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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쉐보레 말리부 디젤(Chevrolet Malibu Diesel) 시승기 영상

    쉐보레 말리부 디젤(Chevrolet Malibu Diesel) 시승기 영상

    시승기
    2014-06-03 14:28:46
    쉐보레 말리부 디젤(Chevrolet Malibu Diesel) 시승기 영상. 임재범기자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시민의 방송 수도권 정보특급. - 진행 장새별 아나운서, 출연 카리포트 임재범기자 ▷ 오늘은 어떤 신차를 소개해 주실 건가요? ▶ 실·내외 모습은 그대로이지만 파워트레인이죠. 구동계동을 완전히 바꾼 말리부 입니다. ▷ 국내에서 생산되는 중형세단이네요. 엔진을 바꿨다는 얘기 같은데요. 외형상 바뀐게 없는데… 이차가 굳이 이슈가 될만한 차량인가요? ▶ 다들 그렇게 보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현재 판매되는 국내산 중형세단 중에 유일한 디젤엔진을 가진 모델이라는 점이죠. ▷ 아~ 그래요? ▶ 네~ 예전에 NF 쏘나타 디젤과 토스카 디젤이 있었지만… 현재는 생산이 안되고 있구요. 현재는 말리부 디젤이 유일하죠. ▷ 시승영상이 궁금하네요. 먼저 보실까요? http://youtu.be/HzMD3KPtlFQ ← 영상 클릭 쉐보레 말리부 디젤(Chevrolet Malibu Diesel) 시승기 영상. 임재범기자 ▷ 국산차 수입차 할 것 없이 디젤엔진이 대세라는 생각이 드네요. ▶ 그죠. 수입브랜드의 경우 모델 별 모든 라인업에 가솔린과 디젤엔진 모델을 갖추고 있죠. 국내산차는 거의 절반 수준에 머무르고 있지만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추세죠. 오는 28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개최되는 부산모터쇼에 H사의 경우 준대형차인 그랜저 디젤이 소개가 되면서 라인업이 늘어나게 되는거죠. ▷ 전 가솔린 중형세단을 타고 있는데요. 차에 대한 많은 정도를 접하게 되면서… 디젤차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게 되더라구요. 바꿀 때 꼭 상담 받고 결정을 해야겠네요. ▶ 네. 말씀하시면. 코치해 드리겠습니다. 쉐보레 말리부 디젤(Chevrolet Malibu Diesel) 시승기 영상. 임재범기자 ▷ 말리부 디젤을 직접 시승해 보셨잖아요~~~ 가속감이나 승차감 등 느낌이 어떠셨어요? ▶ 네. 영상으로도 보여드렸지만… 초반가속에서 반응이 높은 편이구요. 속도가 높을수록… rpm(엔진회전수)이 높아질수록 힘이 딸리는 듯한 엔진인데요. 이 부분을 감쇠하기 위해 오버부스트(overboost) 기능이 개입하면서 어느 정도 상쇄하고 있더라구요. ▷ C사에서 내세우는 오스카 시트? 맞나요? 이 시트 덕분에 승차감은 좋겠죠? ▶ 그럼요. 단단한 재질의 시트이지만… 몸을 편안하게 감싸는 맛이 있더라구요. 쇼파처럼 푹씬한 건 뒷자리가 적당하겠죠. 운전석의 편안함은 단단하면서 몸을 잘 잡아주는 시트가 제일 편안하고 안전한 시트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디젤엔진이라고 하면 연비는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일텐데요. 어느정도 나오던가요? ▶ 인증받은 (복합)연비는 리터당 13.3㎞인데요. (고속 15.7㎞/L, 도심 11.9㎞/L) 천천히 50~60㎞/h 속도로 정속으로 서행했더니 리터당 18㎞이상의 연비를 기록하더라구요. 물론 평상시에는 어렵겠죠. 그래서 풀가속으로 짧은 시간 달려봤는데요. 리터당 10㎞이상의 평균연비를 기록하더라구요. 맘먹고 제대로 된 연비주행만 한다면 20㎞/L는 어렵지 않게 넘길 수 있겠더라구요. ▷ 차량가격은 어느 정도 하나요? 많이 올랐나요? ▶ 말리부 디젤은 LS와 LT 두가지 사양인데요. 각각 2703만원과 2920만원.(자동변속기 기준)으로 책정됐다고 합니다. 말리부 디젤은 유럽에서 인증받은 엔진인 만큼 응답성, 연비, 경량화, 소음, 친환경성 등을 동시에 이루고 있죠. 쉐보레 말리부 디젤(Chevrolet Malibu Diesel) 시승기 영상. 임재범기자
  • [시승기] 가족을 위한 전천후 SUV ‘코란도 투리스모(Korando Turismo)’

    [시승기] 가족을 위한 전천후 SUV ‘코란도 투리스모(Korando Turismo)’

    시승기
    임재범 2014-05-31 20:40:40
    쌍용 코란도 투리스모 시승. 임재범기자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최근 몇 년간 캠핑인구가 급속도로 늘어나면서 캠핑에 적당한 자동차와 캠핑용품의 수요가 급성장하는 그래프를 그리고 있다. 이로 인해 넓고 여유 있는 다인승 미니밴 차량이 인기를 끌고 있다. 5인이상 가족과 함께 자연으로 떠나기에 최적의 패밀리카를 시승했다. http://youtu.be/kOargfdFaEI ← 시승기 영상 보시려면 클릭 쌍용차가 만든 가족형 다인승 SUV ‘코란도 투리스모’가 그 주인공이다. 지난해 2월 출시 이후 올해 4월말까지 15개월간 내수시장에만 1만 8933대가 판매됐을 정도로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코란도 투리스모는 세가지 코란도 라인업(C, 스포츠) 중에 하나다. 일찍이 쌍용차는 SUV 사륜구동차 생산브랜드로 이름을 날렸었다. 일찍이 코란도, 무쏘, 렉스턴 등 SUV모델을 비롯해 대형세단 체어맨W까지 모든 라인업에 사륜구동 기능을 갖추고 있었다. 물론 이번에 경험한 미니밴 코란도 투리스모까지. 쌍용 코란도 투리스모 시승. 임재범기자 쌍용 코란도 투리스모 시승. 임재범기자 쌍용 코란도 투리스모 시승. 임재범기자 코란도 투리스모는 11인승과 9인승 두 가지 모델에 각각 전륜구동과 사륜구동으로 구분된다. 네 바퀴 굴림방식에 9명 탑승(승합)이 가능한 시승차는 최고사양인 RT 4WD모델이다. 네 바퀴 굴림 방식이라 눈길, 빗길에도 안전한 주행이 가능하다. 현재 국내산 사륜구동 미니밴 모델에는 현대차 스타렉스 AWD와 코란도 투리스모 4WD가 유일하다. 수입차는 토요타 시에나 AWD 모델뿐이다. 쌍용 코란도 투리스모 시승. 임재범기자 쌍용 코란도 투리스모 시승. 임재범기자 쌍용 코란도 투리스모 시승. 임재범기자 쌍용 코란도 투리스모 시승. 임재범기자 강인한 이미지를 표현한 코란도 패밀리룩을 이어가는 전면디자인을 비롯해 직선을 강조한 실루엣 라인은 후면까지 과감하게 이어져 전체적으로 조화를 이룬 안정된 이미지로 완성됐다. 차체는 길지만 운전석 시트고가 높아 시인성이 넓어 운전이 쉽다. 여성운전자에게 편하게 느낄 수 있는 시트포지션이다. 높은 시트고가 장점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단점으로도 느껴질 수 있는 부분이다. 데시보드 중앙에 자리한 계기판은 ‘패밀리카’라는 표현을 대신하는 듯 큼지막한 속도계와 타코미터, 양쪽사이드로 수온계와 연료 게이지가 배치됐다. 운전석의 자그마한 액정에는 순간연비와 잔여거리 등 각종정보를 보여준다. 쌍용 코란도 투리스모 시승. 임재범기자 쌍용 코란도 투리스모 시승. 임재범기자 쌍용 코란도 투리스모 시승. 임재범기자 운전의 즐거움(퍼포먼스)보다는 가족과 함께 여유를 즐기며 편안하게 목적지까지 여행을 즐길 수 가족형 차량이다. 성인 여섯 명을 태우고 본격적으로 달려봤다. 널찍한 실내공간은 도심의 정체구간에서도 여유를 만들어냈다. 고속도로에 진입하자 5미터(5,130㎜)가 넘는 ‘코란도 투리스모’가 진가를 발휘하기 시작했다. 4,000rpm에서 155마력을 발휘하는 2.0리터 e-XDi200 LET 심장은 파워풀한 가속력보다 1,500~2,800rpm 구간에서 36.7㎏·m의 꾸준한 최대토크로 아스팔트를 부드럽게 밀어붙였다. 여기에 E-트로닉 벤츠 5단 자동변속기의 조화로 신연비 기준 복합연비는 리터당 11.3㎞(도심 10.2㎞/L, 고속도로 12.9㎞/L)를 기록했다. 이 차의 최고 장점은 바로 고속도로를 달리면서 느낄 수 있었다. 바로 버스전용차로를 신나게 달릴 수도 있다(6명 이상 탑승 시)는 점이다. 쌍용 코란도 투리스모 시승. 임재범기자 쌍용 코란도 투리스모 시승. 임재범기자 풀가속을 가하자 시속 130㎞까지는 꾸준하게 밀어붙인다. 다인승 미니밴으로 속도를 높여야 될 경우는 없겠지만, 시속 160㎞까지 도달하는데 약간의 끊기를 요한다. 4열까지 펼쳐진 시트를 접으면 장신의 성인이 누워도 쪼그리지 않을 만큼 널찍한 3,240리터의 적재공간으로 확장된다. 4열까지 이차의 정원인 성인 아홉 명이 탑승하면 화물공간은 없어지게 된다. 시트 공간 활용성 면에선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 쌍용 코란도 투리스모 시승. 임재범기자 쌍용 코란도 투리스모 시승. 임재범기자 쌍용 코란도 투리스모 시승. 임재범기자 승차감은 일품이다 체어맨W와 같은 멀티링크 서스펜션이 ‘코란도 투리스모’에 적용되어 노면 충격을 분산하고 차체로 전달되는 진동을 최소화해 대형세단 수준의 편안함을 갖췄다. 임재범 기자 happyyjb@tvreport.co.kr 쌍용 코란도 투리스모 시승. 임재범기자 쌍용 코란도 투리스모 시승. 임재범기자 쌍용 코란도 투리스모 시승. 임재범기자 쌍용 코란도 투리스모 시승. 임재범기자
  • 2014 시민의 선택! tbs TV 지방선거 개표방송

