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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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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영상시승기] 스타일이 남다른 스타일리시, 뉴 DS5

    [동영상시승기] 스타일이 남다른 스타일리시, 뉴 DS5

    시승기
    임재범 2016-07-18 15:06:10
    ▶▶ Citroen New DS5 REVIEW ▶▶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세단과 쿠페의 스타일리시함을 갖춘 크로스오버 세단이 있습니다. 프랑스 대통령의 차량으로 이슈가 됐던 차량인데요. 새롭게 부분 변신한 뉴 DS5를 시승했습니다. 부분변경 된 DS5는 날이 살아있는~ 매끈함과 화려함을 유지하면서도 한결 친숙한 모습으로 변신했습니다. (DS5의 크기는 길이 4,530mm, 너비와 높이는 각각 1,870mm, 1,510mm) 이전모델과 비교해 달라진 점이라면, 먼저 이차의 얼굴과 뒷모습 디자인을 들 수가 있고요. 배출가스를 줄인 유로6 심장을 꼽습니다. DS라인업의 특징이죠. 옆에서 보면 매끈하게 잘빠진~ 완벽한 해치백 스타일입니다. DS3, DS4보다 급이 높은 DS5는 중형 해치백이란 느낌이 더 강하게 느껴집니다. 기존 시트로엥의 흔적이 전혀 보이지 않는 얼굴로 변신을 했는데요. 그릴 중앙에 새롭게 새긴 ‘DS’ 엠블럼이 있습니다. 강인한 인상의 육각형 모양 그릴 장식으로 ‘DS 윙(DS Wing)’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온몸을 감싸는 듯 포근한 운전석입니다. 스위치 배열도 기존 타사의 자동차들과 다른 길을 걷고 있는데요. 전투기 조종석이 생각날 정도로 운전석 위주로 데시보드와 센터페시아, 기어박스 등 모든 버튼들이 운전석과 조수석 위주로 둘렀습니다. 오른손은 버튼 조작. 왼손은 무조건 핸들을 잡도록 만들어 놓은 구조로 보입니다. ▶▶ Citroen New DS5 REVIEW ▶▶ 하바나 가죽시트는 손목시계를 모티브로 독특한 고급스러움에 포근함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시트 왼쪽에 마련된 시트모양 버튼을 누르면 허리를 지긋이 눌러주는 지압기능이 작동합니다. 장거리 주행에 아주 도움되는 기능으로 봐집니다. 루프는 세 개의 창으로 나눠놨는데요. 독특하고 재밌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핸들을 돌릴 때마다 재빠르게 좌우로 움직이는 인텔리전트 헤드라이트의 동작에 운전의 즐거움이 가중됩니다. 재밌는 차입니다. 독특한 남다른 차를 원하는 운전자들에겐 국내에서 아직 알려지지 않은 브랜드라 희소성 또한 유리한 편에 속합니다. 솔직히 DS5를 접하기 전 주행성능을 그다지 기대하지 않았었는데요. 기대감이 낮아서인지 기대이상으로 인상적인 가속력을 보여줍니다. 속도계바늘의 움직임도 꾸준합니다. DS5는 2.0리터 직렬 4기통 디젤엔진에 6단 자동변속기가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180마력(3,750rpm)의 최고출력에 40.8㎏·m(2.000rp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는데요. 아주 넘치는 힘도, 아주 부족한 힘도 아닙니다. 공차중량 1,665㎏에 적당한 구동계통의 조합이라는 생각해봅니다. 신호대기 시, 엔진진동을 느껴보기도 전에 엔진이 멈춰버립니다. 가속페달을 깊숙히 밟아봤습니다. 부드럽고 꾸준히 강하게 펀치력을 날려줍니다. 속도계와 엔진회전수바늘이 순간 요동을 치지만 곧 자리를 잡습니다. 200㎞/h가 넘어도 차체나 핸들링은 차분했습니다. DS5는 시내주행보다 오히려 고속주행에서 더 안정적인 느낌이 강합니다. 변속기 느낌이 이전모델과 차별성이 있는데요. 새롭게 적용된 6단 자동변속기(EAT6, Efficient Automatic Transmission)의 재빠른 변속은 마치 DCT(더블클러치변속기)로 착각할 정도로 빠르고 정확합니다. 독특하고 재밌는 차입니다. 이차는 마치 고급세단을 새로운 형태로 재 디자인한 느낌입니다. 외모로 봐선 남성적인 면이 있지만 막상 핸들을 잡아보면 여성적인 면이 더 강하게 다가 온다고 나 할까요. 국내판매되는 모델은 So Chic모델 4,540만원과 So Chic+모델 4,900만원. happyyjb@tvreport.co.kr
  • E클래스 가격에 S클래스급 캐딜락 럭셔리 세단, CT6

    E클래스 가격에 S클래스급 캐딜락 럭셔리 세단, CT6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16-07-18 12:43:19
    첨단사양으로 고급스러움을 대표할 수 있는 플래그십 세단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캐딜락(Cadillac) 브랜드는 18일, 플래그십 세단 CT6의 미디어 쇼케이스 행사를 진행하고 대형 럭셔리 세단 시장의 기준을 새롭게 정립하기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쇼케이스를 진행한 캐딜락 CT6는 8월 본격 판매에 들어가게 된다. 쇼케이스 행사에서 한국지엠 제임스 김 사장은 "캐달락은 무서운 성장세로 발전하고 있으며, 하반기에 국내에 쇼룸을 3개 더 오픈하게 된다"며, "지난해 대비 2배가 넘는 판매를 기대하고 있을 정도로 발전적이고, CT6는 이미 외국에서 출시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모델로 국내에서도 그 인기를 함께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특히, 출시되는 CT6를 국내 럭셔리 세단시장에서 중심으로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제시했다. 전장이 5m가 넘는 차체 크기를 바탕으로 한 캐딜락의 기함 CT6는 퍼스트 클래스 세단을 지향해 개발됐으며, 럭셔리 대형 세단에 걸맞은 성능과 품격은 물론 동승자를 배려한 최첨단 편의 사양과 안전 사양이 적용됐다. 그만큼 플래그십 세단을 이끌어 가게 될 사이즈와 규모를 갖추면서 시장 경쟁을 진행한다는 목표다. 혁신적인 신소재 적용과 새 아키텍처를 바탕으로 탄생한 CT6는 전체적인 스타일은 날렵함과 중후한 성격을 동시에 갖추었다. 차체 크기는 전장X전폭X전고mm가 각각 5,185X1,880X1,485, 휠베이스 3,109mm로 넓은 공간을 만들기에 충분하다. 프런트는 캐딜락의 아이덴티티를 생각나도록 만든 크롬 도금된 그릴과 버티컬 타입의 시그니처 라이트가 새롭게 적용되었으며, 곳곳에 구축된 크롬 타입의 적용은 더욱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완성하고 있다. 특히, 시그니처 라이트에는 간접 조명 방식의 LED 다기능 헤드램프를 적용해 일반 램프보다 더욱 뛰어난 조도와 라이팅 효과를 제공한다. 사이드는 역동적인 바디에 벨트라인을 따라 구축된 캐릭터 라인과 하단의 가니쉬 등이 럭셔리 대형 세단 디자인의 정석인 길고 낮은 차체 비율로 플래그십 세단의 풍부한 존재감을 과시한다. 리어는 심플함을 기본으로 고급성을 갖추기 위해 트렁크 리드와 램프 등에 크롬 스타일을 도입했고, 머플러를 듀얼타입으로 해 고급성을 내세울 수 있도록 했다. 실내는 장인 정신이 깃든 디테일로 완성됐다. 대담하며, 우아하고 넓은 실내공간을 바탕으로 부드럽고 감촉이 뛰어난 천연 가죽과 고급 원목을 비롯해 탄소 섬유 등 특수 소재를 적용해 플래그십 세단의 성격을 이해하도록 했다. 여기에 캐딜락 CT6에는 퍼스트 클래스의 품격에 걸 맞는 첨단 편의 사양을 대폭 적용했다. 시트 조작을 통한 편의를 위해 플래티넘 사양에는 20방향 파워 프런트 시트를 적용했으며, 리어 시트는 파워 시트 방향 조절 기능, 리클라이닝 기능, 시트 쿠션 틸팅 기능, 마사지 기능과 히팅 및 쿨링 기능을 적용해 비행기의 퍼스트 클래스 좌석과 같은 편안함을 맛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보스 파나레이 사운드 시스템으로 조율된 사운드 시스템에 정교한 음을 듣기 위해 34개의 스피커가 적용된 것도 특징이다. CT6의 파워트레인으로는 신형 3.6리터 6기통 가솔린 직분사 엔진을 채택했으며, 최고출력 340마력, 최대토크 39.4kgm의 강력한 성능에 첨단 전자식 사륜구동 시스템이 적용되면서 더욱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이 가능해 졌다. 여기에 8단 자동변속기는 물론 오토 스톱 앤 스타트 기능과 함께 일정 주행 조건에서 6개의 실린더 중 4개의 실린더만 활성화시키는 액티브 퓨얼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통해 경제성과 에너지 효율까지 확보했다. 이런 드라이빙 능력에 일체형 싱글 프레임인 BFI를 통해 가벼워진 차체와 액티브 섀시 시스템의 구성요소인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과 액티브 리어 스티어링의 적용으로 더욱 강력한 퍼포먼스를 실현했다. 특히, 각 휠을 독립적으로 모니터하고 개별 조종할 수 있도록 설계된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을 통해 모든 바퀴는 1/1000초 단위로 노면 상태를 감지해 각 휠의 댐핑력을 조절하여 최적의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이와 함께 세팅되고 있는 액티브 리어 스티어링은 주행시 뒷바퀴가 앞 바퀴와 같은 방향 혹은 반대 방향으로 조향된다. 또한, 저속 주행에서는 회전반경을 약 1m 줄여줌으로써 코너링에서 민첩성을 높여주는 것은 물론, 긴급상황에서 안정적인 방향전환을 가능하게 한다. 이 밖에도 새롭게 터치 패드를 적용해 보다 빠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캐딜락 큐, 무선 충전 기능, 나이트 비전 시스템, 리어 카메라 미러, 서라운드 비전 시스템 등의 편의 장치가 적용된다. 또한, 차선 유지 및 이탈 경고, 전방 추돌 경고, 전방 보행자 경고 시스템 등 주행 안전을 위한 사양이 적용됐고, 자동 주차 기능, 보행자 충돌 방지 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전방 추돌 경보, 차선 유지 기능 등이 적용된다. 오는 8월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하는 캐딜락 CT6의 국내 판매가격(부가세 포함)은 프리미엄 7,880만원, 플래티넘 9,580만원이다. 지엠코리아 장재준 캐딜락 총괄 사장은 “대형 럭셔리 세단 시장의 원조격인 캐딜락은 CT6를 통해 럭셔리 브랜드의 오리지널 감성을 다시 불러 일으킬 것”이라며, “캐딜락 고유의 디자인 아이덴티티와 최첨단 기술을 선보이는 CT6는 브랜드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는 한편 치열한 럭셔리 대형 세그먼트에서의 경쟁을 통해 진가를 드러낼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번 쇼케이스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우베 알링하우스 캐딜락 CMO는 "한국은 10년 동안 수입차 시장이 급성장했고, 럭셔리 세단 시장은 5년간 2배 이상의 판매를 가져 왔다"며, "GM 메리 배라 CEO는 자동차 산업은 향후 5~10년 동안 지난 50년보다 더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이며, GM은 이보다 더 빠르게 발전하게 될 것으로 어느 때보다 브랜드의 차별화가 중요한 시기라고 밝혔다"고 했다. 특히, 우베 알링하우스 캐딜락 CMO는 "캐딜락은 믿을 제시할 수 있는 아메리카의 낙관주의를 표현해 내고 있으며, CT6는 캐딜락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오는 2020년까지 출시하는 10개의 모델 중 주요 제품 중 하나이고, 한국은 3배까지 성장을 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 한국 고객을 사로잡기 위한 제품을 내 놓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happyyjb@tvreport.co.kr
  • [시승기] 짧고 길게, 23분 충전하고 200㎞이상 달린다. 아이오닉 EV

