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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설 연휴(명절) 귀성길 차량관리법

기자 발행일 2015-02-18 03:33:18



[TV리포트(카리포트)=정영택 기자] 시민의 방송 <수도권 정보특급> 임재범기자의 오토매거진



장새별) 뮤토 레이싱팀 정도영 팀장이 알려주는 안전한 귀성 귀경길 되는 방법, 함께 만나보시죠.

▶▶ MUTO 레이싱팀 정도영 팀장 인터뷰

((설 명절 연휴는 대부분 춥기 마련인데요. 기본적인 자동차 점검은 수시로 해줘야겠지만, 특히, 배터리와 타이어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부기온이 낮아지면서 배터리가 방전되기 쉬운데요. 히터와 열선시트, 등화장치 등의 차량 내 전기 사용량이 많아지면서 배터리가 제 역할을 못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거나, 장시간 방치하면서 방전하는 경우가 생기는데요. 자동차 배터리는 한번 방전되면 원래의 성능을 되찾기 힘들기 때문에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폭설을 대비해 윈터타이어로 교체하지 않았다면 스노우체인을 꼭 챙겨야 겠고요. 온가족이 장시간 이동하는 만큼 내 가족의 건강을 위해 향균필터도 점검하는 것이 행복한 자동차 생활이 될 겁니다.))



장새별) 이렇게 꼼꼼하게 점검을 하고도 고속도로 위에서 고장이 나면 어쩌죠?

임재범) 물론 예기치 않게 발생하는 차량 이상으로 서비스 코너가 마련되어 있는데요. 설 연휴기간 동안 고속도로 및 국도 등 전국 일원에서 자동차 브랜드 별 서비스코너가 설치 운영되고 있습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 행사>가 실시한다고 합니다.

장새별) 그런데 고속도로 상에서 차량이 움직일 수 없는 상태로 고장이 나버리면 견인차를 불러야 될 텐데요.

임재범) 고속도로 상에서 고장으로 차량이 움직일 수 없다면 견인을 해야겠죠. 국내 완성차 업체별 무료 견인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는데요. A/S 기간이 지났다면 사용할 수 없겠죠. 한국도로공사에서 운영 중인 긴급견인서비스 1588-2504를 이용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장새별) 일반적으로 보험사 견인서비스만 생각하시잖아요. 좋은 정보네요.

임재범) 그렇죠. 보험사 견인 서비스는 일정거리 외에 추가 요금이 발생해 낭패를 보는 경우가 종종 있으니깐 염두에 두시길 바랍니다.

임재범 기자 happyyjb@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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