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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승기] 마그네슘 소재로 르노삼성차의 미래를 밝힐 ‘New SM7 Nova’

    [시승기] 마그네슘 소재로 르노삼성차의 미래를 밝힐 ‘New SM7 Nova’

    시승기
    임재범 2014-09-05 13:15:15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얼굴을 새롭게 성형한 ‘뉴 SM7 Nova(노바)’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시승했다. ‘신성(新星)’이라는 의미의 라틴어 ‘Nova’는 ‘새롭게 떠오르는 유러피안 프리미엄 세단’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한다. 4일 오후 부산 동해베네스트CC에서 47.5㎞를 달려 간절곶을 경유하고 36㎞ 떨어진 웨스틴조선 호텔부산까지 2인 1조로 총 83.5㎞를 달리는 시승구간이었다. 스마트 미러링 박동훈 부사장 VQ35 V6 VQ25 V6 VQ25 SM7 노바 시승기 SM7 시승기 뉴 SM7 시승기 신형 SM7 시승기 SM7 신형 미러링 시스템 와이파이 마그네슘 판재 포스코 네오디자인 LED 주간 주행등 SM3 네오 QM3 SM7 노바 SM7 웨스틴조선 호텔 간절곶 동해베네스트CC Nova 뉴 SM7 Nova 2004년 12월 최초 출시된 SM7은 2011년 8월 2세대모델이 세상에 소개된 이후 2014년 6월까지 13만5730대의 판매량을 기록한 르노삼성차의 플레그십 모델이다. SM7 2세대 모델이후 3년만에 부분변경 된 모습으로 탄생된 ‘뉴 SM7 노바’는 르노삼성차만의 패밀리룩을 만들어가는 세번째 차량이다. LED 주간 주행등, ‘펄 그레이’ 컬러, 18인치 프레스티지 알로이 휠 등으로 디자인의 완성도가 높아졌다. 페이스리프트 모델답게 가장 큰 변화는 네오 디자인 얼굴이다. QM3를 시작으로 ‘SM3 네오’ 이후 새로운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만들어가는 세번째 모델이다. 외형상 얼굴만 세련되어 졌을 뿐 실루엣 라인과 뒷모습은 이전모델과 다를 바 없는 모습이다. 하지만 곁으로 보이지 않는 부분은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아주 작은 부분이긴 하지만 마그네슘 판재다. 르노삼성이 포스코와 공동으로 개발한 마그네슘 판재 차체 부품(3.6㎏→1.4㎏)은 뒷좌석 파워시트와 트렁크 맞닿는 부분에 철강소재 부품대신 적용됐다. 이로 인해 하체 강성이 높아졌다는 평가다. 이전모델에 비해 하체의 단단함이 섬세해진 느낌이다. 첨단기술도 적용됐다.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뿐만이 아니라 와이파이(Wi-Fi) 통신으로 스마트폰과 차량의 모니터를 연결하는 인포테인먼트(infotainment) 장치인 스마트 미러링 시스템이다. 스마트폰의 음악과 동영상, 내비게이션이 차량모니터에 그대로 구현된다. 업체 측에선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보지만 스마트폰의 T-맵 지도만이 연동된다는 점과 연결과정, 타사 통신사의 경우 지도 다운로드 등 불편함이 적잖았다. 시승한 모델은 VQ25 심장을 안은 RE모델이다. 시동버튼을 눌렀다. 미국의 자동차 전문 조사기관인 워즈(Ward’s)가 14년 연속 세계 10대 엔진으로 선정된 닛산의 VQ25 V6 심장이 미동도 없이 깨어났다. 반응은 느리면서 지긋이 밀어준다. 부드럽고 아주 정숙하다. 시속 100㎞로 주행 중 풀 브레이킹 성능도 흔들림 없이 잘 잡아줬다. 6단 자동변속기와 궁합을 이루고 있지만 마치 CVT(무단변속기)로 착각할 정도로 변속감이 부드러웠다. 스포트모드로 변경하는 순간 엔진과 미션이 예민해지고 서스펜션과 휠 스티어링이 묵직해졌다. 가속페달 반응도 빨라졌다. 24.8㎏m(최대토크)의 묵직한 힘과 190마력(최고출력)을 더해 1.6톤(1635㎏)의 차체를 가차없이 밀어붙였다. 정숙함 속에 과격함을 지닌 두 얼굴이다. 공인복합연비는 리터당 10.2㎞, 도심연비는 8.9㎞/L, 고속도로 연비는 12.2㎞/L다. 윗급 사양인 VQ35 V6엔진은 최고출력 258마력, 33.7㎏m의 최대토크로 풍부한 힘을 발휘하며, 리터당 9.4㎞의 복합연비를 갖췄다. 뉴 SM7 노바는 르노삼성차 브랜드에 있어 자동차에 마그네슘 소재의 판재 적용 가능성을 보여준 것으로, 향후 출시될 자동차의 방향을 제시해주는 부분이며 자동차 시장에 변화를 가져다 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가격은 VQ25가 3,040~3,490만원, VQ35는 3,520~3,870만원으로 책정되면서 이전모델에 비해 50~100만원가량이 올랐다. 르노삼성차 영업본부장 박동훈 부사장은 “한국사람의 감성에 맞게 한국시장만을 위해 개발하고 한국에서만 판매되는 준대형세단”이라며 “모든 사람들의 꿈을 이룰 수 있는 뉴 SM7 노바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말했다. 부산=임재범 기자 happyyjb@tvreport.co.kr
  • [시승기] 1만원에 100㎞, 한번 주유로 1천㎞ 달릴 수 있는 SM5 디젤

