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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이노, 중국시장서 신제품 발표

    레이노, 중국시장서 신제품 발표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16-02-26 09:13:42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윈도우 필름 솔루션 전문 기업, 레이노 윈도우 필름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 동안 중국 북경에서 22번째로 열리는 2016 북경 국제 자동차용품 박람회(CIAACE 2016) 참가를 통해 글로벌 신제품 프리 론칭을 한다고 밝혔다. 가성비 우수한 제품으로 알려져 있는 레이노 윈도우 필름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기존윈도우 틴팅 필름인 팬텀 시리즈와 GT시리즈뿐 아니라, 프리미엄 사양의 윈드-쉴드 필름인 센텀(CENTUM)과 페인트 프로텍션 필름인 크리드(CREED), 그리고 윈도우 틴트 솔루션까지 다양한 제품 군의 프리미엄 제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레이노가 참가하는 북경 국제 자동차용품 박람회는 중국 최대 전문 자동차용품 박람회로 자동차 전자제품, 액세서리, 튜닝 및 자동차 캐어 제품 등 자동차 애프터 마켓의 6,600여개의 업체가 참가하고 방문자는 약 30만명에 달하는 역사상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레이노가 선보이는 프리미엄 윈드-쉴드(windshield) 필름 센텀은 80%의 높은 가시광선투과율을 유지하는 동시에 완벽에 가까운 99%의 적외선 차단 성능을 제공하는 업계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제품이다. 또한 레이노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프리미엄 PPF(Paint Protection Film)제품인 크리드는 차량 바디와 헤드라이트, 미러, 도어 핸들, 펜더, 도어 엣지 등의 차체 요소들을 스크래치와 돌멩이, 모래, 먼지 등으로 인한 손상으로부터 보호하는 기능을 한다. 레이노 크리드 PPF 제품은 고성능의 탑코티드(Top-coated) 제품으로 뛰어난 자가 복원 기능과 방오/발수 기능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PPF 제품이다. 레이노 코리아의 한승우 지사장은 “레이노는 2013년에 설립된 신생 브랜드이지만 경쟁력 있는 제품을 통해 업계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고 있으며, 특히 금번 중국 시장 진출을 통해 레이노의 혁신적인 행보를 이어나가고자 한다.” 라며 “이번 행사에서는 기존 제품의 전시 및 시연 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라인인 신제품 센텀과 크리드 출시를 통해 레이노가 뛰어난 기술력과 강력한 포트폴리오를 가진 진정한 토탈 윈도우 필름 기업 기업임을 시장에 알릴 수 있게 되었다.”라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happyyjb@naver.com
  • [NX300h 활용기] 오프로드에서도 편안한 차

    [NX300h 활용기] 오프로드에서도 편안한 차

    시승기
    임재범">happyyjb 2016-02-26 08:00:11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를 이용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친환경자동차 개발에 주력해 온 렉서스가 유럽시장 공략에 성공했다. 디젤의 본고장 유럽에서 토요타 하이브리드의 지속적인 성장이 화제를 모은 것. 토요타 유럽법인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5년 유럽의 하이브리드 판매는 약 20만9,000대로 전년대비 17% 증가했으며, 5년 연속 성장세를 보였다. 이 가운데 렉서스 브랜드를 살펴보면 컴팩트 SUV의 판매가 두드러지게 늘어났다. 하이브리드는 약 4만1,000대로 유럽 전체 렉서스 판매의 64%를 차지했고 2014년 출시된 컴팩트 하이브리드 SUV NX300h는 지난해 1만 7,278대가 판매됐다. 절반 가까이가 NX300h였다. ▶▶ 관련기사 ▶▶ 임재범 기자 happyyjb@tvreport.co.kr
  • 정통 스포츠카의 반란, 더욱 발전된 뉴 911 라인업 2개모델 출시

    정통 스포츠카의 반란, 더욱 발전된 뉴 911 라인업 2개모델 출시

    데일리 뉴스
    happyyjb 2016-02-26 02:51:53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스포츠카 911이 세대 교체를 통해 수 십 년간 이어온 1위 자리를 지속할 채비를 마쳤다. 포르쉐만의 혁신적인 터보 수평대향 엔진, 성능과 승차감의 수준을 더욱 높인 강화된 섀시,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세대를 달리한 새로운 911을 만들어냈다. 포르쉐 코리아가 25일 오전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서 포르쉐 ‘뉴 911’ 출시 행사를 개최했다. ‘뉴 911 카레라’와 카레라 S’는 세계적인 베스트 셀링 스포츠카로 새로운 911 모델 라인업 중 가장 먼저 국내에 출시하는 모델이다. 포르쉐 ‘뉴 911’은 바이터보 차저를 장착한 새로운 터보차저 엔진을 비롯하여 개선된 기어박스, 새로운 섀시 및 커뮤니케이션 매니지먼트 시스템인 뉴 PCM을 적용했다. 김근탁 포르쉐 코리아 대표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뉴 911은 50년 이상 명맥을 이어온 포르쉐 스포츠카로서의 DNA를 그대로 계승하며 신기술과 혁신의 정수를 담은 모델"이라며 “다양한 성능을 통해 운전의 즐거움은 물론 연비개선 등 새로움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소개한데 이어 “올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과 함께하는 포르쉐 스포츠카로서의 그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김대표는 “2016년 전략 목표로 다양한 트랙행사 개최와 서비스 시설 및 품질강화, AS센터 확충 및 트레이닝 센터의 교육 수준을 높이고 다양한 신모델 출시를 통해 선택의 폭을 넓혀 나아가겠다"고 밝히고 “이번 2개 모델을 필두로 올해 안으로 911 라인업이 순차적으로 국내시장에 출시 될 것”이라고 밝혔다. 뉴 911 카레라의 신형 엔진은 첫 911 공개 후 40여 년 동안 경주용은 물론 양산 스포츠카로 완벽성을 자랑해 온 터보 엔진 개발의 경험을 이어, 퍼포먼스, 운전의 즐거움, 연비 효율성에서 스포츠카의 기준을 세워왔다. 뉴 911은 3.0리터 엔진은 바이 터보차저와 실린더헤드 중앙에 자리잡은 직접분사장치가 특징이다. 모델별로 특화된 배기 시스템, 엔진 매니지먼트 튜닝이 적용된 터보차저로 기존의 911 카레라보다 파워가 더욱 향상되면서 후륜구동 911 카레라는 370마력, 뉴 911 카레라S는 420마력의 힘을 낸다. 두 모델 모두 20마력씩 향상됐다. 뿐만 아니라 토크도 토크가 6.1㎏m씩 향상된 점도 새로운 포르쉐 카레라 엔진의 특징이다. 두 모델의 최대토크는 1,700rpm에서 5,000rpm영역에서 각각 45.9㎏.m와 51㎏.m에 달한다. 엔진회전수를 7,500rpm까지의 사용할 수 있는 신형엔진은 기존 터보엔진의 성능을 넘어선 우렁찬 엔진 사운드로 표현된다. PDK 트랜스미션이 적용된 카레라의 복합연비는 9.4㎞/L이며, 카레라S는 9.3㎞/L를 기록했다. 신형 911은 인상적인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PDK와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를 적용한 911 카레라 쿠페는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4.2초만에 주파한다. 기존 모델보다 0.2초 앞당겼다. PDK와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를 적용한 911 카레라 S는 제로백을 3.9초 만에 주파한다. (기존보다 0.2초 단축). 이는 카레라 패밀리에서 마의 4초벽을 처음으로 넘어선 첫 911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둔다. 최고속도도 향상됐다. 뉴 911 카레라는 기존 대비 6㎞/h 향상된 295㎞/h, 뉴 911 카레라S는 4㎞/h 빠른 308㎞/h에 달한다. 스포츠카 포르쉐의 장점 중에 데일리 스포츠카의 활용성을 들 수 있다. 뉴 911은 그 활용성이 더욱 보강됐다.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PASM)을 카레라 전모델에 적용시켜 빠른 코너링에서 안정감을 높인데다 충격 흡수범위를 넓힌 새로운 쇼크업소버로 더욱 정교한 퍼포먼스가 가능한 승차감으로 향상된 전자식 댐핑 컨트롤 시스템으로 차체높이를 10㎜ 낮춰준다. 뿐만 아니라 카레라S는 퍼포먼스가 우수하고 구름저항이 낮은 뒷바퀴 타이어를 295㎜대신 305㎜를 적용시킴으로써 차체와의 연결성이 향상됨으로써 다이내믹한 주행이 가능하다. 옵션사양인 배기시스템의 사운드 특성도 더욱 다양화됐다. 각 모델마다 개별 튜닝가능한 사운드 덕트는 흡기시의 사운드를 차량 내부로 전달된다. 공회전 시 자연흡기 상태로부터 회전수가 증가하는 엔진 차징으로 전환할 때 풍부한 엔진 사운드를 더 오래 즐길 수 있게 됨으로써 배기시스템도 여기에 어울리는 사운드를 낸다. 카레라의 소음기는 2 개의 타원형 테일 파이프롤 채택했고, S모델은 여기에 2개의 통합 배기플랩과 듀얼 테일파이프를 추가했다. 911 터보와 911 GT3에 채용되는 섀시 기술도 적용됐다. 코너 진입(turn-in)에서의 민첩성이 더욱 향상됐으며, 빠른 속도로 차선을 변경할 때 드라이빙 안정성과 기동성이 향상된 액티브 리어 액슬 스티어링(active rear-axle steering), 버튼을 누르면 앞 차축에서 지면과의 높이가 5초 이내에 40㎜ 차체를 높혀줌으로써 주차장이나 과속방지턱을 지날 때 언더바디가 손상되는 것을 막아주는 ‘유압식 차고 조절시스템’이다. 카레라 모델에는 네비게이션 모듈, 보이스컨트롤 등이 적용된 새로운 포르쉐 커뮤니케이션 매니지먼트 시스템(PCM)이 기본사양이다. 뉴 PCM은 7인치의 멀티 터치 디스플레이를 통해 스마트폰처럼 손으로 입력한 내용을 처리할 수 있다. 기본사양인 애플 카플레이(Apple Car Play)를 이용하면 아이폰을 PCM과 연동시킬 수도 있다. 국내판매가격은 카레라와 카레라S 모델 별 각각 1억 3,330만원, 1억 5,010만원(VAT 포함)이다. 임재범 기자 happyyjb@tvreport.co.kr
  • [시승기] 모하비 마니아를 위한 상품성 강화 프레임바디 대형 SUV, 뉴 모하비

