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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PG 중고차 시세, 천차만별인 이유는?

    LPG 중고차 시세, 천차만별인 이유는?

    데일리 뉴스
    2014-04-25 10:16:27
    [TV리포트(카리포트)=정영택 칼럼니스트] ‘중고차 가격비교 사이트’ 차넷(www.chanet.co.kr)이 25일 발표한 LPG 중고차 시세에 따르면, 2011년식 현대차 그랜저 HG LPG가 2,200만원으로 가장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2006년식 현대차 그랜저 TG LPI는 연식이 오래됐음에도 960만원으로 비교적 높은 시세를 보였다. 이 외에 2008년식 기아차 로체 이노베이션 LPI LX20은 800만원에 거래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2013년에 출시한 한국GM 올란도 LPG LPZ 프리미엄은 1,800만원이었다. 이미 단종된 2001년 레조 2.0 LPG 다이아몬드는 딜러들에게 230만원에 판매됐다. 차넷 관계자는 “저렴한 유류비 및 다양한 취득세, 공채 등의 면세 혜택이 주어지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LPG 차량을 많이 찾는다”며 “타 엔진에 비해 LPG 차량의 엔진 소음이 적은 편이며 점화플러그와 엔진오일 교체시기도 길어 경제적으로 부담이 적다”고 설명했다. 많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LPG 차량를 구매할 때는 유의할 점이 많다. LPG RV, SUV, 경차 등 LPG를 연료로 하는 하이브리드 중고차의 경우 누구나 구매할 수 있지만, 그 외의 세단은 국가유공자, 장애우만 구입할 수 있다. 하지만 구입 대상자가 5년(60개월) 이상 차를 소유했다면 일반인에게 이전 가능하다. 이 때문에 일반인에게 이전 가능한 LPG 중고차는 시세가 높은 반면, 이전 불가능한 LPG 중고차는 구매고객이 한정되어 있어 시세가 떨어진다. LPG 중고차의 시세 차이는 택시, 장애인용, 렌터카 등 다양한 용도의 활용에도 있다. 이는 차량 내·외부 옵션 여부가 기준이 되는데, 택시와 렌터카의 경우 기본 옵션의 차량이 많아 시세가 떨어지는 편이다. 또 택시와 렌터카 용도의 중고차인 경우, 기본적으로 주행거리가 많다. 렌터카의 경우 자신의 소유 차량이 아니기 때문에 험하게 운전하는 습관 등을 감안하면 중고차 시세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 차넷 관계자는 “LPG 중고차 시세의 경우, 일반인 이전 가능, 옵션 여부, 렌트 및 택시 이력 여부 등 기존 중고차 시세보다 감가 요인 등이 많기 때문에 정확한 시세를 파악 하기 어렵다. 따라서 LPG 중고차를 판매 할 경우에는 기존 차량보다 더욱 많은 곳에 중고차 가격 비교를 통해 판매 하는 것이 유리하다” 라고 전했다. jungyt81@naver.com
  • 필립스전자, 차량용 공기청정기 ‘고퓨어 컴팩트100’ 출시!

    필립스전자, 차량용 공기청정기 ‘고퓨어 컴팩트100’ 출시!

    데일리 뉴스
    2014-04-25 10:11:53
    [TV리포트(카리포트)=정영택 칼럼니스트] 헬스 앤 웰빙 부문의 선도기업 필립스전자는 갈수록 심해지는 황사와 미세먼지로부터 자동차 이용자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차량용 공기청정기 ‘고퓨어 컴팩트100(GoPure Compact10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필립스 ‘고퓨어 컴팩트100’은 프리필터(Pre-filter), 헤파필터(HEPA Filter), 헤사필터(HESA Filter)로 구성된 3중 필터 방식을 채택해 끊임없이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미세먼지,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와 호흡기 질환의 원인이 되는 휘발성유기화합물 등을 효과적으로 정화한다. 이 제품은 입자 지름 2.5 마이크로미터(㎛) 이하의 초미세먼지부터 박테리아에 이르기까지 각종 오염 물질들을 99%까지 제거할 수 있는 탁월한 정화력을 통해 차량 내 공기를 늘 상쾌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고퓨어 컴팩트100’은 자동차 시동을 켰을 때 자동으로 공기정화 기능이 작동되는 오토 On/Off 기능을 지원하며, 고속 모드와 정상 모드의 두 가지 속도 중 선택이 가능하다. 고속 모드로 작동 시 약 15분이 경과하면 0.3 마이크로미터 이상의 미세먼지 및 오염 물질의 50% 정도를 제거할 수 있는 신속성까지 겸비했다. 자동으로 필터 교체 시기를 알려주는 필터 교체 인디케이터도 탑재되어 있으며, 교체 방식도 쉽고 간편하다. 뿐만 아니라 기본 제공되는 어댑터로 12V 시거잭 전원에 연결할 수 있기 때문에 별도의 전기선 공사를 필요로 하지 않으며, 고정 벨트로 운전석 또는 조수석의 머리 받침대에 묶어 고정시키거나 시트 아래에 놓는 등 차량 내 어느 곳에든 간편하게 설치하여 사용할 수 있다. 필립스전자 자동차조명사업부의 김문수 부장은 “최근 미세먼지와 황사가 사람들의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어 문제가 되고 있는데, 자동차 실내 공기의 경우 외부에 비해 약 10배 이상 더 오염되어 있다.”라며, “필립스의 ‘고퓨어 컴팩트100’은 미세먼지의 효과적인 제거에 최적화된 솔루션인 만큼, 미세먼지가 유발할 수 있는 질병 등의 위험으로부터 자동차 사용자들을 보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필립스 ‘고퓨어 컴팩트100’의 가격은 13만 9천 원이다. jungyt81@naver.com
  • 자동차는 나를 표현하는 도구며 문화다! 신간서적 '마이 카 미니'

    자동차는 나를 표현하는 도구며 문화다! 신간서적 '마이 카 미니'

    시승기
    임재범 2014-04-24 02:18:03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우리나라에 미니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참고할 만한 책 한 권이 없단 말인가’ 자동차 전문 기자로 7년간 활동한 자동차 마니아인 최진석 기자가 나를 보여주는 워너비카의 모든 것 신간도서를 펴냈다. 발로 뛰면서 보고, 듣고, 체험한 MINI에 대한 모든 것을 한 권의 책에 고스란히 집어넣었다. MINI에 대한 역사와 유래, 기능에 대한 상세한 설명은 물론 MINI내부 기능 200% 활용법과 비상 상황 수리하는 방법까지.. 이 책은 미니를 사랑하고 있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미니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 그리고 자동차가 하나의 문화를 형성한 현상에 관심이 있는 일반 독자들도 모두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BMW, 벤츠, 포르쉐, 아우디, 푸조, 닛산, 렉서스…. 이젠 대도시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외제차 브랜드이다. 그 중 BMW의 MINI(미니)는 소형차임에도 불구하고 당찬 개성과 매력을 발산하며 요즘 외제차 시장의 대세를 이루고 있다. MINI가 이렇게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대한민국에서는 한 가구당 차 한 대가 기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심지어 ‘집은 없어도 차는 가지고 있다.’가 정설이 되었다. 그렇게 누구나 자동차를 가지고 있다 보니, 이제 자동차를 단순히 소유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는 만족할 수 없다. 이제 자동차도 옷이나 액세서리처럼 나를 표현하는 수단이 될 수 있어야 한다. 그런 면에서 독특한 개성에 실용성까지 갖춘 MINI는 요즘 사람들 모두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올 것이다. 그렇다고 MINI가 근래 개발된 자동차냐? 그렇지 않다. MINI의 역사는 생각보다 오래되었다. MINI는 1957년 영국 BMC(브리티시 모터 코퍼레이션)에서 최초로 개발한 소형차다. 당시 개발 목표는 ‘크기는 작지만 실내 공간은 넓고, 가격이 저렴하면서 연비가 높은 소형차’를 만들기 위한 노력 끝에 탄생한 자동차다. 당시엔 ‘냉장고에 코끼리를 집어넣는 것’처럼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었지만, 알렉 이시고니스라는 엔지니어를 통해 현실이 되었다. 이 자동차는 후에 각종 자동차 랠리에서 우승을 할 정도로 힘도 세고, 또 내부 공간의 활용도도 높아서 소형차가 가지는 단점을 극복했다. 이는 소형차 세계의 혁신이었다. 이후 BMW에서 생산되기 시작한 MINI는 더욱 진화해서 종류만 해도 35개가 넘게 되었고, 종류별 MINI가 제각각의 매력을 과시하며 모든 계층, 모든 연령의 소비자를 만족시켰다. 이는 오늘날까지 영국의 왕실 사람들부터, 세계적인 아티스트들, 그리고 대한민국의 소비자에 이르기까지 많은 사람들로부터 인정과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MINI의 실용과 개성을 겸비한 이런 매력은 영국에서 시작되어 전 세계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마니아를 형성해서 하나의 문화를 형성했다. MINI는 소형차는 ‘내부 공간이 좁다’, ‘힘이 약하다’와 같은 편견을 깨는 혁신을 거듭하며 자신만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성능은 강하되, 무겁고 비싸고 중후한 이미지의 타 브랜드 자동차와 확실하게 차별화했다. 즐겁고, 가볍고, 유쾌하고, 독특한 것이 바로 MINI가 구축한 브랜드 이미지다. 이제 MINI는 단순 자동차 브랜드가 아니라 실용적이고, 개성 있고, 유쾌한 하나의 문화 코드가 되었다. 국내 시장에는 2005년에 상륙한 이래 가파른 판매 증가를 보이며 지난해에는 약 6천대가 팔렸다. 또한 MINI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동호회 모임에는 약 5만여 명의 사람들이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그러나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게 된 개성 넘치는 자동차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책은 그 동안 없었다. 최진석 기자는 “이 책은 자동차의 개발 배경과 특징은 물론 모터스포츠, 패션, 문화, 인물까지 미니와 관련된 거의 모든 내용을 다루어 자동차에 관심 있는 남녀노소 누구나 읽을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게 쓰려 노력했다”며 “미니 오너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간단한 자가진단 및 정비 방법도 넣었다. 많은 사람들이 자동차를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니라 즐거움의 대상, 항상 함께하는 가족이나 친구 같은 존재로 느끼는 작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임재범 기자 happyyjb@tvreport.co.kr
  • SK엔카,제3회 에코드라이버 선발대회 결과?

