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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스원, 핑크리본 한정판 제품 출시

    불스원, 핑크리본 한정판 제품 출시

    데일리 뉴스
    2014-09-24 13:36:27
    불스원, 핑크리본 한정판 제품 출시 [TV리포트(카리포트)=정영택 기자] 국내 1위 자동차용품 전문기업 (주)불스원(대표이사: 이창훈)이 핑크리본 한정판 제품 6종을 출시한다. 불스원은 '더 건강하고 행복한 드라이빙을 위해, 불스원 핑크리본 캠페인'이라는 슬로건 아래 한국유방건강재단과 함께 핑크리본 캠페인에 참여하며, 그 일환으로 핑크리본 한정판 제품의 판매수익금 일부를 기부한다. 불스원 핑크리본 한정판 제품은 자동차의 심장인 엔진을 언제나 새 차처럼 쌩쌩하게 만들어주는 ‘불스원샷(가솔린용/디젤용)’, 4개의 관절구조로 자동차 전면유리에 강력히 밀착해 물방울을 완벽히 제거하는 ‘레인OK 하이브리드 와이퍼’, 향기로운 드라이빙을 위한 ‘그라스 레스떼렐 피렌체 아이리스’와 ‘폴라패밀리 통풍구형 방향제 샤샤(플로럴향)’, 자동차 도장면 및 유리를 손쉽게 닦을 수 있는 ‘불스원 유리세정티슈’와 ‘불스원 세차&왁스티슈’ 등 총 6종류가 출시된다. 불스원은 핑크리본 한정판 제품 패키지에 핑크리본 심볼을 활용해 핑크리본 한정판 제품임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제품 수익 중 일부를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한다는 내용을 패키지에 담아 제품을 구입하면 소비자가 함께 ‘핑크리본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한정판 제품은 9월 4째주부터 대형 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들 제품의 판매 수익금 일부는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되어, 여성의 건강을 위한 핑크리본 캠페인에 후원될 예정이며, 불스원은 핑크리본 캠페인 참여를 위해 지난 7월 1일 한국유방건강재단과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불스원은 '핑크리본 캠페인'을 장기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올 10월 서울에서 진행하는 핑크리본 마라톤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불스원 마케팅담당 유정연 전무는 "여성운전자들이 많이 구매하고,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6종을 엄선하여 핑크리본 한정판으로 선보이게 되었다”며 “핑크리본 한정판 제품을 구입하면 안전하고 쾌적한 자동차 생활은 물론 더욱 건강한 여성의 삶을 위한 핑크리본 캠페인에 함께할 수 있으니 많은 여성 소비자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유방건강재단이 진행하고 있는 '핑크리본 캠페인'은 여성의 생명과 아름다움을 유방암으로부터 지키자는 취지로 매년 10월 전세계적으로 펼치는 유방암예방 캠페인이다. 정영택 기자 jungyt81@naver.com
  • 오토파이널 “車 역경매 앱 첫 서비스”…소비자 중심 플랫폼 적용

    오토파이널 “車 역경매 앱 첫 서비스”…소비자 중심 플랫폼 적용

    데일리 뉴스
    2014-09-22 11:36:28
    [TV리포트(카리포트)=정영택 기자] 오는 22일부터 본격 서비스..업계 최저 이율 할부금융 주목!! 자동차 역경매 중개서비스업체 오토파이널(대표 권승철)이 스마트기기용 역경매 중개서비스 앱을 업계 첫 출시하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역경매 중개서비스 앱은 자동차 딜러들이 제시하는 가격과 서비스 중 소비자가 직접 비교하고, 가장 유리한 조건을 제시한 딜러를 선택하는 소비자 중심의 플랫폼이다. 최근 해외 직구열풍으로 대변되는 ‘합리적인 소비’ 트렌드를 적극 반영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와함께 현금 구매뿐 아니라 할부 구매, 운용리스, 금융리스, 장기렌터카 등 자동차 거래의 모든 방식을 어플리케이션 하나로 서비스 받을 수 있다. 중고차할부금융서비스의 경우는 역경매방식 대신 견적산출 및 직접 상담방식으로 진행하는데, 캐피탈들과의 전략적 제휴을 통해 중고차 할부금융 사상 최저 이자율을 자신하고 있는데 최저 7.9% 까지도 가능하다는 설명이다.중고차 구입을 고민하는 일반 고객은 앱을 통해 오토파이널이 제공하는 이자율과 월 납부액을 바로 계산해볼 수 있어 직접 알아본 할부금융 서비스와 비교할 수 있다. 일반 회원의 경우 상세한 개인정보 입력 없이 간단한 정보만으로 회원가입을 할 수 있어 개인정보 관련 우려사항을 씻었고, 딜러의 경우 명함, 딜러증 제출 등의 확인 절차를 통해 등록, 가입하는 허가제 방식으로 공신력을 높였다. 일반회원은 비용 없이 전 과정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구매자가 직접 딜러를 선택해 상담전화를 받는 방식이므로 개인정보 유출이나 무분별한 전화공세에 대한 부담 없이 서비스의 진행할 수 있다. 오토파이널 권승철 대표는 “‘철저하게 비교, 분석해서 차를 선택한 소비자라면 구입 조건에 대해서도 그 정도의 니즈를 갖고 있을 것”라며 “소비자 관점의 구매프로세스를 점검했고, 그 해답은 첫번째로 역경매 방식, 두번째로 입찰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스마트폰 어플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말했다. ‘오토파이널’은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오토파이널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autofinal.n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오토파이널은 오픈 기념 이벤트로 10월 22일까지 딜러회원에게 상담 성사시 필요한 비용에 대해 무료로 서비스를 진행하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 이다. 정영택 기자 jungyt81@naver.com
  • [시승기] 3세대로 거듭난 ‘올 뉴 쏘렌토’ 타봤더니~