    [시승기] 모하비 마니아를 위한 상품성 강화 프레임바디 대형 SUV, 뉴 모하비

    시승기
    happyyjb 2016-02-24 18:50:10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현대기아차의 모든 SUV라인업 가운데 유일하게 프레임바디를 고집하고 있는 플래그십 SUV인 기아차 신형 모하비(The New MOHAVE) 미디어 시승행사가 23일 오전 경기도 일산 엠블호텔에서 개최됐다. 뉴 모하비는 8년만에 기존 형태 그대로 부분변경한 모습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기술력을 더한 기아차의 덤직~한 ‘장군’이다. 모하비는 2008년 1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월평균 1천대 이상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마니아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기아차의 효자모델이기도 하다. 뉴 모하비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친환경이다. 이산화탄소 배출량(199g/㎞)을 줄인 모하비로 거듭나기 위해 유로6 환경기준 충족을 요소수(SCR(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선택적 촉매 환원) 주입방식을 채택하면서 몸무게를 이전 모델에 비해 90㎏(AWD 5인승)에서 135㎏(AWD 7인승) 늘렸다. 하지만 기동성은 약간의 최신기술(튜닝)을 더해 이전 모델과 동일한 힘에 보다 강하고 최신 유행하는 스타일로 변신했다. 과연 SCR 시스템을 사용함으로써 디젤엔진의 배기가스를 줄이는 원리가 뭘까? 선택적 촉매 환원 주입방식에 대해 살펴봤다. SCR시스템은 디젤엔진에서 일산화탄소(NOx)를 감소시키기 위한 매우 효과적인 장치다. 일반적으로, 액체 유레아 수용액(liquid urea-water)에서 생성 된 암모니아(NH3)를 환원제로서 사용된다. 유레아 수용액은 포유류 또는 일부 어류의 신진대사 과정에서 일어나는 단백질 분해과정에서 나오는 액체상태의 최종 산물이다. 한 마디로 ‘소변’과 비슷하다고 보면 맞다. CRDi 엔진이나 VGT 엔진 뒤쪽에 가면 오줌 지린내가 나는 그 이유다. 쉽게 말해 소변을 가열하면 소금기가 나오는데 이 소금기와 디젤 배기가스 분진을 섞어서 함께 태우게 된다. 암모니아(NH3)로 디젤 배기가스에서 나오는 NOx 분자를 없애기 위한 가장 이상적인 비율은 1:1 이다. 요소수 탱크 안에 요소수가 머물러 있다가 배가가스 끝부분에 연결되어 있는 온도센서가 가장 이상적인 온도(250~400도)에 이르면 요소수를 찔끔찔끔 흘려서 NOx와 요소수를 섞어서 태우게 된다. 달릴 때 또는 열간 시에 배기가스 온도가 올라가므로 정지상태에서는 사실상 요소수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뉴 모하비는 얼굴에서부터 입체감을 살린 웅장한 전면이다. 육중한 덩치에 화이트 빛을 발하는 LED주간주행등과 측·후면 곳곳으로 라인을 과시하듯 크롬으로 세련된 존재감을 과시한다. 인테리어도 그대로지만 고급스런 재질로 마감됐다. 세티크롬과 하이그로시, 우드그레인 내장재와 나파가죽시트, 새롭게 디자인된 스티어링 휠, 계기판 4.2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 등으로 대형 SUV의 고급성을 살렸다. 수 많은 장점 중에 단점도 보였다. 시트 보강을 빼먹은 듯하다. 고급스러운 퀼팅 나파가죽이 사용됐지만 시트와 몸이 분리 되는 듯한 착좌감이다. 특히 2열 시트는 평면에 가죽 엠보싱으로 덮어 놓은 느낌? 약간의 핸들링으로도 몸을 전혀 잡아주지 않았다. 실내 분위기는 럭셔리 세단을 보는 듯하다. 시승차 뉴 모하비 트림은 AWD 7인승 프레지던트 사양에 풀 옵션이 적용된 차량으로 인증받은 복합 신연비는 10.2㎞/L (도심 9.0㎞/L, 고속도로 12.2㎞/L)다. 주행안전 전자장치도 유행에 민감했다. 오프로드 주행(서행) 시나 주차 시 위에서 내려다보는 봄으로써 차량 주위를 8인치 모니터로 확인이 가능한 ‘어라운드뷰 모니터링 시스템(AVM)’을 비롯해 차선 변경시 후측방에서 접근하는 차량을 감지하는 ‘후측방 경보시스템(BSD)’, ‘차선이탈 경보시스템(LDWS)’, ‘전방추돌 경보시스템(FCWS)’, 야간 주행시 주변 환경에 따라 상향등을 자동으로 조작해주는 ‘하이빔 어시스트(HBA)’, 스마트폰 연동을 통한 원격시동 및 공조제어 등을 가능하게 하는 ‘유보(UVO) 2.0’ 등 편의사양을 갖췄다. 다만,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과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는 제외됐다. 6기통 디젤심장을 깨웠다. 낮게 깔린 저음의 디젤소음이 중후하게 들린다. 실내로 유입되는 소음과 진동은 철저하게 차단됐다. 가속페달에 발을 올리는 순간부터 2.3톤에 못 미치는 몸무게(공차중량 2,290㎏(7인승 AWD기준)만큼이나 묵직한 발진감이다. 페발감은 부드러웠다. 묵직한 57.1㎏m의 최대토크가 뉴 모하비의 덩치를 무색하게 만든다. 후륜기반 8단 자동변속기와 조화를 이룬 V6 S2 3.0 디젤엔진에서 구동하는 힘이다. 초반가속 반응은 1초가량 숨을 고른 후에야 보닛을 살짝 들어올리며 펀치를 날린다. 레드존인 4,000rpm까지 바늘을 올리며 변속을 이어갔다. 엔진회전수 1,500rpm에서부터 3,000rpm까지 최대토크로 묵직하고 거침없는 가속을 이어가다가 3,800rpm을 통과하면서 260마력의 최고출력으로 차체를 밀어붙인다. 꾸준히 풀 가속을 이어가다 보면 속도계바늘이 195㎞/h부근에서 멈춘다. 박스형태의 디자인상 어쩔 수 없긴 하지만 공기저항만 줄인다면 한없이 바늘을 올려줄 것만 같다. 연료효율성뿐만이 아니라 부드러운 가속을 만들어내는 8단 자동변속기의 조합으로 실용성과 응답성, 동력성능이 강화됐다. “실 주행구간인 1,500rpm영역의 저중속 토크가 이전 모델에서는 46㎏·m인 반면에 뉴 모하비는 57.1㎏·m로 24.1% 높임으로써 가속시간을 단축시켰으며, 기존 모델보다 승차감과 주행안정감을 대폭 개선하고, 한 차원 높은 정숙성을 갖췄다”는 게 기아차 관계자의 설명이다. 정통 SUV 특성을 살려 임진강 비룡대교 부근 비포장 험로에서의 시승도 진행됐다. 30도가량 경사구간을 비롯해 앞뒤 바퀴 한쪽을 언덕에 걸치고 주행하는 측면사로구간, 울퉁불퉁한 자갈길, 전날 내린 눈으로 진흙구간도 뉴 모하비에겐 잘 다져진 비포장길로 느껴질 뿐이다. 서스펜션을 튜닝해 고속주행 안정감과 코너링 성능을 높였기 때문이다. 전륜은 유압식 리바운드 스프링과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을 새롭게 적용해 험로나 고속주행 시 승차감이 강화됐고 후륜에는 멀티링크 서스펜션으로 험로 주행 시 차체 흔들림을 줄였다. 어지간한 험로를 달려도 일체형 H자 프레임이 비틀림 없이 상체를 단단하게 고정 시켜준다. 이전모델에 비해 좀더 안정된 승차감에 고급진 주행감, 패밀리카로 부족함 없는 공간 활용성 등 부족한 점도 상쇄하는 뉴 모하비만의 주행성능이 ‘모하비 마니아’를 모으는 이유다. 차량가격(개소세(3.5%인하) 반영 기준)은 트림별 노블레스가 4,025만원, VIP 4,251만원, 프레지던트 4,680만원이다. 임재범 기자 happyyjb@tvreport.co.kr
  • 만트럭버스코리아, 향후 5년간 최고 성장률로 1위 자신

