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포트
  • BMW 20241127
  • 데일리 뉴스
  • 시승기
  • 신차
  • 모터쇼
  • 모터사이클
  • 모터스포츠
  • 레이싱 모델
  • 스파이샷
  • 여행/맛집
  • 칼럼

임재범

기자가 쓴 기사
  • [동영상 시승기] 대형SUV 가격경쟁력, 8인승 패밀리카 파일럿

    [동영상 시승기] 대형SUV 가격경쟁력, 8인승 패밀리카 파일럿

    시승기
    임재범 2016-07-11 08:16:28
    ▶▶ Honda New PILOT REVIEW ▶▶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최근 들어 ‘좋은 차에 대한 기준을 다시 생각해보게 되는 시기가 되지 않았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잘 달리고, 잘 서는 차. 당연히 ‘좋은 차’ 맞습니다. 하지만, 가족 중심의 주말 문화로 바뀌면서 내 가족이 편하게 탈 수 있는 차가 ‘좋은 차’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오늘은 ‘적절히 잘 달리는 주행감에 8인승 패밀리카’ 신형 파일럿 입니다. 국내시장에서는 아주 생소한 모델인데요. 북미에서 매년 10만대 이상 판매되는 베스트셀링 모델입니다. 지금 소개해드리는 모델이 3세대로 진화한 모델인데요. 2003년 첫 선을 보였었고요. 2009년 2세대 파일럿이 나온 이후… 현재 새롭게 풀체인지 된 모습이죠. 최근 혼다자동차사의 패밀리룩 디자인이 보이실 겁니다. 동생뻘인 CR-V를 부풀려 놓은 듯한 느낌입니다. 대형 SUV답게 차체가 아주 컵니다. 널직한 실내입니다. 대형 SUV로 손꼽는 에스컬레이드와 익스케이프. 동급 모델이라고 하면 아마 크기가 짐작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차체길이는 기존보다 80㎜ 늘어나면서 거의 5미터에 살짝 못 미치는 4,955㎜. 폭도 2미터에 가까운 1,995㎜이고요. 전고는 1,775㎜. 축간 거리는 2,820㎜로 거의 픽업 트럭에 가까운 거리입니다. 전체적으로 이전모델보다 매끄러운 실루엣라인을 그리고 있는데요. 공기역학적으로 20%이상 향상된 디자인이라고 합니다. 차체가 워낙 크다보니 휠이 작아 보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지만 무려 20인치 알로이 휠로 균형을 잡고 있습니다. 이정도 차체라면~ 2톤을 그냥 넘길 것 같은 덩치인데요. 공차중량은 2톤에 살짝 못 미치는 1,965㎏ 입니다. 이전세대 파일럿도 국내판매가 됐었는데요.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파일럿 3세대는 혼다차 만의 강인한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 직선과 곡선의 조화로 보다 현대적인 모습으로 변화했습니다. 차체가 크다보니 일단 웅장함이 느껴지는 전면이고요. 크롬을 적절히 사용함으로써 고급감을 살렸다고나 할까요. 뒷모습도 아주 매끄럽게 디자인 됐습니다. 브레이크 등도 일체감을 주는 모습에 세련미가 더해졌습니다. 이 녀석의 자랑거리를 살펴보면, 온 가족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공간 활용성을 꼽을 수 있겠습니다. 2+3+3명 구조로 앉을 수 있는 시트구조이고요. 어린이도 손쉽게 조작이 가능한 ‘워크 인’ 스위치를 누르면 2열 시트가 접히면서 3열로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됩니다. 시트 폴딩으로 다양한 공간을 만들 수 있는데요. 모든 시트를 펼친 상태에서 467리터의 적재공간입니다. 3열시트를 접으면 1,325리터, 2열시트까지 접으면 2,376리터까지 화물을 실을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됩니다. 어지간한 아웃도어 장비를 모두 싣고도 여유를 부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화물을 싣는다기 보다 거의 침대처럼 성인 두 명이 누워도 넉넉하고, 충분한 공간입니다. 캠핑을 가더라도 시트접고 매트깔면 아담한 침대공간으로도 활용이 가능할 것 같을 정도로 편안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죠. ▶▶ Honda New PILOT REVIEW ▶▶ 실내 내장재도 확실히 고급스러워졌는데요. 이전 모델에서 볼 수 없었던 블랙 하이그로시가 핸들을 비롯해 곳곳에 적용이 되어 있고요. 다소 불규칙적이긴 하지만 은은한 조명이 도어 뿐만이 아니라 컵홀더와 데시보드에 포인트로 사용됐습니다. 폭이 2미터 가까이 되다보니 실내공간도 당연히 넉넉할 수 밖에 없겠는데요. 몸을 감싸 안는~ 허리를 잡아주는 시트가 아니라 넉넉함? 허전함?이 있는 그런… 느낌입니다. 바로 이차의 성격을 말해주는 착좌감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퍼포먼스 주행보다 패밀리카로써 차분하고 편안한 주행이 강조된 세팅이라는 거죠. 최근 유행하는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없지만, 계기판 시인성이 워낙 뚜렷해서인지 아주 큰 필요성을 느낄 수 있을 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4.2인치 디스플레이를 통해서 차량의 각종 정보를 인지 할 수 있게끔 배열이 되어 있고요. 주행보조장치인 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와 차선유지보조장치(LKAS)가 있어서… 운전자의 보다 편안한 주행을 도와줍니다. 이밖에 충돌경고장치가 있고요. 센터페시아 상단에 8인치 터치스크린에서 오디오와 내비게이션, 후방카메라 등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조작 할 수 있습니다. 특히, 혼다차 모델들에 적용된 기능이 있는데요. 조수석 사이드미러 하단 카메라를 통해 우측에서 다가오는 바이크를 식별할 수 있는 ‘레인워치(Lane watch)’라는 기능인데요. 우회전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 할 수 있는 기능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또, 수납공간이 자랑할 만 한데요. 어지간한 미니밴보다 더 많은 수납공간이 구석구석에 자리를 하고 있습니다. 노트북도 충분히 들어가고요. SLR 카메라도 쏙~ 들어가는 정도의 크기의 공간이 있어요. 또, USB 충전단자가 많아서 탑승자 모두가 스마트폰 배터리 걱정없이 여행 할 수 있는 장점을 갖췄다는 생각을 하게 만드네요. 직진성에서 부족함이 없는 편이고요. 후륜에 멀티링크 서스펜션이 적용된 만큼 보다 부드러운 승차감을 만들어내긴 한데요. 와인딩 구간에서 롤링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변속기는 여전히 6단 자동변속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변속 레버를 보면 90년대 차량을 보는 듯한 느낌인데요. 그 흔한 8단 변속기가 적용됐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이 녀석의 심장도 마찬가지 입니다. 혼다가 끊임없이 적용시키고 있는 3.5리터 직분사 i-VTEC 가변실린더 제어 엔진인데요. 가속시에는 V형 6기통 실런더 내에서 펌프질을 하다가 내리막이나 정속주행 시… 힘이 필요하지 않을 때를 판단해 기통 3개를 멈춤으로써 연료 효율성을 높인 엔진으로 알려져 있죠. 하지만, 6단 변속기와 이차의 덩치. 사륜구동 장치가 많은 저항 값을 만들게 되는데요. 국내에서 인증받은 복합연비가 리터당 8.9㎞라고 합니다. 물론 이전 모델보다 리터당 0.7㎞ 늘어나긴 했는데요. 최근 기름값이 낮아지긴 했지만, 기름값 부담은 살짝 가져야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복합 8.9㎞/L, 도심 7.8㎞/L, 고속도로 10.7㎞/L) 자연흡기 심장인 만큼 가속 시 꾸준히 부드럽게 밀어붙이는 펀치력과 안정된 엔진 회전력은 주행감을 아주 편안하게 만들어주는데요. 4,700rpm에서 36.2㎏m의 최대토크로 차체를 밀어줍니다. 최고출력은 284마력인데요. 기존보다 27마력이 강해지면서 좀더 강력한 힘을 갖추면서, 이 덩치에도 부족하지 않은 주행감성을 보여줍니다. 최근 자동차에 기본 품목처럼 드라이브 모드가 있는데요. 파일럿은 ‘인텔리전트 트렉션 매니지먼트(지형관리 시스템)’이라는 표기로 주행상황 별 트렉션 변화를 구동력 배분으로 주행상황에 맞게 설정 할 수 있게 해놓았는데요. 일반, 눈길, 진흙길, 모랫길 등 네가지 주행 상황에 맞게 구동력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오프로드를 즐기라는 얘기겠죠. 국내 대형 SUV시장에서 경쟁모델로 포드 익스케이프와 기아차 모하비를 비교하기도 하지만, 차급으로 보면 랜드로버 레인지로버나 아우디 Q7 등의 모델과 비교해 거의 절반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파일럿의 시장성이 장점으로 작용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국내 판매가격은 5,390만원. happyyjb@naver.com
  • [동영상 시승기] 야생을 느끼게 만드는 매력덩어리, 뉴 M3 LCI

