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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커 7X, 브랜드 창립 5주년 맞아 전기차 드리프트 기네스 세계 기록 달성

임재범 기자 발행일 2026-07-18 01:39:53


럭셔리 테크놀로지 브랜드 지커(Zeekr)는 창립 5주년을 맞아 중형 전기 SUV 7X 모델로 ‘전기차 드리프트로 통과한 가장 좁은 간격’ 부문 기네스 세계 기록을 달성했다고 2026년 7월 17일 밝혔습니다. 이번 기록은 아랍에미레이트 아부다비의 야스 마리나 서킷에서 공식 측정되었으며, 차체 폭 1,920mm의 7X가 좌우 각각 12.5cm밖에 남지 않은 25cm 간격의 코스를 정교한 드리프트 기술로 통과해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7X는 후륜구동(RWD) 사양에 421마력의 고출력 전기 모터와 최대 토크 45kg·m를 탑재해 뛰어난 동력 성능을 자랑합니다. 국내에서는 프로(Pro)와 맥스(Max) 두 가지 트림으로 판매되며, 각각 5,299만 원과 5,999만 원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프로 트림은 75kWh LFP 배터리로 1회 완충 시 375km, 맥스 트림은 100kWh NCM 배터리로 최대 483km까지 주행 가능한 점도 강점입니다.

7X가 기록적인 드리프트 성능을 구현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지커가 자체 개발한 SEA(Sustainable Experience Architecture) 플랫폼과 더블 위시본 전륜 서스펜션, 그리고 정밀한 후륜 전기 모터 제어 시스템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들은 극한 주행 환경 속에서도 안정성과 정밀성을 확보해 운전자에게 자신감 있는 주행 경험을 제공합니다.



지커는 이번 기네스 세계 기록 달성을 통해 기술 혁신과 안전성, 그리고 역동성을 동시에 입증했으며, 앞으로도 첨단 전기차 기술과 럭셔리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또한 지커는 스웨덴, 중국 등 글로벌 R&D 센터와 생산 시설을 거점으로 전기차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친환경 및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한편, 지리자동차그룹의 럭셔리 테크놀로지 브랜드로 출범한 지커는 2021년 이후 디자인, 기술, 안전성, 성능을 지속해서 개척하며 국내외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7X의 기네스 기록 달성은 브랜드 5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성과로, 전기차의 혁신적인 미래를 이끌어갈 지커의 의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임재범기자 happyyj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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