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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형 그랜저, 사전계약 실시 하루 만에 1만5,973대 달성으로 역대 1위

    신형 그랜저, 사전계약 실시 하루 만에 1만5,973대 달성으로 역대 1위

    데일리 뉴스
    2016-11-07 22:20:13
    신형 그랜저, 사전계약 실시 하루 만에 1만5,973대 달성으로 역대 1위 [TV리포트(카리포트)=김혜인 기자] 현대차 신형 그랜저(IG)가 사전계약 개시 하루 만에 계약대수 1만6천대로 역대 최대 신기록을 달성하며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2일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한 신형 그랜저가 첫날에만 총 1만5,973대가 계약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국내 사전계약을 실시했던 차종 중 역대 최대 기록이다. 기존 사전계약 첫날 최대 수치는 2009년 YF쏘나타가 기록했던 1만827대이다. 특히 신형 그랜저의 첫날 사전계약 대수는 국내 준대형차급의 월평균 판매대수 1만586대(2016년 1~10월 기준)를 5천대 이상 훌쩍 넘어서는 실적이다. 또 현대차의 전국 830여개 영업소 한 곳 당 하루 만에 약 19대 이상의 신형 그랜저가 계약됐을 정도로 큰 인기를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 측은 이와 같은 신형 그랜저의 인기 비결에 대해 진일보한 역동적인 디자인과 현대스마트센스 등 동급에서는 볼 수 없었던 첨단 안전 편의사양 등이 고객의 기대감에 부응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신형 그랜저, 사전계약 실시 하루 만에 1만5,973대 달성으로 역대 1위 기존과 차별화한 적극적인 마케팅도 신형 그랜저 인기에 한 몫 했다. 언론과 SNS 채널을 통해 신형 그랜저의 스케치와 실내외 디자인을 전격 공개했을 뿐 아니라 네이버 웹 무비 ‘특근’에 신차를 공개하는 간접광고(PPL)를 진행하는 등 마케팅 활동들도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에 고객들이 보여준 신형 그랜저에 대한 사랑과 관심에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신선함을 제공하는 파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이러한 사랑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금번 신형 그랜저의 돌풍을 앞세워 침체된 내수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대차는 신형 그랜저 사전 계약 고객에게 매일 100명을 추첨해 1등(1명)에게는 ‘현대 스마트센스 패키지’, 2등(2명)에게는 ‘헤드업 디스플레이(HUD)’의 무상 장착을 제공하고, 3등(97명)에게는 계약금 10만원을 지원해주는 ‘신형 그랜저 첨단기술 무상장착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신형 그랜저’ 사전계약 고객 중 출고 고객 전원에게 프리미엄 차량용 방향제를 제공할 예정이다. (※렌트, 리스 제외) hikim0817@naver.com
  •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 페스티벌, 함께 달린 거리, 614,000km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 페스티벌, 함께 달린 거리, 614,000km

    데일리 뉴스
    2016-11-07 22:20:10
    현대자동차가 3만 6천여 명의 기부자들과 함께 지구 15바퀴를 달렸다! 현대차가 지난 10월 5일부터 진행해온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IONIQ LONGEST RUN)’ 캠페인의 대미를 장식한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 페스티벌’을 지난 5일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TV리포트(카리포트)=김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3만 6천여 명의 기부자들과 함께 지구 15바퀴를 달렸다! 현대차가 지난 10월 5일부터 진행해온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IONIQ LONGEST RUN)’ 캠페인의 대미를 장식한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 페스티벌’을 지난 5일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가 3만 6천여 명의 기부자들과 함께 지구 15바퀴를 달렸다! 현대차가 지난 10월 5일부터 진행해온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IONIQ LONGEST RUN)’ 캠페인의 대미를 장식한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 페스티벌’을 지난 5일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현대차가 미세먼지 발생 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공유하고, 친환경 자동차 ‘아이오닉’과 함께 살기 좋은 깨끗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자는 취지에서 마련한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은 달리면서 사회공헌도 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연계 러닝(Running) 캠페인이다. 한 달 동안 진행된 캠페인에는 총 3만 6천여 명의 기부자들이 참여해 목표 거리인 573,000km를 초과해 약 614,000km를 달성했으며, 이는 지구 15바퀴를 넘게 달린 수치다. 캠페인 성료에 따라 현대자동차는 사전에 약속한 ▲수도권 매립지 친환경 숲 조성 ▲환경미화원 공기청정 마스크 지원 ▲어린이집 마이크로 윈도우 필터 지원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가 3만 6천여 명의 기부자들과 함께 지구 15바퀴를 달렸다! 현대차가 지난 10월 5일부터 진행해온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IONIQ LONGEST RUN)’ 캠페인의 대미를 장식한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 페스티벌’을 지난 5일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 페스티벌’에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 22.4km를 달린 기부자들 중 1만여 명이 참석했으며, 현대자동차는 1만여 명의 참가자가 함께 달리는 7km 러닝을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해 참가자들의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함께 세상을 바꿔보자는 취지에서 기획한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이 3만 6천여 명의 기부자들의 참여로 인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앞으로도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등 친환경차량 보급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hikim0817@naver.com
  • 현대차, 프리미엄 대형 SUV ‘2017 맥스크루즈’ 출시

    현대차, 프리미엄 대형 SUV ‘2017 맥스크루즈’ 출시

    데일리 뉴스
    2016-11-07 22:05:20
    현대차, 프리미엄 대형 SUV‘2017 맥스크루즈’ 출시 [TV리포트(카리포트)=김혜인 기자] ‘프리미엄 대형 SUV’ 맥스크루즈가 더욱 높은 품격과 넓은 선택폭을 갖춰 ‘2017 맥스크루즈’로 새롭게 태어났다. 현대자동차㈜는 현대차 SUV 최초로 디젤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고 최고급 디자인과 인기 안전·편의사양을 전 모델 기본화해 상품성을 강화한 ‘2017 맥스크루즈’를 4일(금)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2017 맥스크루즈’ 디젤 모델은 전륜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기존대비 크게 향상된 12.5km/ℓ(구연비 기준 13.0km/ℓ)의 연비를 기록했으며, 부드러운 변속감은 물론 저속에서 고속구간까지 구간별 최소 2%에서 최대 5%까지 향상된 가속성능으로 운전자에게 최상의 주행환경을 제공한다. (※기존모델 연비 12.2km/ℓ, 구연비 기준) 이와 함께 ‘2017 맥스크루즈’는 기존 모델의 최상급 트림인 ‘파이니스트 에디션’의 고급스러운 주요 디자인 사양을 전 트림 기본 적용해 대형 SUV로서의 품격을 완성했다. 최고급 크롬 도금 공법을 적용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스키드 플레이트, 사이드 가니쉬를 전 모델에 기본 적용했으며, 기존에는 최상위 트림에만 적용되던 스웨이드 재질의 내장재를 하위트림에서도 선택할 수 있도록 확대 적용하고 블랙 컬러 스웨이드 내장재를 추가하는 등 고급스러움을 한층 강화했다. 아울러 현대차는 맥스크루즈 고객만을 위해 글로벌 대표 향료 제조사인 피르메니히(Firmenich)사의 천연방향 향료를 원료로 차량용 향수 ‘에어 소프트너(Air Softner)’를 디자인해 전트림 기본 적용했다.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 · 편의사양을 갖춘 것도 ‘2017 맥스크루즈‘의 특징이다. 기존 맥스크루즈 고객들의 최선호 사양인 ▲스마트 후측방 경보 시스템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과 함께 ▲주차시 운전석 도어만 잠금이 해제돼 다른 곳으로 무단 침입하는 범죄 시도를 방지하는 ‘세이프티 언락 기능’을 전 트림 기본화했다. 또한 ▲패들 시프트 ▲애플 카플레이 등 인기 편의사양도 선택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 애플 카플레이 ’16년 12월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통해 적용 예정) 단일 트림으로만 운영되던 가솔린 모델은 경제형 트림과 최고급형 트림으로 나눠 운영해 고객 선택폭을 넓혔다. 경제형 트림인 ‘익스클루시브’는 3,200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에 후측방 경보시스템,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고급 외장디자인 등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적용 했으며, 최고급 트림인 ‘파이니스트 에디션’은 자동긴급제동시스템,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차선 이탈 경보시스템, 스마트 하이빔 등 최첨단 안전·편의사양과 최고급 디자인으로 구성해 다양한 고객 요구를 충족시켰다. 현대차 관계자는 “‘2017 맥스크루즈’는 디젤 8단 자동변속기와 고급스러운 디자인, 다양한 안전·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라며, “품격있는 대형 SUV를 찾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hikim0817@naver.com
  • 현대차, 상용차 복합 거점 브랜드 ‘엑시언트 스페이스’로 새롭게 명명

