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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 브랜드, 전동화 비전. 아이오닉 5 N 주행장면 최초 공개

    N 브랜드, 전동화 비전. 아이오닉 5 N 주행장면 최초 공개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22-12-04 00:42:48
     현대자동차가 고성능 N브랜드의 구체적인 전동화 기술을 담은 롤링랩(Rolling Lab) 개발스토리 영상을 2일(금) 공개했다.https://www.youtube.com/watch?v=0iLxfEeMEi0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움직이는 연구소’로 불리는 롤링랩 개발과정을 담고 있다. 롤링랩은 모터스포츠에서 영감 받은 고성능 기술들을 양산모델에 반영하기에 앞서, 연구개발 및 검증하는 차량이다. 현대 N브랜드는 기존 RM(Racing Midship)시리즈1)에 이어, 차세대 전동화 차량 개발을 위해 새로운 이름의 롤링랩 시리즈를 선보였다.RM 시리즈 : RM은 현대차가 고성능 차량에 탑재하기 걸맞은 기술을 개발하고 관련 노하우를 습득하기 위해 2012년부터 진행해 온 프로젝트다. 해당 프로젝트를 위해 개발한 콘셉트카 시리즈를 RM 시리즈라 부른다. 이번 영상은 RN22e, N Vision 74 개발과정을 생생하게 공개해 N브랜드가 선보일 고성능 자동차의 미래를 전달한다. 롤링랩 ‘RN22e’는 N브랜드의 첫번째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 기반 고성능 차량으로 2015년 브랜드 런칭 이후 꾸준히 추구해온 ‘운전의 즐거움’을 기반으로 하는 퍼포먼스 비전 3대 핵심 요소 ▲코너링 악동(Corner Rascal, 곡선로 주행능력) ▲레이스 트랙 주행능력(Race Track Capability) ▲일상의 스포츠카(Everyday Sports Car)를 잘 보여주는 모델로 등장한다. ‘RN22e’를 통해 선행기술을 시험하고 검증해 가까운 미래에 나올 전동화 N 양산차량에 대한 가능성을 영상에서 보여준다. ‘N Vision 74’는 최초의 수소 하이브리드 롤링랩으로 고성능 차량에 대한 N브랜드의 중장기적 비전을 보여준다. N브랜드 론칭 시 공개했던 수소 고성능 콘셉트를 7년간의 연구 끝에 실체화한 500kW급의 파워트레인과 5분이 채 걸리지 않는 충전 시간을 통해 새로운 운전 경험을 제시한다. 또한 1974년에 공개된 포니 쿠페 콘셉트 정신을 계승한 디자인은 N브랜드를 넘어 현대자동차 아이콘으로서의 위치를 명확하게 보여준다. 이번 영상에는 아이오닉 5 N이 세계 최초로 공식 등장한다. 약 3초간 롤링랩과 나란히 달리는 아이오닉 5 N은 ‘픽셀2)’과 ‘체커 플래그3)’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N 전용 위장막에 둘러 싸여 있다. N 전용 위장막은 전동화 시대에도 운전의 재미를 이어가겠다는 N브랜드의 노력과 열정을 담아 이번에 처음 제작, 적용됐다.픽셀 : 주소화될 수 있는 화면의 가장 작은 단위. 작은 점의 행과 열로 이루어져 있는 화면의 작은 점 각각을 이르는 말. 아이오닉 5의 가장 핵심적이고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로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융합해 세대를 관통한다는 의미를 담은 파라메트릭 픽셀을 뜻한다. 전조등과 후미등, 휠, 전기 충전구에도 적용돼 독창적인 디자인 정체성을 보여준다.체커 플래그 : 흰색과 검은색 체크무늬로 된 깃발로 모든 경주가 종료 됐음을 알려준다. 현대자동차 N브랜드매니지먼트모터스포츠사업부 틸바텐베르크(Till Wartenberg) 상무는 “N 브랜드는 가장 빠르게 진화하는 고성능 브랜드로 전동화 비전 계획에 따라 모든 일정을 체계적으로 맞춰가고 있다”며 “이번 영상을 통해 N 브랜드가 추구하는 운전의 즐거움을 위한 다양한 과정을 전 세계 팬들이 보고, 듣고,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트레킹 익스플로러 커브 혼다 2023년형 'CT125’ 출시

    트레킹 익스플로러 커브 혼다 2023년형 'CT125’ 출시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22-12-02 01:23:45
     혼다코리아(대표이사 이지홍)가 소형 펀 라이딩 모터사이클 ‘CT125’를 국내에 공식 출시하고, 오늘부터 사전계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CT125는 누구나 편안한 마음으로 자연을 즐긴다는 의미의 ‘트레킹 익스플로러 커브(Trekking Explorer Cub)’ 콘셉트로 개발되어 혼다코리아의 베스트 셀링 라인업인 슈퍼 커브 시리즈 만의 특징에 트레킹 성능을 더해 탄생한 모델이다. 1961년 북미 시장에 ‘CA100T Trail50’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된 이후, 오프로드 주행이 가능한 취미용 모터사이클로 발전하여 ‘트레킹 바이크’의 입문 모델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2019년에는 ‘제46회 동경 모터쇼’에서 ‘CT125 Hunter Cub’ 콘셉트 모델을 선보여 전 세계 라이더의 주목을 이끈 바 있다. ■ 트레킹, 투어링 등 다양한 아웃도어 레저 활동의 즐거움 극대화한 차체국내 소비자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이는 2023년형 CT125는 슈퍼 커브 시리즈를 계승하여 누구나 다루기 쉬운 차체를 바탕으로 보다 폭넓은 주행 환경에 적합한 제원을 채택했다. 기존 슈퍼커브 C125 대비 큰 휠베이스와 높은 시트고를 통해 트레킹 및 교외 투어링 시 보다 멀리 풍경을 조망하며 자연을 즐길 수 있으며, 최저지상고를 170mm로 설정해 불규칙한 노면에서도 차체를 다루기 쉽도록 설계하였다. 또한, 아웃도어 라이딩 상황을 고려하여 먼지 등의 흡입을 저감하는 하이 마운트 흡기 덕트, 엔진을 보호하는 언더 가드, 대형 리어 캐리어 등을 채용하여 트레킹 성능을 더욱 항상 시켰다. 또한 프레임 보강과 안정감을 높이는 피벗 플레이트 등으로 차체의 강성을 최적화하였다. 이와 함께 CT125는 대형 모터사이클에 채용되는 톱 브릿지와 텔레스코픽 프론트 포크를 통해 트레킹의 즐거움을 극대화했으며, 다양한 노면에서 안심하고 달릴 수 있도록 세미 블록 패턴 타이어를 장착했다. 또한, 핸들의 조향 각도를 좌우 각각 45도로 확보하고 프론트 및 리어에 각각 220mm, 190mm의 싱글 디스크 브레이크를 적용해 더욱 정교한 차체 컨트롤이 가능하게 했으며 1채널 ABS를 표준 채용해 안심할 수 있는 제동력을 제공한다. ■ 파워풀한 주행 성능과 유로5 및 OBD2 (On-Board Diagnostics)를 양립하는 파워 유닛 설계일반적인 도심 주행부터 오프로드 주행까지 다양한 라이딩을 폭넓게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CT125는 124cc 공랭식 단기통 엔진을 통해 최대 출력 9.1ps/6,250rpm, 최대 토크 1.1kg.m/4,750rpm의 성능을 발휘하며 특히 중저속 영역에서 강력한 출력 특성을 자랑한다. 또한, 에어 클리너와 흡배기 시스템의 위치 변경을 통해 경쾌한 엔진 필링을 실현하였고 조작이 편리한 자동원심 클러치를 채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라이딩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  ■ 도심과 오프로드를 넘나드는 독보적인 터프&모던 스타일링의 완성CT125는 1961년 초기 모델의 독자적인 외관을 바탕으로 현대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해 더욱 독보적인 터프&모던 스타일을 완성했다. 특히 과거 CT 시리즈의 주요 특징인 업 머플러를 계승하고 배기 파이프와 머플러에 프로텍터를 덧입혀 더욱 강력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한, 모든 등화기류에 LED를 채용해 모던한 스타일과 안전을 위한 피시인성을 확보했으며 CT125 특유의 원형 헤드라이트와 대형 스퀘어 윙커로 개성 있는 외관을 완성했다. 이와 함께 콤팩트한 사이즈의 디지털 LCD 타입 미터는 핸들 주변부와 어우러져 더욱 경쾌한 느낌을 제공한다. 혼다코리아 이지홍 대표이사는 “슈퍼커브로 대표되는 기존 혼다 스마트 커뮤터에 보내주신 성원에 힘입어, 최근 인기인 모터캠핑 등 아웃도어 라이프에서도 ‘펀 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CT125를 출시하게 되었다”며, “보다 많은 고객들이 CT125와 함께 모터사이클이 선사하는 자유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2023년형 CT125는 레드, 그린 총 2가지 색상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489만 원이다.  
