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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CE 데이트하기 좋은 차? 한복미인 眞과 함께 했습니다
임재범 기자
발행일 2020-04-20 10:04:37
재규어 순수전기차 5인승 퍼포먼스 SUV I-PACE입니다.
2020 코리아 한복미인 선발대전 진을 수상한
설희주씨와 i-pace를 경험해 봤습니다.
순수 전기차를 다시 한번 알게 됐다 네요.
영상을 통해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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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 기자
happyyjb@naver.com
데일리 뉴스
모든 순간을 편안하게.. 디 올 뉴 셀토스 리얼 시승기: 터보와 하이브리드, 두 가지 매력의 완벽한 조화
지난 27일, 강동구 서울에서 출발해 강원도 춘천을 왕복하는 약 170km 구간에서 기아의 디 올 뉴 셀토스 1.6 터보 AWD 모델과 하이브리드 모델을 각각 시승했습니다. 각각의 파워트레인과 주행 특성을 느껴보는 색다른 경험이었는데, 이 시승기를 통해 셀토스가 보여주는 소형 SUV 이상의 가치와 매력을 전달드립니다. 1.6 터보 AWD: 경쾌한 퍼포먼스와 부드러운 승차감서울을 출발해 춘천으로 향하는 길, 먼저 만난 것은 193마력의 1.6 터보 AWD 모델이었습니다. 출발과 동시에 운동감 넘치는 민첩한 가속 성능이 인상적이었는데요. 스포츠 모드와 수동 변속 모드를 적극 활용하면서 운전자의 의도에 따라 섬세한 변속 반응과 즉각적인 가속력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터보 모델은 신규 적용된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 덕분에 노면 충격을 효과적으로 흡수하며 부드러운 승차감을 자랑했습니다. 특히, 후륜 무게 차이와 토션빔 서스펜션 적용 차량과 비교하면 AWD 멀티링크 모델에서 더 안정감 있고 탄탄한 뒷받침이 느껴질 것입니다. 도심과 국도, 고갯길을 넘나드는 다양한 노면 환경에서도 터보 모델은 균형 잡힌 주행 성능을 뽐냈습니다. 터레인 모드 중 스노우, 머드, 샌드 기능이 포함된 AWD 시스템은 변화무쌍한 주행 여건에서도 자신감을 심어주었고, 강성을 20% 이상 높인 K3 플랫폼 덕분에 차체 흔들림 없이 안정적인 자세를 유지하며 운전자의 의도대로 민첩하게 반응했습니다. 이날 시승한 AWD 터보 모델은 가속과 코너링에서 소형 SUV가 아니라고 느껴질 만큼 다이내믹한 성능을 발휘했고, 승차감도 편안했습니다. 최고평균 연비는 약 16km/L 수준으로 효율성도 준수했습니다. 운전의 재미와 실용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드라이버에게 강력히 추천할 만한 모델이었습니다. 1.6 하이브리드: 조용하고 매끄러운 전동화 주행의 진수서울로 돌아오는 여정에서는 1.6 하이브리드 모델을 체험했습니다. 이 차량은 최대 출력 141마력, 최대 토크 27.0kgf·m에 19.5km/ℓ에 달하는 뛰어난 복합 연비로 경제성과 친환경 가치를 동시에 잡은 모델인데요. 전기차 못지않게 조용하고 부드럽게 미끄러지듯 주행하는 전동화 특화 기술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회생 제동 강도를 최대로 설정하면 긴 내리막길에서도 가속 페달만으로 자연스럽게 속도 조절이 가능해 운전 피로를 상당히 줄여줬습니다. 영하 7도 안팎의 쌀쌀한 환경과 고갯길 주행 조건에도 평균 연비를 20.0km/L까지 끌어올린 점은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더 온화한 날씨와 하이브리드의 최적 운전 습관을 감안한다면 더욱 우수한 연비 성능도 가능할 것으로 보였습니다. 이동간에 잠시 휴식을 취할 땐 셀토스 하이브리드의 릴렉션 컴포트 시트가 긴장된 근육을 편안하게 풀어줍니다. 정차 중 엔진을 끄고도 공조기와 실내 전원을 하이브리드 배터리만으로 유지하는 스테이 모드 덕분에 엔진소음과 진동이 전혀 없어 쾌적한 환경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실내 V2L 기능으로 노트북을 비롯해 커피포트 등 전열기를 사용할 수 있어, 야외나 이동 중에도 전력 걱정 없이 각종 전자기기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 역시 하이브리드만의 장점이겠죠. 두 모델 모두 기아 ‘오퍼짓 유나이티드’ 디자인 철학을 반영해 강인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세련미를 자아냈다. 오토 플러시 도어 핸들, 다이내믹 웰컴 라이트 등 세심한 요소들이 탑승자를 환영하며 품격을 높였습니다. 인테리어는 인체공학적으로 완성돼 공조, 음향, 내비게이션 등 기능 조작이 직관적이며,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와 공기청정 시스템으로 실내 환경이 쾌적하고 고급스러웠습니다.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은 동급 내연기관 최초로 적용된 ‘전방 충돌방지 보조 2’, ‘고속도로 주행 보조 2’, ‘차로 유지 보조 2’를 포함해 안전성을 극대화했고, 주차 보조 기능들도 운전 편의를 탁월하게 증진시켰습니다. 가격은 1.6 터보 모델이 2,477만 원부터, 1.6 하이브리드 모델이 2,898만 원부터 시작한다는 점에서 합리적입니다. 기존 모델보다 확대된 차체와 업그레이드된 기능에더 대략 200여만원 가량 상승하는 수준입니다.차급을 뛰어넘는 성능과 기술, 그리고 상품성을 두루 갖춰 국내 소형 SUV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두 가지 파워트레인을 모두 경험한 시승을 통해 디 올 뉴 셀토스가 단순한 소형 SUV를 넘어 ‘드라이빙의 즐거움’과 ‘실용성’을 모두 충족시키는 차량임을 확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각기 다른 매력의 터보와 하이브리드는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과 운전 성향에 맞춰 탁월한 선택지를 제공하며, 미래 지향적인 기술과 편의성으로 국내 소형 SUV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임재범기자 happyyjb@naver.com
임재범
2026-01-29 14:29:52
데일리 뉴스
압도적 존재감, '디 올 뉴 셀토스' DDP에서 미리 만나다!
- 1.6 하이브리드 신규 추가로 최대 복합연비 19.5km/L - 스마트 회생 제동 3.0, 하이브리드 계층형 예측 제어 시스템, 실내 V2L 등 적용 - 가솔린 터보 2,477만원, 하이브리드 2,898만원부터 시작
지난 23일, 도심 속 예술과 기술이 만나는 동대문 DDP에서 모두의 기대를 한몸에 받던 '디 올 뉴 셀토스' 기술공개 행사가 열렸습니다. 2019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국내 소형 SUV 시장의 왕좌를 굳건히 지켜온 셀토스가 6년 만에 완전변경 모델로 돌아왔다는 소식에 현장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습니다. 행사장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 위풍당당한 자태를 뽐내는 디 올 뉴 셀토스의 실물이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습니다. 색상별 트림별 7대의 셀토스가 스포트 라이트를 받으며 전시되어 있었는데요.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가 고스란히 담긴 디자인은 정통 SUV의 강인함과 미래지향적인 세련미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전면부의 웅장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날렵하게 연결되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은 한눈에 기아 패밀리룩임을 알 수 있게 하면서도 셀토스만의 독창적인 카리스마를 뿜어냈습니다. 측면의 견고한 실루엣과 대담한 클래딩은 역동성을 강조했고, 후면부의 수평과 수직으로 이어지는 테일 램프는 안정감과 모던한 분위기를 동시에 선사했죠. 디자인 특화 트림인 'X-라인' 모델은 더욱 역동적이고 강인한 모습으로, 전용 디자인 요소들이 차별화된 매력을 더했습니다. 디자인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구매 욕구를 자극할 만하더군요. 차 문을 열고 실내로 들어서는 순간, 감탄사가 절로 나왔습니다. 넓고 심플한 레이아웃을 바탕으로 세련되고 미래지향적인 분위기가 인상적이었는데요. EV9부터 시작된 기아차 SUV만의 실내 레이아웃을 고스란히 물려받은 모습이었습니다. 특히, 12.3인치 클러스터와 5인치 공조,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구성된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는 시원한 개방감과 함께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완성했습니다. 컬럼 타입 전자식 변속 레버 덕분에 확보된 여유로운 센터 콘솔 공간도 매우 실용적으로 느껴졌습니다. 착좌감 또한 일품이었는데요. 1열에 적용된 '릴렉션 컴포트 시트'는 긴 주행에도 피로감을 덜어줄 듯했고, 2열 리클라이닝 시트는 최대 24도까지 조절되어 동승자에게 최상의 편안함을 선사할 것으로 보였습니다. 무엇보다 인상 깊었던 건 기아 최초로 적용된 '바이브로 사운드 시트'였습니다. 음악을 재생하니 시트 내장 진동자가 사운드와 연동되어 마치 공연장에 와있는 듯한 입체적인 사운드 경험을 제공했는데, 이는 분명 셀토스만의 특별한 매력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신형 셀토스는 기존 모델 대비 전장 40mm, 축간거리 60mm, 전폭 30mm가 확대되어 실내 공간도 한층 넉넉해졌습니다. 2열 헤드룸과 레그룸이 각각 14mm, 25mm 늘어나 동급 최고 수준의 거주성을 확보했다는 점은 소형 SUV임에도 불구하고 '패밀리카'로도 손색없을 정도였습니다. 트렁크 공간 역시 동급 최대 수준인 536L(VDA 기준)로, 수납 편의성을 위한 '기아 애드기어'까지 더해져 실용성이 극대화된 점이 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디 올 뉴 셀토스는 1.6 하이브리드와 1.6 가솔린 터보 두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됩니다. 신규 추가된 1.6 하이브리드 모델은 최고 출력 141마력, 최대 토크 27.0kgf∙m에 최대 복합연비 19.5km/ℓ를 자랑하며 뛰어난 효율성을 보여줬습니다. 저는 이 하이브리드 모델에 적용된 '스마트 회생 제동 3.0'과 '하이브리드 계층형 예측 제어 시스템'에 주목했습니다. 전방 교통 흐름과 내비게이션 정보를 활용해 최적의 회생 제동량을 자동 설정하고, 목적지까지의 주행 경로를 예측하여 배터리 충전량을 제어하는 똑똑한 기술들이 운전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여줄 것 같았습니다. 전기차에서나 경험할 수 있었던 '실내 V2L'과 '스테이 모드'를 셀토스 하이브리드 모델에서 만날 수 있다는 점도 놀라웠습니다. 220V 기준 최대 출력 3.52kW를 지원하는 실내 V2L은 캠핑 등 야외 활동 시 전자기기 사용의 자유를 선사하고, 스테이 모드는 정차 시 엔진 공회전 없이 편의 장치를 사용할 수 있어 잠시 쉬어갈 때 매우 유용할 것으로 보였습니다. 가솔린 터보 4WD 모델에 적용된 '터레인 모드(스노우, 머드, 샌드)' 역시 다양한 노면 환경에서 최적의 주행 성능을 제공하며, 셀토스가 단순한 도심형 SUV를 넘어 어떤 모험도 두려워하지 않는 정통 SUV의 DNA를 가졌음을 증명해 보였습니다. 더욱이, 차체 강성을 20% 향상시킨 'K3 플랫폼'이 적용되어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주행 성능은 물론 충돌 안전성까지 대폭 강화했다는 설명을 들으니 더욱 안심이 되었습니다. 기아는 셀토스에 차급을 뛰어넘는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을 대거 탑재하여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습니다. 동급 내연기관 차량 최초로 적용된 '전방 충돌방지 보조 2'와 '고속도로 주행 보조 2'는 물론,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 운전자 전방 주시 경고 카메라, 차로 유지 보조 2, 9개 에어백 등 수많은 안전 기술들이 운전자와 탑승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주차 시에는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등 다양한 보조 기능이 운전을 더욱 쉽고 안전하게 만들어줄 것 같았습니다. 편의 사양 또한 매우 풍부했습니다. 오토 플러시 도어 핸들, 다이내믹 웰컴 라이트, 디지털 키 2, AI 어시스턴트,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ccNC),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등은 상위 차급 모델에서나 볼 법한 고급 기능들이었죠.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와 공기청정 시스템은 쾌적하고 고급스러운 실내 분위기를 더해주었습니다. 디 올 뉴 셀토스의 판매 가격은 1.6 가솔린 터보 모델 기준 트렌디 2,477만 원부터 시작하며, 1.6 하이브리드 모델은 트렌디 2,898만 원부터 책정되었습니다. 기존 기본모델대비 불과 200만원가량 상승한 가격대입니다. (1.6 가솔린 터보 모델 ▲트렌디 2,477만 원 ▲프레스티지 2,840만 원 ▲시그니처 3,101만 원 ▲X-라인 3,217만 원이며, 1.6 하이브리드 모델은 ▲트렌디 2,898만원 ▲프레스티지 3,208만 원 ▲시그니처 3,469만 원 ▲X-라인 3,584만 원)합리적인 가격대에 차급을 뛰어넘는 디자인, 성능, 그리고 첨단 기술까지 갖춘 셀토스는 국내 소형 SUV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가지며 시장의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임재범기자 happyyjb@naver.com
