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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기아차, “수해 지역의 아픔을 함께 나눕니다”

    현대기아차, “수해 지역의 아픔을 함께 나눕니다”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16-07-12 14:08:43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이 자사의 현대차와 기아차 고객을 위한 10월 31일까지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의 고객을 돕고 아픔을 나누기 위한 ‘수해 특별지원 활동’을 펼친다. ‘수해 특별지원·점검 서비스’은 수해를 입은 고객들을 돕기 위해 현대기아차에서 매년 실시해오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현대자동차는 수해 차량에 대해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해 지역에 긴급지원단을 투입해 수해 복구를 지원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서비스 기간 동안 수해 현장에 나가 피해를 입은 차량의 엔진, 변속기, 전자시스템 등에 대한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현장 조치가 어려운 차량은 전국 직영 서비스센터나 블루핸즈·오토큐로 입고해 수리하고 현대모비스와 함께 수리 비용을 최대 50% 할인해줌으로써 고객의 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자차보험 미가입 고객 대상, 300만원 한도 내 지원) 이와 함께 수해 차량 입고 시 최대 10일간 렌터카 비용의 50%를 지원하며(자차보험 미가입 고객 대상, 영업용 차량은 제외), 수리 완료 후에는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차량을 인도해주는 홈투홈 서비스(7km 이내 무상)와 무상 세차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이 자사의 현대차와 기아차 고객을 위한 10월 31일까지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의 고객을 돕고 아픔을 나누기 위한 ‘수해 특별지원 활동’을 펼친다. 또한 수해로 인해 수리가 불가능한 차량의 고객이 현대자동차의 신차를 재구입하는 경우 관공서에서 발행한 ‘수해차량 확인서’를 발급받아 제출하면 해당 월의 기본 판매조건에 최대 30만원의 추가지원 혜택도 준다. 뿐만 아니라 수해지역에 긴급지원단을 파견해 생수, 라면, 티셔츠 등 기본 생필품을 지원하고 이동식 세탁 차량을 투입해 무료세탁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수해 지역 긴급지원 서비스도 실시한다.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이 자사의 현대차와 기아차 고객을 위한 10월 31일까지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의 고객을 돕고 아픔을 나누기 위한 ‘수해 특별지원 활동’을 펼친다. 현대차 관계자는 “장마철에 접어들며 집중호우나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고객님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에 실시하는 ‘수해 특별지원 활동’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아픔을 나눌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여름철 집중호우나 태풍으로 인해 수해를 입은 고객님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기아자동차가 ‘수해 특별점검 서비스’를 통해 빠른 수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happyyjb@tvreport.co.kr
  • 기아 2017 K5 & K5 PHEV, 힘과 연비 갖췄다

    기아 2017 K5 & K5 PHEV, 힘과 연비 갖췄다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16-07-12 10:27:03
    성능, 그리고 경제성을 전달할 중형 세단 모델의 변신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기아차가 힘과 경제성의 두 가지를 선택할 수 있는 2017 K5와 K5 플러그인하이브리드를 12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이번에 출시한 2017 K5는 기존 K5를 좀더 고급스럽게 업그레이드한 Signature와 스포티한 이미지를 극대화한 GT 라인 스페셜 트림으로 디자인 요소 강화와 신규 변속기와 첨단 사양 신규 적용을 통해 주행성능 및 사용 편의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라인업 중 Signature 스페셜 트림은 2.0 가솔린과 1.7 모델에서, GT 라인 스페셜 트림은 1.6터보와 2.0터보 모델에서 선택할 수 있다. 또한, 함께 출시된 플러그인하이브리드(이하 PHEV) 모델은 중형세단 시장에서도 친환경차 수요를 적극 공략해 고객 선택의 폭을 확대하게 됐다. 여기에 PHEV는 자동차 구매보조금 500만원을 정부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으며 차량 등록 시 취득세를 최대 140만원 감면 받고 채권 및 공채 또한 최대 200만원(서울 기준)까지 매입 면제받을 수 있으며, 공영주차장과 지하철 환승주차장 등 혜택도 가능해 더욱 경제적이다. K5는 지난 2011년 11월 1세대 모델이 모습을 드러낸 이후 2015년 2개의 얼굴이라는 컨셉을 바탕으로 2세대 모델로 변화를 진행했다. 특히, K5는 1, 2세대 모든 모델이 베스트 오브 베스트를 수상할 정도로 세계적인 호평을 받으면서 중형 세단의 이미지를 새롭게 만들어가고 있기도 하다. Signature 트림은 업그레이드 모델답게 고급성을 강조하고 있다. 세련된 디자인의 LED 헤드램프, 알루미늄 소재의 콘솔 어퍼 커버는 물론 실내공간 상단에 블랙 스웨지를 적용해 준대형 차급을 넘어서는 고급스러움을 담아 놓았다. 여기에 차량 후면과 스티어링 휠에 Signature 전용 앰블럼을 부착했고, Signature 문구가 새겨진 자수 가죽시트를 앞 좌석에 적용해 기본 모델과 차별화를 두었다. GT 라인은 스포티한 중형 세단 이미지를 더욱 강렬하게 바꾸어 놓았다. 후면에 GT 라인 전용 앰블럼을 부착했고, LED 헤드램프는 물론 듀얼 머플러와 18인치 휠이 적용된 앞 바퀴에 레드 컬러 캘리퍼를 추가하면서 렬한 차체를 엿보도록 만든다. 또한, 실내공간은 Signature와 동일한 소재를 사용하고 있으며, GT 라인 문구가 새겨진 앞 좌석 시트는 물론 스포츠 튜블러 가죽 시트를 적용해 안정적인 운전 자세를 유지하도록 했다. 2.0 가솔린과 2.0LPi 모델의 파워트레인은 기존 모델과 동일한 성능을 갖추었지만 직결성을 향상한 신규 6단 자동변속기 K 어드밴스드 시프트가 적용되면서 드라이빙 느낌은 변화를 주고 있다. 우선, 부드러운 가속성능을 구현했고, 정밀 제어를 통해 차량 진동, 소음도 줄여 보다 정숙한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가솔린 모델은 18인치가 0.2 km/l 향상된 11.6km/l, 2.0 LPI 모델은 0.2 km/l향상되어 9.4 km/l의 효율성을 보여준다. K5 PHEV는 9.8kWh 대용량 배터리와 50kW 모터를 적용해 전기와 하이브리드 두 가지 모드로 주행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친환경 차량이다. 라디에이터그릴과 리어범퍼 하단에 에코 컬러 포인트를 적용하고, 친환경차 전용 엠블럼을 적용해 PHEV만의 고급스러우면서도 차별화된 디자인을 완성했다. 2.0 GDI 엔진을 기본 탑재해 최고출력 156마력, 최대토크 19.3kgm의 강력한 동력성능을 확보했으며, 전기모터 결합시 총 202마력의 힘을 낼 수 있다. 특히, PHEV의 시스템 능력은 실내에 적용된 PHEV 전용 4.3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를 통해 충전 관련 정보, EV/HEV 주행 모드 및 주행 가능 거리를 알려준다. 또한, PHEV 전용 8인치 UVO 내비게이션을 적용해 에너지 흐름도, 예약 충전기능 등을 제공하여 손쉽게 효율적인 운전을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K5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전기 주행 모드는 배터리 완전 충전시 최대 44km를 전기모터로만 주행할 수 있어 도시 생활자의 평균 출퇴근 거리가 편도 30~40km 내외인 점을 고려하면 평일에는 전기만으로 주행 가능하다. 또한, 배터리를 모두 사용해도 가솔린을 사용해 16.4km/l의 연비를 보여주는 하이브리드 모드로 최대 902km까지 주행가능하기 때문에 사용자의 주행 상황에 따라 경제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이와 함께 2017 K5에는 어라운드뷰모니터링시스템과 별도의 이용료 없이 T맵을 차량 내비게이션 화면에서 이용할 수 있는 기술인 기아 T맵 & 미러링크를 기아차 최초로 적용해 차량과 모바일의 연결성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최적의 경로 탐색을 제공하며 별도의 업데이트 없이도 실시간 최신 도로 정보를 반영해 정확히 길을 안내할 수 있다. 사용법도 USB로 차량과 연결하고 기아 T맵 앱을 실행하면 사용할 수 있다. 2017 K5의 판매가격(부가세 포함)은 2.0 가솔린 럭셔리 2,265만원, 프레스티지 2,505만원, 노블레스 2,705만원, Signature 2,905만원이며, 1.7 디젤은 럭셔리 2,500만원, 프레스티지 2,750만원, 노블레스 2,950만원, Signature 3,150만원이다. 또한, 1.6 터보 모델은 럭셔리 2,425만원, 프레스티지 2,610만원, 노블레스 2,810만원, GT-Line 3,030만원, 2.0 터보 모델은 GT-Line 3,195만원 이다. 이와 함께 K5 PHEV는 노블레스 스페셜 단일 트림으로 3,960만원이다. happyyjb@tvreport.co.kr
  • BMW, 전세계 라이더들의 축제 ‘2016 모토라드 데이즈’ 개최

