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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엔 차량도 호흡기 질환.. 관리법

    봄엔 차량도 호흡기 질환.. 관리법

    데일리 뉴스
    2014-03-14 11:28:22
    뿌연 공기에 차도 사람도 숨이 턱턱 막히는 계절 [TV리포트(카리포트)=정영택 칼럼니스트]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봄이 되면 따뜻해진 날씨와 봄바람으로 나들이 등 야외계획을 세우곤 했지만, 최근 들어 봄 공기가 반갑지만은 않다. 바로 황사와 미세먼지 때문. 황사는 중국과 몽골 사막지대 등에서 우리나라로 날아온 흙먼지로 실제로 먼지보다 더 미세한 오염물질이다. 미세먼지는 입자크기가 10㎛ 이하인 먼지로 지름이 100㎛인 머리카락보다 작아 사람의 기관지나 체내로 쉽게 침투하며, 이는 자동차도 예외는 아니다. 불스원 R&D 센터 김정수 선임연구원은"자동차는 밀폐된 공간으로 황사와 미세먼지가 한번 침투하면 실내 공기 오염의 주범이 될 수 있다. 침투한 황사와 미세먼지는 자동차 부품 및 기계 곳곳에도 영향을 미치며 운전자와 동승자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며 "운전자의 건강과 자동차 수명을 위해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미세먼지 유입 통로 자동차 필터 관리부터~ 자동차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오염물질 침입을 막아주는 것이 바로 에어컨·히터 필터다. 김 연구원은 "교환 주기가 지난 필터를 그대로 사용하면 필터가 공기의 흐름을 막고 각종 유해 세균을 번식시키는 원인이 되어 봄철에는 반드시 필터 점검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미세먼지를 비롯한 오염물질을 막기 위해서는 일반 필터보다는 기능성 필터를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 불스원 프리미엄 에어컨·히터 필터는 탁월한 미세먼지 제거기능과 함께 세계 특허물질 TCC를 적용해 특수코팅된 활성탄이 유해가스 및 세균을 분해하고 정화하는 기능까지 갖췄다. 특히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 자동차 운행을 하게 된다면, 공기순환 모드를 외부순환보다는 내부순환하는 것을 권유한다. 내부순환 모드로 설정 후 에어컨∙히터를 작동시키면 외부공기가 단절된 상태에서 차량 내부에서 반복적으로 공기가 순환되면서 필터를 통해 먼지가 계속 걸러지게 되기 때문. 불스원의 프리미엄 필터는 유럽 TUV(기술검사협회),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국내외 주요기관의 총160회 이상 테스트를 통해 미세먼지를 약 90% 이상 막는다는 것을 입증 받았으므로, 불스원 필터를 장착한 상태에서 내부순환 모드로 차량 내부공기를 일정시간 순환시키면 차량 내부 미세먼지가 지속적으로 걸러져 차량 내부 공기를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자동차 필터는 6개월 또는 1만km 주행 시마다 주기적으로 교체하는 것이 좋고, 특히 최근처럼 미세먼지가 많은 기간에 장시간 운행하는 차량들의 경우 필터에 먼지가 쌓이는 양이 많아져 통기성 및 필터 기능성이 나빠지므로 교체주기를 더욱 짧게 하는 것이 좋다. 뽀송뽀송 깨끗한 자동차 세차로 부식 방지 미세먼지는 납과 같은 유해물질을 포함하고 있어 사람 피부처럼 자동차 외관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세차를 자주 해주는 것이 좋다. 세차 시 무리하게 하다 보면 도장면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자극을 주지 않으면서 완벽하게 세정할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카샴푸는 수성 타입으로 물에 쉽게 희석되고 세정력이 우수한 것을 선택하고, 차체표면 부식방지 효과를 지닌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세정 후에는 우수한 발수력으로 다시 오염되는 것을 방지하고, 도장면이 탈색 또는 변색되는 노화현상을 예방할 수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 좋다. 카샴푸에 따라 자동차 도장면뿐만 아니라 타이어, 유리는 물론 매트까지 세정할 수 있는 멀티제품도 있어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카샴푸를 사용할 때에는 세차용 스폰지로 차체를 골고루 문질러준 후 닦아내기만 하면 된다. 이때 물기를 완전히 닦아주어야 얼룩이 생기지 않는다. 최근에는 고눙축 제형으로 소량으로도 풍부한 거품을 형성해 경제적이면서도 세차 후 별도의 왁스 작업 없이 도장면의 광택을 복원하는 제품도 판매되고 있다.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제대로 눈을 뜨기 어렵다. 이러한 증상은 자동차에게서도 나타나는데, 미세먼지가 전면 유리에 쌓이게 되는 것. 운전 중 시야확보를 위해 의례 워셔액을 분사해 와이퍼로 닦아내지만, 평소보다 훨씬 많은 미세먼지로 인해 유리에 작은 흠집도 생길 수 있다. 이 흠집에 찌든 물때가 남거나 배기가스의 기름성분 등이 쌓이면 유리창에 뿌옇게 유막이 생기게 된다. 따라서 깨끗한 시야확보를 위해선 먼저 시중에 판매 중인 유막제거제를 구입하여 세정을 하는 것이 좋다. 유막제거제는 유리면의 각종 오염뿐 아니라 일반 세정제로 제거하기 힘든 오염물을 말끔히 제거하는데 효과적이다. 시중에 나와있는 발수코팅워셔나 발수코팅제는 유리에 코팅막을 형성하여 오염물 부착을 최소화하고 오염물이 묻어도 쉽게 제거가 된다. jungyt81@naver.com
  • 혹한기 내 차 관리는 이렇게~

    혹한기 내 차 관리는 이렇게~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14-01-06 08:59:37
    자동차 월동준비. 겨울철 차량관리.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혹한의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2013~2014 겨울철 전망’을 통해 올 겨울은 기온의 변동폭이 크겠으며, 지형적인 영향으로 지역에 따라 많은 눈이 올 때가 있겠다고 내다봤죠. 이에 따라 폭설과 빙점의 온도에 노출된 차량은 고장과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겨울철을 무사히 보내기 위해 내 차를 좀더 알고 차량관리가 중요합니다. http://youtu.be/pdiKtN5AN1Q ← 영상 보시려면 클릭 겨울철 안전운전의 가장 큰 적은 누가 뭐래도 ‘폭설’이죠. 노면이 미끄러워 제동거리가 길어지고, 운전 중 시야를 가려 사고의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일겁니다. 자동차 월동준비. 겨울철 차량관리. 겨울철에는 차량 곳곳이 얼어붙어 예상치 못한 난감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하는데요. 도어와 고무몰딩이 얼어붙어 열리지 않는 경우도 있죠. 이런 경우는 문틀 전체를 살살 두드리며 열면 쉽게 열수 있구요. 미리 예방하려면 신문지를 끼워두면 사전에 방지 할 수 있습니다. 밤새 앞 유리에 눈이 쌓인 경우도 곤란한 상황 중 하나인데요. 우선 주차 시에 와이퍼를 세워두어 날이 얼어붙고 손상되는 것을 방지해야 합니다. 눈이 많이 쌓였을 경우 오래된 와이퍼를 보관해두었다가 눈을 제거하는 데 사용하면 편리합니다. 간혹 빨리 해결하기 위해 뜨거운 물을 붓는 경우가 있는데, 급격한 온도 변화로 유리가 손상되거나 김 서림이 심해지는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와이퍼와 함께 전면 유리 관리에 중요한 것이 워셔액인데요. 겨울철 한파는 워셔액을 얼리기도 하죠. 눈이 녹으면서 질퍽해진 도로를 주행하는 경우 워셔액을 제대로 사용할 수 없다면 안전한 시야 확보에 위험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반드시 워셔액의 ‘어는 점’을 확인하고 한파가 와도 얼지 않을 워셔액으로 채워둬야겠죠. 계절적 요인을 고려한 추가 기능이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현재 시중에는 앞 유리 성에 및 김서림 방지나 주행 시 눈, 비, 흙탕물과 같은 이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발수 코팅과 같이 다양한 멀티 기능 제품이 있어 겨울철 워셔를 선택할 때 자신에게 필요한 기능을 꼼꼼하게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자동차 월동준비. 겨울철 차량관리. 이외에도 밤새 쌓인 눈이나 성에를 제거할 수 있는 자동차 관리 용품을 미리 준비해 두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요즘에는 간편하게 뿌리기만 하면 되는 제품들도 나와있는데요. 바쁜 아침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죠.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는 월동 제품들. 불스원 겨울철 눈길과 빙판길은 일반 도로에 비해 마찰계수가 크게 낮아지므로 숙련된 운전자라 할지라도 저속 주행과 안전거리 확보가 필수적입니다. 특히 적절한 가속 및 브레이크 페달 사용은 겨울철 주행의 핵심이라 할 수 있습니다. 미끄러운 도로에서는 올바른 가속과 감속요령도 필요한데요. 급가속이나 급감속은 겨울철 안전운행의 적입니다. 도로의 운행 상황을 주의 깊게 살펴 필요 시 엔진브레이크를 우선적으로 사용하고, 브레이크 페달은 평소보다 먼 거리에서 가볍게 여러 번 끊어 밟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코너 진입 시에는 사전에 속력을 충분히 줄여야 하구요. 코너를 돌아나가는 동안에는 차량이 미끄러지지 않도록 가급적 브레이크나 가속 페달의 사용을 자제해야 합니다. 눈이 내린 뒤에 자동차로 다져진 압설면은 4륜 구동 차라도 운행이 쉽지 않습니다. 이 같은 상황에 대비해 운전자들은 상시 스노우 체인을 차에 휴대하고 있거나 미리 스노우 타이어로 교체 장착해야 합니다. 자동차 월동준비. 겨울철 차량관리. 상당수 일반 운전자들은 눈이나 빙판길에 취약한 일반 타이어 상태로 운행해 사고위험에 그대로 노출되고 있습니다. 스노우 타이어는 추운 날씨에도 탄력성이 유지되도록 특수한 고무 성분 등이 첨가돼 경화가 일어나지 않으며 접지면 수막현상도 적어 제동력이 일반 타이어보다 20% 이상 높습니다. 다만 눈이 녹고 염화칼슘이 스며든 도로에선 일반타이어보다 더 미끄러우니 안전거리를 유지 해야 합니다. 빙판길로 인한 위급상황에 처했을 때는 스프레이 체인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요. 스프레이 체인은 경사진 도로나 빙판 굴곡에 타이어가 빠졌을 때 등 긴급한 상황에서 타이어의 접지면에 골고루 뿌려 사용하는 응급처치용 제품으로 눈과 타이어 사이에 미끄럼방지 필름막을 형성, 접지력을 일시적으로 향상시켜줍니다. 자동차 월동준비. 겨울철 차량관리. 스프레이 체인은 응급처치용품으로 사용해야 하며, 폭설과 빙판 등으로 주행이 어려울 때는 반드시 스노우 타이어나 스노우 체인을 장착해야 겠죠. 자동차 월동준비. 겨울철 차량관리. 폭설 시 보험회사에 긴급출동을 요청하는 건수 중 많은 것이 바로 배터리 방전이라고 합니다. 폭설에 갇혀 차가 움직이지 못하는 상황에서 배터리까지 방전된다면 속수무책이 아닐 수 없죠. 폭설을 대비한 자동차 관리 중 잊지 말아야 할 것이 바로 배터리 점검인데요. 추운 겨울 기온이 내려가면 배터리가 방전되기 쉬워지죠. 히터나 열선시트, 등화장치 등 차량 내 전기 사용량이 많아지면서 배터리에 걸리는 부하가 상대적으로 증가하는 것도 방전의 원인입니다. 반드시 배터리의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 시 교체해줘야합니다. 자동차 배터리는 한번 방전 되면 원래의 성능을 되찾기 힘들기 때문에 즉시 교체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동차 월동준비. 겨울철 차량관리. 제설작업에 염화칼슘이 많이 사용되면서 차량 바닥이 부식되는 부작용이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염화칼슘은 4~5배 정도 부식의 정도가 심하기 때문에 제대로 닦지 않으면 차량의 내구성이 떨어지게 되죠. 차량 부식은 그냥 놔두게 되면 점점 더 부식 범위가 커져서 차량의 수명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폭설이 닥치기 전 미리 카센터나 정비소에서 언더코팅을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눈길 주행 후에는 하부 세차를 꼼꼼히 해주어야겠죠. 자동차10년 타기 운동본부 임기상 대표는 “스노우타이어와 체인의 용도는 다르다. 눈길에선 스노우타이어 눈이 녹은 뒤 빙판길에서는 스노우체인을 사용해야한다. 결빙도로가 있을 경우에는 별도의 스노우 체인이 필요하다. 때문에 항상 트렁크에 스노체인을 준비해야 하며 체인장착시 시속 30km 이내로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주행하는 것이 겨울철 안전 운전법이다”라며 이어서 “자동차도 보온을 유지하기 위해 옥내나 지하주차장에 주차를 시키고 지상에 주차를 시킬 때에는 눈이라든지 앞 유리 성에 등을 제거하기 위해서 초기 시동시 어려움을 겪기 일수다. 신문지나 박스를 이용해 앞 유리 창에 덮어주는 것도 한 방법이며 가급적이면 동쪽이라든지 벽면으로 주차하는 것도 한 겨울철 주차방법”이라고 조언했습니다. 임재범 기자 happyyjb@tvreport.co.kr
  • 중고차 꼼꼼하고 알차게 잘 고르는 방법

