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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 SK ZIC 6000클래스 이데유지 폴 포지션

기자 발행일 2016-04-23 22:27:00

22명의 레이서가 펼치는 예선, 혹독한 준비 속 경쟁은 치열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하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주최하는 슈퍼레이스(대표 김준호)가 용인 스피드웨이서 23일 SK ZIC 6000(이하 슈퍼 6000) 1라운드 예선전이 펼쳐졌다. 예선에서 엑스타 레이싱 이데유지가 폴 포지션을 차지하면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총 22명이 참가하고 있는 슈퍼 6000 클래스 1라운드 경기는 아직까지 다듬어지지 않은 차량들이 많아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치러진 예선은 결승을 위해 준비된 차량을 최종적으로 점검해 보는 시간이기도 했다. 특히, 레이스 예선 규정과 차체 카울 등이 바뀌면서 더욱 어려워진 예선의 운영은 팀과 드라이버들에게 어려움을 주는 듯 해 보였다.





예선1, 예선2, 예선3로 진행된 1라운드 예선에서 엑스타 레이싱 이데유지는 연습주행에서도 좋은 기록을 보인 가운데, 예선에서도 가장 빠른 랩 타임을 보이면서 폴 포지션을 차지하며 결승에 올랐다. 그 뒤를 팀 코리아익스프레스 김동은이 연습주행에서 발생한 차량 트러블을 마감하면서 2위를 차지했으며, 3위는 팀106 정연일이 이번 레이스의 우승 후보로 올라서게 됐다.



하지만 슈퍼 6000 클래스의 경우 미완의 경쟁이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짧은 시간동안 준비가 이루어지면서 연습주행을 거쳐 예선까지 오면서 힘겨운 모습을 보여왔다. 때문에 24일 진행될 결승에서 가장 먼저 피니시 라인을 통과하게 될 드라이버를 예측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보인다.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SK ZIC 6000클래스 결승전은 24일 오후 2시부터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된다.

한국모터스포츠기자단, 사진=박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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