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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엔카, 직영차 대상 ‘침수차 특별 보상 서비스’ 실시

    SK엔카, 직영차 대상 ‘침수차 특별 보상 서비스’ 실시

    데일리 뉴스
    2014-08-06 10:59:23
    [TV리포트(카리포트)=정영택 기자] 국내 최대 중고차 전문기업 SK엔카(대표 박성철)는 여름철 중고차 구입 시 침수차를 걱정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오는 9월 30일(화)까지 ‘침수차 특별 보상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SK엔카 지점에서 구입한 직영차가 90일 내에 SK엔카 차량진단 결과와는 달리 침수 이력이 있는 차로 확인될 경우 차량가격을 100% 환불해주고 이전등록비도 전액 보상해준다. 또한 100만원의 보상금도 추가로 지급한다. 침수사고는 흐르거나 고인 물, 역류하는 물, 범람하는 물, 해수 등에 차량이 빠지거나 잠기는 것을 말한다. 단, 차량 문이나 선루프 등을 개방해 빗물이 들어간 것은 침수사고에 해당되지 않는다. 중고차 구매 전 침수 여부는 보험개발원의 카히스토리(www.carhistory.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자차보험에 미가입된 차량이나 차주가 보험처리를 하지 않고 중고차로 매각하는 경우, 침수 후 자동차보험 특수 사고이력에 기록될 때까지 시차가 존재하는 등 침수여부를 완벽히 확인할 수 없는 경우가 있어 많은 소비자들이 침수차를 속고 살 수 있는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SK엔카 직영차는 18단계 115개 항목을 꼼꼼히 진단해 침수차 구매에 대한 걱정을 덜어주고 ‘침수차 특별 보상 서비스’를 통해 피해를 즉각 보상해줘 소비자들이 중고차를 믿고 살 수 있게 한다. SK엔카는 매년 여름에 직영차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침수차 특별 보상 서비스’를 실시하는 것 외에도 일반부품까지 최대 1년간 보증, 수리를 받을 수 있는 ‘엔카 워런티(Encar Warranty: EW)’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투명한 중고차 시장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SK엔카 마케팅부문 최현석 부문장은 “중고차를 구매할 때는 침수 외에도 주행거리 조작, 사고여부 등 구매 후 발생하는 특이사항들에 대해 어떠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지 정확히 확인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며 “차량 성능과 상태를 소비자가 직접 확인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믿을 수 있는 업체의 중고차를 구입하거나 보증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SK엔카 직영몰 홈페이지(www.encarmall.com)를 참고하거나 고객센터(1588-5455)로 문의하면 된다. 정영택 기자 jungyt81@naver.com
  • 기아 쏘울EV(SOUL EV) 시승기 방송영상

    기아 쏘울EV(SOUL EV) 시승기 방송영상

    시승기
    2014-08-05 17:28:28
    기아 쏘울EV 시승기 영상. 임재범기자 [TV리포트(카리포트)] 시민의 방송 수도권 정보특급. - 진행 장새별 아나운서, 출연 카리포트 임재범기자 ▶ 입니다. 방송 전에 언뜻 얘기 들어보니깐… 오늘 소개해주실 차량이 가까운 미래에 타고 다닐 차라고 들었어요. 어떤 차량 인가요? ▷ 네. 바로 전기차 입니다. 100% 전기모터로 움직이는 순수 전기자동차입니다. 아마 머지않아 이런 전기차들이 많이 돌아다닐 거예요. ▶ 작년 말부터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긴 했더라고요. 자동차 회사마다 전기차를 내 놓지 않았나요? ▷ 맞아요. 작년 말 스파크EV를 시작으로 쏘울EV, SM3 Z.E, i3 등이 시중에 판매를 알렸죠. ▶ 그렇다면 오늘 소개해주실 모델이 방금 말씀하신 차량 중에 있겠네요. ▷ 네~ 있죠. 바로 쏘울 전기차 입니다. ▶ 요즘 각광받고 있는 전기차, 어떤 모습인지... 또 어떤 차량인지... 자세히 알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은데요. 때문에 시승기를 빨리 보고 싶네요. ▷ 네 그럼 영상 먼저 보고 오겠습니다. 함께 보시죠. http://youtu.be/cHWzy0iw1eI ← 방송 분 클릭 기아 쏘울EV 시승기 영상. 임재범기자 ▶ 영상으로 보긴 했지만 전 솔직히 전기차라고 하면 선입견이 있었거든요. 감전되지는 않을까? 충전하는데 시간 많이 걸리지 않을까? 충전소 찾기는 어렵지 않을까? 등등... 실제로 며칠 간 시승해 보시니깐 어땠나요? ▷ 그렇죠. 지금까지 경험하지 않은 차량이기 때문에 의구심이 당연히 생기는데요. 하나씩 말씀드리자면, 먼저 감전부분에 대해선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철저하게 처리는 되어 있지만 배터리 속으로 물이 들어간다고 하면 바로 차단된다고 합니다. 충전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영상으로 확인 하셨죠… 전국에 충전소는 1900개 이상이고요. 급속충전소는 200여개. 서울시내에만 55개 급속충전소가 운영되고 있다고 합니다. 자주 충전해야 한다는 게 불편하긴 했지만 이 차에 설치된 내비게이션과 충전소 위치가 연동 되어서요.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 서울‧경기 간 출퇴근 하시는 분들한테는 출퇴근용으로 최적의 차량이 아닐까 싶은데요. 근데, 세 가지 충전방식이 가능하다고 하셨는데요. 가정용 220V로 충전하면 몇 시간이나 걸려요? ▷ 20시간 이상 걸립니다. 아주 아주 천천히 충전이 진행되더라고요. 기아 쏘울EV 시승기 영상. 임재범기자 기아 쏘울EV 시승기 영상. 임재범기자 ▶ 배터리 100% 완충하면 실제로는 몇 ㎞ 가량 달리던가요? ▷ AC완속 충전을 해야만 완충 되는데요. 계기판화면에 주행가능거리가 148㎞라고 표시가 됩니다. 근데 실제로 달려보면… 더 많이 달릴 수가 있더라고요. 탄력주행 상태나 내리막길이 있기 때문에 더 달릴 수 있다는 결과였어요. 재원상 배터리 용량이 27kWh인걸 감안해 평균연비(6.9㎞/kWh)를 곱하면 수치상 186.3㎞를 달릴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오더라구요. ▶ 그렇다면 전기차의 가속력은 어떨지 궁금한데요? ▷ 제원상 제로백 가속성능은 11.2초로 나와 있지만 실제 몸으로 느껴지는 가속력은 훨씬 빨랐어요. 최고속도도 145㎞/h로 표기되어 있지만 153㎞/h까지 속도계를 올려줬고요. 고속도로 주행 시, 내연기관 차량과 ‘동등’ 고속도로에서는 내연기관 차량들과 비교해 전혀 부족함이 없는 가속력과 주행성능을 보여주더라고요. 오히려 더 잘 달렸습니다. 조용한데다 빠르기까지 하더라고요. ▶ 이런 차량은 직접 느껴보지 않는 이상 모를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가장 큰 장점은 뭘까요? ▷ 전기차의 장점은 배터리와 전기모터만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배출되는 가스가 전혀 없는 친환경 차량이라는 거죠. 또한 정말 중요한 정보가 있는데요. 전기차를 구입하면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얼마나 지원받는 지, 혹시 알고 계시나요? ▶ 아직 구매를 꺼리는 분들이 많아서 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지원금이 적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전기차 환경부 보조금. 지방차치단체별 보조금. ▷ 네 맞습니다. 일단 환경부에서 보조금으로 1500만 원을 주고요. 지방자치단체마다 별도로 보조금을 지급 하는데요. 2014년 1월 기준으로 봤을 때, 서울은 750만 원, 경기도는 안산 기준으로 500만 원을 지원 받습니다. 즉 서울에서 전기차량을 구매할 경우, 환경부와 시로부터 지원을 받으면 소비자는 2250만 원 가량을 지원받고 2000만 원에 구매할 수가 있는 거죠. ▶ 절반 이상을 지원받는 셈이군요? 그밖에 다른 지역도 보조금 지급이 상당히 크죠? ▷ 그밖에 경상남도는 창원을 기준으로 300만 원, 전라남도는 영광을 기준으로 900만 원을 지원하고요. 충남은 당진 기준, 800만 원을 제주도도 역시 800만 원을 지원합니다. 쏘울EV 시승기 → http://car.tvreport.co.kr/?c=news&m=newsview&idx=539572
  • 한국타이어 굴렁쇠, 소통의 창으로 25년간 전국 누비다

