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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승기] 한국인의 감성 SUV 메르세데스-벤츠 ML350

    시승기
    임재범 2013-02-18 04:33:38
    한국인의 감성 SUV 메르세데스-벤츠 ML350. 임재범기자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7년 만에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한 메르세데스-벤츠의 대표 SUV모델인 3세대 M-클래스. ML350이 이번 시승의 주인공이다. 지난해 5월 출시 이후 8개월만에 다시 만난 ML350에서 당시와 다른 새로운 맛을 봤다. 당시 이차의 성능위주로만 보다 보니 실생활의 주행 감성은 쉽게 느끼지 못했었다. 반면 이번 시승에서는 당시 느끼지 못했던 두 가지가 새롭게 보였는데, 2세대M-클래스와 보여지는 크기는 비슷하지만 실제 부피가 우람하다는 것과 한국인의 감성을 적절히 파악한 승차감이었다. 한국인의 감성 SUV 메르세데스-벤츠 ML350. 임재범기자 한국인의 감성 SUV 메르세데스-벤츠 ML350. 임재범기자 한국인의 감성 SUV 메르세데스-벤츠 ML350. 임재범기자 2세대와 비교해 높이는 휠베이스(축간거리)는 같지만 전장과 전폭이 커졌다. 출시 당시 과격한 드라이빙에서는 롱링이 단점이라는 느꼈었지만, 이번에는 실제 생활 드라이빙 위주 시승에서 느낀점은 탑승자의 편안함을 적당히 조합한 서스펜션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특히, 한국인 교포출신 휴버트 리(한국명 이일환)가 참여한 디자인이라 한국인의 감성을 적절히 이끌어낸 듯하다. 이일환씨는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 메르세데스-벤츠 어드밴스드 디자인 스튜디어 총괄로 근무하고 있으며 뉴 M클래스 디자인을 비롯해 CLS 디자인에도 참여했다. 한국인의 감성 SUV 메르세데스-벤츠 ML350. 임재범기자 한국인의 감성 SUV 메르세데스-벤츠 ML350. 임재범기자 한국인의 감성 SUV 메르세데스-벤츠 ML350. 임재범기자 한국인의 감성 SUV 메르세데스-벤츠 ML350. 임재범기자 뉴 M클래스는 기존(2세대)모델과 비교해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확 바뀐 디자인을 비롯해 실용성을 강조한 2,010리터의 적재공간과 7G-트로닉 변속기와 에코 스타트/스톱 기능, 안전성 등을 강화해 한단계 진보됐다는 평가다. 3세대 M-클래스는 배기가스(유로6)를 낮추고 연료 효율성을 높인 청정 디젤엔진을 장착한 ML250/ML350 블루텍 4매틱 두 모델과 고성능 세그먼트 ML63 AMG등 총 세가지 모델이 판매된다. 시동버튼을 누르자 ‘글글글~’대는 디젤음을 울리며 심장이 뛰기 시작했다. 주행 중에도 에어컨 송풍구의 바람소리만 들릴 뿐 가솔린 엔진으로 착각할 수도 있을 정도로 정숙성이 뛰어나다. 한국인의 감성 SUV 메르세데스-벤츠 ML350. 임재범기자 한국인의 감성 SUV 메르세데스-벤츠 ML350. 임재범기자 한국인의 감성 SUV 메르세데스-벤츠 ML350. 임재범기자 핸들링, 변속기, 소음, 서스펜션(승차감) 등 모든 면에서 안락함에 온로드에 중점을 둬 시장성에 초점을 맞춘 느낌이다. 굽이진 코너 구간에선 자로 잰듯한 완벽한 코너링 성능보다 부드러움이 강조됐다. 풀가속을 가했다. 초반 가속페달 반응이 느리긴 하지만 엔진회전 수 바늘이 1,600rpm을 통과하면서부터 63.2㎏∙m의 강력한 최대토크로 2,400rpm까지 묵직하게 밀어붙여준다. 2.3톤(2,340㎏)이 넘는 육중한 무게가 가솔린 세단 못지않게 가볍고 경쾌한 성능을 발휘했다. 258마력(3,600rpm)의 최고출력으로 시속 200㎞까지 무리없이 도달하지만 제원상 최고속도인 224㎞까지 한참을 숨고른다. 3.0리터(2,987cc) V형 6기통 심장과 자동 7단 변속기에 에코(ECO) 스타트/스탑 기능이 접목되어 리터당10.1㎞의 복합연비를 기록한다. 이전모델에 비해 성능은 26.5% 높아졌음에도 배기가스 배출은 25% 감소했다. 유로6라는 배기가스 기준을 만족하기 위해 대형 트럭에서 주로 사용하는 요소수를 사용하기 때문인데, 주유구 옆 ‘AdBlue’라는 요소수 주입구가 마련되어 있다. 한국인의 감성 SUV 메르세데스-벤츠 ML350. 임재범기자 한국인의 감성 SUV 메르세데스-벤츠 ML350. 임재범기자 한국인의 감성 SUV 메르세데스-벤츠 ML350. 임재범기자 한국인의 감성 SUV 메르세데스-벤츠 ML350. 임재범기자 한국인의 감성 SUV 메르세데스-벤츠 ML350. 임재범기자 7인지 화면을 통해 국산 지니맵 내비게이션이 장착됐고 10기가 용량의 내장하드를 통해 음악을 재생할 수 있는데 최근 출시된 차량들과 같은 형식을 갖추고 있다. 전좌석 열선을 비롯해 앞좌석은 통풍시트가 적용됐고 앞뒤 두 개로 나눠진 천장의 글라스 루프로 개방감을 살렸다. 9개의 에어백과 주의 어시스트(ATTENTION ASSIST), 프리-세이프(PRE-SAFE®)와 넥 프로 액티브 헤드레스트(NECK-PRO active head restraints), 어댑티브 브레이크 라이트(Adaptive brake lights), 인텔리전트 라이트 시스템(Intelligent Light System) 등으로 탑승자의 안전성을 강화했다. 한국인의 감성 SUV 메르세데스-벤츠 ML350. 임재범기자 한국인의 감성 SUV 메르세데스-벤츠 ML350. 임재범기자 한국인의 감성 SUV 메르세데스-벤츠 ML350. 임재범기자 한국인의 감성 SUV 메르세데스-벤츠 ML350. 임재범기자 시승한 ML350 BlueTEC 4매틱의 국내 판매가격은 9,250만원, ML250 BlueTEC 4매틱은 7,990만원, ML63 AMG는 1억 5,050만원이다.(VAT포함) M클래스는 1997년 처음 선보인 이후 현재 3세대까지 진화해오며 현재까지 전세계에 120만대 이상 판매고를 기록한 SUV(Sports Utility Vehicle)로 사륜구동의 주행성능과 세단의 편안함을 강조한 메르세데스-벤츠의 프리미엄 모델이다. happyyjb@tvreport.co.kr 한국인의 감성 SUV 메르세데스-벤츠 ML350. 임재범기자 한국인의 감성 SUV 메르세데스-벤츠 ML350. 임재범기자 한국인의 감성 SUV 메르세데스-벤츠 ML350. 임재범기자 한국인의 감성 SUV 메르세데스-벤츠 ML350. 임재범기자 한국인의 감성 SUV 메르세데스-벤츠 ML350. 임재범기자
  • 보조 운전자로서의 LED 기능에 거는 기대