    현대차, 상용차 복합 거점 브랜드 ‘엑시언트 스페이스’로 새롭게 명명

    데일리 뉴스
    2016-11-07 21:57:34
    신개념 상용차 복합 거점 브랜드 ‘엑시언트 스페이스’로 새롭게 명명 [TV리포트(카리포트)=김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신개념 상용차 복합 거점 브랜드를 ‘엑시언트 스페이스’로 명명하고 상용차 고객 만족도 강화에 적극 나선다. 현대자동차는 상용차 풀 라인업 전시 쇼룸 및 시승 체험 기능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기존의 복합 거점 기능을 확대 보완한 ‘엑시언트 스페이스’ 브랜드를 론칭했다. 신개념 상용차 복합 거점 브랜드 ‘엑시언트 스페이스’로 새롭게 명명 ‘엑시언트 스페이스’ 는 ▲ 주요 대형트럭 전시 쇼룸 ▲ 상용차 고객들을 위한 셀프바 등 편의 시설 ▲ 판매 상담을 제공하는 상담실 ▲ 현대모비스 상용부품대리점과 연계한 정비 센터 등 판매, 정비, 고객 편의 서비스가 한 곳에서 이뤄지는 원스톱 서비스 센터이다. 현대자동차는 ‘엑시언트 스페이스’ 브랜드를 론칭하며 기존 충북 제천에 위치한 ‘현대차 상용차 복합 거점’을 ‘엑시언트 스페이스 제천’으로 새롭게 리모델링해 개소했다. 현대자동차는 3일(목) 현대자동차 상용사업본부장 유재영 전무 등 임직원과 이은규 제천시장, 김정문 제천시의장 및 제천 지역 주요 운송업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엑시언트 스페이스 제천’의 개소식을 가졌다. 신개념 상용차 복합 거점 브랜드 ‘엑시언트 스페이스’로 새롭게 명명 ‘엑시언트 스페이스 제천’은 기존 복합 거점 시설에 더해 ▲ 마이티, 엑시언트, 쏠라티 등 상용차 풀라인업 실내·외 테마전시 쇼룸 ▲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주요 신기술 VR 체험기기 ▲ 엔진, 샤시, 모터 등 주요 부품 전시 공간 등을 새롭게 마련해 고객들이 다양한 현대자동차 상용차를 보다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자동차는 ‘엑시언트 스페이스 제천’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엑시언트 스페이스’ 거점을 전주, 부산, 울산 등 전국 10개로 확대해 상용차 고객들의 만족도를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상용차 고객들의 만족도를 위해 보다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보다 진화된 서비스 거점인 ’엑시언트 스페이스’ 브랜드를 론칭했다”며 “앞으로도 상용차 고객들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상용차 고객들의 가치를 높이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hikim0817@naver.com
  • 10월 수입차 베스트셀링 모델은 BMW520d

    10월 수입차 베스트셀링 모델은 BMW520d

    데일리 뉴스
    2016-11-07 21:49:59
    520d [TV리포트(카리포트)=김혜인 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016년 10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전월보다 22.9% 증가한 20,612대로 집계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10월 등록대수는 전년 동월 17,423대 보다 18.3% 증가했으며 2016년 10월까지 누적 185,801대는 전년 누적 196,543대 보다 5.5% 감소했다. 10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6,400대, 비엠더블유(BMW) 5,415대, 렉서스(Lexus) 1,134대, 혼다(Honda) 917대, 토요타(Toyota) 899대, 미니(MINI) 887대, 포드(Ford/Lincoln) 875대, 랜드로버(Land Rover) 696대, 닛산(Nissan) 623대, 크라이슬러(Chrysler/Jeep) 564대, 아우디(Audi) 475대, 볼보(Volvo) 408대, 푸조(Peugeot) 304대, 재규어(Jaguar) 253대, 포르쉐(Porsche) 242대, 인피니티(Infiniti) 186대, 시트로엥(Citroen) 118대, 캐딜락(Cadillac) 115대, 피아트(Fiat) 68대, 폭스바겐(Volkswagen) 30대, 롤스로이스(Rolls-Royce) 3대였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2,963대(62.9%), 2,000cc~3,000cc 미만 6,113대(29.7%), 3,000cc~4,000cc 미만 1,116대(5.4%), 4,000cc 이상 380대(1.8%), 기타(전기차) 40대(0.2%)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5,299대(74.2%), 일본 3,759대(18.2%), 미국 1,554대(7.5%)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디젤 10,196대(49.5%), 가솔린 8,596대(41.7%), 하이브리드 1,780대(8.6%), 전기 40대(0.2%) 순이었다. 구매유형별로는 20,612대 중 개인구매가 13,530대로 65.6% 법인구매가 7,082대로 34.4% 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3,875대(28.6%), 서울 3,440대(25.4%), 부산 932(6.9%)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인천 2,184대(30.8%), 부산 1,531대(21.6%), 대구 1,061대(15.0%) 순으로 집계됐다. 10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비엠더블유 520d(1,732대), 메르세데스-벤츠 E 300 4MATIC(1,555대), 메르세데스-벤츠 E 220 d(1,412대) 순이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윤대성 전무는 “10월 수입차 시장은 일부 브랜드의 신차효과, 물량확보 및 적극적인 프로모션 등에 힘입어 전월 대비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hikim0817@naver.com
  • [동영상시승기] 리터당 26.8㎞ 기록, 단점보다 장점이 많은 디젤 중형세단 SM6 dCi