    한국타이어 굴렁쇠, 소통의 창으로 25년간 전국 누비다

    데일리 뉴스
    2014-08-05 13:11:57
    [TV리포트(카리포트)=정영택 기자]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가 사외보 ‘굴렁쇠’ 100호 특집을 발간했다. ‘굴렁쇠’는 1989년 창간 이래 타이어와 자동차로 갈 수 있는 전국 방방곡곡의 여행지를 소개해 왔으며, 100호를 맞이하는 동안 여행한 거리는 지구를 6바퀴 돌 수 있는 25만 5,000 km에 달한다. 특히 여행지 소개뿐만 아니라 그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지키고 사람을 생각하는 한국타이어의 생각을 담으며 고객과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대표적인 소통의 창구로 자리잡았다. 이번 특집호는 를 주제로 지난 25년 동안 굴렁쇠가 여행해 온 여정을 간추려 백리길 단위로 묶은 ‘한반도를 대표하는 10개의 큰 길’을 선정했다. 이를 ‘갯벌 중심의 서해안권’, ‘백두대간 산지 문화권’, ‘강, 들, 바다가 존재하는 남도 문화권’의 세가지 테마로 나누어 화보집으로 구성했다. 또한 굴렁쇠에 참여해온 문화 예술인 20여명 중 사진작가 배병우, 시인이자 건축가 함성호, 사진가 이한구씨 등 3명을 ‘다시 만난 문화예술인’으로 선정하여 동행 취재한 내용을 담았다.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자연과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을 담은 ‘굴렁쇠’는 모두가 그리워 하는 자연의 품을 조금이나마 가깝게 느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100호 동안 전국을 누벼왔다”라며 “앞으로도 든든한 여행 동반자로서 독자들에게 가치와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사외보 ‘굴렁쇠’ 외에도 지난해 하이테크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뮤(MiU)’를 창간하여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굴렁쇠 구독 문의는 전화 02-822-5114로 문의하면 보다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정영택 기자 jungyt81@naver.com
  • 폭우 속 진행된 CJ슈퍼레이스! 한국타이어 글로벌 Top Tier 기술력 빛나다

    폭우 속 진행된 CJ슈퍼레이스! 한국타이어 글로벌 Top Tier 기술력 빛나다

    데일리 뉴스
    2014-08-04 12:17:11
    [TV리포트(카리포트)=정영택 기자]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가 후원하는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일본 오토폴리스 서킷에서 열린 CJ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차전 슈퍼6000 클래스에서 1위를 차지했다.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의 조항우 감독은 예선전과 결승전 모두 1위를 독주하며 한국타이어의 글로벌 Top Tier 기술력을 재확인했다. 폭우 속에 치러져 빗길 주행능력과 타이어의 성능이 무엇보다 중요했던 이번 경기에서 조항우 감독은 독일 DTM(Deutsche Tourenwagen Masters: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 독점 공급으로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 받은 '벤투스 Z207(Ventus Z207)’ 젖은 노면 전용 레이싱 타이어를 장착하고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다. 폭우와 안개로 인해 경기가 중단되는 등 여러 가지 변수가 많았던 이번 경기에서 예선 1위로 일찌감치 독주를 시작한 조항우 감독은 결승에서도 경기 내내 선두를 놓지 않으며 압도적인 격차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의 조항우 감독은 CJ슈퍼레이스 2차전에 이어 또 다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한국타이어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입증했다. 조항우 감독은 “어려운 날씨 상황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이어지는 가운데 한국타이어의 우수한 성능으로 매우 안정적으로 주행하면서도 빠른 스피드를 유지할 수 있었다.”라며 “시즌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리게 되어 감회가 새로우며 앞으로도 더욱 멋진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슈퍼6000 클래스는 국내 경주차량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와 파워(6200cc 425마력)를 가진 국내 유일의 스톡카 경주대회로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인기가 높다. 특히 팀간 경쟁은 물론 타이어의 메이커 간 기술력을 겨루는 격전장으로 유명하다.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은 상반기를 마무리 하면서 두 번의 우승과 한 번의 더블포디움 등으로 종합 포인트 순위 1위를 이어가며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1992년 국내 최초의 레이싱 타이어인 Z2000 개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모터스포츠 활동을 시작했으며,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와 함께 ‘뉘르브르크링 24시’, ‘월드 랠리 챔피언십’, ‘포뮬러 D’ 등 세계 유수의 모터스포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거나 참가팀 후원 등을 통해 프리미엄 기업으로서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정영택 기자 jungyt81@naver.com
  • [시승기] 프랑스의 감성을 녹인 7인용 식탁 ‘C4 피카소’

    [시승기] 프랑스의 감성을 녹인 7인용 식탁 ‘C4 피카소’

    시승기
    임재범 2014-08-04 08:59:05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CITROEN Grand C4 Picasso) 시승. 임재범기자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실용성을 강조하는 프랑스 감성을 그대로 품은 시트로엥(CITROEN) ‘그랜드 C4 피카소(Grand C4 Picasso)’입니다. http://youtu.be/H05lpV6-yL8 ← 시승기 영상 클릭 해외에서 ‘올해의 베스트 패밀리카(Best Family Car of the Year)’, ‘왓카(What car?)’에서 ‘2014 올해의 MPV(MPV of the Year 2014)’에 뽑히며 상품성을 인정받은 차량입니다. 지난 해 6월, 유럽 시장 출시 이후 8만 대가 넘게 판매되며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모델인데요. 국내에선 빛을 받지 못하고 있죠. 출시 이후 지난 6월말까지 57대가 판매됐다고 합니다.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CITROEN Grand C4 Picasso) 시승. 임재범기자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CITROEN Grand C4 Picasso) 시승. 임재범기자 앞모습만 보면 마치 영화 ‘로보캅’의 주인공 얼굴을 연상하게 할 정도로 독특하게 생겼습니다. 시트로엥을 얘길 할 때마다 등장하는 문구가 있습니다. ‘늘~ 한 발자국씩 앞선 시트로엥’. 예를 들어 208이 데뷔할 때 스티어링 휠 위로 배치된 계기판도 새로운 시도였지만 12인치의 커다란 모니터를 대시보드 가운데 배치한 피카소의 인테리어도 아무도 하지 않는 시도를 한 것으로 봐야 할겁니다. 겉모습 뿐만이 아니라 내부도 톡특합니다. 없는 게 없을 정도로 탑승자의 편의를 고려한 기능들이 넘쳐나는데요. 아쉬운 점이라면 럭셔리한 감성이 좀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을 해봅니다.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CITROEN Grand C4 Picasso) 시승. 임재범기자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CITROEN Grand C4 Picasso) 시승. 임재범기자 그랜드 C4 피카소는 ‘7인용 식탁’입니다. 7인승이란 얘기죠. 2+2+3의 시트구조로 1, 2열은 편안하게 탈 수 있지만 3열은 좀 불편해 보입니다. 짐도 싣고 편하게 탑승하려면 네 명이 가장 최적의 차량으로 보여집니다. 여기에 디젤심장을 얹어서 연료효율성에 공간활용성까지 갖췄죠. 가족단위로 가까운 자연으로 떠나기에 적당한 모델이란 생각을 해봅니다.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CITROEN Grand C4 Picasso) 시승. 임재범기자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CITROEN Grand C4 Picasso) 시승. 임재범기자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CITROEN Grand C4 Picasso) 시승. 임재범기자 이전 피카소와 차체길이(4600㎜)는 같은데요. 실내공간이 훨씬 늘어났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EMP2라는 플랫폼으로 바뀌면서 차량 앞·뒤축이 더 멀어지면서 휠베이스(2,840㎜)가 11㎝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실내공간을 최대한 사용할 수 있을 만큼 활용한 점이죠. 여기에 실내에 앉아서 밖을 볼 수 있는 면적이 총 5.7㎡. 즉, 1.7평 면적만큼 큼지막한 창으로 햇빛을 받을 수 있다는 얘깁니다. 좁고 구불거리는 프랑스 길에서 특히 유용하기 때문에 그 만큼 시야를 확보하고 경치 좋은 프랑스 외곽의 자연을 그대로 피카소 창을 통해서 감상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겁니다. 하지만, 별을 보며 운전하는 재미는 있지만 태양 볕을 받는 건 부담스러웠습니다. 시트 등받이를 뒤로 제치면 그 면적을 실감하게 됩니다. 온통 유리로 덮혀 있는 큼지막한 파노라마 윈드 스크린이 지붕을 뒤덮고 있습니다. 특히, 전면 유리 크기는 엄청납니다. 피카소보다 큰 유리가 있을까 싶을 정도입니다. 유리 끝이 운전자 머리 꼭대기까지 올라올 정도 유리 사용면적이 넓다는 얘긴데요. 이는 차체 비틀림 강성이 강하다는 얘기겠죠.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CITROEN Grand C4 Picasso) 시승. 임재범기자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CITROEN Grand C4 Picasso) 시승. 임재범기자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CITROEN Grand C4 Picasso) 시승. 임재범기자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CITROEN Grand C4 Picasso) 시승. 임재범기자 시트에도 많은 기능들이 적용됐습니다. 허리를 눌러주는 마사지 기능이 있구요. 조수석은 항공기 1등석을 흉내 낸 듯 다리를 펼 수 있는 ‘풋레스트(Foot-Rest)’, 목받이 각도를 조정할 수 있는 ‘헤드레스트(Head-Rest)’가 있습니다. 차량 주위를 내려다 보는 화면을 연출하는 ‘360 비전 시스템’, 제논 라이트, 라운지 팩 등 옵션도 추가로 장착할 수 있는데요. 딜러를 통한 개별 오더로 탑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CITROEN Grand C4 Picasso) 시승. 임재범기자 그랜드 C4 피카소를 시승하면서 숨겨진 공간을 찾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2열 바닥 매트 아래에 비밀스런 공간은 재치 넘치는 활용공간으로 보여지더라구요. 1열 좌석 뒤에는 개인물건을 올려놓을 수 있는 접이식 선반도 있습니다. 3열은 바닥 수납이 가능한 시트구조입니다. 트렁크 공간은 총 645 리터가 넘는데, 2열을 앞쪽으로 밀면 공간은 700리터 이상까지 늘어나는데다 2열 좌석을 접으면 최대 1843리터까지 적재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한다고 합니다.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CITROEN Grand C4 Picasso) 시승. 임재범기자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CITROEN Grand C4 Picasso) 시승. 임재범기자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CITROEN Grand C4 Picasso) 시승. 임재범기자 피카소는 유럽에서 22.2㎞/L라는 복합연비를 기록했는데요. 국내에선 리터당 14.0㎞(도심 13㎞/L, 고속 15.6㎞/L)로 뚝 떨어졌습니다. 연비주행을 해보면 공인연비 이상을 어렵지 않게 발휘 할 수 있었습니다. 운전자의 운전성향이나 환경에 따라 차이를 보이기도 하겠죠. 이전 모델과 달리 아주 높은 연비는 기대할 수 없었습니다. 총 300여 ㎞를 주행 후 트립컴퓨터 상에 표시된 평균연지는 10.3㎞. 유로5 환경기준에서 유로6로 올라가면서 연비는 그 만큼 낮아졌습니다. 기름을 더 태워 질소산화물(Nox) 배출량을 줄이는 작용을 하면서 연비는 낮아졌습니다.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CITROEN Grand C4 Picasso) 시승. 임재범기자 풀 터치스크린 방식의 디지털 인터페이스는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필요하겠지만 직관적이고 쉬웠습니다. 7개의 접촉식 버튼이 있는 7인치 터치패드는 내비게이션, 오디오, 전화, 차량 세팅 등의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계기판 화면도 개성에 맞게 3가지 테마로 변경 할 수 있습니다.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CITROEN Grand C4 Picasso) 시승. 임재범기자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CITROEN Grand C4 Picasso) 시승. 임재범기자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CITROEN Grand C4 Picasso) 시승. 임재범기자 업체 측에선 그랜드 C4 피카소의 가장 큰 장점으로 유로6 환경기준을 만족하고도 BlueHDi 엔진에서 150마력의 최고출력과 엔진회전구간 2000rpm의 일상생활에서 주로 사용하는 37.8kgm의 최대토크의 시원한 퍼포먼스를 발휘한다고 합니다. 실제로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발휘했습니다. 가벼운 맛도 있지만 고속주행의 안전성과 시내주행의 편안함으로 탑승자를 안락하게 만들어줬습니다. 국내에 두가지 모델이 판매되는데요. 각각 4,290만원과 4,690만원. 임재범 기자 happyyjb@tvreport.co.kr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CITROEN Grand C4 Picasso) 시승. 임재범기자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CITROEN Grand C4 Picasso) 시승. 임재범기자
  • 그랜저 팔고싶고 모닝 사고싶네