    중고차 꼼꼼하고 알차게 잘 고르는 방법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13-12-11 22:53:20
    중고차 알차게 잘 고르는 방법. 임재범기자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연말이 가까워지며 연식 변경 될 것을 대비해 매물로 등록되는 중고차들이 늘고 있다. 이는 중고차를 판매하려는 사람과 구매하려는 사람들로 매매단지가 바빠지고 있기 때문이다. 중고차도 정보다. 내가 원하는 차에 대해 얼마만큼 많이 알고 있느냐에 따라서 좋은 중고차를 얻게 되는 것은 당연한 이치다. 중고차 구입시 꼼꼼히 챙겨야 할 것들은 사고 침수 여부, 주행거리 조작 여부, 압류· 근저당 설정 여부, 소유주와 판매자와의 관계 확인, 자동차세 완납증명서 등이다. 이는 중고차 구입 후에 일어날 수 있는 각종 '불상사'를 방지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이다. 특히 차량을 거래하는 사람과 소유주가 다를 때는 서류의 이상 유무를 더욱 세심하게 확인하는 것이 좋다. http://youtu.be/hVrKGkl6lU0 ← 영상으로 보시려면 클릭 중고차 알차게 잘 고르는 방법. 임재범기자 중고차를 거래하기 앞서 조회하고 알아봐야 할 것들을 정리해 보면… 첫째, 사고 침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보험개발원의'사고이력조회'를 이용하면 된다. 보험개발원이나 규모가 큰 중고차 사이트(SK엔카, 오토인사이드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고이력조회를 통해 차량의 정보와 보험처리 횟수를 확인할 수 있다. 차량에 따라 다르지만1회 보험처리 금액이 200만원 이상이라면 사고가 있었다고 판단할 수 있다. 둘째, 주행거리 조작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일단 중고차 구매 전 인터넷으로 매물을 확인하는 단계에서 판매 딜러에게 각종 서류(자동차등록증, 성능점검기록부)를 요청한다. 이 서류를 토대로 각 자동차 메이커(현대기아차 등)의AS센터나 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 내 검사소센터에서 검사이력(주행거리 연식 등)을 확인해보면 된다. 셋째, 압류 근저당 설정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자동차등록원부를 조회해보면 된다. 자동차등록원부는 구청이나 차량등록사업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넷째, 소유주와 판매자의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인감과 자동차 등록증을 확인한다. 차량 명의자와 판매자가 일치하는지를 확인하고 판매자가 다른 경우는 인감을 날인한 위임장이 있는지 살펴본다. 자동차등록원부와 함께 체크하면 더욱 확실하다. 중고차 알차게 잘 고르는 방법. 임재범기자 비전문가인 개인이 차량 상태를 일일이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에 자동차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라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보증을 해주는 믿을 수 있는 업체나 한 곳에서 오래 영업을 하고 규모가 조금 큰 업체를 고르는 것이 좀 더 안전하고 추후 문제가 생겼을 때도 보상 받을 수 있다. SK엔카 영등포직영센터 최영민 주임은 “중고차 거래 시 자동차 성능점검 기록부, 자동차 대금 영수증 및 이전 비용 영수증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 특히 이전 비용 영수증의 경우 고지한 이전 비용과 실제 비용이 다를 수 있으므로 영수증을 확인해 차액이 있다면 되돌려 받아야 한다”고 밝힌데 이어 “싸고 좋은 차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는 중고차 시장에서 동급 매물보다 시세가 많이 저렴한 경우는 없기 때문이다. 정상 시세 범위보다 저렴하게 올라온 차는 허위매물일 확률이 높기에 의심해봐야 한다. 중고차 알차게 잘 고르는 방법. 임재범기자 가장 경제적인 중고차는3년 된 무사고 중고차다. 한국의 차량 교체 주기가 평균3년이기에 공급 물량도 가장 많으며 신차에 비해 감가율(가격이 떨이지는 정도)도 가장 유리하다. 또한 연간 평균 2만에서 2만 5천㎞ 정도 뛰었으면 엔진에 무리 없이 주행했다고 볼 수 있다. 내가 직접 차량을 선택해야 한다면 꼭 알아둬야 될 기본항목이 있다. 중고차를 살 때 사고차를 무조건 꺼리는 경우가 있는데 사실 중고차는 사고 유무 여부보다는 현재의 성능이 어떤가가 더욱 중요하다. 사고가 났던 자동차 라도 수리와 관리가 잘 되었다면 성능에는 이상이 없고 가격 면에서 무사고차 보다 저렴하기 때문에 오히려 더욱 적은 예산으로도 좋은 차를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 하지만 문제는 사고 그 자체가 아니라 사고차를 무사고차로 속여 비싸게 판매하는 것이다. 따라서 중고차를 살 때는 사고차라면 그 만큼 가격 면에서 혜택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사고여부를 정확하게 아는 것이 중요하다. 사고가 났던 자동차는 반드시 모든 사고 이력을 판매자에게 받아야 하며 가격도 무사고 차량보다 저렴해야 한다. 초보운전이거나 자동차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는 주행거리가 짧은 무사고 차량을 고르는 것이 좋으나 차에 대한 지식이 어느 정도 있다면 굳이 무사고 차량을 고집할 필요 없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좋은 자동차를 고를 수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사고차와 달리 침수차는 차량 성능과 안전에 악영향을 주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중고차 알차게 잘 고르는 방법. 임재범기자 일반인도 쉽게 침수차를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이라면… 첫째, 차량 침수 후 건조를 시켰다 할지라도 실내에서 곰팡이 흔적이나 악취가 날 수 있다. 모든 창문과 도어를 닫고 에어컨과 히터를 작동시켜 악취 여부를 확인하고 내부 시트에 곰팡이 흔적이 있는지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또한 과다한 방향제를 사용한 흔적이 있다면 역시 침수 차량으로 의심해봐야 한다. 둘째, 안전벨트를 끝까지 당겨 안쪽을 살펴 보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어렵지 않게 청소로 제거가 가능하기에 운전석과 조수석 대시보드 아래쪽 배선이나 퓨즈박스 내부, 엔진 안쪽이나 내부 전선 등을 유심히 봤을 때 녹이 났거나 진흙이 발견된다면 침수차로 의심해봐야 한다. 보험개발원에 따른 사고이력 조회 또한 정확한 사고 금액 게시까지는2-3개월이 소요되기 때문에 이 기간 내에 차를 건조시켜 내놓을 가능성도 있다. 셋째, 타이어 공기압 확인은 물론 타이어 한쪽만 마모되지는 않았는지 확인한다. 한쪽만 심하게 마모되었다면 휠 밸런스나 토우인 캠버 등의 정렬 과정이 필요하다. 넷째, 엔진주위로 기름이 많이 묻어있고 지저분하면 오일류가 새는 것을 의심할 수 있다. 검은색 액체는 엔진오일이며 변속기 오일을 붉은색, 냉각수는 초록색이니 참고한다. 또한 엔진오일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은 차량은 엔진 내부의 탄화물이 껴 오일을 교환해도 색상이 맑지 않다. 또한 주행 중 냉각수 온도가 적색 부위까지 올라가는 지 살펴보고 가속이 원활한지, 잡음이 있는지 확인한다. 다섯째, 주행거리에 비해 열쇠 구멍과 유리창 버튼이 많이 낡았어도 주행거리 조작을 의심해 볼 수 있다.(스마트키 차량 제외) 썬루프는 반드시 닫고 비가 새는지 확인한다. 여섯째, 에어컨은 틀고 1~3분이 지나도 시원한 바람이 나오지 않는다면 냉매(에어컨 가스)가 부족하거나 콤프레셔 이상을 확인해야 한다. 냉매는 보충하면 되지만 콤프레셔는 고장나면 수리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반드시 확인해야 할 항목이다. 일곱째, 엔진룸 주위 판넬 연결 나사못이 수리된 흔적이 있는지 판넬 사이의 간격이 일정한지 확인한다. 각 접합부의 볼트 조립과 실리콘의 주사상태가 균일하지 않다면 사고를 의심해 볼 수 있다. 여덞째, 시운전 시에는 차량의 유리창을 닫고 라디오를 끈 채 소음 정도를 확인해야 하며 반드시 판매자와 함께 동승한다. 그래야만 문제가 있을 때 현장에서 바로 지적할 수 있다. 주행할 때 공회전시 rpm 700~800 사이를 벗어나지 않는지를 확인해야 하며 주행 중 한쪽으로 쏠리는지 여부와 함께 클러치, 브레이크, 가속 페달의 유격도 함께 확인한다. 핸들 및 차량의 떨림은 없는지 변속기 조작 시 무리가 없는지를 확인하며 자동 변속기의 경우 레버 작동도 함께 확인한다. 중고차 알차게 잘 고르는 방법. 임재범기자 내 마음에 꼭 드는 차량을 정했다면, 마지막으로 계약절차가 남아있다. 계약을 할 때엔 차량가격을 가장 먼저 협상한다. 그 후 차량등록원부와 주민등록증 확인을 통해 차량의 소유주 일치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판매자와 소유주가 다른 경우는 인감을 날인한 위임장이 있는지 살펴본다. 참고로 자동차세완납증명서는 동사무소에서 발급받아 확인하면 되며, 자동차등록원부는 구청이나 차량등록사업소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임재범 기자 happyyjb@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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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13-10-07 08:59:50
    일본 중부지방 아이치현 한다시에 자리한 토요타 메탈은 폐차의 99%를 재활용한다. 임재범기자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토요타는 자동차 대량생산 시대에 따라야 할 요건으로 폐자동차의 재활용이라 생각했다. 연간 폐차 300만대에 달하지만 일본 내 모든 브랜드의 리사이클 비율은 99%에 이른다. 파쇄과정에서 발생하는 먼지마저 에너지원으로 재사용되고 있다” 일본 중부지방 아이치현 한다시에 8만2,000㎡ 면적으로 자리한 토요타 메탈㈜에서 만난 시마무라 타카시 토요타 환경부 자원순환추진그룹장의 말이다. 일본 중부지방 아이치현 한다시에 자리한 토요타 메탈은 폐차의 99%를 재활용한다. 임재범기자 지난달 24일 토요타 메탈을 둘러보며 토요타가 추구하는 자동차 리사이클법을 확인했다. 토요타 메탈㈜은 ‘사용이 끝난 자동차(ELV, 폐차)로부터 효율적인 재자원화의 실행과 연구’를 목적으로1970년 토요타통상㈜와 토요타자동차㈜, 아이치 제강㈜이 각각 50%, 48.3%, 1.7% 투자로 설립된 회사다. 일본 중부지방 아이치현 한다시에 자리한 토요타 메탈은 폐차의 99%를 재활용한다. 임재범기자 일본 중부지방 아이치현 한다시에 자리한 토요타 메탈은 폐차의 99%를 재활용한다. 임재범기자 일본 중부지방 아이치현 한다시에 자리한 토요타 메탈은 폐차의 99%를 재활용한다. 임재범기자 마스크를 착용하고 공장에 들어섰다. 주먹크기의 쇠 덩어리가 쏟아져 산을 만들어가고 있었다. 폐차를 파쇄한 조각들이다. 압축 프레스를 거친 폐차는 정육면체 고철덩어리로 대형크레인 집게에 들여 옮겨지고 있었다. 기계소음과 먼지냄새로 가득한 공장은 실내외 할 것 없이 파쇄된 조각들로 가득했다. 토요타 메탈은 재질 별로 철, 구리, 알루미늄, 고무, 플라스틱, 유리, 베일러를 통해 뭉쳐진 먼지와 쇠 부스러기 고체화물 등 대략 8개 품목으로 분류해 월 2,000톤을 처리한다. 이를 통해 연간매출은 40~45억엔에 이른다. 생산량의 10%에 해당되는 ASR(파쇄 시 발생된 찌꺼지(먼지))는 자동차 방음제로 다시 만들어지고 30~40%가량의 플라스틱은 열처리를 통해 재사용된다. 구리는 엔진의 구리합금의 재료로 가공된다. 알루미늄 등 금속류도 마찬가지 재자원화 된다. 일본 중부지방 아이치현 한다시에 자리한 토요타 메탈은 폐차의 99%를 재활용한다. 임재범기자 토요타 메달은 일본 각지에서 수거한 월 1만대의 폐차와 에어백 8,000개를 비롯해 폐가전 제품(에어컨 1,500개, 세탁기 2,500개 등)까지 재활용한다. 국내의 해체방식과 달리 일본의 재활용 기준은 달랐다. 분해, 재활용이 아니라 파쇄, 재생산으로 자원을 재사용하고 있었다. 일본 중부지방 아이치현 한다시에 자리한 토요타 메탈은 폐차의 99%를 재활용한다. 임재범기자 일본 중부지방 아이치현 한다시에 자리한 토요타 메탈은 폐차의 99%를 재활용한다. 임재범기자 요시다 타카시 토요타 메탈 사장은 “토요타 메달은 창사44년째 접어들었지만 계속된 적자를 면치 못하다가 최근들어 흑자로 돌아섰다. 돈을 벌기 위해 만들어진 회사가 아니라 폐차 재활용을 통한 사회적 모델을 제시하기 위함이다”라고 말한데 이어 “자원 재활용 촉진을 위해 ‘자동차 리사이클 연구소’를 설립해 폐차 사업자들에게 기술과 도면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폐차의 95% 이상을 의무적으로 재사용해야 한다는 법적 조치로 일본은 2005년 자동차 리사이클법이 시행됐다. 이는 지속적인 대량생산에 지구상 자원이 언젠가는 고갈될 것을 염두해 자원 재활용은 매우 중요하다는데 있다. 아이치현=임재범 기자 happyyjb@tvreport.co.kr
  • 토요타가 제시하는 ‘순환형 사회구축’