    [동영상시승기] 리터당 26.8㎞ 기록, 단점보다 장점이 많은 디젤 중형세단 SM6 dCi

    시승기
    임재범 2016-11-07 18:04:10
    ▶▶ 동영상 클릭 → RenaultSamsung SM6 dCi REVIEW ▶▶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디젤심장을 품은 SM6입니다. 경제성과 중형세단의 럭셔리함의 수준을 지금부터 살펴보겠습니다. SM6는 가솔린 터보 1.6 TCe와 2.0 GDi, 1.5 dCi(Direct Common-rail Injection) 디젤엔진 사양으로 나눌 수가 있는데요. SM6 dCi라는 모델입니다. 이 녀석은 최근 연비 좋은 차량으로 이슈를 몰고 있는 SM6 디젤차량인데요. 경기도 고양을 출발해 강원도 동홍천까지 왕복 227.8㎞ 달려봤습니다. 이 녀석을 경험해보고 연비까지 살펴보겠습니다. 이렇게 큰 덩치임에도 엔진배기량은 1500cc에 불과합니다. 소형차 수준의 엔진이라 출력은 그다지 높지는 않다고 할 수도 있겠는데요. 최고출력 110마력의 힘이 4,000rpm에 올라서면서 발휘하게 되는 반면에, 직분사에 터보차저가 더해진 디젤엔진 특성상 묵직한 토크는 1,750rpm부터 2,750rpm까지 낮은 영역구간에서 25.5㎏m 토크로 아스팔트를 밀칩니다. 게트락 6단 듀얼클러치 변속기(DCT)와 궁합을 이루고 있는데요. 막상 주행해보면 DCT가 아니라 일반 6단 변속기 같은 느낌이 강합니다. 초반가속과 변속기반응은 좀 느린 편이지만, 부드럽게 쭈~욱~ 밀고 나가는 맛이… 느긋하고 차분합니다. 엔진배기량이 약하다 보니, 초반 가속 때 rpm을 좀 높게 사용하는 편이고요. 기어비도 짧습니다. 그만큼 진동과 소음이 클 수 밖에 없겠죠. 실내로 유입이 안 된다고 볼 수는 없지만, 1.5리터 디젤인데 이정도 방음 수준이면 정숙성이 아주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차음 윈드쉴드 글라스와 엔진룸과 실내 곳곳에 흡차음재를 효과적으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시속 50㎞ 이상부터는 가솔린 2.0리터 중형세단 수준의 가속감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일상 주행에서는 전혀 부족함이 없을 정도의 주행감이예요. 또, 브레이크 성능에서는 반응이 빠른 편입니다. ▶▶ 동영상 클릭 → RenaultSamsung SM6 dCi REVIEW ▶▶ 1.4톤(공차중량 1,420㎏)이 넘는 큼직한 차체에 비해 주행감이 아주 부족하다고 볼 수도 없는 수준입니다. 타력에 세심하게 힘을 느껴지는 감성주행이라고나 할까요. 잘 달려줍니다. 특히, 항속 주행 때는 그냥 미끄러져 굴러가는 느낌입니다. 그만큼 연비면에서 자랑거리인 차량인데요. 신연비 기준 복합 리터당 17㎞를 기록하면서 1등급을 받았습니다. 16인치와 17인치 타이어 기준에서 받은 수치이긴한데요. 강화된 연비 수치를 감안하면 아주 잘 나온 연비죠. (자막- 복합 17㎞/L, 도심 15.8㎞/L, 고속도로 18.6㎞/L) 하지만, 지금 시승하는 이 녀석은 19인치 타이어가 적용되어 있어요. 기대이상으로 아주 큼직하고 사이즈가 커서 멋진 자세를 연출하고 있죠. 사이즈가 커지는 만큼 연비는 떨어지기 마련인데요. 어떤 수치를 기록하게 될지 기대가 되네요. 고속도로 진입하기 전에 국도주행도 있고요. 간혹 정체구간도 있을 텐데요. 수치를 올리기 위한 연비주행으로 달려보긴 하겠지만, 실제 연비 수치를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결과부터 말씀드리면, 227.8㎞를 달려서 리터당 26.8㎞의 평균연비를 기록했습니다. 간혹 추월이나 가속 성능 테스트도 진행했는데 말이죠. 출발전 연료가 가득 채워지지는 않았지만 왕복 후 주행가능거리가 무려 920㎞라고 트립에 표시해 줍니다. 이차로 정속주행만 한다면 한번 주유로 1,500㎞이상 달릴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연비만 봐도 SM6 디젤의 연비는 인정해야 될 부분이 아닐까 싶네요. 서울에서 부산까지 왕복할 수 있다는 말이 그냥 나온 말이 아니라 걸 증명한 겁니다. 하체는 RS사가 주도하에 개발한 ‘AM 링크’인데요. 기존 토션빔과는 전혀 다른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불규칙한 노면과 과속방치턱, 와인딩 구간 주행에서 SM6의 모습을 경험 할 수 있었는데요. 당연히 멀티링크보다 좋은 수는 없지만 새로운 구조로 개발된 토션빔은 기존보다 하체를 잘 잡아주는 편입니다. 약간 튕기는 면이 없잖아 있네요. 여기에 시트에서 몸을 편안하게 잡아주는 편입니다. 허리를 잡아주는 버킷 형태에 퀼팅 시트라 장거리를 달려도 편안함을 주는 부분이 아닐까 싶네요. 맛사지 기능도 들어가 있습니다. 근육을 풀어준다기 보다는 천천히 눌러주는 느낌입니다. 외관은 아주 덤직합니다. 중형세단급이라기 보다는 준대형세단에 가까운 차체크기와 스타일을 갖추고 있습니다. 넓고 낮은 자세를 갖춘 만큼 안정된 스포츠세단의 형태를 갖췄다고 볼 수 있겠죠. (차체크기는 길이 4,850㎜, 폭 1,870㎜, 높이 1,460㎜) 기존 RSM의 디자인 변화가 뚜렷해지는데요. 전면의 큼지막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라이트에서 전면 범퍼로 연결된 주간주행등(DRL)이 아주 중후하고 안정된 시각적 디자인 효과를 보여주면서 RSM만의 디자인이 뚜렷해지고 있죠. 후미등(리어 테일램프)도 전체적인 디자인에서 일체감을 보여줍니다. SM6라고 하면, 이젠 널찍한 실내공간에 센터페시아를 가득 채운 대형 디스플레이를 얘기하죠. 8.7인치 세로형 터치스크린 화면인데요. 안드로이드 OS를 기반으로 개발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대형 디스플레이의 터치감. 반응속도는 일반 스마트 폰과 비교해서 크게 다르지는 않지만 불편할 정도는 아니긴 하지만, 기능 하나하나 찾아가는데 시간이 좀 걸린다는 점이 있어서…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걸릴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멀티센스를 비롯해 내비게이션, 오디오, 공조장치 등 주행과 관련된 다양한 기능이 통합됐습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처럼 손가락 줌, 페이지 스크롤링, 드래그-앤-드롭으로 조작이 가능해 조작이 친숙하다고나 할까요. 반응은 아주 빠르지는 않습니다. 불편할 정도까지는 아닌 정도. 인테리어는 SM시리즈의 감성 디자인을 엿볼 수 있고요. 계기판 절반이 TFT LCD로 속도계와 엔진회전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운전자 프로파일 저장 기능으로 메모리를 하면 6개의 나만의 맞춤으로 개개인 설정과 그날 기분에 따라 차량의 주행감성을 바꿔가며 운전을 즐길 수가 있습니다. 마사지 속도와 강도, 시트 포지션, 사이드미러 세팅 뿐만 아니라, 라디오 채널, 내비게이션 등록지, 라이팅 앰비언스 색상ㆍ강도ㆍ대조, 멀티센스 모드까지 맞춤형 화면으로 구성할 수도 있습니다. 주행모드는 5가지로 변환 할 수 있게 나눠놨습니다. 주행모드에서부터 계기판 색상과 디자인으로 달리 표현합니다. 5개 색상의 앰비언트 라이팅으로 실내분위기를 달리 만들어내기도 하는데요. 시인성도 좋아요. 뿐만 아니라, LED 전조등이 야간 주행에 있어서 시원하게 길을 밝혀주고요. 오토 스타트/스탑 기능이 시내주행 연비에 일조하는 부분으로 작용을 하죠. 단점보다 장점이 많은 차량임은 분명한 것 같은데요. 또 하나의 장점을 뽑아본다면~ 엔진 배기량이 1.5리터라는 점이죠. 1.6리터 이하 차량에 해당되기에 연간 자동차세도 2.0리터 가솔린 세단의 경우 52만원 수준이지만, 이차는 그 절반인 26만 5천원입니다. 덤직한 중형세단에 기름 적게 먹고 보유세금은 소형이니~ 고민 할 수 밖에 없는 모델이 아닐까 싶네요. ▶▶ 동영상 클릭 → RenaultSamsung SM6 dCi REVIEW ▶▶ SM6 1.5dCi를 경험하려면 기본 모델인 PE가 2,575만원, SE 2,795만원, 최고급 모델인 LE는 2,950만원으로 할 수 있다고 합니다. happyyjb@tvreport.co.kr
  •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17 발간과 스타 쉐프 시상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17 발간과 스타 쉐프 시상

