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포트
  • BMW 20241127
  • 데일리 뉴스
  • 시승기
  • 신차
  • 모터쇼
  • 모터사이클
  • 모터스포츠
  • 레이싱 모델
  • 스파이샷
  • 여행/맛집
  • 칼럼

임재범

기자가 쓴 기사
  • [T포토 l]레이싱모델 임지혜는 영상 촬영 중

    [T포토 l]레이싱모델 임지혜는 영상 촬영 중

    레이싱 모델
    임재범 2012-12-27 01:49:45
    레이싱모델 임지혜. 임재범기자 [TV리포트=임재범 기자] 레이싱모델 임지혜가 지난 12일 오후 청담동 모토쿼드에서 '2013 아시아모델상시상식’의 한국 최고의 레이싱모델 선정 투표를 위해 프로필 영상 촬영 중이다. 레이싱모델 임지혜. 임재범기자 (사)한국모델협회(회장 양의식)가 주최하는 '2013 아시아모델상시상식'에서, 한국 최고의 레이싱모델 선정 투표를 실시한다. 매년 최고의 레이싱모델에게 수여하는'레이싱모델상'과 가장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레이싱모델에게 수여하는'인기상' 두 부문을 시상하고 있다. 수상자는 모터산업과 레이싱모델 분야 전문가들의 추천으로 현재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레이싱모델들을 대상으로 선정되며, 2012년 후보자로는 박소유 4기,이가나 4기, 허윤미 5기, 박시현 5기, 홍하나 5기, 임지혜 6기, 한채이 9기, 김미혜 9기, 이예빈 7기, 민서희 7기 총 10명이 선정되었다. 올해의 시상식은1월15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2013 아시아모델상시상식' 현장에서 발표된다. 인기상은 12월20일부터 1월10일까지 온라인 네티즌 투표를 통해 선정된다. 아시아 15개국의 모델들이 참여하는'2013 아시아모델상시상식'은 국내 방송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 방송된다. 특히 전날인 1월14일에는 모델·패션뿐만 아니라 아시아의 이미용 뷰티분야의 참여와 활성화를 위해(사)한국메이크업전문가직업교류협회(회장 안미려)와 함께 아시아 미 페스티발(Korea 美Festival)이 개최된다. happyyjb@tvreport.co.kr 레이싱모델 임지혜. 임재범기자
  • [T포토 l]레이싱모델 이예빈은 영상 촬영 중

    [T포토 l]레이싱모델 이예빈은 영상 촬영 중

    레이싱 모델
    임재범 2012-12-27 01:46:35
    레이싱모델 이예빈. 임재범기자 [TV리포트=임재범 기자] 레이싱모델 이예빈이 지난 12일 오후 청담동 모토쿼드에서 '2013 아시아모델상시상식’의 한국 최고의 레이싱모델 선정 투표를 위해 프로필 영상 촬영 중이다. 레이싱모델 이예빈. 임재범기자 (사)한국모델협회(회장 양의식)가 주최하는 '2013 아시아모델상시상식'에서, 한국 최고의 레이싱모델 선정 투표를 실시한다. 매년 최고의 레이싱모델에게 수여하는'레이싱모델상'과 가장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레이싱모델에게 수여하는'인기상' 두 부문을 시상하고 있다. 수상자는 모터산업과 레이싱모델 분야 전문가들의 추천으로 현재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레이싱모델들을 대상으로 선정되며, 2012년 후보자로는 박소유 4기,이가나 4기, 허윤미 5기, 박시현 5기, 홍하나 5기, 임지혜 6기, 한채이 9기, 김미혜 9기, 이예빈 7기, 민서희 7기 총 10명이 선정되었다. 올해의 시상식은1월15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2013 아시아모델상시상식' 현장에서 발표된다. 인기상은 12월20일부터 1월10일까지 온라인 네티즌 투표를 통해 선정된다. 아시아 15개국의 모델들이 참여하는'2013 아시아모델상시상식'은 국내 방송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 방송된다. 특히 전날인 1월14일에는 모델·패션뿐만 아니라 아시아의 이미용 뷰티분야의 참여와 활성화를 위해(사)한국메이크업전문가직업교류협회(회장 안미려)와 함께 아시아 미 페스티발(Korea 美Festival)이 개최된다. happyyjb@tvreport.co.kr 레이싱모델 이예빈. 임재범기자 레이싱모델 이예빈. 임재범기자
  • [T포토 l]레이싱모델 이가나는 영상 촬영 중

    [T포토 l]레이싱모델 이가나는 영상 촬영 중

    레이싱 모델
    임재범 2012-12-27 01:41:14
    레이싱모델 이가나. 임재범기자 [TV리포트=임재범 기자] 레이싱모델 이가나가 지난 12일 오후 청담동 모토쿼드에서 '2013 아시아모델상시상식’의 한국 최고의 레이싱모델 선정 투표를 위해 프로필 영상 촬영 중이다. 레이싱모델 이가나. 임재범기자 (사)한국모델협회(회장 양의식)가 주최하는 '2013 아시아모델상시상식'에서, 한국 최고의 레이싱모델 선정 투표를 실시한다. 매년 최고의 레이싱모델에게 수여하는'레이싱모델상'과 가장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레이싱모델에게 수여하는'인기상' 두 부문을 시상하고 있다. 수상자는 모터산업과 레이싱모델 분야 전문가들의 추천으로 현재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레이싱모델들을 대상으로 선정되며, 2012년 후보자로는 박소유 4기,이가나 4기, 허윤미 5기, 박시현 5기, 홍하나 5기, 임지혜 6기, 한채이 9기, 김미혜 9기, 이예빈 7기, 민서희 7기 총 10명이 선정되었다. 올해의 시상식은1월15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2013 아시아모델상시상식' 현장에서 발표된다. 인기상은 12월20일부터 1월10일까지 온라인 네티즌 투표를 통해 선정된다. 아시아 15개국의 모델들이 참여하는'2013 아시아모델상시상식'은 국내 방송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 방송된다. 특히 전날인 1월14일에는 모델·패션뿐만 아니라 아시아의 이미용 뷰티분야의 참여와 활성화를 위해(사)한국메이크업전문가직업교류협회(회장 안미려)와 함께 아시아 미 페스티발(Korea 美Festival)이 개최된다. happyyjb@tvreport.co.kr 레이싱모델 이가나. 임재범기자
  • [T포토 l]레이싱모델 박시현은 영상 촬영 중

    [T포토 l]레이싱모델 박시현은 영상 촬영 중

    레이싱 모델
    임재범 2012-12-27 01:37:16
    레이싱모델 박시현 [TV리포트=임재범 기자] 레이싱모델 박시현가 지난 12일 오후 청담동 모토쿼드에서 '2013 아시아모델상시상식’의 한국 최고의 레이싱모델 선정 투표를 위해 프로필 영상 촬영 중이다. 레이싱모델 박시현 (사)한국모델협회(회장 양의식)가 주최하는 '2013 아시아모델상시상식'에서, 한국 최고의 레이싱모델 선정 투표를 실시한다. 매년 최고의 레이싱모델에게 수여하는'레이싱모델상'과 가장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레이싱모델에게 수여하는'인기상' 두 부문을 시상하고 있다. 수상자는 모터산업과 레이싱모델 분야 전문가들의 추천으로 현재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레이싱모델들을 대상으로 선정되며, 2012년 후보자로는 박소유 4기,이가나 4기, 허윤미 5기, 박시현 5기, 홍하나 5기, 임지혜 6기, 한채이 9기, 김미혜 9기, 이예빈 7기, 민서희 7기 총 10명이 선정되었다. 올해의 시상식은1월15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2013 아시아모델상시상식' 현장에서 발표된다. 인기상은 12월20일부터 1월10일까지 온라인 네티즌 투표를 통해 선정된다. 아시아 15개국의 모델들이 참여하는'2013 아시아모델상시상식'은 국내 방송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 방송된다. 특히 전날인 1월14일에는 모델·패션뿐만 아니라 아시아의 이미용 뷰티분야의 참여와 활성화를 위해(사)한국메이크업전문가직업교류협회(회장 안미려)와 함께 아시아 미 페스티발(Korea 美Festival)이 개최된다. happyyjb@tvreport.co.kr
  • [T포토 l ]레이싱모델 박소유는 영상 촬영 중

