Cruise Control)이다. 레이더를 이용해 설정한 속도 내에서 설정(시속 0~210㎞ 사이)한 앞차와의 간격에 맞춰 스스로 가감속을 하며 속도를 조절하는 장치다. 동시에 차선 이탈 자동 복귀 시스템(LKAS, Lane Keeping Assist System)을 활성화하면 전면유리 상단에 위치한 카메라가 차선을 읽어 들여 졸음 운전을 하거나 부주의로 차선을 벗어날 경우에 자동으로 운전대를 돌려 원위치로 복귀시키거나 차선을 유지하는 시스템이다. 뉴 520d가 가진 반자율주행 기술은 어느 정도는 믿을 만한 수준으로 업그레이드됐다. 주행중 간혹 차선을 읽어 들이지 못해서 무의식적으로 차선을 넘나드는 경우도 있었지만 차선을 제대로 감지한 경우는 완만한 코너도 스스로 핸들을 조향하며 달려줬다. 핸들에서 손을 떼면 6초 후에 운전대를 손으로 잡으라고 계기판과 HUD에 경고 이미지가 띄운다. 교통법규상 운전대에서 손을 떼면 안 되는데다 아직은 반자율주행 수준의 기술에 머물러 있기 때문이다. 100% 믿을 수 있는 자율주행 개념이 아니라 주행을 보조하는 첨단 주행장치인 거다. 기자가 경험한 수준은 경쟁모델인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와 볼보 S90, 제네시스 G80 등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신호대기 출발등이 들어옴과 동시에 가속페달을 힘있게 밟았다. 지능형 사륜구동 장치인 xDrive가 노면 상황에 맞춰 네바퀴에 구동력을 적절히 배분함으로써 안정된 가속으로 차체를 튕겼다. 기대이상으로 가볍게 발진했다. 100㎏가량 감량한 몸무게와 190마력(최고출력)으로 상승한 엔진성능 덕분이다. 2.0리터 4기통 트윈파워 터보 디젤심장을 최고점으로 끌어올렸다. 1,750rpm에서 시작된 엔진회전수가 2,500rpm을 통과할 때까지 40.8㎏m의 최대토크로 묵직하게 밀어붙인다. 순식간이다. 이어서 4,000rpm에 바늘이 도달하면서 업그레이드된 190마력까지 힘을 발휘한다. 2.0리터라고 쉽게 생각할 힘이 아니다. 1,770㎏의 공차중량이 무색할 정도로 가볍게 차체를 몰아간다. 제원상 안전최고속도는 232㎞/h,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데 7.6초면 충분하다. 고속주행 안전성은 논할 바가 아니다. 고급 중형세단으로써 당연한 부분이기 때문이다. 단지 18인치 휠보다 19인치나 20인치 휠이 적용됐더라면 좀더 타이트한 주행감성을 맛 볼 수 있지 않았을까 싶다. 뉴 520d와 뉴 530i는 18인치 휠·타이어((전)245/45, (후)275/40)가 적용됐고, 530d는 19인치 휠·타이어((전)245/40, (후)275/35)가 꽂혔다. 디젤엔진에 사륜구동임에도 국내에서 인증받은 공인 신연비(뉴 520d xDrive)는 복합 13.9㎞/L, 도심 12.6㎞/L, 고속 15.8㎞/L를 기록했다. 엔진과 8단변속기의 조합, 차체무게, 스톱엔 스타트 등의 역할도 크지만, 뉴 5시리즈가 공기를 뚫고 달리는 수치가 낮기 때문이다. 키드니 그릴에 있는 액티브 에어 플랩 컨트롤과 언더커버, 전면부 에어커튼, 에어 브리더 등으로 공기저항계수 0.22 Cd(520d ED 유럽기준)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국내 판매되는 모델의 경우는 0.24 Cd가량의 공기저항계수를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촉촉하게 젖은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센터 트랙도 질주했다. 깊숙하게 이어진 코너도 과감하게 공략했다. 과도한 상황으로 몰아가기도 했다. 전륜 구동이나 후륜 구동이었다면 충분히 언더스티어나 오버스티어로 이어질 상황이었지만, 시승차는 차체를 내버려 두질 않았다. 차량이 미끄러지는 상황이 오면 이를 감지하고 xDrive와 다이내믹 스태빌리티 컨트롤(DSC, Dynamic Stability Control)이 동시에 개입되면서 차체를 순식간에 안정된 주행상황으로 만들었다. 미끄러운 노면에서도 뉴 5시리즈의 주행 안전장치들에 믿음이 가는 순간이었다. 편의장치로는 ‘디스플레이키’로 차량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전·후면의 카메라를 통해 360도 전방위 시야를 확인할 수 있는 서라운드뷰, 스마트폰의 BMW 커넥티드앱(Connected App)으로 주차된 차량 주변의 3차원 모습을 볼 수 있는 리모트 3D 뷰 기능을 갖췄다. 반자율주행은 기본, 더 커지고 더 강력해진 BMW 뉴 520d xDrive 시승기 국내 출시된 뉴 5시리즈 라인업은 520d xDrive M Sport Package(Plus)부터 530i xDrive M Sport Package(Plus), 530d M Sport Package로 가솔린 2.0리터와 디젤 2.0리터, 디젤 3.0리터 엔진으로 나눠놨다. 