  • 전설적인 포니 디자이너 조르제토 주지아로, 포니 쿠페 콘셉트 복원 프로젝트-내년 봄 공개 예정

    전설적인 포니 디자이너 조르제토 주지아로, 포니 쿠페 콘셉트 복원 프로젝트-내년 봄 공개 예정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22-11-28 01:02:00
     역사속에서만 존재했던 포니 쿠페가 다시 세상의 빛을 보게 된다.  현대자동차는 이탈리아의 전설적 디자이너 조르제토 주지아로(Giorgetto Giugiaro)와 협력해 1974년 이탈리아 토리노 모터쇼에서 현대차가 선보였던 ‘포니 쿠페 콘셉트’를 원형 그대로 복원하는 프로젝트를 가동한다고 24일(목) 밝혔다.  현대차의 공식 초청으로 지난 21일 방한한 조르제토 주지아로는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에서 디자이너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1974년 포니가 양산됐던 울산 공장을 돌아보는 등 현대차와의 협업을 시작했다. 조르제토 주지아로는 이탈리아 디자인 회사인 ‘GFG 스타일’의 설립자 겸 대표로서, 포니와 포니 쿠페 디자인을 시작으로 포니 엑셀, 프레스토, 스텔라, 쏘나타 1, 2세대 등 다수의 현대차 초기 모델들을 디자인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1999년에는 자동차 산업에 끼친 지대한 영향력을 인정받아 전세계 자동차 저널리스트로부터 ‘20세기 최고의 자동차 디자이너’에 선정됐으며, 2002년에는 ‘자동차 명예의 전당’에 오르기도 했다. 이날 현대차는 현대차그룹 인재개발원 마북캠퍼스 비전홀에서 주지아로와 현대차그룹 CCO(Chief Creative Officer)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 현대디자인센터장 이상엽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디자인 토크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현대차가 헤리티지를 대중들과 공유함으로써 브랜드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현대차는 GFG 스타일과 공동으로 포니 쿠페 콘셉트를 복원하기로 하고, 내년 봄 최초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대차가 1974년 이탈리아 토리노 모터쇼에서 첫 독자생산 모델인 포니와 함께 선보인 포니 쿠페 콘셉트는 쐐기 모양의 노즈와 원형의 헤드램프, 종이접기를 연상케 하는 기하학적 선으로 전세계 자동차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더욱이 주지아로는 영화 ‘백 투 더 퓨처’에 등장하는 ‘드로리안 DMC 12’를 디자인하면서 포니 쿠페를 기반으로 완성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포니 쿠페 콘셉트는 비록 양산에 이르지 못하고 유실됐지만, 현재까지도 다양한 방식으로 현대차 디자인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올해 7월 처음 공개돼 전세계 미디어와 고객으로부터 호평을 받은 고성능 수소 하이브리드 롤링랩(Rolling Lab) ‘N 비전 74’는 포니 쿠페 콘셉트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다. 이번 복원 프로젝트는 포니 개발을 통해 자동차를 국가의 중추 수출산업으로 육성해 국민들의 더 나은 삶을 염원했던 정주영 선대회장의 수출보국 정신과 포니 쿠페를 앞세워 글로벌 브랜드로 나아가고자 했던 당시 임직원들의 열정을 되짚어 보기위해 마련됐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헤리티지는 과거의 영광스러운 발자취이자 미래의 가능성을 새롭게 여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첫 고유 모델인 포니와 포니 쿠페 콘셉트는 전동화 및 모빌리티 시대에 새로운 도전을 앞둔 현대차에 커다란 정신적, 경험적 유산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디자인 토크쇼에서 조르제토 주지아로는 포니와 포니 쿠페 콘셉트를 디자인했던 과정과 소회, 그리고 개인적 의미 등을 설명했으며, 당시 포니 개발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현대차 임직원들이 보여줬던 다양한 일화들도 소개했다. 이어진 대담 자리에서는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 이상엽 부사장과 함께 현재의 현대차 디자인, 그리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은 “세계적 디자인 거장인 주지아로와 함께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이 프로젝트는 역사적 가치 측면뿐 아니라 앞으로 더 많은 교류를 이어 가기 위한 시작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상엽 부사장은 “오리지널 포니와 포니 쿠페 콘셉트는 세계적으로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 ‘아이오닉 5’와 ‘N Vision 74’ 등 여러 모델에 영향을 미친 특별한 작품”이라며 “주지아로의 손으로 다시 태어날 포니 쿠페 콘셉트를 통해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그리다(Shaping the future with legacy)’라는 철학을 지속 발전시켜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르제토 주지아로는 “포니를 디자인했던 시절, 치열한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 도전장을 낸 한국과 현대차의 디자인을 맡아 뿌듯했다”며 “현대차의 브랜드 유산을 기념하는 포니 쿠페 콘셉트 복원 프로젝트에 힘을 보태게 돼 매우 영광이다”고 밝혔다. 
  • 2022 FIA WTCR에서 현대차 모터스포츠 드라이버·팀 부문 동반 종합 우승 쾌거

    2022 FIA WTCR에서 현대차 모터스포츠 드라이버·팀 부문 동반 종합 우승 쾌거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22-11-28 00:48:44
    2022 WTCR(World Touring Car Cup)에서 현대자동차 모터스포츠가 드라이버 및 팀 부문 챔피언 타이틀을 동시에 거머쥐는 경사를 맞았다!현대자동차 서킷 경주차 ‘엘란트라 N TCR(국내명: 아반떼 N TCR)’은 26일(토)부터 27일(일, 현지시간)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코니쉬 서킷(Jeddah Corniche Circuit)에서 진행 중인 2022 WTCR 최종전에서 올해 드라이버와 팀 부문 동반 우승을 확정 지었다. 엘란트라 N TCR로 출전해 온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BRC Hyundai N Squadra Corse)’ 팀의 미켈 아즈코나(Mikel Azcona) 선수는 이번 시즌 개막전인 프랑스 대회부터 3차전 헝가리, 4차전 스페인, 8차전 바레인 대회까지 여러 차례 우승하며 드라이버 1위 자리를 유지해왔다.미켈 아즈코나는 27일(일) 결승 레이스를 앞두고 26일(토) 진행된 사우디아라비아 대회 예선에서 총 8포인트를 획득하며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다.이로써 지난 2018년 가브리엘 타퀴니(Gabriele Tarquini), 2019년 노버트 미첼리즈 (Norbert Michelisz)가 경주차 ‘i30 N TCR’로 드라이버 부문 종합 우승을 달성한 데 이어, 올해는 미켈 아즈코나가 엘란트라 N TCR로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현대자동차의 뛰어난 고성능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 팀 또한 미켈 아즈코나와 노버트 미첼리즈 선수의 활약에 힘입어 팀 부문 종합 우승을 거머쥐었다.WTCR 대회는 제조사의 직접적인 출전은 금지하고 제조사의 경주차를 구매한 프로 레이싱팀이 출전하는 ‘커스터머 레이싱(Customer Racing)’ 대회다. 현대자동차 경주차로 고객 레이싱팀이 시즌 종합 우승을 차지한 것은 올해가 처음으로, 이는 드라이버의 운전 실력뿐만 아니라 차량의 우수성이 뒷받침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현대자동차 N브랜드매니지먼트모터스포츠사업부장 틸 바텐베르크(Till Wartenberg) 상무는 “올해 WTCR 대회에 엘란트라 N TCR로 참가한 드라이버와 고객 레이싱팀이 동시에 최정상에 오르는 대기록을 달성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현대자동차는 고성능 브랜드 N과 함께 글로벌 모터스포츠 무대에 도전하며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차량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 대한민국 최초! 제네시스, ‘엑스(X) 컨버터블’ 전기차 콘셉트 공개

    대한민국 최초! 제네시스, ‘엑스(X) 컨버터블’ 전기차 콘셉트 공개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22-11-16 22:42:14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컨버터블 형태의 콘셉트 모델을 공개하며 전기차 디자인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제네시스는 1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말리부에서 ‘X 콘셉트 시리즈’ 세 번째 모델이자 브랜드 최초의 컨버터블 콘셉트인 ‘엑스 컨버터블’을 선보였다. ‘엑스 컨버터블’에는 앞서 2021년 3월, 올해 4월에 각각 공개된 ‘엑스(X)’와 ‘엑스(X) 스피디움 쿠페’와 마찬가지로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과 미래에 대한 영감이 응집됐다. 또한 지붕이 여닫히는 컨버터블의 특성을 활용해 ‘자연 환경과 교감하는 운전 경험’이라는 제네시스의 전기차 디자인 방향성을 담았다. 제네시스 CCO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은 “‘엑스 콘셉트 시리즈’를 다양한 형태로 만들어낼 수 있게 한 유연성은 제네시스 브랜드만의 특별함”이라며 “이번 컨버터블 콘셉트에는 운전의 즐거움과 감각적 경험에 초점을 맞춘 디자인으로 고객 니즈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자 하는 제네시스의 의지를 담고자 했다”고 말했다. ‘엑스 컨버터블’은 앞선 두 콘셉트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제네시스의 고유한 디자인 언어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표현하는 동시에 컨버터블 답게 하드탑 문루프(hardtop moonroof) 등으로 뛰어난 개방감을 제공한다. ※       문루프(moonroof): 컨버터블의 하드탑이 열리지 않더라도 차 내부로 햇빛이나 달빛이 들어와 개방감을 느낄 수 있는 천장의 유리 패널 차량의 전반적인 디자인 특징은 적재적소에 배치된 깔끔한 선과 절묘한 곡선이 만들어내는 정제된 고급스러움 및 특유의 강렬한 긴장감이다. 전면부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제네시스 고유의 크레스트 그릴(Crest Grille)을 재해석한 긴 두 줄의 헤드램프다. 이는 전동화 시대에 맞춰 제네시스의 대표적인 디자인 요소가 진화한 것으로 순수 전기차 브랜드로서의 변모를 상징한다.  측면부는 긴 보닛과 짧은 프론트 오버행(front overhang), 여유 있는 대시 투 액슬(dash to axle) 그리고 긴 휠베이스로 위엄 있는 모습을 연출하는 동시에 편안한 자세를 강조한다.  또한 제네시스 디자인 특징 중 하나인 ‘파라볼릭 라인(Parabolic Line)’은 후드에서 시작해 벨트라인을 지나 후면부 끝까지 원만한 곡선을 만들며 우아함을 발산한다. 후면부에서는 두 줄의 쿼드램프 브레이크등 및 트렁크 상단에 위치한 브이(V)자 모양의 브레이크등이 타원 형태의 트렁크와 대비를 이루며 날개 모양의 제네시스 로고를 연상시킨다. 휠은 에어로 디시(aero dish) 타입으로 제네시스 고유의 지-매트릭스(G-Matrix) 패턴이 반영됐으며 주행 시 브레이크 열기를 빠르게 식힐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실내 공간은 앞서 공개된 ‘X 콘셉트 시리즈’의 2개 모델의 디자인 방향성을 계승해 조작계와 디스플레이가 운전자를 감싸는 형태의 칵핏을 적용하는 등 철저하게 운전자 중심으로 설계됐다. 제네시스는 ‘엑스 컨버터블’의 내외장에 한국적인 미와 정서를 담은 컬러를 사용했다.  실내에는 한국 전통 가옥의 지붕에서 영감을 얻은 컬러 두 가지를 적용했다. ‘기와 네이비(Giwa Navy)’는 전통 가옥의 기와에서 영감을 얻은 컬러로 젊고 모던한 느낌을 연출한다. 한국 전통 목조 건물에 무늬를 그려 넣는 채색 기법인 단청에서 영감을 얻은 ‘단청 오렌지(Danchung Orange)’는 ‘기와 네이비’ 컬러와 대비를 이루며 독특한 분위기를 완성한다. 외장 컬러로는 신성하고 기품 있는 두루미의 자태에서 영감을 얻은 펄이 들어간 흰색 계열의 ‘크레인 화이트(Crane White)’가 적용됐다. 뛰어난 개방감을 바탕으로 운전하는 재미를 지향하는 ‘엑스 컨버터블’은 시각적인 요소 외에도 풍부한 사운드로 감각적 경험을 극대화했다. 특히 고성능 사운드 시스템 전문 회사인 ‘메탈 사운드 디자인(Metal Sound Design)’의 사운드 마스터 유국일 명장과의 협업으로 설계된 사운드 아키텍처가 적용돼 기술과 예술이 결합된 미래차 경험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한편 제네시스는 오는 18일(금) 열리는 LA 오토쇼(LA Auto Show)에도 ‘엑스 컨버터블’을 ▲GV70 전동화 모델 ▲G80 전동화 모델 ▲GV60 등 주요 전기차 라인업과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플래그십 세단 G90 ▲GV80 ▲GV70 ▲‘X 스피디움 쿠페’ 콘셉트를 전시한다.
