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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장막 영상] 기아 올 뉴 K3 해치백(GT) 위장막

    [위장막 영상] 기아 올 뉴 K3 해치백(GT) 위장막

    스파이샷
    임재범 2018-06-29 22:30:40
      지난 2월 기아자동차 K3의 2세대 모델 '올 뉴 K3'를 출시했었습니다. 2012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6년 만에 풀체인지 된 모델인데요. 올 뉴 K3 해치백 모델 위장막 차량이 카리포트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K3 GT 아담한 차체에 엑스크로스(X-Cross)라고 이름 붙인 LED DRL(주간주행등)이 K3임을 짐작하게 합니다. 유럽에서는 신형 ‘씨드’라는 이름으로 공개 됐었던 해치백입니다. 1세대보다 길이는 80mm, 폭은 20mm, 높이는 5mm가 높아지면서 몸집이 커졌는데요. 위장막 해치백 옆모습을 보시면 뒷부분 오버행이 세단형보다 절반 정도로 짧아졌다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트렁크 공간부피도 줄어들었겠죠. 파워트레인 뿐만 아니라 첨단 편의안전사양도 세단과 동일하게 그대로 적용될 예정입니다. 스타일만 깜찍한 해치백의 모습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출시는 오는 8월말에서 9월초 쯤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반형 모델과 GT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 (영상) 오프로드를 달리는 4억 7천 만원짜리 롤스로이스 컬리넌

    (영상) 오프로드를 달리는 4억 7천 만원짜리 롤스로이스 컬리넌

    신차
    임재범 2018-06-29 01:42:41
    4억 6,900만원부터. 오프로드를 달리는 초호화 럭셔리 SUV, 롤스로이스모터카 브랜드 최초의 SUV ‘컬리넌’이 한국시장에 출시를 알렸습니다.   롤스로이스모터카 아시아태평양 총괄 폴 해리스는 “오프로드에서도 롤스로이스 만의 승차감을 느낄 수 있는 차량”이라고 강조 하더군요.   ‘컬리넌’의 자세한 정보는 아래 리얼 출시 현장 영상에 확인해보세요.     100%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진 럭셔리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SUV에 맞춰 제작됐다고 합니다. 컬리넌은 신형 6.75리터 V12 트윈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563마력이며, 최대토크 86.7kg·m의 힘을 냅니다. 차체 크기는 길이 5341mm, 폭 2164mm, 높이 1835mm. 축간거리는 3295mm.   “컬리넌은 고스트와 레이스보다 출고 대기 기간이 더 길어요. 고스트와 레이스의 전세계적인 인기에 개별 옵션 사양인 비스포크를 적용하지 않은 기본 사양을 선택하면 대개 6개월 정도 소요되지만, 컬리넌은 이보다 더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한데 이어, “국내 고객 인도는 내년 초부터 시작될 것으로 봅니다”라고 롤스로이스모터카 관계자의 설명이 있었습니다.   5억 원 가까이 되는 차량인데, 없어서 못 파는 수준이라니~ 참~
  • (영상 시승기) 비상활주로 질주한 은갈치 BMW i8

    (영상 시승기) 비상활주로 질주한 은갈치 BMW i8

    시승기
    임재범 2018-06-28 21:30:29
    크롬으로 풀 래핑(lapping)된 BMW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i8 시승했습니다. 미래의 자동차처럼 너무 멋있게 생겼습니다. 출시 4년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존재감이 넘칩니다. 파워트레인이 바뀌었거나 업그레이드가 되지는 않았어요.   안 그래도 시선을 끄는 차량인데 어디를 가나 시선을 집중시켰습니다. 사람들이 많은 장소에서 어지간해서는 타고 내리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수 억원이 넘는 슈퍼카보다 관심도는 아마 더 높지 않을까 싶어요. 크롬 래핑에 아주 반짝반짝 합니다. <은갈치 BWM i8>. 아래 영상을 통해 확인해 보세요.   제원상 제로백 가속성능이 4.4초라고 나와있는데요. 직접 한번 달려보려고 멀리 비상활주로를 목적지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전기차처럼 플러그를 꽂아서 배터리를 충전하는 방식인데요. 내연기관 가솔린 1.5리터 직렬 3기통 심장을 품고 있어서, 휘발유와 전기를 동시에 사용함으로써 시스템 총 출력 362마력을 내는 친환경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입니다. 차에 관심이 없으신 분들께 배기량이 1.5리터라고 하면 믿질 않아요. 배기량만 보면 소형차 엔진 수준입니다.   이 녀석은 1.5리터 직렬 3기통 가솔린엔진에 트윈파워 터보차저가 더해지고, 구동력은 6단 자동 변속기를 통해 뒤 차축에 전달이 됩니다. 엔진에서 231마력의 최고출력과 32.6kg·m 토크의 힘을 내고요. 전기모터는 전륜에 최고출력 131마력, 25.5kg·m 토크로 강하게 끌고 갑니다. 전륜은 2단 자동변속기가 전기출력을 구동력으로 전달한다고 합니다. xDrive 사륜구동이 아니라 eDrive 기술력 사륜구동방식이죠. 그래서 엔진과 전기모터 힘을 더해서 시스템 총 출력이 362마력입니다. (1500cc 3기통 트윈파워 터보 231마력+전기모터 131마력=총 362마력) 짝수기통 행정이 아닌 홀수 행정이라 엇박자의 폭발행정인데요. 실린더 엔진에서 전해지는 미세한 진동이 오히려 대배기량의 스포츠카만큼의 독특한 감성으로 느껴집니다. 연비는 유럽기준으로 제원상 리터당 47.6㎞라고 합니다. 국내 실정에는 쉽지 않은 인증 수치죠. 한국의 연비 측정기준이 다르기 때문이겠죠. 한국에서 인증받은 복합연비는 리터당 13.7㎞라고 합니다. (엔진 신연비복합 :13.7㎞/L, 시내 13.1㎞/L, 고속 14.5㎞/L) 전기모드 주행 시는 kW당 3.7㎞를 달릴 수 있다고 합니다. (전기모터 신연비복합 : 3.7㎞/kW, 시내 3.7㎞/kW, 고속 3.8㎞/kW)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라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당 49g에 불과합니다. 친환경차량 맞습니다.   i8은 0.26Cd의 공기저항계수를 기록한 공기역학적인 외형에 날개처럼 위로 열리는 시저(Scissor) 도어가 눈길을 끌어들입니다. 차체크기는 전장 4,689㎜, 전폭 1,942㎜, 전고 1,291㎜. 현존하는 차체소재 중에 가장 가벼운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 차체를 자랑하고요. 강철보다 50%, 알루미늄보다 30% 가량 가벼운데다가 공차중량은 1,485㎏입니다.   i8은 가정용 220볼트나 BMW i월박스(Wallbox) 충전이 가능한데요. 완충은 월박스로 2시간. 가정용전기로는 4시간이 걸립니다. 이렇게 충전해서 37㎞ 거리 정도만 달릴 수가 있어요. 실제로 달려보면 25㎞ 내외로 달릴 수 있는 수준이더라고요. 배터리가 비어도 걱정 할 필요 없습니다. 배터리가 소진되면 하이브리드 주행을 이어가기 때문입니다. 하이브리드 주행을 해도 전기모터와 엔진을 동시에 활용하기 때문에 연비는 좋아요. 달리는 재미는 있어요. 사운드부스터에서 나오는 배기음이긴 하지만 스포츠카이니만큼 스피커를 통해 감성을 자극합니다.   전기모터마다 출력의 한계가 있어서 EV모드에서 낼 수 있는 최고속도는 120㎞/h이고요. 엔진은 250㎞/h까지 속도를 올릴 수가 있다고 해요. 배기량 1.5리터 가솔린 심장이 엄청난 힘을 냅니다. 뭐 이런 놈이 있나 싶어요. 생긴 건 시속 300㎞/h까지 달릴 것처럼 수퍼카처럼 생겼습니다. 주행모드는 스포츠(Sport), 컴포트Comport), ECO PRO, eDrive로 나눠놨고요. 전기충전도 플러그 충전 외에 한가지 방법이 더 있습니다. 스포츠모드로 주행하면 엔진을 강제로 움직여서 주행성능을 높이게 되는데요. 엔진을 이왕 움직이는 만큼 구동력에 힘을 사용하지 않으면 나머지 힘은 배터리로 충전하게 되는 방식입니다. 엔진이 움직이면서 배터리를 충전하게 되는 거죠.   전기 충전방법보다 더 빠른 충전방법이긴 하지만, 연료를 사용해야 한다는 점이 좀 아쉽죠. 대배기량의 고성능 차량의 배기음을 들려줍니다. 스피커를 통한 사운드부스터의 배기음과 전기모터의 전기음이 혼합 되면서 차체를 튕깁니다. 타이어 네 개가 아스팔트를 강력하게 밀어냅니다. (스포츠모드에서) 구동력에서 저항을 많이 받아요.  그만큼 배터리 충전을 한다는 거죠. 배터리가 소진된 상태였는데, 잠깐 주행했지만 3㎞ 주행할 수 있는 배터리가 충전됐네요. 3기통 1.5리터 엔진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힘이에요.   제원상 제로백 4.4초를 기록했지만, 실제 테스트에서 몇초를 기록했는지~ 영상 속에 내용이 있습니다. 클릭~~   남다른 존재감에 한없이 멋부리기 좋은 친환경 스포츠카 i8이었습니다.  
  • [영상] 볼보소형SUV XC40 국내출시 현장