    토요타가 제시하는 ‘순환형 사회구축’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13-10-04 09:00:06
    토요타 시의 중심가인 모토시로쪼 지역에 시범 운영되고 있는 ‘에코풀 타운’. 임재범기자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토요타자동차가 2015년부터 수소연료전지차를 양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5일 토요타 시의 중심가인 모토시로쪼 지역에 시범 운영되고 있는 ‘에코풀 타운’을 찾았다. 토요타차는 토요타시와 함께 친환경 시범도시 에코풀 타운을 만들었다. 집은 태양열을 모아 전기의 일부를 자급자족하는 스마트 하우스다. 지붕에 설치된 태양열 집열판에서 생산된 전기로 냉난방, 가전제품, 전기차 충전 등을 하고 남은 전기는 에너지 축전장치에 모아뒀다가 야간이나 흐린날 사용하게 된다. 유실되는 에너지를 최소화하고 다시 모아 제 사용하는 시스템이 토요타가 추구하는 에코 시스템이다. 토요타 시의 중심가인 모토시로쪼 지역에 시범 운영되고 있는 ‘에코풀 타운’. 임재범기자 토요타 시의 중심가인 모토시로쪼 지역에 시범 운영되고 있는 ‘에코풀 타운’. 임재범기자 자가용은 전기차인 IQ EV이며, 동네를 도는 버스는 수소연료전지차다. 도시가스 속 메탄올에서 수소를 뽑아 쓰는 방식으로 마을엔 주유소 대신 수소충전소가 있다. 겉모습은 가스충전소 비슷한 분위기다. 충전기는 독일 린데(Linde) 제품. 참고로 이 회사의 총수는 볼프강 라이츨레. 로버 인수로 회사에 손실 입힌 책임을 지고 그만둔 전 BMW CEO다. 한편, 가스에 물과 열(850℃)를 가하면 수소가 나온다. 이때 압력이 0.8파스칼. 수소는 최종적으로 70메가파스칼까지 압축한다. 3분 안에 충전 마칠 수 있는 밀도다. 토요타 시의 중심가인 모토시로쪼 지역에 시범 운영되고 있는 ‘에코풀 타운’. 임재범기자 토요타 시의 중심가인 모토시로쪼 지역에 시범 운영되고 있는 ‘에코풀 타운’. 임재범기자 이전엔 규제 때문에 도심엔 수소충전소를 세울 수 없었다. 그러나 지난해 규제가 풀리면서 가능해졌다. 현재 일본엔 17개의 충전소가 있다. 향후 일본 4대 도시를 중심으로 100곳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수소연료전지차의 매력으로 충전 시간과 더불어 항속거리가 손꼽힌다. 2015년 출시될 토요타의 수소연료전지차의 항속거리는 700~800㎞인 것으로 알려졌다. 토요타 시의 중심가인 모토시로쪼 지역에 시범 운영되고 있는 ‘에코풀 타운’. 임재범기자 토요타 시의 중심가인 모토시로쪼 지역에 시범 운영되고 있는 ‘에코풀 타운’. 임재범기자 나카이 히사시 토요타 홍보부 기술홍보 총괄은 “일본에서는 정부차원에서 2015년부터 연료전지 자동차를 가속화 시키자고 얘기를 하고 있고 아이치현 일본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4개의 시험도시를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2015년 출시될 연료전지 차량은 일반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컴팩트한 사이즈가 될 것이고 연료전지스텍도 물론 이에 맞춰 사이즈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2년전 도쿄모터쇼에서 연료전지 컨셉카를 공개했었는데, 오는 11월22일 열리는 도쿄모터쇼에서도 연료전지의 새로운 컨셉카를 보여드릴 예정”이고 일축했다. 일본 아이치현=임재범 기자 happyyjb@tvreport.co.kr 토요타 시의 중심가인 모토시로쪼 지역에 시범 운영되고 있는 ‘에코풀 타운’. 임재범기자
  • 토요타차의 핵심라인, 츠츠미 공장을 가다

    토요타차의 핵심라인, 츠츠미 공장을 가다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13-09-30 09:00:08
    토요타차의 핵심라인, 츠츠미 공장을 가다. 임재범기자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토요타차의 위력은 프리우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프리우스가 주력 생산되는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시에 위치한 츠츠미 공장을 방문했다. 토요타차의 핵심라인, 츠츠미 공장을 가다 프리우스는 세계 최초로 양산됐고 가장 많이 팔린 하이브리드 자동차다. ‘친환경 차는 친환경 공장에서.’ 토요타는 이 원칙에 따라 공장을 운영 중이다. 이른바‘공장의 숲’이 대표적이다. 2008년 토요타 사장과 임직원, 지역 주민 등 5,000명이 5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조성했다. 일본 최대 규모의 식수 행사였다. 토요타는 츠츠미 공장에서 나오는 하루 5,000톤의 폐수를 정화해 방류한다. 연간 5만 명이 찾는다는 공장 방문센터 앞의 연못과 숲의 웅덩이를 이 정화수로 채웠다. 투명한 물속에선 송사리와 잉어가 헤엄친다. 공장 외벽은 광촉매 도료로 칠했다. 햇볕을 쬐면 활성탄소가 발생해 질소산화물 등 공기 중 유해물질을 분해한다. 빗물이 닿으면 세정 효과도 낸다. 공장 지붕엔 태양열 집열판 1,600장을 씌웠다. 시간 당 2,000㎾의 전기를 생산한다. 가정집 500채의 사용량과 같다. 자동차 공장 가운데 세계 최대급이다. 이렇게 아낀 전기를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으로 환산하면840톤이다. 자연 채광, 열병합 발전 시스템 등 그 밖의 에너지 절약 활동에도 열심이다. 그 결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1990년의 45%까지 줄였다. 토요타차의 핵심라인, 츠츠미 공장을 가다 츠츠미 공장은 1970년 완공됐다. 대지 114만㎡, 건 평61만㎡로 돔형 야구장 23개를 합친 규모다. 두 개 라인에서 하루 1,442대의 차를 만든다. 하이브리드 차량의 비율은 1라인이 81%, 2라인은 96%다. 현재 직원 수는 5,500여 명. 방문할 때마다 직원 수는 줄고 생산대수는 늘어난다. 끊임없이 낭비요소를 없애는‘카이젠(‘개선’이란 뜻의 일본어)’의 효과다. 이 공장은 도요타 생산방식의 교과서와 같다. 츠츠미 공장에선 차체가 완성된 후 시트, 대시보드 등 내장재 넣는 단계로 넘어가기 직전 도어 떼어낸다. 작업 능률을 높이고 차체에 생채기 날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서다. 도어는 위쪽의 선반에 매달려 차체가 흐름을 졸졸 따라 다니다가 내장재 조립을 마치면 다시 조립된다. 소위‘도어 없는 조립공정’이다. 한 라인엔 사이언tC와 도요타 프리우스 등 다른 브랜드와 차종이 섞여 흘러간다. 이른바‘혼류(混流)’ 생산방식이다. 부품은 필요한 시간에 정확한 양이 공급된다. 그 유명한‘저스트 인 타임(Just in time)’이다. 이 공장에서 가장‘핫’한 공간은 7만5,000㎡ 규모의 용접 라인. 1,500대의 로봇이 4,000군데를 용접해 400개 부품을 붙인다. 자동화 율이 97%에 달한다. 공장 취재 하루 전 만난 도요타 글로벌 홍보 총괄 코니시 코키 상무는“지난17일 도요타의 성장을 이끈 도요다 에이지가 운명했다. 그는 97년 도요타 명예회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프리우스를 선보여 자동차의 미래를 만들었다. 당시엔 모두 성공을 의심했다. 하지만 그의 판단은 옳았다”고 소개했다. 실제로 토요타의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는 고속성장 중이다. 토요타차의 핵심라인, 츠츠미 공장을 가다 프리우스 출시 이후 토요타가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200만 대 파는데 10년이 걸렸다. 그러나 이후 100만 대 파는 데 걸린 시간은 27개월, 18개월, 14개월 순으로 단축되고 있다. 지난해는 연간 판매만 122만 대였다. 코니시 상무는“토요타의 한국 시장 점유율은 1%에 불과하다. 그러나 이 가운데 40%가 하이브리드 차량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요타는 2015년말까지 하이브리드 차량 18종을 선보일 계획이다. 임재범 기자 happyyjb@tvreport.co.kr
  • 토요타 기이치로 기념관 방문후기