    [시승기] 3세대로 거듭난 ‘올 뉴 쏘렌토’ 타봤더니~

    시승기
    2014-09-18 14:22:30
    [TV리포트(카리포트)=정영택 기자] 패밀리카로써 국내 SUV시장의 인기는 여전히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캠핑을 비롯해 아웃도어 활동으로 여가를 즐기는 레저 인구가 점차 늘면서 주중에는 출퇴근용으로, 주말에는 아웃도어 활동용으로 ‘안성맞춤’이라고 생각하는 시장성에 국내외 완성차 업체들의 SUV 차량의 개발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도 그만큼 넓어졌다. 특히, 최근 3세대로 진화한 기아차 SUV ‘올 뉴 쏘렌토’에 대한 기대와 인기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쏘렌토(SORENTO)’는 2002년 처음 탄생했을 당시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며, 베스트셀링 모델로 자리잡은 이후 2세대 모델을 거쳐 현재까지 10년 넘게 누적 계약 대수가 200만대가 넘어서며 쏘렌토의 명성을 이어오고 있는 기아차의 대표 SUV 모델이다. 위장막에 가려 주행 테스트 사진이 이슈를 몰고 왔던 3세대 ‘올 뉴 쏘렌토’의 초기 반응은 일단 성공적이란 반응이다 . 17일 오후 ‘올 뉴 쏘렌토’를 직접 시승했다. 서울 광장동에 위치한 워커힐 호텔에서 서울춘천고속도로를 달려 춘천에 위치한 라데나CC까지 왕복하는 160㎞구간이다. 달릴 준비를 마친 수십대의 ‘올 뉴 쏘렌토’가 워커힐 호텔 야외주차장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시승모델은 국내 SUV 시장에서 판매량이 높은 2.2 노블레스 스페셜 2WD 모델. 첫 인상은 간결하고 이뻤다. 한 눈에 봐도 기존 쏘렌토R과는 사이즈부터가 다르다. 기존 쏘렌토R에 비해 전장이 95㎜ 늘어난 4,780㎜다. 대형 SUV에 속하는 지프 그랜드 체로키(4,825㎜)보다 45㎜ 길고, 폭스바겐 투아렉(4,795㎜)보다는불과 15㎜ 짧은 뿐이다. 사이즈만 봐서는 대형 SUV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의 크기다. 전체적인 디자인인 남성적인 모습을 지향한다. 정면에서 본 후드 라인이나 라디에이터 그릴을 더욱 입체적인 느낌으로 구현했으며, 측면 역시 탄탄하게 단련된 남성의 근육질을 연상시킨다. 여기에 고급스러움을 더한 전후면의 램프류는 신형 쏘렌토의 포인트다. 포지셔닝 램프와 겸용으로 쓰이는 전조등은 LED DRL(Daylight Running Light)은 헤드램프를 살짝 덮으면서 그림자가 져 더욱 날카로운 인상을 남겼다. ‘ㄷ’ 모양으로 발광하는 LED 리어콤비램프는 라이트 안쪽 ‘U’ 모양의 3개로 구분된 램프들 독특한 배열로 자리잡았다. 실내로 들어서면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차체가 길어진 만큼 실내공간 넓어 공간활용성 높아졌고, 내장재질도 고급스러워졌다. 문닫는 소리마저 고급 수입차에 부족하지 않을 만큼 고급스러워져 감성품질에 몰두한 느낌을 받았다. 시동버튼을 누르자 슈퍼비전 클러스터의 대형 LCD 표시창이 화려하게 반겨준다. 속도뿐만이 아니라 차량의 많은 정보를 시원스럽게 알려준다. 데시보드의 모든 버튼들이 보기 쉽고 아기자기하게 모여 있다. 센터페시아 상단에는 내비게이션과 인포테인먼트 기능 버튼이 자리잡았고, 아래로 공조장치, 하단에는 통풍시트 및 열선 스티어링휠 버튼이 정열되어 있다. 기능별로 구분이 명확해 한눈에 봐도 조작이 어렵지 않다. 2열시트는 180㎝가 넘는 성인 남자가 앉아도 넉넉할 만큼 넓고 높다. 물론 앞뒤로 좌석 이동도 가능한데다 늘어난 실내공간만큼 3열 시트도 충분한 공간이 확보됐다. 6~7명의 가족이 장거리 여행을 떠나도 답답함이 없을 것 같다. 기능적인 면에서 훌륭한 수준이다. 3열(7인승) 뿐만 아니라 2열도 4:2:4 비율로 폴딩기능이 가능해 성인 두 명이 다리뻗고 누워도 넉넉한 공간을 연출한다. 2열 3열 조작도 트렁크 양 측면 레버를 당기면 간단하게 접을 수 있다. 센터 콘솔 후방에 위치하고 있는 220V용 콘센트와 충전용 USB 단자는 도심과 아웃도어에서 활용성의 배려로 보인다. 신형 쏘렌토는 세단 뿐만 아니라 RV의 장점까지도 골고루 갖추고 있다. 시원하게 뚫린 파노라마 선루프는 도심의 답답함을 뻥 뚫어버린다. 여느 파노라마 선루프와 다를 바 없는 것 같지만 이 속에는 또 비밀이 숨겨져 있다는 것이 기아차 직원의 설명이다. 선루프 프레임에 ‘탄소 섬유 강화 플라스틱’이 적용돼 기존 대비 절반 이하로 매우 가볍다는 것이다. 무게중심이 낮아져 주행안전성뿐만이 아니라 코너링 성능이 좋아졌다는 얘기다. 직렬 4기통 디젤 R 심장이 이식된 ‘올 뉴 쏘렌토’는 최고출력 186마력에 41.0㎏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는 2.0리터와 202마력의 최고출력과 45.0㎏m의 최대토크의 성능을 갖춘 2.2리터 두 가지 엔진사양으로 구분된다. 현대기아차의 디젤모델에 많이 적용되면서 검증된 엔진이지만, 강화된 환경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유로6를 만족시켰으며, 전자식 터보차저 효율을 개선해 성능과 연비효율을 높인 엔진이다. 본격적으로 달리기 성능을 경험하기에 앞서 단거리 100㎜ 육상선수가 스타팅을 하기 위해 손과 발을 트랙 위에 올려놓듯 스티어링 휠과 엑셀레이터 페달 위에 손과 발을 올렸다. 소음으로 여겼던 디젤 엔진음이 아니다. 정숙성 면에서 기아차의 디젤 차량은 이제 가솔린 차량과 차이가 점차 없을 정도로 조용하고 인지해야만 느낄 수 있을 미세한 진동이 느껴졌다. 주행모드(노멀, 에코, 스포츠)를 스포츠모드로 바꾸고 가속페달을 밟았다. 커진 차체만큼 굼뜰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주저함 없이 민첩하게 발진한다. 사용 빈도가 높은 저중속에서 토크와 출력을 향상시켜 전자식 터보차저가 개선됐다고 전했다. 승차감도 뛰어나다. ‘올 뉴 쏘렌토’가 기존 쏘렌토R 대비 크게 바뀐 것 중 하나가 뒷바퀴의 쇽업소버를 90도로 직립화했다는 점이다. 험로 주행 시 차량 거동제어를 향상시켰다고 하는데, 방지턱을 넘어도 충격이 적고, 방지턱 넘은 이후에도 여진감 없이 자세를 잡는다. 고속도로에 진입하면서 속력 높혔다. 시속 200㎞벽을 무리 없이 통과했다. 노면소음과 풍절음 차단에 노력한 면이 느껴졌다. 이전 모델과 비교해 큰 차이를 보였다. 인상적인 부분은 고속주행에서의 안정성이다. 든든하고 안정감이 느껴졌다. 이는 초고장력강판을 53%로 확대적용하고, 차체 연결부를 강화한데다 차체 무게중심을 낮춰 고속에서 커브길도 불안감없이 부드럽게 통과하게 된다는 얘기다. 뿐만 아니라 충돌 안전성도 높아지게 된다. 코너길이 이어진 국도 과격하게 달려도 안정감은 여전했다. 급코너를 공략해도 차체자세제어장치(VDC)가 개입하면서 언더스티어를 방지해주고, 차체가 단단히 잡아주면서 운전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안정감 있게 나아간다. 또한, 차량이 정차하면 시동이 꺼지고 브레이크 페달에서 발을 떼면 엔진을 깨우는 ISG 기능이 실 연비 개선에 도움을 준다. 초보 여성 운전자도 쉽게 운전할 수 있을 만큼 주행 안전•편의사양도 업그레이드 됐다. 주행 중 차선을 벗어나면 경보음을 울리는 ‘차선이탈경보장치’를 비롯해 후방에서 다가오는 사각지대의 차량을 감지해 알려주는 ‘후측방경보장치’, 앞차가 급정거할 때에도 거리를 감지해 경고음으로 알려주는 ‘전방추방경보장치’, 주차 시 위에서 위에서 내려다보는 것처럼 차량 360도 주변상황을 화면으로 보여 주는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 등 많은 장치들로 운전의 편의를 한 단계 높혀 놨다. 정영택 기자 jungyt81@naver.com
  • 한국타이어, 6년 연속 한국품질만족지수 1위 수상

