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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쳤다. SUV를 가장한 슈퍼카? 489마력. 4.2초. eGV70 시승기

    미쳤다. SUV를 가장한 슈퍼카? 489마력. 4.2초. eGV70 시승기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22-03-18 09:26:26
    제네시스브랜드의 세번째 순수전기차 eGV70 미디어 시승행사가 열렸습니다. ▲ 미쳤다. SUV를 가장한 슈퍼카? 489마력. 4.2초. eGV70 시승기  GV70 전동화 모델 시승차량은… AWD(사륜 구동) 단일모델(78,090,000원)(1회 충전 주행거리 373km, 도심전비 4.7km/kWh, 고속도로전비 3.9km/kWh, 복합전비 4.3km/kWh, 배터리용량 77.4kWh, 최고출력 320kW, 최대토크 700Nm) *시승차량 가격: 9,309만원(개별소비세 5.0% 적용가격 *세제혜택 적용 전, 유광 기준)- 무광인 경우 +70만원 *필수 선택 사양- 외장 컬러 : 무광(70만원)- 휠&타이어 : 20인치 다크 스퍼터링 휠 & 미쉐린 타이어 (70만원)- 내장 디자인 : 시그니처 디자인 셀렉션2(230만원) *선택 품목- 파퓰러 패키지(480만원 - 헤드업 디스플레이, 드라이빙어시스턴스 패키지1, 2열 컴포트 패키지, 하이테크 패키지)- 파노라마 선루프(140만원)- 컨비니언스 패키지(180만원)-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패키지 2(150만원)- 아웃도어 패키지(30만원)- 렉시콘 사운드 패키지(150만원)- 빌트인 캠 패키지(70만원)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은 AWD(사륜 구동) 단일 모델로 운영되는 GV70는 최대 출력 160kW, 최대 토크 350Nm의 힘을 발휘하는 모터를 전륜과 후륜에 각각 적용해 합산 최대 출력 320kW(부스트 모드시 360kW), 합산 최대 토크 700Nm의 동력 성능을 갖췄다. 특히, 순간적으로 최대 출력을 증대시켜 보다 역동적인 전기차 경험을 제공하는 부스트 모드를 적용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2초만에 도달할 수 있다. 제네시스는 GV70에 77.4kWh 배터리를 탑재했다.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가능거리는 400km이며, 350kW급 초급속 충전 시 18분만에 배터리 용량의 1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복합전력소비효율은 4.6 km/kWh다. (19인치 휠 기준) 전륜에 모터와 구동축을 주행상황에 따라 분리하거나 연결할 수 있는 디스커넥터 구동 시스템(DAS, Disconnector Actuator System)을 적용해 2WD와 AWD 구동 방식을 자유롭게 전환함으로써 불필요한 동력손실을 최소화하고 주행 효율성을 높였다. GV70에는 e-터레인 모드가 장착됐다. 모터를 활용, 운전자가 도로 노면 상태에 따라 눈길(SNOW), 모래길(SAND), 진흙탕길(MUD) 모드를 선택하면 이에 맞춰 구동력을 배분함으로써 험로에서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동력 성능을 뒷받침해줄 제동 성능과 전기차에 특화된 충돌 안전성도 GV70의 특징이다. 높은 회생 제동량을 제공하는 통합형 전동식 부스터(IEB : Integrated Electric Booster)는 전비 증대효과와 함께 우수한 제동 응답성 및 최적의 제동감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이와 함께 전륜 모노블럭(4P) 브레이크를 기본화해 안정적인 제동력을 확보했다. 운전자의 성향에 따라 브레이크 제동감을 조절할 수 있는 브레이크 모드도 탑재했다. 브레이크 모드를 ‘컴포트’에서 ‘스포츠’로 변경 시 일상 주행 구간에서 더욱 민첩한 제동 성능을 느낄 수 있다. 제네시스는 GV70에 경량 소재를 적용하고 부품의 개수를 최소화해 차체 설계를 최적화했다. GV70 내연기관 모델 대비 전동화 모델의 차체 강성을 24% 높였으며 이를 통해 탑승객과 배터리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정숙성 확보를 위해 능동형 소음 제어 기술인 ANC-R(Active Noise Control-Road)을 GV70에 적용했다. 이 기술은 4개의 센서와 8개의 마이크를 통해 실시간으로 노면소음을 측정ㆍ분석함과 동시에 반대 위상의 소리를 스피커로 송출, 고객이 느끼는 실내 소음의 수준을 획기적으로 낮춘다. 아울러 전방 카메라와 내비게이션 정보를 활용해 노면정보를 미리 인지함으로써 서스펜션의 감쇠력을 제어하는 전자제어 서스펜션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여기에 차량 선회 시 제동력과 모터의 구동력을 이용, 각 바퀴에 토크를 최적 분배하는 다이나믹 토크 벡터링(eDTVC)을 적용해 고객에게 최적의 승차감을 갖췄다. GV70는 다양한 충전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는 400V/800V 멀티 급속 충전 시스템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고객은 별도의 컨버터 없이 800V의 초고속 충전 인프라는 물론 400V의 충전기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차량 외부로 일반 전원(220V)을 공급할 수 있는 실내외 V2L(Vehicle to Load) 기능이 기본으로 적용됐다. V2L은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것보다 높은 최대 3.6kW의 소비전력을 제공, 다양한 외부환경에서 전자기기를 제약없이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이외에도 전방 교통 흐름과 운전자의 감속 패턴 및 내비게이션 정보를 활용해 회생 제동량을 자동 조절, 전비 향상을 돕는 스마트 회생 시스템 2.0과 일반적인 주행 상황에서 가속 페달만을 사용해 가속, 감속, 정차할 수 있는 i-Pedal 모드 등 전기차 전용 사양으로 주행 편의성을 높였다.     실내는 센터 터널을 낮추고 차체 바닥 두께를 최소화해 거주성을 개선했으며 후륜 전동화 시스템 높이를 최소화함으로써 GV70 내연기관 모델과 동등한 수준의 2열 공간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503ℓ의 트렁크와 22ℓ의 프렁크 용량으로 동급 대비 우수한 적재 공간을 갖췄다. 또한 전동화 모델 전용 GUI(Graphical User Interface)를 적용한 12.3인치 클러스터는 하이테크한 분위기를 만들어준다. 제네시스는 GV70 실내에 친환경 소재를 사용함으로써 브랜드가 추구하는 지속가능성을 구현했다.  재활용 페트(PET)를 활용한 원단을 차량 천장(헤드라이닝)에 적용했으며, 울 원단이 함유된 천연가죽 시트를 통해 자연 친화적인 이미지의 고급스러운 실내를 연출했다. GV70 외장의 전면부 그릴은 공기역학적 효율을 고려한 전기차 전용 지-매트릭스 패턴으로 제네시스 고유의 전기차 이미지를 표현했다.  그릴 상단에 위치한 충전구는 닫았을 때 충전구의 경계가 드러나지 않아 그릴의 일부처럼 보인다. 후면부는 넓고 간결한 수평 형태의 범퍼를 배치하고 심플한 디자인의 스키드 플레이트를 통해 모던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휠은 전동화 모델 전용 19인치와 20인치 휠 중에 선택할 수 있다. 외장 색상은 카디프그린, 카본메탈, 우유니 화이트 등 총 11종, 내장은 파인 그로브 투톤, 글레이셔 화이트 투톤, 블랙 모노 등 총 3종이 있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 ▲운전자 주의 경고(DAW)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2)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PCA-R) 등이 적용됐다.
  • 왜 EV6인가? 전세계를 휩쓸어버린 ‘올해의 차’ (2022 car of the year kia EV6 )

    왜 EV6인가? 전세계를 휩쓸어버린 ‘올해의 차’ (2022 car of the year kia EV6 )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22-03-15 09:47:37
    전세계 자동차전문기자들이 인정한 EV6 ▲ 왜 EV6인가? 전세계를 휩쓸어버린 ‘올해의 차’ (2022 car of the year kia EV6 ) 기아 EV6가 ‘2022 유럽 올해의 차’(www.caroftheyear.org)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유럽 올해의 차는 유럽연합 23개 나라의 자동차 전문기자 61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와 투표로 선정된다고 합니다. 기아 EV6는 279점을 얻어서 265점을 얻은 르노 메간 E-테크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습니다.3위는 현대차 아이오닉5 (261점)을 받았다고 합니다. 한국차가 유럽 올해의 차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하네요. 가격대비 훌륭한 상품성을 이유로 들었는데요.긴 주행거리와 800V 시스템 덕분에 초고속충전, 거대한 실내공간. 그리고, 인테리어 디테일, V2L을 들었다고 합니다. 핸들링이 단단하고 롤링이 적은데다 전체적인 균형이 잘 잡힌 스포티한 차량이라는 평이 나왔다고 합니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선정하는 '2022 대한민국 올해의 차'에도 기아 'EV6'가 수상했었죠.무려 3관왕을 수상했는데요. 올해의 차, 올해의 전기 크로스오버, 올해 디자인까지… 캬~ 순수 전기차가 올해의 차로 선정된 것은 한국 자동차 역사상 처음이죠. 오는 9월에 출시 예정인 EV6 GT가 너무 기대되는 부분이기도 하네요. 실차 평가에서 총점 6116.25점을 기록하며 2위 제네시스 G90(6041.5점)을 근소한 차로 따돌리며 2022 대한민국 올해의 차에 최종 선정됐습니다. 이 뿐만이 아닙니다. 최근 2022 포르투갈 올해의 전기차, 2022 아일랜드 올해의 차, 2022 왓 카 어워즈 올해의 차, 2022 독일 올해의 차 프리미엄부문 1위 까지 수상하며 대한민국 자동차 기술력을 전세계에 알린 자동차계의 BTS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대한민국 화이팅! 
  • 6천만원에 모하비 풀옵션 선택? 모하비가 달라졌다? 2023 모하비

    6천만원에 모하비 풀옵션 선택? 모하비가 달라졌다? 2023 모하비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22-03-15 09:44:06
    ▲ 6천만원에 모하비 풀옵션 선택? 모하비가 달라졌다? 2023 모하비 기아가 1월 7일 대형 SUV 모하비의 연식변경 모델 ‘The 2023 모하비(이하 모하비)’를 내놨는데요. 달라졌다고 합니다. 보이기에는 그 모습 그대로 이어진 디자인을 고수하고 있는데요. 어떤 변화를 줬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6천만원에 모하비 풀옵션 선택? 모하비가 달라졌다? 2023 모하비   먼저, 2023년형 모하비는 주요 부품을 개선해 안정감 있는 승차감을 확보하고, 고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안전사양과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한 것이 특징이하고 합니다. 바디(차체)와 프레임(골격)을 연결하는 ‘샤시 프레임 마운트’의 강성을 높이고, 노면 충격과 진동 완화를 위해 서스펜션에 성능이 향상된 쇽업소버(shock absorber)를 적용했다고 합니다.  이를 통해 바디와 서스펜션의 일체감을 최적화해 험로 주행 시 안정감 있는 승차감을 확보했다고 하고요.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주행 중 사고가 발생해 차량을 통제하지 못할 경우 자동으로 제동하는 ‘다중 충돌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MCB)’ ▲2열 이중접합 차음 글라스 ▲애프터 블로우 등 안전 및 편의사양을 기본화 했다고 합니다. 차량 전면부와 스티어링 휠 등에 기아차의 새로운 엠블럼이 적용됐고요. 신규 실내 색상 ‘테라코타 브라운’과 ‘토프 그레이’로 새로운 분위기가 연출됐습니다. 디자인 특화 모델 그래비티는 라디에이터 그릴 테두리 등 실외 주요 장식에 블랙 유광 소재를 적용하고 블랙 우드그레인 장식으로 실내를 마감하는 등 블랙 컬러 적용 범위를 확대해 보다 강인한 인상을 갖췄습니다. 올해부터 의무 적용되는 디젤차 배출가스 자기진단장치(OBD, On Board Diagnostics) 시험 기준의 강화 요건도 만족할 수 있도록 배출가스 저감 장치가 추가됐다고 합니다.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 ▲플래티넘 4,958만원 ▲마스터즈 5,493만원 ▲그래비티 5,871만원. 시승차는 모하비 3.0 디젤 마스터즈 6인승에 렉시콘팩, HUD, 선루프가 적용된 풀옵션 차량입니다. 외장색상은 오로라블랙펄, 내장은 테라코타브라운이 선택됐지만 20인치 블랙휠이 선택되지 않았네요. 옵션 포함 차량 가격은 5,925만원.
  • 폭스바겐 아이콘 ‘ID. 버즈’ 세계 최초 공개

