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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부터 볼보자동차의 모든 모델이 전기차

임재범 기자 발행일 2017-07-06 11:27:43

토마스 잉겐라트 수석부사장, 폴스타 CEO로 내정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볼보 자동차가 2019년부터 출시 될 모든 차량에 전기모터가 있다고 발표했다. 볼보자동차는 내연기관(ICE) 자동차의 역사적인 끝을 표시하고 향후 핵심사업에 전기자동차를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이 발표로 내연기관 전기화의 발명이 한 세기동안 자동차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열어간 길이었는지 알 수 있다. 모든 자동차 제조업체가 전기를 받아들이는 데 가장 중요한 움직임 중 하나다.

볼보자동차 사장 하칸 사무엘손(Håkan Samuelsson) CEO는 "이것은 고객에 관한 것"이라며 "사람들은 점점 전기 자동차를 요구하고 있으며 고객의 현재와 미래의 필요에 부응하고자 합니다. 이제 당신이 원하는 볼레로 전동 볼보를 골라 낼 수 있습니다" 말했다.



볼보자동차는 완전 전기자동차, 하이브리드 자동차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포함해 모델 범위에 걸쳐 전기 자동차 포트폴리오를 소개했다.

볼보자동차는 2019년과 2021년 사이에 5대의 전기자동차를 출시할 예정이다. 그 중 3 대가 볼보 모델이며, 2대는 퍼포먼스 카인 폴 스타(Polestar)의 고성능 전기자동차가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모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소개 될 예정이다.

이 5 대의 차량은 모든 모델에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48볼트 옵션의 휘발유 모델과 디젤 플러그인이 소개된다.

사무엘손은 “이로 인해 내연기관 자동차가 단계적으로 사라지게 되고 전기 옵션으로 강화 된 볼보자동차의 미래가 될 것”이며 “이 발표는 전적으로 연소 엔진 구동 자동차의 끝을 의미한다"고 말하고 "볼보자동차는 2025 년까지 총 1백 만대의 전기자동차를 판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발표에서 볼보자동차는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미래 도시를 보다 깨끗하게 만드는 노력이라고 강조했다. 볼보자동차는 자사 제품뿐만 아니라 모든 사업 부문에 탄소 배출을 줄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발표했다.

사무엘손은 볼보자동차에서 분리된 고성능브랜드 폴스타 최고경영책임자(CEO)로 볼보자동차의 수석 부사장 토마스 (Thomas Ingenlath)를 내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happyyj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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