국내판매가격은 6,630만원부터 8,790만원까지다. 이밖에 BMW 528i를 대체하는 뉴 530i는 신형 2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은 이전 보다 7마력이 상승된 252마력과 35.7㎏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고, 정지상태에서 100㎞/h까지의 가속 시간은 6.2초(xDrive 모델은 6.0초), 최고속도는 250㎞/h이다. 직렬 6기통 디젤엔진을 품은 뉴 530d는 265마력의 최고출력과 63.2㎏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고, 정지상태에서 100㎞/h까지 5.7초만에 가속되며 최고속도는 250㎞/h이다. happyyjb@naver.com
  • 뉴 5시리즈 2만 5천여개 부품 분해 조립, 기상천외한 전시 화제

    뉴 5시리즈 2만 5천여개 부품 분해 조립, 기상천외한 전시 화제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17-02-27 08:30:18
    뉴 5시리즈 2만 5천여개 부품 분해 조립, 기상천외한 전시 화제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지난 21일 국내 출시를 알린 BMW 7세대 5시리즈가 이슈를 몰고 있다. 뉴 5시리즈 분해, 재조립 티저 영상 보기 출시행사가 진행된 삼성동 파르나스타워 39층에 뉴 5시리즈 전시되어 있기 때문이다. 39층까지 차량을 들어 올릴 수 있는 방법이 전혀 없어 보이는데도 뉴 5시리즈 차량 2대가 떡하니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이는 BMW코리아가 획기적인 뉴 5시리즈 출시행사를 위해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미션을 수행해야만 했다. 행사 장소인 파르나스타워에는 별도의 카리프트 설비가 없어 39층까지 차량을 올릴 방법을 찾아야만 했다. 차량을 완전체로 올리기 위해 크레인으로 들어 올리는 방법부터 헬기 동원까지 다양한 방법이 검토됐으나, 결론은 모두 불가능이었다. 이에 뉴 5시리즈를 분해해서 올리기로 특단의 결정을 내렸다. 2만 5천여개에 달하는 차량 부품의 분해와 재조립은 말처럼 단순하거나, 쉬운 작업이 아니다. 특히, 충분한 설비가 갖춰져 있지 않은 외부 공간에서의 작업이라면 난이도는 훨씬 높아진다. 이를 위해 BMW 코리아의 각 유관부서가 파르나스타워 운영 및 시설팀과 논의한 끝에 분해와 재조립을 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출시 행사를 위해 BMW 코리아는 총 2대의 뉴 5시리즈를 분해하고, 조립했다. 분해와 조립은 철저한 교육뿐만 아니라 실전을 통한 노하우가 쌓여야만 가능한 어려운 작업이다. 하지만 이번 작업은 최고의 BMW 테크니션 7명의 기술력으로 분해와 조립까지 9일간 단 한번의 실수 없이 이뤄졌으며 당장 주행이 가능할 정도로 완벽하게 조립해 냈다. 또한 분해한 부품을 건물까지 안전하게 이송하는 것도 분해, 재조립 작업만큼 중요한 사안이었다. 부품 이송을 위해 전문 업체를 고용, 차량 섀시에서 볼트 하나까지 놓치지 않고 안전하게 행사장으로 이송됐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시선에 따라 각기 다른 면을 보여주는 펜트하우스는 뉴 5시리즈의 양면성을 가장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공간으로 평가 받기에 파르나스타워로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파르나스타워는 단순 직사각 기둥 형태 대신 곡면과 선으로 처리한 빌딩의 네 개 모서리를 비롯한 다양한 디자인 요소를 통해 보는 방향에 따라 각기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빌딩이다. 뉴 5시리즈의 행사 공간 디자인에는 영국 왕립 건축가이자 세계 최초의 민간 우주정거장 건설을 총 지휘한 세계적인 건축가 백준범 씨가 참여했다. 행사 장소인 파르나스타워 또한, 백준범 씨의 작품이다. 공간 구성은 ‘가장 대담한 공존으로의 초대’를 주제로 비밀 서재 사이로 구분된 두 개의 라운지 공간을 구성해, 뉴 5시리즈가 갖고 있는 비즈니스적인 면과 다이내믹한 면을 동시에 보여준다. 비즈니스 라운지는 낮, 다이내믹 라운지는 밤으로 설정해 낮과 밤이 주는 양면의 대비 감을 극대화했으며, 낮과 밤에 맞는 차량의 기능을 소개하기 위한 장치로도 활용된다. 서울 시내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장소에서, 5성급 그랜드 인터컨티넨털 호텔의 최고급 서비스와 뉴 5시리즈를 만날 수 있다. 임재범 기자 happyyjb@tvreport.co.kr
  • 볼보의 20여 년의 노하우가 집약된 고성능 데일리카, 폴스타 출시!