    [T포토 l ]레이싱모델 박소유는 영상 촬영 중

    레이싱 모델
    임재범 2012-12-27 01:33:46
    레이싱모델 박소유. 임재범기자 [TV리포트=임재범 기자] 레이싱모델 박소유가 지난 12일 오후 청담동 모토쿼드에서 '2013 아시아모델상시상식’의 한국 최고의 레이싱모델 선정 투표를 위해 프로필 영상 촬영 중이다. 레이싱모델 박소유 (사)한국모델협회(회장 양의식)가 주최하는 '2013 아시아모델상시상식'에서, 한국 최고의 레이싱모델 선정 투표를 실시한다. 매년 최고의 레이싱모델에게 수여하는'레이싱모델상'과 가장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레이싱모델에게 수여하는'인기상' 두 부문을 시상하고 있다. 수상자는 모터산업과 레이싱모델 분야 전문가들의 추천으로 현재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레이싱모델들을 대상으로 선정되며, 2012년 후보자로는 박소유 4기,이가나 4기, 허윤미 5기, 박시현 5기, 홍하나 5기, 임지혜 6기, 한채이 9기, 김미혜 9기, 이예빈 7기, 민서희 7기 총 10명이 선정되었다. 올해의 시상식은1월15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2013 아시아모델상시상식' 현장에서 발표된다. 인기상은 12월20일부터 1월10일까지 온라인 네티즌 투표를 통해 선정된다. 아시아 15개국의 모델들이 참여하는'2013 아시아모델상시상식'은 국내 방송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 방송된다. 특히 전날인 1월14일에는 모델·패션뿐만 아니라 아시아의 이미용 뷰티분야의 참여와 활성화를 위해(사)한국메이크업전문가직업교류협회(회장 안미려)와 함께 아시아 미 페스티발(Korea 美Festival)이 개최된다. happyyjb@tvreport.co.kr 레이싱모델 박소유. 임재범기자
  • [T포토 l]레이싱모델 민서희는 영상 촬영 중

    [T포토 l]레이싱모델 민서희는 영상 촬영 중

    레이싱 모델
    임재범 2012-12-27 01:28:17
    레이싱모델 민서희. 임재범기자 [TV리포트=임재범 기자] 레이싱모델 민서희가 지난 12일 오후 청담동 모토쿼드에서 '2013 아시아모델상시상식’의 한국 최고의 레이싱모델 선정 투표를 위해 프로필 영상 촬영 중이다. 레이싱모델 민서희. 임재범기자 (사)한국모델협회(회장 양의식)가 주최하는 '2013 아시아모델상시상식'에서, 한국 최고의 레이싱모델 선정 투표를 실시한다. 매년 최고의 레이싱모델에게 수여하는 '레이싱모델상'과 가장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레이싱모델에게 수여하는'인기상' 두 부문을 시상하고 있다. 수상자는 모터산업과 레이싱모델 분야 전문가들의 추천으로 현재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레이싱모델들을 대상으로 선정되며, 2012년 후보자로는 박소유 4기,이가나 4기, 허윤미 5기, 박시현 5기, 홍하나 5기, 임지혜 6기, 한채이 9기, 김미혜 9기, 이예빈 7기, 민서희 7기 총 10명이 선정되었다. 올해의 시상식은 1월 15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2013 아시아모델상시상식' 현장에서 발표된다. 인기상은 12월 20일부터 1월 10일까지 온라인 네티즌 투표를 통해 선정된다. 아시아 15개국의 모델들이 참여하는 '2013 아시아모델상시상식'은 국내 방송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 방송된다. 특히 전날인 1월 14일에는 모델·패션뿐만 아니라 아시아의 이미용 뷰티분야의 참여와 활성화를 위해(사)한국메이크업전문가직업교류협회(회장 안미려)와 함께 아시아 미 페스티발(Korea 美Festival)이 개최된다. happyyjb@tvreport.co.kr
  • [T포토 l]레이싱모델 김미혜는 영상 촬영 중

    [T포토 l]레이싱모델 김미혜는 영상 촬영 중

    레이싱 모델
    임재범 2012-12-27 01:23:13
    레이싱모델 김미혜 [TV리포트=임재범 기자] 레이싱모델 김미혜가 지난 12일 오후 청담동 모토쿼드에서 '2013 아시아모델상시상식’의 한국 최고의 레이싱모델 선정 투표를 위해 프로필 영상 촬영 중이다. 레이싱모델 김미혜 (사)한국모델협회(회장 양의식)가 주최하는 '2013 아시아모델상시상식'에서, 한국 최고의 레이싱모델 선정 투표를 실시한다. 매년 최고의 레이싱모델에게 수여하는 '레이싱모델상'과 가장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레이싱모델에게 수여하는'인기상' 두 부문을 시상하고 있다. 수상자는 모터산업과 레이싱모델 분야 전문가들의 추천으로 현재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레이싱모델들을 대상으로 선정되며, 2012년 후보자로는 박소유 4기,이가나 4기, 허윤미 5기, 박시현 5기, 홍하나 5기, 임지혜 6기, 한채이 9기, 김미혜 9기, 이예빈 7기, 민서희 7기 총 10명이 선정되었다. 올해의 시상식은 1월 15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2013 아시아모델상시상식' 현장에서 발표된다. 인기상은 12월 20일부터 1월 10일까지 온라인 네티즌 투표를 통해 선정된다. 아시아 15개국의 모델들이 참여하는 '2013 아시아모델상시상식'은 국내 방송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 방송된다. 특히 전날인 1월 14일에는 모델·패션뿐만 아니라 아시아의 이미용 뷰티분야의 참여와 활성화를 위해(사)한국메이크업전문가직업교류협회(회장 안미려)와 함께 아시아 미 페스티발(Korea 美Festival)이 개최된다. happyyjb@tvreport.co.kr
  • 속도계 탄생 110주년

