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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끝판왕 정의철, 슈퍼레이스 6000 클래스 나이트 레이스 우승

    끝판왕 정의철, 슈퍼레이스 6000 클래스 나이트 레이스 우승

    모터스포츠
    happyyjb 2016-07-31 00:31:47
    젊은 드라이버 김동은과 김재현은 2, 3위로 포디움에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한국모터스포츠기자단] 늦은밤 10시가 넘은 30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이 6.0리터 경기차가 강력한 배기음을 울리기 시작했다. '2016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전’ SK ZIC 6000 클래스 결승 나이트 레이스'가 펼쳐지기 때문이다. 올해로 5번째를 맞이한 이날 나이트 레이스 6000클래스 결승에서 정의철(엑스타 레이싱)이 왕좌에 오르며, 지난 시즌에 이어 나이트 레이스 2연승으로 끝판 왕이 됐다. 그 뒤를 이어 젊은 드라이버들인 김동은(팀 코리아익스프레스)과 김재현(E&M 모터스포츠)이 포디움에 오르게 됐다. 롤링 스타트로 진행된 스타트에서 예선에서 폴 포지션을 잡았던 정의철이 앞으로 나선 가운데 김동은이 팀 베르그마이스터(아트라스 BX)를 추월해 3위로 올라섰으며, 오일기(제일제당레이싱), 이데유지(엑스타 레이싱), 황진우(팀 코리아익스프레스)도 김재현을 추월해 순위를 한 단계씩 끌어 올렸다. 이어진 레이스에서 선두로 나선 정의철은 빠른 스피드로 2위인 조항우와 거리를 벌리기 시작했고, 김동은은 조항우의 뒤쪽에 따라 붙으면서 2위 자리를 노리기 시작했다. 여기에 오일기도 앞선 정연일(팀106)과 팀 베르그마이스터와 간격을 좁히면서 순위 경쟁에 돌입했으며, 스타트에서 9위로 떨어졌던 김재현은 스피드를 높이면서 황진우와 이데유지와 가까이 붙게 됐다. 6랩에 들어서면서 기회를 노리던 오일기는 앞선 정연일을 추월하며 순위를 5위로 끌어 올린 후 다시 팀 베르그마이스터를 추격해 나가기 시작했다. 또 다른 순위 경쟁이 진행되는 그룹에서 정연일과 이데유지, 황진우, 김재현의 경쟁은 화려한 나이트 레이스를 더욱 긴장하게 만들고 있었다. 이 상황에서 이데유지가 정연일을 추월해 앞으로 나섰고, 김재현도 황진우를 추월한 후 다시 정연일까지 추월해 순위를 7위까지 올렸다. 선두권 경쟁을 펼치고 있는 김동은은 스피드가 떨어진 조항우를 추월해 2위로 올라서는데 성공했지만 선두인 정의철은 베스트랩 타임을 기록하면서 2위와 6초 차이를 보이고 있었다. 또한, 정연일을 추월해 5위로 올라섰던 오일기는 9랩에 들어서면서 팀 베르그마이스터까지 추월해 순위를 4위까지 올리면서 최근 상승세를 입증하고 있었다. 여기에 중위권 경쟁을 진행하던 김재현과 황진우가 이 앞선 이데유지를 추월해 또 다시 순위를 높였다. 2위 자리를 놓친 조항우는 다시 집중력을 높이면서 따라 붙기 시작했지만 간격은 좀처럼 줄어 들지 않고 있었다. 여기에 스피드를 높인 김재현과 황진우는 12랩에 들어서면서 또 다시 나란히 앞선 팀 베르그마이스터까지 추월하면서 5, 6위로 순위를 끌어 올리는데 성공했다. 김재현과 황진우는 똑 같은 패턴으로 레이스를 이어가며 순위 경쟁을 펼치기 시작했고, 앞선 오일기와 거리를 점점 좁혀가기 시작했다. 14랩에 들어서며 중위권 경쟁을 하는 김재현과 황진우의 눈에 앞쪽에 오일기가 보이기 시작하면서 또 다시 추월레이스가 진행될 상황에 도달했다. 이와 달리 선두로 나선 정의철은 2위와 10초 가까이 차이가 나면서 안정된 레이스를 운영해 나가기 시작했고, 그 뒤를 김동은과 조항우가 진행했지만 페이스가 여전히 힘겨워 보였다. 18랩에 들어서면서 김재현이 앞선 오일기와 0.2초 차이로 따라 붙으면서 추월 경쟁을 진행하기 시작했다. 직선에 들어서면서 김재현이 추월을 시도했지만 노련한 오일기는 자리를 내주지 않으면서 레이스를 이끌었다. 여기에 김재현과 경쟁을 펼치던 황진우는 후반에 들어서면서 핸드캡 웨이트의 영향인지 스피드가 떨어져 5초 이상 차이가 벌어지기 시작했다. 젊은 드라이버인 김재현은 계속해서 오일기를 추월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했지만 오일기의 벽을 넘기는 쉽지 않아 보였다. 이런 중위권 싸움에서 앞선 선두권의 경쟁은 더 이상이 일어나지 않는 상태로 정의철과 김동은, 조항우가 이어가면서 페이스를 유지해 나가는데 집중하는 듯 보여졌다. 그 사이에 김재현은 오일기의 옆으로 들어서며 추월을 시도해 보았지만 힘들어 보였고, 이어진 레이스에서도 기회를 잡지 못했다. 경기가 마지막 랩으로 다가서면서 김재현은 연속해서 추월을 시도했고, 이 상황에서 3위로 달리던 조항우의 스피드가 떨어지면서 거리가 좁혀졌다. 특히, 앞선 조항우가 뒤쪽에서 따라오던 차량을 의식한 듯 스핀을 했고, 그 사이에 오일기와 김재현이 앞으로 나서면서 이제는 포디움 싸움이 됐다. 이런 흐름 속에서 김재현이 마지막 코너에서 앞선 오일기의 안쪽으로 들어서는데 성공하면서 3위로 올라서는데 성공했다. '2016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전’ SK ZIC 6000 클래스 결승 나이트 레이스'가 펼쳐지기 때문이다. 결국, 나이트 레이스로 펼쳐진 슈퍼레이스 6000클래스 5라운드 결승에서는 정의철이 폴 투 피니시로 우승을 차지해 지난 시즌에 이어 2연승을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초반 레이스에서 2위로 오른 후 페이스를 유지했던 김동은이, 3위는 스타트 후 9위까지 밀려났던 김재현이 젊은 드라이버의 혈기를 앞세우면서 3위로 포디움에 오르는데 성공했다. 특히, 김재현은 팀 창단 이후 첫 포디움의 영광을 안겨 주었다. 인제(강원)=임재범 기자 happyyjb@tvreport.co.kr
  • [포토] 화려하게 변신한 레이싱모델 윤선희

    [포토] 화려하게 변신한 레이싱모델 윤선희

    레이싱 모델
    임재범 2016-07-30 20:22:49
    레이싱모델 윤선희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해가 저물기 시작하는 30일 늦은 오후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이 북적인다. '2016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전 나이트 레이스'가 펼쳐지기 때문이다. 늦은밤 레이싱카 전조등만 의지하며 경기가 펼쳐진다. 레이싱모델 윤선희 레이싱모델 윤선희 본격적인 야간경기에 앞서 SK ZIC 6000클래스와 GT클래스, 쉘 힐릭스 울트라 1600클래스, 엑스타 V720클래스에 출전할 경기차와 선수들, 관람객들이 모인 그리드워크 이벤트 현장에서 레이싱모델들은 꽃이다. 특히, SK ZIC 6000 클래스에 참가하는 대한통운 소속 레이싱모델 윤선희가 그리드워크 이벤트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happyyjb@tvreport.co.kr
  • [포토] 슈퍼6000, 류시원감독의 팀106