  • 11만대 사전계약, '디 올 뉴 그랜저' 출시

    11만대 사전계약, '디 올 뉴 그랜저' 출시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22-11-14 10:08:33
    역대급 7세대 그랜저 3,716만원부터…  현대자동차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고품격 세단, ‘디 올 뉴 그랜저(이하 그랜저)’를 14일(월) 출시했다. 그랜저는 1986년 최고급 세단으로 출시된 이후부터 지금까지 대한민국 고급 세단의 명성을 이어오면서, 시대를 앞서가는 혁신을 통해 국내 자동차 시장을 선도해왔다. 이번에 출시한 그랜저는 대담한 존재감과 이에 걸맞은 혁신적 신기술로 빚어진 현대차의 플래그십 세단으로, 과거부터 이어져온 신뢰와 유산을 계승하면서 새로운 시대의 모빌리티로 전환되는 미래 가치를 담아 시장 기대를 뛰어넘는 독보적인 상품성을 완성했다. 현대차 대표이사 장재훈 사장은 온라인으로 진행된 출시 행사에서 “수 년 동안 심혈을 기울여 개발해 온 신형 그랜저는 지난 36년간 그랜저가 쌓아온 브랜드 헤리티지 위에, 시장의 기대와 예상을 뛰어넘는 첨단 신기술과 디테일이 더해진 혁신적인 모델”이라며 “지금까지의 그랜저와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경험을 선사해드릴 것”이라고 자신 있게 소개했다. 그랜저는 ▲2.5리터 GDI 가솔린 ▲3.5리터 GDI 가솔린 ▲3.5리터 LPG ▲1.6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4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가솔린 3,716만 원 ▲하이브리드 4,376만 원 ▲LPG 3,863만 원부터 시작된다. (※ 개별소비세 3.5% 기준, 1.6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은 세제혜택 적용 전 가격으로, 환경 친화적 자동차 고시 완료 시점 이후 가격 공개 예정) 현대차는 파워트레인 모델 별 트림 구성이 각기 달라 사양 선택이 어려웠던 기존 선택 과정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그랜저에 트림의 기본 품목을 일치시킨 ‘수평형 트림구조’를 선보였다. 이에 따라 고객은 원하는 사양에 알맞은 트림을 우선적으로 고른 후 원하는 파워트레인을 선택할 수 있게 돼 구매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 가장 아름다운 비례를 갖춘 프리미엄 대형 세단 그랜저는 세대와 취향, 기술과 감성의 경계를 허무는 강렬한 이미지로 재탄생했다. 그랜저는 이전 모델 대비 45mm 길어진 5,035mm의 전장을 비롯해 휠베이스와 리어 오버행을 각각 10mm, 50mm를 늘리며 가장 아름다운 비례를 갖춤과 동시에 넉넉한 공간성까지 확보했다. 전면부는 차별화된 고급감으로 플래그십 대형세단의 디자인 정체성과 웅장한 존재감이 강조된 것이 특징이다. 미래지향적 디자인의 ‘끊김없이 연결된 수평형 LED 램프(Seamless Horizon Lamp)’는 DRL과 포지셔닝 램프, 방향지시등 기능이 통합된 단절감 없는 일체형 구조로 개발됐으며 고급스럽고 강건한 이미지의 파라메트릭 패턴 라디에이터 그릴과 조화를 이뤄 강력한 인상을 자아낸다. 측면부는 2,895mm에 달하는 동급 최장 휠베이스와 롱 후드의 완벽한 비례감을 선사한다. 특히, 프레임리스 도어와 플러시 도어 핸들을 결합한 수평적 원라인의 사이드 바디로 우아한 대형세단의 기품을 발산한다. 후면부는 슬림한 라인의 리어 콤비램프와 함께 볼륨감이 강조된 디자인을 통해 전면부의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한껏 풍부하게 매듭짓는다. 현대차는 차별화된 전용 디자인과 사양을 갖춘 캘리그래피 트림도 구성해 남다른 고급감을 원하는 고객의 취향도 고려했다. 캘리그래피 트림은 전면부의 파라메트릭 패턴 라디에이터 그릴에 차별화된 패턴을 적용해 와이드한 이미지를 강조했고 전용 알로이 휠과 DLO 몰딩으로 프리미엄한 감성을 더한다. 리어 범퍼 하단 가니시는 다크크롬 컬러로 한껏 멋을 냈다. 또한 그랜저는 18인치부터 20인치까지 총 5종의 새로운 디자인의 휠을 선보인다. 여기에 1세대 그랜저의 휠 디자인을 모티브로 한 ‘20인치 고휘도 스퍼터링 휠’을 커스터마이징 옵션으로 추가해 그랜저만의 헤리티지를 한껏 강조하면서도 더욱 중후한 느낌을 더해준다. ■ 고품격 감성 공간에 한국적 이미지를 반영한 컬러 및 친환경 소재 적용 현대차는 그랜저의 실내를 ▲인체공학 기반의 슬림화 디자인 ▲버튼 최적화 등으로 사용 편의성을 제고하고 ▲넓은 공간감의 군더더기 없는 고품격 감성 공간으로 연출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실내 전면의 12.3인치 대화면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을 일체형으로 통합한 디스플레이는 중앙 하단에 위치한 풀터치 10.25인치 대화면 통합 공조 콘트롤러와 조화를 이루며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뽐낸다. 스티어링 휠로 이동한 컬럼타입 전자식 변속 레버는 변속 조작 방향과 구동 방향을 일치시켜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도록 했고, 이로 인해 여유로워진 콘솔부는 실내 공간 활용성을 높여준다. 1세대 그랜저의 향수를 담은 원 스포크 스타일 스티어링 휠은 중앙부 혼커버에 운전자의 차량 조작 및 음성인식과 연계 작동하는 4개의 LED 조명을 적용해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더해준다. 또한 크래시패드 가니시부에 적용된 ‘인터랙티브 앰비언트 무드램프’는 드라이브모드, 음성인식, 웰컴∙굿바이 시퀀스 등 각 시나리오 별로 다양한 색을 발산해 마치 탑승객과 차가 항상 연결되어 있는 느낌을 더해주고 한층 여유로운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현대차는 그랜저의 헤리티지 위에 한국적 이미지를 얹어 친환경 기술과 고급스러운 감성으로 재해석한 새로운 컬러와 소재를 적용했다. 외장 컬러는 전통공예인 방짜유기와 자연의 대나무에서 영감을 받은 유기 브론즈 매트와 밤부 차콜 그린 펄 등 두 색상을 대표 컬러로 개발했으며, 이는 라디에이터 그릴 등에 적용된 티탄 룩 크롬과 조화를 이뤄 그랜저의 헤리티지와 현대적인 고급감 사이의 균형을 절묘하게 잡아준다. 내장의 경우 한국적 패턴을 가미한 나파 퀄팅과 가죽 소재는 리얼 우드 및 알루미늄 내장재와 어우러져 유려한 스타일을 완성한다. 그랜저의 내∙외장 곳곳에는 ▲항균처리된 인조가죽 ▲천연염색이 적용된 나파가죽 ▲친환경 안료 컬러 등 지속가능한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친환경 가치까지 고려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캘리그래피 블랙잉크는 엠블럼을 포함한 내∙외장 주요 포인트에 ‘올 블랙(All black)’ 콘셉트를 적용해 정갈한 수묵화 같은 단아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 끊임없이 진화하는 자동차, 디 올 뉴 그랜저 그랜저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connected car Navigation Cockpit)를 최초로 탑재하고 무선(OTA, Over-the-Air)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대상 범위를 대폭 확대하는 등 새로운 모빌리티 시대의 자동차로서 완전히 새로운 이동 경험을 제공한다. 카페이와 연계해 세계 최초로 실물 하이패스 카드 없이 유료도로 통행료 결제가 가능한 ‘e hi-pass(하이패스)’를 적용하고, 스마트폰처럼 화면 상단을 쓸어내려 사용자가 즐겨 찾는 메뉴를 사용할 수 있는 ‘퀵 컨트롤’을 새롭게 추가했다. 현대차는 그랜저의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적용 범위를 기존 핵심부품 뿐만 아니라 주요 편의기능까지 대폭 확대했다. 이로써 고객은 서비스 거점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거나 업그레이드할 수 있게 돼 차량을 항상 최신의 상태로 유지하는 것은 물론 높은 잔존가치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그랜저는 이를 포함해 ▲빌트인 캠 2 ▲디지털키 2 ▲실내 지문 인증 시스템 등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다채로운 첨단 기술들이 적용됐다. 그랜저에 최초로 적용된 빌트인 캠 2는 ▲초고화질 QHD 해상도 카메라를 탑재하고 ▲음성녹음 ▲대용량 외장 마이크로 SD 메모리 카드 지원 ▲블루링크 앱을 통한 손쉬운 영상 확인 ▲내장 Wi-Fi를 통한 스마트폰 영상 확인 등 다양한 기능들을 보강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디지털 키 2는 운전자가 스마트키 없이 스마트폰을 지니고 차량으로 다가서면 아웃사이드 도어핸들이 자동으로 돌출되며 탑승을 편리하게 도와주고, 시동도 걸 수 있다. 운전자 프로필과 연계한 맞춤형 설정도 가능하다. 또한 지문 인증 시스템을 활용하면 사전 등록된 지문을 인증하는 것만으로도 출입부터 시동까지 가능하고, 카페이 전자결제도 안전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디지털 키 2와 마찬가지로 운전자 프로필 연계도 지원한다. 그랜저는 진보된 사운드 경험을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았다. BOSE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과 함께 적용된 ‘사운드 트루(Sound True)’ 기술은 손실 압축된 저음질의 미디어 소스를 고음질로 변환 가능하다. 이와 함께 BOSE의 최신 서라운드 기술인 ‘센터포인트(Centerpoint) 360’은 진화된 사운드 튜닝 알고리즘인 PSR(Perceptual Sound Rendering)을 통해 실감나는 사운드로 구현돼 보다 몰입감 있는 청취 경험을 제공한다. ■ 플래그십 세단의 존재감 더해주는 혁신적 상품성 한 차원 높은 기술로 완성된 정숙성과 거주성 또한 그랜저만의 존재감을 부각시키는 요소다. 그랜저는 ▲노면 소음 저감 기술인 ANC-R(Active Noise Control-Road) ▲이중 접합 차음 유리 ▲도어 3중 실링 구조 ▲분리형 카페트 ▲흡음 타이어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 & 릴렉션 컴포트 시트 ▲뒷좌석 리클라이닝 시트 & 통풍 시트 ▲뒷좌석 전동식 도어 커튼 ▲E-모션 드라이브(E-Motion Drive) 등 탑승객을 고려한 혁신 기술을 총망라했다. 그랜저는 차량에서 발생하는 노면 소음을 계측해 실시간으로 역위상의 음파를 생성해 노면 소음을 상쇄하는 ANC-R과 전 사양에 흡음타이어와 분리형 카페트를 적용해 주행 중 발생하는 투과음과 공명음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킨다.  또한 프레임리스 도어 주변 윈드 노이즈를 차단해주는 3중 실링 구조를 적용하고, 오페라 글라스를 포함한 전 석에 이중 접합 차음 유리를 장착했으며, A필라에 위치한 픽스드 글라스(고정창) 두께를 6mm로 증대하는 등 프리미엄 세단에 걸맞은 높은 정숙성을 완성해냈다. 전방 카메라 및 내비게이션을 통해 전방의 노면 정보를 미리 인지하고, 이에 적합한 서스펜션 제어를 통해 최적의 승차감을 제공하는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도 탑재했다. 이 외에도 스트레칭 하는 듯한 효과를 주는 운전석 릴렉스 컴포트 시트는 복잡한 일상 속의 피로를 저감시켜주고, 원터치 스위치 작동만으로 최대 8도까지 눕혀지는 2열시트 리클라이닝 기능과 뒷좌석 전동식 도어 커튼을 동급 최초로 적용해 여유 있고 안락한 이동을 선사한다.