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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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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899만원부터, 제네시스 G80 블랙 판매개시

    5,899만원부터, 제네시스 G80 블랙 판매개시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25-01-09 02:08:55
    제네시스가 브랜드 첫 번째 모델 G80의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강조해 존재감을 더욱 강화할 ‘G80 블랙(Black)’을 8일(수)부터 판매한다.G80 블랙은 ‘G90 블랙’, ‘GV80 블랙’, ‘GV80 쿠페 블랙’에 이은 제네시스 네 번째 블랙 모델로, 내ᆞ외장 디자인에 차별화된 블랙 색상을 적용해 제네시스가 추구하는 럭셔리 세단의 가치를 고객에게 전달한다.G80 블랙의 외관은 차량 고유의 차체 라인과 형태감이 더욱 잘 드러나는 것이 특징이다.제네시스는 ▲전면 범퍼 그릴 및 라디에이터 그릴 ▲전면 엠블럼 ▲DLO 몰딩 ▲리어 범퍼 몰딩 ▲헤드램프 내부 사이드 베젤 ▲ADAS 레이더 커버 패턴 등 G80 블랙 외장 전반에 블랙 색상을 입혔다. 또한 유광 블랙 색상의 20인치 휠과 플로팅 휠캡을 기본 적용했으며, 트렁크 리드 중앙에 다크 그레이 색상의 제네시스(GENESIS) 레터링 엠블럼만 배치해 G80 블랙만의 존재감을 완성했다.제네시스는 G80 블랙의 실내를 블랙 색상의 사양과 전용 내장재로 마감해 고객의 시선이 머무는 공간의 고급감을 높였다.▲공조/트렁크 등 버튼류 ▲도어/콘솔 등 스위치 및 장식류 ▲스티어링 휠 및 패들 시프트 ▲도어스텝 ▲스피커 그릴 및 로고 등을 모두 블랙 색상으로 구현했으며, G80 블랙 전용 ▲리얼우드 가니시 ▲시트 가죽 ▲시트 퀼팅 등을 적용했다.  또 27인치 통합형 와이드 디스플레이에 표현되는 ▲웰컴ᆞ굿바이 애니메이션 ▲3D 모델 이미지 ▲그래픽 테마를 새롭게 구현했으며, 스마트 키의 제네시스 로고 및 측면 크롬부에도 블랙 색상으로 G80 블랙만의 특별함을 더했다.제네시스는 G80의 연식변경 모델 ‘2025 G80’도 같은 날 함께 판매를 시작했다.제네시스는 2025 G80에 고객 선호도가 높은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기본 적용했으며, 실내 색상에 포레스트 블루/에크루 카멜 투톤 조합을 새롭게 운영한다. 아울러 운전자가 원격으로 시동을 걸고 차량에 접근할 때 사이드 미러 전개와 함께 퍼들램프가 추가로 점등되도록 변경했다.한편 G80 구매를 고려하는 고객은 정부가 2025년 상반기 한시적으로 개별소비세를 기존 5%에서 3.5%로 인하함에 따라 올해 6월까지 출고할 경우 개별소비세, 교육세, 부가세 등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개별 소비세 3.5% 기준 G80 블랙의 판매 가격은 ▲2.5 가솔린 터보 8,149만 원 ▲3.5 가솔린 터보 8,573만 원이다.2025 G80의 판매 가격은 ▲2.5 가솔린 터보 5,899만 원 ▲3.5 가솔린 터보 6,549만 원이며, 2025 G80 스포츠 패키지의 판매 가격은 ▲2.5 가솔린 터보 6,239만 원 ▲3.5 가솔린 터보 7,101만 원이다. (※ 2WD 기준) 제네시스 관계자는 “제네시스 블랙은 브랜드 디자인 철학의 본질을 보여주는 매개체”라며, “G80 블랙은 압도적인 존재감을 가진 브랜드 핵심 모델”이라고 밝혔다.
  • CES 2025서 ‘BMW 파노라믹 iDrive’ 세계 최초 공개

    CES 2025서 ‘BMW 파노라믹 iDrive’ 세계 최초 공개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25-01-09 01:46:12
    BMW가 2025년 1월 8일부터 11일까지(한국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서 ‘BMW 파노라믹 iDrive’를 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새로운 BMW iDrive 시스템은 BMW가 신규 개발한 헤드업 디스플레이 콘셉트인 ‘BMW 파노라믹 비전(BMW Panoramic Vision)’을 중심으로 설계되었으며, 유기적으로 상호작용하는 혁신적인 디스플레이와 차량 제어 콘셉트를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이 시스템의 기반이 되는 BMW의 최신 운영 체제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X(BMW Operating System X)’는 신형 디스플레이와 차량 제어 콘셉트를 작동시키는 지능형 허브 역할을 한다.BMW 파노라믹 iDrive는 올해 말부터 양산 예정인 BMW 노이어 클라쎄 모델을 시작으로 모든 신형 BMW 모델에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프랭크 웨버(Frank Weber) BMW 그룹 보드 멤버 겸 기술개발총괄 이사는 “첨단 기술과 직관적인 조작을 결합한 새로운 BMW 파노라믹 iDrive는 BMW 그룹이 이뤄온 선구적인 연구와 기술적인 도약의 집약체”라며,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X가 기반을 이루는 BMW 파노라믹 iDrive는 통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서 더욱 뛰어난 기능을 제공하며, 멀티모달 인터랙션 분야에서 다시 한번 자동차 업계의 표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네 가지 요소, 하나의 목표: BMW 고유의 운전자 중심 설계이번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5에서는 양산형에 가까운 새로운 버전의 BMW iDrive를 최초로 경험할 수 있다. 새로운 BMW iDrive는 네 가지 핵심 기술을 통해 직관적이면서 인체공학적인 BMW 고유의 운전자 중심 제어 경험을 제공한다.먼저 완전히 새로운 헤드업 디스플레이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BMW 파노라믹 비전은 차량 앞 유리 전체를 활용하며, 운전자에게 가장 적합한 높이에 정보를 투사한다. 운전자는 중앙 디스플레이를 이용해 BMW 파노라믹 비전의 중앙과 우측에 보이는 콘텐츠를 맞춤형으로 설정할 수 있다.새로운 BMW 3D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BMW 파노라믹 비전 상단의 운전자 시야 높이로 통합 내비게이션과 자율 주행 정보를 직접 보여줘 높은 시인성과 안전성을 제공한다. 아울러 BMW 3D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BMW 파노라믹 비전과 서로 조화를 이뤄 콘텐츠를 표시한다.매트릭스 백라이트 기술이 적용된 중앙 디스플레이는 친숙하면서도 향상된 메뉴 구조를 보여주며, 퀵셀렉트(QuickSelect) 기능을 통해 터치 방식으로 각종 기능과 다양한 콘텐츠를 적절하게 제어할 수 있다.끝으로 신형 다기능 스티어링 휠에는 BMW의 샤이 테크(shy-tech) 기술을 적용해 사용 가능한 기능의 경우 해당 버튼에 조명을 켜 강조한다. 스티어링 휠에는 주요 물리 제어 기능이 포함되어 있으며, 양각 표면 처리와 능동적 햅틱 피드백을 통해 운전자는 전방을 주시하면서 손쉽게 버튼을 누를 수 있다.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X: 지능형, 다재다능, 미래 지향적BMW 파노라믹 iDrive의 중심에는 새로운 운영체제인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X가 있다.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X는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9과 마찬가지로 안드로이드 오픈 소스 프로젝트(AOSP) 소프트웨어 스택에 기반해 BMW가 자체 개발한 운영체제로, 미래에도 업데이트 및 업그레이드를 통해 기능을 새롭게 추가할 수 있어 오랫동안 첨단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더욱 향상된 지능을 가진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X는 BMW 파노라믹 비전과 BMW 3D 헤드업 디스플레이, 중앙 디스플레이, 다기능 스티어링 휠을 보다 긴밀하게 연결해 통합된 물리적 경험과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 콘텐츠 개인화 기능도 대폭 향상됐다. 파노라믹 비전 디스플레이를 개인 취향에 맞춰 조정할 수 있고, 마이 모드(My Mode)의 ‘퍼스널(Personal)’ 모드를 통해 반응성과 조향 특징 등 주행 설정을 선호에 따라 구성할 수 있다. 또한 중앙 디스플레이의 배경 사진과 앰비언트 라이트 배색, 사용자 인터페이스 디자인 등도 원하는 대로 조정할 수 있어 개인에게 더욱 세밀하게 맞춰진 운전 경험을 즐길 수 있다.BMW 지능형 개인 비서는 "Hey BMW"라고 부르거나 다기능 스티어링 휠의 버튼을 눌러 호출 가능하며,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적용해 향상된 자연어 처리 기능을 제공한다.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X는 이전 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다양한 서드파티 앱을 계속해서 지원한다. 현재 BMW 커넥티드 드라이브 스토어에서는 화상 회의 서비스 줌(Zoom)과 같은 앱을 포함해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9용 앱을 60개 이상 제공하고 있으며, 다운로드할 수 있는 앱은 계속해서 늘어날 예정이다.