    SK엔카,제3회 에코드라이버 선발대회 결과?

    데일리 뉴스
    2014-04-23 09:42:18
    [TV리포트(카리포트)=정영택 칼럼니스트] 국내 최대 중고차 전문 기업 SK엔카는 지난 19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열린 ‘제3회 SK엔카 에코드라이버 선발대회’에서 스마트 포투 쿠페(가솔린, 2004년식) 실주행 연비가 공인연비 대비 150% 상승해 가장 높은 연비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제3회 SK엔카 에코드라이버 선발대회 결과 (연비 상승률 기준) 순위 모델 연식 연료 공인연비 (km/L) 주행연비 (km/L) 연비 상승률 1 스마트 포투 쿠페 2004 가솔린 19.2 47.9 150% 2 볼보 S80 2009 디젤 13.3 30.1 127% 3 벤츠 C클래스 2010 가솔린 10.6 21.6 104% 4 기아 올 뉴 모닝 2013 가솔린 15.2 28.5 88% 5 폭스바겐 뉴 파사트 2007 디젤 13.7 25.6 87% 6 스마트 로드스터 2004 가솔린 19.2 35.2 84% 7 쉐보레 올란도 2014 디젤 11.7 21.5 83% 현대 아반떼 HD 2008 가솔린 12.8 23.4 83% 9 아우디 A7 2011 가솔린 9 16.3 82% 10 아우디 RS4 2006 가솔린 9.3 16.7 80% 닛산 알티마 2011 가솔린 12.8 23.0 80% 포투 쿠페의 실주행 연비는 47.9km/l로 86대의 참가 차량 중에서 가장 높은 연비 상승률과 실주행 연비를 기록했다. 포투 쿠페의 공인연비는 19.2km/l이다. 연비 상승률 1위를 기록한 포투 쿠페 운전자 문선옥(38세) 씨는 “작년에 동승자로 참가했을 때 ‘내가 하면 더 잘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마침 연비가 좋다고 알려진 포투 쿠페를 구매하게 돼 참가를 결정했다”고 대회 참가 동기를 밝혔다. 문 씨는 높은 연비 증가율과 실주행 연비를 기록할 수 있었던 비결로 “내 차의 주행성능과 도로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에는 시내 주행이 늘어나 좋은 연비가 나올 수 있을지 걱정했지만 교통 흐름에 따라 여유를 가지고 앞차와의 간격을 충분히 확보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최대한 빨리 높은 기어에 진입해서 가장 낮은 엔진회전수(RPM)를 유지했다”고 말했다. 포투 쿠페를 포함해 공인연비 대비 높은 실주행 연비를 기록한 10위권 내 11개 모델을 조사한 결과, 수입차는 8대, 국산차는 3대로 나타나 수입차가 상대적으로 높은 실주행 연비를 기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경형 3대, 준중형 2대, 중형 2대, 대형 2대, SUV 1대, 스포츠카 1대로 다양한 차종이 순위에 올랐고, 연료타입은 가솔린 8대, 디젤 3대로 나타났다. 이번 대회를 통해 차종이나 연료타입보다는 운전습관이 연비 상승률에 더 많은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보여줬다. 제3회 SK엔카 에코드라이버 선발대회 결과 (실주행 연비 기준) 순위 모델 연식 연료 공인연비 (km/L) 주행연비 (km/L) 1 스마트 포투 쿠페 2004 가솔린 19.2 47.9 2 현대 엑센트(신형) 2011 디젤 23.5 37.3 3 스마트 로드스터 2004 가솔린 19.2 35.2 4 한국GM 마티즈 1998 가솔린 22.2 32.6 5 폭스바겐 폴로 2013 디젤 18.3 32.1 6 볼보 S80 2009 디젤 13.3 30.1 7 BMW 뉴 3시리즈 2013 디젤 17.5 29.9 8 폭스바겐 골프 7세대 2014 디젤 16.7 29.4 9 기아 올 뉴 모닝 2013 가솔린 15.2 28.5 10 폭스바겐 골프 6세대 2010 디젤 17.9 27.6 높은 실주행 연비를 기록한 10개 모델 역시 수입차(7대)가 국산차(3대)보다 많았으며, 연료타입에서는 디젤(6대)이 가솔린(4대)을 앞섰다. 이는 일반적으로 가솔린보다 디젤차의 공인연비가 더 높다는 점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참가자가 예상한 목표 연비와 실주행 연비의 차이가 가장 적은 운전자에게 상품을 수여하는 ‘목표연비왕’도 선정했다. 목표연비왕이 되기 위해서는 개인의 운전습관은 물론 시내와 고속주행에 따른 연비 변화를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한다. 목표 연비를 정확하게 맞춘 윤형종(32세) 씨는 BMW 3시리즈(가솔린, 2004년식)의 대회 참가 전 목표했던 연비 13.6km/l를 소수점까지 정확히 맞춰 참가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윤 씨는 “평소에도 연비를 높이기 위해 차량을 꼼꼼하게 확인하는 편”이라며 “이번 대회에서도 급제동, 급출발을 자제하고 내리막길에서는 엑셀을 밟지 않는 등 평소 운전 습관을 그대로 실천해 목표연비와 실주행 연비가 똑같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근처 주유소에서 가득 주유를 한 뒤 약 180km의 지정 코스를 주행한 후 다시 주유소에서 가득 주유를 해, 실제 사용한 연료 소모량과 주행거리를 비교하는 풀투풀(Full-to-Full)방식으로 진행됐다. SK엔카 마케팅부문 최현석 부문장은 “최근 높은 연비를 차량 구매 조건의 1순위로 꼽거나 신차 제조사에서 다운사이징과 무게 감량에 주력하는 현상을 보면 연비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SK엔카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보다 정확한 실주행 연비를 알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의 결과 및 후기는 SK엔카 직영몰 홈페이지(www.encardirec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jungyt81@naver.com
  • 보쉬,쾌적한 차내 공기 위한 ‘황사철 캐빈필터 프로모션’진행을 한다!

    보쉬,쾌적한 차내 공기 위한 ‘황사철 캐빈필터 프로모션’진행을 한다!

    데일리 뉴스
    2014-04-21 10:34:38
    [TV리포트(카리포트)=정영택 칼럼니스트] 보쉬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부는 나들이가 잦은 봄을 맞아 6월까지 3개월간 캐빈필터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황사철 캐빈필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운전자의 호흡기 건강을 지켜주는 보쉬 캐빈필터 (에어컨·히터필터)를 구매한 고객에 해당한다. 사은품은 차량 내부에 좋은 향기를 제공하는 걸이식 종이방향제이며, 6월 말까지 전국 대형 할인마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캐빈필터는 차량 내 공기 유입 시 미세먼지와 황사 등을 걸러내 주기 때문에 황사가 심한 봄철 체크해야 하는 필수 항목이다. 보쉬의 캐빈필터는 꽃가루, 미세먼지, 곰팡이 냄새 등을 여과하여 차내로 신선하고 깨끗한 공기를 제공한다. 최고급 독일산 여과지를 사용하여 다량의 먼지 발생 지역이나 교통 혼잡 지역에서도 탁월한 정화 능력을 자랑한다. 보쉬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부의 김민 상무는 “캐빈필터 여과지의 정전력은 일정시간이 지나면 저하되어 여과효율이 떨어진다”며, “봄철 차내의 깨끗한 공기를 위해 캐빈필터를 6개월에 한번씩 교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jungyt81@naver.com
  • [시승기] 수입차 부럽지 않은 호랑이 자존심 K9