    [시승기] 짧고 길게, 23분 충전하고 200㎞이상 달린다. 아이오닉 EV

    시승기
    임재범 2016-07-18 08:30:31
    23분, 1회 충전으로 191㎞ 이상 주행가능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1회 완충으로 275.4㎞ 주행가능 한 거리를 기록했다. 15일 오전 여의도에 위치한 ‘서울 마리나’에서 ‘스테이지28’까지 정체가 심한 도산대로를 경유하고 kwh당 10.2㎞를 기록한 아이오닉 일렉트릭(IONIQ electric)다. 오르막길이 많은 편도 구간이었지만, 돌아오는 구간에서는 15㎞/kwh이상을 기록한 팀도 있었다. 350㎞이상 주행이 가능하다는 계산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경기도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하루 주행거리 37.6㎞로 계산했을 때, 주 5일 일주일간 주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아이오닉 일렉트릭(이하, 아이오닉EV)은 정부 연비인증결과 1회 충전 복합주행거리 191㎞/kwh (도심 206㎞/kwh, 고속도로 173㎞/kwh)를 인정받아 국내 최장 주행거리를 기록한 친환경 전용자동차다. 특히, 도심주행 인증에서 206㎞를 기록함으로써, 국내 전기차 중 처음으로 ‘200㎞ 고지를 밟은 전기차’라는 타이틀까지 얻었다. 이는 알루미늄 소재로 차량 경량화 기술과 히트펌프 시스템, 운전석 개별공조, 회생제동 시스템 등으로 고효율 전기차 시스템이 적용됐기 때문이다. 아이오닉EV에서 처음 경험한 회생제동 시스템은 운전의 재미를 두 배로 가중시킨다. 패들쉬프트를 이용해 수동으로 회생전력을 회수할 수 있게 만들어놨다. 좌우 패들로 회생력을 0~3단계까지 조절하며 주행거리를 늘릴 수 있다. 전기차 아이오닉EV의 핵심은 전기모터와 배터리기술, 그리고 충전시간이다. 현대모비스가 개발한 88kW의 최고출력과 295Nm의 최대토크의 전기모터와 엘지화학의 28kW의 고용량 리튬이온폴리머스배터리의 조화로 만들어낸 동력성능이다. 간단히 커피 한 잔 할 시간이면 배터리 완충 시킬 수 있다. 23분이면 급속충전이 되고, 퇴근해서는 완속충전기(가정용)로 약 4시간 25분이면 배터리 걱정 없이 달릴 수 있다. 가속성능은 중형세단 수준이다. 주행모드 노멀로 10.2초면 시속 100㎞를 통과해버린다. 최고속도도 부족함이 없다. 시속 165㎞까지 디지털 속도계 바늘을 올려준다. 최고출력을 마력으로 환산하면 119.6마력의 힘이다. 토크도 높다. 30㎏m의 최대토크로 항공기 이륙하듯 소리 없이 밀어붙인다. 마력당 무게(공차중량 1,445㎏)비를 계산해보면 12㎏/ps이다. 시동버튼을 누르자 계기판이 화려하게 출발 준비를 알린다. 주행모드 별로 그래픽 구성이 바뀐다. 심플한 클러스터 디자인이다. 내연기관 엔진이 아니라 전기모터로 구동하는 만큼 다단수로 나눠진 변속기가 필요 없다. 아이오닉EV는 기존 스틱형 변속레버 대신 버튼형 전자식 변속버튼 터치로 조절하는 방식이다. 시간을 거슬러 미래자동차를 탑승하고 있는 느낌이다. 달리면 달릴수록 재미와 흥미를 더하는 운전이다. 주행모드는 에코(Eco), 노멀(Normal), 스포츠(Sport) 3가지로 나눠놨다. 0rpm부터 밀어붙이는 전기자동차의 가속성능을 경험하기 위해 스포츠모드에서 가속페달을 깊숙히 밟았다. 순간 노면을 박차고 움직이는 앞 타이어의 힘이 엄청나다. 휠 스핀을 일으키며 후드를 살짝 들어올리며 바람을 가른다. 모터 최대토크로 0~2,850rpm영역에서 발휘한데 이어 2,850rpm에서 6,000rpm 구간에서 모터 최고출력이 발생한다. 한마디로 거침이 없다. 전기차는 엔진이 없다. 내연기관차량의 엔진이 전기모터이고, 연료탱크가 배터리, 화석연료가 전기다. 그래서 배기구가 없다. 배기가스가 전혀 없다는 얘기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제로(0)다. 배터리와 전기모터만으로 움직이는 순수전기차다. 미래지향적인 모습이다. 공기역학 성능에 최적화된 실루엣을 갖춘 공기흐름을 형상화한 컨셉이다. (차체크기는 전장 4,470㎜, 전폭 1,820㎜, 전고 1,450㎜, 휠베이스 2,700㎜) 아이오닉EV는 공기저항을 최소화 한 액티브 에어플랩과 차체하부에 언더커버를 적용하는 등 다양한 디자인 요소를 적용함으로써 0.24Cd의 공기저항계수를 실현했다. 이밖에도 7 에어백과 앞좌석 어드밴스드 에어백 시스템을 적용했고, 자동 긴급제동 보조 시스템(AEB), 주행 조향 보조시스템(LKAS), 후측방 경보시스템(BSD), 충전상태 표시등, 휴대폰 무선충전시스템 등의 다양한 안전사양이 대거 적용됐다. 판매가격은 주력모델인 N트림이 4,000만원, Q트림이 4,300만원이다. 하지만, 정부보조금 1,200만원과 올해 진행중인 전국 지자체별 전기차 민간 공모에서의 정부 지원금 혜택을 받게 되면 2,000만원~2,500만원 수준(N트림의 경우)에서 실구매가 가능하다. 지자체보조금은 순천의 경우 800만원, 제주·영광 700만원, 대구·포항 600만원, 부산·성남·울산 500만원, 서울 450만원, 창원·광주·대전은 300만원을 각각 지원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순천의 경우는 총 2,000만원에 아이오닉EV 구매가 가능하다. 현대차 국내마케팅 실장 류창승 이사는 “전기자동차는 현재 국내 전체자동차 산업수요의 0.2% 수준이다. 2020년까지 전기차 25만대를 보급해 글로벌 친환경차 2위로 끌어올릴 계획”이라며, “약 260여개의 급속/완속충전기를 설치할 계획이며, 전기차로 누릴 수 있는 경험을 보여줌으로써 전기차 구매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류 이사는 “10년 20만㎞ 배터리 보증서비스와 홈 충전기 원스탑 서비스, 찾아가는 충전서비스는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마케팅 전략을 밝혔다. happyyjb@naver.com
  • [시승기] 힘이 넘치는 2.2리터 픽업트럭, 코란도 스포츠