    볼보의 20여 년의 노하우가 집약된 고성능 데일리카, 폴스타 출시!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17-02-23 07:48:35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23일 오전 자사의 고성능 모델인 'S60 폴스타'와 'V60 폴스타'를 국내 시장에 첫 출시한다고 밝혔다. ‘폴스타’는 1996년 이후 20여 년간 스칸디나비안 투어링카 챔피언십(Scandinavian Touring Car Championship, STCC)에 출전하면서 쌓아온 모터스포츠 노하우를 볼보자동차에 접목한 고성능 모델이다. ‘S60 과 V60 폴스타’는 기존 모델에서 디자인, 브레이크, 파워트레인 등 총 52가지의 사양을 업그레이드해 볼보 역사상 가장 빠르고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차량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가 23일 오전 자사의 고성능 모델인 'S60 폴스타'와 'V60 폴스타'를 국내 시장에 첫 출시한다고 밝혔다. ‘폴스타’는 개발 단계부터 트랙에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도에서 최상의 컨트롤을 제공하는 ‘데일리 퍼포먼스 카’를 지향했다. 볼보자동차 특유의 운전자와 탑승객을 배려하는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을 동일하게 적용해 일상 주행에 불편함이 없으면서도 운전자가 원할 때 일반 도로에서 주행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국내 출시되는 S60과 V60 폴스타는 고성능 모델에 걸맞은 강력하고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두 모델의 엔진은 터보차저와 슈퍼차저가 동시 적용된 직렬 4기통 2.0 가솔린 엔진으로, 워즈오토 ‘2017 세계 10대 엔진’에 선정되며 우수한 성능을 입증한 바 있다. 배기량과 실린더 수를 줄인 다운사이징 엔진임에도 불구하고 최고 출력 367마력, 최대 토크 47.9kg•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또한, S60과 V60 폴스타는 각각 4.7초, 4.8초 만에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 순발력과 가속 응답성을 보여준다. S60과 V60 폴스타는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제조사의 부품을 채택해 고성능 모델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했다. 높은 신뢰도와 인지도를 갖춘 이탈리아 브레이크 제조사 브렘보(Brembo)의 브레이크 시스템, 40년의 모터스포츠 노하우를 가진 올린즈(Öhlins)의 서스펜션을 탑재해 탁월한 제동력과 최적화된 구동성을 발휘한다. 또한, 미쉐린 파일럿 슈퍼 스포츠 타이어를 장착해 마른 노면은 물론 젖은 노면에서까지 최고의 안전성을 갖췄다. S60 과 V60폴스타의 디자인은 스포티한 감성을 자극하는 폴스타 고유의 디테일과 공기역학적 디자인 설계로 역동적인 인상을 뿜어낸다. 라디에이터 그릴과 휠 등 차량 곳곳에 폴스타 배지를 배치하고, 블랙 하이글로시(유광처리)로 마감 처리해 클래식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또한, 전방코너 스플리터, 메시(Mesh)타입의 폴스타 전용 20인치 휠을 적용해 다이내믹한 요소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보다 크고 넓어진 S60 폴스타의 리어 스포일러와 더욱 깊어진 V60 폴스타의 리어루프 스포일러는 스포티한 실루엣을 연출하는 동시에 공기의 흐름을 조절해 고속 주행에서도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실내 디자인은 폴스타의 정체성을 더한 디테일을 곳곳에 더해 스포티한 감성으로 완성됐다. 카본 소재를 적용한 센터콘솔, 일루미네이티드 폴스타 기어노브, 폴스타를 상징하는 '싸이언 레이싱 블루' 컬러의 스티치를 차량 곳곳에 배치해 운전자의 레이싱 본능을 자극한다. 여기에, 스티어링 휠과 도어, 중앙 암레스트에는 거친 질감의 누벅 가죽으로 마감 처리해 내구성과 그립감을 향상시키고 고속 주행 상황에서도 조종 안정성을 극대화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S60 & V60 폴스타 국내 출시를 통해 볼보자동차가 안전을 넘어 고성능 퍼포먼스까지 갖춘 프리미엄 브랜드로 인식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고객에게 더욱 다양하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향후 폴스타 라인업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내에서 30대 한정 판매되는 S60폴스타와 V60폴스타 가격은 각각 7,660만원과 7,880만원이다(모두 VAT포함). happyyjb@tvreport.co.kr
  • 극한의 추위에서 ‘역작 탄생’ 준비하는 기아 스팅어

    극한의 추위에서 ‘역작 탄생’ 준비하는 기아 스팅어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17-02-22 22:19:19