    만트럭버스코리아, 향후 5년간 최고 성장률로 1위 자신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16-02-24 15:47:21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세계적인 상용차 생산업체 만트럭버스그룹(Man Truck & Bus AG)의 한국법인인 만트럭버스코리아(주)가 24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수입 상용차 시장에서의 경쟁력 제고 및 미래 성장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발표했다. 만트럭버스는 2012년부터 2015년까지 4년 연속 독일 인증기관 TUV 라인란드로부터 경쟁사 대비 최저 결함률 달성이라는 품질인증을 획득하는 등, 전세계 시장에서 신뢰도 높은 제품력으로 정평이 난 250년 전통의 상용차 브랜드다. 이번 기자간담회에는 만트럭버스그룹의 최고경영진 제론 라가드(Jeroen Lagarde) 글로벌 세일즈 총괄 수석 부사장이 참석해 그룹 내 한층 높아진 한국 시장의 위상을 반영했다. 한국은 매년 견고한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는 동시에, 품질에 대한 기준이 까다롭고 시장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어 전사적인 차원에서 성장기회를 모색 중인 전략적 요충지. 한국은 그룹 차원에서 실시하는 사업 목표 달성도, 성장 잠재력 등에 대한 종합 평가에서, 2014년부터 2년 연속 최우수 트럭 마켓(Best Truck Market)에 선정되었다. 또한 지난해 5월에는 유로6 제품 라인업을 한국에서 아시아 시장 최초로 공개한 바 있다. 제론 라가드 총괄 수석 부사장은 “만트럭버스는 최고 수준의 품질을 기반으로 높은 판매고와 고객 로열티를 자랑하는 상용차 브랜드”라며, “한국은 만트럭이 진출한 비유럽권 국가 중 세 번째, 아시아 지역에서는 가장 큰 중요 시장으로, 본사 차원의 공격적인 변화와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성장 모멘텀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품질 및 고효율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만트럭버스 전 모델들은 경쟁차량과 비교해 가장 낮은 수준의 TCO(총소유비용)가 특징이다. 이를 기반으로 지난해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유로6 제품을 위시로 트럭 부문 시장점유율이 전년 대비 23% 이상 상승했다. 이는 단일 브랜드 및 특장 후 수출 물량을 제외한 순수 국내 판매량으로만 일궈낸 성과여서 의미가 크다. 더욱이 만트럭버스코리아가 국내 카고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기 전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만트럭이 가진 성장 잠재력은 보다 확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올해에는 보다 공격적인 내수시장 공략을 위한 그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이어질 전망이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유로6 기준에 맞춰 지난해 출시한 트랙터와 덤프 라인에 더해, 상품성을 높인 모델 및 신규 트림의 4*2 중대형 카고를 출시함으로써 6*2, 6*4, 8*4, 10*4에 이르는 한층 완성된 풀 라인업을 완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16년을 향후 5년 간 시장 최고 성장률을 유지, 업계 1위 목표 달성을 위한 원년으로 삼는다는 전략이다. 막스 버거(Max Burger)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지난해 트랙터와 덤프 등 유로6 제품을 중심으로 총 1,137대를 판매, 수입 상용차 브랜드 중 두 번째로 높은 판매고를 기록했다“면서, “신모델 출시 및 서비스 강화를 통해 만트럭 제품이 고객들의 다양한 사업에 최적의 파트너임을 더욱더 확고히 각인시켜 나가는 동시에 미래 성장 기반을 보다 단단히 다져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비스 개선 및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한 본사 차원의 지원도 한층 강화된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최고 품질을 확보하고 고객 로열티를 강화하기 위한 통합 서비스 인프라를 가시적으로 확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현재 16곳의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작년 10월 용인 지역에 직영정비사업소 부지를 계약한 바 있으며, 포천 서비스센터 개소, 제천 서비스센터 확장 이전 등 전국적 규모의 서비스 품질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이어 올해에만 용인, 제주를 포함한 5개의 사업소 신설 및 순천, 포항 2개 사업소의 리노베이션 등 대규모 투자를 통해 양적 질적 서비스 수준을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만트럭버스코리아 본사를 지금의 서울에서 경기도 용인시 소재 기흥으로 확대 이전해 다양한 사업을 위한 새로운 전략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증가하는 판매량을 소화하기 위해 연내 대규모 PDI센터의 확장 건립을 추진한다. 마케팅 활동도 다각화한다. 한국 시장 진출 이래 최초로 부산모터쇼에 참여해 중대형 카고 신모델을 발표할 예정. 이 외에도, 시승행사, 고객 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제품 강점과 매력을 알려 나갈 예정이다. 만트럭버스가 지난해부터 전략적으로 추진해 온 국내 버스 시장 진출이 올해 가시화된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버스 모델을 연내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happyyjb@tvreport.co.kr
  • 강력한 심장을 품은 퍼포먼스 세단 ATS-V 출시

    강력한 심장을 품은 퍼포먼스 세단 ATS-V 출시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16-02-24 15:17:35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지엠코리아가 24일 오전 캐딜락 서초전시장에서 캐딜락 브랜드의 고성능 퍼포먼스 라인업 ‘V-시리즈’의 신모델 ATS-V를 국내판매를 알렸다. ATS-V는 2004년 첫선을 보인 캐딜락 퍼포먼스 라인업 V-시리즈가 낳은 신형 콤팩트 프리미엄 퍼포먼스 모델로, ATS 세단과 ATS 쿠페 출시에 이어 ATS 제품라인업의 정점을 이루는 고성능 모델이다. 지엠코리아 장재준 캐딜락 총괄 사장은 “고성능 스포츠 세단 시장에서 동급 최강의 우월한 성능을 뽐내면서도 경쟁사 대비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무결점의 완벽한 퍼포먼스 드라이빙을 보장하는 ATS-V는 고성능 수입차 시장에서 남다른 디자인과 성능을 원하는 고객에게 어필하는 동시에 캐딜락 브랜드의 가치를 돋보이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114년의 캐딜락 제품 기술력을 집약해 트랙에 걸맞은 스포츠카의 퍼포먼스와 럭셔리 감성을 모두 갖춘 ATS-V는 V-시리즈 최초로 트윈 터보기술을 채택한 3.6리터 V6 엔진에서 강력한 주행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또한, 레이싱 스프린터로서의 퍼포먼스 구현을 뒷받침하기 위한 첨단 안전사양과 편의사양 및 고성능을 표현하는 강렬한 인상의 외관 디자인 및 카본 패키지를 갖춘 럭셔리 스포츠세단의 표본도 내놨다. 트윈 터보차저와 결합된 이차의 힘은 최고출력 470마력, 최대토크 61.4kg.m의 극적인 성능을 발휘한다. 제로백을 3.8초만에 돌파하는 폭발적인 가속성능과 302km/h에 이르는 최고 주행속도. 티타늄과 알루미늄 복합소재의 터빈을 적용한 터보차저를 통해 터보랙을 최소화하는 한편, 각각의 터보차저에 진공 압력 조절 밸브를 장착해 어떠한 주행환경에서도 최적의 성능을 이끌어낸다. 또한, ATS-V에 최적화된 후륜 8단 하이드라매틱 자동변속기는 ATS-V의 스포츠 모드와 트랙 모드에서 중력가속도(G-Force)를 감지해 상황에 맞는 변속을 돕는 퍼포먼스 알고리즘 변속(PAS: Performance Algorithm Shifting) 기능이 적용됐다. 특히, 트랙 및 드래그 레이스에서 안정적인 초반 가속을 돕는 런치 컨트롤(Launch Control) 기술을 적용해 조종 안정성도 극대화됐다. 강력한 ATS-V의 성능을 견디는 가볍고 견고한 차체는 민첩한 응답성을 담보하는 ZF 스티어링 시스템, 고성능 브렘보(Brembo) 브레이크 시스템, 18인치 경량 알루미늄 휠 및 ATS-V 전용 미쉐린 파일럿 슈퍼 스포츠 타이어와 결합해 극적인 주행 재미와 자신감 넘치는 존재감을 배가한다. 트랙 주행성능을 위한 첨단기술과 편의사양은 다음과 같다. 탄소 섬유 소재의 카본 후드와 에어로다이내믹 패키지가 제공하는 차체 하중 감소와 다운포스 극대화, 노면 상태를 즉각적으로 감지하고 반응하며 탁월한 차체 제어 성능을 뒷받침하는 3세대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MRC) 시스템, 스티어링 및 서스펜션, 트랜스미션과 트랙션 제어, 시스템을 투어링, 스포츠, 트랙 주행 조건에 맞춰 최적으로 세팅하는 드라이빙 셀렉트 컨트롤, 정지상태에서 폭발적 발진 가속 시 안정성 향상을 돕는 런치 컨트롤 시스템, 짜릿한 퍼포먼스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엔진과 배기 사운드를 증폭시키는 엔진 사운드 매니지먼트, 엔진 구동력을 뒷바퀴에 자동으로 배분, 코너링 시 노면과의 접지력을 증대시킨 전자제어 리미티트 슬립 디퍼렌셜(eLSD), 추가적인 튜닝이 필요치 않은 고성능 브렘보 브레이크 시스템(전륜 6 피스톤 캘리퍼, 후륜 4 피스톤 캘리퍼), 중량과 강성의 완벽한 균형을 이룬 전용 단조 알로이휠 및 V시리즈에 맞춰 새롭게 디자인 및 튜닝된 미쉐린 파일럿 슈퍼 스포츠 타이어, 16방향으로 조절 가능한 레이싱 전용 레카로 시트, 높이가 낮은 전방 사물을 인지하는 주차 보조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외관 디자인에는 캐딜락의 시그니처 방패형 메쉬 그릴에 V-시리즈를 상징하는 독특한 전면 및 후면 범퍼와 리어 스포일러는 세련된 스타일링과 더불어 공기저항에 최적화된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탄소섬유 소재를 사용해 경량화한 후드의 에어 인테이크는 고속주행 시 공기의 흐름을 루프 주변으로 흘려 보냄으로써 양력을 효과적으로 제어, 다운포스를 극대화했고 면적을 확장한 전면부 그릴은 흡기효율을 증가시켜 출력과 냉각성능을 최적화시켰다. ATS-V의 실내 공간은 스웨이드 재질의 마이크로 파이버 소재가 주요 인테리어 부위에 사용됐고, 마그네슘 재질의 패들 시프트와 스포티한 그립이 스티어링 휠의 기능을 완벽하게 소화해낸다. 이밖에 캐딜락 ATS-V에 적용된 주행 안전·편의 사양으로는 전방 충돌경고, 전방 주행 차량과의 거리표시, 차선 이탈 경고 기능, 사각 지대 경고 기능, 후측방 통행차량 경고, 차선유지기능, 주행 및 시스템 정보를 통합해 운전자가 주행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 5.7인치 대형 LCD 미터, 클러스터 및 캐딜락의 대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UE안전경고 햅틱시트는 잠재적인 사고 위험을 운전자에게 시각 청각뿐만 아니라 진동으로 경고하며, 긴박한 상황에서는 능동적으로 개입해 사고를 예방한다. 판매 가격은 7,950만원이며, 탄소섬유 소재의 카본 패키지와 첨단 안전사양인 드라이버 어웨어니스 패키지가 추가된 ATS-V 카본 패키지 모델은 9,050만원(부가세 포함) 이다. happyyjb@tvreport.co.kr
  • [화보] 재규어 신형 XF의 모든 것, 올해 성장계획 발표 / 출시현장 영상