  • 2024년 고성능차 판매 1위, BMW 코리아

    2024년 고성능차 판매 1위, BMW 코리아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25-01-09 00:13:48
    BMW 코리아가 2024년 전체 수입차 판매 1위는 물론, 프리미엄 고성능차 영역에서도 판매 1위를 달성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BMW 코리아는 작년 한해 총 5,264대의 BMW M 차량을 판매해 3,985대의 고성능차를 판매한 2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와 32.1%에 달하는 격차를 벌렸다.BMW 코리아는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히는 BMW 그룹의 ‘파워 오브 초이스(Power of Choice)’ 전략을 국내에서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는 고성능차 부문에도 반영되어 BMW 코리아는 소형부터 대형까지, 내연기관과 PHEV와 순수전기 파워트레인, 세단과 SUV에 더해 컨버터블과 왜건에 이르는 총 34종의 고성능 모델을 판매하는 중이다. 반면 경쟁사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판매하는 고성능 차량은 13종에 불과하다.BMW M 모델들을 마음껏 경험해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도 판매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BMW 그룹 내에서 자동차 전시공간과 트랙이 한 곳에 자리잡은 유일한 자동차 복합문화공간 BMW 드라이빙 센터는 M 모델들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M 택시, 나이트 드라이브, 시닉 드라이브, 온-로드 등의 체험형 프로그램과 M 코어, M 인텐시브, M 드리프트 1·2·3 등의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통해 BMW M 차량의 성능을 체험할 수 있는데, 특히 M 트레이닝 프로그램들은 M 모델 마니아들은 물론 운전 실력을 증진하고 싶은 수많은 자동차 애호가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이외에도 BMW 코리아는 매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BMW M 트랙 데이(BMW M Track Days)를 열어 M 소유 고객 및 가망 고객에게 BMW M 모델이 선사하는 탁월한 퍼포먼스와 짜릿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6월 열린 2024년 BMW M 트랙 데이에는 총 400여 명의 고객이 참석해 트랙 주행과 드리프트 체험, 짐카나 레이싱 등 BMW M 모델의 폭발적인 성능을 마음껏 즐겼다. 또한, BMW M2와 M3, M4 등 고성능 내연기관 차량 외에도 BMW i4 M50와 같은 고성능 순수전기 모델을 체험 차량으로 운영해 참가자들은 순수전기차만의 독특한 즐거움을 함께 경험했다.BMW M 차량 소유 고객만을 위한 ‘M 퍼포먼스 개러지’도 소비자 반응이 좋다. M 퍼포먼스 개러지는 라운지 형태의 독립된 공간에서 M 모델의 유지·관리 및 정비 상담과 작업을 함께 진행할 수 있는 M 고객 특화 서비스 공간이다.이용 고객은 독립적으로 구성된 카페 같은 편안한 공간에서 직원의 응대를 받게 되며, 워크 베이에서 진행되는 차량 관련 작업을 근거리에서 상세히 지켜볼 수 있다. 개러지 내에 상주하고 있는 M 전문 인증 테크니션과 자유로운 소통도 가능해 궁금한 점은 현장에서 바로 해소할 수도 있다.현재 BMW 코리아는 군포, 수원오토월드, 일산 자유로, 부산 해운대 등 총 4곳의 M 퍼포먼스 개러지를 운영 중이며 M 특화 서비스와 함께 M 퍼포먼스 개러지 나이트, 토크 콘서트 등과 같은 다채로운 고객 초청 이벤트도 열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는 중이다. BMW 코리아는 역동적이고 활동적이며 개성 표현을 즐기는 고성능 차량 고객들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혜택을 제공하고자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한편, BMW 코리아는 이달 중 BMW 뉴 M5의 정규 모델 판매를 시작하며 BMW M 마니아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7세대 모델인 BMW 뉴 M5는 BMW M의 하이 퍼포먼스 세단 최초로 전동화 기술이 적용된다. M 트윈파워 터보 기술을 적용한 고회전형 4.4리터 V8 가솔린 엔진에 M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결합한 이 파워트레인은 시스템 최고출력 727마력, 시스템 최대토크 101.9kg·m라는 폭발적인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단 3.5초에 불과하다.이처럼 강력한 엔진은 후륜 또는 4륜으로 완벽히 전환 가능한 BMW M xDrive 시스템과 조화를 이뤄 언제 어디서든 최고의 가속 성능을 발휘한다. 동시에 효율도 대폭 향상되어 국내 공인 복합연비는 리터 당 12.0km에 달하며, 배터리를 가득 충전하면 최대 61km까지 전기차처럼 주행할 수 있다.
  • 현대차, 모빌리티 기술인력 신규 채용

    현대차, 모빌리티 기술인력 신규 채용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25-01-07 02:12:02
    - 1월 14일(화)부터 20일(월)까지 7일간 채용 홈페이지 통해 지원서 접수- 지원 자격 고졸 이상 … 2월 서류 합격자 발표, 5월 최종 합격자 발표 현대차가 14일(화)부터 20일(월)까지 7일간 공식 채용 홈페이지에서 상반기 기술인력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채용에서는 ▲자동차 생산 ▲R&D 기술인력 ▲R&D 유틸리티 관리 등 3개 부문에서 인재를 모집한다.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으로 모집 부문별 세부 요건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단, 남성 지원자는 병역필 또는 면제)서류 합격자는 2월 중순 발표하고 2월 말 인·적성 검사, 3월 1차 면접, 4~5월 최종 면접을 실시한다. 최종 합격자는 5~6월에 발표할 계획이다. (※ 세부 일정은 부문별로 상이)자동차 생산 부문 합격자는 6월과 7월 두 차례로 나눠 현대차 울산·아산·전주 공장 생산 현장에 배치한다.R&D 기술인력, R&D 유틸리티 관리 부문 합격자는 6월 중 현대차그룹 남양연구소에 배치한다.현대차는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 아래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다”라며 “다양한 개성과 역량을 가진 인재를 적극적으로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 GV60 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GV60 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25-01-06 23:36:38
     제네시스 GV60가 한층 역동적으로 진화해 돌아왔다.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6일(월) 럭셔리 준중형 전기차 ‘GV60 부분변경 모델(이하 GV60)’의 내∙외장 디자인을 공개했다.2021년 10월 출시된 GV60는 제네시스 최초의 전용 전기차로 역동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에 강력한 성능과 최첨단 고급 사양을 갖춘 모델이다. 이번 GV60는 브랜드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바탕으로 강인하면서 모던한 이미지가 더해진 외장과 ‘여백의 미(Beauty of White Space)’와 하이테크 감성이 돋보이는 실내를 통해 더욱 완성도 높은 디자인으로 거듭났다.전면부는 역동적이고 입체적인 형상으로 새롭게 디자인된 범퍼가 강인하고 대담한 인상을 주며, MLA(Micro Lens Array) 기술이 새롭게 적용된 헤드램프는 제네시스의 상징인 두 줄(Two-lines) 이미지를 극대화한다.측면부는 날렵한 5-스포크가 두드러지는 21인치 신규 휠을 적용해 고성능 쿠페 스타일의 매끄럽고 역동적인 실루엣과 조화를 이뤘으며, 차체 색상의 클래딩을 적용해 럭셔리 이미지를 강화했다. 후면부의 리어 스키드 플레이트는 차체 색상과 동일한 디자인으로 깔끔하게 구현돼 모던하고 견고한 SUV 느낌을 부여하는 동시에 GV60의 넓고 낮은 스탠스를 강조한다.GV60의 실내는 크리스탈 스피어(Crystal Sphere) 변속기와 원 모양의 디테일 등 호평을 받은 기존 실내 디자인을 계승하면서도 섬세한 개선을 통해 한국적인 여백의 미와 하이테크 이미지를 강화하고 고급스러움을 담아냈다.제네시스는 GV60에 클러스터와 AVN 화면 사이의 베젤을 없앤 27인치 통합형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고급스럽고 하이테크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크래시패드 상단부를 일체화해 더 넓어 보이고 편안한 실내 디자인을 연출하고, 3-스포크 신규 스티어링 휠을 적용해 스포티한 감성과 사용감을 한 층 높였다. 제네시스는 1분기 중 GV60의 상세 사양과 가격 등 세부 정보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다.
