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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 GT클래스 예선서 이재우 폴 포지션

기자 발행일 2016-04-24 07:45:50

쉐보레 레이싱의 아성에 쏠라이트 인디고와 서한 퍼플모터스포트 경쟁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하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주최하는 슈퍼레이스(대표 김준호)가 용인 스피드웨이서 23일 GT 클래스 1라운드 예선을 가졌다. GT1, GT2, GT3, GT4의 4개 클래스로 운영되고 있는 GT 예선에서 쉐보레 레이싱 이재우가 폴 포지션을 차지했다.

30분간 진행된 GT 예선에서 GT1 클래스로 참가한 이재우는 클래스 강자다운 면모를 보이면서 GT1에서 2분03초253(8랩)의 기록으로 2위로 예선을 통과한 팀 동료인 안재모(2분04초110)에 앞서 폴 포지션을 차지했다. 3위는 다시 GT클래스에서 경쟁자로 나선 서한 퍼플모터스포트 김중군(2분04초141)로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여기에 장현진(서한 퍼플모터스포트), 최명길(쏠라이트 인디고), 정회원(서한 퍼플모터스포트), 서주원(쏠라이트 인디고) 등도 근접해 있어 결승전의 뜨거운 레이스를 예상하게 만들었다. 특히, 오랜만에 만나는 GT 클래스 경쟁자들이 어떤 결과를 얻어낼 것인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GT2클래스에서는 서한 퍼플모터스포트 한민관이 2분06초735의 기록으로 지난 시즌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폴 포지션을 차지했다. 그 뒤를 같은 팀 동료인 권봄이와 서승범(현대레이싱)이 선두권 자리를 차지하면서 GT1 클래스에 버금가는 레이스가 이어질 수 있음을 알렸다.

8년 만에 열린 용인 스피드웨이서 펼쳐질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 클래스 결승전은 24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된다.

한국모터스포츠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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