    [동영상 시승기] 야생을 느끼게 만드는 매력덩어리, 뉴 M3 LCI

    시승기
    임재범 2016-07-04 08:30:04
    ▶▶ BMW New M3 LCI REVIEW 영상 ▶▶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고성능 퍼포먼스 자동차를 꼽을 때 빼놓을 수 없는 존재가 있습니다. BMW M3라는 모델인데요. M3는 M 버전의 성격을 대변하는 ‘소통의 매개체’로 알려진 차량이죠. 일찍이 3세대 M3 모델이 있었기에 현재의 M3가 드림카로 존재하게 됐죠. 과거 M3 쿠페(E46)는 M만의 매력을 완벽하게 어필했었습니다. 지금의 고성능 자동차. M3에 대한 신화가 가능하지 않았나~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F80이라는 개발명. 이 녀석의 코드네임인데요. 시승차는 고성능 차량의 상징인 4도어 스포츠세단 M3입니다. 현재까지도 수많은 두터운 팬을 가진 스포츠카이기도 하죠. 이전 M3는 세단과 쿠페. 두가지 형태로 나눴었는데요. 현재 M3는 세단형태, M4는 쿠페형태로 M버전에 시리즈로 나눠놨습니다. 3시리즈와 4시리즈 나눠놓은 것처럼 말이죠. BMW M GmbH(독일법인)은 뉴 M3 세단을 출시하면서 고성능 스포츠카에 대해 새로운 정의를 내리게 됐다고 합니다. 프리드리히 니치케(Friedrich Nitschke) M사장은 "28년간 5세대에 이르기까지 뉴 M3는 ‘모터스포츠의 유전자’와 ‘일상의 주행성’을 풍부한 감성으로 결합해낸 모델"이라고 말했는데요. 바로 이 녀석을 두고 한 말입니다. M의 심장인데요. 이전 모델과 비교해 변화는 아주 큽니다. 8기통 자연흡기를 택했던 이전 모델과 달리 이번에는 6기통 트윈 터보심장을 얹었습니다. 탄소배출량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 자연흡기를 포기하게 됐는데요. 두 개의 터보를 달고 직렬 6기통 3.0리터 엔진으로 다운사이징 됐습니다. 하지만, 제원상 최고출력이 구형보다 11마력이 더 높아지면서… 엔진회전수가 무려 7,300rpm에서 431마력의 출력 뽑아줍니다. 제원상 수치를 나눠보면 1리터당 143마력이라는 계산입니다. 엄청난 힘이고, 대단한 엔진 기술력이라고 말할 수 있겠죠. 또, 저속과 고속에서 각각 터지는 두 개의 터보차저가 더해지면서 최대토크 회전수 영역도 아주 폭이 넓어졌는데요. 1,850~5,500rpm 사이에서 56.1㎏m 토크로 아스팔트를 강력하게 밀어내는 힘을 가졌습니다. 솔직히 공도에서 이 녀석을 봤을 때… 독특한 색상(야스마리나블루) 외에는 그다지 존재감을 가졌다고 볼 수는 없는데요. 그 이유는 그만큼 320d가 많이 팔렸다는 얘기로 풀이 할 수 있겠고요. 여기에 M퍼포먼스 드레스 업으로 튜닝을 많이들 하고 있어서 진짜 M3가 많이 튀지 않는 다는 이유입니다. 하지만 M3만 놓고 보면, 시선을 끌어들이기에 충분한~ 아주 멋진 녀석이긴 합니다. 간혹 3시리즈(320d)와 비교하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전체적인 외형만 비슷하지~ 완전히 다른 차량이죠. ▶▶ BMW New M3 LCI REVIEW 영상 ▶▶ M3 루프(지붕)는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으로 둘렀습니다. ‘카본 파이브’이라고도 하죠. 그리고, 외형 대부분이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졌는데요. 그만큼 몸무게를 줄이고, 무게중심을 낮추기 위함이죠. 이전 모델보다 약 80㎏을 감량했다고 합니다. 드라이브 샤프트와 프로펠러 샤프트 역시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이고 합니다. 성능은 높아지고 무게는 줄인 거죠. 배기 파이프는 양쪽 두 개씩 양쪽으로 네 개에서 뿜어내는데요. 실제 공도에서는 크게 눈에 들어오진 않는 느낌입니다. 좀 더 튀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어요. 또, 휀더는 좀더 두툼하게 튀어나와 있어서 근육질을 강조합니다. 특히, 고성능을 과시라도 하듯이 보닛 가운데에 우뚝 솟은 파워 돔과 좀 더 공격적인 전면이 3시리즈와 달리하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동차에 관심있는 사람들을 제외한 일반인들 눈에는 작은 3시리즈로 보여진다는 점은 뭐라 할말이 없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페이스리프트 된 이 녀석. 5세대 M3의 외형에서 이전모델과 달리한 점은 ‘틀린그림찾기’ 수준인데요. BMW에서는 F/L(부분변경)을 LCI(life cycle impulse)라고 표기합니다. 처음 대면했을 때 달라진 점 찾기가 쉽지만은 않더라고요. 근데~ 전조등뿐만이 아니라 모든 조명이 풀 LED로 바뀌었고요. 브레이크 조명. 면 발광 디자인이 좀더 고급스러워 졌다는 점이 이 녀석의 변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찌 보면 연식변경 수준이라고 할 수 도 있겠죠. 뉴 M3 심장이 달라진 만큼 감성에 변화를 줬는데요. 이전모델의 경우 독일차스러운 기계적 감성 매력을 보여줬다면, 이 녀셕은 좀더 부드러운 감성으로 다가섰습니다. 하지만 퍼포먼스는 오히려 뉴 M3가 더 과격해졌습니다. 수치상으로도 향상된 힘이 아주 위력적이고 강렬합니다. 가속페달을 조금만 밟아도 M만의 까칠한 매력을 뿜어내는데요. 가볍게 느껴지는 페달을 ‘처음 만난 미모의 여성과 대화라도 하듯이 부드럽게 다가갈 필요가 있을 것 같다~’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묵직한 토크와 강력하게 다가오는 가속력. 온 몸으로 전해지는 이~ 펀치감. 배기음이 더해지면서 조금은 인위적인 존재감을 보여주는데요. ‘으르렁~’거리는 사운드가 오른발에 힘을 실어줍니다. 엔진과 7단 DCT의 조화는 아주 매끈합니다. 거의 모든 회전영역에서 폭발적인 파워를 뿜어내는 엔진을 모두 흡수하고 받아주는 대용량의 ‘7단 M 더블클러치 변속기’를 통해서 시속 100㎞를 통과하는데 4.1초면 충분한 가속력을 자랑합니다. 변속기 좌측으로 각종 버튼들이 나열되어 있는데요. 엔진과 변속기 반응속도를 조절하는 버튼이 있고요. 서스펜션의 강도를 조절할 수 있는 버튼, 그리고 스티어링의 강도를 조절하는 버튼이 있습니다. 모두 컴포트와 스포츠, 스포츠 플러스. 세가지 모드로 조절을 할 수가 있습니다. 핸들 왼편에 2개의 M버튼이 있는데요. 임의로 저장시킨 주행 스타일로 쉽게 선택해서 주행할 수 있습니다. 두 개의 M버튼을 교차로 눌러보면 차량의 모든 세팅이 순식간에 바뀌면서 운전자를 자극합니다. 도심주행에서는 변속기 D모드로 편안하게 주행을 하게 될 텐데요. 일반적인 3시리즈 가솔린 세단처럼 부드럽고 편안한 움직임을 보여줍니다. 듀얼 클러치도 이때는 매끈하게 기어를 넘겨받습니다. 하지만, 스포츠 플러스 모드에서는 얘기가 달라집니다. 전과는 완전히 다른 녀석으로 돌변해버리는 느낌이랄까요. 더욱 더 날카로운 엔진 반응과 거친 숨소리를 내쉽니다. 움직임이 아주 경쾌합니다. 간혹 무의식적으로 가속페달을 과격하다 보면 ‘무서울 정도’의 발진력에 놀라가 될 때도 있습니다. 과격하고 공격적인 성향의 다혈질 M3로 말이죠. 주행에서 이전 모델과 차이점이라면 코너링 성능입니다. 언더스티어를 억제하고 뒷바퀴가 밖으로 밀려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오버스티어죠. 바로 드리프트 주행성능을 보여줄 준비를 한다는 얘기가 되겠는데요. 400마력 넘는 힘을 오로지 뒷바퀴로만 전하면서, 바퀴 회전력을 주체할 수 없게 만들어버립니다. 다이내믹 스태빌리티 콘트롤(DSC)에 속해있는 ‘M 다이나믹 모드’가 작동하기 때문인데요. 언더스티어와 오버스티어가 발생하게 되면 다이내믹 스태빌리티 콘트롤(DSC)이 자세를 제어하지만 ‘M 다이나믹’ 모드가 더 큰 휠 슬립을 허용하면서 드리프트 동작을 보다 쉽게 만들어내게 되는 겁니다. 스포츠 드라이빙에 열광하는 열정적인 운전자들의 갈증을 해소해주기에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M3는 ‘도심보다는 뻥~뚫린 외곽을 달릴 때 M3만의 매력을 가져갈 수 있지 않을까’ 싶고요. 고성능의 새로운 차를 접할 때마다 이 차와 하나가 될 때. 이차에 적응하기까지 약간의 시간이 필요하기 마련인데요. 뉴 M3는 마초 같은 매력의 다이내믹한 고성능의 질주본능을 유감없이 뿜어내지만, 전자장비가 한치의 틈도 없이 개입하면서 ‘능숙하지 않은 운전자도 아주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차량으로 업그레이드 됐습니다. 톱니바퀴처럼 기계적인 M에서 기가 속도로 빨라진 전자제어로 누구나 재밌게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M은 매력덩어리로 작용할 것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2인승 M4와 동등한 파워를 갖췄지만 네 명이 편안하게 타고도 달리는 즐거움을 주는 야생마. 데일리카로 손색없는 고성능 스포츠세단 'BMW M3 LCI'였습니다. happyyjb@tvreport.co.kr
  • 한국 내 보쉬, 전년 대비 6%의 성장 2.2조원 매출 기록

