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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코리아 세일 페스타, 자동차 업계 총출동! 역대급 할인 혜택으로 소비자 사로잡는다

임재범 기자 발행일 2025-11-03 13:50:59
 

대한민국 최대 쇼핑 축제인 '2025 코리아 세일 페스타(Korea Sale FESTA)'가 11월 한 달간 전국을 뜨겁게 달구는 가운데, 국내 주요 자동차 제조사들도 대규모 할인 행사와 특별 프로모션으로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고 있습니다. 현대차, 기아, 캐딜락, 쉐보레 등 각 브랜드는 베스트셀링 모델부터 최신 전기차까지 폭넓은 차종에 걸쳐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연말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를 앞두고 자동차 구매 최적기를 마련했다는 평가입니다.

 

현대자동차, 12개 차종 1만 2천여 대 할인… 경품 추첨 이벤트도 풍성

현대자동차는 '2025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통해 승용 및 RV를 포함한 12개 차종, 총 1만 2천여 대에 대해 대규모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쏘나타와 투싼은 최대 100만 원, 그랜저와 싼타페는 최대 200만 원까지 할인되며, 전기차 아이오닉 9은 최대 500만 원이라는 놀라운 혜택을 선사합니다. 제네시스 브랜드의 G80, GV70은 최대 300만 원, GV80은 최대 500만 원 할인되어 럭셔리 모델을 기다리던 소비자들에게 절호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또한, 현대차는 차량 견적을 확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총 1,000명 이상의 푸짐한 경품 추첨 이벤트도 실시합니다. 500만 원 상당의 LG전자 최신 77인치 올레드 AI TV(1명), LG전자 의류관리기 스타일러(4명), 고든밀러 고급 세차 키트(1,000명) 등 다양한 경품이 준비되어 고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11월이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과 코리아 세일 페스타 할인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최적기라고 강조하며, 물량 소진 전 구매를 당부했습니다.

 

기아, EV3·EV4 포함 13개 차종 최대 10% 할인… 무이자 할부 혜택까지

기아 역시 '2025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참가하여 11월 한 달간 대대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특히 11월 10일(월)까지는 집중 할인 기간을 운영, 셀토스, 스포티지, 쏘렌토, 카니발, K5, K8, 타스만, 니로 HEV, 봉고 LPG, K9 등 10개 차종에 3% 할인을, EV3, EV4, EV9 등 3개 전기차종에 5%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8월 이전 생산분 한정) 총 5,000대 한정으로 진행되는 이 선착순 혜택은 집중 할인 기간 내 계약 및 당월 출고 완료 고객에게 적용됩니다.

이와 함께, 기아는 11월 한 달 동안 K5, K8, 타스만, 니로 HEV, 봉고 LPG, K9 등 6개 차종에 'K-페스타' 구매지원금 50만 원을 지급하며, K5, K8, 니로 HEV, 봉고 LPG 4개 차종은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동시에 제공할 예정입니다. 모든 혜택을 종합적으로 적용받을 경우, K8과 봉고 LPG는 최대 10%, K9은 최대 9%, K5와 니로 HEV는 최대 8%, 타스만은 최대 6%까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엔트리 트림 기준) 기아는 또한 전국 지점, 대리점, 드라이빙센터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식기세척기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기아 스토어 방문 이벤트'와 총 3,000명에게 계약금 지원 쿠폰 10만 원을 제공하는 추첨 이벤트도 마련했습니다.

 

GM 브랜드, 캐딜락 리릭 1,700만 원 할인… 쉐보레 전 차종 프로모션

럭셔리 브랜드 캐딜락도 '2025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동참하여 11월 한정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특히 순수 전기 SUV 리릭(LYRIQ)에 최대 1,700만 원의 파격적인 현금 할인을 제공하며, 60개월 무이자 할부 또는 리스 등 맞춤형 금융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더 뉴 에스컬레이드(ESV 포함) 구매 고객에게는 평생 엔진오일 무상 교체(최대 10회) 혜택이 주어집니다. 더불어, 캐딜락은 11월 10일부터 28일까지 3주간 '캐딜락 동계 서비스 클리닉'을 통해 무상 점검 및 부품 20% 할인 혜택으로 안전 운행을 지원합니다.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는 11월 한 달간 '쉐비 빅 페스타(CHEVY BIG FESTA)'를 통해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참여합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 트레일블레이저 등 전 차종에 맞춤형 금융 및 현금 지원 혜택을 제공하며, 특히 콜로라도는 최대 500만 원, 시에라는 200만 원 할인으로 픽업트럭 구매 최적기를 선사합니다. 또한, 11월 17일부터 28일까지 전국 서비스센터에서 '2025 윈터 오너 케어 서비스'를 진행하여 무상 점검과 400여 개 이상의 경품 이벤트를 제공, 겨울철 차량 관리까지 책임집니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2025 코리아 세일 페스타'가 연말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를 앞두고 신차 구매를 망설이던 소비자들에게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브랜드의 풍성한 혜택을 놓치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임재범기자 happyyj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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