    [시승기] 1만원에 100㎞, 한번 주유로 1천㎞ 달릴 수 있는 SM5 디젤

    시승기
    임재범 2014-09-03 08:59:17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연비 좋은 차로 마케팅이 한창인 SM5 D(디젤). 중형세단 차체에 소형차급 엔진을 얹어 실용성을 끌어올림으로써 단점보다 장점이 부각된 차량이다. http://youtu.be/MMWnulD9f18 ← 시승기 영상 SM5 D의 특징을 살려 연비를 고려한 주행으로 시승에 임했다. 연료효율성이 좋은 디젤승용차라는 점은 자랑거리다. 소형차에나 어울릴 듯한 1.5리터 디젤엔진을 이식했지만 중형차체에 부족하지 않는 힘을 갖췄기 때문이다. 출퇴근길 11.8㎞/L 국내 공인(복합)연비는 리터당 16.5㎞다. 도심은 15.1㎞/L, 고속은 18.7㎞/L다. 높은 연비를 강조하는 만큼 SM5 D의 실제 연비가 궁금했다. 먼저 평상시처럼 출퇴근길을 달렸다. 총 주행한 왕복거리는 50㎞. 트립컴퓨터에 기록된 수치는 11.8㎞/L였다.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출근길 도심정체에선 리터당 10㎞를 올리기도 어려웠다. 늦은 시간 퇴근길은 한적한 내부순환고속도로 10여㎞를 포함한 결과다. 도심주행 공인연비 15.1㎞/L보다 월등히 낮은 결과를 보였다. 장거리 항속주행에 21.3㎞/L 다음은 고속도로 정속 주행이다. 경기도 고양을 출발해 서울 춘천간 고속도로를 달려 화도IC를 경유하고 46번 산업도로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통과해 자유로 종점인 임진각까지 총 거리 148㎞를 항속했다. 도로 별 제한속도 범위로 정속 주행한 결과는 리터당 21.3㎞다. 리터당 20㎞는 어렵지 않게 넘길 수 있어 고속주행 공인연비인 18.7㎞/L보다 높은 수치다. SM5 D의 연료탱크는 66리터다. 시속 100㎞내외로 정속 주행이 가능하다면 한번 주유로 1406㎞거리를 달릴 수 있다는 계산이다. 하지만, 출퇴근 주행만 한다면 779㎞를 달릴 수 있다. 100㎞ 달리는데 만원 리터당 경유가격을 1700원으로 가정하고 가득 주유하면 11만2200원이 든다. 주유경고등이 들어오는 순간 주유 할 경우 평균 10만원씩 결제하게 될 것이다 이를 토대로 가정해보면 출퇴근은 700㎞를 달릴 수 있고, 시속 100㎞내외로 정속 주행한다면 1200㎞이상 달리고서야 SM5 D 주유구에 주유건을 집어넣게 된다는 계산이 나온다. 복합적으로 따져 과격한 주행만 하지 않는다면 1만원에 100㎞. 10만원 주유로 1000㎞는 달릴 수 있다는 결과다. 프랑스 르노 디젤엔진, 독일 케트락 DCT 전세계적으로 검증된 프랑스 르노의 1.5리터 직분사 디젤심장에 터보차저를 더한 dCi 엔진과 수많은 독일차 브랜드에 사용하며 인정한 독일 케트락사(GETRAG)의 6단 듀얼클러치(DCT)가 조합을 이뤄 SM5 D를 더욱 효율성 높은 차량으로 만들어 놨다. 가속력은 좋으나 고속에서 한계점 배기량이 낮은 디젤엔진 차량은 당연히 진동과 소음이 클 것이란 고정 관념을 갖고 있었다. SM5 D는 기대이상으로 조용했다. 휠 스티어링으로 전해지는 진동도 거의 없이 차분했다. 달리기 성능은 어느 정도일까? 중형차 덩치에 배기량이 낮은 디젤엔진에서 느껴질 성능은 반신반의 상태로 가속페달에 힘을 가했다. 순간 휠 스핀을 일으키며 1.5톤(1475㎏)에 가까운 무게(공차중량)를 가차없이 몰아 붙였다. 제원상 4000rpm에서 110마력의 최대출력과 1750rpm에서 24.5㎏m의 최대토크 성능을 갖췄다. 너무 기대 없이 달려서 일까~ 가속력이 놀라웠다. 중고속까지 꾸준히 밀어 붙이다가 시속 140㎞를 통과하면서부터 추진력이 늘어진다. 초반가속에서 기어비를 높이고 고속에서 기어비를 낮춰 시내주행보다 고속주행에서 높은좋은연비를 발휘하게끔 세팅됐다. 시속 100㎞에서 엔진회전 수는 2100rpm 수준. 가다서다를 반복하는 시내주행에서 엔진 아이들링 느낌과 실내로 유입되는 엔진소리는 그간 푸조와 시트로엥에서 경험한 프랑스 차 그 느낌이다. 가속페달을 차분히 밟아주면 마치 수동변속기의 반클러치 상태로 살짝 가속을 이어가다가 야무지게 톱니를 물려 끌고 간다. 휠 스티어링 반응은 가볍다. 코너를 돌아갈 때도 가볍고 고속에서도 가벼운 느낌은 여전했다. 직진성은 무난한 편에 속한다. 르노삼성차는 SM5 D모델을 추가해 라인업을 강화했다. 기존 2.0리터 가솔린모델과 2.0리터 LPG모델, 다운사이징에 성능까지 높인 1.6리터 가솔린 터보모델, 고연비를 내세운 1.5리터 디젤모델 등으로 선택의 폭이 넓어진거다. 가장 늦게 SM5 라인업에 가세했지만 외형 상으로는 달라진 점은 전혀 없다. 트렁크의 ‘D’와 ‘dCi’ 이너셜이 구분 지어줄 뿐이다. 실내는 깔끔하고 단순하다. 자동차가 갖춰야 할 기본기가 충실해 조작이 간단하다. 최근 출시되는 수많은 차량들에 있어서 당연히 적용되어야 될 것으로 여기는 첨단시스템들은 이 차에서는 사치다. 내비게이션이 내장된 AV 시스템 같은 장치는 스마트폰 내비게이션이 역할을 대신해야 한다. 아쉬운 점이라면 9월 1일부로 유로6 환경기준이 도입 적용됐다. 하지만 르노삼성 SM5 D은 유로5 환경기준에 머무는 상황이라는 점이다. 고효율 디젤엔진이지만 배출가스 기준인 유로6 환경기준에는 부합하지 못한다는 얘기다. 일각에서는 유로5 환경기준에 만족하는 디젤엔진은 고효율을 발휘하지만 유로6 환경기준에 만족하려면 효율성이 떨어질 것이 분명하기에 제도 도입 전 출시를 서두른 것이 아닐까라는 거다. 하지만, 고효율을 유지하면서 유로6 기준을 만족하려면 요소수를 주입하는 장치를 만들어야 된다. 시승한 SM5 D 스페셜 모델은 2695만원, SM5 D 2580만원 등 2가지 트림으로 판매된다. SM5 D(디젤)은 출퇴근 용 데일리카로써도 나쁘진 않은 성능이지만 중형차체의 넉넉함까지 더해 장거리 출장이 많은 업무용으로 최적의 차량이 아닐까. 임재범 기자 happyyjb@naver.com
  • 네덜란드 명품 유모차 브랜드 퀴니,퀴니 퀸 선발대회 연예인 가족 총 출동!!

    네덜란드 명품 유모차 브랜드 퀴니,퀴니 퀸 선발대회 연예인 가족 총 출동!!

    데일리 뉴스
    2014-09-01 11:42:45
    [TV리포트(카리포트)=정영택 기자] 네덜란드 프리미엄 유모차 퀴니(Quinny)가 8월 31일 오전 11시 코엑스 그랜드볼륨에서 2014년 스타일 에디션 유모차 퀴니 제프 엑스트라(Zapp Xtra) 2.0 화이트 프레임(White Frame)과 퀴니 무드 화이트프레임 신색상 3종 런칭 발표회와 ‘제 6회 퀴니 퀸 선발대회’ (QUEEN OF QUINNY)를 진행했다. 어제 행사에는 퀴니 유모차를 사용하는 연예인 가족 20팀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SBS 붕어빵 염경환 가족, 이정용 가족, SBS 오! 마이 베이비의 뮤지컬배우 김소현&손준호 부부, SNL 코리아 정성호 부부, 방송인 조향기, 배우 이파니, 개그맨 백봉기, 배우 이켠, 배우 신승환, 배우 조은숙 가족, 가수 박지헌 가족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퀴니 제프 엑스트라 2.0 화이트 프레임’ (Zapp Xtra 2.0 White Frame)은 퍼플패이스, 핑크프리셔스, 블랙아이러니 3가지 색상으로 구성되었으며 신생아부터 4세(15kg)까지 사용 할 수 있다. 또한 퀴니는 프리미엄 디럭스 유모차, 무드(Moodd) 화이트 프레임 신규색상을 2년 만에 선보였다. 신규색상은 설퍼포커스(Sulphur Focus), 레드루머(Red Rumour), 퍼플패이스(Purple Pace) 등 3종이다. 퀴니 퀸 모델 선발대회는 총 1천만원 상당의 상금과 경품이 주어지며 퀴니 브랜드를 사랑하는 대한민국 기혼여성으로 총15명의 최종후보가 본선에 진출해 퀴니 유모차를 대표하는 최고의 스타일리쉬 맘 5인을 선발하는 대회이다. 퀴니 퀸 선발대회 최종 우승 스타일맘 5인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투표와 본선 무대에서 진행되는 개별 심사와 조별심사를 통해 선정되었으며, 우승자 퀸 오브 퀴니에는 김은정씨, 퀴니 무드는 KBS 1 엄마의 탄생의 정혜미씨, 퀴니 버즈에는 김경애씨, 퀴니 제프 정은경씨, 퀴니 예츠에는 김채윤씨가 수상했다. 정영택 기자 jungyt81@naver.com
  • 한국타이어와 함께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귀경길 되세요!

    한국타이어와 함께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귀경길 되세요!

    데일리 뉴스
    2014-09-01 11:39:53
    글로벌 선도 타이어기업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가 풍성한 추석을 맞아 타이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가위 맞이 사은 이벤트를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한가족 추석맞이, 한국타이어와 함께 지금 만나러 갑니다’ 사은 이벤트를 통해 자사의 이벤트 타이어 상품을 4개 이상 구매 시 모바일 주유상품권 2만원을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는 타이어 중심의 자동차 토털서비스를 제공하는 티스테이션을 포함한 공식 한국타이어 대리점 전 매장에서 친환경 타이어 ‘앙프랑 에코(Enfren Eco)’, 도시용 SUV전용 타이어 ‘다이나프로 HL2(Dynapro HL2)’ 구입 시 해당된다. 또한 해당기간 동안 전국 티스테이션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무상점검과 워셔액 무상 보충 등을 실시해 고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귀경길을 돕는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타이어(www.hankooktire.com)와 티스테이션(www.t-station.co.kr)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한국타이어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타이어 정보센터(1577-0009)로 문의하면 보다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정영택 기자 jungyt81@naver.com
  • 국내 최대 카셰어링 브랜드 ‘쏘카’업계 최초로 글로벌 사회적 기업 ‘B Corporation’ 에 선정