    한국 내 보쉬, 전년 대비 6%의 성장 2.2조원 매출 기록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16-06-24 10:31:12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한국 내 보쉬가 2015년 회계연도를 총 매출 2.2조원으로 마감하며 전년 대비 6%의 성장을 기록했다. 로버트보쉬코리아(유)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FKI타워)에서 ‘한국 내 보쉬 2016 연례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로버트보쉬코리아 프랑크 셰퍼스(Dr. Frank Schaefers) 대표이사는 “한국은 보쉬에게 지속적으로 중요한 시장이다. 보쉬의 다양한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보쉬는 연결성 솔루션(connectivity solutions)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찾을 것이며, 2016년 국내 경기가 완만한 성장을 보일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보쉬의 사업도 긍정적인 성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쉬그룹은 2015년 자사의 한국 내 사업에 340억원 이상을 투자했다. 2015년 4월에는 KCW㈜와 50:50 합작 회사인 KB와이퍼시스템을 통해 한국 시장 내 와이퍼 시스템을 개발, 생산, 판매하기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 셰퍼스 대표는 “새로운 공장은 대구국가산업단지 내 위치하게 되며 생산은 2017년 1월에 시작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총 투자 규모는 2018년 까지 약 1,300억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보쉬그룹의 모빌리티 솔루션(Mobility Solutions) 사업 부문은 2015년 국내 시장, 특히 파워트레인 기술 및 운전자 조력 시스템(driver assistance systems)에서도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자동화 주행(automated driving), 전기화(electrfication), 연결성(connectivity)에 있어 폭넓은 보쉬의 전문성은 자사의 시스템 통합(system integration) 역량과 결합되어 고객사들을 위한 혁신적인 모빌리티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셰퍼스 대표는 이어 “보쉬는 이륜(two-wheeler) 및 상용차(commercial-vehicle) 사업 분야의 큰 잠재력 또한 주시하고 있다. 보쉬는 국내 시장 및 고객사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한국 내 전담 부서를 신설했다. 자동화 주행(automated driving), 전기화(electrification), 연결성(connectivity)의 세 가지 트렌드는 상용차 및 이륜 분야에도 장기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상용차 부문에서 자동화 주행(automated driving)은 교통 사고를 줄여주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이륜(two-wheeler)의 분사 시스템은 오늘날 사용되는 카뷰레터(carburetor) 대비 연료 소비를 감소 시켜주며 자원 및 환경 보호에 기여한다. 이륜(two-wheeler)의 안전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보쉬 ABS 시스템을 한국 OEM사들의 주요 수출용 모델들을 위해 개발 적용했다”고 말했다. 보쉬 전동공구(Power Tools) 사업부는 2015년에도 11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세계 최초 리튬이온 배터리 충전공구를 선보인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는 2015년 세계 최초 6.0Ah 리튬이온 배터리 및 무선충전 시스템을 출시했다. 2016년에는 세계최초로 ‘10.8V 충전 그라인더’, ‘SDS해머를 탑재한 4-in-1 18V 만능 드릴 드라이버’가 출시됐다. ‘18V 브러쉬리스 프리미엄 임팩트 드릴 드라이버’는 올해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보쉬의 시큐리티시스템즈(Security Systems) 사업부도 2015년 실적을 높혔다. 국내 비디오 보안 시스템 공급 업체와의 유통 파트너십을 통해 유통 채널을 확장했고, 2016년에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커뮤니케이션 사업에 있어서는 “‘X-Line Advance 라인 어레이 스피커 시스템’, ‘ND Series 마이크’ 등의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쉬렉스로스코리아(Bosch Rexroth Korea)는 중장비 관련 시장 침체 및 신흥 시장의 경제 둔화 등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유사한 실적으로 지난해 회계 연도를 마무리했다. 반면, 선박 및 해양(Marine & Offshore) 및 전자 어플리케이션 관련사업은 높은 매출성장을 기록했으며 보쉬렉스로스코리아는 도전적인 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2016년 더욱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다. 셰퍼스 대표는 “한국은 이미 전 세계에서 인터넷 망이 가장 잘 구축된 국가 중 하나이며 한국정부는 국내 ICT 산업의 성장을 위한 K-ICT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한국에서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는 전략적으로 중요하다 할 수 있다”며 “보쉬는 모든 사업 분야에서 IoT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IoT의 세 가지 레벨인 센서, 소프트웨어, 서비스와 같은 모든 영역에서 활동 중인 유일한 기업”이라고 강조하고 “자사의 기술적 다각화는 물론 다양한 산업 및 영역에서의 전문성을 통한 혜택을 누리고 있다. 연결된 세상(connected world)을 위한 솔루션 제공 업체로의 디지털 변화(digital transformation)를 강조하기 위해 보쉬는 올해 초 새로운 기업 디자인을 선보였다. 보쉬의 새로운 기업 디자인은 더 많은 색상과 새로운 이미지 및 형태를 이용하여 보쉬 브랜드의 감성적인 측면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보쉬는 국내 시장에도 커넥티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집중할 것이다. 프랑크 셰퍼스 대표는 “보쉬는 커넥티드 솔루션(connected solutions)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자원 보호에 기여하고자 한다. 예를 들어, Industry 4.0으로도 알려진 커넥티드 산업(connected industry) 세상에서 보쉬는 드라이브(drives), 자동화(automation), 센서(sensors), 소프트웨어(software), 예측 유지보수(predictive maintenance) 등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선도 업체인 동시에 선도적인 사용자이기도 하다. 한국에서는 지난 해부터 자사의 대전 생산 공장에서 관련 파일럿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을 이었다. 보쉬가 그동안 강조하고 개발해온 클린 디젤에 대해 셰퍼스 대표는 “디젤테크놀러지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하이브리드, 전기 등 모든 기술 영역에 개발하고 반영해 나아가고 있다”며 엔진의 다양성으로 답했다. happyyjb@tvreport.co.kr
  • 르망 24시간 레이스, 384랩으로 포르쉐팀 우승차지

    르망 24시간 레이스, 384랩으로 포르쉐팀 우승차지

    모터스포츠
    임재범 2016-06-20 16:22:26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24시간 쉴틈없이 극한의 레이스에서 최상위 클래스(LMP1)에서 포르쉐 팀이 르망 24시(24 Hours of Le Mans)에서 18번째 폴포지션을 차지했다. 84회째 개최되는 르망 24시 내구레이스는 프랑스 르망지역에서 현지 시간으로 18일 오후 3시 출발신호와 함께 60대의 차량의 경쟁이 시작됐다. 이날 우승을 차지한 포르쉐 919 하이브리드는 로맹 뒤마(프랑스), 닐 야니(스위스), 마크 리브(독일)는 13.629㎞의 서킷을 384바퀴 주행해 1위로 골인했다. 포르쉐에 이어 토요타팀은 마이크 콘웨이(영국), 스테판 사라쟁(프랑스), 고바야시 가무이(일본))이 탑승해 총 381바퀴를 돌아 2위를 기록했고, 아우디팀 드라이버 올리버 자비스(영국), 루카스 디 그라시(브라질), 로익 뒤발(프랑스)는 372바퀴를 달려 3위로 시상대에 올랐다. 출전 경기차 가운데 가장 빠른 랩타임은 닐 야니(Neel Jani)에 의해 3분 19초 733를 기록했다. 2015년 닐 야니 자신이 세운 3분 16초 887 기록을 갈아치우지는 못했지만, 이 기록은 현재 24시간 서킷(Circuit des 24 Heures)의 트랙 레이아웃에서는 최고 기록으로 남아있다. 특히, 아우디팀은 우승을 예상했지만 치열한 접전 끝에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1999년 대회 첫 참가 이래 18년 연속 시상대에 오르는 기록이다. 아우디팀은 ‘아우디 R18 e-트론 콰트로’ 2대로 출전해 차량번호 8번이 3위로 포디움에 올랐고, 7번 차량의 마르셀 패슬레르 (Marcel Fässler), 앙드레 로테레르 (André Lotterer), 베누아 트렐뤼에 (Benoî t Treluyer)조는 4위를 기록하며 경기를 마쳤다. 경기 직후 아우디 모터스포츠 총괄 볼프강 율리히는 “포르쉐의 두 번째 우승을 축하한다. 이번 경기를 통해 르망 24시간 레이스가 세계에서 가장 어려운 내구 레이스 경기라는 것을 보여줬다. 우리가 기대한 결과는 아니지만, 경기를 완주한 2대의 ‘아우디 R-18 e-트론 콰트로’ 차량과 선수들에게 매우 고맙고 자랑스럽다. 아우디, 포르쉐, 토요타가 24시간 동안 치열한 접전을 펼치며 관중들에게 흥미진진한 경기를 보여줬다.”며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한 선수와 팀 모두를 격려했다. 올해 84회 대회가 치러진 르망 24시간 레이스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내구레이스 대회로 3명의 드라이버가 1대의 레이싱카를 교대로 갈아타며 24시간 동안 쉬지않고 달리는 극한의 자동차 경주다. 차량의 속도와 내구성이 승패를 가르는 만큼 각 자동차 브랜드가 보유한 가장 최신의 기술을 겨루는 대회로 유명하다. happyyjb@tvreport.co.kr
  • [화보] WRC 현대모터스포츠팀, 6라운드 이탈리아 랠리에서 누빌의 우승

    [화보] WRC 현대모터스포츠팀, 6라운드 이탈리아 랠리에서 누빌의 우승

    모터스포츠
    임재범 2016-06-13 11:40:10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WRC에 참가하고 있는 현대모터스포츠팀이 6라운드 이탈리아 랠리에서 우승을 거머쥐면서 시즌 2승째를 올렸다. WRC 6라운드(6월9일~12일)에 참가한 현대모터스포츠팀 소속 티에리 누빌(Thierry Neuville)이 올 시즌 부진을 벗어 던지고 경기 초반부터 선두로 나섰다. 특히, 경기 내내 경쟁팀인 폭스바겐 모터스포츠의 야리 마티 라트발라와 세바스티안 오지에의 추격을 받으면서 레이스를 이어갔고, 마지막까지 선두를 유지하면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누빌은 “신형 i20 WRC와 아주 행복한 주말을 보낼 수 있었다. 힘든 시간도 있었지만 이번 승리는 팀 노력의 성과고 특별한 결과다”라며, “오전 마지막 구간에서 많은 부담을 안고 있었지만 편안하게 생각하며 달렸다. 이번 경기에 필요한 모든 것을 쏟아부으며 두번째 WRC 승리를 축하 할 수 있었다. 이번 승리는 계기로 남은 시즌을 위한 발판으로 앞으로의 경기에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있다. 현대모터스포츠팀원이 된걸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누빌은 총 3시간35분25초8의 기록으로 피니시 라인을 통과했으며, 2위를 차지한 라트발라와는 24초8의 차이를 보였다. 또한, 3위를 차지한 오지에와 1분37초8의 차이를 보였으며, 그 뒤를 이어 4위에는 현대모터스포츠팀의 데니 소르도가 오르면서 6라운드에서 좋은 기록으로 상위권에 들어서면서 팀은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올 시즌에 들어서면서 누빌은 많은 어려움을 겪으면서 팀의 에이스에 걸맞지 않는 성적을 보인다는 평가를 받아 왔지만 이번 라운드에서 우승을 거머쥐면서 이런 우려를 잠재우게 됐다. 여기에 현대모터스포츠팀은 지난 4라운드로 진행된 아르헨티나 랠리서 해이든 패든이 우승을 차지한 후 다시 우승을 거머쥐게 되면서 선두팀을 바짝 쫓아가게 됐다. 누빌의 이번 우승으로 현대모터스포츠팀은 팀 순위에서 폭스바겐 모터스포츠팀의 178점에 이어 108점으로 2위를 달리게 됐으며, 그 뒤를 M-스포츠팀(90점)에 이어 현대모터스포츠 N팀이 78점으로 4위로 올라섰다. 또한, 드라이버 순위에서는 오지에가 132점으로 여전히 선두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데니 소르드가 68점으로 2위에 올랐으며, 그 뒤를 안드레아스 미켈슨(67점), 메드 오스트버그(58점), 해이든 패든(57점)이 위치하게 됐다. 누빌은 이번 우승을 차지하면서 48점으로 7위로 올라섰다. happyyjb@tvreport.co.kr 1.. 노이 빌레 / N. Gilsoul (현대 신형 i20의 WRC) 3 : 35 : 25.8 2. JM 라트 발라 / M. Anttila (폭스 바겐 폴로 R WRC) 24.8 3. S. Ogier / J. 그라시아 (폭스 바겐 폴로 R WRC) +1 : 37.8 4. D. Sordo / M. 마티 (현대 신형 i20의 WRC) +2 : 54.0 5. O. Tanak / R. 성형기 (포드 피에스타 RS WRC) +5 : 26.4 6. E. Camilli / B. Veillas (포드 피에스타 RS WRC) +5 : 59.8 7. H. 솔 버그 / I. 부 (포드 피에스타 RS WRC) +6 : 22.2 8. T. Suninen / M. Markkula (스코다의 Fabia R5) +8 : 57.4 9. J. Kopecky / P. 드 레슬러 (스코다의 Fabia R5) +9 : 47.0 10. (피에스타 R5 용) K. Kruuda / M. Jarveoja 13 : 28.5 15. K. Abbring / S. 마샬 (현대 i20의 WRC) 23 : 40.6
  • 김동은 선수, 슈퍼레이스 2라운드 주하이 폭염 속에도 연승 차지