    [영상] 볼보소형SUV XC40 국내출시 현장

    신차
    임재범 2018-06-28 20:33:50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 공개됐던 볼보 소형 SUV가 26일 국내시장 출시를 알렸습니다. 국내시장에는 T4(가솔린) 단일 라인업만 판매되는데요. 2.0리터 싱글터보 가솔린 엔진에서 발휘되는 힘은 190마력의 최고출력과 30.6kg.m의 최대토크를 뽑아낸다고 합니다. 공인연비는 10.3km/L.XC40 T4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아래 <출시 현장 영상> 참조   XC40은 벨기에 겐트(Ghent) 공장에서 생산되는데요.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모멘텀, 인스크립션, R-디자인 3가지 트림으로 나눠서 판매하며, 가격은 각각 4620만원, 5080만원, 4880만원에 책정됐다고 합니다.
  • 더 뉴 CLS 공개

    더 뉴 CLS 공개

    신차
    임재범 2018-06-20 21:15:01
    자세한 이미지는 위 영상으로 대신합니다.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3세대 CLS를 공개했다. 실질적인 국내시장 출시나 다름이 없다. “이후 출시행사를 따로 갖지 않고 물량 공급에 따라 고객에게 바로 인도할 것”이라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신형 CLS는 벤츠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와 S클래스에 기반한 첨단 신기술을 대거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2017 LA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여진 더 뉴 CLS는 새롭게 설계된 직렬 6기통 엔진,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기반한 ‘EQ 부스트’ 기능을 갖췄으며, 국내 시장에는 올해 3분기 중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S클래스와 마찬가지로 CLS 또한 중국에 이은 세계 2위 규모의 시장이다. 더욱 넓어진 그릴과 역삼각형 형태의 헤드램프와 날렵한 쿠페 라인으로 3세대 CLS의 국내시장 판매도 안정적일 것으로 전망해본다.   전체적인 모습은 이전 모델의 단단함보다는 라인과 면을 부드럽게 표현한 역동적인 유려함으로 표현됐다. CLS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그대로 남긴 모습에 부드럽게 마무리된 후면부, 그리고 이 끝을 따라 솟아오른 숄더라인은 견고한 느낌이다.   기존 4인승이었던 것과 달리 신형 CLS는 5인승으로 설계됐다. 2열 중앙 좌석엔 센터 터널이 높게 설계돼 성인 남성이 앉기에는 다소 불편하다. 신차 CLS의 실내는 신형 S클래스의 감성을 그대로 이었다. 항공기 엔진을 연상케 하는 에어벤트, 그리고 인스트루먼트 패널을 따라 은은하게 빛나는 64가지 색상의 엠비언트 라이트가 실내를 너무 화려하게 만든다.   시트는 적당한 쿠션감을 갖췄으며, 고해상도의 와이드스크린 콕핏은 2개의 12.3인치 디스플레이로 구성됐다.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화면 정보를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으며, 계기판 스타일도 취향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가죽시트를 비롯해 만족스러운 부품들로 마감됐다. 공조 장치의 설정 온도에 따라 색상이 바뀐다. 온도를 높이면 빨간색으로, 저온으로 내리면 파란색 빛을 발한다.   첨단 주행보조 시스템 ‘인텔리전트 드라이브’는 CLS 전 라인업에 기본 적용됐다. S클래스에서 선보여진 바 있는 레벨 2 수준의 자율주행 시스템을 그대로 적용한 것’이라는 게 벤츠코리아 측의 설명이다.   CLS의 첨단 주행보조 시스템에는 차선 유지 어시스트, 속도 제어 어시스트, 능동형 차선변경 어시스트, 650m 이상의 거리를 1룩스 이상의 밝기로 밝히는 멀티빔 헤드램프 등의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시스템이 적용됐다.   신형 CLS는 직렬 6기통 가솔린과 디젤엔진이 적용됐다. 국내시장에는 3.0리터 디젤엔진 CLS 400d 4MATIC이 우선 출시되며, AMG CLS 53 4MATIC+는 이후 출시될 예정이다.   CLS의 3.0리터 디젤엔진은 최고출력 340마력, 71.4kg.m의 최대토크를 갖췄으며, 캠트로닉 가변 밸브-리프트 컨트롤이 최초 적용됐다. 알루미늄 엔진 블록과 실린더 벽의 나노 슬라이드 코팅 공법으로 연료 소모를 최소화 시켰다.   AMG CLS 53 4MATIC+는 3.0리터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에 48V 기반의 통합 전기모터 시스템이 탑재됐다. 엔진은 435마력, 53.0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며, 전기모터로 작동되는 ‘EQ 부스트’는 22마력의 출력과 25.5kg.m의 토크를 더한다.   엔진과 변속기 사이에 위치하는 EQ 부스트는 가속 시에는 내연 기관에 추가 동력을 지원하며, 순항 주행 중에는 고효율의 회생 원리를 이용해 배터리를 충전한다. 이를 통해 연료 절감 뿐만 아니라, 6기통 엔진으로도 과거 8기통 엔진 수준의 성능 발휘가 가능하다.   에어 서스펜션 방식의 ‘에어 바디 컨트롤’이 기본으로 서스펜션을 컴포트, 스포츠, 스포츠+ 등 3가지 모드로 댐핑 시스템을 설정 할 수 있다.   CLS 400d 4MATIC과 CLS 400d 4MATIC AMG 라인의 가격은 각 9990만원, 1억900만원이다.
  • 더 뉴 카니발 7인인 리무진 타봤습니다