    여행/맛집
    happyyjb 2016-11-07 12:37:25
    미쉐린 가이드, 한식을 세계에 알리다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타이어 브랜드 미쉐린 그룹에서 미쉐린 가이드 서울을 발간하고 3스타에 오른 가온과 라연 등 24개 미쉐린 스타 셰프에 대한 시상식을 7일 오전 신라호텔에서 진행했다. 이번에 발행된 미쉐린 가이드 서울은 1900년부터 앙드레와 에두아르 미쉐린 형제에 의해 자동차 여행자를 위해 도로정보와 식당, 숙소 정보를 담아 배포하기 시작한 책자로 엄격하고 공정한 방식을 유지하는 레스토랑 호텔 평가서다. 평가를 통해 1스타, 2스타, 3스타의 별점 제도를 진행하고 있으며, 아시아에서는 도쿄, 홍콩 & 마카오, 싱가포르, 상하이에 이어 28번째 국가로 미쉐린 가이드 서울이 출간됐다. 특히, 미쉐린 가이드에서 선정하는 미쉐린 스타는 미쉐린 가이드의 유명한 심볼로 요리만을 평가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장소, 분위기, 서비스, 식기를 평가한 결과는 스푼과 포크가 겹쳐진 모양의 픽토그램을 사용해 나타내게 된다. 이를 통해 그 동안 1스타 레스토랑은 2,173곳, 2스타 레스토랑은 416곳, 3스타 레스토랑은 111곳 등 총 2,700곳의 레스토랑이 미쉐린 스타에 올랐다. 마이클 앨리스 미쉐린 가이드 사업부 인터내셔널 디렉터는 “미쉐린 가이드 서울을 발간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지난 100년 동안 미쉐린은 가이드 발행을 통해 운전자에게 다양한 정보를 줄 수 있는 책자를 만들어 왔다”며, “익명의 평가자들을 통해 미쉐린 가이드는 평가에 있어서 공정함을 가져왔고, 이를 통해 좀더 좋은 식당과 맛을 공개해 왔다”고 했다. 특히, 마이클 앨리스는 “미쉐린 가이드 서울은 모르고 있던 한국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해 주었다”고 했다. 정창수 한국관광공사장은 “미쉐린 가이드 서울은 한식의 세계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음식은 관광사업의 중요한 하나로 자리잡고 있고, 한국에서는 한식뿐아니라 다양한 음식을 만날 수 있다”며, “이번 발간되는 미쉐린 가이드 서울을 통해 한국의 음식, 특히 한식을 널리 알리기를 바란다”고 했다. 맨프레드 피츠제널드 제네시스 전략 담당 전무는 “서울은 이번 미쉐린 가이드 서울을 통해 미식의 중심으로 거듭날 듯 하고, 오늘 발표될 미쉐린 스타셰프 여러분과 기쁨을 함께 하고 싶다”며, “지난해 제네시스 브랜드를 만나기 전에는 한국에 와 본 적이 없지만 지난 한해 동안 한국문화와 음식에 매료되고 있다”고 했다. 특히, 피츠제널드는 “제네시스는 한국의 최초 럭셔리 브랜드로 미쉐린 가이드와 함께 세계에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제시했다. 이날 진행된 미쉐린 가이드 서울 발간과 함께 미쉐린 서울 스타 셰프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 날 시상식을 통해 3스타에는 한식당인 가온(셰프 김병진)과 라연(셰프 김성일)이 선정됐으며, 2스타에는 한식당인 곳간과 권숙수, 프렌치 컨템퍼러리 피에르 가니에르의 3곳이 스타 대열에 올랐다. 또한, 1스타에는 전진, 큰기와집 등 19곳이 선정되면서 한국의 음식을 세계에 알릴 수 있게 됐다. 3스타에 오른 가온 김병진 셰프는 “13년 동안 한식을 연구하면서 맛을 찾아왔으며, 이번 미쉐린 가이드 서울과 함께 한식문화가 널리 알려졌으면 한다”고 기쁨을 전달했다. 또한, 라연 김성일 셰프는 “라연의 수상은 신라호텔 이부진 대표와 모든 팀들이 모여서 만들어낸 결과물이라고 생각하며, 한식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현대화와 세계화에 집중을 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이야기 했다. 한편, 네이버와 함께 개발한 웹사이트는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17 책자에 140여 개의 레스토랑과 30여 개의 호텔이 수록되어 있는 미쉐린 가이드 서울은 8일부터 국내 대형서점에서 판매되며, 판매가격은 2만원이다. 임재범 기자 happyyjb@tvreport.co.kr
  • 재규어 랜드로버 공식딜러 선진모터스, 여성 카레이서 문혜민 선수 후원 협약

    재규어 랜드로버 공식딜러 선진모터스, 여성 카레이서 문혜민 선수 후원 협약

    모터스포츠
    happyyjb 2016-11-07 10:56:40
    재규어 랜드로버 공식 딜러사인 선진모터스가 지난 10월부터 여성 카레이서 문혜민 선수(KMSA motorsport)를 후원해왔다고 11월 7일 밝혔다.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재규어 랜드로버 공식 딜러사인 선진모터스가 지난 10월부터 여성 카레이서 문혜민 선수(KMSA motorsport)를 후원해왔다고 11월 7일 밝혔다. 선진모터스는 국내 모터스포츠의 발전을 위하여, 재규어 랜드로버 브랜드에서는 국내 최초로 모터스포츠계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른 여성 드라이버 문혜민 선수를 활용한 마케팅 영역을 넓히고자 이번 후원을 결정하게 되었다. 그리고 후원 협약 이후 출전한 첫 대회인 ‘2016 Touring Car Series in Asia’(이하 TCSA) 한국대회에서 문혜민 선수는 당당히 1위에 올랐다. 재규어 랜드로버 공식 딜러사인 선진모터스가 지난 10월부터 여성 카레이서 문혜민 선수(KMSA motorsport)를 후원해왔다고 11월 7일 밝혔다. 국내 여성 드라이버 최초로 아시아를 무대로 펼쳐지는 2016 TCSA에 출전한 문혜민 선수는 마지막 대회인 한국대회에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다음 시즌에 참가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됐다. TCSA의 출전 첫해인 문혜민은 지난 9월 일본 모테기 트윈 링에서 열린 경기에서 데뷔 첫 포디엄에 오르며 새로운 레이스카와 대회, 해외의 서킷에 빠른 적응력을 과시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문혜민은 지난 2015년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을 통해 모터스포츠 무대에 첫 데뷔한 이후 같은 해 여성 드라이버로서 클래스 내 첫 우승을 달성하며 유명세에 오르기도 했다. 선진모터스는 이번 후원 협약을 통해 후원 기간 동안 문혜민 선수의 레이스 활동을 지원하며 문혜민과 함께 ‘THE ART OF PERORMANCE’ 라는 재규어 브랜드 슬로건에 걸맞은 고객 체험 위주의 다양한 마케팅 및 홍보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며, 이를 통하여 재규어의 다이나믹한 성능을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 재규어 랜드로버 공식 딜러사인 선진모터스가 지난 10월부터 여성 카레이서 문혜민 선수(KMSA motorsport)를 후원해왔다고 11월 7일 밝혔다. 또한, 선진모터스는 재규어 랜드로버의 ‘고객 제일주의 경영 이념’에 입각하여 고객 편의에 최선을 다하고, 체험 행사를 통한 고객 감동을 최대화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활용하여 문혜민 선수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완성할 계획이다. 선진모터스와 후원 계약을 체결한 문혜민은 “후원을 통해 좋은 기회를 준 선진모터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선진모터스와 재규어 랜드로버가 더 많이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문혜민 선수는 연말 말레이시아 세팡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리는 300km 내구 레이스에 출전할 계획이다. 임재범 기자 happyyjb@tvreport.co.kr
  • [시승기] “수입세단 비켜라. G80 스포츠 나가신다”

    [시승기] “수입세단 비켜라. G80 스포츠 나가신다”