    [시승기] 힘이 넘치는 2.2리터 픽업트럭, 코란도 스포츠

    시승기
    임재범 2016-07-17 09:00:27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캠퍼들과 익스트림 스포츠맨들로부터 레저·아웃도어 활동용으로 가장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차량을 생각하면 쌍용 코란도 스포츠를 꼽는다. 코란도 스포츠(Korando Sports)는 레저활동에선 안성맞춤이지만 오프로드 주행에 있어서 ‘힘이 좀 모자란다’는 점이 단점이었던 픽업트럭(pickup truck)이다. 쌍용차가 이러한 단점을 보완해 배기량을 2.2리터로 늘린 ‘더 뉴 코란도 스포츠 2.2’모델을 내놨다. 국내산 픽업트럭으로 유일무이한 코란도 스포츠는 현재까지도 월 판매량이 3천여대에 이를 만큼 인기를 누리는 차종이다. 쌍용자동차 정무영 상무는 “’무쏘 스포츠’부터 ‘액티언 스포츠’에 이어 현재 ‘코란도 스포츠’까지 픽업트럭으로서 국내시장에서 독보적인 차량”이라며 “출시 5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인기가 높다. 월 판매량 2천대에서 2.2모델이 출시되면서 월 3천대로 판매량이 늘어났다. 유저들로 관심 받는 이유는 그만큼 활용성이 뛰어나고 장점이 많은 모델이기 때문이다”라고 강조했다. 무쏘 스포츠가 출시된 2002년 9월부터 지난해 6월말까지 15년간 쌍용차가 판매(내수/수출 포함)한 픽업트럭(스포츠)은 총 36만6,517대에 이른다. 무쏘 스포츠(2002. 9~2005.12)는 8만8,572대, 액티언 스포츠(2006. 4~2011.12)는 11만8,851대, 코란도 스포츠(2012. 1~2016. 6)는 15만9,094대를 기록하며 꾸준한 인기를 누려오고 있다. 경기도 가평일대에서 미디어 시승행사를 통해 2.2리터 ‘더 뉴 코란도 스포츠’를 경험했다. 프레임바디만의 단단한 뼈대로 오프로드 주행성능과 5명이 탑승하고도 넉넉한 화물공간까지 갖춘 점은 코란도 스포츠만의 장점이다. 약 85㎞ 시승구간에서 온로드와 오프로드(임시도로)로 나눠 3시간가량 ‘코란도 스포츠 2.2’모델을 경험할 수 있었다. 실·내외 디자인은 이전모습 그대로다. 볼륨감과 강인함이 강조된 전면 디자인은 당당함과 웅장함을 느낄 수 있는 얼굴이다. 사이드라인은 길게 뻗은 후드와 화물공간으로 뚜렷이 나눠놨다. 길어 보이지만 5미터(4,990㎜)를 넘지 않는 전장이다. (전폭 1,910㎜, 전고 1,790㎜, 축거 3,060㎜) 시트포지션은 월등히 높은 편이라 전방 시야확보가 좋다. 포근하게 감싸 안는 시트라기 보다는 ‘바위 끝에 앉아 있는 듯하다’는 표현이 적절하다 싶을 정도로 상체를 들어올려준다. 더 뉴 코란도 스포츠 2.2의 변화는 동력계통이다. 엔진과 미션의 업그레이드로 보다 부드럽고 강력한 동력성능을 자랑한다. 최고출력이 23마력 상승했고, 최대토크는 4.1㎏m가 높아졌다. 여기에 동력성능과 변속 주행감 개선을 위해 아이신(AISIN AW) 6단 자동변속기와 궁합을 맞췄다. 10여년간 메르세데스-벤츠 디젤엔진을 사용해오며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쌍용차가 유로6 배기가스 규제를 만족하는 심장으로 새롭게 개발한 2.2리터 디젤엔진(e-XDi220)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내구성을 확보하기 위해 혹독한 내구시험을 통과했으며, 혹한기와 혹서기, 고지대 시험을 통해 내구 신뢰성을 필드에서도 완벽하게 검증한 엔진”이라며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는 인공지능 시스템이 도로조건, 주행고도와 기압, 자동변속기 오일온도, 제동상황에 따라 변속패턴을 최적화한다. 스티어링 휠에 있는 스위치와 버튼을 통해 다이내믹한 수동모드로 주행이 가능해 운전의 즐거움도 맛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동버튼을 누름과 동시에 심장박동이 시작됐지만, 차분하고 조용했다. 준중형 가솔린세단 수준의 정숙함을 보여줬다. 묵직한 엔진회전과 더불어 진동과 소음차단(NVH)이 돋보였다. 엔진 반응도 빨라졌다. 가속페달을 과격함과 동시에 엔진회전 바늘이 반응을 이어갔지만 안정된 영역에서 발휘되는 힘이다. 넘치는 40.8㎏m의 최대토크는 1,400rpm에서부터 2,800rpm까지 밀어붙인다. 178마력의 최고출력은 4,000rpm에서 발휘된다. 중·고속 영역으로 달리다가도 가속페달을 깊숙히 밟으면 부드럽게 기어가 다운 시프트되며, 속도계 바늘을 회전 시킨다. 이전 모델과 비교해 0.2리터의 힘에서 탁월한 가속감을 느낄 수 있었다. 성인 5명과 최대적재량 400㎏ 화물을 적재해도 충분히 재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보였다. 하체는 더블위시본이 적용된 전륜 서스펜션에 후륜에는 토션빔 양쪽으로 5링크 코일스프링이 차체를 떠받고 있다. 화물차량으로 분류되는 만큼 후륜은 화물 적재를 고려한 세팅이다. 적재공간이 비어있어서 가볍게 튕기는 승차감이다. 만약 400㎏에 가까운 화물을 실었다면 보다 부드러운 승차감을 만들어내지 않을까 싶다. 화물차의 장점이자 단점이다. 스티어링 휠의 반응은 가벼운 편에 속한다. 스티어링 휠 끝에서 반대편 끝까지 4회전에 못 미칠 정도로 핸들 회전이 넉넉하다. 고속주행보다 오프로드에서 가볍고 세밀한 바퀴 조향에 적절한 세팅으로 봐진다. 고속주행을 더불어 강원도 춘천 주산임도를 경유하고 문배마을을 목적지로 오프로드를 달렸다. 구동력 배분 다이얼을 2H에서 4H로 변경하자 이차가 통과할 수 있는 공간만 있으면 그 어떤 길도 거뜬해 보였다. 코란도 스포츠에게 비포장의 가파른 언덕은 일반 도로나 다름이 없다. 특히, 코란도 스포츠는 자동차세 28,500원, 환경개선 부담금 영구면제, 개인 사업자 부가세 환급(차량가격의 10%) 등의 경제성이 이 차를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이유다. 더불어 남성미 넘치는 코란도 스포츠의 특성과 주행성능을 넘어 차 값을 뛰어넘는 하체 튜닝까지 마니아들의 욕구로 이어진다. 픽업트럭 용도로 제작된 4륜구동 차량인 만큼 연비를 따지는 건 무의미 하다. 화물을 적재 했을 때와 공차상태 연비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 시승차는 A/T 4WD모델로 인증받은 복합연비는 리터당 11.1㎞로 4등급이다. (도심 10.0㎞/L, 고속도로 12.7㎞/L) 국내판매가격은 CX5 2,168~2,512만원, CX7 2,440~2,999만원, Extreme 2,745만원이다. happyyjb@tvreport.co.kr
  • 한국타이어, 국내 트럭·버스용 타이어 시장 공략 강화

    한국타이어, 국내 트럭·버스용 타이어 시장 공략 강화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16-07-15 07:41:09
    한국타이어가 국내 트럭·버스용 타이어 시장 공략을 이어가기 위해 글로벌 브랜드 ‘오로라(Aurora)’를 총 9개 제품 15개 사이즈로 확장해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한국타이어가 국내 트럭·버스용 타이어 시장 공략을 이어가기 위해 글로벌 브랜드 ‘오로라(Aurora)’를 총 9개 제품 15개 사이즈로 확장해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글로벌 브랜드 ‘오로라’의 국내 라인업 강화를 통해 ‘한국타이어’ 브랜드만으로는 전부 포괄하기 어려웠던 국내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충족시키며 전략적인 브랜드 포트폴리오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앞으로 트럭·버스용 타이어의 모든 성능에 있어서 최고 수준을 지향하는 프리미엄 브랜드 ‘한국타이어’와 고객들의 시장 요구성능을 갖춘 합리적인 가격의 글로벌 브랜드 ‘오로라’로 차별화해 운영한다. ‘오로라’는 UR11+, UZ05+ 등을 포함한 총 9개 제품으로 15개 사이즈를 운영한다. 국내 지형과 요구 수준에 맞는 내구성, 마일리지, 연비 등을 고려해 개발됐으며 글로벌 품질 일원화 정책과 ‘스마텍(Smart +Technology)’ 기술에 기반하여 최고 수준의 품질 기술력을 갖췄다. 뿐만 아니라 한국타이어의 모든 트럭·버스용 타이어들은 안전, 마일리지, 제동성 등 주요 기술이 접목된 ‘스마텍’을 바탕으로 최상의 제품으로 생산되고 있다.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트럭·버스용 타이어 글로벌 브랜드 오로라의 국내 라인업 확장으로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며 고객 만족을 추구해 나갈 것”이라며 “글로벌 Top Tier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트럭·버스용 타이어 분야에서도 글로벌 리딩 타이어 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최근 메르세데스-벤츠의 프리미엄 대형 트럭 ‘뉴 아록스(The new Arocs) 덤프’와 닛산의 픽업트럭 프론티어(Frontier)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트럭·버스용 타이어 시장에서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품질을 입증하고 있다. 또한 북미 대형 트럭 시장 1위인 다임러(Daimler) 트럭 브랜드의 ‘카스카디아 (Cascadia)’와 M2, SD시리즈, 포드의 중형 트럭 ‘F650, F750’, 북미시장 베스트셀링 모델인 픽업트럭 ‘2016 올 뉴 타코마(2016 All-New Tacoma)’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의 핵심 파트너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happyyjb@tvreport.co.kr
  • 쉐보레 브랜드 판매서비스 품질, 4년 연속 1위 달성!

    쉐보레 브랜드 판매서비스 품질, 4년 연속 1위 달성!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16-07-15 07:34:57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의 쉐보레 브랜드가 경영 컨설팅 전문기관인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최근 실시한 ‘2016 한국산업의 판매서비스 품질지수(KSQI: Korean Service Quality Index)’ 조사에서 판매부문 1위에 올라, 이 부문 4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의 쉐보레 브랜드가 경영 컨설팅 전문기관인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최근 실시한 ‘2016 한국산업의 판매서비스 품질지수(KSQI: Korean Service Quality Index)’ 조사에서 판매부문 1위에 올라, 이 부문 4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한국지엠은 14일, 부평 본사에서 제임스 김(James Kim) 사장, 데일 설리번 (Dale Sullivan) 영업, 서비스, 마케팅 부문 부사장을 비롯한 한국지엠 임직원과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유인상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4년 연속 1위 달성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KSQI는 판매서비스 품질에 대해 고객들이 체감하는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올해는 총 26개 산업 내 111개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고객이 지각하는 판매서비스 품질 수준을 서비스 평가단이 평가해 서비스 이행률을 지수로 환산했다. 조사 방식은 ‘미스터리 쇼핑(mystery shopping: 감독 직원이 일반 고객으로 가장한 채 매장에 방문해 영업직원의 서비스 수준 또는 고객의 입장에서 현장의 서비스를 평가)’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의 쉐보레 브랜드가 경영 컨설팅 전문기관인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최근 실시한 ‘2016 한국산업의 판매서비스 품질지수(KSQI: Korean Service Quality Index)’ 조사에서 판매부문 1위에 올라, 이 부문 4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쉐보레는 고객접점부문 내 11개 항목 중 맞이인사, 친절성, 적극성, 말투/어감/호칭, 경청태도, 업무지식, 설명능력, 고객배려, 배웅인사, 시설관리 등을 포함한 10개 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 총 96점으로 국내 완성차업체 중 최고 점수를 받았다. 이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5월까지 서울 및 5대 광역시(인천, 대전, 대구, 광주, 부산)에 있는 쉐보레 대리점에 대한 점수 산정 결과를 토대로 했다. 한국지엠 제임스 김 사장은 “4년연속 판매서비스 품질 부문에서 1위를 달성한 것은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쉐보레 브랜드의 가치를 증명한 것” 이라고 밝혔다.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의 쉐보레 브랜드가 경영 컨설팅 전문기관인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최근 실시한 ‘2016 한국산업의 판매서비스 품질지수(KSQI: Korean Service Quality Index)’ 조사에서 판매부문 1위에 올라, 이 부문 4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또한,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는 앞으로도 최고 품질의 제품과 판매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더 큰 만족을 제공할 것” 이라 덧붙였다. 이번 평가에서 쉐보레는 ▲’쇼룸 마스터 코스(Showroom Master Course)’를 통한 대 고객 감성 서비스 제공 ▲우수사례 영상자료 개발 전파 ▲스탠더드 영상자료 및 판매 스탠더드 활동 가이드북 개발 ▲고객상담 시 차량 기능 이해 및 설명 향상을 위한 트레이너와 카매니저 간 실시간 학습 ‘테크놀로지 톡(Technology Talk)’ 등 경쟁사와 차별화된 활동이 주목 받았다. happyyjb@tvreport.co.kr
  • 현대기아차, “수해 지역의 아픔을 함께 나눕니다”