    더 뉴 카니발 7인인 리무진 타봤습니다

    시승기
    임재범 2018-06-17 14:31:57
    4년 만에 상품성을 개선한 더 뉴 카니발입니다. 기아차 자사모델들 중에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효자 차량인데요. (국내시장에서)지난달 5천대를 넘어선 쏘렌토(5559대)와 K3(5024대), 모닝(5021대)보다 많이 팔렸다고 합니다. 무려 8002대나 팔았다 네요. 이 차는 더 뉴 카니발 리무진 7인승 모델인데요. 지금부터 어떤 상품성을 개선했는지, 아쉬운 점은 뭐가 있는지 살펴 보겠습니다.   하이 리무진을 리무진 모델로 착각하시는 분들이 간혹 계시는 데요. 7인승을 ‘리무진(LIMOUSINE)’으로 표기 합니다. 넓은 실내공간에 일곱 명만 넉넉히 앉을 수 있도록 시트 배열이 되어 있어서죠. 카니발 트림은 11인승과 9인승, 7인승으로 사양을 나누는데요. 많은 분들이 경험을 하셨기 때문에 실내 공간 활용성에 대해서는 다들 아실 거예요. 시트 배열 구조에 대한 아쉬운 점은 개인 취향에 맞춰 알아서들 바꾸시더라 구요. 그나마 7인승 시트 구조는 좋아요. 전후좌우로 슬라이딩이 가능한 2열 시트의 다양한 움직임이 가장 마음에 들어요. 또 편하게 쉬고 싶을 때 무릎 받침이 있어서 편안하게 누울 수 있습니다. 더 뉴 카니발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개선된 점을 살펴 보겠습니다.   전체적인 외형은 그대로 에요. ‘페이스리프트’했다고 하면 욕먹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전조등과 테일램프를 LED 램프로 바꾼 점과 주간주행등(DRL), 테일램프 디자인의 변화가 있는데요. 라디에이터 그릴도 바뀌었네요. 가장 큰 변화는 파워트레인입니다. 6단 자동변속기에서 8단 자동변속기가 살짝 개선한 엔진(R2.2디젤엔진)과 물리면서 보다 차분해진 주행감성과 효율성을 잡았다는 점입니다.   하체(서스펜션)를 다시 조율하지는 않았다고 해요. N.V.H면에서 기존보다 더 차분해진 그런 느낌입니다. 주행감이 일단 정숙합니다. 그렇다고 가솔린 수준만큼 정숙하다는 얘기는 아니에요. 디젤엔진 특유의 그 맛은 있습니다. 소음과 잔 진동은 기존 카니발과 차이를 느낄 수 있을 정도입니다. 이전 세대 모델 대비 엔진 저회전 영역에서 변속을 부드럽게 이어갑니다.   1,750~2,750rpm구간에서 45.0kg•m의 최대토크로 밀어붙입니다. 3800rpm에 도달하면서 202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를 해요. 변속기 하나 바뀌었을 뿐인데, 주행감성이 이렇게 달라지네요. 쏘렌토, 싼타페와 동일한 파워트레인입니다. 물론 차량 특성에 맞춰 기어비 세팅이나 ECU 세팅을 다르겠지만 말이죠. 데시보드와 센터페시아, 센터터널에 우드 디자인의 하이그로시로 고급감을 살려냈고요.   스마트폰 무선충전이 가능해졌습니다. SCC(스마트 크루즈 컨트롤)도 들어갔어요. 설정한 속도에 맞춰 전방 차량을 따라가며 가다 서다로 따라가는 기능이죠. 정체구간이 많은 도로에서 아주 편안한 기능이죠. 고속주행에서도 좋아요. 장점이 너무 많은 차량이지만, 아쉬운 점도 몇 가지가 있더라고요. 워낙 잘 팔리는 차라 그냥 참고만 하시면 될 것 같아요. 더 뉴 카니발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당연히 적용 됐을 거라고 생각했었던 부분인데요. LKAS(자동 조향 시스템)입니다. 기존 유압식 스티어링을 그대로 옮겨 왔어요. 전자식 스티어링(MDPS)이 아니기 때문이죠. 스티어링 반응이 묵직함이 있어요. 다음은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입니다. 3천 만원에서 5천 만원 가까이 되는 차량이면 HUD가 적용되야 되지 않을까 싶어요. 동급 가격대 차량(K7, 쏘렌토, 그랜저, 싼타페 등)은 거의 다 적용 됐는데 말이죠. 당연히 HUD가 있을 거라 생각해서인지 아쉬움이 크게 다가 온 거 같아요.   기아차 입장에서는 아직은 적용 안 해도 잘 팔리는데 굳이 바꿀 필요성을 못 느꼈겠죠. 아마 다음 세대 카니발에는 모두 적용되지 않을까 싶어요. 인증 받은 복합 연비는 리터당 11.3㎞인데요. 차분하게 주행했더니 리터당 12~13㎞도 충분히 보여 주더라구요. 고속주행에서도 차분하게 달리면 15~16㎞/L는 나오지 않을까 싶어요. (복합 11.3㎞/L, 도심 10.1㎞/L, 고속도로 13.2㎞/L)   7인승 리무진 모델의 아쉬운 점은 ‘고속도로 버스전용 차로’를 이용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시승차에 이런 문구를 붙여놨을 정도이니~ 버스 전용차로에서 좀 찍혔던 거 같아요.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는 ‘9인승 이상의 승합 차량에 6명 이상이 탑승했을 경우에 달릴 수 있다는 점’ 아시죠?   이밖에 편의 장치는 대부분 기존과 동일한 수준입니다. 다들 아는 편의·안전장치들이 거의 다 적용됐습니다.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 열선시트, 쿨링시트, 후측방경보장치 등 카니발이 가질 수 있는 장치는 모두 갖췄습니다. 최근 들어서 한국여성들이 좋아하는 편이고요. 어린이들이 좋아합니다. 실내공간이 넓잖아요. 좁은 세단 안에서 움직이지도 못하는 것보다는 넉넉한 차 안에서 편안함이 있기 때문에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것 같아요. 파워트레인의 변화와 LED 전조등, 편의 사양의 변화에 패밀리 미니밴으로써 활용성이 뚜렷한 더 뉴 카니발 7인승 리무진이었습니다.
  • [부산모터쇼-영상] 2018 부산모터쇼에 선보인 신차 36종