    속도계 탄생 110주년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12-12-27 00:12:00
    [TV리포트(Car리포트)=임재범 기자] 속도계가 없는 자동차라면 과연 어떤 느낌일까? 실제 당해보지 않는 한 상상조차 하기 싫어진다. 2012년10월, 세상에 속도계가 생겨난 지 110년이 된 해라고 한다. 콘티넨탈이 제공한 자료를 토대로 속도계의 역사, 어떻게 작동하는 지, 미래 모습에 대해 알아봤다. 헤드 업 디스플레이 이미지 육지나 바다, 하늘 위에서의 움직임을 수치화된 속도를 알고 싶어하는 게 인간의 습성이다. 현재 보편화된 자동차에서는 그저 무의식적으로 계기판을 보며 수치화된 현재 속도를 가늠하게 된다. 속도계는 1902년에 생긴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해 10월 7일 엔지니어 오토 슐츠(Otto Schulze)가 베를린의 임페리얼 특허 사무소(Imperial Patent Office)에서 와전류를 이용한 속도계를 특허 등록했기 때문이다. 획기적인 이 발명은 순식간에 세계 자동차 산업으로 퍼져나갔다. 당시와 마찬가지로, 오늘날 속도계라는 용어의 실제 의미는 회전수를 계산하는 기계다. 단위 시간당 거리로서 바퀴 또는 기어 샤프트의 회전 수를 보여주는 것이다. 계기판장치 및 운전자 HMI 사업부를 책임지고 있는 엘코 스폴더(Eelco Spoelder)는 “속도계의 진정한 개념은 처음 속도계를 발명했을 때보다 매일의 일상에서 100㎞/h 또는 그 이상의 속도로 주행을 하는 요즘에 와서 더 의미 있다. 과거에는 자동차의 최고속도가 고작 30㎞/h 였다. 사람들이 감각기관인 전정기관을 통해 가속 또는 감속을 인지할 수는 있지만 일관적인 속도는 잘 지각하지 못한다. 속도계가 필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라고 설명하며 “대부분 공감할 것이 한동안 고속도로에서 고속 주행한 후 30㎞/h 구간대의 도로로 빠져나오면 그 속도에 적응하고 가늠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알게된다”라고 덧붙였다. 사람들은 속도에 대해 믿을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주는 보조장치들에 의존한다. 회전 속도계, 탱크 디스플레이, 음향 또는 시각 주차 보조 장치, 사각지대 안전 장치, 레이더 시스템은 운전자가 정확한 정보를 원할 때 언제든지 도움을 준다. 그러나 그것이 없다면 사람들은 그것들을 감으로 대략적인 예측을 할 뿐이다. 헤드 업 디스플레이 이미지 와전류에서 스텝 모터에 이르기까지: 바늘의 움직임 와전류를 이용한 최초의 속도계에서부터 오늘날의 계기판에 이르기까지 기술은 엄청난 진전을 보여왔다. 스폴더는 “가장 주목할만한 점은 기계식 전자기 기능에서 메카트로닉스 또는 순수 전자식 시스템으로 발전했다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오토 슐츠가 개발한 와전류를 통한 속도계의 경우, 바퀴 또는 기어 샤프트의 회전 수를 굴절 가능한 축으로 연결하여 속도계에 전달하고, 자석을 회전하는 곳 끝에 붙여놓는다. 회전하는 과정에서 자석 위에 있는 금속 디스크에 와전류가 생성되고 자기장이 이를 통과시킨다. 자기장과 와전류 간의 반응으로 토크가 생겨나 디스크를 한쪽 방향으로 움직인다. 계기판에 정확한 속도값이 표시되도록 교정 스프링(calibrated spring)이 자기장의 토크에 맞서 디스크를 유지한다. 하지만 오늘날 회전속도계와 속도계는 센서에서부터 계기 장치에 이르기까지 전자식을 기반으로 한다. 스폴더는 “대부분의 자동차에서 속도계와 회전 속도계 바늘의 추진력은 스텝 모터다”라고 말했다. 스텝 모터는 속도계 바늘을 최소한의 각도(단계)로 또는 많은 각도로 움직인다. 단계가 적으면 적을수록 속도계 바늘의 움직임이 더 정확하다. 마이크로컨트롤러는 바퀴의 속도 센서에서 보내오는 아날로그 신호를 스텝 모터의 필요한 디지털 수치 단계로 전환한다. 헤드 업 디스플레이 이미지 원형 계기 장치와 다양한 모니터들: 인체공학, 개발을 결정한다 주요 측면을 봤을 때 표시 형태는 110년 전에 처음 등장한 속도계와 크게 다를 바 없다. 1986년 전면 디지털 LCD 디스플레이가 폭스바겐 골프 GTI 에 처음 도입되었지만 대부분의 운전자들은 여전히 원형으로 움직이며 회전 속도 또는 회전 수를 나타내는 바늘을 본다. 스폴더는 “속도계와 회전속도계가 대개 둥근 것에는 인체공학적인 이유가 있다. 둥근 계기판을 보면 직감적으로 읽어집니다. 운전자는 계기판에 과도하게 집중할 필요가 없으며, 도로를 주시하며 가장 중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속도계, 회전 속도계, 탱크 디스플레이, 가장 중요한 경고등과 같은 계기 장치가 모두 운전자의 정면 시각(약30도 각도) 안에, 대개 핸들 뒤의 계기판 안에 있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요즘 계기판 중에는 헤드 업 디스플레이(HUD)의 지원을 받기도 한다.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마치 후드 위에 앞 유리창에 떠있는 것처럼 보여지며 운전자의 정면 시각에 주행 관련 정보를 보여준다. 대표적으로 최초 BMW차량에 적용됐었던 HUD를 비롯해 아우디 차량과 국내차량으로는 최초 기아차 K9에 적용된 HUD 등이 있다. 이와 더불어 전면 LCD 계기판으로 바뀌어가는 추세다. 라디오, 내부 온도, 내비게이션 등 주행에 중요한 연관이 없는 디스플레이는 인포테인먼트 영역의 일부이며, 중앙 콘솔 디스플레이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그러나 지금은 자동차 산업에서 더 많은 인포테인먼트를 지향하는 추세다. 새로운 전략을 요구하는 것이다. 스폴더는 “계기판을 통한 주행 관련정보와 중앙 콘솔의 인포테인먼트를 엄격히 분리하는 것은 오늘날 거의 불가능하다. 라디오, 내비게이션, 휴대폰에 이어 이젠 자동차 내에서 인터넷도 사용하고 있으니까”라며 언급했다. 중앙 콘솔에서 인포테인먼트 사용이 많으면 많을수록 시각적인 방해로 인한 위험이 높아진다는 테스트 결과가 있었다. 이를 막기 위해 콘티넨탈은 상황에 따라 가장 중요한 정보를 계기판에 보여주고 운전자를 지원하는 시스템에 투자하고 있다. 더 나은 디스플레이 기술과 그래픽 프로세서 덕분에 가능한 일이다. 특히 중형 및 고급 세단은 속도계, 회전 속도계, 스크린과 같은 아날로그 계기장치와 혼합되어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는 계기판을 주로 사용한다. 오늘날에는 특수 그래픽 프로세서로 계기판에서 풀컬러 동영상 그래픽을 볼 수도 있다. 현재의 그래픽 프로세서를 이용하여 매우 자연스럽고도 끊김 없는 동영상 구현이 이미 자동차가 요구하는 특별한 요건을 충족시키고 있다. 그런 방식으로 풀컬러 디스플레이는 전형적인 아날로그 계기 장치가 하는 일을 수행할 수도 있다. 전체 계기판은 대각선 길이 최대 31센티미터(12.3인치)의 LCD스크린 하나로 구성될 수 있다. 엘코 스폴더는 “자유롭게 프로그래밍할 수 있는 계기판 덕분에 컴퓨터 모니터나 텔레비전처럼 디스플레이의 가능성이 거의 무제한적이다. 인체공학적 개념이 여기에 근본적인 역할을 한다. 디스플레이에서 정의하는 영역에 제한이 없으면 없을수록 상황에 따른 콘텐츠를 더 많이 보여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예를들어, 만약 톱뷰 360도 전망(Top View 360-degree view)과 같은 보조 시스템이 주어진 운전 상황에서 속도계나 회전 속도계보다 주행 안전에 더 큰 도움을 준다면 운전자는 이를 디스플레이 중앙으로 가져올 수도 있다. “향후에는 디스플레이의 가변성으로 인해 더 복잡한 콘텐츠를 자동차 내에서 쉽고 포괄적으로 디스플레이 할 수 있다”라고 스폴더는 강조했다. happyyjb@tvreport.co.kr 헤드 업 디스플레이 이미지
  • 야간운전.. 전조등 점검 및 올바른 사용법은?

    야간운전.. 전조등 점검 및 올바른 사용법은?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12-12-26 23:45:37
    [TV리포트(Car리포트)=임재범 기자]야간주행은 주간보다 시야확보가 어려워 운전이 능숙한 운전자라도 방심은 금물이겠죠~. 교통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시간 또한 야간이므로 각별히 주의하면서 운전을 해야 합니다. 일조시간이 짧아지는 가을을 맞아 전조등 점검 및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야간운전. 전조등 이미지 ◆ 전조등 켰는데도 어두컴컴? 운전을 하다 보면 갑자기 전조등이 어둡다고 느껴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는 전조등의 전구 수명이 오래되었거나 배터리 고장이 있다는 징후라고 할 수 있겠죠. 전구류 교환주기는 약 4~5만Km이며, 수명이 오래됐다면 교환해야 합니다. 주의할 점은 규격이상의 너무 높은 밝기의 전구를 사용하면 차에 무리가 갈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합니다. 노후차량의 경우는 전조등 전면부 커버가 오래되어 변색될 수 있는데, 이 경우엔 전구가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므로 교체해야 합니다. 가격이 좀 나가기에 ‚너 같으면 쉽게 교환하겠냐?‘고 반문하겠지만... 안전운전을 위해선~~ ◆ 전조등과 동시에 계기판, 실내등도 제 기능 못하면? 차에 전기를 공급해주는 발전기, 즉 배터리에 이상이 있을 경우에도 전조등이 어둡게 느껴지게 됩니다. 배터리에 이상이 있을 때에는 전조등뿐 아니라 계기판, 실내등도 어두워지고, 차가 전체적으로 축 쳐지는 느낌이 들게 됩니다.. 시동을 건 상태에서 전조등을 켜고, 에어컨과 라디오 등을 켰다 껐다 했을 때 전조등 밝기에 변화가 생기면 이 또한 배터리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입니다. 배터리 평균 교환주기는 2~3년... ◆ 뒤차의 안전 배려해 브레이크등도 점검해야 전조등 못지않게 중요하게 점검해야 할 것이 브레이크등입니다.. 브레이크등은 뒤차에게 어둠 속에서 내 차를 알리는 신호로 내 차의 안전 또한 책임지기 때문입니다. 특히7년 이상 노후 된 차량의 경우 보다 선명한 제품을 장착해야 안전도를 높일 수가 있습니다. ◆ 올바른 전조등 사용법...상대방 배려해야 전조등은 야간운전의 필수 장치로 자신의 앞길을 밝혀주지만, 때론 타운전자에게 위험을 초래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이에 올바른 전조등 사용법을 잘 숙지하고 실천해야 합니다.. 대표적으로 전조등을 지나치게 위로 향하게 하거나 상향 등을 켜서 맞은편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는 행위는 삼가 해야 합니다. 반대편에서 오는 차량의 불빛 때문에 도로 위의 물체를 순간적으로 보지 못할 수 있어 대형사고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날이 조금이라도 어둑해지면 곧바로 전조등을 켜고 운전하는 것이 좋으며, 굴곡로에서는 상향 등을 조작해 반대편에서 오는 차에 주의를 주는 것도 좋은 운전요령 중 하나 입니다. ◆ 야간운전 요령 야간운전 시 차 안 실내등은 꺼두는 것이 좋습니다. 차 안이 밝으면 주변 도로상황이 잘 보이지 않고 집중력이 떨이지기 때문입니다.야간에는 방향 전환을 할 때 방향지시등 점등횟수를 주간보다 2~3회 더 늘려 시간적인 여유를 가지는 것이 좋구요. 고속도로 주행 시는1차선 주행을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이밖에 야간운전 최대의 적인 졸음운전을 주의해야 합니다. 졸릴 때에는 무조건 가까운 휴게소나 주차장에서 쉬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겠죠~. happyyjb@tvreport.co.kr
  • “튜닝, 튠업 똑같은 말 아냐~?