임재범
2026-01-26 08:30:02
데일리 뉴스
볼보자동차, 새로운 전기 SUV ‘EX60’ 세계 최초 공개
- 동급 최고 주행 가능 거리(최대 810km, WLTP 기준), 10분만에 최대 340km(800V 기준)까지 충전 기술 - 안전 및 사용자 경험을 강화하는 새로운 핵심 시스템 ‘휴긴코어(HuginCore)’로 구동 - 구글, 엔비디아, 퀄컴 등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 AI 어시스턴트 제미나이 탑재 - 세계 최초 멀티 어댑티브 안전 벨트를 비롯해 안전 테스트의 기준을 뛰어넘는 첨단 안전 기술 기본탑재
볼보자동차가 1월 21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글로벌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형 세그먼트의 판도를 바꿀 새로운 순수 전기 SUV, Volvo EX60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EX60은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프리미엄 중형 SUV 부문에 진출하는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다. 5인승 패밀리 SUV로 주행 가능 거리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과 차세대 안전 기준을 통해 세그먼트의 기준을 새롭게 제시한다. 볼보자동차 CEO, 하칸 사무엘손(Håkan Samuelsson)은 “EX60은 주행 가능 거리, 충전, 가격 등 모든 측면에서 판도를 바꿀 게임 체인저이자, 볼보자동차와 고객 모두에게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모델”이라며, “우리는 EX60을 통해 전동화로 전환하는데 남아 있던 모든 장벽을 제거했다. 메가 캐스팅(Mega casting), 셀-투-바디(Cell-to-body), 코어 컴퓨팅(Core computing) 등 모든 영역에서 새로운 핵심 기술이 적용된 새로운 제품 아키텍처를 통해 볼보자동차가 무엇을 해낼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결정체”라고 소개했다.EX60은 사륜구동(AWD) 기준 1회 충전 시, 최대 810km(WLTP 기준)에 달하는 주행 가능 거리를 제공한다. 이는 볼보자동차가 지금까지 선보인 전기차 중 가장 긴 거리인 것은 물론 최근 공개된 경쟁 모델들보다 앞서는 수치다. 또한 400kW 급속 충전기를 사용할 경우, 단 10분 충전으로 최대 340km의 주행 가능 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 이는 충전 시간이 주유 시간만큼이나 짧다는 의미로 커피 한 잔의 휴식 시간만으로도 다시 주행을 이어갈 수 있다. 특히 디자인과 엔지니어링,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등이 유기적으로 결합돼 주행거리를 최적화하고, 많은 내연기관 차량과 견줄 수 있는 성능을 갖췄다. 이를 통해 주행 가능 거리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며 전기차가 더 이상 타협의 대상이 아님을 입증한다. 파워트레인은 다양한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최대 810km의 동급 최고 수준 주행 가능 거리를 제공하는 P12 AWD Electric를 비롯해 ▲P10 AWD Electric(최대 660km), ▲후륜구동 방식의 P6 Electric(최대 620km)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모두 10년 배터리 보증을 제공한다.EX60은 확장성과 모듈화, 생산 효율성에 이르기까지 모든 측면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모델로 차세대 전기차 아키텍처 SPA3를 기반으로 하며, 볼보자동차의 새로운 핵심 시스템, ‘휴긴코어(HuginCore)’로 구동된다. 여기에는 ▲셀-투-바디(Cell-to-Body) 기술 ▲차세대 자체 개발 전기 모터 ▲새로운 배터리 셀 설계 ▲메가 캐스팅(Mega casting) 기술 등 에너지 효율과 주행거리를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들이 포함된다. 이러한 기술적 진보를 통해 EX60은 볼보자동차의 순수 전기차 가운데 가장 낮은 탄소 발자국을 달성했다. 디자인 측면에서 EX60은 볼보자동차의 스칸디나비안 디자인 철학을 전동화 시대에 맞게 한 단계 발전시켰다. 세련되고 자신감 있으며 효율적인 외관과 함께 실내에는 자연 친화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소재를 적용해 차분하고 정제된 공간을 완성했다.여기에 동급 최고 수준의 주행 가능 거리에 기여할 수 있도록 낮게 설계된 전면부와 완만하게 떨어지는 루프라인, 점점 좁아지는 측면 디자인을 통해 공기저항계수 0.26을 달성했다. 실내는 긴 휠베이스와 평평한 바닥 설계를 통해 넉넉한 2열 레그룸과 넓은 적재 공간, 다양한 스마트 수납 공간을 제공한다.또한 음악 애호가들을 위해 28개 스피커로 구성된 바워스앤윌킨스(Bowers & Wilkins)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을 옵션으로 제공한다. 여기에는 볼보자동차 최초로 적용된 전 좌석 헤드레스트 통합형 스피커가 포함되며, 몰입감 있는 공간 음향을 위해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를 지원하는 애플 뮤직(Apple Music)까지 기본 탑재된다. EX60은 ‘휴긴코어(HuginCore)’를 기반으로 차가 스스로 사고하고, 처리하며, 반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자체 기술 역량과 더불어 구글(Google), 엔비디아(NVIDIA), 퀄컴(Qualcomm Technologies Inc.) 등 글로벌 기술 선도 기업들과의 협업으로 브랜드 역사상 가장 지능적인 모델을 완성했다. 특히 볼보자동차 최초로 구글의 새로운 AI 어시스턴트 ‘제미나이(Gemini)’를 탑재해 특정 명령어를 기억할 필요 없이 자연스럽고 개인화된 대화가 가능하다. 볼보 모델 중 가장 응답성이 빠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지연 없이 빠른 화면 반응 속도와 실시간 지도 데이터의 활용, 향상된 음성 인식 성능으로 매끄러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EX60은 안전 테스트의 평가나 규제를 뛰어넘는 볼보자동차의 엄격한 안전 기준에 따라 도로 위 가장 안전한 차량 중 하나로 설계됐다. 정확하고 명확한 상황 인식을 위해 ‘휴긴코어(HuginCore)’를 기반으로 다양한 센서를 통해 차량 주변 환경을 지속적으로 분석한다. 이를 통해 축적된 데이터는 추후 OTA 업데이트를 통해 더욱 확장된 안전 기술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세계 최초로 ‘멀티 어댑티브 안전벨트(Multi-Adaptive Safety Belt)’를 탑재해 1열 탑승자에게 보다 스마트하고 개인화된 보호를 제공한다. 차량 내외부의 첨단 센서를 통해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탑승자의 키, 체중, 체형, 착석 자세 등에 맞춰 보호 강도를 세밀하게 조정해 개개인에게 맞춤화된 최적의 보호 기능을 제공하는 기술이다. 이와 더불어 보론강으로 강화된 안전 케이지와 차량 내부에 적용된 최첨단 기술을 통해 최상의 보호 성능을 확보했다. 볼보자동차는 EX60과 더불어 브랜드 최초의 중형 전기 크로스오버 SUV, EX60 크로스컨트리(EX60 Cross Country)도 깜짝 공개했다. 크로스컨트리 헤리티지를 현대적인 전동화 시대에 맞게 재해석한 모델로 EX60 대비 지상고를 20mm 높이고, 에어 서스펜션을 통해 추가로 20mm까지 높일 수 있어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더욱 높은 안정성과 자신감을 제공한다. 전용 외장 컬러 ‘프로스트 그린(Frost Green)’과 크로스 컨트리 전용 휠, 스키드 플레이트, 휠 아치 디자인 등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도 적용됐다.한편 EX60은 올 봄부터 스웨덴에서 생산되며, 고객 인도는 유럽 시장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한국의 경우 아직 도입 시기 미정)임재범기자 happyyjb@naver.com
임재범
2026-01-23 21:3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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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순간을 편안하게.. 디 올 뉴 셀토스 리얼 시승기: 터보와 하이브리드, 두 가지 매력의 완벽한 조화
지난 27일, 강동구 서울에서 출발해 강원도 춘천을 왕복하는 약 170km 구간에서 기아의 디 올 뉴 셀토스 1.6 터보 AWD 모델과 하이브리드 모델을 각각 시승했습니다. 각각의 파워트레인과 주행 특성을 느껴보는 색다른 경험이었는데, 이 시승기를 통해 셀토스가 보여주는 소형 SUV 이상의 가치와 매력을 전달드립니다. 1.6 터보 AWD: 경쾌한 퍼포먼스와 부드러운 승차감서울을 출발해 춘천으로 향하는 길, 먼저 만난 것은 193마력의 1.6 터보 AWD 모델이었습니다. 출발과 동시에 운동감 넘치는 민첩한 가속 성능이 인상적이었는데요. 스포츠 모드와 수동 변속 모드를 적극 활용하면서 운전자의 의도에 따라 섬세한 변속 반응과 즉각적인 가속력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터보 모델은 신규 적용된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 덕분에 노면 충격을 효과적으로 흡수하며 부드러운 승차감을 자랑했습니다. 특히, 후륜 무게 차이와 토션빔 서스펜션 적용 차량과 비교하면 AWD 멀티링크 모델에서 더 안정감 있고 탄탄한 뒷받침이 느껴질 것입니다. 도심과 국도, 고갯길을 넘나드는 다양한 노면 환경에서도 터보 모델은 균형 잡힌 주행 성능을 뽐냈습니다. 터레인 모드 중 스노우, 머드, 샌드 기능이 포함된 AWD 시스템은 변화무쌍한 주행 여건에서도 자신감을 심어주었고, 강성을 20% 이상 높인 K3 플랫폼 덕분에 차체 흔들림 없이 안정적인 자세를 유지하며 운전자의 의도대로 민첩하게 반응했습니다. 이날 시승한 AWD 터보 모델은 가속과 코너링에서 소형 SUV가 아니라고 느껴질 만큼 다이내믹한 성능을 발휘했고, 승차감도 편안했습니다. 최고평균 연비는 약 16km/L 수준으로 효율성도 준수했습니다. 운전의 재미와 실용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드라이버에게 강력히 추천할 만한 모델이었습니다. 1.6 하이브리드: 조용하고 매끄러운 전동화 주행의 진수서울로 돌아오는 여정에서는 1.6 하이브리드 모델을 체험했습니다. 이 차량은 최대 출력 141마력, 최대 토크 27.0kgf·m에 19.5km/ℓ에 달하는 뛰어난 복합 연비로 경제성과 친환경 가치를 동시에 잡은 모델인데요. 전기차 못지않게 조용하고 부드럽게 미끄러지듯 주행하는 전동화 특화 기술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회생 제동 강도를 최대로 설정하면 긴 내리막길에서도 가속 페달만으로 자연스럽게 속도 조절이 가능해 운전 피로를 상당히 줄여줬습니다. 영하 7도 안팎의 쌀쌀한 환경과 고갯길 주행 조건에도 평균 연비를 20.0km/L까지 끌어올린 점은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더 온화한 날씨와 하이브리드의 최적 운전 습관을 감안한다면 더욱 우수한 연비 성능도 가능할 것으로 보였습니다. 이동간에 잠시 휴식을 취할 땐 셀토스 하이브리드의 릴렉션 컴포트 시트가 긴장된 근육을 편안하게 풀어줍니다. 