    BMW, 전세계 라이더들의 축제 ‘2016 모토라드 데이즈’ 개최

    모터사이클
    임재범 2016-07-11 08:37:35
    독일 바이에른주 남부에 위치한 가르미슈 파르텐키르헨(Garmisch-Partenkirchen)에서 7월 1일부터 3일간, 전세계 BMW 모토라드 라이더들의 최대 축제 ‘2016 BMW 모토라드 데이즈(2016 BMW Motorrad Days)’를 개최했다.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BMW가 독일 바이에른주 남부에 위치한 가르미슈 파르텐키르헨(Garmisch-Partenkirchen)에서 7월 1일부터 3일간, 전세계 BMW 모토라드 라이더들의 최대 축제 ‘2016 BMW 모토라드 데이즈(2016 BMW Motorrad Days)’를 개최했다. 독일 바이에른주 남부에 위치한 가르미슈 파르텐키르헨(Garmisch-Partenkirchen)에서 7월 1일부터 3일간, 전세계 BMW 모토라드 라이더들의 최대 축제 ‘2016 BMW 모토라드 데이즈(2016 BMW Motorrad Days)’를 개최했다. 올해로 16회 째를 맞은 이번 BMW 모토라드 데이즈에는 전 세계 3만 5천여 명의 모토라드 라이더들이 방문해 최고의 축제를 즐겼다. 대규모 파티와 캠프파이어, 음악공연 등이 행사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으며, 참가자들을 위해 이벤트 무대 옆에는 샤워 시설과 화장실 시설을 갖춘 15,000m2 면적의 대형캠핑장이 운영됐다. 독일 바이에른주 남부에 위치한 가르미슈 파르텐키르헨(Garmisch-Partenkirchen)에서 7월 1일부터 3일간, 전세계 BMW 모토라드 라이더들의 최대 축제 ‘2016 BMW 모토라드 데이즈(2016 BMW Motorrad Days)’를 개최했다. 행사에 참가한 팬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큰 사고 없이,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축제를 즐겼다. 약 150명의 열성 팬들은 모토라드 데이즈 행사의 전통으로 자리 잡은 모터사이클 퍼레이드의 성공을 위해 악천후를 뚫고 라이딩을 나서기도 했다. 독일 바이에른주 남부에 위치한 가르미슈 파르텐키르헨(Garmisch-Partenkirchen)에서 7월 1일부터 3일간, 전세계 BMW 모토라드 라이더들의 최대 축제 ‘2016 BMW 모토라드 데이즈(2016 BMW Motorrad Days)’를 개최했다. 이 밖에도 포장도로와 비포장도로를 직접 달리는 시승 체험 프로그램도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GS 트로피 텐트는 과거 GS 트로피 이벤트 전시와 더불어 모든 오프로드 라이더들과 참가자들의 정보와 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프리스타일 스턴트 라이더의 특별한 퍼포먼스와 자동차 드리프트쇼, 라이프스타일 액션쇼 등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가 펼쳐지며 참가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독일 바이에른주 남부에 위치한 가르미슈 파르텐키르헨(Garmisch-Partenkirchen)에서 7월 1일부터 3일간, 전세계 BMW 모토라드 라이더들의 최대 축제 ‘2016 BMW 모토라드 데이즈(2016 BMW Motorrad Days)’를 개최했다. 한편, BMW 모토라드 데이즈는 BMW 모터사이클 라이더와 가족이 함께 모여 라이딩의 즐거움과 문화를 교류하는 BMW 모토라드의 가장 큰 축제로 국내에서는 지난 2006년부터 매해 가을에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happyyjb@tvreport.co.kr
  • 현대모비스, 크라이슬러와 ‘동고동락’ 10년…모듈 공급 400만대 눈앞

    현대모비스, 크라이슬러와 ‘동고동락’ 10년…모듈 공급 400만대 눈앞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16-07-11 08:27:23
    현대모비스, 크라이슬러와 ‘동고동락’ 10년…모듈 공급 400만대 눈앞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현대모비스가 북미법인(MNA)을 설립해 미국 자동차 회사 크라이슬러에 모듈을 공급한 지 올해 10년을 맞는다. 올해 말까지 누적 공급량은 400만대에 육박할 전망이다. 현대모비스는 북미법인(MNA) 양산 10주년이 되는 올해, 연간 모듈 생산량이 첫해보다 14배이상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미국 동북부에 위치한 북미법인(MNA)은 오하이오와 미시간 공장에서 모듈을 생산을 하고 있다. 연산 24만 6천대 규모의 오하이오 공장은 크라이슬러의 지프 랭글러 차종에 들어가는 컴플리트샤시모듈을 만든다. 지난 2006년 7월 양산 개시, 첫해 4만대에 불과했던 모듈 공급량은 이듬해15만 6천대로 껑충 뛰더니 2013년 22만대를 넘어섰고 지난해엔 24만 5천대까지 늘었다. 올해 상반기까지 누적 생산량은 174만 5천대로 지난 2013년 상반기, 누적 100만대 돌파 이후 생산을 빠르게 늘려가고 있다. 미시간공장은 지프 그랜드 체로키와 닷지 듀랑고의 척추에 해당하는 프런트와 리어샤시모듈을 공급하고 있다. 연산 36만대 규모의 미시간 공장은 2010년 양산 첫해 10만 5천대에 그쳤지만 지난해엔 36만 5천대까지 늘었다. 올해 상반기까지 누적 공급량은 188만대에 달한다 오하이오와 미시간 공장의 올해 예상 생산량(연간)은 58만 4천대로 북미법인 양산 첫해인 2006년, 4만대와 비교해보면 10년만에 무려 14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두 공장의 10년 누적 생산량만 보더라도 올해 상반기까지 360만대를 돌파해 계획대로라면 올해 말에는 400만대에 육박할 전망이다. 현대모비스, 크라이슬러와 ‘동고동락’ 10년…모듈 공급 400만대 눈앞 크라이슬러에 대한 모듈 공급은 200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크라이슬러는 주력 차종인 지프 랭글러 후속 차종(JK)에 탑재될 컴플리트샤시모듈 공급 업체를 찾고 있었다. 크라이슬러가 자동차 생산에 컴플리트샤시모듈을 도입하는 것은 이때가 처음이었다. 경쟁 입찰이 시작됐고 현대모비스도 의욕적으로 달려들었다. 모듈 생산 능력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을 하고 크라이슬러 경영진이 국내 모듈 공장까지 찾는 꼼꼼한 심사 끝에 이듬해 현대모비스가 모듈 공급 업체로 최종 선정됐다. 이는 현대모비스가 사상 처음으로 해외 완성차에 모듈을 공급하는 기념비적인 사건이기도 했다. 컴플리트샤시모듈은 차량의 하부 뼈대를 이루는 샤시 프레임에 엔진과 변속기, 제동, 조향, 현가장치 등을 일체화해 장착한 것으로 완성차 전체 부품의 50%를 차지하는 핵심 모듈이다. 모듈 공급량을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었던 것은 현대모비스의 지속적인 품질과 생산력 향상 노력, 이에 대한 크라이슬러의 신뢰 덕분이었다. 미국 동북부 오하이오州에 위치한 현대모비스 톨레도 공장은 크라이슬러 톨레도 공장 의장 라인과 터널 컨베이어벨트로 연결돼 있다. 현대모비스가 국내외를 통틀어 당시 처음 도입한 터널 컨베이어벨트 시스템은 모듈과 완성차 생산이 한 몸으로 이뤄지는 것으로 물류비 절감은 물론 부품 공급 품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했다. 이후 컨베이어벨트의 길이를 연장하고 공장 내 라인 증설, 공정 재배치, 자재 창고 확장 등을 진행하면서 생산성은 크게 증가했다. 공장 설립 초기, 근로자 1인당 주 40시간(월~금, 8시간씩)이었던 근무 시간은 주 60시간(월~토, 10시간씩)으로 늘었고 일요일도 격주로 공장을 돌릴 만큼 풀가동 되고 있다. 당시 공장 설비 구축에 참여했던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초기부터 품질불량 발생 ‘0’을 목표로 했다. 국내에 적용되는 첨단 품질보증시스템을 모두 적용해 크라이슬러 측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고 이를 기반으로 신뢰 관계를 형성할 수 있었다”고 회고했다. 이같은 크라이슬러와의 신뢰 관계는 모듈 추가 수주로 이어졌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0년 전략적 파트너로서 경쟁 입찰 없이 단독 참여 방식으로 지프 그랜드 체로키와 닷지 듀랑고에 장착되는 샤시 모듈을 추가 수주했다. 특히 지프 그랜드 체로키는 고객 충성도가 매우 높은 크라이슬러의 핵심 차종으로 미국 자동차 시장이 회복되고 SUV 열풍이 불면서 현재 미시간 공장은 연간 생산능력 36만대를 초과해 생산할 정도로 활기를 띄고 있다. 박진우 현대모비스 북미법인장(이사)은 “크라이슬러에 10년 간 꾸준히 모듈을 공급할 수 있었던 것은 품질과 신뢰가 없으면 불가능한 일이었다”며 “그 동안의 성공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북미 시장에서 수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happyyjb@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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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영상 시승기] 대형SUV 가격경쟁력, 8인승 패밀리카 파일럿