    시승기
    happyyjb 2016-11-07 08:30:46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국내산 럭셔리 스포츠 세단 제네시스(Genesis) G80에 퍼포먼스를 강조한 고성능 심장과 각종 튜닝으로 동급 수입 대형 스포츠세단에 일침 할 준비를 마쳤다. 람다Ⅱ 3.3리터 직분사 가솔린 엔진에 터보를 얹어 370마력의 출력을 발휘하는 국산 최초의 고성능 대형 스포츠세단 G80 SPORT(이하 스포츠)다. 제네시스브랜드 출범 1주년을 맞은 11월 첫날 오후 미디어 시승행사를 통해 G80 스포츠를 시승했다. 언론 입장에서 이날 행사는 관심이 집중될 수밖에 없었다.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김영란법 시행 한 달 된 시점에서 현대차가 미디어 시승행사를 처음 열었기 때문이다. 행사장은 차분했고, 행사장까지 차편과 식사제공은 없었다. 하지만, 이후 이어지는 자동차 블로거 시승행사에 호텔뷔페가 세팅되는 장면을 본 순간 도저히 이해가 안 되는 법이라는 생각만하며 행사장을 빠져 나와야만 했다. 이날 시승은 메이필드 호텔에서 파주 헤이리마을에 자리한 화이트 블럭까지 왕복 106㎞를 달리는 경로다. 대부분구간이 자유로 고속구간이긴 했지만 일반도로와 도심구간까지 경험해볼 수 있는 시승이었다. 화려한 색상의 옷을 입은 G80 스포츠 20여대가 주차장 가장자리에 나열해있었다. 기존 G80외형에 고성능을 강조라도 하듯이 전체적인 모습은 공격적인 라인으로 마무리됐다. G80 스포츠의 얼굴은 곡선과 면을 강조해 보다 입체적인 모습이다. 다크 크롬 재질에 코퍼 컬러로 디테일을 살린 그물모양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범퍼 하단 인테이크 그릴은 큼지막하게 확대됐다. 감성을 강조한 전조등은 LED로 전방을 밝히고, 방향지시등은 LED가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점들되는 시퀀셜등(일명 무빙깜박이)로 시선을 끈다. 측면 실루엣은 큰 변화가 없지만, 순정같지 않은 순정휠인 멀티 스포크 타입의 스포츠 모델 전용 19인치 휠과 ‘GENESIS’로고가 새겨진 전륜 4p 브레이크 캘리퍼가 한눈에 들어온다. 후면 엉덩이는 시퀀셜방향시지등과 범퍼 하단 리어 디퓨저와 듀얼 트윈팁 머플러가 퍼포먼스 모델로 스포티한 감성을 강조하고 있다. 고성능을 강조한 외형 모습은 실내 인테리어에도 그대로 이어진다. 디자인은 기존 G80과 같다. 하지만 구석구석 적용된 부품과 재질에서 스포츠 주행에 최적화된 실내로 완성됐다. 센터페시아와 도어에 리얼 카본을 둘렀고, 천장은 블랙 스웨이드로 고급성을 더욱 높혀놨다. 특히, 3스포크 스티어링휠 직경이 좁아지면서 스포츠 주행에 적합한 핸들링을 갖췄고, 림폭이 두툼해짐으로써 그립감이 좋아졌다. 시트 허리 지지할 수 있는 날개 확장해 버킷형 시트 디자인으로 편안하게 운전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 실내∙외 모두 힘과 우아함이 공존하는 디자인에 미적인 기능미와 감성에 살아있는 모습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G80 스포츠 모델에는 공기역학적인 기술로 그릴이 디자인됐고,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을 염두해 디자인 함으로써 건축적인 미를 표현해냈다”고 설명했다. G80 스포츠의 핵심은 심장이다. 370마력의 최고출력과 52.0㎏m의 최대토크를 뿜어내는 V형 6기통 람다 3.3리터 직분사(GDi) 엔진에 두 개의 터보(트윈터보)를 더해 저속부터 고속영역까지 넘치는 가속력을 보여준다. 저중속 회전영역인 1,300rpm부터 터보차저가 엄청난 공기를 빨아들이면서 초기 발진력으로 밀어붙이다가 흡입력이 보다 낮은 두번째 터보가 터지면서 4,500rpm까지 최대토크로 발진을 이어간다. 최고점 영역이 넓고 풍부하다보니 G80 스포츠가 달릴 수 있는 모든 속도 영역에서 부족함이 없는 가속감이다. 최고출력은 6,000rpm에서 발휘된다. 속도계 바늘의 움직임이 순식간에 최고점을 향해 회전한다. 기존 3.3GDi와 3.8GDi의 각기 다른 목마름을 G80 스포츠(3.3T-GDi)를 통해 단숨에 해결해버린 느낌이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3.8GDi 모델 대비 출력은 17.5%, 토크는 28.4% 높은 수치로 배기량은 줄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터보 차저 시스템을 적용해 일반 가솔린 모델 대비 월등한 동력성능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시승한 G80 스포츠는 전자식 사륜구동장치인 HTRAC이 적용됨으로써 정부공인 복합연비는 8.0㎞/L다. (도심 7.0㎞/L, 고속도로 9.8㎞/L) 배기음으로 착각할 수 있는 사운드도 남달랐다. 3.3리터 엔진이라 풍부한 음향을 만들어낼 수 있지만, 완성차 배기음 기준수치를 맞춰야 인증이 된다는 점에서 배기음은 억제됐다. 다만 엔진룸 스피커를 통한 가상 엔진음과 실제 엔진음을 합성해 각 주행모드 별 특성에 맞는 엔진 사운드를 효과적으로 만들어 냈다. ‘액티브 엔진 사운드 시스템’이다. 스포츠 모델답게 직관적인 핸들링 반응에 단단하게 세팅된 서스펜션으로 모든 움직임 자체가 민첩하다. 기존 모델과 같은 4가지(컴포트-에코-스포츠-스노우)로 드라이브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데, 에코와 스포츠 모드의 차이는 몸으로 느껴질 정도다. 엔진반응이 예민해지고, 스티어링 휠의 움직임이 묵직해지면서 서스펜션이 보다 단단해짐과 동시에 퍼포먼스 주행에 적합하도록 순간 세팅된다. 아무리 성능 좋고 잘 나가는 자동차라도 잘 서는 차가 좋은 차다. G80 스포츠의 제동성능은 여유가 있었다. 브레이크 디스크 사이즈를 증대시키고 브레이크 냉각성능을 높여주는 쿨링 덕트로 브레이킹 걱정은 덜었다. “G80 스포츠는 아드레날린을 뿜어내는 가속성능뿐만 아니라 와인딩에서 가장 빨리 나갈 수 있게 만들었다”라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2톤이 넘는 2,090㎏의 몸무게(공차중량)가 커버하기 어려운 단점(?)도 보였다. 첫번째로 연비를 들 수 있고, 두번째로 고속주행 중 민첩한 움직임이다. 고속주행에서 급차선 변경을 시도하자 타이트한 몸놀림이라기 보다 살짝 묵직한 움직임을 보였다. 하지만, 성능이 부족하다는 얘기는 아니다. 기존의 수 많은 세단보다는 월등히 우수한 성능이다. 시승에 앞서 G80 스포츠에 대한 기대치가 BMW M이나 메르세데스-AMG로 고능성브랜드와 기준을 잡았기 때문이었다. 이녀셜 ‘SPORT’가 붙었을 뿐, 현대차가 출범할 고성능 ‘N’브랜드에 더욱 기대가 됐다. G80 스포츠의 첨단 편의∙안전 사양은 기존과 거의 같다. 주행 상황별 빔패턴 변동 기능을 갖춘 어댑티브 풀 LED 헤드램프와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 주행 조향보조 시스템(LKAS), 보행자 인식 기능이 추가된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AEB), 고속도로 주행지원 시스템(HDA) 등으로 부족하지 않는 장치들로 넘친다. 현재 제네시스 G80모델은 3.3GDi, 3.8GDi, 스포츠(3.3T-GDi) 등 3가지 사양으로 기본가격 6,650만원 단일 모델로 선택사양 5가지(HTRAC, 파노라마썬루프, 스마트센스 패키지, 뒷좌석 컴포트 패키지, 뒷좌석 듀얼 모니터)를 모두 적용하면 7,700만원에 풀 옵션 사양을 즐길 수 있다. 기본 차 값 6천만원대로 이런 성능을 경험 할 수 있다는 점에서 G80 스포츠는 가성비 높은 모델로 평가된다. 임재범 기자 happyyjb@tvreport.co.kr
  • 볼보자동차 ‘하칸 사무엘손’ CEO, “한국을 초석으로 세계시장 공략에 나선다“