    국내 최대 카셰어링 브랜드 ‘쏘카’업계 최초로 글로벌 사회적 기업 ‘B Corporation’ 에 선정

    데일리 뉴스
    2014-09-01 09:43:44
    [TV리포트(카리포트)=정영택 기자] 국내 최대 카셰어링 업체 '쏘카'(SOCAR, 대표 김지만, www.socar.kr)가 이윤 추구 외에도 사회적 선을 함께 추구하는 기업에게 수여하는 글로벌 ‘B 코포레이션(Benefit Corporation, 이하 B Corp)’ 인증을 업계 최초로 획득했다. B Corp은 비즈니스를 통해 사회 환경적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기업을 확대하기 위해서 2007년 B Lab(미국 비영리조직)이 만든 글로벌 사회적 기업 인증 제도이다. 기업의 비즈니스를 지배구조, 근로 환경, 지역사회 기여도, 환경친화성 등 총 4개 부문에서 Giirs(Global Impact Investing Rating System) 평가 프로그램을 통해 인증하고 있다. B Corp 인증을 획득한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제품 생산으로 인한 환경적 영향을 감안해 ‘우리 제품을 사지 말라’는 파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한 바 있던 친환경 아웃도어 브랜드 ‘파타고니아(patagonia)’, 버려지는 서적들을 모아 판매한 수익으로 다양한 문맹퇴치 활동을 전개하는 ‘베러월드북스(Better World Books)’, 성장촉진제 없이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자란 소의 우유로 만든 아이스크림 제조업체인 벤앤제리스(Ben&Jerry’s) 등 국내에서도 꽤 유명한 기업들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34개국 1,096개 기업이 인증을 획득했다. B Corp은 단순히 인증을 위한 평가시스템이 아닌 기업적 원리를 이용해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려는 기업들 중 세계적 수준의 기업에만 인증을 부여함으로써 자체 신뢰도를 확보하고 있다. 정말 좋은 기업과 좋은 척 하는 기업을 구분하도록 도와줌으로써 비즈니스가 소비자와 지역사회에 끼치는 영향력을 측정하는 실제적인 기준이 되고 있다. 미국에서는 B Corp 인증 여부가 소비자들의 제품 구매의사에 영향을 미치고, 직장을 찾는 젊은 밀레니얼 세대(21세~32세)들은 단순히 일자리 이상의 비전을 제시해 주는 B Corp에 점차 많이 모여들고 있다. 뉴욕대, 컬럼비아대, 예일대 등 일부 대학에서는 B Corp 인증 기업에 취직하는 학생에게 학자금 대출의 일부를 상환해주는 프로그램도 갖추고 있다. 200점 만점에 80점 이상인 기업에 부여하는 B Corp의 엄격한 평가 기준에 따라 쏘카는 총 101점을 획득했으며, 근로 환경 및 환경친화성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비즈니스가 성장함에 따라 건강한 일자리 창출 및 근로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카셰어링 비즈니스를 통해 주차문제, 대기환경 개선, 경제적 비용절감 등 다양한 도심의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있다는 점, 서비스 차량의 60% 이상을 저공해차량으로 유지하며 카셰어링의 환경영향 저감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카셰어링 업계 최초로 B Corp 인증에 성공한 쏘카는 자체적인 소셜 임팩트 지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으로 카셰어링의 효과를 증명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쏘카의 김지만 대표는 “이번 쏘카의 B Corp 인증은 주주만을 위한 경영이 아닌 지역사회와 환경, 임직원, 다양한 파트너를 고려하는 비즈니스를 지속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며, 쏘카가 공유경제의 긍정적인 영향력을 실현하는 대표적인 성공 모델로 계속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 Corporation 인증 B Corporation은 매년 갱신되는 총 180개 문항을 통해 200점 만점에 80점 이상인 기업이 인증대상이 되며 B Lab의 심도있는 리뷰를 통해 최종 인증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B Corporation 홈페이지(www.bcorporation.net/community)를 통해 B Corp 인증 기업의 평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정영택 기자 jungyt81@naver.com
  • [시승기] 7세대까지 진화한 해치백의 전설, 골프 GTI

    [시승기] 7세대까지 진화한 해치백의 전설, 골프 GTI

    시승기
    임재범 2014-09-01 08:59:27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전세계 자동차 마니아들을 열광시켰던 해치백의 전설… 카리스마 넘치는 캐릭터와 파워풀한 주행성능까지 갖춘 골프 GTI 핸들을 잡았습니다. 1974년 자동차 디자인의 전설로 손꼽히는 조르제토 주지아로(Giorgetto Giugiaro)에 의해 1세대 골프 탄생 후 2년이 흐른 1976년 골프 GTI가 등장했습니다. 세대가 바뀔 때마다 GTI는 골프의 강점과 스포티함, 운전의 즐거움을 조합한 최신 기술을 선보이며 명성을 이어오고 있는데요. 현재 7세대까지 여섯 번의 진화를 이뤘지만 GTI만의 DNA를 그대로 유지하고 발전하며 더욱 강력한 모습으로 태어났습니다. http://tvpot.daum.net/v/v01feuClllSCnnQFGqqSeF2 ← 시승영상 신형 골프 GTI는 차세대 플랫폼인 MQB(Modular Transverse Matrix, 가로배치엔진용 생산모듈)를 페이톤과 투아렉을 제외한 모든 차량에 적용하기 시작했어요. 하나의 플랫폼으로 한 세그먼트에 해당하는 여러 차종의 바디를 생산하게 됐는데요. 이로 인해 효율적인 생산기술력을 이루게 됨과 동시에 골프의 경우 최대 100㎏까지 경량화하고 연료절감,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뿐만이 아니라 휠 베이스가 늘어나면서 실내공간이 넓어지게 됐습니다. 모든 운전자가 더욱 편안한 자세를 만들어주는 인체공학 시스템이 적용됐다고 합니다. 외관은 7세대 골프와 별반 다른 점이 없습니다. 단지 라디에이터 그릴의 붉은 라인과 GTI 이너셜, 휀더의 GTI 로고, 트렁크의 큼직한 GTI 로고가 GTI가 가진 고성능을 대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스포츠 서스펜션을 이식함으로써 일반 골프에 비해 15㎜가 낮은 차체높이를 갖게 된 겁니다. 실내 디자인도 마찬가지예요. 기존 골프와 다른 점이 없습니다. 차이점을 굳이 찾아 보면 스티어링 휠의 스티치와 붉은색 포인트가 자신만의 성능에 차별화를 두고 있음을 ‘GTI’ 글자로 각인시키고 있습니다. 시트는 인체공학적으로 맞춤제작 한 것처럼 몸을 적당히 감싸 안아줍니다. 버튼을 눌러 GTI 심장을 깨웠습니다. 엔진회전 수 바늘과 속도계 바늘이 오른쪽 끝을 치고 다시 돌아오는 퍼포먼스를 보여줍니다. 깜찍한 해치백 스타일도 그렇지만 외형만 봐서는 이차의 성능을 가늠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GTI를 한번이라도 경험해본 사람만이 이차의 본성을 알 수 있을 겁니다. 가속페달을 과격했습니다. 달려보고서야 이 차만의 진가를 몸으로 받아들입니다. 한마디로 경쾌합니다. 가속페달의 반응은 즉각적인데다가 ‘그르릉~’대는 엔진음이 귓가를 더욱 자극합니다. 가속페달을 계속 밟아달라고 소리치는 듯합니다. 신형 골프 GTI는 2.0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 차처 엔진(2.0 TSI)과 듀얼 클러치 방식의 6단 DSG 변속기가 궁합을 이루고 있는데요. 4500~6800rpm에서 211마력의 최고출력과 1450~400rpm의 실용영역 구간에서 35.7㎏m의 최대토크를 뽑아내면서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만들어 냅니다. 계산상 마력당 무게배분은 6.82㎏입니다. 시속 100㎞가 눈깜짝할 사입니다. 제원상 제로백 가속성능은 6.8초, 최고속도는 210㎞/h라는 군요. 몸으로 느껴지는 속도는 더욱 빠르게 느껴집니다. 중고속으로 달리다가도 가속페달에 힘을 주면 어김없이 속도계가 반응을 보입니다. 6세대 GTI 모델보다 몸무게도 감량됐습니다. 무려 55㎏이 줄어들면서 1440㎏의 공차중량을 만들어내고 공기저항계수도 개선되면서 더욱 민첩한 성능을 발휘하게 됐다고 합니다. 핸들링 반응도 날카로워졌습니다. 프로그레시브 스티어링(Progressive steering)이라고 하는데요. 일반적으로 휠 스티어링 회전이 2.75바퀴라면 신형 GTI는 끝에서 끝까지 2.1바퀴로 핸들링 성능이 예민해 졌다고 볼 수 있죠. 핸들을 과도하게 돌리지 않아도 차체가 민첩하게 반응한다는 얘기죠. 또, 핸들을 그만큼 덜 돌리기 때문에 주차도 더욱 편하겠죠. 이어진 코너를 달려봤는데요. 한마디로 자로 잰듯한 칼 같은 성능입니다. 승차감은 스포츠카처럼 딱딱합니다. 노면의 질감이 그대로 엉덩이에 전해집니다. 수동식 시트조절 방식은 여전히 아쉬운 점으로 남았습니다. 이전 모델에서 개선되길 바랬던 점이었죠. 연비는 그닥 좋은 수준은 아닙니다. 11.5㎞/L의 복합연비(도심 10, 고속 13.9)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현 시대에 맞는 유럽환경기준인 유로6를 만족했더라면 하는 바램입니다. GTI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펀치머신’, ‘공도의 포획자’, ‘V6 공략자’등 많은 표현을 하고 있죠. 고성능 스포츠카를 넘어서는 강력한 퍼포먼스와 골프가 가진 주행성능과 실용성은 목마른 마니아들의 목을 축일 냉수와도 같은 존재입니다. 국내판매가격은 골프 2.0TDI보다 1천만원이 더 비싼 4350만원입니다. 임재범 기자 happyyjb@tvreport.co.kr
  • SK엔카, 중고 SUV/RV 40대가 가장 많이 구매한다