    폭스바겐 아이콘 ‘ID. 버즈’ 세계 최초 공개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22-03-12 23:46:32
     폭스바겐 승용 브랜드와 폭스바겐 상용차가 현지시각 9일, 함부르크에서 ID. 버즈(ID. Buzz) 와 ID. 버즈 카고(ID. Buzz Cargo)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폭스바겐은 이번에 공개하는 유럽 최초의 순수 전기 버스 및 수송 수단을 통해 지속가능한 탄소 중립 이동성의 또 다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ID. 버즈는 최신 ID. 소프트웨어를 탑재하고 있으며 안전함, 편안함 그리고 충전을 위한 최신 시스템 및 기능을 선보이며 새로운 표준을 정립하고 있다. 폭스바겐 브랜드 이사회 회장인 랄프 브란트슈타터(Ralf Brandstätter)는 “ID. 버즈는 폭스바겐만이 만들 수 있는 전기차 시대의 진정한 아이콘이다. 1950년대 폭스바겐 불리(Bulli)는 이동에 대한 자유, 독립성 그리고 동시대의 감수성을 상징했다. ID. 버즈는 탄소중립, 지속가능성 그리고 완전한 네트워크화를 이루어내며 불리의 이러한 상징성과 라이프스타일을 계승하고, 이제 자율 주행이라는 새로운 장을 준비하고 있다. ID. 버즈는 가속화 전략(ACCELERATE strategy)의 핵심 내용을 하나로 통합해 제품으로 선보인 첫 모델이다.”라고 말했다.  폭스바겐 상용차 브랜드의 이사회 의장인 카스텐 인트라(Carsten Intra)는 “ID. 버즈 및 ID. 버즈 카고 모두 제조 및 배송 과정에서 탄소중립 발자국을 남기며 선구적인 지속가능성을 실현했다. 재활용 합성 소재를 채택했으며, 인테리어에도 실제 가죽은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라고 설명하며, “ID. 버즈는 앱을 통해 예약이 가능한 그룹의 자회사 모이아(MOIA)의 전자 셔틀 서비스인 라이드풀링(ridepooling) 등 향후 자율 모빌리티 개념에도 활용될 예정으로, 이 순수 전기 불리는 미래 도심 교통의 일부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폭스바겐의 ID. 패밀리(ID. Family) 모델들과 마찬가지로, 폭스바겐 상용차가 하노버에서 생산하는 ID. 버즈 역시 폭스바겐 그룹의 전기구동 모듈 키트인 MEB를 기반으로 설계 및 생산되었다. 세계 최초로 모든 전기 구동 모델 개량 및 대량 생산이 가능한 MEB 플랫폼은 폭스바겐 그룹의 다양한 브랜드와 전기 모델들에 활용되고 있다. 이를 통해 소프트웨어와 기술의 진화를 이룰 수 있으며 이는 ID. 버즈와 같은 새로운 모델들 뿐만 아니라 이미 인도된 모델들에 대해서도 OTA(over-the-air) 서비스를 통해 제공이 가능하다.  새로운 운전자 보조 및 충전 시스템을 갖춘 최신 ID. 소프트웨어새로운 모델의 보조 시스템은 운전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완벽하게 갖추고 있다. ID. 버즈와 ID. 버즈 카고는 지역 내 경고 시스템인 ‘Car2X’를 기본으로 탑재해 다른 차량 및 교통 인프라 신호를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위험을 감지한다. 또한 긴급 제동 시스템 기능을 포함하는 ‘프론트 어시스트(Front Assist)’와 차선 유지 보조 기능인 ‘레인 어시스트(Lane Assist)’도 기본으로 탑재한다. 새로운 소프트웨어와 함께 새로운 보조 기능들도 ID. 패밀리에 적용된다. 옵션으로 제공되는 ‘집단 데이터를 활용하는 트래블 어시스트(Travel Assist with swarm data)’는 전체 속도 범위에서 부분 자율 주행을 지원하며, 고속도로상에서 차선 변경을 보조하는 기능을 최초로 제공한다. 또한 이전에 저장한 노선으로 자동 주차를 할 수 있는 ‘메모리 기능(Memory Function)’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최대 170kW의 충전 전력, ‘플러그 & 차지’ 및 양방향 충전유럽 전역에서 출시되는 ID. 버즈와 ID. 버즈 카고는 77kWh의 배터리 (총 에너지 함량 82kWh)를 탑재했다. 150 kW의 전기 모터에 전류를 공급하며, T1의 플랫 엔진(flat engine)과 마찬가지로 리어 액슬을 구동한다. 샌드위치 플로어 하단 깊숙한 곳에 자리한 배터리와 경량 전기 구동 시스템을 통해 차체 중량을 잘 배분하였고, 무게 중심을 낮췄다. 이 두 요소 모두 차량의 처리 능력과 민첩성을 최적화한다. 리튬 이온 배터리는 11kW 교류(AC)를 사용해 월 박스 (wall boxes) 또는 공공 충전소에서 충전할 수 있다. DC 급속 충전소의 CCS 플러그 커넥터를 통하면 충전 전력은 170kW까지 증가한다. 이 경우 약 30분 안에 배터리 충전율을 5%에서 80%까지 높일 수 있다. 이 모델 라인은 최신 ID.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향후 '플러그 & 차지 (Plug & Charge)'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 기능으로 ID. 버즈는 ISO 15118 표준을 사용하는 충전 커넥터를 통해 호환되는 DC 급속 충전소에서 차량을 인증할 수 있으며, 필요한 모든 데이터를 충전소와 교환해 편의성을 증가시킨다. 양방향 충전도 가능하여 ID. 버즈 배터리에서 불필요한 에너지를 운전자의 홈 네트워크(Vehicle-to-Home)로 공급할 수 있다. 이 과정의 전력 전송 및 통신은 특수 DC 양방향 월 박스를 통해 이루어진다.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를 반영한 상징적인 디자인 버즈의 미래지향적 기술들은 독특한 디자인을 통해 시각화된다. 폭스바겐 디자인 책임자인 조셉 카반(Jozef Kabaň)은 “1950년대의 아이콘 T1은 사람들이 이동성과 자유를 얻을 수 있게 해주었다. 우리는 ID. 버즈를 통해 T1의 DNA를 e-모빌리티 시대로 이어나가며, 많은 사람들에게 과거에 대한 향수와 이동성에 대한 높은 자유를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카반은 차량 비율에 있어서도 오리지널 클래식 차량과 직접적인 연결고리를 만들어내 ID. 버즈를 매우 독특하게 완성했다. 그는 “T1의 경우, 운전자는 사실 앞차축 상단에 앉아 있게 된다. 앞차축 돌출부(front overhang)가 없는 것이다. 모든 안전 관련성 및 기술을 위해 ID. 버즈는 아주 짧은 오버행을 갖추고 있다”라고 설명하며, “ID. 버즈는 세월이 지나도 변치 않는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바로 그 지속 가능하면서도 매우 기능적인 디자인이 차량의 특별함을 만들어낸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카리스마 넘치는 LED 헤드라이트 사이에 위치한 브이(V)자 모양의 전면 패널 또한 상징적인 전면부를 완성한다. 이는 옵션으로 제공되는 투톤 페인트 작업에도 적용된다. 이동성을 위해 세심하게 설계된 넓은 실내 공간 버즈의 운전자와 탑승자는 널찍하게 디자인된 실내에서 새로운 불리의 감성을 경험 할 수 있다. 불리는 전형적으로 레이아웃이 명확하고, 차량 공간에 대한 개념을 잘 고려해 공간 활용을 최적화한다. 라운지와 같은 친근한 분위기의 MPV 버전에서 5명이 여행을 즐기며 1,121L 용량의 짐을 충분히 실을 수 있는 공간을 갖췄으며, 2열 시트를 접을 시 적재 용량은 최대 2,205L까지 늘어난다. 탑승자가 원하는 대로 조정 할 수 있는 두세 개의 앞 좌석과 3.9 m3의 화물 공간을 분리하는 고정 파티션은 ID. 버즈 카고의 특징이다.  긴 휠베이스와 컴팩트한  차체, 자동차 공간의 최대 활용 버즈와 ID. 버즈 카고의 또 다른 특징 중 하나는 2,988mm의 긴 휠베이스로, 이는 캠퍼밴 모델인 T6.1과 비슷한 수준이다. 두 모델의 전장은 4,712mm, 전장 대비 넉넉한 휠베이스 덕분에 차량의 공간을 최적으로 사용 할 수 있다. ID. 버즈 두 가지 버전 모델의 전고는 1,937mm~1,938 mm이며, 전폭은 T6.1. 보다 81mm 넓은 1,985mm다. 회전 반경은 11.1 m로 매우 작은 수준에 이른다.  공기저항계수를 가진 최초의 MPV버즈의 디자인은 최초의 불리인 T1 의 기능을 계승했다. 형태는 기능을 따른다는 자동차 설계의 핵심 원칙은 ID. 버즈의 디자인에도 적용된다. 아이코닉하면서 뚜렷한 형태는 뛰어난 공기역학적 구조를 동반해 ID. 버즈는 0.285Cd, ID. 버즈 카고는 0.29Cd의 낮은 공기저항계수를 자랑한다. 이는 에너지 소비를 줄이며, 효율 범위를 증가시키는 데 기여한다.  버즈 라인업은 독일 하노버의 메인 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다. 공장에 공급되는 대부분의 전기 구동 시스템 모듈은 독일의 가장 높은 품질 표준에 따라 제작되며, 이는 그룹 자체의 폭스바겐 그룹 부품 사업부가 맡는다. 2022년부터 하노버 공장은 폭스바겐 그룹의 첨단 전기차 생산지 중 하나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 일환으로 폭스바겐 상용차가 향후 더 많은 전기차를 제공할 수 있도록 변환 프로세스를 시작했다. 불리 모델 라인이 생산되던 하노버에서 오늘날 3개 필러의 제품이 생산되고 있으며 그중 2개 모델이 전기차다. ID. 버즈와 ID. 버즈 카고는 배출가스 제로 차량으로써 자동차 오너가 현시대 기후 문제에 대응 할 수 있는 이동성에 대한 결정을 입증한다.  5월 유럽 사전 판매 시작, 올가을 출시 버즈와 ID. 버즈 카고는 오는 5월 사전 판매를 시작해, 올가을 몇몇 유럽 국가에서 출시된다. 폭스바겐 아메리카 또한 미국 및 캐나다 시장에서 ID. 버즈와 함께 마이크로버스의 복귀를 시작할 예정이다.
  • 현대차, 전동화 전략 / 2030년까지 현대차 11종, 제네시스 6종 등 17종 이상 EV 라인업