    보조 운전자로서의 LED 기능에 거는 기대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13-02-16 05:16:43
    보조 운전자로서의LED 기능에 거는 기대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자동차 내부 및 주행 환경을 위한 최첨단 안전 기술이 컨셉트카에 장착되어 운전자 주의에 특별히 초점을 두고 시선 부주의에 대응한다. 2013년 2월, 바벤하우젠/프랑크푸르트/시카고 (미국). 운전 부주의는 세계적인 문제이다. 미국교통국(USDOT)의 보도에 따르면, 운전 부주의로 인한 교통사고로 미국에서만 매일 평균 10명이 사망하고 1,100명 이상이 상해를 입는다고 한다.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 공급업체 중 하나인 콘티넨탈은 시카고 오토쇼에서 "운전자 주의 집중(driver focus)" 자동차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컨셉트카에서 운전자 보조 시스템은 고성능 다용도 LED 조명(LED light strip)과 연결되어 운전 부주의를 막아주는 큰 역할을 하게 된다. 차선 유지 보조장치(lane keeping assist),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daptive cruise control), 충돌 위험 경고 시스템(collision warning systems)과 같은 최신의 운전 지원 시스템도 “운전자 주의 집중 자동차” 내에서 위험한 교통 상황을 경감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이 뿐만 아니라 자동차 내부의 적외선 카메라는 운전자가 주시하는 곳을 감지하고, 이를 통해 운전자가 실제로 위험한 상황을 주시하고 있는지의 여부를 알 수 있다. 이 자동차는 LED 조명을 사용하여 운전자가 직관적으로 위험한 상황을 인식할 수 있게 해준다. 자동차 내부를 전체적으로 둘러싸고 있는 LED 조명 라인은 상황에 따라 다양한 조명 신호를 표출하여 운전자의 시선을 위험 요소로 향하게 하며, 그 결과 주행 상황과 운전자의 주의 상태에 직접적으로 최적화된 경고 신호를 보내고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작동되도록 한다. 콘티넨탈 AG의 이사회 멤버이자 전장 사업본부의 헬무트 마치(Helmut Matschi) 사장은 “운전자 주의 집중 시스템을 통해 운전자들은 디지털 보조 운전자를 옆에 두는 효과를 얻는다. 끊임없이 자동차 주변을 살펴보고 운전자가 위험한 상황을 간과하게 되면 경고를 해주기 때문이다” 라고 설명하며 “운전자 주의 집중 시스템은 신기술을 지속적으로 통합하는 것이 사고의 위험을 좀 더 감소시키는데 한 몫 하고 있음을 분명하게 보여준다. 콘티넨탈은 이 컨셉트카를 통해 운전 부주의의 위험성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자동차 전장 기술을 개발하는데 더욱더 심혈을 기울이고 있음을 보여주고자 한다. 콘티넨탈은 당사 포트폴리오에 운전 부주의를 다루는 강력한 전략을 세워두고 있으며 단계적으로 이를 양산 적용할 것” 이라 덧붙였다. 콘티넨탈 샤시 안전 사업본부의 랄프 크라머(Ralf Cramer) 사장은 “교통사고의 약 80%는 사람들의 실수 때문이다. 이 중 운전 부주의는 심각한 문제이자 사고의 주요한 원인이다. 단조로운 주행 환경에서부터 운전자 스트레스 증가, 정보 과다에 이르기까지 복잡 다양하며, 이런 점들을 방지하기 위해 콘티넨탈은 필요 시 운전자에게 위험을 알리고 도와주기 위해 능동적인 안전기술을 사용한다” 라고 말했다. 보조 운전자로서의LED 기능에 거는 기대 부주의 감지 및 위험에 대한 시선 유도 운전자 주의 집중 자동차는 내부의 적외선 카메라를 사용해 운전자가 집중하고 있는 곳이 어디인지 감지한다. 예를들어, 스티어링 칼럼 내에 위치한 이 카메라는 시선과 머리의 움직임을 보기 위해 운전자 얼굴을 감지한다. 이 방식으로 자동차 전자 장치는 운전자가 피로하거나 운전자 시선이 위태로운 주행상황에서 도로를 주시하고 있지 않은지를 알 수 있고, 이때 LED 조명장치를 통해 운전자의 시선을 위험한 상황으로 유도하도록 한다. 이 조명은 운전자가 다른 곳으로 시선을 돌리는지 여부를 살펴보는 내장 적외선 카메라와 연결되어 있고, 다른 한 편으로는 위험한 상황을 발견하기 위해 다양한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연결되어 있다. 예를 들어, 적외선 카메라가 잠재적인 위험 상황에 이르면서도 운전자가 시선을 도로 밖에 두고 있는 것을 감지하게 되면, LED 조명이 활성화된다. LED가 조명을 길게 비추거나 섬광 또는 다른 다양한 조명 신호를 보내면, 운전자는 주변 시야에서 이 신호를 포착하고 본능적으로 도로 위로 주의를 집중한다. LED 조명은 위험한 수준에 따라 백색부터 황색, 적색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색깔을 띤다. 이 접근 방식은 PRORETA 3 연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콘티넨탈과 독일 다름슈타트공대(Technische Universität Darmstad)가 협력하여 개발하였으며, PRORETA 3 연구 프로젝트는 혁신적인 운전자 안전 시스템과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에 대한 필수 개념을 개발하여 사고를 방지하고 다양한 도심 교통 상황에서 사고에 따른 후속 영향을 줄이는데 그 목적이 있다. 위험을 감지하는 운전자 보조 시스템 콘티넨탈의 컨셉트카는 자동차 환경에 맞춰 이미 양산되고 있는 다양한 첨단 보조 시스템을 이용한다. 운전자 주의 집중 자동차에서 차선 유지 보조장치는 특히 운전자가 교통 상황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을 때 경고 신호를 보낸다. 불필요한 경고는 방지하여 결과적으로는 추가적인 운전 부주의를 최소화하지만 운전자는 항상 경고 시스템에 의존할 수 있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HMI(Human-Machine Interface) 간의 상호작용은 “운전자 주의 집중 자동차”에서도 확대된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은 레이더 정보를 사용하여 전방 자동차와 원하는 거리를 유지할 수 있다. 교통 상황으로 인해 특히 급제동을 할 경우, 계기판 또는 헤드업 디스플레이에 경고 표시가 나타난다. “운전자 주의 집중 자동차”에서는LED 조명이 제동의 필요성을 분명히 표시해주기 때문에 운전자는 이 경고 신호를 놓칠 수가 없다. 충돌 위험 경고 시스템과의 상호 작용 또한 인상적이다. 콘티넨탈의 운전자 주의 집중 자동차에서 운전자의 시선은 충돌 위험 경고가 발생하기 전에 분석된다. 경고가 상황에 맞게 더 선별적으로 행해진다는 뜻이다. 예를 들어, 운전자가 도로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면 주행 상황이 심하게 위태로울 때까지 경고 신호는 일어나지 않는다. 반대로 위험한 상황까지 도달하지 않았을지라도 운전자가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 있으면, 자동차의 즉각적인 경고와 동시에 운전자는 도로 위로 주의를 돌리게 된다. 부주의 감지 및 자동차의 자율 운전: 자율 주행 미래 운전자 보조 시스템의 연결, 차량 주행 환경 검출, 및 내장 카메라는 자율 주행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자동차가 운전자의 부주의를 감지하게 되면 스스로 특정 교통 환경에 대하여 운전을 대신하게 된다. 2016년부터는 고속도로에서 시속 30 km로 가다 서기를 반복하는 것과 같은 특정 주행 상황에서 자동차가 반자동화된 방식으로 운전을 스스로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교통이 다시 원활해져서 운전자가 자동차를 제어해야 할 경우에는 LED 조명이 운전자의 시선을 다시 도로 위로 돌려줄 것이다. happyyjb@tvreport.co.kr
  • 설 연휴 차 안에서 시간을 보내는 최고의 방법은?

    설 연휴 차 안에서 시간을 보내는 최고의 방법은?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13-02-08 17:39:18
    명절 고속도로 정체. 임재범기자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올 설은 주말과 겹치면서 연휴 기간이 짧아진 만큼 차량이 한꺼번에 몰려 극심한 정체가 예상된다. 차 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진 만큼 시간을 보내는 방법이 다양할 것으로 보인다. 성인남녀 412명을 대상으로 “설 연휴 차 안에서 시간을 보내는 방법은?”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그 결과를 SK엔카가 8일 발표했다. 설 연휴 차 안에서 시간을 보내는 방법은? 그 결과 ‘가족과 대화’가 26%로 가장 많은 응답률을 보였다. 응답자들은 “귀경길 차 안에서 가족과 대화하면서 서로를 더 알아가는 시간으로 보내고 싶다”, “평소 대화가 부족해 이럴 때 더욱 대화를 많이 할 것”이라고 대답했다. 힘들고 지칠 수 있는 귀경길이지만 가족간의 대화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의미를 찾아가는 기회가 될 수 도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결과다. 그 뒤를 이어 영화, 음악감상이 2위를 차지해 여전히 영화, 음악감상이 차 안에서 가장 쉽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인 것으로 나타났다. 3위는 차차차, 애니팡 등 모바일 게임을 즐긴다는 답변이 15%로 나타나 최근 몇 년간 스마트폰이 활성화 되면서 모바일 게임이 교통 정체를 극복할 수 있는 좋은 방법으로 인식되고 있다. 4위는 잠자기가 차지해 먼 여행으로 인한 피로감을 잠자기로 달랜다는 답변이 13%로 나타났다. 그 외에 ‘운전만 한다’, ‘밀린 업무 처리’, ‘좋은 자동차 번호 찾기’, ‘희귀 차량 찾기‘, ‘인간 네비게이션’ 등 도로 위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나왔다. SK엔카 종합기획본부 정인국 본부장은 “이번 설 연휴가 짧은 만큼 차 안에서 보내는 시간은 상대적으로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이럴수록 교대운전을 통해 졸음 운전 등 위험한 행동은 피하고 휴식도 충분히 취하면서 안전운전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happyyjb@tvreport.co.kr
  • [시승기] 질주본능을 자극하는 시로코 R