    SK엔카, 중고 SUV/RV 40대가 가장 많이 구매한다

    데일리 뉴스
    2014-08-29 12:49:29
    [TV리포트(카리포트)=정영택 기자] 국내 최대 중고차 전문기업 SK엔카(대표 박성철, www.encarmall.com)는 2011년부터 올해 7월까지 SK엔카에서 판매한 중고차 15만 29대를 분석한 결과, 20대는 준중형, 30대와 50대 이상은 중형, 40대는 SUV/RV를 가장 많이 구매한다고 28일 밝혔다. SK엔카 직영차 연령별 구매 차종 연령 20대 30대 40대 50대 이상 순위 차종 비중(%) 차종 비중(%) 차종 비중(%) 차종 비중(%) 1 준중형 35.6 중형 25.6 SUV/RV 23.0 중형 25.4 2 중형 20.7 준중형 21.2 중형 22.9 대형 21.8 3 경형 13.6 SUV/RV 18.7 대형 19.6 SUV/RV 18.8 4 SUV/RV 11.9 대형 13.7 준중형 14.7 준중형 16.7 5 대형 7.8 경형 12.6 경형 11.1 경형 8.7 20대 소비자는 준중형(35.6%)을 가장 많이 구매했다. 준중형에 이어 중형(20.7%)이 2위에 올라 젊은 소비자들이 작은 경차(13.6%)보다 세단을 더 선호함을 보여줬다. 최근에는 젊은 소비자들이 경차보다 준중형차를 더 선호한다. 경차가 보험료나 유류비 등 유지비 면에서 훨씬 경제적이지만 실내공간이나 승차 인원에서 준중형차가 훨씬 실용적이다. 특히 중고 준중형차는 모델이나 연식, 주행거리에 따라 경차 시세와 비슷한 1천 만원 이하로 구매할 수 있어 목돈 지출에 부담을 느끼는 젊은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구매가 가능하다. 30대에서는 상대적으로 차체가 큰 차종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다. 20대에 비해 준중형(21.2%)과 경형(12.6%)의 판매 비중은 줄어들었고, 중형(25.6%), SUV/RV(18.7%), 대형(13.7%) 판매 비중이 증가했다. 30대부터는 차량을 구매할 때 4인 기준으로 구매하는 경우가 많아지며, SUV/RV보다 가격이 저렴한 세단을 주로 찾는다. 40대에서는 SUV/RV(23%)와 중형(22.9%)이 근소한 차이를 보이며 나란히 1, 2위에 올랐다. 중고 SUV/RV 가격이 세단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비싸기 때문에 구매력이 있는 40대 남성 소비자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최근 많은 소비자들이 캠핑과 근교 여행을 즐기면서 온 가족이 많은 짐을 싣고 이동할 수 있는 SUV/RV가 각광 받고 있다. 신차 브랜드에서는 자녀와 함께 레저 활동을 즐기고자 하는 30~40대 아빠를 SUV/RV의 주요 소비자로 보고 있다. 50대 이상에서는 다시 세단이 강세를 보였다. 중형(25.4%)과 대형(21.8%) 판매가 절반에 가까운 비중을 차지했다. 대형차는 구매 가격이나 유지비 부담이 크지만, 전 연령대 중 유일하게 50대 이상에서 20% 이상의 비중을 차지했다. 50대 이상 소비자들은 운전 시 안정적인 승차감이나 정숙성을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에 중형이나 대형 세단의 인기가 높다. SK엔카 마케팅부문 최현석 부문장은 “최근 신차와 중고차 시장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SUV/RV는 40대가 가장 많이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전 연령대에서 실용적인 차를 구매하려는 소비 성향이 두드러져 앞으로 젊은 층에서는 경차보다 준중형, 가정에서는 세단보다 SUV/RV를 구매하는 경우가 더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영택 기자 jungyt81@naver.com
  • [시승기] 효율 높은 전기모터의 힘을 더한 렉서스 하이브리드 ‘h’

    [시승기] 효율 높은 전기모터의 힘을 더한 렉서스 하이브리드 ‘h’

    시승기
    임재범 2014-08-29 08:59:45
    파워와 럭셔리로 리터당㎞ 이상 달릴 수 있는 車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CT200h, ES300h, GS450h, RX450h, LS600h’ 모두 렉서스 브랜드의 차량 모델들이다. 해치백과 세단, 스포츠세단, SUV, 럭셔리 대형세단이다. 공통된 하나는 Hybrid(하이브리드)의 약자인 ‘h’ 글자가 차량 명 뒤에 규칙적으로 붙어있다는 거다. 하이브리드는 잡종, 혼성을 뜻한다. 자동차에서 말하는 하이브리드는 두 가지 이상의 서로 다른 성질을 가진 동력원들로 움직이는 차라는 의미다. 내연기관(가솔린, 디젤)과 전기모터를 결합한 경우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렉서스 하이브리드는 고효율의 가솔린엔진과 고출력의 전기모터를 결합, 과거에는 불가능할 것이라 여겼던 고성능 럭셔리 자동차의 강력한 힘과 가속력을 엔진배기량이 작은 차량의 효율적인 연비와 낮은 배기가스를 공존시키는데 성공한 첨단 시스템이다. 엔진과 모터의 상호보완을 통해 연비와 성능을 높이기 위해 개발된 것이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개발 배경이다. 낮은 회전 수부터 큰 힘을 내는 전기모터는 높은 회전 수에 이르러서야 제 힘을 발휘하는 엔진과 좋은 궁합을 이루게 된다. 기존 자동차들은 출발이나 가속 때 효율이 떨어질 수 있지만 하이브리드는 모터가 힘을 더해 엔진의 부담을 덜어주기 때문에 뛰어난 연비와 다이내믹한 주행을 동시에 실현하게 된 것이다. 지난 8월 20일 오전 서울 도곡동을 출발해 강원도 일대를 돌아오는 시승코스로 ‘렉서스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익스피리언스(LEXUS Hybrid Drive Experience)’를 개최했다.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전문적인 이론교육을 시작으로 렉서스 하이브리드 차량 중 네 가지 모델 인 CT200h와 ES300h, GS450h, RX450h를 경험하고 시승할 수 있는 기회였다. 타사 하이브리드 차량과 달리 렉서스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직·병렬 혼합형 하이브리드 시스템(Full/Hard type)으로 두 개의 모터(MG1:스타트모터, MG2:방전을 방지한 12V 배터리)가 적용됨에 따라 발전 및 구동이 동시에 작동이 가능하고 주행상황에 따라 엔진 또는 모터에 의해 개별적인 주행(구동) 기술을 갖췄다. 이로 인해 저속 시 토크가 높은 모터를 사용하고 중속 구간에서는 엔진과 모터를 병행으로 사용해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발휘하고 정시시나 주행 중 엔진의 힘이 필요 없을 시 엔진을 멈추게 만드는 ‘스톱 엔 고(Stop and Go)’장치와 감속, 제동, 정지 시에는 회생 브레이크가 에너지를 회수해 배터리 량을 채우는 ‘회생제동 협력제어’기능을 더해 높은 연비 효율성까지 발휘하는 시스템이다. 전기모터는 스타트모터 역할을 하는 MG1과 구동에 관여하는 MG2로 구성되며, 방전을 막기 위해 12V 배터리도 장착됐다. 본격적인 시승에 나섰다. 2인 1조로 팀을 이뤄 각 코스별로 네 차종을 바꿔가며 달렸다. 주행경로(총 거리 434㎞)는 렉서스 강남에서 피아노 폭포(구간별 41㎞)→서여주휴게소(58㎞)→횡성휴게소(69㎞)→정강원(36㎞)을 경유하고 돌아가는 코스로 횡성휴게소(34㎞)→홍천강휴게소(77㎞)→제이드가든(46㎞)→신사동(68㎞)으로 복귀하는 8개 구간별 네 가지 모델을 시승하고 팀 별 통합연비로 등수를 갈랐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16명의 참가자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시승은 CT200h를 시작으로 ES300h, GS450h, RX450h 순으로 각각 리터당 23.0㎞, 21.6㎞/L, 23.2㎞/L, 14.2㎞/L를 기록했다. 시내주행을 비롯해 국도와 고속도로, 오르막과 내리막 등을 오가며 일반적인 주행에서 경험할 수 있는 모든 도로상황에서 진행됐다. 각 도로 별 제한속도 내외로 속도를 유지하고 크루즈컨트롤 시스템을 최대한 이용하며 연비를 기록했다. 먼저 시승한 CT200h F스포트는 1.8리터 DOHC VVT-i 엔진에 전기모터를 결합해 136마력의 최고출력과 14.5㎏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18.1㎞/L의 복합연비보다 월등히 우수한 23.0㎞/L 연비를 기록했다. 이어서 옮겨 탄 모델은 ES300h. 국내 렉서스 하이브리드 차종 중 가장 많이 팔리는 모델로 2.5리터 DOHC VVT-i 엔진에 전기모터를 조합해 203마력의 최고출력과 21.6㎏m의 최대토크의 성능을 낸다. 복합연비는 16.4㎞/L다. 이날 시승하며 기록한 연비는 21.6㎞/L. 다음은 스포츠세단인 GS450h 핸들을 잡았다. 앞서 시승한 차량과 다른 후륜구동(LS포함) 방식에 2단 토크 제어 시스템의 적용으로 고속에서의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모델이다. 3.5리터 DOHC 듀얼 VVT-i 엔진에 전기모터가 채택됐다. 여기에 최고출력 345마력, 최대토크 35.5㎏·m으로 11.9㎞/L의 복합연비를 뛰어넘는 23.2㎞/L를 기록했다. 마지막으로 시승한 모델은 하이브리드 SUV 중 유일한 사륜구동 차종인 RX450h다. 3.5ℓ DOHC 듀얼 VVT-i 엔진에 전기모터를 결합해 299마력의 최고출력과 32.3㎏m의 최대토크로 안정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RX350의 사륜구동방식과 구조적으로 달리 RX450h는 전륜구동을 기반으로 후륜구동을 위해 전기모터가 추가됐다. 표시된 복합연비는 12.1㎞/L이나 이날 기록한 실 연비는 14.2㎞/L였다. 이날 시승한 네 개 차종 모두 공통된 점은 효율성은 뛰어난데다 부드럽고 편안했다는 점이지만 가속력이 필요할 때는 여지없이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시승한 모델 별 성격이 다른 뚜렷한 차이를 보여줬다. ES300h는 느긋한 맛이 돋보였고, GS450h는 고속주행의 퍼포먼스를 불러일으켰다. CT200h는 컴팩트 해치백만의 타이트한 주행성능을 발휘했고, RX450h는 높고 넓은 시야에 꾸준히 밀어주는 여유 넘치는 힘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임재범 기자 happyyjb@tvreport.co.kr
  • 한국타이어 틔움버스, 재난재해 현장에 희망싣고 긴급출동!

