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의 대표 소형 SUV 모델, 셀토스가 완전히 새로워진 디자인과 글로벌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갖춘 '디 올 뉴 셀토스'로 돌아왔습니다. 지난 12월 10일(수) 월드프리미어 영상을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된 2세대 셀토스는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풀체인지 모델로, 소형 SUV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디 올 뉴 셀토스는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를 바탕으로 개발되었습니다. 정통 SUV 특유의 단단하고 견고한 스타일 위에 미래지향적인 세련미를 더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외장 컬러는 스노우 화이트 펄, 그래비티 그레이, 퓨전 블랙 등 6가지 유광 컬러와 아이보리 매트 실버, 마그마 매트 레드 등 2가지 무광 컬러를 운영하며, 투톤 루프 옵션도 제공하여 고객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실내는 넓고 심플한 레이아웃을 통해 세련되고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며, 높은 공간 활용도를 자랑합니다. 차량 외관 벨트라인에 맞춰 설계된 클러스터는 균형감 있는 디자인을 선보이며, 대시보드와 에어벤트는 수평적인 디자인으로 차급 이상의 넓고 쾌적한 공간감을 연출합니다.
12.3인치 클러스터와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매끄럽게 연결되는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는 실내 전면부를 더욱 넓어 보이게 합니다.
컬럼 타입 전자식 변속 레버를 적용해 콘솔 공간 활용성을 높였고, 윈드쉴드 타입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를 통해 주행 시 시인성을 향상했습니다.
도어, 콘솔, 크래시패드에 적용된 앰비언트 라이트는 섬세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스타맵 라이팅과 파노라마 선루프는 실내 개방감을 극대화합니다.
시트에는 운전석 및 동승석 릴렉션 컴포트 시트, 후석 리클라이닝 시트가 적용되어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536리터(VDA기준)의 넉넉한 러기지 공간과 2단 러기지 보드, 기아 애드기어 등은 뛰어난 수납 편의성과 공간 활용성을 제공합니다.
디 올 뉴 셀토스는 1.6 하이브리드와 1.6 터보 가솔린 두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됩니다.
- 1.6 하이브리드 모델: 우수한 연비를 갖춰 경제성과 친환경 가치를 추구하는 고객들을 위해 새롭게 추가되었습니다. 실내 V2L(Vehicle to Load) 기능과 스마트 회생 제동 시스템 3.0을 통해 효율성을 극대화했습니다.
- 1.6 터보 가솔린 모델: 최고 출력 193마력, 최대 토크 27.0kgf∙m의 강력한 주행 성능을 자랑합니다. 4WD 모델에는 스노우, 머드, 샌드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터레인 모드가 장착되어 다양한 노면 환경에서도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주행이 가능합니다.
또한, 다중 골격 구조 설계와 초고장력 강판을 적용해 충돌 안전 성능을 강화했습니다.
기아는 셀토스에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한 '기아 AI 어시스턴트'를 탑재하여 내비게이션, 차량 제어, 엔터테인먼트, 차량 매뉴얼 및 지식 검색 등을 자연어 기반으로 더욱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 외에도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ccNC),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디지털키 2, 빌트인캠 2 플러스, 100W USB C타입 충전 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편의 기능이 대거 적용되었습니다. 또한 플러시 도어 핸들, 다이내믹 웰컴 라이트,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으로 고급감을 더하고, 후방 히든 와이퍼 적용으로 시인성을 개선했습니다.
차량 구매 후 기아 커넥트 스토어를 통해 스트리밍 서비스, 아케이드 게임 등 다양한 디지털 사양을 구독할 수 있는 점도 특징입니다.
기아는 차급을 뛰어넘는 제품 경쟁력으로 무장한 디 올 뉴 셀토스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를 확대하고 브랜드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져 나갈 계획입니다.
국내 시장에는 내년 1분기 중 출시될 예정이며, 이후 북미, 유럽, 중국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셀토스는 언제나 동급 최고의 가치를 제공해왔으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모델 역시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돋보이는 디자인과 상품성으로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며, "셀토스를 통해 글로벌 SUV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임재범기자 happyyjb@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