    한국타이어, 6년 연속 한국품질만족지수 1위 수상

    데일리 뉴스
    2014-09-18 13:51:41
    [TV리포트(카리포트)=정영택 기자]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가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자동차용 타이어 부문에서 6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 이번 ‘한국품질만족지수’ 평가 항목에서 한국타이어는 성능과 신뢰도, 안전 등의 ‘사용품질’과 이미지, 인지도, 신규성 등 ‘감성품질’ 모두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으며 글로벌 Top Tier 기업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했다. 한국타이어는 기술의 리더십 경영으로 기술력과 브랜드 파워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한 결과 6년 연속 한국품질만족지수 1위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최첨단 하이테크 연구소 ‘한국타이어 테크노돔(HANKOOK TECHNODOME)’ 건립을 위한 투자를 단행하는 등 글로벌 Top Tier 수준의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또한 올해 최초로 신설된 타이어 전문점 부문에서도 한국타이어 ‘티스테이션(T’Station)’이 1위를 차지했다. 타이어 중심 자동차 토털 서비스 센터인 티스테이션은 전문 인력과 첨단 장비를 갖추고 고객만족을 위한 서비스 강화를 지속적으로 실시한 결과 최상의 서비스 품질을 인정받았다.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상품 및 서비스 품질 모두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상품뿐만 아니라 글로벌 Top Tier 수준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진정한 고객감동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품질만족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제품에 대한 고객의 만족도와 상품 특성을 반영하여 개발한 종합지표다. 해당 기업의 제품을 사용해 본 경험이 있는 소비자 및 해당 제품 전문가를 대상으로 품질의 우수성 및 고객만족도를 조사해 발표한다. 정영택 기자 jungyt18@naver.com
  • 한국타이어, WRC 랠리용 레이싱 타이어 국내 출시

    한국타이어, WRC 랠리용 레이싱 타이어 국내 출시

    데일리 뉴스
    2014-09-16 10:59:18
    [TV리포트(카리포트)=정영택 기자]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가 글로벌 Top Tier 기술력이 집약된 레이싱 타이어 2종을 국내 출시했다. 한국타이어가 이번에 출시한 랠리용 레이싱 타이어는 세계 3대 모터스포츠 대회인 WRC(World Rally Championship; 월드 랠리 챔피언십)에 공식 공급되며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벤투스 SR20(Ventus SR20)’과 ‘벤투스 Z205(Ventus Z205)’이다. 이번 출시로 오프로드 랠리 레이싱을 즐기는 사람들은 그 동안 시중에서 구하기 어려웠던 랠리용 타이어를 직접 장착하고 달릴 수 있게 되었다. 특히 한국타이어의 레이싱 타이어는 WRC에서 비포장도로는 물론 눈길과 빙판길까지 극한의 조건에서 차량을 제어하는 최고의 성능으로 우승을 견인하고 있는 만큼 국내 레이싱 마니아들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스노우 랠리 타이어인 ‘벤투스 SR20’은 스노우 전용 실리카 컴파운드를 적용하여 젖은 노면부터 눈길, 빙판길에서 최고의 그립 성능을 유지시켜준다. 또한 예측이 힘든 어떤 조건에서도 고속 주행과 핸들링 및 제동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적의 벨트 강성을 구현했다. 지난 1월 WRC 몬테까를로 경기에서는 벤투스 SR20을 장착한 이탈리아의 마테오 감바팀이 WRC 2 클래스 우승을 차지하며 글로벌 Top Tier 성능을 입증하기도 했다. 비대칭 타막 랠리 타이어인 ‘벤투스 Z205’은 마른노면과 젖은 노면 모두에서 최상의 그립력을 발휘한다. 3채널 그루브를 적용하여 젖은 노면에서 최적의 배수 성능을 갖추었으며, 랠리타이어에 특화된 스퀘어 쉐이프(Square Shape)로 접지성능을 극대화 하고 핸들링 성능 및 조종안정성을 높였다. 또한 특화된 레이싱 컴파운드는 거친 노면과 장시간에 걸친 극한의 사용 조건에서도 최고의 내구성과 안전성을 보장한다. 이번에 출시한 레이싱 타이어는 수입차 전문 프리미엄 매장인 ‘럭스튜디오(Luxtudio)’에서 구매 가능하며, 한국타이어 타이어 정보센터(1577-0009)를 통해 문의하면 보다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WRC(World Rally Championship)는 F1, 나스카(NASCA)와 함께 세계 3대 모터스포츠 대회로 불리우는 전 세계에서 가장 어렵고 도전적인 모터스포츠 대회로 유명하다. 국제 자동차 연맹(FIA)에서 주관하여 전 세계를 무대로 펼쳐진다. 다양한 극한의 노면조건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타이어의 기술력이 입증되어야만 참가할 수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공식적으로 타이어를 공급하는 회사는 4개뿐이다. 정영택 기자 jungyt81@naver.com
  • SK엔카, 10월 황금연휴에 32년식 벤틀리 보러 가자

    SK엔카, 10월 황금연휴에 32년식 벤틀리 보러 가자

    데일리 뉴스
    2014-09-16 10:48:48
    [TV리포트(카리포트)=정영택 기자] 국내 최대 중고차 전문기업 SK엔카(대표 박성철)는 희귀한 클래식카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제2회 SK엔카 클래식카 페스티벌’을 오는 10월 4~5일 서울 신촌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월 4~5일(토, 일) 이틀간 서울 신촌의 명물거리와 연세로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약 40대의 클래식카가 명물거리를 따라 전시되며 최고의 클래식카 투표, 클래식카 시승, 추억의 먹거리 시식, 웨딩카 포토존 등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전시되는 클래식카 중 가장 오래된 모델은 벤틀리 T35 1932년식으로, 최근에는 보기 힘든 독특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2인승 차량이다. 또한 국내에 1~2대만 있다고 알려진 재규어 SS100, 쉘비 코브라, 포르쉐 356, 국제공업 시발자동차, 기아산업 K360, 현대 포니1 등 희귀한 차량들이 다수 전시돼 일반 관람객뿐 아니라 자동차 마니아들에게도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SK엔카 클래식카 페스티벌’은 자동차의 역사와 발전을 보여주는 클래식카를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행사로, 개인의 차량을 직접 출품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참가 신청은 클래식카를 소유한 오너라면 누구나 할 수 있다. SK엔카 직영몰 홈페이지에 차량 소개와 함께 사진을 등록해 응모하면 역사성, 희소성, 관리 상태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최종 참가 차량은 9월 29일(월)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한다. SK엔카 마케팅부문 최현석 부문장은 “올해 행사는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서도 흔히 볼 수 없는 클래식카를 다수 전시해 많은 관람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황금연휴에 가족이 함께 방문하면 부모는 클래식카를 통해 과거 추억을 떠올리고 아이들은 이색적인 볼거리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2회 SK엔카 클래식카 페스티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SK엔카 직영몰 홈페이지(www.encarmall.com)를 참고하면 된다. 정영택 기자 jungyt81@naver.com
  • [시승기] 강력한 괴물이 숨은 뉴 A8 L 60 TDI