    볼보자동차 ‘하칸 사무엘손’ CEO, “한국을 초석으로 세계시장 공략에 나선다“

    데일리 뉴스
    happyyjb 2016-11-03 17:39:02
    하칸 사무엘손 볼보차그룹 CEO…자율주행차 분야에 집중할 터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볼보자동차에 있어서 한국시장은 글로벌 브랜드로 입증 받을 수 있는 중요한 위치에 있고 최근 프리미엄 세단 시장의 입지 구축을 구축해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볼보자동차그룹 하칸 사무엘손(Hakan Samuelsson) CEO는 밝혔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3일 메이필드 호텔에서 진행된 하칸 사무엘손 볼보차그룹 CEO의 기자간담회를 갖고 한국시장의 중요성과 2017년 비전과 활동계획에 대해 제시했다. CEO 취임 이후 첫 방한인 하칸 사무엘손 CEO는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3년간 볼보자동차코리아의 놀라운 성장률을 언급하며 한국 시장의 가능성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기자간담회 자리에는 하칸 사무엘손 볼보차그룹 CEO와 라스 다니엘손 볼보차그룹 수석 부사장, 야리 코호넨 부사장과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가 참석했다. 하칸 사무엘손 CEO는 한국 시장에 대해 “한국의 D-E 세그먼트 시장은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의 각축전이 펼쳐지고 있는 중심지로 볼보 플래그십 세단인 S80의 최근 3년간 판매량이 중국과 미국에 이어 세계 3위를 기록해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전통적으로 왜건 모델에 강한 볼보자동차가 글로벌 프리미엄 세단 시장에서 입지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한국 시장의 반응과 평가가 필수적인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국내 시장에서 스웨디시 럭셔리의 가치와 혁신적인 기술력이 결합된 더 뉴 S90의 예약대수는 9월 말 국내 공개 이후 한 달이 조금 넘은 현재 시점까지 300대 이상의 예약 판매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주요 신차 출시 없이도 2014년에 전년대비 약 55%, 2015년에 약 42% 성장했으며, 2016년 9월 기준으로 전년동기대비 26.7% 성장하면서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이런 판매성장에 대해 하칸 사무엘손 CEO는 "프리미엄 세단과 SUV에 대한 초기 판매 수치에 대해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는 상태로 더 뉴 S90이 한국 프리미엄 세단에서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신제품에 대한 긍정적 평가로 인해 볼보자동차는 올해 기록적인 성과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했다. 하칸 사무엘손 CEO는 “최근 미국, 중국, 유럽 등 주요 시장의 성장세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올해 9월까지 전년동기대비 약 10%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며, “2016년 3분기까지 수익이 62% 수직 상승해 한화로 약 9,700억 원의 영업 이익이 발생해 2015년 전체 실적을 넘어서게 되면서 기대를 더욱 높이도록 만들었다”고 제시했다. 현재, 볼보자동차는 올해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스웨디시 럭셔리라는 차별화된 가치를 강조한 올 뉴 X90과 더 뉴 S90을 런칭해 성장세를 이끌었다. 또한, 글로벌 시장에서 V90, 크로스컨트리 V90의 출시로 볼보차 90 라인업을 완성해 선도적인 기술력을 입증하고,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한 단계 도약했다. 볼보자동차는 신제품 출시를 위해 100억달러의 투자를 진행했고, 이런 흐름 중 가장 먼저 출시된 모델이 XC90이며, V90과 S90의 런칭으로 브랜드를 업그레이드했다. 미래자동차 산업에 대해서도 하칸 사무엘손 CEO는 “현재 볼보자동차는 미래 자동차산업의 핵심 기술이자 성장동력인 자율주행차 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고, 2017년 스웨덴 일반 도로에서 100대의 자율주행차를 운행하는 드라이브-미 프로젝트의 시행을 앞두고 있다”며, “드라이브-미 프로젝트는 스웨덴 정부와 스웨덴 교통관리공단 등이 지원하는 대규모 자율 주행 프로젝트로 자리잡아 관심이 높다”고 제시했다. . 완성도가 높은 자율주행차를 위한 드라이브-미 프로젝트에 대응해 볼보자동차는 실제 고객들을 자율주행차량에 탑승시켜 탑승자의 안전과 다양한 교통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볼보자동차가 중요시하는 것은 자율주행을 통한 안전이 좀더 확보되기 때문이며, 안전의 볼보를 다시 한번 만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볼보자동차는 자율주행 프로젝트를 위해 차량 공유업체인 우버, 자동차 안전부품업체인 오토리브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완벽한 자율주행을 위한 연구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이처럼 다각적인 방면에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공동의 연구 개발을 통해 자율주행차 시장을 주도하겠다는 것이 볼보자동차의 계획이기도 하다. 이런 변화 속에서도 볼보자동차는 순수 전기차 개발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시장에도 집중해 왔다. 이미 다양한 모델을 통해 PHEV 차량을 선보이고 있으며, 2017년에도 새로 출시되는 볼보 모델에 도 적용해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2019년에는 CMA 소형차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순수 전기차를 출시할 예정이다. CMA 플랫폼은 개발 당시부터 순수 전기차를 염두에 두고 제작됐다고 제시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하칸 사무엘손 CEO는 “2025년까지 100만 대의 전기 자동차 출시를 목표로 친환경적이고 높은 연비 효율을 갖춘 전기차 시장에서 입지를 구축할 방침”이라며, “이번 한국방문도 전기차와 자율주행자동차 등의 기술개발에 있어서 파트너를 접촉하고 좋은 방향을 제시 받아 추진력을 얻기 위함도 있다”고 했다. 특히, “2019년 볼보자동차에서 처음으로 순수전기차가 출시될 예정이기 때문에 충전에 대한 인프라 확보를 위해서도 이번 방한은 중요하다”고 했다. 하칸 사무엘손 CEO는 "볼보자동차는 여전히 사람을 위한 차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중국 공장이나 스웨덴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는 차들이 차이가 있다는 부분은 전혀 그렇지 않다”며, “볼보자동차는 최신 안전기술과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을 집약한 신차를 2017 시즌에도 대대적으로 출시하는 등 많은 변화의 시기를 보내게 될 것이고, 오너들에게 더욱 인정받는 자동차 브랜드로 자리잡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국내에서 볼보자동차의 성장세는 한국시장에서 불고 있는 북유럽 라이프스타일, 특히, 스웨디시 스타일이라는 이름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과 연결되고 있다. 여기에 볼보차의 새로움을 보여줄 수 있는 럭셔리 모델들이 시장에 투입된 것도 시기 적절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앞으로 출시될 모델들도 스웨덴 프리미엄 가치를 유저들에게 인정을 받아 이런 성장세를 한동안 이끌어갈 듯 하다. 한편, 기자간담회에서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2017년 크로스컨트리 V90의 국내 출시를 계획하고 있고, 볼보의 베스트셀러카인 XC60의 풀 체인지도 하반기에 국내에 런칭하게 된다”며, “국내 판매에 대한 가격적인 측면도 경쟁차들과 비교해서 좋은 가격, 그리고 볼보차를 누구나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책정해 글로벌 시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성장세를 이끌도록 하겠다”고 했다. 임재범 기자 happyyjb@tvreport.co.kr
  • 국산 고급차의 자존심, 출범 1년 제네시스브랜드 글로벌 시장 공략 박차