    기아자동차㈜는 스웨덴 북부의 소도시 아르예플로그(Arjeplog)에 위치한 모비스 동계 시험장에서 스팅어의 주행성능과 안전성 관련 시험 현장을 22일(수) 공개했다.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기아차 연구개발진이 영하의 추위도 잊은 채 상반기 출시를 앞둔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의 최종 점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기아자동차㈜는 스웨덴 북부의 소도시 아르예플로그(Arjeplog)에 위치한 모비스 동계 시험장에서 스팅어의 주행성능과 안전성 관련 시험 현장을 22일(수) 공개했다. 아르예플로그는 최저 영하 40도까지 내려가는 혹한지역으로 눈길, 빙판 등 자동차와 노면의 마찰이 적어지는 구간이 많다. 이런 환경에서는 자동차의 접지력이 크게 떨어져 자동차가 쉽게 미끄러지기 때문에 차의 주행 안정성을 한계치까지 몰아붙이며 검증해 볼 수 있다. 이 때문에 기아차뿐 아니라 세계 유수 자동차업체들도 아르예플로그에 주행시험장을 갖추고 신차들에 대한 저마찰 구간에서의 주행 안정성 실험을 실시하고 있다. 150여명에 달하는 스팅어 개발진은 아르예플로그 시험장에서 저마찰 환경에서의 시험을 통해 스팅어가 정교한 핸들링과 안락한 승차감을 모두 갖춘 모델이 되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기아자동차㈜는 스웨덴 북부의 소도시 아르예플로그(Arjeplog)에 위치한 모비스 동계 시험장에서 스팅어의 주행성능과 안전성 관련 시험 현장을 22일(수) 공개했다. 개발진은 스팅어의 ▲ 잠김방지브레이크시스템(ABS) ▲ 차량자세제어장치(TCS, ESC) ▲ 4륜구동(AWD) 등 주행 안정성과 직결된 기능을 혹한기 조건에서 집중 점검하고 있다. 스팅어는 윈터 테스트 실시에 앞서 뉘르부르크링, 모하비 주행시험장, 알프스 산맥 구간 등 세계 각지에서 다양한 검증과정을 거치며 완성도를 높여왔다. 가혹한 주행환경으로 ‘녹색지옥’이라고 불리는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스팅어는 10,000km이상을 주행하며 그 내구성을 입증했다. 총 20.8km의 뉘르부르크링 코스는 300m에 달하는 심한 고저차와 73개의 코너, 급격한 내리막길, S자 코스, 고속 직선로 등으로 구성돼 지구상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도로 조건을 재현하고 있다. 뉘르부르크링에서는 세계 유수의 자동차업체들이 시험 차량을 시속 200km까지 급가속했다가 급감속을 반복하는 등 자동차에 부담을 많이 줘 1만 km 주행 시 일반도로를 18만km를 주행하는 것에 버금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아자동차㈜는 스웨덴 북부의 소도시 아르예플로그(Arjeplog)에 위치한 모비스 동계 시험장에서 스팅어의 주행성능과 안전성 관련 시험 현장을 22일(수) 공개했다. 기아차는 뉘르부르크링에 유럽차량시험센터을 갖추고 개발 차량들에 대한 서킷 주행을 통해 차량의 승차감, 조정 안정 및 응답성, 서스펜션 특성과 같은 주행 성능은 물론 차량 내구성과 파워트레인 동력 성능 등을 평가해오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초대형 주행시험장인 모하비 시험장에서는 스팅어의고속 코너링 성능을 집중 검증했다. 뿐만 아니라 여름 평균온도가 최대 49도까지 올라가는 모하비 시험장 인근의 데스밸리에서 혹서 테스트도 진행했다. 2005년 완공된 모하비 시험장은 사막 한 가운데 건설되었으며 면적이 약 1,770만m2 (약 535만 평)로 영암 F1 서킷 면적의 9.5배, 여의도 면적의 2배에 달하는 광활한 규모를 자랑한다. 또한 오스트리아와 스위스를 잇는 알프스 산맥 구간에서는 경사구간에서 트레일러를 장기간 견인하며 스팅어의 동력 성능, 제동성능 등을 확인했다. 기아차는 세계 각지의 험지 테스트뿐 아니라 국내의 다양한 시설을 활용해서 스팅어의 성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기아차는 스팅어를 영암 F1 서킷에서 10,000 km 이상 주행시키며 내구성 테스트를 진행했다. 뉘르부르크링과 더불어 영암에서 내구성 테스트를 실시하며 충분한 검증을 거쳐 유럽 명차 브랜드 수준의 내구성을 확보했다. 기아차는 세계 각지의 험로에서 실제 주행 테스트를 진행할 뿐 아니라 남양연구소에서도 각종 첨단 장비로 외부 주행환경을 재현해 어떤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운행하도록 품질을 끌어올렸다. 남양연구소에서 진행된 시험의 대표적 예로 스팅어는 직경 8.4m 팬이 일으키는 시속 200km의 바람을 맞으며 고속주행시 차가 받는 영향을 확인하는 풍동시험과 영하 35도부터 영상 50도까지 오르내리는 혹한/혹서지역 재현 환경에서의 차량 작동 상태를 확인하는 환경시험도 실시했다. 현대·기아차 고성능차 개발담당 알버트 비어만 부사장은 “혹한의 날씨, 저마찰 노면 등 혹독한 조건 속에서 스팅어를 검증하며 고객들이 퍼포먼스 세단에서 추구하는 주행감성을 구현하고자 한다”며 “고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으면서도 재미있고 뛰어난 주행성능을 즐길 수 있는 차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아차는 2/15~17일 일정으로 글로벌 유력 매체 기자단 대상 스팅어 사전 체험 시승회를 진행했다. 