    김동은 선수, 슈퍼레이스 2라운드 주하이 폭염 속에도 연승 차지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16-06-05 23:32:17
    김동은 선수, 슈퍼레이스 2라운드 주하이 폭염 속에도 연승 차지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기자, 한국모터스포츠기자단] 40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도 김동은 선수가 연승을 차지했다. CJ 대한통운 2라운드 SK ZIC 6000 클래스 결승 경기가 5일 중국 주하이 서킷(1랩=4.319km)에서 펼쳐진 가운데 팀코리아익스프레스 김동은이 폭염에 가까운 날씨 속에서도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발휘한 끝에 역전 우승을 거머쥐면서 시즌 2연승을 차지했다. 그 뒤를 엑스타 레이싱 이데 유지와 정의철이 2, 3위로 포디움에 올랐다. 김동은 선수, 슈퍼레이스 2라운드 주하이 폭염 속에도 연승 차지 전날 진행된 예선에서 3위로 결승에 오른 김동은, 하지만 폴 포지션을 차지한 팀 동료인 황진우와 우승후보로 나선 이데유지(엑스타 레이싱)의 뒤에 있어 쉽지 않은 레이스였다. 여기에 또 다른 우승 후보로 지난 시즌 챔피언이기도 한 팀 베르그마이스터(아트라스 BX)와 정연일(팀106)에 이어 안현준(디에이엔지니어링), 카케야마 마사미(인제레이싱), 정의철(엑스타 레이싱) 등과 경쟁을 하게 돼 어려움이 배가 됐다. 김동은 선수, 슈퍼레이스 2라운드 주하이 폭염 속에도 연승 차지 롤링 스타트와 함께 총 22랩으로 진행된 결승 경기는 선두를 두고 이데유지와 황진우의 싸움이었다. 이데유지가 선두로 나서는데 성공했고, 뒤를 이어 황진우와 김동은이 이어가고 있었지만 카케야마 마사미와 정의철도 빠르게 앞으로 나서면서 혼전의 양상으로 경기가 펼쳐졌다. 정연일과 김의수(제일제당 레이싱)의 추돌로 정연일이 코스 밖으로 밀려났고, 김의수 차량도 프런트 범퍼에 파손이 일어나면서 모두 후미로 밀려났다. 김동은 선수, 슈퍼레이스 2라운드 주하이 폭염 속에도 연승 차지 빠른 스피드로 선두 경쟁을 펼치던 카케야마 마사미가 2랩째 이데유지에 이어 2위로 올라섰지만 폴 포지션을 잡았던 황진우는 차량에 문제가 있는 듯 뒤쪽으로 밀려나 4위에 머물렀다. 3위는 김동은이 자리잡았고, 팀 베르그마이스터의 뒤쪽에는 류시원(팀 106)과 정의철이 순위를 끌어 올리면서 새로운 경쟁 체제를 유지했다. 다음 랩에서 안현준이 스핀해 버지에 빠졌고, SC(세이프트카) 상황이 이어지면서 순위 경쟁은 다시 진행될 듯 했다. 김동은 선수, 슈퍼레이스 2라운드 주하이 폭염 속에도 연승 차지 경기가 재개되면서 류시원이 앞선 팀 베르그마이스터를 추월해 4위로 올라섰고, 추돌로 후미로 밀렸던 정연일도 다시 경기를 재개하면서 순위를 끌어올리기 시작했다. 특히, 선두로 나선 이데 유지와 카케야마 마사미는 1위 자리를 놓고 추월 경쟁으로 경기를 이어가면서 뜨거운 날씨 속 경기가 어떻게 진행될지 알 수 없는 상황이 됐다. 특히, 선두 경쟁을 진행하던 카케야마 마사미는 이데유지를 추월해 1위로 나서는데 성공했고, 김동은도 2위 자리를 노리기 시작했다. 김동은 선수, 슈퍼레이스 2라운드 주하이 폭염 속에도 연승 차지 4위까지 올라섰던 류시원은 경기 중 스핀을 하면서 순위를 놓치고 후미로 떨어진 후 피트로 들어서며 리타이어해 아쉬운 레이스가 되고 말았다. 이와 달리 정의철은 순위를 5위까지 올리면서 선두 경쟁에 돌입했고, 선두로 나선 카케야마 마사미와 이데 유지는 7랩부터 0.5초 차 경쟁을 진행했다. 여기에 김재현(E&M 모터스포츠)도 6위로 올라서면서 젊은 드라이버의 감각을 유감없이 발휘하기 시작했고, 안정환(이레인 레이싱)은 과감한 추월로 순위를 끌어 올리면서 기대를 받았다. 김동은 선수, 슈퍼레이스 2라운드 주하이 폭염 속에도 연승 차지 9랩에 들어서며 추돌 후 후미로 밀려났던 정연일이 정연일이 앞선 7위를 유지하고 있는 김진표(엑스타 레이싱)를 강하게 압박해 나갔고, 이 경쟁에 조항우까지 가세하면서 순위싸움이 치열해 졌다. 여전히 선두는 카케야마 마사미와 이데유지가 진행했고, 뒤를 이어 팀 베르그마이스터와 김재현, 김진표가 중반 레이스를 이어가면서 새로운 구도가 만들어졌다. 총 22랩 중 중반을 넘어서는 시점에 들어서면서 빠른 드라이빙으로 추월을 펼치던 안정환이 코너에서 스핀을 하면서 리타이어했고, 선두인 카케야마 마사미도 2위인 이데 유지와 3초 이상 거리를 벌렸다. 하지만 강진성(E&M 모터스포츠)이 코너에서 미끄러지면서 버지에 빠지는 사고를 내면서 중반 이후 순위를 바꾸게 될 SC 상황이 다시 발생했다. 이에 앞서 11랩에 김진표, 정연일, 조항우의 순위 경쟁이 치열하게 일어난 상황이어서 집중력이 어느 때보다 요구되고 있었다. 김동은 선수, 슈퍼레이스 2라운드 주하이 폭염 속에도 연승 차지 경기가 다시 재개되고 카케야마 마사미는 이데 유지를 뒤에 놓은 상황에서 빠른 속도로 선두로 나서는데 성공했지만 정의철은 김동은을 추월해 3위로 올라섰다. 그 뒤를 팀 베르그마이스터에 이어 조항우가 앞선 김재현을 추월해 순위를 올렸고, 정연일도 김진표를 추월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김재현과 정연일, 김진표가 또 다시 순위 경쟁을 진행하면서 슈퍼 6000 클래스의 재미를 전달했다. 15랩에 들어서면서 이데유지는 선두인 카케야마 마사미와 거리를 0.9초로 줄이는데 성공했고, 김진표는 정연일을 재 추월한 후 앞으로 나섰다. 이와 달리 순위 경쟁에서 앞섰던 조항우는 차량에 트러블이 있는지 김재현과 김진표에게 연속 추월을 당했고, 17랩째 피트로 들어서며 힘겨운 레이스를 이어가고 있었다. 이런 어수선한 상황에서 김진표는 김재현을 추월해 6위로 올라섰고, 김동은도 앞선 정의철과의 경쟁에서 앞으로 나서기 위해 추월을 진행해 가고 있었다. 김동은 선수, 슈퍼레이스 2라운드 주하이 폭염 속에도 연승 차지 경기가 종반에 다다르면서 카케야마 마사미와 이데 유지의 간격은 1초 차이로 좁혀졌고, 김동은은 정의철과 3위 경쟁에서 추월에 성공하며 선두권에 가까이 다가섰다. 이번 결승 경기의 승부처가 되는 20랩에 들어서면서 3위에 있던 김동은이 어느 사이에 조수석 문이 열려 빠른 드라이빙이 어려워진 카케야마 마사미와 이데 유지의 선두 경쟁에 돌입했고, 1, 2위 경쟁이 심해진 틈을 타 이어진 코너에서 한꺼번에 추월하는데 성공했다. 이후 강한 집중력을 바탕으로 선두로 나선 김동은을 이데 유지와 정의철이 쫓아오고 있었지만 승기를 잡은 김동은을 따라잡기에는 어려워 보였다. 또한, 김진표도 후반 경쟁력을 이끌어 내면서 앞선 팀 베르그마이스터를 추월해 5위로 올라섰고, 김재현에 이어 차량 트러블로 고생을 한 황진우가 그 뒤를 이어가고 있었다. 김동은 선수, 슈퍼레이스 2라운드 주하이 폭염 속에도 연승 차지 결국, 주하이 서킷에서 펼쳐진 슈퍼 6000클래스 2라운드 경기는 김동은이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발휘하면서 역전 우승을 거머쥐며 시즌 2연승을 차지했다. 그 뒤를 초반 경쟁에서 2위로 밀려난 이데유지가 마지막 혼전상황에서 자리를 차지하지 못한 채 머물렀고, 3위는 8그리드에서 출발해 순위를 끌어 올린 정의철이 마지막 포디움에 올랐다. 이와 달리 종반까지 1위를 달리던 카케야마 마사미는 차량 문제로 인해 아쉬운 4위에 머물게 됐으며, 김진표가 5위에 올랐다. 슈퍼레이스 슈퍼 6000 클래스 3라운드 경기는 오는 6월 18~19일에 중국 상하이 서킷에서 진행된다. 주하이(중국)=임재범기자 happyyjb@naver.com
  • 김동은, 이데 유지, 정의철…폭염을 뚫고 재미를 더했다