  • 한 시대를 풍미한 F1 레전드 아일톤 세나의 영화 같은 이야기(ft. 로터스)

    한 시대를 풍미한 F1 레전드 아일톤 세나의 영화 같은 이야기(ft. 로터스)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24-12-29 08:28:43
    한 시대를 풍미했던 전설적인 F1 드라이버, 아일톤 세나(Ayrton Senna)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세나(Senna)’가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전에도 세나를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는 있었지만, 기록 영상이 아닌 배우가 직접 세나의 감정을 담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알랭 프로스트, 넬슨 피케 등 당대 ‘레전드’ 선수들의 등장도 관심을 모은다. 1960년생 세나…4살 때부터 카트 운전 시작아일톤 세나는 1960년, 브라질에서 철물점을 운영하던 아버지 밀턴 다시우바와 어머니 네이드 세나 다시우바 사이에서 태어났다. 4살 때부터 부친이 손수 제작한 카트를 운전하며 ‘레이싱 세계’에 서서히 빠져들었다. 12세 무렵 본격적인 카트 레이스에 뛰어들었고, 1981년부터 영국으로 넘어가 ‘포뮬러 포드 1600’ 경주에 출전하면서 프로 레이스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그러나 부모의 반대가 만만치 않았다. 장남인 세나가 가업을 이어받길 바랐다. 대학도 3개월 다니고 중퇴했기 때문이다. 다시 고향으로 돌아온 그에게 천금 같은 제안이 왔다. 상위 클래스인 ‘포뮬러 포드 2000’ 출전 팀으로부터 계약 제안이 들어왔고, 다시 영국으로 돌아갔다. 이때부터 그는 부친의 성씨인 ‘다시우바’가 아닌 어머니의 결혼 전 성씨인 ‘세나’로 경주에 출전했다. 곧바로 해당 클래스에서 우승한 세나는 이듬해 포뮬러 3까지 단숨에 올라갔다. 그의 천재적인 실력은 무대를 가리지 않았다. 전체 20라운드 중 15라운드에서 폴 포지션을 획득했고, 패스티스트랩 12회, 우승 12회 등 종합 132포인트를 받으며 챔피언에 올랐다. 같은 해,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한 마카오 그랑프리까지 ‘싹쓸이’하며 F1 팀들의 영입 대상 1순위에 올랐다. 1984년, 드디어 꿈의 F1 선수가 된 세나…로터스에서 잠재력 폭발하다세나는 맥라렌과 브라밤, 윌리엄스 등 상위 F1 팀들의 정식 테스트를 받았다. 그의 실력은 현역 F1 선수들과 견줘도 전혀 손색없었다. 그러나 스폰서들의 반대로 상위 팀 입성은 실패했고, 톨만 그룹 모터스포트 팀을 통해 F1 선수로 데뷔했다. 다소 떨어지는 레이스카를 탔지만, 세나의 경의로운 테크닉은 차의 성능을 120% 끌어올렸다. 특히 빗길 운전은 여느 선수들과 차원이 달랐다. 그러나 레이스카의 잦은 고장으로 리타이어하는 경기가 늘었다. 결국 세나는 테스트 때부터 자신을 원했던 영국 로터스 팀과 이듬해 장기 계약을 맺었다. 레이스카의 경쟁력이 올라가니, 그의 실력은 눈부시게 빛나기 시작했다. 시즌 2라운드 포르투갈 그랑프리에서 생애 첫 폴 포지션을 획득했고, 폭우로 여러 드라이버들이 고전하는 가운데 경의로운 실력으로 F1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당시 세나가 운전했던 로터스 97T는 1985년 시즌 가장 핸들링이 뛰어난 F1 레이스카로 평가받는다. CFRP(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으로 짠 차체 무게는 540kg에 불과했고, 르노에서 공급받은 V6 1.5L 가솔린 터보 엔진은 810마력의 최고출력을 뿜어냈다. 그러나 르노 엔진은 연비가 썩 좋지 않았고 고장도 잦았다. 물론 1986년 시즌에도 대단한 활약을 펼쳤다. 이듬해, 로터스는 결국 르노 엔진을 빼고 당시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혼다의 V6 터보 엔진으로 교체했다. 11,000rpm까지 회전하는 혼다 엔진은 900마력 이상의 출력을 뿜어냈고, 연료효율이 좋아 피트 전략 세우기로 유리했다. 이때, 타이틀 스폰서도 ‘’로 변경됐는데 노란색 레이스카와 경기복은 세나의 상징과도 같았다. 또, 우승할 때마다 브라질 국기를 흔들었다.특히 로터스 F1 레이스카의 경쾌하고 민첩한 주행 성능은 모나코 같은 좁은 트랙에서 빛을 발했다. 공기역학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차체 디자인 덕분이었다. 전자식 액티브 서스펜션의 효과도 톡톡히 봤다. 롤과 피칭의 제어를 통해 압도적인 코너링 스피드를 갖췄을 뿐 아니라 타이어도 더 길게 사용할 수 있었다. 이는 분초를 다투는 레이스에서 로터스를 성공으로 이끈 전략이었다. 실제, 세나는 1987년 에서 당대 최고인 윌리엄스 소속 나이젤 만셀을 제치고 우승했다. 이를 계기로 ‘미스터 모나코’란 별명이 그에게 붙었다. 특히 세나의 운전법은 여느 선수들과 비교해 독특했다. 코너에서 차의 꽁무니를 흔드는 불안한 움직임을 보였다. 가속 페달을 밟았다 뗐다 하며 그립과 슬립의 경계에서 ‘아슬아슬’ 줄다리기하는 그의 스킬이었다.이후 F1 역사상 최고 드라이버 반열에 오른 그에게 악몽 같은 일이 찾아온다. 1994년, 윌리엄스 소속으로 나간 이몰라 서킷에서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당시 심텍 소속 롤란트 선수도 퀄리파잉 도중 사고로 사망했다. 때문에 많은 선수들이 경기를 포기하고 본국으로 돌아갔으나, 세나는 경기장에 남아 본선 레이스까지 치렀다. 결국 세나까지 떠나며 경기장은 패닉에 빠졌다. 그의 죽음으로 브라질은 3일간 국가 추모 기간을 선포하는 등 애도했다. 장례식은 TV로 생중계했고, 300만 명이 상파울루 거리에서 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세나의 영향력을 알 수 있었던 대목이다. 또한, 세나의 죽음은 레이스카의 안전성을 비약적으로 높이는 결과를 낳았다.)은 의 안전 기준을 전례 없을 정도로 끌어올렸다.한 시대를 풍미했던 전설적인 F1 드라이버 아일톤 세나. 한 편의 영화 같은 그의 인생을 담은 6부작 드라마 ‘세나’는 넷플릭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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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 히말라야 등반 기네스북 경신 '아이오닉 5', 최고 고도차 주행 전기차 부문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24-12-27 00:41:31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5가 기네스북 기록을 경신하며 이름을 남겼다. 현대차는 전용전기차 아이오닉 5가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주행 가능 도로로 알려진 인도 북부의 ‘움링 라(Umling La, 해발 5,799m)’서부터 인도에서 가장 낮은 고도를 지닌 지역인 남부 ‘쿠타나드(Kuttanad, 해발 -3m)’까지 총 5,802m의 고도차 주행을 문제없이 주파하며 ‘기네스북(GUINNESS WORLD RECORDS)’, ‘최고 고도차 주행 전기차 부문(Greatest altitude change by an electric car)’에 등재됐다고 26일(목) 밝혔다. 현대차는 전용전기차 아이오닉 5가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주행 가능 도로로 알려진 인도 북부의 ‘움링 라(Umling La, 해발 5,799m)’서부터 인도에서 가장 낮은 고도를 지닌 지역인 남부 ‘쿠타나드(Kuttanad, 해발 -3m)’까지 총 5,802m의 고도차 주행을 문제없이 주파하며 ‘기네스북(GUINNESS WORLD RECORDS)’, ‘최고 고도차 주행 전기차 부문(Greatest altitude change by an electric car)’에 등재됐다고 26일(목) 밝혔다. 현대차는 전용전기차 아이오닉 5가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주행 가능 도로로 알려진 인도 북부의 ‘움링 라(Umling La, 해발 5,799m)’서부터 인도에서 가장 낮은 고도를 지닌 지역인 남부 ‘쿠타나드(Kuttanad, 해발 -3m)’까지 총 5,802m의 고도차 주행을 문제없이 주파하며 ‘기네스북(GUINNESS WORLD RECORDS)’, ‘최고 고도차 주행 전기차 부문(Greatest altitude change by an electric car)’에 등재됐다고 26일(목) 밝혔다. 현대차 인도법인(HMIL)과 인도의 유력 자동차 전문지 이보 인디아(Evo India)의 주행팀은 아이오닉 5를 통해 인도의 험난한 지형과 극한의 기후조건에도 불구하고 고도 차이가 최대 5,802m에 달하는 4,956km의 주행거리를 14일만에 거뜬히 주파하며 뛰어난 내구성과 주행성능을 입증했다.특히 아이오닉 5는 드넓은 인도 대륙을 북에서 남까지 종단하는 과정에서 ‘히말라야(Himalayas)’ 산지의 영하 기온과 좁고 가파른 산길서부터 ‘케랄라(Kerala)’ 해안지대의 습한 기후까지 두루 섭렵하며 자동차가 접할 수 있는 가혹한 주행환경들을 문제없이 극복해냈다.이로써 현대차는 전 세계에서 인정받는 기술력을 다시 한번 널리 알리게 됐다. 현대차 인도아중동대권역장 김언수 부사장은 “아이오닉 5가 기네스북에 등재되어 새로운 역사를 쓴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이와 같은 극한 조건에서 입증한 아이오닉 5의 성능은 현대차의 기술력이 반영된 결과로, 앞으로도 ‘인류를 위한 진보’라는 비전 아래 새로운 이동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아이오닉 5는 현대차그룹의 E-GMP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최초의 전용 전기차로 ▲독창적이고 미래적인 디자인 ▲다목적을 위해 혁신적으로 설계된 실내 공간 ▲환경 친화적인 소재와 컬러 ▲전용 전기차만의 역동적인 주행 성능과 충돌 안전성 ▲편리하고 효율적인 급속 충전 시스템 ▲무빙 에너지 시스템 개념의 V2L(Vehicle To Load)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및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사양 등을 적용해 최상의 상품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처럼 뛰어난 상품성을 기반으로 ‘2022 세계 올해의 차’, ‘2022 독일 올해의 차’, ‘2022 영국 올해의 차’, ‘2022 일본 올해의 수입차’에 선정된 바 있으며, ‘2022 워즈오토 10대 엔진 및 동력 시스템’, 카앤드라이버 ‘2022 올해의 전기차’,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 전기차 비교 평가 종합 1위’, ‘아우토 빌트 최고의 수입차 전기차 부문 1위’, ‘아우토 자이퉁 전기차 비교 평가 종합 1위’ 등을 차지하며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인정받았다. 현대차제공 
  • 자동차 전문기자들이 선정한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는?