    [시승기] 강력한 괴물이 숨은 뉴 A8 L 60 TDI

    시승기
    임재범 2014-09-16 08:59:55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최첨단 장비들로 중무장한 럭셔리 대형세단의 경쟁이 날이 갈수록 불꽃 튀는 전쟁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해 말 메르세데스-벤츠 뉴 S클래스 출시를 시작으로 대형세단의 최점단 장비들이 진일보하고 있다. 뒤질세라 아우디 A8이 부분변경을 통해 뉴 A8으로 새롭게 업그레이드 됐다. ‘기술을 통한 진보(Vorsprung durch Technik)’, ‘진보가 낳은 예술 (The Art of Progress)’이라는 A8의 슬로건 아래 기존의 명성과 우아한 자태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스포티함을 더욱 강조한 디자인과 업그레이드 된 성능을 갖추고 있다. 시승 차량은 지난 부산모터쇼의 아우디 부스 메인카로 올랐던 모델 아우디 뉴 A8 L 60 TDI 콰트로다. 발광하는 빛이 아름답고 라인이 우아하다. 아우디라고 하면… 여성운전자들의 마음을 끌어들이는 디자인으로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뉴 A8 L 60TDI 모델에는 25개의 고광도 LED가 주행상황에 따라 유기적으로 작동하는 ‘매트릭스 LED 라이트’가 전방을 밝혀준다. 반대편 차선의 차량 움직임을 동시에 8대까지 감지하고 상대방 시야에 방해되지 않도록 조사각도로 밝기를 조절한다. 대신 차가 없는 전방 진행방향에 더 많은 빛을 쏘면서 시야를 확보하는 장치다. 이 뿐만이 아니다. 내비게이션과 연계되면서 코너링 시 회전 방향으로 보다 많은 빛을 발산하는데다 방향지시등을 켜면 안쪽에서 밖으로 흐르는 빛을 연출한다. 첨단 주행장치도 유행을 거르지 않았다. ‘헤드 업 디스플레이(HUD)’가 적용됐다. 헤드 업 디스플레이와 계기판 중앙 큼직한 모니터에서 이차의 모든 정보(속도뿐만이 아니라 각종 주행정보, 노래제목, 전화번호 등)를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전자식 파워 스티어링, 사고 발생 시 2차 사고 방지를 위해 자동으로 브레이크를 작동시키는 2차 추돌 방지 보조 시스템, 주행 중 의도하지 않은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인 아우디 액티브 레인 어시스트, 야간 운전시 사람이나 동물을 식별해 알려주는 나이트 비전(가솔린 W12모델), 기어 레버 옆 터치식 패드로 조작이 가능한 3D 내비게이션과 초음파 센서로 주차 공간 파악이 가능한 탑 뷰 디스플레이 주차 보조 시스템 등 안전 편의사양들이 셀 수 없을 만큼 넘쳐난다. 국내에는 10가지의 뉴 A8 라인업 중 다섯 개 라인업이 디젤모델이고 배기량 3.0리터와 4.2리터 두 가지로 구분된다. 시승한 모델은 디젤모델들 중 가장 비싼(1억 7천만원) A8 L 60 TDI Quattro (4-seater)다. V8 4.2리터 트윈터보 디젤엔진에 4인승 시트 구조를 가진 롱 휠베이스(L)에 4륜구동 모델이라는 거다. 특이한 점은 4.2리터 디젤심장을 갖고 있지만 뱃지 표기 수치가 ‘60’이라는 점. 아우디브랜드의 전 라인업의 표기가 달라졌다. ‘60’의 의미는 엔진 배기량을 표기하던 기존 방식이 아닌, 차량 운전자가 느낄 수 있는 실제 가속감을 숫자로 표기하는 방식이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 시 걸리는 최단시간’을 기준으로 1에서 100까지중에 100을 자유낙하 시 느껴지는 중력 가속도 중 60만큼의 가속도라는 의미다. (계산법은 100㎞/h를 초당 미터 단위로 환산하면 27.77m/s. 제로백이 4.9초(A8 L 60 TDI)의 가속도 값을 나누면 (27.77m/s ÷ 4.9s) = 약 5.67m/s²다. 이를 반올림한 값이 ‘6.0’) 시동버튼을 눌렀다. 계기판을 비롯한 모든 버튼들의 화려한 빛으로 반겨준다. 낮게 깔린 저음으로 ‘으르렁~’댄다. 저 배기량 디젤엔진 소음과는 차원이 다른 엔진음이다. 디젤엔진이지만 가속페달의 반응속도는 스포츠카나 다름없다. 시속 100㎞를 4.9초만에 통과해 버린다. 가속페달을 깊숙히 밟는 순간부터 등받이와 밀착해버림에 놀란다. 최고급 럭셔리 대형세단이지만 안락한 스포츠카 핸들을 잡고 있는 느낌이다. 운전석에 앉은 이상 시트를 바짝 당겨 시트자세를 갖춰야 안전하다. 잘못하다간 핸들을 놓칠 수도 있겠다. 350마력이었던 이전 모델에 비해 35마력 상승한 385마력의 최고출력으로 가속을 돕는다. 2.1톤이 넘는 공차중량이지만 86.7㎏m의 최대토크에는 깃털처럼 가벼운 차량으로 느껴진 뿐이다. 풀타임 4륜구동 콰트로(Quattro) 시스템이지만 워낙 밀어붙이는 힘이 강해서인지 앞이 들어올려질 것만 같다. 하지만 부드럽다. 여덞 단계로 나뉜 8단 팁트로닉 자동변속기와 궁합으로 변속 충격을 전혀 느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연료 효율성에도 일조한다. 뉴 A8에는 일반 스틸(steel) 차체 보다 약 120~140㎏까지 무게를 줄일 수 있는 ASF(Audi Space Frame) ‘초경량 알루미늄 차체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100%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같은 사이즈의 스틸 차체에 비해 40% 가량 무게가 덜 나가는데다 비틀림 강성이 약 60% 이상 향상되어 주행 안정성이 뛰어나다. 또한 재활용이 가능해 환경 오염을 줄일 수 있다고 한다. 뉴 아우디 A8의 가격은 A8 50 TDI 콰트로 1억2670만원, A8 L 50 TDI 콰트로 1억4190만원, A8 L 50 TFSI 콰트로 1억4660만원, A8 60 TDI 콰트로 1억4380만원, A8 L 60 TDI 콰트로 (5시트) 1억6490만원, A8 L 60 TDI 콰트로 (4시트) 1억7840만원, A8 L 60 TFSI 콰트로 (5시트) 1억6460만원, A8 L 60 TFSI 콰트로 (4시트) 1억7810만원, A8 L W12 2억5310만원, S8 1억8100만원이다. 임재범 기자 happyyjb@tvreport.co.kr
  • 한국타이어, ‘2014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커뮤니케이션 부문 수상

    한국타이어, ‘2014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커뮤니케이션 부문 수상

    데일리 뉴스
    2014-09-11 10:50:56
    [TV리포트(카리포트)=정영택 기자]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가 ‘2014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Red Dot Design Award 2014)’에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Winner)을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드라이빙 이모션(Driving Emotion)’ 브랜드 웹사이트 (www.hankooktire.com/global/driving-emotion)는 한국타이어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전세계 고객들과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한국타이어의 기술력에 기반한 ‘자신감’, ‘즐거움’, ‘자부심’을 키워드로 한 이번 브랜드 웹사이트는 드라이빙을 하는 다양한 접점에서 운전자의 감성을 전달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이를 위해 자신감은 모터스포츠, 즐거움은 소소한 일상의 모든 드라이버, 그리고 자부심은 노련한 운송 드라이버의 관점을 통해 검증된 사실과 감성적인 스토리로 조화롭게 표현했다. 이를 통해 한국타이어의 글로벌 Top Tier 수준의 첨단 기술력과 다양한 활동을 소개하고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감성적으로 전달했다.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드라이빙 이모션 브랜드 웹사이트는 온라인 채널로 더 많은 고객과 더 깊이 있게 소통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 중의 하나”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Top Tier로 도약하고 있는 한국타이어의 기술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접점을 넓히는 활동들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에서 주관하며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상이다. 제품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등 3개 분야로 나눠 평가하며, 자동차, 전자제품, 패션, 건축 등 굴지의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하여 디자인 우수성을 평가 받고 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2013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 2013)’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벤투스 S1 에보2 모션그래픽 브로슈어’와 ‘에코 모션그래픽 브로슈어’로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정영택 기자 jungyt81@naver.com
  • [시승기] 마그네슘 소재로 르노삼성차의 미래를 밝힐 ‘New SM7 Nova’