    2014 시민의 선택! tbs TV 지방선거 개표방송

    시승기
    2014-05-30 15:11:15
    [TV리포트=임재범 기자] 오는 6월 4일 치러지는 제 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시민의 방송 tbs TV는 ‘수도권 생활정보채널’이라는 모토를 살려 서울을 중심으로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의 개표 결과를 집중해서 전달한다. 수도권 시민들에게 차별화 된 지역 맞춤형 개표정보 제공 tbs TV는 전국을 대상으로 하는 지상파 및 종편 등 여타 방송사와는 달리 서울·경기·인천 지역의 광역단체장, 기초단체장, 교육감, 광역의원, 기초의원 등의 결과를 집중적으로 방송한다. 이로써 수도권 지역민들에게 궁금한 개표결과를 보다 빠르고 자세하게 맞춤형으로 제공한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수도권 주요 경합지역과 눈여겨 볼만한 선거구, 지방선거 주요 변수와 판세 분석, 개표결과에 따른 향후 수도권 지역의 변화 등을 꼼꼼하게 분석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개표 솔루션, LTE 등 현장중계 시스템 활용 tbs TV 은 선거일 오후 5시 50분부터 밤 12시까지 총 6시간에 걸쳐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개표결과에 따라 새벽 1시까지 연장 방송 할 계획이다. 예민수 박사, 유용화 시사평론가가 교대로 진행을 맡고 전문 시사평론가 패널들과 함께 후보자들의 승패를 전달하는데 그치지 않고 선거 결과가 시민들에게 어떤 의미를 갖는지 시민의 입장에서 전달 할 예정이다. 또한 개표 데이타 자동연동시스템을 도입하여 보다 정확하고 자세한 개표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고, LTE 등 현장중계시스템을 활용하여 각 당사 및 서울시장 후보들의 선거캠프 분위기, 서울시민과의 현장인터뷰를 통해 개표상황을 보다 입체적으로 전달하고자 한다. tbs TV 시청 방법 tbs TV 은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케이블TV와 IPTV는 물론 지하철 1~4호선, 9호선 역사 내 만남의 광장 PDP TV를 통해서도 시청 가능하다. 또한 다음팟, 유튜브, tbs 교통정보 앱 등을 통해서 시청할 수 있다.
  • [시승기] 완벽을 만들어가는 대표 중형세단 쏘나타(LF)

    [시승기] 완벽을 만들어가는 대표 중형세단 쏘나타(LF)

    시승기
    2014-05-26 08:59:00
    [TV리포트(카리포트)=정영택 칼럼니스트] “신형 쏘나타는 ‘잘 달리고, 잘 서는 차’다. 완벽을 더한 디자인에 차량의 기본성능과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 했다”고 현대차 관계자의 말이다. 현대차 기술력이 집약된 중형 세단 신형 쏘나타는 1985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현재 7세대 모델까지 진화한 대한민국 중형세단의 대표모델이다. 신형 쏘나타를 만나는 순간부터 현대차가 최근 만들어가는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그대로 느낄 수 있었다. 지난해 12월 출시된 신형 제네시스와 형제 사이로 보여질 만큼 디자인 흡사하다.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 ‘플루이딕 스컬프처 2.0’이 신형 소타나를 통해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면부의 다크 크롬 재질의 헥사고날 라디에이터 그릴을 시작으로 신형 쏘나타의 강인함을 표현한다. 여기에 입체적인 후드 캐릭터 라인이 쏘나타의 매력을 더한 모습이다. 국내산 디젤세단의 유일한 쉐보레 말리부 디젤 출시 이후, 국내 디젤세단시장에는 활기를 찾고 있다. 누리꾼들은 신형 쏘나타 가솔린 모델의 판매율에 대해 걱정아닌 걱정을 했지만, 결과는 무색할 정도로 신형 소나타의 인기는 시들지가 않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중형세단이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로 신형 쏘나타의 국내시장 판매량은 4월에만 1만 5000대가 팔려나갔고, 5월에도 추세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신형 쏘나타에 디젤 엔진을 얹은 테스트 차량이 포착되면서 독보적인 쏘나타의 저력은 인기는 더할 것으로 보인다. http://car.tvreport.co.kr/cindex.php?c=news&m=newsview&idx=503951 기아차 디자인이 녹아들어 후미등 디자인을 살펴보기 위해 트렁크 근처로 다가섰다. 경고음과 비상등을 깜빡이더니 스스로 트렁크가 열렸다. 스마트 키를 소지하고 트렁크 근처에 접근하면 3초후 트렁크가 열리는 ‘스마트 트렁크 시스템’이다. 무거운 짐을 들고 있는 상태에서도 트렁크로 다가가는 것만으로 도어를 열수 있어 매우 유용한 기능으로 보여진다. 시승한 모델은 누우 2.0리터 CVVL 모델로서 최고출력 168마력, 최대토크 20.5kg.m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시승을 위해 운전석 시트에 앉았다. 푹신한 의자에 내 몸을 얹어 놓은 것처럼 시트의 편안함이 있었다. 장거리 운전도 문제없을 것 같았다. 휠 베이스(축거)가 늘어난 만큼 뒷좌석 무릎공간도 확장됐다. 다만 허벅지를 받쳐주는 너비가 좁아진 듯한 느낌이었고 시트의 편안함은 2열보다 1열이 더 좋은 느낌이다. 실내 곳곳을 둘러봤다.수평적 레이아웃이 적용된 실내는 넓은 공간감을 느끼게 해주었고, 다양한 버튼이 배열된 센터페시아는 조작 편의성이 용이한 디자인이다. 주행 중 센터페시아의 각종버튼을 조작해봤지만 불편함이 전혀 없었다. 가속페달의 반응도 부드러웠다. 편안함 속에 가속을 이어갔다. 기존 모델에 비해 달라진 점이라면 대형 세단을 운전하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실내로 유입되는 외부소음을 철저하게 막아냈다. 교통량이 많은 올림픽대로로 신형 쏘나타를 올렸다. 가다 서다를 반복하긴 했지만, 규정속도(80㎞/h)를 유지하며 총거리 19.4㎞를 달렸다. 계기판 트립 상 12.8㎞/L의 평균연비를 기록하고 있었다. 이전모델과 동일한 파워트레인에 차체무게는 늘었지만, 나쁘지 않은 연비다. 시속 80㎞의 속도로 차선을 변경하고 코너를 공략할 때 차체 흔들림 없이 안정적이었다. 신형 쏘나타의 안전성을 비롯한 강화된 하체가 돋보였다. 특히, 스티어링 휠 조작에 따라 민첩하고 정확하게 반응하는 차체가 인상적이었다. 디자인과 안전성에 완벽함을 더한 신형 쏘나타는 현시점의 ‘대한민국 대표 중형세단’이라는 마침표를 찍기에 더할 나위 없는 차량이다. 단지, 엔진의 아쉬움은 향후 2년간 쏘나타 모델의 2.0 GDI 터보 & 다운 사이징 & 하이브리드 & 디젤엔진모델 출시로 엔진의 완벽함까지 기대된다. jungyt81@naver.com
  • 세계 100대 명문대 해외유학에 불꽃 관심

    세계 100대 명문대 해외유학에 불꽃 관심

    시승기
    임재범 2014-05-25 22:05:27
    세계 100위권 명문 대학교 세미나 개최 [TV리포트=임재범 기자] 글로벌 교육기업인 로열리스트그룹(Loyalist Group Limited)이 지난 14일 반얀트리 호텔에서 주최한 '세계 100위권 명문 대학교 입학 안내 세미나'가 많은 학부모의 관심 속에 성공리에 개최됐다. 이날 해외유학에 관심을 보인 약 130여명의 학부모는 세계 100위권 명문 대학에 대한 가이드를 비롯해 25개 교육 및 어학원 등 북미 명문대학교 입학에 관한 객관적이고 구체적인 노하우가 전달했던 자리로 평가 받았다. 세계 100위권 명문 대학교 세미나 개최 세미나는 수시로 바뀌는 국내 교육 정책에 대한 객관적인 기사와 수치, 도표를 활용, 사실을 근거한 정보 전달 등 풍부한 명문대학교 입학 사례를 분석해 참석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세미나를 위해 참석한 로열리스트그룹의 대입 수석 컨설턴트인 마크 리(Mark. Lee)의 ‘쉽게 가는 북미 대학’ 파트는 “자사의 프로그램만이 유일한 대학 입학 방법이라는 주장하는 타 세미나와는 다른 느낌이었다”며, “객관적이고 사실에 입각한 사례를 통한 알기 쉽고 가슴에 와 닿는 부분이 컸다”고 참석한 학부모는 말했다. 세계 100위권 명문 대학교 세미나 개최 로열리스트그룹은 북미권 명문대학 입시 및 진학에 관해 오랜 기간 축적된 노하우를 가진 북미 교육 기업으로 TSX(캐나다 토론토 증시) 상장 벤처기업 최우수업체로 2년 연속 선정된 우수 업체다. happyyjb@tvreport.co.kr
  • [비교 시승기] 합리적인 자동차문화 미니밴 시에나와 오딧세이