    한국타이어 틔움버스, 재난재해 현장에 희망싣고 긴급출동!

    데일리 뉴스
    2014-08-27 11:45:09
    [TV리포트(카리포트)=정영택 기자]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가 8월 26일 서울시청에서 한국타이어 경영인프라부문장 이재표 전무와 서울시 정효성 행정1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재해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타이어는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Mobility)’을 반영한 ‘틔움버스’를 연간 최대 300대 제공하여 폭우, 폭설, 태풍 등 전국의 긴급한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한 이동을 지원하고 재난 구조와 복구를 도울 계획이다. 그 동안 한국타이어는 장애인 무료해변캠프와 세월호 실종자 가족을 위한 자원봉사자 이동 등을 지원하며 서울시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다져왔다. 이번 협약으로 민관이 협력하는 재난 대응 지원체계가 구축됨으로써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인 복구지원 및 구호 활동이 전개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한국타이어의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을 살려 틔움버스가 전국 긴급 재난재해 현장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을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재난재해 현장에서 아픔을 나누고 희망을 전달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택 기자 jungyt81@naver.com
  • YKBnC, 26회 베페에서  퀴니 제프 엑스트라 2.0 화이트 프레임 런칭  및 다양한 이벤트 실시

    YKBnC, 26회 베페에서 퀴니 제프 엑스트라 2.0 화이트 프레임 런칭 및 다양한 이벤트 실시

    데일리 뉴스
    2014-08-26 10:33:59
    [TV리포트(카리포트)=정영택 기자] 글로벌 유아용품 전문기업 YKBnC(대표 윤강림, www.sbaby.co.kr)가 오는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6회 베페 베이비페어’에서 퀴니 제프 엑스트라 2.0 화이트 프레임을 비롯한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임과 더불어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베페 베이비페어에는 YKBnC의 주요 브랜드인 퀴니, 맥시코시, 지비, 소르베베가 참가한다. [26회 베페 베이비페어에서 퀴니 제프 엑스트라 2.0 화이트 프레임 런칭] ◇ 퀴니, 제프 엑스트라 2.0 화이트 프레임 런칭 및 무드 화이트 프레임 3종 대중에 첫 공개 네덜란드 프리미엄 유모차 퀴니(Quinny)가 26회 코엑스 베이비페어에서 2014년 스타일 에디션 유모차 퀴니 제프 엑스트라(Zapp Xtra) 2.0 화이트 프레임(White Frame)과 퀴니 무드 화이트프레임 신색상 3종을 첫 공개한다. 이번에 새롭게 런칭한 ‘퀴니 제프 엑스트라 2.0 화이트 프레임’ (Zapp Xtra 2.0 White Frame)은 퍼플패이스, 핑크프리셔스, 블랙아이러니 3가지 색상으로 선보이며 신생아부터 4세(15kg)까지 사용 할 수 있다. ‘퀴니 제프 엑스트라 2.0 화이트 프레임’은 디럭스 유모차로 세련된 외관이 돋보이는 화이트 색상의 프레임으로 디자인되어 퀴니 유모차만의 감각적인 스타일리쉬함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다. 무엇보다 바퀴부분에 프레임 색상과 동일한 화이트 휠을 적용하여 이동 시 멀리서도 눈에 띌 수 있도록 안전성과 실용성, 스타일까지 동시에 잡았다. 특히 시트와 프레임이 한번에 접히는 폴딩 시스템을 적용하여 언제 어디서나 손쉬운 휴대와 보관이 가능하며, 퀴니 만의 독창적인 쉘타입 유모차 시트는 아이를 좀 더 포근하게 감싸고 바른 자세를 유지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퀴니는 제프 엑스트라 2.0 화이트 프레임 런칭을 기념해 퀴니 정품 구매 고객 대상으로 퀴니 보상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퀴니 제프 엑스트라 2.0 화이트 프레임 제품을 원하는 고객은 퀴니 정품 유모차의 시리얼번호를 제시하면 저렴한 가격에 구입이 가능하다. 또한 퀴니는 프리미엄 디럭스 유모차, 무드(Moodd) 화이트 프레임 신규색상을 2년 만 출시한다. 신규색상은 설퍼포커스(Sulphur Focus), 레드루머(Red Rumour), 퍼플패이스(Purple Pace) 등 3종이다. 퀴니 무드 화이트프레임은 2012년, 대한민국 유모차에 화이트 프레임 바람을 일으킨 유모차로 런칭 이후 디자인과 편의성, 스타일을 중시하는 육아맘들 사이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퀴니 무드 화이트프레임은 고풍스러운 돔(dome)형태의 차양과 날렵한 느낌의 곡선형 시트, 고급스러운 광택을 내는 화이트 프레임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전세계 스테디 셀러 유모차인 퀴니 버즈는 이번 베이비페어 기간 중 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베페 기간 동안 퀴니 버즈를 구입하는 고객 전원에게는 14만원 상당의 퀴니 파라솔과 쿨시트, 퀴니 전용 썬쉐이드, 유모차 걸이, 컵홀더 등 퀴니 전용 액세서리를 증정할 계획이다. 또한 베페 기간동안 퀴니 부스를 방문하는 예비맘을 위해 출산준비용품 패키지로 퀴니 유모차와 맥시코시 신생아 카시트 카브리오픽스, 소르베베 롤리 힙시트 아기띠를 한 세트에 최대 50% 할인 된 가격에 판매한다. 퀴니의 출산준비용품 패키지를 구입하는 고객 전원에게는 소르베베 블랭킷과 필로우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 맥시코시 카시트 최대 50% 할인 유럽 시장 점유율 1위 카시트 브랜드 맥시코시는 ‘2014 올바른 카시트 보급 캠페인’의 일환으로 신생아부터 유아, 신생아부터 주니어까지 자녀의 성장단계에 맞춰 세트로 구성할 수 있는 ‘맥시코시 카시트 스페셜 패키지’를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신생아전용 카시트 ‘맥시코시 카브리오픽스’와 유아용 카시트 ‘맥시코시 토비’ 구성을 50% 할인된 45만원에 구매할 수 있고, 신생아부터 주니어까지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맞춤 안전 패키지인 ‘맥시코시 카브리오픽스’와 ‘맥시코시 토비’, ‘맥시코시 AP’까지 3종 구성은 69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맥시코시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미국 유아용품 브랜드 먼치킨의 차량용정리망과 맥시코시 카시트 전용 쿨시트 등을 제공한다. ◇ 지비 에어플러스 유모차 1 + 1 이벤트 YKBnC와 전 세계 유모차 생산 1위 브랜드 굿베이비가 공동 개발하여 2014년 새롭게 선보이는 지비(gb)는 휴대를 위한 한국형 초경량 양대면 유모차 ‘지비 에어 플러스(gb air plus)’를 파격적인 조건에 판매한다. 지비 에어 플러스를 구매하는 고객 전원에게 소르베베 힙시트 아기띠를 증정한다. 지비 에어 플러스는 2014년 현재 국내에 판매되고 있는 휴대용 유모차 중 가장 가벼운 3.3kg무게와 한 손으로 손쉽게 접히는 폴딩 시스템, 시트 분리 없이 핸들 전환으로 가능한 양대면 기능으로 인기몰이 중인 초경량 휴대용 유모차이다. 햇살이 강한 여름에 자외선을 완벽하게 차단해 주는 유러피언 스타일 5단계 풀커버 캐노피와 전후방에 아이 관찰창과 통풍기능이 탑재되어 유모차에 탑승한 유아의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소르베베 프리미엄 힙시트 아기띠 ‘프리미엄 진 멜란지 시리즈’ 첫 공개] ◇ 소르베베, 프리미엄 힙시트 아기띠 ‘프리미엄진’ 출시 기념 YKBnC의 유아외출용품 브랜드 ‘소르베베 (SORBEBE)’는 힙시트 아기띠 ‘프리미엄진 멜란지 시리즈’를 베페 현장에서 첫 공개한다. 소르베베 힙시트 아기띠 ‘프리미엄진 멜란지 시리즈’는 최고급의 퀄리티와 스타일을 강조한 프리미엄 힙시트 아기띠로 가볍고 인열강도가 높은 기능성 원단인 최상급 멜란지 소재를 적용하여 부드럽고 편안한 착용감과 감촉을 선사한다. ‘프리미엄진 멜란지 시리즈’는 국내에 출시된 힙시트 아기띠와 차별화 된 모던함이 돋보이는 군 더기 없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인체공학적 설계를 통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소르베베는 ‘프리미엄진 멜란지 시리즈’의 출시를 기념해 소르베베 카페(cafe.naver.com/sormom/10124) 와 베페 베이비페어 소르 베베 부스에서 다양한 할인 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한다. 베페 기간동안 소르베베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앞침받이 또는 어깨가슴 침받이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또한 퀴니와 지비 유모차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소르베베 이너시트와 필로우를 50% 할인 된 가격에 제공 할 계획이다. 더불어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에 1시간씩 소르베베 만능 유모차걸이를 2,000원에 판매하는 타임세일을 진행한다. [제6회 퀴니 퀸 모델 선발대회 개최] 한편, 퀴니는 26회 베페(BEFE) 베이비페어 마지막 날인 8월 31일 일요일 오전 11시 코엑스 브랜드 볼륨에서 제6회 퀴니 퀸 모델 선발대회(QUEEN OF QUINNY)를 진행한다. 퀴니 퀸 모델 선발대회는 총 1천만원 상당의 상금과 경품이 주어지며 퀴니 브랜드를 사랑하는 대한민국 기혼여성으로 총15명의 최종후보가 본선에 진출해 퀴니 유모차를 대표하는 최고의 스타일리쉬 맘 5인을 선발하는 대회이다. 퀴니 퀸 선발대회 최종 5인의 스타일맘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투표와 본선 무대에서 진행되는 개별 심사와 조별심사 등을 통해 이루어진다. 이번에 퀴니 퀸 모델 선발대회에 참석하여 방청을 원하시는 분은 누구나 무료로 참석가능하며, 8월 31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까지 코엑스 그랜드 볼륨 현장으로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1544-9420으로 하면 된다. 정영택 기자 jungyt81@naver.com
  • 아우디 차세대 7단 S-트로닉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위한 혁신적인 컨트롤 유닛