    자동차 전문기자들이 선정한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는?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24-12-24 23:52:53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2024년 출시된 신차 중 35대(중복 7대 포함)를 ‘2024 대한민국 올해의 차(이하 올해의 차)’ 부문별 후보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올해의 차’ 평가 대상은 올해 출시된 신차와 완전변경차(풀체인지), 단순 연식변경을 제외한 부분변경차(페이스리프트) 가운데 고객 인도를 시작한 차다. 올해는 총 70대(중복 제외)의 차량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78대, 2023년 84대보다 다소 적은 숫자로, 지난해 말부터 이어진 글로벌 자동차 시장 불경기의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본격화된 친환경차 시대에 걸맞게 올해 후보군은 전기차(BEV)와 하이브리드(HEV, PHEV) 등 전동화 차량이 주를 이뤘다. 올해 출품작 중 전동화 차량은 29종에 달했다. 여기에 최근 시장 트렌드를 반영하듯 SUV 및 크로스오버 부문에서 내연기관 21종, 전동화 부문서 18종이나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다.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는 대상 격인 ‘올해의 차’를 비롯해 △올해의 내연기관 세단/쿠페/왜건 △올해의 내연기관 SUV △올해의 하이브리드 세단 △올해의 하이브리드 SUV △올해의 전기 세단 △올해의 전기 SUV △올해의 전기 크로스오버 △올해의 유틸리티 △올해의 MPV △올해의 럭셔리 △올해의 퍼포먼스 △올해의 디자인 △올해의 인물 등 14개 부문서 시상한다.올해의 내연기관 세단/쿠페/왜건 부문은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미니(MINI) 미니 쿠퍼 3도어, 포르쉐 파나메라 4가 경쟁한다. △올해의 내연기관 SUV는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BMW X3,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스테이션왜건이 후보에 올랐다. △올해의 하이브리드 세단에는 기아 K8 1.6 하이브리드,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포르쉐 파나메라 터보 E-하이브리드가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올해의 하이브리드 SUV 출품작은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E-테크 하이브리드, 기아 스포티지 1.6 터보 하이브리드, 포르쉐 카이엔 E-하이브리드다. △올해의 전기 세단 부문에서는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 테슬라 모델3, 포르쉐 타이칸이 경쟁한다.△올해의 전기 SUV는 기아 EV3, 폴스타 폴스타 4, 캐딜락 리릭이 후보군에 형성했다. △올해의 전기 크로스오버 후보는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및 아이오닉 5, 기아 EV6다. △올해의 유틸리티는 현대차 ST1과 쉐보레 콜로라도가 경쟁한다. △올해의 MPV는 렉서스 LM 500h가 단일후보로 뽑혔다. △올해의 럭셔리카는 렉서스 LM 500h, 롤스로이스 컬리넌, 포르쉐 파나메라 4, 제네시스 G80 전동화 차량이 경쟁한다. △올해의 퍼포먼스는 포드 머스탱, 포르쉐 파나메라 터보 E-하이브리드, 로터스 엘레트라의 3강 구도다.이밖에 △올해의 디자인은 올해 후보군 전체를 대상으로 1차 평가를 시행해 폴스타 폴스타 4,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포스 머스탱, 캐딜락 리릭이 최종 후보군에 올랐다. △올해의 인물 후보로는 토요다 아키오 토요타그룹 회장, 송호성 기아 사장, 故박영석 NPR 이사가 선정됐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후보군에 오른 차량 35대(중복 7대 포함)를 대상으로 내년 1월 중 실차 테스트를 거쳐 최종 수상 차량을 선정한다. 시상식은 같은 해 2월 개최 예정이다.한편,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2013년 기아 K9-렉서스 뉴 ES를 시작으로 2014년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2015년 인피니티 Q50, 2016년 현대자동차 아반떼, 2017년 르노삼성자동차 SM6, 2018년 기아 스팅어, 2019년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 2020년 기아 신형 K5, 2021년 제네시스 G80, 2022년 기아 EV6, 2023년 현대자동차 그랜저 하이브리드, 2024년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 N을 ‘올해의 차’로 선정했다.
  • 기아, ‘시로스’ 세계 최초 공개

    기아, ‘시로스’ 세계 최초 공개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24-12-22 22:34:29
    기아는 혁신적인 4m이하 콤팩트 SUV ‘시로스(Syros)’를 인도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시로스는 다양한 첨단 사양과 스마트 커넥티비티 시스템을 비롯해 대담한 디자인, 편안한 실내 공간 등을 갖춘 도심형 SUV다.  특히, 시로스는 뒷좌석에 슬라이딩, 리클라이닝 기능과 함께 통풍 시트 등을 적용하고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듀얼 파노라마 선루프 등을 장착해 차급 최고 수준의 이동 경험을 선사한다. 차명인 시로스는 그리스 키클라데스 제도의 섬 이름을 따온 것으로, 전통과 서구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시로스 섬의 이미지를 투영해 경쟁 모델들과 차별화된 상품성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기아는 우수한 상품 경쟁력을 갖춘 시로스를 통해 인도는 물론 물론 아태, 중남미, 아중동 자동차 시장에서 영향력을 한층 더 높여 나갈 계획이다. 시로스의 외관은 기아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바탕으로 대담하면서도 기능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전면 스타맵 시그니처 LED 라이팅은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전달하며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Tiger Face)는 강인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측면은 입체감을 살린 라인과 17인치 크리스탈 컷 알로이 휠이 역동적인 느낌을 주며 기아 로고가 들어간 퍼들램프와 유선형 도어 핸들을 통해 세련된 이미지를 구현했다. 시로스는 전장 3,995mm, 전폭 1,805mm, 전고 1,625mm의 제원을 갖췄으며, 실내는 2,550mm의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뒷좌석에 슬라이딩 및 리클라이닝, 60:40 분할 시트 등을 적용해 편안한 공간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전/후석 통풍 시트를 장착함으로써 편의성을 한층 더 높였다. 또한 12.3인치 HD 디스플레이 클러스터 5인치 공조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세 개의 화면이 매끄럽게 이어지는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주행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아울러 더블 D컷 스티어링 휠, 듀얼 파노라마 선루프, 앰비언트 무드램프 등을 통해 고급스럽고 모던한 실내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 밖에도 하만 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과 무선 충전 시스템을 탑재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기아는 시로스에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적용, 고객이 서비스센터에 방문하거나 별도의 장비를 연결하지 않더라도 클라우드 서버와 차량간 무선통신으로 제어기 소프트웨어를 최신화해 이미 적용된 기능을 보완하거나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수 있게 해준다.또 기아 커넥트 2.0을 탑재해 ▲SOS 긴급지원 ▲실시간 차량 진단 ▲도난 차량 추적 기능 등을 제공함으로써 탑승자와 차량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게 했다.  시로스는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적용해 고객의 편안하고 안전한 이동을 돕는다.  기아는 시로스에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등을 탑재해 주행 및 주차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상황에서 운전자를 보조할 수 있게 했다. 시로스는 가솔린과 디젤 엔진 등 2가지 라인업으로 운영된다. 1.0 가솔린 터보는 최고 출력 120마력, 최대 토크 172Nm이며 1.5 디젤은 최고 출력 116마력, 최대 토크 250Nm을 갖췄다. 이광구 기아 인도권역본부장은 “기아는 고객 중심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술로 인도 자동차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세우고 있다”며 “첨단 기술과 대담한 디자인 등을 갖춘 시로스를 통해 인도 시장에서 입지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로스는 내년 인도 판매를 시작으로, 아태, 중남미, 아중동 지역으로 판매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6년만에 돌아온 플래그십 SUV 신형 팰리세이드