    [부산모터쇼-영상] 2018 부산모터쇼에 선보인 신차 36종

    모터쇼
    임재범 2018-06-13 20:05:16
    6월 7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2018 부산모터쇼’가 6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열흘간의 화려한 모터쇼가 시작됐습니다.   이번 부산 모터쇼에서는 쌍용차를 비롯해 수입차에선 볼보, 폭스바겐, 혼다, 포르쉐, 캐딜락, FCA, 포드, 링컨, 캐딜락 등의 완성차 브랜드가 불참을 선언하면서 ‘반쪽 짜리’ 모터쇼라는 오명을 남기게 됐습니다.   2018 부산모터쇼 영상- 1부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모델(월드 프리미어)부터 국내 출시를 앞둔 신차까지 다양한 차종이 출품됐습니다. 국내외 19개 완성차를 비롯해 자동차 부품 및 용품, 캠핑카 등 총 183개 관련 업체가 참가했습니다.   전시된 차량은 국내브랜드 96대와 해외브랜드는 98대로 기타 출품 차량 9대까지 포함해 총 203대가 전시됐습니다. 이 가운데 월드 프리미어 2종과 아시아 프리미어 4대, 코리아 프리미어 30대 등 36개 차종을 선보였습니다.   2018 부산모터쇼 영상- 2부 국내 완성차 브랜드로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제네시스, 한국지엠, 르노삼성자동차, 현대상용차, 기아상용차, 에디슨모터스 등 8개 업체가 부스를 마련했고요. 수입 브랜드로는 토요타, 렉서스, 인피니티, 닛산, 아우디, 메르세데스-벤츠, BMW, 미니, 재규어, 랜드로버, 만트럭 등 11개 업체가 참여하면서 총 19개 완성차 브랜드가 참여했습니다.  2018 부산모터쇼 영상- 3부 현대차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한 콘셉트카 '르필루즈'에 이어 두 번째 콘셉트카인 'HDC-2 그랜드 마스터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는데요. 현대차 만의 디자인인 '현대룩'을 입혔다는 게 현대차의 설명입니다. 향후 현대차 디자인의 핵심 아이덴티티가 될 전망입니다.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또 다른 콥셉트카는 아시아 최초로 공개된 제네시스 브랜드의 '에센시아 콘셉트'였는데요. 에센시아는 제네시스의 첫 전기차 모델 콘셉트카입니다. 미래 스포츠카의 모습에 클래식한 분위기를 물씬 자아내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단순하면서도 날렵한 디자인이지만 탄소 섬유가 적용된 모노코크 바디로 버터플라이 도어 개폐 방식으로 도어가 열리는 것도 미래차에 가까운 모습이라고 할 수 있겠죠.   미디어데이에서 루크 동커볼케 제네시스 디자인 총괄 부사장은 "전기차 기반의 GT(그란투리스모) 차량에 대한 제네시스의 비전을 보여줌과 동시에 제네시스 디자인 철학인 동적인 우아함과 디자인 DNA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아자동차가 7일 ‘2018 부산 국제모터쇼’ 언론공개 행사에서 ‘니로 EV’를 처음 공개했습니다. 소형 SUV 콘셉트카 ‘SP’를 비롯해 지난해 세계 최대 튜닝쇼 ‘세마(SEMA)’에 출품했던 ‘스팅어 GT 와이드 바디 튜닝카’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습니다. 1970년대 레이싱 GT에서 영감을 얻어 와이드 펜더를 품은 타이어 및 날렵한 측면부를 구현한 것이 특징입니다.   니로 EV는 최소 380km 이상의 1회 충전 주행거리, 미래지향적이면서 독창적인 내∙외장 디자인, 동급 최장 축거를 기반으로 하는 여유로운 실내공간, 넉넉한 트렁크 용량, 각종 첨단 안전/편의사양 등 국산 소형SUV 최고 수준의 상품경쟁력을 확보한 것이 특징입니다.   한국GM은 프레스 컨퍼런스를 통해 쉐보레 이쿼녹스를 국내 출시를 알렸습니다. 중형 SUV 모델인 캡티바를 대체하는 모델로 경영정상화 이후 내놓는 두 번째 차종이다. 또한 국내 도입 여부를 검토 중인 대형 SUV 트래버스와 픽업트럭 콜로라도 등 19대 차량이 전시됐습니다.   르노삼성차는 르노 브랜드 최초로 국내 출시된 ‘클리오’가 메인 무대를 지켰습니다. 르노삼성의 라인업 SM6와 QM6, QM3를 비롯해 SM7, SM5, SM3, SM3 Z.E. 등 모든 차종이 자리를 빼곡히 채웠습니다. 이밖에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 르노 120년 주년을 기념해 브랜드 최초의 생산판매 모델인 ‘Type A 부아트레’도 선보였습니다.   BMW는 친환경 스포츠카 i8 로드스터와 신형 X4, X2, M4 CS 등을 국내에 소개하며 총 15개 차량이 전시된다. 미니는 6대 차량을 선보이며 미니와 미니 5도어 페이스리프트, 고성능 모델인 JCW 컨트리맨, JCW 컨버터블, JCW GP 등 5종이 코리아 프리미어로 공개됐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월드 프리미어 모델 1종을 비롯해 차량 16대가 부스를 메웠는데요. 현재 판매되는 자종은 전혀 없이 메르세데스-벤츠 박물관을 떠울립니다.   세계 최초의 내연기관 자동차인 ‘페이턴트 모터바겐(Patent Motorwagen)’을 비롯해 ‘메르세데스(Mercedes)’라는 브랜드 명칭을 최초로 사용한 ‘메르세데스-심플렉스(Mercedes-Simplex)’ 등 총 10대가 전시됐다.   1886년 칼 벤츠에 의해 개발된 페이턴트 모터바겐은 세계 최초로 발명한 가솔린 자동차이자, 세계 최초로 특허를 받아 가솔린 자동차 역사의 시작을 알린 차로도 유명하다. 또한 S-클래스의 효시인 ‘메르세데스-벤츠 220 카브리올레 B(Mercedes-Benz 220 Cabriolet B)’와 독보적인 플래그십 차량 ‘메르세데스-벤츠 600 풀만(Mercedes-Benz 600 Pullman)’ 등이 전시되며 과거부터 미래자동차 프로젝트원까지 부스를 채웠습니다.   재규어와 랜드로버는 각각 8대 차량을 전시했는데요. 재규어는 F-페이스 SVR과 전기차 I-페이스를 전면에 내세웠고요. 랜드로버는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레인지로버 롱 휠베이스 모델과 레인지로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라인업을 앞세웠습니다.   아우디도 모터쇼에 참여해 디젤게이트 사태로 실추된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나섰다. 프레스 컨퍼런스를 통해 콘셉트카 3대를 공개했으며, Q2, 신형 Q5, 신형 TT RS 쿠페, 신형 A8 등 4개 모델을 코리아 프리미어로 선보였습니다.   토요타와 렉서스는 각각 9대, 8대를 출품했습니다. 토요타는 아발론 하이브리드를 공개하고 렉서스는 풀체인지를 거친 신형 ES300h를 국내시장에 처음으로 소개했습니다.   닛산은 미래형 전기 스포츠카인 블레이드 글라이더와 X-트레일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고 주력 모델 등 총 7대를 전시했습니다. 인피니티는 중형 SUV 모델인 신형 QX50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처음 공개하며 총 6대로 부스를 꾸몄고요.   만트럭은 중소형 카고트럭인 ‘TGL 4x2’를 아시아 프리미어로 내놨습니다. 대형급 캡이 적용돼 풀사이즈 침대를 갖춘 모델로 중소형 트럭 운전자 편의를 끌어올렸다고 합니다.   이밖에 메르세데스-벤츠 밴 공식서비스 업체인 와이즈오토와 캠핑카 업체 밴택디엔시, 수입 픽업트럭 및 SUV 병행수입업체 RV모터스, 국내 전기차 업체 에디슨모터스가 부스를 채웠습니다.   제 2전시장 3층에서는 7개국 109개 업체, 220개 부스로 구성된 ‘한국자동차제조산업전’이 열리고 18개 회사, 282개 부스로 이뤄진 ‘캠핑카쇼’도 전시됐습니다.
  • 아우디 비전 나이트(Audi Vision Night) 개최