    “튜닝, 튠업 똑같은 말 아냐~?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12-12-26 23:37:22
    [TV리포트(Car리포트)=임재범 기자]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기 위한 방법으로 자신의 애마를 꾸미는 자동차 튜닝족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자신만의 멋을 자동차에 표현하는 운전자가 늘어나면서 차를 꾸미는 튜닝산업도 덩달아 발전하고 있다. 자동차 튜닝을 찾는 운전자들에게 튜닝, 튠업의 정의와 차이점을 소개한다. 튜닝과 튠업의 차이 ▶ 튜닝 튜닝은 자동차의 기본 재원을 보다 더 나은 조건으로 업그레이드 시키는 것으로, 자동차 소유자의 용도나 취향을 반영해 차량의 성능이나 조건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보통 퍼포먼스 튜닝, 드레스업 튜닝으로 구분되는데, 퍼포먼스 튜닝은 차량의 기능적인 측면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흡기와 배기 튜닝, 엔진 튜닝, 하체(서스펜션) 튜닝을 일컫는다. 드레스업 튜닝은 차량 외관에 자신만의 옷을 입히는 것으로, 헤드램프 교체, 앞, 뒤 범퍼 교체, 색상 및 디자인 변경 등 자동차 외관에 변형을 주는 것을 말한다. 또 방음작업, 엠보싱작업 등 차량 내부에서 이뤄지는 튜닝인 인테리어 튜닝도 드레스업 튜닝에 속한다. 튜닝과 튠업의 차이 ▶ 튠업 튠업은 차량이 노후하거나 차에 이상이 발생해서 출력이 저하되는 등 출고상태에 비해 성능이 떨어졌을 때 문제가 발생한 부분을 수리 및 교환하여 처음의 상태로 되돌리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면, 자동차 엔진의 경우, 사용기간이 길어져 노후화되고 성능이 떨어지거나 문제가 발생할 경우 그 엔진을 조정, 수리하여 정상화시키는 작업을 튠업이라고 할 수 있다. happyyjb@tvreport.co.kr
  • 자동차 브레이크 이상 판단법 및 관리법

    자동차 브레이크 이상 판단법 및 관리법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12-12-26 23:20:33
    "끼익! 소리나는 차, 조심하세요" [TV리포트(Car리포트)=임재범 기자] 최근 제동장치 고장으로 십 수명의 사상자를 낸 사고가 발생하며 안전에 대한 우려가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자동차부품 업체 보쉬는 자동차 제동장치의 이상유무를 판별하는 간단한 팁과 정비상식을 소개한다. ▲ 브레이크 이상 판별법 자동차는 브레이크에 문제가 발생하면 다양한 신호를 전달하며 운전자는 이를 민감하게 감지해야 한다. 우선 브레이크를 깊이 밟아야 제동이 되는 경우나 페달을 밟을 시 끊어지는 느낌이 나는 경우 브레이크 패드의 마모를 의심해야 한다. 또 브레이크를 밟고 차체가 바로 멈추지 않고 약간 늦게 반응할 경우도 브레이크 패드 마모 혹은 열변형일 확률이 높다. 패드가 닳게 되면 제동 응답성이 낮아 사고발생률이 높아진다. 또, 브레이크를 밟을 때 비정상적인 긁힌 소리가 나거나 수입차의 경우 브레이크 경고등이 점등되면 마모의 정도가 심한 경우로 즉시 가까운 정비소에서 점검을 받아야 한다. 그밖에 눈으로 확인하는 방법도 있다. 보닛을 열어 브레이크 액 수준을 체크하고 브레이크 액이 부족다면 브레이크 패드의 마모가 많이 진행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또 타이어 안쪽 디스크 표면의 굴곡이 심하다면 정비소에서 점검을 받는 것이 좋다. 자동차 브레이크 이미지 ▲ 브레이크 패드 교환주기 브레이크 패드는 소모품으로 정기적인 점검 및 교환이 필요하다. 수동변속기를 장착한 승용차 기준 일반적으로 1만km 마다 정기적인 검사를 해야 하고 디스크식 패드는 3~4만km, 드럼식 라이닝은 6~7만km를 기준으로 교환 해야 한다. 자동변속기의 경우 브레이크 사용량이 많아 마모량이 더한 편이다. 또, 차종, 기온, 운전습관, 주행지역 등에 따라 마모의 진행속도가 달라져 이를 고려해 교환주기를 결정해야 한다. 특히나 전륜구동 차량은 앞 바퀴를 이용해 동력이 전달되므로 앞 바퀴 브레이크에 더 큰 힘이 가해져 뒷바퀴에 비해 마모의 정도가 심하다. 무거운 짐을 많이 싣고 다녀도 브레이크에 무리를 줄 수 있다. 또 여름철의 높은 기온에서 브레이크는 수 백도의 마찰열이 발생해 마모가 빠르다. 과속, 급제동 등의 운전습관을 가지고 있거나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시내운전을 많이 할 경우 브레이크 패드의 교환주기가 짧아진다. 자동차 브레이크 이미지 ▲ 브레이크 수명 늘리는 운전습관 브레이크를 작동시킬 때 페달을 꾹 누르지 않고 서서히 밟는 것이 좋다. 필요이상의 브레이크 사용은 브레이크 수명을 단축시키므로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과속을 자제하고 정차시 운행속도를 자연스럽게 낮춘 후 브레이크를 밟는 게 좋다. 또, 브레이크 패드의 마모된 만큼의 공간을 브레이크 액이 채워주기 때문에 브레이크 액이 정상이 아니거나 패드를 점검할 경우 같이 점검을 해야 한다. 이 외에도 브레이크 윤활제를 이용하면 성능향상과 소음감소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보쉬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사업부 관계자는"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대부분의 자동차 사고는 사전에 조금만 관심을 가져도 미리 예방할 수 있는 것들이다"며 "올바른 운전습관을 갖고 올바른 제품을 이용하는 것이야 말로 제 2의 비극을 막을 수 있는 길이다"고 전했다. happyyjb@tvreport.co.kr
  • 자동차 겨울나기, 스노타이어는 준비하셨나요?