    김동은, 이데 유지, 정의철…폭염을 뚫고 재미를 더했다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16-06-05 23:13:03
    슈퍼레이스 주하이 우승 3인방 슈퍼레이스, 주하이 서킷 속 포디움에 오른 3인방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기자, 한국모터스포츠기자단] 폭염 속에도 팀 코리아익스프레스 김동은이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발휘한 끝에 역전 우승을 거머쥐면서 시즌 2연승을 차지했다. 5일 중국 주하이 서킷(1랩=4.319km)에서 ‘CJ 대한통운 2라운드 SK ZIC 6000 클래스 결승경기’가 펼쳐졌다. 2, 3위는 엑스타 레이싱 이데유지와 팀 동료인 정의철이 포디움에 오르면서 주하이 서킷을 평정했다. 레이스를 펼치기에 힘든 날씨 속에서도 포디움에 오른 3인방은 시즌 우승 후보로 점치고 있을 정도로 강력한 라이벌 체제를 유지하고 있을 정도다. 특히, 또 다른 우승 후보가 있는 아트라스 BX가 부진한 기록을 내세우면서 시즌 상위권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됐다. 경기가 끝난 후 드라이버 인터뷰에서 포디움에 오른 김동은, 이데유지, 정의철의 우승 이야기를 들었다. 슈퍼레이스 주하이 우승 김동은 우승 김동은(팀코리아익스프레스) : 지난 개막전에 이어 2라운드에서도 우승을 하게 돼 기쁘다. 이번 라운드는 예선도 Q1과 Q2도 간신히 통과하면서 힘든 출발을 보였지만 천천히 페이스를 찾아가게 됐다. 하지만 결승전에 들어서면서 핸드캡 웨이트가 50kg이라는 무게로 인해 첫 목표는 4위까지 올라서는 것에 두고 경기에 임했다. 이런 운영으로 인해 타이어에 대한 관리가 성공하면서 경기가 종반부로 갈수록 앞선 선수들에 비해 좋은 그립력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이를 통해 선두와 거리가 줄어들기 시작했고, 선두권 경합과정에서 운이 좋아서 추월하는데 성공,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 사실, 경기가 시작되기 전 작전을 세웠다. 우선은 핸드캡 웨이트가 있어 앞선 선수들을 따라가는데 목표를 두었고, 팀 동료인 황진우 감독 겸 선수가 차량 트러블로 뒤로 밀리면서 앞으로 다가서기 시작했다. 특히, 마지막까지 타이어 상태가 좋았기 때문에 우승의 기회가 생겼다고 본다. 슈퍼레이스 주하이 2위 유지 2위 이데 유지(엑스타 레이싱) : 개인적으로 2위는 만족하지 않는 순위지만 팀으로 생각하면 좋은 결과라고 생각을 한다. 연습과 예선에서는 컨디션이 좋았는데 결승에서는 생각보다 좋지 않은 컨디션으로 인해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이런 컨디션 난조에 대한 결정적인 요인이 브레이크 부분의 문제로 개막전부터 이어졌는데 상황이 계속 비슷하게 이어지는 듯 하다.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는 반드시 개선돼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을 하며, 타이어 컨디션에 비해 너무 좋지 않아 빠른 드라이빙을 펼치기에 부담감이 생길 정도다. 1위를 놓치고 SC 상황에서도 브레이크 부분에 대한 어려움으로 추월을 진행할 수 없었다. 슈퍼레이스 주하이 3위 정의철 3위 정의철(엑스타 레이싱) : 폭염과 비가 교차돼 되는 날씨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준 팀원들에게 감하게 생각한다. 예선에서 중간 그리드에 위치해 어려움이 예상됐지만 두 번의 SC 상황이 기회를 만들어 주었고, 포디움에 오를 수 있는 요인이 됐다. 폭염이 이어지는 순간에도 타이어는 그립력을 확실하게 유지시키면서 빠른 드라이빙을 가능토록 한 것도 주요한 요소가 됐다. 주하이(중국)=임재범기자 happyyjb@naver.com
  • 주하이에서 펼쳐진 슈퍼레이스 2라운드 예선서 황진우 폴 차지

    주하이에서 펼쳐진 슈퍼레이스 2라운드 예선서 황진우 폴 차지

    모터스포츠
    임재범 2016-06-04 17:14:21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기자] CJ 대한통운 2라운드 예선 경기가 4일 중국 주하이 서킷(1랩=4.319km)에서 펼쳐진 가운데 폭염에 가까운 날씨와 갑자기 내린 비로 인해 드라이버와 팀의 어려움은 ‘힘들다’는 그 자체였다.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팀코리아익스프레스 황진우가 폴 포지션을 차지했다. 슈퍼레이스 스톡카 예선은 3번의 세션으로 치르는 넉 아웃 방식으로 진행돼 지난 시즌보다 더욱 재미를 더했다. 넉 아웃 방식의 세션은 1차(20분), 2차(15분), 3차(10분)로 진행되며 매 단계가 넘어갈 때마다 하위 5대를 떨어뜨려 긴장감을 더하도록 했다. 결승에 오르는 그리드는 최종예선인 3세션의 결과에 따라 정해지게 된다. 총 19대가 참가해 15분간 진행된 1차 세션에서는 역시 강팀들이 선두를 지켜 나갔다. 40도가 넘는 날씨 속에서 진행된 1차 세션은 이데 유지(엑스타 레이싱)가 1분41초656의 기록으로 선두로 나섰고, 그 뒤를 우승 후보로 손꼽히는 팀 베르그마이스터와 조항우(이상 아트라스 BX)도 1분42초대에 들어서면서 경쟁을 예상했다. 이어 안현준(디에이 엔지니어링), 카게야마 마사미(인제레이싱), 김의수(제일제당 레이싱), 황진우(팀코리아익스프레스), 정연일(팀106), 정의철(엑스타 레이싱), 김재현, 강진성(이상 E&M 레이싱) 등이 순위를 이어갔다. 이와 달리 오일기는 예선 1랩을 소화한 후 차량에 문제가 있는 듯 빠른 스피드를 내지 못한 채 피트로 들어서고 말았다. 15분간 진행된 2차 세션에는 15대의 차량이 참가했다. 1차 세션에서 선두를 유지했던 이데 유지가 1분41초430의 기록으로 다시 1위를 유지한 가운데 카게야마 마사미와 김동은(팀 코리아익스프레스)이 상위권으로 진입했다. 또한, 정연일과 조항우, 정의철도 1분41초대에 진입했고, 팀 베르그마이스터와 류시원(팀106), 안현준까지 3차 세션에 오를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2차 세션 후 내리기 시작한 비로 인해 예선전은 새로운 상황에 접하게 되면서 10분간 진행된 3차 세션에서는 힘겨운 레이스가 될 수 있음을 알렸다. 3차 세션에 출전하게 될 팀들은 모두 레인 타이어로 교체를 한 후 경기에 들어서기 시작했지만 미끄러운 노면은 드라이버들의 스피드를 막고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안현준의 머신이 스핀을 하면서 버지로 빠지며 아쉬움을 남겼다. 결국, 비가 오는 가운데 치러진 3차 세션에서는 1, 2차 세션에서 1위 기록을 보여주었던 이데 유지를 추월한 황진우가 1분53초639의 기록을 보이며 선두로 올라섰다. 그 뒤를 김동은과 팀 베르그마이스터, 정연일이 5위권에 들었고, 스핀을 한 안현준도 6위로 최종 결승에 오르게 됐다. 하지만 비가 오는 상황에서 진행된 3차 세션이었기에 기록은 1, 2차 세션에 비해 떨어지면서 결승전의 노면이 우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슈퍼레이스 2라운드 결승은 5일 주하이 서킷에서 오전 10시 55분에 진행된다. 주하이(중국)=임재범기자 happyyjb@naver.com 한국모터스포츠기자단
  • [동영상 시승기] 연비·힘 다 잡은 하이브리드 소형 SUV 'NIRO'

    [동영상 시승기] 연비·힘 다 잡은 하이브리드 소형 SUV 'NIRO'

    시승기
    임재범 2016-05-24 03:05:04
    장점으로 가득한 ‘I’m NIRO’, 리터당 20㎞는 그냥이지 말입니다 [TV리포트(카리포트)] 시민의 방송 tbsTV ‘임재범기자의 오토매거진’ - 진행 원서호, 이지현 아나운서, 출연 임재범기자 ▶▶ KIA NIRO REVIEW ▶▶ 이지현) 기자님, 국내 판매되는 수백여 종의 차량들이 있잖아요~ 그 중에서 기자님이 생각하기에 가성비가 가장 뛰어난 차가 있다면 어떤 걸 꼽으시겠어요? 임재범) 가성비라면… 가격대비 성능을 얘기하는 거죠? 많은 차량들 중에 최근에 출시된 모델을 두고 말씀을 드려야 될 것 같은데요. 기아차 ‘니로’라는 모델… 혹시 보거나 직접 타본 적 있으세요? 이지현) 아니요. 타보지는 못했고요. “I’m NIRO”라면서 광고만 본 것 같은데요. 원서호) 저는 기자님이 시승 당시 잠깐 태워주셔서 타봤는데요. 좋더라고요. 임재범) 가성비 좋은 차로 권하고 싶은 모델인데요. 지현씨가 아직 니로에 대한 정보가 없으니깐… 제가 준비한 영상 보시면 이해를 돕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이지현) 네~ 과연 가격 대비 성능이 어떻게 좋다는 건지...궁금한데요. 니로 영상 보고 와서 다시 말씀 나누겠습니다. ▶▶ KIA NIRO REVIEW ▶▶ 이지현) 잘 봤습니다. 영상만 봐도… 다목적 차량으로 손색이 없어 보이네요. 소형 SUV중에 하이브리드 최초라는 것이 의미가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임재범) 그렇죠. 니로의 경우는 처음 개발단계부터 하이브리드 전용차량으로 만들어졌기에 효율성과 정숙성을 동시에 만족하는 모델이라고 할 수 있죠. 높은 연비와 활용성까지 갖춘 차량이 바로 ‘니로’라는 겁니다. 서호씨 잠깐 타보셨을 때 느낌이 어떠셨어요? 원서호) 솔직히 말해서~ 제 차보다 좋은 것 같았고요. 다음 차로 니로를 고민하게 되더라고요. 소형 SUV인데… 마치 중형세단에 타고 있는 듯 한 느낌이었고요. 이정도 사양에 2천만원 중반대 가격이면… 끌리지 않을 수가 없겠더라고요. 임재범) 맞습니다. 장점이 많은 차량임은 확실한 것 같고요. 단점을 찾아보려고 했는데... 거의 못 찾겠더라고요. 이지현) 거의 뭐 과찬을 해주시네요. 비교 차종으로 티볼리를 선택하셨던데요. 경쟁 차종으로 또 어떤 모델이 있을까? 임재범) 대표적으로 티볼리를 들었고요. QM3와도 정확한 경쟁구도를 그리는 소형SUV 입니다. 원서호) 니로와 티볼리, QM3가 경쟁모델인데요. 세 개 모델을 비교해보면… 다른 점이 뭐가 있을까요? 임재범) 니로가 가솔린 하이브리드인 반면에~ 티볼리와 QM3는 디젤이 주력인 모델입니다. 티볼리 가솔린도 있긴 한데요. 주력 모델은 디젤이죠. 이지현) 영상보니까 니로가 상당히 정숙한 것 같던데... 티볼리와 QM3, 니로의 조용함은 따라갈 수가 없겠죠? 임재범) 그렇죠. 하이브리드 심장의 장점이죠. 원서호) 정숙함과 높은 연비, 공간활용성 등 장점들로 가득한 도심형 소형 하이브리드 SUV ‘니로’ 만나봤습니다. 이지현) 지금까지 카 리포트의 임재범 기자와 함께 했습니다. ▶▶ KIA NIRO REVIEW ▶▶ happyyjb@tvreport.co.kr
  •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젠쿱 예선서 조훈현 폴 포지션 차지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젠쿱 예선서 조훈현 폴 포지션 차지