    [시승기] 수입차 부럽지 않은 호랑이 자존심 K9

    시승기
    임재범 2014-04-21 08:59:55
    기아차 2014년형 K9 3.8 RVIP 시승. 임재범기자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편안하고 포근했다. 기아차 K9은 럭셔리 대형 수입차 부럽지 않은 최첨단주행장치와 편안한 승차감으로 몸을 감싸줬다. K9은 2012년 5월 첫 출시 이후 지난해 말까지 1만2600여대가 판매되며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실적을 보여왔었다. 무게감이 모자란 럭셔리 카(K9)의 얼굴에 높은 차량가격을 이유로 분석했었다. 2014년형으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외형을 비롯해 실내 인테리어를 보강하고 가격을 낮추며 K9의 반응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시승차는 2014년형 K9 3.8 RVIP 트림에 뒷자리 듀얼 모니터(247만원)를 적용하며 8077만원에 판매되는 최고의 모델사양이다. 최근 판매량에 가속도 붙은 주력모델 K9 3.3 이그제큐티브는 5590만원이다. 프레스티지는 4990만원에 불과하다. 현대차 에쿠스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대형 럭셔리 세단이지만 가격은 신형 제네시스와 나란히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기아차 2014년형 K9 3.8 RVIP 시승. 임재범기자 기아차 2014년형 K9 3.8 RVIP 시승. 임재범기자 기아차 2014년형 K9 3.8 RVIP 시승. 임재범기자 모든 공기를 흡입할 듯한 라디에이터 그릴로 확장되었을 뿐이지만 럭셔리 스포츠카를 연상시키는 공격적인 얼굴로 성형됐다. 포지션등과 방향 지시등이 LED소재로 바뀌었다. 실내는 가죽으로 둘러 쌓였다. 우드와 크롬이 적절히 배치되어 고급스러움을 더욱 높였다. 기아차 2014년형 K9 3.8 RVIP 실내 인테리어. 임재범기자 기아차 2014년형 K9 3.8 RVIP 실내 인테리어. 임재범기자 기아차 2014년형 K9 3.8 RVIP 계기판. 임재범기자 소프트 클로징 장치가 덜 닫힌 문을 잡아당겨줬다. 시동버튼을 누르자 메모리 된 시트와 사이드미러, 휠 스티어링이 자리를 잡으며 람다 3.8리터 직분사방식의 가솔린 심장을 깨웠다. TFT 계기판이 화려하게 운전자를 맞았다. 시동을 걸 때 외에는 심장이 움직이는 알 수 없을 정도로 조용하다. ‘미끄러지듯 나아간다’는 말이 이런 느낌에서 나왔을 것이다. 멀티링크 에어 서스펜션의 움직임뿐만이 아니라 현대차가 계발한 후륜구동 기반의 8단 자동변속기의 빠르고 부드러운 변속이 하체를 조절하기 때문이다. 기아차 2014년형 K9 3.8 RVIP . 임재범기자 기아차 2014년형 K9 3.8 RVIP . 임재범기자 승차감은 부드럽지만 컨트롤이 필요할 땐 어김없이 차체를 잡아준다. 드라이브 모드 버튼으로 승차감과 주행성능을 바꿀 수도 있다. 에코(ECO)와 노멀(Normal) 모드에선 하체 움직임이 말랑말랑하지만 스포트(Sport) 모드에선 속도계와 엔진회전계가 디지털 수치로 변경되더니 엔진과 변속기의 반응이 예민해지고, 서스펜션 압력과 휠 스티어링 움직임이 단단해졌다. 기아차 2014년형 K9 3.8 RVIP . 임재범기자 기아차 2014년형 K9 3.8 RVIP HUD. 임재범기자 힘을 가하고 밟는 만큼 K9 3.8은 한없이 질주를 이어갔다. 시속 160㎞, 180㎞를 통과하고 있지만 휠 스티어링의 감응(움직임)은 일정할 뿐이었다. 노면이 많이 고르지 않은 길에선 버튼 하나로 차체를 높일 수도 있었다. 기아차 2014년형 K9 3.8 RVIP . 임재범기자 기아차 2014년형 K9 3.8 RVIP . 임재범기자 시속 100㎞에선 1600rpm 수준. 엔진반응도 빨랐다. 한없이 부드럽게 달리다가도 가속페달에 힘을 가하면 엔진회전은 6400rpm에서 변속을 이어가며 334마력의 힘으로 파워풀하면서도 매끄럽게 밀어붙였다. 5300rpm에서 발휘되는 40.3㎏m의 최대토크도 꾸준히 가속을 도왔다. 가속감도 좋았지만 K9은 탄력을 받은 상태에서 안정된 직진성이 인상 깊었다. 엔진소음도 철저하게 차단됐지만 노면소음과 풍절음 유입도 세심하게 막아냈다. 기아차 2014년형 K9 3.8 RVIP 실내 인테리어. 임재범기자 기아차 2014년형 K9 3.8 RVIP 실내 인테리어. 임재범기자 기아차 2014년형 K9 3.8 RVIP 실내 인테리어. 임재범기자 정체가 심한 시내와 고속주행, 공회전 등 평상시 주행환경으로 161㎞를 달린 후 평균연비는 리터당 7㎞를 기록했다. 연비 운전을 하면 어떤 수치를 기록할까 궁금했다. 경기도 행신역에서 임진각까지 시속 70㎞에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을 설정하고 자유로를 50.6㎞ 달렸다. 계기판에 찍힌 평균연비는 15.3㎞였다. 시속 90㎞로 20㎞가량을 달린 결과는 15.2㎞/L를 기록했다. 기아차 2014년형 K9 3.8 RVIP 평균연비. 임재범기자 기아차 2014년형 K9 3.8 RVIP 평균연비. 임재범기자 현대기아차의 최첨단 기능이 차량 내외에서 작동되는 모든 버튼의 기능은 자동이다. 운전자와 탑승자에게 필요함을 느끼기도 전에 수많은 장치들이 주행을 돕는다. 출발 때나 후진 시 하늘에서 내려다 보는 듯한 화면을 보여주는 어라운드뷰 모니터링 시스템,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화면을 통해 속도계, 내비게이션 진행방향표시,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과 후측방 경보시스템, 차선이탈 경보시스템, 제한속도 등을 한눈에 알려준다. 특히 차선을 이탈한 경우 시트 좌우측 허벅지에 진동과 경고음으로도 알려준다. 기아차 2014년형 K9 3.8 RVIP 시트. 임재범기자 기아차 2014년형 K9 3.8 RVIP 시트. 임재범기자 항공기 1등석에 앉은 듯한 안락함과 여유로운 실내는 뒷자리 탑승자만의 VIP석이었다. 9.2인치 뒷좌석 듀얼 모니터, 17개 스피커에서 발휘하는 입체음향 렉시콘 사운드 시스템 등이 더욱 편안하게 만들어준다. 기아차 2014년형 K9 3.8 RVIP . 임재범기자 기아차 2014년형 K9 3.8 RVIP . 임재범기자 기아차 2014년형 K9 3.8 RVIP . 임재범기자 안전장치도 철저하다. 9개의 에어백을 비롯해 차량통합제어 시스템(AVSM)에서 차체자세 제어시스템(VDC),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프리 세이프티 시트벨트 등이 충돌을 예방하고 탑승자의 안전을 돕는다. K9의 성능과 장치, 안락함은 최고급 수입 대형세단과 견주어도 부족한 점이 없었다. 기아차 2014년형 K9 3.8 RVIP . 임재범기자 임재범 기자 happyyjb@tvreport.co.kr
  • 김종래 PD의 <3D입체영상의 이해와 제작>

    시승기
    임재범 2014-04-21 01:38:58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최근 3D입체영상의 기본 원리와 그 동안의 발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설명하는 전문도서가 출간됐다. 실제 국내의 다양한 제작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제작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최신 3D입체영상 제작 워크플로우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 src="http://img.tvreport.co.kr/images/20140421/20140421_1398012069_71605700_1.jpg" style="border-width: 2px; border-style: solid; width: 520px; height: 698px;" /> “세상은 2D 평면이 아닌, 3D 입체로 만들어진 3차원의 세상이다” 각종 세미나는 물론 신문과 뉴스 등 우리 주위에서 ‘실감 미디어’라는 말을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다. 실제 우리의 눈으로 사물과 풍경을 보는 것과 같은 입체적이고 생생한 영상을 ‘실감 미디어’라고 정의할 때, 기존의 TV는 단지 2차원의 평면에 불과한 한계를 가지고 있다. 그럼에도 우리는 TV나 스마트폰 등 평면 화면을 통해서 보여 지는 모든 2차원 영상을 입체처럼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여 왔다. TV를 통해서 시청하는 다큐멘터리나 드라마, 영화에서 느끼는 입체감은 실제로 우리 두 눈으로 보는 것과 같은 입체적인 영상이 아닌, 기존에 입체라고 느끼도록 ‘학습된 것’일 뿐이다. 또한 다양한 카메라 촬영 기법과 편집 효과 그리고 오랜 시간 이어져온 영상업계의 트릭에 불과한 ‘눈 속임수’였던 것이다. 쉽게 믿어지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인류 최초의 영화는 3D입체로 만들어진 영화였다고 한다. 1920년대 헐리우드 영화 황금기에도 3D입체 영화는 보다 재미있는 볼거리를 찾던 전 세계 사람들에게 놀라운 경험을 안겨주었다. 히치콕의 과 도 3D입체 영화로 만들어져 당사 큰 인기를 누렸었고, 국내의 경우는 1961년에 이규웅 감독의 , 1968년엔 임권택 감독의 가 3D입체로 제작되기도 했다. 2009년 의 세계적인 흥행 성공 이후, 최근까지도 대부분의 헐리우드 블록버스터는 3D입체로 제작되고 있다. 이는 기존 2D영화에 비해 2배 이상의 수입을 올려주는 확실한 헐리우드 성공 공식이 되어있다. 역사적으로 3D입체영상의 발전과정을 살펴보면 3D입체영상은 그림에서 사진으로, 흑백 영화와 TV 시대를 거쳐 컬러 시대에 이르기까지 영상미학의 발전과정을 따라서 꾸준하게 진화해 왔다. 그렇지만 실제로 인간이 눈으로 사물을 보는 것 이상으로 고선명의 화질을 가진 3D입체영상이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한 것은 2009년 영화 의 탄생 이후라고 볼 수 있다. 이를 계기로 촬영장비에서부터 대용량 저장장치, 편집장비, 디스플레이, 컴퓨터 그래픽 등 디지털 영상 제작 기술의 폭발적인 성장과 함께 3D입체영상 제작 워크플로우(Workflow:제작시스템 구성)도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은 그간 해외 번역서 중심으로 유통되었던 국내에서 이론과 실제 제작 사례를 소개하는 최초의 서적이 될 것이다. 가급적 이해가 쉽도록 기술되었고 어려운 기술적 용어는 자세한 설명을 달아놓아, 3D입체영상에 입문하고자 하는 사람과 기존 영상 종사자들은 물론 HD영상에 관심 있는 일반인에게도 어렵지 않게 다가가도록 고려되었다. " src="http://img.tvreport.co.kr/images/20140421/20140421_1398012096_18904300_1.jpg" style="border-width: 2px; border-style: solid; width: 520px; height: 705px;" /> 공동저자인 한국HD방송 김종래 프로듀서는 “3D입체영상에 대해 관심 있는 많은 사람들이 3D입체영상의 기본 원리와 발전 과정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반적인 실무능력을 배양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하고 “향후 UHDTV(4K)의 성장에 따라 3D입체영상 제작 워크플로우의 변화를 반영한 개정판으로 다시 찾아 뵐 것”이라고 말했다. 임재범 기자 happyyjb@tvreport.co.kr
  • 사진 한 장으로 중고차 판매 ‘OK’…차넷, 모바일 서비스 오픈!

    사진 한 장으로 중고차 판매 ‘OK’…차넷, 모바일 서비스 오픈!