    아우디 비전 나이트(Audi Vision Night) 개최

    신차
    임재범 2018-06-07 06:57:07
    아우디 코리아(사장: 세드릭 주흐넬)는 2018 부산 국제 모터쇼 개막을 하루 앞둔 6일 저녁, 부산시 기장군에 위치한 힐튼 부산 호텔에서 ‘아우디 비전나잇(Audi Vision Night)’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아우디 코리아는 지난 2년 반 동안 고객 신뢰 회복 및 비즈니스 정상화를 위해 노력해온 아우디 코리아의 비즈니스 플랜과 비전을 발표하고, ‘아우디 Q5’, ‘아우디 Q2’ 를 비롯해 미래 이동성에 대한 아우디의 열정과 비전을 담은 레벨4 자율주행 전기 컨셉트카 ‘아우디 일레인(Elaine)’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2년 만에 첫 공식석상에 선 아우디 코리아 세드릭 주흐넬 사장은 이날 본격적인 발표에 앞서 한국과의 특별한 인연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국내 고객을 비롯해 딜러와 임직원에 대한 사과와 신뢰할 수 있는 아우디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로 ‘아우디 비전 나잇’의 문을 열었습니다. 아우디 코리아 세드릭 주흐넬 사장은 “아우디 코리아는 지난 2년 반 동안 고객 신뢰 회복 및 비즈니스 정상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리콜을 성실히 이행하고, 서비스 네트워크 확충 및 역량 강화에 집중하며 내실을 다져왔다”며, “오랜 시간 아우디 코리아를 믿고 기다려준 고객들과 쉽지 않은 상황에도 함께 노력해준 딜러사 및 임직원들에게 감사 드리며, 다시 신뢰할 수 있는 아우디로 거듭나겠다”고 말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보시죠~ 작년 11월 ‘뉴 아우디 R8’을 시작으로, 지난 3월 ‘A6 35 TDI’ 등 일부 모델의 출시, 판매를 시작한 아우디 코리아는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A4를 추가로 출시하고, 2018년 판매 목표를 15,000대로 설정했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2019년 아우디는 새로운 도심형 스포티 SUV ‘아우디 Q2’와 베스트셀링 모델인 ‘아우디 Q5’를 비롯해 A6, A7, A8, 그리고 브랜드 첫 번째 전기차 모델인 ‘e-트론’ 등을 포함해 13종의 신차를 출시하고 20,000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하네요. 2020년에는 프리미엄 SUV ‘아우디 Q7 부분변경 모델’, 새롭게 선보이는 ‘아우디 Q4,’ ‘아우디 A4 부분변경 모델’, 하이엔드 SUV’ 아우디 Q8’ 등을 포함한 10종 가량의 신 모델을 한국에 선 보이고 30,000대 판매를 목표로 아우디의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존재감을 공고히 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 확~ 달라진 QM6, 외유내강 ‘QM6 2019’

    확~ 달라진 QM6, 외유내강 ‘QM6 2019’