정차 중 엔진을 끄고도 공조기와 실내 전원을 하이브리드 배터리만으로 유지하는 스테이 모드 덕분에 엔진소음과 진동이 전혀 없어 쾌적한 환경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실내 V2L 기능으로 노트북을 비롯해 커피포트 등 전열기를 사용할 수 있어, 야외나 이동 중에도 전력 걱정 없이 각종 전자기기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 역시 하이브리드만의 장점이겠죠. 두 모델 모두 기아 ‘오퍼짓 유나이티드’ 디자인 철학을 반영해 강인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세련미를 자아냈다. 오토 플러시 도어 핸들, 다이내믹 웰컴 라이트 등 세심한 요소들이 탑승자를 환영하며 품격을 높였습니다. 인테리어는 인체공학적으로 완성돼 공조, 음향, 내비게이션 등 기능 조작이 직관적이며,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와 공기청정 시스템으로 실내 환경이 쾌적하고 고급스러웠습니다.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은 동급 내연기관 최초로 적용된 ‘전방 충돌방지 보조 2’, ‘고속도로 주행 보조 2’, ‘차로 유지 보조 2’를 포함해 안전성을 극대화했고, 주차 보조 기능들도 운전 편의를 탁월하게 증진시켰습니다. 가격은 1.6 터보 모델이 2,477만 원부터, 1.6 하이브리드 모델이 2,898만 원부터 시작한다는 점에서 합리적입니다. 기존 모델보다 확대된 차체와 업그레이드된 기능에더 대략 200여만원 가량 상승하는 수준입니다.차급을 뛰어넘는 성능과 기술, 그리고 상품성을 두루 갖춰 국내 소형 SUV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두 가지 파워트레인을 모두 경험한 시승을 통해 디 올 뉴 셀토스가 단순한 소형 SUV를 넘어 ‘드라이빙의 즐거움’과 ‘실용성’을 모두 충족시키는 차량임을 확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각기 다른 매력의 터보와 하이브리드는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과 운전 성향에 맞춰 탁월한 선택지를 제공하며, 미래 지향적인 기술과 편의성으로 국내 소형 SUV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임재범기자 happyyjb@naver.com
임재범
2026-01-29 14:2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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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 PHEV의 미래를 경험, 2025 BMW M5. 전율이 흐르는 드라이빙의 극치
드디어 새로운 심장을 품은 2025년형 BMW M5(G90)를 직접 마주했습니다. 단순히 제원을 나열하는 것을 넘어, 이 괴물 같은 세단을 온몸으로 경험하며 느낀 짜릿함과 경이로움을 여러분께 생생히 전달해 드릴게요. 시동 버튼을 누르는 순간부터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 그 감각을 함께 느껴보세요! 처음 마주한 신형 M5는 '역시 M!'이라는 감탄사를 절로 자아냅니다. 기존보다 웅장해진 차체는 더욱 단단하고 견고한 인상을 주지만, 그 속에 BMW 특유의 우아하고 날렵한 라인이 살아 숨 쉬고 있어요. 전면부의 거대한 키드니 그릴과 공격적인 M 전용 범퍼는 도로 위에서 시선을 압도하는 존재감을 뿜어냅니다. 멀리서도 '아, 이건 M5다!' 하고 외치는 듯한 강렬함이 느껴지죠. 측면의 날렵한 캐릭터 라인과 후면의 압도적인 쿼드 머플러, 그리고 세련된 테일램프 디자인은 고성능 모델의 정체성을 한껏 드러내면서도, 지나치게 과하지 않은 절제미를 보여줍니다. 마치 겉모습은 젠틀한 신사인데, 그 안에 폭발적인 힘을 감추고 있는 'Q-Ship'의 진수를 경험하는 듯합니다. 묵직한 도어를 열고 운전석에 앉는 순간, 마치 비행기 조종석에 앉은 듯한 완벽한 몰입감이 전해집니다. 고급스러운 메리노 가죽과 카본 파이버 트림이 어우러져 스포티함과 럭셔리함의 경계를 넘나들죠. 손에 착 감기는 D컷 M 가죽 스티어링 휠은 조작의 즐거움을 더하고, 정교하게 다듬어진 금속 재질의 패들 시프트는 만지는 순간마다 경쾌한 소리를 내며 긴장감을 불어넣습니다. 대형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면서도, 필요한 모든 정보를 선명하고 직관적으로 전달해 줍니다. M 전용 디지털 계기판은 주행 모드에 따라 그래픽이 변하며, 고성능 주행에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보여줘요. 콘솔에 자리한 M 모드 버튼과 엔진 스타트 버튼은 드라이빙의 감성을 최고조로 끌어올립니다. 이 모든 버튼들이 손끝으로 전해지는 정교함과 정확한 피드백으로, 운전자는 차량과 한 몸이 된 듯한 일체감을 느끼게 됩니다. 시동 버튼을 누르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답게 처음에는 조용히 전기 모터가 깨어납니다. 하지만 M 모드로 전환하는 순간, 저음의 우렁찬 V8 엔진음이 실내를 가득 채우며 등골에 전율이 흐르죠. 한계까지 몰아갈 수 있는 서킷에서 가속 페달을 깊게 밟으면, 727마력의 최고출력과 101.9kg·m의 최대토크가 폭발하며 몸이 시트에 파묻히는 듯한 압도적인 발진력을 경험할 수 있겠다 싶더군요.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3.5초 만에 도달하는 경이로운 가속은 그야말로 '숨 막히는 경험'입니다. M xDrive 시스템은 네 바퀴에 최적의 구동력을 배분하여 어떠한 극한의 코너에서도 흔들림 없는 안정감과 정교한 핸들링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노면의 미세한 질감까지 스티어링 휠을 통해 손끝으로 생생하게 전달되며, 차량이 마치 운전자의 의지를 읽기라도 한 듯 기민하게 반응합니다. M 드라이버스 패키지를 활성화하면 305km/h까지 뻗어나가는 속도감에 심장을 쫄깃하게 만드는 압도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공도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구간이죠. 놀라운 점은 M5가 이처럼 극단적인 고성능을 품고 있으면서도, 일상 주행에서의 편안함을 놓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스포츠 세단의 단단함은 분명 느껴지지만, 어댑티브 M 서스펜션은 노면의 충격을 능숙하게 흡수하며 부드러운 승차감을 제공합니다. 드라이빙 모드를 '컴포트'로 변경하면, 언제 그랬냐는 듯 도심 속 출퇴근길에서도 편안하고 여유로운 이동이 가능합니다. 고르지 않은 노면을 지날 때도 예상보다 유연하게 대응하여, 온몸이 긴장하는 듯한 피로감 없이 장거리 운전도 즐길 수 있습니다. 18.6kWh 고전압 배터리를 통한 순수 전기 모드 주행은 또 다른 반전 매력입니다. 최대 61km까지 전기만으로 조용히 주행할 수 있으며, 배기음 없는 도심 주행은 마치 고급 전기차를 운전하는 듯합니다. 전기모터 주행이니 전기차가 맞네요. 충전은 간편하게 진행되며, 집밥(충전)만 있다면 환경을 생각하는 동시에 강력한 M 퍼포먼스도 즐길 수 있는 현명한 선택지가 됩니다. 복합 연비 8.6km/L는 이 정도 성능의 차량에서 기대하기 힘든 효율성까지 보여줍니다. 2025 BMW M5는 단순한 자동차가 아닙니다. 그것은 운전자에게 끊임없이 전율을 선사하는 예술 작품이자, 한계를 뛰어넘는 기술의 결정체입니다. 고성능 V8 엔진의 맹렬함과 친환경 PHEV 기술의 현명함이 완벽하게 공존하는 이 모델은 미래의 고성능 세단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명확히 제시합니다. 운전대, 가속 페달, 그리고 M5가 만들어내는 모든 움직임에서 뿜어져 나오는 감동은, 이 차량이 왜 이 시대의 아이콘으로 불리는지 여실히 증명합니다. <제원 및 가격>최고출력: 727마력 최대토크: 101.9kg·m 가속 성능 (0-100km/h): 3.5초 안전 최고 속도: 250km/h (M 드라이버스 패키지 적용 시 305km/h) 배터리 용량: 18.6kWh 고전압 배터리 순수 전기 주행 가능 거리: 최대 61km 전기 모드 최고 속도: 140km/h 복합 연비: 8.6km/L 가격: 1억 6,690만 원 (개별소비세 인하 반영 기준) 결론: 단순한 이동 수단 그 이상의 경험임재범기자 happyyjb@naver.com
임재범
2026-01-05 17:5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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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비즈니스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 기아 PV5 패신저 리얼 시승기
기아의 미래 모빌리티 PBV(Purpose Built Vehicle). PV5 패신저 롱레인지 모델을 시승했습니다.단순히 이동 수단을 넘어,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과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공간을 제공하는 PV5는 과연 어떤 주행감각과 활용성을 보여줄까요? 시승하며 경험한 PV5 패신저의 진면목을 지금부터 전해드립니다. PV5 패신저는 미니멀하면서도 기능성을 극대화한 디자인으로 첫눈에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플레이 유어 비전(Play your Vision)'이라는 슬로건처럼 사용자의 다양한 상상력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다목적성이 디자인 철학에 고스란히 담겨있습니다. 특히 넓고 심플하게 구현된 실내 공간은 압도적인 개방감을 선사하며, 다양한 용도에 맞춰 무한한 변형이 가능함을 시사합니다. 실내 공간의 넓이와 활용도는 가히 최고 수준이라 평가할 수 있었습니다. 도로 위에서 경험한 PV5 패신저의 주행감은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PV5 패신저는 71.2kW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CATL NCM)를 탑재하고 있으며, 최고출력 120kW(163마력), 최대토크 250Nm(25.5kg.m)을 발휘하는 전기 모터가 적용되었습니다. 출력 수치만 보면 가솔린 2.0리터(쏘나타) 수준으로 볼 수도 있지만, 가속페달에 힘을 주면 기대이상의 가속성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부드럽게 밀어붙이는 효율적인 주행 성능입니다. 국내에서 인증받은 복합 주행 가능 거리는 358km 수준이지만, 실제 완충 시 450km는 충분히 달릴 수 있는 트립상 수치를 보여줬습니다. 급속 충전 환경에서는 350kW급 충전기로 단 30분 만에 배터리를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어서 장거리 주행에서도 충전 걱정을 덜 수 있겠다 싶더군요. 일상 주행에서는 투박함 없이 부드러운 승차감을 느낄 수 있었고, 고속 주행 시에는 꽤나 안정적인 거동을 보여줬습니다. 이는 LCV(Light Commercial Vehicle)의 특성을 고려하더라도 준수한 완성도를 보여주는 부분입니다. 서스펜션 반응 또한 전륜 서스펜션을 중심으로 부드러움과 안정성을 적절히 조화시켜, 다양한 노면 환경에서 쾌적한 승차감을 제공하는 데 일조하는 듯했습니다. PV5 패신저는 사용자 편의를 위한 첨단 기술과 안전 사양들을 아낌없이 담아냈는데요.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은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운전자를 적극적으로 지원합니다.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는 후진 중 충돌 위험 시 경고 및 자동 제동을 도와주며,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는 급발진으로 인한 충돌 피해를 경감시켜줍니다. 고속도로 주행 보조 및 차로 유지 보조 2는 차선 중앙 유지를 더욱 정교하게 수행하며 장거리 운전의 피로도를 줄여줍니다. 특히 차로 유지 보조 2는 '조향각 제어' 방식을 적용하여 1세대 대비 향상된 성능을 자랑합니다. 후방 모니터는 선명한 후방 시계를 확보하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은 고속도로 상황에 맞춰 속도를 자동으로 조절해줍니다. 또한 전방 충돌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등 최신 안전 사양들이 운전자와 승객의 안전을 든든하게 지켜줍니다. 실내 센터 디스플레이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가 적용됐는데요. 앞으로 현대차그룹에서 출시될 모든 차량에 적용될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플레오스OS’를 미리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기존 ccNC보다 사용환경이 간단하고 접근성이 좋게 디자인이 되어서, 디지털기기에 취약하신 분들도 쉽게 다가갈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주행 중 후방 모니터를 내비게이션과 동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편의성이 높아졌고요. 넓고 시원한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통해 각종 정보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PV5 패신저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바로 무궁무진한 후석 활용성입니다. 탑승자를 위한 편안하고 넓은 공간은 물론, PBV의 특성상 다양한 모듈 및 액세서리를 통해 사용자 맞춤형 공간으로의 변모가 가능합니다. 레저, 캠핑, 비즈니스 등 어떤 목적으로든 PV5 패신저는 그에 맞는 최적의 공간 솔루션을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이는 기아가 추구하는 '플레이 유어 비전'의 핵심 가치이자, PV5가 지닌 다목적성의 정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기아 PV5 패신저는 단순한 전기차를 넘어, 미래 모빌리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차량입니다. 심플하면서도 기능적인 디자인, 안정적이고 편안한 주행감, 그리고 첨단 기술이 집약된 안전 및 편의 사양까지, 어느 것 하나 부족함이 없습니다. 특히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변형될 수 있는 무한한 활용성은 PV5 패신저가 일상과 비즈니스, 그리고 레저 활동까지 아우르는 진정한 '다목적 이동 솔루션'임을 증명합니다. PV5 패신저와 함께라면, 우리의 일상은 더욱 풍요롭고 편리해질 것입니다.임재범기자 happyyjb@naver.com