    6년만에 돌아온 플래그십 SUV 신형 팰리세이드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24-12-09 16:32:00
    대형 SUV 시장의 독보적 강자 ‘팰리세이드’가 한층 웅장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현대자동차는 6일(금) 프리미엄 플래그십 대형 SUV ‘디 올 뉴 팰리세이드(The all-new PALISADE, 이하 신형 팰리세이드)’의 디자인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신형 팰리세이드는 2018년 11월 첫 출시 이후 6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완전변경 모델로, 팰리세이드만의 독보적인 캐릭터를 계승하면서도 더욱 견고하고 고급스러워진 디자인으로 재탄생했다.현대차는 시선을 사로잡는 압도적인 존재감 위에 탑승객을 섬세하게 배려한 신형 팰리세이드를 앞세워 국내 대형 SUV 시장의 지배적인 입지를 계속해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신형 팰리세이드는 강인한 인상을 중심으로 더욱 과감해진 비율과 함께 한층 견고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거듭났다.전면부는 수직적인 DRL과 대담하게 자리잡은 라디에이터 그릴이 팰리세이드만의 독보적인 캐릭터와 결합돼 압도적인 첫인상을 갖춰내고, 미래적이면서도 강렬한 느낌의 센터 포지셔닝 램프는 높은 후드와 균형을 이루며 마치 웅장한 조형물을 보는듯한 느낌이다.측면부는 기존 대비 짧아진 프론트 오버항과 길어진 휠 베이스 및 리어 오버항으로 더욱 견고해진 비율을 구현했으며, 다이내믹한 감성을 살린 21인치 휠을 적용해 우아하면서도 깨끗한 측면 이미지와 조화를 이루고 있다.후드부터 이어지는 수평형 캐릭터라인은 벨트라인과 합쳐져 단순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루프랙부터 마치 하나로 이어진 듯한 D필러가 한층 대담한 감성을 극대화한다.후면부의 리어 램프는 프론트 램프와 조화를 이루도록 디자인돼 차량의 넓은 스탠스를 부각시키고, 팰리세이드의 수직적 캐릭터에 통일감을 부여한다. 실내는 ‘고급스러운 주거공간(Premium Living Space)’을 테마로 한층 넉넉해진 실내 공간에 가구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은 수평적 레이아웃을 구현해 마치 내 집과 같은 아늑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이전 세대 모델 대비 증대된 전장과 휠 베이스를 기반으로 확보한 넓은 실내공간은 가족 단위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시트와 콘솔, 대시보드 등 내장 구성요소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부드러운 소재와 정교한 마감으로써 안락하고 품격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전면에 자리잡은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각각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화면이 하나로 연결돼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혔다.또한 대시보드 전면과 분리된 형태의 아일랜드 타입 센터콘솔은 넓은 개방감을 선사함과 동시에 100W까지 충전 가능한 USB 충전포트와 무선충전기, 대용량 컵홀더(2개), 하단 수납공간, 양문으로 개방되는 콘솔박스 등으로 구성됐다.특히 신형 팰리세이드에는 현대차 최초로 1열 가운데 좌석으로 활용이 가능한 센터콘솔이 적용돼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으며, 이로 인해 버스전용차로 이용이 가능한 9인승 모델 선택이 가능해진다. (※ 9인승 선택 시 개별소비세 면제, 사업자의 경우 영업용 승용차로 등록 시 부가가치세 환급 혜택 有)2열은 고객 선호도에 따라 7인승 독립 시트와 9인승 6:4 분할시트를 자유롭게 구성 가능하며, 3열의 경우 6:4 분할시트를 기본 적용하고 넓어진 리어 쿼터 글래스를 적용해 넓은 개방감을 강조한다. 외장색상은 ▲어비스 블랙 펄 ▲크리미 화이트 펄 ▲쉬머링 실버 메탈릭 ▲로버스트 에머랄드 펄 등의 기존 색상에, ▲에코트로닉 그레이 펄 ▲캐스트 아이언 브라운 펄 ▲갤럭시 마룬 펄 ▲클래지 블루 펄 등 4개의 신규 색상을 추가했으며, 내장색상은 ▲블랙 원톤 ▲그레이 투톤 ▲브라운 투톤 ▲네이비 투톤 ▲다크그레이 투톤 등 총 5가지로 선택이 가능하다.현대디자인센터장 사이먼 로스비 전무는 “디 올 뉴 팰리세이드는 대담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세심한 디테일을 더해 존재감을 구현했다”며 “프리미엄 가구를 연상시키는 정교한 디테일로 완성한 실내 디자인이 가족들을 위한 안락하면서도 활용성이 뛰어난 공간으로 팰리세이드를 재정의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건 사야 돼! 무동력 착용 로봇 ’엑스블 숄더’. 내년부터 판매

    이건 사야 돼! 무동력 착용 로봇 ’엑스블 숄더’. 내년부터 판매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24-11-28 19:43:37
    착용하는 것 만으로도 작업자의 능률은 올리고 근골격계 부담은 낮춰주는 산업 현장의 든든한 동반자가 등장했다.현대자동차·기아는 27일(수) 경기 고양시에 위치한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웨어러블 로봇 테크데이(Wearable Robot Tech Day)’를 개최하고, 착용 로봇 ‘엑스블 숄더(X-ble Shoulder)’ 최초 공개와 함께 사업화 계획을 발표했다.현대차·기아의 착용 로봇 브랜드 엑스블(X-ble)은 무한한 잠재력을 의미하는 ‘X’와 무엇이든 현실화할 수 있다는 의미인 ‘able’을 합쳐 만든 이름이다.  엑스블 제품군 가운데 처음으로 공식 판매를 시작하는 엑스블 숄더는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의 자체 기술로 개발한 산업용 착용 로봇이다. 산업 현장에서 팔을 위로 올려 작업하는 ‘윗보기 작업’에 활용하면 사용자의 상완(어깨, 팔꿈치) 근력을 보조하여 근골격계 부담을 크게 줄여준다.현대차·기아는 자동차 산업뿐만 아니라 건설/조선/항공/농업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국내 출시 후 해외지역까지 판매 영역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엑스블 숄더’에 이어 무거운 짐을 들 때 허리를 보조해주는 산업용 착용 로봇 ‘엑스블 웨이스트(X-ble Waist)’, 보행 약자의 재활을 위한 의료용 착용 로봇 ‘엑스블 멕스(X-ble MEX)’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장 현동진 상무는 “엑스블 숄더는 현장 근로자들의 피드백과 로보틱스랩의 기술을 융합하여 개발한 착용 로봇”이라며 “더 많은 사람들이 착용 로봇의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제품군 개발과 보급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며, 인류에 보다 나은 삶을 제공하기 위한 기술 진보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엑스블 숄더, 전력 필요 없는 ‘근력 보상 모듈’ 적용해 어깨 관절 부하 최대 60% 경감우리나라는 내년 상반기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0%를 넘어서며 초고령 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2024년 제조업 분야 근로자 평균연령은 43세로 지난 10년간 약 3.8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근로자 고령화로 인해 직업성 근골격계 질환자수는 점점 늘어나는 추세로, 이는 근로자 개인의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야기하는 것은 물론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초래한다.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은 이와 같은 산업 건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작업자들의 근골격계 부담을 낮추고 궁극적으로 근로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엑스블 숄더를 개발했다. 로보틱스랩은 2018년 산업용 착용 로봇 연구에 착수, 2022년부터 시제품을 활용해 현대차·기아 국내외 생산 공장에 시범 적용하며 성능을 지속 향상시켜 왔다. 이 과정에서 300여명에 달하는 현장 작업자들로부터 다양한 요구사항을 청취해 왔으며, 이를 적극 반영해 지금의 엑스블 숄더를 완성할 수 있었다.엑스블 숄더의 가장 큰 특징은 무동력 토크 생성 구조로 설계돼 가벼울 뿐만 아니라 별도로 충전할 필요가 없어 유지 및 관리가 편리하다는 점이다.전동 시스템을 대신해 ‘근력 보상 모듈’을 적용, 보조력을 생성하는 것이 기술의 핵심이다. 이 모듈은 크랭크 축과 인장 스프링 그리고 그 사이를 연결하는 ‘멀티링크’로 구성된다. 