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구동 모터를 활용해 주행 성능을 향상시키는 한 차원 진보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인 ‘E-모션 드라이브’가 적용됐다. E-모션 드라이브는 속도 방지턱 등 불규칙한 노면에서 부드러운 승차감을 제공하고 흔들림을 저감하는 ‘E-컴포트 드라이브(E-Comfort Drive)’와 급가속 및 코너링 등의 빠른 조향 상황에서 다이내믹하고 안정적인 운동 성능을 구현하는 ‘E-다이내믹 드라이브(E-Dynamic Drive)’로 이루어진다. ■ 고성능 고효율 엔진 라인업 구성과 동급 최고의 최첨단 안전∙편의사양 탑재 그랜저는 ▲2.5리터 GDI 가솔린 ▲3.5리터 GDI 가솔린 ▲1.6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3.5리터 LPG 등 성능과 연비가 뛰어난 고성능 엔진 라인업으로 한층 다이내믹하고 여유로운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한다. 2.5리터 GDI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198마력, 최대토크 25.3kgf·m에 11.7km/ℓ의 복합연비를 달성했다. (※ 18인치 타이어 기준) 3.5리터 GDI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300마력, 최대 토크 36.6kgf·m의 넉넉한 힘을 발휘하면서도 10.4km/ℓ의 복합연비를 달성했으며, 3.5리터 LPG 모델은 최고출력 240마력과 32.0kgf·m의 최대토크를 갖췄다. (※ 18인치 타이어 기준) 그랜저에 적용된 가솔린 엔진은 속도와 분당 회전수(RPM)에 따라 MPI(간접분사) 또는 GDI(직접분사) 방식을 선택, 연료를 최적으로 분사해주고, 차량 운전 조건에 맞춰 냉각수온 최적화 제어를 해주는 통합 유량 제어 밸브 기술도 적용돼 최적화된 효율을 자랑한다. 1.6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은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 토크 27.0kgf·m와 함께 18.0km/ℓ의 복합연비를 갖췄다. 3.5리터 GDI 가솔린과 1.6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3.5리터 LPG 모델은 신규엔진을 탑재해 연비와 동력성능을 모두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하이브리드의 경우 출력과 토크, 연비가 각각 이전모델 대비 13.2%, 28.6%, 18.4%가 개선됐다. (※ 18인치 타이어 기준) 그랜저는 이와 함께 플래그십 세단에 걸맞은 최첨단 안전∙편의사양을 대거 탑재했다. 공조 시스템에 가시 광선과 광촉매 반응으로 살균 물질 생성과 유해가스 등 냄새 유발물질을 제거해주는 광촉매 모듈을 적용했으며, 프론트 콘솔 내부에 마스크나 키, 장갑 등의 유해균을 제거해주는 UV-C 살균 기능과 시트 및 도어트림, 콘솔 등 실내 주요 부위에 항균처리 소재를 적용하는 등 실내 위생 기능 강화로 탑승객을 배려했다. 그랜저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12V 배터리 방전 보호 작동 스위치를 트렁크 오픈 버튼에도 적용해 비상키 없이도 방전 보호 시스템을 해제하고 일시적으로 차량의 전장 기능을 정상적으로 작동시킬 수 있도록 했다. 12V 배터리 방전 위험 감지가 되면 전장 기능이 중단되는데, 이 때 트렁크 오픈 버튼을 누르고 약 30초 이내에 스마트키로 도어를 열고 시동을 걸 수 있다. 또한 ▲전방 충돌방지 보조 2(FCA 2) ▲안전 하차 보조(SEA) ▲후측방 모니터(BVM)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 2) ▲전방/측방/후방 주차 거리 경고(PDW)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PCA)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RSPA) 등 사용자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 경험을 제공하는 현대 스마트센스가 적용됐다. 특히 전방/측방/후방 주차 거리 경고는 3세대 초음파센서를 적용, 경고 영역을 전∙후방에서 측방까지 확대함과 동시에 경고 표시 단계를 3단계에서 10단계까지 세분화함으로써 장애물의 위치를 더욱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성능이 강화됐다. 이 외에도 동급 최초 앞 좌석 센터 사이드 에어백을 추가한 10 에어백 시스템을 적용하고, 차체 핫스탬핑 적용 부위와 고장력강 적용 비율을 높여 충돌 시 탑승객 보호에도 만전을 기했다. 아울러 원격 진단을 통해 고장 상태를 조기에 감지하고, 수집된 데이터에 기반해 신속∙정확한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원격진단서비스’가 현대차 최초로 그랜저에 도입된다. 차량의 고장 등 기술상담이 필요한 경우, 고객센터나 마이현대앱으로 원격진단서비스를 신청하면 수집된 데이터 기반의 상담서비스를 받아볼 수도 있다. ■ 기대 이상의 독보적 상품성, ‘Outclass GRANDEUR’ 캠페인 펼쳐 그랜저는 사전 대기 고객이 이미 10만명을 웃돌 정도로 출시 전부터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현대차는 이러한 시장의 호응에 보답하고자 기대 이상의 독보적 상품성을 표현하는 ‘아웃클래스 그랜저(Outclass GRANDEUR)’를 주제로 다양한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이날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그랜저의 론칭 필름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방송 광고 론칭 필름으로, 현대차는 방송 주요 시간대에 이를 송출해 ‘아웃클래스 그랜저’를 느껴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론칭 영상은 기존 제품 영상 위주의 광고들과 다르게, 그랜저의 콘셉트와 라이프스타일이 담긴 다채로운 사진과 라이브 포토(움직이는 사진) 형식으로 구성돼 눈길을 끈다. 또한 현대차는 자동차 구독 플랫폼인 ‘현대셀렉션’을 통해 신형 그랜저의 월 구독 및 일 구독 상품을 선보인다. 현대셀렉션은 전 차량을 그랜저 캘리그라피 트림으로 운영해 고객에게 그랜저의 독보적인 상품성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그랜저는 15일(화)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개시하고, 전국 지점과 대리점 등 각 지역별 주요 전시 공간을 활용해 실차 체험 기회도 확대한다. 현대차는 2.5리터 GDI 가솔린과 3.5리터 GDI 가솔린, 3.5리터 LPG 모델을 우선적으로 인도하고, 1.6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은 환경 친화적 자동차 고시가 완료되는 시점부터 순차적으로 대기 고객에게 인도할 계획이다.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유원하 부사장은 “그랜저만의 브랜드를 믿고 기다려준 수많은 고객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장의 큰 기대에 보답할 수 있도록 그랜저의 생산부터 차량 인도까지 모든 과정을 철저하게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 현대 월드랠리팀, 2022 WRC 마지막 일본 랠리에서 우승

    현대 월드랠리팀, 2022 WRC 마지막 일본 랠리에서 우승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22-11-14 10:00:16
    11월 10일~13일, 일본에서 열린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현대차 월드랠리팀 1, 2위 차지 현대자동차는 11월 10일(목)부터 13일(일)까지 일본 아이치현과 기후현에서 진행된 2022 월드랠리챔피언십(World Rally Championship, 이하 WRC) 마지막 랠리에서 현대차 월드랠리팀 소속 '티에리 누빌(Thierry Neuville)'이 1위, '오트 타낙(Ott Tänak)'이 2위를 차지하며 더블 포디움을 달성했다고 14일(월) 밝혔다. 2010년 마지막 대회 이후 12년 만에 일본에서 열린 이번 WRC 대회에 현대차 월드랠리팀은 티에리 누빌, 오트 타낙, 다니엘 소르도(Daniel Sordo) 등 3명의 선수가 'i20 N Rally1 하이브리드' 경주차로 출전했다.  일본에서 대회가 진행된 만큼 많은 전문가들이 도요타 팀의 승리를 예상했지만 현대차 월드랠리팀은 마지막 대회에서 더블 포디움에 오르는 저력을 발휘하며 이번 시즌 유종의 미를 거뒀다. 특히, 시즌 우승을 한 도요타 팀의 고향이라 할 수 있는 도요타시 등에서 진행된 대회에서 거둬들인 우승인 만큼 전문가들은 현대차 월드랠리팀의 일본 랠리 우승이 더욱 가치가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번 일본 랠리에서 현대차 월드랠리팀은 마지막 날 경기 중 비가 올 것을 예상하고 출전팀 중 유일하게 레인 타이어를 사용해 도요타 팀을 제치고 안정적으로 더블 포디움을 달성할 수 있었다. 올 시즌 여러 가지 불운으로 지난해 대비 성적이 좋지 않았던 티에리 누빌은 이번 시즌 마지막 대회인 일본 랠리에서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드라이버 종합 순위 최종 3위를 차지해 내년 시즌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감을 높였다. 티에리 누빌은 다양한 코스에서의 풍부한 주행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 중반부터 상위권을 유지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19개의 스테이지 중 13번째 스테이지에서 선두에 오른 티에리 누빌은 이후 단 한차례의 역전도 허용하지 않는 완벽한 주행으로 현대팀에게 다섯 번째 우승컵을 선사했다. 대회마다 꾸준하게 좋은 모습을 선보인 오트 타낙은 일본 랠리에서도 팀 동료인 티에리 누빌에 이어 2위로 포디움에 오르며 드라이버 종합 순위 2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이번 우승으로 현대차 월드랠리팀은 총 47점을 얻으며, 제조사 부문 종합 2위로 시즌을 마무리하며 내년 시즌에 대한 전망을 밝혔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12년 만에 열린 일본 랠리에서 더블 포디움을 달성하며 마지막까지 현대자동차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어 매우 뜻 깊다"며 "다음 시즌 더 나은 모습을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자동차의 서킷 경주차 '엘란트라 N TCR(국내명: 아반떼 N TCR)'은 11일(금)부터 12일(토, 현지시간) 양일간 바레인 사키르(Sakhir) 사막에 위치한 바레인 국제 서킷(Bahrain International Circuit)에서 개최된 WTCR 8라운드 대회 두 번의 결승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종합 우승의 청신호를 밝혔다. 이번에 진행된 바레인 대회는 WTCR 역사상 처음으로 중동에서 열린 대회로 아우디 RS3 LMS, 혼다 시빅 TCR, 쿠프라 레온 콤페티시온 등 C세그먼트 고성능 경주차 15대가 출전했다. 