    시승기
    임재범 2018-06-05 21:27:59
        QM6를 보면 도시남자의 강인함을 풍깁니다. SM6의 얼굴 그대로 일관된 아이덴티티입니다. 생긴 모습만 봐도 ‘시크한 매력’이 있어요. 이차는 2.0 dCi 4WD RE Signature 모델에 거의 모든 옵션을 넣고, 바디키트 액세서리까지 적용한 차량입니다. 보이는 것처럼 외관만 봐도 뭔가 꽉~찬 느낌입니다.   감각적인, 간결함, 따뜻한. 이 세가지 르노 디자인 철학이 바디키트가 더해지면서 완벽함을 더하는 느낌 이랄까요. 역동적이면서 힘있고 강인함을 물씬 풍기는 디자인이죠. 인테리어도 마찬가지에요. SM6 그대로 입니다. 대쉬보드와 도어 패널 상단 재질이 아주 부드러워요.   쿠션 폼이 들어간 플라스틱 재질인데요. 플라스틱과 달리 안락함을 더해주는 것 같네요. 특히, 스티어링 휠 그립감이 아주 두툼하니 좋아요. 살짝 D컷 형태고요. 림이 작지도 않고 크지도 안은 적당한 사이즈에요. 아담해서 조작하기 좋네요. 센터콘솔 양쪽 손잡이는 가죽에 스티치 장식으로 마감됐는데요. 감촉이 단단하고 고급스러워요. QM6만의 존재감을 각인 시키는 내외관 디자인이 아닐까 싶네요.   시트는 아주 포근합니다. 몸을 감싸 안는 말랑말랑함이 있는데요. 등과 허리를 잘 잡아줘서 안락한 포근함이 있어요. 등받이가 곡면이라 편안하고 여유가 있어요. 세미 버킷 형태의 나파가죽이라고 합니다.   디젤 심장을 품었습니다. 엄청 조용하네요. 가솔린차량을 타야 될 이유가 있을 정도로 조용합니다. 실내공간으로 유입될 만한 틈에 단도리를 잘 쳐놓은 것 같아요. 기존 QM6 디젤 모델과 많이 다른 느낌이에요. N·V·H죠. 방음·방청·방진이 엄청 잘됐어요. 뿐만 아니라 소음을 줄이기 위해서 보스(BOSE) 스피커가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ANC)’이라고 해서 차량 안으로 유입되는 엔진음을 분석하고 적절한 반대파장으로 소음을 상쇄 시켜준다고 합니다. 사람의 귀로 들리는 음을 정숙하도고 느낄 수 있을 정도로 파장을 보내는 장치죠.   정차 시 소음 측정과 아스팔트기준으로 60㎞/h, 100㎞/h에서 소음 측정 수치를 알아보겠습니다. 정차 시 49dB로 측정됐네요. 60㎞/h에서 50~51 dB, 100㎞/h에서는 50 dB. 40~60dB이 도서관 소음 수치. 도서관 수준의 소음 수치를 보여주는 QM6 디젤입니다. 이 측정 수치는 참고용일 뿐입니다.   도로 상황 주변 여건에 따라 달라 질 수 있기 때문이죠. 승차감도 아주 부드러워요. 단단한 느낌보다는 폭신하게 잡아주는 하체에요. 노면 요철을 거의 흡수해버리네요. 진동을 걸러내고 올라옵니다. 네바퀴 굴림이라 주행감, 코너링 성능은 나무랄 곳이 없어요. 노면을 움켜잡고 탈출하는 느낌이 있어요. 기대를 크게 하지 않아서인지 모르겠지만~ 기대 이상으로 차 좋은데요. 첫째로 스타일 좋고, 두 번째는 정숙하고, 세 번째는 주행안정성이 좋고, 네 번째는 연비? 서울시내 출퇴근 정체구간과 시내 주행만 50여 ㎞를 주행해봤는데요.   트립 상 리터당 8.9㎞ 수치를 기록해주더라고요. 막히는 길과 정체구간을 주로 달렸는데… 나쁘지 않은 수치 입니다. 반면 시속 100㎞로 고속도로만 달렸더니 리터당 16㎞이상 기록해줍니다. (정부 공인 표준연비 : 복합 11.7㎞/L, 도심 11.1㎞/L, 고속도로 12.4㎞/L(19인치 타이어 기준))   이차의 심장은 2.0리터 dCi 디젤 직분사 터보엔진을 품었습니다. 기존과 동일합니다. 상품성 높인 연식 변경 모델입니다. 7단 수동모드가 가능한 자트코(Jatco)사의 엑스트로닉 무단변속기(CVT)를 통해서 177마력, 38.7㎏·m 토크의 힘을 발휘합니다.   급 가속에서는 엔진반응이 그 닥 빠르게 다가오지는 않지만, 묵직~하고 차분하게 속도계 수치를 올려줍니다. 사륜구동이라는 장점은 와인딩 구간과 인터체인지 코너를 진입할 때 위력을 보여주더라고요. 불안감 없이 아스팔트를 물고 탈출하는 느낌입니다. 사륜구동의 안전성이 여기서 나오는 거죠. 아리따운 미인과 함께 사륜구동 차량의 장점을 살려서 오프로드를 살짝 달려볼까 합니다.   이차는 오프로드에 최적화된 차라기 보다는 도심형 사륜구동에 가까운 차량입니다. 근데~ 오프로드 주행에 부족함을 모르겠어요. 잘 달려주고, 안정된 주행감성을 느낄 수가 있어요. 온로드에서는 전혀 느낄 수 없었던 오프로드 주행성능을 경험하게 되네요. 기대했던 것 보다~ 아니 기대 이상이에요. 오프로드 성능이 너무 좋아요. 도심에서만 달리기엔 너무 아까운 QM6 4WD인 것 같아요. QM6에는 전자식 풀타임 4륜구동 시스템(All mode 4X4-i, AWD)이 적용됐는데요. 저속·고속 상관없이 자동으로 전륜과 후륜에 토크를 효율적으로 분배하는 함으로써 안정된 주행을 가능하게 하는 장치 입니다. 전후 토크 배분비율은 100:0부터 50:50까지 노면상황에 감지하며 실시간으로 배분율이 달라지게 됩니다. 이때 중요한 것이 전자제어 시스템인데요. 언제 어떤 방식으로 토크 분배를 제어하는지가 주행성능을 판가름하기 때문입니다. 험로주행에 대한 자동차제작사의 노하우가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바로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노하우죠.
  • 전세계 1억대 판매기록, ‘2018 슈퍼 커브’ 출시영상

    전세계 1억대 판매기록, ‘2018 슈퍼 커브’ 출시영상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18-06-05 20:39:45
    배달 오토바이의 정석·스쿠터의 교과서, 혼다 슈퍼 커브가 5년 만에 새롭게 업그레이드 됐습니다.   혼다코리아가 5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전 세계 커브 모터사이클의 오리지널, 2018 슈퍼 커브(Original Cub, 2018 Super Cub)’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국내 시장 판매를 알렸습니다. 올해 판매목표를 3천대로 잡았다고 합니다.    올해로 탄생 60주년을 맞이하는 슈퍼 커브는 1958년 처음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 전 세계 160개국에서 1억대 판매를 기록한 모델로 혼다를 상징하는 차량입니다.   전 세계 커브 모터사이클의 개발 컨셉과 디자인, 그리고 기술까지 모든 분야에서 시작이 되는 모델로 전 세계인에게 실용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인정받았었는데요.   혼다 창업주 소이치로의 ‘사람을 가장 편안하게 만드는 모터사이클을 제작하겠다’는 신념으로 개발된 슈퍼 커브는 혼다 기업 철학 그 자체이자 혼다가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기업으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었습니다.   ‘2018 슈퍼 커브’는 클러치 레버 조작 없이 왼쪽 발목의 움직임만으로 변속이 가능한 자동 원심식 클러치와 낮은 차체 중심으로 승하차가 쉬운 언더본 프레임(Underbone Frame)이 적용됐습니다.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운전이 가능한 모터사이클’을 계승한 모델이라는 얘기죠.   경제성과 내구성을 겸비한 공랭식 4스트로크 단기통 109cc 엔진을 장착해 기존 대비 향상된 최대출력 9.1마력, 최고속도 91km/h의 힘을 발휘합니다.   혼다만의 독자적인 전자제어 연료공급 장치인 PGM-FI를 탑재해 한층 강화된 국제 배출가스 규제 EURO4를 대응하고, 62.5km/ℓ(60km/h 정속주행시)의 뛰어난 연비를 자랑합니다. 기름 냄새만 맡아도 0.1리터 심장이 뛰지 않을까 싶네요.   슈퍼 커브의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 클릭~   이외에도 프론트 디스크 브레이크, LED 헤드라이트, 기어 포지션 표시등을 적용하고 리어 캐리어 사이즈 대형화와 프론트 캐리어를 기본으로 채용하는 등 국내 시장 및 소비자를 고려한 설계와 사양들이 대폭 업그레이드 됐습니다.   한편, 혼다코리아는 전 세계가 인정한 신뢰성과 탁월한 상품성을 자랑하는 슈퍼 커브의 탄생 60주년을 기념해 ‘2018 슈퍼 커브’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2년 주행거리 무제한 보증의 혜택을 제공합니다.   혼다코리아 정우영 대표이사는 “모든 커브 모터사이클의 시작이자 6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슈퍼커브를 5년 만에 국내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출시하는 것은 국내 시장과 혼다코리아에게 대단히 의미 있는 일”이라며 “새로워진 슈퍼 커브를 통해 보다 더 많은 고객 분들이 즐거움과 편리함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가격은 237만원(VAT포함).카리포트tv=임재범기자 happyyjb@naver.com
  • [카리포트tv] 캐딜락 어반 럭셔리 SUV XT5 시승했습니다

