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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타이어, ‘2015년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선정

    한국타이어, ‘2015년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선정

    데일리 뉴스
    2015-03-11 11:14:58
    [TV리포트(카리포트)=정영택 기자]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가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2015년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Best Korea Brands 2015)에 3년 연속 선정되었다. 한국타이어는 올해 9,090억원의 브랜드 가치를 기록하며 대한민국 상위 50개 브랜드 중 24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는 국내 타이어 기업으로는 유일한 수상이며, 자동차 분야에서는 한국타이어와 함께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가 선정되었다. 한국타이어는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 독일 3대 명차를 포함한 전 세계 25개 완성차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특히 메르세데스-벤츠의 S-Class에 이어 New E-Class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으며, 기술력의 척도라고 불리는 3세대 런플랫 타이어를 메르세데스-벤츠 C-Class와 BMW 뉴 미니에 공급하고 있다. 또한 독일의 DTM(Deutsche Tourenwagen Masters)을 비롯한 전세계 40여 개 모터스포츠 대회에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등 기술력과 품질을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아 글로벌 Top Tier 브랜드 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더 나아가 한국타이어는 이러한 기술의 리더십에 기반한 글로벌 Top Tier 브랜드 도약을 위해 지난해 6월 ‘한국타이어 테크노돔(HANKOOKTIRE TECHNODORM)을 착공하였다. 세계적인 건축 거장 노먼 포스터(Norman Foster)가 설계한 테크노돔은 한국타이어 미래 기술력을 선도하고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는 핵심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또한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자동차 산업의 메이저 업체들이 경쟁하는 선진 시장인 미국에 8번째 생산 시설을 착공함으로써 전 세계 주요 거점 지역에 대규모 생산시설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다양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활동으로 소비자와의 공감도 강화하고 있다. 극한의 상황에서 발휘되는 타이어의 성능을 강조한 ‘It is’ 광고 캠페인과 MLB, UEFA 유로파리그(UEFA Europa League) 등 스포츠 스폰서십을 확대하고, 프랑크푸르트/하노버 국제 모터쇼, 오토차이나 등 글로벌 수준의 전시회에도 꾸준히 참가하고 있다. 특히 다음 세대의 드라이빙을 꿈꾸는 한국타이어의 가치를 담은 ‘더 넥스트 드라이빙 랩’ (The Next Driving Lab, TNDL) 캠페인을 2013년부터 매 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생각으로 움직이는 타이어 ‘마인드 리딩 타이어(Mind Reading Tire) 체험 이벤트를 실시하여 한국타이어가 지향하는 새롭고 혁신적인 미래 드라이빙을 소비자들에게 성공적으로 전달하였다. 이 밖에도 ‘바른 타이어, 바른 서비스’, ‘품질보증기간 6년’, ‘찾아가는 무상점검’ 캠페인을 전개하며 고객 가치 중심의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으며, 고성능 차량에 특화된 ‘럭스튜디오(Luxtudio)’를 오픈하며 프리미엄 서비스를 통한 고객 만족을 강화하고 있다.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으로 글로벌 Top Tier의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한국타이어는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Mobility)를 반영한 사회공헌 활동과 윤리경영, 환경경영, 기후변화 대응 등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여 국내 타이어 기업 최초로 ‘2014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아시아 퍼시픽’에 2년 연속 편입되며 지속가능 경영 대표기업으로 위상을 강화하였다. 한편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는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회사인 인터브랜드가 비즈니스 및 재무 자산의 가치평가 방법에 근거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상위 50대 브랜드를 매년 선정하여 발표하고 있다. 인터브랜드의 평가 방법론은 업계 최초로 2010년 ISO 인증을 받았으며 PR위크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높은 랭킹 가운데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jungyt81@naver.com
  • [시승기] 안전을 넘어 첨단 럭셔리 SUV를 지향하는 기대주. 신형 XC90