    토요타 기이치로 기념관 방문후기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13-09-30 08:59:48
    토요타 기이치로 기념관 방문후기. 임재범기자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27세의 동경대 기계과 출신 젊은이가 뉴욕에서 배편으로 귀국했다. 뉴욕을 보고 충격에 빠진 그는 ‘공업을 부흥시켜 일본을 풍요롭게 만들겠다’고 다짐한다. 2년 뒤 그는 미국을 다시 찾는다. 표면적으론 자동직기 특허권 계약을 위해, 실제로는 자동차 산업을 좀 더 꼼꼼히 살피기 위해서였다. 1930년, 미국에서 돌아온 그는 깜짝 선물을 받았다. 돈이었다. 방직기 회사를 운영하던 아버지 도요타 사기치(豊田在吉)가 자동직기 특허권을 영국에 팔아 마련한 당시 돈 100만 엔이었다. 오늘날 가치로 환산하면 100억 원 이상이었다. 거액을 쥔 아들의 이름은 도요타 기이치로. 토요타 자동차의 창업자였다. 사기치는 이런 당부를 덧붙였다. 토요타 기이치로 기념관 방문후기. 임재범기자 토요타 기이치로 기념관 방문후기. 임재범기자 “기이치로야, 난 평생 방직기를 개발하고 그것을 발전시키는 일로 나라에 충성을 다했다. 우리 시대엔 방직과 견직이 국가의 부를 창출하는 가장 중요한 산업이었기 때문이었어. 하지만 다가올 20세기는 자동차의 시대야. 내가 자금을 대줄 테니 넌 좋은 자동차를 만드는 것으로 나라에 충성을 다하거라.” 이듬해 아버지는 세상을 떴다. 기이치로가 대를 이어 사장 자리에 올랐다. 그는1933년 9월 토요타 직기 내에 자동차부를 만들었다. 그리고 직원 몇 명과 시작차(프로토타입) 제작에 뛰어들었다. 무엇 하나 쉬운 게 없었다. 쉐보레를 한 대 사서 낱낱이 분해한 뒤 부품을 똑같이 베껴 다시 조립하려는데, 넘치는 의욕과 달리 결과는 시원치 않았다. 토요타 기이치로 기념관 방문후기. 임재범기자 조심스러운 손길로 모래를 털고, 거푸집을 벗길 때마다 모두의 얼굴엔 실망스러운 기색이 역력했다. 수 없는 실패를 거듭한 끝에 가까스로 엔진의 모습을 갖추고 나니, 이번엔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 매번 푸드득거리며 블록을 깨뜨리기 일쑤였다. 또 다시 셀 수 없이 많은 밤이 지난다. 그러던 어느 날, ‘부르릉~’ 경쾌한 소리와 함께 엔진이 기운차게 돌기 시작했다. 직원들은 일제히 환호성을 지르며 서로 얼싸안았다. 첫 번째 과제를 해치운 이후의 과정은 일사천리였다. 1934년 9월 첫 프로토타입 엔진을 완성했고, 이듬해5월엔 첫 시작차, A1을 만들었다. 같은 해 트럭 G1도 개발했다. “우리 손으로 자동차를 만들어 일본의 공업을 발전시키겠다”는 기이치로의 오랜 염원이 현실로 거듭나는 순간이었다. 기이치로는 지금의 토요타시 자리에 60만평(약1.98㎢)의 부지를 사서 공장을 지었다. 당시 지명은 코로모시였다. 1936년 3월 A1, 5월엔 G1의 양산에 들어갔다. 9월엔 역사적인 새차 발표회도 가졌다. 나아가 1937년8월, 토요타자동차 주식회사가 설립되었다. 토요타 사기치가 후원의지를 밝힌지 8년 만에, 기이치로는 독자 모델 생산하는 자동차 회사를 세웠다. 토요타 기이치로 기념관 방문후기. 임재범기자 토요타 기이치로 기념관 방문후기. 임재범기자 토요타의 지난날이 순탄했던 것만은 아니었다. 특히 2차 대전을 겪으며 자재를 구하기 어려운 가운데, 승용차와 트럭 생산을 병행하면서 위기를 맞았다. 설상가상으로 노동쟁의까지 일어나 회사는 부도직전에 몰렸다. 1500명의 노동자를 감원하고, 임원을 물갈이 하는 등 회사가 한바탕 들썩였다. 기이치로는 은행채권단에 융자를 더해줄 것을 간청했다. 하지만 은행의 반응은 싸늘했다. 망해가는 회사에 자금을 더 댈 수 없다며 거절했다. 채권단과의 줄다리기 협상 끝에 토요타는 판매회사를 새로 만들어 융자를 얻기로 한다. 채권단은 경영악화의 책임을 지고 기이치로가 회사에서 물러날 것을 조건으로 걸었다. 기이치로에겐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토요타자판의 사장은 사기치와 기이치로 밑에서 회사살림을 돕다 토요타직기 사장까지 오른 이시다가 맡았다. 자동차를 잘 몰랐던 이시다는 기이치로의 사촌동생, 에이지와 당시 일본에서 ‘판매왕’이라 불리던 판매회사 사장, 가미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회사재건에 나섰다. 모르는 걸 부끄러워 않고, 스스럼없이 도움을 청해 귀 기울일 줄 아는 경영자였다. 토요타 기이치로 기념관 방문후기. 임재범기자 토요타 기이치로 기념관 방문후기. 임재범기자 이시다는 지독한 구두쇠기도 했다. 차급에 넘치지 않는 수준의 부품을, 꼭 필요할 때 필요한 만큼만 사도록 했다. 회사에 돈이 없어 담당직원이 트럭을 끌고 부품회사를 돌며 반나절, 혹은 몇 대분의 부품만 사서 자동차를 만들었다. 토요타에서 시작되어 전 세계로 퍼져나간 ‘간판방식’과 ‘저스트 인 타임’은 이시다의 이런 구두쇠정신을 배경으로 태어났다. 토요타 기이치로 기념관 방문후기. 임재범기자 토요타 기이치로 기념관 방문후기. 임재범기자 구두쇠 정신은 부품의 불량률을 줄이는 데까지 영향을 끼쳤다. 부품 고장은 라인을 멈춰 서게 했고, 이는 고스란히 손실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토요타는 금융지원 등의 노력을 통해 협력업체의 기술수준을 끌어올렸다.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연구는 지금도 쉴 새 없이 계속되고 있다. 춥고 배고팠던 시절이 오늘날 토요타의 단단한 초석이 된 셈이다. 임재범 기자 happyyjb@tvreport.co.kr
  • [그때…그때를 아십니까]-02 기아차 K3, 그리고 기아산업 K303

    [그때…그때를 아십니까]-02 기아차 K3, 그리고 기아산업 K303

    데일리 뉴스
    2013-07-25 03:54:51
    [카리포트=김준형 칼럼니스트] 기아자동차가 K시리즈로 세단 라인업을 완성했습니다. K3를 엔트리급으로 K9까지 이어졌지요. 해외시장에는 신형 프라이드(세단)를 베이스로한 K2가 팔리기도 합니다. 차 이름에 알파벳과 숫자를 조합하는 일은 많습니다. 차 회사를 알리고, 차 이름을 또 한 번 알려야 하는 부담이 줄어들면서 라인업 구성에 도움을 주지요. 독일차들이 주로 쓰는 방식인데 신흥시장에서 적잖은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K시리즈로 세단 라인업 완성한 기아차 기아는 K를 앞세웁니다. 들어보니 속사정도 깊은데요. 기아차는 "단어 연상과 시각 추적(eye-tracking) 등을 감안해 이름을 정했다"고 합니다. 기아를 상징하는 K를 앞세우고, 여기에 기능성 자기공명 영상장치인 'MRI'까지 동원해 뇌파반응까지 검토했다고 하네요. 꽤 과학적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어쩌나요. 여전히 자동차 업계에 오래 몸담아왔던 올드맨들은 이 K시리즈, 특히 K3를 보면서 연상하는 차가 있습니다. 바로 기아차, 아니 기아산업의 K303입니다. 기아산업 K303. 브리샤 후속으로 등장했다. 디자인과 섀시 등의 베이스 모델은 일본 마쓰다의 그랜드 파밀리아 828이었다. 기아산업 K303. 브리샤 후속으로 등장했었다. 이제는 잊혀진 이름입니다. 지금이야 한 지붕이지만 한때 현대차와 기아산업이 경쟁선상에 있었을 무렵, K303은 기아의 대표 주자였습니다. 벌써 40년이 다 된 이야기입니다. 1974년 기아산업은 일본 마쓰다를 부지런히 오가며 소형차 '파밀리아'의 기술을 배워왔습니다. 작고 앙증맞은 첫 차에게'브리샤'라는 조금은 낯간지러운 이름도 붙였는데요. 국산부품이 80%를 넘겼지만 현대차 포니처럼 ‘고유모델’을 내세울 수 없었습니다. 현대차는 포니를 개발하면서 이리저리 발주를 넣고 디자인을 만들어 새 차를 개발했습니다. 반면 기아산업은 일본 마쓰다 파밀리아를 고스란히 들여왔지요. 개발비가 적게 든다는 장점은 있었지만 결코 ‘우리 차’는 아니었습니다. 1974년 마쓰다 파밀리아 베이스로 브리샤 선보여 브리샤의 후속으로 등장한 게 바로 K303입니다. 현대차 포니에 맞서 1975년 가을에 처음 등장합니다. 초기 모델은 마쓰다 그랜드 파밀리아를 고스란히 들여와 네모난 헤드램프로 출시했는데요. 이름도 그저그런 ‘브리샤2’였습니다. 이듬해 디자인을 다듬어 우리가 흔히 봤던 동그란 헤드램프로 새 모델이 나옵니다. 이때부터 였습니다. K303이라는 이름을 쓰기 시작한지. 직렬 4기통 1300cc 엔진은 최고출력 73마력이라는 고성능(?)을 뿜었습니다. 마쓰다 엔진을 들여온 덕에 보어와 스트로크가 동일한 이른바 ‘스퀘어 엔진’ 타입이었습니다. 이쯤해서 의문이 생깁니다. 기아산업이니 K를 쓰는 건 당연하겠지요. 그런데 왜 303이라는 숫자가 붙었을까요. 이유는 생각보다 간단하고 또 허무하기도 합니다. 현재 국내 수입차 업계 임원으로 몸담고 있는, 한때 기아자동차 상품기획팀 일원이었던 관계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기억하고 있네요. 맞아요. K303이 있었지요. 코드네임이요? 그때는 그런 것 없었어요. 그냥 제품에 번호를 붙여서 불렀거든요. 브리샤 후속을 개발할 때였는데 K는 기아가 맞습니다. 디자인 후보로 301과 302 그리고 303이 있었어요. 그 중에서 세 번째 디자인이 채택됐어요. 그렇게 K303이 된 것이지요." 이밖에 마쓰다 그랜드 파밀리아 808을 베이스로한 덕에 비슷한 이름으로 내수시장에 새 차를 선보이려는 전략도 담겨있었다는 후문입니다. K303은 당시 기아산업의 자존심이었습니다. 프론트 그릴을 뾰족하게 다듬어낸 모습을 당시 기준으로 엄청난 파격이나 다름이 없었습니다. 볼륨감 넘치는 근육질(?) 보디는 첨단이나 마찬가지였지요. 앞부터 뒤까지 넘실거리며 이어지는 벨트라인은 당시 기준으로 첨단이었다. (사진출처=광고연구원) 앞부터 뒤까지 넘실거리며 이어지는 벨트라인은 당시 기준으로 첨단이었다. (사진출처=광고연구원) 전두환 정권의 공업합리화 조치로 소형차 생산 중단 그러나 자존심은 그리 오래가지 않아 구겨졌습니다. 경쟁모델에 밀려 판매 하락이 이어진 것이 아닙니다. 기술력이 없어 차에 문제가 생긴 것도 아니었습니다. 1970년대 말 12.12 사태 후 군부정권은 새한(이후 대우차)에게 중형차를 전담케 했습니다. 현대차에게는 소형차를 만들 수 있는 특권을 주었지요. 기아산업는 상용차를 담당케 했고 거화(이후 동아를 거쳐 쌍용차가 됩니다)에게는 사륜구동과 특장차를 전문으로 개발하게 했습니다. 차 회사가 특정 분야에서 전문성을 키울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었는데, 사실 현대에 대한 특권이나 다름없었지요. 이 모든 걸 멋지게 포장한 법이 바로 전두환 정권 당시 ‘공업합리화’ 조치였습니다. 그렇게 K303이 후속모델 없이 단종됩니다. 요즘 나오는 K3를 두고서 "그 옛날 K303 생각이 난다“면 지금 현대기아차 신입 직원들은 ”도대체 무슨 소리냐“며 고개를 갸우뚱 하겠지요. 맞습니다. 요즘 K3(심지어 미국에서는 포르테라고 불립니다)는 그 옛날 K303과 아무런 연관이 없습니다. 심지어 그때 그 차를 개발했던 당시 직원들도 지금 기아차에 남아있지 않습니다. 기아차 K3는 미국에서 포르테로 팔립니다. 조만간 4도어 세단에 이어 터보 엔진을 얹은 쿠페도 등장한다. 기아차 K3는 미국에서 포르테로 팔립니다. 조만간 4도어 세단에 이어 터보 엔진을 얹은 쿠페도 등장한다. 기아차 아니 기아산업을 기억하는 올드보이들은 여전히 K303을 추억하고 있습니다. K3가 반짝거리며 거리를 누비는 지금, 이보다 한참 오래 전에 기아산업의 자존심 'K303'이 있었다고. 여러분은 그때, 그때를 아십니까? hostile74@naver.com
  • 강심장·친환경 터보엔진의 고속질주