    시승기
    임재범 2016-07-11 08:16:28
    ▶▶ Honda New PILOT REVIEW ▶▶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최근 들어 ‘좋은 차에 대한 기준을 다시 생각해보게 되는 시기가 되지 않았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잘 달리고, 잘 서는 차. 당연히 ‘좋은 차’ 맞습니다. 하지만, 가족 중심의 주말 문화로 바뀌면서 내 가족이 편하게 탈 수 있는 차가 ‘좋은 차’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오늘은 ‘적절히 잘 달리는 주행감에 8인승 패밀리카’ 신형 파일럿 입니다. 국내시장에서는 아주 생소한 모델인데요. 북미에서 매년 10만대 이상 판매되는 베스트셀링 모델입니다. 지금 소개해드리는 모델이 3세대로 진화한 모델인데요. 2003년 첫 선을 보였었고요. 2009년 2세대 파일럿이 나온 이후… 현재 새롭게 풀체인지 된 모습이죠. 최근 혼다자동차사의 패밀리룩 디자인이 보이실 겁니다. 동생뻘인 CR-V를 부풀려 놓은 듯한 느낌입니다. 대형 SUV답게 차체가 아주 컵니다. 널직한 실내입니다. 대형 SUV로 손꼽는 에스컬레이드와 익스케이프. 동급 모델이라고 하면 아마 크기가 짐작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차체길이는 기존보다 80㎜ 늘어나면서 거의 5미터에 살짝 못 미치는 4,955㎜. 폭도 2미터에 가까운 1,995㎜이고요. 전고는 1,775㎜. 축간 거리는 2,820㎜로 거의 픽업 트럭에 가까운 거리입니다. 전체적으로 이전모델보다 매끄러운 실루엣라인을 그리고 있는데요. 공기역학적으로 20%이상 향상된 디자인이라고 합니다. 차체가 워낙 크다보니 휠이 작아 보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지만 무려 20인치 알로이 휠로 균형을 잡고 있습니다. 이정도 차체라면~ 2톤을 그냥 넘길 것 같은 덩치인데요. 공차중량은 2톤에 살짝 못 미치는 1,965㎏ 입니다. 이전세대 파일럿도 국내판매가 됐었는데요.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파일럿 3세대는 혼다차 만의 강인한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 직선과 곡선의 조화로 보다 현대적인 모습으로 변화했습니다. 차체가 크다보니 일단 웅장함이 느껴지는 전면이고요. 크롬을 적절히 사용함으로써 고급감을 살렸다고나 할까요. 뒷모습도 아주 매끄럽게 디자인 됐습니다. 브레이크 등도 일체감을 주는 모습에 세련미가 더해졌습니다. 이 녀석의 자랑거리를 살펴보면, 온 가족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공간 활용성을 꼽을 수 있겠습니다. 2+3+3명 구조로 앉을 수 있는 시트구조이고요. 어린이도 손쉽게 조작이 가능한 ‘워크 인’ 스위치를 누르면 2열 시트가 접히면서 3열로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됩니다. 시트 폴딩으로 다양한 공간을 만들 수 있는데요. 모든 시트를 펼친 상태에서 467리터의 적재공간입니다. 3열시트를 접으면 1,325리터, 2열시트까지 접으면 2,376리터까지 화물을 실을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됩니다. 어지간한 아웃도어 장비를 모두 싣고도 여유를 부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화물을 싣는다기 보다 거의 침대처럼 성인 두 명이 누워도 넉넉하고, 충분한 공간입니다. 캠핑을 가더라도 시트접고 매트깔면 아담한 침대공간으로도 활용이 가능할 것 같을 정도로 편안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죠. ▶▶ Honda New PILOT REVIEW ▶▶ 실내 내장재도 확실히 고급스러워졌는데요. 이전 모델에서 볼 수 없었던 블랙 하이그로시가 핸들을 비롯해 곳곳에 적용이 되어 있고요. 다소 불규칙적이긴 하지만 은은한 조명이 도어 뿐만이 아니라 컵홀더와 데시보드에 포인트로 사용됐습니다. 폭이 2미터 가까이 되다보니 실내공간도 당연히 넉넉할 수 밖에 없겠는데요. 몸을 감싸 안는~ 허리를 잡아주는 시트가 아니라 넉넉함? 허전함?이 있는 그런… 느낌입니다. 바로 이차의 성격을 말해주는 착좌감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퍼포먼스 주행보다 패밀리카로써 차분하고 편안한 주행이 강조된 세팅이라는 거죠. 최근 유행하는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없지만, 계기판 시인성이 워낙 뚜렷해서인지 아주 큰 필요성을 느낄 수 있을 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4.2인치 디스플레이를 통해서 차량의 각종 정보를 인지 할 수 있게끔 배열이 되어 있고요. 주행보조장치인 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와 차선유지보조장치(LKAS)가 있어서… 운전자의 보다 편안한 주행을 도와줍니다. 이밖에 충돌경고장치가 있고요. 센터페시아 상단에 8인치 터치스크린에서 오디오와 내비게이션, 후방카메라 등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조작 할 수 있습니다. 특히, 혼다차 모델들에 적용된 기능이 있는데요. 조수석 사이드미러 하단 카메라를 통해 우측에서 다가오는 바이크를 식별할 수 있는 ‘레인워치(Lane watch)’라는 기능인데요. 우회전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 할 수 있는 기능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또, 수납공간이 자랑할 만 한데요. 어지간한 미니밴보다 더 많은 수납공간이 구석구석에 자리를 하고 있습니다. 노트북도 충분히 들어가고요. SLR 카메라도 쏙~ 들어가는 정도의 크기의 공간이 있어요. 또, USB 충전단자가 많아서 탑승자 모두가 스마트폰 배터리 걱정없이 여행 할 수 있는 장점을 갖췄다는 생각을 하게 만드네요. 직진성에서 부족함이 없는 편이고요. 후륜에 멀티링크 서스펜션이 적용된 만큼 보다 부드러운 승차감을 만들어내긴 한데요. 와인딩 구간에서 롤링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변속기는 여전히 6단 자동변속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변속 레버를 보면 90년대 차량을 보는 듯한 느낌인데요. 그 흔한 8단 변속기가 적용됐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이 녀석의 심장도 마찬가지 입니다. 혼다가 끊임없이 적용시키고 있는 3.5리터 직분사 i-VTEC 가변실린더 제어 엔진인데요. 가속시에는 V형 6기통 실런더 내에서 펌프질을 하다가 내리막이나 정속주행 시… 힘이 필요하지 않을 때를 판단해 기통 3개를 멈춤으로써 연료 효율성을 높인 엔진으로 알려져 있죠. 하지만, 6단 변속기와 이차의 덩치. 사륜구동 장치가 많은 저항 값을 만들게 되는데요. 국내에서 인증받은 복합연비가 리터당 8.9㎞라고 합니다. 물론 이전 모델보다 리터당 0.7㎞ 늘어나긴 했는데요. 최근 기름값이 낮아지긴 했지만, 기름값 부담은 살짝 가져야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복합 8.9㎞/L, 도심 7.8㎞/L, 고속도로 10.7㎞/L) 자연흡기 심장인 만큼 가속 시 꾸준히 부드럽게 밀어붙이는 펀치력과 안정된 엔진 회전력은 주행감을 아주 편안하게 만들어주는데요. 4,700rpm에서 36.2㎏m의 최대토크로 차체를 밀어줍니다. 최고출력은 284마력인데요. 기존보다 27마력이 강해지면서 좀더 강력한 힘을 갖추면서, 이 덩치에도 부족하지 않은 주행감성을 보여줍니다. 최근 자동차에 기본 품목처럼 드라이브 모드가 있는데요. 파일럿은 ‘인텔리전트 트렉션 매니지먼트(지형관리 시스템)’이라는 표기로 주행상황 별 트렉션 변화를 구동력 배분으로 주행상황에 맞게 설정 할 수 있게 해놓았는데요. 일반, 눈길, 진흙길, 모랫길 등 네가지 주행 상황에 맞게 구동력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오프로드를 즐기라는 얘기겠죠. 국내 대형 SUV시장에서 경쟁모델로 포드 익스케이프와 기아차 모하비를 비교하기도 하지만, 차급으로 보면 랜드로버 레인지로버나 아우디 Q7 등의 모델과 비교해 거의 절반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파일럿의 시장성이 장점으로 작용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국내 판매가격은 5,390만원. happyyjb@naver.com
  • [동영상 시승기] 야생을 느끼게 만드는 매력덩어리, 뉴 M3 LCI