    데일리 뉴스
    2014-04-18 11:57:15
    [TV리포트(카리포트)=정영택 칼럼니스트] 중고차 가격 비교사이트 차넷이 특허 출원 중인 사진 한 장으로 자신의 차를 팔 수 있는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차넷의 '사진 한 장으로 내 차 팔기'는 중고차를 팔기 원하는 고객이 휴대폰 등으로 차량 후방 사진 한 장만 찍어 보내면 차량 모델명, 차량 번호판, 차량 등급을 비롯 사고이력, 옵션 등을 적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앤 간편 서비스다. 기존에 주로 인터넷과 전화상담으로만 진행했던 중고차 판매를 ‘사진 한 장’으로 보다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서비스는 일반적으로 자신의 차를 임의로 개조하지 않았다면 주행거리와 변속기를 제외하고 차량의 기본적인 정보는 후방만 봐도 알 수 있다는 데 착안한 것이다. 특히, 차량의 번호판을 알면 보험개발원 등을 통해 소유권 이전과 사고이력 조회 등을 정확히 알 수 있다. 다만, 주행거리와 변속기는 사진으로 확인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따로 기재해줘야 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차넷 모바일웹(m.chanet.co.kr) 무료 비교견적 받기를 클릭한 후 사진으로 등록하기를 선택하면 된다. 차넷 관계자는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타는 차에 대한 정보를 몰라, 차량정보를 입력하라면 난감해한다"며 "휴대폰으로 차량 후방 사진을 촬영해, 곧바로 차넷 모바일에 올리면 간편하게 내 차를 팔 수 있다"고 전했다. jungyt81@naver.com
  • [여행 시승기] 528i xDrive와 떠난 방송작가

    [여행 시승기] 528i xDrive와 떠난 방송작가

    시승기
    2014-04-12 17:18:03
    BMW 528i xDrive 럭셔리 모델 시승. 임재범기자 [TV리포트(카리포트)=박성자 방송작가] 자동차전문기자가 아니라 방송작가의 눈과 귀, 감성으로 BMW 528i xDrive Luxury에 올라탔습니다. 지난 3월 23일과 24일 복잡한 서울을 뒤로하고 강원도 일대를 목적지로 출발했습니다. 여러 자동차전문가 입장에서 바로본 시승이라기보다는 528i xDrive와 함께한 여행 수기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우선 전 운전을 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보조석과 뒷좌석에 앉은 동승자 시승기를 전할게요. 먼저 여행을 떠나기 위해 트렁크를 열어 봤는데요. 넓은 공간이 맘에 쏙 들었습니다. 24인치 여행가방과 겨울 패딩을 담은 가방을 2개를 넣었는데도 공간이 넉넉, 골프백 6개가 들어가는 넓은 공간이라고 하네요~ 이후 고속도로에 진입, 지금 우리집 자동차가 320d인데요. 물론 320d도 훌륭한 자동차 이지만, 528i xDrive Luxury는 정말 정숙 그 차체였습니다. 너무 편안하고 조용해서 130이상 속도로 달려도 흔들림이나 소음이 전혀 없었어요~ 덕분에 잠이 들어 버렸다는.... 이제 본격적으로 여행 수기를 전해볼까요? 우리 첫 여행 장소는 대관령 양떼 목장이었습니다. 양떼목장 입구에서 풍력발전기와 함께 528i xDrive Luxury 인증샷을 찍어 보았어요. 날씨까지 화창해서 사진이 예쁘게 나온 것 같네요 ㅋㅋ 이왕 다녀온 곳이니 양떼목장도 함께 소개해 볼게요. 양떼목장은 산책로와 넓은 들로 이루어져 있었는데요. 겨울을 제외한 날에는 양들이 들에 나와서 풀을 먹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갔을 때는 아직 날이 추워 양들이 축사에 들어가 있었어요. 이곳이 양들이 편안하게 쉬고 있는 곳입니다. 위쪽으로 올라가면 먹이를 줄 수 있는 곳도 함께 있어요. 짜잔 그럼 귀여운 양들을 만나 볼까요? 양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모습이 정말 귀엽죠? 귀여운 양들을 뒤로하고 우리는 주린 배를 채우기 위해 강릉의 자랑, 감자옹심이 집으로 향했습니다. 점심을 먹기 위해 맛 집을 찾은 것 까지는 너무 좋았지만 대관령 고개를 처음 가본 저는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너무 꼬불꼬불한 길 때문이었는데요. (저는 멀미를 너무 심하게 해서 배는 물론 비행기 멀미까지 있는 사람이거든요.) 꼬불꼬불 대관령 옛길 정말 대단하더군요. 아마 528i의 부드러운 드라이빙이 아니었다면 중간에 실수(?)를 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때 다시 한 번 528i xDrive Luxury의 진가를 알 수 있었어요. 오르락내리락 꼬불꼬불 정말 환상의 길이었습니다. 대관령 길 정상에서 기념탑과 함께 전경을 볼 수 있는 휴식공간이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그곳에서 다시 한 번 인증샷~!! 전경은 두말하면 잔소리일 정도로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영동고속도로 터널과 강릉 시내를 더 자세히 볼 수 있도록 망원경도 준비되어 있더군요. 꼬불꼬불 대관령 옛길을 지나 드디어 감자옹심이 집에 도착했어요. 맛집으로 소문난 곳이라 기대를 많이 했는데, 생각보다 가게가 허름해 보여 약간 실망!!! 하지만 실망한 것도 잠시, 감칠맛을 자랑하는 맛 집이 맞았습니다. 맛있게 감자옹심이을 먹은 후 숙소로 향했습니다. 해변 바로 옆에 위치한 블리스라는 펜션이었는데요. 거실과 방에 멋진 조명이 인상적인 곳 이었어요. 숙소에는 BMW와 동급인 외제차들이 몇 대 있었는데요. 그래도 528i xDrive Luxury의 멋진 퍼포먼스에 눈길이 가더군요~ 마치 내차인양 의기양양 ㅋㅋ (데이라이트가 켜져 있는 상태입니다.) 그럼 이쯤에서 528i xDrive Luxury의 기능을 설명해 볼까요? 사실 제가 직접 차를 운전한 것이 아니어서 기능이나 성능은 설명하기 힘들 것 같고요. 사진으로 설명을 해볼까 해요. BMW 528i xDrive 럭셔리 모델. 임재범기자 BMW 528i xDrive 럭셔리 모델. 임재범기자 이건 이 자동차의 모델이 528i의 x-drive와 Luxury라는 것을 보여주는 마크입니다. 이건 스마트 키 입니다. (예쁘게 보이려고 지갑 위에 올려놓고 찍었어요) 제가 가장 신기했던 것은 바로 이 기능인데요. 서라운드 뷰 기능입니다. 주차에 약한 사람들에게 너무 유용한 기능일 것 같은데요. 후진기어를 넣으면 주변에 장애물이 있는지 주차는 똑바로 됐는지 한눈에 볼 수 있었어요. 드라이빙 모드 4가지가 있는데요. 스포트+, 스포츠, 컴포트, 에코 모드로 나눠져 있어서 자신이 원하는 드라이빙 모드를 선택해 기분과 분위기에 따라 운전 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뒷자석을 살펴볼까요? 뒷좌석에서 주목할 만한 곳은 2곳이었는데요, 먼저 창문 햇빛 가리개를 소개할게요. 창문을 열고 닫는 부분뿐 아니라 옆 창문까지 디테일하게 가릴 수 있도록 제작되어 있었습니다. 뒷좌석의 또 하나 주목할 부분은 바로 이열 에어밴트입니다. 뒷좌석에서도 에어콘 콘솔이 따로 있어서 온도를 양쪽에서 따로따로 조절할 수 있도록 되어 있었는데요. 럭셔리의 진면목을 보여 주는 아이였습니다. 다음은 헤드라인트 사진을 올려봤는데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에 매료 되어 버렸습니다. 코로나링이 왜 BMW 상징이 되었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BMW 528i xDrive 럭셔리 모델. 임재범기자 강릉에 왔으니 바다를 보러 가야겠죠? 강릉에 많은 해수욕장 중에 우리는 경포 해수욕장으로 향했는데요, 아직 날이 쌀쌀해서인지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바람에 나무가 휘어질 듯 했는데요, BMW 528i xDrive Luxury의 모습은 당당하기만 하지요.*^^* 바다가 예쁘게 나오지 않아서 다음날 다시 찾아 바다와 함께 사진을 찍었어요. 저 혼자 신났네요. 바다에 왔으면 역시 회 한 접시는 먹어야겠지요. 그래서 선택한 저녁은 회장식~~ 정말 상다리가 부러질 정도로 한 상 거하게 나왔지요? 해변 근처여서 그런지 역시 맛도 신선도로 인심도 최고였습니다. 맛있게 식사를 마친 후 다시 숙소로 가서 첫날 여행을 마쳤습니다. 숙소사진도 한 장 올려볼게요. 벌써 여행 마지막 날이네요~ 강릉에는 커피거리가 정말 유명하다고 하는데요. 저희는 커피거리 말고 커피 공장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테라로사 커피공장이라는 곳인데요. 평일 낮인데도 사람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커피종류가 아주 다양했는데요. 커피를 좋아하긴 하지만 종류는 잘 몰라서 추천을 받아서 커피와 프랑스식 토스트를 먹었어요. 기회가 되면 다시 한 번 꼭 가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테라로사 주차장에서 인증샷을 남긴 후 아쉬움을 뒤로 하고 우리는 다시 서울로 향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시승기의 꽃 연비소개할게요. 디젤 차량인 520d에 비하면 연비가 훌륭한 편은 아니만, 그래도 한 번 주유로 서울에서 강릉을 왕복하고 곳곳을 누비고 왔습니다. 시승차의 특성상 연료비가 들지 않았다는.... 강릉~서울 홍제동까지의 연비는 12.2Km입니다. 이 사진의 연비는 시내주행과 고속도로 주행을 비롯해 BMW 528i xDrive Luxury를 인수 받고 여행 후 집에 도착 할 때까지의 총 연비입니다. 11.4Km 나왔네요~ BMW 528i xDrive Luxury와 함께 정말 즐거운 강릉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여행 후 차를 반납하는데 아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마치 정든 님을 빼앗기는 기분~~ 그래서 시승 후에 자동차를 구입하는 사람들이 많나 봐요~~ 즐거운 여행과 함께 기분 좋은 추억을 만들어준 고마운 자동차 BMW 528i xDrive Luxury 언젠가 구입할 지도 모르겠다는 강한 느낌이 드네요~~ BMW 528i xDrive 럭셔리 모델. 임재범기자
  • [시승기] 로봇 범블비(카마로)와 함께한 시승