    자동차 겨울나기, 스노타이어는 준비하셨나요?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12-12-26 23:06:15
    겨울철 안전 운행을 위한 타이어 점검 상식 [TV리포트=임재범 기자] 타이어 점검은 겨울철 안전운행의 첫걸음 사람들은 철에 맞는 옷으로 갈아 입니다. 자동차도 마찬가지로 철에 따라 갖춰야할 것들이 있는데요. 겨울철 안전운전을 위해 가장 먼저 점검할 것은 바로 타이어입니다. 자동차 타이어 관련이미지. 임재범기자 자동차 전문가들은 겨울철 노면상태와 기후에 맞는 스노타이어를 장착하는 것이 겨울철 안전운전의 첫걸음이라고 공통된 생각이다.. 타이어는 자동차의 주행과 정지를 실행하는 최종단계로 자동차의 성능은 물론 안전과 직결되는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타이어가 겨울철 언 노면에서 미끄러지기 쉬운 것은 얼음 그 자체 때문이 아니고, 얼음 녹은 물 즉, 얼음 위에 물의 막(수막)이 만들어지기 때문인데요. 이러한 수막들이 얼음과 타이어 사이에 들어가 마찰력을 떨어뜨려 미끄러짐 현상을 발생시키게 됩니다. 겨울용 타이어는 수막현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타이어의 배수기능을 높이고, 노면과 타이어가 밀착해 주행 중 미끄러짐을 방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안전운전에 대한 운전자들의 인식이 높아지면서 타이어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관심 또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겨울철 타이어의 대명사로 불리는 스노타이어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자동차 타이어 관련이미지. 임재범기자 스노타이어가 일반 타이어와 다른 점 스노타이어와 일반타이어의 가장 다른 부분은 타이어 고무성분과 트레드입니다. 발포고무 빙판길 접지력을 높이기 위해 겨울철 타이어에 사용되는 첨단 기술은 발포고무 기술. 발포고무의 개발과 함께 스노타이어의 성능이 크게 향상됐니다. 발포고무 이전까지 스노타이어에는 단거리 육상선수의 운동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스파이크’가 박혀있는 것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스파이크로 빙판이나 눈길을 찍어서 타이어와 노면의 마찰계수를 높이는 방식이었습니다. 하지만 스파이크 방식 스노타이어는 도로 표면을 손상시키고 아스팔트 분진을 발생시켜 환경 및 건강상의 문제를 야기시켰습니다. 이런 이유로 일본의 경우90년대 초반 스파이크 스노타이어의 사용을 금지시켰습니다. 발포고무를 이용한 스터드리스 타이어(studless tyre) 1982년, 브리지스톤은 일반 타이어 고무재질과 비교해 고무 표면에 무수히 많은 기포가 있어 수분을 제거할 수 있는 고무재질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이를 ‘발포고무’라고 명명했었습니다. 발포고무는 빙판길 미끄러짐의 원인이 되는 수막현상을 방지할 뿐만 아니라 타이어 트레드를 지면에 밀착시킴으로써 마찰계수를 높여주게 됩니다. 부드러운 고무재질 사용 스노타이어는 일반타이어 보다 더 부드러운 고무를 사용합니다. 고무가 부드러울수록 타이어가 노면을 쥐어 잡는 효과가 커 자동차의 제동거리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접지력 또한 최상의 상태가 되겠죠~ 빙판 위에서는 부드러운 타이어일수록 브레이크를 밟았을 때 미끄러지는 거리가 짧습니다. 스노타이어는 2~3년이 지나면 딱딱해지면서 스노타이어로서의 기능이 떨어지게 됩니다. 부드러우면서 경화가 늦은 고무재질이 타이어 성능과 내구성의 관건이 되겠습니다. 배수성능과 제동력 높인 타이어 트레드 고무재질과 함께 스노타이어는 ‘트레드’라고 불리는 타이어의 표면 무늬에서 일반 타이어와 다릅니다. 스노타이어는 자동차가 좌우로 미끄러지지 않도록 타이어 표면에 세로로 블록을 넣었으며, 깊고 넓은 홈을 파서 타이어의 배수 성능을 높였습니다. 타이어의 배수 능력은 눈이 녹아 젖어 있는 도로 위에서의 제동 성능과 직결됩니다. 수막현상을 없애는 발포고무, 타이어 고무를 부드럽게 해주는 실리카고무 등 특수 고무재질을 활용함과 동시에 빙판길과 젖은 노면에 적합한 트레드 설계로 스노타이어는 일반 타이어보다 제동시 20% 이상 덜 미끄러지게 됩니다. 스노타이어는 꼭 필요한가? 스노타이어 구입을 망설이는 운전자들이 갖는 고민은 대략 두 가지. 첫째, 비용. 스노타이어는 일반 타이어에 비해 평균 20% 비쌉니다. 자동차 전문가들은 스노타이어는 겨울철 안전운전을 위한 최소한의 ‘보험’이라고 말합니다. 일기예보에 우산을 준비해 외출하는 것처럼, 겨울철에는 언제든 눈이 올 수 있고, 그렇기 때문에 스노타이어를 장착하고 주행해야 한다는 겁니다. 브리지스톤 코리아㈜ 경영기획과 송진우 차장은 “흔히, 스노타이어라고 하면 눈길을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눈이 있건 없건 영하의 겨울날씨에 꼭 필요한 게 스노타이어”라고 말하고 “겨울철에는 눈이 안 왔더라도 이른 아침이나 저녁 늦은 시간에 도로가 얼거나 서리가 내리는 게 다반사입니다. 도로의 결빙, 서리는 자동차의 접지력, 제동력, 조종안정성을 극도로 악화시키기 때문에 겨울철 안전운행을 위해선 스노타이어가 꼭 필요”하다 덧붙였습니다. 타이어 영업점에서 ‘파킹(parking)’ 서비스 제공 스노타이어를 갈아 끼우고 남은 타이어를 보관하는 문제는 운전자들의 또 다른 고민인데요. 브리지스톤, 미쉐린, 한국, 금호 타이어 등 모든 타어어 업체의 타이어 취급점에서 저렴한 비용에 타이어 보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타이어 파킹 비용은 보통 10월에서 다음해 3월까지 한 시즌 끝나는 동안1만원 정도. 비용은 지역마다 다소 차이가 있는데요~ 타이어를 구입한 대리점에서 파킹서비스를 이용하면 무료로 보관할 수 도 있습니다. 자동차 타이어 관련이미지. 임재범기자 스노타이어 안전 점검 포인트 1. 타이어 표면에 이물질이 끼지는 않았나요? 먼저 바퀴 돌려가며 눈과 손으로 타이어 트레드(노면과 닿는 면)에 균열과 손상이 없는지, 못이나 철사 같은 뾰족한 물체가 박혀있는지 꼼꼼히 검사합니다. 타이어 표면에 못이나 돌 등의 이물질이 박힌 채로 운행하면, 주행 중 펑크는 물론이고 순간 파열이 일어나 차체가 전복되는 대형사고를 부를 수도 있습니다. 혹시 이물질이 박혀있다면 즉시 제거하고 수리 및 교체해야 합니다. 2. 타이어가 너무 닳지는 않았나요? 타이어의 마모 정도는 타이어의 옆 부분에 있는 삼각형(▲) 표시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표시된 위쪽을 살펴보면 홈 속에 돌출된 부분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이 마모한계 표시입니다. 승용차용 타이어의 경우는 마모한계 표시 높이가 1.6㎜로 타이어가 마모돼 홈 속에 돌출된 부위가 밖으로 나타날 경우, 새 타이어로 교체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또한, 마모한계 표시가 1.6mm 이상일지라도 편마모가 심해 코드 부분이 노출된 타이어는 진동이 심하고 소음도 커지며 수명 단축의 원인이 되므로 즉시 교체해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3. 타이어 공기압은 적정한가요? 타이어의 공기압은 주행안전과 직결됩니다. 공기압 저하는 타이어의 내구성능, 차량의 제동 및 조향성능을 떨어뜨리게 됩니다. 적정 공기압보다 30% 이상 공기압이 낮으면 스탠딩 웨이브 현상(고속주행 시 타이어가 찌그러지면서 터지는 현상)이 발생할 확률이 매우 높아집니다. 뿐만 아니라 타이어 공기업이 떨어지면 타이어 단위면적당 노면과의 접지력을 떨어뜨려 차량의 제동성능이 저하된다. 특히 젖은 노면에서의 수막현상이 가중돼 차량의 조향성능이 떨어지게 됩니다. 타이어 공기압은 시간이 지나면 스스로 감소하게 됩니다. 따라서 월 1회 정기적으로 공기압을 체크하고 보충해줘야 합니다. 브리지스톤 타이어 송차장은 “특히, 겨울철의 경우 타이어 내부의 공기압이 봄이나 가을철에 비해 수축현상이 빈번히 발생하기 때문에 공기압의 자연감소가 빠르다”며 “장거리 운행시 사전에 정기점검과 별도로 특별히 공기압을 점검해주는 습관을 가지는 게 바람직하다”고 조언했습니다. 타이어 공기압이 낮으면 연비 또한 나빠지게 됩니다. 공기압이 지나치게 높아도 연비성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없게 되는데요. 적정 공기압을 유지하는게 필요합니다. 적정 공기압은 자동차 사용 설명서나 차량의 문 안쪽을 보면 표시돼 있는데요. 고속도로 주행 시에는 통상적으로 공기압을 상향 조정하여 주행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공기압은 주행직후가 아닌 장시간 주행이 없는 상온 상태에서 점검해야 합니다. 4. 스페어 타이어를 잊지는 않으셨나요? 비상시를 대비한 스페어 타이어도 반드시 점검해야 합니다. 필요할 때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평소에 공기압, 상처 유무, 홈 깊이 등을 점검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스페어 타이어는 어디까지나 ‘임시용’, ‘비상용’인 만큼 운전자들은 타이어에 문제가 생기면 스페어 타이어로 일단 교체한 뒤 가까운 정비소에서 원래 장착된 것과 같은 것으로 교체해야 합니다. * 타이어 안전 점검 포인트 점검사항 예 아니오 공기압은 적정합니까? 타이어의 공기가 빠져 있지 않습니까?(스노타이어 장/탈착 시 공기압 점검) 타이어 교환 또는 공기 충전 후1개월 이상 경과하지 않았습니까? 타이어 표면의 홈 깊이는 충분합니까?(1.6mm이상 있습니까?) 타이어 경도가 적당합니까?(시간이 지날수록 스노타이어는 딱딱해져 성능이 저하된다. 경도계로 고무의 딱딱한 정도를 점검한다) 타이어에 상처나 균열은 없습니까? 못 등의 이물질이 타이어에 박혀 있지 않습니까? 표면에 비정상인 마모는 볼 수 없습니까?     타이어의 부드러움은 충분합니까?     밸브 뚜껑은 있습니까? 1. 장착하고 있는 타이어뿐만이 아니라 스페어 타이어도 동시에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2. 위 사항들을 체크하여 한가지 이상 해당될 경우, 타이어 관련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동차 정비 관련이미지. 임재범기자 기타 자동차 월동 준비 점검 포인트 냉각수 부동액 보충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 가혹 자동차 냉각수가 얼어터지는 일이 발생하게 됩니다.. 겨울철에는 부동액 또한 점검해야 합니다. 부동액은 냉각수를 얼지 않게 하고, 라디에이터 및 관련 부품의 부식을 방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겨울철에는 부동액과 물을 50:50비율로 혼합해야 자동차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 점검 혹한 시에는 배터리의 시동능력이 떨어집니다. 차량 구입한지 3년이 지났으면 배터리 교환 또한 고려해봐야 할 상항입니다. 자동차 정비 관련이미지. 임재범기자 워셔액 준비 겨울철에는 워셔액을 원액으로 보충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와이퍼 블레이드는 빈틈없이 잘 닦이는지, 찢어진 부분이 없는지 살펴보고, 블레이드가 파손된 와이퍼는 교체해줘야 합니다. 눈길이나 폭설을 대비해 윈도우 워셔액을 항상 충분히 채워두는 것은 기본 입니다. 차량 관리에 온 정신을 쏟는 사람들이나 새차의 경우 해당사항이 없을 수도 있겠지만 출고된지 3년 이상 지난 차량의 경우 위 내용을 100% 만족하기 위해 노력한 만큼 차량의 안전을 보장하고 좀더 보장된 겨울을 날수 있는 최소한의 노력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올 겨울은 여느해와 다르게 더 춥고 잦은 폭설이 예상 된다고 하니~ 더욱더 철저히 준비하는 것이 나와 내차 그리고 내가족의 안전을 보장 받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happyyjb@tvreport.co.kr
  • 남자보다 여자들이 더 열광하는 수입차는?