엘란트라 N TCR 경주차로 출전한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팀 소속 '미켈 아즈코나(Mikel Azcona)' 선수는 11일(금) 치러진 첫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33분 34초 107의 기록으로 제일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또한 같은 경주차로 출전한 '노버트 미첼리즈(Norbert Michelisz)' 선수는 첫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는 아즈코나 선수에 이어 2위를 차지했으며 12일(토) 진행된 두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는 29분 04초 963의 기록으로 1위를 달성했다.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팀은 바레인에서 열리 두 번의 결승 레이스에서 모두 우승하는 경사를 맞이했다. 미켈 아즈코나는 이번 우승으로 30포인트를 획득했으며, 두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도 4위를 차지해 얻은 18포인트를 더해 바레인 대회에서 총 48포인트를 획득하며 총 297포인트로 드라이버 부문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 또한,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팀은 이번 대회를 통해 총 94포인트를 달성하며, 현재까지 총 476포인트로 2위와의 격차를 벌리는데 성공하며 시즌 우승 달성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되었다.  WTCR 마지막 9라운드는 오는 11월 26일(토)부터 27일(일, 현지시간)까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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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22-11-10 12:04:05
     볼보자동차가 11월 9일(현지시간) 스웨덴의 수도, 스톡홀롬에서 안전과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순수 전기 플래그십 SUV, 신형 Volvo EX90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의 새로운 인스턴트 클래식인 신형 Volvo EX90은 ‘형태는 기능을 따른다’는 원칙을 새롭게 정의하는 모델이다. 완벽한 7인승으로 설계된 다재다능하면서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및 현대적인 비율, 코어 컴퓨팅(Core Computing), 연결성 및 전기화의 미래를 알리는 첨단 기술 등 안전성과 효율성, 미학이 결합된 최적화된 조합을 제시한다. 볼보자동차 최고경영자, 짐 로완(Jim Rowan)은 “Volvo EX90은 우리가 어디에 있고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보여준다”며, “한 번 충전으로 최대 600km까지 주행하면서 안전 기준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소프트웨어 및 집과 다른 디바이스들을 연결하는 더 넓은 생태계의 일부로 정의되는 최초의 볼보로 모든 면에서 우리의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의미한다”고 소개했다. 운전자와 주변환경까지, 첨단 감지 기술이 완성한 보이지 않는 안전 보호막브랜드 역사상 가장 높은 표준 안전 기술을 제시하는 Volvo EX90은 내외부에 탑재된 첨단 감지 기술로 차가 운전자와 주변 환경을 이해할 수 있는 보이지 않는 안전 보호막을 갖췄다. 차량에 탑재된 고성능 코어 컴퓨터와 이와 연결되는 8개의 카메라와 5개의 레이더, 16개 초음파 센서 및 라이다(LiDAR) 등의 최첨단 센서 세트와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구동하는 엔비디아 드라이브(NVIDIA DRIVE)가 실시간 360도로 차를 모니터링해 탑승자를 보호하는 개념이다. 이를 위해 새롭게 탑재되는 라이더는 낮과 밤 상관없이 고속 주행에서도 전방 250m에 보행자와 반경 120m에 있는 작은 물체까지 감지할 수 있다. 또한 차선 변경을 지원하는 조향 지원 기술을 새롭게 추가해 주행 보조 기술인 ‘파일럿 어시스트(Pilot Assist)’의 신뢰성과 성능을 크게 향상시켰다. 실내에는 자체 개발한 특허 받은 알고리즘으로 구동되는 특수 센서와 카메라로 운전자의 시선 집중도를 측정하는 기술이 탑재된다. 운전자의 상태를 차가 이해하는 기술로 주의 산만이나 졸음 운전과 같은 상황이 감지되는 상황에서 단계별로 주의를 주거나 강력하게 경고를 하고, 이후에도 반응하지 않을 경우 도로 옆에 정차를 한뒤 비상등을 활성화시켜 도움을 요청하고 다른 운전자에게도 주의를 줄 수 있다. 또한 Volvo EX90에 탑재된 첨단 안전 기술은 앞으로 새로운 데이터를 학습하고 무선으로 업데이트를 지원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욱 진화할 수 있다. 여기에 브랜드 최초로 미래 자율 주행을 위한 하드웨어 준비를 끝마쳤다. 우아하면서 효율적인 스칸디나비아 디자인과 럭셔리의 재해석더 높은 수준의 안전성과 더불어 우아함을 갖춘 순수 전기 패밀리카로 설계된 Volvo EX90은 주행 거리 최적화를 위해 바람에 대한 저항을 최소화할 수 있는 디자인을 채택했다. 이를 위해 날렵하면서도 라운딩 처리된 전면은 매끄러운 측면 플러쉬 글레이징(Flush glazing) 및 도어 핸들과 결합해 공기가 후면으로 끊김없이 흐르도록 돕는다. 그 결과 공기역학적 효율을 설명하는데 있어 지표로 사용되는 드래그 계수에서 7인승 대형 SUV로서는 매우 경쟁력있는 0.29의 수치를 달성했다. 실내는 시대와 조화를 이루면서도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의 본질인 심플함과 웰빙, 천연 자원에 뿌리를 두고 오늘날 럭셔리의 가치를 반영한 지속가능한 소재들을 활용했다. 먼저 PET 병과 같은 재활용 소재로 만든 직물, 스웨덴과 핀란드에서 책임감있게 관리되는 산림에서 얻은 바이오 소재로 만든 새로운 소재인 ‘노르디코(Nordico)’를 사용했다. 또한 FSC™ 인증을 받은 우드 패널과 따뜻한 느낌의 백라이트로 스칸디나비아 거실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기에 동물 복지와 환경, 사회적 문제에 대한 엄격한 지속가능성 표준에 따라 인증된 울 혼방 시트 옵션을 제공한다. 특히 2040년까지 기후중립을 달성한다는 브랜드 야망에 따라 약 15%의 재활용 강철과 25%의 재활용 알루미늄, 자동차에 사용되는 총 플라스틱의 약 15%에 달하는 48kg의 재활용 플라스틱 및 바이오 기반 재료가 사용됐다. 바퀴 달린 컴퓨터의 시대를 여는 기술전기와 소프트웨어의 정의로 탄생한 Volvo EX90은 전기화 시대로 가는 볼보의 안전과 기술, 디자인, 지속가능성 등을 비롯해 더욱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는 모델이다. 이를 위해 안전 및 인포테인먼트에서부터 배터리 관리에 이르기까지 차량 내부의 대부분의 핵심 기능을 엔비디아 드라이브(NVIDIA DRIVE) AI 플랫폼 자비에(Xavier) 및 오린(Orin), 퀄컴 테크놀로지(Qualcomm Technologies)의 스냅 드래곤 콕핏 플랫폼(Snapdragon® Cockpit Platforms) 및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로 구동되는 핵심 시스템이 실행한다. 이는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처럼 시간이 지날수록 성능이 향상될 수 있는 바퀴 달린 컴퓨터의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의미다. 특히 스냅드래곤 콕핏 플랫폼의 최첨단 컴퓨팅 성능과 세계 최대 게임에 사용되고 있는 에픽 게임즈(Epic Games)가 개발한 3D 툴, 언리얼 엔진(Unreal Engine)의 시각화 기능을 결합해 빠른 성능과 고품질의 그래픽을 제공한다. 또한 14.5인치의 센터 스크린은 구글(Google)의 지도, 음성인식, 앱 서비스 등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지원하며, 애플 카플레이(Apple CarPlay)와도 호환이 된다. 또한 표준으로 제공되는 5G 통신으로 통해 앱 설치나 정보 탐색을 할 수 있다. 여기에 브랜드 최초로 몰입형 사운드를 위해 헤드 레스트에 통합된 스피커와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를 탑재한 바워스앤윌킨스(Bowers & Wilkins) 오디오 시스템을 통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초광대역(UWB, Ultra WideBand) 산업 표준을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폰 디지털 키(Key) 기술을 통해 가족 및 친구와 손 쉽게 자동차 키를 공유할 수 있다. 1회 충전 시 최대 600km 주행, 바퀴 달린 배터리의 시대를 여는 양방향 충전 기술Volvo EX90의 파워트레인은 111kWh 배터리와 2개의 영구 자석 전기 모터로 구동되는 트윈 모터 4륜구동 버전이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 총 380kW(517hp), 910Nm 토크와 새로운 섀시가 결합해 매끄러우면서 탁월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거리는 최대 600km(WLTP 기준)으로 30분 이내에 10~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볼보 카스(Volvo Cars) 앱을 통해 전 세계 수십만 곳의 공공 충전 지점 확인 및 선택과 충전 요금 지불, 충전 진행 상황 확인을 할 수 있다. 여기에 공용 충전기에 차저를 연결하면 충전과 결제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플러그앤차지(Plug and Charge)를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Volvo EX90은 양방향 충전을 지원하는 데 필요한 모든 하드웨어를 갖춘 최초의 자동차다. 이는 자동차 배터리를 추가 에너지 공급 장치로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예를 들어 볼보 카스(Volvo Cars) 앱에서 제공되는 스마트 충전 기능을 통해 가격이 높은 피크 타임을 피해 충전을 한 뒤, 남은 전력을 집이나 기타 전기 장치 또는 다른 볼보의 전기차 전원을 공급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볼보자동차는 일부 시장을 시작으로 양방향 충전 기술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고객이 전력을 그리드에 다시 되팔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고 있다. 한편 Volvo EX90의 생산은 2023년 미국 찰스턴 공장에서 시작될 예정이며, 본격적인 생산 전까지 생산 시설에 대한 기후 중립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2040년 기후 중립 달성을 향한 액션 플랜에 따라, 2030년까지 순수 전기차 브랜드로의 전환을 목표로 Volvo EX90을 시작으로 매년 한 대의 새로운 순수 전기차를 공개할 예정이다.