    그랜저 팔고싶고 모닝 사고싶네

    데일리 뉴스
    2014-07-31 11:22:00
    [TV리포트(카리포트)=정영택 기자] 중고차사이트 카즈(http://www.carz.co.kr)가 6월 내차 판매 문의 9,178건을 토대로 집계한 결과, 지난 한 달간 판매하려는 사람이 가장 많은 모델은 그랜저로 나타났다. 반면 신차 구매는 베스트셀링카 5대 중 가장 낮은 순위를 기록했는데, 한마디로 ‘파는 사람보다 사는 사람이 적은’ 셈이다. 경제가 어려워질수록 보유하고 있던 대형차를 팔고,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한 단계 낮은 급의 차종으로 옮겨가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6월 내차 판매 문의 순위를 살펴보면, ▲1위 그랜저 ▲2위 쏘나타 ▲3위 아반떼 ▲4위 SM5 ▲5위 싼타페 순이었다. 한편 6월 신차 판매 순위는 ▲1위 싼타페(DM) ▲2위 모닝(TA) ▲3위 아반떼MD ▲4위 LF쏘나타 ▲5위 그랜저HG순으로 나타났다. 팔려는 사람과 구매하려는 사람의 수요가 비슷한 다른 모델들과는 달리, 모닝은 팔려는 사람은 없고 구매하는 사람은 많았다. 여름철이 ‘특수’라 할 수 있는 SUV 모델 싼타페와 경기 불황의 영향으로 인기가 높은 모닝을 제외한 나머지 차들의 순위도 흥미롭다. 그랜저>쏘나타>아반떼 순으로 ‘팔려는’ 사람이 많았다면, 신차 구매 순위는 정반대인 아반떼>쏘나타>그랜저 순이었다. 대형 차종일수록 ‘팔려는’ 사람이 많고, ‘작은 차종’일수록 사는 사람이 많은 것이다. 신차 판매율이 높은 만큼 중고차 시장에 나오는 매물의 수도 더 많은 것이 일반적 상황이겠지만, 경기 불황이 지속되며 이미 소형차를 몰던 사람들은 계속 보유를 원하고, 신차를 구매하려는 사람들 역시 유지비용이 저렴한 소형차를 선호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따라서 대형 차종을 판매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면, 더 늦기 전에 본격적인 판매 계획을 세우는 편이 유리하다. 카즈 관계자는 “그랜저 디젤을 시작으로 2015년형 중대형 신차들이 시장으로 나오고, K5 풀체인지 모델 역시 내년 출격을 앞두고 있다”고 전하며 “신차가 출시되면 가격 하락폭이 커질 터, 중·대형차들의 인기가 올라갈 것으로 보이는 추석 전까지는 판매를 끝내는 것이 적절한 가격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정영택 기자 jungyt81@naver.com
  • ‘안전운전 길잡이’, 한국타이어 무상점검 받고 여름휴가 떠나요

    ‘안전운전 길잡이’, 한국타이어 무상점검 받고 여름휴가 떠나요

    데일리 뉴스
    2014-07-31 11:19:13
    [TV리포트(카리포트)=정영택 기자]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가 장거리 운전과 빗길 주행이 많은 여름 휴가시즌을 맞아 타이어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한국타이어는 8월 1일부터 5일까지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1등 한국타이어가 안전한 여름휴가를 선물합니다!’ 캠페인을 통해 휴가를 떠나는 고객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드라이빙을 돕는다. 올해 ‘타이어 무상점검 서비스'는 추풍령(경부선 부산방면)과 화서(청원-상주선 상주방면), 횡성(영동선 강릉방면), 가평(서울-춘천선 춘천방면), 서산(서해안선 목포방면), 진영(남해선 순천방면) 등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6곳에서 진행된다. 한국타이어는 안전운전을 위해 필수적으로 점검해야 할 타이어 적정 공기압 점검 및 보충, 타이어 마모상태 점검, 배터리 점검, 자동차 워셔액 보충 등 주요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올바른 타이어 선택과 관리법에 대한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타이어 중심 자동차 토탈 서비스 브랜드인 ‘티스테이션’ 모바일 상품권 2만원 권과 스마트폰 휴대용 거치대 및 휴대용 친환경 물통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실시한다.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장거리 운전과 빗길 주행이 많은 여름 휴가철 타이어 점검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한국타이어는 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드라이빙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품질보증기간 6년’, ‘찾아가는 무상점검’, ‘바른 타이어, 바른 서비스’ 캠페인을 전개하며 고객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한 고객 가치 중심의 타이어 서비스를 지속하고 있다. 또한 타이어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를 통해 타이어 품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며 글로벌 Top Tier 기업으로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정영택 기자 jungyt81@naver.com
  • 블랙드라마 엔터네이너스에서 김유연 팔색조 매력 발휘