    강심장·친환경 터보엔진의 고속질주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13-07-22 14:23:00
    현대 쏘나타 터보, 기아 K5 터보 엔진.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다운사이징(Down Sizing)은 자동차가 소형화, 고성능화를 추구할 때 도달하는 하나의 궁극점이다. 이러한 배경에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재편이 깔려있다. 글로벌 자동차 시장은 선진국 중심의 성장단계를 넘어 신흥시장 중심의 고도화로 변모하고 있다. 브라질과 러시아, 인도, 차이나,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일컫는 이른바 브릭스(BRICS) 시장이 확대되면서 글로벌 완성차 메이커는 앞다퉈 이 시장을 겨냥해 다양한 경영 및 제품전략을 짜고 있다. 이들 신흥시장은 미국중심의 자동차 시장의 재편을 의미하기도 한다. 나아가 EU통합으로 유럽시장 역시 미국, 중국의 차시장과 더불어 커다란 블루오션으로 자리매김했다. 새로운 자동차 시장은 소형차와 저배기량 중심의 엔트리급부터 급성장했다. 1990년대말 아시아지역에서 시작한 외환위기는 2008년 미국발 리먼쇼크와 맞물리면서 보다 값싸고 연비가 좋으며 뛰어난 엔진을 얹은 자동차가 차 시장의 중심에 서게된다. 바로 다운사이징의 시작이다. 글로벌 완성차 메이커가 다운사이징에 뛰어든 이유는 이렇듯 경제환경과 신흥시장의 성장, 경쟁구도의 확대 등이 맞물렸기 때문이다. 다운사이징이 가능했던 이유는 다양한 엔진기술이 도입되면서 부터다. 낮은 배기량으로 큰 힘을 낼 수 있는 기술이 속속 등장했고 그 중심에는 과급기가 존재한다. 과급기란 한 마디로 엔진에 더 많은 흡기를 공급해 연소효율을 높이고 배기량 대비 더 높은 출력을 낼 수 있는 장비다. 과급기는 크게 수퍼차저와 터보차저로 나뉜다. 수퍼차저는 엔진 구동축으로 터빈을 돌려 육중한 흡기를 만들어낸다. 터보차저는 배기의 힘으로 터빈을 돌린다. 최근 추세는 엔진 구동저항을 만드는 수퍼차저 대신, 쓸모없는 배기를 이용한 터보차저가 대세다. 쎄타 , 세타 터보엔진 이러한 다운사이징 엔진의 핵심인 터보차저(Turbo Charger)기술이 고연비 친환경차의 현실적 대안으로 급부상하며 현재 완성차 업체별 열풍으로 확대되고 있다. 배기량과 기통수를 줄이고도 동력성능은 월등히 높이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인 모델들이 인기를 끌고 있고, 출시를 앞두고 있다. 특히, 현대·기아차의 경우 경차부터 중형차까지 터보차저가 적용된 차량들이 줄지어 출고를 기다리고 있는 실정이다. 내년초 출시예정인 신형 제네시스에는 람다 3.3리터 GDi(직분사) 터보가 적용될 예정이다. 현대 기아차 감마 터보엔진 터보차저는 배기가스의 압력으로 터빈을 돌려 압축시킨 공기를 연소실(엔진 흡입관)에 강한 압력으로 불어넣어 연료 연소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하는 장치로 동력성능을 향상시켜주는 기술이다. 4기통의 경우 엔진에서 뻗어나온 4개의 배기관(메니폴드)이 모이는 곳에 터빈을 장착한다. 4개의 배기가 만나면서 유속이 가장 빨라지는 지점이다. 이 힘으로 터빈을 돌리고 이 터빈은 공기를 응축해 엔진으로 구겨넣는다. 엄청난 흡기가 엔진의 높은 출력을 빚어내는 셈이다. 특히 현대·기아차의 터보차저는 연소실의 배기통로가 2개로 나뉜 ‘트윈 스크롤 터보’ 방식을 적용 함으로써 각 실린더의 상호 배기 간섭을 최소화했고, 이를 통해 터보랙을 줄이고 공기 흡입능력 및 응답속도를 높혔다. 여기에 일정 압력 이상 압축공기가 흡입되는 것을 방지하는 전자식 컨트롤 시스템을 통해 흡입압력을 정확히 조절해 엔진효율을 높인다. 현대·기아차의 터보기술은 터보차저 방식과 실린더 내 공기에 고압 펌프로 연료를 직접 분사해 연소 효율을 극대화한 가솔린 직분사(GDi) 방식이 합쳐진 엔진기술로 배기량 대비 30~40%이상의 높은 출력과 우수한 연비에 배출가스까지 낮춘 친환경 엔진이다. 제네시스 쿠페 터보 엔진 터보차량은 현대 ‘쏘나타 터보’와 기아 ‘K5 터보’의 쎄타Ⅱ GDi엔진에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400cc가 높은 기존 2.4 GDi엔진보다 최고출력 35%, 최대토크 46%가 높은 힘으로 경쟁 수입차를 앞선 271마력의 최고출력과 37.2㎏m의 최대토크로 가솔린 3.0리터급의 엔진성능을 발휘한다. 현대 ‘제네시스 쿠페 터보’는 개선된 쎄타 2.0 TCI엔진과 후륜구동형 8단 자동변속기의 조합으로 (고급휘발유기준)최고출력 275마력과 최대토크 38.0㎏m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이로인해 부드러운 변속감과 넘치는 동력성능이 특징이다. 벨로스터 터보 현대 ‘벨로스터 터보’는 준중형급 1.6리터 GDi엔진에 터보차저가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204마력의 최고출력과 27.0㎏m의 최대토크로 강력한 동력성능을 갖췄다. 같은 엔진을 얹을 기아 ‘K3 쿠페’가 오는 8월 출시 예정으로 고성능 소형차에 라인업이 추가된다. 1.0리터 카파엔진에 터보차저와 에어가이드 인터쿨러 등을 적용해 엔진성능을 높인 경차 기아 ‘레이 터보’는 CTV(무단변속기)와 궁합을 이뤄 106마력의 최대출력과 14.0㎏m의 최대토크의 힘을 발휘한다. (신연비기준)공인연비는 쏘나타 터보와 K5 터보는 12.8㎞/L, 제네시스 쿠페 터보는 10.9㎞/L, 벨로스터 터보는 11.8㎞/L, 레이 터보는 13.9㎞/L의 경제성을 기록하고 있다. 레이 터보 출시 최근 출시된 쉐보레 ‘트렉스‘는 더블 가변 밸브 타이밍 기술을 적용한 1.4 리터 터보엔진으로 140 마력의 최대출력과 최대토크 20.4 ㎏m의 동력성능을 자랑한다. (연비는 12.2㎞/L) 한국GM은 올 하반기 크루즈와 아베오에 같은 엔진을 적용한 터보모델을 내놓을 예정이다. 르노삼성은 중형세단 ‘SM5‘에 닛산 쥬크와 같은 1.6리터 GDi 터보엔진을 얹어 190마력의 최고출력과 24.5㎏m이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연비는 13.0㎞/L) 쉐보레 트랙스 터보 르노삼성 SM5 TCE 터보엔진 터보는 이제 하나의 커다란 흐름이 됐다. 수십년간 [직렬 6기통 자연흡기 엔진]을 일컫는 실키 식스 엔진을 고집해온 독일 BMW 역시 2000년대초 엔진 배기량을 줄이고 터보를 추가했다. 기름값 걱정 없는, 넉넉한 배기량을 미덕으로 여겼던 미국차 역시 치열한 글로벌 경쟁시대에 맞춰 배기량을 줄이고 터보를 추가했다. 포드의 에코 부스트 엔진이 대표적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최근들어 고객들도 고출력, 고연비, 친환경을 갖춘 다운사이징 엔진의 장점을 인식하는 단계까지 왔다“며“친환경 디젤엔진뿐만이 아니라 고출력을 더한 터보차처엔진의 기술력은 최고 정점에 가까워지고 있으며 현시대 고출력의 충분조건을 만족하는 기술이며 시승을 통해 직접 몸으로 경험해봐야 그 진가를 알게 된다“고 터보엔진의 기술력을 강조했다. 임재범 기자 happyyjb@tvreport.co.kr
  • 서스펜션 튜닝은 안전 위해 하고 싶다

    서스펜션 튜닝은 안전 위해 하고 싶다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13-07-08 16:00:17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SK엔카와 ‘2013 서울오토살롱’이 성인남녀 794명을 대상으로 ‘내가 하고 싶은 튜닝’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서스펜션 튜닝’을 하고 싶다는 답변이 1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튜닝을 하고 싶은 이유’는 ‘운전자의 안전을 위해서(25.1%)’로 나타났으며, ‘튜닝에 투자할 수 있는 비용’은 ‘1백~ 3백 만원(37%)’이 가장 높게 집계됐다. sk엔카 서스펜션 튜닝은 주행 중 충격을 흡수하는 스프링과 쇼크업소버 등을 바꿔 고속주행 시 안전성을 높이면서 보다 민첩해진 핸들링을 경험하게 한다. 응답자들은 “서스펜션 튜닝은 위기 상황에서 나와 상대방 운전자 모두의 안전을 지켜준다”, “스피드도 좋지만 안전이 우선” 등의 이유로 서스펜션 튜닝을 1위로 꼽았다. 2위를 차지한 타이어 인치업(14.7%)은 고속주행을 할 때 접지력을 증대시켜 안전성과 코너링 성능을 개선시키며 디자인도 일반 타이어보다 고급스러워 보이는 장점이 있다. 응답자들은 “차량 튜닝의 시작과 끝은 타이어와 경량화된 휠”, “차량에 버겁지 않은 적당한 무게와 인치의 타이어와 휠을 선택한다면 아쉬운 브레이크 성능이 개선될 것”, “휠이 차 외관의 99%를 결정한다” 등의 답변을 내놨다. 이어 열 차단 필름(14.6%)이 근소한 차이를 보이며 3위에 올랐다. 매년 여름철마다 폭염이 계속 되고 기온 또한 높아지고 있어 많은 소비자들이 자외선 차단이 잘 되고 차량 온도를 낮출 수 있는 기능성 제품에 관심을 보였다. 차량 온도가 낮아지면 에어컨 사용 빈도나 강도도 줄어 들어 연비 높이기에도 어느 정도 효과를 볼 수 있다. SK엔카 ‘튜닝을 하고 싶은 이유’는 ‘운전자의 안전을 위해서’(25.1%)라는 대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차의 성능을 높여 스피드를 즐기기 위해’(21%), ‘연비를 높여 차량 유지 비용을 줄이고 싶어서’(18.6%)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자동차 외관을 색다르게 꾸며 다른 차와 차별화 시키고 주목을 받고 싶다는 답변은 14.9%에 그쳤다. 실내 튜닝, SK엔카 약 80%에 해당하는 응답자들이 남들의 시선을 즐기기 보다는 본인 만족을 위해 튜닝을 하고 싶다는 답변을 선택해 이제 튜닝이 과시용이 아닌 운전의 즐거움을 느끼기 위한 수단으로 바뀌었음을 보여줬다. 또한 비싼 고급차를 구매하기 보다는 약간의 비용을 튜닝에 투자해 효율적으로 성능 및 연비를 향상 시키고 싶다는 응답이 많았다. SK엔카 ‘튜닝에 투자할 수 있는 비용’은 ‘1백~ 3백 만원’이 37%로 가장 높게 집계됐고, ‘1백 만원 미만’이 35.6%로 뒤를 이었다. 대다수 소비자들이 튜닝비는 차량 구매 비용의 약 10%가 적정 수준이라고 생각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박홍규 SK엔카 인터넷사업본부장은 “과거에는 튜닝이라고 하면 화려한 외관에 시끄러운 배기음을 내는 불법 개조 차량을 떠올렸지만 최근에는 더 나은 승차감이나 운전의 즐거움, 안전을 위한 튜닝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합법적인 범위 내 적정 수준의 튜닝은 내차를 더욱 잘 알게 하고, 개인의 성향이나 운전 습관에 맞춰 차를 바꿀 수 있어 자동차를 더욱 즐겁게 탈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임재범 기자 happyyjb@tvreport.co.kr
  • [그때…그때를 아십니까]-01 르노삼성 SM5가 국내 최초 중형차 ‘다운사이징’이라고?