    현대차, 전동화 전략 / 2030년까지 현대차 11종, 제네시스 6종 등 17종 이상 EV 라인업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22-03-03 00:42:06
    현대자동차가 오는 2030년 17종 이상의 전기자동차(EV) 라인업을 구축해 글로벌 전기차 판매 187만대, 점유율 7% 달성을 추진한다. 이를 바탕으로 2030년까지 전기차 부문 영업이익률 10% 이상의 수익성을 확보한다. 현대차는 2일(수) 온라인 채널을 통해 ‘2022 CEO 인베스터 데이’를 열고 주주, 애널리스트, 신용평가사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중장기 전동화 가속화 전략 및 재무목표를 발표했다. 대표이사 장재훈 사장과 기획재경본부장 서강현 부사장이 영상 발표를 통해 현대차의 구체적인 전동화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현대차는 전기차 수요 집중 지역 내 생산 확대,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 및 배터리 모듈화 등을 포함한 배터리 종합 전략 추진,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EV 상품성 강화 등의 중장기 전동화 전략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2025년 승용 전기차 전용 플랫폼 ‘eM’과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 전기차 전용 플랫폼 ‘eS’ 등 신규 전용 전기차 플랫폼 2종을 도입하고, 2030년까지 12조원을 투자해 커넥티비티, 자율주행 등 전사적인 소프트웨어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근간으로 현대차는 글로벌 전기차 선도 기업이자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연결 부문 영업이익률은 2030년까지 10%로 확대하며, 이를 위해 미래 사업 등에 95조 5,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장재훈 사장은 “현대차는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모빌리티 디바이스의 하드웨어 성능 개선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역량을 더욱 강화해 최적화된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고 수익을 창출해 회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겠다”라고 말했다.   ■ 2030년 전기차 187만대 판매, 글로벌 EV 점유율 7% 목표 현대차는 제네시스를 포함해 중장기 전기차 판매목표를 2026년 84만대, 2030년 187만대로 제시했다. 2021년 연간 14만대를 기록한 전기차 판매 규모를 5년 내 6배, 10년 내에 13배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목표 달성 시 현대차의 글로벌 전기차 시장점유율은 2021년 3% 초반에서 2030년 7%로 뛰며, 현대차그룹 기준으로는 2021년 6%가량에서 2030년 약 12% 수준으로 점유율 상승이 기대된다. 이 결과 2021년 현재 4% 수준인 현대차·제네시스의 전기차 판매비중은 2026년 17%, 2030년 36%로 상승할 전망이다. 이는 현대차 판매의 중심축이 전기차로 완전히 옮겨짐을 의미한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해 ‘2045년 탄소중립’을 선언하며 ▲2030년 제네시스 100% 전동화 ▲2035년 유럽 판매 100% 전동화 ▲2040년 주요 시장 100% 전동화 추진 등 전동화 전환을 가속화한다고 밝힌 바 있다. 현대차는 향후 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각 국의 전기차 시장 지원 강화 정책 등을 바탕으로 지속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현대차는 최대 전기차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미국과 유럽을 포함해 주요 전기차 시장을 집중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는 지역 별로 2030년 미국 시장에서 전체 자동차 판매의 58%에 해당하는 53만대를 전기차로 판매해 미국 내 전기차 점유율 11%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유럽에서는 판매의 69%를 차지하는 전기차 48만대를 판매해 현지 전기차 점유율 6%를 확보하고, 한국 시장에서는 29만대(전기차 판매비중 36%)를 팔아 전기차 점유율 58%를 차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 2030년 전기차 라인업 17종 구축 … 현대차 11종, 제네시스 6종 현대차와 제네시스는 2030년까지 전기차 라인업을 총 17개 이상의 차종으로 구축하기로 했다. 브랜드 별로 현대차가 11개, 제네시스가 6개 이상의 전기차를 판매한다. 먼저 현대차는 지난해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의 성공적인 출시에 이어 올해 아이오닉 6, 2024년 아이오닉 7을 차례로 내놓으며 2030년까지 ▲SUV 6종 ▲승용 3종 ▲소상용 1종 ▲기타 신규 차종 1종 등의 전기차 라인업을 구축하기로 했다. 수익성이 높은 SUV를 중심으로 라인업을 확대하는 한편, 지역 특화 전략형 모델을 출시해 2030년 연간 152만대의 전기차를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제네시스는 2025년부터 모든 신차를 전동화 차량으로 출시하는 데 이어 2030년까지 전기차 라인업을 ▲SUV 4종 ▲승용 2종 등 6개 이상의 차종으로 구축하기로 했다. 제네시스는 앞서 지난해 G80 전동화 모델과 전용 전기차 GV60를 선보였으며 올해는 GV70 전동화 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다. 제네시스는 고유의 고급스러운 감성에 다양한 신기술을 접목해 럭셔리 전기차 브랜드로서 차별화를 추진하는 동시에, 향후 2030년 전기차 35만대 판매로 글로벌 고급 전기차 시장에서 점유율 12%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 수요 집중 시장에서 전기차 생산 확대 … 배터리 종합 전략 수립 현대차는 전기차 판매 확대 방안으로 생산 효율화 및 최적화를 추진하는 한편, 안정적인 배터리 물량 확보와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을 위한 ‘배터리 종합 전략’을 마련했다. 우선 현대차는 늘어나는 전기차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제조 원가를 낮추기 위해 기존 내연기관 중심의 생산시설을 전동화에 최적화된 생산 시스템으로 신속히 전환하기로 했다. 올해 하반기 싱가포르에 완공되는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는 제조 혁신 플랫폼으로서 전기차를 비롯한 차량 생산 시스템 전반의 효율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곳에 도입되는 선진 물류 시스템과 유연한 생산 구조는 향후 현대차 글로벌 전 공장으로 확대 적용된다. 나아가 현대차는 향후 전기차 수요가 집중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생산을 적극 확대해 글로벌 전기차 생산 최적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현재 글로벌 9개 생산 거점* 중 국내 및 체코가 중심인 전기차 생산기지를 보다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먼저 최근 가동을 시작한 인도네시아 공장이 연내 전기차를 현지 생산한다. 아울러 현대차는 기존 생산 공장 외에 전기차 전용 공장 신설 등을 검토 중이다.* 현대차 글로벌 9개 생산 거점 : 한국, 미국, 중국, 인도, 러시아, 브라질, 체코, 터키, 인도네시아 현대차는 원활한 전기차 생산 확대를 위해 필수적인 안정적 배터리 조달과 배터리 성능 고도화를 추진하고자 ▲조달 ▲개발 ▲모듈화 등 3가지 전략을 종합한 ‘배터리 종합 전략’을 수립했다. 현대차는 우선 2030년 전기차 187만대 판매에 필요한 170기가와트시(GWh) 규모의 배터리를 확보하기 위해 글로벌 톱티어(Top-tier) 배터리 회사들과의 우호적인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현재 이같은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2023년까지 전기차 판매 목표대수에 상응하는 배터리를 조기에 확보했다. 특히 현대차는 늘어나는 전기차 수요에 대응하고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배터리 회사와 제휴를 맺어 주요 지역에서 배터리 현지 조달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현대차그룹은 LG에너지솔루션과 인도네시아에 베터리셀 합작공장을 설립해 2024년부터 전기차 연간 15만대에 적용할 수 있는 10기가와트시 규모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생산할 예정이며, 미국 등 주요 시장에서 배터리 회사와의 추가적인 전략적 제휴를 추진하고 있다. 현대차는 이러한 전략적 제휴를 통해 2025년 이후 적용 예정인 차세대 리튬이온 배터리의 50%를 조달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대차는 기존의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에 더해 LFP(리튬인산철) 배터리까지 배터리 타입을 다변화해 선진 시장부터 신흥 시장을 포함해 다양한 시장의 수요에 대응하며 전기차 판매를 확대하고, 배터리 공급업체 다변화를 추진해 가격 경쟁력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현대차는 미래 전기차 경쟁력 강화에 필수적인 성능 개선과 원가 절감을 달성하고자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 성능 개선 극대화를 추진하는 한편 전고체 배터리 등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에도 집중한다. ■ ’25년 통합 모듈러 아키텍처 IMA 도입 … 승용 eM · PBV eS 신규 전기차 플랫폼 개발 현대차는 2020년 말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를 선보여 우수성을 입증한 데 이어 기존 플랫폼을 한 단계 개선하고 나아가 배터리, 모터 등 전기차 핵심 부품을 표준화 및 모듈화하는 ‘통합 모듈러 아키텍처(IMA)’ 개발 체계를 2025년까지 완성하기로 했다. 현재 개별 전기차 모델마다 별도 사양이 반영되는 배터리와 모터를 표준화해 차급 별로 유연하게 적용함으로써 효율적인 EV 라인업 확대와 상품성 강화를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현대차는 새로운 전기차 아키텍처로 2025년 승용 전용 전기차 플랫폼 ‘eM’과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 전용 전기차 플랫폼 ‘eS’를 도입한다. eM 플랫폼은 표준 모듈 적용으로 E-GMP 대비 공용 범위가 확장된 것이 특징으로, 모든 세그먼트를 아울러 적용할 수 있는 형태로 개발된다. 주행가능거리(AER)는 현 아이오닉 5 대비 50% 이상 개선되며, 레벨 3 이상의 자율주행 기술 적용 및 전차종 무선(OTA) 업데이트 기본화 등 다양한 신기술이 탑재될 예정이다. eS는 스케이트보드 형태의 유연한 구조로 개발돼 딜리버리(Delivery, 배달·배송)와 카헤일링(Car Hailing, 차량호출) 등 B2B(기업 간 거래) 수요에 대응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현대차는 배터리와 모터의 표준화와 함께 각 시스템의 원가 절감과 성능 개선을 통한 상품성 강화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현대차는 배터리 에너지 밀도를 2030년까지 2021년 대비 50% 개선하고 원가는 40% 절감하며, 모터는 원가를 35% 낮추고 중량을 30% 감소할 계획이다. 배터리 시스템은 배터리팩이 차종 별로 서로 다른 기존과 달리 총 9종으로 표준화된다. 표준화된 배터리팩를 유연하게 적용함으로써 차급 별 수요 대응이 보다 수월해질 전망이다. 이뿐만 아니라 현대차는 현재 셀-모듈-팩 단계로 구성된 ‘셀투모듈(Cell-to-Module)’ 배터리 공정을 2025년 모듈 비중이 제외된 ‘셀투팩(Cell-to-Pack)’ 방식으로 변경해 에너지 밀도를 높일 예정이다. 나아가 배터리셀을 직접 샤시에 부착해 차체와 배터리를 일체화하는 ‘셀투프레임(Cell-to-Frame)’ 공정 적용도 고려 중이다. 모터 시스템은 모델 별 요구를 아우를 수 있는 총 5개 형태로 표준화돼 개발된다. ■ 커넥티드카·자율주행 등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 … 2030년까지 12조원 투자 현대차는 전기차 상품 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2025년 ‘올 커넥티드 카(All-Connected Car)’ 구현에 나선다. 지속적인 차량 업데이트로 새로운 차를 타는 듯한 경험과 커넥티드카에서 생성된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해 완성한 맞춤형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이를 위해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표준화 및 제어기 OTA 업데이트 기능 확대 적용을 추진한다. 현대차는 차종 별로 제어기 구성이 파편화돼 있는 현재의 상황에서 벗어나 표준화된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도입과 통합제어기 적용으로 개발 복잡성을 낮춰 보다 효과적으로 제어기를 개발할 수 있는 체제를 마련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차량에 적용되는 제어기 수를 현재의 3분의 1 수준으로 줄일 예정이다. 지난해 GV60에 처음 탑재된 제어기 OTA 업데이트 기능은 올해 말부터 모든 신차에 탑재된다. 현대차는 2025년까지 전기차를 포함해 전 차종 23종(현대차 17종, 제네시스 6종)에 제어기 OTA 업데이트 기능을 적용하는 한편, OTA 업데이트가 가능한 제어기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올해 연말 제네시스 G90에 레벨 3 수준의 고속도로 자율주행 기능인 ‘HDP(Highway Driving Pilot)’를 처음 적용하는 것을 포함해 자율주행 기술 경쟁력 강화에도 매진한다. 특히 현재 최고 시속이 60km인 자율주행 기술 국제 규제가 향후 완화될 경우 OTA 업데이트를 통해 해당 주행 속도를 높여가며 기능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현대차는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이동 방식을 제시해 나간다. 앱티브(Aptiv)와의 자율주행 합작법인인 ‘모셔널’이 2023년부터 아이오닉 5 기반의 로보택시를 미국 내 일부 지역에서 상용화하는 한편, 올해 미국 산타모니카 지역에서 자율주행 배달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와 별개로 현대차가 자체 개발한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차를 활용한 ‘로보라이드’ 서비스도 올해 상반기 국내 주요 도시에 시범 도입되며 2023년부터 점진적으로 상용화된다. 또한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을 기반으로 한 ‘로보셔틀’이 지난해 세종시와 현대차그룹 남양연구소(경기 화성시 소재)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한 데 이어 올해 경기 판교로 시범 서비스 지역이 확대된다. 현대차는 자율주행 외에도 향후 OTA 업데이트를 통한 원격 스마트 주차보조 2 기능 적용을 비롯해 원격 자율주차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술 개발을 이어갈 계획이다. 현대차는 이러한 자율주행 및 자율주차 기능 고도화를 뒷받침하기 위하여 차세대 통합제어기 개발에도 힘쓴다. 2019년 처음 양산한 1세대 통합제어기를 개선한 2세대 통합제어기를 2022년까지 개발해 적용해 나가고 2023년부터 자율주행 관련 제어기 전체를 통합 관리하는 3세대 통합제어기 개발을 시작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커넥티비티 및 자율주행 기술의 기반인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안정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전문 역량을 확보하고 중장기 투자를 확대하기로 했다. 먼저 모빌리티, 커넥티비티, 데이터 비즈니스 등 소프트웨어 관련 사업 매출을 2030년 전체 매출의 30% 수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과 해외 거점에 소프트웨어 전문 조직을 설립해 인력 확보 및 양성을 추진하는 동시에 전문 인력을 매년 20% 이상 늘려 전 사업 영역에서 소프트웨어 역량을 강화한다. 아울러 2030년까지 소프트웨어 경쟁력 향상을 위해 12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이는 현대차 미래사업 투자의 약 30%에 해당하는 규모다. 구체적으로 ▲커넥티비티, 자율주행 등 신사업 관련 기술 개발 투자 4조 3,000억원 ▲스타트업, 연구기관 대상 전략 지분 투자 4조 8,000억원 ▲빅데이터 센터 구축 등 전사 ICT(정보통신기술) 관련 투자 등 2조 9,000억원을 투자한다. ■ ’30년 영업이익률 전기차 부문 10% 이상, 연결 기준 10% 달성 … 총 95.5조원 투자 마지막으로 현대차는 ▲2030년 영업이익률 전기차 부문 10% 이상, 연결 기준 10% 달성 ▲2022~2030년 9개년 95조 5,000억원 투자 등의 내용이 담긴 중장기 재무목표를 공개했다. 현대차는 2030년 17개 차종으로 전기차 187만대를 판매한다는 전동화 전략을 적극 추진해 2030년 전기차 영업이익률을 10% 이상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모델당 판매대수를 2021년 2만대 수준에서 2030년 11만대로 확대하는 한편, 생산 최적화 및 배터리 원가 절감을 추진해 영업이익을 단계적으로 개선하기로 했다. 현대차는 이같은 전기차 수익성 개선을 근간으로 2021년 5.7%를 기록한 연결 영업이익률을 2025년 8%, 2030년 1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우선 2025년까지 기존 내연기관 차량의 수익성을 지속 개선하고 동시에 전기차 수익성을 높이기 위한 기반을 다진다. 그 뒤 2030년까지 내연기관 차량의 견고한 수익성과 안정화된 전기차 수익성을 바탕으로 소프트웨어 관련 신규 사업의 매출을 본격 늘리며 영업이익을 확대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수익성 극대화 노력을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고히 마련하기 위해 올해부터 2030년까지 95조 5,000억원을 미래 사업에 적극 투자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R&D 투자 39조 1,000억원 ▲설비투자(CAPEX) 43조 6,000억원 ▲전략투자 12조 8,000억원을 투자한다. 특히 이중 약 20%에 해당하는 19조 4,000억원을 전동화 부문에 투자한다. 전기차 상품 경쟁력 강화와 전동화 부품 선행기술 개발, 전용 공장 및 라인 증설, 차세대 배터리 개발, 충전 인프라 구축 등 전동화 관련 다양한 분야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서강현 부사장은 “현대차는 중장기 수익성 목표 달성으로 추가적인 미래 투자 재원을 확보하고 주주환원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라며 “전동화 전략과 중장기 수익성 개선 노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도심에서 딱~이네! 2022 볼트EV 시승기

    도심에서 딱~이네! 2022 볼트EV 시승기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22-02-27 23:43:28
    신형 볼트ev 시승했습니다. ▲ 도심에서 딱~이네! 2022 볼트EV 시승기 #boltev #볼트ev #전기차 한국지엠이 23일 서울 양재동 The-K 호텔 서울에서 ‘쉐보레 볼트EV 미디어 드라이빙 캠프’행사를 열었는데요.  볼트EVㆍEUV를 시작으로 2025년까지 10종의 전기차를 국내 출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형 볼트EV는 새로운 디자인과 편의 사양 등이 적용된 부분변경 모델로, 특히 같은 아키텍처를 활용한 쉐보레 최초의 전기 SUV인 볼트EUV도 함께 출시됐습니다.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각각 414km와 403km, 4천만 원 대의 합리적인 가격을 갖춰 전기차 대중화 시대를 가속화할 GM의 전략 모델입니다. 2022년형 신형 볼트 EV는 세련된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쉐보레 최초의 전기 SUV인 볼트EUV는 신형 볼트EV를 기반으로 휠베이스 넓히고 차고를 높혀 실내공간의 실용성이 극대화됐다고 합니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의 장점 덕분에 볼트 EUV는 중형 SUV 수준의 넉넉한 실내공간을 제공하며, 도심 주행은 물론 캠핑, 아웃도어 스포츠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게 설계됐습니다. 볼트EUV와 신형 볼트EV는 1회 충전에 400km가 넘는 주행 가능 거리 외에도 동급 최다인 10개의 에어백을 기본으로 장착하고 있으며, 캐딜락에서 처음 적용되었던 후방 디스플레이 룸 미러를 적용하는 등 안전성과 편의성을 더욱 강화했다고 합니다. 가격은 볼트EV 4,130만원, 볼트EUV 4,490만원. (정부 및 지자체 전기차 구입 보조금 제외 기준) 실내는 10.2인치 고화질 터치스크린이 탑재된 EV 전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8인치 스마트 디지털 클러스터, 기어노브 대신 버튼식 기어 시프트와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등이 기본적용됐습니다. 신형 볼트EV와 볼트EUV는 150kW급 고성능 싱글 모터 전동 드라이브 유닛을 탑재해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36.7 kg.m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합니다. 차량이 받아들일 수 있는 최대 충전속도는 50kWh라고 하네요.  또한 신형 배터리 모듈이 탑재된 LG에너지솔루션의 66kWh 대용량 배터리 패키지를 통해 볼트EV(414km)와 볼트EUV(403km)는 환경부 인증 기준 1회 충전만으로 400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으며, 리젠 온 디맨드 시스템(Regen On Demand®)과 원페달 드라이빙 시스템(One Pedal Driving)을 통해 배터리 효율을 높였다고 합니다.  안전사양도 풍부하다. 볼트EV와 EUV에는 360 올 어라운드 세이프티(360 All around safety)를 구현하기 위해 ▲동급 최대인 10개의 에어백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 차선이탈 방지 경고 및 보조 시스템 ▲저속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 ▲전방 보행자 감지 및 제동 시스템 등 총 14가지 능동 안전사양이 적용됐습니다. 이외에도 스마트폰 무선 충전과 동시에 선 연결 없이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를 이용할 수 있는 무선 폰 프로젝션이 탑재됐습니다.
  • 하이브리드 심장을 품은 마세라티 기블리. 양파 껍질을 벗겨봤더니~