근력 보상 모듈이 작동하면 모듈 내부의 인장 스프링에서 방출된 탄성에너지가 멀티링크를 거쳐 크랭크 축에 ‘회전력(토크)’ 형태로 전달되는데, 이렇게 생성된 회전력은 사용자의 상완 근력을 보조하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메커니즘을 통해 엑스블 숄더 사용자는 어깨 관절 부하와 전∙측방 삼각근 활성도를 최대 60%와 30%를 각각 경감할 수 있다고 로보틱스랩은 강조했다.특히 멀티링크 구조 덕분에 각 링크의 길이와 결합 위치를 조정할 수 있어 작업 환경별 최적의 보조력을 생성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현대차·기아는 해당 멀티링크 기술에 대한 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엑스블 숄더는 사용자의 안전과 사용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제작됐다. 고성능 차량에 쓰이는 ‘탄소 복합 소재’와 ‘내마모성 소재’가 적용돼 알루미늄 소재 대비 3.3배의 강성을 확보하면서도 중량은 40% 경감했다. 또한 팔 받침 등 사용자 몸에 직접 닿는 부분은 차량의 크래시 패드에 쓰이는 ‘내충격성 소재’를 활용해 산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충격에도 인체 손상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됐다.제품 총 무게는 약 1.9kg(본체 1.4kg, 착용부(조끼) 0.5kg)이며 착용자의 신체 조건에 따라 사이즈를 선택할 수 있다. 본체의 길이도 406mm부터 446mm까지 직접 조정할 수 있다.제품을 착용하더라도 다른 동작을 하는데 불편함이 없다는 점도 장점이다. 어깨 관절을 굽히고 펴는 각도를 0°~180°까지로 구현하여 제품을 착용한 상태에서도 양 팔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으며, 팔을 내리거나 앉아서 휴식을 취할 때도 착용자의 움직임을 방해하지 않는다. 엑스블 숄더 라인업은 ‘기본형’과 ‘조절형’ 두 가지가 있다. 기본형은 자세가 고정되지 않고 계속 변하는 작업에서 범용으로 사용할 수 있고 사용자에게 최대 2.9kgf 의 보조력을 제공한다. 조절형은 동일 자세를 반복하는 작업에 활용하기 적합하다. 작업 자세에 맞게 최대 토크를 얻을 수 있는 각도(75°~120°)를 사용자가 직접 조정할 수 있으며 최대 3.7kgf의 보조력을 제공한다.모듈화 된 본체와 착용부(조끼)는 탈착이 가능해 손쉽게 관리할 수 있고 다양한 작업 환경에 맞게 제품을 최적화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주로 한 쪽 팔로 작업하는 경우에는 본체 한 쪽을 분리해 편측만 사용할 수 있다. 또 착용부(조끼)만 분리 후 세탁이 가능해 청결 관리 및 보관이 용이하다.엑스블 숄더는 산업현장에서 무수히 반복되는 동작에도 견딜 수 있는 강건한 내구성을 갖추고 있다. 로보틱스랩은 자동차 내구성 평가 기준을 접목, 3개월 단위로 60만회 이상의 가속 내구시험 을 진행하고 있다. 시험 중 매 횟수마다 토크 변화를 실시간으로 측정해 품질 변화 양상을 점검하고 있으며 출시 이후에도 고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 관리할 방침이다.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 관절로보틱스팀 윤주영 팀장은 “엑스블 숄더의 성능과 품질을 지속 향상시키고 더 나아가 사용자를 편리하게 해 주는 다양한 착용 로봇 제품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8일부터 상담/판매 개시…내년 국내 판매 시작으로 ’26년 글로벌 판매 계획이날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은 엑스블 숄더의 사업화 계획도 발표했다.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웨어러블 로봇 시장 규모는 2024년 24억 달러 수준에서 2033년 136억 달러로 4배 이상 성장할 전망(출처: Customer Market Insights)이다. 제조업 이외에도 의료 및 건강관리, 방위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웨어러블 로봇에 대한 수요가 지속 증가하는 추세다.이러한 흐름에 맞춰 현대차·기아는 웨어러블 로봇 시장에 진출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그 첫 걸음으로 현대차·기아 생산 부문에 엑스블 숄더를 우선 공급할 계획이다. 이어 2025년부터 현대차그룹 27개 계열사는 물론 건설/조선/항공/농업 등 다양한 분야의 타기업까지 판매처를 확대한다. 2026년에는 국내 판매 경험을 바탕으로 유럽, 북미 등 해외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구매 희망 기업은 28일부터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 및 상담이 가능하며, 현대차·기아는 내년 상반기 중 순차적으로 제품을 출고할 계획이다.로보틱스랩은 구매 희망 기업에게 ‘엑스블 숄더 통합 컨설팅’을 제공해 해당 기업이 엑스블 숄더 도입 여부에 대해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하드웨어 제품을 판매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각기 다른 산업 현장 상황에 최적화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다.구체적으로 모션센서를 활용, 작업자의 실제 동작을 측정하고 인체모델 동역학 분석을 통해 작업중 근육과 관절의 부하를 수치화해 제시하는 동시에 해당 공정에서 엑스블 숄더 적용시 부하 경감 정도를 나타내는 평가지표 등을 제공한다.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 로보틱스사업1팀 김영훈 팀장은 “향후 산업용 웨어러블 로봇 제품군을 보다 확대하고 AI기술을 접목시킨 다양한 산업 안전 솔루션을 선보여 웨어러블 로봇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은 지난 6월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팩토리얼 성수’ 빌딩에 자체 기술인 딜리버리 로봇,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 첨단 안면 인식 등을 활용한 서비스를 시작했다. 로보틱스랩은 인간과 로봇이 공존하는 사회를 현실화하기 위해 제품군을 확장하고 ‘로보틱스 토탈 솔루션’ 구축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 650마력으로 업그레이드. ‘더 뉴 EV6 GT’

    650마력으로 업그레이드. ‘더 뉴 EV6 GT’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24-11-26 12:06:24
    기아가 고성능 전기차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더 뉴 EV6 GT'의 계약을 26일(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더 뉴 EV6 GT는 강력한 사륜구동 시스템에 걸맞은 고성능 특화 사양과 다채로운 최신 편의·인포테인먼트 사양을 적용해 주행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고성능 전기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차량이다. 기아는 더 뉴 EV6 GT의 전·후륜 모터 성능을 합산 최고 출력 448kW(609마력), 최대 토크 740Nm(75.5kgf·m)로 향상시키고, 런치 컨트롤과 가상 변속 시스템(VGS, Virtual Gear Shift) 등 고성능 감성을 더해줄 특화 사양을 새롭게 적용했다.특히 런치 컨트롤 작동 시 EV6 GT의 전·후륜 모터 성능은 합산 최고 출력 478kW(650마력), 최대 토크는 770Nm(78.5kgf·m)로 더욱 높아져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 3.5초를 구현한다.  또한 더 뉴 EV6 GT는 84kWh 4세대 고전압 배터리 탑재로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355km를 확보했으며, 급속 충전 속도 개선으로 배터리 용량 증가에도 기존과 동일하게 350kW급 충전기로 18분 이내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 주행가능거리는 복합 기준 산업부 인증 수치)아울러 더 뉴 EV6 GT는 전자제어 서스펜션(ECS)과 전자식 차동제한 장치(e-LSD)가 기본 적용돼 역동적인 주행 상황에서 차체 거동을 안정적으로 제어하고, 전·후륜 대용량 디스크 브레이크는 최대 감속력 0.6g의 회생제동과 함께 최고 수준의 제동 성능을 구현한다. 기아는 더 뉴 EV6 GT의 시트 편의성을 한층 끌어올리고, 최신 편의·인포테인먼트 사양도 대거 추가해 상품성을 높였다. 기아는 더 뉴 EV6 GT 전용 스웨이드 스포츠 버켓시트에 기존의 1열 열선/통풍 기능 외 파워 시트(8방향) 기능을 추가했으며, 운전석에는 운전자세 메모리 시스템과 이지 억세스 기능을 적용해 다수의 운전자가 이용하는 환경에서도 최적의 주행 자세를 간편하게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차량을 떠날 때 자동으로 도어를 잠그는 ‘워크 어웨이 락’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기아 디지털 키 2 ▲빌트인 캠 2 ▲후진 시 아웃사이드 미러가 자동으로 하향 조절되는 ‘후진연동 자동하향 아웃사이드 미러’ 등 다채로운 최신 사양을 기본 제공한다. 더 뉴 EV6 GT는 ▲스노우 화이트 펄 ▲오로라 블랙 펄 ▲런웨이 레드 ▲울프 그레이 ▲요트 매트 블루 등 5종의 외장 색상과 ‘블랙 & 네온’ 단일 내장 색상으로 운영된다. 기아는 더 뉴 EV6 GT의 상품성을 대폭 강화하면서도 판매 가격을 동결해 실질적인 가격 인하 효과와 함께 뛰어난 상품 경쟁력을 확보했다.더 뉴 EV6 GT의 판매 가격은 친환경차 세제 혜택 후 기준 7,220만 원이며,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까지 고려하면 고객들은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차량을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올해를 전기차 대중화 원년으로 선언한 기아는 대중형 전기차 EV3를 출시하고 더 뉴 EV6와 더 뉴 EV6 GT 등 주요 전기차의 상품성 개선 모델을 잇따라 출시하면서도 가격을 동결하는 등 전기차 시장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기아 관계자는 "한계를 뛰어넘는 성능과 혁신적 기술의 집약체인 더 뉴 EV6 GT는 전기차에 대한 기아의 진심이 담긴 차량으로, 고성능 전기차의 패러다임을 바꿀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품성 개선을 통해 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9세대 캠리 한국 출시