    [시승기] 마그네슘 소재로 르노삼성차의 미래를 밝힐 ‘New SM7 Nova’

    시승기
    임재범 2014-09-05 13:15:15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얼굴을 새롭게 성형한 ‘뉴 SM7 Nova(노바)’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시승했다. ‘신성(新星)’이라는 의미의 라틴어 ‘Nova’는 ‘새롭게 떠오르는 유러피안 프리미엄 세단’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한다. 4일 오후 부산 동해베네스트CC에서 47.5㎞를 달려 간절곶을 경유하고 36㎞ 떨어진 웨스틴조선 호텔부산까지 2인 1조로 총 83.5㎞를 달리는 시승구간이었다. 스마트 미러링 박동훈 부사장 VQ35 V6 VQ25 V6 VQ25 SM7 노바 시승기 SM7 시승기 뉴 SM7 시승기 신형 SM7 시승기 SM7 신형 미러링 시스템 와이파이 마그네슘 판재 포스코 네오디자인 LED 주간 주행등 SM3 네오 QM3 SM7 노바 SM7 웨스틴조선 호텔 간절곶 동해베네스트CC Nova 뉴 SM7 Nova 2004년 12월 최초 출시된 SM7은 2011년 8월 2세대모델이 세상에 소개된 이후 2014년 6월까지 13만5730대의 판매량을 기록한 르노삼성차의 플레그십 모델이다. SM7 2세대 모델이후 3년만에 부분변경 된 모습으로 탄생된 ‘뉴 SM7 노바’는 르노삼성차만의 패밀리룩을 만들어가는 세번째 차량이다. LED 주간 주행등, ‘펄 그레이’ 컬러, 18인치 프레스티지 알로이 휠 등으로 디자인의 완성도가 높아졌다. 페이스리프트 모델답게 가장 큰 변화는 네오 디자인 얼굴이다. QM3를 시작으로 ‘SM3 네오’ 이후 새로운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만들어가는 세번째 모델이다. 외형상 얼굴만 세련되어 졌을 뿐 실루엣 라인과 뒷모습은 이전모델과 다를 바 없는 모습이다. 하지만 곁으로 보이지 않는 부분은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아주 작은 부분이긴 하지만 마그네슘 판재다. 르노삼성이 포스코와 공동으로 개발한 마그네슘 판재 차체 부품(3.6㎏→1.4㎏)은 뒷좌석 파워시트와 트렁크 맞닿는 부분에 철강소재 부품대신 적용됐다. 이로 인해 하체 강성이 높아졌다는 평가다. 이전모델에 비해 하체의 단단함이 섬세해진 느낌이다. 첨단기술도 적용됐다.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뿐만이 아니라 와이파이(Wi-Fi) 통신으로 스마트폰과 차량의 모니터를 연결하는 인포테인먼트(infotainment) 장치인 스마트 미러링 시스템이다. 스마트폰의 음악과 동영상, 내비게이션이 차량모니터에 그대로 구현된다. 업체 측에선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보지만 스마트폰의 T-맵 지도만이 연동된다는 점과 연결과정, 타사 통신사의 경우 지도 다운로드 등 불편함이 적잖았다. 시승한 모델은 VQ25 심장을 안은 RE모델이다. 시동버튼을 눌렀다. 미국의 자동차 전문 조사기관인 워즈(Ward’s)가 14년 연속 세계 10대 엔진으로 선정된 닛산의 VQ25 V6 심장이 미동도 없이 깨어났다. 반응은 느리면서 지긋이 밀어준다. 부드럽고 아주 정숙하다. 시속 100㎞로 주행 중 풀 브레이킹 성능도 흔들림 없이 잘 잡아줬다. 6단 자동변속기와 궁합을 이루고 있지만 마치 CVT(무단변속기)로 착각할 정도로 변속감이 부드러웠다. 스포트모드로 변경하는 순간 엔진과 미션이 예민해지고 서스펜션과 휠 스티어링이 묵직해졌다. 가속페달 반응도 빨라졌다. 24.8㎏m(최대토크)의 묵직한 힘과 190마력(최고출력)을 더해 1.6톤(1635㎏)의 차체를 가차없이 밀어붙였다. 정숙함 속에 과격함을 지닌 두 얼굴이다. 공인복합연비는 리터당 10.2㎞, 도심연비는 8.9㎞/L, 고속도로 연비는 12.2㎞/L다. 윗급 사양인 VQ35 V6엔진은 최고출력 258마력, 33.7㎏m의 최대토크로 풍부한 힘을 발휘하며, 리터당 9.4㎞의 복합연비를 갖췄다. 뉴 SM7 노바는 르노삼성차 브랜드에 있어 자동차에 마그네슘 소재의 판재 적용 가능성을 보여준 것으로, 향후 출시될 자동차의 방향을 제시해주는 부분이며 자동차 시장에 변화를 가져다 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가격은 VQ25가 3,040~3,490만원, VQ35는 3,520~3,870만원으로 책정되면서 이전모델에 비해 50~100만원가량이 올랐다. 르노삼성차 영업본부장 박동훈 부사장은 “한국사람의 감성에 맞게 한국시장만을 위해 개발하고 한국에서만 판매되는 준대형세단”이라며 “모든 사람들의 꿈을 이룰 수 있는 뉴 SM7 노바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말했다. 부산=임재범 기자 happyyjb@tvreport.co.kr
  • [시승기] 1만원에 100㎞, 한번 주유로 1천㎞ 달릴 수 있는 SM5 디젤