    아우디 차세대 7단 S-트로닉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위한 혁신적인 컨트롤 유닛

    데일리 뉴스
    2014-08-25 15:42:08
    [TV리포트(카리포트)=정영택 기자] 듀얼 클러치 변속기(dual clutch transmission)는 연료 효율성, 부드러운 기어 변속, 차량 성능 면에서 운전자에게 많은 이점이 있다. 점점 더 많은 운전자들이 운전의 재미와 완벽한 자동변속기능을 동시에 제공하고 수동 변속기 차량보다 5퍼센트의 연료절감 효과까지 갖춘 이 변속기에 열광하고 있다. 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변속기 부문에서 가장 놀라운 혁신 중 하나다. 그리고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 공급 업체인 콘티넨탈은 이 기술의 선구자 중 하나이다. 아우디 차세대7단S-트로닉(tronic)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위한 컨트롤 유닛은 또 다른 혁신적인 제품이다. “이 새로운 컨트롤 유닛을 개발할 때 우리의 과제는 적은 공간에 훨씬 더 많은 기능들을 넣으면서 동시에 컨트롤 유닛이 변속기의 뛰어난 연료 효율성과 동적 성능 그리고 빠른 변속을 지원하도록 보장하는 것이었습니다. 다른 주요 요구사항은 변속기 컨트롤 유닛의 기능 안전성이며, 특히 이 경우 세계 최초로 ASIL-D 규격을 만족시킵니다.”라고 콘티넨탈 구동 사업본부 내의 변속기 사업부 책임자인 루돌프 스타크(Rudolf Stark)는 말한다. “이를 가능하게 하기 위해서 우리는 새로운 구조와 기술을 채택했습니다. 우리는 아우디가 이렇게 책임이 막중한 일을 우리에게 맡기고 개발 단계부터 우리를 긴밀히 참여시켰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 향후 몇 달 이내에 양산이 이뤄질 예정이다. 작아진 공간에 더 많은 기능 컨트롤 유닛의 첫 번째 목적은 변속기가 제 기능을 확실히 하도록 보장하는 것이다. 또한 센서가 제공하는 데이터를 처리하고 많은 액추에이터를 제어하는 역할을 한다. 이를 위해 컨트롯 유닛이 변속기 자체의 매우 제한된 설치 공간 내에 통합되었다. 새로운 7단S-트로닉 변속기는 가로배치 엔진용 생산모듈(modular transverse matix(MLB))에 탑재 가능하도록 매우 작게 설계되었다. 그래서 컨트롤 유닛은 아주 작은 공간에 전자식 변속기 오일 펌프를 제어하는 기능까지 추가해야 했다. 전자식 오일 펌프의 브러쉬리스 모터(brushless motor)는 변속기의 듀얼 클러치와 기어 액추에이터에 적절한 양의 오일을 공급하여 엔진 부하를 감소시켜고 연비 향상에 도움이 된다.“공간이 축소되면서 신호-처리 및 동력 부품을 동일한 회로 기판에 설치했습니다.”라고 변속기 사업부의 개발 책임자인 아민 갓쉘러(Armin Gottschaller)는 설명한다. “이는 내열성 기판(BD-HDI) 에 부품을 결합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현재 BD-HDI(Bare-Die High-Density Interconnect) 기판은 세라믹 대신 점점 더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 방식으로 까다로운 온도 조건에서 안정적 제어를 실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라고 갓쉘러는 말한다. 차세대 7단S-트로닉 변속기용 컨트롤 유닛은 148°C 온도에 도달할 수 있는 변속기 오일에서 작동한다. 세계최초: 변속기 컨트롤 유닛 ISO 26262 ASIL-D을 만족 또 다른 업적은 컨트롤 유닛 뒤에 안전 철학이 반영된 것이다. 콘티넨탈의 컨트롤 유닛은 업계 최초로 자동차 기능 안전성 국제 표준인 ISO 26262 ASIL-D를 통과했다.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구조는 현재 자동차 전기/전자 시스템에서 요구하는 가장 엄격한 수준의 안전 기준인 ISO 26262 ASIL-D를 만족한다. 전륜 구동을 위한 차세대 아우디 7단 S-트로닉 듀얼 클러치 변속기용 콘티넨탈의 통합 변속기 컨트롤 유닛. 향후 몇 달 이내에 양산이 이뤄질 예정이다. 정영택 기자 jungyt81@naver.com
  • 포드, 랜드로버, BMW를 한번에……. 아웃도어 남성들을 위한 세트 출시