    [시승기] 질주본능을 자극하는 시로코 R

    시승기
    임재범 2013-02-07 22:41:00
    폭스바겐 시로코 R(Scirocco R) 시승. 임재범기자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달리면 달릴수록 서킷(자동차경주장)이 생각나는 차 ‘시로코 R(Scirocco R)’이 이번 시승의 여운을 깊숙히 남겼다. ‘고성능 스포츠 쿠페’, ‘레이싱 DNA’, ‘레이싱의 맛’, ‘아담한 수퍼카’, ‘공도의 레이싱카’ 등등… 시로코R을 빗댄 말이다. 날카로운 눈매에 가로로 납작하게 뻗은 그릴을 비롯해 하단의 대형 공기 흡입구까지 범상치 않은 자태를 풍기는 시로코R이다. 현대차 i30보다 50㎜라 짧은 반면 폭은 40㎜가 더 넓고, 75㎜가 낮아 공도를 달리는 그 자체만으로도 스포티함을 물씬 풍긴다. 폭스바겐 시로코 R(Scirocco R) 시승. 임재범기자 폭스바겐 시로코 R(Scirocco R) 시승. 임재범기자 폭스바겐 시로코 R(Scirocco R) 시승. 임재범기자 기존 R-라인과 실·내외 디자인은 큰 차이가 없다. 단지, 아담한 차체에 휠은 큼지막한 19인치, 두 개의 배기구가 ‘R-라인’이 아닌 ‘R’임을 대변한다. 운전석에 앉는 것도 싶지 않을 일이다. 타고 내리기 편안함보다 달리기만을 강조한 레이싱 버킷시트다. 엉덩이가 시트에 파고들면 허리부터 허벅지까지 거의 고정된 자세를 유지하며 과격한 코너링에도 흐트러짐이 전혀 없다. 폭스바겐의 패밀리룩은 실내디자인에서도 이어진다. 특히, 데시보드 디자인은 R-라인을 비롯해 골프, 제타, 폴로까지 일관성을 지키고 있다. 다만 고성능 모델을 대변하듯 속도계는 300㎞/h까지~ 폭스바겐 시로코 R(Scirocco R) 시승. 임재범기자 폭스바겐 시로코 R(Scirocco R) 시승. 임재범기자 폭스바겐 시로코 R(Scirocco R) 시승. 임재범기자 키를 돌리자 우렁찬 배기음이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웬만한 대배기량차도 명함을 못 내밀 배기음이다. 시승내내 rpm을 떨어뜨렸다가 다시 가속페달에 힘을 주면 폭발적인 가속력으로 꾸준하게 밀어붙인다. 가슴을 울리는 배기음은 차와 나를 하나로 묶어버린다. 마치 나를 유혹하는 멜로디로 들릴 뿐이다. 이차의 배기량은 2.0리터. TSI 터보차저 가솔린심장과 6단 듀얼클러치 DSG변속기가 호흡을 같이하고 있다. 6,000rpm에서 265마력이라는 최고출력을 뽑아내고, 2,500~5,000rpm의 넓은 영역에서 35.7㎏·m의 최대토크로 고속주행 중에도 추월가속성능은 일품이다. 제로백 가속성은 5.8초. 그야말로 강력한 성능이다. 다운사이징 엔진기술이 바로 이런걸 말하는 거다. 폭스바겐 시로코 R(Scirocco R) 시승. 임재범기자 폭스바겐 시로코 R(Scirocco R) 시승. 임재범기자 1.5톤(1,430㎏)에 못 미치는 공차중량에 265마력의 힘은 1마력당 5.39㎏만 끌면 된다는 계산이다. 속도계바늘이 시속 220㎞를 통과하고 있지만 거침이 없었다. 특히 터널에서는 청각, 촉각, 시각을 자극. 엔도르핀이 마구 솟구친다. 작은 차체에도 고속주행의 안정감에 가속페달을 더욱 공략하게 만들어버리는 작은 머신이다. 잘 달리는 만큼 잘 선다. 하지만, 빨대로 쪽쪽 빨아들이는 듯한 연료게이지의 움직임은(시계)분침수준이다. 2열 시트는 엉덩이를 내려놓을 자리가 뚜렷하게 나눠져 있지만 성인이 앉기에는 다리공간이 좁고, 승·하차 시 약간의 고통이 따른다. 폭스바겐 시로코 R(Scirocco R) 시승. 임재범기자 폭스바겐 시로코 R(Scirocco R) 시승. 임재범기자 폭스바겐 시로코 R(Scirocco R) 시승. 임재범기자 폭스바겐 시로코 R(Scirocco R) 시승. 임재범기자 일반 시로코보다 10㎜ 낮은 스포츠 서스펜션이 적용됐으며, 과격한 코너링에도 차체 밸런스 유지지를 위해 전자식 디퍼런셜 록 XDS(전자식 가로축 잠금 시스템)를 비롯해 전자식 주행 안정화 컨트롤(ESC), 정적 코너링 라이트, 전조등 세척 장치, 타이어 공기압 경고장치, 파크 파일럿 등 안전장치들이 기본 적용됐다. 이밖에 3D 내비게이션(지니), 30기가 하드디스크, SD카드·CD·DVD·MP 플레이어, 블루투스 핸즈프리 등 탑승자를 위한 편의사양을 갖추고 있지만 아쉬운 점은 USB단자와 전동시트다. 경주용 차량의 경우 차체무게를 줄이기 위해 각종 옵션을 모두 제거해야겠지만, 공도를 달리기 위한 차량으로 개발된 만큼 전동시트는 당연하다는 생각이다. 2.0리터 엔진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강력한 성능과 퍼포먼스를 갖춘 만큼 오감을 자극하는 짜릿한 맛을 느끼기엔 충분하다. 트랙 위를 질주하는 모습이 잘 어울리는 차가 시로코R이다. 폭스바겐 코리아 관계자는 “젋고 역동적인 스타일의 시로코는 폭스바겐 스포츠쿠페의 역사를 새로 작성한 모델이다. 특히 R은 엔진, 섀시, 기술 및 퍼포먼스를 위해 최적의 패키지로 설계됐다”면서 “강력한 주행성능을 바탕으로 업그레이드된 스포츠카”라고 소개했다. 시로코R의 국내판매가격(VAT 포함)은 4,890만원이다. happyyjb@tvreport.co.kr
  • 실용성 · 전문성 강조한 평생교육원 이색 학과 주목

    실용성 · 전문성 강조한 평생교육원 이색 학과 주목

    시승기
    임재범 2013-02-06 14:22:10
    경기대 스파경영학과 [TV리포트=임재범 기자] 대부분의 대학들이 정시 합격자 발표를 마치고 추가 모집을 앞두고 있다. 정시 모집에서 탈락한 학생들은 초조하고 불안한 마음으로 추가 발표를 기다리거나 다음 해를 기약하며 재수라는 길을 선택해 심기일전하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대학 졸업이 곧바로 취업으로 연결되기 어려운 현실에서 스펙 쌓기로 기약 없는 시간을 흘려 보내기 일쑤인 가운데, 재미와 취업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지름길로 눈을 돌리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다양한 학습 방법과 자격을 학점으로 환원하여 일반대학에 비해 보다 빠른 기간 내, 보다 저렴한 학비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학점은행제 기반의 평생교육원이 바로 그것이다. 평생교육원을 채택한 대학들은 일반대학에 비해‘실용성’에 좀더 중점을 두고‘전문성’을 강화하여 학업과 취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다양한 학과를 마련해 두고 있다. 경기대학교(서울캠퍼스)평생교육원 국제스파경영학과 – 헬스케어3.0시대를 선도할 인재 모집 올해 처음 신입생을 모집하는 경기대 평생교육원 국제산업학부의 국제스파경영학과는 전문 스파테라피스트& 스파경영 과정인 ‘메디컬스파경영 과정’과 의료경영& 의료서비스 전문가 과정인 ‘메디컬경영 과정’으로 나뉘어있다. 기본 3년 과정으로 주간과정 및 직장인·고졸취업생을 위한 야간과정, 전문대학·타 대학 졸업생을 위한 편입과정이 운영된다. 졸업 시 경기대학교 총장 명의로 4년제 학사(경영학 전공) 학위가 수여되며, 학사 학위 취득 후4년제 대학 3학년 학사 편입도 가능하다. 특히, 비즈니스심화과정은 실무과정으로서 각각 스파학개론, 스파인체생리학, 스파영양학, 마사지테라피, 에스테틱테라피 등 20 과목 이상의 전문 스파테라피 실습 및 의료법, 의료보험, 원무관리, 병영경영관리, 병원서비스실무, 고객서비스관리 등으로 진행된다. 호텔·리조트 스파, 전문병원의 메디컬스파센터, 스파컨설팅, 스파 창업 등을 비롯해 2차병원(피부과, 성형외과, 치과, 산부인과), 3차병원(종합병원, 대학병원), 대체의학센터, 병원컨설턴트, 국제의료 코디네이터 등 다양한 취업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다. 스파 관련 직종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인력이 많이 부족한 직종으로 졸업 후 다양한 방면으로의 취업 및 창업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 국제산업학부 조효진 학부장은 “국제스파경영학과는 헬스케어산업의 저변 확대, 치료 중심의 과거 의학에서 한발 나아간 예방의학에 대한 관심 및 통합 의료서비스관리의 중요성 증가에 부합하는 새로운 실용 분야”라며, “취업과 교육을 유기적으로 통합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한국적 헬스케어산업 확대에 걸맞은 실무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국제스파경영학과의 모집 기간은 오는 28일(목)까지 이며, 인터넷 및 방문을 통해 원서 접수가 가능하다.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 패션비즈니스학과- 미래 경쟁력 있는 글로벌 패션비즈니스 전문인 모집 패션비즈니스학 4년제 학위 과정으로, 교과과정은 패션 전반에 대한 이론 체계 및 실무를 습득할 수 있는 전공(필수/선택)과 교양(문화, 스포츠 등) 및 외국어(영어, 일어, 중국어 등)를 체득할 수 있는 교양/일반선택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양한 학습자의 편의에 맞추기 위해 월, 화 특별반 및 야간반으로 운영되며, ‘재학 중’ 및 졸업 후 다양한 패션 산업체 취업 추천 및 대학원 진학 지도 등 인재 풀(pool)을 통한 지속적 사후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산학협동을 통한 취업 자료실 운영 및 상시 취업 추천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패션기업, 브랜드, 유통업체, 프로모션업체, 연구소등 패션산업 전반에 걸쳐 실무 전문가로서 취업과 창업에 유리하다. 원서 접수는 오는 27일(수)까지 이며, 방문 및 인터넷 접수 모두 가능하다. 단국대학교 평생교육원 화훼조형학 전공 – 미적 조형 능력, 전인적·통합적 능력을 지닌 전문 플로리스트 양성 학위취득 조건 140학점 중 본교에서 84학점을 이수하게 되면 단국대학교 총장명의의 농학사 환경원예학 전공 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학위 취득 후 원하는 각 대학의 일반대학원, 교육대학원, 특수대학원 등에 진학할 수 있다. 교과과정은 원예학개론, 공간조형, 꽃예술론, 색채학 등의 전공과목과 꽃다발과포장기법, 동·서양미술사, 디스플레이, 서양화예, 현대화예, 플라워디자인 및 실습 등으로 구성된 전공선택, 그 외 교양으로 진행된다. 화훼장식기능사(국가기술자격증), 플로리스트 자격증(민간자격증)과 같은 자격증 및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졸업 후 호텔이나 파티플래너, 백화점·기업체 디스플레이어, 플라워 샵·카페 경영뿐 아니라 원예치료 강사, 그린인테리어 디자이너 등 화훼와 관련된 다양한 방면으로 취업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원서 접수는 오는 18일(월)까지 이며, 방문 및 인터넷 접수 모두 가능하다. happyyjb@tvreport.co.kr
  • [시승기] 가족형 전천후 SUV ‘코란도 투리스모’ 타봤더니~