    모터스포츠
    임재범 2016-05-21 21:04:13
    야간 레이스로 진행된 예선…서승범과 정경훈은 2, 3위로 결선 진출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국내 모터스포츠사상 처음으로 진행된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도심 나이트 레이스 예선전이 펼쳐진 가운데 조훈현이 폴 포지션을 차지해 결승에 진출했다.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이하 KSF) 2차전이 현대차 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과 함께 송도 도심서킷에서 21~22일까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예선 레이스가 나이트 레이스로 진행됐다. 30여분간 총 15대가 출전한 이날 나이트 레이스 예선전은 결승에서 앞선 그리드를 잡기 위한 경쟁이다. 예선 초반 조훈현(알앤더스)이 1분26초115의 기록으로 앞선 가운데 그 뒤를 서승범(현대레이싱), 정경훈(ENI레이싱), 서주원(쏠라이트 인디고), 김효겸(알앤더스), 염승훈(원레이싱), 남기문(원레이싱) 등이 근소한 차이로 경쟁이 펼쳐졌다. 하지만 예선이 진행되던 중 김학겸(쏠라이트 인디고)이 방호벽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고, 적기가 발령되면서 경기는 잠시 소상상태로 들어서면서 나이트 레이스가 쉽지만 않다는 것을 보여줬다. 경기가 다시 진행되면서 김효겸과 정경훈이 조훈현과 거리를 좁히기 시작했고, 염승훈, 서주원, 서승범까지 모두 0.7초 안에 들어서면서 경쟁을 더욱 가속화했다. 특히, 드라이버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도심서킷, 여기에 나이트 레이스까지 진행되면서 결승전 우위를 잡기 위한 폴 포지션은 어느 레이스보다 중요한 관점이 되고 있었다. 예선이 중반을 넘어서자 정경훈이 조훈현과 기록 차이를 0.054초로 줄이기 시작했고, 결국은 1분25초859의 기록을 보이면서 선두로 올라서는데 성공했다. 조훈현이 다시 스피드를 높이기 위한 작업에 들어가는 순간 선두권 자리 경쟁을 펼치던 염승훈이 코너를 돌아가던 중 방호벽에 추돌을 하면서 9분이 남아 있는 예선상황에서 적기가 다시 발령됐다. 이후 조훈현이 빠른 드라이빙을 통해 1분25초557의 기록을 보이면서 선두를 다시 찾아왔고, 그 뒤를 서승범과 정경훈, 남기문까지 1분25초대에 들어서면서 폴 포지션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다. 하지만 차가워진 노면으로 인해 더 이상 기록을 단축하기는 어려워 보였고, 조훈현이 폴 포지션을 차지한 가운데 예선경기를 마감했다. 야간 레이스로 진행될 KSF 2라운드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결승은 22일 오후 7시 40분에 송도 도심서킷에서 펼쳐진다. 송도(인천) 임재범기자=happyyjb@tvreport.co.kr 한국모터스포츠기자단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2라운드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예선기록 순위 드라이버 팀 기록 1 조훈현 알앤더스 1분25초557 2 서승범 현대레이싱 1분25초832 3 정경훈 ENI레이싱 1분25초859 4 남기문 원레이싱 1분25초883 5 김효겸 알앤더스 1분26초269 6 염승훈 원레이싱 1분26초403 7 서주원 쏠라이트 인디고 1분26초591 8 이원일 원레이싱 1분26초850 9 김학겸 쏠라이트 인디고 1분27초534 10 박상준 G에너지팩토리 1분28초509 11 하대일 G에너지팩토리 1분28초540 12 권재인 원레이싱 1분29초379 13 임민진 원레이싱 1분29초625 14 박상현 ENI레이싱 1분30초298 15 김장래 브로스 R&D 1분30초301
  • 유경욱 선수, “뉴 R8 LMS컵 경기차로 후회없는 레이스 할 것”

    유경욱 선수, “뉴 R8 LMS컵 경기차로 후회없는 레이스 할 것”

    모터스포츠
    임재범 2016-05-21 18:58:59
    22일 중국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아우디 R8 LMS컵 2016’ 제1전 1,2 라운드 경기에 ‘팀 아우디 코리아’ 소속 유경욱 선수가 출전한다.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이 주말인 5월 22일 중국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아우디 R8 LMS컵 2016’ 제1전 1,2 라운드 경기에 ‘팀 아우디 코리아’ 소속 유경욱 선수가 출전한다. 국가 대표급 레이서 유경욱 선수가 소속된 ‘팀 아우디 코리아’로 4년 연속 대회에 참가하는 아우디의 국제적인 원메이커 레이스다. 지난 시즌과 달리 올 시즌은 유경욱 선수에게 있어 남다른 경기다. 빌린 경기차가 아니라 유선수에 체형에 세팅 된 신차 경기차이기 때문이다. 유경욱 선수는 “시즌마다 경기마다 항상 새로운 마음으로 경기에 임했다. 올해는 특히 잘 세팅 된 새로운 경기차로 출전하게 되어서 이전 시즌들과 달리 각오가 다르다”며 “차가 한마디로 포뮬러의 움직이랑 비슷할 정도로 R8 자체가 완전히 바뀌었다”고 말한데 이어 “우승을 향해 후회없는 레이스를 펼칠 것”이라고 다짐했다. 22일 중국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아우디 R8 LMS컵 2016’ 제1전 1,2 라운드 경기에 ‘팀 아우디 코리아’ 소속 유경욱 선수가 출전한다. 올해는 배번 11번을 달고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며 이번 시즌 한층 더 강력해진 출력과 경량화된 차체로 보다 다이내믹한 경기를 보여줄 ‘뉴 아우디 R8 LMS컵 카’로 경기에 출전한다.. 또한 지난 시즌 ‘아우디 스포트 TT컵 2015 (Audi Sport TT Cup 2015)’ 우승자인 폴란드 출신 레이서 ‘얀 키즐(Jan Kisiel)’과 포뮬러 마스터즈 시리즈 출신 레이서 ‘마틴 럼(Martin Rump)’ 등 세계적 기량의 선수들이 출전해 실력을 겨루게 된다. 또한 프로 선수들 외에 잠재력 갖춘 신예 선수와 수준급 아마추어 드라이버들도 경기에 참여해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시즌 새롭게 도입된 ‘아우디 R8 LMS(Le Mans Series)’ 차량은 아우디의 고성능 스포츠카 R8을 기반으로 GT3 경주에 맞춰 설계한 모델로 V10 5.2 FSI 가솔린 직분사 엔진이 탑재되었으며 최고출력은 이전 차량대비 25마력이나 상승한 585마력, 최대토크는 54.1kg∙m에 이른다. 6단 시퀀셜(세미오토매틱) 트랜스미션, 18인치 미쉐린 슬릭타이어가 적용되었고, 아우디의 초경량 설계(Audi Ultra lightweight)가 적용돼 차량 무게는 이전 차량보다 65kg 감량해 1,225kg에 불과하다. 22일 중국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아우디 R8 LMS컵 2016’ 제1전 1,2 라운드 경기에 ‘팀 아우디 코리아’ 소속 유경욱 선수가 출전한다. 올 해 5회 째를 맞이한 ‘아우디 R8 LMS컵’은 이번 주말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시즌 개막전을 시작으로 태국 창 서킷,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스트리트서킷, 대한민국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 대만 펜베이 서킷을 거쳐 다시 중국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까지 총 6전 12라운드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각 라운드 별로 점수를 채점하는 방식으로 ‘아우디 R8 LMS 컵 종합 부문’, ‘아마추어 드라이버 부문’, ‘마스터즈 부문’, ‘팀 부문’ 등 총 4가지 타이틀을 걸고 승부를 겨룬다. 유선수의 뉴 아우디 R8 LMS컵 카 외장 디자인에 대해 아우디코리아 관계자는 “팀아우디코리아의 차량 외관은 ‘미스터존스어소시에이션(Mr. Jones Association)에서 디자인했다. 조선시대 왕의 뒤에 놓여져 있던 일월오봉도(日月五峰圖)에서 영감을 얻어, 그림의 모티브인 5개의 산봉우리를 현대적인 그래픽 패턴으로 재해석하여 산의 정상에 오르듯 포디엄의 정상에 오르고자하는 아우디 코리아의 염원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아우디 코리아 요그 디잇츨 상무는 “아우디 R8 LMS컵 대회는 매년 최고의 선수들이 오직 실력만으로 승부를 겨뤄 원메이크 레이스 중 가장 박진감 넘치는 대회”라고 설명하고, “팀 아우디 코리아 유경욱 선수의 선전을 기원하며,보다 파워풀해진 새로운 경기차량이 도입된 만큼 올 시즌 마지막 라운드까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많은 응원을 부탁 드린다. ”고 말했다. 아우디 R8 LMS컵은 R8 LMS 차량으로만 경주를 치르는 아우디의 유일한 원메이크 레이스 국제 대회로 원메이크 레이스 중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국제 GT3 경주에 적합하도록 경주에 참여하는 R8 LMS 차량의 튜닝을 엄밀히 제한하기 때문에, 순수하게 드라이버의 역량과 전략이 경기의 승패를 좌우하는 대회로 명성이 높다. happyyjb@naver.com 제1전 1,2라운드 (5월 22일) –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 중국 제2전 3,4라운드 (7월23~24일) – 창 인터내셔널 서킷, 태국 제3전 5,6라운드 (8월 13-14일) – 쿠알라룸푸르루 스트리트 서킷, 말레이시아 제4전 7,8라운드 (9월24~25일) –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 대한민국 제5전 9,10라운드 (10월15~16일) – 펜베이 인터네셔널 서킷, 대만 제6전 11,12라운드 (11월4~5일) -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 중국
  • [동영상 시승기] 스포츠카 DNA 품은 스포츠세단, 맥시마