    [시승기] 로봇 범블비(카마로)와 함께한 시승

    시승기
    임재범 2014-04-09 08:59:03
    쉐보레 카마로 RS 시승기. 로봇 범블비(카마로)와 함께한 시승. 임재범기자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전세계적에 고정 팬을 둔 할리우드 스타가 있다. 영화 ‘트랜스포머’를 통해 일약 스타의 자리에 앉은 로봇 ‘범블비(카마로)’가 그 주인공이다. 쉐보레(Chevrolet) 카마로(CAMARO)는 포드 머스탱과 아메리칸 전통 머슬카로 양대 산맥을 이룬 미국 정통 스포츠카다. 차고 넘치는 엔진을 기다란 엔진 룸 속에 감추고도 모자라, 한때 보닛 중앙을 뚫고 나올만한 대형 엔진을 얹었던 차들이다. 쉐보레 카마로 RS 시승기. 로봇 범블비(카마로)와 함께한 시승. 임재범기자 아메리칸 머슬은 단순하게 수치와 디자인으로 따질 수 없는 존재의 당위성을 지닌다. 카마로는 넉넉한 배기량과 출력이 미덕이었던 시절 등장했다. 이후 미덕은 오래도록 전통이 됐고 전통은 오롯이 역사가 됐다. http://youtu.be/eMAkpVTyD_0 ← 시승기 영상 클릭 1967년 처음 소개된 카마로는 머스탱보다 2년 늦게 출시되긴 했지만 출시 3년만에 70만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최고의 인기를 이어갔지만 이후 일제 스포츠카에 밀려 2002년 단종되는 아픔을 격은 모델이기도 하다. 카마로는 5세대(2009년)까지 이어오며 외형을 가다듬고(페이스리프트) 2014년형 카마로로 대중 앞에 섰다. 1세대의 전통미를 살리고 동시에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개성 있게 표현했다. ‘전통과 미래의 조화’가 현재 카마로의 키워드다. 쉐보레 카마로 RS 시승기. 로봇 범블비(카마로)와 함께한 시승. 임재범기자 쉐보레 카마로 RS 시승기. 로봇 범블비(카마로)와 함께한 시승. 임재범기자 시승차는 2014년형 카마로 RS. Rally Sports의 약자다. 2+2인승 스포츠카이지만 길이는 기아차 카니발(4810㎜)보다 31㎜가 긴 4841㎜다. 폭은 카니발이 67㎜넓다. 카마로의 시원시원하게 뻗은 보닛이 우람한데다 노려보는 듯한 얼굴은 존재감을 더욱 부각해준다. 휠 스티어링과 계기판 디자인은 쉐보레 패밀리 룩을 이어가듯 말리부와 크루즈에서 봐왔던 그 모습 그대로다. 1세대의 모습을 그대로 살려 오일 압력계, 오일 온도계, 냉각수 온도계, 배터리 전압계는 센터페시아 하단에 가지런히 자리를 잡고 있다. 쉐보레 카마로 RS 시승기. 로봇 범블비(카마로)와 함께한 시승. 임재범기자 카마로는 오일 압력계, 오일 온도계, 냉각수 온도계, 배터리 전압계는 센터페시아 하단에 가지런히 자리를 잡고 있다. 임재범기자 키를 돌려 6단 자동변속기와 물린 V6 3.6리터 직분사 가솔린 심장을 깨웠다. 머슬카다운 배기음은 기대사항일 뿐이었다. 스포츠카다운 효과적인 배기음을 보여줬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가속페달을 깊숙이 밟자 323마력(6800rpm)의 넘치는 힘으로 1.7톤(1765㎏)의 공차중량을 지긋이 밀어붙인다. 4800rpm에서 발휘되는 38.5㎏m의 최대토크로 가속을 돕는다. 제원상 제로백 가속성능은 5.9초이지만 실제 여러번 테스트 결과 5초대로 진입하기란 어려웠다. 파워풀한 가속력은 아니지만 부족함 없이 밀어붙인다. 고속주행에서의 승차감은 나쁘지 않았다. 묵직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을 보여줬다. 코너가 이어지는 와인딩 구간에선 민첩함보다는 과거 스포츠카의 전통을 이어가는 느낌이랄까. 무거운 차체를 꾸준히 끌어가는 수준을 보였다. 카마로는 승차감을 따지기 앞서 타 스포츠카에서 느낄 수 없는 공간감을 넓게 디자인 됐다는 점은 내세울 만 하다. 쉐보레 카마로 데시보드. 임재범기자 쉐보레 카마로 RS 엔진룸. 임재범기자 카마로는 남자들의 로망 아메리칸 머슬 스포츠카다. 어린이들의 꿈을 현실로 보여주는 경호 로봇 범블비다. 재미로 타는 차, 시선을 즐기는 차, 멀리서 보고만 있어도 흐뭇한 잘생긴 차. 카마로다. 카마로에 있어 HUD(헤드 업 디스플레이)도 빼놓을 수 없는 편의장비다. 주행 중에는 계기판보다 전방 시야에 비치는 컬러풀한 HUD 화면이 더 눈에 들어온다. 화면은 4가지로 변경할 수 있다. 7~8천만원대로 보여지는 디자인이지만 국내 판매가격은 착한 편이다. 4670만원. 큼직한 타이어와 휠에서 보여지는 안정감은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다. 후륜구동 방식인 2014년형 카마로 RS의 앞(245/45), 뒤(275/40) 광폭 타이어를 비롯해 새롭게 디자인 된 20인치 알로이 휠이 감각적인 랠리 옐로우(Rally Yellow) 색상의 카마로를 덤직하게 지탱하고 있다. 쉐보레 카마로 20인치 휠 타이어. 임재범기자 쉐보레 카마로 20인치 휠 타이어. 임재범기자 추측컨데 쉐보레 모델의 디자인이 카마로를 중심으로 파생되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말리부를 비롯해 내년 출시 예정인 임팔라까지… 카마로의 디자인 아이덴티티가 묻어 나서다. 쉐보레 카마로 계기판. 임재범기자 쉐보레 카마로 RS 시승. 임재범기자 카마로는 성능이나 기능을 따지기 앞서 이차의 가치를 알고 보면 충분히 만족감을 줄 모델이다. 임재범 기자 happyyjb@tvreport.co.kr
  • [시승기] 확~ 달라진 신형 쏘나타 주행성능 놀라워..

    [시승기] 확~ 달라진 신형 쏘나타 주행성능 놀라워..