    [시승기] 1만원에 100㎞, 한번 주유로 1천㎞ 달릴 수 있는 SM5 디젤

    시승기
    임재범 2014-09-03 08:59:17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연비 좋은 차로 마케팅이 한창인 SM5 D(디젤). 중형세단 차체에 소형차급 엔진을 얹어 실용성을 끌어올림으로써 단점보다 장점이 부각된 차량이다. http://youtu.be/MMWnulD9f18 ← 시승기 영상 SM5 D의 특징을 살려 연비를 고려한 주행으로 시승에 임했다. 연료효율성이 좋은 디젤승용차라는 점은 자랑거리다. 소형차에나 어울릴 듯한 1.5리터 디젤엔진을 이식했지만 중형차체에 부족하지 않는 힘을 갖췄기 때문이다. 출퇴근길 11.8㎞/L 국내 공인(복합)연비는 리터당 16.5㎞다. 도심은 15.1㎞/L, 고속은 18.7㎞/L다. 높은 연비를 강조하는 만큼 SM5 D의 실제 연비가 궁금했다. 먼저 평상시처럼 출퇴근길을 달렸다. 총 주행한 왕복거리는 50㎞. 트립컴퓨터에 기록된 수치는 11.8㎞/L였다.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출근길 도심정체에선 리터당 10㎞를 올리기도 어려웠다. 늦은 시간 퇴근길은 한적한 내부순환고속도로 10여㎞를 포함한 결과다. 도심주행 공인연비 15.1㎞/L보다 월등히 낮은 결과를 보였다. 장거리 항속주행에 21.3㎞/L 다음은 고속도로 정속 주행이다. 경기도 고양을 출발해 서울 춘천간 고속도로를 달려 화도IC를 경유하고 46번 산업도로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통과해 자유로 종점인 임진각까지 총 거리 148㎞를 항속했다. 도로 별 제한속도 범위로 정속 주행한 결과는 리터당 21.3㎞다. 리터당 20㎞는 어렵지 않게 넘길 수 있어 고속주행 공인연비인 18.7㎞/L보다 높은 수치다. SM5 D의 연료탱크는 66리터다. 시속 100㎞내외로 정속 주행이 가능하다면 한번 주유로 1406㎞거리를 달릴 수 있다는 계산이다. 하지만, 출퇴근 주행만 한다면 779㎞를 달릴 수 있다. 100㎞ 달리는데 만원 리터당 경유가격을 1700원으로 가정하고 가득 주유하면 11만2200원이 든다. 주유경고등이 들어오는 순간 주유 할 경우 평균 10만원씩 결제하게 될 것이다 이를 토대로 가정해보면 출퇴근은 700㎞를 달릴 수 있고, 시속 100㎞내외로 정속 주행한다면 1200㎞이상 달리고서야 SM5 D 주유구에 주유건을 집어넣게 된다는 계산이 나온다. 복합적으로 따져 과격한 주행만 하지 않는다면 1만원에 100㎞. 10만원 주유로 1000㎞는 달릴 수 있다는 결과다. 프랑스 르노 디젤엔진, 독일 케트락 DCT 전세계적으로 검증된 프랑스 르노의 1.5리터 직분사 디젤심장에 터보차저를 더한 dCi 엔진과 수많은 독일차 브랜드에 사용하며 인정한 독일 케트락사(GETRAG)의 6단 듀얼클러치(DCT)가 조합을 이뤄 SM5 D를 더욱 효율성 높은 차량으로 만들어 놨다. 가속력은 좋으나 고속에서 한계점 배기량이 낮은 디젤엔진 차량은 당연히 진동과 소음이 클 것이란 고정 관념을 갖고 있었다. SM5 D는 기대이상으로 조용했다. 휠 스티어링으로 전해지는 진동도 거의 없이 차분했다. 달리기 성능은 어느 정도일까? 중형차 덩치에 배기량이 낮은 디젤엔진에서 느껴질 성능은 반신반의 상태로 가속페달에 힘을 가했다. 순간 휠 스핀을 일으키며 1.5톤(1475㎏)에 가까운 무게(공차중량)를 가차없이 몰아 붙였다. 제원상 4000rpm에서 110마력의 최대출력과 1750rpm에서 24.5㎏m의 최대토크 성능을 갖췄다. 너무 기대 없이 달려서 일까~ 가속력이 놀라웠다. 중고속까지 꾸준히 밀어 붙이다가 시속 140㎞를 통과하면서부터 추진력이 늘어진다. 초반가속에서 기어비를 높이고 고속에서 기어비를 낮춰 시내주행보다 고속주행에서 높은좋은연비를 발휘하게끔 세팅됐다. 시속 100㎞에서 엔진회전 수는 2100rpm 수준. 가다서다를 반복하는 시내주행에서 엔진 아이들링 느낌과 실내로 유입되는 엔진소리는 그간 푸조와 시트로엥에서 경험한 프랑스 차 그 느낌이다. 가속페달을 차분히 밟아주면 마치 수동변속기의 반클러치 상태로 살짝 가속을 이어가다가 야무지게 톱니를 물려 끌고 간다. 휠 스티어링 반응은 가볍다. 코너를 돌아갈 때도 가볍고 고속에서도 가벼운 느낌은 여전했다. 직진성은 무난한 편에 속한다. 르노삼성차는 SM5 D모델을 추가해 라인업을 강화했다. 기존 2.0리터 가솔린모델과 2.0리터 LPG모델, 다운사이징에 성능까지 높인 1.6리터 가솔린 터보모델, 고연비를 내세운 1.5리터 디젤모델 등으로 선택의 폭이 넓어진거다. 가장 늦게 SM5 라인업에 가세했지만 외형 상으로는 달라진 점은 전혀 없다. 트렁크의 ‘D’와 ‘dCi’ 이너셜이 구분 지어줄 뿐이다. 실내는 깔끔하고 단순하다. 자동차가 갖춰야 할 기본기가 충실해 조작이 간단하다. 최근 출시되는 수많은 차량들에 있어서 당연히 적용되어야 될 것으로 여기는 첨단시스템들은 이 차에서는 사치다. 내비게이션이 내장된 AV 시스템 같은 장치는 스마트폰 내비게이션이 역할을 대신해야 한다. 아쉬운 점이라면 9월 1일부로 유로6 환경기준이 도입 적용됐다. 하지만 르노삼성 SM5 D은 유로5 환경기준에 머무는 상황이라는 점이다. 고효율 디젤엔진이지만 배출가스 기준인 유로6 환경기준에는 부합하지 못한다는 얘기다. 일각에서는 유로5 환경기준에 만족하는 디젤엔진은 고효율을 발휘하지만 유로6 환경기준에 만족하려면 효율성이 떨어질 것이 분명하기에 제도 도입 전 출시를 서두른 것이 아닐까라는 거다. 하지만, 고효율을 유지하면서 유로6 기준을 만족하려면 요소수를 주입하는 장치를 만들어야 된다. 시승한 SM5 D 스페셜 모델은 2695만원, SM5 D 2580만원 등 2가지 트림으로 판매된다. SM5 D(디젤)은 출퇴근 용 데일리카로써도 나쁘진 않은 성능이지만 중형차체의 넉넉함까지 더해 장거리 출장이 많은 업무용으로 최적의 차량이 아닐까. 임재범 기자 happyyjb@naver.com
  • 네덜란드 명품 유모차 브랜드 퀴니,퀴니 퀸 선발대회 연예인 가족 총 출동!!

    네덜란드 명품 유모차 브랜드 퀴니,퀴니 퀸 선발대회 연예인 가족 총 출동!!

    데일리 뉴스
    2014-09-01 11:42:45
    [TV리포트(카리포트)=정영택 기자] 네덜란드 프리미엄 유모차 퀴니(Quinny)가 8월 31일 오전 11시 코엑스 그랜드볼륨에서 2014년 스타일 에디션 유모차 퀴니 제프 엑스트라(Zapp Xtra) 2.0 화이트 프레임(White Frame)과 퀴니 무드 화이트프레임 신색상 3종 런칭 발표회와 ‘제 6회 퀴니 퀸 선발대회’ (QUEEN OF QUINNY)를 진행했다. 어제 행사에는 퀴니 유모차를 사용하는 연예인 가족 20팀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SBS 붕어빵 염경환 가족, 이정용 가족, SBS 오! 마이 베이비의 뮤지컬배우 김소현&손준호 부부, SNL 코리아 정성호 부부, 방송인 조향기, 배우 이파니, 개그맨 백봉기, 배우 이켠, 배우 신승환, 배우 조은숙 가족, 가수 박지헌 가족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퀴니 제프 엑스트라 2.0 화이트 프레임’ (Zapp Xtra 2.0 White Frame)은 퍼플패이스, 핑크프리셔스, 블랙아이러니 3가지 색상으로 구성되었으며 신생아부터 4세(15kg)까지 사용 할 수 있다. 또한 퀴니는 프리미엄 디럭스 유모차, 무드(Moodd) 화이트 프레임 신규색상을 2년 만에 선보였다. 신규색상은 설퍼포커스(Sulphur Focus), 레드루머(Red Rumour), 퍼플패이스(Purple Pace) 등 3종이다. 퀴니 퀸 모델 선발대회는 총 1천만원 상당의 상금과 경품이 주어지며 퀴니 브랜드를 사랑하는 대한민국 기혼여성으로 총15명의 최종후보가 본선에 진출해 퀴니 유모차를 대표하는 최고의 스타일리쉬 맘 5인을 선발하는 대회이다. 퀴니 퀸 선발대회 최종 우승 스타일맘 5인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투표와 본선 무대에서 진행되는 개별 심사와 조별심사를 통해 선정되었으며, 우승자 퀸 오브 퀴니에는 김은정씨, 퀴니 무드는 KBS 1 엄마의 탄생의 정혜미씨, 퀴니 버즈에는 김경애씨, 퀴니 제프 정은경씨, 퀴니 예츠에는 김채윤씨가 수상했다. 정영택 기자 jungyt81@naver.com
  • 한국타이어와 함께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귀경길 되세요!