    현대기아차, “수해 지역의 아픔을 함께 나눕니다”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16-07-12 14:08:43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이 자사의 현대차와 기아차 고객을 위한 10월 31일까지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의 고객을 돕고 아픔을 나누기 위한 ‘수해 특별지원 활동’을 펼친다. ‘수해 특별지원·점검 서비스’은 수해를 입은 고객들을 돕기 위해 현대기아차에서 매년 실시해오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현대자동차는 수해 차량에 대해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해 지역에 긴급지원단을 투입해 수해 복구를 지원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서비스 기간 동안 수해 현장에 나가 피해를 입은 차량의 엔진, 변속기, 전자시스템 등에 대한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현장 조치가 어려운 차량은 전국 직영 서비스센터나 블루핸즈·오토큐로 입고해 수리하고 현대모비스와 함께 수리 비용을 최대 50% 할인해줌으로써 고객의 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자차보험 미가입 고객 대상, 300만원 한도 내 지원) 이와 함께 수해 차량 입고 시 최대 10일간 렌터카 비용의 50%를 지원하며(자차보험 미가입 고객 대상, 영업용 차량은 제외), 수리 완료 후에는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차량을 인도해주는 홈투홈 서비스(7km 이내 무상)와 무상 세차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이 자사의 현대차와 기아차 고객을 위한 10월 31일까지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의 고객을 돕고 아픔을 나누기 위한 ‘수해 특별지원 활동’을 펼친다. 또한 수해로 인해 수리가 불가능한 차량의 고객이 현대자동차의 신차를 재구입하는 경우 관공서에서 발행한 ‘수해차량 확인서’를 발급받아 제출하면 해당 월의 기본 판매조건에 최대 30만원의 추가지원 혜택도 준다. 뿐만 아니라 수해지역에 긴급지원단을 파견해 생수, 라면, 티셔츠 등 기본 생필품을 지원하고 이동식 세탁 차량을 투입해 무료세탁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수해 지역 긴급지원 서비스도 실시한다.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이 자사의 현대차와 기아차 고객을 위한 10월 31일까지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의 고객을 돕고 아픔을 나누기 위한 ‘수해 특별지원 활동’을 펼친다. 현대차 관계자는 “장마철에 접어들며 집중호우나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고객님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에 실시하는 ‘수해 특별지원 활동’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아픔을 나눌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여름철 집중호우나 태풍으로 인해 수해를 입은 고객님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기아자동차가 ‘수해 특별점검 서비스’를 통해 빠른 수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happyyjb@tvreport.co.kr
  • 기아 2017 K5 & K5 PHEV, 힘과 연비 갖췄다

    기아 2017 K5 & K5 PHEV, 힘과 연비 갖췄다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16-07-12 10:27:03
    성능, 그리고 경제성을 전달할 중형 세단 모델의 변신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기아차가 힘과 경제성의 두 가지를 선택할 수 있는 2017 K5와 K5 플러그인하이브리드를 12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이번에 출시한 2017 K5는 기존 K5를 좀더 고급스럽게 업그레이드한 Signature와 스포티한 이미지를 극대화한 GT 라인 스페셜 트림으로 디자인 요소 강화와 신규 변속기와 첨단 사양 신규 적용을 통해 주행성능 및 사용 편의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라인업 중 Signature 스페셜 트림은 2.0 가솔린과 1.7 모델에서, GT 라인 스페셜 트림은 1.6터보와 2.0터보 모델에서 선택할 수 있다. 또한, 함께 출시된 플러그인하이브리드(이하 PHEV) 모델은 중형세단 시장에서도 친환경차 수요를 적극 공략해 고객 선택의 폭을 확대하게 됐다. 여기에 PHEV는 자동차 구매보조금 500만원을 정부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으며 차량 등록 시 취득세를 최대 140만원 감면 받고 채권 및 공채 또한 최대 200만원(서울 기준)까지 매입 면제받을 수 있으며, 공영주차장과 지하철 환승주차장 등 혜택도 가능해 더욱 경제적이다. K5는 지난 2011년 11월 1세대 모델이 모습을 드러낸 이후 2015년 2개의 얼굴이라는 컨셉을 바탕으로 2세대 모델로 변화를 진행했다. 특히, K5는 1, 2세대 모든 모델이 베스트 오브 베스트를 수상할 정도로 세계적인 호평을 받으면서 중형 세단의 이미지를 새롭게 만들어가고 있기도 하다. Signature 트림은 업그레이드 모델답게 고급성을 강조하고 있다. 세련된 디자인의 LED 헤드램프, 알루미늄 소재의 콘솔 어퍼 커버는 물론 실내공간 상단에 블랙 스웨지를 적용해 준대형 차급을 넘어서는 고급스러움을 담아 놓았다. 여기에 차량 후면과 스티어링 휠에 Signature 전용 앰블럼을 부착했고, Signature 문구가 새겨진 자수 가죽시트를 앞 좌석에 적용해 기본 모델과 차별화를 두었다. GT 라인은 스포티한 중형 세단 이미지를 더욱 강렬하게 바꾸어 놓았다. 후면에 GT 라인 전용 앰블럼을 부착했고, LED 헤드램프는 물론 듀얼 머플러와 18인치 휠이 적용된 앞 바퀴에 레드 컬러 캘리퍼를 추가하면서 렬한 차체를 엿보도록 만든다. 또한, 실내공간은 Signature와 동일한 소재를 사용하고 있으며, GT 라인 문구가 새겨진 앞 좌석 시트는 물론 스포츠 튜블러 가죽 시트를 적용해 안정적인 운전 자세를 유지하도록 했다. 2.0 가솔린과 2.0LPi 모델의 파워트레인은 기존 모델과 동일한 성능을 갖추었지만 직결성을 향상한 신규 6단 자동변속기 K 어드밴스드 시프트가 적용되면서 드라이빙 느낌은 변화를 주고 있다. 우선, 부드러운 가속성능을 구현했고, 정밀 제어를 통해 차량 진동, 소음도 줄여 보다 정숙한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가솔린 모델은 18인치가 0.2 km/l 향상된 11.6km/l, 2.0 LPI 모델은 0.2 km/l향상되어 9.4 km/l의 효율성을 보여준다. K5 PHEV는 9.8kWh 대용량 배터리와 50kW 모터를 적용해 전기와 하이브리드 두 가지 모드로 주행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친환경 차량이다. 라디에이터그릴과 리어범퍼 하단에 에코 컬러 포인트를 적용하고, 친환경차 전용 엠블럼을 적용해 PHEV만의 고급스러우면서도 차별화된 디자인을 완성했다. 2.0 GDI 엔진을 기본 탑재해 최고출력 156마력, 최대토크 19.3kgm의 강력한 동력성능을 확보했으며, 전기모터 결합시 총 202마력의 힘을 낼 수 있다. 특히, PHEV의 시스템 능력은 실내에 적용된 PHEV 전용 4.3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를 통해 충전 관련 정보, EV/HEV 주행 모드 및 주행 가능 거리를 알려준다. 또한, PHEV 전용 8인치 UVO 내비게이션을 적용해 에너지 흐름도, 예약 충전기능 등을 제공하여 손쉽게 효율적인 운전을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K5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전기 주행 모드는 배터리 완전 충전시 최대 44km를 전기모터로만 주행할 수 있어 도시 생활자의 평균 출퇴근 거리가 편도 30~40km 내외인 점을 고려하면 평일에는 전기만으로 주행 가능하다. 또한, 배터리를 모두 사용해도 가솔린을 사용해 16.4km/l의 연비를 보여주는 하이브리드 모드로 최대 902km까지 주행가능하기 때문에 사용자의 주행 상황에 따라 경제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이와 함께 2017 K5에는 어라운드뷰모니터링시스템과 별도의 이용료 없이 T맵을 차량 내비게이션 화면에서 이용할 수 있는 기술인 기아 T맵 & 미러링크를 기아차 최초로 적용해 차량과 모바일의 연결성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최적의 경로 탐색을 제공하며 별도의 업데이트 없이도 실시간 최신 도로 정보를 반영해 정확히 길을 안내할 수 있다. 사용법도 USB로 차량과 연결하고 기아 T맵 앱을 실행하면 사용할 수 있다. 2017 K5의 판매가격(부가세 포함)은 2.0 가솔린 럭셔리 2,265만원, 프레스티지 2,505만원, 노블레스 2,705만원, Signature 2,905만원이며, 1.7 디젤은 럭셔리 2,500만원, 프레스티지 2,750만원, 노블레스 2,950만원, Signature 3,150만원이다. 또한, 1.6 터보 모델은 럭셔리 2,425만원, 프레스티지 2,610만원, 노블레스 2,810만원, GT-Line 3,030만원, 2.0 터보 모델은 GT-Line 3,195만원 이다. 이와 함께 K5 PHEV는 노블레스 스페셜 단일 트림으로 3,960만원이다. happyyjb@tvreport.co.kr
  • BMW, 전세계 라이더들의 축제 ‘2016 모토라드 데이즈’ 개최