    [시승기] 안전을 넘어 첨단 럭셔리 SUV를 지향하는 기대주. 신형 XC90

    시승기
    happyyjb 2015-03-11 01:29:31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15시간동안 스페인 바르셀로나행 항공기에 몸을 실었다. 내년 초 국내출시 예정인 볼보의 플래그십 대형 SUV XC90의 2세대 모델인 올 뉴 XC90(All New XC90)을 미리 만나보기 위해서다. 볼보자동차가 전세계 자동차 기자들을 초청해 지난 3일과 4일(현지시간) 양일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외곽에 위치한 리 메르디안 라비치 호텔(Le Meridien Ra Beach Hotel)에서 시승행사가 진행됐다. 바르셀로나 외곽을 네가지 시승구간으로 구성된 코스를 ‘올 뉴 XC90’으로 경험했다. 청명한 푸른 하늘이 펼쳐진 고속도로와 시내길, 국도길 와인딩 구간을 거침없이 달렸다. 시동버튼을 오른쪽으로 돌리는 방식으로 엔진을 깨웠다. 에어서스펜션이 작동되면서 차체가 4㎝높아졌다. 잔진동도 느낄 수 없을 정도로 조용했다. 계기판 전체가 블랙이었던 TFT LCD 화면이 차량의 모든 기능을 체크하며 화려한 디자인으로 발광한다. 눈부심 없고 시인성이 뚜렷해 안구가 편안한 화면이다. 부드러운 재질의 버킷형태의 가죽시트는 전후 높낮이뿐만이 아니라 허벅지와 허리까지 조여준다. 센터페시아의 큼지막한 패드와 연동되어 조절이 가능하다. 스페인의 파란하늘을 넓직한 파노라마 썬루프를 통해 한 폭의 수채화를 연출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센터페시아다. 양쪽 공조장치를 두고 14인치 아이패드와 동일한 크기의 블랙패널에 조그마한 홈 버튼이 있고 그 아래로 오디오 컨트롤 버튼과 다이얼이 깔끔하게 인테리어 되어있다. 올 뉴 XC90에서 멀티미디어 기능과 내비게이션, 주행모드, 360도 어라운드 뷰 화면을 센터페시아를 가득 채운 패드를 통해 조정하고 볼 수 있다. 터치감응도 기존 아이패드 느낌 그대로다. 일반적인 수십 여개의 버튼들로 나열됐던 센터페시아의 활용성을 완전히 탈피한 새로운 감각의 터치패드다. 수십 수백의 이차의 기능을 아이패드와 닮은 터치패드로 컨트롤이 가능하다. 사용해보기 전까지는 ‘복잡해서 어찌 사용할까’ 걱정이 앞섰지만 간단하게 누구나 쉽게 만질 수 있게 디자인됐다. 심플한 디자인에 시각적인 편안함을 넘어 촉각적인 즐거움까지 더했다. 새로운 차원의 미래이다. 안전만을 추구해왔던 기존 볼보자동차의 부족했던 감성부분은 독일차브랜드에 밀릴 수 밖에 없는 이유였다. 2세대로 새롭게 만들어진 XC90을 기점으로 그동안 아쉬움으로 남았던 시각과 촉각을 더해 감성을 자극하는 인테리어로 소비자들의 주머리를 열기가 더욱 쉬워질 것으로 보였다. 새롭게 변신한 올 뉴 XC90의 첫인상은 영화 속 아이언맨의 얼굴을 연상케한다. 특히, 새롭게 디자인된 아이언 마크는 올 뉴 XC90을 기점으로 볼보자동차의 새로운 변모를 암시한다. 양쪽 눈매에는 ‘토르의 망치’를 닮은 LED주간주행등이 존재감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기존 모델에 비해 15㎝ 더 길어진 5미터(4950㎜)에 육박하는 차체길이에 10.8㎝ 넓어(2008㎜)지고, 키도 1776㎜로 3.1㎝ 높아져 근육질 라인으로 볼륨감을 갖췄다. 특히, 축간거리(휠베이스)는 2984㎜로 12.9㎝가 길어진데다 앞 뒤 오버행이 각각 887㎜와 1079㎜로 짧아지면서 보다 넓고 안락한 실내공간을 연출한다. 올 뉴 XC90은 2열과 3열 개별 폴딩이 가능하고, 1, 2, 3열 각각 온도 조절까지 가능하도록 인간중심적 접근법으로 개발됐다. 기존 SUV의 가장 편안한 시트는 1열 뿐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2열과 3열까지 편안한 공간으로 승화 시켜놨다. 2열과 3열 탑승자들에게 발생되는 어지러움증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는 게 동승한 기자의 말이 나올 정도로 7개 시트 공간과 승차감을 개선했다는 얘기다. 이는 기존의 스프링을 대체하는 것으로 4-C라고 불리는 전자제어 댐핑 시스템이 기존의 충격 흡수장치인 ‘4코너 액티브 에어 서스펜션(Active Air Suspension)’과 완전히 새로운 프레임으로 전/후 섀시가 새롭게 구성됐기 때문이다. 프런트 섀시는 바퀴를 자동차에 부착하기 위해 두 개의 트랜스버스 링크를 사용하는 새로운 더블위시본식 프런트 서스펜션으로 구성됨으로 인해 코너링 시 균형감이 필요한 롤링과 언더 스티어링, 토크 스티어링의 물리적 성향을 완화시켜주게 됐다. 이와 더불어 새로운 인테그럴 링크 리어 액슬이 적용되면서 기존의 코일 스프링을 대체한 경량소재인 트랜스버스 리프 스프링을 사용하게 됐다는 게 관계자의 말이다. 시승차량은 세 개 모델이다. 두 개 엔진을 가진 T8(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이하 PHEV))와 T6, D5다. 모두 2.0리터 배기량의 4기통 드라이브-이(DRIVE-E) 가솔린과 디젤엔진(D5)에 8단 자동변속기와 궁합을 이루고 있다. 트윈엔진(Twin Engin) T8은 PHEV 모델로 직렬 4기통 2.0리터 슈퍼차저 & 터보차저 가솔린(320마력)과 전기모터(80마력)를 더해 6000rpm에서 400마력의 최고출력과 40.8㎏m(2200~5400rp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 도달하는데 5.9초면 충분하다. 강력한 성능에도 ㎞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59g에 불과하다. PURE(순수전기)모드에서는 전기모터 동력으로 연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40㎞거리를 주행 할 수 있다. 유럽기준 연비는 40㎞/L다. T6는 직렬 4기통 2.0리터 슈퍼차저 & 터보차저 가솔린엔진만 적용됐다. 5700rpm에서 320마력의 최고출력과 2200~5400rpm에서 40.8㎏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 도달하는데 6.5초.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79g/㎞다. 유럽기준 연비는 12.9㎞/L다. D5는 직렬 4기통 2.0리터 트윈터보 디젤엔진이다. 4250rpm에서 225마력의 최고출력과 1750~2500rpm의 낮은 영역구간에서 47.9㎏m의 넘치는 최대토크를 발산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 도달하는데 7.8초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49g/㎞다. 유럽기준 연비는 17.5㎞/L다. 코너가 굽이진 국도를 가차없이 공략했다. 사륜구동의 접지력에 새로운 섀시의 안전성이더해져 균형감을 잃지 않는 주행성능을 보였다. 단지 T8은 T6와 D5모델에 비해 약간의 롤링으로 인한 코너링 성능이 떨어지는 편이지만 2.0리터 배기량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8기통에 가까운 위력의 펀치력을 발휘한다. 세 개 모델 모두 차체가 커진 만큼 7인승기준으로 몸무게(공차중량)는 158㎏이 무거워진 2343㎏이지만 가속감은 준대형 세단만큼 가볍다. 여덞 단계로 세분하게 나뉜 기어박스의 효력으로 부드럽고 강한 주행 맛을 보여줬다. 풀 가속을 가해보면 T6는 5700rpm까지 직선을 그리며 시속 200㎞의 벽을 순식간에 통과해버린다. 6단에서 최고속도를 유지하며 꾸준한 가속을 이어갔다. D5는 초반가속은 T6보다 반응이 느리긴 하지만 타코미터 바늘이 1750rpm구간을 통과하면서부터 47.9㎏m의 최대토크로 5400rpm까지 묵직하게 밀어붙이면서 중속용(대용량)터보와 고속용(소용량)터보가 차례로 작동되면서 모든 속도 영역을 커버한다. 시속 180㎞까지 속도계 바늘의 움직임은 순식간이다. 약간의 숨을 고르다가 어김없이 200㎞/h를 통과해버린다. 멀리 점으로 보였던 차량들이 순식간에 사이드 미러 속으로 사라져버린다. 최고속도에서의 불안한 기색은 전혀 느낄 수 없었다. 오히려 더욱 편안한 승차감을 위해 하체의 움직임만이 빠르게 노면을 체크하고 바쁘게 컨트롤 할 뿐이다. 운전자의 기호와 도로 또는 날씨 상황에 맞게 다섯 가지 운전모드(컴포트, 에코, 다이내믹, 오프로드 모드, 개별 모드)로 선택이 가능하다. 차체 높이 조절과 서스펜션 댐핑압력, 핸들링 반응, 엔진반응을 달리해 운전의 즐거움을 배가시켜준다. 내비게이션으로 목적지를 설정하면 계기판과 헤드 업 디스플레이(HUD)와 연동되면서 길안내를 돕는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daptive Cruise Control)은 신기하게 느껴지지 않을 정도의 장치가 되어버렸지만 레이더를 통해 고속주행 중 전방의 차량이 급속도로 가까워지면 추돌을 감지하고 브레이크를 제어하고 또한 뒤 따르는 차량의 추돌을 감지하면 비상등을 켜주는 전후방추돌경고 시스템과 센터페시아의 14인치 화면을 통해 하늘에서 내려다 보는 듯한 차량주변 화면을 연출하는 ‘360도 어라운드 뷰(360 Around View)’는 시원시원한 맛을 보여준다. 볼보자동차코리아 관계자에 따르면 “국내시장 출시는 내년상반기로 예정하고 있으며 경쟁모델인 BMW X5와 메르세데스 ML, 아우디 Q7,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스포츠와 비슷한 가격대를 형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페인(바르셀로나)=임재범 기자 happyyjb@tvreport.co.kr
  • 천만 원대 미니밴 타고 캠핑 떠나볼까?

    천만 원대 미니밴 타고 캠핑 떠나볼까?