    한국타이어와 함께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귀경길 되세요!

    데일리 뉴스
    2014-09-01 11:39:53
    글로벌 선도 타이어기업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가 풍성한 추석을 맞아 타이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가위 맞이 사은 이벤트를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한가족 추석맞이, 한국타이어와 함께 지금 만나러 갑니다’ 사은 이벤트를 통해 자사의 이벤트 타이어 상품을 4개 이상 구매 시 모바일 주유상품권 2만원을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는 타이어 중심의 자동차 토털서비스를 제공하는 티스테이션을 포함한 공식 한국타이어 대리점 전 매장에서 친환경 타이어 ‘앙프랑 에코(Enfren Eco)’, 도시용 SUV전용 타이어 ‘다이나프로 HL2(Dynapro HL2)’ 구입 시 해당된다. 또한 해당기간 동안 전국 티스테이션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무상점검과 워셔액 무상 보충 등을 실시해 고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귀경길을 돕는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타이어(www.hankooktire.com)와 티스테이션(www.t-station.co.kr)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한국타이어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타이어 정보센터(1577-0009)로 문의하면 보다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정영택 기자 jungyt81@naver.com
  • 국내 최대 카셰어링 브랜드 ‘쏘카’업계 최초로 글로벌 사회적 기업 ‘B Corporation’ 에 선정

    국내 최대 카셰어링 브랜드 ‘쏘카’업계 최초로 글로벌 사회적 기업 ‘B Corporation’ 에 선정

    데일리 뉴스
    2014-09-01 09:43:44
    [TV리포트(카리포트)=정영택 기자] 국내 최대 카셰어링 업체 '쏘카'(SOCAR, 대표 김지만, www.socar.kr)가 이윤 추구 외에도 사회적 선을 함께 추구하는 기업에게 수여하는 글로벌 ‘B 코포레이션(Benefit Corporation, 이하 B Corp)’ 인증을 업계 최초로 획득했다. B Corp은 비즈니스를 통해 사회 환경적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기업을 확대하기 위해서 2007년 B Lab(미국 비영리조직)이 만든 글로벌 사회적 기업 인증 제도이다. 기업의 비즈니스를 지배구조, 근로 환경, 지역사회 기여도, 환경친화성 등 총 4개 부문에서 Giirs(Global Impact Investing Rating System) 평가 프로그램을 통해 인증하고 있다. B Corp 인증을 획득한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제품 생산으로 인한 환경적 영향을 감안해 ‘우리 제품을 사지 말라’는 파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한 바 있던 친환경 아웃도어 브랜드 ‘파타고니아(patagonia)’, 버려지는 서적들을 모아 판매한 수익으로 다양한 문맹퇴치 활동을 전개하는 ‘베러월드북스(Better World Books)’, 성장촉진제 없이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자란 소의 우유로 만든 아이스크림 제조업체인 벤앤제리스(Ben&Jerry’s) 등 국내에서도 꽤 유명한 기업들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34개국 1,096개 기업이 인증을 획득했다. B Corp은 단순히 인증을 위한 평가시스템이 아닌 기업적 원리를 이용해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려는 기업들 중 세계적 수준의 기업에만 인증을 부여함으로써 자체 신뢰도를 확보하고 있다. 정말 좋은 기업과 좋은 척 하는 기업을 구분하도록 도와줌으로써 비즈니스가 소비자와 지역사회에 끼치는 영향력을 측정하는 실제적인 기준이 되고 있다. 미국에서는 B Corp 인증 여부가 소비자들의 제품 구매의사에 영향을 미치고, 직장을 찾는 젊은 밀레니얼 세대(21세~32세)들은 단순히 일자리 이상의 비전을 제시해 주는 B Corp에 점차 많이 모여들고 있다. 뉴욕대, 컬럼비아대, 예일대 등 일부 대학에서는 B Corp 인증 기업에 취직하는 학생에게 학자금 대출의 일부를 상환해주는 프로그램도 갖추고 있다. 200점 만점에 80점 이상인 기업에 부여하는 B Corp의 엄격한 평가 기준에 따라 쏘카는 총 101점을 획득했으며, 근로 환경 및 환경친화성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비즈니스가 성장함에 따라 건강한 일자리 창출 및 근로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카셰어링 비즈니스를 통해 주차문제, 대기환경 개선, 경제적 비용절감 등 다양한 도심의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있다는 점, 서비스 차량의 60% 이상을 저공해차량으로 유지하며 카셰어링의 환경영향 저감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카셰어링 업계 최초로 B Corp 인증에 성공한 쏘카는 자체적인 소셜 임팩트 지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으로 카셰어링의 효과를 증명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쏘카의 김지만 대표는 “이번 쏘카의 B Corp 인증은 주주만을 위한 경영이 아닌 지역사회와 환경, 임직원, 다양한 파트너를 고려하는 비즈니스를 지속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며, 쏘카가 공유경제의 긍정적인 영향력을 실현하는 대표적인 성공 모델로 계속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 Corporation 인증 B Corporation은 매년 갱신되는 총 180개 문항을 통해 200점 만점에 80점 이상인 기업이 인증대상이 되며 B Lab의 심도있는 리뷰를 통해 최종 인증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B Corporation 홈페이지(www.bcorporation.net/community)를 통해 B Corp 인증 기업의 평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정영택 기자 jungyt81@naver.com
  • [시승기] 7세대까지 진화한 해치백의 전설, 골프 GTI