    [비교 시승기] 합리적인 자동차문화 미니밴 시에나와 오딧세이

    시승기
    임재범 2014-05-15 08:59:30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오토캠핑, 레저스포츠 등 아웃도어 수요인구가 2010년을 기점으로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지난해 캠핑인구는 130만 명을 돌파했다. 보다 나은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자동차 문화도 시대의 흐름을 타고 레저 차량에 대한 관심이 급속도로 늘고 있다. 이는 활용성 높은 가족형 패밀리카. 미니밴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얘기다. 국내산 미니밴의 대표차량인 기아차 카니발과 코란도 투리스모는 디젤엔진 모델로 판매량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반면, 국내 판매되고 있는 수입차 미니밴은 원조격인 토요타 시에나와 혼다 오딧세이, 크라이슬러 그랜드보이져가 국내 미니밴 시장을 달구고 있다. 다섯 개 미니밴 모델 중 동일한 3.5리터 배기량에 가솔린 심장을 얹어 2011년 11월에 국내출시 된 시에나와 2012년 11월 뒤늦게 가세한 오딧세이 두 차종에 대해 알아보자. 이날 시승을 위해 여배우 강현정씨가 동참했다. 배우 강현정씨는 수많은 광고모델과 영화, 드라마, 뮤직비디오에 출연했으며, 최근 ‘단박 대출’광고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여배우다. 강현정씨는 “이동시간이 길고 차량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스케줄 소화 능력에 있어서는 실내가 편안한 차량이 연예인들에게는 꼭 필요한 차종이죠. 특히, 주말을 이용해 한 가족이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는 합리적인 차량이 미니밴이 아닐까 싶어요”라며 미니밴 예찬론을 늘어놨다. http://youtu.be/PX7nHeCtX84 ← 클릭 시승영상 시에나와 오딧세이 두 모델은 각기 다른 심장이지만 동일한 3.5리터 배기량을 가진 가솔린엔진을 갖고 있다. 주행상황에 따라 흡배기 타이밍을 조절하는 듀얼 VVT-i(가변밸브타이밍)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조화를 이룬 시에나는 대배기량의 차를 몰고 있는 듯한 넉넉한 엔진음과 그에 따른 반응 또한, 달리는데 있어서 한껏 여유를 부린다. 6200rpm에서 266마력의 힘(최고출력)과 4700rpm과 33.9㎏m로 부드럽고 파워풀하게 밀어붙인다. 특히, 확~ 트인 넓은 전면유리를 통해 전방 시야는 시원스럽다. 정차 시나 정속, 가속 시 주행환경에 맞춰 3, 4, 6기통으로 변환하는 가변실린더 제어기술(VCM, 일명 휴지기통)이 적용된 오딧세이의 심장은 5단에서 6단으로 업그레이드된 변속기의 궁합으로 높은 출력과 연비를 잡아냈다. 5700rpm에서 253마력의 최고출력과 35.0㎏m의 최대토크로 타이트한 가속감을 돕는다. 시속 120㎞를 넘어서면서 속도감은 오딧세이가 체감상 높게 느껴졌다. 전장 5미터가 넘는 덩치에도 주행감은 럭셔리 세단 부럽지 않는 안락함이 있었다. 국내 수입 판매되는 시에나(인디애나 토요타 공장)와 오딧세이(알라바바 공장)는 미국에서 생산되는 모델이다. 국내 판매되는 차량가격대는 비슷한 수준이다. 5020만원에 판매되는 시에나와 5190만원인 오딧세이다. 두 모델의 차이점이라면 시에나는 사륜구동(AWD, 5360만원) 라인업도 갖추고 있다는 점과 시에나가 7인승(2+2+3)인 반면 오딧세이는 8인승(2+3+3) 시트배열로 2열 가운데 자리를 끼워 넣긴했지만 넉넉한 실내공간이다. 아쉬운 점이라면 두 모델 모두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를 달릴 수 없다는 점이다. 도로교통법규상 9인승이상 6명이 탑승을 해야 달릴 수 있다. 카니발과 스타렉스, 코란도 투리스모가 9인승(2+2+3+2)과 11인승(2+3+3+3)이 존재하는 이유다. 이로 인해 세제해택을 받을 수 있는 11인승모델의 판매량이 가장 높다. 하지만 실제로 4열을 사용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대부분의 미니밴이 5미터가 넘는 긴 차체크기이지만 시트 수에 따라 해택을 받고, 못 받는다는 것이다. 과거 많은 사람을 태우는 것이 목적이었다면 현재는 여러 명이 편안하게 이동하는 것이 미니밴이다. 미니밴의 활성화를 위해선 ‘7인승이상의 차량에 6명이상 탑승해야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진입’이 가능하도록 개정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합리적이지 않을까 싶다. 4열시트까지 적용된 (국내산모델) 9인승, 11인승 대부분의 오너들이 4열은 탈거하고 다니는 것이 현실이다. 어린이조차 앉아있기가 불편한데다 4열까지 펴게 되면 화물적재공간은 사라진다. 탑승자 각자가 화물을 끌어안고 앉아야 된다는 얘기다. 시에나와 오딧세이의 화물적재공간 활용성은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3열 시트를 감쪽같이 숨길 수 있는 움푹파인 공간은 3열시트를 펴고도 충분한 짐을 실을 수 있게 설계됐다. 특히 시에나는 버튼하나로 자동으로 폈다가 접었다가가 가능하다. 시에나 3열 전동시트. 임재범기자 시에나 3열 전동시트. 임재범기자 실내로 들어서면 여유와 편안함으로 감탄하게 만든다. 두 모델 모두 가족을 위한 최고의 패밀리카로 선정됐을 만큼 실내의 편안함을 갖춘 미니밴의 최대장점이다. 편안하고 포근한 시트의 맛은 시에나가 앞섰다. 특히 2열 시트에 적용된 오토만 시트는 항공기 비즈니스클래스에 가까운 편안한 맛을 보여줬다. 차종 별, 시트배열 별 승차감(착좌감)은 모두 달랐다. 시에나는 2열시트가 가장 편안하고 여유있는 좌석이었다면 오딧세이는 2열보다 1열(운전석 옆)이 가장 편안했다. 물론 두 모델 모두 3열은 좁고 불편함을 감수해야한다. 일전에 탑승 정원을 모두 태운 상태로 3열에 앉아 2시간 반 가량 이동했었다. 시에나 3열시트는 전동 등받이에 포근함을 더해 큰 무리없이 목적지에 도착한 기억이다. 반면 오딧세이는 2시간 반을 달리는 동안 시트의 불편함으로 인해 한시도 잠을 청할 수 없었다. 불편했었다. 시에나 2열 오토만 시트. 임재범기자 오딧세이 2열 시트. 임재범기자 다인승 미니밴인 만큼 수납공간은 풍부하다. 시에나는 앞좌석 6개 컵 홀더를 포함해 총 14개에다 1.5ℓ 음료병을 여러 개 담아도 넉넉할 만한 센터콘솔 박스가 아래위 두 개가 있다.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 수납공간은 공간활용을 통해 작은 가방 하나쯤은 어렵지 않게 놓아둘 만큼 넓다. 오딧세이도 모두 12개의 컵홀더를 갖췄고, 휴대전화 등 작은 물건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다. 센터페시아 하단 쿨링박스(cooling box)에는 에어컨 바람이 들어가 음료수를 시원하게 보관할 수도 있다. 시에나 수납공간. 임재범기자 시에나 운전석. 임재범기자 시승한 시에나는 출고 2년이 지나고 5만㎞이상 달린 차량인 반면 오딧세이는 5천㎞를 넘긴 따끈따끈한 신차였다. 이에 따른 편의장치는 차이를 보였다. 뒷자리 탑승자를 위한 엔터테인먼트 장치를 비롯해 오른쪽 사이드미러 카메라를 통한 사각지대 화면을 보여주는 오딧세이. 미니밴의 개념이 바뀌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오딧세이 2열 가운데 시트 컵홀더. 임재범기자 오딧세이 운전석. 임재범기자 오딧세이로 서울에서 광주까지 350㎞ 거리를 100~120㎞/h로 달렸다. 결과는 리터당 10.7㎞의 평균연비를 기록했다. 시에나로는 50여㎞를 달린 결과 10.2㎞/L를 기록해 두 모델 모두 공인연비보다 높은 연비를 보였다. 다만 시내와 고속 등 복합적인 주행에선 시내주행연비에 가까운 6~7㎞/L의 연비를 기록했다. 시에나 시트구조. 임재범기자 토요타 시에나 시승. 임재범기자 토요타 시에나 시승. 임재범기자 오딧세이 시승. 임재범기자 오딧세이 시승. 임재범기자 넉넉한 실내공간과 편안함은 미니밴이 갖춰야 할 기본조건이다. 같은 형태에 동일한 배기량을 가진 토요타 시에나와 혼다 오딧세이지만 각기 다른 주행감과 승차감으로 브랜드별의 특성을 간결하게 표현하고 있다. 임재범 기자 happyyjb@tvreport.co.kr 오딧세이 후석 엔터테이먼트 시스템. 임재범기자 오딧세이 시승. 임재범기자 시에나 시승. 임재범기자
  • 북미권 명문대 입시 전략세미나 열려

    북미권 명문대 입시 전략세미나 열려

    시승기
    임재범 2014-05-06 23:57:11
    [TV리포트=임재범 기자] 북미권 명문대학교 입학에 길이 열렸다. 로열리스트그룹(Loyalist Group Limited)에서 주최하는 '세계 100위권 명문 대학교 입학 안내 세미나'가 5월 14일 수요일, 반얀트리 호텔 앤 스파에서 개최된다. 북미권 명문대학 입시 및 진학에 관해 오랜 기간 축적된 노하우를 가진 로열리스트그룹이 북미 교육 기업으로 TSX(캐나다 토론토 증시) 상장 벤처기업 최우수업체로 2년 연속 선정된 우수 업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최근 해외 명문대학 입시 정보의 범람 속에서 적절한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는 학부모에게 효율적이고 현실적인 방안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미국 대학의 대명사 '아이비리그'나 북미권 대학 University of Toronto(세계 대학 순위 20위),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31위), McGill University(35위) , McMater University(92위), University of Alberta(109위) 뿐만 아니라 국내 연세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카이스트, 서강대 등 입학을 위한 준비 전략도 제시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마크 리(Mark. Lee, 로얄리스트그룹 아시안 마케팅 디렉터)는 "해마다 대학입시를 위한 사교육 비용이 증가하고 있지만 여전히 국내외 명문 대학을 가기는 쉽지 않다"며 이번 세미나에서 "최근 사례를 통해 '어떻게', '무엇을' 준비하고 실행해야 하는지 알려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 방법은 로얄리스트 한국 오피스로 세미나 참석 신청 후 모바일 초청장을 발급 받아 참석할 수 있다. happyyjb@tvreport.co.kr
  • [시승기] 아쉬움만 빼면 잘 생기고 잘 만든 차 220d