    데일리 뉴스
    2015-03-10 10:39:21
    [TV리포트(카리포트)=정영택 기자]어느덧 봄의 시작을 알리는 3월에 접어들었다. 날씨가 조금씩 풀리면서 서서히 캠핑 계획을 세우는 가족이 늘어남에 따라, 패밀리카로 적합한 SUV와 RV가 주목 받고 있다. 중고차 사이트 카즈 조사한 중고차 동향에 따르면, RV는 지난 12월 판매대수 1위를 차지한 대형에 이어 거래대수 893대를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월 대비 0.7% 상승한 수치다. 통상적으로 11월부터 2월까지 이어지는 중고차 시장 비수기를 감안했을 때, RV 판매량이 되려 상승한 것은 이례적인 현상이다. 최근 RV차종이 유독 인기를 끄는 이유는 2~3년 전부터 시작된 캠핑 붐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다목적 이용이 가능한 RV차종은 차체가 큰데다 뒷좌석 3열 시트를 갖추고 있어 가족단위 오토캠핑이나 레저를 즐기기에 적합하다. 카즈에서는 다가오는 나들이 계절을 맞이해, 캠핑족에게 적합한 RV 모델 3종을 소개한다. ■세단의 고급스러움을 잡다, 기아 “카니발R” 다목적 활용도가 높은 미니밴 차량으로, 비수기에도 꾸준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는 모델이다. 9인승 카니발R은 유모차를 접지 않고 실을 수 있을 만큼 넓은 내부 공간을 자랑한다. 특히 3세대 카니발은 2세대에 비해 디자인과 조립 품질이 눈에 띄게 개선됐고, 투 톤 컬러를 이용해 고급 세단 못지 않은 실내 디자인을 구현했다. 대표적인 패밀리카로 중고차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2010년식 카니발R 9인승은 1,290~1,800만 원대로 거래 가능하다. ■안전에 강하다, GM “올란도” 카니발의 뒤를 바짝 쫓으며 제2의 패밀리카로 급부상 중인 모델이다. 배기량 2,000cc 이하 7인승 RV차량으로, 단단한 외관 디자인이 특징이다. 한편 올란도의 또 다른 강점으로는 안전성을 꼽을 수 있는데, 지난 2011년에는 한국 신차 안전도 평가(KNCAP)에서 최고 수준인 1등급을 기록한 바 있다. 카즈를 기준으로 2012년식 올란도는 1,030~1,770만 원대에 구매 가능하다. ■미니밴과 SUV의 만남, 쌍용 “코란도 투리스모” 2013년 출시된 ‘로디우스’의 후속모델로, 매년 늘어나는 아웃도어 및 캠핑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태어난 레저용 차량이다. 9인승과 11인승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됐다. SUV와 같은 스윙도어(여닫이)방식과 사륜구동을 적용했다. 내부 좌석을 폴딩하면 간단한 식사나 티타임이 가능한 테이블로 이용할 수 있어 레저용 차량으로 활용도가 높다. 2013년식 11인승 투리스모는 1,799~3,100만원, 2014년식 9인승 모델은 2,200~2,980만 원대 가격이 형성되어 있다. jungyt81@naver.com
  • [동영상 시승기] 편안함이 남다른 럭셔리 미니밴 뉴 시에나

    [동영상 시승기] 편안함이 남다른 럭셔리 미니밴 뉴 시에나

    시승기
    happyyjb 2015-03-04 09:07:38
    ▶▶ 뉴 시에나 시승 영상 ◀◀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토요타의 럭셔리 미니밴 시에나(Sienna)는 2011년 11월 3세대 모델로 한국시장 판매를 알렸었다. 넘치는 편안함과 활용성 높은 넓은 공간으로 패밀리밴을 비롯해 비즈니스 업무용으로 꾸준한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2월초 한국땅을 밟은 뉴 시에나를 시승했다. 실속을 강조하고 최신 트렌드와 안전성이 업그레이드된 모델이다. 시에나라고 하면 , , , 라는 수식어가 붙을 만큼 편안한 차로 유명하다. 국내 소비자들에게는 가족의 편안함을 생각하는 가장들과 빠듯한 스케줄에 이동이 많은 연예인들에게 가장 실속 있는 차량으로 꾸준한 판매량을 이어가고 있는 럭셔리 미니밴이다. 이번에 시승한 시에나는 3세대에 연식변경 모델로 현재 국내시장에는 전륜구동과 사륜구동 AWD 두 가지가 판매된다. 모두 미국 내 판매되는 최고급 사양인 리미티드로 가격은 각각 5270만원과 5610만원이다. 특히 동급 미니밴에서 네바퀴굴림 차량은 시에나가 유일하다. 5미터(5085㎜)가 넘는 전장에 큼지막한 외형디자인은 기존과 동일한 날렵한 모습이다. 눈으로만 봐도 엄청 큰 차체다. 기존과 달리 전조등에 LED 주간주행등과 HID헤드램프, 블랙베젤로 디자인됐고, 후미등도 보다 업그레이 됐다. 센터페시아를 포함한 대시보드는 이전 모델과 비교해 완전히 달라졌다. 계기판 가운데에 다양한 정보를 표시해주는 4.2인치 TFT LCD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에어컨, 변속기 등 각종 버튼들이 깔끔하게 정리 되면서 조작 편의성을 높혀놨고, 센터페시아 중앙에 7인치 TFT 터치스크린형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내비게이션은 계기판 디스플레이와 연동되면서 운전에만 집중 할 수 있게끔 만들어 놨다. 이 차의 핵심은 널찍한 실내공간이다. 시트의 간단한 레버조작으로 기발한 공간 활용력을 다양하게 만들어낼 수 있다. 항공기 1등석의 편안함과 여유를 부리기 좋은 2열과 3열에는 총 4개의 유아용 카시트 장착이 가능하다. 시에나의 안락함은 2열 오토만 시트에서 시작된다. 등받이 각도 조절뿐만이 아니라 다리 받침을 올릴 수 있고, 앞뒤 슬라이딩으로 리무진보다 넓은 공간을 연출해 낸다. 2열 오토만 시트에 앉아있으면 속도감은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이번 시승에는 최근 220만의 관객을 동원하고 있는 영화 ‘강남 1970’에서 마담 ‘점순’역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 김유연씨와 함께 했다. 김씨는 시승내내 앞 좌석과 2열을 오가며 겉보기와 달리 승차감과 럭셔리한 인테리어에 끌린다며 감탄사를 연이었다. 김씨는 “대형 럭셔리 세단보다 4인 가족이 타고 다니기에 최고의 편안함을 갖춘 차량으로 꼽을 수 있을 것 같다. 연예활동으로 차량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가수나 배우들에게 적당한 차라는 생각이 든다”며 “가솔린엔진의 조용함과 4륜구동의 주행안전성이 돋보이는 차라는 평가를 내리고 싶다”고 말했다. 큰 덩치만큼이나 2톤(2145㎏)이 넘는 상당한 몸무게로 육중함이 느껴진다. 3.5리터 VVT-i 가솔린 심장의 차분함에 소리 없는 바다의 맹수 ‘상어’의 넘치는 공격성을 품고 있다. 부드럽고 차분한 주행에선 한없이 안락함을 보여주다가도 추월로 가속페달을 밟아보면 ‘이 차가 미니밴이 맞나?’ 싶을 정도로 266마력의 힘으로 과감하게 밀어붙인다. 한마디로 ‘덩치 값 한다’. 33.9㎏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기 위해 4700rpm까지 거침없다가 6200rpm에 올라서면서 최고출력을 발산한다. 수시로 속도계 바늘을 확인하지 않으면 과속카메라 앵글에 잡힐 수도 있겠다. 특히, 네바퀴로 적절하게 아스팔트를 밀어내는 산뜻한 가속느낌은 AWD모델이기에 가능한 추진력이다. 전륜구동 모델보다 연료를 빨아들이는 양은 많을 수 있지만 실보다 득이 많은 차량으로 평가해본다. 공인 복합연비는 8.1㎞/L(도심 7.2㎞/L, 고속도로 9.5㎞/L)다. 실제로 출퇴근길을 비롯해 고속도로 주행까지 총 350㎞가량 차분하게 달렸다. 트립컴퓨터에 리터당 9.8㎞의 평균연비를 기록했다. 기대이상의 높은 수치를 보여줬다. 하지만, 과감하고 힘있게 주행했다면 수치차이는 컷을 것으로 보인다. ▶▶ 뉴 시에나 시승 영상 ◀◀ 가솔린의 정숙성과 네바퀴 굴림의 안전성은 전륜과 후륜에 안정적인 토크 배분을 통해 어떠한 주행상황과 노면상태에서도 적절한 접지력을 유지하게 된다. 바퀴에 전해지는 각각의 구동력은 계기판의 TFT LCD를 통해 실시간 그래프로 확인할 수 있다. 연식 변경되면서 안락함과 안전성이 더욱 높아졌다. 총 8개 SRS에어백이 탑승자의 안전을 지켜준다. 특히 조수석 전면에 도너츠 형태의 오목한 공간으로 에어백 팽창으로 인한 충격을 머리 부위와 어깨로 분산시켜 충격을 줄여주는 ‘듀얼 챔버 에어백’이 적용됐다. 이밖에 차체 주변부의 142개 용접을 추가해 차체 강성이 강화됐고, 새로운 서스펜션으로 핸들링이 좋아지면서 더욱 안락한 승차감을 갖게 됐다. 사각지대 감지장치인 BSM(Blind Spot Monitor)과 주차장에서 후진시 사각지대로 접근하는 차량을 감지하는 후측방 경고시스템(RCTA:Rear Cross Traffic Alert)이 장착됐고, 펑크가 나도 일정속도와 일정 거리를 달릴 수 있는 런-플랫 타이어(Run-Flat) 등이 탑승자의 안전을 돕는다. 미니밴임에도 이 같은 안전성을 증명하듯 지난해 말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2015년 최우수등급(Top Safety Pick+) 수상모델 발표에서 미니밴으로는 유일하게 ‘가장 안전한 차’로 선정되기도 했다. 임재범 기자 happyyjb@tvreport.co.kr
  • ‘2015서울모터쇼’ 입장권 인터넷 예매 실시한다.