임재범
2025-12-23 17: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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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모두를 위한 특별한 동반자, 기아 EV5
기아 EV5는 그 어떤 SUV와도 차별화되는 대담한 외형 디자인이 눈에 들어옵니다. 패밀리 SUV라는 본질에 충실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스타 맵 시그니처 라이팅'은 전면부의 강렬한 인상을 완성하며, 웅장하면서도 세련된 실루엣은 도시와 자연 어디에서나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특히 GT 라인의 19인치 전면가공 휠은 EV5의 스포티한 매력을 한층 더 강조하며,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가족의 라이프스타일을 담아낼 특별한 파트너임을 예고합니다. 실내로 들어서면 '패밀리 SUV EV'라는 수식어가 전혀 아깝지 않은 공간 설계에 감탄하게 됩니다. 넓고 개방감 넘치는 실내는 탑승하는 모든 가족에게 편안함을 제공하며, 넉넉한 헤드룸과 레그룸은 장거리 운전에도 피로감을 덜어줍니다. 특히 시트의 착좌감은 안정적이면서도 부드러워 어떤 체형의 탑승자도 만족할 만한 안락함을 선사합니다. 다양한 수납공간과 실용적인 구성은 가족 단위 여행 시에도 짐 걱정 없이 여유로운 이동을 가능하게 합니다. 본격적인 주행에 나섰을 때 EV5는 또 한 번 운전자를 놀라게 합니다. 최고 출력 160kW, 최대 토크 295Nm를 발휘하는 모터는 답답함 없는 시원한 가속감을 제공하며, 전기차 특유의 정숙성은 물론 부드러운 승차감까지 겸비하여 가족 모두에게 쾌적한 이동 경험을 선사합니다. 도심 주행에서는 민첩하고 부드러운 반응성을, 고속 주행에서는 안정적인 주행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롱레인지 모델 기준으로 1회 충전 시 복합 460km를 주행할 수 있어 장거리 여행에도 충분한 주행 가능 거리를 자랑합니다. (※ 상기 연비 및 주행거리는 산업부 인증 수치 기준이며, 실제 주행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EV5는 가족의 편의와 안전을 위한 최첨단 기능들로 가득합니다.펫 모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족에게는 희소식입니다. 차량 내 반려동물이 남아있을 때 스마트폰 앱으로 실내 온도를 적정하게 유지해주고, 반려동물에 의한 오작동을 방지하여 가족과 같은 반려동물도 편안하게 기다릴 수 있도록 돕습니다. 스마트 파워테일게이트: 스마트키를 소지한 채 트렁크에 접근하면 자동으로 개방되어 양손 가득 짐을 들었을 때도 편리하게 물건을 싣고 내릴 수 있습니다. 개방 높이 설정도 가능하여 세심한 배려가 돋보입니다. 빌트인 캠 2 Plus: 주차 중 움직임 감지 시 장시간 녹화를 지원하며, Kia App으로 주차 충격 알림과 영상을 전송해 주어 안심할 수 있습니다. 기아 디지털 키 2 & AI 어시스턴트: 스마트키 없이도 스마트폰으로 도어 잠금/해제 및 시동이 가능하며, 최대 15개의 디바이스에 권한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기아 AI 어시스턴트가 탑재되어 더욱 진화된 음성 비서 경험을 제공합니다. 기아 EV5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가족의 일상을 풍요롭게 채워줄 특별한 존재였습니다. 대담한 디자인과 넓은 실내 공간, 부드러운 주행감, 그리고 가족을 위한 스마트한 기능들은 시승하는 내내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EV5와 함께라면 매일매일이 새로운 가족 경험으로 가득할 것 같은 기분 좋은 예감이 듭니다.임재범기자 happyyjb@naver.com차량 제원 요약 (롱레인지 18인치 빌트인 캠 기준)모터 최고 출력 160 kW (220마력)모터 최대 토크 295 Nm복합 연비 5.0 km/kWh1회 충전 주행거리 복합: 460 km (도심: 507 km, 고속도로: 402 km)공차중량 1,995 kg배터리 전압/용량 403 V / 202.1 Ah
임재범
2025-12-11 19:5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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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씰, 공도에서 다시 만난 '가심비'의 전율 – 리얼 시승기
용인스피드웨이에서 짜릿한 퍼포먼스를 경험한 뒤, 공도에서 다시 만난 BYD 씰은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왔습니다. 익숙한 도로 위에서 그 ‘찐’ 매력을 파헤쳐 볼 시간이었죠. 차를 처음 마주했을 때의 인상은 여전히 기대를 뛰어넘었습니다. "BYD"라는 이름이 주는 선입견을 한 번에 깨부수는 듯한 모습은 스피드웨이에서 느꼈던 감탄을 공도에서도 이어가게 했습니다. 매끈하게 빠진 차체 라인, 날카로운 헤드램프, 쿠페형 루프라인은 마치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물범처럼 유려하고 단단했죠. 테슬라 모델 3나 아이오닉 6 같은 경쟁 모델들과 당당히 어깨를 겨룰 만하다는 생각은 변함없었습니다. 문을 열고 실내로 들어서면 스포티함과 고급스러움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이 펼쳐집니다. D컷 스티어링 휠의 그립감은 여전히 만족스러웠고, 헤드레스트 일체형의 천연 나파 가죽 시트는 몸을 부드럽게 감싸면서도 언제든 달릴 준비가 되어있음을 암시하는 듯했죠. 안정적인 착좌감과 은은한 앰비언트 라이트는 실내 분위기를 더욱 아늑하고 특별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시동 버튼을 누르자 전기차 특유의 고요함만이 감돌았고, 페달에 발을 얹자마자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전동화 파워는 역시 전기차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상했던 ‘목이 뒤로 젖혀지는’ 격렬한 토크감보다는, 등 뒤에서부터 부드럽지만 강력하게 '밀어붙이는' 듯한 추진력이 인상 깊었죠. 530마력의 최고출력과 3.8초 제로백은 공도에서도 여지없이 짜릿한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특히 공도 시승에서 빛을 발한 것은 바로 서스펜션 반응이었습니다. BYD 씰의 주행감은 한마디로 '탄탄함'이었는데요. 다소 단단하게 느껴지는 승차감은 저속에서는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지만, 속도를 올릴수록 진가가 드러났습니다. 고속 주행 시 차체가 노면에 끈끈하게 붙어가는 듯한 안정감은 운전자에게 엄청난 신뢰를 주었고, 요철이나 과속 방지턱을 지날 때도 충격을 부드럽게 흡수하며 불쾌함을 최소화하려는 노력이 엿보였습니다. 코너에서는 안정적인 롤 제어 덕분에 불안함 없이 원하는 라인을 따라 주행할 수 있었으며, 직관적인 스티어링 휠 반응 덕분에 차와 한 몸이 된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완벽한 차는 없겠죠. 섬세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터치감이나 국내 시장에서 아직 낯선 브랜드 인지도는 개선될 여지가 있다는 점이 아쉬운 부분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러한 부분들은 사용자 경험과 브랜드 인식을 높이기 위한 BYD의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해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런 아쉬움마저도 BYD 씰이 제공하는 탁월한 주행 경험과 파격적인 가격 경쟁력 앞에서는 작게 느껴졌습니다. BYD 씰 (AWD 모델 기준)은 4,800 x 1,875 x 1,460mm의 차체 크기에 2,920mm의 축거를 자랑하며, 복합 주행거리는 약 407km(예상치)입니다. 이 모든 것을 세제 혜택 후 4천만 원대부터 시작하는 합리적인 가격에 누릴 수 있다는 사실은 실로 놀랍습니다. BYD 씰은 단순히 저렴한 전기차라는 '가성비' 프레임에 갇히기엔 아까운 모델이죠. BYD의 국내 시장 전략은 바로 이 '가성비'를 넘어 '가심비'를 충족시키는 매력적인 선택지를 제공하는 데 있습니다. 블레이드 배터리, e-플랫폼 3.0 기반의 뛰어난 전기차 기술력과 성능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준수한 품질과 주행 경험을 제공하며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려는 의지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해양 시리즈의 일환으로 출시된 씰은, 아직은 낯선 브랜드 인지도를 넘어서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시장의 판도를 변화시키려 할 것입니다.임재범기자 happyyjb@naver.com
임재범
2025-12-01 14: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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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 9 캘리그래피, 압도적인 존재감, 럭셔리 SUV 전기차의 신세계 경험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십 전기 SUV, 아이오닉 9 캘리그래피 풀옵션 모델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선, 차원이 다른 감동을 경험했습니다. 약 9,397만 원이라는 가격표가 무색하지 않을 만큼, 강력한 성능과 섬세한 편의 기능들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며 프리미엄 전기 SUV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2025년 2월 13일 정식 출시된 아이오닉 9은 현대차 E-GMP 기반의 첫 전동화 플래그십 모델로, 110.3kWh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대 532km(19인치 휠 2WD 복합 주행거리 기준)라는 압도적인 주행 거리를 자랑합니다. 심지어 실제 주행에서는 트립상 주행가능거리 600km 가까이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시승에 나선 아이오닉 9 캘리그래피는 HTRACⅡ 시스템을 갖춘 성능형 듀얼 모터 모델로, 최고 출력 420마력(315kW)을 뿜어냅니다. 2.6톤이 넘는 거대한 차체가 마치 가벼운 스포츠카처럼 거침없이 나아가는 모습은 놀라움 그 자체였습니다. 가속 페달을 밟는 순간, 지연 없는 즉각적인 전기 모터의 반응이 운전자에게 시원한 가속감을 선사하며, 강력한 힘이 필요한 추월 상황에서도 넘치는 토크(71kgm)를 바탕으로 안정적이면서도 여유로운 주행이 가능했습니다.예상보다 정교하고 직관적인 스티어링 휠 반응은 큰 차체에도 불구하고 운전의 즐거움을 더해주었고, 매끄럽게 작동하는 회생 제동 시스템은 에너지 효율성과 함께 안정적인 감속을 지원했습니다. 