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감각을 위해 새로운 페러다임을 만들어가는 소형 SUV
기아차는 27일 현대기아 남양연구소에서 내달 13일 출시 예정인 신형 소형 SUV 스토닉(STONIC)의 사전 미디어 설명회를 갖고 사전계약에 들어갔다.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젊은 감성을 담은 기아 스토닉이 소형 SUV 시장에서 새로움을 몰고 올 감성디자인을 기본으로 첫 공개됐다.
기아차는 27일 현대기아 남양연구소에서 내달 13일 출시 예정인 신형 소형 SUV 스토닉(STONIC)의 사전 미디어 설명회를 갖고 사전계약에 들어갔다. 이번에 미디어 프리뷰로 공개된 스토닉은 스타일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2030 젊은 세대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기아차가 개발한 도심형 콤팩트 SUV로 크로스오버 스타일을 갖추고 있다.
특히, 스토닉은 국내 시판 중인 SUV 중 최고의 경제성을 자랑하며 안전하고 강건한 차체와 첨단 주행안전 기술, 스포티하고 매력적인 스타일까지 갖춰 실속으로 똘똘 뭉친 가성비 높은 소형SUV로 자리잡게 됐다. 디젤SUV로서 국내시장에서 유일한 1,900만원 내외로 구입할 수 있는 가격과 17.0㎞/L의 높은 연비가 차량의 또 다른 강점이기도 하다.
기아차는 27일 현대기아 남양연구소에서 내달 13일 출시 예정인 신형 소형 SUV 스토닉(STONIC)의 사전 미디어 설명회를 갖고 사전계약에 들어갔다.
스토닉은 주 고객층을 알려 주듯 젊은 감각으로 무장한 스포티한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전체적인 스타일도 속도감이 느껴지는 다이내믹한 실루엣과 볼륨감을 표현한 라인 등을 통해 SUV의 강인함은 물론 민첩함이 강조되고 있다. 차체크기는 전장 4,140㎜, 전폭 1,760㎜, 전고 1,520㎜에 휠베이스 2,580㎜로 컴팩트한 사이즈에 폭이 넓어 안정적인 차체 비례를 강조한다.
프런트는 운동 선수의 근육을 연상시키는 볼륨을 갖춘 후드, 심플하면서도 입체적인 그릴 등이 강인한 인상을 준다. 또한, 슬림하면서 날렵함이 돋보이는 헤드램프에 LED DRL(주간주행등)과 스마트 코너링 램프가 내장됐다. 세로 디자인의 구조에 적용된 프로젝션 타입 안개등은 시야 확보와 함께 고급스럽고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로 완성됐다.
사이드는 볼륨감있는 펜더와 하단 가니시타입 스텝을 통해 안정된 자세다. 첨단 건축 공학의 상징인 고공의 다리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한 스카이 브리지 루프랙이 기아차 최초로 적용됨으로써 스포티한 스타일은 물론 활용성까지 높였다.
리어는 볼륨감 있게 설계된 테일게이트와 스토닉 만의 개성있는 그래픽이 점등되는 LED 리어콤비네이션 램프, 다이내믹한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싱글팁 머플러, 그리고 디퓨저와 같은 스타일로 마감을 하면서 젊고 미래지향적인 스토닉의 디자인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특히, 트렁크 입구를 넓히고 상하단으로 이동 가능한 2단 러기지 보드 구조와 2열 시트 풀 플랫 기능을 더해 공간 활용성이 최적화 설계됐다.
기아차는 27일 현대기아 남양연구소에서 내달 13일 출시 예정인 신형 소형 SUV 스토닉(STONIC)의 사전 미디어 설명회를 갖고 사전계약에 들어갔다.
실내공간은 젊은 감각의 성격을 충분히 전달한다. 수평형의 레이아웃을 기반으로 넓은 공간감을 구현했고, 입체적이면서도 스포티한 감각의 디자인을 적용해 SUV 본연의 강인함과 활동성있는 이미지다. 특히, 차량의 색상에 따라 실내공간의 컬러까지도 변화된 모습을 꾀한다.
센터페시아는 과감하게 섹션을 분할하고 간결하다. 센터 에어벤트 상단 및 가니쉬에 컬러 포인트를 적용해 스토닉 만의 젊고 특별한 감각을 녹아냈다. 새롭게 적용된 차세대 공조 컨트롤은 독창적인 조형과 정교한 디테일의 조화가 접목됐다. 이 밖에도 D컷 스티어링휠, 플로팅 타입 내비게이션, 스포티한 형상의 에어벤트, 고급형 클러스터, 알로이 페달 등을 적용해 실용성과 세련미를 동시에 갖췄다.
스토닉은 유로6 배출가스 기준을 만족시키면서 이산화탄소(CO²) 배출량이 109g/㎞에 불과하다. 파워트레인은 친환경성 1.6 VGT 디젤엔진과 7단 DCT가 기본 탑재됐다. 이를 통해 스토닉은 최고출력 110마력, 최대토크 30.6㎏m의 동력 성능을 확보했고, 실용구간의 성능을 강화해 동급 최고수준의 가속 성능으로 진화됐다. 특히, 17.0㎞/L(15인치)의 복합연비로 경제적인 능력도 빠트리지 않았다.
기아차 관계자는 “스토닉을 개발하며 가장 심혈을 기울인 부분은 소형SUV의 한계를 넘어서는 최상의 안전성 확보다. '작지만 강한, 안심하고 탈 수 있는 소형SUV’를 만들어 간다는 목표로 개발됐다”며, “이를 위해 스토닉은 고강성, 차체 천정강도 확보, 보강구조 구축 엔진룸 충돌 흡수공간 증대, 충돌시 보행자 보호성능 개선 등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하고 튼튼한 차체다”라고 강조했다.
기본적인 차체 안전성과 함께 스토닉은 차량자세제어시스템플러스(VSM+)를 전 모델에 기본 적용했다. 이 시스템은 차체자세제어시스템(VSM), 직진제동 쏠림방지 시스템(SLS), 토크 벡터링 시스템(TVBB), 급제동경보시스템(ESS), 경사로밀림방지장치(HAC), 코너링 브레이크 컨트롤(CBC)이 적용돼 차체자세 제어는 물론 제동능력도 향상됐다.
또한, 스토닉은 주행안전 기술을 모아놓은 선택품목 ‘드라이브 와이즈’도 적용됐다. 전방 충돌 경고(FCW),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선 이탈 경고(LDW), 하이빔 보조(HB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후측방 충돌 경고(BCW), 후방 교차 충돌 경고 (RCCW) 등 첨단 안전사양을 대거 투입해 주행 안전성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앞좌석 어드밴스드 에어백이 탑재된 6에어백 시스템, 타이어 공기압 경보 시스템(TPMS) 등 다양한 안전사양이 포함된다.
행사에서 기아차 연구개발본부 바디기술센터장 양희원 전무는 “스토닉은 그간 경쟁 소형SUV가 충족시키지 못한 고객들의 니즈를 완벽하게 맞춘 차량이고 소형SUV의 3대 핵심 요소인 경제성, 안전성, 스타일을 고루 갖춘 균형 잡힌 상품성으로 출시됐다”며, “국내 소형 SUV 시장은 지난 5년간 10배 이상 많아져 11만대 판매에 돌입했기에 이번 스토닉의 출시는 시장을 더 확대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기아 스토닉의 판매가격(부가세 포함)은 디럭스 1,895만원~1,925만원, 트렌디 2,065만원~2,095만원, 프레스티지 2,265만원~ 2,295만원이다.
happyyjb@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