    ‘2015서울모터쇼’ 입장권 인터넷 예매 실시한다.

    데일리 뉴스
    2015-03-02 12:14:07
    [TV리포트(카리포트)=정영택 기자]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위원장 김용근)는 2015서울모터쇼 개최를 앞두고 오는 3월 31일까지 입장권 인터넷 예매를 실시한다. 입장권은 예매 사이트 옥션 티켓(ticket.auction.co.kr)에서 구매 가능하며 입장료는 일반 및 대학생 8,500원, 초·중·고생 5,500원이다. 현장 판매 분(일반인 및 대학생 10,000원, 초·중·고생 7,000원)에 비해 각각 1,500원 할인된 금액이다. 인터넷으로 입장권을 사전 구매한 관람객은 모터쇼 기간 중 현장에 설치된 무인발권기에서 실물 입장권으로 교체 후 입장 가능하다. 관람시간은 주중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2015서울모터쇼는 오는 4월 3일부터 12일까지 총 열흘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린다. 이번 모터쇼의 주제는 ‘기술을 만나다, 예술을 느끼다(Experience the Technology, Feel the Artistry)'이며 33개 완성차 브랜드가 참가하여 약 350대의 차량을 전시한다. 부품 및 용품은 108개사, 튜닝 12개사, 이륜차(자전거 포함) 4개사 등이 참가한다. 또한 모터쇼 주제에 걸맞은 ‘Car Is Art’ 국제 컨퍼런스, ‘자동차, IT기술을 만나다’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된다. 한편, 서울모터쇼는 OICA(세계자동차산업연합회)가 공인한 우리나라 유일의 국제 모터쇼이자 국내 최대의 종합산업전시회로 1995년 제 1회 서울모터쇼 개최 이래 올해로 10회째를 맞았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KAICA)이 공동 주최하며 격년으로 열린다. jungyt81@naver.com
  • [포토]도발적이고 섹시한,레이싱 모델 주다하양

    [포토]도발적이고 섹시한,레이싱 모델 주다하양

    레이싱 모델
    2015-02-26 14:49:39
    [TV리포트(카리포트)=정영택 기자]오는 26일 용산구에 위치한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한남점에서 '스트리트 750(XG750)'의 런칭 이벤트가 있었다. 이곳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한남점에서는 레이싱모델 '주다하 양'이 섹시한 포즈로 사람들의 이목을 사로 잡았다. 3월부터 진행 되는 모터스포츠로 레이싱 모델 '주다하 양'을 만나볼수있기를 기대해본다.
  • [시승기] 완벽함을 더한 진화, 본능을 일깨우는 LF쏘나타 2.0 터보의 질주