고속으로 쭉 뻗은 도로 위에서 아이오닉 9은 진정한 실력을 발휘했습니다. 묵직하면서도 안정적인 차체는 마치 레일 위를 달리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흔들림 없이 차선을 유지했고, 시속 100km를 훌쩍 넘어서도 풍절음이나 노면 소음은 거의 느껴지지 않아 운전자와 동승자 모두 최상의 정숙성을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앞서 언급된 420마력의 넉넉한 출력은 급가속이 필요한 상황에서도 주저함 없이 치고 나가는 힘을 보여주며, 차선 변경 시에도 안정적인 거동을 유지해 운전자에게 깊은 신뢰감을 안겨주었습니다. 복잡한 도심 속에서도 아이오닉 9은 의외의 민첩함을 보여줬습니다. 2.6톤이 넘는 거대한 차체에도 불구하고, 회전 구간이나 좁은 골목길에서도 생각보다 수월하게 움직여 다루기 쉬웠습니다. 정체 구간에서의 가다 서다를 반복할 때도 전기차 특유의 부드러운 출발과 정지는 승객의 피로도를 최소화했고, 저속에서도 정숙성은 여전해 시내 주행마저도 여유롭고 편안하게 느껴졌습니다. 아이오닉 9 캘리그래피의 승차감은 '플래그십'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극강의 편안함'을 지향합니다. 코일 스프링 서스펜션이 적용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노면의 변화에 유연하게 반응하면서도 단단함을 잃지 않는 이 서스펜션은 마치 숙련된 마술사처럼 도심의 불규칙한 노면이나 고속도로의 잔진동을 능숙하게 흡수하며 부드러운 주행 질감을 보여줬습니다. 고속 코너링 시에는 2.6톤의 거구가 무색하게도 차체를 안정적으로 지지하며 불필요한 롤링을 효과적으로 억제했고, 과속 방지턱을 넘을 때 발생하는 피칭(앞뒤 흔들림) 역시 최소화하여 탑승객 모두가 안정감 있고 안락한 이동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마치 구름 위를 떠다니는 듯한 기분은 장거리 운전의 피로도까지 잊게 할 정도였습니다. 방지턱이 즐비한 생활도로나 거친 노면에서도 아이오닉 9의 서스펜션은 빛을 발했습니다. 순간적으로 깊게 패인 곳이나 요철을 지날 때도 '쿵'하는 충격음 대신 '서걱'하고 부드럽게 충격을 흡수하며 차체를 안정적으로 잡아주는 느낌이 일품이었습니다. 특히 자잘한 진동이나 불쾌한 잔류 진동이 거의 없어, 웬만한 노면에서는 노면 상황을 크게 인지하지 못할 정도로 안락함이 유지되었습니다. 전기차 특유의 정숙성은 아이오닉 9에서 더욱 빛을 발했는데요. 고도화된 방음 설계 덕분인지 외부 소음은 물론, 고속 주행 시 발생하는 풍절음과 노면 소음까지 효과적으로 차단하여 실내는 마치 외부와 단절된 고요한 공간처럼 느껴졌습니다. 이 고요함 속에서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을 온전히 감상하거나, 동승자와 방해받지 않고 편안하게 대화하며 이동의 질을 한층 높일 수 있었습니다. 아이오닉 9 캘리그래피의 실내는 운전자와 탑승객 모두를 배려한 첨단 기능과 넉넉한 공간감으로 가득했습니다. 특히 6인승 시트 구성은 각 좌석에 독립성을 부여하며 탑승객 개개인의 '프라이빗 라운지'를 연상케 했습니다. 릴렉션 컴포트 기능이 있는 6인승 2열 독립 시트와 인체공학적인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논스톱도 문제없어 보였습니다. 2열 승객을 위한 안마 시트 기능은 장거리 운행 시 쌓인 피로를 섬세하게 풀어주어, 이동하는 내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고급스러운 배려였습니다. 시트 등받이와 좌판에서 전해지는 부드러운 진동과 지압은 몸과 마음을 이완시키며, 그야말로 '움직이는 힐링 공간'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메인 디스플레이에 통합된 방식이 아닌, 별도의 터치 공조 디스플레이를 적용하여 공조 기능을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도록 한 점은 사용자 편의성이 높았고요. 음성 제어와 스마트 공조 시스템을 통해 실내외 환경에 따라 자동으로 쾌적한 온도를 유지하며, 시트 및 스티어링 휠의 열선 및 통풍 기능까지 자동으로 연동되어 어떠한 주행 환경에서도 최적의 실내 컨디션을 유지됐습니다. 2열과 3열 시트는 모두 전동으로 섬세하게 움직여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습니다. 버튼 하나로 시트 간격을 조절하거나 폴딩하는 것이 가능해, 승객 수나 짐의 양에 따라 최적의 실내 구성을 손쉽게 만들 수 있었습니다. 특히 2열의 독립적인 전동 시트는 뒷좌석 승객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거나, 때로는 넓은 공간을 만들어 짐을 싣는 데 용이하게 활용되었습니다. 특히 2열 승객을 위한 대형 모니터는 장거리 이동의 지루함을 한순간에 잊게 해주는 마법 같았습니다. 넷플릭스나 유튜브와 같은 다양한 스트리밍 서비스를 고화질로 즐길 수 있어, 마치 움직이는 개인 영화관에 앉아 있는 듯한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아이들이나 뒷좌석 탑승객들은 각자 원하는 콘텐츠를 시청하며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이는 운전자의 만족도로 이어졌습니다. 탑승객 개개인의 니즈까지 세심하게 배려하는 아이오닉 9의 진면목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충전 편의성 또한 탁월했습니다. 100W 출력의 고속 충전 단자 6개를 포함한 총 8개의 충전 단자와 시가잭 단자, 그리고 운전석과 조수석 스마트폰 무선 충전기 2개가 적용되어 다양한 기기들을 동시에 충전할 수 있었어요. UV-C 살균 기능을 내장한 프런트 콘솔은 위생까지 세심하게 고려한 흔적이 엿보였습니다. 실내 곳곳에 매우 풍부한 수납공간을 마련해 실용성을 극대화한 점도 인상 깊었습니다. 조수석 앞 1.4리터 어퍼 트레이와 8리터 용량의 파라볼릭 모션 글로브 박스, 그리고 프런트 콘솔 트레이에 상단 오픈형 1리터, 하단 오픈형 5.2리터, 클로즈형 3리터의 수납공간은 물론, 센터 암레스트 콘솔에 5.6리터, 유니버설 아일랜드 후방의 슬라이딩 트레이에 12.6리터 등 각 좌석마다 여러 개의 컵홀더까지 제공하여 모든 탑승객이 여유롭게 개인 물품을 보관할 수 있습니다. 특히 후석 승객을 위한 서랍식 콘솔은 뒷좌석 탑승자의 편의를 한층 더 높였습니다. 이외에도 클리닝 기능이 내장된 디지털 센터 미러는 주행 중 후방 시야 확보를 용이하게 하여 안전성을 더했습니다. 이러한 아이오닉 9 캘리그래피의 특징들은 차박(차+숙박) 활동에도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합니다. 넓고 평평하게 확장되는 2, 3열 공간은 성인도 편안하게 누울 수 있는 안락한 침실로 변모하며, 뛰어난 정숙성과 함께 외부 환경으로부터 완벽히 분리된 아늑한 개인 공간을 만들어 줍니다. 넉넉한 실내 수납공간과 다양한 충전 포트는 장시간 야외 활동에도 전혀 불편함이 없도록 돕습니다. 차 안에서 맛있는 음식을 즐기고, 푹신한 침구에서 깊은 잠을 청하며 자연 속에서 휴식을 만끽하는 새로운 차원의 차박 경험이 아이오닉 9과 함께라면 현실이 되지 않을까요? 아이오닉 9 캘리그래피 풀옵션 모델은 강력한 퍼포먼스, 최상의 안락함을 제공하는 승차감과 정숙성, 그리고 사용자 중심의 섬세한 편의 기능들이 완벽하게 어우러진 현대차의 진정한 플래그십 전기 SUV입니다. 가격 그 이상의 가치를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차량으로, 미래 모빌리티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임재범기자 happyyjb@naver.com
임재범
2025-11-26 14:4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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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크라운 시승기, 새로운 왕관이 선사하는 짜릿하고 편안한 드라이빙 경험
강렬하면서도 우아한 외관 디자인과 아늑하고 편안한 실내 공간과 승차감 가속감과 효율성을 모두 잡은 파워트레인 & 실제 연비 실제 주행가능거리 1,030km. 실오너 "만족도 100점"
토요타 16세대 크라운과의 실제 드라이빙 경험을 더욱 깊이 있게 파헤쳐 보려고 합니다. 특히, 제가 크라운을 직접 경험하며 느꼈던 점들에 더해, 몇 달 전 크라운을 직접 구매하여 운영 중인 사촌형의 생생한 오너 후기까지 함께 담아 더욱 사실적인 이야기를 전달해 드리려고 해요. 사촌형은 1년 가까이 차량을 검색하고 고민한 끝에 크라운을 선택했다고 하니, 그 이유와 만족감은 어느 정도 되는지 직접 들어보는 기회가 되기도 했습니다. 크라운을 처음 만났을 때, 도로 위에서 그 독특한 존재감에 저도 모르게 시선이 향했습니다. 일반적인 세단의 형태를 벗어난 크로스오버 실루엣은 낮고 날렵한 세단의 비율과 SUV의 당당함이 조화를 이루며 확실히 눈에 띄었어요. 특히, 주간 주행등(DRL)이 날렵하게 디자인된 해머헤드 스타일의 전면부는 첫 만남부터 강렬한 인상을 주기에 충분했고, 후면부의 가로로 길게 이어진 LED 테일램프는 미래지향적인 세련미와 함께 크라운만의 확고한 개성을 보여주었습니다. 도로를 달리는 내내 주변 사람들의 시선이 느껴질 만큼, ‘새로운 크라운’의 파격적인 변신은 매우 성공적이라고 생각해요. 단순한 디자인 변화를 넘어, '나는 토요타 크라운이다'라고 당당히 말하는 듯한 자신감이 느껴졌습니다. 본격적인 시승에 나섰을 때, 크라운의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부드러운 시작과 함께 예상치 못한 강력함을 선사했습니다. 제가 시승한 2.4리터 듀얼 부스트 하이브리드 모델은 그야말로 '역동성' 그 자체였습니다. 2.4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모터의 조합으로 총 시스템 출력 348마력(ps)을 뿜어내며, 6단 자동 변속기를 통해 부드러우면서도 강력한 가속감을 경험할 수 있었어요. 고속도로 합류 시에도 주저함 없는 파워를 보여주었고, 마치 저의 의도에 따라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듯한 민첩함에 감탄했습니다. 특히, 토요타 크라운에 탑재된 바이폴라 니켈 메탈 배터리는 이러한 성능의 핵심 비결인데요.이 배터리는 전기의 내부 저항을 획기적으로 줄여 순간적인 고출력을 안정적으로 낼 수 있게 하고, 토크가 필요한 구간에서 모터의 개입을 더욱 적극적으로 만들어 연비 향상에도 기여합니다. 감속 시에는 더 높은 전류로 회생제동력을 강화하여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부품 수 감소로 배터리 자체의 다운사이징까지 실현하여 차량 전체의 효율성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됐죠. 공식 복합연비는 2.4리터 듀얼 부스트 하이브리드 모델이 11.0km/ℓ, 2.5리터 직병렬 하이브리드 모델은 17.2km/L입니다. 2.4리터 모델의 경우 주행 스타일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지만, 정체 구간이 많은 도심 주행에서도 13km/L 중후반대를 꾸준히 기록하며 하이브리드 특유의 효율성을 확실히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고속 주행에서는 기대 이상의 연비(15.3km/L)를 보여주어 장거리 운전 부담을 크게 덜어주었습니다. 2.5리터 모델의 오너인 사촌형의 실제 운전 경험을 들어보니, 일상적인 운전에서 20km/L이상의 연비를 기본 달성하며 연료 효율성에 큰 만족감을 표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가득 주유했을 때 트립상 주행가능거리가 1,000km이상 기록되는 모습에 만족감이 높았다고 전했습니다. 운전석 문을 열고 실내로 들어서는 순간, 아늑하고 정돈된 분위기에 먼저 감탄했습니다. '아일랜드 아키텍처' 컨셉 덕분인지, 마치 저만을 위한 독립된 공간에 들어선 듯한 느낌이었죠. 고급스러운 소재들이 꼼꼼하게 마감된 것은 물론, 대시보드와 도어를 감싸는 듯한 디자인은 심리적인 안정감까지 선사했습니다. 특히, 은은하게 빛나는 '웜 스틸(Warm Steel)' 장식은 차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해주었고, 시트에 적용된 섬세한 파이핑 디테일의 천연 가죽 시트는 촉감마저 부드러워 장시간 운전에도 전혀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크라운의 승차감은 '쾌적함'이라는 단어가 가장 잘 어울렸습니다. 운전 중 피로감을 느낄 때마다 시원한 바람을 선사하는 앞좌석 통풍 시트와 뒷좌석 열선 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등은 사소해 보이지만 실제 운전에서는 큰 만족감을 주었고, 파노라마 선루프를 통해 쏟아지는 햇살은 실내를 더욱 환하고 개방감 있게 만들어주었습니다. 밤이 되면 실내를 은은하게 밝히는 앰비언트 라이트가 운전의 감성적인 만족도를 한층 더 끌어올려 주었고요. 가변제어 서스펜션(AVS)은 고속 주행 중 불규칙한 노면에서도 차체 흔들림을 최소화하며 부드럽게 나아가는 느낌을 주었고, 코너 선회 시에는 감쇠력을 즉각적으로 높여 차량의 롤링을 억제해 안정적이면서도 자신감 넘치는 핸들링으로 믿음감이 높았습니다. 