    [시승기] 아쉬움만 빼면 잘 생기고 잘 만든 차 220d

    시승기
    임재범 2014-04-25 14:14:11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2쿠페라는 이름으로 1부터 7시리즈까지 BMW의 모든 라인업을 완성한 모델 2시리즈다. 지난 3월초 220d 쿠페가 국내시장에 출시되면서 BMW코리아의 모델 별 서열에 완벽함을 갖춰가겠다는 것이다. 완전히 새로운 시리즈이긴 하지만 4시리즈 쿠페가 3시리즈 쿠페의 후속인 것처럼 220d 쿠페는 이전 1시리즈(120d) 쿠페의 후속 모델이다. 2, 4, 6시리즈의 규칙처럼 짝수시리즈 모델은 쿠페 형태를 갖추고 만들어간다는 거다. 현재 국내 판매되는 2시리즈는 단 한 개 모델뿐이다. 220d M 퍼포먼스 패키지로 외부 파츠를 멋 떨어지게 두르고 있긴 하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다. ‘220d 판매량을 보태어 전체판매량을 늘리겠다’는 것이 아니라 ‘모든 시리즈 라인업을 갖추는데 있어서 구색을 맞추겠다’는 것으로 해석 될 뿐이다. http://youtu.be/aiPTtevlEBA ← 클릭 시승기 영상 외형상 뭔가 부족해 보였던 120d 쿠페와 비교한다면 1M도 부럽지 않을 만큼 핸섬하고 날렵해졌다. 국내에선 5,190만원에 내놨다. 생긴 만큼 잘 나간다. 중 고속영역에서 시원하게 치고 나가는 맛은 예술이다. 시속 100㎞에서 1500rpm 수준. 드라이브 모드를 스포츠로 변경하자 엔진(회전)반응은 1800rpm으로 바늘이 이동한다. 가속페달을 과격했다. 변속충격은 느낄 겨를도 없이 쉬프트 다운되며 4500rpm까지 타코미터 바늘이 오르내리며 바쁘게 움직인다. 작은 차체임에도 고속주행 안전성은 놀라울 정도다. 코너가 이어진 와인딩 구간에서도 220d의 날렵한 활약은 이어졌다. 220d는 320d와 동일한 파워트레인(엔진과 변속기)이다. 반면, 무게는 320d(1430㎏)보다 공차중량이 40㎏이 가벼운 1390㎏다. 여기에 차체가 작아 날렵한 주행성능을 발휘하게 되는 것이다. 완벽한 50:50 앞뒤 무게배분에 후륜구동방식. 유로6 배기가스 환경기준을 만족하는 BMW 모델 중 하나의 모델일 뿐이다. 220d는 공영주차장 50%, 지하철 환승주차장 80% 할인 등 저공해자동차 2종으로 분류되어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자랑거리다. 휠 스티어링의 반응이 굉장히 빠르고 부드럽다. 기존 BMW의 묵직한 핸들링을 완전히 탈피한 느낌이다. 마치 아우디의 휠 스티어링을 잡고 있는 듯 착각에 빠질 정도다. 휠 베이스는 기존 1시리즈 해치백과 같고 1시리즈 쿠페보다 30㎜ 길다. 문짝 두 개 달린 쿠페인 만큼 뒷자리 공간은 성인이 탑승하기에는 무리가 따른다. 뒷좌석공간이 21㎜ 늘어났다고는 하지만 큰 차이는 느낄 수 없다. 자동차등록 상으로는 4인승이지만 2인승이나 다름없다. 184마력의 최고출력과 38.8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는 기존 2.0리터 BMW 트윈파워 터보 디젤엔진이 그대로 탑재됐다. 엔진기술력은 인정하지만 디젤특유의 엔진소음을 좀 더 줄였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제로백 가속성능은 7.1초다. 2시리즈 쿠페에도 BMW 이피션트다이내믹스(EfficientDynamics) 기술이 그대로 녹아 들었다. 앞부분의 공기 흐름을 프런트 휠 하우스로 유도해 공기저항을 줄인 프런트 에이프런의 바깥쪽 가장자리에 있는 에어커튼의 역할로 0.28Cd의 공기저항계수를 기록했다. 8단 자동변속기,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 오토 스타트/스톱, 브레이크 에너지 재생 시스템, ECO PRO 모드, 코스팅 기능 등이 결합해 높은 효율성을 발휘한다. 리터당 16.7㎞의 복합연비를 기록했으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16g/㎞다. 390리터의 트렁크 공간뿐만이 아니라 40:20:40 분할 접이식 뒷좌석 등받이는 적재공간을 더욱 넓게 활용이 가능하다. 220d에 적용된 M 퍼포먼스 패키지는 다코타 가죽으로 마감된 스포츠 시트, 알루미늄 인테리어 트림 등과 함께 18인치 M 경합금 휠, M 스티어링 및 패들 시프트, M 서스펜션, M 스포츠 브레이크, M 에어로 다이내믹 패키지, M 리어 스포일러 등이 있습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비싼 차량가격에 내비게이션마저 빠지면서 내장하드도 선택되지 않았다. 탈착식 내비게이션을 장착하려 해도 시야성이 좁아 데시보드 위에 올려놓을 공간도 없다. DSC와 DTC(Dynamic Traction Control), CBC(Cornering Brake Control), DBC(Dynamic Braking Control) 등이 탑승자와 이차의 안전을 돕는다. 임재범 기자 happyyjb@tvreport.co.kr
  • 자동차는 나를 표현하는 도구며 문화다! 신간서적 '마이 카 미니'

    자동차는 나를 표현하는 도구며 문화다! 신간서적 '마이 카 미니'

    시승기
    임재범 2014-04-24 02:18:03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우리나라에 미니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참고할 만한 책 한 권이 없단 말인가’ 자동차 전문 기자로 7년간 활동한 자동차 마니아인 최진석 기자가 나를 보여주는 워너비카의 모든 것 신간도서를 펴냈다. 발로 뛰면서 보고, 듣고, 체험한 MINI에 대한 모든 것을 한 권의 책에 고스란히 집어넣었다. MINI에 대한 역사와 유래, 기능에 대한 상세한 설명은 물론 MINI내부 기능 200% 활용법과 비상 상황 수리하는 방법까지.. 이 책은 미니를 사랑하고 있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미니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 그리고 자동차가 하나의 문화를 형성한 현상에 관심이 있는 일반 독자들도 모두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BMW, 벤츠, 포르쉐, 아우디, 푸조, 닛산, 렉서스…. 이젠 대도시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외제차 브랜드이다. 그 중 BMW의 MINI(미니)는 소형차임에도 불구하고 당찬 개성과 매력을 발산하며 요즘 외제차 시장의 대세를 이루고 있다. MINI가 이렇게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대한민국에서는 한 가구당 차 한 대가 기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심지어 ‘집은 없어도 차는 가지고 있다.’가 정설이 되었다. 그렇게 누구나 자동차를 가지고 있다 보니, 이제 자동차를 단순히 소유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는 만족할 수 없다. 이제 자동차도 옷이나 액세서리처럼 나를 표현하는 수단이 될 수 있어야 한다. 그런 면에서 독특한 개성에 실용성까지 갖춘 MINI는 요즘 사람들 모두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올 것이다. 그렇다고 MINI가 근래 개발된 자동차냐? 그렇지 않다. MINI의 역사는 생각보다 오래되었다. MINI는 1957년 영국 BMC(브리티시 모터 코퍼레이션)에서 최초로 개발한 소형차다. 당시 개발 목표는 ‘크기는 작지만 실내 공간은 넓고, 가격이 저렴하면서 연비가 높은 소형차’를 만들기 위한 노력 끝에 탄생한 자동차다. 당시엔 ‘냉장고에 코끼리를 집어넣는 것’처럼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었지만, 알렉 이시고니스라는 엔지니어를 통해 현실이 되었다. 이 자동차는 후에 각종 자동차 랠리에서 우승을 할 정도로 힘도 세고, 또 내부 공간의 활용도도 높아서 소형차가 가지는 단점을 극복했다. 이는 소형차 세계의 혁신이었다. 이후 BMW에서 생산되기 시작한 MINI는 더욱 진화해서 종류만 해도 35개가 넘게 되었고, 종류별 MINI가 제각각의 매력을 과시하며 모든 계층, 모든 연령의 소비자를 만족시켰다. 이는 오늘날까지 영국의 왕실 사람들부터, 세계적인 아티스트들, 그리고 대한민국의 소비자에 이르기까지 많은 사람들로부터 인정과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MINI의 실용과 개성을 겸비한 이런 매력은 영국에서 시작되어 전 세계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마니아를 형성해서 하나의 문화를 형성했다. MINI는 소형차는 ‘내부 공간이 좁다’, ‘힘이 약하다’와 같은 편견을 깨는 혁신을 거듭하며 자신만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성능은 강하되, 무겁고 비싸고 중후한 이미지의 타 브랜드 자동차와 확실하게 차별화했다. 즐겁고, 가볍고, 유쾌하고, 독특한 것이 바로 MINI가 구축한 브랜드 이미지다. 이제 MINI는 단순 자동차 브랜드가 아니라 실용적이고, 개성 있고, 유쾌한 하나의 문화 코드가 되었다. 국내 시장에는 2005년에 상륙한 이래 가파른 판매 증가를 보이며 지난해에는 약 6천대가 팔렸다. 또한 MINI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동호회 모임에는 약 5만여 명의 사람들이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그러나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게 된 개성 넘치는 자동차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책은 그 동안 없었다. 최진석 기자는 “이 책은 자동차의 개발 배경과 특징은 물론 모터스포츠, 패션, 문화, 인물까지 미니와 관련된 거의 모든 내용을 다루어 자동차에 관심 있는 남녀노소 누구나 읽을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게 쓰려 노력했다”며 “미니 오너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간단한 자가진단 및 정비 방법도 넣었다. 많은 사람들이 자동차를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니라 즐거움의 대상, 항상 함께하는 가족이나 친구 같은 존재로 느끼는 작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임재범 기자 happyyjb@tvreport.co.kr
  • [시승기] 수입차 부럽지 않은 호랑이 자존심 K9