아르예플로그 시험장에서 실시된 행사에서 참가 기자단은 스팅어의 드리프트 및 슬라럼 구간 주행 시연을 관람하는 한편 저마찰 구간에서 프로토 타입 차량을 시승하며 뛰어난 주행성능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기자단은 스팅어가 뛰어난 디자인을 갖춘 것은 물론 빙판 위에서도 놀랍도록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보여준다며 열띤 반응을 보였다. 또한 프로토 타입 차량의 뛰어난 완성도에 놀라며 양산차량에 대한 기대도 내비쳤다. 참가 기자 중 한 명은 “드리프트가 가능한 최초의 기아차일 것”이라며 “지금까지의 기아차의 주행성능과는 확연히 구분되는 한 단계 진일보한 모델이다”고 덧붙였다. 상반기 국내 출시 예정인 스팅어는 2.0 터보 엔진, 3.3 터보 엔진 선택 가능하며 모두 8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기아차 최초로 후륜 구동은 물론 4륜구동 방식도 개발된다. 이 중 3.3 터보 모델의 경우 최고출력이 370마력에 최대토크 52.0kgf·m 의 강력한 동력성능을 갖췄으며 제로백(0-100km에 도달하는 시간)이 5.1초에 불과해 기아차가 지금까지 출시했던 차량 중 가장 빠른 차가 될 예정이다.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에 걸맞은 긴 휠베이스와 여유로운 실내공간은 스팅어의 또 다른 강점이다. 스팅어는 전장 4,830mm, 전폭 1,870mm, 전고 1,400mm, 휠베이스 2,905mm의 당당한 차체 크기로 넓은 실내공간을 확보했다. 또한 스팅어는 초고장력 강판(AHSS: Advanced High Strength Steel)이 55% 적용돼 차체강성이 매우 견고하다. 기아차는 지난 2011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컨셉트카로 선보여진 이후 6년 만인 2017년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스팅어를 공개해 세계 유수 언론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차명 ‘스팅어’는 사전적으로 ‘찌르는, 쏘는 것’을 의미하며 혁신적인 스타일과 주행성능을 갖춘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의 이미지를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다. 스팅어는 뛰어난 디자인으로 지난 1월 공개 직후 디트로이트 모터쇼 공식 지정 디자인 시상식인 ‘아이즈온 디자인 시상식(EyesOn Design Awards)’에서 양산차 부문 최고 모델로 선정된 바 있다. 스팅어는 5도어 패스트백 (자동차의 지붕에서 트렁크까지 이어지는 부분이 각이 지지 않고 완만하게 이어진 형태로, 트렁크 공간이 분리되어 있지 않아 공간 활용의 장점이 있다) 스타일의 독특한 디자인으로 민첩성이 느껴지며 항공기 디자인을 본 뜬 측면 펜더 가니쉬는 공기저항을 줄여주는 것은 물론 스팅어의 옆태 디자인에 개성을 더해준다. happyyjb@tvreport.co.kr
  • 이탈리아 리비뇨 윈터로 람보르기니 아카데미아로 시즌 킥오프

    이탈리아 리비뇨 윈터로 람보르기니 아카데미아로 시즌 킥오프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17-02-22 07:10:53
    올해 람보르기니 아카데미아 일정이 발표됐다. 람보르기니 아카데미아(Lamborghini Accademia)가 신형 모델 아벤타도르 S 테스트 드라이브 및 신규 서킷 추가 등 보다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모터스포츠 부서 스콰드라 코르세(Squadra Corse)가 매년 개최하는 람보르기니 아카데미아는 안전하면서도 스포티한 드라이빙을 꿈꾸는 드라이버들을 위해 올해 새로운 코스를 개설했다.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올해 람보르기니 아카데미아 일정이 발표됐다. 람보르기니 아카데미아(Lamborghini Accademia)가 신형 모델 아벤타도르 S 테스트 드라이브 및 신규 서킷 추가 등 보다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모터스포츠 부서 스콰드라 코르세(Squadra Corse)가 매년 개최하는 람보르기니 아카데미아는 안전하면서도 스포티한 드라이빙을 꿈꾸는 드라이버들을 위해 올해 새로운 코스를 개설했다. 특히 이탈리아 리비뇨(Livigno)에서 진행되는 윈터 아카데미아에서는 빙판 위에서 신형 아벤타도르 S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최초로 제공된다. 또한 올해 람보르기니 아카데미아는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국제 서킷인 벨기에 스파프랑코르샹(Spa-Francorchamps), 이탈리아 무겔로(Mugello), 아랍에미리트의 야스 마리나(Yas Marina) 서킷을 신규 서킷으로 채택했다. 이탈리아 나르도(Nardó)에서 열리는 ‘콜라우다토레 람보르기니(Collaudatore Lamborghini)’ 신규 코스는 시험 주행 환경에서 자신의 주행 능력을 검증하고 싶어하는 이들에게 최적화된 코스다. 