    하이브리드 심장을 품은 마세라티 기블리. 양파 껍질을 벗겨봤더니~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22-02-24 01:10:03
    ▲ 하이브리드 심장을 품은 마세라티 기블리. 양파 껍질을 벗겨봤더니~ 마세라티 브랜드 최초의 친환경 전동화 모델 기블리 하이브리드 타봤습니다. ▲ 하이브리드 심장을 품은 마세라티 기블리. 양파 껍질을 벗겨봤더니~ ‘뉴 기블리 하이브리드’는 전동화 모빌리티 시대를 향한 첫걸음을 알리는 모델이다. 기존 마세라티 라인업의 유려한 익스테리어와 특유의 퍼포먼스를 성공적으로 이식함과 동시에, 하이브리 드 모델로서 효율성을 더해 브랜드의 전동화의 첫 번째 이정표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했다. 오랜 시간 동안 ‘기블리’는 유려한 디자인과 인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마세라티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뉴 기블리 하이브리드’는 이러한 마세라티의 DNA를 온전히 계승하면서도, 변화를 주기 위한 방법으로 3200 GT와 알피에리 콘셉트카에서 영감을 받은 부메랑 모양의 LED 라이트 클러스터를 테일램프에 추가했다. 또한, 마세라티 브랜드 최초의 마일드 하이브리드라는 상징성이 더해지며, 마침내 브랜드의 전통과 전동화 시대 사이의 균형을 완벽하게 구현하는 모델로 거듭났다. 2.0리터 엔진, 4기통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을 장착했으며, 종합적인 성능 향상을 고려한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결합하여, 최고출력 330마력, 최대토크 45.9kg.m를 발휘한다. 최고 속도는 255km/h이며,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약 5.7초가 소요된다. 기존 ‘기블리’의 V6가솔린, 디젤 모델과 견주어도 동일한 수준의 성능을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통해서도 자연스럽게 변주해냈다. 특히, ‘48V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감속과 제동 과정에서 에너지를 다시 회수하는 능력도 갖추었다. 특유의 예술적인 디자인과 거침없는 퍼포먼스와 같이 마세라티의 특징을 그대로 내재하고도, 향상된 연비를 구현할 수 있는 것은 바로, ‘48V 하이브리드 시스템’ 덕분이다. BSG, 48V 배터리, eBooster, DC/DC 컨버터 등 총 4개의 주요 구성품이 있으며, BSG (벨트 스타터 제너레이터, Belt Starter Generator)는 제동/감속 시 에너지를 회수하는 역할을 수행하여, 엔진의 eBooster의 전원 공급용 배터리를 충전하는 역할을 한다. eBooster는 일반 터보차저의 백업 역할을 하며, 낮은 rpm에서도 엔진의 출력을 일정한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아울러, 필요시에는 48V배터리나 BSG를 통하여 상시적인 eBooster 의 사용이 가능하다. 한편, BSG와 eBooster가 결합된 방식은 동급 세그먼트에서 최초로 적용되었다. 스포츠 모드에서 엔진이 최고 RPM에 도달했을 때, 추가적인 부스트를 제공하며, 결과적으로, 한 차원 높은 수준의 드라이빙을 가능하게 한다. 반대로, 노멀 모드에서는 연료 소모와 성능 사이의 균형을 맞추며, 운전자로 하여금 안정적인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뉴 기블리 하이브리드’의 국내 인증 복합연비는 8.9km/l이며, 또한, ‘기블리 가솔린’ 모델에 비해 약 22% 감소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보였으며, 디젤 모델과는 약 5% 감소한 배출량을 보였다. 즉, ‘뉴 기블리 하이브리드’는 지금까지 마세라티가 자랑하는 유수의 라인업과 동일한 수준의 퍼포먼스를 유지하면서도, 연비와 환경까지 고려한 다재 다능한 모델로 거듭났다. 한편, ‘뉴 기블리 하이브리드’는 차량의 무게 배분에서도 한층 더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 6기통 엔진을 장착한 동급의 차량과는 다르게 엔진을 차체의 전면에, 48V 배터리를 후면에 장착하며, 차체 중량 배분의 밸런스를 향상시켰다. 이러한 차별점을 통하여 이전보다 더욱 민첩하고, 즐거움이 배가된 드라이빙이 가능해졌다. 익스테리어‘뉴 기블리 하이브리드’의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테일램프에 장착된 부메랑 모양의 LED 클러스터이다. 눈에 띄는 변화를 이끌어낸 해당 클러스터는 3200 GT와 알피에리 콘셉트카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다. 가장자리는 블랙, 중앙에는 레드, 하단 섹션은 투명하게 구성되며, 세 가지 색상의 렌즈로 유닛이 구성되었다. 모터스포츠의 역사와 함께해 온 마세라티의 DNA가 인상적으로 반영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뉴 기블리 하이브리드’는 친환경 모빌리티의 상징인 ‘’의 적용을 통하여 차량 블루 컬러로 곳곳에 하이브리드 차량으로서의 정체성 표현 해냈다. 차량의 측면에 나란히 위치한 마세라티의 시그니처 에어 벤트에 적용된 블루 와 C 필러의 세타 로고에는 ‘블루컬러’가 기본으로 적용되며, 브렘보 브레이크 캘리퍼의 ‘블루 컬러’ 적용은 옵션 사항으로 선택이 가능하다.  한편, 마세라티의 느낌이 한껏 느껴지는 새로운 프런트 그릴 역시 눈길을 끈다. 프런트 그릴은 독특한 마세라티 튜닝 포크 (Maserati tuning fork) 모양의 바를 적용하여 우아함을 극대화했다. 튜닝 포크는 극도의 순수한 소리를 공명을 통하여 전달하는 도구이다. 이러한 도구의 의미와 형상이 그릴에 반영되며, ‘뉴 기블리 하이브리드’의 트라이던트 로고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브렘보 듀얼 캐스트 브레이크 마세라티가 선도하는 듀얼 캐스트 기술은 주철의 강도와 알루미늄의 가벼움을 결합하여 현가 하질량을 낮추면서 핸들링을 향상시키는 기술이다. 이러한 브레이크는 높은 수준의 적용 면적과 냉각 효율을 발휘하며, 스포츠 드라이빙 상황에서도 일정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앞 차축에 브렘보6 피스톤 고정형 캘리퍼와 듀얼 캐스트 360x32mm 벤티드 디스크, 뒤 차축에 브렘보 4 피스톤 고정형 캘리퍼와 345x28mm 벤티드 디스크를 장착하고 있다. 100km/h 속도에서 약 35.5m 이내의 제동력을 보인다. 그러나 제동력은 전체 제동 성능의 일면에 불과하다. 브렘보(Brembo)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하여 기블리 제동 시스템은 단순한 제동 능력뿐만 아니라 청각적 안정감의 최적화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파워풀한 성능을 자랑하는 마세라티의 브레이크 캘리퍼는 성능뿐만 아니라 스타일에도 상당한 노력을 기울였다. ‘브렘보 듀얼 캐스트 브레이크’는 ‘뉴 기블리 하이브리드’ ‘그란스포트’ 트림에 기본사양으로 적용된다.  인테리어‘기블리’는 첫 등장 당시부터 특유의 세련미와 고유의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비행기 조종석에서 영감을 받은 독창적인 대시보드 디자인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이러한 점에서 ‘뉴 기블리 하이브리드’도 예외는 아니다. 또한, 스포츠 스티어링 휠의 알루미늄 기어 시프트 패들과 이녹스 스포츠 페달 등에서 마세라티 특유의 디테일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다.   센터 콘솔에는 직관적인 기어 시프트 레버와 드라이빙 모드 버튼 그리고 양질의 주조 알루미늄으로 구성된 오디오 볼륨키, 직관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회전식 조절 버튼이 잘 정돈된 느낌으로 배치되어 있다. 콘솔에는 두 개의 컵 홀더, 12V 파워 소켓, SD 카드 리더 연결 장치, 휴대전화 거치 공간, USB 소켓과 음악 재생, 영화나 이미지 감상이 가능한 aux-in 포트가 포함되어 있다. 이외에도 차량 실내 곳곳을 장식한 ‘블루 스티치’ 가 눈길을 끈다. 세 가지 시트 선택 옵션 (블랙 가죽 시트, 프리미엄 가죽 시트, 피에노 피오레)가 선택 가능하며, ‘뉴 기블리 하이브리드’모델의 독창성을 나타내는 블루 스티치가 적용었다. 뿐만 아니라 시트, 암레스트, 도어 패널, 대시보드 등 시선을 사로잡는 곳곳에 블루 악센트가 추가되면서, 한층 더 미래 지향적인 실내 분위기를 더 자아낸다. 인텔리전트 어시스턴트(Maserati Intelligent Assistant)‘뉴 기블리 하이브리드’에는 MIA (마세라티 인텔리전트 어시스턴트) 멀티미디어 시스템이 포함된다. 새롭게 추가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중심에는 사용자 취향에 따라, 화면 조절이나 아이콘 배열 등의 개인화가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이전에 경험할 수 없었던 혁신적인 고성능의 경험을 가능케 하는 파워풀한 안드로이드 기반의 오토모티브 시스템을 운영한다. MIA 시스템의 HD 스크린은 4:3 비율의 8"4에서 16:10의 비율인 10"1까지 확대되었으며, 모던한 감각을 위해 가장자리 베젤을 거의 없앴다.  이처럼 새로운 멀티 터치 기능의 고사양 디스플레이는 블랙과 골드를 혼합한 새로운 그래픽 인터페이스를 적용하면서 한층 직관적으로 변화했다. 아울러 디스플레이 상단에 유리를 적용함으로서, 고급스러움은 배가했고, 가장자리의 날카로움을 완화하기 위해 이를 커브 형으로 적용했다. 다른 산업 분야에서는 이렇듯 디자인과 안전을 동시에 고려한 마감을 종종 발견할 수 있지만, 자동차 업계에서는 마세라티가 최초로 자동차 실내 디자인에 적용했다. 기본 사운드 옵션으로 8개의 스피커를 갖춘 하만카돈의 280W 시스템이 장착되었다.  옵션 사항으로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과 바워스 앤 윌킨스 프리미엄 서라운드 시스템을 선택할 수 있으며, 별도 추가할 수 있다. 10개의 스피커와 900W 앰프를 장착한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은 기본 사운드 옵션과 비교했을 때, 높은 출력을 자랑하며, 하만카돈 로고가 표시된 도어 우퍼를 고급스러운 블랙으로 마감 처리하며, 패턴을 새겨 넣은 점이 인상 깊다. 또한, 12채널 앰프는 고성능 서브 우퍼와 함께 깨끗한 음향과 성능 간 완벽한 조화를 이루어 낸다. 최상급 하이파이 장비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서는 바워스 앤 윌킨스 프리미엄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이 준비되어 있다. 15개의 스피커와 1,280W의 앰프, 완벽한 구성의 QuantumLogic™ 서라운드 시스템을 갖춘 바워스 앤 윌킨스 프리미엄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운전자 보조 시스템 (ADAS) 능동형 드라이빙 어시스트 (ADA):이 "핸즈 온(Hands on)" 기능은 차량을 차선 중앙으로 유지하고 사전 설정 속도로 조절하는 등 운전자의 피로를 완화하여 편안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이다. 해당 기능의 기존 버전은 고속도로에서만 사용이 가능했지만, 일반 수준의 도로 및 교통 상황에서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을 활성화하여 최대 145km/h 속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레이더 유닛과 전방 카메라를 활용하고 EPS와의 공조를 통해 차량의 방향을 제어한다. 레이더와 카메라가 결합된 시스템은 차선을 감지하고 전방 차량의 속도와 거리를 계산한다. “핸즈 온 휠(Hands on wheel)” 감지 기능이 있으며, 운전자는 언제든지 시스템을 켜거나 끌 수 있다. 차선 유지 어시스트 (LKA):조향 시스템의 입력을 바탕으로 차량이 차선을 벗어나지 않도록 유지하며 계기판 디스플레이를 통해 상세 상태를 표시한다.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에서 비주얼 & 햅틱 기능을 선택하면 스티어링 토크 보정을 통하여 개입한다.    LKA는 차선 표시를 감지하는 전방 카메라로 차량의 위치 파악은 물론 데이터 프로세싱을 위해 레이더를 활용한다. 이 시스템은 60km/h~180km/h의 속도에서 작동하며 방향 지시등이 켜지면 비활성화된다. 능동형 사각지대 어시스트 (ABSA):2개의 레이더 기반 센서를 통해 사각지대를 모니터링하여 차선 변경 시 충돌을 방지하고자 하는 시스템이다. LED와 청각적인 경고를 전달하는 것 외에도 스티어링 토크에 개입하고 충돌 가능성을 예방하기 위해 EPS와 통신한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30~210km의 속도에서 ACC가 활성화되는 경우, 기블리와 앞차 와의 거리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사전 설정된 안전거리를 유지한다. 정체 시, 혹은 다른 차가 끼어들 경우, 탄력 주행 또는 제동을 걸어 속도를 늦춘다. 스탑 앤 고(Stop & Go) 기능 덕분에 완전히 정지할 때까지 목표 속도로 조절이 가능하며 정지 시간이 2초 미만일 경우 자동으로 출발하게 된다. 전방 충돌 경고 플러스 (FCW Plus):FCW 플러스 시스템은 카메라를 통해 미리 차량을 모니터링하고 전방 차량과 충돌의 위험이 존재할 경우 시청각 알림을 통해 운전자에게 경고를 전달한다. 어드밴스드 브레이크 어시스트 (ABA):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았음에도 시스템에서 제동이 충분히 작동되지 않았다고 판단할 경우, ABA는 이를 보완하게 된다.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 (AEB):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은 충돌방지, 혹은 피해 최소화를 목적으로 고안된 액티브 시스템이다. ACC 레이더와 전방 카메라를 통해 충돌 가능성을 식별하게 된다. 브레이크를 밟을 수 있도록 운전자에게 시청각적인 알림을 통해 조기 경고를 제공한다. 이때 운전자의 반응이 없거나 늦은 경우에는,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제동을 걸어 속도를 늦추고 피해를 최소화한다. 트랜스미션‘뉴 기블리 하이브리드’는 콰트로포르테와 르반떼 모델과 동일한 ZF 8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하고 있다. 기어 시프트 레버는 이전보다 향상된 성능을 기반으로 주행 시 직관적인 변속 패턴이 유지될 수 있게 한다. 운전자는 레버를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수동 변속 모드를 선택할 수 있으며 상단의 새로운 “P” 버튼은 주차 모드 설정을 가능하게 한다. 최신 버전에서 도입된 기어 시프트 레버 덕분에 센터 콘솔의 드라이빙 모드 클러스터는 좀 더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하여 반영되었다.  조향 시스템 (EPS)새로운 조향 시스템의 도입으로 핸들링과 편안함이 한층 향상되었으며,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의 사용을 통하여 선택 가능한 주행모드를 좀 더 유연하게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전자 제어식 제어장치와 피니언 스티어링으로 EPS는 더욱 조작하기가 용이해졌으며, 유지가 한결 간편해졌다. 미세 조정도 무리 없이 가능하다. 더불어 엔진 출력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마세라티 라인업의 특징인 날렵한 핸들링을 유지하면서도 불규칙한 도로 상황에서도 개선된 피드백을 제공하기 때문에 주차와 저속 주행에도 안정적인 조향 기능의 발휘가 가능하다.   통합형 차량 제어와 ADAS마세라티 안정성 프로그램 (Maserati Stability Program)에는 통합 차체 컨트롤 (Integrated Vehicle Control)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옵션으로 제공되는 능동형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은 레벨 2 자율 주행 기술을 제공한다. 보쉬(Bosch)와의 협업 과정을 통하여 개발한 통합 차량 제어 시스템은 단순 교정보다 차량이 제어할 수 없는 상태가 되는 오류를 방지하여, 이전보다 더욱 향상된 능동형 안전 기능과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스티어링 휠을 통하여, 다른 차량에서 느끼기 힘든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마세라티 안정성 프로그램 (MSP)극한의 테스트 환경에서 개발된 MSP(Maserati Safety Program)은 위험요소를 조기에 감지하고 적극적인 제어에 나서기 위하여 다양한 센서를 활용하고 있다. 미끄러짐을 감지한 경우, 시스템은 엔진의 토크 출력을 줄이고 밀리초 단위로 차량의 안정성을 회복시키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브레이크를 작동시키며, 차량을 멈출 수 있다. MSP는 전자제어 제동력 분배 시스템 (Electronic Breakeforce Distribution), 슬립 방지 시스템(Anti-Slip Regulation: ASR), 접지력이 낮은 노면에서 다운 시프팅 시 휠 잠김을 방지하는 엔진 브레이크 토크 컨트롤(Engine brake torque control: MSR), 브레이크 어시스트 시스템(Brake Assist System: BAS), 통합 차체 컨트롤(Integrated VehicleControl: IVC) 등의 기능이 있는 ABS와 같은 서브 시스템도 함께 운용하고 있다. 마세라티 사운드 ‘뉴 기블리 하이브리드’는 하이브리드 모델이지만, 마세라티의 시그니처 배기음을 그대로 담았다.  앰프 없이도 배기가스 흡입관의 유체역학을 조절할 뿐만 아니라, 공명기를 활용하여 브랜드 특유의 포효하는 듯한 소리를 낼 수 있다. 마세라티 하이브리드 모델에서도 특유의 배기음에서 느낄 수 있는 감동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트림그란스포트:스포츠티한 느낌이 강한 인테리어는 충격 흡수식 헤드레스트를 포함하여, 앞좌석의 12방향 전동 스포츠 가죽 시트, 알루미늄 기어 시프트 패들을 장착한 스포츠 스티어링 휠, 이녹스 스포츠 페달 등 독창적인 방법으로 다양한 요소에 마세라티의 열정을 녹여내고 있다. 대시보드의 트림은 고광택의 블랙 피아노로 마감 처리했다.  그란루소:럭셔리함을 강조한 내부는 에르메네질도 제냐(Ermenegildo Zegna) 인테리어와 멀버리 실크 인서트, 대시보드의 라디카 오픈포어 우드 트림, 우드로 마감한 가죽 스티어링 휠을 특별히 선보이고 있다. 그란루소 트림은 전동 조절이 가능한 풋 페달과 스티어링 휠, 뒷좌석의 전동 선블라인드, 소프트 도어 클로즈 시스템, 전자식 잠금이 가능한 글로브 박스 등도 포함하고 있다.   에르메네질도 제냐 인테리어는 카시트, 도어 패널, 루프 라이닝, 선바이저, 천장 조명 등에 그레인 레더와100% 천연 섬유 멀버리 실크 인서트를 결합하고 있다. 색상 면에서는 차콜 톤으로 처리되는 실크 소재를 럭셔리한 세 가지 색의 블랙, 탠, 레드의 양질의 가죽과 결합하여 적용할 수 있다.  항상 최고를 고집하는 전통에 따라 마세라티는 고객이 다양한 인테리어 소재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중 가장 고급스러운 천연 “피에노 피오레(Pieno Fiore)” 가죽은 네로 (블랙), 로소 (레드), 꾸이오 (가죽 톤) 색상으로 제공하며 편안함과 스포티한 시트에 스티치 옵션을 별도로 제공한다. 프리미엄 파인 그레인 레더는 대시보드 상단과 하단, 도어 암레스트에 사용된다. 아울러, 도어 패널에는 독특한 더블 스티치 패턴이 눈에 띈다. “피에노 피오레”의 자연스러움과 부드러운 감촉은 자동차 업계에서 흔히 사용하는 가죽과 차별화된 품질을 자랑하며, 이 가죽만의 독특함을 표현해내기 위하여 수년간 가공과 개발의 과정이 소요되었다.
  •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5대 회장, 신임 회장에 강희수 OSEN 부국장 선출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5대 회장, 신임 회장에 강희수 OSEN 부국장 선출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22-02-18 22:58:05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AWAK)는 지난 16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강희수 OSEN 부국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18일 밝혔다. 강 신임 회장은 1968년생으로 연세대 국문과를 졸업했으며, 1994년 일간스포츠 입사를 시작으로 언론계와 연을 맺었다. 2004년 OSEN에 합류, 현재는 IT비즈부 부국장을 역임 중이다. 자동차전문기자협회에서는 지난 2012년 창립 멤버로 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하영선 전임 회장을 도와 협회 사무국장을 지내며, 사단법인 등록을 비롯한 발전 토대를 닦았다는 평가를 받는다.강 신임 회장은 협회 5대 회장직에 올라 2년 간의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하영선 전임 회장은 연임 포함, 총 4년 간의 임기를 마치고 물러난다. 강희수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신임 회장은 "협회 내 운영 시스템 개편과 기술·소통 분과 설치, 정기 세미나 운영 등을 추진해 질적 성장을 도모하고, 구성원 모두가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나아가 자동차 산업 발전과 소비자 권익 보호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천원기 아시아타임즈 기자와 문영재 지디넷 기자 등 2명이 신입 회원으로 통과됐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총 29명의 자동차 전문기자로 늘어났으며, 올해에도 국내 자동차 소비자들의 권익을 보호하면서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 제작결함 리콜 실시. 테슬라, 아우디, 범한, 할리데이비슨