    [동영상 시승기] 스포츠카 DNA 품은 스포츠세단, 맥시마

    시승기
    임재범 2016-05-17 14:43:39
    [TV리포트(카리포트)] 시민의 방송 tbsTV ‘임재범기자의 오토매거진’ - 진행 원서호, 이지현 아나운서, 출연 임재범기자 ▶▶ Nissan Maxima REVIEW ▶▶ 원서호) 기자님, 저처럼 활동성 있고 멋진 남자들이 좋아하는 차량이 바로 스포츠카잖아요~? 많은 분들이 요즘에 스포츠카를 선호하는지 궁금한데요? 임재범) 스포츠카 좋죠. 서호씨랑 스포츠카가 잘 어울릴 것 같은데요. 이지현) 그런데 보면, 여성 운전자들은 스포츠카를 상대적으로 많이 선호하지 않는 것 같아요? 원서호) 주로 스포츠카, 하면 남자들의 로망이라고 하잖아요? 그럼에도 불편함은 어쩔 수 없어서… 대중적이진 않은데요. 스포츠카를 닮은 스포츠세단이 좋지 않을까 생각을 해봤는데요. 추천해주실 만한 모델이 있을까요? 임재범) BMW 6시리즈 그란쿠페도 있고요. 포르쉐 파나메라나 메르세데스-벤츠 CLS 등등 많잖아요. 원서호) 그렇죠. 근데… 말씀하신 차량들은 너무 고가잖아요. 비교적 저렴한 차량은 없나요? 임재범) 있죠. 4천만 원 초중 반대에 닛산 맥시마(Nissan Maxima)라는 차량이 그나마 스포츠세단으로 추천해 드릴만한 모델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이지현) 맥시마라는 차량도 있나요? 임재범) 네~ 닛산의 준대형 스포츠세단인데요. 오늘 이 차량을 소개해드리기 위해 준비했습니다. 원서호) 맥시마~~ 들어보긴 했는데… 전혀 생각 못한 모델이네요. 먼저 시승기 영상으로 궁금증 좀 풀어보고 이야기 계속 나눠볼게요. ▶▶ Nissan Maxima REVIEW ▶▶ 원서호) 잘 봤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 인테리어가 고급스럽다는 생각이 드네요. 주행안전성도 갖췄고... ‘드라이버의 마음을 움직이기에 충분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네요. 이지현) 정말 ... 갖출 건 모두 갖췄다는 생각이 드네요. 원서호) 그렇죠. 인텔리전트 크루즈 컨트롤, 어라운드 뷰 모니터, 후측방 경고장치 등이 맥시마를 더욱 빛나게 만드는 요소가 아닐까 생각이 드는데요? 임재범) 그렇죠. 또 영상에서도 말씀을 드렸는데요. 무려 35년간의 역사가 맥시마의 전통을 말해주는 게 아닐까 생각이 들고요. 닛산자동차 브랜드라고 하면.. 무려 15회나 미국 워즈오토(Ward’s Auto)에서 선정한 ‘세계 10대 엔진’이라는 점이 눈길을 끌죠. 원서호) 저도 들어봤는데... VQ엔진 아닌가요? 임재범) 네~ 맞습니다. 3.5리터 VQ엔진이고요. 해가 바뀌어도 VQ엔진의 우수성이 계속유지 되지 않을까 싶네요. 하지만 엔진에서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터보차저를 더 한 다운사이징 심장도 고려해야 될 부분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이지현) 그렇군요. 저는 이동수단으로 핸들만 잡고 다녔더니~ 솔직히 엔진 출력이 얼마인지.. 전혀 생각을 안했었어요.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차근차근 자동차에 대해 알아간다는 재미가 있네요. 원서호) 좀만 더 하면 자동차 박사 되실 겁니다~ 자, 앞서 이 맥시마가 다른 스포츠 세단에 비해서 가격이 저렴하다고 하셨는데요... 정확히 얼마 정도인가요? 임재범) 국내 판매가격은 4,370만원입니다. 이지현) 그렇군요~ 세계 10대 엔진 장착한 고성능 스포츠 세단... 스포츠 카와 세단의 장점을 골고루 갖춰져 있어서 운전자들에겐 충분히 매력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원서호) 네~ 지금까지 카 리포트의 임재범 기자와 함께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 Nissan Maxima REVIEW ▶▶ happyyjb@tvreport.co.kr
  • 승차감 잡은 런플랫 타이어 브리지스톤 드라이브가드 출시

    승차감 잡은 런플랫 타이어 브리지스톤 드라이브가드 출시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16-05-11 01:48:29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글로벌 타이어기업 브리지스톤의 한국법인 브리지스톤 타이어 세일즈 코리아(이하, 브리지스톤 코리아)가 11일 오전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2016 브리지스톤 타이어 신제품 런칭 및 시승회'를 개최하고 신개념 컴포트 런플랫 타이어 브리지스톤 드라이브가드(DriveGuard) 국내출시를 알렸다. 브리지스톤 드라이브가드는 펑크 사고가 나도 일정 거리를 일정 속도로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는 런플랫 타이어의 안전성과 컴포트 타이어의 안락함과 정숙성을 조화시켜 런플랫 타이어의 대중화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드라이브가드는 일반 타이어를 장착하고 출고된 차량에도 장착이 가능한 사계절 교체용 타이어로 개발됐다. 따라서 런플랫 타이어에 특화된 차량이 아니더라도 TPMS가 장착된 차량이라면 드라이브가드를 장착할 수 있다. 드라이브가드를 기존 런플랫타이어와 비교했을 때 가장 차별화되는 부분이 바로 런플랫타이어를 순정으로 장착하지 않은 쿠페, 세단, 왜건 등에도 장착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드라이브가드는 TPMS가 장착된 대부분의 승용차에 장착할 수 있다. 런플랫타이어를 장착하는 가장 큰 이유는 타이어 펑크로 인한 위험상황에서의 안전성을 보장받기 위해다. 타이어 펑크가 발생해도 차체를 지탱하고 차량의 콘트롤을 유지할 수 있어서 사고 발생을 방지하게된다. 또한 그 상태에서 최대 80km/h속도로 최장 80km거리를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다. 따라서 타이어 펑크 사고가 발생해도 웬만한 거리의 목적지까지 혹은 타이어 수리나 교환이 가능한 장소까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다. 기존 런플랫타이어의 단점으로 지적되던 딱딱한 승차감을 드라이브가드는 첨단 기술을 적용해 개선됐다. 승차감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강화고무를 얇게 설계해야 하지만 기존 런플랫타이어는 얇은 강화고무로는 0psi 상태에서 주행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다. 나노프로테크와 쿨링핀 기술을 적용한 브리지스톤은 타이어 펑크시 타이어 변형의 주원인이 되는 열을 줄이고 승차감과 내구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나노프로테크(NanoPro-Tech) 기술은 고무의 탄소분자 간의 마찰을 줄이는 기술로, 마찰로 인한 열 발생을 억제해 타이어 형태가 무너지지 않도록 했다. 쿨링핀 설계는 타이어가 지면과 마찰하면서 발생하는 많은 열을 효과적으로 냉각시키는 기술이다. 쿨링핀은 타이어 사이드월에 디자인된 일종의 돌기를 의미한다. 타이어가 회전 진행하면서 공기가 이 돌기를 거쳐 난류를 발생시키고, 이 난류가 타이어와 부딪치며 열을 냉각시키는 원리다. 기존 런플랫타이어보다 수직 강성을 감소시켜 승차감을 향상시켰다. 3세대 런플랫타이어 드라이브가드는 이전 세대 런플랫타이어보다는 낮고, 일반 타이어와는 비슷한 수준의 수직 강성을 가지고 있다. 드라이브가드는 젖은 노면에서도 우수한 제어 성능을 갖췄다. 비대칭 트레드 패턴을 적용해 배수 성능을 향상시키고, 실리카가 풍부한 트레드 화합물을 사용해 제동 성능을 강화했다. 균일한 접지력을 바탕으로 코너링 성능과 젖은 노면 성능을 갖추게 됐다. happyyjb@tvreport.co.kr
  • [동영상 시승기] 떠오르는 패밀리카, 볼보 V60 D4

    [동영상 시승기] 떠오르는 패밀리카, 볼보 V60 D4

    시승기
    임재범 2016-05-10 09:00:04
    [TV리포트(카리포트)] 시민의 방송 tbsTV ‘임재범기자의 오토매거진’ - 진행 원서호, 이지현 아나운서, 출연 임재범기자 ▶▶ Volvo V60 D4 REVIEW ▶▶ 이지현) 기자님, 요즘 제 친구들이 아이가 생기고... 가족 구성원이 많아지면서요. 패밀리카로 어떤 차량을 선택을 해야 될지 고민을 많이 하더라고요. 원서호) ‘패밀리카’하면… 당연히 SUV나 미니밴이 아닐까~ 싶은데요~ 임재범) SUV나 미니밴… 다 좋은데요. 지현씨 친구분이 생각하는 차량 형식이 있을 텐데요. 제가 보기에는 SUV나 미니밴이 아니라 세단 느낌에 패밀리카를 원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드는데요. 이지현) 그런 것 같기도 해요. SUV와 미니밴, 세단 말고도 또 다른 다른 형식의 패밀리카가 있나요? 임재범) 그럼요. 있죠~ 왜건. 아시죠? 세단의 승차감에 공간활용성까지 갖춘 차량이 있죠. 원서호) 왜건이면… i40가 생각나는데요. 추천해주시는 모델이 i40? 맞나요? 임재범) 아닙니다.. 제가 오늘 준비해온 모델인데요. ‘공간활용성’은 기본이고요. ‘연료효율성’ 뿐만이 아니라 ‘안전성’까지 남다른 볼보 V60 D4라는 모델입니다. 원서호) 아~ V60~~~ 그렇죠. ‘안전’이라고 하면 볼보차량을 꼽을 수 밖에 없죠. 벌써부터 기대되는데요. 이지현) 솔직히 전 어떤 차량인지 모르겠어요. 영상보고 나면 알 수 도 있을 것 같은데요. 일단 시승기 영상부터 만나고 오겠습니다. ▶▶ Volvo V60 D4 REVIEW ▶▶ 이지현) V60이 바로 저 차량이었군요. 간혹 길에서 봤는데… 영상을 보고 나니깐~ 이 차의 진가를 알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원서호) 저도요. 역시 자동차는 알면 알수록 그 깊이가 달라진다는 생각이 드네요. 근데 기자님... 볼보 라인업을 보면 ‘V’도 있고 ‘S’도 있고, ‘C’와 ‘XC’ 등등이 있는데.. 뭘 의미하는 건지 설명 좀 해주세요. 임재범) 지금 소개한 차량이 V60이잖아요. ‘V’는 ‘왜건’형태의 차를 말합니다. ‘S’는 ‘세단’이고요. ‘C’는 ‘해치백’ 차량입니다. 그리고, ‘XC’는 ‘SUV’를 말합니다. 이지현) 그렇군요. 근데~ 국내에서는 왜건에 대한 수요가 없는 것 같아요. 인기있는 자동차 형태가 아닌 것 같아서요? 임재범) 그렇죠. 유럽과 달리 왜건은 유독 국내에서 빛을 보지 못하는 모델인데요. 사실 국내 소비자들은 세단을 아주 많이 선호하는 편이죠. 유럽의 경우는 실용성과 활용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문화가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차량들이 왜건이거나 해치백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데요. 왜건은 국내 소비자들에게는 선호하지 않는 생김새도 있지만 세단보다 약간 더 비싼 가격 때문에 선택을 꺼리게 되는 부분도 있더라고요. 원서호) 그래도 예전보다는 길에서 왜건이 어느 정도 보이더라고요. 임재범) 그렇죠. 주 5일 근무시행과 동시에 아웃도어. 캠핑 문화가 급속도로 확산이 되면서 공간활용성이 좋은 차량이 소비자의 지갑을 조금씩 열기 시작했기 때문으로 풀이 됩니다. 이지현) 아~ 그렇군요. 주변인들에게 왜건을 권해 봐야겠네요. 원서호) 뭘 힘들게 설명해요. 포털이나 동영상사이트에 올라갈 오늘 방송영상을 보라고 하면 될 걸~ 이지현)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소개해주는 차량마다 가격이 얼마인지 궁금하지 않을 수가 없는데요. V60 D4. 이 차는 국내에서 얼마에 판매가 되고 있나요? 임재범) 국내에선 5,180만원(VAT포함)에 책정이 됐다고 합니다. 원서호) 활용성 면에서 세단보다 많은 장점을 가진 모델 V60 D4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지현) 지금까지 카리포트의 임재범 기자와 함께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 Volvo V60 D4 REVIEW ▶▶ happyyjb@tvreport.co.kr
  • [시승기] 적당한 가격과 옵션, 장단점을 적절히 조율한 신형 말리부