    [시승기] 가족형 전천후 SUV ‘코란도 투리스모’ 타봤더니~

    시승기
    임재범 2013-02-06 12:15:53
    쌍용차 코란드 투리스모 시승. 임재범기자 [카리포트=정영택(자동차칼럼니스트)]최근 몇 년간 캠핑용품의 수요가 급속도로 증가하는 추세에 주말 5인이상 가족과 함께 자연으로 떠나기에 최적의 패밀리카를 시승했다. 쌍용차가 지난 5일 공식출시를 알린 가족형 다인승 SUV ‘코란도 투리스모(Korando Turismo)’가 그 주인공이다. 출시행사에 이어 서울~가평간 왕복 총 150여㎞에 걸쳐 미디어 시승이 진행됐다. 고속도로 구간을 비롯해 산길 와인딩 로드 구간까지 ‘코란도 투리스모’의 능력을 발휘하기엔 충분한 코스였다. 쌍용차 코란드 투리스모 시승. 임재범기자 쌍용차 코란드 투리스모 시승. 임재범기자 쌍용차 코란드 투리스모 시승. 임재범기자 네바퀴 굴림방식에 총 11명 탑승(승합)이 가능한 ‘코란도 투리스모’는 1종 보통 운전면허증을 소지한 운전자만이 핸들을 잡을 수 있다. 시승차는 코란도 투리스모의 최고사양인 RT 4WD모델로 차량가격만 3,564만원으로 책정된 차량이다. 강인한 이미지를 표현한 코란도 패밀리룩을 이어가는 전면디자인을 비롯해 직선을 강조한 실루엣 라인은 후면까지 과감하게 이어져 전체적으로 조화를 이룬 안정된 이미지로 완성됐다. 지난 1월 렌더링 이미지가 공개되며 ‘코란도 투리스모’의 의문이 극에 달하고 ‘기존 로디우스 후속모델’이라는 말과 함께 인터넷을 달구기도 했었다. 이에 쌍용차측은 “코란도 투리스모는 로디우스를 대체하지만 브랜드 연관성은 전혀 없다. ‘코란도’라는 차명을 따르는 것도 로디우스의 기억에서 벗어나기 위함”이라며 “코란도 투리스모는 기존 로디우스와 전혀 별개의 차종”이라고 강조했다. 차체는 길지만 운전석 시트고가 높아 시야가 넓다. 현대차 스타렉스와 비교될 정도로 내려다 보며 달린다. 쌍용차 코란드 투리스모 시승. 임재범기자 쌍용차 코란드 투리스모 시승. 임재범기자 쌍용차 코란드 투리스모 시승. 임재범기자 쌍용차 코란드 투리스모 시승. 임재범기자 데시보드 중앙에 자리한 계기판은 ‘패밀리카’라는 표현을 대신하는 듯 하다. 계기판은 큰 속도계와 타코미터, 구석에 수온계와 연료 게이지가 배치된 디자인이다. 중앙의 작은 액정으로는 순간연비와 잔여거리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퍼포먼스보다는 가족과 함께 여유를 즐기며 편안하게 목적지까지 여행을 즐기기를 바라는 차다. 건장한 성인 네 명이 탑승한 ‘코란도 투리스모’는 여유있게 도심의 정체구간을 뚫고 고속도로에 진입하자 5미터(5,130㎜)가 넘는 시승차가 진가를 발휘하기 시작했다. 4,000rpm에서 155마력을 발휘하는 2.0리터 e-XDi200 LET 심장은 파워풀한 가속력보다 1,500~2,800rpm 구간에서 36.7㎏·m의 꾸준한 최대토크로 아스팔트를 부드럽게 밀어붙였다. 여기에 E-트로닉 벤츠 5단 자동변속기의 조화로 신연비기준 복합연비는 11.3㎞/L(도심 10.5㎞/L, 고속도로 12.5㎞/L)다. 쌍용차 코란드 투리스모 시승. 임재범기자 쌍용차 코란드 투리스모 시승. 임재범기자 풀가속을 가하자 시속 130㎞까지는 꾸준하게 밀어붙이더니 시속 160㎞까지 도달하는데는 여유가 필요했다. 4열까지 펼쳐진 시트를 접으면 성인이 누워도 쪼그리지 않을 만큼 넓직한 3,240리터까지 확장되는 적재공간이 펼쳐진다. 전날 내린 폭설로 목적지(강촌)부근 20㎝이상 쌓인 눈밭을 달렸다. 스폰지위를 달리는듯 했다. 세단이나 스포츠카였다면 상상도 못할 눈길 주행의 맛을 느낄 수 있었다. 그것도 11명이 탑승 가능한 승차감 좋은 소형버스로~ 체어맨W와 같은 멀티링크 서스펜션이 ‘코란도 투리스모’에 적용되어 노면 충격을 분산하고 차체로 전달되는 진동을 최소화해 대형세단 수준의 승차감을 갖췄다. 쌍용차 코란드 투리스모 시승. 임재범기자 쌍용차 코란드 투리스모 시승. 임재범기자 이밖에 코란도 투리스모의 장점은 넘친다. 개별소비세와 교육세가 면제되고 연간 자동차세가 6만 2,000원에 불과해 유지비 부담이 적고, 6명 이상 승차시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를 신나게 달릴 수도 있다. 사진=임재범 기자 happyyjb@tvreport.co.kr 쌍용차 코란드 투리스모 시승. 임재범기자 쌍용차 코란드 투리스모 시승. 임재범기자
  • 캠리, 알티마, K7, 어코드 '배기가스 유입' 직접 측정 결과?

    캠리, 알티마, K7, 어코드 '배기가스 유입' 직접 측정 결과?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13-02-06 09:30:06
    혼다 어코드, 토요타 캠리, 닛산 알티마 배기가스 유입농도 테스트 사진. 임재범기자 배기가스 유입 측정 동영상 보기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국내에서 판매 중인 국산·수입 중형 세단에서 일부 일산화탄소의 유입이 발견됐다. 어떤 차종에서 도대체 얼마나 유입되고 있는 것일까. TV리포트는 지난 1월 도요타 캠리, 닛산 알티마, 기아 K7, 혼다 어코드 등 중형 세단 4종의 일산화탄소 트렁크 유입을 직접 측정해 보기로 했다. 그 결과, 특정 상황에서 시간당 최고 20ppm의 일산화탄소 유입이 확인됐다. 현행법상 대기 중의 일산화탄소 기준은 1시간당 평균 25ppm 이하, 8시간 평균 9ppm 이하이며 자동차 실내의 일산화탄소 기준은 정해진 것이 없다. 일산화탄소 측정기를 통해 조사한 결과 일산화탄소가 트렁크로 가장 많이 유입되는 차는 기아자동차의 K7으로 나타났다. K7은 자동차 환기 장치를 ‘내부순환’모드로 고정할 경우 최대 24ppm의 일산화탄소가 측정됐다. 이는 같은 조건에서 도요타 캠리가 5ppm, 닛산 알티마가 0ppm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높은 수치다. 특히, 이번 테스트 결과는 최근 일각에서 닛산 알티마의 일산화탄소 유입이 심각하다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주목할만 했다. 이유는 닛산 알티마의 일산화탄소 유입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일산화탄소 측정기 총 3개의 측정기로 일산화탄소 측정에 들어갔다. TV리포트는 테스트의 정확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동일한 다른 차량으로 2차 테스트에 들어갔다. 측정기 역시 1개가 아닌 3개의 측정기로 일산화탄소를 측정했다. 2차 테스트에서는 기아 K7을 제외했고 동급차종인 혼다 어코드를 실험 차종에 추가했다. 일반 정속주행과 고속주행, 실내 공기의 내부순환과 외기유입 등 총 4가지 상황에서 각각 실험했다. 결과는 정속주행 테스트와 외기유입 시 고속주행(160∼190㎞/h)에서는 일산화탄소 유입이 전혀 측정되지 않았다. 반면, 내부순환 모드에서는 닛산 알티마가 측정기에 따라 각각 17ppm과 20ppm, 도요타 캠리는 모두 15ppm, 혼다 어코드는 각각 10ppm과 7ppm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의 측정 결과가 주행에 무리를 주지 않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한국기계연구원 정동수 박사는“배기가스 유입은 차량내의 공기 순환이 쉽게 이루어지는 관계로 규제가 없을 뿐 아니라 크게 심각한 사항은 아니며 차단할 방법은 충분히 있다”며 “고속주행을 하다보면 주행여건에 따라 많은 차에서 일산화탄소가 일부 유입된다”고 밝혔다. 이어 “주행에 무리를 주는 수준은 아니지만 운전자가 환기를 시키는 등의 조치를 취할 필요는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자동차10년타기 운동본부 임기상 대표는 “일산화탄소를 발생시키는 가솔린 차량의 경우 일부 차종(미드쉽차량)을 제외한 거의 모든 차종에서 트렁크를 통해 배기가스가 유입되고 있다”며 “자동차는 이동수단을 넘어 인간에 있어 제2의 주거공간이다. 내풍이든 외풍모드든 배기가스 유입에 대한 모든 자동차 업체의 근본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통안전관리공단 자동차성능연구소 이현우 연구원은 “고속주행 시 차량내 낮은 배기가스 유입농도가 측정된다. 반면 지하주차장에서도 10ppm정도 일산화탄소 측정수치 기준을 잡고 있다”며 “차량공간이 완전히 밀페된 공간이 아니기 때문에 배기가스 유입과 배출은 항상 있지만 소비자들의 안전생활을 위해 국토부는 올해부터 기준마련에 들어가 내년말까지 관리기준 확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기가스 유입 측정 동영상 보기 happyyjb@tvreport.co.kr
  • [T포토 l ] 시트로엥 DS5 vs 한채이