    시승기
    임재범 2014-04-02 18:29:19
    현대차 신형 쏘나타(LF) 시승. 임재범기자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여섯 번의 진화와 함께 대한민국 자동차의 역사를 개척해온 현대차 ‘신형 쏘나타(LF)’를 시승했다. 1985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현재 7세대 모델까지 쏘나타는 디자인, 주행성능, 안전성을 아울러 현대차 기술력이 집약된 중형 세단이다. 현대차 신형 쏘나타(LF) 시승. 임재범기자 현대차 신형 쏘나타(LF) 시승. 임재범기자 최근 자동차 시장에 화두가 되고 있는 신형 쏘나타 미디어 시승회가 2일 충남일대에서 열렸다. 충남 안면도 리솜오션캐슬에서 보령 머드광장을 왕복하는 162㎞ 구간을 달려 신형 쏘나타의 성능을 확인했다. 고속도로구간을 비롯해 이어진 코너구간까지 신형 쏘나타의 주행성능을 느끼기에는 충분한 코스였다. 현대차가 내세우는 ‘기본기 혁신’이라는 표현은 그냥 하는 말이 아녔다. 첨단 장치들과 보다 세련된 디자인도 디자인이지만 차체강성과 플랫폼이 개선되어서 일 것이다. 빈틈없이 타이트한 주행 승차감을 보여줬다. 특히 스포트 드라이브 모드에서 하체뿐만이 아니라 단단해지는 휠 스티어링의 감응이 고속주행을 더욱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도왔다. 속도 방지턱도 튼실해진 느낌과 함께 큰 출렁임 없이 통과 했다. 보강된 하체만큼이나 코너링 탈출성능에서도 좌우 롤링 없이 안정된 주행 환경을 보였다. 이전 모델인 YF쏘나타와는 전혀 다른~ 한 단계이상 업그레이드된 느낌이랄까. 수입 경쟁모델에도 전혀 뒤지지 않는다는 평가다. 김충호 현대차 사장이 언급한 ‘중형차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것’이란 말은 신형 쏘나타에 대한 자신감이 넘치기 때문일 것이다. 현대차 신형 쏘나타(LF) 시승. 임재범기자 다음은 이차의 심장이다. 시승차량은 2.0 CVVT 프리미엄에 모든 옵션이 적용된 모델. 2.0리터 누우 CVVL 가솔린엔진에서 20.5㎏m의 최대토크와 168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한다. 기존 YF쏘나타보다 수치상 4마력이 부족하지만 가속감은 거의 비슷한 느낌이다. 앞서 언급한 내용처럼 보강된 차체(하체)에 엔진이 못 따라가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2% 부족한 느낌?’ 2.4GDi 모델이나 2.0 터보 심장을 이식하면 좀더 완벽해 지지 않을까 싶다. 최근 신형 쏘나타 출시 이후 공인연비(12.1㎞/L)는 누리 꾼들의 최대 관심사다. 편도 시승구간에서 평소 주행 습관으로 달린 결과 리터당 12.4㎞가 트립 화면에 찍혔다. 고속주행에선 거의 풀 가속으로 달리자 8.3㎞. 돌아오는 고속도로 주행구간 30여 ㎞에서 시속 100㎞에서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을 활성화한 상태로 주행한 결과 리터당 17.9㎞의 평균연비를 보여줬다. 물론 도로상황이나 운전자의 습관에서 차이를 보이겠지만, 대체적으로 나쁘지 않은 평들이 지배적이었다. 현대차 신형 쏘나타(LF) 시승. 임재범기자 현대차 신형 쏘나타(LF) 시승. 임재범기자 현대차 신형 쏘나타(LF) 시승. 임재범기자 ‘쏘나타(SONATA)’라는 이름으로 일곱 번째 디자인이지만 세대별 완전히 다른 이미지로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는 모델로 30년 가까이 국내 단일차종 기준 최장수 브랜드라는 점은 높이 평가될 만하다. 새로운 후속 모델이 출시 될 때마다 표기되는 ‘신형’이란 말처럼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도 변화에 변화를 다져 보다 완성된 모습을 갖춰가는 모습이다. 신형 제네시스와 패밀리룩을 이뤄가는 ‘플루이딕 스컬프처(Fluidic Sculpture) 2.0’ 디자인이 적용됐다. 헥사고날 그릴을 중심으로 정제된 선과 면에서 날카로움을 강조하는 모습이다. 이전 모델인 YF쏘나타(전장 4820㎜, 너비 1835㎜, 높이 1470㎜, 축거 2795㎜)보다 볼륨감이 부족해서 일까. 신형 쏘나타의 차체크기(전장 4855㎜, 너비 1865㎜, 높이 1475㎜, 축거 2805㎜)는 더 커졌지만 보여지는 외형에선 더 아담하게 보여진다. 현대차 신형 쏘나타(LF) 시승. 임재범기자 운전석에서 바라본 인테리어는 기아차 K5를 통해 눈에 익은 데시보드 디자인이다. 특히 휠 스티어링의 수많은 기능을 담은 버튼은 더욱 공유한 포맷이다. 시트 포지션도 편안했다. 시트고도 기존보다 더 낮출 수 있어서 시트포지션이 편했을뿐더러 특히 목받이는 동양인의 체형에 맞게 잘 설계된 느낌을 받았다. 이는 신체부위별 체압 특성을 고려해 주행 시 지지가 필요한 허리와 허벅지 바깥부분은 단단하게, 기대는 등과 엉덩이 부분은 부드러운 쿠션 감을 강화해 장거리 주행에도 안락한 착좌감을 갖췄다고 한다. 휠 베이스(축거)가 늘어난 만큼 뒷좌석 무릎공간도 확장됐다. 다만 허벅지를 받쳐주는 너비가 좁아진 듯한 느낌이었고 시트의 편안함은 2열보다 1열이 좋았다. 트렁크의 공간 활용성도 높혔다. 462리터로 용량을 늘려 골프백과 보스턴백이 각각 4개까지 수납이 가능하다. 신형 쏘나타 트렁크 공간 활용성도 높혔다. 462리터로 용량을 늘려 골프백과 보스턴백이 각각 4개까지 수납이 가능하다. 임재범기자 현대차 신형 쏘나타(LF) 시승. 임재범기자 현대차 신형 쏘나타(LF) 시승. 임재범기자 현대차 신형 쏘나타(LF) 시승. 임재범기자 현대차 첨단기술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는 신형 제네시스의 첨단장치들을 신형 쏘나타에도 고스란히 녹여놨다. 앞서 언급한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은 주행 속도를 설정하고 앞차와의 간격을 설정하면 설정한 간격만큼 유지하며 주행하고 앞차가 정차를 해도 3초 이내에서 자동출발이 가능한 장치를 비롯해 스마트 키를 소지하고 트렁크 근처에 접근하면 3초후 트렁크가 열리는 ‘스마트 트렁크 시스템’, 주행 중 사각지대 차량의 접근을 사이드 미러와 경고음으로 알려주는 ‘스마트 후측방 경보시스템(BSD)’, 전방 차량과의 거리를 감지하고 추돌을 클러스터와 경고음으로 알려주는 ‘전방 추돌 경보시스템(FCWS)’, 주행 중 앞 유리 상단 카메라가 차선을 읽어 들여 차선을 이탈 할 경우 클러스터와 경고음으로 알려주는 ‘차선이탈 경보시스템(LDWS)’, 주차공간을 탐지해 휠 스티어링의 자동회전으로 평행주차와 직각주차를 도와주는 ‘어드밴스드 주차조향 보조시스템(APAS) 등 주행 안전을 돕는 장치들이 넘친다. 현대차 신형 쏘나타(LF) 시승. 임재범기자 현대차 마케팅팀 김상대 이사. 임재범기자 현대차 국내마케팅 김상대 이사는 “디자인, 주행감각, 안전성이 우선이 된 신형 쏘나타는 기본 빼대가 좋아졌기에 고속안전성뿐만이 아니라 코너링성능도 뛰어나다. 이는 밸런스도 좋아졌기 때문에 우수한 품질의 완성된 신형 쏘나타를 내 놓을 수 있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신형 쏘나타는 새로운 표준이 될 것이다. 새로운 개발 철학에 따라 신차가 나오면 경쟁사들이 먼저 구입해 테스트(분해)를 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향후 2년간 현대자동차의 역사를 바꿀 새로운 차가 계속 출시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임재범 기자 happyyjb@tvreport.co.kr
  • [시승기] 앙증맞은 컴팩트 세단 A3

    [시승기] 앙증맞은 컴팩트 세단 A3

    시승기
    임재범 2014-04-01 16:15:28
    앙증맞은 컴팩트 세단 A3 Sedan 시승. 임재범기자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타이트한 주행감과 컴팩트한 차체에 고연비까지 실현한 A3 세단이다. 지난 1월 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이달의 차’로 선정한 모델이다. 위풍당당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세련미가 돋보이는 헤드램프까지 얼굴은 아우디 패밀리룩을 고스란히 물려받았다. 차체가 작아 비슷한 체구를 가진 구형 A4(B7) 모델과 비교했다. 작지만 휠베이스가 길어 뒷자리 공간이 좁지도 넓지도 않은 수준이다. 구형 A4 보다는 공간이 넓게 디자인됐다. 하지만 차체길이는 구형 A4가 약간 늘어난 수준. http://youtu.be/LUH_2YCVou8 ← 클릭 시승영상 앙증맞은 컴팩트 세단 A3 Sedan 시승. 임재범기자 앙증맞은 컴팩트 세단 A3 Sedan 시승. 임재범기자 앙증맞은 컴팩트 세단 A3 Sedan과 구형 A4(B7) 비교. 임재범기자 앙증맞은 컴팩트 세단 A3 Sedan과 구형 A4(B7) 비교. 임재범기자 전체 디자인은 중형세단인 A6를 앞뒤 좌우로 눌러놓은 듯한 앙증맞은 모습이만 우아하면서도 감각적이고 스포티한 스타일을 발한다. A3 세단은 기존 A3 해치백보다 전장이 146㎜ 길어지고 전폭이 11㎜ 넓어졌다. 국내산 준중형 세단인 현대차 아반떼(4550㎜) 보다 44㎜가 짧고 BMW 1시리즈보다 182㎜ 길다. 헤드램프의 LED주간운행등에서 테일램프의 방향지시등까지 수평라인을 이어 외관 디자인의 일체감을 만들어 간다. 멀리서도 아우디임을 강조하는 LED주간운행등은 세련된 카리스마를 연출하고 있다. 앙증맞은 컴팩트 세단 A3 Sedan 시승. 임재범기자 시동버튼을 누르자 계기판을 시작으로 숨겨져 있던 디스플레이가 솟아오르며 운전자의 미소로 마주하며 반겨준다. 운전석 시트는 전동인 반면 조수석은 수동조작인 점은 옆자리 탑승자의 배려가 부족해 불편은 감수해야 한다. 특히 등받이를 조절하는 다이얼 방식은 작동이 만만치 않았다. 시트고도 좀더 낮출 수 있었다면 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앙증맞은 컴팩트 세단 A3 Sedan 시승. 임재범기자 앙증맞은 컴팩트 세단 A3 Sedan 시승. 임재범기자 앙증맞은 컴팩트 세단 A3 Sedan 시승. 임재범기자 달리기 성능에선 부족함을 전혀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A3 세단은 콤팩트 그 자체다. 시속 100㎞이상으로 달리고 있음에도 속도감을 느낄 수 없을 정도다. 이는 그만큼 주행 안정감이 좋다는 얘기는 그만큼 하체가 단단하고 타이트해서 일 것 이다. 운전모드는 일반적인 ‘자동(Auto)’, 편안한 승차감을 원한다면 '컴포트(Comfort)', 역동적인 주행감이 끌리는 날엔 '다이내믹(Dynamic)', 연비 운전이 필요하다면 '이피션시(Efficiency)' 모드를 택하면 된다. 여기에 개인맞춤형(Individual)까지. 시승차는 2.0 TDI 다이내믹 모델(4,090만원). 앙증맞은 컴팩트 세단 A3 Sedan 시승. 임재범기자 앙증맞은 컴팩트 세단 A3 Sedan 시승. 임재범기자 아우디브랜드는 콰트로 사륜구동시스템으로 주행안전성을 강조했었다. A3 세단은 아쉽게도 국내에는 A3 세단 전륜구동 모델만 판매되고 있다. 콰트로 시스템이 적용된다면 A4랑 가격적인 면에서 겹치기 때문이다. 앙증맞은 컴팩트 세단 A3 Sedan 시승. 임재범기자 아우디코리아 관계자는 “A3 세단은 1~2월 총 210대가 판매되었으며 3월말까지 총 330대 판매예정”이라며 “구매수요대비 물량이 많이 부족한 상황이어서 최소 한 달은 기다려야 받을 수 있을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장점으로는 “A3 세단은 에코모드로 주행 중 페달에서 발을 떼는 순간 관성의 힘을 할용한 '타력주행(惰力走行)' 모드로 변경돼 공회전(Idle)에 필요한 정도의 연료만으로도 달릴 수 있어서 고연비를 기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앙증맞은 컴팩트 세단 A3 Sedan 시승. 임재범기자 A3 세단이 국내에서 기록한 복합연비는 리터당 16.7㎞로 1등급을 기록했다. (도심 15.0㎞/L, 고속도로 19.4㎞/L) A3 세단으로 뽑아 낼 수 있는 연비는 얼만큼 올라갈까? 궁금했다. 인천 계양구 장기동에서 고양시 덕양구 고양동까지 27㎞거리를 신호등(정차) 17번을 받으며 연비 주행을 했더니 리터당 25.3㎞이라는 수치를 기록했다. 스톱 엔 스타트 기능도 좋았지만 이피션시 주행모드에서 작동하는 ‘타력주행’이 연비를 높이는데 일등공신이라는 생각이 앞섰다. 앙증맞은 컴팩트 세단 A3 Sedan 시승. 임재범기자 앙증맞은 컴팩트 세단 A3 Sedan 시승. 임재범기자 앙증맞은 컴팩트 세단 A3 Sedan 시승. 임재범기자 A3 세단의 심장은 2.0리터 직렬 4기통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TDI) 엔진과 듀얼 클러치 방식인 6단 S트로닉 변속기와 조화를 이뤄 효율성과 가속성능을 획득했다. 1390㎏의 가벼운 공차중량에 150마력(3500~4000rpm)의 최고출력과 1750~3000rpm에서 발휘되는 32.7㎏m의 최대토크는 펀치 드라이빙을 즐기기엔 충분했다. 수치상 1마력당 9.26㎏의 배분력을 가졌다는 계산이다. 제원상 최고속도는 219㎞/h, 8.4초면 시속 100㎞까지 가볍게 도달한다. 앙증맞은 컴팩트 세단 A3 Sedan 시승. 임재범기자 평상시 주행습관으로 시내와 고속주행을 번갈아 달렸더니 리터당 13.5㎞를 기록하는 반면 연비주행을 한다 싶으면 20㎞/L대는 쉽게 통과해버린다. 50리터의 연료탱크를 가득 채우고 고속(연비)주행만 한다면 1000㎞는 쉽게 달릴 수 있다는 계산이다. 앙증맞은 컴팩트 세단 A3 Sedan 시승. 임재범기자 앙증맞은 컴팩트 세단 A3 Sedan 시승. 임재범기자 실내는 뭔가 부족한 듯하지만 내비게이션을 제외한 모든 편의장비를 두루 갖추고 있다. 센터페시아 상단 모니터와 오디오, 주크박스 등을 컨트롤하는 통합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인 3세대 MMI(Multi-media Interface)를 비롯해 기어 노브 주변으로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홀드 어시스트 등이 배열되어 있다. 경쟁모델로는 메르세데스-벤츠 CLA200 CDI, BMW 120d, 폭스바겐 골프 2.0TDI 등을 꼽을 수 있다. 임재범 기자 happyyjb@tvreport.co.kr
  • [시승기] 최첨단 럭셔리카의 기준점 뉴 S500 Long