람보르기니 아카데미아는 람보르기니 고객뿐만 아니라 모든 람보르기니 팬들을 위한 개방형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람보르기니 스콰드라 코르세 모터스포츠 프로그램의 드라이버 및 인스트럭터의 노하우를 배우면서 람보르기니 슈퍼 스포츠카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참가자들은 눈길과 빙판 위에서 신형 모델인 12기통 아벤타도르 S의 혁신적인 기술들을 시험해 볼 수 있다. 최대 740마력에 이르는 엔진 출력에서부터 사륜스티어링 시스템, 운전자의 취향에 따라 차량의 셋업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새로운 EGO 모드가 여기에 포함된다. 또한, ‘리비뇨에서의 12시간(12 Hours of Livigno)’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은 조명이 설치된 트랙에서 특별한 야간 드라이빙을 경험할 수 있다. 올해 람보르기니 아카데미아 일정이 발표됐다. 람보르기니 아카데미아(Lamborghini Accademia)가 신형 모델 아벤타도르 S 테스트 드라이브 및 신규 서킷 추가 등 보다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모터스포츠 부서 스콰드라 코르세(Squadra Corse)가 매년 개최하는 람보르기니 아카데미아는 안전하면서도 스포티한 드라이빙을 꿈꾸는 드라이버들을 위해 올해 새로운 코스를 개설했다. 벨기에 스파프랑코르샹과 이탈리아 무겔로 서킷 2017년 3월, 람보르기니 아카데미아 트랙 프로그램이 호주 필립 아일랜드 레이싱 서킷(Phillip Island racing circuit)에서 시작되며, 이곳에서도 새로운 아벤타도르 S를 만나볼 수 있다. 4월, 람보르기니 아카데미아는 벨기에의 스파프랑코르샹으로 이동한다. 스파프랑코르샹은 벨기에의 유명한 포뮬라 원 서킷으로, 매년 람보르기니 원메이크 레이스인 슈퍼 트로페오 시리즈, GT3 차량이 참가하는 토탈 24 아워스(Total 24 Hours)가 개최되는 곳이기도 하다. 참가자들은 7km가 넘는 아르덴 숲 트랙을 따라 람보르기니 우라칸과 아벤타도르 S 모델을 운전해 볼 수 있으며, 스파프랑코르샹 서킷의 가장 유명한 커브인 오루즈(Eau Rouge)/라디옹(Radillon)부터 레꽁브(Les Combes), 블랑시몽(Blanchimont)에 이르는 구간이 선사하는 짜릿한 스릴을 경험할 수 있다. 2017 람보르기니 아카데미아는 7월, 올해 새롭게 추가된 이탈리아 투스카니에 위치한 무겔로 서킷으로 이어진다. 무겔로 서킷은 수시로 바뀌는 고도와 날렵한 턴 구간이 많아 전세계에서 가장 변화 무쌍한 트랙으로, 참가자들은 우라칸과 아벤타도르 S를 타고 다이나믹하고 짜릿한 로드 환경에서 자신의 드라이빙 스킬을 테스트하면서, 진정한 드라이빙 감성을 경험해 볼 수 있다. 또한 디자인, 건축, 음식과 와인 등을 통해 현지에서 경험할 수 있는 진정한 이탈리아 감성은 전세계 참가자들에게 주어지는 추가적인 즐거움이다. 라스베이거스 필로타 트레이닝 프로그램(Pilota training program) 2017 람보르기니 아카데미아는 9월부터 두 달 간 중국의 상하이 레이스 트랙(Shanghai race track), 미국 텍사스의 서킷 오브 디 아메리카(Circuit of the Americas), 그리고 네바다에 위치한 라스베이거스 모터 스피드웨이(Las Vegas Motor Speedway)로 이동한다. 라스베이거스 트랙은 올해로 3년 연속 필로타 람보르기니 트레이닝 프로그램의 무대로 선정됐다. 필로타 트레이닝 프로그램은 람보르기니 아카데미아의 최상급 코스로, 세계 대회 진출을 꿈꾸는 드라이버들을 위해 고안됐다. 참가자들은 람보르기니 스콰드라 코르세의 전문 레이싱 드라이버들의 감독 아래, 주말 동안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Huracán Super Trofeo) 레이싱카의 휠 끝에서부터 전해지는 진정한 레이싱 경험을 만끽할 수 있다. 올해의 람보르기니 아카데미아는 12월 아부다비에서 막을 내리는데, 독특한 F1 서킷으로 알려진 야스 마리나를 신규 서킷으로 채택했다. 아랍 에미레이트에 위치한 이 야스 마리나 트랙에서 지난 2월 9일 새롭게 도입된 중동 슈퍼 트로페오의 첫 번째 레이스가 진행됐다. 이몰라에서 진행되는 람보르기니 에스페리엔자(Lamborghini Esperienza) 최근 몇 년과 동일하게 올해의 람보르기니 에스페리엔자 또한 이탈리아의 이몰라 오토드롬(Autodrome of Imola)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람보르기니를 처음 경험한 드라이버들을 위해 기획된 이 프로그램은 4월, 9월, 10월 중 총 8일 동안 진행된다. 람보르기니 에스페리엔자는 산타가타 볼로냐 공장에서 시작해 리뉴얼된 람보르기니 박물관, 생산라인 등을 거쳐 이몰라 트랙으로 이어지며, 참석자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람보르기니 슈퍼 스포츠카의 다채롭고 다이나믹한 매력을 발견할 수 있다. happyyjb@tvreport.co.kr 2017 람보르기니 아카데미아 일정 2월 – 윈터 아카데미아 리비뇨 (이탈리아) 3월 – 트랙 아카데미아 필립 아일랜드 (호주) 4월 – 트랙 아카데미아 스파프랑코르샹 (벨기에) 6월 – 트랙 아카데미아 스즈카 (일본) 7월 – 트랙 아카데미아 무겔로 (이탈리아) 9월 – 트랙 아카데미아 상해 (중국) 10월 – 트랙 아카데미아 라스베이거스 (미국) 10월 – 필로타 람보르기니 라스베이거스 (미국) 12월 – 트랙 아카데미아 야스 마리나 (아랍에미리트) 2017 람보르기니 에스페리엔자 일정 4월 – 에스페리엔자 이몰라 (이탈리아) 9월 – 에스페리엔자 이몰라 (이탈리아) 10월 – 에스페리엔자 이몰라 (이탈리아)