    [T포토 l ] 시트로엥 DS5 vs 한채이

    레이싱 모델
    임재범 2013-02-01 02:41:20
    레이싱모델 한채이. 임재범기자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한불모터스가 지난 29일 오전 서울 삼성동 JBK 컨벤션홀에서 DS라인업의 최상위 모델인 DS5가 그 존재를 들어냈다. 크로스오브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세울 시트로엥 DS5 국내 출시 행사장의 주인공은 단연 DS5다. 하지만, DS5를 더욱 빛나게 만든 인물은 그 옆자리를 지킨 레이싱모델 한채이(26)양이었다. 한채이양은 172㎝의 늘씬한 키에 34-25-35의 콜라병과 같은 몸매로 각종행사 메인 모델을 비롯해 행사 진행까지 다재 다능한 능력을 인증받고 있는 모델로 손꼽힌다. happyyjb@tvreport.co.kr 레이싱모델 한채이. 임재범기자 레이싱모델 한채이. 임재범기자
  • 기분좋게 구입한 중고차. 낭패를 피하려면~

    기분좋게 구입한 중고차. 낭패를 피하려면~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13-02-01 02:09:46
    차량정비 이미지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똑똑한 소비자도 놓치기 쉬운 중고차 구매 후 행동요령 4가지 많은 소비자들이 중고차를 구입할 때 좋은 차를 사기 위해 많은 양의 정보를 수집한다. 본인에게 맞는 최적의 차량을 찾기 위해 허위매물 구분법을 익히는 것은 물론이고 보험개발원에서 제공하는 사고이력조회와 성능점검기록부도 꼼꼼히 챙긴다. 하지만 과정만큼 결과도 중요한 법. 종종 만족스러운 중고차 구매에만 집중한 나머지 구매 후 행동요령에 대해서는 간과하는 소비자들이 있다. 이럴 경우 본인이 원했던 중고차를 샀더라도 구매 후 벌어지는 몇 가지 불미스러운 상황들로 인해 ‘속았다’고 생각하는 불상사가 발생하기도 한다. 1. 중고차 계약서 작성 때 특약 사항 표기해라 일반적으로 소비자들이 차량의 침수나 사고 여부를 완전히 알아내기는 어렵다. 그래서 대부분 중고차 업체의 말을 믿고 사지만 나중에 문제가 생겨도 보상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이러한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선 계약서 작성시 특약 사항에 주행거리 조작,침수,고지하지 않은 사고 등에 대한 환불을 표기하는 것이 좋다. 압류나 자동차세 관련 부분도 처리 기간과 당사자를 계약서상에 명확히 명시하면 좋다. 또한 구두로 약속했던 내용도 매매 계약서에 모두 명기하면 문제가 발생했을 때 분쟁을 줄일 수 있다. 믿을만한 업체를 선정하는 것도 중요하다. 구입 후 문제가 생겼을 때 책임을 회피하거나, 아예 업체가 사라지는 경우도 있다. 매매상사를 선택할 때는 문제가 발생했을 때 보상을 해줄 수 있는 비교적 규모가 크고 한 곳에서 오래 영업을 한 곳을 선택하는 것이 안전하다. 보증을 해주는 곳에서 중고차를 구입하면 더욱 안전하게 중고차를 구입할 수 있다. 중고차 전문기업의 경우 전문 차량평가사가 엔진, 미션부터 사고부위까지 안전 및 기술과 관련된 18단계 115가지 항목을 꼼꼼하게 진단하고 보증해준다. 차량정비 이미지 2. 명의이전은15일 이내로 완료하고 영수증은 꼭 받아라 중고차 구매자는 계약 직후 바로 명의이전을 해야 한다. 계약일로부터 15일 이내 명의이전을 하지 않으면 최고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판매자에게 받은 자동차등록증, 매매계약서, 인감증명서와 본인의 보험 가입증명서를 준비해 관할 구청이나 차량등록 사업소를 방문하면 된다. 최근 많은 중고차 업체들이 명의이전 대행서비스를 하고 있는데, 이 때 일부 중고차 업체들이 소비자들의 이전비용 정보부족을 악용해 금액을 과다청구 하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상황을 피하기 위해서는 실제 발생할 이전비가 얼마일지 대략적으로 먼저 계산해보고 추후 차이가 나는지 비교해야 한다. 또한 차량매매가격과 등록에 소요되는 가격을 반드시 분리해 작성하고 취·등록세, 채권매입 영수증을 돌려줄 것을 요구해야 한다. 3. “중고차 샀는데 검사 해주세요”, 과잉정비의 덫에 빠질 수도 있다 중고차 업체에서 진단을 거치고 보증을 받은 차를 구매했더라도 소비자들은 차를 인도받은 후 대부분 가까운 정비소로 향한다. 혹시 속아서 산 부분은 없는지, 성능에는 이상이 없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이 때 “중고차를 샀는데 상태 좀 봐주세요”라고 말하는 것은 과잉 정비를 부르는 지름길이다. 이는 중고차를 새로 구입한 소유자가 현재 상태를 잘 모른다는 점을 악용해 과잉정비를 유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체적으로 상태를 봐달라는 말보다는 “엔진오일, 미션오일 교체해야 되는지 봐주세요”, “소리가 나는 데 이상이 있나요?”등 구체적인 부분을 짚어주는 것이 과잉정비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또한 구입한 차량의 브랜드 A/S센터를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정기적인 소모품 점검을 받으면서 차를 진단받을 수 있다. 차량정비 이미지 4. 오일 교환 후 차의 교환 주기를 만들어라 각종 벨트, 오일이나 필터 등 대표적인 소모품들은 중고차 구입 후 꼼꼼히 점검하고 새롭게 교체해줘야 한다. 소비자들 중에는 정비소에서 소모품을 교체해야 된다는 말을 들을 경우 중고차를 속아서 샀다고 오해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중고차 시장에는 무상 보증기간이 끝난 차량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새로운 소모품으로 교체된 차량을 만나는 경우는 드물다. 오히려 중고차를 사서 소모품을 제때 교환하고 차의 교환주기를 만들어 꾸준히 관리해준다면 신차 못지 않은 만족감을 얻을 수 있다. 우리나라 중고차 시장은 신차의 2배를 넘어설 만큼 큰 규모다. 많은 거래가 이뤄지는 만큼 크고 작은 사건들이 발생한다. 중고차 시장이 아직도 ‘레몬마켓’이라는 불명예스러운 꼬리표를 떼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판매자들도 더욱 소비자 친화적인 시장으로 바꾸도록 노력해야 하고 소비자들도 싸면서 좋은 차만 찾는 것은 스스로를 사건 사고로 노출시키는 행동임을 명심하고 현명하게 구입해야 한다. SK엔카 마케팅부문 최현석 부문장은 “중고차는 속지만 않으면 경제적이다”며 “싸면서 좋은 차를 고르기 보다는 조금 비용이 더 들더라도 성능 좋은 차를 산다는 마음으로 중고차를 고르면 경제적으로 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happyyjb@tvreport.co.kr
  • [시승기] 첨단을 달리는 럭셔리 세단 뉴 K7