  • BMW 코리아 미래재단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 이동식 ESS ‘넥스트 그린 투-고’와 함께 첫 프로그램 진행

    BMW 코리아 미래재단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 이동식 ESS ‘넥스트 그린 투-고’와 함께 첫 프로그램 진행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22-10-29 03:51:08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사장 한상윤)의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와 이동식 에너지 저장소 ‘넥스트 그린 투-고(NEXT GREEN TO-GO)’가 지난 27일 강원도 춘천 지촌초등학교 지암분교장을 방문해 체험형 과학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모바일 주니어 캠퍼스는 BMW 코리아 미래재단의 주요 사회공헌 목적사업인 주니어 캠퍼스 프로그램 중 하나다. 11.5톤 트럭 내부를 과학 실험실로 개조한 차량을 활용해, 상대적으로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을 방문하여 양질의 과학 창의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한다.이번 방문에는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 최초로 이동식 에너지 저장소(ESS) 넥스트 그린 투-고가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넥스트 그린 투-고는 지난 2019년 BMW 그룹 코리아가 제주 ‘e-고팡’에서 선보인 친환경 충전소 개념을 확장, 전기차 배터리를 이동식 에너지 저장소로 활용하는 프로젝트다.27일 진행된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는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지촌초등학교 지암분교장에서 전교생 1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1교시와 2교시에는 나만의 친환경 자동차 만들기와 함께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 차량에 설치된 다양한 장치물을 체험하며 자동차의 숨은 과학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는 실험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3교시에는 특수 제작된 넥스트 그린 투-고 교육용 키트를 활용해 소형 ESS 트럭을 직접 만들어보며 에너지 전환의 원리와 전기차 배터리의 친환경적 특징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향후 더 많은 어린이들이 지속가능한 과학 기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책임 있는 친환경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활동을 통해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한편, BMW 주니어 캠퍼스는 현재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 센터 주니어 캠퍼스’와 수도권 이외 지역을 방문하는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 그리고 비대면으로 체험 가능한 ‘온라인 주니어 캠퍼스’ 세 가지 형태로 운영되고 있으며, 2012년 출범 이후 2022년 9월까지 누적 151,687명의 아동에게 양질의 과학 창의교육을 지원해 왔다.아울러 넥스트 그린 투-고는 지난 3월 국내에 첫 선을 보인 이후 2022 대한민국 과학축제, 2022 서울안전한마당 등 다양한 축제에 참여하며 친환경 에너지의 필요성과 전기차 배터리의 지속가능한 활용방안을 적극적으로 알린 바 있다.
  • 전기차에 가까운 하이브리드 XM3 E-TECH 하이브리드 출시

    전기차에 가까운 하이브리드 XM3 E-TECH 하이브리드 출시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22-10-29 03:36:28
     르노코리아자동차(대표이사 스테판드블레즈)가 쿠페형 SUV XM3의 하이브리드 모델 ‘XM3 E-TECH 하이브리드’를 내일(28일)부터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국내보다 앞서 출시된 유럽 시장에서 전문가와 실구매자들로부터 최고의 하이브리드 차량이란 평가를 받아온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가장 전기차에 가까운 하이브리드 구동 시스템을 자랑한다.  소비자들의 일상 운행 중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시속 50km 이하 도심구간에서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최대 75%까지 전기차 모드로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배터리 잔여 용량과 운행 속도에 따라 100% 전기차 모드 선택이 가능한 ‘EV 버튼’,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면 엔진 브레이크와 유사한 감속과 함께 배터리 충전이 이루어지는 ‘B-모드’가 제공되는 점도 전기차와 유사한 특징이다.  이를 통해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도심구간에서 뛰어난 연비 효율을 자랑한다. 17인치 타이어 기준 공인 복합 연비는 17.4km/l이며, 이중 도심구간 연비는 17.5km/l, 고속도로 연비는 17.3km/l다. (18인치 타이어 기준 복합 17.0km/l, 도심 17.4km/l, 고속도로 16.6km/l) XM3의 E-TECH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르노 그룹 F1 머신에서 운영 중인 하이브리드 기술 노하우를 접목해 개발되었다. 구동 전기모터(36kW / 205Nm)와 발전 기능을 겸하는 고전압 시동모터(15kW / 50Nm)로 구성된 듀얼 모터 시스템이 하이브리드에 최적화 된 1.6 가솔린 엔진과 클러치리스 멀티모드 기어박스로 결합되어 높은 에너지 효율은 물론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까지 균형 있게 제공한다.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디자인 면에서도 기존 내연기관 모델과 구분되는 요소들을 차량 곳곳에 배치했다. 우선 유럽 시장에서 르노 아르카나의 상위 트림에만 적용 중인 F1 다이내믹 블레이드 범퍼를 기본 적용했다. F1 블레이드 범퍼는 F1 머신 등 고성능 차량의 공기 흡입구가 연상되는 형상으로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디자인적으로 담아내고 있다. 또한 XM3 E-TECH 하이브리드 전용 컬러로 일렉트릭 오렌지와 웨이브 블루 색상을 새롭게 도입했다. 여기에 인스파이어 디자인 패키지를 추가 장착하면 더욱 스포티한 이미지가 가미된다. 안전한 운전을 돕고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첨단 기술도 XM3 E-TECH 하이브리드가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특장점이다.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전 트림에 ▲오토 홀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정차 및 재출발) ▲차간거리경보시스템 ▲차선이탈경보시스템(LDW) ▲차선이탈방지보조시스템(LKA) ▲오토매틱하이빔(AHL) 등의 주행 안전 및 편의 기능이 기본 장착되었다. INSPIRE 트림의 경우 여기에 ▲고속화 도로 및 정체구간 주행보조(HTA) ▲이지 커넥트 9.3" 내비게이션 등이 추가로 기본 제공되며, INSPIRE(e-시프터) 트림에는 전자식 변속기 e-시프터(e-Shifter)가 더해져 기존 기계식 변속기보다 향상된 사용자 편의성을 제공한다. 무선 연결이 가능한 애플 카플레이 및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가 새롭게 적용된 이지 커넥트(EASY CONNECT) 9.3" 내비게이션에서는 차량 안에서 편의점, 카페, 식당 및 주유소 등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주문∙결제부터 상품 수령까지 가능케 하는 인카페이먼트(In Car Payment)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차량 사고와 같은 긴급 상황 발생 시 24시간 전담 콜센터를 통해 긴급구조 신고 및 사고처리를 지원받을 수 있는 안전지원 콜 서비스와 실시간 티맵 네비게이션도 함께 제공된다. 그 밖에 동급 하이브리드 모델 중 최대 사이즈를 자랑하는 487리터의 트렁크 공간과 더블 트렁크 플로어 등 XM3만의 실용적인 공간 구성은 XM3 E-TECH 하이브리드에서도 여전히 높은 활용성을 자랑한다. XM3가 실내 자동탈취 기능과 컴바인드 필터를 통해 차량 실내 공기를 꼼꼼히 관리하고 있는 것에 더해, XM3 E-TECH 하이브리드에는 가솔린 미립자 필터(GPF)까지 장착해 실외 미세먼지 배출 감소에도 함께 기여하도록 했다. 개별소비세 인하 및 친환경차 세제혜택을 반영한 XM3 E-TECH 하이브리드의 실제 소비자 구매 가격은 ▲RE 3094만원, ▲INSPIRE 3308만원, ▲INSPIRE(e-시프터) 3337만원이다.
  • 아우디 미래 비전과 책임 제시, 2025년까지 순수 전기차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라인업 확대

    아우디 미래 비전과 책임 제시, 2025년까지 순수 전기차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라인업 확대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22-10-27 02:13:51
    아우디가 생각하는 지속가능성이란 미래에 대한 가치 지향적인 책임을 갖는 것이며 아우디에게 미래는 태도이다.  아우디는 10월 서울에서 진행된 브랜드 전시 행사인 ‘하우스 오브 프로그레스’를 통해 “도덕적 책임을 가지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미래에 대한 비전과 책임을 밝혔다.  ‘하우스 오브 프로그레스’는 IAA 2021 뮌헨 국제모터쇼를 비롯해 세계 주요 도시에서 선보인 아우디의 브랜드 전시관이다. ‘하우스 오브 프로그레스 서울’에는 ‘아우디 RS e-트론 GT’ 와 ‘아우디 Q4 e-트론’을 비롯해 현재 국내 출시된 아우디 전기차 5종과 아우디 스피어 콘셉트카 시리즈의 세 번째이자 가장 최근 공개된 콘셉트카인 ‘아우디 어반스피어 콘셉트(Audi urbansphere concept)’가 국내 처음으로 공개됐다.독일 아우디 AG는 2022년 연례 기자간담회에서 아우디의 전동화 전략인 e-로드맵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로드맵은 2025년까지 순수 전기차 라인업을 20개 이상으로 확충하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PHEV) 모델 라인업도 확대한다는 아우디의 포부를 담고 있다. 또한, 아우디는 전기 모빌리티, 하이브리드 및 디지털화 개발을 위해 약 350억 유로의 투자금액을 배정했으며, 그 중 40% 이상인 150억 유로를 전동화 모델에 투입할 예정이다. 아우디는 2021년 12월 순수 전기 그란투리스모 ‘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와 ‘아우디 RS e-트론 GT’를, 올해 9월에는 아우디 최초의 컴팩트 순수 전기 SUV ‘아우디 Q4 e-트론’과 ‘아우디 Q4 스포트백 e-트론’을 출시했다. 또한, ‘2021 서울 모빌리티쇼’를 통해 ‘A6 e-트론 컨셉트카’를 국내에 최초로 공개하며 전기차 시장에서 제품 범위를 다양하게 확대하고 있다. 