노면에서 올라오는 자잘한 충격까지 능숙하게 걸러주는 능력은 장거리 운전에도 피로감을 덜어줄 것 같았습니다. 또한, 크라운은 토요타의 최신 예방 안전 기술인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TSS)’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하여 탑재했습니다. 교차로에서의 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PCS)이 오토바이까지 인식하는 등 작동 범위가 확장된 점은 운전자에게 더욱 큰 안심을 주었죠. 능동형 주행 어시스트(PDA)는 전방 상황을 미리 인지하여 속도 제어나 스티어링 보조를 해주었고, 도로 표지판 어시스트(RSA)는 제한 속도를 알려주는 것은 물론 필요시 경고까지 해주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운전을 지원했습니다. 이 모든 시스템들이 주행 내내 저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주는 듯해 심리적으로도 매우 안정적인 드라이빙을 할 수 있었어요. 사촌형은 크라운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기존 세단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독특한 디자인과 안정적인 하이브리드 기술, 그리고 토요타 특유의 뛰어난 내구성에 대한 신뢰가 결정적이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실제 운전하면서 느껴지는 편안한 승차감과 생각보다 훨씬 만족스러운 연비, 그리고 다양한 첨단 안전 기능들이 운전의 피로감을 줄여주어 '역시 크라운'이라는 생각을 자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단순히 출퇴근 용도를 넘어 주말 나들이나 장거리 여행에도 정말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준다"며 매우 만족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트렁크 공간도 골프백 4개까지 넉넉하게 들어가는 등 실용성까지 갖춰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에 어울리는 공간성을 제공한다는 점도 큰 장점으로 꼽았습니다. 토요타 크라운은 전통과 혁신, 그리고 효율성과 성능을 절묘하게 융합한 매력적인 모델이었습니다. 세련된 디자인과 부드럽고도 강력한 주행감각, 뛰어난 효율성을 자랑하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그리고 오너가 직접 경험한 실용성과 만족감까지. 시승하는 내내 운전자와 동승자 모두에게 만족감을 선사했습니다. 단순히 목적지에 도달하는 것을 넘어, 이동하는 모든 과정에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토요타 크라운, 도심 속 당신의 특별한 파트너가 될 준비가 되어있는 차량이었습니다.임재범기자 happyyjb@naver.com
임재범
2025-11-21 15:5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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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으로 완성된 전동화 시대의 패밀리카, 르노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 시승기
2023년 9월, 독일 뮌헨 'IAA 모빌리티 쇼'에서 처음 공개된 르노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은 단순한 전기차를 넘어선 특별함을 예고했습니다. 르노가 프랑스 북부 두에(Douai) 공장에서 생산하는 이 C-세그먼트 전기차는 이미 ‘2024 유럽 올해의 차’를 수상하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죠. 세단과 같은 우아한 감성, SUV의 실용성을 겸비한 르노의 새로운 전기 패밀리카 '세닉 E-Tech'를 직접 경험해 보았습니다. 르노 세닉 E-Tech를 마주한 첫 순간, 특유의 유럽 감성이 묻어나는 매끈한 디자인에 시선이 멈췄습니다. 해치백 형태임에도 낮아진 벨트라인과 부드러운 실루엣은 영락없는 세단의 감각을 선사합니다. 이는 질 비달 르노 브랜드 디자인 총괄 부사장이 주도한 새로운 디자인 언어의 정수를 보여주는 듯했는데요. 현대적인 스타일과 안락한 실내 공간, 최적의 공기 역학 성능 사이에서 완벽한 균형을 이루며 '일상을 함께하는 자동차(Voiture à Vivre)'라는 르노 브랜드의 가치를 고스란히 담아냈습니다. 전장 4,470mm, 전폭 1,865mm, 전고 1,590mm의 균형 잡힌 차체 비율은 안정감을 더합니다.2,785mm에 달하는 긴 휠베이스와 짧은 전·후면 오버행 덕분에 더욱 단단하고 견고한 인상을 풍기죠. 전면의 로장주 엠블럼과 르노의 시그니처 헤드램프 패턴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하며 강렬한 개성을 드러냅니다. 특히 그릴 상단 헤드라이트와 어우러진 마름모 패턴은 화려하면서도 첨단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후면의 두 조명은 서로 마주 보는 화살표 형태로 차체를 더욱 넓어 보이게 하는 효과를 줍니다. 여기에 르노 고유의 다이아몬드 패턴이 적용된 20인치 '오라클(Oracle)' 휠은 마치 예술 작품을 보는 듯한 존재감을 발산합니다. 문을 열고 들어선 실내는 '실용'을 넘어 '감성'까지 아우르는 르노의 변화를 보여줍니다. 2열 레그룸은 278mm, 헤드룸은 884mm에 달하며, 완전히 평평한 플로어 설계 덕분에 성인 3명이 앉아도 전혀 불편함이 없습니다. 준중형 SUV임에도 불구하고 공간 활용성은 압도적인 수준이었으며, 2열 폴딩 시 최대 1,670L에 이르는 트렁크 공간은 패밀리카로서 부족함이 없음을 입증했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디테일 중 하나는 뒷좌석 중앙에 위치한 '인지니어스 암레스트'였습니다. 태블릿 거치대, 컵홀더, USB-C 포트가 일체형으로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장거리 여행 시 탑승자들의 편의를 극대화해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세닉 E-Tech의 백미는 단연 '솔라베이(solarbay®) 파노라믹 선루프'입니다. 재활용 유리를 50% 사용한 1.65m²에 달하는 넓은 글라스 루프는 그 자체로 특별하지만, 무엇보다 햇빛 및 자외선 차단 정도를 4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 놀라웠습니다. 전체 또는 앞뒤 좌석을 각각 투명과 불투명 상태로 선택할 수 있어 날씨나 시간대에 따라 실내 분위기를 자유자재로 연출할 수 있습니다. 99%의 자외선 차단율과 약 16%의 열에너지 투과율(TTS)은 일반 글라스 선루프 대비 2.5배 뛰어난 에너지 절감 효과까지 제공해, 쾌적함과 효율성 모두를 잡았습니다. 탁 트인 개방감과 함께 고급 라운지에 앉아 있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전원을 켜자 실내는 마치 정지한 시간처럼 고요함으로 가득 찹니다. 기존 내연기관 차량에서 느꼈던 엔진 진동이나 소음은 온데간데없고, 르노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AmpR Medium'을 기반으로 설계된 덕분에 구조부터 차원이 다른 정숙성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도심 주행에서는 핸들링의 부드러움과 민첩성이 돋보였습니다. 12:1의 조향비와 2.34회전의 짧은 회전수는 스티어링 휠을 직관적으로 제어할 수 있게 해주며, 10.9m에 불과한 회전 직경은 SUV임에도 좁은 골목길이나 유턴이 잦은 도심 환경에서 놀랍도록 날렵한 움직임을 가능하게 합니다. 롤링 각도가 0.4°에 불과해 민첩성과 승차감 사이의 이상적인 균형을 이룹니다. 고속도로에 진입하자 르노 세닉 E-Tech의 진정한 안정감이 드러났습니다. 차체 하부에 통합된 87kWh 배터리 덕분에 무게 중심이 낮게 형성되어 고속에서도 차체 흔들림이 거의 없고, 마치 노면에 착 가라앉는 듯한 단단한 승차감이 일품입니다. 코너링 시 차체의 기울기를 효과적으로 억제하여 탑승자에게 우수한 안정감을 제공하며, 특히 가족 단위 장거리 주행이나 와인딩 도로에서 이러한 안정감은 더욱 빛을 발할 것입니다. 경쾌한 주행 감각 또한 세닉 E-Tech의 핵심 매력입니다. 비교적 가벼운 공차 중량(최소 1,855kg / 최대 1,915kg)에 최고 출력 160kW(218ps), 최대 토크 300Nm의 전기 모터가 결합되어 출발부터 고속주행까지 전 영역에서 민첩하면서도 여유로운 주행 성능을 구현합니다. 단 7.9초 만에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성능은 전기차 특유의 즉각적인 토크 반응과 탄력 있는 가속이 어우러져 균형 잡힌 퍼포먼스를 경험하게 해줍니다. 르노 세닉 E-Tech는 멀티 센스 주행 모드를 통해 운전자의 취향과 주행 상황에 맞춰 다양한 성격을 부여합니다. ▲컴포트(Comfort) 모드는 편안함과 역동성을 모두 고려한 최상의 승차감을 제공하며, ▲스포츠(Sport) 모드에서는 스티어링 반응이 날카로워지고 전기 모터의 반응성이 높아져 더욱 민첩한 주행이 가능합니다. ▲에코(Eco) 모드는 에너지 절약에 중점을 두어 효율적인 주행을 돕고, ▲페르소(Perso) 모드는 운전자가 전기 모터 반응성, 실내 조명, 실내 온도, 화면 색상, 운전석 착좌감 등 주행 및 감성 요소를 직접 설정할 수 있도록 합니다.스티어링 휠 뒤쪽 좌우에 위치한 패들 시프트 레버로 5단계까지 조절 가능한 회생 제동 기능은 도심 주행에서 특히 유용했습니다. 원 페달 드라이빙 기능을 포함한 회생 제동은 감속 타이밍 예측이 용이하고 자연스러워, 브레이크 페달 사용을 최소화하며 효율적인 주행을 가능하게 합니다. 실제로 원 페달 주행만으로 주행 가능 거리가 거의 변하지 않는 뛰어난 효율성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실내는 12인치 가로형 운전석 스크린과 12인치 세로형 센터 터치 스크린으로 구성된 L자형 'openR link 멀티미디어 시스템'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는 운전 중에도 필요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더욱 놀라웠던 것은 'Face ID' 기능입니다. 운전자가 멀티미디어 시스템에 프로필을 저장해두면, 운전석 도어가 닫히는 순간 A 필러에 내장된 카메라가 운전자의 얼굴을 인식하여 해당 프로필을 자동으로 로딩합니다. 미리 설정해 놓은 시트 및 아웃사이드 미러 포지션, 오디오 및 디스플레이 설정, 멀티 센스 모드 등 개인 맞춤형 설정이 즉시 적용되어 운전자에게 최적화된 주행 환경을 제공합니다. 르노 세닉 E-Tech에는 LG에너지솔루션의 NCM 배터리가 탑재되었습니다. 동급 최고 수준인 87kWh 용량의 대형 배터리를 바탕으로 1회 충전 시 최대 46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며, 130kW 급속 충전기 사용 시 약 34분 만에 2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합니다.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는 모듈화된 12개 파츠로 조립되어 고장 발생 시 전체 교체 없이 부분 수리가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또한, 배터리 해체 후에도 코발트, 니켈, 리튬 등 주요 자원의 65% 회수율을 보여주는 친환경 설계를 통해 환경부 기준 배터리 재활용 계수 1등급 이상을 충족하는 지속가능성까지 고려했습니다. 르노가 오랜 시간 쌓아온 안전 기술력 역시 돋보입니다. 유로 NCAP에서 별 다섯(★★★★★) 최고 등급을 획득한 것은 물론, 전기차 전용 안전 시스템도 충실하게 갖췄습니다. 고전압 차단을 위한 ‘파이로 스위치’, 화재 발생 시 소방관이 배터리에 직접 접근하여 과열을 빠르게 진압할 수 있도록 돕는 ‘파이어맨 액세스’, 그리고 사고 현장에서 구조 작업자들이 차량 정보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는 QR 코드 기반의 ‘큐레스큐(QRescue)’ 시스템까지, 르노다운 실용적이면서도 탑승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섬세한 배려가 돋보입니다. 르노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감성'과 '경험'을 중시하는 전동화 시대의 새로운 패밀리카 기준을 제시합니다. 매력적인 디자인, 혁신적인 실내 공간 활용성, 안정적이면서도 경쾌한 주행 성능, 그리고 미래지향적인 기술과 첨단 안전 시스템까지. 어느 하나 부족함 없는 면모를 보여주며 '2024 유럽 올해의 차'라는 명성이 결코 우연이 아님을 시승을 통해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르노 세닉 E-Tech는 가족의 소중한 순간들을 더욱 풍요롭게 채워줄 최고의 파트너가 될 것입니다.