    [화보] 재규어 신형 XF의 모든 것, 올해 성장계획 발표 / 출시현장 영상

    데일리 뉴스
    happyyjb 2016-02-23 23:00:16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가 23일 오전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 ‘올 뉴 XF’를 공개하고,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성장 계획을 발표했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백정현 대표이사는 “한국은 XF의 세계 4위 시장이자 재규어 브랜드 세계 5위의 시장으로 2016년 가장 주목받는 신차가 될 것이다. 올 뉴 XF는 브리티시 럭셔리를 앞세운 독특한 제품 경쟁력으로 앞으로 선보일 재규어 랜드로버의 혁신적 신차의 중심에 있는 핵심 전략 모델”이라며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올 뉴 XF를 필두로 한 강력한 신차들과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차별화된 프리미엄 서비스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 출시된 모델과 출시될 신차들의 판매효과가 있을 것이다. 올해 시장상황이 좋지 않은 점을 감안해 20~30% 성장을 예상하고 있으며 앞으로 내놓을 신차에 대한 수요에 적극 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마케팅 전략에 대해 조주현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마케팅&PR 총괄이사는 “지난 1월 진행한 '재규어 레어 디자인 스튜디오'와 같은 재규어만의 제품력과 차별성을 알리는 마케팅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며 “특히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경험마케팅’을 통해 소비자의 접점에서의 활동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기존 모델을 강화하는 동시에, 크로스오버 모델인 F-PACE와 컨버터블형 SUV인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 레인지로버 SV 바이오그래피 등 총 5종의 신차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고객우선주의(Customer First)를 실현하기 위해 AS 네트워크 확장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목표로 대대적인 투자를 진행한다. 2017년까지 총 27개 이상의 서비스 센터, 올해 말까지 전국에 최대 7개의 인증 중고차 전시장 설립을 추진하고, 글로벌 스탠다드가 적용된 트레이닝 아카데미를 통해 업계 최고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신년 계획 발표와 함께 선보인 신차, 올 뉴 XF는 재규어가 이룬 혁신과 나아갈 미래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상징적 모델이다. 출시 이후 8년만에 첫번째 풀 체인지를 이룬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으로 진보된 디자인과 혁신적인 파워트레인, 새로운 첨단 테크놀러지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올 뉴 XF는 총 7가지 세부모델로 2.0리터 인제니움 디젤엔진을 탑재한 ‘20d 프레스티지(Prestige)’와 ‘20d 포트폴리오(Portfolio)’, 2.0리터 가솔린 터보엔진의 ‘25t 프레스티지’, ‘25t 포트폴리오’, 3.0리터 V6 터보디젤 엔진의 ‘30d 포트폴리오’, 3.0리터 V6 수퍼차저 가솔린 엔진의 고성능 모델인 ‘35t AWD R-Sport’, 최상위 모델인 ‘S AWD’로 구성된다. 올 뉴 XF의 전 모델에는 강력한 성능과 반응성, 뛰어난 정숙성과 효율성을 겸비한 디젤과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다. 특히, 재규어의 혁신적인 파워트레인 기술이 집약된 인제니움 디젤엔진은 재규어에서 자체 제작한 고성능, 고효율 엔진이다. 첨단 알루미늄 소재를 통해 경량화와 연료효율성을 갖췄으며, 180마력의 최고출력과 최대토크 43.9kg.m의 성능을 자랑한다. 올 뉴 XF는 알루미늄 인텐시브 모노코크(aluminium-intensive monocoque)구조와 최첨단 리벳 본딩(Rivet-Bonding) 테크놀러지를 활용해 경량화와 강성 모두를 확보했다. 차체 중량은 기존 XF 대비 약 190kg 가벼워졌으며, 차체강성은 28% 이상 강화됐다. 이를 바탕으로 완성된 50:50에 근접한 최적의 차량 무게 배분은 XE와 동일하게 역대 재규어 중 가장 낮은 Cd 0.26의 공기저항계수를 기록했다. 재규어 수석디자이너 이안칼럼의 올 뉴 XF의 현대적인 디자인언어는 재규어가 지향하는 미래를 보다 뚜렷이 보여준다. 가파르게 꺾인 프론트 엔드와 길어진 휠 베이스, 날렵한 차체라인은 올 뉴 XF의 역동성과 강력한 성능을 암시하며, 새롭게 디자인된 어댑티브 LED 헤드램프는 방향 지시등 기능이 추가된 시그니처 J-블레이드 주간주행등과 함께 도로 위에서 더욱 강렬한 존재감을 발한다. 올 뉴 XF는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의 명성에 걸맞게 여유로움과 정교함, 품격이 어우러진 럭셔리한 인테리어로 완성됐다. 뒷좌석은 40:20:40 폴딩 시트가 적용되어 부피가 큰 물건을 쉽게 싣고 내릴 수 있다. 또한 15mm 늘어난 레그룸, 24mm 늘어난 무릎공간, 27mm 높아진 헤드룸으로 한층 여유로워진 실내공간으로 뒷좌석 승객의 편의성이 극대화됐다. 최고급 품질의 가죽으로 마감된 시트, 독특한 로테이팅 에어 벤트와 대시보드를 가로지르는 강렬한 마감의 알루미늄 피니셔, 은은한 형광 블루 컬러의 조명은 세련된 실내 분위기로 연출됐다. 올 뉴 XF에 적용된 최고수준의 다양한 첨단 테크놀러지는 럭셔리 카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한다. 새롭게 적용된 ‘인컨트롤 터치 프로(InControl™ Touch Pro)’는 최첨단 10.2인치 터치스크린과 혁신적 반응속도, 향상된 멀티태스킹 기능을 갖췄다. 이 밖에도 기본사양으로 12.3인치 Full-HD 가상 계기판과 선명한 레이저 헤드업 디스플레이 시스템 등으로 역대 재규어 중 가장 진보된 모델로 완성됐다. 올 뉴 XF는 다양한 드라이빙 다이내믹스 시스템을 탑재해 어떠한 드라이빙 조건에서도 한 차원 높은 수준의 이상적인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재규어가 수십 년간 축적해온 오프로드 관련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된 전지형 프로그레스 컨트롤(All Surface Progress Control)과 자체 개발된 인텔리전트 드라이브라인 다이내믹스(Intelligent Driveline Dynamics)를 핵심으로 하는 혁신적인 온-디맨드(On-Demand) 방식의 AWD 시스템은 최적의 트랙션을 유지하며 악조건의 날씨와 미끄러운 도로상황에서도 유연하고 안전한 주행을 보여준다. 비즈니스 세단 XF의 품격을 한층 높인 편의장치는 오디오 전문업체 메리디안의 오디오 시스템이 전 모델에 적용됨으로써 차내에서도 콘서트 홀 수준의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4존 온도 조절 시스템과 쿨링 글로브 박스, 실내 공기 센서 및 전동식 리어 선블라인드 등 안락하고 쾌적한 실내 환경을 만들어 주는 다양한 편의장비를 갖췄다(사양에 따라 옵션 차이). 올 뉴 XF 판매 가격은 6,380만원부터 9,920만원이다. ▶▶ 출시현장 간단 동영상 https://youtu.be/MO5_UDWU92Y 임재범 기자 happyyjb@tvreport.co.kr
  • 현대차그룹, 새로운 10년 위한 사회공헌 계획 발표