    [시승기] 첨단을 달리는 럭셔리 세단 뉴 K7

    시승기
    임재범 2013-01-23 02:02:04
    기아차 더 뉴 K7 3.3 GDI 시승. 임재범기자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호랑이코 디자인으로 부분성형을 마친 ‘더 뉴 K7’이 기아차 패밀리룩에 합류하며 동급 럭셔리 수입차시장에 새로운 화두로 떠올랐다. 상품성이 강화된 더 뉴 K7은 일체감이 완성된 모습이다. 이전 모델보다 5㎜가 길어지고, 최첨단장치와 옵션들로 따라올 동급차가 없을 정도로 화려하다. 현대차 그랜저보다 옵션은 많지만 준대형차의 위엄은 그랜저에서 무게감이 느껴진다. 시승차는 더 뉴 K7 3.3 GDI 노블레스 모델(4,245만원)에 파노라마 선루프,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컨트롤 등이 적용되어 차량가격만 총 4,576만원인 풀옵션 차량이다. 없는 것 빼고 모든 시스템을 갖춘 K7의 최고 사양이다. 기아차 더 뉴 K7 3.3 GDI 시승. 임재범기자 기아차 더 뉴 K7 3.3 GDI 시승. 임재범기자 기아차 더 뉴 K7 3.3 GDI 시승. 임재범기자 기아차 더 뉴 K7 3.3 GDI 시승. 임재범기자 외관은 앞서 언급한 기아차의 패밀리룩인 호랑이코 라이에이터 그릴에 전조등 램프와 LED 주간주행등의 일체감으로 더 뉴 K7의 날렵한 디자인이 후면부로 이어진다. 언듯 동생인 K5로 착각할 수 있을 정도로 전체적인 이미지는 비슷하다. 후면부는 면발광 LED리어콤비램프와 역동적인 타원형 듀얼 머플러를 적용해 강인한 모습을 연출한다. 내부는 럭셔리 대형세단에 준하는 화려함의 극치를 달린다. 최고급 나파(NAPPA)가죽시트를 비롯해 화려하게 붉은빛을 발하는 수많은 스위치들. 특히 계기판의 속도계바늘은 7인치 TFT-LCD패널 화면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센터페시아는 K9에서 봤던 아날로그 시계를 중심으로 8인치 내비게이션 모니터와 공조장치, 멀티미디어 스위치들을 3단 구조로 나란히 배치되어 있지만, 핸들에 마련된 스위치로 거의 모든 조정이 가능하다. 기아차 더 뉴 K7 3.3 GDI 시승. 임재범기자 기아차 더 뉴 K7 3.3 GDI 시승. 임재범기자 기아차 더 뉴 K7 3.3 GDI 시승. 임재범기자 기아차 더 뉴 K7 3.3 GDI 시승. 임재범기자 시동버튼을 누르자 계기판 슈퍼비전 클러스터가 화려하게 출발 준비를 알린다. 손 안에 쏙 들어오는 ‘T’자 형태의 기어봉을 비롯해 시트 착좌감은 약간 단단하면서 엉덩이와 허리를 편안하게 만들어줘 안락한 주행환경을 만들어준다. 하체는 이전모델보다 단단해진 느낌이지만 고속도로 이음새나 오돌돌한 노면상황이 시트로 전해지기도 전에 거의 흡수되어버린다. 과속방지턱도 부드럽다. 이는 자동으로 최적의 감쇠력 제어를 담당한 전자제어 서스펜션(ECS, Electronic Control Suspension)이 적용됐기 때문이다. 3.3리터의 넉넉한 배기량에 주행성능은 박진감 넘치지만 때로는 한없이 부드럽다. 수입 최고급세단의 핸들을 잡고 있는듯한 착각에 빠질 정도다. 시속 100㎞로 크루즈 컨트롤을 활성화 시키고 앞차와의 간격을 설정하자 앞차와의 간격을 유지며 지정속도 이하로 꽁무니를 쫓아 졸졸 달려갈 뿐이다. 앞차가 멈춰서자 연이어 뉴 K7도 멈춰섰다가 다시 달리기 시작한다. 이 시스템이 바로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 Advenced Smart Cruise Control). 기아차 더 뉴 K7 3.3 GDI 시승. 임재범기자 기아차 더 뉴 K7 3.3 GDI 시승. 임재범기자 기아차 더 뉴 K7 3.3 GDI 시승. 임재범기자 기아차 더 뉴 K7 3.3 GDI 시승. 임재범기자 주행환경을 스포트 모드로 변경하자 계기판의 타코미터(rpm)와 차체의 반응이 심상찮다. 풀가속을 가했다. 넘치는 파워와 함께 미친 듯이 질주한다. 시속 200㎞가 순식간이다. 이후부터 250㎞/h까지 숨을 고르며 속도계바늘을 이동시켰다. 최고속도에서도 실내로 유입되는 소음이 확연히 줄어들어 옆 사람과 대화도 가능하다. 이는 흡음제의 밀도와 두께를 확대했기 때문이다. 더 뉴 K7은 세타 2.4 GDI, 람다 3.0 GDI, 람다 3.3 GDI, 람다3.0 LPI 엔진형식으로 이전 K7과 같은 총 4가지 트립으로 구성되어 있다. 최고사양만큼 더 뉴 K7 3.3 GDI는 거침없이 잘 달린다. 294마력의 최고출력과 35.3㎏·m라는 최대토크 수치가 괜히 있는게 아니라는걸 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 자동차는 잘 달리는 만큼 잘 서느냐가 차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데 더 뉴K7의 브레이킹 성능은 좀 부족한 편이었다. 기존 1P에서 2P로 늘렸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1P는 브레이크 계통의 갤리퍼에서 브레이크 패드를 누르는 압력(유압피스톤)의 수가 1개라는 얘기다. 수퍼카의 경우 현재 12P까지 존재한다) 주행 중 후측방에서 고속으로 접근하는 차량을 감지해 사이드 미러의 신호를 통해 알려주는 ‘후측방 경보 시스템’을 비롯해 차체자세제어장치(VDC)와 속도감응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MDPS)을 통합 제어하는 VSM(차세대 VDC), 전후좌우 4개의 카메라로 차량을 내려다 보는 영상을 모니터로 구현한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 액튠 사운드 시스템, 8개 에어백 시스템, 후방 충격 저감 시스템, 경사로 밀림 방지장치(HAC), 급제동 경보 시스템(ESS), 타이어 공기압 경보시스템(TPMS), 하이빔 어시스트, 내비게이션과 스마트폰의 결합으로 차량의 현재 상태와 각종 정보를 운전자에게 알려주고 컨트롤이 가능한 유보(UVO) 등 현재의 최첨단기술이 총 집약된 더 뉴 K7이다. 아쉬운 건 K9에만 적용된 헤드 업 디스플레이(HUD). 기아차 더 뉴 K7 3.3 GDI 시승. 임재범기자 기아차 더 뉴 K7 3.3 GDI 시승. 임재범기자 기아차 더 뉴 K7 3.3 GDI 시승. 임재범기자 기아차 더 뉴 K7 3.3 GDI 시승. 임재범기자 차선이탈 경보시스템의 신호는 소리가 아닌 좌우 허벅지 진동으로 차선이탈을 알려준다. 톨게이트의 오돌돌한 노면을 지나는 느낌이라 약간의 이질감은 있었지만 적응하는데 오래 걸리지는 않을 듯 싶었다. 전반적으로 동급 수입경쟁모델보다 더 뉴 K7이 많이 앞선다는 결론이다. happyyjb@tvreport.co.kr 기아차 더 뉴 K7 3.3 GDI 시승. 임재범기자
  • [시승기] 깜찍한 외모에 실용성이 돋보이는 ‘내 딸 서영이’ DS3

    [시승기] 깜찍한 외모에 실용성이 돋보이는 ‘내 딸 서영이’ DS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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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재범 2013-01-22 00:03:14
    KBS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에서 주목받은 시트로엥 DS3 Chic e-HDi시승. 임재범기자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KBS2 TV 드라마 ‘울랄라 부부’에 이어 시청률 42.2%를 기록하며 국민드라마에 등극한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를 통해 시트로엥(CITROEN) DS3와 DS4의 존재를 알린 시트로엥의 효자 드라마가 아닐 수 없다. 드라마에서 주인공 이보영(이서영 역)은 지난 해 7월 국내시장에 선보인 시트로엥 DS4를 타고,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알고 방황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호평을 받은 이정신(강성재 역)과 박해진의 철부지 아내로 등장하는 최윤영(최호정 역)은 DS3를 통해 젊고 통통 튀는 매력을 뽐내고 있다. KBS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에서 주목받은 시트로엥 DS3 Chic e-HDi시승. 임재범기자 KBS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에서 주목받은 시트로엥 DS3 Chic e-HDi시승. 임재범기자 KBS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에서 주목받은 시트로엥 DS3 Chic e-HDi시승. 임재범기자 드라마를 통해 예쁜차로 알려진 시트로엥 DS3는 아담한 차체에 생기발랄한 깜찍한 외모로 개성이 뚜렷해 핸들을 잡는 순간부터 주위의 시선을 피하긴 어렵다. 작지만 프랑스만의 감성으로 똘똘뭉친 무시 할 수 없는 매력이 넘치는 차다. 2002년 국내시장 철수의 아픔을 맛본 시트로엥은 정확히 10년만에 한국시장에 첫발을 내딛으며 첫 모델 DS3로 그 매력을 과시했었다. 시승차는 1.4리터 디젤 심장을 품은 DS3 Chic e-HDi. KBS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에서 주목받은 시트로엥 DS3 Chic e-HDi시승. 임재범기자 KBS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에서 주목받은 시트로엥 DS3 Chic e-HDi시승. 임재범기자 1.2톤(1,190㎏)의 공차중량에 1,398cc e-HDi 디젤엔진은 작은 체구만큼이나 부족함이 없는 앙증맞은 사이즈다. 여기에 푸조 MCP와 같은 수동을 기반으로 한 5단 자동변속기 EGS(Electronic Gearbox System). 스톱&스타트 장치를 더해 이차의 신연비(2013년 1월 기준)는 복합연비 20.2㎞/L(도심주행 18.6㎞/L, 고속도로 주행 22.7㎞/L)를 기록해 국내산차와 수입차 통틀어 연비순위 3위를 기록한 기름 적게 먹는 차가 바로 DS3 1.4 e-HDi다. 실제로 고속주행에선 트립 컴퓨터상 리터당 25.0㎞까지 나왔다. 반면 rpm을 올려가며 낮은 연비를 기록하려고 해봤지만 리터당 12㎞이상은 나왔다. (단, 모든 주행조건을 포함해 50㎞이상 주행한 결과) 작은 차체(전장 3,950㎜, 전폭 1,720㎜, 전고 1,480㎜)에도 실내공간은 여유 있다. 뒷좌석에 성인이 앉아도 단거리 주행에 불편함이 없을 정도의 공간이 확보되어 있다. KBS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에서 주목받은 시트로엥 DS3 Chic e-HDi시승. 임재범기자 KBS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에서 주목받은 시트로엥 DS3 Chic e-HDi시승. 임재범기자 KBS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에서 주목받은 시트로엥 DS3 Chic e-HDi시승. 임재범기자 메탈릭으로 치장한 ‘D’자 형태의 역동적인 핸들을 비롯해 기어봉, 고광택 하이글로시로 덮인 대시보드와 센터페시아, 알루미늄 페달 등 전반적으로 인테리어도 깜찍하다. 낮은 배기량 만큼이나 소박한 엔진음에 드라이빙의 짜릿함을 억제하는 듯 하다. 이차의 최고출력은 68마력, 최대토크는 1,750rpm에서 16.3㎏·m을 발휘한다. 파워풀한 주행보다는 꾸준히 멀리 갈수 있는 ‘깜찍한 거북이’ 같은 느낌이랄까. 그렇다고 고속주행에서 늘어지는 맛이 있는 건 아니다. 꾸준히 밀어붙여 시속 160㎞까지 무난히 도달한다. 이후 180㎞/h까지 한참 숨을 고르며 겨우 도달하긴 하지만 주행감에 있어서 큰 부족함이 느껴지지는 않는다. 자동차의 첫번째 목적인 이동수단으로써 최고다. 멀리 장거리 주행보다는 출·퇴근 용도로 최고의 차가 아닌가 싶다. 45리터의 연료탱크를 가득 채워 복합연비로 계산했을 때 무려 909㎞를 주행할 수 있다는 계산이지만, 고속주행이 잦다면 1,000㎞이상은 무난히 주행 할 수 있는 차다. KBS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에서 주목받은 시트로엥 DS3 Chic e-HDi시승. 임재범기자 KBS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에서 주목받은 시트로엥 DS3 Chic e-HDi시승. 임재범기자 KBS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에서 주목받은 시트로엥 DS3 Chic e-HDi시승. 임재범기자 DS3와 비교대상이 되고 있는 미니(MINI)와 비교해보면 딱딱함에 퍼포먼스를 추구하는 미니와 달리 DS3는 차분하고 편안한 주행을 추구하고 있다. 부가세 포함 2,855만원의 높지도 낮지도 않은 차량가격이지만 체리 레드, 보티첼리 블루, 스포츠 옐로우, 퓨시아 등 차량색상과 루프, 바디, 리어뷰 미러, 대쉬보드, 휠캡 등을 운전자 취향에 따라 선택이 가능해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는 점과 어디에 내놔도 부끄럽지 않은 디자인이 이차의 매력이다. 선루프와 내비게이션이 아쉽긴 했지만, 패들 쉬프트(핸들변속기)에 크루즈 컨트롤(정속주행장치), 주차보조장침(후방감지기) 등 주행과 관련된 안전장치는 두루 갖추고 있다. 285리터의 트렁크 공간이 있지만, 2열 시트를 접으면 웬만한 화물을 실을 수 있는 적재공간은 충분히 생긴다. happyyjb@tvreport.co.kr KBS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에서 주목받은 시트로엥 DS3 Chic e-HDi시승. 임재범기자 KBS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에서 주목받은 시트로엥 DS3 Chic e-HDi시승. 임재범기자
  • [시승기] 인피니티 디젤세단 M30d 몰아봤더니~