    [포토] 슈퍼6000, 류시원감독의 팀106

    모터스포츠
    happyyjb 2016-07-30 20:09:30
    모인 그리드워크 이벤트 현장에서 팀106 류시원 감독과 정연일 선수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 태양이 저물기 시작했다. 30일 늦은밤 레이싱카 전조등만 의지하며 레이스가 펼쳐질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라운드 나이트 레이스’가 펼쳐진다. 본격적인 야간경기에 앞서 SK ZIC 6000클래스와 GT클래스, 쉘 힐릭스 울트라 1600클래스, 엑스타 V720클래스에 출전할 경기차와 선수들, 레이싱모델, 관람객들이 모인 그리드워크 이벤트 현장에서 팀106 류시원 감독과 정연일 선수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표적인 한류스타와 레이싱팀 감독으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04년부터 쌓은 레이싱 커리어 중 개인통산 역대 최고 성적은 2006 CJ코리아 GT투어링 A클래스 챔피언자리다. 팀106은 2010년부터 3년 연속 챔피언 드라이버를 배출하며 레이싱 명가로 떠올랐다. 2015 시리즈 슈퍼6000 8라운드 중 7라운드에서 포인트 피니시를 기록한 류시원감독은 올해도 정연일선수와 함께 슈퍼레이스 최고 클래스 챔피언 타이틀 경쟁에 뛰어들었다. 인제(강원)=임재범 기자 happyyjb@tvreport.co.kr
  • 슈퍼레이스, 나이트 레이스를 위한 전초전…인디고, 서한, 쉐보레의 싸움

    슈퍼레이스, 나이트 레이스를 위한 전초전…인디고, 서한, 쉐보레의 싸움

    모터스포츠
    happyyjb 2016-07-30 17:35:59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한국모터스포츠기자단]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라운드가 29일과 30일 양일간 인제 스피디움에서 나이트 레이스로 펼쳐진다. 30일 저녁 진행될 나이트레이스에 앞서 GT 클래스 예선에서 서주원이 폴 포지션을 잡으며 결승에 올랐다. 올 해 들어 GT클래스는 쉐보레 레이싱과 서한 퍼플모터스포츠, 쏠라이트 인디고의 3파전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GT1 클래스에서는 쉐보레 크루즈와 현대 제네시스 쿠페의 경쟁은 이전의 슈퍼레이스에서 볼 수 없었던 긴장감을 준다. 드라이버들은 폴 포지션을 잡기 위해 레이스를 펼쳤다. 이런 흐름은 나이트 레이스 전초전인 GT 클래스 예선부터 일어났다. GT 예선에서 서주원(쏠라이트 인디고)은 1분43초672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앞으로 나섰으며, 그 뒤를 김중군, 장현진, 정회원의 서한 피폴모터스포트 드라이버들과 최명길(쏠라이트 인디고)이 1분44초대 초반의 기록으로 그 뒤를 이어 나갔다. 이와 달리 쉐보레 레이싱 듀오인 이재우와 안재모는 1분45초로 뒤쳐지면서 차량 상태를 살피는 등 숨 고르기를 하고 있는 듯 보였다. 이런 예선의 흐름 속에서 최명길이 1분43초943으로 2위로 올라서며, 다른 드라이버들에게 좀더 스피드를 올리도록 만들었다. 하지만 30분간 진행된 GT 예선에서 결승전을 위한 전략인지 더 이상 기록의 변화없이 정회원만이 기록을 단축한 채 레이스를 끝냈다. 결국, GT1 예선에서는 서주원이 폴 포지션으로 결승에 올랐으며, 그 뒤를 최명길, 김중군, 정회원, 장현진에 이어 안재모와 이재우가 자리를 잡았다. 또한, 동시에 진행된 GT2 예선에서는 서승범(현대레이싱)과 권봄이(서한 퍼플모터스포트)이 1분47초대로 1, 2위로 결승에 올랐으며, 김병현(드림레이서)과 한민관(서한 퍼플모터스포트)이 그 뒤를 이었다. GT 클래스 3라운드 결승은 30일 밤 9시 10분에 나이트 레이스로 인제 스피디움에서 진행된다. 인제(강원)=임재범 기자 happyyjb@tvreport.co.kr
  • CJ슈퍼레이스, 5라운드 GT 예선서 서주원 폴 잡다

    CJ슈퍼레이스, 5라운드 GT 예선서 서주원 폴 잡다

    모터스포츠
    2016-07-30 16:23:46
    슈퍼레이스 5라운드 GT 예선서 서주원 폴 잡다 [TV리포트(카리포트)=김혜인 기자, 한국모터스포츠기자단]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라운드가 29일과 30일 양일간 인제 스피디움에서 나이트 레이스로 진행된다. 올해로 5번째를 맞이한 나이트 레이스에 앞서 30일에 GT 클래스 예선이 진행된 가운데 서주원이 폴 포지션을 잡으며 결승에 올랐다. 슈퍼레이스 5라운드 GT 예선서 서주원 폴 잡다 올 해 들어 GT클래스는 쉐보레 레이싱과 서한 퍼플모터스포트, 쏠라이트 인디고의 3파전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GT1 클래스에서는 쉐보레 크루즈와 현대 제네시스 쿠페의 경쟁은 이전의 슈퍼레이스에서 볼 수 없었던 긴장감을 전달해 주고 있다. 이런 흐름은 나이트 레이스 전초전인 GT 클래스 예선부터 일어났으며, 드라이버들은 폴 포지션을 잡기 위해 레이스를 펼쳤다. 슈퍼레이스 5라운드 GT 예선서 서주원 폴 잡다 GT 예선에서 서주원(쏠라이트 인디고)은 1분43초672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앞으로 나섰으며, 그 뒤를 김중군, 장현진, 정회원의 서한 피폴모터스포트 드라이버들과 최명길(쏠라이트 인디고)이 1분44초대 초반의 기록으로 그 뒤를 이어 나갔다. 이와 달리 쉐보레 레이싱 듀오인 이재우와 안재모는 1분45초로 뒤쳐지면서 차량 상태를 살피는 등 숨 고르기를 하고 있는 듯 보였다. 슈퍼레이스 5라운드 GT 예선서 서주원 폴 잡다 이런 예선의 흐름 속에서 최명길이 1분43초943으로 2위로 올라서며, 다른 드라이버들에게 좀더 스피드를 올리도록 만들었다. 하지만 30분간 진행된 GT 예선에서 결승전을 위한 전략인지 더 이상 기록의 변화없이 정회원만이 기록을 단축한 채 레이스를 끝냈다. 슈퍼레이스 5라운드 GT 예선서 서주원 폴 잡다 결국, GT1 예선에서는 서주원이 폴 포지션으로 결승에 올랐으며, 그 뒤를 최명길, 김중군, 정회원, 장현진에 이어 안재모와 이재우가 자리를 잡았다. 또한, 동시에 진행된 GT2 예선에서는 서승범(현대레이싱)과 권봄이(서한 퍼플모터스포트)이 1분47초대로 1, 2위로 결승에 올랐으며, 김병현(드림레이서)과 한민관(서한 퍼플모터스포트)이 그 뒤를 이었다. 슈퍼레이스 5라운드 GT 예선서 서주원 폴 잡다 GT 클래스 3라운드 결승은 30일 밤 9시 10분에 나이트 레이스로 인제 스피디움에서 진행된다. hikim0817@naver.com
  • [김혜인 기자의 깜짝 (영상)시승기] 감성자극 스포츠세단, 질주본능 ‘올 뉴 알티마’

    [김혜인 기자의 깜짝 (영상)시승기] 감성자극 스포츠세단, 질주본능 ‘올 뉴 알티마’