    제작결함 리콜 실시. 테슬라, 아우디, 범한, 할리데이비슨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22-02-18 02:08:11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테슬라코리아(유),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범한자동차㈜, (유)기흥모터스에서 수입·판매한 총 14개 차종 38,246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첫째, 테슬라코리아(유)에서 수입, 판매한 ①모델 3 등 2개 차종 33,127대(판매이전 포함)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의 조사결과, 제어장치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운전자가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고 차량 운행 시 안전벨트 경고음이 울리지 않은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되었고, ②모델 3 등 2개 차종 210대(판매이전 포함)는 성에 제거 제어장치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전면 유리의 성에가 정상적으로 제거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되어 우선 수입사에서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를 진행하고,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하여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해당 차량은 2월 25일부터 개선된 소프트웨어로 원격 자동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둘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A3 40 TFSI 등 5개 차종 4,492대는 조수석 승객 감지 장치 배선 연결부의 접촉 불량으로 사고 발생 시 에어백이 전개되지 않아 탑승자가 상해를 입을 가능성이 확인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2월 28일부터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부품 교체 및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셋째, 범한자동차㈜에서 수입, 판매한 E-SKY 버스 등 4개 차종 69대는 차량 전·후면에 자동차 안전기준에서 정하고 있지 않은 등화장치를 설치한 것이 확인되어 우선 수입사에서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를 진행하고,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하여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해당 차량은 2월 18일부터 범한자동차㈜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등화장치 제거 및 수리)를 진행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유)기흥모터스㈜에서 수입, 판매한 할리데이비슨 팬아메리카 등 3개 이륜 차종 348대(판매이전 포함)는 계기판 소프트웨어 오류로 영하의 온도에서 시동을 걸 경우 계기판 화면이 보이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되어 우선 수입사에서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를 진행하고,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하여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해당 차량은 2월 23일부터 (유)기흥모터스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이번 결함시정과 관련하여 각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결함시정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 자동차제작자등은「자동차관리법」제31조의2에 따라 결함 사실을 공개하기 전 1년이 되는 날과 결함조사를 시작한 날 중 빠른 날 이후에 그 결함을 시정한 자동차 소유자(자동차 소유자였던 자로서 소유 기간 중에 그 결함을 시정한 자를 포함한다) 및 결함 사실을 공개한 이후에 그 결함을 시정한 자동차 소유자에게 자체 시정한 비용을 보상하여야 함 궁금한 사항은 테슬라코리아(유)(☎ 080-617-1399),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080-767-2834), 범한자동차㈜(☎ 02-2272-9430), (유)기흥모터스(☎ 070-7405-8460)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자동차의 결함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자동차의 제작결함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자동차리콜센터 (PC www.car.go.kr, 모바일 m.car.go.kr, 연락처 080-357-2500)를 운영하고 있으며,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면 언제든지 해당차량의 리콜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제작결함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 기아 EV6,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 선정 '2022 대한민국 올해의 차'