    9세대 캠리 한국 출시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24-11-26 11:46:54
    토요타코리아는 ‘2025년형 캠리 하이브리드(HEV)’를 11월 26일(화) 공식 출시하고 오는 12월 2일(월)부터 전국 토요타 공식 딜러 전시장에서 판매에 들어간다. 캠리는 높은 수준의 품질과 내구성을 바탕으로 지난 40여년간 전 세계 고객들에게 사랑받아 왔으며 국내에서는 2009년 첫 출시되었다. 이번에 선보이는 ‘2025년형 캠리 하이브리드(HEV)’는 9세대 완전 변경 모델로 고객이 세단에 기대하는 본질적인 가치인 품질, 내구성 등에 초점을 두어 개발되었으며 TNGA-K 플랫폼을 기반으로 디자인, 성능 및 상품성이 대폭 강화되었다. ‘2025년형 캠리 하이브리드’는 현대적인 감각의 실루엣을 강조한 ‘에너제틱 뷰티’(ENERGETIC BEAUTY) 디자인 컨셉으로 더욱 강렬하고 역동적인 스타일로 재탄생했다. 외관 디자인은 더욱 낮고 와이드 한 모습을 강조하는 해머 헤드 디자인의 형상과 레이싱에서 영감을 받은 전면 코너의 에어벤트를 적용해 더욱 날렵하고 스포티해졌다. 실내는 고급스러운 소재와 첨단 기술을 적용해 프리미엄 감성을 높였으며 12.3인치 멀티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와 12.3인치 터치형 센터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첨단 이미지를 강조하였다. 토요타의 최신 하이브리드 시스템인 5세대 THS(Toyota Hybrid System)가 탑재돼 엔진과 모터의 출력이 크게 개선됐다. 2.5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를 조합한 9세대 캠리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통해 총 227마력의 시스템 출력을 발휘하며 17.1km/L(복합연비)의 연비는 유지하면서도 기존 모델 대비 가속 성능이 개선되었다. 또한 세단의 승차감을 결정하는 NVH의 요인인 엔진 소음과 진동, 풍절음 등은 여러 보강을 통해 크게 향상되었으며 서스펜션 개선을 통해 승차감도 강화되어 더욱 조용하고 부드러운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이외에도 더욱 업그레이드된 예방 안전사양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TSS: Toyota Safety Sense)’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토요타 커넥트(Toyota Connect)’ 그리고 안드로이드 오토 및 애플 카플레이가 전 트림에 기본 제공된다. 또한 ▲앞 좌석 열선 및 통풍시트 ▲8개의 SRS의 에어백 ▲파노라믹 선루프(XLE 프리미엄 그레이드) ▲HUD(XLE 프리미엄 그레이드) ▲뒷좌석 열선시트(XLE 프리미엄 그레이드) ▲전동식 리클라이닝 리어 시트(XLE 프리미엄 그레이드) ▲리어 컨트롤 스위치(XLE 프리미엄 그레이드) 등 고객들이 선호하는 여러 안전 및 편의사양들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 ‘2025년형 캠리 하이브리드’는 XLE 그레이드와 XLE 프리미엄(Premium) 그레이드, 총 2가지 그레이드로 출시되며, 모두 일본에서 생산된다. 권장소비자가격은 ▲XLE 그레이드 4,800만원, ▲XLE 프리미엄 그레이드 5,360만원이다(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5%). 강대환 토요타코리아 부사장은 "캠리는 국내 수입차 중형 세단의 대명사로 꾸준히 사랑받아온 모델" 이라며, “이번에 새롭게 소개하는 ‘2025년형 캠리 하이브리드’는 완성도 높은 주행 성능과 편의사양 등 상품성이 대폭 강화된 모델로 친환경 하이브리드를 찾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2025년형 캠리 하이브리드’ 출시를 기념해 합리적인 비용으로 차량을 구입할 수 있는 ‘어메이징 스위치 잔존가치 보장할부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월 40만원대 비용으로 캠리 하이브리드 XLE 그레이드를 구입할 수 있다. ‘어메이징 스위치 잔존가치 보장 할부 프로그램’은 차량의 잔존가치를 보장해주는 금융상품으로, 만기 시점에 차량 매각 후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의 금융을 통해 재구매 시 36개월 기준, 유예금액 5% 면제혜택을 포함하여, 최대 60%를 보장해 준다. 예를 들어 캠리 XLE 그레이드의 경우 36개월 동안 잔존가치 55% 보장해주고, 초기 20% 선수금과 20% 보증금을 내면 월 40만원대로 이용할 수 있다. (연 주행거리 20,000km 미만에 한함)
  • 6690만원부터 폴스타4 싱글모터 시승기

    6690만원부터 폴스타4 싱글모터 시승기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24-11-26 11:29:35
    타봤습니다. 폴스타4.전기 퍼포먼스 SUV 쿠페(Electric performance SUV coupé) 폴스타 4(Polestar 4) 싱글모터 풀옵션 모델을 시승했습니다.시승 전부터 기대감이 컸던 모델이라 오랜만에 두근거리는 가슴으로 시승 차량의 핸들을 잡았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함께 보시죠~    폴스타 4의 국내 판매 시작 가격은 파일럿 팩을 포함해 6,690만원. 폴스타코리아가 국내에 두 번째로 선보이는 신 모델로, 폴스타가 현재까지 양산한 차량 중 가장 빠르면서도,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가장 적다. 리어 윈도우를 없앤 혁신적인 발상을 폴스타 엔지니어링을 통해 실현, 2열 탑승 공간을 유지하면서도 날렵한 쿠페 스타일을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프리미엄 SEA 플랫폼(Sustainable Experience Architecture)을 기반으로 전장 4,840mm, 전폭 2,008mm (사이드미러 미포함), 전고 1,534mm, 그리고 2,999mm의 휠베이스를 갖춘 D 세그먼트 SUV 쿠페이다. 스칸디나비안 미니멀 디자인에 현대적인 감성을 더해 새로운 스타일의 SUV 쿠페를 완성했다. ‘토르의 해머’를 대신하는 ‘듀얼 블레이드(Dual blade)’ 헤드 라이트를 최초로 도입하며 폴스타만의 새로운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분명히 한다. 낮은 프론트와 접이식 도어 핸들, 프레임리스 윈도우(Frameless window), 프레임리스 사이드미러(Frameless sidemirror), 리어 에어로 블레이드(Rear aero blades), 리어 라이트 바(Rear light bar)를 통해 에어로 다이내믹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감각적인 디자인을 연출한다. 내부는 비즈니스 라운지 수준의 넉넉한 공간과 고급스러움을 갖췄다. 각각 2m와 3m에 이르는 넓은 전폭과 긴 휠베이스는 광활한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와 전자식 리클라이닝 시트와 결합해 2열 탑승객에게 새로운 차원의 몰입형 경험을 제공한다. 태양계에서 영감을 얻은 엠비언트 라이팅 시스템은 9가지 색상 및 강도 조절이 가능해 탑승자의 기호에 맞게 개인화할 수 있다. 리어 뷰 미러는 루프에 탑재된 후방 카메라가 전달하는 실시간 정보를 고화질로 표현하며, 일반적인 미러보다 훨씬 더 넓은 후방 시야를 제공한다. 필요시 디지털 피드를 비활성화하면 일반적인 미러가 되어 후방 탑승자를 확인할 수도 있다.셀 투 팩(Cell to Pack) 기술을 통해 부피와 무게 대비 용량이 큰 100kWh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했다. 히트펌프를 기본 적용해 에너지 효율을 높였으며, 200kW 급속충전기 기준으로 10%에서 80%까지 30분 만에 충전할 수 있다.폴스타 4는 폴스타가 현재까지 개발한 양산차 중 가장 빠르다. 롱레인지 듀얼 모터는 544마력(400kW)과 686Nm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불과 3.8초 만에 돌파한다. 세 단계로 조절 가능한 세미-액티브 서스펜션(Semi-active suspension)과 50:50의 균형잡힌 무게 배분을 기반으로 다양한 주행상황에서 뛰어난 핸들링과 승차감을 제공한다. 1회 충전시 주행거리는 WLTP 기준 590km이다.  폴스타 4 롱레인지 싱글 모터는 후륜 구동 방식으로 272마력(200kW)과 343Nm 토크를 발휘하며 1회 충전시 주행거리는 WLTP기준 620km이다.시트 소재로 사용되는 마이크로테크(MicroTech)는 소나무 추출 오일을 사용해 인조가죽 대비 생산 과정 및 사후 처리에도 친환경적이다. 