    시승기
    2016-07-29 09:00:51
    ▶▶ 시승영상(클릭) - Nissan All New Altima REVIEW ▶▶ [TV리포트(카리포트)=김혜인 기자] 동급 수입차뿐만 아니라 국내산 중형세단까지 위협하는 존재죠. 2천만원 후반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도전장을 던진 스포츠세단, 5세대 부분변경 된 ‘올 뉴 알티마’를 시승했습니다. 신형 알티마의 가속성능과 퍼포먼스, 안전사양을 살펴볼 텐데요. 주행의 즐거움과 퍼포먼스, 안전성 등 가성비 높은 차량이라는 점이 자랑 할 만한 차량입니다. 이차의 변속기는 ‘CVT’라는 무단변속기가 적용됐는데요. 고rpm에 머물고 속도를 올리는 CVT 느낌보다는 수동으로 변속되는 느낌입니다. 효율성이 높다는 이유로 CVT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주행감은 아주 자연스럽습니다. 승차감은 이전 모델보다 개선됐다고 하고요. 코너링 성능과 제동력은 부족함이 없어졌다고 합니다. 급 코너를 과격하게 진입해보면 언더스티어가 생기기 마련인데요. 언더스티어를 억제하면서 안전하게 코너를 탈출하는 느낌이고요. 핸들링은 날카롭습니다. 이차는 2.5리터 가솔린 차량인데요. 3.5리터 모델보다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차량입니다. 풀 가속하지 않는 이상 힘이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지는 않고요. 고속주행에서도 크게 부족하지는 않는 가속감입니다. 특히, 항속에선 아주 차분하고 안정된 느낌입니다. 엔진 반응은 경쾌하고 빨라요. 제동성능도 차급에 적당한 용량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인증받은 연비는 리터당 13.3㎞가 복합이고요. 고속도로는 리터당 16.6㎞를 달릴 수 있다고 합니다. 외관 디자인은 완전히 새롭게 바뀌었는데요. V-모션 그릴, 부메랑 LED 헤드램프 등에서 강렬한 인상과 존재감을 보여줍니다. 실내는 이전모습 그대로예요. 센터페시아 디자인에서 약간의 변화가 있긴 한데요. 터치스크린이 7인치도 확~커졌습니다. 시트는 단단하지만 편안하고요. 운전의 재미를 줍니다. 허벅지부터 엉덩이, 골반까지 무게를 적절히 분산시킵니다. 장거리 주행에 적당한 시트라고 할 수 있겠죠. 전체적으로 재밌는 차량이라는 결론을 내려봅니다. ▶▶ 시승영상(클릭) - Nissan All New Altima REVIEW ▶▶ 부족하지 않은 달리기 성능에 퍼포먼스까지 즐길 수 있는 ‘신형 알티마 2.5’모델과 함께 했습니다. 김혜인 기자 hikim0817@naver.com
  • [시승기(영상)] 소리 없이 강한 렉서스의 자존심, GS450h

    [시승기(영상)] 소리 없이 강한 렉서스의 자존심, GS450h

    시승기
    happyyjb 2016-07-27 09:53:21
    ▶▶ 시승영상-클릭. LEXUS New GS450h REVIEW ▶▶ ▶▶ 관련영상기사 클릭- [김혜인기자의 깜짝(영상)시승기] ▶▶ ▶▶ 관련기사 클릭- [자동차 여행기] 곡성 들러 여수까지, 문화 달리기 ▶▶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친환경과 조용함을 추구하는 자동차 브랜드 렉서스가 매력 넘치는 차를 내놨다. 올 뉴 GS다. 힘과 안락함은 기본이다. 조용한데다 높은 연비성능까지 갖췄다. 지난 1993년 처음 출시된 GS는 현재까지 글로벌 누적기록만 62만대 이상 판매한 모델로 누구에게나 시선을 압도하는 공격적인 렉서스의 후륜구동 럭셔리 스포츠세단이다. 렉서스는 ‘하이브리드 제로(Hybrid ZERO)’ 캠페인을 통해 브랜드가 추구하는 미래방향성을 제시했다. ZERO Fuel, ZERO Noise, ZERO CO², ZERO Weakness 등 4가지 키워드에서 엿볼 수 있다. 연료소모가 없고, 엔진소음이 없으며, 배출가스도 없는데다 힘을 더해 약점없는 자동차를 만들겠다는 표현이고 강한 의지로 해석된다. 이 같은 ‘하이브리드 제로’ 캠페인에 가장 부합하는 모델로 GS시리즈 중에 하이브리드 차량인 올 뉴 GS450h를 꼽는다. 넘치는 힘에 편안함과 차분함을 동시에 가진 차량이다. ‘스포츠세단’을 넘어 ‘투어링세단’으로 업그레이드 된 ‘올 뉴 GS450h’다. 스타일이 남다른 ‘GS450h F SPORT’와 일주일가량 2천㎞ 주행거리를 달리며 함께했다. ‘GS450h F SPORT’는 공격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외관을 자랑하는 렉서스를 대표하는 그랜드 투어링 세단(Grand Touring Sedan)이다. 국내시장에 GS는 GS200t와 GS350, GS450h, GS F 등 4가지 모델이 소개됐다. 완벽한 퍼모먼스 괴물은 단연 GS F다. 다음으로 GS450h가 ‘퍼포먼스’라는 단어가 떠오르는 연비 차량이다. 배기량이 3.500cc 이지만, 연비 운전하면 리터당 15㎞는 충분히 기록할 수 있다. 물론 전기모터가 더해진 이 차의 위력이다. (정부공인 표준연비 복합 11.8㎞/L, 도심 11.4㎞/L, 고속도로 12.2㎞/L) 퍼포먼스 자동차를 지향한 GS의 구동은 후륜에 모든 힘을 실었다. 엔진과 전기모터를 결합해 내연기관이 채워주지 못하는 영역과 힘을 전기모터를 통해 시너지 힘과 효율성을 발휘하는 똑똑한 녀석이다. ‘어느 것 하나 대충 만들지 않겠다’는 신념으로 만들어진 자동차이자 브랜드다. 입체적인 이 차의 얼굴은 렉서스만이 가진 민첩한 범퍼 디자인과 역동적인 대형 스핀들 그릴로 주위 시선을 압도시키는 존재감으로 매력적인 얼굴을 발산한다. 뿐만 아니라 양쪽 6개의 LED전조등을 비추는 야간 드라이빙에도 대낮처럼 환하게 보인다. 후면 브레이크 조명은 브랜드 명 ‘LEXUS’의 철자를 따와서, L자 형상의 LED로 디자인의 조화로 정점을 찍었다. 여기에 넓어 보이는 시각적 효과를 위해 트렁크 상단에 가로로 쭉 뻗은 크롬라인이 세련된 고급감을 표현한다. 전체적으로 직선과 곡선이 절제된 조화를 이루면서 우아한 외형에 안정된 모습이다. ▶▶ 시승영상-클릭. LEXUS New GS450h REVIEW ▶▶ ▶▶ 관련영상기사 클릭- [김혜인기자의 깜짝(영상)시승기] ▶▶ ▶▶ 관련기사 클릭- [자동차 여행기] 곡성 들러 여수까지, 문화 달리기 ▶▶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는 편안한 분위기를 만든다. 말랑말랑하고 도톰하게 처리된 가죽느낌의 대시보드 상단과 꼼꼼하게 처리한 바느질에서 렉서스 브랜드의 섬세함이 엿보였다. 또, 도톰한 그립감의 스티어링 휠은 손바닥을 올려만 놓아도 이전부터 잡고 있었던 것처럼 편하고 내 손에 맞게 제작된 듯한 표면이다. 트렁크 공간도 차량선택에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다. 골프백 4개는 넉넉히 들어갈 정도의 공간(532리터)이다. 어지간한 크기의 여행가방은 거의 다 실을 수 있는 크기다. 부드러움이 강조된 만큼, ‘와인딩 구간에서 부족한 면이 보이지 않을까’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기대 이상이다. 코너링도 자연스럽다. ‘약간의 쏠림이 느껴진다’ 싶지만~ 허리를 잡아주는 시트와 전륜 더블위시본과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이 차체를 적절히 고정하면서 코너링 탈출을 도와주는 느낌이다. 다이내믹하면서도 민첩한 주행감성이다. 스포츠모드에서는 완전히 다른 주행감으로 탈바꿈한다. 스포츠카 핸들을 잡고 있는 걸로 착각할 정도다. 반응이 빠르고 단단하다. 부드럽게 밀어붙이는 강력한 가속감이다. 변속감 없는 CVT(무단변속기)만의 부드러움이다. 달리기 자체 성능은 아주 박진감이 넘치지만, 실내공간은 도서관처럼 조용할 뿐이다. 구불구불하게 이어진 와인딩 코스로 유명한 함양 오도재를 향해 내비게이션 목적지로 설정했다. GS450h의 주행성능을 유감없이 경험할 수 있는 도로다. 거침없이 공략했다. 소리없이 강했다. 원하는 만큼 여유 넘치는 힘을 후륜에 모조리 쏟아 붙는다. 290마력의 엔진 최고출력에 200마력의 전기모터 출력이 더해지면서 343마력의 시스템 최고출력으로 아스팔트를 박찬다. 최대토크는 35.5㎏m다. 굽이진 코너를 거침없이 조용하게 정복했다. 타이어 마찰 소음만 귓가를 자극할 뿐이다. 정확한 핸들링과 자로 잰듯한 라인을 그리며 코너링 성능을 발휘해줬다. ‘렉서스 다이내믹 핸들링 시스템’이 더해진 덕분이다. ‘운전의 즐거움을 주는 자동차’라고 강조하는 렉서스 측의 설명에 공감되는 부분이다. 4500rpm까지 엔진회전수를 올리면서 최대토크를 뿜어냈다. 이어 6000rpm에 도달하면서 343마력의 시스템 최고출력으로 강력하게 밀어붙인다. 가속력에 정점을 찍으며 속도계 수치를 꾸준히 올린다. 가속력에 답답함이 전혀 없다. 여유가 넘치는 힘에 스트레스 없이 원하는 만큼 주행성능을 맛볼 수 있었다. 모든 렉서스의 모델에 적용된 기능인 ‘리모트 터치(Remote Touch)’기능은 마우스처럼 가볍고 직관적이다. 작동이 불안할 것 같지만 움직임도 빠른데다가 포인트에서 저항이 들어가서 잘 집어낸다. 포인트 저항과 포인트음에서 마치 게임을 하고 있는 착각에 빠진다. 운전하며 자주 조작하는 내비게이션, 오디오 관련 기능을 보다 간편하고 정확히 다룰 수 있는 첨단과학이 집약된 장치다. 승차감은 두말할 것 없다. 거친 노면이라도 GS450h에 앉아있는 이상 방금 포장된 아스팔트처럼 느껴진다. ‘움직이고 있나?’ 싶을 정도로 아주 조용해서 시속 100㎞이상 고속주행에도 편하게 숙면 할 정도로 소음이나 움직임을 없앴다. 여기에 시트의 편안함도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마치 인체구조에 맞게 맞춤 제작한 시트처럼 안락함이 강조된 쇼파다. 멀리 장거리를 달려도 처음 탑승할 때 그 느낌 그대로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는 차량이 아닐까 싶다. 핸들링은 적당히 묵직한 편에 속한다. 남성들에겐 적당한 수준이지만 여성운전자들에게는 약간 무거운 수준으로 느껴질 수도 있겠다. 하지만 너무 가벼운 핸들링보다는 적절히 무게감이 있는 움직임이 안전한 주행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하이브리드이지만 스포츠카 뺨치는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GS450h는 여유로움을 아는 화끈한 녀석이다. 장시간 운전에도 즐거움과 재미를 강조한 매력이 넘친다. 임재범 기자 happyyjb@tvreport.co.kr ▶▶ 시승영상-클릭. LEXUS New GS450h REVIEW ▶▶ ▶▶ 관련영상기사 클릭- [김혜인기자의 깜짝(영상)시승기] ▶▶ ▶▶ 관련기사 클릭- [자동차 여행기] 곡성 들러 여수까지, 문화 달리기 ▶▶
  • [김혜인기자의 깜짝(영상)시승기] 투어링 스포츠세단의 정답, 렉서스 ‘올 뉴 GS450h F SPORT’