    기아 EV6,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 선정 '2022 대한민국 올해의 차'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22-02-18 01:20:29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선정하는 '2022 대한민국 올해의 차'에 기아 'EV6'가 수상했다. 16일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에 위치한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협회 소속 기자 및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 대한민국 올해의 차'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의 차에 선정된 기아 EV6는 앞선 실차 평가에서 총점 6116.25점을 기록하며 2위 제네시스 G90(6041.5점)을 근소한 차로 따돌리며 2022 대한민국 올해의 차에 최종 선정됐다.  권혁호 기아 부사장과 하영선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대한민국 올해의차에 선정된 기아 EV6를 수상한 권혁호 기아 부사장이 수상 소감을 전하고 있는 모습. (사진=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대한민국 올해의 차' 수상자로 무대에 오른 권혁호 기아 부사장은 "EV6가 올해의 차 대상, 3관왕 차지했는데 상당히 의미가 큰 것 같다"며 "자동차 시장이 친환경차가 대세가 되는 상황에서 EV6가 대상을 받게 된 것. 친환경 순수 전기차가 올해의 대상에 처음 선정된 것. 마지막으로 쟁쟁한 경쟁차 제네시스, 벤츠 E클래스 등을 제치고 좋은 평가해주신 것"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권 부사장은 "작년 브랜드 리론칭 이후 친환경 기업, 클린 모빌리티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올해에도 친환경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기아 EV6 외 부문별 올해의 차에는 '올해의 전기 세단'에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QS, '올해의 내연기관 세단' 기아 K8, '올해의 전기 크로스오버' 기아 EV6, '올해의 내연기관 크로스오버' 현대자동차 캐스퍼, '올해의 전기 SUV' 제네시스 GV60, '올해의 내연기관 SUV'는 기아 스포티지가 차지했다.   전기 크로스오버' 부문 올해의 차에 선정된 기아 EV6를 수상한 김중대 상무가 수상 소감을 전하고 있다. (사진=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전기 크로스오버' 기아 EV6 수상자로 나선 김중대 기아 상무는 "기아는 작년 브랜드 리런칭 후 다양한 전략을 구상 중이다. 특히 전동화 전략이 핵심인데 그에 발맞춰 나온 것이 EV6다"며 "올 하반기에는 GT 모델도 선보일 예정이다.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기업, 제품으로 보답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명확히 밝혔다.  '올해의 전기 세단'에 선정된 더 뉴 EQS 수상자로 참석한 이상국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세일즈총괄 부사장은 "멋진 상을 받게 돼 진심으로 기쁘고 감사드린다. 한편으로는 어깨가 더 무거운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내부적으로는 최초로 순수 전기차 아키텍처가 적용된 모델이라 기대가 크다. 럭셔리 전기차 세단에서 새로운 기준을 세우고자 노력 많이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전기차 부문 '올해의 세단'에 선정된 더 뉴 EQS 수상자인 이상국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세일즈총괄 부사장이 수상 소감을 전하고 있다. (사진=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올해의 내연기관 세단'과 '올해의 럭셔리카'에 선정된 제네시스 G90을 수상한 남원오 제네시스 판매사업부장(상무)이 수상 소감을 전하고 있는 모습. (사진=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내연기관에서는 제네시스 플래그십 럭셔리 세단 G90이 '올해의 내연기관 세단'과 '올해의 럭셔리카' 2개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최고의 차임을 입증했다.수상자로 나선 남원오 제네시스 판매사업부장(상무)은 "G90은 완전변경 4세대 모델로 제네시스의 철학이 담긴 모델이다"며 "안락하고 편안한 성능, 개인화 맞춤 공간으로 고객분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올해의 내연기관 크로스오버'와 '올해의 시티카'에 선정된 현대차 캐스퍼를 수상한 구인호 현대차 팀장이 수상소감을 전하고 있다. (사진=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지난 해 아이코닉한 디자인과 독특한 생산, 판매 방식으로 크게 화제가 됐던 현대자동차 캐스퍼는 '올해의 내연기관 크로스오버'와 '올해의 시티카'로 2개의 상을 받았다. 캐스퍼 수상자로 무대에 오른 구인호 현대차 국내 미디어커뮤니케이션팀 팀장은 "캐스퍼는 현대차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새로운 차급의 엔트리 SUV다"며 "앞모습을 보면 귀엽게 보이지만, 옆 모습은 볼륨감 있는 SUV의 면모를 갖추고 있고 운전석까지 완전히 접히는 폴딩 시트를 적용하여 큰 짐을 싣는 것은 물론이고, 다양한 레저 아웃도어 활동에 활용할 수 있다며, 앞으로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캐스퍼가 고객들의 친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올해의 전기 SUV'에 선정된 제네시스 GV60을 수상한 김윤수 현대차 국내 마케팅 상무가 수상소감을 전하고 있는 모습. (사진=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올해의 퍼포먼스카'에 선정된 현대차 아반떼N을 수상한 김윤수 현대차 국내 마케팅 상무가 수상 소감을 전하고 있는 모습. (사진=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올해의 전기 SUV'에 오른 순수 전기차 제네시스 GV60 수상자로 무대에 오른 김윤수 현대차 국내 마케팅실 상무는 "최근 SUV 바디 타입이 세단 모델을 앞서가는 시점에서 전기 SUV 부문에서 제네시스 GV60이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GV60은 제네시스의 첫 전용 플랫폼 전기차로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 우아함을 품고 있다. 뿐만 아니라 운전자와 자동차가 서로 교감할 수 있는 페이스 커넥티드 기술 장착했다. 차별화 가치를 원하는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올해의 퍼포먼스카'에 선정된 아반떼 N 수상을 위해 다시 한번 무대에 오른 김윤수 상무는 "퍼포먼스 부문에서는 외산 차들이 많이 탔던 것 같은 데 이제 이 부문에서도 외산 차들과 어깨 나란히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아반떼 N은 일상에서 즐기는 짜릿한 스포츠카라는 콘셉트로 론칭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올해의 내연기관 SUV'에 선정된 기아 스포티지를 수상한 조병철 기아 상무가 수상 소감을 전하고 있는 모습. (사진=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기아 스포티지로 '올해의 내연기관 SUV'상을 받은 조병철 기아 상무는 "기아 스포티지는 세계 최초의 도심형 SUV로 혁신적 DNA 물려받아 판매 중이다"며 "차급을 뛰어넘는 실내공간과 우수한 동력성능 및 연비로 고품격 SUV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지난해 글로벌에서 36만대를 판매한 차다. 앞으로도 기아 스포티지의 헤리티지를 잘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병철 상무는 K8 하이브리드로 '올해의 하이브리드카' 수상 무대에도 올랐다. 조 상무는 "친환경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기에 올해의 차로 선정돼 뜻깊다. 탁월한 상품성과 18km/l에 해당하는 연비, 정숙성으로 전체 K8 계약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향후 다양한 친환경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의 픽업'에 선정된 쌍용차 뉴 렉스턴 스포츠&칸을 수상한 이광섭 쌍용차 국내영업본부장이 수상 소감을 전하고 있는 모습. (사진=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올해의 픽업 수상자로 무대에 오른 이광섭 쌍용자동차 국내영업본부장(전무)은 "글로벌 수입 픽업 모델들과 치열하고 공정한 경쟁을 거쳐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며 "쌍용차는 국내 픽업 시장 규모가 작다는 이유로 외면받았던 2000년 초부터 무쏘 스포츠를 시작으로 약 20년 동안 고객의 니즈에 맞춰 스포츠 시리즈 모델을 꾸준히 선보이며 국내 픽업 시장의 성장세를 이끌어 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전무는 "글로벌 픽업 모델들이 앞다퉈 국내 시장에 진출하며 소비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졌다"며 "쌍용차는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모델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올해의 인물'에 선정된 이윤모 볼보자동차 대표이사가 수상 소감을 전하고 있는 모습. (사진=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한편 '올해의 인물'에는 국내 고객에 대한 AS를 강화하고, 한국 시장에서 디젤차 판매 중단을 선언하면서 친환경차를 투입해 두 자릿수 성장세를 달성한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사장이 선정됐다. 올해의 인물 첫번째 수상자인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에 이어 두번째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이날 수상자로 참석한 이윤모 볼보차코리아 대표는 이윤모 대표는 "올해의 인물이라는 가문의 영광이 될 상을 주셔서 자동차전문기자협회분들께 감사한다. 과분한 상이고 앞으로 더 잘하라는 의미로 주는 상이라고 믿고 초심을 잃지 않고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해 한 발짝씩 앞으로 나아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내년에는 전기SUV 부문에서도 상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마쳤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올해의 차를 수상한 참석자들이 수상을 마친후 기념 촬영. (1열 왼쪽부터) 이상국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부사장, 남원오 현대차 상무, 하영선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권혁호 기아 부사장, 이광섭 쌍용차 전무, 이윤모 볼보자동차 대표와 (2열 왼쪽부터) 조병철 기아 상무, 홍동규 현대차 팀장, 김중대 기아 상무, 김윤수 상무, 구인호 현대차 팀장 (사진=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하영선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회장은 "순수 전기차가 올해의 차로 선정된 것은 한국 자동차 역사상 처음이다. 이런 트렌드가 계속 이어져 전기차가 대세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내연기관이 135년여간 시장을 이끌어왔는데, 앞으로 전기차 등이 확대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총평했다.
  • 6,391만원, 제로백 4.7초 408마력, 볼보 첫 전기차 C40 이런 차다

    6,391만원, 제로백 4.7초 408마력, 볼보 첫 전기차 C40 이런 차다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22-02-16 10:31:42
    ▲ 6,391만원, 제로백 4.7초 408마력, 볼보 첫 전기차 C40 이런 차다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가 새로운 전기화 시대를 상징하는 볼보 최초의 쿠페형 순수 전기 SUV, ‘C40 Recharge(리차지)’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또한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도심형 SUV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베스트셀링 모델, XC40에 순수 전기 파워트레인이 적용된 ‘XC40 Recharge(리차지)’를 함께 출시를 알렸다. 가솔린 베이스의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로 전환한 볼보자동차의 전동화 전략의 핵심 모델로 100% 순수 전기 파워트레인에 샤프한 쿠페형 디자인과 SUV실용성을 겸비한 모델이다. ▲ 6,391만원, 제로백 4.7초 408마력, 볼보 첫 전기차 C40 이런 차다 특히 ▲개성과 실용성을 모두 충족시키는 브랜드 최초 쿠페형 SUV 설계 ▲총 408마력, 0100km까지 4.7초 소요되는 고성능 듀얼 전기모터와 상시 사륜구동(AWD) 시스템 ▲전기차 전용 TMAP 인포테인먼트와 LTE 5년 무상, OTA 15년 무상 등 디지털 커넥티비티 패키지, ▲파일럿 어시스트, 충돌 회피 지원, 시티 세이프티 등 최첨단 안전 시스템 ▲360도 카메라, 하만카돈 사운드 시스템, 20인치 리차지 휠 등 프리미엄 편의사양을 기본 탑재해 전기차 시대에 볼보자동차가 제시하는 새로운 프리미엄 스마트카 라이프를 선보인다.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 가능 거리는 356km이며 80%까지 약 40분만에 충전이 가능하다. C40 리차지는 이러한 가장 최상위 트림에 적용되는 패키지를 모두 적용하고도 미국 시장 대비 약 890만원, 독일 시장 대비 약 2,200만원 낮은 6,391만원의 파격적인 가격을 책정했다. 또한 5년 또는 10만㎞(선도래 기준) 무상 보증과 소모품 교환 서비스, 5년 무상 LTE를 포함한 TMAP인포테인먼트 서비스 및 음악 플랫폼 FLO 1년 이용권, 15년 무상 OTA(무선업데이트) 서비스, 8년 또는 16만㎞ 고전압 배터리 무상 보증을 모두 제공한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C40 리차지는 국내 시장에서 볼보자동차코리아의 전기차 방향성을 제시하는100% 순수 전기차로, 앞으로 볼보자동차가 나아가야 할 브랜드 비전이 집약된 핵심 모델”라며 “역동적인 주행의 즐거움을 지원하는 주행 성능과 디지털 커넥티비티 패키지, 볼보의 인간 중심 철학이 반영된 편의사양 및 안전사양이 집약된 C40 리차지를 통해 진정한 프리미엄 전기차의 가치를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볼보자동차코리아는 C40 리차지 출시와 함께 브랜드 최초 순수 전기차, XC40 리차지도 공개했다. 도심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공간 구성에 최신의 커넥티비티와 100% 전기 드라이브를 구성한 모델로 ▲총 408마력의 듀얼 전기모터와 사륜구동 시스템 ▲전기차 전용 TMAP 인포테인먼트 및 디지털패키지 ▲하만카돈(Harman-Kardon)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등이 탑재된다. 국내 출시 가격은 6,296만원이다. C40 리차지는 볼보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되는 쿠페형 SUV로 SUV의 실용적인 장점을 갖추면서도 역동적인 성능을 암시하는 날렵한 디자인으로 독창적인 캐릭터를 완성했다. 전면은 차체 컬러와 조화를 이루는 전기차 전용 프론트 그릴과 픽셀 기술(Pixel technology) 기반의 새로운 LED 헤드라이트를 적용했다. 차량 상단에 장착된 카메라가 각 헤드라이트 유닛에 장착된 84픽셀 LED(총168픽셀)를 정밀하게 제어해 모든 도로 조건에서 최적화된 시야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최대 5대까지 마주 오는 운전자의 눈부심을 방지해주는 최첨단 기술이다. 측면은 낮고 날렵한 루프라인과 시그니처 블랙 루프, 블랙 사이드 윈도우 데코, 블랙 스톤 마감 도어 미러 캡 및 20인치 리차지 전용 휠로 대담한 운동 자세를 연출했다. 또한 루프와 테일게이트에는 고속 주행 안정성을 향상시키면서 스포티한 차의 특성을 더욱 강조하는 2개의 스포일러가 추가됐다. 여기에 웰컴 시퀀스가 포함된 새로운 리어 램프와 함께 듀얼 전기모터와 AWD의 조합을 상징하는 후면 ‘리차지 트윈(Recharge Twin)’ 마크는 고성능 순수 전기차의 차별화를 강조한다. 운전자가 스마트 키를 소지하고 차에 다가가면 충전 수준을 확인할 수 있도록 디스플레이가 자동 활성화되며, 실내 탑승 시에는 최근 사용한 미디어(라디오 또는 스트리밍)와 공조 시스템이 작동된다. 또한, 스타트 버튼이 삭제되고 시트에 탑재된 센서를 통해 탑승 여부를 감지, 브레이크 페달을 밟고 변속을 하면 이를 인식해 바로 주행을 시작할 수 있다. 새로운 그래픽 디자인과 기능으로 개선된 차세대 12.3인치 디지털 운전자 정보 디스플레이는 운전자 취향에 따라 두 가지 주행 정보 모드(Calm / 내비게이션)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대시보드 및 프론트 도어 패널에는 스웨덴 북부 산악 지역인 아비스코(Abisko) 지형에서 영감을 받은 3차원 형태의 반투명 토포그라피(Topography) 데코가 새롭게 적용됐다. 실내로 유입되는 자연광을 최적화하면서, 눈부심과 자외선으로부터 탑승객을 효과적으로 보호하는 고정식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도 기본으로 제공한다. 또한 스티어링 휠 및 기어 시프트를 비롯한 모든 실내 마감은 지속 가능한 삶의 방식을 대변하는 비건 레더(Vegan Leather) 소재로 구성했다. 이 밖에도 특허 받은 에어 우퍼 기술이 적용된 하만카돈(Harman-Kardon)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과 안전한 실내 공간을 위한 알러지 프리 소재, 실내 공기 청정시스템이 탑재된 클린존 인테리어 패키지, 스마트폰 무선 충전 및 2개의 C타입 USB 포트가 기본 제공된다. 지난해 하반기 국내 최초 TMAP 모빌리티와 300억 원을 공동 투자해 개발된 ‘TMAP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는 전기차 전용 서비스를 추가해 보다 개인화된 모빌리티 경험을 지원한다.  특히, 5년간 무상으로 제공되는 TMAP인포테인먼트 서비스는 전기차 전용 알고리즘이 탑재된 TMAP 오토 및 음성 인식을 통해 ▲목적지 검색 시 예상 도착 배터리 잔량 표시 ▲배터리 잔량으로 주행 가능 범위 조회 ▲가까운 충전소 자동 추천 및 경로 추가 ▲배터리 상태 모니터링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 ▲정보 탐색 ▲차량 온도, 열선 시트 등 차량 제어 ▲스마트폰 저장된 연락처로 전화, 문자 등 전송 ▲날씨, 뉴스, 각종 정보 탐색 ▲집 안의 조명, 에어컨, 로봇청소기 등을 켜고 끌 수 있는 NUGU 스마트홈 컨트롤 등이 가능하다. 여기에, 라이프스타일 음악 플랫폼 플로(FLO)를 통해 취향 맞춤 음악 추천, 내 플레이리스트 재생 등 엔터테인먼트 기능까지 제공하며, 1년간 무료 이용권의 혜택까지 지원한다. 차량과 운전자의 연결성 및 편의성을 강화한 ‘볼보 카스 앱(Volvo Cars app)’은 차량 잠금 및 해제나 쾌적한 주행을 위한 실내 온도 사전 설정, 차량 배터리 상태에 따른 주행거리, 차량 충전 상태, 충전 일정 예약 등 기능을 제공한다. 해당 앱은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올해 상반기 내 도난 경보, OTA 설치 알람, 공기 청정 기능, 사용자 매뉴얼, 긴급출동 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이 추가 지원된다. 또한, OTA(Over-The-Air)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을 C40 리차지부터 전격 도입하고, 15년동안 업데이트에 소요되는 데이터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이 밖에, 주행 중 발생하는 문제를 실시간으로 해결할 수 있는 디지털 컨시어지 서비스, ‘볼보 온 콜(Volvo on Call)’을 제공한다.  고성능 주행 퍼포먼스를 지향하는 C40 리차지의 파워트레인의 구성은 프론트 및 리어 액슬에 하나씩 탑재된 듀얼 전기모터와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AWD), 전자식 변속 시스템(Shift-By-Wire) 조합으로 전기차 특유의 민첩하고 부드러운 주행 재미를 제공한다.  최고 출력 300kW(408 마력), 최대 토크 660Nm(67.3kg•m), 제공하는 0에서 100km/h’까지 4.7초의 주행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주행 시 과열되기 쉬운 전기 모터의 온도를 70도 이하로 유지함으로써 일관된 주행 퍼포먼스를 지원하는 쿨링 시스템이 탑재된다. 다양한 도로 위 상황과 날씨에서 SUV 특유의 주행 안정성을 극대화하는 상시 사륜구동(AWD) 시스템도 지원된다. 동력 분배는 프론트, 리어 각각 50:50으로 즉각적인 토크를 발생시켜 민첩한 주행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차량 가속 및 감속 등의 주행상황에 따라 각 전기모터의 동력을 알맞게 분배해 어떤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돕는다.  이 밖에, 원 페달 드라이브(One Pedal Drive) 모드를 통해 운전자는 가속 페달 하나로 차량의 가속과 감속이 가능하다. 원 페달 드라이브 모드는 차량에 가해지는 운동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전환하는 회생제동을 발생시켜 주행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해당 기능은 운전자 선호에 따라 ‘ON/OFF’가 가능하다. C40 리차지의 배터리는 LG 에너지솔루션의 78kWh 고전압 배터리가 탑재된다. 약 500kg에 달하는 배터리 패키지는 낮은 무게 중심과 균일한 중량 분포를 위해 프론트 및 리어 액슬 사이에 내장됐다. 특히 외부 충격으로부터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충돌 에너지를 흡수할 수 있도록 설계된 차체 구조와 크럼플 존(Crumple Zone)을 형성하는 압출 알루미늄 프레임 안전 케이지를 통해 보호된다. 여기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전기차 프리미엄 서비스 대중화를 위해 전체 테크니션 중 약 81%를 고전압 시스템 구성품을 수리할 수 있는 EVT 테크니션 전문 교육을 제공한 상태이다. 또한, 그 중 32%는 고전압 배터리 내부 수리 및 진단까지 가능한 AEVT 테크니션 교육까지 수료했다. 이는 볼보자동차 APAC 중에서도 가장 높은 전기차 테크니션 보유율이라 할 수 있다.
  • 쏘고 달려도 18km/l. 평일내내 니로만 탔습니다. 단점 겨우 찾았네. 니로HEV