    블랙드라마 엔터네이너스에서 김유연 팔색조 매력 발휘

    레이싱 모델
    임재범 2014-07-30 22:10:45
    레이싱모델 출신 배우 김유연이 Mnet(엠넷)에서 새롭게 방송하는 블랙드라마 ‘엔터테이너스’에 전격 출연한다. 임재범기자 [TV리포트=임재범 기자] 레이싱모델 출신 배우 김유연이 Mnet(엠넷)에서 새롭게 방송하는 블랙드라마 ‘엔터테이너스’에 전격 출연한다. ‘엔터테이너스’는 가요계 최고의 제작자를 꿈꾸는 윤종신이 현역 인기 아이돌 틴탑을 직접 프로듀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리얼리티와 드라마가 혼합된 블랙드라마다. 전직 레이싱모델 출신 배우 김유연. 전직 레이싱모델 출신 배우 김유연. 레이싱모델 출신 배우 김유연이 Mnet(엠넷)에서 새롭게 방송하는 블랙드라마 ‘엔터테이너스’에 전격 출연한다. 임재범기자 음원 사재기의혹, 부당계약, 방송국과의 모종의 거래설 등 가요계의 이슈들이 음악의 신, 방송의 적을 히트시킨 박준수 PD 특유의 연출로 그려진다. 김유연은 엔터테이너스에서 섹시하면서도 코믹한 단골식당 미스튀김 사장 역할을 맡아 팔색조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블랙드라마 엔터테이너스 레이싱모델 출신 배우 김유연이 Mnet(엠넷)에서 새롭게 방송하는 블랙드라마 ‘엔터테이너스’에 전격 출연한다. 임재범기자 가요계의 검은 이면을 밝히게 될 블랙드라마 Mnet 엔터테이너스는 오는 7월 31일 밤 12시 첫 방송된다. 임재범 기자 happyyjb@tvreport.co.kr
  • 레이노 코리아, “보라색을 찾아라!” 팬텀 썸머 프로모션 실시

    레이노 코리아, “보라색을 찾아라!” 팬텀 썸머 프로모션 실시

    데일리 뉴스
    2014-07-28 10:22:03
    [TV리포트(카리포트)=정영택 기자] 토탈 윈도우 필름 전문 기업 레이노 코리아(지사장 한승우, www.raynofilm.co.kr)가 자사의 차량용 최고급 프리미엄 제품 ‘팬텀(Phantom) S9’ 시공권을 제공하는 썸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차량에 틴팅 시공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적외선 및 자외선 차단 효과를 보지 못한 자동차 오너들을 위해 기획됐다. 특히, 시공 받은 지 얼마 되지 않아 빛이 바래 보라 빛을 띄는 등 기능이 저하된 틴팅 필름으로 고충을 겪고 있는 운전자들이라면 눈 여겨 볼 만하다. 썸머 이벤트는 오는 8월 17일까지 레이노 코리아 홈페이지(www.raynofilm.co.kr)의 이벤트 게시판을 통해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자신의 차량에 부착된 틴팅 필름에서 탈·변색된 부분의 사진을 찍어 차종과 함께 무료 틴팅을 받고 싶은 이유를 작성한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기존에 시공한 틴팅 필름 브랜드와 시공연도를 적어 게시판에 올리면 응모가 완료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당첨된 ▲1등(1명)에게는 레이노 코리아의 차량용 최고급 프리미엄 필름인 팬텀 S9 풀 시공권을, ▲2등(5명)에게는 팬텀 S9 전면 시공권을, ▲3등(20명)에게는 팬텀 S9 전면 시공 50% 할인권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8월 20일 레이노 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시공 대리점은 개별적으로 안내한다. 또한, 오는 8월 31일까지 레이노 코리아의 공식 대리점에서 팬텀 S9을 시공하는 고객에게는 활용도가 높은 고급 장 우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토탈 윈도우 필름 전문 기업 레이노 코리아의 한승우 지사장은 “레이노 코리아의 팬텀 S9 시리즈는 세계 최초 나노 코팅 특허 기술을 토대로 10년 이상의 내구성과 변색 방지 기술을 자랑한다”며, “이번 썸머 이벤트를 통해 자외선 및 적외선 차단효과가 탁월한 팬텀 S9 시리즈를 직접 경험해보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레이노 코리아가 진행하는 썸머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레이노 코리아 홈페이지(www.raynofilm.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이벤트메일 (event03@raynofilm.com)로 하면 된다. 정영택 기자 jungyt81@naver.com
  • 자동차업계, 하계 휴가철 특별무상점검 서비스 실시

    자동차업계, 하계 휴가철 특별무상점검 서비스 실시

    데일리 뉴스
    2014-07-28 10:15:45
    [TV리포트(카리포트)=정영택 기자] 한국자동차산업협회(회장 김용근)는 국내 5개 완성차 업체(현대·기아·한국지엠·쌍용·르노삼성)와 공동으로 장거리 운전이 많아지는 휴가철을 맞아 ‘2014년 하계 휴가철 자동차 특별무상점검 서비스’ 행사를 실시한다. 소비자들의 안전과 편의 도모를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8월 1일부터 4일까지 총 4일간 전국 휴양지 및 고속도로 휴게소 등 총 17개소 28개 코너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서비스 내용은 엔진․브레이크․타이어 점검, 냉각수·각종 오일류 보충 등 안전운전을 위한 필수사항 점검 및 와이퍼블레이드․벌브류 등의 소모성 부품점검이며 필요시 무상교환 서비스도 제공한다. 인근지역 고장차량에 대한 긴급출동 서비스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충남 태안 꽃지해수욕장, 전북 무주 구천동휴양지에는 5개사가 공동으로 서비스코너를 마련한다. 현대차는 경부선 안성(부산방향), 호남선 정읍(순천방향), 중부선 음성(통영방향), 중부내륙선 충주(마산방향), 영동선 횡성(강릉방향), 중앙선 치악(대구방향), 서해안선 대천(목포방향)에서 서비스 코너를 운영한다. 기아차는 경부선 기흥․칠곡(부산방향), 호남선 백양사(순천방향), 영동선 강릉(강릉방향), 중앙선 치악(대구방향), 서해안선 화성(목포방향)에서 서비스 코너를 운영한다. 쌍용차는 경부선 천안(부산방향), 영동선 여주(강릉방향), 서해안선 화성(목포방향)에서 르노삼성은 영동선 문막(강릉방향), 서해안선 대천(목포방향)에서 각각 서비스 코너를 운영한다. 또한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정비소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장거리 운행을 위한 차량관리 및 안전운전 요령도 함께 제공, 여름 휴가철 휴양지로 이동하는 고객들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2014년 자동차업계 합동 하계특별서비스행사 세부계획 □ 행사개요 ○ 행사기간: 2014. 8. 1(금)~8. 4(월) [4일간] 09:00~17:00 ○ 참여회사: 5개사(현대․기아․한국지엠․쌍용․르노삼성) ○ 서비스내용: 일상점검 및 소모성부품 무료교환 ○ 행사장소: 전국 17개소 28개 코너 - 휴양지: 2개소(10개코너,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무주 구천동휴양지) - 고속도로 및 국도: 15개소(18개코너, 경부4․호남2․중부1․중부내륙1․영동4․중앙2․서해안4) 구 분 현 대 (9코너) 기 아 (8코너) 한국지엠 (2코너) 쌍 용 (5코너) 르노삼성 (4코너) 실시기간 2014. 8. 1 - 8. 4 (4일) 종합상황실 080-600-6000 080-200-2000 080-3000-5000 080-500-5582 080-300-3000 고 속 도 로 경 부 기 흥 - 부산방향 - - - 안 성 부산방향 - - - - 천 안 - - - 부산방향 - 칠 곡 - 부산방향 - - - 호 남 정 읍 순천방향 - - - - 백 양 사 - 순천방향 - - - 중 부 음 성 통영방향 - - - - 중부내륙 충 주 마산방향 - - - - 영 동 여 주 - - - 강릉방향 - 문 막 - - - - 강릉방향 강 릉 - 강릉방향 - - - 횡 성 강릉방향 - - - - 중 앙 치 악 대구방향 대구방향 - - - 서해안 화 성 - 목포방향 - 목포방향 - 서 산 - - - - - 대 천 목포방향 - - - 목포방향 휴 양 지 태 안 꽃지해수욕장 주차장 주차장 주차장 주차장 주차장 무 주 구천동휴양지 주차장 주차장 주차장 주차장 주차장 정영택 기자 jungyt81@naver.com
  • 장마철 피해를 방어할, 차량관리법