    현대차그룹, 새로운 10년 위한 사회공헌 계획 발표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16-02-22 17:12:52
    현대자동차그룹은 22일 ‘미래를 향한 진정한 파트너’라는 중장기 비전을 선포하고 그룹 통합 사회공헌 체계 구축과 함께 새로운 사회공헌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 ‘일자리 창출’, ‘그룹 특성 활용’에 초점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현대차그룹이 새로운 10년의 사회공헌 사업을 시작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22일 ‘미래를 향한 진정한 파트너’라는 중장기 비전을 선포하고 그룹 통합 사회공헌 체계 구축과 함께 새로운 사회공헌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003년부터 본격적으로 사회공헌사업을 펼쳐왔으며, ▲2008년 상생의 노사문화 구축과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추진을 위한 ‘사회책임경영’ 선포 ▲2009년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한층 강조하는 ‘사회책임헌장’제정 ▲2013년 일자리 창출, 청년 리더 양성, 양극화 해소 등의 ‘5년 중점과제’ 추진 등을 통해 보다 적극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2016년부터 새로 시작되는 현대차그룹의 사회공헌 사업은 기존 자동차 중심에서 계열사 전체를 아우르는 그룹 통합 사회공헌 체계로 개편됐으며 자립지원형 일자리 창출과 그룹 특성 사업에 중점을 두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현대차그룹은 기존 4대 사회공헌 사업(4대무브)에 ‘자립지원형 일자리 창출(드림무브)’, ‘그룹 특성 활용(넥스트무브)’ 등 사회공헌 분야 2가지를 새로 추가해 운영할 예정이다. 새로운 사회공헌 중심분야인 드림무브는 청년 및 저소득층 등 사회 취약계층의 창업과 자립을 돕는 사업이다. 현대차그룹은 기존 ▲청년 사회적기업가 발굴과 육성을 돕는 현대자동차의 ‘H-온드림 오디션’ ▲예비 사회적기업가를 대상으로 멘토링과 교육을 제공하는 ‘서초 창의 허브’ 등을 지속하는 한편 신규사업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넥스트무브는 현대차그룹 계열사의 기술, 서비스, 인프라를 더욱 폭넓게 활용하는 사업이다. 현대차그룹은 올해부터 ▲고철 유통구조 혁신을 통해 더 많은 이익을 영세 종사자에게 환원하는 현대제철의 ‘H-리사이클 센터’ ▲공작기계 설비를 활용하여 사회적 혁신제품 시제품의 제작을 지원하는 현대위아의 ‘프로토타입 개발 센터’ 등 신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은 22일 ‘미래를 향한 진정한 파트너’라는 중장기 비전을 선포하고 그룹 통합 사회공헌 체계 구축과 함께 새로운 사회공헌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대차그룹은 기존 4대 사회공헌 사업(4대무브)의 대상과 범위도 확대해운영할 예정이다. 이지무브는 장애인 대상 이동편의 사업에서 교통약자 및 사회적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사업으로, 세이프무브는 교통안전 문화 정착에서 교통, 재난, 생활 등 사회안전문화 정착사업으로, 그린무브는 환경보전사업에서 환경보전 및 기후변화 대응사업으로, 해피무브는 자원봉사 활동 사업에서 임직원 및 고객 참여 확대 사업으로 확대된다. 현대차그룹은 현재까지의 사회공헌 사업현황과 외부환경을 분석하여 새로운 사회공헌 사업계획을 수립했으며, 보다 지속적인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기 위해 키워드로 ‘진정성’을 선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를 향한 진정한 파트너(Trustworthy Partner for Today & Tomorrow)’라는 중장기 비전을 선포했다. 아울러 올해 초 신년사에서 정몽구 회장이 “그룹의 성장과 더불어 국민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강조한 바에 따라 사회공헌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성과평가 체계를 구축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현대차그룹은 매년 ▲전략 수립 및 실행 ▲운영 체계 ▲커뮤니케이션 ▲사회적 기여도 등 다각적 방면으로 사회공헌사업 효과를 측정할 예정이며, 그룹 자체 평가뿐만 아니라 제 3자 평가를 도입하여 객관성을 높일 방침이다. 이외에도 매년 1회 국내외 현대차그룹 사회공헌 담당자 및 관련기관이 참석해 사회공헌 트렌드를 공유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임직원들의 재능기부를 활성화하기 위한 포상 제도 도입, 사회공헌 역량 강화교육 등을 도입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의 새로운 사회공헌사업은 전 계열사가 참여해 수립한 것으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을 위해 실현 가능한 목표와 실행방안을 함께 담고 있다”며, “현대차그룹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 가치를 창출하고 공유하는 기업이 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happyyjb@tvreport.co.kr
  • [화보] 푸조 308·508, 고성능 GT 출시

    [화보] 푸조 308·508, 고성능 GT 출시

    데일리 뉴스
    happyyjb 2016-02-22 12:10:51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한불모터스㈜가 22일 고성능 푸조GT(PEUGEOT GT) 모델을 국내시장에 공식출시를 알렸다. 이날 선보인 모델은 ‘308 GT’와 ‘508 GT’다. 푸조 GT모델은 국내에서 판매하는 푸조 라인업 가운데 가장 파워풀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갖췄다. GT는 Gran Turismo(그란 투리스모)의 약자로, 사전적 의미로는 장거리·고속 주행용의 고성능 자동차를 뜻한다. 푸조 GT는 강렬한 퍼포먼스를 뿜어내지만 운전자가 일상에서 다루기 부담스러운 성격을 지향하지는 않는다. 운전자의 의도에 따라 익사이팅하게 드라이빙을 즐길 수도 있고, 세련되고 편안한 주행을 즐길 수 있다. 푸조 GT 모델에는 PSA그룹의 2.0 BlueHDi 엔진을 탑재했는데, 최대 출력 180마력, 최대 토크 40.8kg·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 EAT6(Efficient Automatic Transmission)와 매칭을 이루면서 빠르고 신속한 기어 변속으로 차량의 주행성능을 개선하고 내부 마찰을 줄여서 내구성이 강화됐다. BlueHDi 엔진은 유로 6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SCR(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system, 선택적 환원 촉매 시스템)에 DPF(Diesel Particulate Filter, 디젤 입자 필터) 기술을 조합, 질소산화물(NOx) 배출을 90%까지 현저히 줄였다. 한불모터스 관계자는 “푸조의 오랜 자동차 제작 노하우가 반영된 기술력과 세밀한 차량세팅으로 보다 호쾌하면서도 섬세한 드라이빙이 가능하다“며 “핵심은 엔진이다. 푸조 특유의 기민한 핸들링 및 끈끈한 로드홀딩까지 더해져 차량의 운전자는 자신의 의도대로 차량을 더욱 민첩하게 움직일 수 있다“고 GT모델에 대해 설명했다. 푸조 GT 모델에 최적화된 서스펜션은 차량의 스포티한 성격을 더욱 분명하게 만들고, 어떠한 주행 상황에서도 기민하고 민첩하면서도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러한 세팅은 오랜 모터스포츠 경험을 통해 얻어진 결과로, PSA 그룹은 2004년부터 2012년까지 WRC(World Rally Championship) 9년 연속 우승, 2013년 파익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 크라임 대회 우승, 2014년-2015년 WTCC(World Touring Car Championship) 2년 연속 우승, 2016년 다카르 랠리(the Dakar Rally) 우승 등 무수한 대회에서 PSA의 기술력을 우승으로 증명하며, 노하우를 축적해왔다. 푸조 GT 차량은 새로운 스타일링 포인트들이 더해져 시각적으로도 더욱 스포티한 느낌을 물씬 풍긴다. 차량의 전면 그릴과 옆면 및 테일게이트에 GT 시그니처를 배치해 차량의 정체성을 분명하게 드러낸다. 후면에는 크롬 소재의 트윈 머플러를 탑재했다. 스포티한 분위기는 인테리어에서도 과감히 발휘돼, 시선을 한번에 사로잡는다. 차량의 루프와 필러 모두 블랙 컬러를 입혀 더욱 강인한 인상이고(308 GT 모델), 스티어링 휠, 시트와 도어 패널, 기어 노브 등 곳곳에 붉은 스티치를 넣어 더욱 스포티하다. ‘레드 라인(Redline)’이라 칭하는 레드와 블랙 컬러 조화의 인테리어 디테일은 GT 모델에 한층 더 세련되고 고급스러움을 더해준다. 동력계통이 같은 308 GT와 508 GT 모델의 힘은 동일하다. 최대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차량이 정지상태에서 100km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단 8.4초(308GT)이며, 최고속도는 220km/h이다. 파워풀한 드라이빙 성능을 발휘하는 동시에, 308GT의 경우 14.3km/ℓ(고속 15.2km/ℓ, 도심13.6km/ℓ)의 높은연비까지 갖췄으며, 137g/km의 낮은 CO2 배출량을 기록했다. 508GT는 13.2km/ℓ(고속 14.2km/ℓ, 도심12.5km/ℓ)의 연비와 150g/km의 낮은 CO2 배출량을 기록했다. 국내 판매가격은 308 GT가 4,145만원, 508 GT는 4,935만원이다.(VAT포함) 임재범 기자 happyyjb@tvreport.co.kr
  • [시승기] 다부진 SUV, 신차 RX450h