    [시승기] 수입차 부럽지 않은 호랑이 자존심 K9

    시승기
    임재범 2014-04-21 08:59:55
    기아차 2014년형 K9 3.8 RVIP 시승. 임재범기자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편안하고 포근했다. 기아차 K9은 럭셔리 대형 수입차 부럽지 않은 최첨단주행장치와 편안한 승차감으로 몸을 감싸줬다. K9은 2012년 5월 첫 출시 이후 지난해 말까지 1만2600여대가 판매되며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실적을 보여왔었다. 무게감이 모자란 럭셔리 카(K9)의 얼굴에 높은 차량가격을 이유로 분석했었다. 2014년형으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외형을 비롯해 실내 인테리어를 보강하고 가격을 낮추며 K9의 반응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시승차는 2014년형 K9 3.8 RVIP 트림에 뒷자리 듀얼 모니터(247만원)를 적용하며 8077만원에 판매되는 최고의 모델사양이다. 최근 판매량에 가속도 붙은 주력모델 K9 3.3 이그제큐티브는 5590만원이다. 프레스티지는 4990만원에 불과하다. 현대차 에쿠스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대형 럭셔리 세단이지만 가격은 신형 제네시스와 나란히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기아차 2014년형 K9 3.8 RVIP 시승. 임재범기자 기아차 2014년형 K9 3.8 RVIP 시승. 임재범기자 기아차 2014년형 K9 3.8 RVIP 시승. 임재범기자 모든 공기를 흡입할 듯한 라디에이터 그릴로 확장되었을 뿐이지만 럭셔리 스포츠카를 연상시키는 공격적인 얼굴로 성형됐다. 포지션등과 방향 지시등이 LED소재로 바뀌었다. 실내는 가죽으로 둘러 쌓였다. 우드와 크롬이 적절히 배치되어 고급스러움을 더욱 높였다. 기아차 2014년형 K9 3.8 RVIP 실내 인테리어. 임재범기자 기아차 2014년형 K9 3.8 RVIP 실내 인테리어. 임재범기자 기아차 2014년형 K9 3.8 RVIP 계기판. 임재범기자 소프트 클로징 장치가 덜 닫힌 문을 잡아당겨줬다. 시동버튼을 누르자 메모리 된 시트와 사이드미러, 휠 스티어링이 자리를 잡으며 람다 3.8리터 직분사방식의 가솔린 심장을 깨웠다. TFT 계기판이 화려하게 운전자를 맞았다. 시동을 걸 때 외에는 심장이 움직이는 알 수 없을 정도로 조용하다. ‘미끄러지듯 나아간다’는 말이 이런 느낌에서 나왔을 것이다. 멀티링크 에어 서스펜션의 움직임뿐만이 아니라 현대차가 계발한 후륜구동 기반의 8단 자동변속기의 빠르고 부드러운 변속이 하체를 조절하기 때문이다. 기아차 2014년형 K9 3.8 RVIP . 임재범기자 기아차 2014년형 K9 3.8 RVIP . 임재범기자 승차감은 부드럽지만 컨트롤이 필요할 땐 어김없이 차체를 잡아준다. 드라이브 모드 버튼으로 승차감과 주행성능을 바꿀 수도 있다. 에코(ECO)와 노멀(Normal) 모드에선 하체 움직임이 말랑말랑하지만 스포트(Sport) 모드에선 속도계와 엔진회전계가 디지털 수치로 변경되더니 엔진과 변속기의 반응이 예민해지고, 서스펜션 압력과 휠 스티어링 움직임이 단단해졌다. 기아차 2014년형 K9 3.8 RVIP . 임재범기자 기아차 2014년형 K9 3.8 RVIP HUD. 임재범기자 힘을 가하고 밟는 만큼 K9 3.8은 한없이 질주를 이어갔다. 시속 160㎞, 180㎞를 통과하고 있지만 휠 스티어링의 감응(움직임)은 일정할 뿐이었다. 노면이 많이 고르지 않은 길에선 버튼 하나로 차체를 높일 수도 있었다. 기아차 2014년형 K9 3.8 RVIP . 임재범기자 기아차 2014년형 K9 3.8 RVIP . 임재범기자 시속 100㎞에선 1600rpm 수준. 엔진반응도 빨랐다. 한없이 부드럽게 달리다가도 가속페달에 힘을 가하면 엔진회전은 6400rpm에서 변속을 이어가며 334마력의 힘으로 파워풀하면서도 매끄럽게 밀어붙였다. 5300rpm에서 발휘되는 40.3㎏m의 최대토크도 꾸준히 가속을 도왔다. 가속감도 좋았지만 K9은 탄력을 받은 상태에서 안정된 직진성이 인상 깊었다. 엔진소음도 철저하게 차단됐지만 노면소음과 풍절음 유입도 세심하게 막아냈다. 기아차 2014년형 K9 3.8 RVIP 실내 인테리어. 임재범기자 기아차 2014년형 K9 3.8 RVIP 실내 인테리어. 임재범기자 기아차 2014년형 K9 3.8 RVIP 실내 인테리어. 임재범기자 정체가 심한 시내와 고속주행, 공회전 등 평상시 주행환경으로 161㎞를 달린 후 평균연비는 리터당 7㎞를 기록했다. 연비 운전을 하면 어떤 수치를 기록할까 궁금했다. 경기도 행신역에서 임진각까지 시속 70㎞에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을 설정하고 자유로를 50.6㎞ 달렸다. 계기판에 찍힌 평균연비는 15.3㎞였다. 시속 90㎞로 20㎞가량을 달린 결과는 15.2㎞/L를 기록했다. 기아차 2014년형 K9 3.8 RVIP 평균연비. 임재범기자 기아차 2014년형 K9 3.8 RVIP 평균연비. 임재범기자 현대기아차의 최첨단 기능이 차량 내외에서 작동되는 모든 버튼의 기능은 자동이다. 운전자와 탑승자에게 필요함을 느끼기도 전에 수많은 장치들이 주행을 돕는다. 출발 때나 후진 시 하늘에서 내려다 보는 듯한 화면을 보여주는 어라운드뷰 모니터링 시스템,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화면을 통해 속도계, 내비게이션 진행방향표시,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과 후측방 경보시스템, 차선이탈 경보시스템, 제한속도 등을 한눈에 알려준다. 특히 차선을 이탈한 경우 시트 좌우측 허벅지에 진동과 경고음으로도 알려준다. 기아차 2014년형 K9 3.8 RVIP 시트. 임재범기자 기아차 2014년형 K9 3.8 RVIP 시트. 임재범기자 항공기 1등석에 앉은 듯한 안락함과 여유로운 실내는 뒷자리 탑승자만의 VIP석이었다. 9.2인치 뒷좌석 듀얼 모니터, 17개 스피커에서 발휘하는 입체음향 렉시콘 사운드 시스템 등이 더욱 편안하게 만들어준다. 기아차 2014년형 K9 3.8 RVIP . 임재범기자 기아차 2014년형 K9 3.8 RVIP . 임재범기자 기아차 2014년형 K9 3.8 RVIP . 임재범기자 안전장치도 철저하다. 9개의 에어백을 비롯해 차량통합제어 시스템(AVSM)에서 차체자세 제어시스템(VDC),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프리 세이프티 시트벨트 등이 충돌을 예방하고 탑승자의 안전을 돕는다. K9의 성능과 장치, 안락함은 최고급 수입 대형세단과 견주어도 부족한 점이 없었다. 기아차 2014년형 K9 3.8 RVIP . 임재범기자 임재범 기자 happyyjb@tvreport.co.kr
  • 김종래 PD의 <3D입체영상의 이해와 제작>

    시승기
    임재범 2014-04-21 01:38:58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최근 3D입체영상의 기본 원리와 그 동안의 발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설명하는 전문도서가 출간됐다. 실제 국내의 다양한 제작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제작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최신 3D입체영상 제작 워크플로우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 src="http://img.tvreport.co.kr/images/20140421/20140421_1398012069_71605700_1.jpg" style="border-width: 2px; border-style: solid; width: 520px; height: 698px;" /> “세상은 2D 평면이 아닌, 3D 입체로 만들어진 3차원의 세상이다” 각종 세미나는 물론 신문과 뉴스 등 우리 주위에서 ‘실감 미디어’라는 말을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다. 실제 우리의 눈으로 사물과 풍경을 보는 것과 같은 입체적이고 생생한 영상을 ‘실감 미디어’라고 정의할 때, 기존의 TV는 단지 2차원의 평면에 불과한 한계를 가지고 있다. 그럼에도 우리는 TV나 스마트폰 등 평면 화면을 통해서 보여 지는 모든 2차원 영상을 입체처럼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여 왔다. TV를 통해서 시청하는 다큐멘터리나 드라마, 영화에서 느끼는 입체감은 실제로 우리 두 눈으로 보는 것과 같은 입체적인 영상이 아닌, 기존에 입체라고 느끼도록 ‘학습된 것’일 뿐이다. 또한 다양한 카메라 촬영 기법과 편집 효과 그리고 오랜 시간 이어져온 영상업계의 트릭에 불과한 ‘눈 속임수’였던 것이다. 쉽게 믿어지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인류 최초의 영화는 3D입체로 만들어진 영화였다고 한다. 1920년대 헐리우드 영화 황금기에도 3D입체 영화는 보다 재미있는 볼거리를 찾던 전 세계 사람들에게 놀라운 경험을 안겨주었다. 히치콕의 과 도 3D입체 영화로 만들어져 당사 큰 인기를 누렸었고, 국내의 경우는 1961년에 이규웅 감독의 , 1968년엔 임권택 감독의 가 3D입체로 제작되기도 했다. 2009년 의 세계적인 흥행 성공 이후, 최근까지도 대부분의 헐리우드 블록버스터는 3D입체로 제작되고 있다. 이는 기존 2D영화에 비해 2배 이상의 수입을 올려주는 확실한 헐리우드 성공 공식이 되어있다. 역사적으로 3D입체영상의 발전과정을 살펴보면 3D입체영상은 그림에서 사진으로, 흑백 영화와 TV 시대를 거쳐 컬러 시대에 이르기까지 영상미학의 발전과정을 따라서 꾸준하게 진화해 왔다. 그렇지만 실제로 인간이 눈으로 사물을 보는 것 이상으로 고선명의 화질을 가진 3D입체영상이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한 것은 2009년 영화 의 탄생 이후라고 볼 수 있다. 이를 계기로 촬영장비에서부터 대용량 저장장치, 편집장비, 디스플레이, 컴퓨터 그래픽 등 디지털 영상 제작 기술의 폭발적인 성장과 함께 3D입체영상 제작 워크플로우(Workflow:제작시스템 구성)도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은 그간 해외 번역서 중심으로 유통되었던 국내에서 이론과 실제 제작 사례를 소개하는 최초의 서적이 될 것이다. 가급적 이해가 쉽도록 기술되었고 어려운 기술적 용어는 자세한 설명을 달아놓아, 3D입체영상에 입문하고자 하는 사람과 기존 영상 종사자들은 물론 HD영상에 관심 있는 일반인에게도 어렵지 않게 다가가도록 고려되었다. " src="http://img.tvreport.co.kr/images/20140421/20140421_1398012096_18904300_1.jpg" style="border-width: 2px; border-style: solid; width: 520px; height: 705px;" /> 공동저자인 한국HD방송 김종래 프로듀서는 “3D입체영상에 대해 관심 있는 많은 사람들이 3D입체영상의 기본 원리와 발전 과정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반적인 실무능력을 배양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하고 “향후 UHDTV(4K)의 성장에 따라 3D입체영상 제작 워크플로우의 변화를 반영한 개정판으로 다시 찾아 뵐 것”이라고 말했다. 임재범 기자 happyyjb@tvreport.co.kr
  • [여행 시승기] 528i xDrive와 떠난 방송작가