    [김혜인기자의 깜짝(영상)시승기] 투어링 스포츠세단의 정답, 렉서스 ‘올 뉴 GS450h F SPORT’

    시승기
    2016-07-27 02:32:53
    ▶▶ 동영상 LEXUS New GS450h REVIEW 클릭 ▶▶ ▶▶ 관련기사 클릭- [자동차 여행기] 곡성 들러 여수까지, 문화 달리기 ▶▶ [TV리포트(카리포트)=김혜인 기자] ‘올 뉴 GS450h F스포츠’와 잘 어울리는 와인딩 길을 찾아 나섰습니다. 멀리 전남 곡성과 지리산을 넘어 여수와 남해 해안도로까지 달리고 달려보았는데요. 길게 뻗은 고속도로를 비롯해 산업도로, 국도를 지나 산넘어 와인딩 길까지 ‘올 뉴 GS450h F스포츠’와 함께 했습니다. 결론은 자동차가 다닐 수 있는 다져진 모든 길과 가장 잘 어울리는 길이었습니다. 특히, ‘기차마을’로 유명한 곡성 진입도로인 메타세콰이어길은 ‘올 뉴 GS450h F스포츠’와 가장 잘 어울리는 길이 아니었나 생각해봅니다. 일자로 쭈욱 뻗은 왕복 2차선 도로 양쪽으로 우거진 나무숲 사이로 달리는 느낌입니다. 썬루프로 들어오는 나무내음은 잊을 수 없는 향기였습니다. 지리산 가는 길에 만난 함양 오도재는 마치 순식간에 차와 하나가 되는 듯한 매력을 보여줬습니다. 후륜구동 투어링 스포츠세단의 진가를 여과 없이 보여줬기 때문이죠. 무단변속기(CVT)와 물린 묵직한 가속은 박진감이 넘쳤지만 느낄 수 없는 변속감으로 럭셔리한 주행감성으로 달려줬습니다. 양의 탈을 쓴 잘생긴 늑대와도 같았죠. 여수에 다다를 즈음 마침 준비했던 버스커버스커의 ‘여수 밤바다’ 흘러나왔는데요. 순식간에 자동차 안이 콘서트장으로 변신했고, 세심하게 표현하는 마크레빈스 오디오를 몸으로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마침 EV(전기모터) 구동과 함께 여수 밤거리를 달리는 여유에 잠시 모두가 말을 잃을 만큼 분위기에 빠져들기도 했었습니다. 스포츠세단을 넘어 투어링세단으로 진화한 그랜드 투어링 세단(Grand Touring Sedan)인 ‘올 뉴 GS450h F스포츠’와 장시간 함께 했는데요. 렉서스를 대표하는 모델로 넘치는 힘과 차분함을 동시에 가진 차량이었습니다. 또한, 보여지는 모습부터 처음에는 심상치 않은 얼굴이었는데요. 공격적이면서도 한편으로는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렉서스만이 가진 대형 스핀들 그릴과 시선을 압도시키는 디자인입니다. 보면 볼수록 눈에 익어가는 묘한 매력이죠. 전체적으로 직선과 곡선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면서 안정적이면서 우아함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외형의 우아함은 인테리어에도 연결이 됐는데요. 고급스러우면서도 기분 좋은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스티어링 휠과 데시보드 등 꼼꼼한 가죽 스티칭만으로 렉서스의 섬세함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여행을 통해 먼 길을 ‘올 뉴 GS450h F스포츠’에 의지했지만 ‘피곤함이 없었다’는 점과 ‘운전에 자신감을 가지게 해주는 기특한 녀석’이라는 것이 자랑할 부분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여수(전남)=김혜인 기자 hikim0817@naver.com ▶▶ 동영상 LEXUS New GS450h REVIEW 클릭 ▶▶ ▶▶ 관련기사 클릭- [자동차 여행기] 곡성 들러 여수까지, 문화 달리기 ▶▶
  • [자동차 여행기] 곡성 들러 여수까지, 문화 달리기

    [자동차 여행기] 곡성 들러 여수까지, 문화 달리기

    여행/맛집
    crodail 2016-07-26 23: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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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영상시승기] 거침없는 데일리 스포츠카, 메르세데스-AMG GT S