    장마철 피해를 방어할, 차량관리법

    데일리 뉴스
    2014-07-24 11:10:47
    [TV리포트(카리포트)=정영택 기자] 계절마다 운전자들을 괴롭히는 것들이 꼭 하나씩은 있기 마련이다. 봄에는 황사, 겨울에는 폭설, 여름은 바로 ‘장마’다. 장마철은 폭우로 인한 시야확보의 어려움, 젖은 노면으로 인한 높은 사고위험, 불쾌함을 동반하는 습기까지…… 신경 써야 할 것이 많은 시기다. 이에 운전자를 위해 장마철 차량관리법을 소개한다. 습기를 잡아라! 장마철 자동차 안 습기는 탑승자에게 불쾌감을 유발한다. 습기는 불쾌지수를 높일 뿐만 아니라 악취를 유발하고 차내에 곰팡이가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차량내부 습기를 제거하기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에어컨을 트는 것이다. 에어컨만으로 부족할 땐 제습용품을 사용하거나 신문지를 활용해보자. 신문지는 습기제거에 탁월한 효과를 지녔다. 자동차 매트 아래에 신문지를 2, 3겹 정도 깔아두는 것만으로 습기가 제거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또 맑은 날 차량 문을 모두 열고 환기를 시킬 때 에어컨도 함께 가동해 준다. 이렇게 하면 차량 내부의 물기와 부품에 어린 습기를 제거할 수 있다. 타이어 공기압과 마모도 체크는 필수 장마철에는 노면이 항상 젖어있기 때문에 접지력, 제동력이 떨어진다. 이런 시기에는 타이어 공기압을 평소보다 10% 정도 높여 타이어 표면의 배수가 원활하도록 만들어야 한다. 더불어 타이어 마모가 심하면 빗길운전 시 미끄러져 사고가 날 위험이 매우 크므로 미리 마모도를 체크하고 위치변경 또는 교체해야 한다. 차폭등, 안개등 빗속을 밝히는 라이트 비 오는 날에 운전을 하다 보면 앞, 뒤차의 전조등이 켜져 있는지 꺼져 있는지 확인이 어려울 때가 많다. 이는 전조등 빛이 젖은 노면이나 빗방울 등에 흡수되었기 때문인데, 이럴 때는 차폭등이나 안개등을 켠다. 이를 통해 내 차의 존재를 다른 차에 알릴 수 있어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장마철에 갖춰야 할 차량용품 장마철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시야확보’다. 쏟아지는 빗줄기 때문에 한 치 앞이 보이지 않는다면 탑승자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 최근에는 차량 유리에 발라 시야확보 효과를 볼 수 있는 기능성 제품이 시중에 많이 나와 있다. 유리발수코팅제, 유막제거제, 김서림방지제 등이 그것이다. 이 제품들을 이용해 소유자가 직접 차를 코팅할 수 있으므로 본격적인 장마철이 다가오기 전에 미리 작업해두자. 한번 물 먹으면 참담, 주차도 신중하게 중고차매매사이트 카즈 (http://www.carz.co.kr)에 따르면 침수중고차는 차량가격의 1/3 까지 추가 감가상각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한다. 2,000만 원 차량이 한 순간에 1,400만 원으로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카즈 내차판매 상담팀 관계자는 “침수차는 가격하락이 발생할 뿐만 아니라, 판매 자체가 쉽지 않다. 침수중고차는 추후에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어 일반구매자는 물론 매매사업자도 매입을 꺼리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침수가 일어나지 않도록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주차는 되도록 상습침수지역과 강변, 하천, 교량 아래는 피해야 한다. 또한, 안전한 곳이라 하더라도 저지대라면 만약을 대비해 주차장 출구 근처에 전면주차 하는 것이 좋다. 특히 태풍, 홍수경보가 있을 경우에는 고지대 혹은 안전한 건물에 주차하는 것이 차량을 보호할 수 있다. 정영택 기자 jungyt81@naver.com
  • 기흥인터내셔널, 프리미엄 자동차 타이어 전문매장 ‘피렐리 용인점’ 오픈

    기흥인터내셔널, 프리미엄 자동차 타이어 전문매장 ‘피렐리 용인점’ 오픈

    데일리 뉴스
    2014-07-24 09:59:41
    [TV리포트(카리포트)=정영택 기자] 피렐리에 특화된 프리미엄 타이어 서비스를 ‘피렐리 용인점’에서 만날 수 있게 되었다. 프리미엄 레저용품 유통업체 기흥인터내셔널은 이태리 고성능 타이어 브랜드 ‘피렐리’ 라인업 중 차량용 타이어만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피렐리 용인점(기흥구 신정로 115 소재)’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즉, ‘피렐리 용인점’은 단일 브랜드 ‘피렐리’에 특화된 매장으로 차량용 피렐리 타이어만을 위한 디스플레이 샵과 정비실은 기본, 다량의 재고를 보관할 수 있는 스토리지 하우스(창고)까지 갖췄다. 총 규모 역시 1,317m²(약 400평)으로 국내 피렐리 매장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위치는 경부고속도로 수원IC 근처로 서울/경기를 포함, 수도권에 거주하는 이용자들의 접근성까지 고려한 매장이다. 피렐리 용인점은 이러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가격 정책을 펼치고 최고의 실력을 갖춘 타이어 전문가들과 함께 피렐리 타이어를 사용하는 고객들에게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피렐리 용인점은 안전과 직결되는 타이어의 특성상 완벽한 탈/장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내 소수 업체만 보유하고 있는 최첨단 장비까지 도입했다. 즉, ▶3D 얼라인먼트(타이어 상태를 입체적으로 확인하고 조율할 수 있는 장치) ▶3D 레이저 밸런서(타이어의 무게 균형을 맞춰 주는 장치) ▶전자동 탈▪착기(빠른 타이어 교체 작업을 가능하게 해주는 장치)를 통해 ‘피렐리 용인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신뢰도까지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피렐리 용인점을 총괄하는 기흥인터내셔널 사업기획팀 김형태 과장은 “피렐리 용인점은 오직 ‘피렐리 타이어’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매장이다”라며 “국내 최고의 타이어 전문가들과 함께 피렐리 타이어가 가지고 있는 특징을 잘 부각 시켜 ‘프리미엄 타이어 서비스’란 무엇인지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피렐리 용인점은 매장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8월 말까지 모든 내방 고객 차량에 장착된 타이어를 무상점검하고, 타이어 구매시 최대 25%까지 할인율을 적용해 판매한다는 방침이다. 단, 할인 판매 제품은 피렐리 용인점의 보유재고에 한해 적용된다. 프로모션 관련 자세한 사항은 ‘피렐리 용인점(031-281-0706)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영택 기자 jungyt81@naver.com
  • [시승기] 깜찍한 고스트(GHOST) 순수전기차 쏘울 EV