임재범
2025-11-15 21:16:56
데일리 뉴스
렉서스 NX450h+,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선 감동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렉서스 NX450h+가 도로 위에 서 있는 모습은 그 자체로 시선을 사로잡는 한 폭의 그림 같았습니다. 오늘의 주인공, NX450h+와 함께한 시간은 단순한 운전을 넘어선, 깊은 인상과 감동의 연속이었답니다. 특히, 이 차량은 여성 운전자분들의 섬세한 니즈까지 깊이 헤아려 개발되었다는 점이 무척 인상 깊었습니다. 시승할 사양은 NX450h+ F SPORT. 전장 4,660mm, 전폭 1,865mm, 전고 1,670mm, 휠베이스 2,690mm의 균형 잡힌 차체크기로, 존재감 있으면서도 운전에 대한 부담이 적어 보였습니다. 너무 거대하지 않으면서도 안정적인 비례감이 느껴지는 모습에 다시 만날 NX450h+는 시승 전부터 설렘이 가득했어요. 렉서스 관계자는 “여성 운전자를 위해 개발단계부터 만들어진 차는 없었지만, 여성을 위한 디자인과 편의장치를 더해 안전성까지 갖춘 모델이 NX다”라고 설명했듯이, 실제로 차량 곳곳에서 섬세한 배려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시동을 걸고 가속 페달에 발을 얹는 순간, NX450h+는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부드럽게 미끄러져 나갔습니다. 2.5리터 4기통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의 조화로 최고 출력 307마력을 뿜어내는 이 차량은, 제로백(0-100km/h 가속) 6초라는 놀라운 성능을 자랑합니다. 2.5 터보 엔진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없는 강력한 가속감은 드라이빙 내내 짜릿함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복잡한 시내 주행에서는 더욱 빛을 발했는데요. 렉서스 특유의 부드러운 승차감은 도심 속 요철과 잔진동을 효과적으로 흡수하며 편안함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F SPORT 모델은 전용 서스펜션 튜닝으로 차별화를 뒀는데요. F SPORT 프런트 및 리어 퍼포먼스 댐퍼는 주행 중 차체의 비틀림과 미세 진동을 빠르게 흡수하여 핸들링 특성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승차감과 정숙성을 강화합니다. 가변 제어 서스펜션이 탑재되어 고르지 않은 험한 노면에서도 노면 충격을 흡수할 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주행 자세를 가능하게 하여 스티어링 응답성과 안정성, 승차감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시내주행 시에는 주로 전륜 구동만으로 움직여 연비 효율을 높이고, 정체 구간이 많은 도심에서도 답답함 없이 경쾌하고 부드러운 움직임으로 탑승자를 배려합니다. 부드럽고 지능적인 동력 전환은 운전자에게 끊김 없는 몰입감과 안정감을 동시에 안겨주었답니다. 보디 강성은 이어진 와인딩 구간도 어김없이 빛을 발했습니다. 고강성 경량 보디 GA-K(Global Architecture-K) 플랫폼으로 코너링 및 고속 주행 시 단단하지만 부드러움으로 안정감을 느끼실 수 있었습니다. NX450h+는 18.1kW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답게 EV 모드에서의 성능도 압권이었습니다. 차가 스스로 판단해 최적의 주행 상태를 만드는 오토 모드는 물론, 순수 전기만으로 주행하는 EV 모드에서는 가속 페달을 끝까지 밟아도 엔진이 개입하지 않고 전기차처럼 조용하게 일상주행이 가능합니다. 환경부 공인 56km의 EV 주행거리를 훌쩍 넘어, 실제 시승에서는 전기만으로 무려 77km까지 주행할 수 있었습니다. 평일에는 도심에서 전기차처럼 조용하고 경제적으로 운행하다가 주말에는 멀리 지방까지 부담 없이 떠날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팔방미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렉서스 NX는 능동형 주행 어시스트 기능을 통해 앞 차와의 간격이 좁아지거나 감속이 필요한 상황에서 회생제동을 이용해 부드럽게 감속을 도와주며, 반자율 주행 기능과 각종 안전장치를 통해 복잡한 도시 환경에서도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 더욱 안심하고 운전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실내로 들어서자, 운전자를 향해 기울어진 센터페시아 디자인과 14인치 대형 디스플레이는 직관적인 조작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온도 조절 터치 영역에 다이얼을 배치하여 운전 중에도 시선 분산 없이 손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한 점은 특히 여성 운전자들에게 편리할 것으로 보였습니다. 렉서스 NX에서 만나볼 수 있는 'e-래치'라는 전자식 도어 핸들 또한 독특한 편의성을 갖췄습니다. 평소에는 레버를 살짝 누르면 자동으로 도어가 열리고, 전기 신호가 없거나 비상시에는 레버를 두 번 당겨 강제 개방할 수 있어 편의성과 안전을 동시에 고려됐습니다. 모든 수납공간에는 부드러운 마감재를 적용하여 소지품의 손상이나 잡소리가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하게 신경 썼고, 양방향으로 열리는 센터콘솔은 마치 양문형 냉장고처럼 실용적이고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2열 공간도 휠베이스 길이 대비 의외로 넓어서 성인 남성이 앉아도 불편함이 없었으며, 열선 시트, 에어벤트, 충전 단자, 암레스트 등 필요한 사양들이 잘 갖춰져 있어 뒷좌석 승객에 대한 섬세한 배려가 느껴졌습니다. 개방감을 더해주는 파노라마 썬루프(F SPORT)의 만족도도 높았습니다. 전륜 맥퍼슨 스트럿, 후륜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은 도로의 요철을 부드럽게 흡수하면서도 적당한 단단함으로 날카로운 핸들링을 가능하게 하여, 운전자에게 안정적이고 편안한 승차감을 만들어냈습니다. 렉서스 NX450h+는 강력한 성능과 뛰어난 효율성, 도심 속을 유연하게 누비는 민첩함, 그리고 운전자를 배려하는 섬세함까지, 어느 것 하나 부족함 없는 진정한 프리미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였습니다. 특히 여성 운전자들의 감성과 필요를 충족시키는 다양한 기능들은 이 차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죠. 임재범기자 happyyjb@naver。com
임재범
2025-11-02 23: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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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평화의 경계를 달리다: BMW 모토라드 철원 DMZ 피스웨이 라이드 2025
바람을 가르며 평화의 땅, DMZ를 질주하는 특별한 경험이 펼쳐졌습니다. 바로 BMW 모토라드와 강원도 철원군이 손잡고 진행하는 '철원 DMZ 피스웨이 라이드 2025'입니다. 일반인에게는 쉽게 허락되지 않는 DMZ 일대를 모터사이클로 누비며, 평화의 가치를 온몸으로 느끼는 이 행사는 시작부터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되었고, 저 또한 그 감동의 여정에 동참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기업 BMW 모토라드가 철원군과 함께 세계 평화라는 숭고한 가치를 모터사이클 라이딩을 통해 전달하고자 기획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단순한 라이딩을 넘어, 분단의 상징을 평화의 메시지로 바꾸는 뜻깊은 시도에 수많은 라이더들이 열광했습니다. '철원 DMZ 피스웨이 라이드 2025'는 라이더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철원 지역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신호탄이 되고 있습니다. 첫째 날: 역사와 자연, 그리고 아쉬움 속에서 피어난 평화의 감동라이딩의 설렘이 가득했던 첫날, 투어와 안전 브리핑을 마치고 든든하게 점심 식사를 한 후 드디어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첫 목적지는 철원 역사문화공원과 분단의 아픔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노동당사였습니다. 총탄 자국이 선명한 노동당사 건물 앞에서 한국 현대사의 아픔을 마주하며, 이 길 위에서 평화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하게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아쉽게도 이날 6사단 차체 행사로 인해 모노레일을 타고 DMZ와 철원 일대의 전경을 한눈에 담아볼 수 있는 '소이산 전망대'와 월정리역, 평화전망대, 제2땅굴을 거치는 라이딩은 취소되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실망하지 않고 다음 장소인 '평화생태공원'으로 향하는 길에서 또 다른 평화의 가치를 발견했습니다. 암정교를 건너 용양늪 트레킹을 하며 철원의 독특한 습지 생태계와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에 절로 감탄했습니다. 하루의 라이딩을 마치고 도착한 유곡리 평화마을 캠핑장에는 텐트와 화로, 장작까지 완벽하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민통선에 거주하시는 주민들께서 현지에서 재배한 농작물로 준비된 푸짐한 만찬을 함께하며 라이더들과 교감했고, 철원의 고요한 밤하늘 아래 캠프파이어를 즐기며 잊지 못할 '불멍'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둘째 날: 다이내믹한 라이딩과 자연 속 힐링캠핑장에서 든든한 현지식 조식을 먹고, DMZ의 생태와 자연을 따라 달리는 둘째 날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어제 일정상 방문할 수 없었던 곳을 대신하여 오늘은 화천지역의 산양리 와인딩 코스와 포천지역의 관덕산 계곡을 경유하여 관덕산 정상까지 달렸습니다. 광덕산 정상(조문철 천문대) 부근에는 30~50m 정도의 오프로드 구간도 포함되어 있어 라이딩의 묘미를 더했습니다. 특히 백운계곡 라이딩 구간은 그 시원한 풍경과 함께 잊을 수 없는 구간이었습니다. 점심은 맛있는 현지식 송어회와 매운탕으로 든든하게 에너지를 보충하고 다시 라이딩을 이어갔습니다. 총 300km, 하루 평균 150km를 달리며 역사와 자연, 그리고 평화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던 이틀간의 '철원 DMZ 피스웨이 라이드' 여정은 다시 철원 바잘트 38.1 카페에서 마무리되었습니다. 바람을 가르며 달리는 라이딩의 자유와 더불어, 이틀간의 여정 속에서 역사와 자연이 선사하는 깊은 감동을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참가자 1,100명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이번 라이딩은 단순한 모터사이클 투어를 넘어, 특별한 철원의 길 위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간 뜻깊은 행사였습니다.철원=임재범기자 happyyjb@naver.com
임재범
2025-10-21 23:2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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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작 시승기.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최첨단 기술의 집약체 포르쉐 타이칸 GT 바이작