    [카리포트tv] 캐딜락 어반 럭셔리 SUV XT5 시승했습니다

    시승기
    임재범 2018-06-03 00:37:50
    아메리칸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하면 ‘캐딜락’을 꼽죠. 역대 미국대통령 전용차량으로 이어져오기도 했습니다. ‘캐딜락’은 미국을 상징하는 자동차브랜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지난 30일 지엠코리아가 국내시장에 판매하는 캐딜락의 대표차량 ' CT6, XT5, 에스컬레이드' 3개 차종을 체험 할 수 있는 미디어시승행사를 열었습니다.   ‘라이프 힐링 캠프 위드 캐딜락(Life Healing Camp with Cadillac)’이라는 주제로 경기도 남양주 소재 글램핑장에서 개최됐는데요. 추첨을 통해 어반 럭셔리 SUV 'XT5'를 시승했습니다. XT5 시승영상 클릭   여성 운전자들로부터 인기 몰이 중인 중형SUV, 어반 럭셔리 SUV 'XT5'입니다. 미래지향적인 외관 디자인과 고급스럽고 안락한 승차감이 자랑거리였습니다. 캐딜락 XT5는 가솔린 3.6리터 V형 직분사 엔진과 초정밀 전자제어 변속 시스템이 적용된 8단 자동변속기가 결합됐는데요. 6,600rpm에서 최고출력 314마력, 최대토크는 5,000rpm에 도달하면 37.5㎏.m의 힘을 네 바퀴에 골고루 구동력을 분배(AWD)하며 안정된 주행성능을 자랑합니다.   2톤(공차중량 2,015㎏)을 넘긴 무게에도 넘치는 힘에서 부족하지 않는 주행성능을 보여줍니다. 빗길과 눈길 등 사계절이 뚜렷한 한국지형에 안성맞춤인 차량이라고 할 수 있겠죠. 서스펜션은 전륜-독립형SLA, 후륜-멀티링크가 적용됐습니다. 트렁크 공간은 850리터. 뒷좌석을 접으면 최대 1,784리터까지 적재공간이 늘어납니다. 인증받은 연비는 복합 8.9㎞/L, 도심 7.7㎞/L, 고속도로 10.9㎞/L.   XT5에는 핸즈프리 리프트게이트를 비롯해 전방 거리 감지 시스템, 보행자 감지 시스템, 전/후방 자동 브레이킹 시스템, 차선 변경 경고 시스템,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자동 주차 보조 시스템 등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들이 적용됐습니다. 경쟁차종으로는 BMW X3, 볼보 XC60, 벤츠 GLC, 아우디 Q5, 렉서스 NX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 터보 올린 신형 어코드 2.0 질주

    터보 올린 신형 어코드 2.0 질주

    시승기
    임재범 2018-06-01 00:45:05
      혼다 신형 어코드 미디어 시승행사가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경기도 양평 현대블룸비스타에서 개최됐습니다. 이번 10세대까지 진화하며 42년의 역사를 가진 중형세단 어코드인데요. 어코드 사상 최초로 터보차저를 얹은 고성능 고효율 파워트레인과 혼다 만의 첨단 기술까지 집약시키며 역대 어코드의 정점을 찍는 모델로 알려져 있습니다.   국내 판매되는 라인업은 어코드 2.0 터보 스포츠, 1.5 터보, 하이브리드 3가지 모델로, 시승에 투입된 엔진은 2.0 터보입니다. 2.0리터 직분사 VTEC 터보 엔진과 혼다가 독자 개발한 10단 자동변속기가 궁합을 하고 있고요. 6,500rpm에서 최고출력 256마력, 37.7kg.m의 최대토크 1,500~4,000rpm에서 발휘됩니다. 수치만으로도 주행성능을 가늠할 수 있을 정도로 파워풀은 가속력을 보여주더군요. 시승기는 아래 영상에서~  클릭   국내에서 인증받은 연비는 복합 10.8㎞/L, 도심 9.3㎞/L, 고속도로 13.5㎞/L 이산화탄소 배출량 158g/㎞ 차체크기는 전장 4,890㎜, 전폭 1,860㎜, 전고 1,450㎜, 축거 2,830㎜ 공차중량 1,550㎏ 연료탱크용량 56리터 가격은 1.5 터보 3,640만원, 2.0 터보 스포츠 4,290만원, 하이브리드 EX-L 4,240만원, 하이브리드 Touring 4,540만원(VAT 포함)
  • 픽업트럭 렉스턴 스포츠 리얼 연비