    시승기
    임재범 2016-07-26 12:24:51
    ▶▶ Mercedes- AMG GT S REVIEW ▶▶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진정한 AMG 튜닝의 맛을 경험했습니다. AMG 모델의 파워풀한 성능과 기술력입니다. 독자적인 기술과 장인정신으로 개발된 2인승 스포츠카. AMG를 대표하는 모델 AMG GT 입니다. 고성능브랜드 메르세데스-AMG가 SLS AMG에 이어서 2번째로 독자 개발한 2인승 스포츠카인데요. ‘AMG가 바로 이 맛이구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파워풀한 힘은 기본이고 지금까지 경험했던 AMG와 달리 단단하지만 편안함까지 갖췄습니다. AMG GT라고 하면 대한민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에서 ‘올해의 차’에 선정되기도 했었고요. 지난 5월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서 AMG GT3 모델이 시상대에 모두 올랐는데요. 그만큼 혹독한 조건에서도 믿음을 주는 차량임을 보여주기도 했었죠. AMG GT는 여느 스포츠카 승차감이나 조종감보다 더 편안하고 재밌다는 겁니다. 드라이브 모드를 보다 타이트에게 설정하면… 레이싱카나 다름없는 주행성능을 발휘하게 됩니다. AMG GT의 라이벌로는 포르쉐 911이라고 합니다. 운전석은 넉넉하지는 않습니다. 2인승 스포츠카이다 보니 당연하겠죠. 실내는 대부분 가죽으로 두르면서 고급스런 분위기로 연출됐고요. 각종 버튼 배치와 디자인배열에서 고성능 스포츠카임을 보여줍니다. 얼굴을 아주 길어요. 앞으로 쭈~욱 내밀었고요. 엉덩이는 하늘로 쫑긋 들어올리고 있습니다. 옆모습만 봤을 땐... 비율이 좋다고 말할 수는 없겠지만~ 과감한 곡면과 선이 만들어낸 공격적이면서 미끈한 자태입니다. 입체감이 돋보이는 모습입니다. 개발단계부터 ‘극단적인 곡면(Extremely Round)’ 테마에 집중했다고 합니다. 긴 후드에 운전석에선 보닛 끝이 어디까지 인지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그래도 뭐~ 금새 적응 할 수 있을 정도 수준이고요. 사이드 미러는 동급 스포츠카와 비교해 큼직한 편에 속합니다. 차체크기에 비해 넓게 뻗은 보닛에 비해 대조적으로 실내는 아주 좁습니다. 단지 2명만 탑승이 가능한 스포츠카이기 때문입니다. 아주 고급스러우면서도 현란한 인테리어예요. 가죽과 알칸타라로 둘렀고요. 카본파이버로 군데군데 포인트를 줬습니다. 운전자를 중심으로 배열된 수많은 스위치들만 보면 뭔가 특별함이 있어 보이는 디자인인데요. 누가 봐도 고성능 차량임을 암시해 줄 정도죠. 알칸타라로 씌운 D컷 스티어링 휠은 적절히 양손과 밀착됩니다. 손아귀에 그립이 딱 맞게끔 주물러놨습니다. 시트도 빼놓을 수 없이 말씀드려야 될 부분인데요. 버킷시트가 이렇게 잘 아울리나 싶을 정도로 차량과 시트가 안성맞춤입니다. 경주용 차량처럼 버킷시트라는 점에서 불편한 착좌감은 당연한 것이 아닐까 생각할 수도 있겠는데요. 기대이상으로 편안하고 다부집니다. 시동 버튼을 누르면, 묵직하게 울리는 바리톤의 배기음이 펑~ 터지듯이 엉덩이를 울리는데요. 대배기량의 중후한 음이 가슴을 고동치게 만드는 AMG GT의 심장 감성입니다. 필터 한장없이 뿜어대는 느낌이랄까요. 가속 페달에 힘을 실을 때마다 뿜어내는 배기음은 쉼 없이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들어버립니다. AMG GT는 현재 두가지 모델이 국내 판매되고 있는데요. GT와 GT S 중에 이 녀석은 제로백 3.8초의 가속 성능을 지닌 AMG GT S 입니다. 그 중에서도 한정판 Edition 1입니다. AMG의 핵심이라면 엔진과 미션… 구동계통인데요. V형 8기통에 두 개의 터보차저로 저속과 고속까지 이 녀석이 밀어붙이는 강력한 추진력을 돕습니다. 가속페달을 힘있게 과격해 봤습니다. 나란히 서있는 차량들이 순식간 사이드미러 속 점으로 사라져 버립니다. 제원상 510마력과 66.3㎏.m 토크의 파워를 발휘합니다. 66.3㎏.m의 최대토크를 1,750rpm에서 4,750rpm까지 속도계 바늘을 회전시켜 줍니다. 순식간에 튕겨져 나가는 느낌입니다. 510마력의 최고출력은 6,250rpm에서 발휘합니다. 마력 당 무게비가 3.08㎏에 불과하다는 계산이 나오는데요. 수치만 봐도 수퍼카 수준입니다. 바이터보 엔진과 AMG SPEEDSHIFT 듀얼 클러치 7단 스포츠 변속기의 조합에서 발휘되는 엄청난 힘입니다. 맹렬하게 뻗어나가는 이 가속성능은 일품입니다. 말이 필요 없어요. 순식간입니다. 저 멀리 눈에 보이는 장소로 순간 이동하는 느낌 이랄까요. 310㎞/h까지 최고속도는 낼 수가 있다고 합니다. 핸들링은 정말 민첩하고 정교합니다. 후드가 길어서 ‘더욱 와일드한 핸들링으로 느껴지지 않나~’싶네요. 아무튼 ‘AMG 퍼포먼스의 진수’를 보여주는 ‘날쌘 괴물’이라는 생각입니다. GT S는 GT 모델과 달리 ‘AMG RIDE CONTROL’이라는 스포츠 서스펜션이 적용되어 있는데요. ‘Comfort’, ‘Sport’, ‘Sport Plus’ 세 단계로 선택할 수 있는 가변식 전자 제어 댐핑 시스템에서 안락함과 편안함을 만들어내게 됩니다. 특히, Sport Plus 모드로 다이얼을 돌리면~ 순간 배기음부터 달라집니다. 미묘한 진동이 느껴질 정도로 휠씬 더 우렁차게 성질을 부립니다. 오감을 자극하는 배기음이죠. 뿐만 아니라 가속페달과 변속기 반응이 아주 예민하게 바뀌게 되는데요. 꼼지락거리는 미세한 발가락 움직임에도 반응 할 것 같습니다. 반응이 아주 빠릅니다. ▶▶ Mercedes- AMG GT S REVIEW ▶▶ 이 녀석 몸무게(자막-공차중량 1,665㎏)의 93%는 알루미늄 무게로 감량했는데요. 앞뒤 무게비 47:53에서 보닛에는 엔진무게가 다고요. 뒤 차축에 구동축 뿐만이 아니라 변속기로 무게를 뒤로 몰아놨다고 합니다. 또, 프로펠러 샤프트는 카본이 사용됐습니다. 이차 AMG GT S를 경험하면서 느낀점이라면… 자신감 넘쳤고, 거침없는 박력에 굵고, 강렬한 조작감이 남았고, 가속페달의 깊이에 따라 4/4박자에서 4/8박자… 그 이상으로 리듬을 타면서 공간이동을 하는 머신이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날이 살아있는 차, 메르세데스-AMG GT S는 레이싱 머신과 데일리 스포츠카의 접점에서 편안함과 민첩성을 동시 느낄 수가 있는 스포츠카입니다. 국내에서 이차를 사려면 1억9360만원을 지불해야 된다고 합니다. happyyjb@tvreport.co.kr
  • 고급성과 실용성을 더한 카니발 동생, 더 뉴 카렌스 출시