    [시승기] 최첨단 럭셔리카의 기준점 뉴 S500 Long

    시승기
    임재범 2014-03-31 08:59:35
    메르세데스 벤츠 S500 Long 시승. 임재범기자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역시 괜히 ‘S’가 아녔다’ 라인이 아름다운 겉모습에 럭셔리의 진수를 보여주는 편안한 실내, 스포츠카 부럽지 않는 가속력, 감성을 자극하는 안전·편의 장치들까지 6세대로 진화한 뉴 S클래스다. 핸들을 잡았지만 크게 조작 할 일이 없었다. 탑승자 전원을 VIP로 생각하는 차였다. 정체가 심한 출·퇴근길에도, 고속도로를 질주해도, 속도 방지턱에서도 편안함 그 자체였다. 매끄러웠다. 메르세데스 벤츠 뉴 S500 Long 시승. 임재범기자 메르세데스 벤츠 뉴 S500 Long 시승. 임재범기자 ‘S클래스’라는 차에는 항상 따로 붙는 수식어가 있다. ‘럭셔리’와 ‘편안함의 극치’, ‘마법의 양탄자’라는 단어 속에는 ‘목적지에 도착했을 때와 출발 할 때 컨디션이 같다’는 표현이 있기 때문이다. 시승차인 메르세데스-벤츠 뉴 S500 Long에 앉았다. 장거리를 달려도 ‘출발과 도착이 같을까?’라는 의구심을 풀어보고 싶었다. 달렸다. 서울과 속초를 왕복했다. http://youtu.be/szAXSQntDlc ← 클릭 시승영상 교통체증이 심한 서울 강남과 시원하게 뚫린 고속도로에서의 편안함은 일관된 승차감을 보여줬다. 메르세데스 벤츠 뉴 S500 Long 시승. 임재범기자 메르세데스 벤츠 뉴 S500 Long 운전석 휠 스티어링. 임재범기자 메르세데스 벤츠 뉴 S500 Long 휠 스티어링. 임재범기자 컴포트 드라이브모드에서 작동되는 매직 바디 컨트롤(Magic Body Control)이다. 주행 중 전방의 도로표면을 스캔(Road Surface Scan)해 요철을 미리 탐지해서 서스펜션의 높이를 자동 조절해 최적의 승차감을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이차를 시승하면서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 최 첨단 기능 중에 하나였다. 또 하나는 ‘조향 어시스트’ 뉴 S500에 적용된 통합 주행보조 장치 ‘디스트로닉 플러스(Distronic Plus)’를 작동시켰다. ‘어드밴스 크루즈 컨트롤’과 ‘조향 어시스트’ 등이 동시에 활성화된다. 메르세데스 벤츠 뉴 S500 Long 엠비언트 라이트. 임재범기자 고속도로 제한속도인 시속 100㎞와 앞 차간 간격을 설정했다. 휠 스티어링이 도로를 따라 약하게 힘을 가한다. 그래서인지 급 코너에서도 코너를 도는데 크게 힘이 들어가지 않았다. 두 손을 모두 놓았다. 길을 읽어 들이며 휠 스티어링이 스스로 움직였다. 아주 완만한 코너 길에서만 일정시간 동안 작동됐다. 10여초가 지나면 휠 스티어링을 잡으라는 계기판 속 화면으로 경고를 알려준다. 놀라웠다. 상용화된 세계 최초의 기능이다. 메르세데스 벤츠 뉴 S500 Long 조향 어시스트. 임재범기자 메르세데스 벤츠 뉴 S500 Long 시승. 임재범기자 이밖에 교차로 어시스트, 보행자 인식 프리-세이프 브레이크, 프리-세이프 플러스 등의 장치들이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오는 2020년까지 스스로 운전하는 차량을 내놓겠다’는 말에 추측컨데 전기차나 수소연료전지차의 형태로 목적지를 설정하면 스스로 알아서 목적지까지 도착하는 차량이 시판되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걸어본다. 메르세데스 벤츠 뉴 S500 Long 시승. 임재범기자 메르세데스 벤츠 뉴 S500 Long 시승. 임재범기자 메르세데스 벤츠 뉴 S500 Long 시승. 임재범기자 뉴 S클래스는 전구가 없다. 500여개의 LED가 차량 내·외관 구석구석에서 빛을 발한다. 화려한데다 아름다운 실내는 우드와 나파 가죽으로 치장하고 있다. 운전석에 앉으면 가로로 큼지막하게 늘어진 두 개의 모니터가 데시보드 전체 이미지를 지배하고 있다. 8:3 비율로 12.3인치 TFT 모니터다. 전세계 최대크기의 내비게이션 화면이 아닐까 싶다. 계기판도 비슷한 크기의 TFT 모니터가 나란히 연결되어 있다. 뒷좌석도 그냥 뒷좌석이 아니다. 항공기 1등석보다 기능이 더 많아 보인다. 두 개의 블루투스 리모컨으로 마사지 뿐만이 아니라 멀티미디어 조정이 가능하다. 두말 할 것 없이 회장님을 위한 차다. 클래식한 면을 살린 세련된 내·외관 디자인에 최 첨단을 달리는 럭셔리카다. 주 7일 매일매일 새로운 기분으로 퇴근길에 오를 듯 싶다. 야간 주행 시 실내분위기를 7가지 컬러로 선택해 연출할 수 있다. 바로 ‘엠비언트 라이트(Ambient light)’. 일주일 매일 새로운 기분을 즐길 수 있겠다. 메르세데스 벤츠 뉴 S500 Long 시승. 임재범기자 메르세데스 벤츠 뉴 S500 Long 시승. 임재범기자 S500 Long의 심장은 4.7리터 V형 바이-터보 가솔린엔진을 얹었다. 1800~3500rpm구간에서 71.4㎏m의 엄청난 추진력(최대토크)으로 2.2톤에 가까운 차체를 거침없이 밀어붙인다. 시속 200㎞를 달리다가도 가속페달의 반응에 반응한다. 5250~5500rpm에서 발휘되는 455마력의 최고출력은 엄청난 힘으로 다가왔다. 시속 100㎞ 내는데 4.8초면 충분하다. 복합연비는 리터당 8.5㎞. 추진력 넘치는 세단 형태의 럭셔리 스포츠카였다. S350 BlueTEC과 함께 국내 출시된 S63 AMG의 파워는 어떨지 상상만 할 뿐이다. 메르세데스 벤츠 뉴 S500 Long 엔진룸. 임재범기자 메르세데스 벤츠 뉴 S500 Long 시승. 임재범기자 하늘에서 내려다 보는 듯한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기능. 메르세데스-벤츠에서는 ‘360도 카메라’로 칭한다. 이런 기능은 이제 기본 옵션 품목이나 다름없을 정도로 많은 차종에 적용된 시스템이다. 열선 통풍시트, 마사지 시트, 소프트 클로징은 이런 차에겐 당연한 품목 일 뿐이었다. 메르세데스 벤츠 뉴 S500 Long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임재범기자 메르세데스 벤츠 뉴 S500 Long 뒷좌석. 임재범기자 메르세데스 벤츠 뉴 S500 Long 시승. 임재범기자 국내에서 이차를 내 명의로 올리려면 1억 9700만원과 취·등록비에 걱정이 없어야 한다. 임재범 기자 happyyjb@tvreport.co.kr
  • 불스원 고수 와이드미러 TV 광고 온에어 와이드미러로 사각지대 걱정 없는 운전고수 되세요