    [시승기] 완벽함을 더한 진화, 본능을 일깨우는 LF쏘나타 2.0 터보의 질주

    시승기
    임재범 2015-02-25 03:15:50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국내산 고성능 중형세단으로 인기를 끌었던 YF쏘나타 터보 이후 LF쏘나타 2.0 터보 모델이 지난 2월 11일 국내출시 됐다. 내수시장에서 월 5000대 판매목표로 성능을 강화한 LF쏘나타 터보를 경험하는 미디어 시승행사가 24일 오전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더힐하우스에서 개최됐다. 각양각색의 신형 쏘나타 터보 50여대가 두 개의 주차장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이날 행사는 더힐하우스에서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CC까지 중부내륙고속도로를 달려 편도 73㎞, 왕복 136㎞거리를 달리는 시승코스다. 가솔린엔진에 새롭게 개량한 터보차저를 얹은 만큼 고속도로주행 70%가량으로 고속주행의 성능을 체험할 수 있는 구간이다. 외형과 내부 등 전체적인 디자인은 기존 LF쏘나타와 같다. 단지 엉덩이를 통해 이차의 성능을 과시한다. 트렁크 상단의 리어 스포일러와 사각형 형태의 양쪽 네 개의 듀얼 트윈팁, ‘sport 20T’엠블럼으로 터보 모델임을 강조한다. 고성능 모델답게 검은색 버킷형 가죽시트에 오렌지색 스티치가 고급스러움을 과시하고 가죽으로 감싼 심플한 D컷 스티어링 휠에 무광 크롬 패들시프트가 스포츠 세단임을 보여준다. 시동버튼을 터치했다. 듀얼 트윈팁이 무색할 정도로 조용하다. 약간의 중저음의 배기음을 연출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모든 주행은 ‘ECO(에코)’, ‘Normal(노멀)’, ‘Sport(스포트)’ 등 세 가지 모드에서 선택 할 수 있다. 서행하는 앞 차량을 따라 슬금슬금 장호원 시내를 통과하는 내내 예민하고 신경질인 반응을 보였다. 주행모드가 스포트로 설정됐기 때문이었다. 시내주행은 에코나 노멀이 적당한 주행(드라이브)모드다. 고속도로에 올라서며 스포트 모드로 변경했다. 엔진회전수(rpm)치가 순간 상승하며 가속페달 반응을 날카롭게 바꿨다. 초반가속뿐만 아니라 중고속 영역에서도 충분한 가속력을 발휘한다. 풀 가속으로 rpm바늘을 높혔다. 바늘 움직임과 반응이 재 빨라지더니 펀치를 날리듯 차체를 밀어붙였다. 계기판 상 최고속도에서 10㎞/h 부족한 수치만큼 속도계 바늘을 움직였다. 제한속도인 시속 110㎞로 달리면 서행하는 듯한 느낌이다. 추월을 위해 가속페달에 힘을 가해보면 부드럽게 기어가 다운되면서 넘치는 힘으로 추월하고 순식간에 사이드 미러 속으로 사라진다. 엄청난 속도로 달릴 수 있는 성능만큼이나 지상고를 낮췄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1570㎏의 공차중량을 제어할 만큼 브레이크 성능도 적당히 세팅됐다는 평가다. 원형을 그리는 고속도로 분기점을 진입하며 가속페달을 자극했다. 급 코너임에도 흐트러짐 없는 하체로 잘 따라왔다. 감쇠력 단단한 서스펜션과 차체자세제어시스템이 개입되면서 주행 안정감을 돋보이게 만들었다. 주행감은 준대형 수입차에 버금갈 정도로 안정성을 발휘했다. 에코모드로 시속 100㎞에서 엔진회전은 1800rpm을 유지한다. 신형 쏘나타 2.0 터보에는 현대차의 독자 기술로 개발된 연료 직분사 방식과 터보차저를 통해 고성능·친환경성을 동시에 실현한 ‘뉴 쎄타-i 2.0 터보 GDi 엔진’을 얹었다. 현재 현대차그룹의 주력 엔진이다. 이번 심장의 진화 핵심은 터보처저다. 연소실 배기통로를 2개로 나눠 각 실린더의 상호 배기 간섭을 최소화했고, 이를 통해 공기 흡입능력 및 응답성을 크게 향상시킨 트윈 스크롤 터보 방식이다. 여기에 일정 압력 이상의 압축공기가 흡입되는 것을 방지하는 전자식 컨트롤 시스템을 통해 흡입압력을 정확하게 조절, 엔진 효율을 더욱 높이면서도 배출가스는 저감시켰다는 게 현대차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차의 힘은 6단 자동변속기와 조화를 이루면서 245마력(6000rpm)의 최고출력과 1350~4000rpm의 낮은 영역에서부터 36.0㎏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기존가솔린 2.4 GDi 모델 대비 각각 27%, 43% 향상된 동력성능이다. 특히 연비 향상 신기술이 적용되면서 기존 YF쏘나타 2.0 터보 모델(10.3㎞/L) 대비 5% 향상된 10.8㎞/L의 공인복합연비를 기록한다. (도심 9.3㎞/L, 고속도로 13.2㎞/L) 현대차는 이번 쏘나타 2.0 터보 모델 출시로 2.0 CVVL, 2.4 GDi, 2.0 하이브리드, 2.0 LPi 등 총 5개의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이 자리에 참석하 현대차그룹 국내마케팅실 김상대이사는 “쏘나타는 30년이라는 시간동안 7세대까지 진화하면서 전세계 72개국에서 731만대의 누적판매대수를 기록한 모델로 현대차에 가장 큰 기여도를 가진 차량”이라며 “곧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를 준비하고 있고, 하반기에는 디젤모델과 1.6 터보 모델도 추가 함으로써 올해말까지 7개 파워트레인을 가진 쏘나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2020년까지 평균연비 25%연비개선을 목표로 연구 개발하고 있으며, 양적 성장중심에서 질적 성장으로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판매가격은 스마트가 2695만원, 익스클루시브가 3210만원이다. happyyjb@tvreport.co.kr
  • [시승기] 현대차 정의선 부회장의 야심작! 제네시스 G380의 매력!

    [시승기] 현대차 정의선 부회장의 야심작! 제네시스 G380의 매력!