    남자보다 여자들이 더 열광하는 수입차는?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12-12-26 22:35:09
    [TV리포트(Car리포트)=임재범 기자] 현대차와 BMW가 국산차와 수입차 선호도 각각 1위를 차지했다. SK엔카에서 성인남녀 556명을 대상으로 자동차 브랜드 선호도에 대해 조사한 결과 국산차는 ‘현대자동차’, 수입차는 ‘BMW’가 각각 1위에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국산차 부문에서는 응답자 중 43.7%가 현대자동차를 꼽았으며, 그 뒤로는 기아자동차(29.5%), 르노삼성(13.8%)가 차지했다. 현대자동차는 다양한 모델 라인업 구축으로 수요층의 넓은 점이 강점으로 꼽혔으며 기아자동차는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K시리즈의 영향이 크게 작용된 것으로 보고있다. 르노삼성은 중후한 이미지와 뛰어난 내구성이 브랜드 선호 이유로 꼽혔구요. 그 뒤를 이은 쉐보레가 9.9%로 특히 30대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브랜드 인지도 상승을 위한 공격적 마케팅과 연이은 신차 발표 영향으로 자동차에 관심이 많은 30대로부터 높은 기대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SK엔카 측은 추측했다. 국산차 브랜드 선호도 순위 브랜드 비율(%) 1 현대자동차 43.7 2 기아자동차 29.5 3 르노삼성자동차 13.8 4 한국GM 쉐보레 9.9 5 어울림모터스 1.6 6 쌍용자동차 1.4 수입차 부문에서는 대중성이 높고 수요층이 넓은 BMW(29.1%)와 아우디(26.4%)가 근소한 차이로 1,2위를 차지했으며 벤츠(18.3%), 폭스바겐(4.9%)이 뒤를 이어, 상위권 순위를 독일차가 모두 독식했다. 독일 브랜드간의 순위 접전도 치열했다. 남성 부문에서는 아우디(28.7%), BMW(25.9%), 벤츠(18.1%)가 상위권을 차지한 반면 여성 응답자 절반에 가까운 40.3%가 BMW를 선택해 남성보다 BMW의 선호도가 더욱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차 브랜드 선호도 순위 브랜드 비율(%) 1 BMW 29.1 2 아우디 26.4 3 벤츠 18.3 4 폭스바겐 4.9 5 포르쉐 3.1 6 인피니티 2.7 7 재규어 2.5 8 렉서스 2.0 8 벤틀리 2.0 8 페라리 2.0 8 기타 2.0 12 혼다 1.4 13 토요타 1.1 14 푸조 0.9 15 닛산 0.5 15 링컨 0.5 15 볼보 0.5 SK엔카 인터넷사업본부 박홍규 이사는 “중고차 시장에서의 베스트셀링카 순위 역시 현대자동차, BMW, 아우디 등 브랜드 파워가 높은 순으로 유지되고 있다.”며 “앞으로 중고차 구매자들은 가격 등 경제적인 요소뿐만 아니라 브랜드 이미지에 따라 중고차 구매의사를 결정하는 경향이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happyyjb@tvreport.co.kr
  • [시승기] 날렵한 살쾡이~ 푸조 스포츠 쿠페 RCZ