    [시승기] 다부진 SUV, 신차 RX450h

    시승기
    임재범">happyyjb 2016-02-19 17:06:47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토요타자동차가 개척해놓은 다양한 하이브리드 기술력을 복합적으로 모아놓은 결정체인 렉서스 브랜드의 럭셔리 하이브리드 SUV인 2016 New Generation RX450h(이하, 신형 RX450h)를 19일 직접 경험했다. 신형 RX는 지난해(2015년) 4월 뉴욕오토쇼에 처음 모습을 보인 뒤 10월부터 일본을 시작으로 글로벌 판매를 시작한 풀모델 체인지 4세대 모델로 2009년 이후 7년 만이다. 전세계 자동차시장에서 렉서스브랜드의 라인업가운데 가장 만족도 높은 차량으로 꼽을 뿐 아니라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의 현지 발표를 인용, ‘2016 RX’가 ‘최고 안전차량(Top Safety Pick+)’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세단처럼 럭셔리하고 편안한 실내와 조용함을 갖춘데다 신뢰로 다져진 안전성이 쌓아온 결과에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이다. 렉서스는 ES300h와 LS600h, CT200h, NX300h 등 하이브리드 자동차로 시장을 주도하는 브랜드로 가솔린 하이브리드 동력을 통한 친환경자동차 개발에만 주력해온 옹고집이다. 전략은 통했다. 디젤의 본고장 유럽에서 토요타 하이브리드의 지속적인 성장이 화제를 모은 것이다. 지난 1월 토요타 유럽법인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5년 토요타자동차의 對유럽 하이브리드 판매가 약 20만 9,000대로 전년대비 17% 증가했으며, 5년 연속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힌바 있다. 렉서스 하이브리드 판매는 약 4만 1,000대로 유럽 전체 렉서스 판매의 64%를 차지했다. 특히 렉서스 하이브리드 SUV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2014년 출시된 컴팩트 하이브리드 SUV NX300h가 지난해 1만 7,278대가 판매됐으며, RX 하이브리드 비중은 52%로 과반수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RX는 1998년 첫 출시 이후 현재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226만 대 이상 팔린 렉서스의 베스트셀링 SUV다. 시선을 끌어들이는 매혹적인 균형감과 웅장함이 표현하는 신형 RX450h는 과감하게 변신을 꾀한 렉서스만의 스핀들 그릴이 한눈에 들어온다. 더욱 확대된 그릴과 조화를 이룬 이차의 전체디자인은 2014년 9월 신형 IS250을 시작으로 한국시장 내 렉서스 전 라인업에 적용되며 만들어가고 있는 패밀리 룩이다. 한눈에 봐도 렉서스 차량임을 알 수 있는 신형 RX450h는 위, 아래 일체화 된 그릴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L자 형상의 ‘트리플 빔 LED 헤드램프’와 화살촉 형상의 ‘LED 주간 주행등’을 적용, 압도적인 인상이다. 언듯 봐서는 동생뻘인 NX300h로 착각할 수도 있을 정도로 패밀리 룩을 갖췄다. 이전모델보다 120㎜ 늘어나고, 10㎜ 넓어졌으며, 키는 20㎜ 커졌다. 실내공간을 좌우하는 축간거리(휠베이스)는 50㎜를 늘림으로써 대형세단 LS에 버금가는 뒷좌석 공간을 만들어냈다. 뒷좌석은 슬라이딩 기능을 통해 120㎜까지 움직일 수 있고, 열선 및 전동식 파워 폴딩기능이 적용됨으로써 ‘뒷자리가 불편한 SUV’가 아니라 ‘뒷자리도 편안한 SUV’로 변화됐다. 실내디자인은 이전 렉서스에서 볼 수 없었던 고급스런 모습으로 변신했다. 상단 디스플레이공간과 하단 버튼 조작공간으로 나눠 운전에 집중할 수 있는 인간공학(HMI: Human Machine Interface) 개념으로 연출됐다. 기어박스 주위 센터콘솔과 도어트림은 알루미늄 위에 우드를 덧댄 후 레이저 커팅 우드(익스큐티브 사양)로 RX만의 새로운 감성품질이다. 주행에 필요한 디스플레이 버튼들이 운전자가 편리하게 작동할 수 있는 구조다. 한국형 내비게이션을 비롯해 통합 AV시스템이 적용된 12.3인치 디스플레이 조작은 마우스의 감각을 그대로 차에 옮겨놓은 2세대 ‘리모트 터치 컨트롤러’로 간편하다. 휠 스티어링의 반응은 여성운전자 입장에서 살짝 무거운 감이 있지만 주행에 있어서는 오히려 적당한 수준이다. 두툼한 핸들 그립감을 비롯해 손바닥과 맞닿는 실크촉감의 가죽 질감은 인상적이다. 적당한 무게와 두툼한 핸들링을 비롯해 고속주행 시 안정된 주행을 돕는 HUD(헤드 업 디스플레이)도 업그레이드 됐다. 고급스러운 실내분위기에 맞게 운전석에 앉아 처음 느낀 부분은 시트의 편안함과 감성을 자극하는 질감이다. 몸에 맞춘 편안한 쇼파에 앉아있는 포근함이다. 하이브리드 차량이니만큼 시동버튼을 눌러도 반응이 반응이 없다. 계기판은 깨어나지만 정적이 흐른다. 브레이크 페달에서 발을 떼면 2.1톤(공차중량 2,175㎏)이 넘는 차체가 전기모터 힘으로 슬금슬금 굴러간다. 타이어를 타고 올라오는 노면마찰음이 들릴 법도한테 적절히 막아냈다. 아무런 저항없이 미끄러져간다. 오래된 아스팔트지만 새롭게 깐 아스팔트로 착각할 수 있을 정도로 흡수해버리고, 과속방지턱을 넘을 때도 세단과 같은 편안함이다. 시트의 편안함에 앞서 차체강성이 높다는 얘기도 일맥상통한다. 차체의 스팟 용접 부분을 확대해 노면저항에 대한 흡수력을 높였다. 묵직하고 안정된 주행과 편안한 승차감을 만들어주는 이유로 들 수 있다. 신형 RX450h는 V6 3.5리터 D-4DS 듀얼 VVT-iW(직분사) 가솔린엔진에 전기모터를 결합해 시스템 최고출력 313마력(엔진 최고출력 262마력(6,000rpm)), 34.2㎏m(4,600rpm)의 최대토크의 힘을 낸다. 무단자동변속기(e-CVT)와 조화를 이루고 있다. 가속력이 남다르다. 여유로운 맛에 전기모터의 일정한 힘과 엔진의 부드러움이 무단변속기를 통해 꾸준히 밀어붙이는 힘이 인상적이다. 특히, 스포츠모드에서는 편안한 GT 스포츠카 주행감각이다. 오르막과 내리막, 터널이 많은 서울춘천간고속도로에서 신형 RX450h의 시승은 편안함 그 이상이었다. 무게중심이 높은 SUV에서 세단의 정숙함이다. 이차의 심장은 두 개다. 에킨슨사이클 시스템을 베이스로 새롭게 개발된 하이브리드용 V6 직분사를 병행하는 가솔린 엔진에 3개(MG1, MG2, MGR)의 전기모터로 네바퀴 굴림 동력을 만들어낸다. 신연비기준 복합연비는 리터당 12.8㎞. (도심 13.4㎞/L, 고속도로 12.1㎞/L) 하이브리드 차량치고는 아주 높은 연비라고 볼 수는 없지만, 동급 사륜구동 SUV와 비교하면 디젤엔진 수준의 연비효율를 가졌다. 하이브리드 가변식 AWD 시스템이 적용됐기 때문입니다. 렉서스 하이브리드 모델을 표기하는 사륜구동시스템은 ‘E-Four’로 표기 된다. 평상시에는 구동력 100%를 전륜에 보내다가 주행상황에 따라 후륜 50%까지 구동력을 배분한다. 결과적으로 50:50까지 구동력을 나누는 가변식 AWD 시스템이다. E-Four AWD 시스템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프로펠러 샤프트 없이 후륜에 전기모터(MGR)의 힘만으로 구동한다는 점이다. 코너길을 어지간한 속도를 내고 진입해도 불안감이 없다. 가변식 사륜장치인 ‘E-Four AWD’가 주행안전성을 높혀주기 때문이다. 시내주행에서는 전륜만으로 움직여 연비를 높이고, 타이어 미끄러짐 현상이 생기면 자동으로 전륜과 후륜에 토크를 적절히 분배해 차체를 바로 잡아 준다. 물론, E-Four AWD 시스템뿐만이 아니라 후륜에 적용된 ‘더블위시본 서스펜션’과 ‘차체자세제어장치’, ‘미끄러짐방지장치’, ‘전자제어파워스티어링’ 등을 통합한 ‘VDIM(차량 다이내믹스 통합 관리)’이 복합적으로 작동하기에 더욱 안전한 주행성능을 확보한다는 얘기다. 운전자의 성향에 따라 에코(Eco), 전기모터(EV), 노멀(Normal), 스포트(Sport) 등 4가지 주행모드로 선택할 수 있다. EV 모드에서는 전기의 힘만으로 주행한다. 엔진소음과 진동, 배기가스 발생이 전혀 없다. 에코와 노멀 모드는 가솔린과 전기의 힘으로 효율적인 주행을 돕는다. 가속페달 반응에서 하이브리드 차량임을 알 수 있다. 스포트 모드는 하이브리드 차량임을 잊게 만든다. 파워풀한데다 가속페달과 휠 스티어링의 반응이 더욱 빨라지면서 다이내믹 주행 시에 효과적이다. 드라이빙 모드 별로 계기판의 상단의 색상으로 감성을 자극한다.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한 3,5리터 가솔린모델 뉴 RX350은 최고출력 301마력(6,300rpm), 최대토크 37.7㎏m(4,600~4,700rpm)를 발휘하고, 8.9㎞/L의 복합연비와 최소수준의 193g/㎞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인증 기록했다. 이밖에 ‘10개 SRS 에어백’과 ‘RCTA(후측방경고시스템)’과 ‘BSM(사각지대 감지장치)’ 등 첨단안전장치와 화이트 LED로 연출된 ‘엠비언트 라이트’, ‘파노라마 글래스루프’, ‘무선충전기’ 등 이전 모델에 없던 장치들로 주행의 편의와 안전을 지원하게 된다. 트렁크공간은 골프백 4개까지 넣을 수 있다. 특히, 터치리스 파워 백도어 장치는 타사의 전동트렁크 열림방식과 달리 렉서스 엠블럼 근처에 손을 대면 트렁크가 열리는 기능으로 트렁크 오픈방식의 다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SUV 디자인 특성 상 먼지와 이물질로 오염 가능성이 높은 부분이라는 점에서 고객들의 실제 반응은 나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는 슈프림(7,610만원)과 익스큐티브·F 스포츠(8,600만원) 등 총 3가지 모델로 신형RX450h가 판매된다. 한국토요타자동차 김성환 차장은 이날 행사장에서 “2014년 컴팩트 SUV인 NX를 시작으로 현재 RX까지 렉서스 SUV의 진화를 보여주고 있다. 남성의 SUV가 아닌 여성운전자들에게도 조작이 쉬운 차가 렉서스 SUV다”며, “확대된 스핀들 그릴과 날이 살아있는 헤드램프디자인은 렉서스 고유의 DNA가 그대로 계승된 ‘매혹적인 강인함’이 강조됐다”고 말한데 이어 “일반 SUV보다 낮은 시트포지션으로 착좌감이 편안한 실내공간뿐만이 아니라 주행성능은 LS급으로 럭셔리해졌고, 주행감과 가속감은 아주 매끈하고 민첩해졌다”고 강조했다. 임재범 기자 happyyjb@tvreport.co.kr
  • 아우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A3 스포트백 e-tron 출시