    [시승기] 깜찍한 고스트(GHOST) 순수전기차 쏘울 EV

    시승기
    임재범 2014-07-24 08:59:40
    기아자동차 쏘울EV(SOUL EV). 친환경 전기차 시승. 임재범기자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감동이다. 과거 미래 자동차로만 여겼던 전기자동차로 서울시내를 질주하다니~” 순수전기차 '쏘울EV'를 시승했다. 나란히 달리는 다른 차량들과의 차별성에 저절로 어깨에 힘이 들어간다. 정체가 심한 도로 한가운데 멈춰섰다. ‘저 많은 차들은 얼마나 많은 기름을 흘리며 다닐까’라는 생각이 앞섰다. 시대를 앞지른 미래의 차를 몰고 있는 듯한 느낌이다. 조용해도 너~무 조용하다. 에어컨의 차가운 바람이 나오는 낮은 풍량이 들릴 정도다. 공조기 소리와 바퀴 굴러가는 노면 마찰소리, 속도를 올릴수록 사이드 미러를 스치는 바람소리가 소음으로 들려올 정도다. 정차했을 때는 정적만이 감돈다. 친환경 전기차 쏘울EV를 시승하면서 많은 질문을 받았다. “이 차가 전기차예요? 기름은 얼마만큼 먹어요?”, “충전하는데 몇 시간 걸려요?”, “충전하는데 비용은 얼마만큼 들어요?”, “얼마만큼 달릴 수 있어요?”, “얼마에 사셨어요?” 등이 대부분이었다. 전기자동차에 대한 개념을 전혀 모르고 있는 사람도 종종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관심도는 높은 편이었다. 현재 완성차 업체에서 개발해 국내판매를 시작한 전기자동차는 기아차 쏘울EV와 레이EV, 한국지엠은 스파크EV, 르노삼성차는 SM3 Z.E, BMW i3 등이 대표적이다. 전기차의 가장 큰 장점은 배터리와 전기모터만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배출되는 가스가 전혀 없는 친환경 차량이라는 거다. 전기차의 핵심기술력은 낮은 전력으로 강한 힘을 발휘 할 수 있는 전기모터와 부피는 줄이고 가볍지만 오래가는 용량 높은 배터리다. 쏘울 EV는 81.4kW의 전기모터(약 285Nm)와 27kWh의 리튬이온폴리머 배터리를 장착한 고속 전기차다. (내연기관 기준으로 환산하면 최대출력 111마력, 최대토크 29㎏·m) 제원상 제로백 가속성능은 11.2초로 나와 있지만 실제 몸으로 느껴지는 가속력은 훨씬 빨랐다. 최고속도도 145㎞/h로 표기되어 있지만 153㎞/h까지 속도계를 올려줬다. 고속도로에서는 내연기관 차량들과 비교해 전혀 부족함이 없는 가속력과 주행성능을 보여줬다. 오히려 더 잘 달렸다. 가속페달을 바닥에 붙였다. 거침 없다. 조용한데다 빠르기까지 하다. 쏘울EV에 비하면 ‘롤스로이스 고스트’도 시끄러운 차량일 뿐이란 생각이다. 쏘울EV야 말로 진정한~ 깜찍한 유령(Ghost)이 아닐까. 기어 단수가 없다는 전기차의 특성상 일정한 힘으로 가차없이 밀어 붙일 뿐이다. 내연기관 차량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독특한 가속력이다. 쏘울 EV의 라디에이터 그릴 내에는 AC완속과 DC급속 두 종류의 충전 포트가 내장돼 있다. 또,쏘울EV 트렁크 바닥에는 AC완속충전 코일과 AC가정용 220V 전원코일이 있어 어디서나 어렵지 않게 충전이 가능하다. 산업부 산하 자동차 부품 연구원 시험 결과에 따르면 1회 충전으로 148km거리까지 주행이 가능하며 급속 충전 시 24~33분, 완속 충전 시 4시간 20분만에 충전이 가능하다. 배터리 완충된 상태에서 정체가 심한 출근길 총 24㎞거리를 달렸다. 에어컨과 오디오, 통풍시트까지 전기장치는 거의 가동한 상태로 목적지에 도착하자 배터리량은 82%가 남았다고 기록됐다. AC완속 충전 컨넥트를 연결하고 49분 충전 후 전기료는 844원이 표시됐다.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에 1900여개의 전기충전기계가 설치되어 있다. 급속충전소는 200여 개소다. 서울시내에만 현재 55개소다. 전국의 시청, 구청, 주민센터 등에 AC 완속충전기가 거의 설치되어 있다. 검색도 가능하다. 내비게이션 화면에 현재위치와 가까운 순으로 충전소 위치가 나열된다. 충전소에 도착한 배터리잔량은 23%. DC급속 충전 컨넥트를 차체와 연결했다. 충전완료까지 걸리는 시간은 27분이 소요된다는 표시와 함께 360V대의 전력이 쏘울EV 배터리로 흘러 들어갔다. DC급속 단자는 충전이 완료되더라도 배터리 80%만 채워진다. 일반적으로 전기차의 핵심부품인 배터리 위치는 트렁크 바닥이나 시트와 트렁크 사이에 숨겨놓는다. 쏘울EV는 차체 바닥을 배터리로 채워 넣었다. 이로 인해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뒀다. 첫째로 공간활용성이다. 기존 쏘울 모델과 실내공간이 거의 같다. 2열시트의 폴딩이 가능해 트렁크 공간뿐만이 아니라 공간 활용성을 그대로 유지했다. 두번째로는 주행성능이다. 무게 중심이 낮아져 주행성능 뿐만이 아니라 코너링 성능도 향상됐다. 세번째로는 하체 방음효과다. 바닥이 두꺼워지면서 주행 중 하체를 통해 올라오는 소음이 줄었다. 적막이 감도는 새벽 아파트 지하주차장으로 진입했다. 깜찍하게 생긴 하얀 유령(쏘울EV)이 미끄러져 움직이다. 서행 시 차체에서 전자음을 발산한다.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20㎞/h 이하의 속도로 주행하거나 후진 시 가상 엔진사운드 시스템(VESS, Virtual Engine Sound System)을 만들어 낸 것이다. 쏘울 EV의 외형은 지난해 출시한 ‘신형 쏘울’과 같지만 전조등과 브레이크등, 충전포트가 있는 전면 그릴의 디자인은 화사하고 깔끔한 이미지로 디자인 됐다. 인테리어 역시 전체적으로 화사하게 디자인 됐다. 화이트 톤의 센터페시아에 미래지향적인 전기차 전용 클러스터가 화려한 실내분위기를 연출한다. 친환경 바이오 플라스틱과 바이오 섬유 등 친환경 소재가 적용됐다. 쏘울EV에는 전후방 주차보조시스템, 듀얼 프로젝션 헤드램프, 운전석 통풍시트, 슈퍼비전 클러스터, 버튼시동 스마트 키 등 다양한 편의사양이 넘친다. 난방 시 냉방의 냉매 순환 경로를 변경하여 기체 상태의 냉매가 액체로 변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을 차량 난방에 활용하는 ‘히트펌프 시스템(Heat Pump System)’ 기술과 차량의 운동에너지 일부를 다시 에너지로 사용할 수 있는 ‘차세대 회생 제동 시스템’이 적용됐다. 또한, 스마트 폰으로 예약충전 및 공조, 차량의 충전상태, 충전 예상소요시간 등 각종 에너지 정보 등 차량 환경설정이 가능한 ‘유보 e서비스(UVO eService)’도 가능하다. 10년 16만㎞의 배터리 포함 전기차 핵심부품 보증기간도 넉넉하다. 쏘울EV의 국내판매가는 4250만원이다. 올해 환경부 보조금 1500만원, 지자체별 보조금 최고 900만원 지원(각 지자체별 보조금 금액 상이)을 받으면 1,850~2,450만원 전후의 가격으로 친환경 쏘울 전기차의 해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 전기차를 구입하면 취득세(140만원 한도), 공채(도시철도채권 매입 시:200만원 한도, 지역개발채권 매입 시:150만원 한도)를 한시적으로 감면 받고 완속 충전기 설치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임재범 기자 happyyjb@naver.com
  • 휴가철 안전운전을 위한 차량 점검