    [그때…그때를 아십니까]-01 르노삼성 SM5가 국내 최초 중형차 ‘다운사이징’이라고?

    데일리 뉴스
    2013-07-03 23:53:50
    대우 에스페로 [카리포트=김준형 자동차칼럼니스트]대우 에스페로 1.5 DOHC가 최초, 진정한 의미의 국내 최초 다운사이징 르노삼성 SM5 TCE가 요즘 이야깃거리입니다. 고유가가 지속되고 환경문제까지 적잖은 이슈가 되면서 엔진 사이즈를 줄인, 그래서 세금과 연비를 아껴볼 수 있는 새 모델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기 때문이지요. 세간의 관심이 모아지는 또 다른 이유는 배기량을 줄인 작은 엔진이 넉넉한 힘을 낸다는 사실 때문입니다. 사실상 엔진 다운사이징은 이미 유럽을 중심으로 펴져나가기 시작했고 국내에도 적잖게 다운사이징 모델이 속속 등장하고 있지요. 여기에 기름값 걱정이 없는 미국차들도 차츰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넉넉한 배기량을 인심으로 여겼던 이들조차 작은 엔진을 커다란 차체에 겁 없이 장착하고 있는 것이지요. 사실 한때 빅3로 불렸던(이제는 아닙니다) 미국 토종 메이커들은 일본과 한국 메이커에게 적지 않은 자국시장을 빼앗겨 왔습니다. 이렇게 엔진 배기량을 줄이고 있는 상황에 르노삼성이 선보인 2000cc급 중형차의 다운사이징은 이슈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르노삼성 역시 국내 최초의 중형차 다운사이징을 앞세워 대대적인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잠시지만 침체기를 겪고 있는 르노삼성에게는 단비같은 존재입니다. 르노삼성이 새 모델을 앞세워 다시금 예전의 영광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 GM의 J플랫폼 바탕으로 베르토네가 디자인해 다만 한 가지는 꼭 짚어야 합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르노삼성 SM5는 국내 최초의 중형차 다운사이징이 아닙니다. 국내에는 이미 2000cc 중형차가 배기량을 준중형차급으로 줄인 역사가 있었던 것이지요. 바로 대우차 에스페로입니다. 1988년 서울올림픽에 맞춰 자동차 혁명, 이른바 ‘모터리제이션’이 시작됐습니다. 작은 차 프라이드(1세대)가 등장하면서 당시 생활수준으로 일반 월급쟁이도 몇 달 고생해 돈을 모으면 자동차를 살 수 있는 시대가 된 것이지요. 이 무렵은 당시 대우자동차는 현대차가 추격해오던(당시 중형차 시장은 대우차 인기가 더 높았습니다) 중형차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기 위해 특단의 조치를 내렸습니다. 당시 중형차는 고급차를 대변하며 무겁고 육중한 몸매를 앞세웠습니다. 이를 역으로 이용해 가볍고 경쾌하게 잘 달리는, 그러면서도 날렵한 디자인에 세련미 넘치는 중형차 개발에 나섰던 것이지요. GM의 오펠 라인업을 참고하고 J플랫폼을 이용했습니다. 디자인은 이태리 자동차 디자이너 ‘베르토네’에게 디자인을 맡긴 것도 이 때문입니다. 당시 이름난 이태리 디자이너는 포니를 그려냈던 쥬지아로 였는데요. 대우차가 여기에 맞서 이태리의 또다른 디자이너를 선정한 것이지요. 에스페로는 그렇게 탄생했습니다. 국내 승용차 가운데 처음으로 공기저항계수 Cd 0.29를 기록하며 에어로 다이내믹 디자인의 정수를 보여줬습니다. 시트로엥 사라를 벤치마킹한 날렵한 디자인은 마(魔)의 0.30의 벽을 무너트린 의미 있는 모델이기도 하지요. 그 디자인은 지금봐도 어색하지 않고 멋져 보입니다. ◇ 2.0 중형차에서 출력 높인 1.5 DOHC로 당시 에스페로는 직렬 4기통 2000cc SOHC 엔진을 얹고 최고출력 110마력을 냈습니다. 자연흡기가 대세였던 당시 기준으로 모자람이 없던 엔진이었지요. 당시 기준, 최고출력 100마력을 넘기는 차는 고성능으로 추앙받았습니다. 출시와 동시에 에스페로는 광고 카피로 ‘2000cc 新중형세단’을 앞세웠습니다. 차 크기는 넉넉했지만 날렵한 디자인 탓에 사장님들이 주로 타는 중형차로 보이지 않을까 걱정했던 것이지요. 그렇게 1년이 지나지 않았던 1991년 대우차가 마침내 국내 최초의 다운사이징을 시도합니다. 2000cc 중형차에 1500cc 엔진을 얹어 출시한 것인데요 요즘도 SM5 1.6이 이토록 이슈인데 당시는 어떠했는지 감이 오겠지요. 세상은 뒤집어졌고 파격적인 대우차의 행보에 자동차 업계는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당시 이만한 사이즈의 1500cc 자동차는 적잖게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엔진 배기량에 따라 세금이 부과되다보니 덩치만 크고 엔진은 작은, 이른바 국내에서만 찾아볼 수 있었던 중소형차였습니다. 현대차 스텔라 1.5와 대우차 로얄 프린스와 XQ(후에 듀크로 바뀝니다) 1.5가 있었지요. 그러나 이들은 다운사이징과 거리가 먼, 엔진이 작은만큼 출력도 징그럽게 안 나왔던 모델이었습니다. 반면 에스페로 1.5 DOHC는 사정이 달랐습니다. 엔진 배기량이 작아졌지만 출력을 보완했습니다. 2000cc 엔진에 흡기와 배기 밸브가 하나씩 달린 SOHC 방식이었습니다. 반면 배기량을 줄인 에스페로 1.5는 이보다 한 단계 진보한 DOHC 방식을 썼지요. 이름 그대로 엔진 위에서 흡기와 배기밸브를 붙잡는 축인 캠 샤프트가 2개인 엔진인데요. 당연히 흡기와 배기밸브가 하나씩 더 달린 덕에 더 많은 공기가 엔진으로 빨려들어가고, 또 배기밸브가 하나씩 더 장착되면서 배기 저항을 줄였습니다. 당시 1500cc 엔진으로는 꽤 높았던 최고출력 100마력을 기록했습니다. 엔진은 작아졌지만 출력은 큰 차이가 없었던 셈이지요. ◇ 2000cc 자연흡기를 위협했던 1.5 DOHC 엔진 저항은 조금 거칠었습니다. 2000cc 자연흡기 엔진이 부드럽게 가속하고 회전수를 끌어올렸던 것과 달리 작은 엔진으로 높은 출력을 뽑다보니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지요. 최대토크도 3500rpm 언저리에서 뿜어내는 탓에 꾸준히 고회전을 유지해야 했습니다. 엔진룸을 열어보면 커다란 엔진 헤드 탓에 엔진 사이즈도 꽤 육중했었답니다. 이후 에스페로는 1.5 DOHC가 주축이 됩니다. 나중에 2000cc 모델은 단종이 됐고 이 자리를 1800cc 엔진이 대체하게 됐지요. 결국 2000cc로 시작한 중형세단 에스페로는 준중형차로 차 등급이 내려오게 됩니다. 혹자는 대우차가 아닌 현대차에서 나왔다면 그야말로 대박을 터트렸을 모델로 손꼽습니다. 그만큼 상품성과 디자인, 패키징과 제품기획력에서 획기적인 모델이었습니다. 그만큼 에스페로는 대우자동차의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모델로 역사에 남았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대우차가 GM대우로 또 다시 한국GM으로 바뀌면서 존재의 당위성은 사라졌습니다. 더 이상 한국GM 입장에서 그 옛날 대우 에스페로를 내세울 의미가 없어졌기 때문이지요, 한때 잘 달리기로 이름났던 기아차(당시는 기아산업이었습니다) 2.0 콩코드에 대적할 만한 경쾌한 중형차는 에스페로 2.0이 유일했습니다. 현대차가 덩치 큰 Y2 쏘나타로 대적할 무렵, 진짜 다이내믹 드라이브를 원했던 마니아는 대우 에스페로를 찾았습니다. 국내 최초의 2000cc 중형차의 다운사이징은 르노삼성 SM5 1.6 TCE가 아닙니다. 대우차 에스페로 1.5 DOHC였습니다. 회사가 사라졌다고 그 차가 갖는 의미까지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에스페로 1.5 DOHC가 준중형차의 강자로 고속도로를 주름잡던 그 때…그 때를 아십니까? 자동차 전문기자 김준형을 소개합니다. 글자도 모르던 유아시절부터 자동차를 꿈꿔왔던 그는 이른바 ‘모터키즈’였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 때 기아 브리샤를 몰래 운전하면서 시작한 자동차에 대한 꿈은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았습니다. 1999년, 십수년 동안 탐독했던 자동차 전문지 월간 취재기자로 입사하면서 본격적인 자동차 저널리즘에 대한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자동차생활 계열사인 월간와 수입차 전문 의 창간 TF멤버로 활약하는 등 자동차 저널리즘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갖췄습니다. 10년 가까이 국내외 주요 국제모터쇼 취재는 물론 다양한 글로벌 드라이빙 이벤트에 주요 인물로 초청되기도 했습니다. 자동차와 메커니즘, 서킷 테스트 등을 고정적으로 이행하며 자동차에 대한 객관적이고 냉철한 시각도 갖췄습니다. 나아가 국내 전문기자 가운데 유일한 오프로드 드라이빙 전문가이기도 합니다. 2009년부터는 석간 경제신문 산업부로 소속을 옮겼습니다. 이제 자동차 본연의 매력을 넘어, 자동차산업과 메이커의 경영전략, 글로벌 주요 산업구도 전반에 대한 치밀한 분석과 경영전략을 진단하고 있습니다. 각종 완성차 메이커의 M&A를 비롯해 인수의향전략(LOI) 등을 [단독]으로 보도하는 등 차산업에 대한 역량 역시 그의 마니아 기질을 뒤따르고 있습니다. 현재는 산업부 차장으로서, 현대차그룹을 중심으로 국내 주요그룹 산업 전반에 관한 기사를 매일 출고하며 산업기자로서의 위치를 다지고 있습니다. 여전히 자동차 마니아의 기질은 버리지 않고 있는 덕에, 에서는 그의 넓고 해박한 자동차 관련 지식을 공유하게 됐습니다. 자동차 전문기자 김준형과 함께, 대한민국 자동차 경쟁력의 근간이된 그 옛날의 자동차를 되짚어봅니다. [그 때…그 때를 아십니까?]라는 주제로 6개월 동안 선보일 김준형 기자의 독특한 필력을 많은 독자들이 함께 나누었으면 합니다.
  • 리터당 56㎞주행. 내차 연비 두 배 이상 높일 수 있다면…