    불스원 고수 와이드미러 TV 광고 온에어 와이드미러로 사각지대 걱정 없는 운전고수 되세요

    시승기
    2014-03-26 10:51:24
    고수, 봄 기운을 느끼는 듯 여유 있게 드라이브 즐기며 운전 실력 뽐내 [TV리포트(카리포트)=정영택 칼럼니스트] 자동차용품 기업 (주)불스원은 세계 최초 비구면 특허기술을 상용화한 사이드미러인 ‘와이드미러’의 신규 TV 광고를 공개했다. 광고에는 지난해 말부터 모델로 활동중인 고수가 출연했다. 불스원 와이드미러 광고는 사각지대를 해소한 세계 최초 혁신미러인 불스원 와이드미러로 안전운전을 위한 고수의 추천을 컨셉으로, 맑고 화장한 봄날 말끔하게 차려 입은 고수가 차를 타고 집을 나서며 시작한다. 화사한 영상과 함께 운전은 하면 할수록 어렵다는 고수의 담담하고 매력적인 내레이션이 더해져 신뢰감을 높인다. 광고는 일반 사이드미러로는 보이지 않던 사각지대를 불스원 와이드미러로 해소하고 더욱 넓어진 시야확보로 여유로운 드라이브를 즐기며, 뛰어난 운전 실력을 뽐내는 고수의 모습을 담았다. 불스원 마케팅 디렉터 유정연 전무는 “가족과 함께 차를 타고 가는 야외 나들이가 많아지는 계절, 가족들의 안전을 위해서는 운전자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불스원 와이드미러는 일반 사이드미러보다 2배 넓은 광시야각을 제공해 사각지대로 인한 차선변경 추돌사고 및 후진 시 인명사고 등을 방지해준다. 불스원은 운전자의 사각지대 해소로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드라이빙을 책임질 것"라고 설명했다. 불스원 와이드미러는 세계 최초로 비구면 누진 다초점(PMF- Progressive Multifocal) 특허기술을 상용화한 제품으로 국토교통부 지정 교통신기술 1호로 인증되기도 하였다. 거울이 점진적으로 휘어지도록 설계되어 넓은 시야확보는 물론 왜곡현상이 없다. 또한 야간 주행 시 눈부심 현상을 감소시켰으며, 미러 전면에 불스원 레인 OK 발수코팅 기술이 적용되어 우천시에도 선명한 시야확보가 가능하다. 와이드미러는 불스원 공식 온라인 쇼핑몰(www.bullsonemall.com), 불스원 와이드미러 지정 장착점(불스원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 확인 가능) 및 롯데마트, 홈플러스, 메가마트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jungyt81@naver.com
  • [시승기] 독일산 심장 얹은 말리부 디젤 타보니~

    [시승기] 독일산 심장 얹은 말리부 디젤 타보니~

    시승기
    임재범 2014-03-20 00:53:18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2014년 워즈오토 올해의 엔진상(Ward’s 10 Best Engines)을 수상한 오펠(Opel) 백트라 2.0 디젤엔진과 아이신(AISIN)社의 2세대 6단 자동변속기의 조합에 말리부 디젤의 인기가 하루가 다르게 급상승하고 있다. 백트라 2.0 디젤엔진과 아이신 미션과의 관계는 말리부 디젤 외에 이전부터 존재하고 있었다. 오펠 아스트라 모델은 2.0 디젤엔진에 아이신 수동변속기가 적용됐었던 전적이 있었고, 국내에는 GM대우 시절부터 아이신(AISIN)사의 변속기(윈스톰 맥스 아이신 5단)와 관계는 오래도록 지속되어 오고 있었기 때문이다. 한국지엠 보령공장에서 생산된 변속기(일명. 보령미션)에 대한 믿음이 낮아지면서 제품에 대한 신용이 떨어질 수 밖에 없었고, 인증받은 엔진과 변속기의 조화는 말리부 디젤에 관심을 끌기에는 충분한 조건이 만들어졌다. 쉐보레 말리부(Chevrolet Malibu) 디젤은 현재 국내 판매되는 디젤엔진 중형세단 가운데 유일하다. 독일 카이저슬라우테른(Kaiserslautern) 파워트레인 공장에서 생산되는 말리부의 디젤 엔진은 높은 기계적 완성도와 효율 및 내구성을 바탕으로 GM 글로벌 파워트레인의 대표작으로 직분사방식의 2.0리터 4기통 터보 디젤엔진이다. “다중 연료분사 시스템과 최적화된 분사제어를 통해 디젤 엔진 특유의 연소소음을 절제하고, 전자제어 방식의 가변형 오일 펌프가 적용되어 고부하 실주행 조건에서의 연비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쉐보레 말리부(Chevrolet Malibu) 디젤 시승. 임재범기자 19일 강원도 라카이 샌드파인 리조트에서 미디어를 대상으로 한 시승회가 개최됐다. 미국 캘리포니아 해변의 지명(말리부)인 차명처럼 시승행사는 강원도 홍천에서 한계령 고개를 넘어 강릉 동해안 해안가를 달리는 약 130km 구간에 걸쳐 진행됐다. 쉐보레 말리부(Chevrolet Malibu) 디젤 시승. 임재범기자 외부와 실내 디자인은 기존 말리부와 동일하다. GM의 특허기술로 3차원 인체모형과 같은 시뮬레이션으로 제작된 오스카(OSCAR) 시트에 앉았다. 마치 유럽차를 타고 있는 듯 한… 딱딱하지만 포근하고 편안한 시트는 역시나 편안했다. 시동버튼을 눌러 튜닝 된 가변 터보차저 심장을 깨웠다. 이전 토스카 디젤(150마력, 32.7㎏m)과는 차원이 다른 업그레이드다. 진동과 소음을 줄이는데 노력을 기울인 모습이 보였다. 디젤 심장을 얹었지만 서행 시엔 편안하고 조용했다. 고속주행에서는 기존 가솔린 모델보다 승차감은 물러진 느낌이다. 말리부 디젤모델로 계곡사이 코너링이 이어지는 구간을 여행한다면 ‘속도를 줄일 것’을 권하고 싶다. 부드러운 핸들링과 롤링으로 탑승자의 조식 식단을 확인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서다. 시속 100㎞에서 엔진회전 수는 1750rpm부근. 쉐보레 말리부(Chevrolet Malibu) 디젤 시승. 임재범기자 쉐보레 말리부(Chevrolet Malibu) 디젤 시승. 임재범기자 급 출발 시 가속페달의 반응은 반 박자 느리지만 휠스핀을 일어키며 튕겨져 나아갔다. 타이어 접지력만 따라준다면 가속시간을 줄여줄 수도 있을듯해 보였다. 일정한 속도로 속도계 바늘의 움직임이 시속 150㎞ 언저리까지 이어지더니 약간의 숨을 고르며 160㎞/h부근에서 시속 190㎞까지 속도계 바늘의 움직임이 일정했다. 속도가 높아질수록 묵직하게 밀어붙이는 맛은 디젤엔진의 최대 강점이다. 실 생활영역인 1750rpm부터 2500rpm까지 발휘하는 35.8㎏m의 최대토크가 1.6톤(공차중량 1645㎏)이 넘는 이 차의 무게를 부드럽게 꾸준히 밀어준다. 이어 3750rpm에서 156마력의 최고출력이 꾸준하게 속도계바늘을 회전시켰다. 엔진 고회전으로 갈수록 토크 발진력이 떨어지는 느낌이 있었지만 오버부스트(overboost) 기능이 개입하면서 어느 정도 상쇄하고 있었다. 급차선 변경에서는 하체가 중심을 잃는 듯하더니 전자식 주행 안전 제어장치인 ESC(Electronic Stability Control)가 개입(전륜 한쪽 타이어의 제어)한다. 말리부는 가솔린 모델에서 부족하다고 느꼈던 모든 부분을 새로운 디젤심장과 변속기로 완벽한 말리부의 모습을 갖춰가고 있는 것이다. 쉐보레 말리부(Chevrolet Malibu) 디젤 시승. 임재범기자 쉐보레 말리부(Chevrolet Malibu) 디젤 시승. 임재범기자 말리부 디젤이 인증받은 (복합)연비는 리터당 13.3㎞다. (고속 15.7㎞/L, 도심 11.9㎞/L) 30분가량 50~60㎞/h로 서행했더니 리터당 18㎞이상의 연비를 기록했다. 한적한 고속도로에서 풀가속으로 달려도 평균연비는 리터당 10㎞이상을 기록했다. 제대로 된 연비주행만 한다면 20㎞/L는 어렵지 않게 훌쩍 넘겨버릴 것으로 보인다. 쉐보레 말리부(Chevrolet Malibu) 디젤 시승. 임재범기자 쉐보레 말리부(Chevrolet Malibu) 디젤 인테리어. 임재범기자 쉐보레 말리부(Chevrolet Malibu) 디젤 시승. 임재범기자 실용성이 떨어지는 토들 시프트 버튼은 여전히 기어봉 꼭대기에 자리하고 있었고 패들 시프트가 아쉬운 부분이었다. 안전·편의장치로는 후측방 경고시스템(RCTA: Rear Cross Traffic Alert),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SBZA: Side Blind Zone Alert) 등 능동형 안전시스템을 적용해 안전성을 높혔으며, 인피니티(Infinity) 사운드시스템과 스마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뉴 마이링크(NEW MyLink)를 통해 편의성이 업그레이드 됐다. 말리부 디젤은 LS와 LT 두가지 사양으로 가격은 각각 2703만원과 2920만원이다.(자동변속기 기준) 쉐보레 말리부(Chevrolet Malibu) 디젤 시승행사. 임재범기자 한국지엠 파워트레인 부문 박병환 부사장은 “말리부 디젤은 연비를 향상시켰고, 유럽에서 인증받은 엔진인 만큼 응답성, 연비, 경량화, 소음, 친환경성 등을 동시에 이룰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쉐보레 말리부(Chevrolet Malibu) 디젤 경쟁모델. 임재범기자 이어 기자들의 질문에 한국지엠 영업·마케팅·서비스 부분 마크 코모 부사장은 ”기대했던 것보다 반응이 너무 좋았다. 계획했던 연간판매략이 3월 한 달에 모두 이뤄졌다”면서 “수요를 최대한 맞출 수 있도록 노력 공급물량 가능 고객 수요 맞춰 갈 계획이며 임팔라모델의 미국시장 성공에 주목하고 있고 국내 출시는 적극 검토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마크 부사장은 마케팅 전략에 대해 “쉐보레 판매가 30% 급성장 했다. 쉐보레는 한국런칭 3년된 신생회사나 다름이 없다. 쉐보레를 알리고 고객들이 제품을 자세하게 알리는 게 중요하다”면서 “연비나 마력을 알리는 게 아니라 한국에서 생산되고 있다는 걸 강조할 것이다. 제품의 우수성을 보여주고 알리고 소개하며 쉐보레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광고 전략을 대폭 수정했다”고 강조했다. 쉐보레 말리부(Chevrolet Malibu) 디젤 시승. 임재범기자 쉐보레 말리부(Chevrolet Malibu) 디젤 시승. 임재범기자 임재범 기자 happyyjb@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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