    국산 고급차의 자존심, 출범 1년 제네시스브랜드 글로벌 시장 공략 박차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16-11-02 08:30:39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제네시스브랜드가 공식 출범 1주년을 맞아 국내 고급차 시장의 성공적인 안착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낸다. 지난해 11월, 제네시스 브랜드는 인간이 중심이 되는 ‘인간 중심의 진보’라는 브랜드 방향성을 바탕으로 남을 의식한 과시성 소비보다 스스로의 만족과 자신만의 멋을 중시하는 합리적인 소비자를 타깃으로, 사용할수록 만족감이 높아지는 실용적이고 현명한 소유 경험을 제공할 것을 선언했었다. 이를 위해 별도 전담 조직을 확대하고 글로벌 인재 영입 등을 통해 조직의 역량을 끌어올려, 상품 경쟁력을 확보할 뿐 아니라 고객에게 제네시스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전하고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현대차 관계자는 밝혔다. 그 결과 제네시스 브랜드는 국내시장에서 지난해 12월 플래그십 모델 EQ900를 출시해 지난 10월까지 2만 1,895대를, 지난 7월부터 G80를 선보여 넉 달 만에 1만 3,284대를 판매했으며, 지난달에는 스포츠 모델인 ‘G80 스포츠’를 출시해 젊은 세대를 공략하며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는 등 국내 고급차 시장의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판매대수 DH 제외) 제네시스 브랜드는 국내 시장에서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고급차 시장 트렌드와 성장세에 발맞추기 위해 올 하반기 북미와 중동, 러시아 시장에 진출했으며, 유럽과 중국 진출을 검토하는 등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국내 고급차 시장(수입차 포함)에서 점유율 46.6%를 달성했다. (DH 19,998대, 에쿠스 42대 포함) 국내 고급차 시장에서 국산차의 경우 올해 9월까지 5만 1,911대를 판매해 2015년 연간 판매량인 5만 196대를 이미 넘어섰으며, 이중 제네시스(DH, 에쿠스 포함)의 비중이 94.8% 임을 감안할 때 제네시스 브랜드 론칭과 신차 출시 효과가 국내 고급차 시장의 대내·외 불안 요인 속에서도 국내 고급차 시장의 규모를 확대시켰음을 짐작할 수 있다. 2016년 1~9월까지 국내 고급차 시장 판매량은 105,666대로 전년 동기 (97,581대) 대비 8% 증가했으며, 그 중 제네시스 브랜드는 49,222대로 전년 동기 (31,123대) 대비 58% 증가하는 등 시장 대비 7배의 성장세를 보이며 국내 고급차 시장의 성장을 주도했다. 제네시스 브랜드의 EQ900와 G80가 출범 1년 만에 국내 고급차 시장의 절반에 가까운 점유율을 차지하며 국내 고급차 판매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는 점은 과히 괄목할 만한 성과라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제네시스 브랜드 출범 후 개인 고객 비중이 증가하고 고객 연령대가 다양해졌으며, 신규 고객이 증가하는 등의 고급차 시장의 저변이 확대된 것도 제네시스 브랜드의 고무적인 성과다. EQ900와 G80 모두 이전 모델에 비해 각각 5.6%p, 14.1%p 개인 고객의 비중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특히 G80의 경우 개인 고객의 비중이 전체 판매량의 약 6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제네시스 브랜드 차종별 구매 고객 연령대를 살펴보면 EQ900의 경우 40~50대 구매 고객이 3.4%p 증가했고, G80의 경우 30~40대 고객이 1.9%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반적으로 고객의 연령 분포가 다양해 졌다. 뿐만 아니라 제네시스 브랜드가 지난달 26일 출시한 ‘G80 스포츠’는 주행 성능을 강조한 스포츠 타입의 모델인 만큼 사전계약 고객의 71.3%가 30~40대이며, 20대 고객도 7.0%를 차지해 연령대가 한층 더 다양해졌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국내를 시작으로 올해 북미, 중동, 러시아까지 진출했으며 향후 수년 내 유럽과 중국 진출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미국에서 지난 8월부터 G80, 10월부터 최상위 모델 G90의 본격 판매에 돌입했으며, G80의 시작 가격을 4만 1,400달러로 책정하며 고급차 브랜드로 진화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일반적으로 미국 고급차 시장에서 제네시스 브랜드와 같은 중형 럭셔리의 시작가 기준은 4만 달러로 알려져 있기에 이번 G80의 가격 책정은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내린 결정이라는 해석이다. G80와 G90가 미국 시장에서 경쟁 고급차들과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내년 2월 미 서부 LA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되는 PGA 투어 토너먼트 대회인 의 타이틀 스폰서로 나서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이 밖에도 제네시스 브랜드는 지난 9월에 중동과 러시아에 진출해 G90를 출시했으며 이후 유럽과 중국은 수년 내 순차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인 ‘G80 스포츠’ 모델은 내년부터 북미, 중동, 러시아 등 주요 지역에 출시된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2017년 하반기에 중형 럭셔리 세단 G70을 후륜 구동 기반 플랫폼을 적용해 출시될 예정이며, 오는 2020년까지 대형 럭셔리 SUV, 고급 스포츠형 쿠페, 중형 럭셔리 SUV 등을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연구, 디자인, 영업, 마케팅, 품질, 서비스, 구매 등 전 부문의 전담조직 체계의 지속적인 강화와, 별도의 개발 프로세스를 구축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먼저 디자인 부문에서 제네시스 브랜드는 피터 슈라이어 디자인 총괄 담당 사장을 필두로 벤틀리 출신의 세계적인 자동차 디자이너 루크 동커볼케 전무, 한국인 자동차 디자이너로는 업계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이상엽 상무를 영입했으며, 제네시스 차종의 디자인을 전담하는 별도의 디자인팀과 컬러팀을 운영하는 등 제네시스 브랜드만의 독창적인 디자인을 구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 밖에도 연구개발, 품질관리, 구매조직을 독립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제네시스 브랜드의 상품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마케팅, 상품, 영업 조직 또한 별도 구성해 전담 인력을 대거 보강하며 성공적인 브랜드 안착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제네시스 생산 라인도 재정비해 본격 가동함으로써 제네시스 브랜드만의 상품 개발부터 생산까지의 전반적인 체계를 갖추게 됐다. EQ900 출시 당시 선보인 고객 관리 프로그램 ‘Honors G(아너스 지)’는 프라이빗 딜리버리 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호응을 얻고 있으며, 제네시스 브랜드는 향후에도 국내 최고 수준의 고객 관리 프로그램인 ‘제네시스 케어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의 자부심과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제네시스 전략 담당 피츠제럴드 전무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글로벌 원(One) 아이덴티티와 원 보이스를 구현하기 위한 일관된 브랜딩 및 마케팅 체계 마련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 최근 제네시스 브랜드는 출범 1주년에 맞춰 신속하고 체계적인 정보 전달을 위한 글로벌 통합 온라인 뉴스룸 ‘프레스 센터’ 웹사이트를 공개했고, ‘서울 편’ 발간을 후원하고, 미국에서의 골프 마케팅에 이어 한국에서도 올해부터 브랜드의 명칭을 딴 ‘KPGA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후원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EQ900 리더스 포럼’ 등 고객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드는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가 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또한, 지난 9월 제네시스 브랜드는 하남 스타필드에 첫 브랜드 체험 공간 ‘제네시스 스튜디오’를 개관했으며 국내에 2~3호 체험관을 추가로 개관할 예정으로, 향후 다양한 형태의 브랜드 체험관을 국내·외에 건립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제네시스 브랜드 만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happyyjb@tvreport.co.kr
  • 현대차-화물공제조합 ‘대형 상용차 첨단안전장치 시범사업’ 업무 협약 체결

    현대차-화물공제조합 ‘대형 상용차 첨단안전장치 시범사업’ 업무 협약 체결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16-11-01 23:51:52
    현대자동차㈜가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공제조합(이하 화물공제조합)과 ‘대형 상용차량 첨단안전장치 시범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현대자동차㈜가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공제조합(이하 화물공제조합)과 ‘대형 상용차량 첨단안전장치 시범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오전 화련회관(서울시 서초구 소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현대자동차 상용사업본부장 유재영 전무와 화물공제조합 신한춘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여해 대형 상용차 안전 운행을 위한 첨단안전장비 장착 사업의 적극 지원을 다짐했다. 시범사업 기간 동안 국토부 산하 기관인 화물공제조합은 첨단안전장비의 장착 비용을 지원하며 현대자동차는 참여 차량을 대상으로 전국 상용 블루핸즈를 통해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시범사업 참여 차량에는 ▲전방충돌경고시스템(FCWS, 주행 중 장애물 감지 시 추돌 위험 경고) ▲차선이탈경보시스템(LDWS, 방향지시등 조작 없이 차선 이탈 시 운전자에게 경고)이 적용돼 상용차 운전자들의 안전 주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현대자동차는 이와 별도로 이달 15일 남양연구소에서 화물공제조합 시·도 이사장단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안전사양 교육 및 체험’을 실시해 첨단안전장치에 대한 정보 및 필요성을 공유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현대자동차는 상용차 고객의 안전한 운전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지난 9월부터 올해 말까지 현대 대형 트럭 ‘엑시언트 트랙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AEBS(자동긴급제동장치) 무상장착 캠페인을 시행하는 등 상용 고객의 안전 주행을 위한 전방위적 노력을 펼쳐오고 있다. happyyjb@tvreport.co.kr
  • 토요타 자동차, 고객과 함께 반세기, 코롤라 50주년 특별 사이트 개설