    쏘고 달려도 18km/l. 평일내내 니로만 탔습니다. 단점 겨우 찾았네. 니로HEV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22-02-14 10:47:12
    ▲ 쏘고 달려도 18km/l. 평일내내 니로만 탔습니다. 단점 겨우 찾았네. 니로HEV  신형 니로 5일간 다시 시승했습니다. 미디어 시승행사때 경험한 모델과 동일한 풀옵션 사양이었고요. 스마트 커넥터 90만원, 하만카돈 사운드 60만원, 하이테크 80만원, HUD팩 65만원, 컴포트 70만원, 썬루프 45만원 (스노우화이트펄: 8만원, 엣지팩: 20만원) 옵션(개소세 5%기준)이 적용된 풀옵션 사양으로 가격이 37,081,704원 (시그니처 기본모델 3,306만원)개소세 3.5% 및 친환경차 세제 혜택시 가격   ▲ 쏘고 달려도 18km/l. 평일내내 니로만 탔습니다. 단점 겨우 찾았네. 니로HEV   신형 니로는 스마트스트림 G1.6 하이브리드 엔진과 32kW 모터를 탑재해 시스템 최고 출력(모터 출력 포함) 141마력을 발휘하며, 국내 SUV 중 최고 복합연비인 20.8km/ℓ를 구현했다. (※ 16인치 타이어, 빌트인 캠 미적용 기준)  그린존 드라이브 모드 2세대와 다양한 친환경 소재를 적용해 기아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지를 담았으며, 3세대 플랫폼을 통한 커진 차체로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또한 헤드업 디스플레이,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후석 승객 알림, 스마트 파워테일게이트 등 차급을 넘어서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인포테인먼트 및 편의 사양을 대거 탑재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차량 외관은 공기역학적인 디자인을 갖춘 바디에 강인한 느낌의 디테일을 통해 SUV 특유의 세련되고 도전적인 스타일을 완성했으며, 실내는 10.25인치 파노라마 디스플레이와 동승석 릴렉션 컴포트 시트 등의 사양을 통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판매 가격은 ▲트렌디 2,660만원 ▲프레스티지 2,895만원 ▲시그니처 3,306만원이다. (※ 친환경차 세제혜택 및 개소세 3.5% 반영 기준) 신형 니로는 사전계약 첫 날인 18일부터 21일까지(영업일 4일) 사전계약 누적 대수 총 1만 7,600대로 친환경 SUV 시장을 대표하는 모델임을 입증했다. 사전계약 고객 중 2030세대 비중은 약 46%로 기존 니로 대비 16% 포인트 증가하는 등 젊은 층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지난 1월 18일부터 21일까지 신형 니로의 사전계약 고객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고객 연령은 30대가 26.7%로 가장 많았고 50대 20.9%, 40대 20.7%, 20대 19.0%, 60대 이상 12.7% 순으로 나타났다. 기존 니로의 경우 20대 고객층이 12% 수준이었던 것과 달리 신형 니로는 젊은 세대에게도 많은 인기를 얻었다. 한층 트렌디해진 디자인, 높은 연비, 친환경성 등이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젊은 층의 취향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 트림별 선택 비율은 최상위 트림인 시그니처가 45.1%로 가장 높았고, 프레스티지(40.6%), 트렌디(14.3%)가 그 뒤를 이었다. 이를 통해 고급 사양을 선호하는 고객들이 많은 것을 알 수 있었다. 시그니처 트림은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정차 및 재출발 기능 포함), 안전 하차 보조,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10.25인치 내비게이션 등 차급을 뛰어넘는 사양이 대거 기본으로 적용됐다. 외장 컬러는 친환경차 이미지와 어울리는 깔끔한 느낌의 스노우 화이트 펄(51.3%)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으며, 인터스텔라 그레이(13.9%)가 그 다음을 차지했다. 친환경 트렌드를 반영해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시티스케이프 그린(12.6%)도 높은 반응을 보였다. 이어서 미네랄 블루(9.4%), 오로라 블랙 펄(7.1%), 스틸 그레이(5.4%), 런웨이 레드(0.3%) 순으로 고객들의 선택을 받았다.  내장 컬러 선택 비율은 차콜 69.8%, 미디엄 그레이 21.5%, 페트롤 8.7% 순이었다.  국내에서 신형 니로는 연간 2만5,000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기아는 한국에 이어 유럽, 미국 등 세계 주요 시장에서 신형 니로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 2022 대한민국 올해의 차는??  실차테스트 현장 영상..

    2022 대한민국 올해의 차는?? 실차테스트 현장 영상..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22-02-10 16:10:12
    ▲ 2022 올해의 차는..? 실차테스트 현장 #EV6 #EQS #GV60 #G90 기아 EV6가 자동차 전문기자들이 선정한 ‘2022 대한민국 올해의 차(Car of the Year)’에 올랐다. EV6는 왕중왕으로 불리는 ‘올해의 차’뿐 아니라 부문별 ‘올해의 전기 크로스오버’, ‘올해의 디자인’ 등 3관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보였다. 사단법인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AWAK, 회장 하영선)는 '2022 대한민국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2022)'에 '기아 EV6'가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기아는 ‘2020 대한민국 올해의 차’에서 신형 K5가 ‘올해의 차’에 선정된 이후 2년 만에 왕좌를 다시 탈환했다.기아 EV6는 총점 6116.25점을 얻어 제네시스 G90(6041.5점)을 근소한 차로 따돌렸다. 이어 제네시스 △제네시스 GV60(6015.15점) △기아 K8 하이브리드(5866.5점) △메르세데스-벤츠 EQS(5737.85점) 순이었다. 이어 부문별로 ‘올해의 전기 세단’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QS, △'올해의 내연기관 세단‘ 제네시스 G90, △'올해의 전기 크로스오버’ 기아 EV6, △'올해의 내연기관 크로스오버‘ 현대자동차 캐스퍼, △’올해의 전기 SUV' 제네시스 GV60, △‘올해의 내연기관 SUV' 기아 스포티지가 차지했다. 또, △‘올해의 픽업’에서는 쌍용자동차 더 뉴 렉스턴 스포츠 칸이 뽑혔으며, △‘올해의 MPV' 현대차 스타리아, △’올해의 하이브리드‘ 기아 ’K8 하이브리드‘, △’올해의 시티카‘ 현대차 캐스퍼, △’올해의 럭셔리카‘ 제네시스 G90, △'올해의 퍼포먼스’ 현대차 아반떼 N, △'올해의 디자인‘ 기아 EV6 등이 각각 뽑혔다. 이와 함께 △‘올해의 인물’에서는 한국 고객에 대한 AS를 강화하고, 한국시장에서 반친화적 디젤차 판매 중단을 선언하면서 친환경차만을 투입해 두 자릿수 성장세를 달성한 볼보자동차코리아의 이윤모 사장이 선정됐다.  
  • 2천 만원 후반대부터, 쌍용차 전기SUV 코란도 이모션