아우디의 e-로드맵 통해 ‘전기차 라인업 완성’‘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와 ‘아우디 RS e-트론 GT’ 등 두 모델로 공개된 ‘아우디 e-트론 GT’는 뛰어난 핸들링과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갖춘 스포티한 투어링 모델인 그란 투리스모의 특징을 적용한 순수 전기차로, 풍부한 표현을 담은 디자인 스타일과 강력한 전기 출력, 고효율 및 탁월한 일상 사용 편의성을 결합했다. ‘e-트론 GT’와 ‘RS e-트론 GT’는 앞뒤 차축에 두 개의 강력한 전기 모터를 탑재하고 있으며, 각각 390㎾(530마력)와 475㎾(646마력)의 출력과 부스트 모드 사용 때 65.3㎏·m과 84.7㎏·m의 강력한 토크를 발휘한다. 또한 93.4㎾h 용량의 리튬 이온 배터리가 탑재되어 1회 충전으로 ‘e-트론 GT’는 최대 362㎞, ‘RS e-트론 GT’는 336㎞의 주행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최상의 공기 역학을 고려해 디자인되어 항력 계수는 0.24에 불과하며, 인테리어 또한 클래식한 그란 투리스모 디자인과 잘 어울린다. 운전석과 조수석은 낮고 스포티한 포지션으로 배치되었고 넓은 중앙 콘솔로 분리되어 있으며, 뒷좌석 또한 여유 있는 공간으로 장신의 성인도 편안하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아우디 Q4 e-트론’과 ‘아우디 Q4 스포트백 e-트론’은 합산 최고 출력 204마력과 최대 토크 31. 6kg.m의 스포티한 주행 성능을 자랑하며, 최고 속도는 160km(안전 제한 속도)다. 두 모델 모두 82kWh용량의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복합 기준 ‘아우디 Q4 e-트론 40’는 368km, ‘아우디 Q4 스포트백 e-트론 40’은 357km의 주행이 가능해 도심에서의 일상적인 주행과 장거리 주행 등 다양한 주행 상황에 모두 적합하다. 또한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를 통해 5가지 주행 모드 중 취향에 맞는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어 모든 상황에서 다이내믹하고 안정감 있는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특히, ‘아우디 Q4 e-트론’과 ‘아우디 Q4 스포트백 e-트론’은 가정과 공공, 또는 아우디 네트워크 내에 설치된 충전소에서 완속(AC) 및 급속 (DC) 충전이 가능하고, 급속 충전 시 최대 135kW의 출력으로 충전이 가능하다. ‘2021 서울 모빌리티쇼’에서 선보인 '아우디 A6 e-트론 컨셉트'는 스테디셀러인 아우디 A6의 전동화 모델로 지난 모빌리티쇼에서 국내에 공개된 모델이다. 순수 전기구동 프리미엄 스포트백 컨셉트카로 아우디의 주도하에 개발된 미래형 PPE 플랫폼을 기반으로 생산돼 프리미엄 모델에 걸맞은 역동적인 주행 성능과 일상적인 주행을 모두 만족한다. 스포트백 디자인의 '아우디 A6 e-트론 컨셉트'는 차체에 적용된 여러 라인을 통해 아우디의 현 디자인 언어가 체계적으로 발전된 모습을 확인하는 동시에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 컨셉을 보여준다. 아우디는 ‘아우디 A6 e-트론 컨셉트카’의 조명 기술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평면 헤드라이트와 후미등의 디지털 매트릭스 LED와 디지털 OLED 기술 덕분에 차지하는 면적은 최소화하면서 최대 밝기와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동시에 맞춤형 라이트 시그니처를 구현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 매트릭스 LED 전면 헤드라이트는 영화 상영에 가까운 품질을 제공하며 후미등에 적용되는 새로운 기능은 디지털 OLED 요소의 3차원 구성으로 차체의 형태에 맞게 조절되어 있어, 전체적인 차량의 모습을 야간에도 완벽하게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이번 ‘하우스 오브 프로그레스 행사’를 통해 처음 공개된 아우디 스피어 콘셉트카 시리즈의 세 번째이자 가장 최근 공개된 콘셉트카인 ‘아우디 어반스피어 콘셉트(Audi urbansphere concept)’는 레벨 4 자율주행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대형 럭셔리 클래스 콘셉트카로 교통량이 많은 대도시 교통 상황에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가장 큰 특징은 실내에서 드러난다. 아우디 어반스피어 콘셉트는 전장 5,510mm·전폭 2,010mm·전고 1,780mm 크기로 역대 아우디 차량 중 가장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하며, 운전자와 동슥객을 위해 라운지나 모바일 오피스의 역할을 수행한다. ‘아우디 어반스피어 콘셉트’는 출발지점에서 목적지까지 단순히 이동을 위해 자동차 안에서 시간을 보낸다는 이동수단에 대한 기존 개념을 넘어, 첨단 기술을 접목한 인테리어로 새로운 차량 내 경험에 대한 기준을 제시하며 미래 프리미엄 모빌리티에 대한 비전인 자율주행, 전기차, 그리고 디지털을 통한 ‘완전하고 의미 있는 연결(meaningful connections)’을 구체화한 모델이다. 아우디 임현기 사장은 이달 초 진행된 아우디 브랜드 전시 행사 ‘하우스 오브 프로그레스’에서 “2021년 말 현재 국내에 보급된 전기차는 약 23만대” 라고 언급하며 “올해에도 역시 국내 브랜드뿐만 아니라 많은 수입차 브랜드에서 다양한 전기차를 출시하며 모빌리티의 변화를 가속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대한민국도 모빌리티의 미래에 대해 보다 적극적이고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시기이며, 아우디는 프리미엄 모빌리티의 미래를 위해 고객들에게 보다 의미 있고 매력적인 경험을 제공해 나가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아우디의 비전은 미래를 맞이하는 삶의 자세인, ‘Living Progress’, 즉 진보적인 삶의 구현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아우디는 지속가능성, 디지털화, 디자인, 퍼포먼스 등 ‘Living Progress’를 구현하기 위한 네 가지의 아젠다를 설정하고 계속해서 실천해 나갈 것을 명시했다.
  • 7세대 그랜저가 드디어 공개됐다

    7세대 그랜저가 드디어 공개됐다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22-10-19 16:16:11
    현대자동차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고품격 세단, ‘디 올 뉴 그랜저’의 디자인을 19일(수)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의 플래그십 세단, 디 올 뉴 그랜저는 2016년 11월 6세대 그랜저 시판 이후 6년만에 선보이는 7세대 신형 모델이다. 그랜저는 1986년 최고급세단으로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이후 고급차의 기준을 정의하면서 대한민국의 성장과 그 궤를 같이 해 왔고, 시대에 걸맞은 혁신을 거듭하며 국내 세단 시장을 선도해왔다. 현대차는 디 올 뉴 그랜저가 기존 그랜저의 상징적 요소를 담아 내는 동시에 한 차원 진화한 모습으로 재탄생된 만큼, 시장을 압도하는 존재감을 보여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 기술과 예술의 완벽한 융화로 탄생한 압도적인 존재감 디 올 뉴 그랜저의 외장 디자인은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미래 모빌리티의 대전환을 표현하는 특별한 디자인 감성과 하이테크적인 디테일을 가미해 완성됐다. 전면부의 하나로 ‘끊김없이 연결된 수평형 램프(Seamless Horizon Lamp)’는 밤과 아침을 가르는 새벽의 경계선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으며, 강렬한 느낌을 선사하는 통합형 그릴과 조화를 이룬다. 끊김이 없는 수평형 램프 디자인은 기술과 예술의 완벽한 융화로 다듬어진 현대차의 새로운 조명 디자인 특징으로, 그랜저만의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더욱 도드라지게 한다. 측면부에서 보여지는 헤드램프에서 리어 램프까지 매끈하게 수평적으로 이어지는 하나의 선은 프레임리스 도어, 오토 플러시 도어 핸들과 함께 단정하면서도 와이드한 볼륨감으로 대형 세단의 지위를 공고히 해준다. 길어진 전장과 휠베이스에 후방으로 이동한 카울포인트는  넓은 후석공간을 위해 과감히 뒤로 빠진 C필러와 조화를 이뤄 탁월한 비례감과 스포티한 프로파일을 갖춰내고, C필러의 오페라 글래스는 강인한 디자인과 어우러져 1세대 그랜저의 향수를 떠올리게 한다. 전 세대 대비 20인치까지 커진 캘리그래피 휠은 입체적이고 다이내믹하게 디자인돼 차체의 매끄러운 볼륨감과 대비적인 반전의 미가 느껴지게 한다. 후면부는 전면부와 마찬가지로 수평하게 이어지는 리어 램프를 적용해 미래적인 디자인 통일감과 함께 그랜저의 존재감을 더욱 배가시킨다.  █ 바쁜 일상에 지친 탑승객을 편안하게 감싸주는 안식처 현대차는 디 올 뉴 그랜저의 실내공간을 바쁜 일상 속 편안한 안식처가 될 수 있도록 부드럽고 깨끗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디 올 뉴 그랜저의 실내공간은 탑승자를 편안하게 감싸는 랩어라운드(wrap-around) 구조로, 과거 그랜저의 유산을 현대적 감각으로 계승했다. 이는 80년대 그랜저를 통해 선보인 실내공간을 보다 입체적으로 디자인한 것이다. 특히, 도어트림과 대시보드의 전면부를 가로지르며 은은하게 퍼져 나가는 앰비언트 무드램프와 섬세하고 한국적인 느낌으로 디자인된 도어트림의 패턴 디테일과 함께 탑승객에게 보다 편안한 휴식 경험을 제공한다. 스티어링 휠 또한 1세대 그랜저의 원 스포크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조작계를 통합한 형태로 재탄생시켜 탑승객의 시선을 사로잡음과 동시에 운전자에게 최적화된 레이아웃을 구현했다. 스티어링 휠로 옮겨진 기어 노브 덕분에 정갈히 비워진 콘솔 공간은 깔끔한 실내 이미지와 더불어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수납편의성을 제공한다. 크래시패드부터 도어까지 유려한 스타일링을 완성하는 가죽 소재는 리얼 우드와 알루미늄 재질의 내장재와 어우러져 그랜저만의 우아함을 한껏 돋보이게 하고, 한국적 패턴에서 영감을 받은 나파 퀼팅은 프리미엄 세단의 고급감을 완성하는 차별화 포인트로 꼽힌다. 현대차는 그랜저에 시동과 결제 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실내 지문 인증시스템을 탑재했고, 뒷좌석에는 리클라이닝과 전동식 도어커튼을 적용해 감성적인 여유와 편안한 탑승 경험을 선사한다.  █ 미리 만나보는 디 올 뉴 그랜저, '그랜저 익스클루시브 프리뷰' 행사 디 올 뉴 그랜저는 론칭 전부터 고객의 뜨거운 관심을 받는 모델로, 사전 대기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실차 체험 기회를 선제적으로 제공하는 그랜저 프리뷰 행사를 진행한다. ‘그랜저 익스클루시브 프리뷰’ 행사는 약 4주간 ▲부산(오토스퀘어, 10월 21일~23일) ▲광주(상무지점, 10월 28일~30일) ▲대구(진천지점, 11월 4일~6일) ▲대전(도안가수원지점, 11월 4일~6일) ▲서울(세종문화회관, 11월 12일~14일) 등 전국에서 진행 예정이며, 디 올 뉴 그랜저 웹페이지(http://theallnewgrandeur.kr)에서 10월 19일 오전 8시 30분부터 선착순으로 접수가 시작된다. 현대디자인센터 이상엽 부사장은 “7세대 그랜저는 전통을 계승하며 미래로 나아가고자 하는 우리의 의지를 표현했다”며 “감성적 디자인과 섬세한 고객경험을 통해 프리미엄 세단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디 올 뉴 그랜저는 ▲2.5리터 GDI 가솔린 엔진 ▲3.5리터 GDI 가솔린 엔진 ▲1.6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3.5리터 LPi 엔진 등 4개의 모델로 다음달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기존 그랜저 모델을 계약하고 대기중인 고객 중 신형 그랜저 구입을 희망하는 고객에게 디 올 뉴 그랜저를 우선적으로 인도할 계획이다.