    [시승기] 인피니티 디젤세단 M30d 몰아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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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재범 2013-01-16 13:48:55
    인피니티 M30d. 임재범기자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근육질의 다이내믹한 디자인에 고급스런 인테리어, 안전·편의장치, 오디오시스템까지 갖춘 인피니티에 디젤엔진 라인업이 왜 없을까’라는 아쉬움이 생긴 지난해 FX30d에 이어 M30d까지… 인피니티의 두 디젤모델이 국내 출시를 알렸었다. 예나 지금이나 연비에 대한 관심은 꾸준하지만 타사 브랜드에 비해 디젤엔진 라인업이 목마른 시점이었다. 지난해 2월 FX30d(디젤)가 출시되고, 1년 가까이 지났지만 인피니티에 디젤엔진 차량이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더 많은 실정이다. 인피니티 M30d. 임재범기자 인피니티 M30d. 임재범기자 ‘기름먹는 하마’라는 애칭이 미국차 브랜드에서 일본차 브랜드로 서서히 넘어올 시점 인피니티는 디젤엔진 모델의 국내출시로 애칭을 탈피하게 됐다. 기자가 시승한 차량이 바로 M30d다. 지난해 시승한 FX30d와 같은 심장을 품고 있다. V9X로 불리는 3.0리터 V6 터보 디젤심장이 장착된 이차는 수동변속이 가능한 7단 자동변속기의 조합으로 3,750rpm에서 238마력의 힘과 실생활영역인 1,750~2,500rpm에서 파워풀한 56.1㎏.m의 최대토크를 발휘함과 동시에 높은 연료효율성까지 갖췄다. 인피니티 M30d. 임재범기자 인피니티 M30d. 임재범기자 인피니티 M30d. 임재범기자 M시리즈는 인피니티의 컨셉카 ‘에센스(Essence)’의 디자인 DNA를 그대로 계승해 바람, 파도 등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역동적인 디자인으로 가솔인모델인 M37, M56과 외관디자인은 거의 같다. 단지 휠과 타이어사이즈만 다른뿐이다. 시동버튼을 누르자 ‘글글글’한 중저음의 디젤심장 특유의 엔진음을 울리며 운전자 중심으로 고급스런 인테리어의 모든 기능이 빛을 밝힌다. 화려하고 쾌적함과 동시에 허리를 숙이지 않아도 모든 버튼들의 터치가 가능한 인테리어로 디자인됐다는 점에 높은 점수를 줄만하다. 아니나 다를까 미국 자동차 전문지, 워즈오토월드(Ward’s Auto World)가 발표한 ‘2010년 올해의 인테리어’ 프리미엄 세단 부문에 선정되기도 했었다. 인피니티 M30d. 임재범기자 인피니티 M30d. 임재범기자 인피니티 M30d. 임재범기자 인피니티 M30d. 임재범기자 정차시와 다르게 달리면 달릴수록 정숙성이 높고 차분해지는 느낌이다. 한적한 밤길 고속도로에 올라섰다. 점으로만 보이는 빨간 불빛을 따라 가속페달에 힘을 줬더니 엄청난 토크 수치만큼이나 파워풀한 가속력으로 허리를 밀착시켜준다. 저 멀리서 달리던 앞차의 불빛이 순식간에 사이드미러 속의 한점 전조등 불빛으로 바뀌어 버렸다. 시속 200㎞에서도 바람 뚫고 달리는 듯한 디자인(공기저항계수 0.27Cd)과 단단한 하체가 안정감을 더해준다. 힘이 넘치는 디젤엔진으로 인해 1.8톤(1,845㎏)이 넘는 무게가 한없이 가볍게 느껴질 뿐이다. 오히려 가솔린 모델인 M37(1,775㎏)이 70㎏이 더 가볍다. 인피니티 M30d. 임재범기자 인피니티 M30d. 임재범기자 인피니티 M30d. 임재범기자 인피니티 M30d. 임재범기자 성능만큼이나 보스(BOSE)오디오 시스템의 10개의 스피커에서는 마치 클럽에 앉아있는 듯한 음색으로 핸들을 잡고 있는 손가락과 어깨가 덩실덩실한다. 스타일리쉬하고 럭셔리한 실내에 파워풀한 성능과 기분을 업 시켜주는 오디오 시스템까지. 이 순간만큼은 세상모든 걱정꺼리가 백지화되는 듯 했다. 또한 이차의 정숙기술은 ‘오디오 파일럿2’에 있었다. 오디오 작동 시 외부 소음의 정도와 주파수를 마이크폰이 감지해 역주파를 발생시켜 소음을 상쇄시켜주는 기술이다. 또한 8인치 컬러모니터, 9.3GB 뮤직 서버, USB 단자, 아이팟 전용 컨트롤러, 오디오 스트리밍 기능을 갖춘 블루투스 핸즈프리 등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비롯해 운전석 위치와 사이드 미러/스티어링 칼럼/온도 조절 시스템 및 오디오 세팅까지도 저장할 수 있는 인텔리전트 키, 터치식 내비게이션, 앞 좌석 통풍 시트, 히팅 스티어링 휠, 가벼운 스크래치를 자동으로 재생하는 스크래치 쉴드 페인트, 오토 트렁크 클로저 등으로 감성품질을 높혔다. 인피니티 M30d. 임재범기자 인피니티 M30d. 임재범기자 인피니티 M30d. 임재범기자 시승 몇 일전 내린 폭설로 한적한 눈밭을 가차없이 달렸다. 눈길에 쥐약인 후륜구동시스템이 채택됐지만 4가지 주행모드(드라이브 모드 셀렉트:스포츠, 에코, 스노우, 스탠다드)중 스노우로 변경하자 차체를 차근차근 끌고 간다. 자세가 틀어진다 싶으면 차체 자세 제어장치(VDC)가 수시로 간섭해 차체를 바로 잡아준다. 이밖에 브레이크 어시스트 시스템(BA), 전자식 제동력 분배(EBA), 어댑티브 프론트 라이팅 시스템(AFS) 등 긴급제동을 감지하고 충돌이 예상되는 경우 안전벨트 장력을 높여주는 프리 크래쉬 벨트 시스템까지 M30d의 안전장치가 차와 탑승자를 보호하고 있다. 굳이 아쉬운 점을 찾는다면, M30dx(사륜구동) 라인업도 구축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현재 가솔린 모델로 M37x(AWD)는 판매되고 있다. 인피니티 M30d. 임재범기자 인피니티 M30d. 임재범기자 현재 M시리즈는 3세대 모델로 2003년M시리즈 최초 데뷔했고, 2010년 6월 3세대가 국내 선보인 이례 총 2,446대의 누적 판매량(2012년 4월 KAIDA 통계수치)을 기록한 인피니팅의 플레그십 세단이다. M30d 국내판매가격은 6,310만원(부가세포함)이다. happyyjb@tvreport.co.kr
  • [시승기] 완벽함으로 거듭날수 있는 가능성을 품은 SM7