    시승기
    2015-02-24 21:07:28
    [TV리포트(카리포트)=정영택 기자]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부회장의 노력과 결실이 신형 제네시스를 시작으로 i20 WRC카로 월드랠리챔피언십에서의 우승소식과 친환경자동차 개발 등에서 고스란히 묻어 나고 있다. 2013년 11월 26일 공식 출시행사를 치른 신형 제네시스는 세상에 공개되기 전부터 전세계 뉴스매체를 통해 이슈를 몰고 다녔던 준대형 럭셔리 세단이다. 국내산 승용세단에 현대차가 독자 개발한 4륜구동(전자식 AWD) HTRAC시스템이 적용됐기 때문이다. 신형 제네시스가 세상에 얼굴을 내밀기 전까지는 SUV와 RV차량에만 사륜구동방식이 적용됐었다. 국내 완성차 업체에서는 쌍용 체어맨W AWD 이후 처음 적용된 사륜구동시스템이다. 다른점이라면 신형 제네시스는 현대차 기술력으로 개발된 사륜구동 세단이다. 현대차 최초로 승용세단에 사륜구동이 적용됨으로써 현재까지도 신형 제네시스의 인기는 가실 줄 모른다. 기본기가 충실한 신형 제네시스 G380의 매력을 맛보기 위해 인천 송도에 위치한 도심서킷을 향해 달렸다. 지난해 MBC 무한도전 ‘레이싱 편’으로 유명해진 도로다. 현재는 도심서킷이 아닌 일반도로로 사용되는 곳이기도 하다. 시승 차량은 신형 제네시스 G380 프레스티지 최상급 모델로 3.8리터 가솔린 V6 GDI 람다엔진을 얹은 모델이다. 현대차가 독자 개발한 후륜전용 8단 자동변속기의 조합으로 6000rpm에서 315마력의 최고출력과 5000rpm에서 40.5㎏.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승용세단에 전자식 사륜구동(AWD)방식인 HTRAC과 파노라마 선루프, 최첨단 주행장치까지 갖춰 옵션포함 차량가격만 총 7300만원(기본 최고사양 파이니스트 에디션 6876만원)에 이르는 최고급 사양이다. 주행모드를 스포츠모드로 변경하고 잠시 가속페달을 끝까지 밟았다. 도심주행이라는 점에서 잠시뿐이긴 했지만 반응은 어렵지 않게 느낄 수 있었다. 실내로 유입되는 엔진 소음은 듣기 좋은 화음으로 귓가를 자극한다. 2톤(1930㎏)에 육박하는 공차중량에도 몸놀림은 가볍고 유연했다. 높은 배기량도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지만, 8단으로 세분하게 나뉜 자동변속기의 부드러움도 한 몫을 한다. 도심서킷 제 1코너였던 90도를 향한 도로를 거침없이 급 코너링을 80㎞/h가량의 빠른 속도로 진입했다. 지상고 낮은 스포츠카처럼 완벽한 코너링 성능은 아니지만 네바퀴 굴림이라는 장점으로 인해 흐트러짐 없이 코너를 탈출했다. 기대이상으로 구동력 세팅이 놀라웠다. 전륜구동이나 후륜구동의 두 바퀴 굴림방식이었다면 당연히 언더스티어 상황으로 차체를 밖으로 던졌을 것이다. G380 HTRAC의 공인복합연비는 리터당 8.5㎞다. (도심 7.4㎞/L, 고속도로 10.5㎞/L) 도심주행이 그리 많지는 않았지만 트립컴퓨터 상에 기록된 수치는 6.5㎞/L을 기록했다. 공인연비수치보다는 낮았지만 가다서다를 반복하는 도심 정체구간을 고려하면 기대 이상의 수치였다. 답답한 도심을 탈출해 HTRAC(사륜구동)의 진가를 맛보기 위해 고르게 다져진 비포장길과 진흙길을 달렸다. 낮은 차고로 인해 하체 언더커버를 긁는 소리가 올라오긴 했지만 무리없이 잘 달려줬다. 럭셔리 세단 제네시스의 사륜구동 시스템은 오프로드 주행이 아니라 온로드의 빗길이나 눈길 등 일상주행에서 차체 안전을 위한 주행 안전시스템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인테리어는 단순함과 통일감을 강조한 스위치와 큼지막한 9인치 디스플레이로 실내는 넓어 보인다. 가죽과 원목으로 최고급 수입 대형세단 부럽지 않은 럭셔리함을 연출해냈다. 뿐만 아니라 주행편의 장치인 헤드 업 디스플레이(HUD)를 통해 차량의 주행정보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기능은 이제 없어서는 안될 장비로 여기질 정도로 주행이 편안했다. 단지, 후석 모니터가 터치 스크린 방식이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단단하고 천연가죽 재질의 편안한 시트는 럭셔리 세단임을 착좌감으로 느낄 수 있다. 후석시트는 BMW 7시리즈의 시트 디자인과 비슷한 형태로 안락함을 강조한다. 신형 제네시스는 최첨단 주행 안전 편의 장비가 대거 적용되어 있다. 전면 대형 그릴 중앙의 레이더 센서를 통해 주행 중 설정한 거리만큼 앞차와의 거리를 유지하며 스스로 가·감속뿐만 아니라 정지와 재출발까지 자동으로 이뤄지는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과 급제동 상황을 판단해 긴급상황 시 차량을 제동시키는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AEB)’, 차체자세제어장치(VDC)와 연계해 차량이 코너를 돌 때 구동력이 필요 없는 바퀴에 제동력을 줘 반대편 휠의 구동력을 높여주는 '선회 제동 시스템(ATCC)’, 주행정보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헤드 업 디스플레이(HUD), 주차 시 위에서 내려다 보는 것처럼 360도 차량 주변을 비춰주는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AVM)’, 평행주차를 더해 직각주차와 탈출을 도와주는 ‘어드밴스드 주차 조향 보조시스템(ASPAS)’, 스마트 키를 소지하고 트렁크 주변에 3초간 있으면 트렁크가 열리는 ‘스마트 트렁크시스템’, 승하차시 도어가 완전히 닫히지 않더라도 스스로 닫아주는 ‘고스트 도어 클로징’, 차선이탈 경보시스템(LDWS), 후진 출차 시 좌우 측방에서 접근하는 차량을 감지 후 경보하고 주행 중 사각지대 차량을 인지해 경보해주는 ‘스마트 후측방 경보시스템(BSD)’, 스마트키를 소지하고 트렁크 주변 1m내에 3초간 머물면 트렁크가 자동으로 개방되는 ‘스마트 트렁크’ 등 높은 가격만큼이나 동급 수입세단에 버금가는 럭셔리 중형 스포츠세단만의 가치를 더욱 높여준다. 상섭 정체구간인 서울 강변북로를 따라 자유로 분기점까지 엄지 손가락을 살짝 터치해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장치를 활성화 시켰다. 제한속도인 시속 80㎞로 설정하고 앞차와의 간격을 설정하자 차량의 흐름에 맞춰 알아서 달리고 서행하다 정지하며 다시 주행한다. 오른발이 무색할 정도로 스스로 움직여주고 있었다. 아직까지 핸들 움직임은 직접 컨트롤 해야 한다. 가까운 미래에는 앞타이어 움직임도 길을 인지하고 알아서 조정해주는 자동운전장치 기능이 상용화 될 날이 멀지 않았을 것이다. 얼마 전 본지가 포착한 ‘BMW 530d xDrive와 비교 주행하는 제네시스 디젤 HTRAC 포착’ 기사처럼 디젤엔진을 얹은 제네시스 사륜구동(HTRAC)모델 출시가 임박했음을 보여주고 있어서 국내산 완성차 업체 최초로 사륜구동 디젤 대형세단이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되는 모델이다. jungyt81@naver.com
  • 희망TV SBS 및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와 함께하는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청소년 성장 지원 프로젝트

    희망TV SBS 및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와 함께하는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청소년 성장 지원 프로젝트

    데일리 뉴스
    2015-02-24 19:37:52
    [TV리포트(카리포트)=정영택 기자]한국타이어가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하고 대학생들이 사회공헌 아이디어를 실현시킬 수 있는 사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아동센터 Level-Up 프로젝트 ‘2015 드림위드(Dream With)’”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드림위드(Dream With)’는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2014년부터 희망TV SBS 및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와 함께 진행하는 대학생 봉사 프로젝트로 대학, 지역아동센터, 기업, 방송사가 협력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모델로 정착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한국타이어는 대학생들이 직접 아동,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기획하고 실행, 운영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비, 틔움버스 지원 등 다방면으로 활동을 지원한다. 2015 드림위드 프로젝트에 참여를 원하는 대학생은 누구나 팀(10-20명)을 구성해 오는 4월 3일까지 한국타이어나눔재단, 희망TV SBS,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하여 소속 대학의 사회봉사 담당 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면심사와 2차 PT심사를 통해 선발된 최종 20 여개 팀은 봉사활동 교육 및 활동 지원을 받으며 5월부터 10월까지 전국의 지역아동센터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또한 우수 활동 팀은 별도 시상과 함께 SBS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방영된다.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이번 드림위드 프로젝트를 통해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대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기획 및 참여하여 봉사활동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행복을 향한 드라이빙’이라는 슬로건 하에 어려운 이웃을 찾아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나눔경영을 펼치고 있다. 전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동그라미 봉사단’과 함께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차량나눔 및 틔움버스 지원,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jungyt81@naver.com
  • [동영상 시승기] 르노삼성 SM5 노바 LPLi 타봤더니~

    [동영상 시승기] 르노삼성 SM5 노바 LPLi 타봤더니~

    시승기
    임재범 2015-02-18 04:00:38
    [TV리포트(카리포트)]시민의 방송 임재범기자의 오토매거진 -진행 장새별 아나운서, 출연 임재범기자 ▶▶ SM5 NOVA LPLi 방송영상 클릭 ◀◀ 장새별) LPG차량, 하면... 수요가 많지 않고 그러다 보니 새롭게 출시되는 차에도 관심이 적은 게 사실이었거든요. 그런데 이런 LPG차량에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적용된 차가 출시돼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요. 임재범) 르노삼성자동차가 최근 출시한 SM5 노바 LPLi인데요. 일명 ‘도넛(Donut)’으로 불리는 모델입니다. 장새별) ‘도넛’이라면… 둥글게 생긴 빵을 말하는 게 맞나요? 임재범) 네~ 맞습니다. LPG세단에 가스탱크 모양이 도넛형태를 하고 있어서 이런 이름이 붙여졌는데요. 일단 준비한 영상부터 보시죠~ ▶▶ SM5 NOVA LPLi 방송영상 클릭 ◀◀ 장새별) 렌터카뿐만이 아니라 특히, 택시시장에 변화가 클 것으로 보이네요. 임재범) 그렇죠. 아이디어가 정말 획기적이란 생각이 들더라고요. 장새별) 연비는 어느 정도 나오던가요? 보니까 공인연비는… 리터당 9.6㎞인데요. LPG차량이라 높은 연비를 기록하지는 않을 것 같은데… 임재범) 평상시 주행습관대로 215㎞를 주행했는데요. 트립컴퓨터 상으로 나타난 연료소비량은 29.4리터, 주행가능거리는 160㎞, 평균연비는 리터당 7.3㎞를 기록하더라고요. 한번 충전으로 가스가 모두 소진할 때까지 350㎞이상은 달릴 수 있다는 계산입니다. 장새별) LPG차량의 판매량은 그리 높지 않을 것 같은데… 시장 판매량은 어때요? 임재범) 국내 LPG중형세단의 판매량은 가솔린보다 더 많이 팔린다고 합니다. 택시를 비롯해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렌트카 등 2.0리터에서 2.4리터 LPG중형차가 지난해 17만 8700대가 판매되면서 46.2%를 차지했는데요. 르노삼성차 입장에서는 SM5 LPG라인업으로 뛰어들어야 될 시장임이 분명하다는 거죠. 장새별) 생각했던 것 보다 판매량이 높군요. 앞으로의 LPG 차량 시장도 판도가 어떻게 바뀔지, 기대가 되고요. (마무리 멘트) 지금까지 의 임재범 기자와 함께 했습니다. 임재범 기자, 고맙습니다. happyyjb@tvreport.co.kr
  • [동영상] 설 연휴(명절) 귀성길 차량관리법