포르쉐 타이칸 GT 바이작(Porsche Taycan GT Weissach)은 순수 전기 스포츠 세단 타이칸 라인업의 정점으로, 트랙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탄생한 모델입니다. "바이작 패키지"는 경량화를 통해 서킷에서의 극한의 주행 경험을 선사하며, 전기차의 미래와 포르쉐의 헤리티지가 완벽하게 조화된 걸작이라 할 수 있습니다. 최고출력: 오버부스트 시 최고 1,100 마력 (1,034 PS) 이상최대토크: 1,340 Nm0-100km/h 가속시간: 약 2.2초 (바이작 패키지 기준, 0-200km/h는 6.4초)최고속도: 305km/h배터리 용량: 93.4 kWh (퍼포먼스 배터리 플러스)구동방식: 사륜구동 (듀얼 전기 모터)공차중량: 약 2,295kg (바이작 패키지 적용 시 70kg가량 경량화)서스펜션: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PASM)를 포함한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브레이크: 포르쉐 세라믹 컴포지트 브레이크(PCCB) 기본 적용 자, 이제 이 괴물 같은 머신에 올라타 볼까요?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바이작 패키지의 흔적이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뒷좌석이 없는 깔끔한 공간과 탄소섬유로 마감된 도어 트림, 경량 버킷 시트는 "나는 오직 달리기 위해 태어났다"고 속삭이는 듯합니다. 이는 극한의 경량화를 통해 랩타임 단축을 위한 포르쉐의 집념을 보여주는 지점이자, 동시에 일상에서의 실용성을 현저히 떨어뜨리는 첫 번째 단점이기도 합니다. 몸을 시트에 맡기면 마치 레이싱 슈트를 입은 듯 온몸을 꽉 잡아주는 느낌을 받습니다. 시동 버튼을 누르면 요란한 엔진음 대신 미래적인 '징~' 하는 전자음과 함께 차가 깨어납니다. 여기서 고성능 내연기관 포르쉐의 엔진음과 배기음에서 오는 감성적인 만족감은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은, 순수 전기차만이 가질 수밖에 없는 숙명적인 단점이겠지요. 가속 페달에 발을 얹고 지그시 밟자, '우우웅' 하는 가상 엔진음과 함께 차가 부드럽게 미끄러지기 시작합니다. 도심 구간에서는 놀라울 정도로 차분하고 편안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폭풍 전야의 고요함일 뿐이죠.타이칸 GT 바이작의 진정한 가치는 '극악의 가격'이 말해주듯 일반적인 차량으로는 상상하기 힘든, 압도적인 퍼포먼스에서 나옵니다. (시작가격 2억 9,610만원, 시승차량가격 3억 420만원) 고속도로에 진입하는 순간, 숨겨져 있던 야성이 깨어납니다. 주저 없이 페달을 끝까지 밟자, '쿵!' 하고 뒤에서 거대한 손이 등을 밀치는 듯한 충격과 함께 몸이 버킷시트 깊숙이 파묻힙니다. 시야는 순식간에 일그러지고, 주변의 모든 사물은 마치 타임머신을 탄 듯 빠르게 뒤로 사라집니다. '제로백 2.2초'라는 숫자가 피부로 와닿는 순간입니다.단순히 빠른 것을 넘어선 '숨 막히는 초현실적인' 가속감에 온몸의 세포가 깨어나는 전율을 느낍니다. 이는 그 어떤 내연기관 스포츠카도 흉내 낼 수 없는 전기차 특유의 강력한 퍼포먼스에서 오는 명확한 장점입니다. 코너에서는 포르쉐의 마법이 시작됩니다. 전기차임에도 불구하고 포르쉐 DNA는 그대로 살아있습니다. 무거운 배터리가 차체 하단에 깔려 있어 무게중심이 낮고, 포르쉐 액티브 라이드(Porsche Active Ride) 시스템과 PASM(Porsche Active Suspension Management)을 통해 차체를 완벽하게 제어합니다. 스티어링 휠을 돌리는 대로 칼같이 반응하며, 앞바퀴가 노면을 움켜쥐고 돌아나가는 느낌은 정말 놀랍습니다. 시속 100km가 넘는 속도로 코너에 진입해도 차체는 전혀 불안함 없이 노면에 찰싹 붙어 돌아나갑니다. 마치 레일 위를 달리는 듯한 정교하고 안정적인 핸들링 속에서 운전자는 그저 최고조에 이른 드라이빙 쾌감을 만끽할 뿐입니다. 바이작 패키지 덕분에 느껴지는 미세한 노면의 피드백은 운전자에게 더욱 섬세한 정보를 전달합니다. 코너 탈출 시 듀얼 모터가 정교하게 분배하는 토크 벡터링은 후륜이 미끄러지는 것을 용납하지 않습니다. 급제동 시에는 세라믹 브레이크가 거의 물리법칙을 무시하는 수준의 강력한 제동력을 선사하며 차체를 순식간에 세웁니다. 이 모든 최첨단 기술의 집약이 만들어내는 드라이빙 경험은, 고성능 내연기관차에서는 느낄 수 없는 즉각적인 가감속 반응과 코너에서의 안정감을 선사하며 전기차 시대 포르쉐가 제시하는 새로운 드라이빙의 기준을 명확히 보여줍니다. 하지만 이러한 독보적인 존재감과 성능 뒤에는 트랙 머신으로서 감수해야 할 불편함도 따릅니다. 단단하게 세팅된 서스펜션은 일반 도로에서의 장거리 주행 시 피로감이 있겠다는 점. 또한, 압도적인 성능을 지속적으로 사용할 경우 배터리 소모가 급격히 늘어날 수 있다는 점은 고성능 전기차의 특성이라고 할 수 있겠죠. 경량화 노력에도 불구하고 2톤이 넘는 중량은 물리적인 한계로 작용하지만, 포르쉐는 이를 기술로 극복하려는 노력을 엿볼 수 있습니다. 포르쉐 타이칸 GT 바이작은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니라, 전기차 시대에 포르쉐가 정의하는 '궁극의 드라이빙 머신'이자 '기술의 정점'입니다. 모든 불편함을 감수하고서라도 트랙 위에서 자신의 한계를 시험하고 싶어 하는 이들에게, 페달 하나로 뿜어져 나오는 1,100마력의 전율과 함께, 한 시대의 정점에 서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임재범기자 happyyjb@naver.com
임재범
2025-10-01 23:4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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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5 GT라인 시승기. 패밀리 EV의 새로운 기준
기아 EV5를 경험한 순간, 'The Family SUV EV'라는 수식어에 담긴 의미가 확 와닿았습니다. 단순히 차를 넘어, 우리 가족의 라이프스타일에 혁신을 가져다줄 '든든한 동반자'라는 인상을 강렬하게 받았죠. 이번 시승을 통해 EV5가 어떻게 새로운 가족형 전기 SUV의 기준을 제시하는지, 그 리얼한 경험을 공유해 드립니다. EV5를 처음 본 순간, 머릿속에 떠오른 단어는 '미래에서 온 전기 SUV'였습니다. 거대한 덩치로 보여지는 외형에 전혀 투박하지 않은, 오히려 굉장히 세련되고 다듬어진 모습은 감탄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마치 잘 깎아놓은 조각품처럼 강렬한 실루엣과 볼륨감이 돋보였습니다. 전면부의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는 EV5의 대담한 인상을 더욱 부각시킵니다. 날카로우면서도 정돈된 헤드램프 디자인은 일반적인 SUV들이 가진 무거운 느낌보다는 훨씬 경쾌하고 현대적인 분위기를 풍기죠. 측면부에서 느껴지는 단단하고 안정적인 비율은 '어떤 길이든 헤쳐 나갈 수 있는 SUV'라는 신뢰감을 주었고, 후면부의 심플하면서도 존재감 있는 테일램프 디자인은 EV9에서 이어지는 기아 전기차만의 독자적인 아이덴티티를 확고히 보여주었습니다. 도로 위에서 이 차를 본다면 분명 다시 한번 뒤돌아보게 될 그런 디자인이었습니다. 디자인 하나만으로도 '특별한 차'를 소유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느끼기에 충분했죠. 가족을 위한 SUV라면, 주행 성능보다는 '얼마나 편안한가'가 중요한 요소인데요. EV5는 이 점에서 저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습니다. 시동 버튼을 누르고 출발하는 순간부터, 전기차 특유의 정숙성과 함께 예상보다 훨씬 부드러운 승차감이 온몸으로 느껴졌습니다. 가속 페달을 밟으면 160kW 전륜모터가 최고출력 217마력과 295Nm의 최대토크를 꾸준하고도 매끄럽게 전달합니다. 필요할 때 언제든 원하는 만큼의 힘을 안정적으로 끌어내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폭발적인 가속감은 쉽게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가속 제한 보조’장치와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장치의 간섭이 어김없었는데요. 급출발 풀가속 상황, 출발 전방에 차량또는 벽이 가까이 있을때, 시속 80km/h 미만에서 가속페달을 깊고 오랫동안 밟았을 때 가속을 제한하는 기능이었습니다. EV5의 급가속 상황을 경험할 수가 없어서 순간 황당한 마음도 있었지만, 최근 ‘페달 오조작으로 인한 사고는 막을 수 있겠구나’ 싶더군요. EV5 바닥에는 81.4kWh 용량의 배터리(CATL NCM) 덕분에 1회 충전 복합 주행 거리 460km(롱레인지 18/19인치 기준)라는 넉넉한 스펙은 장거리 가족 여행 계획에도 전혀 부담이 없겠다는 확신을 주었습니다. 시승행사(23일)에서 편도구간(44km)에서 미디어간 전비대회에서 7.3km/kWh를 기록할 수 있었는데요. 가속페달을 아주 미세하게 조절하며 운전을 한다면 계산상 594km까지 달릴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오긴 하네요. 요즘처럼 초가을 날씨에는 전기차 배터리에 있어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는 온도이기도 합니다. 이번 시승을 통해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바로 '하체 세팅'이었는데요. 노면의 자잘한 요철이나 과속 방지턱을 지날 때, 여타 SUV들처럼 '쿵' 하고 강한 충격이 오는 것이 아니라, 마치 고급 세단처럼 '사뿐히' 넘어서는 느낌이었습니다. 댐핑과 서스펜션 튜닝이 매우 부드럽게 되어 있어서, 노면의 진동이 실내로 거의 전달되지 않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옆자리 동승자가 있어도 "이 차는 멀미 안 하겠다" 싶더군요.조용하고 흔들림 없는 실내에서 가족들과 오붓하게 대화하거나, 잠시 휴식을 취하기에 더없이 좋은 환경이었습니다. 핸들링 감각 역시 묵직하면서도 정확하며 안정적인 코너링과 차선변경이 가능했습니다. '가족의 안전과 편안함'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기아의 철학이 그대로 담겨 있는 듯했습니다. EV5는 겉모습만큼이나 실내 공간에서도 저를 놀라게 했습니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덕분에 구현된 광활한 실내는 '패밀리 SUV'라는 이름에 걸맞은 그 이상의 가치를 갖췄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탁 트인 시야와 여유로운 헤드룸, 레그룸에 시원함을 느낄 수 있었죠. 특히 2열 공간은 압권이었습니다. 1041mm에 달하는 레그룸은 성인 남성이 다리를 쭉 뻗어도 될? 만큼 넉넉했고, 넓은 각도로 조절되는 리클라이닝 기능 덕분에 장거리 여행도 문제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EV5의 공간 활용성은 단순히 넓은 것에 그치지 않았습니다. 2열 시트를 완전히 접었을 때, 트렁크 바닥과 단차 없이 완벽하게 평탄화되는 공간을 보고는 정말 감탄했습니다. 이건 캠핑이나 차박을 즐기는 분들께는 꿈같은 기능일 겁니다. 매트 하나만 깔면 훌륭한 나만의 아늑한 침실이 되는 것이죠. 텐트를 따로 치지 않아도, 비 오는 날에도 낭만적인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내부 곳곳에 숨어 있는 수납공간들도 가족을 위한 세심한 배려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작은 물건부터 부피가 큰 물건까지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다양한 수납 트레이와 포켓들은 그야말로 '살림꾼'같은 EV였습니다. 기아 EV5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가족과의 소중한 시간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줄 '가치 있는 존재'라는 확신을 주었습니다. 대담한 디자인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부드러운 승차감으로 가족의 편안함을 책임지며, 무한한 실내 공간 활용성으로 새로운 경험을 경험할 수 있는 EV5. 가족과 함께 떠나는 모든 여정을 특별하게 만들어줄, 최고의 패밀리 전기 SUV가 아닐까 싶습니다.임재범기자 happyyjb@naver.com
임재범
2025-09-25 12:5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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