    [시승기] 완벽함으로 거듭날수 있는 가능성을 품은 SM7

    시승기
    임재범 2013-01-16 13:27:30
    르노삼성 SM7 RE35. 임재범기자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지난 2011년 7월 15일 신형 SM7 미디어 시승회 때를 회상해 봤다. 유난히 길었던 장마의 끝자락에 남해 바다의 수려함을 감상하며 신형 SM7의 날렵함으로 가속페달에 힘을 줬다. 비구름 사이로 쨍쨍한 햇살이 언제 비 왔었냐는 듯 본격적으로 피부를 태우기 시작한 때이기에 바다와의 온도차로 바다안개가 절경을 이룬 장관을 연출하고 있었다. 해안도로를 달리며 두 시간 가량의 신형 SM7과의 만남은 차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고 환상 속으로 빠져들게 만든다. 당시 7년 만에 새롭게 탄생한 2세대 SM7 미디어 시승행사가 남해일대에서 개최됐었다. 르노삼성 SM7 RE35. 임재범기자 르노삼성 SM7 RE35. 임재범기자 남해힐튼 리조트를 출발해 남해대교, 남해고속도로, 사천대교, 삼천포대교, 창선대교, 금산을 두르는 해안가 도로 등 137㎞거리로 온로드 차량으로는 최적의 테스트구간이었다. 뉴 SM7은 웅장한 범퍼 일체형 라이디에이터 그릴이 얼굴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 국내 판매되는 세단 중 제일 큰 그릴이 아닐까 싶을 정도다. 뉴 SM7의 전체적인 느낌은 중후함이다. 이전모델의 클래식하고 차분했던 디자인을 탈피한 신형SM7은 시원한 실루엣(옆라인)과 볼륨감에서 풍기는 강인한 디테일과 단일성. 그리고 절제된 느낌의 18인치 기하학적 패턴의 프레스티지 투톤 알로이 휠은 이차의 존재감을 더욱 강조하고 있다. 르노삼성 SM7 RE35. 임재범기자 르노삼성 SM7 RE35. 임재범기자 르노삼성 SM7 RE35. 임재범기자 눈으로 봐선 이전 세대의 비해 차체가 작아진 듯한 느낌이지만 실제로는 길어지고(45㎜), 넓어(85㎜)졌으며, (5㎜)높아져 실내공간에서 넉넉한 여유가 있다. 특히, 조수석 시트를 넉넉히 뒤로 밀고도 뒷좌석 무릎공간은 여유가 있다. 뉴 SM7은 미국의 자동차 전문 조사기관 워즈(Ward’s)가 14년 연속 선정된 세계10대 엔진으로 선정한 닛산의(3세대) VQ 심장이다. V6 2.5리터와 V6 3.5리터 두 가지로 국내판매가는 3,028~3,855만원이다. 시승차는 RE35 풀옵션 사양. 운전자의 아드레날린을 살금살금 분출시키게 만드는 경쾌한 엔진음을 만들어내는 인피니티의 예전모델인 G35와 같은 심장을 품고 있다. 르노삼성차의 럭셔리 세단이라는 성격인 만큼 소음의 실내유입을 차단하는 최적의 흡차음 대책으로 엔진소음과 풍절음, 바닥소음 등의 유입이 최소화 됐다. “신형SM7은 개발 단계부터 차량 전체 시스템의 최적화를 통해 소음 발생원을 근본부터 차단하고 최적의 공기저항 설계로 완성됐다”는 게 르노삼성차 관계자의 설명이었다. 르노삼성 SM7 RE35. 임재범기자 르노삼성 SM7 RE35. 임재범기자 르노삼성 SM7 RE35. 임재범기자 마사지 시트에 항공기식 헤드레스트. 아쉬운 건 요즘같이 더운 날 꼭 필요성이 느껴지는 쿨링시트와 겨울철 핸들 열선이었다. 각종 스위치들은 대시보드와 센터페시아에 각각 나눠져 있다. 대시보드에는 공조장치, 핸들 뒤쪽에는 오디오스위치, 센터페시아에는 네비게이션 스위치가 각각 나눠져 있다. 처음엔 약간의 혼란이 올 수도 있겠지만 익힌다면 오히려 사용이 편할 수도 있겠다. 르노삼성 SM7 RE35. 임재범기자 르노삼성 SM7 RE35. 임재범기자 르노삼성 SM7 RE35. 임재범기자 르노삼성 SM7 RE35. 임재범기자 르노삼성 SM7 RE35. 임재범기자 르노삼성 SM7 RE35. 임재범기자 6,000rpm에서 발휘하는 258마력이라는 최고출력은 초기 출발 때 보다 중 저속구간에서 강하게 느낄 수 있었다. 닛산의 명성을 이어오고 있는 VQ엔진의 6단 자동변속기의 조화로 이차의 퍼포먼스는 어렵지 않게 몸으로 경험할 수 있었다. 기어박스 옆에 자리한 ‘SPORT’버튼을 누르면 전혀 다른 성격의 차의 돌변한다. 시속 160㎞를 순식간에 끌어올림에도 안정된 자세를 이어간다. 33.7㎏∙m(4400rpm)의 최대토크도 어렵지 않게 끌어올릴 수 있었다. 가속페달에 힘을 준 만큼 연비는 잊고 달려야 한다는 단점은 어쩔 수 없다. 공인연비는 리터당 9.4㎞/L. 이런 차에 디젤엔진이 올라가면 완전 환상적이 만남이 되지 않을까 싶다. 산길 와인딩 구간에서 신형 SM7의 진가는 발휘 됐다. 서스펜션(하체)과 자세제어시스템의 적절한 조화로 차체의 흔들림을 억제해 안전된 자세를 유지시켜준다. 르노삼성 SM7 RE35. 임재범기자 르노삼성 SM7 RE35. 임재범기자 르노삼성 SM7 RE35. 임재범기자 이 자리에 참석한 르노삼성차 주행성능팀 권순택차장은 “최초 개발 당시에는 현대차 같은 부드러운 승차감 위주였으나 현재는 럭셔리한 승차감은 기본으로 급격한 핸들링으로 인한 불안한 차체를 보다 단단한 서스펜션으로 차체의 안정과 균형에 조화를 이루고 있다”며 “주행 중 급박한 상황에서도 뉴 SM7은 사고 없이 피해나갈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뉴 SM7을 1년째 몰고 있는 김모(36세)는 “감성을 자극할 만한 인테리어와 편의사양이 부족하긴 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하체와 차체 마무리가 뛰어나 경쟁모델과 비교할 바가 아니다”라며 “사람들이 SM7의 가치를 모른다는 게 아쉽다”고 말했다. happyyjb@tvreport.co.kr
  • 올해의 레이싱모델상의 영광은 박시현양

    올해의 레이싱모델상의 영광은 박시현양

    레이싱 모델
    임재범 2013-01-15 22:30:28
    올해의 레이싱모델상을 받은 박시현양 2012년 레이싱모델부문 올해의 레이싱모델상을 받은 박시현양이 트로피를 들어보이고 있다. [TV리포트=임재범 기자] 아시아 뷰티 문화의 자부심을 상징하는 축제의 한마당 ‘2013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 어워드’가15일 오후 서울 올림픽 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아시아 모델상 시상식‘은 매년 아시아 지역의 각 부문별 활발한 활동과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한 모델들과 스타들을 대상으로 시상한다. 이날 레이싱모델 부문 '올해의 레이싱모델상'의 영예는 박시현양에게 돌아갔다. 사단법인 한국모델협회(회장 양의식)가 주최하고 ㈜문화공방DKB와 ㈜모델센터인터내셔널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국제방송교류재단이 후원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모델행사이다. 올해의 레이싱모델상을 받은 박시현양 이날 수상에는 패션모델상(안재현, 강승현), CF모델상(하 석, 스테파니 리), 키즈모델상(이고은), 미즈모델상(김우정)등 신인모델상을 수상했고, 슈퍼모델상(김경원), 레이싱모델상(박시현) 등의 전문 모델상을 비롯하여 아시아스타상(이다해, 동방신기), 아시아특별상(지미추), 인기스타상(이상윤, 유인나), 인기가수상(울랄라 세션, 다비치), 뉴스타상(나인뮤지스, 김우빈, 윤진이), 패셔니스타상(김형준, 유인영), 국제문화교류공로상(안미려) 부문으로 시상이 진행됐다. happyyjb@tvreport.co.kr
  • 2012년 레이싱모델 인기상은 저예요! 허윤미.

    2012년 레이싱모델 인기상은 저예요! 허윤미.

    레이싱 모델
    임재범 2013-01-15 22:21:56
    2013아시아모델시상식에서 레이싱모델 인기상을 받은 허윤미양.임재범기자 2012년 레이싱모델부문 인기상을 받은 허윤미양이 트로피를 들어보이고 있다. [TV리포트=임재범 기자] 아시아 뷰티 문화의 자부심을 상징하는 축제의 한마당 ‘2013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 어워드’가15일 오후 서울 올림픽 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레이싱모델 부문 인기상에 허윤미양이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아시아 모델상 시상식‘은 매년 아시아 지역의 각 부문별 활발한 활동과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한 모델들과 스타들을 대상으로 시상한다. 2013아시아모델시상식에서 레이싱모델 인기상을 받은 허윤미양.임재범기자 사단법인 한국모델협회(회장 양의식)가 주최하고 ㈜문화공방DKB와 ㈜모델센터인터내셔널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국제방송교류재단이 후원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모델행사이다. 이날 수상에는 패션모델상(안재현, 강승현), CF모델상(하 석, 스테파니 리), 키즈모델상(이고은), 미즈모델상(김우정)등 신인모델상을 수상했고, 슈퍼모델상(김경원), 레이싱모델상(박시현) 등의 전문 모델상을 비롯하여 아시아스타상(이다해, 동방신기), 아시아특별상(지미추), 인기스타상(이상윤, 유인나), 인기가수상(울랄라 세션, 다비치), 뉴스타상(나인뮤지스, 김우빈, 윤진이), 패셔니스타상(김형준, 유인영), 국제문화교류공로상(안미려) 부문으로 시상이 진행됐다. happyyjb@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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