    [시승기] 날렵한 살쾡이~ 푸조 스포츠 쿠페 RCZ

    시승기
    임재범 2012-12-26 20:41:25
    푸조 RCZ. 임재범기자 [TV리포트(Car리포트)=임재범 기자] 푸조답지 않은 완벽한 푸조 스포츠카 RCZ을 시승했습니다. 살쾡이처럼 날카로운 모습으로 낮게 엎드린 날쌘 모습을 하고 있는데요. RCZ에서 돋보이는 두 개의 알루미늄아치 사이의 차량지붕은 뒷 유리까지 독특한 더블 굴곡입니다. 볼 때마다 만지게 되고 한번 더 바라보게 되는 라인이죠. 푸조에서는 ‘더블 버블(Double Bubble) 루프’라는 표현합니다. 구조적으로 잘 짜인 바디라인과 (더블 버블) 루프라인으로 공기저항계수를 0.32Cx까지 항력계수를 낮췄다고 하네요. RCZ는2007년 프랑크프루트 모터쇼에 컨셉카로 최초 공개되고 2010년 양산모델에도 컨셉카 고유의 화려한 디자인을 유지한 주목 받은 모델입니다. 국제자동차 페스티벌(25회)에서는 전세계 네티즌들로부터 가장 아름다운 차량으로 뽑히기도 했었구요. 푸조 RCZ. 임재범기자 푸조 RCZ. 임재범기자 푸조 RCZ. 임재범기자 푸조 RCZ. 임재범기자 작은 차체에 비해 235/40R 19인치 타이어가 유별나가 덤직해 보입니다. 차체가 짧고 가벼워 고속주행 시 없어서는 안될 액티브 리어 스포일러는 속도에 따라 자동으로 두 단계로 튀어나오는데 버튼으로도 작동이 가능합니다. 국내 수입 판매되는 RCZ는 수동변속기인 RCZ 다이나미끄(Dynamique)와 자동변속기 RCZ 두 가지 모델이있는데요. 시승한 차량은 자동변속기 모델로 RCZ 다이나미끄(수동)보다 340만원이 저렴한 5,610만원입니다. RCZ 다이내미끄가 더 비싼 이유는 튜닝으로 인한 출력차이라고 합니다. 최고출력 200마력, 최대토크 28㎏∙m를 발휘하는 RCZ 다이내미끄에 비해 RCZ는5,800rpm에서 최고출력 156마력, 1,400~4,500rpm에서 24.5㎏∙m의 최대토크를 발휘합니다. 푸조 RCZ. 임재범기자 푸조 RCZ. 임재범기자 푸조 RCZ. 임재범기자 유로5 기준을 만족시키는 1.6리터 4기통 트윈스크롤 터보 직분사 THP 가솔린엔진은 PSA그룹(푸조-시트로엥)과 BMW그룹이 공동 개발한 1.6리터 제품인데요. 푸조에는 207모델에, BMW는 MINI 쿠퍼에 같은 심장을 심었습니다. 노면의 질감이 그대로 몸으로 전해져 오는 RCZ의 승차감은 미니 JCW가 연상되더군요. 발진력은 미니 쿠퍼S처럼 경쾌합니다. 엔진배기량이 1.6리터 수준이지만 0→100㎞/h 가속성능은 8.4초. 차체중량은 1,350㎏, RCZ 다이나미끄는 1,297㎏으로 약간의 무게차이는 있습니다. 전체길이 4,270㎜, 폭 1,845㎜, 높이 1,360㎜로 아우디 TT와 비슷한 크기. 휠베이스는 2,612㎜. 푸조 RCZ. 임재범기자 푸조 RCZ. 임재범기자 푸조 RCZ. 임재범기자 푸조 RCZ. 임재범기자 하체가 단단한 서스펜션이 적용된 만큼 코너링 성능은 일품입니다. 바닥에 바짝 달라붙어 웬만한 급 코너는 흔들림 없는 자세를 유지하며 구간을 빠져 나갑니다. 고속주행에서 불안감은 크게 느낄 수 없었습니다. 차체가 작고 가벼워 시속 180㎞까지 어려움 없이 올라서지만 시속 200㎞를 넘어서기 까지는 약간의 숨을 고르며 통과하는데요. 차체가 바닥에 바짝 달라붙어 아스팔트를 움켜쥐고 달리는 느낌 이랄까요. 1,400rpm 구간에서부터 최대토크를 토해내기에 출발부터 살쾡이의 발진력을 유감없이 토해냅니다. RCZ의 6단 자동변속기는 아이신(Aisin AW) 제품이 장착됐는데요. 토크 컨버터의 최적화와 마찰에 의한 손실감소로 리터당 12.8㎞의 국내공인연비를 기록했다는군요.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83g/㎞. 실제로 시내와 고속도로를 오가며 400㎞가량 주행한 주행해본 결과 연료게이지는 4분의1. 리터당 평균 10㎞ 가량 나오더군요. 푸조 RCZ. 임재범기자 푸조 RCZ. 임재범기자 푸조 RCZ. 임재범기자 RCZ에는 안정적인 주행을 돕는‘인텔리전트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 보행자의 안전까지 생각한‘액티브 보닛 시스템’, 전 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 전동식 히팅 가죽시트, 제논 라이트 등이 기본적용 되어 있습니다. 2인승 쿠페로 인증 받은 RCZ의 시트는 2+2=4인승 구조이지만 2열 시트는 가방을 던져 놓기에 적당한 공간입니다. 어른이 타기엔 많이 좁습니다. 대신 2열 시트를 접으면 트렁크 공간이 최대 760리터까지 공간이 늘어나 커플이 레저용 차량으로 손색이 없어 보입니다. RCZ의 두퉁한 엉덩이 부분은 384리터의 트렁크 공간과 더불어 차량 바닥의 30리터의 추가 공간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happyyjb@tvreport.co.kr 푸조 RCZ. 임재범기자 푸조 RCZ. 임재범기자 푸조 RCZ. 임재범기자
  • [시승기] 럭셔리 스포츠카에서 오프로더까지 겸비한 괴물~ 신형 투아렉