    [동영상 시승기] 야생을 느끼게 만드는 매력덩어리, 뉴 M3 LCI

    시승기
    임재범 2016-07-04 08:30:04
    ▶▶ BMW New M3 LCI REVIEW 영상 ▶▶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고성능 퍼포먼스 자동차를 꼽을 때 빼놓을 수 없는 존재가 있습니다. BMW M3라는 모델인데요. M3는 M 버전의 성격을 대변하는 ‘소통의 매개체’로 알려진 차량이죠. 일찍이 3세대 M3 모델이 있었기에 현재의 M3가 드림카로 존재하게 됐죠. 과거 M3 쿠페(E46)는 M만의 매력을 완벽하게 어필했었습니다. 지금의 고성능 자동차. M3에 대한 신화가 가능하지 않았나~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F80이라는 개발명. 이 녀석의 코드네임인데요. 시승차는 고성능 차량의 상징인 4도어 스포츠세단 M3입니다. 현재까지도 수많은 두터운 팬을 가진 스포츠카이기도 하죠. 이전 M3는 세단과 쿠페. 두가지 형태로 나눴었는데요. 현재 M3는 세단형태, M4는 쿠페형태로 M버전에 시리즈로 나눠놨습니다. 3시리즈와 4시리즈 나눠놓은 것처럼 말이죠. BMW M GmbH(독일법인)은 뉴 M3 세단을 출시하면서 고성능 스포츠카에 대해 새로운 정의를 내리게 됐다고 합니다. 프리드리히 니치케(Friedrich Nitschke) M사장은 "28년간 5세대에 이르기까지 뉴 M3는 ‘모터스포츠의 유전자’와 ‘일상의 주행성’을 풍부한 감성으로 결합해낸 모델"이라고 말했는데요. 바로 이 녀석을 두고 한 말입니다. M의 심장인데요. 이전 모델과 비교해 변화는 아주 큽니다. 8기통 자연흡기를 택했던 이전 모델과 달리 이번에는 6기통 트윈 터보심장을 얹었습니다. 탄소배출량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 자연흡기를 포기하게 됐는데요. 두 개의 터보를 달고 직렬 6기통 3.0리터 엔진으로 다운사이징 됐습니다. 하지만, 제원상 최고출력이 구형보다 11마력이 더 높아지면서… 엔진회전수가 무려 7,300rpm에서 431마력의 출력 뽑아줍니다. 제원상 수치를 나눠보면 1리터당 143마력이라는 계산입니다. 엄청난 힘이고, 대단한 엔진 기술력이라고 말할 수 있겠죠. 또, 저속과 고속에서 각각 터지는 두 개의 터보차저가 더해지면서 최대토크 회전수 영역도 아주 폭이 넓어졌는데요. 1,850~5,500rpm 사이에서 56.1㎏m 토크로 아스팔트를 강력하게 밀어내는 힘을 가졌습니다. 솔직히 공도에서 이 녀석을 봤을 때… 독특한 색상(야스마리나블루) 외에는 그다지 존재감을 가졌다고 볼 수는 없는데요. 그 이유는 그만큼 320d가 많이 팔렸다는 얘기로 풀이 할 수 있겠고요. 여기에 M퍼포먼스 드레스 업으로 튜닝을 많이들 하고 있어서 진짜 M3가 많이 튀지 않는 다는 이유입니다. 하지만 M3만 놓고 보면, 시선을 끌어들이기에 충분한~ 아주 멋진 녀석이긴 합니다. 간혹 3시리즈(320d)와 비교하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전체적인 외형만 비슷하지~ 완전히 다른 차량이죠. ▶▶ BMW New M3 LCI REVIEW 영상 ▶▶ M3 루프(지붕)는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으로 둘렀습니다. ‘카본 파이브’이라고도 하죠. 그리고, 외형 대부분이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졌는데요. 그만큼 몸무게를 줄이고, 무게중심을 낮추기 위함이죠. 이전 모델보다 약 80㎏을 감량했다고 합니다. 드라이브 샤프트와 프로펠러 샤프트 역시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이고 합니다. 성능은 높아지고 무게는 줄인 거죠. 배기 파이프는 양쪽 두 개씩 양쪽으로 네 개에서 뿜어내는데요. 실제 공도에서는 크게 눈에 들어오진 않는 느낌입니다. 좀 더 튀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어요. 또, 휀더는 좀더 두툼하게 튀어나와 있어서 근육질을 강조합니다. 특히, 고성능을 과시라도 하듯이 보닛 가운데에 우뚝 솟은 파워 돔과 좀 더 공격적인 전면이 3시리즈와 달리하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동차에 관심있는 사람들을 제외한 일반인들 눈에는 작은 3시리즈로 보여진다는 점은 뭐라 할말이 없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페이스리프트 된 이 녀석. 5세대 M3의 외형에서 이전모델과 달리한 점은 ‘틀린그림찾기’ 수준인데요. BMW에서는 F/L(부분변경)을 LCI(life cycle impulse)라고 표기합니다. 처음 대면했을 때 달라진 점 찾기가 쉽지만은 않더라고요. 근데~ 전조등뿐만이 아니라 모든 조명이 풀 LED로 바뀌었고요. 브레이크 조명. 면 발광 디자인이 좀더 고급스러워 졌다는 점이 이 녀석의 변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찌 보면 연식변경 수준이라고 할 수 도 있겠죠. 뉴 M3 심장이 달라진 만큼 감성에 변화를 줬는데요. 이전모델의 경우 독일차스러운 기계적 감성 매력을 보여줬다면, 이 녀셕은 좀더 부드러운 감성으로 다가섰습니다. 하지만 퍼포먼스는 오히려 뉴 M3가 더 과격해졌습니다. 수치상으로도 향상된 힘이 아주 위력적이고 강렬합니다. 가속페달을 조금만 밟아도 M만의 까칠한 매력을 뿜어내는데요. 가볍게 느껴지는 페달을 ‘처음 만난 미모의 여성과 대화라도 하듯이 부드럽게 다가갈 필요가 있을 것 같다~’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묵직한 토크와 강력하게 다가오는 가속력. 온 몸으로 전해지는 이~ 펀치감. 배기음이 더해지면서 조금은 인위적인 존재감을 보여주는데요. ‘으르렁~’거리는 사운드가 오른발에 힘을 실어줍니다. 엔진과 7단 DCT의 조화는 아주 매끈합니다. 거의 모든 회전영역에서 폭발적인 파워를 뿜어내는 엔진을 모두 흡수하고 받아주는 대용량의 ‘7단 M 더블클러치 변속기’를 통해서 시속 100㎞를 통과하는데 4.1초면 충분한 가속력을 자랑합니다. 변속기 좌측으로 각종 버튼들이 나열되어 있는데요. 엔진과 변속기 반응속도를 조절하는 버튼이 있고요. 서스펜션의 강도를 조절할 수 있는 버튼, 그리고 스티어링의 강도를 조절하는 버튼이 있습니다. 모두 컴포트와 스포츠, 스포츠 플러스. 세가지 모드로 조절을 할 수가 있습니다. 핸들 왼편에 2개의 M버튼이 있는데요. 임의로 저장시킨 주행 스타일로 쉽게 선택해서 주행할 수 있습니다. 두 개의 M버튼을 교차로 눌러보면 차량의 모든 세팅이 순식간에 바뀌면서 운전자를 자극합니다. 도심주행에서는 변속기 D모드로 편안하게 주행을 하게 될 텐데요. 일반적인 3시리즈 가솔린 세단처럼 부드럽고 편안한 움직임을 보여줍니다. 듀얼 클러치도 이때는 매끈하게 기어를 넘겨받습니다. 하지만, 스포츠 플러스 모드에서는 얘기가 달라집니다. 전과는 완전히 다른 녀석으로 돌변해버리는 느낌이랄까요. 더욱 더 날카로운 엔진 반응과 거친 숨소리를 내쉽니다. 움직임이 아주 경쾌합니다. 간혹 무의식적으로 가속페달을 과격하다 보면 ‘무서울 정도’의 발진력에 놀라가 될 때도 있습니다. 과격하고 공격적인 성향의 다혈질 M3로 말이죠. 주행에서 이전 모델과 차이점이라면 코너링 성능입니다. 언더스티어를 억제하고 뒷바퀴가 밖으로 밀려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오버스티어죠. 바로 드리프트 주행성능을 보여줄 준비를 한다는 얘기가 되겠는데요. 400마력 넘는 힘을 오로지 뒷바퀴로만 전하면서, 바퀴 회전력을 주체할 수 없게 만들어버립니다. 다이내믹 스태빌리티 콘트롤(DSC)에 속해있는 ‘M 다이나믹 모드’가 작동하기 때문인데요. 언더스티어와 오버스티어가 발생하게 되면 다이내믹 스태빌리티 콘트롤(DSC)이 자세를 제어하지만 ‘M 다이나믹’ 모드가 더 큰 휠 슬립을 허용하면서 드리프트 동작을 보다 쉽게 만들어내게 되는 겁니다. 스포츠 드라이빙에 열광하는 열정적인 운전자들의 갈증을 해소해주기에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M3는 ‘도심보다는 뻥~뚫린 외곽을 달릴 때 M3만의 매력을 가져갈 수 있지 않을까’ 싶고요. 고성능의 새로운 차를 접할 때마다 이 차와 하나가 될 때. 이차에 적응하기까지 약간의 시간이 필요하기 마련인데요. 뉴 M3는 마초 같은 매력의 다이내믹한 고성능의 질주본능을 유감없이 뿜어내지만, 전자장비가 한치의 틈도 없이 개입하면서 ‘능숙하지 않은 운전자도 아주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차량으로 업그레이드 됐습니다. 톱니바퀴처럼 기계적인 M에서 기가 속도로 빨라진 전자제어로 누구나 재밌게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M은 매력덩어리로 작용할 것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2인승 M4와 동등한 파워를 갖췄지만 네 명이 편안하게 타고도 달리는 즐거움을 주는 야생마. 데일리카로 손색없는 고성능 스포츠세단 'BMW M3 LCI'였습니다. happyyjb@tvreport.co.kr
  • 한국 내 보쉬, 전년 대비 6%의 성장 2.2조원 매출 기록

    한국 내 보쉬, 전년 대비 6%의 성장 2.2조원 매출 기록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16-06-24 10:31:12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한국 내 보쉬가 2015년 회계연도를 총 매출 2.2조원으로 마감하며 전년 대비 6%의 성장을 기록했다. 로버트보쉬코리아(유)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FKI타워)에서 ‘한국 내 보쉬 2016 연례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로버트보쉬코리아 프랑크 셰퍼스(Dr. Frank Schaefers) 대표이사는 “한국은 보쉬에게 지속적으로 중요한 시장이다. 보쉬의 다양한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보쉬는 연결성 솔루션(connectivity solutions)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찾을 것이며, 2016년 국내 경기가 완만한 성장을 보일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보쉬의 사업도 긍정적인 성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쉬그룹은 2015년 자사의 한국 내 사업에 340억원 이상을 투자했다. 2015년 4월에는 KCW㈜와 50:50 합작 회사인 KB와이퍼시스템을 통해 한국 시장 내 와이퍼 시스템을 개발, 생산, 판매하기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 셰퍼스 대표는 “새로운 공장은 대구국가산업단지 내 위치하게 되며 생산은 2017년 1월에 시작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총 투자 규모는 2018년 까지 약 1,300억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보쉬그룹의 모빌리티 솔루션(Mobility Solutions) 사업 부문은 2015년 국내 시장, 특히 파워트레인 기술 및 운전자 조력 시스템(driver assistance systems)에서도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자동화 주행(automated driving), 전기화(electrfication), 연결성(connectivity)에 있어 폭넓은 보쉬의 전문성은 자사의 시스템 통합(system integration) 역량과 결합되어 고객사들을 위한 혁신적인 모빌리티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셰퍼스 대표는 이어 “보쉬는 이륜(two-wheeler) 및 상용차(commercial-vehicle) 사업 분야의 큰 잠재력 또한 주시하고 있다. 보쉬는 국내 시장 및 고객사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한국 내 전담 부서를 신설했다. 자동화 주행(automated driving), 전기화(electrification), 연결성(connectivity)의 세 가지 트렌드는 상용차 및 이륜 분야에도 장기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상용차 부문에서 자동화 주행(automated driving)은 교통 사고를 줄여주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이륜(two-wheeler)의 분사 시스템은 오늘날 사용되는 카뷰레터(carburetor) 대비 연료 소비를 감소 시켜주며 자원 및 환경 보호에 기여한다. 이륜(two-wheeler)의 안전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보쉬 ABS 시스템을 한국 OEM사들의 주요 수출용 모델들을 위해 개발 적용했다”고 말했다. 보쉬 전동공구(Power Tools) 사업부는 2015년에도 11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세계 최초 리튬이온 배터리 충전공구를 선보인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는 2015년 세계 최초 6.0Ah 리튬이온 배터리 및 무선충전 시스템을 출시했다. 2016년에는 세계최초로 ‘10.8V 충전 그라인더’, ‘SDS해머를 탑재한 4-in-1 18V 만능 드릴 드라이버’가 출시됐다. ‘18V 브러쉬리스 프리미엄 임팩트 드릴 드라이버’는 올해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보쉬의 시큐리티시스템즈(Security Systems) 사업부도 2015년 실적을 높혔다. 국내 비디오 보안 시스템 공급 업체와의 유통 파트너십을 통해 유통 채널을 확장했고, 2016년에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커뮤니케이션 사업에 있어서는 “‘X-Line Advance 라인 어레이 스피커 시스템’, ‘ND Series 마이크’ 등의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쉬렉스로스코리아(Bosch Rexroth Korea)는 중장비 관련 시장 침체 및 신흥 시장의 경제 둔화 등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유사한 실적으로 지난해 회계 연도를 마무리했다. 반면, 선박 및 해양(Marine & Offshore) 및 전자 어플리케이션 관련사업은 높은 매출성장을 기록했으며 보쉬렉스로스코리아는 도전적인 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2016년 더욱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다. 셰퍼스 대표는 “한국은 이미 전 세계에서 인터넷 망이 가장 잘 구축된 국가 중 하나이며 한국정부는 국내 ICT 산업의 성장을 위한 K-ICT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한국에서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는 전략적으로 중요하다 할 수 있다”며 “보쉬는 모든 사업 분야에서 IoT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IoT의 세 가지 레벨인 센서, 소프트웨어, 서비스와 같은 모든 영역에서 활동 중인 유일한 기업”이라고 강조하고 “자사의 기술적 다각화는 물론 다양한 산업 및 영역에서의 전문성을 통한 혜택을 누리고 있다. 연결된 세상(connected world)을 위한 솔루션 제공 업체로의 디지털 변화(digital transformation)를 강조하기 위해 보쉬는 올해 초 새로운 기업 디자인을 선보였다. 보쉬의 새로운 기업 디자인은 더 많은 색상과 새로운 이미지 및 형태를 이용하여 보쉬 브랜드의 감성적인 측면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보쉬는 국내 시장에도 커넥티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집중할 것이다. 프랑크 셰퍼스 대표는 “보쉬는 커넥티드 솔루션(connected solutions)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자원 보호에 기여하고자 한다. 예를 들어, Industry 4.0으로도 알려진 커넥티드 산업(connected industry) 세상에서 보쉬는 드라이브(drives), 자동화(automation), 센서(sensors), 소프트웨어(software), 예측 유지보수(predictive maintenance) 등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선도 업체인 동시에 선도적인 사용자이기도 하다. 한국에서는 지난 해부터 자사의 대전 생산 공장에서 관련 파일럿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을 이었다. 보쉬가 그동안 강조하고 개발해온 클린 디젤에 대해 셰퍼스 대표는 “디젤테크놀러지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하이브리드, 전기 등 모든 기술 영역에 개발하고 반영해 나아가고 있다”며 엔진의 다양성으로 답했다. happyyjb@tvreport.co.kr
  • 르망 24시간 레이스, 384랩으로 포르쉐팀 우승차지