    아우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A3 스포트백 e-tron 출시

    데일리 뉴스
    2016-02-18 15:37:59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아우디 코리아(대표: 요하네스 타머)는 효율성과 함께 운전의 즐거움을 강조한 프리미엄 콤팩트 5-도어 해치백 뉴 아우디 A3 스포트백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 A3 스포트백 e-tron을 출시 한다고 밝혔다. 프리미엄 콤팩트 5-도어 해치백 A3 스포트백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인 ‘뉴 아우디 A3 스포트백 e-tron‘은 아우디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 효율성과 함께 운전의 즐거움을 강조한 점이 특징이다. ‘뉴 아우디 A3 스포트백 e-트론‘은 최대 150마력의 1.4리터 TFSI 엔진과 최고출력 75kW(102마력)의 전기모터를 탑재하고 있어, 최대 204마력의 강력한 출력을 자랑한다. 터보차저 기술과 다양한 첨단 열관리 시스템 등 기존 고성능 모델 엔진에 적용된 기술들을 그대로 적용하였으며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와의 완벽한 조화로 저회전 영역 구간에서도 35.7kg·m의 강력한 토크를 6단 S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통하여 발휘하고 순수 전기모드에서도 최고속도 130km/h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스포티하고 다이내믹한 주행성능과 효율성을 동시에 겸비한 차다. A3 스포트백 e-tron 시승기 한 번의 주유로 최대 600km를 이동할 수 있으며, 전기모터로만 25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뉴 아우디 A3 스포트백 e-tron‘의 연비는 14.5km/l(휘발유 엔진), 3.7km/kwh(전기모터)에 달하여 출퇴근 등 일상 운행 때에는 전기 모드로 운행이 가능하며, 장거리 주행 시에는 가솔린 엔진 차량으로 활용할 수 있어 상황에 따른 효율적인 맞춤 운행이 가능하다. 아우디가 고집하는 다이내믹한 성능과 효율성이 조화를 이룬 ‘뉴 아우디 A3 스포트백 e-tron‘은 견고하고 스포티한 섀시, e-tron만의 그릴, 앰블럼, 디퓨저 등의 세련된 디자인과 우수한 내장 품질, LED 헤드라이트, 아우디 MMI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아우디 사운드 시스템 등 프리미엄 브랜드 아우디의 강점이 유감없이 발휘된 모델이다. ‘뉴 아우디 A3 스포트백 e-tron‘은 외부 전원 콘센트에서 공급된 전류를 활용할 수 있는 충전 시스템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충전 시스템은 그래픽 디스플레이가 있는 컨트롤 유닛, 차량용 2.5m 케이블 1개, 그리고 가정용과 산업용 플러그가 있는 전원 케이블 2개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배터리 완충까지 산업용 전기를 이용하면 약 2시간 15분 가량 소요되며, 가정용 전기를 이용하면 약 3시간 45분 정도 소요된다. 운전자의 필요에 따라 즉시 충전을 시작할 수도 있고 다음 운행에 맞춰 충전 시작 시간을 예약 설정할 수
  • 화려하게 변신한 4세대 신형 RX 국내출시

    화려하게 변신한 4세대 신형 RX 국내출시

    데일리 뉴스
    2016-02-17 11:02:32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렉서스브랜드가 17일 오전 서울 신라호텔에서 럭셔리 SUV인 RX의 4세대 풀모델 체인지 ‘2016 New Generation RX’의 발표회를 갖고 사전 계약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국내시장에 본격 판매될 ‘2016 New Generation RX(이하, 신형 RX)는 하이브리드 RX450h(Supreme, Executive, F Sport)와 3,500cc V6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 RX350(Executive)의 2종으로 전량 렉서스의 주력 생산기지인 토요타자동차 큐슈공장에서 생산된다. 고객인도는 오는 3월(RX450h는 4월)부터다. D-4S를 채용한 신개발 하이브리드용 V6 가솔린엔진은 물론, 하이브리드 부품과 제어 시스템 모두 대대적인 개선과 재설계를 거쳐 동급 최고수준의 복합연비 (12.8km/l)와 최소수준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129g/km), 뛰어난 퍼포먼스 (262PS / 6,000rpm, 총 시스템 출력 313PS), 최대토크 (34.2kg.m/4,600rpm)를 발휘한다. 또한 차의 주행상태(평지, 눈길, 빙판길, 코너링 등)에 맞추어 앞 뒤 바퀴의 구동력을 적절히 배분, 뛰어난 조종 안정성을 실현하는 첨단 AWD 시스템인 E-four 가 기본 장착되었으며, 각 휠에 대한 토크 분배 상황이 계기판의 멀티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MID)에 표시된다. 바퀴속도, 회전각도 등의 주행 데이터를 수집, 종합하여 전륜과 후륜에 토크를 자동으로 배분하여 다양한 노면과 도로 상황에 맞는 최적의 주행을 지원하게 된다.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한 3,500cc 가솔린 모델 New RX350 역시 동급 최고수준의 퍼포먼스 (최고출력 301PS/6,300rpm), 최대토크 (37.7kg.m/4,600-4,700rpm)와 복합연비 (8.9km/l), 최소 수준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193g/km)을 자랑하며, 운전자의 의향에 따라 때로는 강력한 파워를 내면서도 일상 주행에서는 부드럽고 정교한 주행감을 갖췄다. 신형 RX의 국내 판매가격은 RX450h Supreme(표준형) 7,610만원, Executive (고급형) 8,600만원, F Sport 8,600만원, RX350 Executive(고급형) 8,070만원이다.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국내 프리미엄 SUV 시장에서 컴팩트 NX300h와 함께 렉서스 하이브리드 SUV의 확고한 시장확보를 위해, 신형 RX450h의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을 크게 높였다. 이날 공개된 신형 RX 모델의 압권은 단연 대폭 커진 차체와 과감하고 화려해진 외관을 꼽을 수 있다. 프리미엄 중대형 SUV 시장의 대형화 트렌드를 반영한 신형 RX는 이전보다
  • 상품성을 강화한 기아차 ‘더 뉴 모하비’ 출시

    상품성을 강화한 기아차 ‘더 뉴 모하비’ 출시

    데일리 뉴스
    임재범">happyyjb 2016-02-16 09:59:52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16이날 선보인 ‘뉴 모하비’는 후륜구동 기반 프레임바디 방식을 채택한 정통 SUV로 기존 모하비의 웅장하고 박스형태 디자인에 강인함과 고급감을 더했다. 요소수를 활용한 SCR(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방식의 배기가스 저감장치를 적용함으로써 강화된 친환경 유로6 대응 3.0리터 디젤엔진을 충족시킴과 동시에 각종 안전 및 편의사양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모든 서스펜션과 쇽업소버를 새롭게 튜닝해 고속주행 안정감과 코너링 성능을 높였으며, 전륜 서스펜션에는 유압식 리바운드 스프링을 새롭게 적용해 험로나 고속주행시 승차감이 강화됐다. 또한 흡차음재 개선으로 엔진 투과음의 실내 유입을 차단하고, 휠 강성을 높이고 실내 재질을 최적화해 노면 소음을 최소화하는 등으로 N.V.H(Noise, Vibration, Harshness) 성능을 높혔다. 뉴 모하비의 전체적인 외형은 기존 모습 그대로를 유지하면서 유행을 따라가는 모습으로 다져졌다. 측면부는 당당한 라인을 유지하면서 크롬을 곳곳에 적용해 고급감을 살렸다. 인테리어 또한 기존 실내디자인에 고급스런 재질로 마감됐다. 고급스러운 세틴 크롬 및 하이그로시 내장재, 퀼팅 나파가죽 시트, 모하비 전용 신규 스티어링 휠, 4.2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 2가지 컬러의 우드그레인 등으로 고급스러운 대형 SUV의 느낌을 살렸다. 첨단 주행안전 편의장치도 대거 탑재됐다. 차선 변경시 후측방에서 접근하는 차량을 감지하는 ‘후측방 경보시스템(BSD)’, 방향 지시등 조작 없이 차선 이탈시 운전자에게 경고를 해주는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LDWS)’, 앞 차량과의 거리를 감지하여 추돌 위험시 경보 안내를 해주는 ‘전방추돌 경보시스템(FCWS)’, 야간 주행시 주변 환경에 따라 상향등을 자동으로 조작해주는 ‘하이빔 어시스트(HBA)’ 등의 안전사양을 더해 주차시 차량을 위에서 내려다보는 듯한 영상을 제공하는 ‘어라운드뷰 모니터링 시스템(AVM)’, 운전자가 동승석 시트 위치를 쉽게 조절할 수 있는 ‘동승석 워크인 디바이스’, 최신 IT 기술과 스마트폰 연동을 통한 원격시동 및 공조제어 등을 가능하게 하는 ‘유보(UVO) 2.0’, 8인치 신형 내비게이션 등의 편의사양이 대거 적용됐다. 임재범 기자 happyyjb@tvreport.co.kr
  • [동영상 시승기] 눈길을 사로잡는 럭셔리 쿠페, 뉴 A7 50TDI 콰트로