    [동영상] 설 연휴(명절) 귀성길 차량관리법

    데일리 뉴스
    happyyjb 2015-02-18 03:33:18
    [TV리포트(카리포트)=정영택 기자] 시민의 방송 임재범기자의 오토매거진 장새별) 뮤토 레이싱팀 정도영 팀장이 알려주는 안전한 귀성 귀경길 되는 방법, 함께 만나보시죠. ▶▶ MUTO 레이싱팀 정도영 팀장 인터뷰 ((설 명절 연휴는 대부분 춥기 마련인데요. 기본적인 자동차 점검은 수시로 해줘야겠지만, 특히, 배터리와 타이어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부기온이 낮아지면서 배터리가 방전되기 쉬운데요. 히터와 열선시트, 등화장치 등의 차량 내 전기 사용량이 많아지면서 배터리가 제 역할을 못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거나, 장시간 방치하면서 방전하는 경우가 생기는데요. 자동차 배터리는 한번 방전되면 원래의 성능을 되찾기 힘들기 때문에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폭설을 대비해 윈터타이어로 교체하지 않았다면 스노우체인을 꼭 챙겨야 겠고요. 온가족이 장시간 이동하는 만큼 내 가족의 건강을 위해 향균필터도 점검하는 것이 행복한 자동차 생활이 될 겁니다.)) 장새별) 이렇게 꼼꼼하게 점검을 하고도 고속도로 위에서 고장이 나면 어쩌죠? 임재범) 물론 예기치 않게 발생하는 차량 이상으로 서비스 코너가 마련되어 있는데요. 설 연휴기간 동안 고속도로 및 국도 등 전국 일원에서 자동차 브랜드 별 서비스코너가 설치 운영되고 있습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 실시한다고 합니다. 장새별) 그런데 고속도로 상에서 차량이 움직일 수 없는 상태로 고장이 나버리면 견인차를 불러야 될 텐데요. 임재범) 고속도로 상에서 고장으로 차량이 움직일 수 없다면 견인을 해야겠죠. 국내 완성차 업체별 무료 견인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는데요. A/S 기간이 지났다면 사용할 수 없겠죠. 한국도로공사에서 운영 중인 긴급견인서비스 1588-2504를 이용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장새별) 일반적으로 보험사 견인서비스만 생각하시잖아요. 좋은 정보네요. 임재범) 그렇죠. 보험사 견인 서비스는 일정거리 외에 추가 요금이 발생해 낭패를 보는 경우가 종종 있으니깐 염두에 두시길 바랍니다. 임재범 기자 happyyjb@tvreport.co.kr
  • [시승기] 죠스바에서 네오 디자인으로 변신. SM5 노바 TCE

    [시승기] 죠스바에서 네오 디자인으로 변신. SM5 노바 TCE

    시승기
    2015-02-17 16:51:36
    [TV리포트(카리포트)=정영택 기자]르노삼성자동차가 2015년 신년 첫번째로 소개한 신차 SM5 노바(NOVA)의 엔진 별 종류는 다양했다. G(가솔린), TCE(가솔린 터보), LPLi(LPG), D(디젤) 등 국내 판매되는 완성차브랜드 가운데 소비자들 입장에서 선택의 폭이 가장 많은 모델이다. SM7 노바와 닮은 얼굴의 네오 디자인으로 변신한 SM5 노바 가운데, 가장 파워풀한 성능을 자랑하는 TCE를 시승했다. 노바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특히 눈에 들어오는 부분은 안개등 부위의 LED주간주행등이다. 예전 모델 SM5 TCE에는 범퍼와 라디에이터 그릴이 같은 플랫폼이었다면 이번 SM5 노바는 달라졌다. 제 각각 그릴 부분에 크롬과 하이그로시 재질이 돋보이고,프로잭션 타입이었던 구식적인 안개등에서 일자로 곱게 뻗은 LED 주간주행등이 가미가 되었다. SM5 노바는 전면은 많은 디자인이 변경이 되었지만,측면 후면은 다소 밋밋한 모습의 기존 모델과 디자인이 같다. 18인치 알로이휠은 중형세단의 기본적인 사이즈가 되면서 디자인으로 봤을떄는 조금 딲기 힘들것같은 디자인이다. 엔진 & 밋션에는 기존과 변함이 없다.1.6리터 직분사 터보 가솔린엔진에 듀얼 클러치(DCT) 6단 자동변속기를 결합했다.엔진으로만 봐서는 현대차 벨로스터 터보 DCT(1,591cc, 204마력)와 비교대상이다. 같은 1.6리터급 엔진이지만 SM5 TCE는 벨로스터 터보 DCT의 자동차세보다 8만원 가량이 비싸다. 18cc 넘어선 1,618cc의 GDI 터보 엔진(MR190DDT)이 적용됐기 때문이다. SM5 노바 TCE의 달리기 성능은 일취월장했다. 초기 반응도 빨랐지만 가속성능은 일품이었다. 기존 SM5의 한박자 느린 반응과는 대조적이었다. 제원상 제로백 가속성능은 10.7초, 최고속도는 220㎞/h. 정확한 시간을 측정하지 않는 이상 몸으로 느껴지는 가속성능은 더욱 빨랐다. 빠르고 잘 달리는 만큼 잘 서고 튼튼한 하체는 고성능 차량의 필수 조건이다. “SM5 TCE의 성능이 190마력으로 높아진 만큼 브레이크장치는 중요한 품목이다. 브레이크의 안전한 제동을 위해 SM7에 들어가는 브레이크 시스템이 그대로 적용됐다”는게 르노삼성차 관계자의 말이다. 브레이크 성능은 저속에서는 응답성이 빠르다.하지만 고속 120km에서 급브레이킹시 조금은 부족함이 보인다.이 부분은 브레이크 패드만 고성능으로 바꿔주기만 하면 저속 & 고속 할것없이 성능은 좋아질것이다. 1.5톤(1,525㎏)이 넘는 차체에 고출력을 무리없이 이끌어줄 변속기는 독일의 변속기 전문 업체인 게트락(GETRAG)사의 6단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이하 DCT, Dual Clutch Transmission)이 적용됐다. 급 출발, 급 브레이크에도 변속 충격은 거의 없었다. DCT는 수동변속기(MT)의 우수한 연비와 빠른 변속 및 스포티한 주행성능의 장점까지 갖춘 변속기로, 일반적인 동급 자동변속기에 비해 동력 손실이 적어 연료 소비효율은 높이고 CO2 배출량은 저감시킨 것이 특징이다. 공인연비는 리터당 13.0㎞.달리기 성능과 효율성을 동시에 보기 위한 최상의 선택으로 봐진다. 전체적으로 시트포지션은 높았다.키가 큰 성인은 앉을떄 시트포지션을 뒤쪽으로 많이 뺼수밖에 없는 포지션이다. 서스팬션 셋팅이 조금은 아쉬운 부분으로 남는다.중형세단의 승차감도 물론 중요하지만,1.6리터 TCE 라는 점은 터보시스템을 적용한 부분에서 조금만 더 하드하게 셋팅했어도 괜찮지 않았을까 싶을정도로 출렁출렁 거린다. 시내주행에는 최적의 셋팅이지만 고속도로와 장거리 운행시에는 많은 불편함을 느낄정도다. 외관은 18인치 블랙 투톤 알루미늄 휠, 듀얼 머플러, 전용 엠블럼이 신규 적용됐고, 인테리어는 우드그레인 & 크롬 컨셉으로 단장하여 파워풀한 성능에 맞춰 보다 역동적이고 젊은 감각으로 변화를 꾀했다. 얼마후 출시될 현대차 LF소나타도 1.6 터보 DCT로 나올 예정이다.하지만 7단 DCT로 나올 예정이어서 SM5 노바 TCE의 판매율에 궁금증이 증폭 된다. 크기는 중형세단에 낮은 배기량을 얹은 중형차 시장에 SM5 노바 TCE의 충분한 가능성을 보일것이다. SM5 노바 TCE의 가격은 2,790만원이다. jungyt81@naver.com
  • 자동차 애프터마켓 시장에 프리미엄 바람이 몰려온다.