    르망 24시간 레이스, 384랩으로 포르쉐팀 우승차지

    모터스포츠
    임재범 2016-06-20 16:22:26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24시간 쉴틈없이 극한의 레이스에서 최상위 클래스(LMP1)에서 포르쉐 팀이 르망 24시(24 Hours of Le Mans)에서 18번째 폴포지션을 차지했다. 84회째 개최되는 르망 24시 내구레이스는 프랑스 르망지역에서 현지 시간으로 18일 오후 3시 출발신호와 함께 60대의 차량의 경쟁이 시작됐다. 이날 우승을 차지한 포르쉐 919 하이브리드는 로맹 뒤마(프랑스), 닐 야니(스위스), 마크 리브(독일)는 13.629㎞의 서킷을 384바퀴 주행해 1위로 골인했다. 포르쉐에 이어 토요타팀은 마이크 콘웨이(영국), 스테판 사라쟁(프랑스), 고바야시 가무이(일본))이 탑승해 총 381바퀴를 돌아 2위를 기록했고, 아우디팀 드라이버 올리버 자비스(영국), 루카스 디 그라시(브라질), 로익 뒤발(프랑스)는 372바퀴를 달려 3위로 시상대에 올랐다. 출전 경기차 가운데 가장 빠른 랩타임은 닐 야니(Neel Jani)에 의해 3분 19초 733를 기록했다. 2015년 닐 야니 자신이 세운 3분 16초 887 기록을 갈아치우지는 못했지만, 이 기록은 현재 24시간 서킷(Circuit des 24 Heures)의 트랙 레이아웃에서는 최고 기록으로 남아있다. 특히, 아우디팀은 우승을 예상했지만 치열한 접전 끝에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1999년 대회 첫 참가 이래 18년 연속 시상대에 오르는 기록이다. 아우디팀은 ‘아우디 R18 e-트론 콰트로’ 2대로 출전해 차량번호 8번이 3위로 포디움에 올랐고, 7번 차량의 마르셀 패슬레르 (Marcel Fässler), 앙드레 로테레르 (André Lotterer), 베누아 트렐뤼에 (Benoî t Treluyer)조는 4위를 기록하며 경기를 마쳤다. 경기 직후 아우디 모터스포츠 총괄 볼프강 율리히는 “포르쉐의 두 번째 우승을 축하한다. 이번 경기를 통해 르망 24시간 레이스가 세계에서 가장 어려운 내구 레이스 경기라는 것을 보여줬다. 우리가 기대한 결과는 아니지만, 경기를 완주한 2대의 ‘아우디 R-18 e-트론 콰트로’ 차량과 선수들에게 매우 고맙고 자랑스럽다. 아우디, 포르쉐, 토요타가 24시간 동안 치열한 접전을 펼치며 관중들에게 흥미진진한 경기를 보여줬다.”며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한 선수와 팀 모두를 격려했다. 올해 84회 대회가 치러진 르망 24시간 레이스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내구레이스 대회로 3명의 드라이버가 1대의 레이싱카를 교대로 갈아타며 24시간 동안 쉬지않고 달리는 극한의 자동차 경주다. 차량의 속도와 내구성이 승패를 가르는 만큼 각 자동차 브랜드가 보유한 가장 최신의 기술을 겨루는 대회로 유명하다. happyyjb@tvreport.co.kr
  • [화보] WRC 현대모터스포츠팀, 6라운드 이탈리아 랠리에서 누빌의 우승

    [화보] WRC 현대모터스포츠팀, 6라운드 이탈리아 랠리에서 누빌의 우승

    모터스포츠
    임재범 2016-06-13 11:40:10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WRC에 참가하고 있는 현대모터스포츠팀이 6라운드 이탈리아 랠리에서 우승을 거머쥐면서 시즌 2승째를 올렸다. WRC 6라운드(6월9일~12일)에 참가한 현대모터스포츠팀 소속 티에리 누빌(Thierry Neuville)이 올 시즌 부진을 벗어 던지고 경기 초반부터 선두로 나섰다. 특히, 경기 내내 경쟁팀인 폭스바겐 모터스포츠의 야리 마티 라트발라와 세바스티안 오지에의 추격을 받으면서 레이스를 이어갔고, 마지막까지 선두를 유지하면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누빌은 “신형 i20 WRC와 아주 행복한 주말을 보낼 수 있었다. 힘든 시간도 있었지만 이번 승리는 팀 노력의 성과고 특별한 결과다”라며, “오전 마지막 구간에서 많은 부담을 안고 있었지만 편안하게 생각하며 달렸다. 이번 경기에 필요한 모든 것을 쏟아부으며 두번째 WRC 승리를 축하 할 수 있었다. 이번 승리는 계기로 남은 시즌을 위한 발판으로 앞으로의 경기에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있다. 현대모터스포츠팀원이 된걸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누빌은 총 3시간35분25초8의 기록으로 피니시 라인을 통과했으며, 2위를 차지한 라트발라와는 24초8의 차이를 보였다. 또한, 3위를 차지한 오지에와 1분37초8의 차이를 보였으며, 그 뒤를 이어 4위에는 현대모터스포츠팀의 데니 소르도가 오르면서 6라운드에서 좋은 기록으로 상위권에 들어서면서 팀은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올 시즌에 들어서면서 누빌은 많은 어려움을 겪으면서 팀의 에이스에 걸맞지 않는 성적을 보인다는 평가를 받아 왔지만 이번 라운드에서 우승을 거머쥐면서 이런 우려를 잠재우게 됐다. 여기에 현대모터스포츠팀은 지난 4라운드로 진행된 아르헨티나 랠리서 해이든 패든이 우승을 차지한 후 다시 우승을 거머쥐게 되면서 선두팀을 바짝 쫓아가게 됐다. 누빌의 이번 우승으로 현대모터스포츠팀은 팀 순위에서 폭스바겐 모터스포츠팀의 178점에 이어 108점으로 2위를 달리게 됐으며, 그 뒤를 M-스포츠팀(90점)에 이어 현대모터스포츠 N팀이 78점으로 4위로 올라섰다. 또한, 드라이버 순위에서는 오지에가 132점으로 여전히 선두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데니 소르드가 68점으로 2위에 올랐으며, 그 뒤를 안드레아스 미켈슨(67점), 메드 오스트버그(58점), 해이든 패든(57점)이 위치하게 됐다. 누빌은 이번 우승을 차지하면서 48점으로 7위로 올라섰다. happyyjb@tvreport.co.kr 1.. 노이 빌레 / N. Gilsoul (현대 신형 i20의 WRC) 3 : 35 : 25.8 2. JM 라트 발라 / M. Anttila (폭스 바겐 폴로 R WRC) 24.8 3. S. Ogier / J. 그라시아 (폭스 바겐 폴로 R WRC) +1 : 37.8 4. D. Sordo / M. 마티 (현대 신형 i20의 WRC) +2 : 54.0 5. O. Tanak / R. 성형기 (포드 피에스타 RS WRC) +5 : 26.4 6. E. Camilli / B. Veillas (포드 피에스타 RS WRC) +5 : 59.8 7. H. 솔 버그 / I. 부 (포드 피에스타 RS WRC) +6 : 22.2 8. T. Suninen / M. Markkula (스코다의 Fabia R5) +8 : 57.4 9. J. Kopecky / P. 드 레슬러 (스코다의 Fabia R5) +9 : 47.0 10. (피에스타 R5 용) K. Kruuda / M. Jarveoja 13 : 28.5 15. K. Abbring / S. 마샬 (현대 i20의 WRC) 23 : 40.6
  • 김동은 선수, 슈퍼레이스 2라운드 주하이 폭염 속에도 연승 차지