    리터당 56㎞주행. 내차 연비 두 배 이상 높일 수 있다면…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13-06-17 18:17:37
    SK엔카 에코드라이버 선발대회. 임재범기자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1리터의 연료로 얼마나 멀리 갈 수 있을까? 연비에 대한 전쟁은 완성차 업체뿐만이 아니라 내차 오너들에게도 아주 중요한 요소중에 하나다. 운전습관에 따라 내차 공인연비의 두 배 이상 높일 수 있다? SK엔카 에코드라이버 선발대회. 임재범기자 16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그 결과를 몸으로 체험했다. 중고차 전문기업인 SK엔카가 ‘SK엔카 에코드라이버 선발대회’를 통해 100명의 참가자들이 최고의 연비를 기록하기 위해 끊기의 도전을 시도했다. 이날 가장 높은 연비상승률을 기록한 차량은 벤츠 SLK350 AMG(2010년식, 가솔린)로 공인연비는 8㎞/L이지만 실제 주행연비는 18.6㎞/L로 나타나 공인연비 대비 연비상승률 132%를 기록했다. 실제 주행연비가 가장 높은 모델은 BMW 320d(2011년식, 디젤)였다. 이 모델은 공인연비가 24.2㎞/L로 이번 대회에서 실제 주행연비가 56㎞/L로 나타나 참가 차량 중 가장 높은 주행연비를 기록했다. 연비상승률 1위를 기록한 벤츠 SLK350 AMG 운전자 윤이웅(34세)씨는 “불필요한 짐을 빼고 타이어 공기압을 평소보다 높였고 rpm은 최대한 낮게 했다”며 “특히 최근 많이 사용되고 있는 크루즈컨트롤은 약간의 오르막길에서도 연료분사량이 늘어나게 해 오히려 연비가 떨어질 수 있어 크루즈컨트롤 사용을 자제하고 엑셀레이터를 일정한 양으로 유지하는 게 주효했다”며 높은 연비가 나올 수 있었던 노하우를 공개했다. 또한 “평소에는 연비 운전을 습관화하지 않았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조금만 더 신경 쓰면 경제적이면서 환경에 도움이 되는 운전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가 됐다”며 참가 소감을 전했다. 가장 높은 주행연비를 기록한 BMW 320d 운전자 유승철(33세)씨는 “320d 세단 수동 모델로 대회에 참가했는데 수동은 도로 사정에 맞게 기아를 조정할 수 있어서 연비 절감에 도움이 많이 된다”며 “브레이크를 거의 쓰지 않았던 것이 연비를 절감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SK엔카 에코드라이버 선발대회. 이번 대회 결과, 공인연비 대비 연비상승률 100% 이상을 기록한 모델은 총 7개로 이 중 BMW 3시리즈가 유일하게 2개 모델이 순위권에 올랐다. 가솔린이 5개, 디젤이 3개 모델이었으며 르노삼성 SM5를 제외하고 모두 수입차로 나타났다. 반면 공인연비 보다 실제 주행연비가 더 낮게 나타난 모델은 현대 NF 쏘나타, 기아 스포티지R, 현대 i40 살룬, 기아 쏘렌토R 등 총 4개 모델로 모두 국산차였다. SK엔카 에코드라이버 선발대회. 이번 대회는 임진각 평화누리 근처 주유소에서 가득 주유를 한 뒤 약 160km의 지정 코스를 주행한 후 도착지점에서 한 번 더 주유를 해 소비 연료를 측정한 후 주행거리, 공인연비와 비교해 실제 주행연비를 계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출발해 김포대교를 지나 영종도와 신공항을 경유해 다시 돌아오는 코스를 주행했다. 기자가 참가한 차량은 현대차 i30 디젤모델로 리터당 32.1㎞를 기록하며 실제주행연비에서 7위에 그쳤다. SK엔카 에코드라이버 선발대회. 임재범기자 지난해에 이은 2회째 개최된 ‘SK엔카 에코드라이버 선발대회’는 친환경 경제운전을 실천하는 운전자를 뽑는 대회로 차종, 모델, 연식의 구분 없이 차량 소유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었으며 차종, 모델, 연식에 따라 선발된 100대의 자동차는 73개의 다른 모델로 구성됐다. 국산차는 56대, 수입차는 44대며, 승용차가 85대로 가장 많이 참가했으며, 연료별로는 휘발유 차량이 59대, 경유 차량은 41대가 참여했다. SK엔카 에코드라이버 선발대회. 임재범기자 가장 오래된 연식은 1966년식 피아트 친퀘첸토며 국산차 중에서는 20년된 1993년식 쌍용 칼리스타가 가장 오래된 연식의 모델이었다. 또한 폭스바겐 마이크로버스, 미쯔오카 라세드, 알파로메오 스파이더, BMW 850i, 어울림모터스 스피라 등 국내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희귀차량들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SK엔카 에코드라이버 선발대회. 임재범기자 SK엔카 에코드라이버 선발대회 SK엔카 마케팅부문 최현석 부문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실제 주행연비는 개인의 운전 습관이나 노력 여하에 따라 같은 차량이라도 최대 20%까지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며 “앞으로도 SK엔카는 경제적이고 환경 친화적인 운전 습관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appyyjb@tvreport.co.kr
  • [르포]현대기아차 서비스 센터 뭐가 달라졌나 봤더니

    [르포]현대기아차 서비스 센터 뭐가 달라졌나 봤더니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13-05-28 11:37:06
    현대차 남부서비스센터. 임재범기자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차량 수리기간이 길어지면 스팀세차까지 마무리해서 출고합니다. 직장인 고객을 위해서 토요일도 근무하고 있습니다.” 사뭇 서비스센터 직원들의 말투와 옷 매무새도 다르다. 고급차 정비 서비스에서나 보던 모습이다. 입구에 들어서면서 그리고 정비를 마치고 차를 되찾아 나오는 순간까지. 모든게 우리가 알고 있던 현대차 서비스와 차원을 달리한다. 이유도 뚜렷하다. 총수가 직접 지시한 “고객의 입장에서 특급호텔에 버금가는 서비스로 차별화된 준비로 고객의 마음을 사로 잡아라”는 전략은 현대차 서비스의 모든걸 그것도 짧은 시간에 뒤바꿨다. 현대차 남부서비스센터. 임재범기자 ◇달라진 현대기아차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 보기로 했다. 이제 막 출고 3개월여를 맞은 새 차의 기분 좋은 시트향기를 맡아가며 서울 대방동 현대차 서비스센터를 찾았다. 깔끔하게 단장한 서비스센터 입구는 처음부터 ‘친절’이라는 단어를 연상케한다. 차를 세우고 접수를 위해 건물 입구로 들어선다. 안내 직원이 반가운 얼굴로 인사한다. 직원은 이제껏 우리가 알고 있던, 그래서 얼마간은 서운했던 선입견을 성큼 밀어내고 다가온다. 이 순간부터 오너는 접수만 하면 된다. 나머지는 모두 그들의 몫이다. 접수를 마치자 담당직원이 고객 휴식공간으로 안내한다. 너무 친절해서 불편할 수도 있겠다. 어색함에서 밀려온 부담감이다. 우리 모두 하루 빨리 익숙해져야한다. 이건 현대차 서비스, 그리고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숙제다. 현대차 남부서비스센터. 임재범기자 현대차 남부서비스센터. 임재범기자 고객 휴게실에 들어서자 눈의 휘둥그레 진다. 안마의자에 골프존, 향긋한 커피 가득한 카페, 어린이를 동반한 여성고객을 공간, 프로젝션 TV. 정비를 마치는 동안 무엇이든 가만히 앉아있을 수 없게끔 만든다. 이 정도면 하루 종일 기다려도 지루하지 않겠다. 곳곳에서 편하게 차를 기다리는 고객들도 인상적이다. 마치 항공사의 고급 라운지나 느긋한 호텔 로비가 떠오른다. 도로 위에서야 배기량이 먹이사슬의 최상급 포획자지만 이곳은 사정이 다르다. 정비를 맡긴 차의 배기량과 가격에 상관없이 현대차의 배려를 마음껏 누리기만 하면 된다. 그렇게 하나하나 휴게실 구석구석을 돌며 눈으로 입으로 재미를 보는 사이 정비가 완료됐다고 한다. “아… 조금 더 있고 싶은데.” 현대차 남부서비스센터. 임재범기자 현대차 남부서비스센터. 임재범기자 현대차 남부서비스센터. 임재범기자 ◇현대차가 자랑해마지 않는 서울 남부서비스센터는 모든 정비가 일사분란하게 이뤄진다. 다루는 종목이 다를 뿐 직원들의 표정과 눈빛, 행동과 말투 모두 호텔 서비스에 버금간다. 예전의 현대차 서비스가 아니다. 작업장도 예전 모습을 찾아볼 수 없다. 기름으로 얼룩진 바닥에 어두컴컴한 작업공간은 더 이상 설 자리가 없다. 먼지 한 톨 없는 깨끗한 바닥에 가지런히 정돈된 공구, 수백여개의 형광등으로 밝고 깨끗한 작업공간이 늘어서 있다. 남부 서비스센터에는 현대차콜센터가 있다. 주행 중 차가 고장나면 080-600-6000로 전화하면 된다. 그때 연결되는 곳이 바로 이곳 콜센터다. 현대차 남부서비스센터. 임재범기자 낭낭한 남자 콜렉터들과 사근사근한 여성 콜렉터들이 서비스센터 예약을 비롯해 현재 차량과 제일 가까운 협력업체로 연결해준다. 그 뿐인가, 6년간 무상서비스가 가능한 긴급출동 서비스도 마음껏 누릴 수 있다. 현대차 남부서비스센터 박종철 팀장. 임재범기자 안내를 맡아준 남부서비스센터 운영팀 박영환 차장은 “고객입장에서 신속, 편의로 고객만족에 최우선 서비스로 추구하고 있습니다”라며 “고객이 입고만 하시면 모든 수리과정을 모니터링이 되고 수리가 완료되면 출고장소로 차가 나오는 One Stop(원 스톱)서비스가 시행되기 때문에 고객은 정비시간 동안 휴식을 취하면 됩니다”고 말한다. 서비스를 직접 받아보니 그가 이야기한 고객만족이 단순한 사탕발림이 아님을 느낀다. 현대차 남부서비스센터. 임재범기자 여성 전용 서비스도 눈길을 끈다. 이제껏 자동차 정비소는 남성의 영역이었다. 흔히 여성 고객이 찾았다가 불이익을 당할지 모른다는 편견도 가득했다. 현대차는 이런 선입견을 모두 없앴다. 올초부터 차량정비에 어려움을 격는 여성고객을 위해 업계 최초로 여성전용 서비스 ‘블루미(美) 서비스센터(서울 도곡동)’를 선보이고 있다. 고객과 1대1 상담받고 수리를 마치면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차를 가져다 주는 원스톱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현대차 고객서비스팀 김종현 과장은 “현대차는 전국에 23개의 현대자동차 직영서비스센터 중 8개 서비스센터가 확장 리모델링 완료, 2개 서비스센터가 진행 중이며, 정비가 간단한 일반정비가 필요한 경우 고객의 위치와 제일 가까운 곳 전국에 1,424개 협력사(5월24일 현재) 네트워크로 연결해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신속하게 처리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입고된 차량의 수리기간이 길어질 경우 스팀세차까지 해서 출고가 되고, 30여명이 직장인 고객을 위해 토요일 근무도 실시해오고 있습니다”라며 달라진 현대차 서비스를 강조했다. 나아가 “동급 수입차와 비교해 현대기아차의 상품성이 수입차보다높습니다. 여기에 서비스 강화만이 경쟁력이고 현재 현대차의 강점입니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전임직원과 협력사를 대상으로 지속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현대차 남부서비스센터. 임재범기자 ◇한 지붕아래 두 가족인 기아차 서비스는 어떨까. 현대차 서비스의 감동을 안고 냉큼 기아차 성동 서비스센터도 찾았다. 지난해 7월 공사를 마친 새 건물이다. 깨끗하고 정갈한 건물에 꽃나무들이 담장을 대신하고 있다. 자동차 정비가 아닌 아이들의 학교로 보인다. 현대차 남부서비스센터. 임재범기자 성동서비스센터는 ‘앞뒤가 막혀있고 지저분한 공간’이라는 기존의 정비공장의 인식을 ‘깨끗한 기아차 서비스센터’로 조금씩 바꿨다. 주위 거주민들의 접근성을 높히고 친화적인 건물로 바꿔가고 있다는 것이다. 기아차는 전국의 19개 서비스센터의 신축 또는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 중이다. 고객들에게 서비스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편의증대를 위해서다. 더욱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이다. 현대차 남부서비스센터. 임재범기자 기아차 성동서비스센터 신상철 부장은 “기아차 성동서비스센터는 하루 정비대수는 100여대정도를소화하고 있는 대규모 서비스센터로 고객의 감성을 파악함은 물론 빠른 처리능력으로 고객만족도를 최우선으로 하는 마음가짐으로 업무에 충실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기아차 성동서비스센터 허윤 팀장은 “전국의 모든 기아차서비스센터에서는 매주 토요일마다 고객을 직접 찾아가 무상으로 차량을 점검하거나기본적인 소모품을 무상으로 교환, 간단한 경정비 등 ‘찾아가는 비포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습니다”라며 “고객이 편안히 이용할수 있도록 아파트 단지나, 쇼핑센터등에서 주로 실시하며해당지역은 기아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비포 서비스’는 주중에 정비를 못 받는 직장인들을 위해 매주 토요일 미리 공지된 장소에서 간단한 무상 정비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정비가 클 경우 고객이 원하는 날짜에 예약도 가능하다.전국의 기아차 서비스센터 별 1~2대의 서비스 트럭에 엔지니어 5명이 하루 평균 80여대의 처리능력을 갖추고 있다. 기아차 성동서비스센터. 임재범기자 기아차 성동서비스센터. 임재범기자 허 팀장은 “고객만족은 센터 환경 개선공사를 하면서 내부고객인 직원들의 편의시설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음으로 인해 호텔급 수준의 직원식당, 체력단련실, 샤워실등 직원 복지시설을 통한 내부직원 만족에서 비록된 것”이라고 말했다. 성동서비스센터는 보증기간이 남은 차량에 이틀 이상 정비가 될 경우K9 1대와K5 하이브리드5대가 대차용으로 구비되어 있다. 고객들의 반응은 “호텔처럼 잘 지어놨다”가 대분분의반응이다. 기아차 성동서비스센터. 기아차는 2012년 한국표준협회가 실시한 KSSQI(한국서비스품질지수) 조사에서 자동차 A/S부문을 9년간 1등을 차지해오고 있다. 성동서비스센터는 사회봉사활동도 주기적으로 꾸준히 해오고 있다. 사내 장학회를 통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교복과 자전거를 기증하는 등의 봉사활동으로 진정한 서비스인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겸손한 자세로 고객의 요구사항을 경청하고 정비내용을 고객이 알아듣기 쉽게 설명할 수 있도록 매일 교육을 하고 있으며, 고객의 입장에서 편안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는 게 기아차 서비스센터의 구호며 마음가짐이라고 밝혔다. happyyjb@tvreport.co.kr
  • 인제 스피디움 촬영명소 찾기