    BMW, 전세계 라이더들의 축제 ‘2016 모토라드 데이즈’ 개최

    모터사이클
    임재범 2016-07-11 08:37:35
    독일 바이에른주 남부에 위치한 가르미슈 파르텐키르헨(Garmisch-Partenkirchen)에서 7월 1일부터 3일간, 전세계 BMW 모토라드 라이더들의 최대 축제 ‘2016 BMW 모토라드 데이즈(2016 BMW Motorrad Days)’를 개최했다.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BMW가 독일 바이에른주 남부에 위치한 가르미슈 파르텐키르헨(Garmisch-Partenkirchen)에서 7월 1일부터 3일간, 전세계 BMW 모토라드 라이더들의 최대 축제 ‘2016 BMW 모토라드 데이즈(2016 BMW Motorrad Days)’를 개최했다. 독일 바이에른주 남부에 위치한 가르미슈 파르텐키르헨(Garmisch-Partenkirchen)에서 7월 1일부터 3일간, 전세계 BMW 모토라드 라이더들의 최대 축제 ‘2016 BMW 모토라드 데이즈(2016 BMW Motorrad Days)’를 개최했다. 올해로 16회 째를 맞은 이번 BMW 모토라드 데이즈에는 전 세계 3만 5천여 명의 모토라드 라이더들이 방문해 최고의 축제를 즐겼다. 대규모 파티와 캠프파이어, 음악공연 등이 행사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으며, 참가자들을 위해 이벤트 무대 옆에는 샤워 시설과 화장실 시설을 갖춘 15,000m2 면적의 대형캠핑장이 운영됐다. 독일 바이에른주 남부에 위치한 가르미슈 파르텐키르헨(Garmisch-Partenkirchen)에서 7월 1일부터 3일간, 전세계 BMW 모토라드 라이더들의 최대 축제 ‘2016 BMW 모토라드 데이즈(2016 BMW Motorrad Days)’를 개최했다. 행사에 참가한 팬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큰 사고 없이,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축제를 즐겼다. 약 150명의 열성 팬들은 모토라드 데이즈 행사의 전통으로 자리 잡은 모터사이클 퍼레이드의 성공을 위해 악천후를 뚫고 라이딩을 나서기도 했다. 독일 바이에른주 남부에 위치한 가르미슈 파르텐키르헨(Garmisch-Partenkirchen)에서 7월 1일부터 3일간, 전세계 BMW 모토라드 라이더들의 최대 축제 ‘2016 BMW 모토라드 데이즈(2016 BMW Motorrad Days)’를 개최했다. 이 밖에도 포장도로와 비포장도로를 직접 달리는 시승 체험 프로그램도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GS 트로피 텐트는 과거 GS 트로피 이벤트 전시와 더불어 모든 오프로드 라이더들과 참가자들의 정보와 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프리스타일 스턴트 라이더의 특별한 퍼포먼스와 자동차 드리프트쇼, 라이프스타일 액션쇼 등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가 펼쳐지며 참가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독일 바이에른주 남부에 위치한 가르미슈 파르텐키르헨(Garmisch-Partenkirchen)에서 7월 1일부터 3일간, 전세계 BMW 모토라드 라이더들의 최대 축제 ‘2016 BMW 모토라드 데이즈(2016 BMW Motorrad Days)’를 개최했다. 한편, BMW 모토라드 데이즈는 BMW 모터사이클 라이더와 가족이 함께 모여 라이딩의 즐거움과 문화를 교류하는 BMW 모토라드의 가장 큰 축제로 국내에서는 지난 2006년부터 매해 가을에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happyyjb@tvreport.co.kr
  • 현대모비스, 크라이슬러와 ‘동고동락’ 10년…모듈 공급 400만대 눈앞

    현대모비스, 크라이슬러와 ‘동고동락’ 10년…모듈 공급 400만대 눈앞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16-07-11 08:27:23
    현대모비스, 크라이슬러와 ‘동고동락’ 10년…모듈 공급 400만대 눈앞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현대모비스가 북미법인(MNA)을 설립해 미국 자동차 회사 크라이슬러에 모듈을 공급한 지 올해 10년을 맞는다. 올해 말까지 누적 공급량은 400만대에 육박할 전망이다. 현대모비스는 북미법인(MNA) 양산 10주년이 되는 올해, 연간 모듈 생산량이 첫해보다 14배이상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미국 동북부에 위치한 북미법인(MNA)은 오하이오와 미시간 공장에서 모듈을 생산을 하고 있다. 연산 24만 6천대 규모의 오하이오 공장은 크라이슬러의 지프 랭글러 차종에 들어가는 컴플리트샤시모듈을 만든다. 지난 2006년 7월 양산 개시, 첫해 4만대에 불과했던 모듈 공급량은 이듬해15만 6천대로 껑충 뛰더니 2013년 22만대를 넘어섰고 지난해엔 24만 5천대까지 늘었다. 올해 상반기까지 누적 생산량은 174만 5천대로 지난 2013년 상반기, 누적 100만대 돌파 이후 생산을 빠르게 늘려가고 있다. 미시간공장은 지프 그랜드 체로키와 닷지 듀랑고의 척추에 해당하는 프런트와 리어샤시모듈을 공급하고 있다. 연산 36만대 규모의 미시간 공장은 2010년 양산 첫해 10만 5천대에 그쳤지만 지난해엔 36만 5천대까지 늘었다. 올해 상반기까지 누적 공급량은 188만대에 달한다 오하이오와 미시간 공장의 올해 예상 생산량(연간)은 58만 4천대로 북미법인 양산 첫해인 2006년, 4만대와 비교해보면 10년만에 무려 14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두 공장의 10년 누적 생산량만 보더라도 올해 상반기까지 360만대를 돌파해 계획대로라면 올해 말에는 400만대에 육박할 전망이다. 현대모비스, 크라이슬러와 ‘동고동락’ 10년…모듈 공급 400만대 눈앞 크라이슬러에 대한 모듈 공급은 200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크라이슬러는 주력 차종인 지프 랭글러 후속 차종(JK)에 탑재될 컴플리트샤시모듈 공급 업체를 찾고 있었다. 크라이슬러가 자동차 생산에 컴플리트샤시모듈을 도입하는 것은 이때가 처음이었다. 경쟁 입찰이 시작됐고 현대모비스도 의욕적으로 달려들었다. 모듈 생산 능력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을 하고 크라이슬러 경영진이 국내 모듈 공장까지 찾는 꼼꼼한 심사 끝에 이듬해 현대모비스가 모듈 공급 업체로 최종 선정됐다. 이는 현대모비스가 사상 처음으로 해외 완성차에 모듈을 공급하는 기념비적인 사건이기도 했다. 컴플리트샤시모듈은 차량의 하부 뼈대를 이루는 샤시 프레임에 엔진과 변속기, 제동, 조향, 현가장치 등을 일체화해 장착한 것으로 완성차 전체 부품의 50%를 차지하는 핵심 모듈이다. 모듈 공급량을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었던 것은 현대모비스의 지속적인 품질과 생산력 향상 노력, 이에 대한 크라이슬러의 신뢰 덕분이었다. 미국 동북부 오하이오州에 위치한 현대모비스 톨레도 공장은 크라이슬러 톨레도 공장 의장 라인과 터널 컨베이어벨트로 연결돼 있다. 현대모비스가 국내외를 통틀어 당시 처음 도입한 터널 컨베이어벨트 시스템은 모듈과 완성차 생산이 한 몸으로 이뤄지는 것으로 물류비 절감은 물론 부품 공급 품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했다. 이후 컨베이어벨트의 길이를 연장하고 공장 내 라인 증설, 공정 재배치, 자재 창고 확장 등을 진행하면서 생산성은 크게 증가했다. 공장 설립 초기, 근로자 1인당 주 40시간(월~금, 8시간씩)이었던 근무 시간은 주 60시간(월~토, 10시간씩)으로 늘었고 일요일도 격주로 공장을 돌릴 만큼 풀가동 되고 있다. 당시 공장 설비 구축에 참여했던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초기부터 품질불량 발생 ‘0’을 목표로 했다. 국내에 적용되는 첨단 품질보증시스템을 모두 적용해 크라이슬러 측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고 이를 기반으로 신뢰 관계를 형성할 수 있었다”고 회고했다. 이같은 크라이슬러와의 신뢰 관계는 모듈 추가 수주로 이어졌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0년 전략적 파트너로서 경쟁 입찰 없이 단독 참여 방식으로 지프 그랜드 체로키와 닷지 듀랑고에 장착되는 샤시 모듈을 추가 수주했다. 특히 지프 그랜드 체로키는 고객 충성도가 매우 높은 크라이슬러의 핵심 차종으로 미국 자동차 시장이 회복되고 SUV 열풍이 불면서 현재 미시간 공장은 연간 생산능력 36만대를 초과해 생산할 정도로 활기를 띄고 있다. 박진우 현대모비스 북미법인장(이사)은 “크라이슬러에 10년 간 꾸준히 모듈을 공급할 수 있었던 것은 품질과 신뢰가 없으면 불가능한 일이었다”며 “그 동안의 성공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북미 시장에서 수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happyyjb@tvreport.co.kr
  • [동영상 시승기] 대형SUV 가격경쟁력, 8인승 패밀리카 파일럿