    김동은 선수, 슈퍼레이스 2라운드 주하이 폭염 속에도 연승 차지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16-06-05 23:32:17
    김동은 선수, 슈퍼레이스 2라운드 주하이 폭염 속에도 연승 차지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기자, 한국모터스포츠기자단] 40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도 김동은 선수가 연승을 차지했다. CJ 대한통운 2라운드 SK ZIC 6000 클래스 결승 경기가 5일 중국 주하이 서킷(1랩=4.319km)에서 펼쳐진 가운데 팀코리아익스프레스 김동은이 폭염에 가까운 날씨 속에서도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발휘한 끝에 역전 우승을 거머쥐면서 시즌 2연승을 차지했다. 그 뒤를 엑스타 레이싱 이데 유지와 정의철이 2, 3위로 포디움에 올랐다. 김동은 선수, 슈퍼레이스 2라운드 주하이 폭염 속에도 연승 차지 전날 진행된 예선에서 3위로 결승에 오른 김동은, 하지만 폴 포지션을 차지한 팀 동료인 황진우와 우승후보로 나선 이데유지(엑스타 레이싱)의 뒤에 있어 쉽지 않은 레이스였다. 여기에 또 다른 우승 후보로 지난 시즌 챔피언이기도 한 팀 베르그마이스터(아트라스 BX)와 정연일(팀106)에 이어 안현준(디에이엔지니어링), 카케야마 마사미(인제레이싱), 정의철(엑스타 레이싱) 등과 경쟁을 하게 돼 어려움이 배가 됐다. 김동은 선수, 슈퍼레이스 2라운드 주하이 폭염 속에도 연승 차지 롤링 스타트와 함께 총 22랩으로 진행된 결승 경기는 선두를 두고 이데유지와 황진우의 싸움이었다. 이데유지가 선두로 나서는데 성공했고, 뒤를 이어 황진우와 김동은이 이어가고 있었지만 카케야마 마사미와 정의철도 빠르게 앞으로 나서면서 혼전의 양상으로 경기가 펼쳐졌다. 정연일과 김의수(제일제당 레이싱)의 추돌로 정연일이 코스 밖으로 밀려났고, 김의수 차량도 프런트 범퍼에 파손이 일어나면서 모두 후미로 밀려났다. 김동은 선수, 슈퍼레이스 2라운드 주하이 폭염 속에도 연승 차지 빠른 스피드로 선두 경쟁을 펼치던 카케야마 마사미가 2랩째 이데유지에 이어 2위로 올라섰지만 폴 포지션을 잡았던 황진우는 차량에 문제가 있는 듯 뒤쪽으로 밀려나 4위에 머물렀다. 3위는 김동은이 자리잡았고, 팀 베르그마이스터의 뒤쪽에는 류시원(팀 106)과 정의철이 순위를 끌어 올리면서 새로운 경쟁 체제를 유지했다. 다음 랩에서 안현준이 스핀해 버지에 빠졌고, SC(세이프트카) 상황이 이어지면서 순위 경쟁은 다시 진행될 듯 했다. 김동은 선수, 슈퍼레이스 2라운드 주하이 폭염 속에도 연승 차지 경기가 재개되면서 류시원이 앞선 팀 베르그마이스터를 추월해 4위로 올라섰고, 추돌로 후미로 밀렸던 정연일도 다시 경기를 재개하면서 순위를 끌어올리기 시작했다. 특히, 선두로 나선 이데 유지와 카케야마 마사미는 1위 자리를 놓고 추월 경쟁으로 경기를 이어가면서 뜨거운 날씨 속 경기가 어떻게 진행될지 알 수 없는 상황이 됐다. 특히, 선두 경쟁을 진행하던 카케야마 마사미는 이데유지를 추월해 1위로 나서는데 성공했고, 김동은도 2위 자리를 노리기 시작했다. 김동은 선수, 슈퍼레이스 2라운드 주하이 폭염 속에도 연승 차지 4위까지 올라섰던 류시원은 경기 중 스핀을 하면서 순위를 놓치고 후미로 떨어진 후 피트로 들어서며 리타이어해 아쉬운 레이스가 되고 말았다. 이와 달리 정의철은 순위를 5위까지 올리면서 선두 경쟁에 돌입했고, 선두로 나선 카케야마 마사미와 이데 유지는 7랩부터 0.5초 차 경쟁을 진행했다. 여기에 김재현(E&M 모터스포츠)도 6위로 올라서면서 젊은 드라이버의 감각을 유감없이 발휘하기 시작했고, 안정환(이레인 레이싱)은 과감한 추월로 순위를 끌어 올리면서 기대를 받았다. 김동은 선수, 슈퍼레이스 2라운드 주하이 폭염 속에도 연승 차지 9랩에 들어서며 추돌 후 후미로 밀려났던 정연일이 정연일이 앞선 7위를 유지하고 있는 김진표(엑스타 레이싱)를 강하게 압박해 나갔고, 이 경쟁에 조항우까지 가세하면서 순위싸움이 치열해 졌다. 여전히 선두는 카케야마 마사미와 이데유지가 진행했고, 뒤를 이어 팀 베르그마이스터와 김재현, 김진표가 중반 레이스를 이어가면서 새로운 구도가 만들어졌다. 총 22랩 중 중반을 넘어서는 시점에 들어서면서 빠른 드라이빙으로 추월을 펼치던 안정환이 코너에서 스핀을 하면서 리타이어했고, 선두인 카케야마 마사미도 2위인 이데 유지와 3초 이상 거리를 벌렸다. 하지만 강진성(E&M 모터스포츠)이 코너에서 미끄러지면서 버지에 빠지는 사고를 내면서 중반 이후 순위를 바꾸게 될 SC 상황이 다시 발생했다. 이에 앞서 11랩에 김진표, 정연일, 조항우의 순위 경쟁이 치열하게 일어난 상황이어서 집중력이 어느 때보다 요구되고 있었다. 김동은 선수, 슈퍼레이스 2라운드 주하이 폭염 속에도 연승 차지 경기가 다시 재개되고 카케야마 마사미는 이데 유지를 뒤에 놓은 상황에서 빠른 속도로 선두로 나서는데 성공했지만 정의철은 김동은을 추월해 3위로 올라섰다. 그 뒤를 팀 베르그마이스터에 이어 조항우가 앞선 김재현을 추월해 순위를 올렸고, 정연일도 김진표를 추월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김재현과 정연일, 김진표가 또 다시 순위 경쟁을 진행하면서 슈퍼 6000 클래스의 재미를 전달했다. 15랩에 들어서면서 이데유지는 선두인 카케야마 마사미와 거리를 0.9초로 줄이는데 성공했고, 김진표는 정연일을 재 추월한 후 앞으로 나섰다. 이와 달리 순위 경쟁에서 앞섰던 조항우는 차량에 트러블이 있는지 김재현과 김진표에게 연속 추월을 당했고, 17랩째 피트로 들어서며 힘겨운 레이스를 이어가고 있었다. 이런 어수선한 상황에서 김진표는 김재현을 추월해 6위로 올라섰고, 김동은도 앞선 정의철과의 경쟁에서 앞으로 나서기 위해 추월을 진행해 가고 있었다. 김동은 선수, 슈퍼레이스 2라운드 주하이 폭염 속에도 연승 차지 경기가 종반에 다다르면서 카케야마 마사미와 이데 유지의 간격은 1초 차이로 좁혀졌고, 김동은은 정의철과 3위 경쟁에서 추월에 성공하며 선두권에 가까이 다가섰다. 이번 결승 경기의 승부처가 되는 20랩에 들어서면서 3위에 있던 김동은이 어느 사이에 조수석 문이 열려 빠른 드라이빙이 어려워진 카케야마 마사미와 이데 유지의 선두 경쟁에 돌입했고, 1, 2위 경쟁이 심해진 틈을 타 이어진 코너에서 한꺼번에 추월하는데 성공했다. 이후 강한 집중력을 바탕으로 선두로 나선 김동은을 이데 유지와 정의철이 쫓아오고 있었지만 승기를 잡은 김동은을 따라잡기에는 어려워 보였다. 또한, 김진표도 후반 경쟁력을 이끌어 내면서 앞선 팀 베르그마이스터를 추월해 5위로 올라섰고, 김재현에 이어 차량 트러블로 고생을 한 황진우가 그 뒤를 이어가고 있었다. 김동은 선수, 슈퍼레이스 2라운드 주하이 폭염 속에도 연승 차지 결국, 주하이 서킷에서 펼쳐진 슈퍼 6000클래스 2라운드 경기는 김동은이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발휘하면서 역전 우승을 거머쥐며 시즌 2연승을 차지했다. 그 뒤를 초반 경쟁에서 2위로 밀려난 이데유지가 마지막 혼전상황에서 자리를 차지하지 못한 채 머물렀고, 3위는 8그리드에서 출발해 순위를 끌어 올린 정의철이 마지막 포디움에 올랐다. 이와 달리 종반까지 1위를 달리던 카케야마 마사미는 차량 문제로 인해 아쉬운 4위에 머물게 됐으며, 김진표가 5위에 올랐다. 슈퍼레이스 슈퍼 6000 클래스 3라운드 경기는 오는 6월 18~19일에 중국 상하이 서킷에서 진행된다. 주하이(중국)=임재범기자 happyyjb@naver.com
  • 김동은, 이데 유지, 정의철…폭염을 뚫고 재미를 더했다