    고급성과 실용성을 더한 카니발 동생, 더 뉴 카렌스 출시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16-07-26 09:59:19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기아차는 26일 미디어발표를 통해 강인하고 고급스러운 스타일로 무장한 더 뉴 카렌스를 선이면서 패밀리 미니밴의 즐거움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더 뉴 카렌스는 라디에이터 그릴, 안개등, 프런트 범퍼, 리어램프, 휠 등의 디자인 변화를 통해 더욱 볼륨감 있고 강인한 모습으로 재 탄생했다. 여기에 고급스러워진 내장 디자인과 1,643리터의 동급 최강의 적재 공간,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까지 갖추면서 경제성은 물론 다양함을 원하는 30~40대 젊은 가장들의 생각을 반영했다. 우선, 더 뉴 카렌스는 디자인 변화를 통해 미니밴에 걸맞은 대담하고 볼륨감 넘치는 스타일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프런트는 크기를 키운 라디에이터 그릴은 물론 헤드램프와 연결된 듯 구성된 두터운 그릴 크롬라인, 와이드한 느낌을 갖도록 한 에어인테이크 그릴과 라인, 직사각형 형태의 안개등, 실버 스키드플레이트 등으로 기존 모델에 비해 한 층 와이드하고 강인한 이미지를 갖췄다. 굵은 캐릭터 라인과 새로운 휠로 구축된 사이드는 좀더 날렵해진 모습을 갖추었고, 리어는 투톤 타입의 범퍼, 스키드 플레이트 등이 스타일을 업그레이드했다. 이와 함께 기본 장착된 벌프타입 리어콤비 램프는 신규 그래픽 적용으로 안정감 있고 볼륨감 있는 이미지를 구현하고 있다. 전장X전폭X전고mm가 각각 4,525X1,805X1,610의 차체로 비교적 넓게 구성된 실내공간은 센터페시아, 도어, 크러쉬패드 가니쉬에 적용된 카본 패턴이 스포티한 감각을 이끌어 내고 있다. 또한, 기어 콘솔 부분에 적용된 블랙하이그로시, 그래픽 개선으로 시인성이 높아진 슈퍼비전 클러스터를 통해 한층 고급스럽고 편안한 느낌을 전달해 온다. 더 뉴 카렌스의 가장 큰 특징은 2,750mm에 달하는 넓은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넉넉한 실내공간과 안락한 승차감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해 준중형 SUV에 버금가는 실용성을 갖추었다는 것이다. 적재공간은 물론 다양한 수납공간, 자유로운 분할 폴딩이 가능한 시트 베리에이션으로 실내 공간의 활용성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특히, 7인승의 경우 2, 3열을 모두 폴딩, 즉 앞으로 완전히 접을 경우 1,643리터의 적재공간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여기에 1열에는 동승석 우측과 글로브 박스, 센터 콘솔에 작은 수납공간이 있어 음료와 같은 간단한 물건들을 수납할 수 있고, 2열 앞 바닥에는 신발 같은 작은 물건들을 넣을 수 있는 수납공간이 마련됐다. 또한, 트렁크 바닥에는 각종 청소용품이나 우산 등의 필수 용품을 정리해 놓을 수 있는 수납공간이 마련되면서 유저들의 생각을 적절하게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더 뉴 카렌스의 파워트레인은 유로6 기준을 충족시킨 1.7 디젤과 2.0 LPI 엔진이 탑재된다. 1.7 디젤 모델은 최고출력 141마력, 최대토크 34.7kgm의 동력성능에 7단 DCT와 결합되면서 복합연비가 14.9km/l의 효율성까지 갖추었다. 2.0 LPI 모델은 최고출력 154마력, 최대토크 19.8kgm로 동급 최고의 동력성능을 갖췄으며, 8.4km/l의 경쟁력 높은 연비를 갖췄다. 특히, 디젤 모델의 경우 고급형 ISG 시스템을 장착하면 복합연비는 15.7km/l로 향상돼 경제성을 더 높이고 있다. 또한, 모든 모델에는 후측방 경보 시스템(BSD)를 새롭게 추가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 환경을 갖췄다. 한편, 더 뉴 카렌스는 선호 사양을 보강하면서 가격은 낮추어 유저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1.7 디젤의 주력 트림인 프레스티지는 사양 조정을 통해 가격을 26만원 내렸으며, 2.0 LPI의 경우 최상위 트림인 노블레스에서만 선택 가능했던 고급 사양들을 프레스티지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게 됐다. 더 뉴 카렌스의 판매가격(부가세 포함)은 1.7 디젤이 프레스티지 2,410만원이며, 2.0 LPI는 럭셔리 2,000만원, 프레스티지 2,250만원이다. happyyjb@tvreport.co.kr
  • 정열을 담은 쌍용차 ‘삼바 삼총사(Samba Trio)’

    정열을 담은 쌍용차 ‘삼바 삼총사(Samba Trio)’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16-07-25 09:00:47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한여름의 뜨거운 정열을 담아 쌍용자동차가 새롭게 선보인 ‘삼바에디션(Samba Edition)’ 삼총사가 화재다. ‘삼바에디션’은 전용데칼과 수출 전용 엠블럼 등 개성적인 삼바 이미지를 느낄 수 있는 내외관 사양과 무선충전기, 인피니티 사운드 시스템 등 편의사양을 적용하여 상품성을 높인 모델로 지난 7월 5일 출시한 코란도 C(Korando C), 티볼리(Tivoli), 더 뉴 코란도 스포츠 2.2(Korando Sports) 등 3개 모델에 각각 적용됐다. 삼바에디션 모델은 각 모델 별로 가장 많이 선택되는 인기사양을 기본으로 합리적인 가격과 스타일리쉬한 전용데칼 등을 적용한 스페셜 모델로 3개월 한정 판매(티볼리 2개월)된다. 쌍용차는 “정열적인 삼바스타일과 높은 상품성을 갖춘 스페셜 모델을 한정 판매하며, 중소형 SUV 모델들을 위한 신규 외장컬러를 선보여 고객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혔다”고 밝혔다. 삼바에디션 모델에는 브라질을 상징하는 그린/엘로우/블루 컬러를 조합한 스페셜 데칼로 삼바 컬러를 활용한 ‘삼바 데칼’과 고객의 선호도 높은 수출용 엠블럼으로 개성을 표출하는 ‘윙 로고(Wing Logo)’, 롤스로이스에 적용된 휠 캡과 같은 원리로 주행 중에도 휠 캡 엠블럼은 돌아가지 않고 제자리 유지하는 ‘스피닝 휠 캡’, 금메달을 상징하는 골드 컬러 포인트 휠 라이너를 적용해 스타일 엣지를 강화하고 휠 보호 효과가 있는 ‘휠 라이너’(티볼리 제외) 등 유니크한 이미지를 느낄 수 있는 아이템이 공통으로 적용되며, 각 모델 고유 아이템들로 차별화된 스타일로 완성됐다. '코란도C 삼바에디션'에는 ▲LED 도어 스커프 ▲테일게이트 LED램프 ▲휴대폰 무선충전기를 적용함으로써 인테리어에 고급스러운 느낌과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인피니티 사운드 시스템(7인치 3D 내비게이션 포함)을 기본 적용해 고품질 오디오를 감상할 수 있다. '코란도 스포츠 삼바에디션'에는 ▲넛지바 ▲전면 스키드플레이트 ▲LED 도어스커프 ▲스포츠알로이페달 등 스포티한 스타일을 위한 아이템이 대거 적용됐다. '티볼리 삼바에디션'에는 ▲전/후면 스키드플레이트 ▲포그램프 몰딩 ▲사이드실 등 커스터마이징 아이템을 적극활용해 다른 모델들과 차별화되는 외관을 갖췄다. 코란도C와 코란도 스포츠 삼바에디션은 적재 활용성을 높여 주는 루프박스&스포츠유틸리티바 패키지를 선택 적용 할 수 있다. 아울러 쌍용차는 중소형 SUV 라인업을 위한 신규 외장컬러를 선보였으며, 코란도 C 전모델에 인기 사양을 기본 적용하여 상품성을 더욱 높였다. 쌍용차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이는 갤럭시그린(Galaxy Green)은 코란도C와 티볼리 브랜드(티볼리&티볼리 에어)에 적용될 익스테리어 컬러로 모던함을 살린 유러피언 스타일에 최적화됐다. 자연으로의 회귀(Back to Nature)를 주제로 SUV 고유의 힘과 단단함을 표현하기 위해 채도를 세밀하게 조정했으며, 화이트 루프와 투톤컬러를 구성(티볼리 브랜드만 해당)했을 때 조화로움이 극대화될 것”이라고 말한데 이어 “코란도C 전 모델에 스마트키 시스템과 운전석 통풍시트가 기본 적용됐다. 두 사양은 국내 소비자들의 선호가 높은 핵심 편의사양으로 경쟁 모델 중 유일하게 전 모델 기본 적용되어 고객 만족도가 특히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오는 9월 말까지 3개월 동안 한정 판매(티볼리는 8월까지)되는 삼바에디션 모델의 판매가격은 코란도C가 2,748만원, 코란도 스포츠가 2,674만원, 티볼리는 2,030~2,310만원(가솔린~디젤)이다. 삼바에디션 모델은 쌍용차가 리우올림픽을 겨냥해 고객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적절한 가격대로 출시한 것으로 보여진다. happyyjb@naver.com
  • 넥센 스피드레이싱 4R 엔페라 GT-300/BK 원메이크 통합전 정남수, 박병환 우승