    토요타 자동차, 고객과 함께 반세기, 코롤라 50주년 특별 사이트 개설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16-11-01 12:07:51
    토요타 자동차, 고객과 함께 반세기, 코롤라 50주년 특별 사이트 개설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글로벌 베스트셀링 카 토요타 코롤라가 50세의 생일을 맞았다. 토요타 자동차는 코롤라 탄생 50주년을 기념하여 전세계 자동차 팬을 대상으로 코롤라의 반세기 이야기를 전하기 위한 특별사이트를 개설했다고 1일 밝혔다. 코롤라는 라틴어로 화관(花冠)이라는 뜻으로 “이목을 집중시키는 아름다운 스타일의 하이콤팩트 카” 를 형상화하여 1966년에 탄생했다. 토요타 자동차가 창업 후 약 30년인 1966년 10월 20일 일본에서 본격적인 마이카 붐 (모터리제이션)이 시작될 시점에 발표되었다. 반세기가 흐르는 동안 코롤라는 1세대에서 11세대에 이르기까지 시대와 함께 다양한 진화를 거듭해 나가며 글로벌 누적 판매 4,300만대(2016년 5월 말 기준)를 돌파하는 경이적인 기록을 달성했다. 이번에 개설된 특별 사이트에서는 코롤라의 역사와 걸어온 길을 되새기며 각 세대별 개발자의 생각 등 다양한 각도에서 코롤라를 재조명한다. 컨텐츠는 순차적으로 오픈 될 예정이다. 1세대 코롤라의 개발 컨셉은 자동차의 모든 면에서 80점 이상을 실현해야 한다고 하는 “80점 주의+α” 였다. 고객이 자동차에 요구하는 여러 가지 기대를 충분히 충족시키는 “80점”과 기대를 웃도는 “+α”가 코롤라 개발 철학의 요체이다. 현재는 세계 13개국에서 생산, 150개가 넘는 국가에서 연간 130만대 이상 판매되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베스트 셀링카”의 왕좌를 지켜나가고 있다. 토요타 관계자는 “이번 토요타 50주년 기념 사이트는 세계 각국의 토요타 자동차 팬들에게 각 시대별 고객들의 트렌드 변화와 이에 따른 자동차 개발의 변천 과정, 토요타 개발자들의 철학 등을 알릴 수 있는 토요타의 소중한 사료(史料)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happyyjb@tvreport.co.kr [코롤라 50주년 특별 페이지의 주요 내용] ・ Story: 국내외 고객의 “코롤라 스토리” ・ History: 1세대 탄생 및 역대 코롤라와 시대 배경 등 ・ Message: 역대 코롤라 개발 책임자로부터의 메시지 ・ Feature: AE86 레빈 시승 동영상이나 “코롤라 매니아”의 열렬한 해설 등의 특별 컨텐츠 ・ Gallery: 역대 코롤라와 주요 역사의 사진 ・ Link: 관련 뉴스 릴리즈, 웹 사이트 등
  • 만트럭버스코리아, 트럭에 이어 MAN 버스까지 런칭

    만트럭버스코리아, 트럭에 이어 MAN 버스까지 런칭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16-11-01 11:49:25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상용차 생산업체인 만트럭버스그룹(MAN Truck & Bus AG)의 한국법인인 만트럭버스코리아(주)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서울 마리나 클럽에서 ‘MAN 라이온스 투어링(Lion’s Touring) 오픈탑 씨티 투어 버스 런칭’ 행사를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막스 버거(Max Burger)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을 비롯해 주요 임직원들이 함께했으며, 첫 구매고객인 서울시티투어버스 길기연 고문에게 국내 1호 MAN 라이온스 투어링을 전달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에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MAN 라이온스 투어링은 국내 유일 천정 및 창문 개방형 단층 시내관광버스이다. 천정 개폐 및 후면 창문 탈〮부착이 용이하며 봄〮여름〮가을에는 개방형으로, 겨울에는 폐쇄형으로 전환 가능해 4계절에 모두 적합하다. 특히 탑승객들이 도심의 경치 및 자연을 생생하게 만끽할 수 있어 기존 국내 관광버스와는 차별화 된 경험을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MAN 라이온스 투어링은 전장 길이 약 11.3m, 전폭 길이 약 2.5m로 길고 날렵하여 좁은 길 운행에도 용이하다. 또, 천정 개방 시 전고 역시 3.65m로 높아 쾌적한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승객은 최대 45명까지 탑승 가능하며 승〮하차가 편리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이처럼 시내관광버스로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MAN 라이온스 투어링은 관광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로 한국 진출 15주년을 맞이한 만트럭버스그룹은 트럭 시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버스 시장에서 MAN과 네오플란(NEOPLAN)의 높은 품질로 명성이 높다. 최근 높은 판매율로 만트럭버스그룹은 한국시장을 주목하고 있으며 이번 국내 1호 MAN 버스 인도 및 런칭 행사를 계기로 국내 버스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MAN 라이온스 투어링을 국내 최초로 인도 받은 서울시티투어버스 운영사인 ㈜허니문여행사의 정중현 사장은 “20년 가까이 서울시티투어버스를 운영하면서 날씨 변화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운행할 수 있는 버스가 있으면 좋겠다 생각해왔는데, 이번에 MAN 라이온스 투어링을 국내 최초로 받게 되어 매우 흡족하다”며 “세계 굴지의 만트럭버스그룹에서 한국 버스시장의 기호에 적합한 버스를 제작해주어 상당히 기대가 되며 추후 다른 지역에서도 운행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MAN 라이온스 투어링 버스는 오는 11월 초부터 서울시티투어 B(파노라마)코스에서 운행될 예정이다. 만트럭버스코리아 막스 버거(Max Burger) 사장은 “우리의 큰 목표 중 하나는 유럽 시장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만트럭버스의 제품들을 국내 시장에 적합하게 맞추어 제공하는 것”이라며 “이번 국내 첫 버스 출시 및 인도식을 시작으로 국내 버스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만트럭버스코리아는 늘어나는 고객 수요에 맞춰 2017 서울모터쇼에서CNG 저상 버스를 공개하고, 이어 2층 버스도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 happyyjb@tvreport.co.kr
  • 부산서 SM3 전기차 ‘에코랠리’ 개최

    부산서 SM3 전기차 ‘에코랠리’ 개최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16-10-31 23:50:08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박동훈)가 전기차 SM3 Z.E.를 타고 부산 지역 주요 관광지를 돌며 친환경 미션을 수행하는 ‘에코랠리’를 29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박동훈)가 전기차 SM3 Z.E.를 타고 부산 지역 주요 관광지를 돌며 친환경 미션을 수행하는 ‘에코랠리’를 29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에코랠리’는 르노삼성의 친환경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에코액션 캠페인’의 일환으로서 올해는 부산에서 시행된 ‘2016 가을관광주간’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친환경 미션과 함께 부산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박동훈)가 전기차 SM3 Z.E.를 타고 부산 지역 주요 관광지를 돌며 친환경 미션을 수행하는 ‘에코랠리’를 29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10월 4일부터 14일까지 열흘 간 참가 희망팀을 모집했으며 총 80개팀 모집에 598개팀이 지원해 SM3 Z.E.와 전기차에 대한 높은 기대와 관심을 나타냈다.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각 참가팀은 SM3 Z.E.를 타고 부산 영화의 전당을 출발해 해운대, 광안리, 동백공원에서 ‘물 적게 쓰고 설거지하기, 공원 내 쓰레기 분리수거하기’와 같은 친환경 미션을 수행했다.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박동훈)가 전기차 SM3 Z.E.를 타고 부산 지역 주요 관광지를 돌며 친환경 미션을 수행하는 ‘에코랠리’를 29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션을 모두 완수하고 연료를 가장 적게 사용한 1부와 2부 각 상위 3팀에게 상금 50만원, 30만원, 10만원의 상금 등 푸짐한 상품이 주어졌으며 이날 1부 1등팀은 김동은씨 외 1명, 2부 1등팀은 정지영씨 외 3명으로 각각 상금 50만원을 부상으로 받았다. 에코랠리는 기존 진행되던 ‘에코투어’와 달리, 참가자가 직접 SM3 Z.E.를 운전하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SM3 Z.E.를 직접 운전해 본 참가자들은, “차가 조용하고 승차감이 편안하다”, “생각했던 것보다 힘이 강하다”, “시내 주행에 전혀 손색이 없다”는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박동훈)가 전기차 SM3 Z.E.를 타고 부산 지역 주요 관광지를 돌며 친환경 미션을 수행하는 ‘에코랠리’를 29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자동차 황은영 홍보본부장은 “이번 에코랠리가 친환경 운전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르노삼성자동차는 지속적인 친환경 사회공헌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르노삼성자동차의 SM3 Z.E.는 주행 중 배출가스가 전혀 없는 100% 전기차다. 국내 유일의 준중형 세단 전기차로 무소음, 무진동의 편안한 주행감이 특징이다. 지난 7월에는 고급 편의사항과 외형 디자인이 업그레이드된 2017년형 SM3 Z.E.가 출시되었으며 8월에는 SM3 Z.E. 택시 1호 차가 10만km 주행을 돌파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happyyjb@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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