    김동은, 이데 유지, 정의철…폭염을 뚫고 재미를 더했다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16-06-05 23:13:03
    슈퍼레이스 주하이 우승 3인방 슈퍼레이스, 주하이 서킷 속 포디움에 오른 3인방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기자, 한국모터스포츠기자단] 폭염 속에도 팀 코리아익스프레스 김동은이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발휘한 끝에 역전 우승을 거머쥐면서 시즌 2연승을 차지했다. 5일 중국 주하이 서킷(1랩=4.319km)에서 ‘CJ 대한통운 2라운드 SK ZIC 6000 클래스 결승경기’가 펼쳐졌다. 2, 3위는 엑스타 레이싱 이데유지와 팀 동료인 정의철이 포디움에 오르면서 주하이 서킷을 평정했다. 레이스를 펼치기에 힘든 날씨 속에서도 포디움에 오른 3인방은 시즌 우승 후보로 점치고 있을 정도로 강력한 라이벌 체제를 유지하고 있을 정도다. 특히, 또 다른 우승 후보가 있는 아트라스 BX가 부진한 기록을 내세우면서 시즌 상위권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됐다. 경기가 끝난 후 드라이버 인터뷰에서 포디움에 오른 김동은, 이데유지, 정의철의 우승 이야기를 들었다. 슈퍼레이스 주하이 우승 김동은 우승 김동은(팀코리아익스프레스) : 지난 개막전에 이어 2라운드에서도 우승을 하게 돼 기쁘다. 이번 라운드는 예선도 Q1과 Q2도 간신히 통과하면서 힘든 출발을 보였지만 천천히 페이스를 찾아가게 됐다. 하지만 결승전에 들어서면서 핸드캡 웨이트가 50kg이라는 무게로 인해 첫 목표는 4위까지 올라서는 것에 두고 경기에 임했다. 이런 운영으로 인해 타이어에 대한 관리가 성공하면서 경기가 종반부로 갈수록 앞선 선수들에 비해 좋은 그립력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이를 통해 선두와 거리가 줄어들기 시작했고, 선두권 경합과정에서 운이 좋아서 추월하는데 성공,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 사실, 경기가 시작되기 전 작전을 세웠다. 우선은 핸드캡 웨이트가 있어 앞선 선수들을 따라가는데 목표를 두었고, 팀 동료인 황진우 감독 겸 선수가 차량 트러블로 뒤로 밀리면서 앞으로 다가서기 시작했다. 특히, 마지막까지 타이어 상태가 좋았기 때문에 우승의 기회가 생겼다고 본다. 슈퍼레이스 주하이 2위 유지 2위 이데 유지(엑스타 레이싱) : 개인적으로 2위는 만족하지 않는 순위지만 팀으로 생각하면 좋은 결과라고 생각을 한다. 연습과 예선에서는 컨디션이 좋았는데 결승에서는 생각보다 좋지 않은 컨디션으로 인해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이런 컨디션 난조에 대한 결정적인 요인이 브레이크 부분의 문제로 개막전부터 이어졌는데 상황이 계속 비슷하게 이어지는 듯 하다.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는 반드시 개선돼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을 하며, 타이어 컨디션에 비해 너무 좋지 않아 빠른 드라이빙을 펼치기에 부담감이 생길 정도다. 1위를 놓치고 SC 상황에서도 브레이크 부분에 대한 어려움으로 추월을 진행할 수 없었다. 슈퍼레이스 주하이 3위 정의철 3위 정의철(엑스타 레이싱) : 폭염과 비가 교차돼 되는 날씨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준 팀원들에게 감하게 생각한다. 예선에서 중간 그리드에 위치해 어려움이 예상됐지만 두 번의 SC 상황이 기회를 만들어 주었고, 포디움에 오를 수 있는 요인이 됐다. 폭염이 이어지는 순간에도 타이어는 그립력을 확실하게 유지시키면서 빠른 드라이빙을 가능토록 한 것도 주요한 요소가 됐다. 주하이(중국)=임재범기자 happyyjb@naver.com
  • 주하이에서 펼쳐진 슈퍼레이스 2라운드 예선서 황진우 폴 차지

    주하이에서 펼쳐진 슈퍼레이스 2라운드 예선서 황진우 폴 차지

    모터스포츠
    임재범 2016-06-04 17:14:21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기자] CJ 대한통운 2라운드 예선 경기가 4일 중국 주하이 서킷(1랩=4.319km)에서 펼쳐진 가운데 폭염에 가까운 날씨와 갑자기 내린 비로 인해 드라이버와 팀의 어려움은 ‘힘들다’는 그 자체였다.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팀코리아익스프레스 황진우가 폴 포지션을 차지했다. 슈퍼레이스 스톡카 예선은 3번의 세션으로 치르는 넉 아웃 방식으로 진행돼 지난 시즌보다 더욱 재미를 더했다. 넉 아웃 방식의 세션은 1차(20분), 2차(15분), 3차(10분)로 진행되며 매 단계가 넘어갈 때마다 하위 5대를 떨어뜨려 긴장감을 더하도록 했다. 결승에 오르는 그리드는 최종예선인 3세션의 결과에 따라 정해지게 된다. 총 19대가 참가해 15분간 진행된 1차 세션에서는 역시 강팀들이 선두를 지켜 나갔다. 40도가 넘는 날씨 속에서 진행된 1차 세션은 이데 유지(엑스타 레이싱)가 1분41초656의 기록으로 선두로 나섰고, 그 뒤를 우승 후보로 손꼽히는 팀 베르그마이스터와 조항우(이상 아트라스 BX)도 1분42초대에 들어서면서 경쟁을 예상했다. 이어 안현준(디에이 엔지니어링), 카게야마 마사미(인제레이싱), 김의수(제일제당 레이싱), 황진우(팀코리아익스프레스), 정연일(팀106), 정의철(엑스타 레이싱), 김재현, 강진성(이상 E&M 레이싱) 등이 순위를 이어갔다. 이와 달리 오일기는 예선 1랩을 소화한 후 차량에 문제가 있는 듯 빠른 스피드를 내지 못한 채 피트로 들어서고 말았다. 15분간 진행된 2차 세션에는 15대의 차량이 참가했다. 1차 세션에서 선두를 유지했던 이데 유지가 1분41초430의 기록으로 다시 1위를 유지한 가운데 카게야마 마사미와 김동은(팀 코리아익스프레스)이 상위권으로 진입했다. 또한, 정연일과 조항우, 정의철도 1분41초대에 진입했고, 팀 베르그마이스터와 류시원(팀106), 안현준까지 3차 세션에 오를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2차 세션 후 내리기 시작한 비로 인해 예선전은 새로운 상황에 접하게 되면서 10분간 진행된 3차 세션에서는 힘겨운 레이스가 될 수 있음을 알렸다. 3차 세션에 출전하게 될 팀들은 모두 레인 타이어로 교체를 한 후 경기에 들어서기 시작했지만 미끄러운 노면은 드라이버들의 스피드를 막고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안현준의 머신이 스핀을 하면서 버지로 빠지며 아쉬움을 남겼다. 결국, 비가 오는 가운데 치러진 3차 세션에서는 1, 2차 세션에서 1위 기록을 보여주었던 이데 유지를 추월한 황진우가 1분53초639의 기록을 보이며 선두로 올라섰다. 그 뒤를 김동은과 팀 베르그마이스터, 정연일이 5위권에 들었고, 스핀을 한 안현준도 6위로 최종 결승에 오르게 됐다. 하지만 비가 오는 상황에서 진행된 3차 세션이었기에 기록은 1, 2차 세션에 비해 떨어지면서 결승전의 노면이 우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슈퍼레이스 2라운드 결승은 5일 주하이 서킷에서 오전 10시 55분에 진행된다. 주하이(중국)=임재범기자 happyyjb@naver.com 한국모터스포츠기자단
  • [동영상 시승기] 연비·힘 다 잡은 하이브리드 소형 SUV 'NIRO'

    [동영상 시승기] 연비·힘 다 잡은 하이브리드 소형 SUV 'NIRO'

    시승기
    임재범 2016-05-24 03:05:04
    장점으로 가득한 ‘I’m NIRO’, 리터당 20㎞는 그냥이지 말입니다 [TV리포트(카리포트)] 시민의 방송 tbsTV ‘임재범기자의 오토매거진’ - 진행 원서호, 이지현 아나운서, 출연 임재범기자 ▶▶ KIA NIRO REVIEW ▶▶ 이지현) 기자님, 국내 판매되는 수백여 종의 차량들이 있잖아요~ 그 중에서 기자님이 생각하기에 가성비가 가장 뛰어난 차가 있다면 어떤 걸 꼽으시겠어요? 임재범) 가성비라면… 가격대비 성능을 얘기하는 거죠? 많은 차량들 중에 최근에 출시된 모델을 두고 말씀을 드려야 될 것 같은데요. 기아차 ‘니로’라는 모델… 혹시 보거나 직접 타본 적 있으세요? 이지현) 아니요. 타보지는 못했고요. “I’m NIRO”라면서 광고만 본 것 같은데요. 원서호) 저는 기자님이 시승 당시 잠깐 태워주셔서 타봤는데요. 좋더라고요. 임재범) 가성비 좋은 차로 권하고 싶은 모델인데요. 지현씨가 아직 니로에 대한 정보가 없으니깐… 제가 준비한 영상 보시면 이해를 돕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이지현) 네~ 과연 가격 대비 성능이 어떻게 좋다는 건지...궁금한데요. 니로 영상 보고 와서 다시 말씀 나누겠습니다. ▶▶ KIA NIRO REVIEW ▶▶ 이지현) 잘 봤습니다. 영상만 봐도… 다목적 차량으로 손색이 없어 보이네요. 소형 SUV중에 하이브리드 최초라는 것이 의미가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임재범) 그렇죠. 니로의 경우는 처음 개발단계부터 하이브리드 전용차량으로 만들어졌기에 효율성과 정숙성을 동시에 만족하는 모델이라고 할 수 있죠. 높은 연비와 활용성까지 갖춘 차량이 바로 ‘니로’라는 겁니다. 서호씨 잠깐 타보셨을 때 느낌이 어떠셨어요? 원서호) 솔직히 말해서~ 제 차보다 좋은 것 같았고요. 다음 차로 니로를 고민하게 되더라고요. 소형 SUV인데… 마치 중형세단에 타고 있는 듯 한 느낌이었고요. 이정도 사양에 2천만원 중반대 가격이면… 끌리지 않을 수가 없겠더라고요. 임재범) 맞습니다. 장점이 많은 차량임은 확실한 것 같고요. 단점을 찾아보려고 했는데... 거의 못 찾겠더라고요. 이지현) 거의 뭐 과찬을 해주시네요. 비교 차종으로 티볼리를 선택하셨던데요. 경쟁 차종으로 또 어떤 모델이 있을까? 임재범) 대표적으로 티볼리를 들었고요. QM3와도 정확한 경쟁구도를 그리는 소형SUV 입니다. 원서호) 니로와 티볼리, QM3가 경쟁모델인데요. 세 개 모델을 비교해보면… 다른 점이 뭐가 있을까요? 임재범) 니로가 가솔린 하이브리드인 반면에~ 티볼리와 QM3는 디젤이 주력인 모델입니다. 티볼리 가솔린도 있긴 한데요. 주력 모델은 디젤이죠. 이지현) 영상보니까 니로가 상당히 정숙한 것 같던데... 티볼리와 QM3, 니로의 조용함은 따라갈 수가 없겠죠? 임재범) 그렇죠. 하이브리드 심장의 장점이죠. 원서호) 정숙함과 높은 연비, 공간활용성 등 장점들로 가득한 도심형 소형 하이브리드 SUV ‘니로’ 만나봤습니다. 이지현) 지금까지 카 리포트의 임재범 기자와 함께 했습니다. ▶▶ KIA NIRO REVIEW ▶▶ happyyjb@tvreport.co.kr
  •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젠쿱 예선서 조훈현 폴 포지션 차지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젠쿱 예선서 조훈현 폴 포지션 차지