    [동영상 시승기] 대형SUV 가격경쟁력, 8인승 패밀리카 파일럿

    시승기
    임재범 2016-07-11 08:16:28
    ▶▶ Honda New PILOT REVIEW ▶▶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최근 들어 ‘좋은 차에 대한 기준을 다시 생각해보게 되는 시기가 되지 않았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잘 달리고, 잘 서는 차. 당연히 ‘좋은 차’ 맞습니다. 하지만, 가족 중심의 주말 문화로 바뀌면서 내 가족이 편하게 탈 수 있는 차가 ‘좋은 차’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오늘은 ‘적절히 잘 달리는 주행감에 8인승 패밀리카’ 신형 파일럿 입니다. 국내시장에서는 아주 생소한 모델인데요. 북미에서 매년 10만대 이상 판매되는 베스트셀링 모델입니다. 지금 소개해드리는 모델이 3세대로 진화한 모델인데요. 2003년 첫 선을 보였었고요. 2009년 2세대 파일럿이 나온 이후… 현재 새롭게 풀체인지 된 모습이죠. 최근 혼다자동차사의 패밀리룩 디자인이 보이실 겁니다. 동생뻘인 CR-V를 부풀려 놓은 듯한 느낌입니다. 대형 SUV답게 차체가 아주 컵니다. 널직한 실내입니다. 대형 SUV로 손꼽는 에스컬레이드와 익스케이프. 동급 모델이라고 하면 아마 크기가 짐작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차체길이는 기존보다 80㎜ 늘어나면서 거의 5미터에 살짝 못 미치는 4,955㎜. 폭도 2미터에 가까운 1,995㎜이고요. 전고는 1,775㎜. 축간 거리는 2,820㎜로 거의 픽업 트럭에 가까운 거리입니다. 전체적으로 이전모델보다 매끄러운 실루엣라인을 그리고 있는데요. 공기역학적으로 20%이상 향상된 디자인이라고 합니다. 차체가 워낙 크다보니 휠이 작아 보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지만 무려 20인치 알로이 휠로 균형을 잡고 있습니다. 이정도 차체라면~ 2톤을 그냥 넘길 것 같은 덩치인데요. 공차중량은 2톤에 살짝 못 미치는 1,965㎏ 입니다. 이전세대 파일럿도 국내판매가 됐었는데요.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파일럿 3세대는 혼다차 만의 강인한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 직선과 곡선의 조화로 보다 현대적인 모습으로 변화했습니다. 차체가 크다보니 일단 웅장함이 느껴지는 전면이고요. 크롬을 적절히 사용함으로써 고급감을 살렸다고나 할까요. 뒷모습도 아주 매끄럽게 디자인 됐습니다. 브레이크 등도 일체감을 주는 모습에 세련미가 더해졌습니다. 이 녀석의 자랑거리를 살펴보면, 온 가족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공간 활용성을 꼽을 수 있겠습니다. 2+3+3명 구조로 앉을 수 있는 시트구조이고요. 어린이도 손쉽게 조작이 가능한 ‘워크 인’ 스위치를 누르면 2열 시트가 접히면서 3열로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됩니다. 시트 폴딩으로 다양한 공간을 만들 수 있는데요. 모든 시트를 펼친 상태에서 467리터의 적재공간입니다. 3열시트를 접으면 1,325리터, 2열시트까지 접으면 2,376리터까지 화물을 실을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됩니다. 어지간한 아웃도어 장비를 모두 싣고도 여유를 부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화물을 싣는다기 보다 거의 침대처럼 성인 두 명이 누워도 넉넉하고, 충분한 공간입니다. 캠핑을 가더라도 시트접고 매트깔면 아담한 침대공간으로도 활용이 가능할 것 같을 정도로 편안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죠. ▶▶ Honda New PILOT REVIEW ▶▶ 실내 내장재도 확실히 고급스러워졌는데요. 이전 모델에서 볼 수 없었던 블랙 하이그로시가 핸들을 비롯해 곳곳에 적용이 되어 있고요. 다소 불규칙적이긴 하지만 은은한 조명이 도어 뿐만이 아니라 컵홀더와 데시보드에 포인트로 사용됐습니다. 폭이 2미터 가까이 되다보니 실내공간도 당연히 넉넉할 수 밖에 없겠는데요. 몸을 감싸 안는~ 허리를 잡아주는 시트가 아니라 넉넉함? 허전함?이 있는 그런… 느낌입니다. 바로 이차의 성격을 말해주는 착좌감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퍼포먼스 주행보다 패밀리카로써 차분하고 편안한 주행이 강조된 세팅이라는 거죠. 최근 유행하는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없지만, 계기판 시인성이 워낙 뚜렷해서인지 아주 큰 필요성을 느낄 수 있을 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4.2인치 디스플레이를 통해서 차량의 각종 정보를 인지 할 수 있게끔 배열이 되어 있고요. 주행보조장치인 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와 차선유지보조장치(LKAS)가 있어서… 운전자의 보다 편안한 주행을 도와줍니다. 이밖에 충돌경고장치가 있고요. 센터페시아 상단에 8인치 터치스크린에서 오디오와 내비게이션, 후방카메라 등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조작 할 수 있습니다. 특히, 혼다차 모델들에 적용된 기능이 있는데요. 조수석 사이드미러 하단 카메라를 통해 우측에서 다가오는 바이크를 식별할 수 있는 ‘레인워치(Lane watch)’라는 기능인데요. 우회전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 할 수 있는 기능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또, 수납공간이 자랑할 만 한데요. 어지간한 미니밴보다 더 많은 수납공간이 구석구석에 자리를 하고 있습니다. 노트북도 충분히 들어가고요. SLR 카메라도 쏙~ 들어가는 정도의 크기의 공간이 있어요. 또, USB 충전단자가 많아서 탑승자 모두가 스마트폰 배터리 걱정없이 여행 할 수 있는 장점을 갖췄다는 생각을 하게 만드네요. 직진성에서 부족함이 없는 편이고요. 후륜에 멀티링크 서스펜션이 적용된 만큼 보다 부드러운 승차감을 만들어내긴 한데요. 와인딩 구간에서 롤링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변속기는 여전히 6단 자동변속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변속 레버를 보면 90년대 차량을 보는 듯한 느낌인데요. 그 흔한 8단 변속기가 적용됐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이 녀석의 심장도 마찬가지 입니다. 혼다가 끊임없이 적용시키고 있는 3.5리터 직분사 i-VTEC 가변실린더 제어 엔진인데요. 가속시에는 V형 6기통 실런더 내에서 펌프질을 하다가 내리막이나 정속주행 시… 힘이 필요하지 않을 때를 판단해 기통 3개를 멈춤으로써 연료 효율성을 높인 엔진으로 알려져 있죠. 하지만, 6단 변속기와 이차의 덩치. 사륜구동 장치가 많은 저항 값을 만들게 되는데요. 국내에서 인증받은 복합연비가 리터당 8.9㎞라고 합니다. 물론 이전 모델보다 리터당 0.7㎞ 늘어나긴 했는데요. 최근 기름값이 낮아지긴 했지만, 기름값 부담은 살짝 가져야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복합 8.9㎞/L, 도심 7.8㎞/L, 고속도로 10.7㎞/L) 자연흡기 심장인 만큼 가속 시 꾸준히 부드럽게 밀어붙이는 펀치력과 안정된 엔진 회전력은 주행감을 아주 편안하게 만들어주는데요. 4,700rpm에서 36.2㎏m의 최대토크로 차체를 밀어줍니다. 최고출력은 284마력인데요. 기존보다 27마력이 강해지면서 좀더 강력한 힘을 갖추면서, 이 덩치에도 부족하지 않은 주행감성을 보여줍니다. 최근 자동차에 기본 품목처럼 드라이브 모드가 있는데요. 파일럿은 ‘인텔리전트 트렉션 매니지먼트(지형관리 시스템)’이라는 표기로 주행상황 별 트렉션 변화를 구동력 배분으로 주행상황에 맞게 설정 할 수 있게 해놓았는데요. 일반, 눈길, 진흙길, 모랫길 등 네가지 주행 상황에 맞게 구동력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오프로드를 즐기라는 얘기겠죠. 국내 대형 SUV시장에서 경쟁모델로 포드 익스케이프와 기아차 모하비를 비교하기도 하지만, 차급으로 보면 랜드로버 레인지로버나 아우디 Q7 등의 모델과 비교해 거의 절반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파일럿의 시장성이 장점으로 작용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국내 판매가격은 5,390만원. happyyjb@naver.com
  • [동영상 시승기] 야생을 느끼게 만드는 매력덩어리, 뉴 M3 LCI