    [동영상 시승기] 눈길을 사로잡는 럭셔리 쿠페, 뉴 A7 50TDI 콰트로

    시승기
    임재범 2016-02-16 03:09:23
    [TV리포트(카리포트)] 시민의 방송 tbsTV ‘임재범기자의 오토매거진’ - 진행 원서호, 조영주 아나운서, 출연 임재범기자 ▶▶ Audi New A7 50TDI Quattro REVIEW 영상 ▶▶ 조영주) 기자님~ 저는 달리는 모습이 멋진 차량이 말 그대로 참 멋있다고 생각을 하는 편인데요. 날렵한 모습에 효율성까지 좋은 차가 있다면 금상첨화겠구나...이런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요. 원서호) 듣고 보니까 카니발 같은 미니밴이 그런 차가 아닐까 싶은데요. 임재범) 미니밴은 제가 좋아하는 부류이기도 한데요. 차체가 너무 크다는 점이 있죠. 영주씨가 말하는 차종은 아마 아우디 A7이나 포르쉐 파나메라, BMW 6시리즈 그란쿠페, 메르세데스-벤츠 CLS 슈팅브레이크 등의 차종이 아닐까 싶은데요. 조영주) 말씀하신 게 전부 차량이름인거죠...? 낯선 차가 많네요. 원서호) 그럼요~ 차량이름이죠. 모두 다 같은 부류…같은 스타일의 동급 차량인 것 같은 같은데~ 맞죠? 임재범) 네~ 쿠페형태의 스포츠세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스포츠카처럼 스타일은 날렵한 쿠페 형태에다가 공간활용성은 세단과 동일한 수준인 차량들이죠. 조영주) 이야기가 이렇게 흐르는 걸 보니... 오늘 만나볼 시승 차량도 쿠페 형태의 스포츠 세단이 아닐까 싶은데요. 본격적으로 시승기 보기 전에 차량 정보 좀 주시죠~ 임재범) 일단은 준비된 영상부터 보면, 오늘의 차량을 이해하는데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원서호) 오늘도 역시 쉽게 소개를 안 해주시는데요^^ 아까 나열했던 차 이름 중에 오늘 소개할 모델이 포함되어 있을 것 같은 느낌이 오는데요. 맞죠? 임재범) 역시~ 서호씨는 눈치가 100단? 200단? 조영주) 그렇다면 더 궁금해지는데요. 시승기 영상 보고 와서 더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 New A7 50TDI Quattro REVIEW 영상 ▶▶ 원서호) 이 차 궁금했던 모델이었는데... 많이 알아가게 된 것 같습니다. 전체적인 스타일이 정말 고급스럽네요. 실제 시승해보시니깐~ 어떠셨어요? 임재범) 세련된 스타일의 차를 타는 순간… 뭔가 내 자신이 젠틀해진 느낌이 들고요. 정장이 안성맞춤이긴 하지만 청바지에 운동화, 캐주얼 스타일이 잘 어울리는 차량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고요. 남성뿐만이 아니라 여성들에게도 끌리는 디자인이 바로 아우디 뉴 A7이 아닐까 싶더군요. 원서호) 여성들이 끌린다고요? 그렇다면 제가 타야겠는데요... 조영주) 왜 이러세요. 제가 이 차에서 내리는 모습을 상상해 보세요. 잘 어울릴 것 같지 않나요? 임재범) 네. 두 분 다 잘 어울릴 것 같고요. 영상 보신 것처럼 저랑도 잘 맞을 정도로 누구에게나 어울리는 스타일이 뉴 A7이라는 거죠. 조영주) 멋지고 좋은 건 누구나 보고 경험하면 알 수 있는 사실인데요. 가격이 가장 중요하고 궁금한 사실이 아닐까 싶습니다. 얼만가요? 임재범) 시승한 뉴 A7 50TDI 콰트로의 경우 9천만 원 후반대이지만 테크니컬 패키지와 럭셔리 패키지 첨단옵션이 추가되면서 1억 원을 살짝 넘는 가격입니다. 원서호) 생각만큼? 생각보다 역시 가격대가 높네요~ 그렇다면 더 상급모델도 있나요? 임재범) 그럼요. 시승한 모델이 뉴 A7 50TDI잖아요~ 뉴 A7 55TDI 모델도 있고 가솔린엔진 모델로 뉴 S7과 뉴 RS7도 존재합니다. 역시 높은 가격대인데요. 아마 그 만큼 소유욕을 불러일으키는 스타일에 강력한 힘이 매력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운전자들의 관심을 끌지 않을까 싶습니다. 조영주) 높은 가격대가 아쉬운 부분이긴 해도 상상하고 원하던 차량이라면 선택을 할 것 같은데요. 높은 가격 말고 실제 시승하면서 아쉬웠던 점, 궁금한데요? 임재범) 음~ 사륜구동의 안전성에 디젤엔진의 묵직한 토크, 연비 효율성 등 많은 장점이 보였지만~ 단점을 찾는 다면… 서호씨가 뒷자리(후석)에 앉았을 때가 아닐까 싶어요. 원서호) 네? 제가 왜요? 임재범) 서호씨가 앉으면 머리가 천장에 닿을 수 있다는 거죠~ 쿠페형태라 루프가 낮을 수 밖에 없는 디자인이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원서호) 그러니까... 뉴 A7은 제가 운전을 해야 될 차라는 거군요. 결론이 나왔네요. 오늘 소개해주신 차가 저와 가장 잘 어울리는 차라는 거죠. 조영주) 네... 우리에겐 해석의 자유가 있으니까요^^ 날렵한 디자인의 성능까지 좋은 쿠페형 세단~ ‘아우디 뉴 A7 50TDI’ 였습니다. 지금까지 임재범 기자와 함께 했습니다. 오늘 소식 고맙습니다. ▶▶ New A7 50TDI Quattro REVIEW 영상 ▶▶ happyyjb@tvreport.co.kr
  • “자동차 디자이너의 꿈”, 2016 오토디자인어워드 개최

    “자동차 디자이너의 꿈”, 2016 오토디자인어워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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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ppyyjb 2016-02-15 14:52:51
    2016 오토디자인어워드 조직위원회(위원장 하영선)는 전 세계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 대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자동차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자동차 디자이너의 꿈을 펼친다.”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하는 자동차 디자인 공모전인 ‘2016 오토디자인어워드(Auto Design Award 2016)’가 열린다. 2016 오토디자인어워드 조직위원회(위원장 하영선)는 전 세계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 대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자동차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자율주행차, 디자인을 입은 미래’라는 주제로 열리는 오토디자인어워드는 오는 4월1일부터 5월10일까지 오토디자인어워드 홈페이지(www.autodesignaward.com)를 통해 작품을 접수 받는다. 작품 사이즈는 가로 세로 각각 3000 픽셀로 용량은 2MB 이내의 JPG 파일이면 가능하다. 오토디자인어워드는 초등부문, 중고등부문, 대학생 및 성인이 참여하는 일반부문 등 총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돼, 자동차 디자이너의 꿈을 지닌 어린이부터 현직 자동차 전문 디자이너까지 모두 포함된다. 작품은 일반부문 10편, 중고등부문 5편, 초등부문 5편 등 총 20편이 최종 선정되며, 선정된 작품은 오는 6월2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2016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전시된다. 시상금은 총 1420만원이며, 일반부문 최우수상 1명에게는 500만원, 우수상 1명 300만원, 장려상 8명에게는 각각 5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주어진다. 중고등부문에서는 최우수상 1명 50만원, 우수상 1명 30만원, 장려상 3명 20만원씩 주어지며, 초등부문에서는 최우수상 1명 30만원, 우수상 1명 20만원, 장려상 3명에게 각각 1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주어진다. 오토디자인어워드 입상자 20명에게는 오는 6월3일 2016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시상식과 함께 자동차 디자인 세미나에도 초청된다. 이번 2016 오토디자인어워드의 심사위원은 자동차 및 리서치 업계, 학계 등에서 총 11명의 자동차 디자인 전문가가 참여한다. 업계에서는 김영일 전 현대자동차 디자인담당 사장, 성주완 르노아시아 수석 디자이너, 이근열 쌍용자동차 선행&외장디자인 팀장, 이정용 새안 대표, 윤태선 컨슈머인사이트 전무, 김은태 한국자동차공학회 상근이사가 심사를 맡는다. 또 학계에서는 김철호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자동차공학과 교수, 구상 국민대학교 자동차운송디자인학과 교수, 차종민 홍익대학교 공업디자인학과 교수, 임범석 미국 아트센터 디자인대학교(ACCD) 교수, 라인하르트 버터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교 명예교수가 참여한다. 2016 오토디자인어워드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영일 전 현대자동차 디자인담당 사장은 “이번 오토디자인어워드는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 대학생, 일반 성인 등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며 “연령별 부문별에 따라 창조성과 객관성, 디자인 완성도 등을 차등 적용해 우수 작품을 선정하게 된다”고 밝혔다. 하영선 2016 오토디자인어워드 조직위원장은 “오토디자인어워드는 전문 디자이너를 포함, 자동차 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한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자동차 디자이너의 꿈을 펼지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조직위는 2016 오토디자인어워드 최종 입상작 20편 선정해 오는 5월20일 홈페이지(www.autodesignaward.com)를 통해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임재범 기자 happyyjb@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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