    [여행 시승기] 528i xDrive와 떠난 방송작가

    시승기
    2014-04-12 17:18:03
    BMW 528i xDrive 럭셔리 모델 시승. 임재범기자 [TV리포트(카리포트)=박성자 방송작가] 자동차전문기자가 아니라 방송작가의 눈과 귀, 감성으로 BMW 528i xDrive Luxury에 올라탔습니다. 지난 3월 23일과 24일 복잡한 서울을 뒤로하고 강원도 일대를 목적지로 출발했습니다. 여러 자동차전문가 입장에서 바로본 시승이라기보다는 528i xDrive와 함께한 여행 수기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우선 전 운전을 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보조석과 뒷좌석에 앉은 동승자 시승기를 전할게요. 먼저 여행을 떠나기 위해 트렁크를 열어 봤는데요. 넓은 공간이 맘에 쏙 들었습니다. 24인치 여행가방과 겨울 패딩을 담은 가방을 2개를 넣었는데도 공간이 넉넉, 골프백 6개가 들어가는 넓은 공간이라고 하네요~ 이후 고속도로에 진입, 지금 우리집 자동차가 320d인데요. 물론 320d도 훌륭한 자동차 이지만, 528i xDrive Luxury는 정말 정숙 그 차체였습니다. 너무 편안하고 조용해서 130이상 속도로 달려도 흔들림이나 소음이 전혀 없었어요~ 덕분에 잠이 들어 버렸다는.... 이제 본격적으로 여행 수기를 전해볼까요? 우리 첫 여행 장소는 대관령 양떼 목장이었습니다. 양떼목장 입구에서 풍력발전기와 함께 528i xDrive Luxury 인증샷을 찍어 보았어요. 날씨까지 화창해서 사진이 예쁘게 나온 것 같네요 ㅋㅋ 이왕 다녀온 곳이니 양떼목장도 함께 소개해 볼게요. 양떼목장은 산책로와 넓은 들로 이루어져 있었는데요. 겨울을 제외한 날에는 양들이 들에 나와서 풀을 먹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갔을 때는 아직 날이 추워 양들이 축사에 들어가 있었어요. 이곳이 양들이 편안하게 쉬고 있는 곳입니다. 위쪽으로 올라가면 먹이를 줄 수 있는 곳도 함께 있어요. 짜잔 그럼 귀여운 양들을 만나 볼까요? 양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모습이 정말 귀엽죠? 귀여운 양들을 뒤로하고 우리는 주린 배를 채우기 위해 강릉의 자랑, 감자옹심이 집으로 향했습니다. 점심을 먹기 위해 맛 집을 찾은 것 까지는 너무 좋았지만 대관령 고개를 처음 가본 저는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너무 꼬불꼬불한 길 때문이었는데요. (저는 멀미를 너무 심하게 해서 배는 물론 비행기 멀미까지 있는 사람이거든요.) 꼬불꼬불 대관령 옛길 정말 대단하더군요. 아마 528i의 부드러운 드라이빙이 아니었다면 중간에 실수(?)를 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때 다시 한 번 528i xDrive Luxury의 진가를 알 수 있었어요. 오르락내리락 꼬불꼬불 정말 환상의 길이었습니다. 대관령 길 정상에서 기념탑과 함께 전경을 볼 수 있는 휴식공간이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그곳에서 다시 한 번 인증샷~!! 전경은 두말하면 잔소리일 정도로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영동고속도로 터널과 강릉 시내를 더 자세히 볼 수 있도록 망원경도 준비되어 있더군요. 꼬불꼬불 대관령 옛길을 지나 드디어 감자옹심이 집에 도착했어요. 맛집으로 소문난 곳이라 기대를 많이 했는데, 생각보다 가게가 허름해 보여 약간 실망!!! 하지만 실망한 것도 잠시, 감칠맛을 자랑하는 맛 집이 맞았습니다. 맛있게 감자옹심이을 먹은 후 숙소로 향했습니다. 해변 바로 옆에 위치한 블리스라는 펜션이었는데요. 거실과 방에 멋진 조명이 인상적인 곳 이었어요. 숙소에는 BMW와 동급인 외제차들이 몇 대 있었는데요. 그래도 528i xDrive Luxury의 멋진 퍼포먼스에 눈길이 가더군요~ 마치 내차인양 의기양양 ㅋㅋ (데이라이트가 켜져 있는 상태입니다.) 그럼 이쯤에서 528i xDrive Luxury의 기능을 설명해 볼까요? 사실 제가 직접 차를 운전한 것이 아니어서 기능이나 성능은 설명하기 힘들 것 같고요. 사진으로 설명을 해볼까 해요. BMW 528i xDrive 럭셔리 모델. 임재범기자 BMW 528i xDrive 럭셔리 모델. 임재범기자 이건 이 자동차의 모델이 528i의 x-drive와 Luxury라는 것을 보여주는 마크입니다. 이건 스마트 키 입니다. (예쁘게 보이려고 지갑 위에 올려놓고 찍었어요) 제가 가장 신기했던 것은 바로 이 기능인데요. 서라운드 뷰 기능입니다. 주차에 약한 사람들에게 너무 유용한 기능일 것 같은데요. 후진기어를 넣으면 주변에 장애물이 있는지 주차는 똑바로 됐는지 한눈에 볼 수 있었어요. 드라이빙 모드 4가지가 있는데요. 스포트+, 스포츠, 컴포트, 에코 모드로 나눠져 있어서 자신이 원하는 드라이빙 모드를 선택해 기분과 분위기에 따라 운전 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뒷자석을 살펴볼까요? 뒷좌석에서 주목할 만한 곳은 2곳이었는데요, 먼저 창문 햇빛 가리개를 소개할게요. 창문을 열고 닫는 부분뿐 아니라 옆 창문까지 디테일하게 가릴 수 있도록 제작되어 있었습니다. 뒷좌석의 또 하나 주목할 부분은 바로 이열 에어밴트입니다. 뒷좌석에서도 에어콘 콘솔이 따로 있어서 온도를 양쪽에서 따로따로 조절할 수 있도록 되어 있었는데요. 럭셔리의 진면목을 보여 주는 아이였습니다. 다음은 헤드라인트 사진을 올려봤는데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에 매료 되어 버렸습니다. 코로나링이 왜 BMW 상징이 되었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BMW 528i xDrive 럭셔리 모델. 임재범기자 강릉에 왔으니 바다를 보러 가야겠죠? 강릉에 많은 해수욕장 중에 우리는 경포 해수욕장으로 향했는데요, 아직 날이 쌀쌀해서인지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바람에 나무가 휘어질 듯 했는데요, BMW 528i xDrive Luxury의 모습은 당당하기만 하지요.*^^* 바다가 예쁘게 나오지 않아서 다음날 다시 찾아 바다와 함께 사진을 찍었어요. 저 혼자 신났네요. 바다에 왔으면 역시 회 한 접시는 먹어야겠지요. 그래서 선택한 저녁은 회장식~~ 정말 상다리가 부러질 정도로 한 상 거하게 나왔지요? 해변 근처여서 그런지 역시 맛도 신선도로 인심도 최고였습니다. 맛있게 식사를 마친 후 다시 숙소로 가서 첫날 여행을 마쳤습니다. 숙소사진도 한 장 올려볼게요. 벌써 여행 마지막 날이네요~ 강릉에는 커피거리가 정말 유명하다고 하는데요. 저희는 커피거리 말고 커피 공장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테라로사 커피공장이라는 곳인데요. 평일 낮인데도 사람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커피종류가 아주 다양했는데요. 커피를 좋아하긴 하지만 종류는 잘 몰라서 추천을 받아서 커피와 프랑스식 토스트를 먹었어요. 기회가 되면 다시 한 번 꼭 가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테라로사 주차장에서 인증샷을 남긴 후 아쉬움을 뒤로 하고 우리는 다시 서울로 향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시승기의 꽃 연비소개할게요. 디젤 차량인 520d에 비하면 연비가 훌륭한 편은 아니만, 그래도 한 번 주유로 서울에서 강릉을 왕복하고 곳곳을 누비고 왔습니다. 시승차의 특성상 연료비가 들지 않았다는.... 강릉~서울 홍제동까지의 연비는 12.2Km입니다. 이 사진의 연비는 시내주행과 고속도로 주행을 비롯해 BMW 528i xDrive Luxury를 인수 받고 여행 후 집에 도착 할 때까지의 총 연비입니다. 11.4Km 나왔네요~ BMW 528i xDrive Luxury와 함께 정말 즐거운 강릉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여행 후 차를 반납하는데 아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마치 정든 님을 빼앗기는 기분~~ 그래서 시승 후에 자동차를 구입하는 사람들이 많나 봐요~~ 즐거운 여행과 함께 기분 좋은 추억을 만들어준 고마운 자동차 BMW 528i xDrive Luxury 언젠가 구입할 지도 모르겠다는 강한 느낌이 드네요~~ BMW 528i xDrive 럭셔리 모델. 임재범기자
  • [시승기] 로봇 범블비(카마로)와 함께한 시승