    포드, 랜드로버, BMW를 한번에……. 아웃도어 남성들을 위한 세트 출시

    데일리 뉴스
    2014-08-25 11:25:48
    [TV리포트(카리포트)=정영택 기자] 자동차가 일상 생활 속에 뿌리를 내리자 오토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보통 1-2박 코스로 여행을 떠나 차안이나 텐트에서 야영을 하고 식사도 스스로 해결하는 여행인 오토캠핑은 최근 자가용 수요의 증가에 힘입어 새로운 가족단위 여행형태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가족 모두가 취사를 하고, 텐트를 설치하는 등 맡은 일을 해야하기 때문에 바쁜 도시생활에서 소원해지기 쉬운 가족 간의 신뢰와 애정 회복에도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오토 캠핑의 인기에 맞춰 카게더에서는 대표적인 SUV 세대를 한 세트로 묶어 판매한다. 7인승 대형 SUV 포드 익스플로러와 디젤 SUV의 대표모델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이보크, 기존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에 도시적 느낌을 더한 ‘스포츠 액티비티차량(SAV)’ BMW X3가 그것이다. 세련된 디자인과 넘치는 힘, 첨단 기능, 넓은 실내 공간 등 최고의 사양을 갖추고 있음에도 경쟁력 있는 가격을 제시, 대형 SUV 구매를 고려하는 오토캠핑 마니아들에게 최선의 선택이 될 수 있는 구성이다. 카게더는 3대의 자동차로 구성된 세트를 3명이 함께 구매하고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예약을 통해 각자 2주씩 사용하는 서비스다. 거기에 보험, 세금, 세차, 배송, 정비는 2주마다 하루 씩 다음 예약한 차로 교체할 때 회사에서 해주며 이 또한 별다른 차고지 없이 계약 시 고객이 지정한 주차장에 해놓으면 돼 편리함까지 갖췄다. 국내 캠핑인구는 지난 2010년 60만 명에서 지난해 150만 명까지 늘어났다. 올해는 300만 명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카게더 홈페이지 : http://www.cargether.com / 대표전화 : 1644 - 3185 정영택 기자 jungyt81@naver.com
  • 콘티넨탈, 지능형 교통 네트워크 시스템(networked transportation)의 선구적인 혁신을 위해 실리콘밸리의 강점을 결합

    콘티넨탈, 지능형 교통 네트워크 시스템(networked transportation)의 선구적인 혁신을 위해 실리콘밸리의 강점을 결합

    데일리 뉴스
    2014-08-25 11:06:46
    [TV리포트(카리포트)=정영택 기자]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 공급업체이자 업계 파트너인 콘티넨탈은 미래 교통을 위한 혁신적인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지능형 교통 시스템(ITS)에 주력할 IT 및 자동차 산업에서 일하는 최고의 혁신자들로 구성된 신규 사업부는 “콘티넨탈 지능형 교통 시스템(Continental Intelligent Transportation Systems, LLC)”을 설립하여, 미국 캘리포니아 주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두고 차량 네트워킹 및 자동화 전문가인 세발 오즈(Seval Oz)가 총괄 책임을 맡을 것이다. 그녀는 구글의 자율 주행차 프로젝트를 담당한 바 있다. “이 단계는 자동차를 어디서나 인터넷이 가능하게 하는 데 필수 부분으로 만들기 위한 우리 전략의 훌륭한 예입니다. 우리의 주요 목표는 교통 사고를 없애고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며 차량 승차감과 편리성을 최대화하고 실시간으로 서로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게 만드는 것입니다.”라고 엘마 데겐하트(Elmar Degenhart) 콘티넨탈 회장은 말했다. “신규 사업부는 이러한 선도적인 혁신을 창조하는데 필요한 강점을 결합할 것입니다. 이러한 강점에는 실리콘밸리의 최고 디지털 기술 전문가의 노하우와 창의력, 그리고 대규모 자동차 생산을 위한 고유하고 신뢰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하는 콘티넨탈의 전문 기술 등이 포함됩니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전세계 자동차 4대 중 3대는 운전을 보다 안전하고 환경친화적이며 편안하게 만드는 콘티넨탈의 솔루션, 제품, 그리고 시스템이 들어있다. ITS는 교통 시설의 광범위한 지능형 네트워킹이며 차량은 이를 통해 새로운 교통 가이드 시스템의 일부가 될 것이다. 네트워크형 자동차(NV) 또는 커넥티드카(connected car), 그리고 ITS는 미래 교통의 필수 기술로 여겨진다. “ITS는 콘티넨탈에게 많은 새로운 사업 기회를 열어줍니다. 우리의 신규 사업부는 이 시장에서 우리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입니다.”라고 콘티넨탈의 이사회 멤버이자 인테리어 사업본부의 책임자인 헬무트 마치 사장은 말했다. “그래서 우리는 새로운 장소로 실리콘밸리를 선택했습니다. 기존 역량에 더하여 베이 지역(Bay Area)은 단순한 프로토타입 이상의 솔루션을 구축하는데 필요한 커넥티드카와 ITS를 개발하기 위한 기술과 인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세계적 수준의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개발하는 방향으로 콘티넨탈의 ITS 팀을 이끌게 되어 너무나 기쁩니다. 우리 임무는 기술과 자동차 영역 모두에서 강한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기동성과 안전성을 극적으로 개선하는 것입니다.”라고 세발 오즈는 말했다. 콘티넨탈은 이미 ITS 핵심 부품의 주요 공급업체 중 한 곳이다. ITS는 교통 정체, 교통 유발 오염, 인적 오류에 의한 사고 등 전세계 교통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을 수 있는 완벽한 플랫폼을 제공한다. 차량 간 그리고 인프라와 즉시 통신할 수 있는 네트워크형 자동차는 새로운 사용자 기능에 대한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준다. 지능형 어플리케이션은 운전을 보다 안전하고 더욱 편안하며 환경친화적으로 만들 것이다. 그러한 어플리케이션은 운전자에게 여행, 차량, 교통 관리에 대한 정보 및 길을 따라 위험물이나 장애물에 대해 알리기 위해 다른 차량 및 인프라의 데이터 또는 백엔드(클라우드)를 사용한다. 그러한 솔루션 개발에 있어 데이터 보호가 최우선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 콘티넨탈은 이미 빅 데이터 (IBM), 신뢰할 수 있는 보안 (시스코), 지도 (노키아 HERE) 부문에서 선도적인 기술 공급업체와 파트너십 계약을 채결했다. 새로운 사업부의 CEO인 세발 오즈는 전세계 콘티넨탈의 ITS와 관련된 모든 신규 사업 및 활동을 책임질 것이다. “그녀는 차량 네트워킹 및 인프라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습니다. 그녀야말로 이 대표직을 맡을 가장 이상적인 후보자입니다.”라고 마치 사장은 말했다. 세발 오즈는 이전에 구글에서 사업개발 관리자로 일했으며 그곳에서 자율 주행차의 출시를 둘러싼 사업 개발 및 마케팅 노력에서 핵심 인물이었다. 세발 오즈는 올해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용기 있는 기술인을 선정하는 자리에서 PWI 여성상을 수상했다. 그녀는 와튼 비즈니스 스쿨에서 뛰어난 성적으로 MBA를 수료하였으며, 웨슬리대학과 M.I.T에서 경제학 및 정치학 학위를 받고 우등으로 졸업했다. 정영택 기자 jungyt81@naver.com
  • 국내 최대 카셰어링 ‘쏘카’ 대전 상륙

    국내 최대 카셰어링 ‘쏘카’ 대전 상륙

    데일리 뉴스
    2014-08-25 10:39:11
    [TV리포트(카리포트)=정영택 기자] 국내 최대 카셰어링 업체 '쏘카'(SOCAR, 대표 김지만, www.socar.kr)가 8월 25일부터 대전 지역에 서비스를 개시한다. 쏘카는 대전 지역 진출을 통해 전국 12개 지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으며, 서울-대전-대구-부산을 잇는 경부선 라인을 완성하면서 전국 사업자로서 위상을 한층 더 강화했다. 대전 지역 서비스는 고객들의 사전 투표 결과를 반영해 충남대, 한국과학기술원, 배재대, 목원대 등 주요 대학과 중앙로역, 둔산동 등 시내거점 및 터미널, 기차역을 중심으로 시작된다. 쏘카는 회원들과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 통해 거점 지역을 추가해 연내 50곳으로 확장 할 계획이다. 관련해서 쏘카는 대전 지역 서비스 런칭을 기념해 8월 25일부터 9월 30일까지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대전 지역 쏘카를 처음 이용하는 회원에게 최대 3시간까지 무료로 제공하고, 모든 차종을 기준 대여요금 대비 최대 70.6% 할인 된 가격(30분 기준 2,200~2,750원)으로 제공한다. 이 외에도, 친구추천 이벤트를 통해 매주 5쌍에게 영화관람권을 증정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쏘카 공식 블로그(blog.soca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쏘카는 이번 서비스 런칭에 앞서 사용자가 직접 차량을 빌리고 반납할 수 있는 거점 지역을 선택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대전 쏘카존 투표 이벤트를 실시했다. 약 2주간 진행된 사전 투표는 총 5천명 이상 참여하며 쏘카의 대전 진출에 대한 높은 기대를 나타냈다. 쏘카 관계자는 “대전은 중심부에 위치한 지역적 특성과 인근 지역에 행정수도 건설 등으로 인해 카셰어링 잠재 수요가 가장 높은 지역 중 하나다. 특히 서비스 전임에도 불구하고 대전 지역 거주 회원이 3천명 수준으로 집계되었으며, 사전 프로모션 기간 동안 추가로 1천명이 신규 가입했다. 지역민의 관심이 뜨거운 만큼 카셰어링 문화가 빠르게 정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쏘카는 서울, 부산, 제주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내 대표 카셰어링 업체다. 지난 7월 서비스 오픈 2년 만에 차량 보유대수 1,000대를 돌파했으며, 차량 거점 또한 업계 최대 규모인 700개를 확보했다. 월 평균 이용률 역시 2년 만에 1,000% 이상 성장하면서 업계에서 가장 빠른 성장을 거두고 있다. 이 같은 쏘카의 서비스 인프라 구축 속도는 국내 카셰어링 업계는 물론, 미국의 집카(Zipcar)와 일본의 오릭스(Orix) 등 전세계 대표 카셰어링 업체들보다도 빠른 속도이다. 정영택 기자 jungyt81@naver.com
  • [시승기] 같은 차 다른 느낌 더 비틀(The Beetle) + 카브리올레(Cabriolet)