  • 첨단기능으로 중무장한 7번째 5시리즈 한국 상륙

    첨단기능으로 중무장한 7번째 5시리즈 한국 상륙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17-02-22 06:51:07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BMW 코리아가 새롭게 출시한 7세대 신형 5시리즈로 왕좌의 자리를 재탈환할 기세다. 21일 오전 서울 삼성동 파르나스 타워에서 BMW 뉴 5시리즈 국내 출시를 알렸다. 한국 상륙을 알린 신형 5시리즈의 핵심은 합리적인 가격경쟁력과 모든 라인업에 반자율주행기능과 M스포츠패키지가 기본 장착된 최적의 옵션을 갖췄다는 점이다. 1972년 5시리즈가 처음 선보인 이래 전 세계에서 790만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링 비즈니스 세단이다. 세련된 디자인과 탁월한 효율성, 역동적인 주행성능 등을 통해 현재까지도 꾸준한 인기와 명성을 지켜오고 있다. 5시리즈는 국내에서도 ‘강남 쏘나타’로 불리 울 정도로 수입차를 대표하고 모델로 국내 수입차 판매 1위 자리로 독보적이었었다. 특히 520d는 단일모델 판매 1위에 등극할 정도였다. 7세대 뉴 5시리즈에는 국내 고객만을 위해 출시부터 전 라인업에 M스포츠 패키지를 기본 적용했다. 더욱 강렬하고 스포티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반자율주행 기술, 제스처 컨트롤, 컨시어지 서비스 등 최첨단 안전보조 및 편의기능들이 장착돼 수입차 시장에 또 다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이전 세대에 비해 차체는 커졌으나 무게는 오히려 가벼워졌다. 전장·전폭·전고는 4,936mm, 1,868mm, 1,479mm로 각각 29mm, 8mm, 15mm 만큼 더 늘어났다. 공차중량(유럽기준)은 최대 115kg까지 줄인데다가 새롭게 디자인된 강성 높은 뼈대와 낮은 무게중심, 균형 잡힌 무게배분 등을 통해 보다 역동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휠베이스가 7mm 늘어나 실내공간이 보다 넓어졌다. 전면부의 클래스 헤드라이트 커버가 키드니 그릴과 연결되어 넓은 차폭을 강조해주고 도로 위에 낮게 깔린 듯한 형상을 강조한다. 키드니 그릴과 양쪽의 트윈 원형헤드라이트가 BMW 임을 각인 시킨다. 측면에서는 짧은 오버행으로 스포티한 외관을 강조하며 새롭게 추가된 스웨이지 라인이 뒤로 갈수록 점점 높아지면서 역동적인 인상을 준다. 또한 에어 브리더를 통해 휠 주위 공기흐름이 원활해 짐으로써 공기 저항을 줄이고 효율성이 높아졌다. 낮은 후면 디자인은 차폭을 더 넓어 보이게 하며 안쪽으로 깊숙이 뻗은 리어 라이트는 시각적으로 차체의 옆면과 뒷면을 매끈하게 잇는 역할을 한다. 키드니 그릴에 있는 액티브 에어 플랩 컨트롤의 기본 장착과 꼼꼼한 언더커버, 그리고 전면부 에어커튼과 에어 브리더 장착으로 공기저항계수(Cd)를 낮추는 혁신을 가져왔다. 국내 공식 출시하는 모든 뉴 5시리즈에는 M 스포츠 패키지가 기본이다. 더욱 스포티하며, 안정감 있는 디자인이다. 대형 공기 흡입구가 있는 전면부, 사이드 스커트 트림, 2개의 직사각형 테일파이프로 구성된 M 에어로다이내믹 패키지와 M 레터링 도어실, 낮아진 M 스포츠 서스펜션과 M 스포츠 브레이크(520d 제외), 18인치(520d)와 19인치(530i, 530d) M 경합금 휠이 장착됐다. 실내에는 뉴 520d와 530i 모델에 알루미늄&펄 크롬 하이라이트 인테리어 트림에 요추 지지대를 포함한 다코타 가죽 소재의 스포츠 시트, 기어 시프트 패들이 포함된 스포츠 스티어링 휠이 장착되며, 한층 더 고급스러운 M 스포츠 패키지 플러스 모델과 뉴 530d M 스포츠 패키지 모델에는 파인우드&펄 크롬 하이라이트 인테리어 트림에 요추 지지대와 통풍 기능을 포함한 나파 가죽 적용된 컴포트 시트, 앞 좌석 통풍 시트, 스포츠 스티어링 휠이 모두 포함된다. 뉴 5시리즈는 넓어진 실내 공간뿐 아니라 내부 곳곳에 추가한 방음재와 흡음재로 조용하고 안락하며 쾌적한 환경을 갖췄다. 또한,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사용 간편화를 위해 10.25인치의 고해상도 스크린에 새로운 인터페이스 디자인을 도입했다. 운전자의 취향에 맞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메뉴들을 원하는 대로 재배치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과 같은 터치 방식으로 조정이 가능하며, 기존 7시리즈에서 선보인 ‘제스처 컨트롤’도 적용됐다. iDrive, 음성인식, 터치 스크린에 이어, 간편한 손동작으로 작동된다. 이와 더불어 기존보다 70%나 넓어진 최신 풀 컬러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빈 공간을 감지하고 자동으로 주차하는 ‘파킹 어시스턴트(Parking Assistant)’ 기능 등의 첨단 옵션이 전 모델에 기본 적용되어 있다. 