  • [AD] 기아 디자인 철학, <Opposites United> 특별전

    [AD] 기아 디자인 철학, 특별전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22-09-30 17:53:07
    기아의 디자인 철학과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개최된다.기아는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을 의미하는 브랜드 디자인 철학인 ‘Opposites United(오퍼짓 유나이티드)’를 주제로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에서 10월 1일(토)부터 10월 23일(일)까지 특별 전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전은 기아가 단순히 자동차를 디자인하고 생산해 판매하는 것을 넘어 고객과 끊임없이 소통해 고객들의 삶을 향상시키겠다는 기아 디자인의 약속을 보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는 DDP 뮤지엄 전시2관에서 진행되며, 영상과 음향, 조형물을 통해 기아의 디자인 철학을 효과적으로 설명해주는 6개의 전시관으로 구성됐다.①      Technology for Life(인간의 삶을 위한 기술): 양쪽 벽면 가장자리에서 빛을 발하는 원형의 오브제를 만날 수 있으며, 벽에 손을 갖다 대는 순간 기아의 철학과 기술을 암시하는 빛의 파동이 전시 방향을 안내한다.②      Bold for Nature(자연과 조화되는 대담함): 여러 겹으로 만들어진 작품들 사이를 관람객들이 손으로 헤치고 지나면서 자연을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제공한다.③      Joy for Reason(이유 있는 즐거운 경험) : 관람객의 위치에 따라 달라지는 작품을 벽면 전체를 채운 거울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④      Power to Progress(미래를 향한 혁신적 시도): 양쪽 벽면이 거울로 이뤄진 통로 너머로 공중에 떠있는 작품을 마주할 수 있으며, 조명의 역동성과 함께 서로 반사되어 무한한 빛 속에 있는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⑤      Tension for Serenity(평온 속의 긴장감): 어느 공간보다 확연한 대비를 강조한 방사형 공간으로, 공간감이 극대화된 경험을 느낄 수 있다.⑥      Opposites United 라운지: ‘Opposites United’의 모든 메시지를 한 곳에 담아 다른 공간의 다섯 가지 디자인 철학을 모두 아우른다. 관람을 원하는 고객은 사전에 온라인으로 예약하거나 현장 방문 후 순차적으로 입장하면 된다. 관람료는 없으며, 약 15명 단위로 도슨트의 안내에 따라 투어가 진행된다.※예약링크: https://m.booking.naver.com/booking/12/bizes/765270 기아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기아 디자인이 처음으로 개최하는 단독 전시”라며 “고객의 삶을 향한 열정에서 비롯된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기아의 디자인 철학이 고객들에게 조금이나마 전달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한편, 기아는 오는 11월 17일(목)에 DDP 디자인랩 오픈라운지에서 ‘기아 DDP 디자인 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포럼에는 기아디자인센터장 카림 하비브 전무가 참여해 기아의 디자인 철학을 비롯해 예술과 교양, 삶 전반에 대해 인플루언서와 대화를 나눈다.또한 기아는 비정형 건축물인 DDP에서 펼쳐지는 대형 라이트쇼 ‘서울라이트’를 협찬하며, 초대형 미디어 프로젝션 전시도 선보인다. 기아는 12월 16일(금)부터 내년 1월 1일(일)에 펼쳐지는 ‘서울라이트 겨울’에 참가해 DDP 외벽 전체에 기아의 초대형 미디어 프로젝션 전시를 선보이며 고객들과의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앞서 9월 30일(금)부터 10월 9일(일)까지 DDP 어울림광장 벽면에서 진행되는 ‘서울라이트 가을’ 라이트쇼를 통해 ‘서울라이트 겨울’ 전시를 미리 엿볼 수 있다. 기아제공  
  • 제로백 3.5초, 기아 EV6 GT 출시

    제로백 3.5초, 기아 EV6 GT 출시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22-09-29 10:58:41
    최고출력 430kW(585마력), 최대토크 740Nm 기아가 한국 자동차 역사상 가장 빠른 차를 시장에 내놓았다. 기아는 다음달 4일(화)부터 고성능 전기차 ‘The Kia EV6 GT(더 기아 이 브이 식스 지티, 이하 EV6 GT)’를 출시한다고 29일(목) 밝혔다.  EV6 GT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한 EV6의 고성능 버전이다.  EV6 대비 성능을 대폭 높인 모터와 고출력 배터리를 조합해 역대 최고 수준의 동력성능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사륜구동 단일 트림으로 운영되는 EV6 GT는 최고출력 270kWㆍ최대토크 390Nm의 후륜 모터와 최고출력 160kWㆍ최대토크 350Nm의 전륜 모터를 더해 합산 430kW(585마력)의 최고출력과 740Nm(75.5kgf·m)의 최대토크를 갖췄다. 이를 통해 정지 상태에서 단 3.5초만에 시속 100km까지 도달할 수 있는 폭발적인 가속성능과 최고속도 260km/h의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EV6 GT에 적용된 고성능 모터의 분당 회전수(rpm)는 최고 21,000회에 달해 저속에서부터 최고 260km/h까지 모든 속도 영역에 대응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400V/800V 멀티 충전 시스템도 적용돼 800V 초급속 충전 시스템을 이용할 경우 18분만에 1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기아는 EV6 GT 출시를 계기로 운전의 재미를 추구하는 고객에게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역동적인 주행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본격적인 고성능 전기차 시대를 열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V6 GT에는 고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강력한 동력성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양이 대거 적용됐다. 기본 모델보다 크기와 성능을 향상시킨 전륜 모노블럭 4피스톤 캘리퍼는 뛰어난 제동성능을 제공한다. 아울러 운전자가 고속에서도 차량을 쉽게 제어할 수 있도록 ‘전륜 스트럿링’ 및 ‘후륜 러기지 플로어 보강바’ 등 차체를 강화해 민첩한 핸들링 성능을 갖췄다. 또 랙 구동형 파워 스티어링(R-MDPS)과 가변 기어비(VGR) 기술을 통해 속도에 따른 조향 응답성을 최적화했으며, 미쉐린社의 GT 전용 퍼포먼스 타이어를 적용해 조정 및 주행 안정성을 추가로 확보했다. 뿐만 아니라 전자식 차동 제한장치(e-LSD)는 좌우 바퀴 구동력을 능동적으로 제어해 안정적이고 빠르게 곡선 구간을 주행할 수 있게 돕고, 전자 제어 서스펜션(ECS)은 주행모드에 따라 댐퍼 감쇠력을 조절함으로써 차량 자세를 최적 제어해 균형 잡힌 승차감과 핸들링 성능을 구현해준다. 운전을 더욱 즐겁게 해줄 EV6 GT 전용 주행모드도 탑재했다.  ‘GT 모드’는 EV6 GT가 가지고 있는 폭발적인 가속성능과 역동적인 선회 및 주행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자동으로 모터, 브레이크, 스티어링, 댐퍼, e-LSD 등을 최적화한다. 특히 GT 모드에서는 회생제동 사용을 극대화하는 RBM(Regenerative Braking Maximization) 기능이 현대차그룹 최초로 적용됐다. 이 기능은 일상 주행은 물론 역동적인 주행에서 감속 시 회생제동량을 극대화해 경쟁차 대비 추가적인 주행거리를 확보하는 동시에 일반 브레이크의 사용량을 줄여준다. 또 전ㆍ후륜의 회생제동 제어를 최적화해 제동성능도 높여준다. 기아 최초로 ‘드리프트(drift) 모드’도 적용됐다. 선회 시 후륜 모터에 최대 구동력을 배분해 차량이 실제 조향 목표보다 안쪽으로 주행하는 현상인 ‘오버스티어(over steer)’를 유도, 운전의 즐거움을 더하는 드리프트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또 선회 탈출 시 전륜에 구동력을 배분해 후륜에만 구동력을 배분했을 때보다 더욱 빠르게 곡선 구간을 벗어날 수 있다. 기능뿐 아니라 고성능 전기차로서의 감성적 측면을 만족시키는 사양들도 반영됐다. 고성능차 이미지를 부각하는 스웨이드 스포츠 버킷 시트는 신체 측면 지지성을 높여 고속 및 선회 주행 시 안정감을 더하며, 속도와 토크 변화에 따른 가상의 음색으로 청각적 주행 경험을 더하는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e-ASD)은 모터 스포츠의 역동적인 감성을 느낄 수 있게 한다. EV6 GT는 강력한 동력성능에 걸맞은 디자인도 갖췄다. GT 전용 21인치 휠과 네온(Neon) 컬러 캘리퍼가 눈길을 끌며 전ㆍ후면부 범퍼에 수직적 조형을 더해 강인하고 역동적인 인상을 연출했다.  후면부 범퍼 하단에는 차량 하부 공기의 흐름을 최적화해 가속을 돕는 디퓨저를 적용했다. 실내에는 D컷 스티어링 휠을 탑재했으며 GT 모드 버튼, 시트 등 실내 곳곳에 네온 컬러를 입혀 탑승객의 감성을 자극한다. 기아는 지난해 4월 유튜브 기아 월드와이드 채널에 공개한 400m 드래그 레이스 영상에서 EV6 GT가 폭발적인 가속성능으로 람보르기니 ‘우르스’, 메르세데스 벤츠 ‘AMG GT’, 포르쉐 ‘911 타르가 4’ 등 고성능 슈퍼카를 앞서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영상 링크: https://youtu.be/fyY8syKntRI) EV6 GT의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및 세제혜택 후 기준 7,200만원이다. 기아 관계자는 “EV6 GT는 기아의 선도적인 EV 기술력의 총체로, 하이 퍼포먼스 드라이빙에 열광하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고성능 모델”이라며 “고객의 일상 속에서 이제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짜릿한 주행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 2,538~3,284만원. 스포티지 LPi 모델

    2,538~3,284만원. 스포티지 LPi 모델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22-07-25 10:38:57
     기아는 국내 준중형 SUV 판매 1위 스포티지의 연식변경 모델 ‘2023 스포티지’를 출시하고 26일(화)부터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2023 스포티지는 경제성이 뛰어난 LPi 엔진 탑재 모델을 선보이고, 고객들이 선호하는 편의사양을 기본화 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국내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천원을 돌파하는 등 급격하게 상승하는 상황에서 기아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유지비가 강점인 LPi 모델을 베스트 셀링 SUV 스포티지에 추가함으로써 고객 선택의 폭을 한층 더 넓혔다.   스포티지 LPi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L2.0 엔진을 탑재했으며, 최고출력 146마력(PS), 최대토크 19.5kgf∙m, 복합연비 9.2km/ℓ의 우수한 성능을 갖췄다. (※ 17인치 휠 기준) 이로써 스포티지는 가솔린, 디젤, 하이브리드에 이어 LPi 엔진까지 탑재하며 전체 엔진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  또한 기아는 트림별 고객 선호사양을 기본으로 적용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트렌디에 하이패스 시스템 ▲프레스티지에 ECM 룸미러 ▲노블레스에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 ▲시그니처에 메탈 페달 및 도어 스커프를 기본화 했다.  이와 함께 하이브리드 모델은 후석 승객 알림을 전체 트림에 기본 적용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판매 가격은 2.0 LPi 모델 ▲트렌디 2,538만원 ▲프레스티지 2,714만원 ▲노블레스 2,965만원 ▲시그니처 3,284만원이다. (※ 개별소비세 3.5% 적용 기준) 1.6 가솔린 터보 모델은 ▲트렌디 2,474만원 ▲프레스티지 2,651만원 ▲노블레스 2,901만원 ▲시그니처 3,220만원이며, 2.0 디젤 모델 ▲트렌디 2,724만원 ▲프레스티지 2,901만원 ▲노블레스 3,151만원 ▲시그니처 3,470만원, 1.6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 ▲프레스티지 3,163만원 ▲노블레스 3,330만원 ▲시그니처 3,649만원이다. (※ 가솔린 및 디젤 모델은 개별소비세 3.5%, 하이브리드 모델은 세제혜택 및 개별소비세 3.5% 적용 기준) 기아 관계자는 “지난해 7월 출시한 스포티지는 고객들의 압도적인 성원으로 1년만에 국내 누적 판매 5만대를 돌파하며 침체됐던 준중형SUV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며 “LPi엔진 탑재로 라인업을 확장하고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 2023년형 모델 출시를 통해 스포티지 열풍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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