    인제 스피디움 촬영명소 찾기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13-05-26 12:49:22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나도 사진기자다’ 모터스포츠 기자들은 ‘순간 포착’에 목숨을 건다. 굉음을 내며 질주하는 레이싱 머신을 정지된 사진으로 생동감 넘치게 보여주기 위해서다. 이 때 장소도 사진 기술 못지 않게 중요하다. 포인트를 잘 잡으면 당연히 좋은 포커스를 잡을 수 있다. 사진기자들은 서로 좋은 장소를 선점하기 위해 아스팔트의 열기로 후끈 달아오른 4㎞ 거리 자동차경주장(서킷) 주위(서비스로드)를 발에 땀나도록 돌아다닌다. 남보다 뛰어난 앵글에 담아내려다 보니 신경이 곤두서 ‘앵글이(앵그리) 버드’가 된다. 사진기자들이 사서 고생해 잡은 포인트 대부분은 일반인들이 들어가기 어렵다. 그러나 ‘등잔 밑이 어둡다’는 말처럼 사진기자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들어갈 수 있는 곳에 숨은 명당도 있다. 인제 스피디움 전경인제 스피디움 전경 주요 국내 레이스가 치뤄지는 F1코리아(영암)서킷, 준용(태백)서킷, 스피드웨이(용인)서킷 등은 사진기자들의 주요 촬영명당(촬영포인트)는 정해져 있기 마련이다. 인제 스피디움은 국내 여느 서킷과는 다른 지형적인 구조로 레이스를 뛰는 선수들을 비롯해 사진기자들까지 재미있는 서킷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곳 또한 촬영포인트는 발로 뛰며 촬영포인트가 만들어지기 마련이다. 인제 스피디움은 일반인들이 촬영해도 쉽게 좋은 사진을 만들 수 있는 구조라는 장점을 가진 서킷이다. 일반인들에게 있어 최고의 자동차경주 사진촬영에 적당한 장소가 아닌가 싶다. 특히, 일반관중들도 어렵지 않게 핸드폰카메라나 소형디지털카메라로 좋은 사진을 만들 수 있는 장소다. 그렇다면 일반관중들이 촬영하기 좋은 장소는 어디일까? 인제 스피디움 콘도 옥상에서 내려다본 서킷 전경. 임재범기자 인제스피디움 8층에서 내려다 본 서킷 전경 인제 스피디움은 경기장 바로 뒤에 인제스피디움 호텔과 인제스피디움 콘도가 자리하고 있다. 달리는 머신을 불과 5미터 앞에서 지켜볼 수 있는 장소가 호텔과 콘도다. 호텔 룸을 비롯해 콘도 룸 베란다에서는 서킷 전경을 볼 수 있어서 경기상황을 눈으로 직접 확인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인제 스피디움 콘도 2층. 임재범기자관람이 쉬운 인제스피디움 콘도 2층 전망대도 포인트다. 인제 스피디움 호텔 뒤 주차장은 달리는 머신을 5미터 앞에서 관람이 가능하다. 임재범기자인제 스피디움 호텔 뒤 주차장은 달리는 머신을 불과 5미터 앞에서 촬영이 가능하다. 인제 스피디움을 설계한 앨런 윌슨. 인제 스피디움을 설계한 미국의 유명 서킷 디자이너 앨런 윌슨는 “지형을 이용한 재미있는 경기장 설계를 위해 노력했다”며 “선수들에겐 운전이 재미있는 서킷, 관람객들에겐 보는 즐거움으로 느낄 수 있는 서킷, 기자들에겐 모든 코스가 촬영포인트가 되는 서킷을 위해 만들어진 서킷”이라고 밝혔다. 앨런 윌슨은 서킷 설계사무소인 Wilson Motosport INC의 대표로 현재까지 Miller Motorsports Park, Calabogie Motorsports Park, Barber Motorsports Park, Motorsports Park Hastings, Gingerman Raceway, Beaver Run Motorsports Park 등 전세계에 20여개에 이르는 서킷을 디자인했다. happyyjb@tvreport.co.kr
  • 부부의 날? 남편에겐 5시리즈, 아내에겐 레이 선물하고파

    부부의 날? 남편에겐 5시리즈, 아내에겐 레이 선물하고파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13-05-21 20:17:13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매년 5월21일 ‘부부의 날’을 맞아 선물 1순위는 화장품이라는 결과와 함께 선물로 자동차는 뭘까? 지난 5월1일부터 20일까지 성인남녀 406명을 대상으로‘부부의 날! 내 배우자에게 선물하고 싶은 차는?’이라는 주제로 SK엔카가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편에겐 중형차를, 아내에겐 경ž소형차를 선물하고 싶다는 답변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남편에게 선물하고 싶은 차종은 중형차(31.7%)가 1위를 차지한 데에 이어 대형차(20.1%), SUV(19.4%) 순으로 나타났다. 아내에게 선물하고 싶은 차종은 경ž소형차(38.2%), SUV(19.5%), 준중형차(18.4%) 순으로 집계돼 남녀의 선호 차종에 차이가 두드러져 눈길을 끌었다. 특히 대형차는 남편에게 선물하고 싶다는 응답률이 5명 중 1명 꼴로 많았지만 아내에게 선물하고 싶다는 답변은 3.7%에 그쳐 여성과 대형차는 어울리지 않다는 인식이 자리잡고 있음을 보였다. 남편에게 중형차를 선물하고 싶다고 응답한 답변에는 “10년 넘게 타고 다니는 중형차를 바꿔주고 싶다”, “평소 갖고 싶어했던 BMW를 선물하고 나도 같이 운전하고 싶다”, “아이도 함께 탈 수 있는 중형차” 등 평소 출퇴근이나 가족 나들이 때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선호 이유로 꼽혔다. 모델 중에는 BMW 5시리즈가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근소한 차이로 나란히 2, 3위를 차지한 대형차와 SUV는 남편의 나이, 체격, 사회적 지위에 어울리는 차를 선물하고 싶다는 답변이 많았다. SUV를 선택한 응답자들은 “품격 있어 보이는 짙은 회색의 SUV”, “SUV가 승차감, 안정성, 내구성이 뛰어나고 디자인도 멋있어 여러 방면에서 뛰어난 차라고 생각한다”, “힘이 좋은 SUV를 선물하면 남편도 힘이 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대형차를 선택한 응답자들은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스타일”, “대형차 타면 우리 남편도 멋있고 잘생긴 신사가 될 것 같다”, “고생하는 남편에게 좋은 대형차 선물하고 싶다”라고 답했다. 대형차에서는 현대 그랜저, SUV에서는 현대 싼타페가 가장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다. 아내에게 선물하고 싶은 경ž소형차로는 기아 레이, 미니 쿠퍼, 폭스바겐 비틀 등 국산과 수입 모델이 고르게 상위권을 차지했다. 많은 남성 응답자들이 “노란색 레이”, “빨간색 미니 쿠퍼” 같은 화려한 색상에 아담하고 깜찍한 디자인을 선물하고 싶은 이유로 꼽았다. 작은 차가 운전하기 부담스럽지 않고 주차가 쉽다는 점도 한 몫 했다. 경ž소형차에 이어 SUV가 선물하고 싶은 차종 2위로 뒤를 이었다. 경ž소형차와 정반대로 크기가 큰 SUV가 상위권에 꼽힌 이유는 ‘안정성’과 ‘적재성’이다. 등하교나 학원 이동 등 주로 아내와 아이가 함께 차량을 이용하다 보니 안전이 가장 중요하고 여기에 넉넉한 수납공간은 필수라는 답변이 주를 이루었다. 선물하고 싶은 SUV로는 폭스바겐 티구안과 현대 싼타페가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SK엔카 정인국 본부장은 “남편에게 어울리는 차는 중형, 아내에게 어울리는 차는 경ž소형으로 나타나 남녀 선호 차종이 차량 크기에 따라 차이가 있음이 나타났다”며“일반적으로 남성들은 명예, 부, 사회적 지위 등을 보여주는 차량을, 여성들은 운전하기 편하고 디자인이 특별한 차량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인다”고 말했다. happyyjb@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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