이외에도 총 11가지의 색상 조합으로 편안하고 포근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하는 엠비언트 라이트가 전 모델에 적용됐으며, 상쾌하고 기분 좋은 향기를 실내에 제공하는 엠비언트 에어 패키지가 뉴 530d M 스포츠 패키지에 추가됐다. 7세대 뉴 5시리즈의 엔진은 BMW 트윈파워 터보 기술을 통해 역동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구현했다. 엔진 라인업은 가솔린 1종, 디젤 2종 등 총 3가지다. BMW 528i를 대체하는 뉴 530i의 신형 2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은 이전 보다 7마력이 상승된 252마력과 35.7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의 가속 시간은 6.2초(xDrive 모델은 6.0초), 최고속도는 250km/h이다. 뉴 520d에 장착되는 4기통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0.8kg·m이다. 0-100km/h 가속시간은 7.5초(xDrive 모델은 7.6초)이고 최고속도는 237km/h이다. 뉴 530d 역시 뛰어난 역동성과 효율성을 자랑한다. 새롭게 추가된 직렬 6기통 엔진은 확연히 뛰어난 265마력의 최고출력과 63.2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5.7초만에 가속하며 최고속도는 250km/h이다. 뉴 5시리즈는 새로운 엔진의 탑재뿐 아니라 BMW 이피션트 라이트웨이트(BMW EfficientLightweight) 개념을 적용함과 동시에 차체강도와 비틀림 강성은 강화했으며 엔진을 감싸는 소재까지 중량 감소를 위해 새롭게 고안했다. 그 결과 무게 절감뿐 아니라 탁월한 방음효과로 실내 소음 감소 등의 혁신을 이뤘다. 7세대 뉴 5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완전 자율주행에 한걸음 더 다가간 가장 진보된 반자율주행이 전 모델에 기본 탑재된 점이다. 위험 상황 발생 시 기존에 단순히 ‘경고’를 전달하는 것이 주 임무였다면, 이번 뉴 5시리즈는 차량이 실제 스티어링 휠의 움직임 및 제동과 가속까지 개입해 준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다. 전 모델에 기본 적용된 이 시스템은 설정된 전방 차량과의 거리에 따라 충돌이 예상될 경우 시각 및 청각 경고와 함께 자동으로 조향, 가속, 제동을 도와주는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운전자가 차선을 변경할 시 사각지대에 위치한 후방 차량의 존재를 사이드 미러 내 위치한 알람 램프를 통해 확인하고 스티어링 휠을 움직여주는 ‘차선 변경(사각지대) 경고 시스템’, 운전자가 의도하지 않게 차선을 이탈할 때 운전자에게 경고를 알려주는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 차선 이탈 또는 측면 충돌이 예상될 경우 스티어링 휠에 진동 및 자동으로 진행 반대 방향으로 이동을 도와주는 ‘차선 유지 보조 및 액티브 측면 충돌 보호 시스템’이 포함된다. 또한 전방 주행 차량의 급제동 시 충돌 방지를 도와 주기 위해 시·청각 경고에 이어 브레이크 조작 없이도 자동적으로 제동 시스템을 동작하는 ‘전방 충돌 방지 시스템’, 후방에서 접근하는 차량의 충돌이 예상될 경우 후방 비상등 점멸을 통한 경고와 시트벨트 당김, 열린 창문을 닫는 충돌 사전 예방 동작을 포함하는 ‘후방 충돌 경고 시스템’, 전·후방 진행 시 시야에 보이지 않는 접근 차량에 대해 시·청각 경고를 전해주는 ‘전/후방 접근 경고 기능’, 전방 차량 급제동으로 충돌이 예상될 경우, 운전자가 스티어링 조작을 통해 스티어링 추가 조작이 이루어지는 ‘충돌 회피 보조’ 등 다양한 반자율주행 기능이 모두 포함되어 일상 및 장거리 주행 시 더욱 안전한 주행이 가능하다. 뉴 5시리즈는 운전자와 차량, 외부 세상 간의 연결성 즉, BMW 커넥티드 드라이브 서비스의 효율성과 편의성을 한층 더 강화했다. 우선 ‘BMW 디스플레이키’가 기본 제공되어 차량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BMW 디스플레이키와 스마트폰 충전이 모두 가능한 무선 충전 패드도 갖춰 운행중에도 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M 스포츠 패키지 플러스 모델과 뉴 530d M 스포츠 패키지 모델의 경우, 전ㆍ후면의 카메라를 통해 360도 전방위 시야를 확보하는 서라운드뷰 기능, 스마트폰의 BMW 커넥티드앱(Connected App)으로 주차된 차량 주변의 3차원 모습을 볼 수 있는 리모트 3D 뷰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기존 7시리즈에서 소개됐던 기능들이다. 국내 판매되는 가격은 뉴 520d M스포츠 패키지 6,630만원, 뉴 520d xDrive M스포츠 패키지 6,980만원, 뉴 520d M스포츠 패키지 플러스 6,770만원, 뉴 520d xDrive M스포츠 패키지 플러스 7,120만원이다. 또한, 뉴 530i M스포츠 패키지 6,990만원, 뉴 530i xDrive M스포츠 패키지 7,340만원, 뉴 530i M스포츠 패키지 플러스 7,130만원, 뉴 530i xDrive M스포츠 패키지 플러스 7,480만원이며, 뉴 530d M스포츠 패키지는 8,790만원이다. happyyjb@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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