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카리포트)] 시민의 방송 <수도권 정보특급> 임재범기자의 오토매거진
-진행 장새별 아나운서, 출연 임재범기자
시승기 영상 ▶▶▶ http://youtu.be/gnOZ6R0v8QY
장새별) 오늘은 2015년 첫 오토매거진 시간답게 특별히 세 대의 차량을 소개해주신다고요? 소비자들이 궁금해 하는 세 개 차종을 비교하셨다던 데, 어떤 차량일지, 무척 궁금합니다.
임재범) 네. 비슷한 가격대의 국내 판매되는 수입중형세단과 준대형 세단을 전격 비교 시승해 봤는데요. 신형 캠리 2.5와 그랜저HG 2.4, SM7 노바 2.5 모델입니다.
장새별) 저도 종종 들어봤던 모델들인데요. 이 세 개 차량의 가격대가 비슷할 거라곤 전혀 생각 못했네요.
임재범) 배기량도 거의 동급이고요. 옵션을 뺀 기본 차 값이 3천만 원 초반 대에 형성된 차량들입니다. 옵션을 모두 넣으면 4천만원이 넘어서는 SM7이 되긴하더라구요.
장새별) 그렇군요. 아무튼 이 세 대의 차량이 자동차 급으로 봤을 때 비교차종으로 볼 수 있다는 거죠?
임재범) 솔직히 캠리는 중형차급에 속하는데요. 실질적인 구매층을 조사해본 결과 쏘나타를 구입하려는 고객이 아니라 그랜저를 사려는 소비자가 고민하는 차량이더라고요. 물론, SM7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장새별) 모델 별로 어떤 개성을 가졌을지, 또 비교 결과도 무척 궁금한데요. 시승기 영상,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 시승기 영상 ▶▶ http://tvpot.daum.net/v/v1c4fwUwSISyZ6UYuCu22uu
장새별) 정말 세 대 차량의 알짜배기 정보만 쏙쏙 뽑아서 비교를 해주셨는데요. 모델 별로 충분히 장단점을 갖고 있네요. 제가 소비자 입장이면 방금 시승기 영상을 보고 고민이 더 깊어졌을 것 같아요. 사실 그랜저의 고급스러움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특히, ‘캠리의 품질이 생각했던 것보다 많이 높아졌구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임재범) 캠리의 경우 내장재 품질도 높아졌지만 이전모델 보다 주행성능도 월등히 개선됐고요. 그랜저는 가장 정숙한 면을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SM7은 세 개 모델 중에 뒷좌석 승차감이 가장 좋았지만 연비개선이 필요해 보이더라고요.
장새별) 그렇군요. 근데 세 모델 모두 3.5리터도 있고, 2.5리터까지 다양한 엔진라인업을 갖추고 있다고 들었는데요. 국내시장에서 판매량은 어느 정도 인가요?
임재범) 지난해(2014년) 판매량은 토요타 캠리가 2,289대중 2.5모델이 1,943대로 캠리 전체판매량 가운데 85%의 비중을 차지했고요.
지난해 11월 중순 출시된 신형 캠리는 50여일만에 722대가 판매됐다고 합니다.
그랜저HG는 9만3,209대 판매량 가운데 2.4모델이 약 2만9,800대로 31%를 차지한 반면,
SM7 노바는 총 8732대 중 2.5모델이 7,780대를 판매하며 89.1%의 통계를 기록했습니다.
장새별) (마무리 멘트) 지금까지 <카 리포트> 임재범 기자와 함께 자동차 소식 만나봤습니다. 올해도 따끈한 자동차정보 부탁 드리겠습니다. 임재범 기자 고맙습니다.
happyyjb@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