    자동차 애프터마켓 시장에 프리미엄 바람이 몰려온다.

    데일리 뉴스
    2015-02-17 11:27:39
    [TV리포트(카리포트)=정영택 기자]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프리미엄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중대형 차량의 판매량도 가파르게 상승을 이어가고 있고 애프터마켓 시장에서도 프리미엄 시장이 가파른 상승곡선으로 그리며 성장하고 있다. 차량에 대한 소비자의 소비력이 높아짐과 동시에 이에 따른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이런 기류에 맞춰 국내 애프터마켓 시장에도 프리미엄 바람이 불어오고 있다. 과거 체계화 되지 않았던 시장에 체계화와 전문화 작업을 동시에 접목시켜 프리미엄 시장으로 발돋움 하는 사례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차량의 내구성 및 수명이 상당부분 늘어나고 신차 교환주기가 빨라지면서 일반적인 정비시장은 감소세를 보이는 반면 프리미엄 애프터마켓 시장의 규모가 날로 커져가는 상황이다. 과거에는 차량을 단순히 수리하기 위해 소비자들의 소비가 이루어졌다면 이제는 차량을 관리하고 가꾸는 애프터마켓, 즉 사전정비 시장으로 눈을 돌리기 시작한 것이다. 와이드비전(WIDE VISION)의 신성민 대표는 “국내 애프터마켓 시장은 과거 저가 상품에 대한 시장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러나 해외 유명브랜드가 국내 유입되기 시작하면서 자동차 애프터마켓에도 프리미엄 시장의 규모가 커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카 케어 부분부터 일반적으로 정비와 연관되어 있다고 생각하던 언더코팅까지 프리미엄 애프터마켓 시장의 폭도 넓어지고 다양화 되는 추세입니다.”라고 전했다. 대표적으로 언더코팅은 프레스토, 뷔르트, 지바트 등이 프리미엄 시장을 이끌어가고 있는 추세이며 카 케어 부분에서는 소낙스와 맥과이어스가 프리미엄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와이드비전 신성민 대표는 “자사의 브랜드만 해도 독일 브랜드인 프레스토, 이탈리아 브랜드인 스테벨, 불가리아 브랜드인 아레온 등 유럽 브랜드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소비자의 구매력이 올라가고 있는 상황에서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선호도는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현상은 수입차량의 구매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유럽 수입차의 국내 점유율은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며 올라가고 있는 추세이다. 수입차 수요가 늘어나면서 수입차를 겨냥한 프리미엄 제품들도 다수 출시되어 있는 상태이다. “아직까지 국내 애프터마켓 시장은 다른 자동차 제조국에 비하면 턱없이 모자른 수준입니다. 국내 애프터마켓 시장의 전체규모는 약 100조원 미만으로 예상됩니다. 2013년 기준 국내 애프터마켓 시장의 규모는 주유 시장 40조2231억원(34.63%), 부품 및 내장품 시장 15조3325억원 (11.83%), 자동보험 시장 13조1041억원(10.59%), 할부금융 시장 10조9483억원(8.54%), 수리 및 세차 시장 8조3442억원(6.91%), 중고차 판매 시장 4조50억원(2.68%), 자동차 임대 시장 2조1032억원(1.26%)으로 예상됩니다. 이중 애프터마켓 용품의 규모는 약 1조원 미만으로 추청되고 있습니다. 미국 (약 35조원), 독일 (약 23조원), 일본 (약 14조원)에 비하면 크게 못 미치는 규모로 세계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미미한 수준입니다.” 우리는 세계 5위의 자동차 생산량을 자랑하는 국가지만 애프터마켓 시장의 규모가 상대적으로 빈약한 수준이다. 국산 제품들도 앞다투어 프리미엄 브랜드를 런칭하고 있는 추세이지만 해외 유명브랜드에 비해 국내 제품에 대한 인지도는 극히 미비하다. 국내 애프터마켓 시장의 활성화와 국내 프리미엄 브랜드의 개발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로 보인다. jungyt81@naver.com
  • [포토]도발적이고,섹시한 레이싱 모델 유리안양

    [포토]도발적이고,섹시한 레이싱 모델 유리안양

    레이싱 모델
    2015-02-16 16:19:46
    [TV리포트(카리포트)=정영택 기자]지난 토요일 김포에 자동차 에프터 마켓 및 튜닝 전문점 “TCTC 오픈식”에서 레이싱 모델 유리안양을 만나볼수 있었다. 유리안양은 2004년도 슈퍼모델선발대회에서 본선 입상 경력까지 있는 베테랑급모델이기도하다. 날씨가 제법 쌀쌀한데도 불구하고 섹시한 포즈를 맘껏 취하며,관중들의 시선을 한몸에 사로잡았다. 이에 앞서 본행사에앞서 유리안양은 “앞으로도 자동차에 대한 좋은 행사에 많은 참여를 하기 위해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라고 밝혔다. 2015년 서울 모터쇼 및 오픈 마켓 행사에 유리안양을 만나볼수가 있을것으로 기대 된다. jungyt81@naver.com
  • [부고] 정우영(혼다코리아 사장)씨 모친상

    시승기
    2015-02-16 14:10:45
    [부고] 정우영(혼다코리아 사장)씨 모친상 ▲ 양석분 씨 별세, 상주 정우영, 의영, 영숙, 영주, 영희, 한덕진, 안동환, 찬유신, 이건미, 윤성혜 = 16일 오전 1시, 분당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18일, ☎ 031-787-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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