    넥센 스피드레이싱 4R 엔페라 GT-300/BK 원메이크 통합전 정남수, 박병환 우승

    모터스포츠
    2016-07-24 17:17:06
    넥센 스피드레이싱 4R 엔페라 GT-300/BK 원메이크 통합전 정남수, 박병환 우승 [TV리포트(카리포트)=김혜인 기자, 한국모터스포츠기자단]2016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엔페라 컵 4라운드가 24일 전라남도 영암에 위치한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 상설코스(이하 KIC, 1랩=3.035km)에서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정남수(BRAND NEW RACING)와 박병환(COX Racing)이 엔페라(N’fera) GT-300/BK 원메이크 통합전(17랩) 우승을 차지했다. 정남수가 승용 부분 최고 클래스인 엔페라(N’fera) GT-300 클래스 2016시즌 4번째 포디움 주인공으로 등극했다. 1분26초111의 기록으로 2번 그리드에서 출발했던 정남수는 1분26초070이 기록으로 폴 포지션을 잡았던 민수홍(팀GRBS)의 스타트 미스 순간을 놓치지 않고 선두로 나섰다. 그 후 2위와 10초 이상의 차이를 보이는 등 1랩부터 체커기를 받는 순간까지 단 한 순간도 선수를 내 주지 않고 시종일관 독주를 펼쳐 결국 26분53초542의 기록으로 1위에 올라 2라운드에 이어 다시 한 번 1위를 차지했다. 넥센 스피드레이싱 4R 엔페라 GT-300/BK 원메이크 통합전 정남수, 박병환 우승 2위는 2라운드 2위에 올랐던 배선환(모터라이프)이 차지했다. 1분27초449의 기록으로 4번 그리드에서 결승에 임했던 배선환은 자신의 앞에서 달리던 이동호와 민수홍 핸디캡을 수행하기 위해 피트로 들어 간 순간을 놓치지 않았다. 5랩에서 2위로 올라선 배선환은 경기를 마무리하는 순간까지 꾸준히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하며 주행 27분07초547의 기록으로 다시 한 번 포디움에 올랐다. 3위는 개막전 2위, 3라운드 우승으로 현재 시즌 포인트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이동호(파워 클러스터 & 샤프카 레이싱)가 차지했다. 1분26초613의 기록으로 3번 그리드에서 경기에 임했던 이동호는 4랩 핸디캡을 수행한 후 곧바로 중위권으로 진입했다. 5랩에 4위, 10랩에 3랩에 3위로 올라선 그는 4전에서도 27분27초651의 기록으로 포디움에 올라 포인트 다툼에서 여전히 유리한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 넥센 스피드레이싱 4R 엔페라 GT-300/BK 원메이크 통합전 정남수, 박병환 우승 엔페라(N’fera) BK 원메이크 클래스에서도 2라운드 포디움 1위와 3위의 주인공이었던 박병환(COX Racing)과 손준석(BEAT R&D)이 나란히 포디움 1위와 2위에 올랐다. 1분29초698로 예선 6위로 결승에 임했던 박병환은 스타트 직후 3위까지 올라섰다. 스타트 직후 1위를 차지한 안순호(GJracing)와 개막전 포디움 정상의 주인공이자 예선 1위를 차지했던 김현석(맥스레이싱)의 뒤를 이어 3위를 선점한 박병환은 10랩까지 큰 흔들림 없이 3위를 유지했다. 넥센 스피드레이싱 4R 엔페라 GT-300/BK 원메이크 통합전 정남수, 박병환 우승 그리고 경기 중반, 자신의 앞에서 달리던 선수들이 핸디캡을 이행하는 순간을 놓치지 않고 마침내 11랩 선두로 나섰다. 11랩부터 선두를 유지한 박병환은 결국 27분35초993의 기록으로 2전에 이어 다시 한 번 포디움 정상에 올랐다. 2위는 1분29초687로 예선 5위에 올랐던 손준석이 차지했다. 경기 초반부터 중반까지 선두권을 바짝 쫓던 손준석은 11랩 2위를 차지하는 데 성공했고 결국 27분42초262의 기록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넥센 스피드레이싱 4R 엔페라 GT-300/BK 원메이크 통합전 정남수, 박병환 우승 이동열(루키런)은 예선에 이어 결승에서도 3위로 골인, 4라운드 BK 원메이크 클래스 포디움 주인공이 되었다. 이동열의 포디움 행도 11랩에 결정되었다. 그는 스타트 직후 5위까지 순위가 밀리기도 했으나 박병환과 손준석과 마찬가지로 11랩에 3위로 올라섰고, 끝까지 자신의 순위를 유지하는 데 성공해 27분42초898로 포디움 진출에 성공했다. 한편, 개막전 폴투피니시의 주인공이자 예선 1위에 올랐던 김현석(맥스레이싱)과 개막전 2위의 주인공이었던 김성준(GReddy Motorsports)은 플라잉스타트로 인한 패널티 불이행으로 인해 안타깝게도 실격 처리되고 말았다. 넥센 스피드레이싱 4R 엔페라 GT-300/BK 원메이크 통합전 정남수, 박병환 우승 넥센타이어가 후원하는 가운데 펼쳐지는 2016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엔페라 컵 5라운드는 9월 24일과 25일 전라남도 영암에 위치하고 있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열릴 예정이다. 넥센 스피드레이싱 4R 엔페라 GT-300/BK 원메이크 통합전 정남수, 박병환 우승 hikim0817@naver.com
  •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제네시스 쿠페, 이원일 첫 승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제네시스 쿠페, 이원일 첫 승