    데일리 뉴스
    2014-07-23 11:07:24
    휴가계획의 시작은 자동차 점검부터 휴가철이 다가온다. 7월말 8월초는 휴가철의 피크. [TV리포트(카리포트)=정영택 기자]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올 7월과 8월은 대기 불안정에 따라 지역에 따라 큰 비가 올 확률이 높다고 한다. 강수수량도 지역 차이가 크다고 한다. 즉, 지역별로 기후가 제 각각이라는 말과 같다. 이는 자동차로 휴가지로 이동하거나, 자동차 여행을 하는 사람들은 수시로 바뀌는 기후를 접하게 된다는 뜻이다. 따라서 운전자는 휴가 떠나기 전에 반드시 차량을 점검해야 한다. 휴가계획의 제1단계는 자동차 점검이다. 비, 고온다습, 무더위로 대표되는 여름철 기후는 운전자들에게도 이에 대비한 준비가 요구된다. 잦은 게릴라성 폭우로 인해 노면은 젖고 심할 경우 도로가 침수되는 상황도 왕왕 발생하게 된다. 무더위로 인해 타이어의 공기압 팽창과 수축이 아침 저녁으로 반복되면서 타이어 공기가 쉽게 손실될 수 있다. 폭염으로 인한 과열로 자동차에 이상이 생길 수도 있다. 즐겁게 떠난 휴가길 혹은 휴가지에서 고장으로 자동차가 서버리는 것만큼 난감한 것도 없다.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 여행을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할 지 알아보자. 타이어는 자동차 점검의 시작 자동차는 잘 달리고 잘 정지하는 게 가장 중요한 기능이다. 자동차가 달리고 정지하는 기능을 최종적으로 구현하는 것이 바로 타이어다. 타이어가 지면과 닿는 부분을 재보면 손바닥만한 엽서 한 장 크기다. 따라서 자동차의 네 바퀴가 땅에 닿는 총면적은 A4 용지 한 장 크기다. 이 A4용지 한 장의 면적에서 일어나는 마찰력을 이용해 자동차는 시속 100km를 넘게 달리고, 코너를 돌고, 멈추기도 한다. 타이어는 자동차가 땅과 접촉하는 최종 ‘장치’다. 따라서 타이어 점검은 안전운행의 가장 기본이다. 타이어 공기는 시간이 갈수록 자연 감소한다 우선 타이어가 공기가 새는 곳 없는지 확인한다. 타이어의 고무가 파손된 곳이 있는지, 공기가 새는지 눈과 귀로 관찰하는 게 필요하다. 타이어의 공기는 타이어 자체에 결함이 없어도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적으로 빠져나간다. 특히 여름철에는 폭염이 내리쬐는 낮과 선선한 새벽의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자동차 타이어 내부의 공기가 팽창, 수축을 크게 반복하면서 쉽게 공기가 빠져나갈 수 있다. 이 때문에 타이어 공기압을 수시로 점검하고 보충해줘야 한다. 타이어 공기압 낮으면 제동력 감소, 편마모 발생, 연비 저하 타이어 공기압이 정상보다 낮으면 제동력이 떨어진다. 공기압이 낮은 상태에서 오랫동안 주행을 하게 되면 타이어가 불규칙하게 닳는 편마모가 발생하며, 연비 또한 나빠진다. 타이어 공기압이 낮은 상태에서 고속주행을 계속하게 되면 최악의 경우 스탠딩 웨이브(standing wave)현상이 발생해 타이어가 주행 중 파손되고 자동차 전복 등 대형사고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스탠딩 웨이브란, 타이어 공기압이 부족한 상태에서 고속으로 주행할 경우 타이어 내에서 공기가 특정부위로 쏠리게 되고, 이로 인해 타이어가 물결모양으로 요동치면서 타이어가 파손되는 현상을 말한다. 브리지스톤 코리아 경영기획팀 강도욱 팀장은 “타이어 공기압은 자동차 제조사에서 권장하는 수치에 맞춰주는 게 가장 이상적이다. 자동차 제조사에서 제시하는 타이어 공기업은 차량 무게, 성능, 내구성, 계절 등의 다양한 조건을 감안해 계산된 수치다.”라고 설명한다. 타이어 공기압은 보통 자동차 운전석 문을 열면 문 안쪽에 표시되어 있다. 한 달에 1회 정도는 타이어 공기압 상태를 점검하고 보충해주는 게 좋다. 낮은 타이어 공기압은 수막현상, 스탠딩 웨이브 유발 여름철 운전하면서 가장 조심해야 할 것 중 하나가 바로 수막현상(hydroplaning)이다. 수막현상이란 빗물이 고여있는 도로를 자동차가 고속으로 달릴 때 타이어와 지면 사이에 얇은 수막이 발생하는 현상이다. 이렇게 되면 타이어는 물위를 떠 있는 게 되고, 타이어와 지면의 마찰이 줄어들면서 자동차 조종이 제대로 안 되는 상황이 발생한다. 타이어 공기압이 적정수준보다 낮을 때 수막현상이 쉽게 발생할 수 있다. 평상시 점검을 통해 최적의 타이어 공기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막현상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차량 운행 속도를 줄이는 것이다. 빗길에서 운전할 때는 최고속도 시속 80km를 넘지 않도록 한다. 빗길에서는 주행속도를 평소보다 20%정도 줄이고, 차간거리를 충분히 유지한다. 타이어 마모상태 점검 젖은 노면에서는 타이어의 접지력과 제동력이 마른 노면일 때보다 떨어진다. 타이어가 땅에 접지하는 면을 트레드(tread)라고 하고 트레드에는 주홈, 보조홈, 기타 홈과 문양을 새겨놨다. 이를 트레드 패턴(tread pattern)이라고 한다. 이 트레드 패턴의 가장 중요한 기능 중 하나가 바로 빗길에서의 배수기능이다. 타이어 트레드는 배수를 원활히 해줌으로써 수막현상을 없애고 접지력과 제동력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타이어 트레드가 마모되어 있으면 차량의 빗길 접지력과 제동력도 떨어지게 된다. 보통 빗길에서 시속80km이상 달리면 타이어와 노면 사이에 수막이 발생한다고 하는데, 트레드가 마모된 타이어는 이보다 더 느린 속도에서도 수막현상이 쉽게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반드시 타이어, 타이어 트레드의 마모 상태를 반 점검해주도록 한다. 이순신 장군이 알려주는 타이어 마모 점검법: 타이어의 마모 정도는 타이어의 옆 부분에 있는 삼각형(▲) 표시로 확인할 수 있다. 삼각형(▲) 표시가 가리키는 위쪽을 살펴보면 홈 속에 돌출된 부분을 볼 수 있는데 이는 마모한계를 표시한다. 삼각형 표시가 마모한계(1.6mm)까지 다다랐다면 타이어를 교체할 시기가 됐다는 것을 말한다. 100원짜리 동전으로 타이어 마모를 쉽게 알아보는 방법도 있다. 정상 타이어는 100원짜리 동전을 거꾸로 트레드 홈에 넣었을 때 이순신 장군의 사모가 보이지 않아야 한다. 만약 이순신 장군의 사모가 보인다면 타이어 수명이 다했다고 보면 된다. 타이어를 주기적으로 바꿔 끼우면 편마모 해결: 마모한계에 여유가 있더라도 타이어의 마모가 한쪽으로 쏠리는 편마모가 심하거나 타이어가 층을 이루면서 마모됐다면 앞뒤 좌우 타이어 위치를 바꿔주거나 새로운 타이어로 교체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브리지스톤 코리아 강도욱 팀장은 “타이어로 인해 발생하는 교통사고의 대부분은 타이어의 공기압과 마모상태 확인 등 사전 안전관리를 통해 어느 정도 예방이 가능하다”고 타이어 점검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안전운전을 위한 그 외 자동차 점검 사항 스페어 타이어 스페어 타이어의 공기압을 체크한다. 스페어 타이어의 점검은 잊어버리기 쉬운 부분이다. 만일의 경우에 사용할 수 있도록 스페어 타이어를 점검해 두는 것은 안전운전을 위한 첫걸음이다. 브레이크 브레이크 패드의 마모 상태를 눈으로 확인해서 마모가 심할 경우 정비센터에서 교체하도록 한다. 이때 브레이크 오일의 양도 함께 점검한다. 배터리 배터리의 전압이 양호한 상태인지 확인한다. 배터리의 기능이 저하되면, 갑자기 기능이 정지하여 엔진이 걸리지 않게 되는 경우도 있다. 배터리는 2~3년에 한번씩 교환하는 것이 기준이다. △배터리를 교환한 지 2년 이상 되었거나, △주행을 할 때 보다 차를 멈췄을 때 라이트가 어두워지는 현상, △셀모터(Cell motor)가 전보다 약해지는 현상이 발생하면 배터리를 교체해야 한다는 신호다. 와이퍼 와이퍼의 고무는 계절 온도 변화 등으로 인해 자연적으로 열화한다. 와이퍼 고무의 손상은 우천 시, 시야 불량의 원인이 되므로 꼭 확인을 해야 한다. 와이퍼는 비 올 때만 주로 사용하기에 평상시 점검을 게을리 할 수 있는 부분이다. 모터가 작동하는지, 세정액이 제대로 분출되는지, 블레이드가 낡지 않았는지 사전 점검이 필요하다. 램프 헤드 램프나 브레이크 램프가 켜지는지 확인한다. 램프가 켜지지 않을 경우 생각지도 못한 위험을 불러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평소에 점검을 해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에어컨 필터 에어컨 필터가 오염되었거나 막혀 있지는 않은지 점검한다. 필터가 더러워지거나 먼지로 막힌 경우에는 차내의 공기를 악화시키고 냄새의 원인이 된다. *에어컨 필터 점검은 차종에 따라 점검을 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 냉각수 냉각수가 더럽지 않은지, 양이 부족하지 않은지 체크한다. 냉각수가 더러워 졌거나 부족하면 히터나 엔진 과열(Over Heat)의 원인이 된다. 오일 엔진 오일, ATF 오일의 오염이나 양을 점검한다. 오일의 오염은 엔진의 천적이다. 오일은 시간이 갈수록 변화와 오염으로 움직임이 나빠진다. 오일이 나빠지면 연비도 큰 폭으로 나빠지고, 엔진 내부 상태도 안 좋아진다. 심한 경우 엔진이 타 들어가 파손될 뿐 아니라 시동이 꺼지거나, 엔진 수명 단축, 주행 불능의 문제가 발생한다. 정영택 기자 jungyt81@naver.com
  • [시승기] “배터리 걱정은 접어두세요” 조용하고 기름 덜먹는 ES300h