    [시승기] 럭셔리 스포츠카에서 오프로더까지 겸비한 괴물~ 신형 투아렉

    시승기
    임재범 2012-12-25 15:31:36
    폭스바겐 신형 투아렉 V8 TDI. 임재범기자 [TV리포트(Car리포트)=임재범 기자] 81.6㎏∙m 이라는 수치를 몸으로 느껴보셨나요? 무슨 말이냐 구요? 아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모르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바로 폭스바겐 신형 투아렉 V8 TDI 심장에서 발휘하는 최대토크 입니다. 현재 국내 판매되는 SUV 중에서 투아렉의 최대토크를 따라 올 SUV가 없습니다. 실로 엄청난 힘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S’모드로 가속 페달을 끝까지 밟아 급출발 했는데요. 사륜구동차량에서 휠스핀이 생기더라구요. 계기판에 차체 미끌림 경고등이 반짝이더니~ 2.5톤에 육박하는 2,445㎏의 거구를 거침없이 몰아 붙이더라구요. 스포츠카에서 느낄 수 있는 급가속과는 차원이 달랐습니다. 높은 시야 높이에 네 바퀴가 동시에 구동하며 급 출발하는 81.6㎏∙m이라는 최대토크는 경험해보지 않고서는 말로 설명하기가 쉽지 않네요. 폭스바겐 신형 투아렉 V8 TDI. 임재범기자 폭스바겐 신형 투아렉 V8 TDI. 임재범기자 이번에 시승한 신형 투아렉 V8 TDI R-Line은 81.6㎏∙m이라는 수치를 어렵지 않게 경험 할 수 있었습니다. 엔진회전수 1,750~2,750rpm 영역에서 발휘되기에 평상시 생활에서 괴력의 최대토크를 쉽게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토크를 유감없이 발산할 수 있는 조건이 오프로드 일겁니다. 투아렉(Touareg) V8 TDI R-Line은요. 최첨단 기술과 기능이 집약된 하나의 집합체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폭스바겐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4MOTOIN은 물론 기본이구요. 투아렉에는 토센 리미티드-슬립 디퍼렌셜(Torsenlimited-slip differential)으로 31도의 등판 능력을 갖고 있구요. 여기에 에어 서스펜션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자동 레벨링 컨트롤 시스템과 차고 조절 시스템, 그리고 전자식 댐퍼 조절 시스템(Comfort-Normal-Sport)이 통합되어 고속주행 시 차체를 낮춰 공기저항 계수를 줄여 안정된 달리기 성능을 발휘해 주는데 반해 오프로드 주행 시 차체를 높여 어지간한 길 아닌 길을 쉽게 돌파합니다. 폭스바겐 신형 투아렉 V8 TDI. 임재범기자 폭스바겐 신형 투아렉 V8 TDI. 임재범기자 폭스바겐 신형 투아렉 V8 TDI. 임재범기자 폭스바겐 신형 투아렉 V8 TDI. 임재범기자 2.5톤에 가까운 무게로 스포츠카 뺨치는 달리기 성능이 받쳐준다면 얼만큼 잘 서느냐가 모든 차량의 기본 덕목 중 하나일 텐데요. R-라인에는 20인치 “Mallory” 알로이휠(타이어 규격 275/45 R 20)과 브레이크 시스템은 벤틸레이티드 디스크가 장착되었습니다. 18인치 브레이크 시스템에 전륜에는 360mm의 디스크가 장착되어있습니다. 실제로 시속 100㎞에서 풀 브레이킹을 가해봤는데요. 차체가 높아(세단 대비) 약간의 쏠림은 있었지만 속도계 바늘은 순식간에 100㎞/h에서 0㎞/h로 뚝 떨어지며 멈춰야 할 곳을 정확히 지점에 멈춰주더라구요. 국내 판매되는 신형 투아렉은 두 가지입니다. 이번에 시승한 V8 TDI R-Line과 V6 TDI 블루모션인데요. V6 TDI 블루모션 모델은 2,967cc 심장을 탑재하고 최대출력 240마력(4,000~4,400rpm), 최대토크가56.1㎏.m(2,000~ 2,250 rpm)으로 0→100㎞/h 가속시간 7.8초, 최고속도가 218㎞/h의 성능을 갖춤과 동시에 스타트-스탑 시스템과 에너지 회생 시스템 등의 친환경 기술이 적용되어 기존 모델에 비해 공인연비는 리터당 9.1㎞에서 리터당 11.6㎞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295g/㎞에서 1㎞당 231g으로 줄어 들었습니다. 이에 반해 투아렉V8 TDI R-Line은 엄청난 수치를 달리고 있습니다. 4.2리터(4,134cc) 심장을 숨기고 있는 R-라인은 4,000rpm에서 340마력의 최고출력과 앞서 말씀 드린 것처럼 1,750~ 2,750rpm에서 81.6㎏.m라는 최대토크를 발휘해 국내 판매중인 SUV 중 가장 강력한 힘을 자랑합니다. 0→100㎞/h 가속시간은 5.8초에 불과하며, 안전 최고속도는 242㎞/h에 달합니다. 수치로만 봐서는 뭐 스포츠카라고 해도 믿을 겁니다. 이 같은 성능에도 불구하고 국내공인연비는 리터당 10.4㎞.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당 258g입니다. 1세대 투아렉에선 V10 TDI 모델이 판매 됐던 거 기억하실 겁니다. 보잉 747기를 끌면서 지상 최강의 SUV로 이름을 떨쳤던~ 2세대 투아렉에서는 V8 TDI R-Line 모델로 판매되고 있는데요~ 바로 폭스바겐의 다운사이징 기술이 적용된 모델이기 때문입니다. V10 TDI과 비교해보면 실린더 숫자는 V10에서 V8로 2개가 줄고 배기량 역시 4,910cc에서 4,134cc로 다운사이징 되었지만 최고출력은 313마력→340마력으로 약10%가량, 최대토크는 76.5→81.6㎏.m으로 대략 7%가 상승됐습니다. 제로백은 1.6초 단축, 연비는 7.2→10.4㎞/L로 늘어났습니다. 폭스바겐 신형 투아렉 V8 TDI. 임재범기자 폭스바겐 신형 투아렉 V8 TDI. 임재범기자 폭스바겐 신형 투아렉 V8 TDI. 임재범기자 폭스바겐 신형 투아렉 V8 TDI. 임재범기자 폭스바겐 신형 투아렉 V8 TDI. 임재범기자 달렸습니다. 차량 제원상 0→100㎞/h 가속시간이 5.8초로 나와있지만 실제 체감은 4초대로 느껴지더군요. 순식간이었습니다. 속도계바늘의 속도가 눈에 들어 올 정도죠. 쉽게말해 20㎞/h단위로 튕겨져 올라갑니다. 시속 200㎞벽은 우습습니다. 250㎞/h까지 밟아줬지만 뭔지 모를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거 있죠. 불안감은 전혀 느낄 수 없습니다. 시속 200㎞라는 엄청난 속도가 마치 다른 차종에서 140㎞로 달리는 듯한 느낌이랄까요. 여유를 부리며 최고속도까지 끊임없이 달려나가더군요~ 주말을 이용해 경기도 고양동에서 광주광역시까지 왕복했는데요. 처음엔 ‘이 차의 최고연비는 얼마나 나올까’라는 생각으로 시속 100㎞로 달렸지만, 불과 20여㎞도 못 달리고 포기했습니다. 물론 도전했더라면 공인연비보다 훨씬 더 기록할 수 있었겠지만 말이죠. ‘이 괴물 앞에서는 무의미한 숫자에 불과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됐기 때문입니다. 폭스바겐 신형 투아렉 V8 TDI. 임재범기자 폭스바겐 신형 투아렉 V8 TDI. 임재범기자 폭스바겐 신형 투아렉 V8 TDI. 임재범기자 폭스바겐 신형 투아렉 V8 TDI. 임재범기자 그냥 평상시처럼 달렸습니다. 정체구간에선 어쩔 수 없었지만~ 시속 130㎞ 이상으로 평균 140~150㎞/h로 달렸을 겁니다. 휴게소에서 쉬어가며 말입니다. 총 349.1㎞를 달렸는데요. 평균연비는 리터당 10.9㎞가 찍히더군요. 디젤 심장을 가지긴 했지만 사륜구동에 4.2리터나 되는 심장을 가진 괴물에서10㎞/L이상의 연비를 기록하다니~ 솔직히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주행가능거리는 530㎞. 물론 연료탱크는 무려 100리터로 큽니다. 이는 8단 자동 변속기와 ‘에너지 회생 시스템’의 위력일겁니다. 투아렉의 7단과 8단은 연료 효율을 20%가량 줄일 수 있는 변속기라고 합니다. 쉽게말해 항속이 가능한 변속단계라고 보시면 될 겁니다. 이로인해 6단에서 최고속도까지 낼 수 있다고 하네요. 2000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최초 공개되었던 투아렉은 2002년 최초 출시된 이후 현재 2세대로 진화해오고 있습니다. 국내 판매가격은 V8 TDI R-Line모델이1억1,470만원, V6 TDI 블루모션 모델이 8,090만원입니다.(VAT포함) happyyjb@tvreport.co.kr 폭스바겐 신형 투아렉 V8 TDI. 임재범기자 폭스바겐 신형 투아렉 V8 TDI. 임재범기자 폭스바겐 신형 투아렉 V8 TDI. 임재범기자 폭스바겐 신형 투아렉 V8 TDI. 임재범기자 폭스바겐 신형 투아렉 V8 TDI. 임재범기자 폭스바겐 신형 투아렉 V8 TDI. 임재범기자 폭스바겐 신형 투아렉 V8 TDI. 임재범기자
121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130

LATEST ARTICLE

  • Yes, 로봇도 춤춘다…‘아메리카 갓 탤런트’ 무대 뒤흔든 보스턴다이나믹스 ‘스팟’의 댄스 퍼포먼스
    데일리 뉴스

    Yes, 로봇도 춤춘다…‘아메리카 갓 탤런트’ 무대 뒤흔든 보스턴다이나믹스 ‘스팟’의 댄스 퍼포먼스

    임재범 2025-06-12 13:46:40
  • 아이오닉 6 N 티저 이미지 공개
    데일리 뉴스

    아이오닉 6 N 티저 이미지 공개

    공기역학·주행성능 강조된 대형 윙 스포일러와 넓어진 펜더 및 차체 눈길 오는 7월 영국 굿우드 페스티벌 행사 현장에서 아이오닉 6 N 최초 공개 예정
    임재범 2025-06-12 13:35:01
  • [시승기] 기아 EV4, 도심 전기차의 교과서를 다시 쓰다
    데일리 뉴스

    [시승기] 기아 EV4, 도심 전기차의 교과서를 다시 쓰다

    도심형 전기차의 새로운 기준, 기대 그 이상
    임재범 2025-06-11 17:28:25
  • 현대차, ‘더 뉴 엑시언트’ 출시
    데일리 뉴스

    현대차, ‘더 뉴 엑시언트’ 출시

    독창적인 V 형상의 그릴과 LED 헤드램프로 웅장하고 미래적인 디자인 구현
    임재범 2025-06-11 17:15:49
  • 기아, 차세대 군용 ‘중형표준차’ 양산
    데일리 뉴스

    기아, 차세대 군용 ‘중형표준차’ 양산

    -1977년 이후 48년 만에 군용 표준차량 차세대 모델 양산 및 인도 개시 -병력·물자 수송 능력 개선 … 에어 서스펜션 시트, 어라운드 뷰 등 편의사양 적용
    임재범 2025-06-11 17:05:20
  • 카리포트 | 등록일자: 2022년 6월 30일 | 등록번호 : 경기, 아53313 | 발행, 편집인: 임재범 | 청소년보호책임자: 임재범
  • 발행소 : 경기 고양시 덕양구 읍내로 25 107-1203 | 대표전화: 031-818-2168
  • Contact us : happyyjb@naver.com
  • POWERED BY KOD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