    모터스포츠
    임재범 2016-05-21 21:04:13
    야간 레이스로 진행된 예선…서승범과 정경훈은 2, 3위로 결선 진출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국내 모터스포츠사상 처음으로 진행된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도심 나이트 레이스 예선전이 펼쳐진 가운데 조훈현이 폴 포지션을 차지해 결승에 진출했다.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이하 KSF) 2차전이 현대차 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과 함께 송도 도심서킷에서 21~22일까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예선 레이스가 나이트 레이스로 진행됐다. 30여분간 총 15대가 출전한 이날 나이트 레이스 예선전은 결승에서 앞선 그리드를 잡기 위한 경쟁이다. 예선 초반 조훈현(알앤더스)이 1분26초115의 기록으로 앞선 가운데 그 뒤를 서승범(현대레이싱), 정경훈(ENI레이싱), 서주원(쏠라이트 인디고), 김효겸(알앤더스), 염승훈(원레이싱), 남기문(원레이싱) 등이 근소한 차이로 경쟁이 펼쳐졌다. 하지만 예선이 진행되던 중 김학겸(쏠라이트 인디고)이 방호벽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고, 적기가 발령되면서 경기는 잠시 소상상태로 들어서면서 나이트 레이스가 쉽지만 않다는 것을 보여줬다. 경기가 다시 진행되면서 김효겸과 정경훈이 조훈현과 거리를 좁히기 시작했고, 염승훈, 서주원, 서승범까지 모두 0.7초 안에 들어서면서 경쟁을 더욱 가속화했다. 특히, 드라이버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도심서킷, 여기에 나이트 레이스까지 진행되면서 결승전 우위를 잡기 위한 폴 포지션은 어느 레이스보다 중요한 관점이 되고 있었다. 예선이 중반을 넘어서자 정경훈이 조훈현과 기록 차이를 0.054초로 줄이기 시작했고, 결국은 1분25초859의 기록을 보이면서 선두로 올라서는데 성공했다. 조훈현이 다시 스피드를 높이기 위한 작업에 들어가는 순간 선두권 자리 경쟁을 펼치던 염승훈이 코너를 돌아가던 중 방호벽에 추돌을 하면서 9분이 남아 있는 예선상황에서 적기가 다시 발령됐다. 이후 조훈현이 빠른 드라이빙을 통해 1분25초557의 기록을 보이면서 선두를 다시 찾아왔고, 그 뒤를 서승범과 정경훈, 남기문까지 1분25초대에 들어서면서 폴 포지션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다. 하지만 차가워진 노면으로 인해 더 이상 기록을 단축하기는 어려워 보였고, 조훈현이 폴 포지션을 차지한 가운데 예선경기를 마감했다. 야간 레이스로 진행될 KSF 2라운드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결승은 22일 오후 7시 40분에 송도 도심서킷에서 펼쳐진다. 송도(인천) 임재범기자=happyyjb@tvreport.co.kr 한국모터스포츠기자단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2라운드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예선기록 순위 드라이버 팀 기록 1 조훈현 알앤더스 1분25초557 2 서승범 현대레이싱 1분25초832 3 정경훈 ENI레이싱 1분25초859 4 남기문 원레이싱 1분25초883 5 김효겸 알앤더스 1분26초269 6 염승훈 원레이싱 1분26초403 7 서주원 쏠라이트 인디고 1분26초591 8 이원일 원레이싱 1분26초850 9 김학겸 쏠라이트 인디고 1분27초534 10 박상준 G에너지팩토리 1분28초509 11 하대일 G에너지팩토리 1분28초540 12 권재인 원레이싱 1분29초379 13 임민진 원레이싱 1분29초625 14 박상현 ENI레이싱 1분30초298 15 김장래 브로스 R&D 1분30초301
  • 유경욱 선수, “뉴 R8 LMS컵 경기차로 후회없는 레이스 할 것”

    유경욱 선수, “뉴 R8 LMS컵 경기차로 후회없는 레이스 할 것”

    모터스포츠
    임재범 2016-05-21 18:58:59
    22일 중국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아우디 R8 LMS컵 2016’ 제1전 1,2 라운드 경기에 ‘팀 아우디 코리아’ 소속 유경욱 선수가 출전한다.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이 주말인 5월 22일 중국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아우디 R8 LMS컵 2016’ 제1전 1,2 라운드 경기에 ‘팀 아우디 코리아’ 소속 유경욱 선수가 출전한다. 국가 대표급 레이서 유경욱 선수가 소속된 ‘팀 아우디 코리아’로 4년 연속 대회에 참가하는 아우디의 국제적인 원메이커 레이스다. 지난 시즌과 달리 올 시즌은 유경욱 선수에게 있어 남다른 경기다. 빌린 경기차가 아니라 유선수에 체형에 세팅 된 신차 경기차이기 때문이다. 유경욱 선수는 “시즌마다 경기마다 항상 새로운 마음으로 경기에 임했다. 올해는 특히 잘 세팅 된 새로운 경기차로 출전하게 되어서 이전 시즌들과 달리 각오가 다르다”며 “차가 한마디로 포뮬러의 움직이랑 비슷할 정도로 R8 자체가 완전히 바뀌었다”고 말한데 이어 “우승을 향해 후회없는 레이스를 펼칠 것”이라고 다짐했다. 22일 중국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아우디 R8 LMS컵 2016’ 제1전 1,2 라운드 경기에 ‘팀 아우디 코리아’ 소속 유경욱 선수가 출전한다. 올해는 배번 11번을 달고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며 이번 시즌 한층 더 강력해진 출력과 경량화된 차체로 보다 다이내믹한 경기를 보여줄 ‘뉴 아우디 R8 LMS컵 카’로 경기에 출전한다.. 또한 지난 시즌 ‘아우디 스포트 TT컵 2015 (Audi Sport TT Cup 2015)’ 우승자인 폴란드 출신 레이서 ‘얀 키즐(Jan Kisiel)’과 포뮬러 마스터즈 시리즈 출신 레이서 ‘마틴 럼(Martin Rump)’ 등 세계적 기량의 선수들이 출전해 실력을 겨루게 된다. 또한 프로 선수들 외에 잠재력 갖춘 신예 선수와 수준급 아마추어 드라이버들도 경기에 참여해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시즌 새롭게 도입된 ‘아우디 R8 LMS(Le Mans Series)’ 차량은 아우디의 고성능 스포츠카 R8을 기반으로 GT3 경주에 맞춰 설계한 모델로 V10 5.2 FSI 가솔린 직분사 엔진이 탑재되었으며 최고출력은 이전 차량대비 25마력이나 상승한 585마력, 최대토크는 54.1kg∙m에 이른다. 6단 시퀀셜(세미오토매틱) 트랜스미션, 18인치 미쉐린 슬릭타이어가 적용되었고, 아우디의 초경량 설계(Audi Ultra lightweight)가 적용돼 차량 무게는 이전 차량보다 65kg 감량해 1,225kg에 불과하다. 22일 중국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아우디 R8 LMS컵 2016’ 제1전 1,2 라운드 경기에 ‘팀 아우디 코리아’ 소속 유경욱 선수가 출전한다. 올 해 5회 째를 맞이한 ‘아우디 R8 LMS컵’은 이번 주말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시즌 개막전을 시작으로 태국 창 서킷,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스트리트서킷, 대한민국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 대만 펜베이 서킷을 거쳐 다시 중국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까지 총 6전 12라운드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각 라운드 별로 점수를 채점하는 방식으로 ‘아우디 R8 LMS 컵 종합 부문’, ‘아마추어 드라이버 부문’, ‘마스터즈 부문’, ‘팀 부문’ 등 총 4가지 타이틀을 걸고 승부를 겨룬다. 유선수의 뉴 아우디 R8 LMS컵 카 외장 디자인에 대해 아우디코리아 관계자는 “팀아우디코리아의 차량 외관은 ‘미스터존스어소시에이션(Mr. Jones Association)에서 디자인했다. 조선시대 왕의 뒤에 놓여져 있던 일월오봉도(日月五峰圖)에서 영감을 얻어, 그림의 모티브인 5개의 산봉우리를 현대적인 그래픽 패턴으로 재해석하여 산의 정상에 오르듯 포디엄의 정상에 오르고자하는 아우디 코리아의 염원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아우디 코리아 요그 디잇츨 상무는 “아우디 R8 LMS컵 대회는 매년 최고의 선수들이 오직 실력만으로 승부를 겨뤄 원메이크 레이스 중 가장 박진감 넘치는 대회”라고 설명하고, “팀 아우디 코리아 유경욱 선수의 선전을 기원하며,보다 파워풀해진 새로운 경기차량이 도입된 만큼 올 시즌 마지막 라운드까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많은 응원을 부탁 드린다. ”고 말했다. 아우디 R8 LMS컵은 R8 LMS 차량으로만 경주를 치르는 아우디의 유일한 원메이크 레이스 국제 대회로 원메이크 레이스 중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국제 GT3 경주에 적합하도록 경주에 참여하는 R8 LMS 차량의 튜닝을 엄밀히 제한하기 때문에, 순수하게 드라이버의 역량과 전략이 경기의 승패를 좌우하는 대회로 명성이 높다. happyyjb@naver.com 제1전 1,2라운드 (5월 22일) –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 중국 제2전 3,4라운드 (7월23~24일) – 창 인터내셔널 서킷, 태국 제3전 5,6라운드 (8월 13-14일) – 쿠알라룸푸르루 스트리트 서킷, 말레이시아 제4전 7,8라운드 (9월24~25일) –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 대한민국 제5전 9,10라운드 (10월15~16일) – 펜베이 인터네셔널 서킷, 대만 제6전 11,12라운드 (11월4~5일) -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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