    [시승기] 로봇 범블비(카마로)와 함께한 시승

    시승기
    임재범 2014-04-09 08:59:03
    쉐보레 카마로 RS 시승기. 로봇 범블비(카마로)와 함께한 시승. 임재범기자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전세계적에 고정 팬을 둔 할리우드 스타가 있다. 영화 ‘트랜스포머’를 통해 일약 스타의 자리에 앉은 로봇 ‘범블비(카마로)’가 그 주인공이다. 쉐보레(Chevrolet) 카마로(CAMARO)는 포드 머스탱과 아메리칸 전통 머슬카로 양대 산맥을 이룬 미국 정통 스포츠카다. 차고 넘치는 엔진을 기다란 엔진 룸 속에 감추고도 모자라, 한때 보닛 중앙을 뚫고 나올만한 대형 엔진을 얹었던 차들이다. 쉐보레 카마로 RS 시승기. 로봇 범블비(카마로)와 함께한 시승. 임재범기자 아메리칸 머슬은 단순하게 수치와 디자인으로 따질 수 없는 존재의 당위성을 지닌다. 카마로는 넉넉한 배기량과 출력이 미덕이었던 시절 등장했다. 이후 미덕은 오래도록 전통이 됐고 전통은 오롯이 역사가 됐다. http://youtu.be/eMAkpVTyD_0 ← 시승기 영상 클릭 1967년 처음 소개된 카마로는 머스탱보다 2년 늦게 출시되긴 했지만 출시 3년만에 70만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최고의 인기를 이어갔지만 이후 일제 스포츠카에 밀려 2002년 단종되는 아픔을 격은 모델이기도 하다. 카마로는 5세대(2009년)까지 이어오며 외형을 가다듬고(페이스리프트) 2014년형 카마로로 대중 앞에 섰다. 1세대의 전통미를 살리고 동시에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개성 있게 표현했다. ‘전통과 미래의 조화’가 현재 카마로의 키워드다. 쉐보레 카마로 RS 시승기. 로봇 범블비(카마로)와 함께한 시승. 임재범기자 쉐보레 카마로 RS 시승기. 로봇 범블비(카마로)와 함께한 시승. 임재범기자 시승차는 2014년형 카마로 RS. Rally Sports의 약자다. 2+2인승 스포츠카이지만 길이는 기아차 카니발(4810㎜)보다 31㎜가 긴 4841㎜다. 폭은 카니발이 67㎜넓다. 카마로의 시원시원하게 뻗은 보닛이 우람한데다 노려보는 듯한 얼굴은 존재감을 더욱 부각해준다. 휠 스티어링과 계기판 디자인은 쉐보레 패밀리 룩을 이어가듯 말리부와 크루즈에서 봐왔던 그 모습 그대로다. 1세대의 모습을 그대로 살려 오일 압력계, 오일 온도계, 냉각수 온도계, 배터리 전압계는 센터페시아 하단에 가지런히 자리를 잡고 있다. 쉐보레 카마로 RS 시승기. 로봇 범블비(카마로)와 함께한 시승. 임재범기자 카마로는 오일 압력계, 오일 온도계, 냉각수 온도계, 배터리 전압계는 센터페시아 하단에 가지런히 자리를 잡고 있다. 임재범기자 키를 돌려 6단 자동변속기와 물린 V6 3.6리터 직분사 가솔린 심장을 깨웠다. 머슬카다운 배기음은 기대사항일 뿐이었다. 스포츠카다운 효과적인 배기음을 보여줬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가속페달을 깊숙이 밟자 323마력(6800rpm)의 넘치는 힘으로 1.7톤(1765㎏)의 공차중량을 지긋이 밀어붙인다. 4800rpm에서 발휘되는 38.5㎏m의 최대토크로 가속을 돕는다. 제원상 제로백 가속성능은 5.9초이지만 실제 여러번 테스트 결과 5초대로 진입하기란 어려웠다. 파워풀한 가속력은 아니지만 부족함 없이 밀어붙인다. 고속주행에서의 승차감은 나쁘지 않았다. 묵직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을 보여줬다. 코너가 이어지는 와인딩 구간에선 민첩함보다는 과거 스포츠카의 전통을 이어가는 느낌이랄까. 무거운 차체를 꾸준히 끌어가는 수준을 보였다. 카마로는 승차감을 따지기 앞서 타 스포츠카에서 느낄 수 없는 공간감을 넓게 디자인 됐다는 점은 내세울 만 하다. 쉐보레 카마로 데시보드. 임재범기자 쉐보레 카마로 RS 엔진룸. 임재범기자 카마로는 남자들의 로망 아메리칸 머슬 스포츠카다. 어린이들의 꿈을 현실로 보여주는 경호 로봇 범블비다. 재미로 타는 차, 시선을 즐기는 차, 멀리서 보고만 있어도 흐뭇한 잘생긴 차. 카마로다. 카마로에 있어 HUD(헤드 업 디스플레이)도 빼놓을 수 없는 편의장비다. 주행 중에는 계기판보다 전방 시야에 비치는 컬러풀한 HUD 화면이 더 눈에 들어온다. 화면은 4가지로 변경할 수 있다. 7~8천만원대로 보여지는 디자인이지만 국내 판매가격은 착한 편이다. 4670만원. 큼직한 타이어와 휠에서 보여지는 안정감은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다. 후륜구동 방식인 2014년형 카마로 RS의 앞(245/45), 뒤(275/40) 광폭 타이어를 비롯해 새롭게 디자인 된 20인치 알로이 휠이 감각적인 랠리 옐로우(Rally Yellow) 색상의 카마로를 덤직하게 지탱하고 있다. 쉐보레 카마로 20인치 휠 타이어. 임재범기자 쉐보레 카마로 20인치 휠 타이어. 임재범기자 추측컨데 쉐보레 모델의 디자인이 카마로를 중심으로 파생되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말리부를 비롯해 내년 출시 예정인 임팔라까지… 카마로의 디자인 아이덴티티가 묻어 나서다. 쉐보레 카마로 계기판. 임재범기자 쉐보레 카마로 RS 시승. 임재범기자 카마로는 성능이나 기능을 따지기 앞서 이차의 가치를 알고 보면 충분히 만족감을 줄 모델이다. 임재범 기자 happyyjb@tvreport.co.kr
  • [시승기] 확~ 달라진 신형 쏘나타 주행성능 놀라워..

    [시승기] 확~ 달라진 신형 쏘나타 주행성능 놀라워..

    시승기
    임재범 2014-04-02 18:29:19
    현대차 신형 쏘나타(LF) 시승. 임재범기자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여섯 번의 진화와 함께 대한민국 자동차의 역사를 개척해온 현대차 ‘신형 쏘나타(LF)’를 시승했다. 1985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현재 7세대 모델까지 쏘나타는 디자인, 주행성능, 안전성을 아울러 현대차 기술력이 집약된 중형 세단이다. 현대차 신형 쏘나타(LF) 시승. 임재범기자 현대차 신형 쏘나타(LF) 시승. 임재범기자 최근 자동차 시장에 화두가 되고 있는 신형 쏘나타 미디어 시승회가 2일 충남일대에서 열렸다. 충남 안면도 리솜오션캐슬에서 보령 머드광장을 왕복하는 162㎞ 구간을 달려 신형 쏘나타의 성능을 확인했다. 고속도로구간을 비롯해 이어진 코너구간까지 신형 쏘나타의 주행성능을 느끼기에는 충분한 코스였다. 현대차가 내세우는 ‘기본기 혁신’이라는 표현은 그냥 하는 말이 아녔다. 첨단 장치들과 보다 세련된 디자인도 디자인이지만 차체강성과 플랫폼이 개선되어서 일 것이다. 빈틈없이 타이트한 주행 승차감을 보여줬다. 특히 스포트 드라이브 모드에서 하체뿐만이 아니라 단단해지는 휠 스티어링의 감응이 고속주행을 더욱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도왔다. 속도 방지턱도 튼실해진 느낌과 함께 큰 출렁임 없이 통과 했다. 보강된 하체만큼이나 코너링 탈출성능에서도 좌우 롤링 없이 안정된 주행 환경을 보였다. 이전 모델인 YF쏘나타와는 전혀 다른~ 한 단계이상 업그레이드된 느낌이랄까. 수입 경쟁모델에도 전혀 뒤지지 않는다는 평가다. 김충호 현대차 사장이 언급한 ‘중형차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것’이란 말은 신형 쏘나타에 대한 자신감이 넘치기 때문일 것이다. 현대차 신형 쏘나타(LF) 시승. 임재범기자 다음은 이차의 심장이다. 시승차량은 2.0 CVVT 프리미엄에 모든 옵션이 적용된 모델. 2.0리터 누우 CVVL 가솔린엔진에서 20.5㎏m의 최대토크와 168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한다. 기존 YF쏘나타보다 수치상 4마력이 부족하지만 가속감은 거의 비슷한 느낌이다. 앞서 언급한 내용처럼 보강된 차체(하체)에 엔진이 못 따라가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2% 부족한 느낌?’ 2.4GDi 모델이나 2.0 터보 심장을 이식하면 좀더 완벽해 지지 않을까 싶다. 최근 신형 쏘나타 출시 이후 공인연비(12.1㎞/L)는 누리 꾼들의 최대 관심사다. 편도 시승구간에서 평소 주행 습관으로 달린 결과 리터당 12.4㎞가 트립 화면에 찍혔다. 고속주행에선 거의 풀 가속으로 달리자 8.3㎞. 돌아오는 고속도로 주행구간 30여 ㎞에서 시속 100㎞에서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을 활성화한 상태로 주행한 결과 리터당 17.9㎞의 평균연비를 보여줬다. 물론 도로상황이나 운전자의 습관에서 차이를 보이겠지만, 대체적으로 나쁘지 않은 평들이 지배적이었다. 현대차 신형 쏘나타(LF) 시승. 임재범기자 현대차 신형 쏘나타(LF) 시승. 임재범기자 현대차 신형 쏘나타(LF) 시승. 임재범기자 ‘쏘나타(SONATA)’라는 이름으로 일곱 번째 디자인이지만 세대별 완전히 다른 이미지로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는 모델로 30년 가까이 국내 단일차종 기준 최장수 브랜드라는 점은 높이 평가될 만하다. 새로운 후속 모델이 출시 될 때마다 표기되는 ‘신형’이란 말처럼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도 변화에 변화를 다져 보다 완성된 모습을 갖춰가는 모습이다. 신형 제네시스와 패밀리룩을 이뤄가는 ‘플루이딕 스컬프처(Fluidic Sculpture) 2.0’ 디자인이 적용됐다. 헥사고날 그릴을 중심으로 정제된 선과 면에서 날카로움을 강조하는 모습이다. 이전 모델인 YF쏘나타(전장 4820㎜, 너비 1835㎜, 높이 1470㎜, 축거 2795㎜)보다 볼륨감이 부족해서 일까. 신형 쏘나타의 차체크기(전장 4855㎜, 너비 1865㎜, 높이 1475㎜, 축거 2805㎜)는 더 커졌지만 보여지는 외형에선 더 아담하게 보여진다. 현대차 신형 쏘나타(LF) 시승. 임재범기자 운전석에서 바라본 인테리어는 기아차 K5를 통해 눈에 익은 데시보드 디자인이다. 특히 휠 스티어링의 수많은 기능을 담은 버튼은 더욱 공유한 포맷이다. 시트 포지션도 편안했다. 시트고도 기존보다 더 낮출 수 있어서 시트포지션이 편했을뿐더러 특히 목받이는 동양인의 체형에 맞게 잘 설계된 느낌을 받았다. 이는 신체부위별 체압 특성을 고려해 주행 시 지지가 필요한 허리와 허벅지 바깥부분은 단단하게, 기대는 등과 엉덩이 부분은 부드러운 쿠션 감을 강화해 장거리 주행에도 안락한 착좌감을 갖췄다고 한다. 휠 베이스(축거)가 늘어난 만큼 뒷좌석 무릎공간도 확장됐다. 다만 허벅지를 받쳐주는 너비가 좁아진 듯한 느낌이었고 시트의 편안함은 2열보다 1열이 좋았다. 트렁크의 공간 활용성도 높혔다. 462리터로 용량을 늘려 골프백과 보스턴백이 각각 4개까지 수납이 가능하다. 신형 쏘나타 트렁크 공간 활용성도 높혔다. 462리터로 용량을 늘려 골프백과 보스턴백이 각각 4개까지 수납이 가능하다. 임재범기자 현대차 신형 쏘나타(LF) 시승. 임재범기자 현대차 신형 쏘나타(LF) 시승. 임재범기자 현대차 신형 쏘나타(LF) 시승. 임재범기자 현대차 첨단기술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는 신형 제네시스의 첨단장치들을 신형 쏘나타에도 고스란히 녹여놨다. 앞서 언급한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은 주행 속도를 설정하고 앞차와의 간격을 설정하면 설정한 간격만큼 유지하며 주행하고 앞차가 정차를 해도 3초 이내에서 자동출발이 가능한 장치를 비롯해 스마트 키를 소지하고 트렁크 근처에 접근하면 3초후 트렁크가 열리는 ‘스마트 트렁크 시스템’, 주행 중 사각지대 차량의 접근을 사이드 미러와 경고음으로 알려주는 ‘스마트 후측방 경보시스템(BSD)’, 전방 차량과의 거리를 감지하고 추돌을 클러스터와 경고음으로 알려주는 ‘전방 추돌 경보시스템(FCWS)’, 주행 중 앞 유리 상단 카메라가 차선을 읽어 들여 차선을 이탈 할 경우 클러스터와 경고음으로 알려주는 ‘차선이탈 경보시스템(LDWS)’, 주차공간을 탐지해 휠 스티어링의 자동회전으로 평행주차와 직각주차를 도와주는 ‘어드밴스드 주차조향 보조시스템(APAS) 등 주행 안전을 돕는 장치들이 넘친다. 현대차 신형 쏘나타(LF) 시승. 임재범기자 현대차 마케팅팀 김상대 이사. 임재범기자 현대차 국내마케팅 김상대 이사는 “디자인, 주행감각, 안전성이 우선이 된 신형 쏘나타는 기본 빼대가 좋아졌기에 고속안전성뿐만이 아니라 코너링성능도 뛰어나다. 이는 밸런스도 좋아졌기 때문에 우수한 품질의 완성된 신형 쏘나타를 내 놓을 수 있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신형 쏘나타는 새로운 표준이 될 것이다. 새로운 개발 철학에 따라 신차가 나오면 경쟁사들이 먼저 구입해 테스트(분해)를 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향후 2년간 현대자동차의 역사를 바꿀 새로운 차가 계속 출시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임재범 기자 happyyjb@tvreport.co.kr
  • [시승기] 앙증맞은 컴팩트 세단 A3