    모터스포츠
    2016-07-24 15:33:28
    [TV리포트(카리포트)=김혜인 기자, 한국모터스포츠기자단]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이하 KSF) 4차전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5라운드 결승이 24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진행된 가운데 원레이싱 이원일이 짜릿한 역전 우승으로 시즌 첫 승을 올렸다. 총 38랩(100km)으로 진행된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결승은 비가 오는 가운데 미끄러운 노면으로 시작부터 레이스에 많은 어려움이 펼쳐졌다. 전날 예선을 통해 3그리드에 위치한 이원일은 폴 포지션을 차지한 정경훈(ENI 레이싱)과 서승범(현대레이싱)은 물론 남기문(원레이싱), 권재인(원레이싱), 조훈현(알앤더스) 등의 경쟁을 버텨야 했다. 스타트 후 이원일이 서승범을 추월해 선두인 정경훈의 가까이에 따라 붙었으며, 7그리드에 있던 조훈현도 권재인과 염승훈(원레이싱)을 추월해 앞으로 나서는데 성공했다. 여기에 2랩째에 이원일이 앞선 정경훈에 더욱 가까이 다가서면서 추월 경쟁을 시작했고, 다시 스피드를 올린 서승범도 선두권 경쟁에 합류해 우승을 위한 초반 레이스를 주도했다. 염승훈도 앞선 조훈현을 다시 추월해 남기문의 뒤쪽에 따라붙은 후 3랩째에는 남기문까지 추월에 성공해 순위를 끌어 올렸다. 이후 남기문에 이어 자리잡은 조훈현이 순위 경쟁을 진행하기 시작했고, 4랩째에는 순위가 바뀌면서 레이스는 비가 오고 있다는 것도 잊어 버릴 듯 더욱 열띤 레이스로 진행됐다. 하지만 비가 오고 있는 가운데 진행되는 경기이기에 노면이 미끄러워지면서 코너에서 조심스러운 움직임은 여전해 보였다. 선두로 나선 정경훈은 뒤쪽에 위치한 이원일과 서승범의 추격을 받아야 하는 어려움을 가졌지만 자신의 랩타임을 끝까지 지켜가면서 페이스를 유지했다. 이와 달리 4위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치는 드라이버들은 서로 바짝 다가선 가운데 추월을 반복하면서 화끈한 레이스를 진행했다. 8랩째, 정경훈이 여전히 선두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바로 뒤에서 이원일이 추격전을 이어가고 있었고, 서승범은 2초 정도 뒤진 자리에서 3위에 위치해 있었다. 또한, 염승훈, 남기문, 조훈현, 권재인이 나란히 자리잡으면서 순위 경쟁이 끝나지 않고 있음을 알려 왔으며, 초반 스핀으로 밖으로 밀려났던 박상현(ENI 레이싱)은 피트에서 차량 정비를 통해 재 진입을 준비하고 있었다. 경기가 중반에 들어서며 정경훈의 차량이 코너에서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했고, 이원일은 더욱 근접 경쟁을 시도하면서 레이스 흐름을 뺏기 위해 노력을 했다. 남기문도 앞선 염승훈과 거리를 좁히기 시작하면서 추월을 위한 기반을 다지기 시작했지만 이미 선두권과의 거리는 6초 이상 차이가 발생해 있었다. 이와 달리 레이스는 미끄러운 서킷 노면으로 인해 소강상태를 유지한 채 레이스를 이어가는 듯 보였다. 20랩, 이원일이 선두로 나선 정경훈과 거리를 좁히기 시작해 0.3초 차이로 따라 붙어 추월도 가능해진 거리에 도달했다. 특히, 2위로 달리고 있는 이원일이 베스트 랩 타임을 보여주면서 추격에 대한 강한 의지를 제시하는 듯 보여졌고, 코너에서 더욱 강하게 압박을 하면서 추월 경쟁이 레이스의 묘미를 더했다. 남기문과 염승훈의 경쟁도 여전히 진행되고 있었지만 선두권 경쟁에 가려 있었다. 경기가 종반에 들어섰지만 정경훈과 이원일의 선두 경쟁은 0.3초 차로 계속 이어졌고, 코너에 강한 면을 보인 이원일이 정경훈의 안쪽을 계속 공략해 나갔다. 36랩에 들어서면서 이원일이 정경훈의 안쪽을 공략해 선두로 나서는데 성공해 레이스를 이끌기 시작했지만 여유로움을 보이기에는 너무 가까이 쫓아 온 정경훈과 노면의 상태로 인해 힘겨운 레이스였다. 마지막랩에 이원일과 정경훈의 경쟁은 이어졌지만 경기를 뒤집기에 어려움이 있어 보였다. 결국, 제니시스 쿠페 챔피언십 5라운드 경기에서는 마지막에 역전을 한 이원일이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으며, 그 뒤를 정경훈과 서승범이 2, 3위로 포디움에 올랐다. 시즌 우승 경쟁을 펼치는 남기문은 5위, 조훈현은 6위로 경기를 마감했다. 이번 경기에서 시즌 첫 우승을 한 이원일은 85점으로 시즌 드라이버 순위 4위로 올라섰으며, 2위를 차지한 정경훈은 120점으로 시즌 선두를 유지했다. 그 뒤를 남기문(96점)과 조훈현(88점)이 위치하면서 시즌 챔피언십 경쟁을 진행하게 됐다. 제네시스쿠페 결승전 다음 KSF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경기는 오는 9월 10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펼쳐진다. hikim0817@naver.com
  •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 벨로스터 터보 레이스, 이경국 3연승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 벨로스터 터보 레이스, 이경국 3연승

    모터스포츠
    2016-07-24 14:04:23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벨로스터 터보 레이스, 이경국 3연승 [TV리포트(카리포트)=김혜인 기자] 예선을 통해 폴 포지션을 잡은 이경국은 쟁쟁한 경쟁자들인 박규승, 이진욱, 여찬희 등이 포진하면서 어려움이 예상됐다. 이런 압박감 때문에 스타트에서 실수를 하면서 뒤쪽으로 밀려났던 이경국은 중반부터 다시 앞으로 올라서며 마지막에 추월을 통해 폴 투 피니시 우승을 거두는데 성공했다.​ 스타트가 진행되고 빠른 출발을 보인 박규승이 앞으로 나선 가운데 여찬희도 머뭇거린 모습을 보인 이경국을 추월해 앞으로 나섰다. 여기에 예선을 뛰지 못해 9그리드로 출발한 오한솔은 이진욱과 여종석 등을 추월해 4위로 올라서며 선두권 경쟁에 가세했다.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벨로스터 터보 레이스, 이경국 3연승 스타트에서 2위로 올라섰던 여찬희는 앞선 박규승을 추월해 선두로 나서는데 성공했고, 이경국도 선두를 탈환하기 위해 박규승의 뒤쪽에 가까이 따라 붙으면서 추월을 시도하기 시작했다. 오한솔도 만만치 않은 실력으로 이경국과 거리를 조율하면서 기회를 엿보면서 시즌 선두 경쟁자의 모습을 보도록 만들었다.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벨로스터 터보 레이스, 이경국 3연승 4랩을 넘어서면서 여찬희는 박규승과 2.5초 이상 거리를 벌리기 시작했지만 2위 자리를 놓고 펼쳐지는 경쟁은 더욱 강하게 일어났다. 3위에 위치한 이경국은 좌우로 앞선 박규승의 틈을 노리기 시작했고, 노련한 드라이빙을 펼치는 박규승도 커버를 잘하고 있었다. 두 선수의 경쟁은 9랩까지도 지속적으로 이어졌지만 10랩에 들어서는 직선로에서 순위가 바뀌었다.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벨로스터 터보 레이스, 이경국 3연승 2위로 올라선 이경국은 우승을 위해 선두인 여찬희를 쫓아가야 하지만 간격은 이미 5초 차이를 넘어서 있었다. 3위로 밀려난 박규승은 앞선 이경국과 거리가 벌어지기 시작했고, 4위에 위치한 오한솔은 팀 동료인 박규승의 뒤쪽에 따라 붙으면서 순위를 올리기 위한 레이스를 진행하고 있었다.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벨로스터 터보 레이스, 이경국 3연승 14랩째, 이경국은 베스트랩 타임을 보여주면서 앞선 여찬희와 간격을 3초대로 줄이는데 성공했으며, 매 랩당 1초에 가까운 기록으로 단축하면서 우승까지도 가능해 보였다. 여기에 오한솔도 박규승과 거리를 좁히면서 순위 싸움이 진행됐지만 선두권과 거리는 점점 벌어지면서 12초 이상 차이가 나게 됐다.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벨로스터 터보 레이스, 이경국 3연승 경기가 종반에 다다르면서 1위 경쟁을 펼치고 있는 여찬희와 이경국의 경쟁은 1초 차로 줄어들었고, 이제는 추월까지 가능해 보였다. 21랩째 앞서 달리던 여찬희가 코너에서 스핀을 한 후 제자리로 돌아오면서 위험한 모습을 보였지만 순위는 그대로 지켜내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22랩에 들어서면서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이경국이 여찬희를 추월하는데 성공했다. 마지막 랩에서 꾸준히 레이스를 펼친 이경국이 초반 부진을 떨쳐내고 폴 투 피니시로 우승을 거머쥐면서 시즌 3승, 3연승의 기록을 올렸으며, 그 뒤를 여찬희와 박규승, 오한솔이 레이스를 마감했다. 이와 달리 시즌 순위 경쟁을 하던 홍성재는 후미로 주행을 펼치면서 완주에 만족하는 라운드가 돼야 했다.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벨로스터 터보 레이스, 이경국 3연승 이번 4라운드 경기 우승을 통해 이경국은 시즌 포인트에서 90점으로 선두를 지키게 됐으며, 4위를 차지한 오한솔은 72점으로 2위를 유지하게 됐다. hikim08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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