    [시승기] “배터리 걱정은 접어두세요” 조용하고 기름 덜먹는 ES300h

    시승기
    임재범 2014-07-23 08:59:45
    렉서스 ES300h 시승. 임재범기자 “하이브리드 차량이 바로 이런 느낌이군요. 관심은 많았지만, 접할 기회가 없었어요” ‘최바비’로 알려진 레이싱모델 최유정씨의 말이다. 하이브리드의 장점을 살려 정숙성에 연료를 아낄 줄 아는 ES300h를 시승했다. 일명 최바비로 불리는 레이싱모델 최유정씨와 렉서스 ES300h 시승. 일명 최바비로 불리는 레이싱모델 최유정씨와 렉서스 ES300h 시승. 6세대까지 진화한 ES의 얼굴은 이전모델에서 볼 수 없었던 공격적인 얼굴로 시선을 압도한다. 사다리꼴 형상으로 상하 그릴이 통합된 스핀들 그릴이 더욱 입체적인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날렵한 스타일에 편안한 주행성능과 정숙성, 날카로운 핸들링, 높은 연비에 친환경성까지 갖춘 차량으로 꼽힌다. http://youtu.be/onxjKa6EQE0?list=UU9BgUT0Hs6IPa_8vp-QHzEw ← 시승기 영상 클릭 렉서스브랜드의 ES시리즈는 2001년 12월 4세대 모델로 국내판매를 시작했었다. 무려 13년이란 시간이 흐른 현재 ES시리즈는 6세대까지 진화를 거듭해오고 있다. ES시리즈의 하이브리드 모델은 2012년 9월 국내시장에 도입된 이래 2014년 6월말까지 총 22개월간 5821대의 ES300h가 판매됐다. 렉서스 라인업 가운데 ES시리즈는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모델로 렉서스 전체 판매량의 25%를 차지할 정도며, 출시 이후 현재까지 글로벌 누적 140만대 이상 판매 기록을 올린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일명 최바비로 불리는 레이싱모델 최유정씨와 렉서스 ES300h 시승. “엔진으로 움직이는 건가요? 전기모터로 움직이는 건가요?” ES300h의 심장은 2.5리터 4기통 앳킨슨 사이클 엔진을 얹었다. (앳킨슨 사이클은 엔진 피스톤의 압축비보다 팽창비를 크게 만들어 열효율을 향상하는 엔진기술이다. 힘은 약하지만 연료를 적게 먹어 두 개의 심장을 가진 하이브리드 차량에 적합한 엔진이다. 국내산 차량을 포함해 전세계 모든 하이브리드 차량이 이름은 다르지만 같은 방식의 엔진을 사용하고 있다) 엔진과 전기모터를 결합한 203마력의 시스템 출력을 발휘한다. 공인 복합연비는 리터당 16.4㎞(도심 16.1㎞/L, 고속 16.7㎞/L)다. “연비가 그만큼 좋다는 얘기겠죠?” 5일간의 무려 총 300㎞ 가까이 달렸다. 고속주행구간도 있었지만 가다서다를 반복하는 시내주행구간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주유 후부터 기록되는 평균연비는 리터당 14.7㎞. 솔직히 SPORT 모드주행과 공회전도 많았던 시승이었다. 만약 연비운전을 했더라면 리터당 20㎞는 충분히 만들 수 있을 듯 싶다. 계산 상 65리터의 연료탱크에 평균연비를 16㎞/L를 기록한다면 한번 주유로 1천㎞이상 달릴 수 있다는 얘기다. “배터리가 제일 궁금해요. 시간이 지나면 교체해야 될 것 같은데… 수명이 얼마나 되나요?” 최유정씨의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렉서스 강남 서비스센터를 방문했다. 자료(제원) 상 확인만 했을 뿐 직접 눈으로 보고 듣질 않아서인지 나도 궁금하긴 마찬가지였다. 일명 최바비로 불리는 레이싱모델 최유정씨와 렉서스 ES300h 시승. 배터리 보증정책에 대한 질문에 렉서스 강남 서비스센터 조성욱 선임은 “렉서스 하이브리드 차량은 모든 부품에 4년 10만㎞의 기본 보증기간을 갖고있다. 8만㎞ 이내를 타시는 분들은 추가로 5년 8만㎞의 하이브리드 보증이 제공된다”며 “’보증기간이 끝나고 차가 고장나면 어떡하지?’라는 걱정을 할 수 있는데 렉서스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포함해 고가의 엔진과 동력계통에 대한 보증기간이 일반 차량에 비해 휠씬 길기 때문에 보다 안심하고 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 선임은 “ES300h에 들어가는 배터리 부품가격은 430만원 가량의 고가이지만 현재까지 배터리 불량으로 부품을 교환한 일은 없었다”고 하이브리드 차량의 내구성을 강조했다. 2011년 4월 미국의 조사기관인 컨슈머 리포트에서는 약 34만㎞를 달린 2002년식 토요타 프리우스와 10년전 조사한 2001년식 프리우스와 배터리 성능면에서 거의 차이가 없었다는 결과를 내놓기도 했었다. (http://www.consumerreports.org/cro/news/2011/02/the-200-000-mile-question-how-does-the-toyota-prius-hold-up/index.htm) 일명 최바비로 불리는 레이싱모델 최유정씨와 렉서스 ES300h 시승. “하이브리드라서 조용한 건가요? 아니면 ES300h라서 조용한 건가요?” 가솔린 하이브리드 차량이라 조용함은 기본이지만 더욱 더 정숙성을 높이기 위해 소음이 유입될 구멍이 철저하게 차단됐다. 유리는 유리와 유리 사이에 고성능 방음필름이 들어간 3중 방음 유리를 비롯해 흡차음 카펫, 내·외장 흡음재질, 진동흡수 재질 등이 사용됐다. 유령으로 불리는 ‘롤스로이스 고스트’보다 더 조용하다. 신호대기 중 창문을 살짝 열어보는 순간 방음 수준이 가늠됐다. ES300h의 실내는 화사하면서도 고급스럽다. 운전자가 원하는 만큼 시트움직임도 넓고 편안하다. 2세대 리모트 터치 컨트롤러는 마치 컴퓨터 마우스를 움직이듯 조작이 쉽고 직관적이다. “시동 걸린 거 맞죠?” 시동버튼을 터치하면 계기판 불빛만 화려하게 움직인다. 아무런 소리도 진동도 없다. 계기판 귀퉁이에 ‘READY’라는 초록색 글자만 들어올 뿐이다. 이는 엔진 피스톤은 멈춰있지만 전기모터의 힘으로 바퀴를 굴러갈 준비가 됐음을 알려주는 거다. 가속페달에 힘을 가하거나 배터리 충전량이 부족한 경우 ES300h의 심장은 소리없이 깨어나 가속력에 힘을 보태거나 엔진을 움직여 배터리를 채워주게 된다. “배터리 충전은 어떤식으로 되는 건가요?” 타 브랜드의 경우는 대부분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는 순간부터 엔진이 작동하지만 이차는 예민한 가속페달의 밟는 정도에 따라 전기모터가 발휘하는 한도 내에서라면 최대한 엔진을 깨우지 않고 전기모터로 구동 할 수 있다. 물론 배터리 량이 줄면 엔진을 깨워서 배터리로 충전한다. 내리막 구간이나 제동 시 바퀴가 굴러가는 운동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해 배터리로 충전을 하게 된다. 차량의 구동력이 모두 전기에너지로 저장된다. 쉽게 말해, 버리는 에너지가 없다. 모두 배터리로 모아 차량의 움직임에 사용된다는 얘기다. 고속주행 중에서 탄력을 받은 상태라면 엔진과 모터가 혼합해 주행을 돕는다. 이로 인해 고속에서도 높은 연비를 만들어내게 되는 거다. 드라이브 모드 다이얼을 스포트(SPORT)로 변경하는 순간 계기판 좌측 파워게이지가 엔진회전수(rpm) 게이지로 변경되며 엔진반응이 예민해진다. 가속페달에 힘을 주는 순간 1685㎏의 공차중량의 차체를 밀어붙인다. 내연기관의 가속감에 모터가 밀어주는 힘은 독특한 가속감으로 느껴진다. 부드러운 전기차만의 가속감에 엔진룸에선 으르렁~ 대며 203마력의 시스템 출력을 발휘한다. 소리없이 밀어붙이는 강력한 전기모터와 부드럽고 조용한 전자제어 무단변속기가 조화를 이뤄 부드럽고 날렵한 성능이다. 일명 최바비로 불리는 레이싱모델 최유정씨와 렉서스 ES300h 시승. 레이싱모델 최유정씨는 “제 차도 디젤 승용차라 연비 걱정은 안하고 다녔는데, ES300h는 소음과 진동이 없어서 여성운전자들에게 적당한 차량이라는 생각”이라고 소감을 밝힌 후 “시승을 마치고 내 차(더 비틀)를 타는 순간 잠시 트럭을 생각할 정도로 조용해 했다”며 “새로운 세상을 경험한 듯한 느낌을 받았다. 너무 조용한 차를 운전한 제 탓에 여운이 길었고 일반적인 차량들과 너무 많은 차이를 느낄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ES300h의 정숙성과 디젤승용차에 버금가는 높은 연비, 고급스런 실내 인테리어는 30대부터 60대까지 시끄러운 차를 거부하는 소비자들에게 부족하지 않을 모델이다. 시승한 차량은 익스큐티브 6190만원에 국내 판매되는 모델로 경쟁모델인 BMW 520d(6290만원)보다 100만원 가량이 저렴하다. 이밖에 프리미엄 4950만원, 슈프림 5630만원 등 총 세 가지 모델이다. 임재범 기자 happyyjb@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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