    [시승기] 7세대까지 진화한 해치백의 전설, 골프 GTI

    시승기
    임재범 2014-09-01 08:59:27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전세계 자동차 마니아들을 열광시켰던 해치백의 전설… 카리스마 넘치는 캐릭터와 파워풀한 주행성능까지 갖춘 골프 GTI 핸들을 잡았습니다. 1974년 자동차 디자인의 전설로 손꼽히는 조르제토 주지아로(Giorgetto Giugiaro)에 의해 1세대 골프 탄생 후 2년이 흐른 1976년 골프 GTI가 등장했습니다. 세대가 바뀔 때마다 GTI는 골프의 강점과 스포티함, 운전의 즐거움을 조합한 최신 기술을 선보이며 명성을 이어오고 있는데요. 현재 7세대까지 여섯 번의 진화를 이뤘지만 GTI만의 DNA를 그대로 유지하고 발전하며 더욱 강력한 모습으로 태어났습니다. http://tvpot.daum.net/v/v01feuClllSCnnQFGqqSeF2 ← 시승영상 신형 골프 GTI는 차세대 플랫폼인 MQB(Modular Transverse Matrix, 가로배치엔진용 생산모듈)를 페이톤과 투아렉을 제외한 모든 차량에 적용하기 시작했어요. 하나의 플랫폼으로 한 세그먼트에 해당하는 여러 차종의 바디를 생산하게 됐는데요. 이로 인해 효율적인 생산기술력을 이루게 됨과 동시에 골프의 경우 최대 100㎏까지 경량화하고 연료절감,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뿐만이 아니라 휠 베이스가 늘어나면서 실내공간이 넓어지게 됐습니다. 모든 운전자가 더욱 편안한 자세를 만들어주는 인체공학 시스템이 적용됐다고 합니다. 외관은 7세대 골프와 별반 다른 점이 없습니다. 단지 라디에이터 그릴의 붉은 라인과 GTI 이너셜, 휀더의 GTI 로고, 트렁크의 큼직한 GTI 로고가 GTI가 가진 고성능을 대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스포츠 서스펜션을 이식함으로써 일반 골프에 비해 15㎜가 낮은 차체높이를 갖게 된 겁니다. 실내 디자인도 마찬가지예요. 기존 골프와 다른 점이 없습니다. 차이점을 굳이 찾아 보면 스티어링 휠의 스티치와 붉은색 포인트가 자신만의 성능에 차별화를 두고 있음을 ‘GTI’ 글자로 각인시키고 있습니다. 시트는 인체공학적으로 맞춤제작 한 것처럼 몸을 적당히 감싸 안아줍니다. 버튼을 눌러 GTI 심장을 깨웠습니다. 엔진회전 수 바늘과 속도계 바늘이 오른쪽 끝을 치고 다시 돌아오는 퍼포먼스를 보여줍니다. 깜찍한 해치백 스타일도 그렇지만 외형만 봐서는 이차의 성능을 가늠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GTI를 한번이라도 경험해본 사람만이 이차의 본성을 알 수 있을 겁니다. 가속페달을 과격했습니다. 달려보고서야 이 차만의 진가를 몸으로 받아들입니다. 한마디로 경쾌합니다. 가속페달의 반응은 즉각적인데다가 ‘그르릉~’대는 엔진음이 귓가를 더욱 자극합니다. 가속페달을 계속 밟아달라고 소리치는 듯합니다. 신형 골프 GTI는 2.0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 차처 엔진(2.0 TSI)과 듀얼 클러치 방식의 6단 DSG 변속기가 궁합을 이루고 있는데요. 4500~6800rpm에서 211마력의 최고출력과 1450~400rpm의 실용영역 구간에서 35.7㎏m의 최대토크를 뽑아내면서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만들어 냅니다. 계산상 마력당 무게배분은 6.82㎏입니다. 시속 100㎞가 눈깜짝할 사입니다. 제원상 제로백 가속성능은 6.8초, 최고속도는 210㎞/h라는 군요. 몸으로 느껴지는 속도는 더욱 빠르게 느껴집니다. 중고속으로 달리다가도 가속페달에 힘을 주면 어김없이 속도계가 반응을 보입니다. 6세대 GTI 모델보다 몸무게도 감량됐습니다. 무려 55㎏이 줄어들면서 1440㎏의 공차중량을 만들어내고 공기저항계수도 개선되면서 더욱 민첩한 성능을 발휘하게 됐다고 합니다. 핸들링 반응도 날카로워졌습니다. 프로그레시브 스티어링(Progressive steering)이라고 하는데요. 일반적으로 휠 스티어링 회전이 2.75바퀴라면 신형 GTI는 끝에서 끝까지 2.1바퀴로 핸들링 성능이 예민해 졌다고 볼 수 있죠. 핸들을 과도하게 돌리지 않아도 차체가 민첩하게 반응한다는 얘기죠. 또, 핸들을 그만큼 덜 돌리기 때문에 주차도 더욱 편하겠죠. 이어진 코너를 달려봤는데요. 한마디로 자로 잰듯한 칼 같은 성능입니다. 승차감은 스포츠카처럼 딱딱합니다. 노면의 질감이 그대로 엉덩이에 전해집니다. 수동식 시트조절 방식은 여전히 아쉬운 점으로 남았습니다. 이전 모델에서 개선되길 바랬던 점이었죠. 연비는 그닥 좋은 수준은 아닙니다. 11.5㎞/L의 복합연비(도심 10, 고속 13.9)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현 시대에 맞는 유럽환경기준인 유로6를 만족했더라면 하는 바램입니다. GTI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펀치머신’, ‘공도의 포획자’, ‘V6 공략자’등 많은 표현을 하고 있죠. 고성능 스포츠카를 넘어서는 강력한 퍼포먼스와 골프가 가진 주행성능과 실용성은 목마른 마니아들의 목을 축일 냉수와도 같은 존재입니다. 국내판매가격은 골프 2.0TDI보다 1천만원이 더 비싼 4350만원입니다. 임재범 기자 happyyjb@tvreport.co.kr
  • SK엔카, 중고 SUV/RV 40대가 가장 많이 구매한다

    SK엔카, 중고 SUV/RV 40대가 가장 많이 구매한다

    데일리 뉴스
    2014-08-29 12:49:29
    [TV리포트(카리포트)=정영택 기자] 국내 최대 중고차 전문기업 SK엔카(대표 박성철, www.encarmall.com)는 2011년부터 올해 7월까지 SK엔카에서 판매한 중고차 15만 29대를 분석한 결과, 20대는 준중형, 30대와 50대 이상은 중형, 40대는 SUV/RV를 가장 많이 구매한다고 28일 밝혔다. SK엔카 직영차 연령별 구매 차종 연령 20대 30대 40대 50대 이상 순위 차종 비중(%) 차종 비중(%) 차종 비중(%) 차종 비중(%) 1 준중형 35.6 중형 25.6 SUV/RV 23.0 중형 25.4 2 중형 20.7 준중형 21.2 중형 22.9 대형 21.8 3 경형 13.6 SUV/RV 18.7 대형 19.6 SUV/RV 18.8 4 SUV/RV 11.9 대형 13.7 준중형 14.7 준중형 16.7 5 대형 7.8 경형 12.6 경형 11.1 경형 8.7 20대 소비자는 준중형(35.6%)을 가장 많이 구매했다. 준중형에 이어 중형(20.7%)이 2위에 올라 젊은 소비자들이 작은 경차(13.6%)보다 세단을 더 선호함을 보여줬다. 최근에는 젊은 소비자들이 경차보다 준중형차를 더 선호한다. 경차가 보험료나 유류비 등 유지비 면에서 훨씬 경제적이지만 실내공간이나 승차 인원에서 준중형차가 훨씬 실용적이다. 특히 중고 준중형차는 모델이나 연식, 주행거리에 따라 경차 시세와 비슷한 1천 만원 이하로 구매할 수 있어 목돈 지출에 부담을 느끼는 젊은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구매가 가능하다. 30대에서는 상대적으로 차체가 큰 차종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다. 20대에 비해 준중형(21.2%)과 경형(12.6%)의 판매 비중은 줄어들었고, 중형(25.6%), SUV/RV(18.7%), 대형(13.7%) 판매 비중이 증가했다. 30대부터는 차량을 구매할 때 4인 기준으로 구매하는 경우가 많아지며, SUV/RV보다 가격이 저렴한 세단을 주로 찾는다. 40대에서는 SUV/RV(23%)와 중형(22.9%)이 근소한 차이를 보이며 나란히 1, 2위에 올랐다. 중고 SUV/RV 가격이 세단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비싸기 때문에 구매력이 있는 40대 남성 소비자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최근 많은 소비자들이 캠핑과 근교 여행을 즐기면서 온 가족이 많은 짐을 싣고 이동할 수 있는 SUV/RV가 각광 받고 있다. 신차 브랜드에서는 자녀와 함께 레저 활동을 즐기고자 하는 30~40대 아빠를 SUV/RV의 주요 소비자로 보고 있다. 50대 이상에서는 다시 세단이 강세를 보였다. 중형(25.4%)과 대형(21.8%) 판매가 절반에 가까운 비중을 차지했다. 대형차는 구매 가격이나 유지비 부담이 크지만, 전 연령대 중 유일하게 50대 이상에서 20% 이상의 비중을 차지했다. 50대 이상 소비자들은 운전 시 안정적인 승차감이나 정숙성을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에 중형이나 대형 세단의 인기가 높다. SK엔카 마케팅부문 최현석 부문장은 “최근 신차와 중고차 시장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SUV/RV는 40대가 가장 많이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전 연령대에서 실용적인 차를 구매하려는 소비 성향이 두드러져 앞으로 젊은 층에서는 경차보다 준중형, 가정에서는 세단보다 SUV/RV를 구매하는 경우가 더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영택 기자 jungyt8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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