    [동영상 시승기] 야생을 느끼게 만드는 매력덩어리, 뉴 M3 LCI

    시승기
    임재범 2016-07-04 08:30:04
    ▶▶ BMW New M3 LCI REVIEW 영상 ▶▶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고성능 퍼포먼스 자동차를 꼽을 때 빼놓을 수 없는 존재가 있습니다. BMW M3라는 모델인데요. M3는 M 버전의 성격을 대변하는 ‘소통의 매개체’로 알려진 차량이죠. 일찍이 3세대 M3 모델이 있었기에 현재의 M3가 드림카로 존재하게 됐죠. 과거 M3 쿠페(E46)는 M만의 매력을 완벽하게 어필했었습니다. 지금의 고성능 자동차. M3에 대한 신화가 가능하지 않았나~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F80이라는 개발명. 이 녀석의 코드네임인데요. 시승차는 고성능 차량의 상징인 4도어 스포츠세단 M3입니다. 현재까지도 수많은 두터운 팬을 가진 스포츠카이기도 하죠. 이전 M3는 세단과 쿠페. 두가지 형태로 나눴었는데요. 현재 M3는 세단형태, M4는 쿠페형태로 M버전에 시리즈로 나눠놨습니다. 3시리즈와 4시리즈 나눠놓은 것처럼 말이죠. BMW M GmbH(독일법인)은 뉴 M3 세단을 출시하면서 고성능 스포츠카에 대해 새로운 정의를 내리게 됐다고 합니다. 프리드리히 니치케(Friedrich Nitschke) M사장은 "28년간 5세대에 이르기까지 뉴 M3는 ‘모터스포츠의 유전자’와 ‘일상의 주행성’을 풍부한 감성으로 결합해낸 모델"이라고 말했는데요. 바로 이 녀석을 두고 한 말입니다. M의 심장인데요. 이전 모델과 비교해 변화는 아주 큽니다. 8기통 자연흡기를 택했던 이전 모델과 달리 이번에는 6기통 트윈 터보심장을 얹었습니다. 탄소배출량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 자연흡기를 포기하게 됐는데요. 두 개의 터보를 달고 직렬 6기통 3.0리터 엔진으로 다운사이징 됐습니다. 하지만, 제원상 최고출력이 구형보다 11마력이 더 높아지면서… 엔진회전수가 무려 7,300rpm에서 431마력의 출력 뽑아줍니다. 제원상 수치를 나눠보면 1리터당 143마력이라는 계산입니다. 엄청난 힘이고, 대단한 엔진 기술력이라고 말할 수 있겠죠. 또, 저속과 고속에서 각각 터지는 두 개의 터보차저가 더해지면서 최대토크 회전수 영역도 아주 폭이 넓어졌는데요. 1,850~5,500rpm 사이에서 56.1㎏m 토크로 아스팔트를 강력하게 밀어내는 힘을 가졌습니다. 솔직히 공도에서 이 녀석을 봤을 때… 독특한 색상(야스마리나블루) 외에는 그다지 존재감을 가졌다고 볼 수는 없는데요. 그 이유는 그만큼 320d가 많이 팔렸다는 얘기로 풀이 할 수 있겠고요. 여기에 M퍼포먼스 드레스 업으로 튜닝을 많이들 하고 있어서 진짜 M3가 많이 튀지 않는 다는 이유입니다. 하지만 M3만 놓고 보면, 시선을 끌어들이기에 충분한~ 아주 멋진 녀석이긴 합니다. 간혹 3시리즈(320d)와 비교하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전체적인 외형만 비슷하지~ 완전히 다른 차량이죠. ▶▶ BMW New M3 LCI REVIEW 영상 ▶▶ M3 루프(지붕)는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으로 둘렀습니다. ‘카본 파이브’이라고도 하죠. 그리고, 외형 대부분이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졌는데요. 그만큼 몸무게를 줄이고, 무게중심을 낮추기 위함이죠. 이전 모델보다 약 80㎏을 감량했다고 합니다. 드라이브 샤프트와 프로펠러 샤프트 역시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이고 합니다. 성능은 높아지고 무게는 줄인 거죠. 배기 파이프는 양쪽 두 개씩 양쪽으로 네 개에서 뿜어내는데요. 실제 공도에서는 크게 눈에 들어오진 않는 느낌입니다. 좀 더 튀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어요. 또, 휀더는 좀더 두툼하게 튀어나와 있어서 근육질을 강조합니다. 특히, 고성능을 과시라도 하듯이 보닛 가운데에 우뚝 솟은 파워 돔과 좀 더 공격적인 전면이 3시리즈와 달리하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동차에 관심있는 사람들을 제외한 일반인들 눈에는 작은 3시리즈로 보여진다는 점은 뭐라 할말이 없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페이스리프트 된 이 녀석. 5세대 M3의 외형에서 이전모델과 달리한 점은 ‘틀린그림찾기’ 수준인데요. BMW에서는 F/L(부분변경)을 LCI(life cycle impulse)라고 표기합니다. 처음 대면했을 때 달라진 점 찾기가 쉽지만은 않더라고요. 근데~ 전조등뿐만이 아니라 모든 조명이 풀 LED로 바뀌었고요. 브레이크 조명. 면 발광 디자인이 좀더 고급스러워 졌다는 점이 이 녀석의 변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찌 보면 연식변경 수준이라고 할 수 도 있겠죠. 뉴 M3 심장이 달라진 만큼 감성에 변화를 줬는데요. 이전모델의 경우 독일차스러운 기계적 감성 매력을 보여줬다면, 이 녀셕은 좀더 부드러운 감성으로 다가섰습니다. 하지만 퍼포먼스는 오히려 뉴 M3가 더 과격해졌습니다. 수치상으로도 향상된 힘이 아주 위력적이고 강렬합니다. 가속페달을 조금만 밟아도 M만의 까칠한 매력을 뿜어내는데요. 가볍게 느껴지는 페달을 ‘처음 만난 미모의 여성과 대화라도 하듯이 부드럽게 다가갈 필요가 있을 것 같다~’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묵직한 토크와 강력하게 다가오는 가속력. 온 몸으로 전해지는 이~ 펀치감. 배기음이 더해지면서 조금은 인위적인 존재감을 보여주는데요. ‘으르렁~’거리는 사운드가 오른발에 힘을 실어줍니다. 엔진과 7단 DCT의 조화는 아주 매끈합니다. 거의 모든 회전영역에서 폭발적인 파워를 뿜어내는 엔진을 모두 흡수하고 받아주는 대용량의 ‘7단 M 더블클러치 변속기’를 통해서 시속 100㎞를 통과하는데 4.1초면 충분한 가속력을 자랑합니다. 변속기 좌측으로 각종 버튼들이 나열되어 있는데요. 엔진과 변속기 반응속도를 조절하는 버튼이 있고요. 서스펜션의 강도를 조절할 수 있는 버튼, 그리고 스티어링의 강도를 조절하는 버튼이 있습니다. 모두 컴포트와 스포츠, 스포츠 플러스. 세가지 모드로 조절을 할 수가 있습니다. 핸들 왼편에 2개의 M버튼이 있는데요. 임의로 저장시킨 주행 스타일로 쉽게 선택해서 주행할 수 있습니다. 두 개의 M버튼을 교차로 눌러보면 차량의 모든 세팅이 순식간에 바뀌면서 운전자를 자극합니다. 도심주행에서는 변속기 D모드로 편안하게 주행을 하게 될 텐데요. 일반적인 3시리즈 가솔린 세단처럼 부드럽고 편안한 움직임을 보여줍니다. 듀얼 클러치도 이때는 매끈하게 기어를 넘겨받습니다. 하지만, 스포츠 플러스 모드에서는 얘기가 달라집니다. 전과는 완전히 다른 녀석으로 돌변해버리는 느낌이랄까요. 더욱 더 날카로운 엔진 반응과 거친 숨소리를 내쉽니다. 움직임이 아주 경쾌합니다. 간혹 무의식적으로 가속페달을 과격하다 보면 ‘무서울 정도’의 발진력에 놀라가 될 때도 있습니다. 과격하고 공격적인 성향의 다혈질 M3로 말이죠. 주행에서 이전 모델과 차이점이라면 코너링 성능입니다. 언더스티어를 억제하고 뒷바퀴가 밖으로 밀려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오버스티어죠. 바로 드리프트 주행성능을 보여줄 준비를 한다는 얘기가 되겠는데요. 400마력 넘는 힘을 오로지 뒷바퀴로만 전하면서, 바퀴 회전력을 주체할 수 없게 만들어버립니다. 다이내믹 스태빌리티 콘트롤(DSC)에 속해있는 ‘M 다이나믹 모드’가 작동하기 때문인데요. 언더스티어와 오버스티어가 발생하게 되면 다이내믹 스태빌리티 콘트롤(DSC)이 자세를 제어하지만 ‘M 다이나믹’ 모드가 더 큰 휠 슬립을 허용하면서 드리프트 동작을 보다 쉽게 만들어내게 되는 겁니다. 스포츠 드라이빙에 열광하는 열정적인 운전자들의 갈증을 해소해주기에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M3는 ‘도심보다는 뻥~뚫린 외곽을 달릴 때 M3만의 매력을 가져갈 수 있지 않을까’ 싶고요. 고성능의 새로운 차를 접할 때마다 이 차와 하나가 될 때. 이차에 적응하기까지 약간의 시간이 필요하기 마련인데요. 뉴 M3는 마초 같은 매력의 다이내믹한 고성능의 질주본능을 유감없이 뿜어내지만, 전자장비가 한치의 틈도 없이 개입하면서 ‘능숙하지 않은 운전자도 아주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차량으로 업그레이드 됐습니다. 톱니바퀴처럼 기계적인 M에서 기가 속도로 빨라진 전자제어로 누구나 재밌게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M은 매력덩어리로 작용할 것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2인승 M4와 동등한 파워를 갖췄지만 네 명이 편안하게 타고도 달리는 즐거움을 주는 야생마. 데일리카로 손색없는 고성능 스포츠세단 'BMW M3 LCI'였습니다. happyyjb@tvreport.co.kr
  • 한국 내 보쉬, 전년 대비 6%의 성장 2.2조원 매출 기록

    한국 내 보쉬, 전년 대비 6%의 성장 2.2조원 매출 기록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16-06-24 10:31:12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한국 내 보쉬가 2015년 회계연도를 총 매출 2.2조원으로 마감하며 전년 대비 6%의 성장을 기록했다. 로버트보쉬코리아(유)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FKI타워)에서 ‘한국 내 보쉬 2016 연례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로버트보쉬코리아 프랑크 셰퍼스(Dr. Frank Schaefers) 대표이사는 “한국은 보쉬에게 지속적으로 중요한 시장이다. 보쉬의 다양한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보쉬는 연결성 솔루션(connectivity solutions)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찾을 것이며, 2016년 국내 경기가 완만한 성장을 보일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보쉬의 사업도 긍정적인 성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쉬그룹은 2015년 자사의 한국 내 사업에 340억원 이상을 투자했다. 2015년 4월에는 KCW㈜와 50:50 합작 회사인 KB와이퍼시스템을 통해 한국 시장 내 와이퍼 시스템을 개발, 생산, 판매하기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 셰퍼스 대표는 “새로운 공장은 대구국가산업단지 내 위치하게 되며 생산은 2017년 1월에 시작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총 투자 규모는 2018년 까지 약 1,300억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보쉬그룹의 모빌리티 솔루션(Mobility Solutions) 사업 부문은 2015년 국내 시장, 특히 파워트레인 기술 및 운전자 조력 시스템(driver assistance systems)에서도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자동화 주행(automated driving), 전기화(electrfication), 연결성(connectivity)에 있어 폭넓은 보쉬의 전문성은 자사의 시스템 통합(system integration) 역량과 결합되어 고객사들을 위한 혁신적인 모빌리티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셰퍼스 대표는 이어 “보쉬는 이륜(two-wheeler) 및 상용차(commercial-vehicle) 사업 분야의 큰 잠재력 또한 주시하고 있다. 보쉬는 국내 시장 및 고객사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한국 내 전담 부서를 신설했다. 자동화 주행(automated driving), 전기화(electrification), 연결성(connectivity)의 세 가지 트렌드는 상용차 및 이륜 분야에도 장기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상용차 부문에서 자동화 주행(automated driving)은 교통 사고를 줄여주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이륜(two-wheeler)의 분사 시스템은 오늘날 사용되는 카뷰레터(carburetor) 대비 연료 소비를 감소 시켜주며 자원 및 환경 보호에 기여한다. 이륜(two-wheeler)의 안전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보쉬 ABS 시스템을 한국 OEM사들의 주요 수출용 모델들을 위해 개발 적용했다”고 말했다. 보쉬 전동공구(Power Tools) 사업부는 2015년에도 11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세계 최초 리튬이온 배터리 충전공구를 선보인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는 2015년 세계 최초 6.0Ah 리튬이온 배터리 및 무선충전 시스템을 출시했다. 2016년에는 세계최초로 ‘10.8V 충전 그라인더’, ‘SDS해머를 탑재한 4-in-1 18V 만능 드릴 드라이버’가 출시됐다. ‘18V 브러쉬리스 프리미엄 임팩트 드릴 드라이버’는 올해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보쉬의 시큐리티시스템즈(Security Systems) 사업부도 2015년 실적을 높혔다. 국내 비디오 보안 시스템 공급 업체와의 유통 파트너십을 통해 유통 채널을 확장했고, 2016년에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커뮤니케이션 사업에 있어서는 “‘X-Line Advance 라인 어레이 스피커 시스템’, ‘ND Series 마이크’ 등의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쉬렉스로스코리아(Bosch Rexroth Korea)는 중장비 관련 시장 침체 및 신흥 시장의 경제 둔화 등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유사한 실적으로 지난해 회계 연도를 마무리했다. 반면, 선박 및 해양(Marine & Offshore) 및 전자 어플리케이션 관련사업은 높은 매출성장을 기록했으며 보쉬렉스로스코리아는 도전적인 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2016년 더욱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다. 셰퍼스 대표는 “한국은 이미 전 세계에서 인터넷 망이 가장 잘 구축된 국가 중 하나이며 한국정부는 국내 ICT 산업의 성장을 위한 K-ICT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한국에서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는 전략적으로 중요하다 할 수 있다”며 “보쉬는 모든 사업 분야에서 IoT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IoT의 세 가지 레벨인 센서, 소프트웨어, 서비스와 같은 모든 영역에서 활동 중인 유일한 기업”이라고 강조하고 “자사의 기술적 다각화는 물론 다양한 산업 및 영역에서의 전문성을 통한 혜택을 누리고 있다. 연결된 세상(connected world)을 위한 솔루션 제공 업체로의 디지털 변화(digital transformation)를 강조하기 위해 보쉬는 올해 초 새로운 기업 디자인을 선보였다. 보쉬의 새로운 기업 디자인은 더 많은 색상과 새로운 이미지 및 형태를 이용하여 보쉬 브랜드의 감성적인 측면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보쉬는 국내 시장에도 커넥티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집중할 것이다. 프랑크 셰퍼스 대표는 “보쉬는 커넥티드 솔루션(connected solutions)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자원 보호에 기여하고자 한다. 예를 들어, Industry 4.0으로도 알려진 커넥티드 산업(connected industry) 세상에서 보쉬는 드라이브(drives), 자동화(automation), 센서(sensors), 소프트웨어(software), 예측 유지보수(predictive maintenance) 등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선도 업체인 동시에 선도적인 사용자이기도 하다. 한국에서는 지난 해부터 자사의 대전 생산 공장에서 관련 파일럿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을 이었다. 보쉬가 그동안 강조하고 개발해온 클린 디젤에 대해 셰퍼스 대표는 “디젤테크놀러지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하이브리드, 전기 등 모든 기술 영역에 개발하고 반영해 나아가고 있다”며 엔진의 다양성으로 답했다. happyyjb@tvreport.co.kr
  • 르망 24시간 레이스, 384랩으로 포르쉐팀 우승차지