    [시승기] 적당한 가격과 옵션, 장단점을 적절히 조율한 신형 말리부

    시승기
    임재범 2016-05-09 08:30:04
    아담한 여성운전자에게 최적화된 신형 말리부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올해 들어 국내 중형세단시장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현대·기아차 쏘나타와 K5를 시작으로 르노삼성 SM6가 가세했고, 기폭제로 신형 말리부가 출사표를 던지며 2천만원대 국내 중형차시장에 치열한 전쟁이 시작된 셈이다. 출시 전부터 유저들로부터 관심을 독차지했던 쉐보레(Chevrolet)의 대표적인 중형차 ‘올 뉴 말리부(All New Malibu)’를 경험했다. 여덟 번의 풀 체인지. 9세대로 진화된 올 뉴 말리부(이하, 신형 말리부)는 지난달 27일 국내출시 된 국내산 신차다. 한국지엠 부천공장에서 생산되는 중형세단으로 지난 2일 기준 나흘 만에 사전계약대수 6천대를 기록한 모델로 하루 평균 1,500명 사전 계약으로 초반기세를 몰아가고 있다. 4일 오전 서울 광진구 ‘W호텔’에서 ‘올 뉴 말리부 미디어 시승행사’가 열렸다. 경기도 양평 ‘중미산천문대’까지 왕복 110여㎞ 거리에서 신형 말리부를 시승했다. 고속주행과 와인딩 구간으로 구성된 시승코스에서 ‘신형 말리부’의 주행안전성의 장단점을 골고루 체험하며 신차 ‘신형 말리부’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쉐보레 신형 말리부 미디어 시승행사. 시승경로 이날 시승에 투입된 모델은 캐딜락 CTS와 동일한 2.0리터 직분사 가솔린엔진에 터보차저를 올린 ‘2.0L 터보’. 가장 인기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1.5L 터보’는 준비되지 않았다. 시동버튼을 누르자 고요히 잡들어 있던 심장이 뛰기 시작했다. 동시에 계기판 바늘이 부드럽게 게이지 끝을 치고 출발준비를 알리듯 자리는 잡아갔다. 이차를 시승하기에 앞서 가장 궁금한 점은 변속기와 터보엔진의 조화였다. 보령공장에서 생산되는 6단 자동변속기의 변속감과 253마력의 최고출력을 어떠한 가속감으로 성능을 보여 줄 것 인지였다. 고속도로 진입과 동시에 가속페달을 과격했다. 엔진회전수 바늘이 2,000rpm을 통과하면서부터 터보차저가 공기를 강력하게 빨아들인다. 터보엔진의 강력한 36.0㎏m의 펀치력(최대토크)이 발생되는 시점이다. 5,000rpm까지 꾸준히 차체를 밀어붙인다. 수치상 253마력의 최고출력도 5,300rpm에 도달하면서 정점을 찍는다. 치고 나가는 맛이 바로 이런 거다. 엔진소음도 그다지 크게 들리지 않았다. 부드럽지만 꾸준하게 속도계 바늘을 회전시켰다. 엔진회전수 레드존인 6,500rpm 언저리에서 변속을 재빠르게 이어간다. 변속 느낌을 몸으로 느낄 수 없을 정도로 부드러웠다. 기대이상으로 아주 자연스럽게 기어를 바꿔 탔다. 속도계 수치를 올릴수록 차체를 띄우는 느낌이다. 잠시 속도를 살짝 올려 시속 160㎞ 부근에서 긴급상황을 가장해 급 브레이킹 상황을 테스트했다. 차체를 좌우로 살짝 흔들어주며 속도계 수치를 낮췄다. 고속주행 안전성면에서 약간의 서스펜션과 브레이크 튜닝, 고속주행시 차체를 낮춰줄 리어 스포일러의 필요성을 느꼈다. 순식간에 고속도로 시승구간이 통과했다. 이어서 그 유명한~ 중미산 와인딩 구간에 접어들었다. 고속주행에서 기대한 만큼 성능을 보여줘서 인지 와인딩 구간은 내심 기대가 앞섰다. 이어진 코너를 줄기차게 타이어 신음소리를 내며 물리법칙을 역행했다. 오르막 코너마다 터보차저의 위력을 보이며 리어를 끌고 갔다. 타이어 그립력이 한몫을 했다. ‘2.0L 터보’에는 컨티넨탈타이어가 적용됐지만, ‘1.5L 터보’는 한국타이어가 달려서 출고된다. 휠베이스(축거)는 동급 중형세단 중에 가장 긴 2,830㎜다. (쏘나타 2,805㎜) 하지만, 2열 무릎공간이 그다지 넓게 보이지 않는다. 실내 공간 활용성이 아주 좋다고 볼 수는 없지만, 아담한 여성운전자들에게 최적화된 실내 거주 디자인이 아닐까 싶다. 전륜구동방식이라 가로배치 엔진임에도 1열 바닥공간 활용성이 높지 않은 이유에 대해 한국지엠 관계자는 “앞 오버행을 짧게 디자인하다 보니 엔진룸 디자인 배열상 어쩔 수 없었다”고 말했다. 신형 말리부는 이전 모델 대비 130㎏ 몸무게를 감량했다. 보다 다이내믹한 주행이 가능해졌다는 얘기다. 차체크기가 전장 4,925㎜, 전고 1,470㎜, 전폭 1,855㎜, 축거(휠베이스) 2,830㎜로 이전모델 대비 60㎜ 늘어난 차체길이에 축거가 93㎜ 길어졌다. 이로 인해 2열 레그룸이 33㎜ 공간이 더 확보됐다. 다이내믹한 인상의 듀얼 포트 그릴이 만들어내는 웅장하고 매끄럽게 뻗은 HID 헤드램프와 LED 주간주행등이 조합된 전면과 스포츠 쿠페를 연상시키는 실루엣 라인과 날렵한 C필러로 감각적인 후면 라인으로 임팔라에 이은 스타일리시한 쉐보레 패밀리룩을 만들어가는 디자인이다. 이날 시승은 할 수 없었지만, 신형 말리부의 주력모델. 리터당 13.0㎞의 복합연비를 기록한 1.5리터 가솔린 직분사 터보 모델은 다운사이징 기술을 통해 166마력의 최고출력과 25.5㎏m의 최대토크의 힘으로 2.0리터 자연흡기 엔진을 대체한다. 능동 안전장치를 적용한 말리부는 총 17개에 달하는 초음파 센서와 장/단거리 레이더 및 전후방 카메라를 통해 차량의 주변을 상시 감시하며 잠재적인 사고를 예방하는 인공지능 시스템을 갖췄다. 뿐만 아니라, 사각지대 경고시스템(SBZA: Side Blind Zone Alert), 전방충돌 경고시스템(FCA: Front Collision Alert), 자동주차 보조시스템(APA: Automatic Parking Assist), 후측방 경고시스템(RCTA: Rear Cross Traffic Alert), 차선유지 보조시스템(Lane Keep Assist), 저속 및 고속 긴급제동 시스템, 전방 보행자감지 및 제동시스템은 지능형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FSR ACC: Full-Speed Range Adaptive Cruise Control)과 연동해 긴박한 경우 능동적으로 개입해 사고를 예방하게 된다. 편의장치로는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EPB: Electronic Parking Brake), 스마트 하이빔,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 최대 4개의 USB포트(2.1A), 통풍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9개 스피커와 대용량 앰프로 구성된 보스(BOSE®) 사운드 시스템 등 편의사양이 대거 적용됐다. 이전 모델의 장점으로 꼽았던 디스플레이 모니터 뒤에 자리했던 시큐리티 공간이 사라졌다. 대신 8인치 디스플레이가 센터페시아 상단으로 스마트패드 형태로 디자인됐다. 모니터 각도가 누워져 있어서 빛반사로 인한 시인성이 약간 떨어지는 편이다. 아이폰 유저들에겐 장점이지만 안드로이드 폰 유저들에게는 단점인 쉐보레 마이링크(MyLink)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어김없이 내장됐다. 가격은 2.0L 터보 모델은 LT 프리미엄팩 2,957만원, LTZ 프리미엄팩 3,180만원이다 1.5L 터보 모델은 LS 2,310만원, LT 2,607만원, LTZ 2,901만원이다. happyyjb@tvreport.co.kr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LATEST ARTICLE

  • Yes, 로봇도 춤춘다…‘아메리카 갓 탤런트’ 무대 뒤흔든 보스턴다이나믹스 ‘스팟’의 댄스 퍼포먼스
    데일리 뉴스

    Yes, 로봇도 춤춘다…‘아메리카 갓 탤런트’ 무대 뒤흔든 보스턴다이나믹스 ‘스팟’의 댄스 퍼포먼스

    임재범 2025-06-12 13:46:40
  • 아이오닉 6 N 티저 이미지 공개
    데일리 뉴스

    아이오닉 6 N 티저 이미지 공개

    공기역학·주행성능 강조된 대형 윙 스포일러와 넓어진 펜더 및 차체 눈길 오는 7월 영국 굿우드 페스티벌 행사 현장에서 아이오닉 6 N 최초 공개 예정
    임재범 2025-06-12 13:35:01
  • [시승기] 기아 EV4, 도심 전기차의 교과서를 다시 쓰다
    데일리 뉴스

    [시승기] 기아 EV4, 도심 전기차의 교과서를 다시 쓰다

    도심형 전기차의 새로운 기준, 기대 그 이상
    임재범 2025-06-11 17:28:25
  • 현대차, ‘더 뉴 엑시언트’ 출시
    데일리 뉴스

    현대차, ‘더 뉴 엑시언트’ 출시

    독창적인 V 형상의 그릴과 LED 헤드램프로 웅장하고 미래적인 디자인 구현
    임재범 2025-06-11 17:15:49
  • 기아, 차세대 군용 ‘중형표준차’ 양산
    데일리 뉴스

    기아, 차세대 군용 ‘중형표준차’ 양산

    -1977년 이후 48년 만에 군용 표준차량 차세대 모델 양산 및 인도 개시 -병력·물자 수송 능력 개선 … 에어 서스펜션 시트, 어라운드 뷰 등 편의사양 적용
    임재범 2025-06-11 17:05:20
  • 카리포트 | 등록일자: 2022년 6월 30일 | 등록번호 : 경기, 아53313 | 발행, 편집인: 임재범 | 청소년보호책임자: 임재범
  • 발행소 : 경기 고양시 덕양구 읍내로 25 107-1203 | 대표전화: 031-818-2168
  • Contact us : happyyjb@naver.com
  • POWERED BY KOD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