    2천 만원 후반대부터, 쌍용차 전기SUV 코란도 이모션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22-02-03 22:00:07
     쌍용자동차가 사전계약에 대박을 터트리며 흥행을 예고한 국내 최초 준중형 전기SUV ‘코란도 이모션’을 오는 4일 출시하고 본계약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사전계약을 실시한 결과 3주만에 초도 물량 3,500대를 돌파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코란도 이모션(KORANDO e-MOTION)은 오는 4일 ‘온라인 론칭 세레머니’를 통해 신차 소개 영상 등을 공개하며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론칭 세레머니는 코란도 이모션을 통해 소비자들이 일상 생활에서 일렉트릭 라이프를 친근하면서도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전기차의 장점과 SUV의 장점을 담아 다채롭게 구성했다.  가성비와 가심비를 중시하는 MZ세대의 e-Life, 일도 육아도 나만의 시간도 챙겨야 하는 스마트맘의 e-Life, 은퇴 후 멋진 인생을 준비하는 액티브시니어의 e-Life 등 코란도 이모션의 경제성, 첨단성, 안전성, 공간활용성, 편의성 등 주요 특장점을 위트있게 담았으며, 오는 4일(금) 오전 10시 쌍용자동차 공식 유튜브 채널 및 네이버 TV를 통해 공개된다. 코란도 이모션은 코란도 플랫폼을 활용하여 정통 SUV 스타일에 EV 감성을 더한 쌍용차 최초의 전기차로 다양한 레저활동이 가능한 SUV 본연의 공간 활용성, 안전성, 편의성 등 전기차 대중화에 눈 높이를 맞춰 실용성을 중시하는 소비자에게 ‘나의 첫 전기 SUV’로 부담없이 전기차를 선택할 수 있도록 보조금 감안 시 실제 구입은 2천만원 대로 가능한 최고의 가성비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2022년 보조금 미 확정으로 예상 치임) 쌍용차는 첫 전기 SUV인 코란도 이모션이 초도 물량을 초과하여 계약됨에 따라 배터리 공급업체인 LG전자/LG에너지솔루션 및 반도체 업체 등과 긴밀한 추가 물량 협의를 통해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전기차 보조금이 최종 확정되는 오는 3월이후 사전 계약한 고객 순으로 인도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Design & Practicality코란도 이모션의 외관 디자인은 공기역학을 고려한 유선형 라인을 가미, 어번 드라이빙(urban driving) 스타일링을 추구했다. 미등과 동시에 점등되는 LED 엠블럼 및 상어 지느러미를 모티브로 한 범퍼와 밀폐형 라디에이터 그릴의 역동적이고 볼륨감 있는 전면부는 미래 지향적인 이미지를 연출해 주며, 블루 포인트가 적용된 다초점반사(MFR, Multi-focus Reflector) 타입의 Full LED 헤드램프와 수직배열 LED 안개등이 하이테크 이미지를 더한다. 눈부시게 빛나는 보석을 형상화한 입체적이고 간결한 LED 리어 램프와 세련된 감각의 스키드플레이트 일체형 리어범퍼는 e-SUV의 강인함과 세련된 이미지를 완성해 주며, 날렵한 측면 캐릭터 라인과 17인치 다이아몬드커팅휠은 스포티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차량 키 및 스마트폰 없이 차량 외부에서 헤드램프 ON/OFF, 도어 및 테일게이트 개폐, 공조기능 컨트롤 등은 물론 고전압 배터리 충전 상태를 외부에서 확인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편의장치인 스마트 터치 패널(STPM)을 적용해 편리성을 더 했다. 실내를 더욱 빛나게 해주는 하이테크 감성의 디지털 인터페이스 블레이즈 콕핏(Blaze Cockpit)은 △12.3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 △9인치 인포콘 AVN △인피니티 무드램프의 조합을 통해 고도의 첨단기술과 세련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빛이 무한(Infinity) 반복되면서 신비롭게 첨단 분위기를 자아내는 인피니티 무드램프가 인테리어에 깊이를 더해주며, 감성에 따라 34가지 컬러 중에서 선택 가능하다. 코란도 이모션은 최적의 시트 디자인과 편의사양으로 안락하고 쾌적한 실내 공간을 구현한다. 운전석 전동식 요추받침대(4방향)를 적용하여 운전자 체형별로 최적의 안락함과 조작 편의성을 제공하며, 1열 통풍&히팅시트는 3단계 온도 조절이 가능하며, 2열 히팅시트는 등받이까지 2단계 온도 조절이 가능하다. 최대 32.5°까지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2열 시트는 장거리 여행에도 편안함을 선사한다. 운전자에게 친숙하고 조작이 용이한 레버 타입의 전자식 변속 시스템(SBW: shift-by-wire)과 고효율 및 고출력 구동 시스템을 탑재하여 유저에게 새롭고 매력적인 전동화 경험을 선사한다.  코란도 이모션의 551ℓ(VDA 기준) 적재 공간은 국내 EV SUV 중 가장 넓은 공간으로 차박 등 다양한 레저 라이프를 누릴 수 있으며, 매직 트레이를 적용하여 활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골프백 4개와 보스턴백 4개를 동시에 수납 가능하고, 19㎝(상하폭 기준) 럭키 스페이스에 소품들을 깔끔하게 분리 수납할 수 있다.  ◇ Driving & Safety코란도 이모션은 최대 출력 140kW(190ps), 최대 토크 360Nm(36.7kg.m) 모터를 탑재하여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하며, 히트펌프를 기본사양으로 적용해 저온연비를 보완하여 4계절이 뚜렷한 국내 실정에 맞도록 하였다. 최신 설계와 다양한 테스트를 거친 LG에너지솔루션의 61.5kWh 리튬이온 폴리머 배터리를 탑재하여 안정성을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1회 충전 시 307km의 주행거리를 인증 받았다. 급속 충전(100kW) 시 33분이면 전체 배터리의 80%를 충전할 수 있다.  능동형 주행안전 보조기술인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을 포함한 첨단 주행안전 보조 시스템 딥컨트롤(Deep Control)이 적용된 코란도 이모션은 파사이드 에어백을 포함해 8개의 에어백을 적용하였고, 차체에는 초고장력/고장력 강판이 74%가 적용된 견고한 차체 구조를 갖췄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안전사양을 채택하여 유로 NCAP 5Star(★★★★★)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획득했다.  앞 차량과의 안전거리를 유지하며 차로 중심을 따라 주행하도록 지원하는 IACC가 고속도로는 물론 일반도로에서도 안정적인 종∙횡방향 보조 제어를 제공한다. 차로 변경 시 후측방 차량과의 충돌 위험성을 알려주는 후측방경고(BSW)는 물론 후진 시 접근하는 물체를 감지하여 운전자에게 위험성을 경고해 사고를 방지하는 후측방 접근경고(RCTW) 기능까지 적용되어 있다. ▲2차에 걸쳐 경고하는 차선변경 경고(LCW) ▲내비게이션과 연계된 고속도로 및 고속화도로 안전 속도 제어(SSA) ▲후측방 접근 물체와 충돌위험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긴급 제동해 사고를 예방하는 후측방 접근 충돌 보조(RCTA) ▲하차 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탑승객안전하차경고(SEW)가 적용되었다. 엔트리 모델부터 ▲긴급제동보조(AEB) ▲차선이탈 경고(LDW) ▲차선 유지보조(LKA) ▲앞차 출발 알림(FVSW) ▲부주의 운전경고(DAW) ▲안전거리 경고(SDW) ▲스마트하이빔(SHB) 등 첨단 안전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또한, 코란도 이모션은 정통 SUV 유전자를 계승하여 경쟁모델 대비 높은 지상고(177mm)와 18°의 입사각, 24.5°의 탈출각으로 경쟁 전기차가 갖지 못한 오프 로드 주행 능력은 물론 1.5톤 토잉 능력까지 갖췄다. 이러한 성능 검증을 위해 300mm의 도하 테스트와 30만km 내구 테스트 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상품성에 내구성까지 갖췄다. ◇ Connectivity(INFOCONN)국내 최고 수준의 커넥티드카 시스템 인포콘(INFOCONN)이 적용되어 차량 시동과 공조장치 작동을 비롯한 원격제어와 보안, 차량 관리는 물론 국내 유일의 스트리밍 콘텐츠를 활용한 엔터테인먼트까지 전방위 서비스를 제공한다. 차량 운행과 관련된 세부 서비스 항목으로 △모바일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 지도 업데이트를 제공하는 커넥티드 내비게이션 △차량 시동 및 에어컨/히터 등 공조와 도어 개폐(Lock/Unlock) 등 원격 제어 △차량 주요 부품 이상 유무와 소모품 교체 시기를 체크하는 차량 진단 기능이 제공된다.  사고로 인해 에어백이 작동될 경우 인포콘 상담센터를 통해 조치 받을 수 있는 에어백 전개 알림 서비스가 업계에서 유일하게 10년 무상 제공된다. 생활을 더욱 편리하고 풍요롭게 만들어 주는 서비스로 △가전과 가스 등 가정의 각종 스위치를 원격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홈 컨트롤(LG유플러스 해당 서비스 가입 시) △음성인식 기반의 맛집 정보와 번역, 인물 등 다양한 지식검색 △지니뮤직과 팟빵 스트리밍은 물론 네이버가 제공하는 뉴스, 영어 학습 등 오디오 콘텐츠 재생 기능을 즐길 수 있다. 쌍용차는 코란도 이모션 전기차 전용 부품에 대해 국내 최고 수준인 10년 16만km의 보증기간을 제공하고, 배터리 방전 시 차량 픽업/충전소까지 딜리버리(년 4회), 차량 이상으로 인한 운행 불가 시 정비센터까지 무료 견인 및 대차 서비스를 제공하는 ‘E-Safety Care Service’를 운영한다.  코란도 이모션의 판매 가격(개소세 3.5%)은 트림에 따라 ▲E3 40,565천원 ▲E5 45,987천원이며, 전기차 세제혜택을 적용하면 ▲E3 38,800천원 ▲E5 43,900천원으로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 등 지원을 받으면 2천만원 후반의 금액으로 구매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서울기준 최대 900만원)
  •  21년말기준 자동차 등록대수 2,491만 대… 전기차 신규등록 10만대 돌파

    21년말기준 자동차 등록대수 2,491만 대… 전기차 신규등록 10만대 돌파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22-02-03 21:38:02
    - [친환경] 100만대 돌파 : 18년 46만대(2%) → 21년말 116만대(4.7%) 지속 증가 - [경유차] 전년대비 △1.2%(120천대) 누적 등록대수 첫 감소  국토교통부(장관노형욱)는 ‘21년 12월 자동차 등록대수(누적)가 2,491만 대를 기록하여, ’20년말(24,366천대) 대비 2.2%(+55만대) 증가하였으며 인구 2.07명당 1대의 자동차를 보유하였다고 밝혔다. * 자동차등록대수: (‘16) 21,803천대, (‘18) 23,202천대, (’20) 24,366천대, (’21) 24,911천대 * 자동차 1대당 인구수: 미국 1.1명, 일본 1.6명, 독일 1.6명, 스웨덴 1.8, 중국 5.1명 원산지별로 국산차의 누적점유율은 88.2%(21,965천대)이며, 수입차는 ‘17년 8.4%(1,897천대)에서 ’21년은 11.8%(2,946천대)로 집계 되었다. * 수입차 점유율 : ’17년 8.4% → ‘19년 10.2% → ’20년 11.0% → ‘21년 11.8% 사용 연료별로는 친환경차(전기·수소·하이브리드차)가 전년대비 41.3% (+339천대) 증가하여 누적등록 116만대를 기록(1,159천대)하였다. 특히, 수소차는 전년대비 77.9%(+8,498대) 증가하여 총 19,404대 등록(누적)되었으며, 하이브리드는 전년대비 34.7%(+234천대) 증가하여 총 908천대 등록(누적)되었다. 휘발유차는 전년대비 3.1%(+349천대) 증가하였으며, 경유차는 증가를 멈추고 ‘21년에 처음으로 △1.2%(120천대) 감소를 나타냈다. * 경유차 누적등록 : ‘18년 993만대, ‘19년 996만대, ‘20년 999만대, ’21년 987만대 ‘21년 자동차 신규등록 대수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부족에 따른 생산차질로 1,743천대로 전년(1,916천대) 대비 △9.0%(△173천대) 감소되었다. 지역별로는 광주(△14.6%), 대전(△13.5%), 울산(△13.4%), 서울(△13.0%) 순으로 신규등록의 감소폭이 컸다. 전년대비 국산차 신규등록*은 △11.1%(△179천대) 감소한 1,429천대이나, 수입차 신규등록은 1.9%(+6천대) 증가한 314천대로 수입차 신규 등록이 점차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국산차 신규등록: (‘17) 1,569천대, (‘19) 1,524천대, (’20) 1,607천대, (’21) 1,429천대 ‘21년말 전기차는 전년대비 71.5%(+96,481대)증가하여 총 231,443대가 누적등록되었으며, ’18년말 대비 4.2배로 증가되었다. 전기차 신규등록은 100천대로 ‘20년(46천대) 대비 115%(+54천대) 증가*하면서, ‘21년 전기차 10만대 이상 신규등록된 국가**가 되었다. * 연도별 전기차 신규등록: (‘18) 31천대, (’19) 35천대, (‘20) 47천대, (’21) 100천대 ** (‘20) 미국, 중국, 독일, 프랑스, 영국, (‘21) 한국, 노르웨이 지역별로는 경기·서울·제주도에 전기차(93,342대)가 다수 등록(40.3%)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20년대비 전기차 보조금과 배정대수가 많은 인천이 가장 높은 139% 증가하였고, 부산(131%), 전북(122%) 순으로 증가하였다. * 누적등록: 인천 12,820대(전년대비 7,454대↑), 부산 12,375대(7,020대↑), 전북 7,365대(4,042대↑) 전기차 차종별로는 승용이 185천대(80.0%), 화물은 43천대(18.6%), 승합 3.1천대(1.3%), 특수는 130대(0.1%) 등록 되었으며, 전기 화물차는 구매보조금과 한시적인 영업용번호판 발급총량 예외 정책* 등에 따라 ’19년말 1.1천대에서 ‘21년말 43천대로 대폭 증가하였다. * 1.5톤 미만 전기트럭에 영업용 번호판 발급을 ‘22.4.13.까지 총량예외(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 제작사별로는 현대(44%), 기아(23.7%), 테슬라*(14.2%) 순으로 누적등록 점유율을 보이며, 테슬라 전기차의 등록 비중이 증가 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 테슬라 등록(누적) 비중 추이: (‘18) 1.6%, (’19) 3.7%, (‘20) 11.2%, (’21) 14.2% 또한 ‘21년말 기준 누적등록 상위 전기차 모델을 살펴보면 코나 일렉트릭(32,789대, 14.2%), 포터Ⅱ(24,599대, 10.6%), 아이오닉5(22,583대, 9.8%), 테슬라 모델3 (21,456대, 9.3%), 니로EV(19,356대, 8.4%) 순이다. ’21년 중고차 매매거래 건수는 3,872천건으로 ’20년 3,874천건 보다 △0.1% (△2천건) 감소하였고, 이 중 사업자 거래는 3.3% 증가한 257만 2천건, 개인간 거래는 130만 건으로 △6.1% 감소 되었다. 수출말소는 338천건으로 전년대비(278천건) 21.6%(+60천건) 증가 하였으며, ‘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급감후 ’21년에 이전수준으로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김은정 자동차운영보험과장은 “21년도 전체 자동차 판매량이 정체하는 가운데에도 친환경차 시장의 신모델 증가와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 등에 따라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차량 보급은 높은 증가세를 나타낸 반면, 상대적으로 경유자동차는 총 등록대수가 증가세를 멈추고 처음으로 감소되었다”면서, “시장의 흐름과 시대변화에 맞는 자동차 정책의 수립·시행이 가능하도록 자동차 등록현황을 세분화하여 국민이 원하는 맞춤형 통계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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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재범 2025-05-02 00:47:53
  • 폴스타4 듀얼모터 시승기. 544마력 3.8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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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재범 2025-04-27 18:44:41
  • 하만(HARMAN)이 만들어가는 미래자동차 전장 기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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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재범 2025-04-27 18:26:04
  • 스파이더카? 55도 벽타는 차. BMW 고성능 시험 전기차 노이어 클라쎄 상하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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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파이더카? 55도 벽타는 차. BMW 고성능 시험 전기차 노이어 클라쎄 상하이에서

    초고속 중앙 컴퓨터 ‘Heart of Joy’ 통해 미래 BMW 모델의 주행 역학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릴 예정
    임재범 2025-04-27 11:3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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