    르망 24시간 레이스, 384랩으로 포르쉐팀 우승차지

    모터스포츠
    임재범 2016-06-20 16:22:26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24시간 쉴틈없이 극한의 레이스에서 최상위 클래스(LMP1)에서 포르쉐 팀이 르망 24시(24 Hours of Le Mans)에서 18번째 폴포지션을 차지했다. 84회째 개최되는 르망 24시 내구레이스는 프랑스 르망지역에서 현지 시간으로 18일 오후 3시 출발신호와 함께 60대의 차량의 경쟁이 시작됐다. 이날 우승을 차지한 포르쉐 919 하이브리드는 로맹 뒤마(프랑스), 닐 야니(스위스), 마크 리브(독일)는 13.629㎞의 서킷을 384바퀴 주행해 1위로 골인했다. 포르쉐에 이어 토요타팀은 마이크 콘웨이(영국), 스테판 사라쟁(프랑스), 고바야시 가무이(일본))이 탑승해 총 381바퀴를 돌아 2위를 기록했고, 아우디팀 드라이버 올리버 자비스(영국), 루카스 디 그라시(브라질), 로익 뒤발(프랑스)는 372바퀴를 달려 3위로 시상대에 올랐다. 출전 경기차 가운데 가장 빠른 랩타임은 닐 야니(Neel Jani)에 의해 3분 19초 733를 기록했다. 2015년 닐 야니 자신이 세운 3분 16초 887 기록을 갈아치우지는 못했지만, 이 기록은 현재 24시간 서킷(Circuit des 24 Heures)의 트랙 레이아웃에서는 최고 기록으로 남아있다. 특히, 아우디팀은 우승을 예상했지만 치열한 접전 끝에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1999년 대회 첫 참가 이래 18년 연속 시상대에 오르는 기록이다. 아우디팀은 ‘아우디 R18 e-트론 콰트로’ 2대로 출전해 차량번호 8번이 3위로 포디움에 올랐고, 7번 차량의 마르셀 패슬레르 (Marcel Fässler), 앙드레 로테레르 (André Lotterer), 베누아 트렐뤼에 (Benoî t Treluyer)조는 4위를 기록하며 경기를 마쳤다. 경기 직후 아우디 모터스포츠 총괄 볼프강 율리히는 “포르쉐의 두 번째 우승을 축하한다. 이번 경기를 통해 르망 24시간 레이스가 세계에서 가장 어려운 내구 레이스 경기라는 것을 보여줬다. 우리가 기대한 결과는 아니지만, 경기를 완주한 2대의 ‘아우디 R-18 e-트론 콰트로’ 차량과 선수들에게 매우 고맙고 자랑스럽다. 아우디, 포르쉐, 토요타가 24시간 동안 치열한 접전을 펼치며 관중들에게 흥미진진한 경기를 보여줬다.”며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한 선수와 팀 모두를 격려했다. 올해 84회 대회가 치러진 르망 24시간 레이스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내구레이스 대회로 3명의 드라이버가 1대의 레이싱카를 교대로 갈아타며 24시간 동안 쉬지않고 달리는 극한의 자동차 경주다. 차량의 속도와 내구성이 승패를 가르는 만큼 각 자동차 브랜드가 보유한 가장 최신의 기술을 겨루는 대회로 유명하다. happyyjb@tvreport.co.kr
  • [화보] WRC 현대모터스포츠팀, 6라운드 이탈리아 랠리에서 누빌의 우승

    [화보] WRC 현대모터스포츠팀, 6라운드 이탈리아 랠리에서 누빌의 우승

    모터스포츠
    임재범 2016-06-13 11:40:10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WRC에 참가하고 있는 현대모터스포츠팀이 6라운드 이탈리아 랠리에서 우승을 거머쥐면서 시즌 2승째를 올렸다. WRC 6라운드(6월9일~12일)에 참가한 현대모터스포츠팀 소속 티에리 누빌(Thierry Neuville)이 올 시즌 부진을 벗어 던지고 경기 초반부터 선두로 나섰다. 특히, 경기 내내 경쟁팀인 폭스바겐 모터스포츠의 야리 마티 라트발라와 세바스티안 오지에의 추격을 받으면서 레이스를 이어갔고, 마지막까지 선두를 유지하면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누빌은 “신형 i20 WRC와 아주 행복한 주말을 보낼 수 있었다. 힘든 시간도 있었지만 이번 승리는 팀 노력의 성과고 특별한 결과다”라며, “오전 마지막 구간에서 많은 부담을 안고 있었지만 편안하게 생각하며 달렸다. 이번 경기에 필요한 모든 것을 쏟아부으며 두번째 WRC 승리를 축하 할 수 있었다. 이번 승리는 계기로 남은 시즌을 위한 발판으로 앞으로의 경기에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있다. 현대모터스포츠팀원이 된걸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누빌은 총 3시간35분25초8의 기록으로 피니시 라인을 통과했으며, 2위를 차지한 라트발라와는 24초8의 차이를 보였다. 또한, 3위를 차지한 오지에와 1분37초8의 차이를 보였으며, 그 뒤를 이어 4위에는 현대모터스포츠팀의 데니 소르도가 오르면서 6라운드에서 좋은 기록으로 상위권에 들어서면서 팀은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올 시즌에 들어서면서 누빌은 많은 어려움을 겪으면서 팀의 에이스에 걸맞지 않는 성적을 보인다는 평가를 받아 왔지만 이번 라운드에서 우승을 거머쥐면서 이런 우려를 잠재우게 됐다. 여기에 현대모터스포츠팀은 지난 4라운드로 진행된 아르헨티나 랠리서 해이든 패든이 우승을 차지한 후 다시 우승을 거머쥐게 되면서 선두팀을 바짝 쫓아가게 됐다. 누빌의 이번 우승으로 현대모터스포츠팀은 팀 순위에서 폭스바겐 모터스포츠팀의 178점에 이어 108점으로 2위를 달리게 됐으며, 그 뒤를 M-스포츠팀(90점)에 이어 현대모터스포츠 N팀이 78점으로 4위로 올라섰다. 또한, 드라이버 순위에서는 오지에가 132점으로 여전히 선두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데니 소르드가 68점으로 2위에 올랐으며, 그 뒤를 안드레아스 미켈슨(67점), 메드 오스트버그(58점), 해이든 패든(57점)이 위치하게 됐다. 누빌은 이번 우승을 차지하면서 48점으로 7위로 올라섰다. happyyjb@tvreport.co.kr 1.. 노이 빌레 / N. Gilsoul (현대 신형 i20의 WRC) 3 : 35 : 25.8 2. JM 라트 발라 / M. Anttila (폭스 바겐 폴로 R WRC) 24.8 3. S. Ogier / J. 그라시아 (폭스 바겐 폴로 R WRC) +1 : 37.8 4. D. Sordo / M. 마티 (현대 신형 i20의 WRC) +2 : 54.0 5. O. Tanak / R. 성형기 (포드 피에스타 RS WRC) +5 : 26.4 6. E. Camilli / B. Veillas (포드 피에스타 RS WRC) +5 : 59.8 7. H. 솔 버그 / I. 부 (포드 피에스타 RS WRC) +6 : 22.2 8. T. Suninen / M. Markkula (스코다의 Fabia R5) +8 : 57.4 9. J. Kopecky / P. 드 레슬러 (스코다의 Fabia R5) +9 : 47.0 10. (피에스타 R5 용) K. Kruuda / M. Jarveoja 13 : 28.5 15. K. Abbring / S. 마샬 (현대 i20의 WRC) 23 : 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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