    [시승기] 같은 차 다른 느낌 더 비틀(The Beetle) + 카브리올레(Cabriolet)

    시승기
    임재범 2014-08-25 09:00:08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더 비틀’에 몸을 싣고 속도 무제한 고속도로 아우토반을 질주했다. 10년째 매년 열리는 ‘비틀 선샤인 투어(Beetle Sunshine Tour)’에 참가하기 위해 각기 다른 성격을 지닌 더 비틀 3대에 2명씩 한 조로 나눠 탔다. 아직 국내에는 소개되지 않은 모델들이다. 더 비틀 쿠페 1.4TSI와 카브리올레(Cabriolet) 2.0TSI와 2.0TDI다. 폭스바겐 그룹(Volkswagen AG)의 본사가 있는 볼프스부르크(Wolfsburg) 아우토슈타트(Autostadt)를 출발해 하노버(Hanover)와 함부르크(Hamburg)를 경유해 독일 북부 발트해안(Baltic Sea) 트라베뮌데(Travemünde) 해변의 A-로사(A-ROSA) 리조트를 목적지로 달려가는 경로였다. 1.4리터 가솔린 엔진이 이래도 되는 건가 먼저 핸들을 잡은 모델은 1.4TSI 쿠페. 다운사이징 엔진이라고는 하지만 솔직히 소형차급에 들어갈만한 1400cc 가솔린엔진이기에 운전의 재미는 포기한 상태였다. 국도길을 빠져나와 아우토반 끝차로로 슬금슬금 달렸다. 의외로 가속감이 가볍게 느껴졌다. ‘어~ 이것 봐라~!!’ 기대 이상으로 잘 달려줬다. 4차선에서 2차선까지 옮겼다. 가속페달을 밟을수록 속도계바늘이 멈추질 않았다. 앞서 달리는 차량들의 다가오는 속도가 빨라졌다. 어쩔 수 없이 아우토반 추월차선인 1차선까지 올렸다. 속도계바늘이 200㎞/h를 통과하고 있었다. ‘배기량을 잘못 알고 있는 건 아닐까’하는 착각도 잠시… 일행인 2.0 TSI 카브리올레가 어느 순간 뒤를 바짝 따르고 있었다. 소형차급의 1.4리터 가솔린이지만 터보차저를 더해 7단 DSG와 궁합을 이뤄 160마력의 파워를 발휘한다. 역시 2.0리터 터보가 갑? 최신형 ‘딱정벌레 차’ 더 비틀(The Beetle)이 뚜껑을 열었다. 카브리올레다. 분위기와 기후가 다른 독일 고속도로에선 오픈카가 흔하다. 오픈한다고 누구 하나 쳐다보는 사람도 없다. 단지 깜찍한 비틀이기에 함부르크 시내에서 시선을 받기도 했다. 가속페달 반응과 가속감이 즉각적이어서 재밌고 소심하게 발하는 배기음이 운을 돋구어준다. 스포츠카에 버금가는 가속력이다. 이유는 엔진이다. 국내 판매되는 골프 GTI와 같은 엔진을 심어 211마력의 힘으로 밀어 붙이기 때문이다. 탑을 닫으면 시속 240㎞가까이 올라가지만 탑을 열었을 때는 210㎞/h 언저리에 머문다. 시속 220㎞의 속도로 아우토반 1차선으로 달리고 있었다. 2차선을 달리는 포르쉐 911 터보를 순식간에 추월했다. 깜찍한 딱정벌레 더 비틀이 911 터보를 추월하다니~ 동행한 기자와 만족감에 사로잡히기도 전에 사이드미러 속에 급속도로 다가오는 차가 보였다. 포르쉐만의 거칠은 배기음을 울리며 쏜살같이 스쳐 지나가 벼렸다. 자존심이 상해서 일까.. 좀 전에 우리가 추월한 바로 그 911 터보였다. 2차선 차량을 추월하지 않는 이상 무작정 1차선으로 달려선 안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1차선은 추월차선. 2차선이 직진차선. 2.0리터 TSI 카브리올레 모델은 시승중인 3대의 더 비틀 중에 가장 높은 성능을 발휘한다. 아우토반에서도 부족하지 않은 성능과 가속력을 발휘했다. 가속페달을 바닥까지 누르다 보면 스포츠카를 제외하고는 거의 추월하며 달릴 수 있는 성능을 발휘했다. 쿠페를 이은 한국 기대모델 더 비틀 카브리올레 디젤심장을 이식한 2.0리터 더 비틀 카브리올레다. 6단 DSG(듀얼 클러치) 변속기와 2.0 TDI 터보차저 디젤 엔진이 궁합을 이루고 있으며 140마력의 힘을 갖췄다. 국내 소개를 앞둔 기대작이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쿠페 모델과 거의 같은 성능에 탑을 열수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일 뿐이다. 카브리올레다. 물론 각각의 장단점은 존재한다. 탑을 닫아도 고속주행 중 풍절음은 어김 없다. 하지만, 깜찍한 외형에 시원한 개방감은 오픈카를 운전해 보지 않으면 모를 시원시원한 경험이다. 6단 DSG(듀얼 클러치) 변속기와 2.0 TDI 터보차저 디젤 엔진의 궁합을 통해 비틀 시리즈 중 가장 역동적인 성능과 높은 연료 효율성으로 힘과 연비, 개방감까지 동시에 이뤄냈다. 디젤이지만 진동과 소음이 거의 없다. 가속페달을 밟으면 디젤엔진 특유의 진동과 소음을 발생하지만 낮은 rpm(엔진회전 수)에서부터 발휘하는 묵직한 토크와 중고속 영역까지 거침없는 가속력만으로 모든 단점을 상쇄해준다. 여기에 연비 효율성까지 높으니… 끌리지 않을 수 없는 모델이다. 인테리어의 전체적인 느낌은 기존 동급 폭스바겐 차량들과 비슷하지만 더 비틀에 깜찍함이 어울리는 원형계기판과 센퍼페시아 상단에 오일온도, 스톱워치 기능이 포함된 시계, 터보압력 부스트 게이지가 나란히 나열되어 있다. 가속페달을 밟을 때마다 터보 게이지 바늘의 움직임에 운전의 즐거움을 한껏 돋궈준다. 센터페시아의 각종 게이지를 비롯해 대형 휠 타이어, 리어 스포일러 등 보이는 부분에서부터 스포츠성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마디로 표현하면 ‘즐겁고 재밌는 차’다. 뭔가 모를 깜찍함에 단단해진 느낌이다. 스타일부터 주행감까지… 더 비틀은 독일차다운 독일차로 업그레이드 됐다. 깜찍한 더 비틀 카브리올레로 한국과 다른 기후에 트라베뮌데 해변을 달렸다는 건 행운이었다. 시승한 세 개 모델은 예쁘고 귀여운 차로 여성들의 주체할 수 없는 소유욕을 불러 일어 킨 3세대 비틀. ‘더 비틀’이다. 1938년 세상에 소개된 폭스바겐 ‘비틀’은 76년이라는 역사를 가진 모델이다. ‘뉴 비틀’이란 이름으로 소개된 2세대모델은 1998년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 보다 획기적이고 깜찍한 모습으로 재 탄생하게 됐다. 긴 시간 동안 3세대 ‘더 비틀’까지 진화한데 이어 카브리올레 모델로 라인업을 늘리며 여성들의 사랑을 독차지한 모델이다. 1세대 , 2세대 , 3세대 이라는 수식어를 붙여온 '비틀'은 전세계적으로 2천3백만대 이상 판매고를 올리며 자동차 산업의 발전사를 대변하는 폭스바겐 브랜드의 아이콘이다. 트라베뮌데(독일 북부)=임재범 기자 happyyjb@tvreport.co.kr 더 비틀. 임재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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