플러스 팩 선택시 적용되는 테일러드 니트(Tailored knit) 소재는 100% 재생 페트(PET)를 새로운 공법으로 가공해 지속 가능하면서도 높은 수준의 디자인과 품질을 구현했다. 나파 가죽(Nappa Leather) 역시 동물의 5대 복지 인증을 받은 업체로부터 수급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했다.이 외에 재생 어망과 재생 나일론으로 만들어진 에코닐(ECONYL)은 실내 바닥 카펫으로 활용되고, 천연 섬유 폴리프로필렌(NFPP)은 특정 도어 트림에 적용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최대 50%, 무게는 최대 40% 감축했다. 볼보자동차의 DNA를 바탕으로 ‘안전’은 중요한 가치 중 하나다. 총 11개의 카메라와 1개의 레이더, 그리고 12개의 초음파 센서로 사고를 방지하거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첨단 주행 보조 및 안전 시스템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을 대거 탑재됐다.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를 기반으로 볼보자동차코리아에서 판매되는 모델과 동한 OS가 적용됐다. 티맵(TMAP)과 공동 개발한 전기차 전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다. ‘티맵 오토 내비게이션’과 ‘누구 오토’, ’티맵 스토어’를 통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지원, ‘웹 브라우저’, ’인-카 페인먼트’ 등으로 구성되며, OTA(Over-the-Air) 업데이트를 통한 인포테인먼트 확장성을 담은 플랫폼이다. 15.4인치 가로형 스크린은 최대 5분할 되며 내비게이션 화면을 유지하면서도 자주 이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이나 차량 제어 메뉴를 활성화할 수 있다. 10.2인치 운전자용 디스플레이는 스티어링 칼럼 앞에 있으며, 속도와 배터리 및 주행 가능 거리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하만 카돈 오디오 시스템(Harman Kardon audio system)은 12개의 스피커와 하이브리드 앰프를 통해 최대 1,400W의 풍성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나파 업그레이드 시 헤드레스트에 각각 2개의 스피커가 추가되며, 내비게이션 및 전화 통화 음성을 운전자에게만 들리도록 설정할 수도 있다. 적재 공간은 트렁크 하부공간을 포함해 526리터이며, 2열 시트 폴딩시 최대 1,536리터의 넉넉한 적재공간을 갖췄다. 프론트 스토리지는 14리터이다.폴스타 4 롱레인지 싱글모터의 국내 판매 가격은 6,690만원이며, 롱레인지 듀얼모터의 가격은 7,190만원이다. 기본 적용되는 파일럿 팩(Pilot Pack)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daptive Cruise Control)과 ▲차선 유지 기능이 포함된 ▲파일럿 어시스트(Pilot assist), ▲자동으로 차선 변경을 지원하는 레인 체인지 어시스트(Lane change assist) 등을 포함하며 향상된 주행 편의 및 안전 기능을 제공한다.  플러스 팩(Plus Pack)은 600만원이며 ▲하만 카돈 (Harman Kardon)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스노우 모드 기능을 포함한 14.7인치 헤드업 디스플레이(Head-up display), ▲32개의 픽셀 LED 헤드라이트 ▲ 킥모션 포함한 전동식 테일게이트(Tailgate), ▲3-존 온도 조절 장치, ▲ 뒷좌석 전동 리클라이닝(Reclining) 조정 기능 등 폴스타 4 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옵션들을 포함하고 있다.플러스 팩을 적용한 고객들이 선택할 수 있는 나파 업그레이드(Nappa Upgrade)는 550만원이며 ▲동물 복지 인증 나파 가죽, ▲통풍 및 마시지 시트, ▲앞 좌석 하만 카돈 헤드레스트 스피커 등이 추가된다.새롭게 선보인 프로 팩 (Pro Pack)은 250만원이며 ▲21인치 프로 팩 전용 휠과 ▲스웨디시 골드 스트라이프 안전 벨트(Swedish gold stripe seat belt), ▲스웨디시 골드 밸브 캡(Swedish gold valve cap)으로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  폴스타 4의 주행 성능을 극대화하는 퍼포먼스 팩(Performance Pack)은 600만원이며 ▲22인치 퍼포먼스 팩 전용 휠과 ▲ 4피스톤 브렘보 브레이크(4-piston Brembo brake), ▲폴스타 엔지니어링의 퍼포먼스 섀시 튜닝, ▲안전벨트와 브레이크 및 밸브 캡에 스웨디시 골드 디테일을 더해 남다른 디자인과 주행 경험을 갖췄다. 단일 옵션으로는 ▲21인치 스포츠 휠과 ▲바디 컬러 클래딩(플러스 팩 필수 적용)이 있으며, 각각 200만원과 150만원이다.
  • LFP 블레이드 배터리 생산라인, 충칭 BYD 공장 [Reportage]

    LFP 블레이드 배터리 생산라인, 충칭 BYD 공장 [Reportage]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24-11-25 08:00:06
    [중국 충칭시,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기자단] 중국 최대 전기자동차 제조사 비야디(BYD)의 뿌리는 ‘배터리’다. 지난 1994년 현지 국영배터리연구소 연구원이었던 왕촨푸는 미래는 배터리산업 주도권을 쥐는 자가 선도한다는 믿음으로 사직서를 내고 이듬해 배터리 제조사 BYD를 설립했다. 1996년 리튬이온 배터리 연구에 돌입한 BYD는 2000년과 2002년 휴대폰 제조사 모토로라, 노키아에 차례로 배터리 납품을 시작하며 업계에 존재감을 드러냈다. 차량용 배터리사업은 2008년부터다. 초창기 시행착오 거듭했으나 연구인력 영입과 연구개발 강화를 통해 다양한 제품군을 구축해왔다. 2019년에는 배터리산업 밸류체인 구축을 통한 기술·품질·제조·생산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분 100%를 보유한 배터리 자회사 핀드림스배터리를 세웠다. BYD가 자랑하는 리튬인산철(LFP) 블레이드 배터리는 핀드림스배터리 주도로 2020년 빛을 보기 시작했다. LFP 블레이드 배터리는 낮은 표면 온도와 산소 방출 방지 등을 통해 니켈코발트망간(NCM) 삼원계 배터리, 기존 LFP 배터리 대비 강도·안전·수명 측면에서 이점이 있다. 핀드림스배터리는 LFP 블레이드 배터리를 단 전기차는 충돌로 인한 심한 손상에도 불이 나지 않는다며 안전 문제를 해결하고 산업 전체 표준 안전을 재정의한다고 강조했다. 21일(현지시간) 방문한 중국 충칭시 소재 BYD 핀드림스배터리 공장은 LFP 블레이드 배터리를 생산하는 핵심 거점으로 통한다. 180억위안(약 3조5000억원)을 투입해 2020년 준공했다. 30만평 규모의 공장은 1·2공장으로 나뉘어 있고 1공장은 6초마다 1개의 셀을, 2공장은 3초마다 1개의 셀을 생산한다. 내부가 보이는 유리 반대편 공장 내부는 다양한 생산 설비로 가득 차 있었다. 공정은 100% 자동화였고 사람은 설비 과충전, 과전류, 열확산이 일어나지 않도록 감독만 한다.일정한 실내 온도 유지를 위해 바닥은 철판에 먼지 한톨 없는 깨끗한 상태로 유지된다. 핀드림스배터리 측은 “엄격한 안전기준을 유지하기 위해 공장 내부는 머리카락 굵기보다 작은 미세먼지 하나 유입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한다”면서 “습도는 1퍼센트(%) 미만(공장 외부 일일 평균 습도 60~80%)으로 제한하고, 온도도 25도(°C)로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정 정밀도에 대해서는 “가령 셀 끝부분에 있는 1미터(m) 자극편의 허용 오차는 ±0.3밀리미터(mm) 이내이며, 개별 점착 공정은 0.3초 이내 끝낼 정도로 신속·정확하다”며 “고정밀 센서, 수백 대의 로봇, 시뮬레이션 시스템, 엄격한 기준을 준수하는 품질 관리 시스템 등 각각의 부문이 매우 높은 기준에 따라 운용하는 덕분”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생산한 LFP 블레이드 배터리는 슈퍼 강도, 슈퍼 안전, 슈퍼 저온 성능, 슈퍼 수명, 슈퍼 주행 거리, 슈퍼 코스트, 슈퍼 파워 등 여러 장점을 지닌다”고 덧붙였다. 실제 LFP 블레이드 배터리는 현장에서 이뤄진 못 관통 시험에도 연기나 화재가 일어나지 않았다. 표면 온도도 60°C를 넘지 않았다. 같은 조건에서 NCM 삼원계 배터리는 폭발했고, 표면 온도는 500°C를 초과했다. 기존 LFP 배터리의 경우 불길에 휩싸이지는 않았으나 표면 온도가 200°C 이상으로 올랐다. LFP 블레이드 배터리는 압착 및 굽힘, 용광로 300°C 가열, 260% 과충전과 같은 극한 시험에서도 별다른 이상 현상은 없었다. 다시 말해 LFP 블레이드 배터리를 장착한 전기차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화재 발생 가능성이 작다는 얘기다. 이와 관련, BYD 아시아·태평양자동차판매사업본부 홍보책임자 다니엘은 앞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LFP 블레이드 배터리를 단 전기차 화재 건수는 0건에 수렴한다”며 “동일한 배터리를 단 KG모빌리티의 토레스 EVX는 10년·100만km 보증을 제공하는 걸로 안다”고 답했다. 이처럼 높은 안전성을 뽐내는 LFP 블레이드 배터리는 내년 상반기 국내 출시될 BYD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아토3, 중형 전기 세단 씰 등에 들어간다. 핀드림스배터리는 “다수의 완성차 제조사가 이곳 충칭 공장에서 생산한 LFP 블레이드 배터리 관련 협력을 희망하고 있다”면서 “이런 협력을 통해 상호 이익이 되는 결과를 도출하고 전동화 전환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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