    [시승기] 앙증맞은 컴팩트 세단 A3

    시승기
    임재범 2014-04-01 16:15:28
    앙증맞은 컴팩트 세단 A3 Sedan 시승. 임재범기자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타이트한 주행감과 컴팩트한 차체에 고연비까지 실현한 A3 세단이다. 지난 1월 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이달의 차’로 선정한 모델이다. 위풍당당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세련미가 돋보이는 헤드램프까지 얼굴은 아우디 패밀리룩을 고스란히 물려받았다. 차체가 작아 비슷한 체구를 가진 구형 A4(B7) 모델과 비교했다. 작지만 휠베이스가 길어 뒷자리 공간이 좁지도 넓지도 않은 수준이다. 구형 A4 보다는 공간이 넓게 디자인됐다. 하지만 차체길이는 구형 A4가 약간 늘어난 수준. http://youtu.be/LUH_2YCVou8 ← 클릭 시승영상 앙증맞은 컴팩트 세단 A3 Sedan 시승. 임재범기자 앙증맞은 컴팩트 세단 A3 Sedan 시승. 임재범기자 앙증맞은 컴팩트 세단 A3 Sedan과 구형 A4(B7) 비교. 임재범기자 앙증맞은 컴팩트 세단 A3 Sedan과 구형 A4(B7) 비교. 임재범기자 전체 디자인은 중형세단인 A6를 앞뒤 좌우로 눌러놓은 듯한 앙증맞은 모습이만 우아하면서도 감각적이고 스포티한 스타일을 발한다. A3 세단은 기존 A3 해치백보다 전장이 146㎜ 길어지고 전폭이 11㎜ 넓어졌다. 국내산 준중형 세단인 현대차 아반떼(4550㎜) 보다 44㎜가 짧고 BMW 1시리즈보다 182㎜ 길다. 헤드램프의 LED주간운행등에서 테일램프의 방향지시등까지 수평라인을 이어 외관 디자인의 일체감을 만들어 간다. 멀리서도 아우디임을 강조하는 LED주간운행등은 세련된 카리스마를 연출하고 있다. 앙증맞은 컴팩트 세단 A3 Sedan 시승. 임재범기자 시동버튼을 누르자 계기판을 시작으로 숨겨져 있던 디스플레이가 솟아오르며 운전자의 미소로 마주하며 반겨준다. 운전석 시트는 전동인 반면 조수석은 수동조작인 점은 옆자리 탑승자의 배려가 부족해 불편은 감수해야 한다. 특히 등받이를 조절하는 다이얼 방식은 작동이 만만치 않았다. 시트고도 좀더 낮출 수 있었다면 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앙증맞은 컴팩트 세단 A3 Sedan 시승. 임재범기자 앙증맞은 컴팩트 세단 A3 Sedan 시승. 임재범기자 앙증맞은 컴팩트 세단 A3 Sedan 시승. 임재범기자 달리기 성능에선 부족함을 전혀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A3 세단은 콤팩트 그 자체다. 시속 100㎞이상으로 달리고 있음에도 속도감을 느낄 수 없을 정도다. 이는 그만큼 주행 안정감이 좋다는 얘기는 그만큼 하체가 단단하고 타이트해서 일 것 이다. 운전모드는 일반적인 ‘자동(Auto)’, 편안한 승차감을 원한다면 '컴포트(Comfort)', 역동적인 주행감이 끌리는 날엔 '다이내믹(Dynamic)', 연비 운전이 필요하다면 '이피션시(Efficiency)' 모드를 택하면 된다. 여기에 개인맞춤형(Individual)까지. 시승차는 2.0 TDI 다이내믹 모델(4,090만원). 앙증맞은 컴팩트 세단 A3 Sedan 시승. 임재범기자 앙증맞은 컴팩트 세단 A3 Sedan 시승. 임재범기자 아우디브랜드는 콰트로 사륜구동시스템으로 주행안전성을 강조했었다. A3 세단은 아쉽게도 국내에는 A3 세단 전륜구동 모델만 판매되고 있다. 콰트로 시스템이 적용된다면 A4랑 가격적인 면에서 겹치기 때문이다. 앙증맞은 컴팩트 세단 A3 Sedan 시승. 임재범기자 아우디코리아 관계자는 “A3 세단은 1~2월 총 210대가 판매되었으며 3월말까지 총 330대 판매예정”이라며 “구매수요대비 물량이 많이 부족한 상황이어서 최소 한 달은 기다려야 받을 수 있을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장점으로는 “A3 세단은 에코모드로 주행 중 페달에서 발을 떼는 순간 관성의 힘을 할용한 '타력주행(惰力走行)' 모드로 변경돼 공회전(Idle)에 필요한 정도의 연료만으로도 달릴 수 있어서 고연비를 기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앙증맞은 컴팩트 세단 A3 Sedan 시승. 임재범기자 A3 세단이 국내에서 기록한 복합연비는 리터당 16.7㎞로 1등급을 기록했다. (도심 15.0㎞/L, 고속도로 19.4㎞/L) A3 세단으로 뽑아 낼 수 있는 연비는 얼만큼 올라갈까? 궁금했다. 인천 계양구 장기동에서 고양시 덕양구 고양동까지 27㎞거리를 신호등(정차) 17번을 받으며 연비 주행을 했더니 리터당 25.3㎞이라는 수치를 기록했다. 스톱 엔 스타트 기능도 좋았지만 이피션시 주행모드에서 작동하는 ‘타력주행’이 연비를 높이는데 일등공신이라는 생각이 앞섰다. 앙증맞은 컴팩트 세단 A3 Sedan 시승. 임재범기자 앙증맞은 컴팩트 세단 A3 Sedan 시승. 임재범기자 앙증맞은 컴팩트 세단 A3 Sedan 시승. 임재범기자 A3 세단의 심장은 2.0리터 직렬 4기통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TDI) 엔진과 듀얼 클러치 방식인 6단 S트로닉 변속기와 조화를 이뤄 효율성과 가속성능을 획득했다. 1390㎏의 가벼운 공차중량에 150마력(3500~4000rpm)의 최고출력과 1750~3000rpm에서 발휘되는 32.7㎏m의 최대토크는 펀치 드라이빙을 즐기기엔 충분했다. 수치상 1마력당 9.26㎏의 배분력을 가졌다는 계산이다. 제원상 최고속도는 219㎞/h, 8.4초면 시속 100㎞까지 가볍게 도달한다. 앙증맞은 컴팩트 세단 A3 Sedan 시승. 임재범기자 평상시 주행습관으로 시내와 고속주행을 번갈아 달렸더니 리터당 13.5㎞를 기록하는 반면 연비주행을 한다 싶으면 20㎞/L대는 쉽게 통과해버린다. 50리터의 연료탱크를 가득 채우고 고속(연비)주행만 한다면 1000㎞는 쉽게 달릴 수 있다는 계산이다. 앙증맞은 컴팩트 세단 A3 Sedan 시승. 임재범기자 앙증맞은 컴팩트 세단 A3 Sedan 시승. 임재범기자 실내는 뭔가 부족한 듯하지만 내비게이션을 제외한 모든 편의장비를 두루 갖추고 있다. 센터페시아 상단 모니터와 오디오, 주크박스 등을 컨트롤하는 통합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인 3세대 MMI(Multi-media Interface)를 비롯해 기어 노브 주변으로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홀드 어시스트 등이 배열되어 있다. 경쟁모델로는 메르세데스-벤츠 CLA200 CDI, BMW 120d, 폭스바겐 골프 2.0TDI 등을 꼽을 수 있다. 임재범 기자 happyyjb@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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