    픽업트럭 렉스턴 스포츠 리얼 연비

    시승기
    임재범 2018-05-31 10:01:48
        인천에서 광주까지 픽업트럭 연비테스트를 했습니다. 이니 시도를 했으나~ 하필이면 토요일 공휴일이 5월 5일 어린이날 이었습니다. 뉴스에는 이날 새벽 5시부터 정체가 시작되고 있다는 정보에~ 오히려 ‘정오 지나서 출발하면 덜 막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점심식사 후 출발을 했는데요. 생각과 달리 하루 종일 정체가 이어지는 날이었습니다. 이미 출발은 했으니 그냥 가는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어 버린 거죠.   의도하지 않게 고속도로 주행 연비 뿐만이 아니라~ 공휴일 고속도로 정체 연비까지 테스트하게 되었답니다.   렉스턴 스포츠의 연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으로 대체합니다. 시승차는 쌍용자동차 만의 유일한 무기. 픽업트럭이죠. ‘렉스턴 스포츠’입니다. 실용성이 기본인 ‘무쏘 스포츠’부터 ‘엑티언 스포츠’, 코란도 스포츠’에 이어서 고급스러움까지 더한 픽업. ‘렉스턴 스포츠’입니다. 현재 시장에서 아주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는 차량입니다. 이유는 가성비죠. 성능대비 착한 가격대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화물 실을 수 있는 럭셔리 대형 SUV. 화물차라고 볼 수가 없어요. 너무 조용합니다. 솔직히 V6엔진이나 터보를 더했으면 더 재밌는 가속성능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지만 고속주행 위주로 주행하시는 분이라면 그다지 크게 힘이 부족하다고 느끼지 않을 것 같아요. 딱 적당한 것 힘으로 보여집니다. 저속에서는 촘촘한 기어비로 세팅이 됐지만 고단인 6단으로 갈수록 기어비가 늘어지는 맛이 있습니다. 2.2리터 LET 디젤엔진과 아이신제 6단 자동변속기의 조합인데요. 실제 주행해보면 꽤나 만족스러운 조합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요. 수치상 출력은 181마력에 불과하지만 1400rpm부터 뿜어내는 40.8㎏.m를 아주 묵직하게 몸을 밀어붙입니다. 저속에서는 적당히 경쾌하게 반응합니다. 부드럽고 강한 힘으로 느껴져요. 2800rpm까지 최대토크로 몰아가는데요. 터보 엔진이었다면 토크 영역이 꽤 넓어지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렉스턴 스포츠’는 속도가 높아질수록 부드럽고 중후한 가속력을 보여줍니다. 스티어링 휠 반응도 가벼운 편입니다. 조향에 따른 반응도 가벼운 편이고 무게감도 덜한 편이라 다루기 좋은 느낌이랄까요. 다만 차량의 기본적인 하체 세팅이 다소 출렁이고 디젤 엔진 고유의 진동이 자잘하게 느껴지는 편이라 처음에는 그 느낌이 다소 낯선 것도 사실이지만, 어느 정도 적응이 끝나면 ‘편안함’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싶네요. G4렉스턴보다 고속주행 승차감은 살짝 떨어진다고 볼 수는 있어도 오프로드에서는 렉스턴 스포츠만큼 지면을 다져놓은 것처럼 부드럽게 만드는 차가 있을까 싶어요. 탑승자를 위한 편안함을 잊지 않았어요. 고속에선 오히려 살짝 출렁이는 면도 있어요. 전륜 더블위시본 서스펜션이 불규칙한 노면을 흡수하지만 후륜 5링크 코일 스프링이 차체를 단단하게 고정하는 편입니다. 픽업트럭이나 만큼 화물칸이 중요한 부분입니다. 적재용량이 400㎏ 이고요. 데크 용량은 1,011리터로 확대되면서 코란도 스포츠보다 112리터가 더 넓어졌습니다. 편안하고 안락한데다 가성비는 덤이 될 수 있는 전천후 럭셔리 픽업트럭 렉스턴 스포츠 였습니다.
  • 레드와인 품은 SM6 2019 타봤어요

    레드와인 품은 SM6 2019 타봤어요

    시승기
    임재범 2018-05-24 16:15:04
    2019년형 SM6라고 합니다. 상품성을 강화한 모델이라고 하는데요. 색상도 추가됐어요. 아주 깊이 있는 ‘보르도레드’ 라고 합니다. 와인이름이죠. 정열적인 피빛 레드와인 색상입니다.   기본사양에 S-link 패키지 (8.7인치 내비게이션, Bose 서라운스 시스템, CD플레이어, 뒷유리 메뉴얼 선블라인드)만 적용된 시승차입니다. 주행보조시스템 (차간거리 경보, 어댑티브 크루즈컨트롤 차선이탈경보, 헤드업 디스플레이)들과 썬루프, 나파가죽시트, 19인치 휠, 댑핑 컨트롤 등이 제외됐다고 합니다. 사각지대 경보시스템, LED 헤드램프, 통풍시트, 주차 조향 보조시스템 등은 기본적용. 19년 형으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스티어링 휠과 연동되는 LED 안개등이 기본이 됐고요. 이 녀석은 2.0리터 가솔린 엔진에 7단 EDC변속기가 조합됐습니다. 독일 게트락사의 EDC (듀얼 클러치) 변속기입니다. 변속감은 기어를 물고 가는 타이트한 듀얼 클러치만의 주행감을 보여줍니다. 센터터널에 자리한 꽃잎모양의 버튼을 누르면, 드라이브 모드를 에코-컴포트-스포츠-퍼스널-뉴트럴. 5가지 주행모드로 변환 할 수 있습니다. 4,400rpm에 도달하면서 20.6kg.m 최대토크로 가속을 이어가고요. 5,800rpm에 이르면서 최고출력 150마력을 발휘합니다. 아주 부드러운 가속감을 보여줍니다. 스티어링 휠은 ‘랙 구동형 전자식 파워 스티어링(R-EPS)’입니다. 스티어링 반응이 아주 좋아졌어요. 공인연비- 복합 12.0㎞/L, 도심 10.5㎞/L, 고속도로 14.4㎞/L 전반적으로 차분하고 정숙해요. 패밀리세단으로써 안성맞춤이 아닐까 싶네요. 고급진‘보르도 레드’와 상품성 강화로 소비자를 유혹하기에 충분한 ‘2019년 형 SM6’ 였습니다.  
  • 제로백 3.4초, 609마력, 76.5토크, 'M x-Drive'. 6세대 M5 타봤습니다

    제로백 3.4초, 609마력, 76.5토크, 'M x-Drive'. 6세대 M5 타봤습니다

    시승기
    임재범 2018-05-24 15:47:31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데 3.4초면 도달하는 성능을 갖춘 신형 M5 시승했다. M5모델 중 가장 빠른 6세대 '뉴 M5'다. 뉴 M5는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과 고성능 스포츠카의 특성을 융합한 모델이다. M5는 1984년 첫 선을 보인 후 세계에서 가장 빠른 비즈니스 세단으로 자리잡았다. 이번에 공개된 6세대 뉴 M5의 가격은 1억 4,690만원(VAT포함)이다. 뉴 M5는 M시리즈 최초의 사륜구동 시스템 'M x-Drive'가 탑재됐다. 구동모드도 선택이 가능하다. 후륜구동(2WD), 사륜구동(4WD), 사륜구동 스포츠(4WD Sport) 모드로 구성되어 있어서 도로 상황이나 운전자 취향에 따라 원하는 모드로 선택할 수 있다. 사륜구동 스포츠 모드는 후륜에 더 많은 토크를 배분, 더 다이내믹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순수 후륜구동 모드(2WD)로 전환하면 이전 세대의 M5와 동일한 수준의 스릴 넘치는 주행이 가능하다. 뉴 M5는 M 트윈파워 터보 기술이 접목된 최신 4.4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 최고출력 608마력, 최대토크 76.5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8단 M스텝트로닉 변속기는 가볍고 빠른 기어 변속으로 민첩성을 갖췄다. 운전자는 다양한 주행 모드 설정을 취향에 따라 손쉽게 바꿀 수 있다. 버튼을 누르면 이피션트, 스포츠, 스포츠 플러스 등 세 가지 주행모드 중 하나로 변경할 수 있다. M 스포츠 스티어링 휠에 장착된 M1, M2 버튼을 통해 미리 저장한 맞춤 주행 모드를 실행할 수도 있다. M5 모델 최초로 루프를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로 제작, 경량화와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한 것도 특징이다. 새롭게 디자인된 리어 디퓨저와 M 리어 스포일러, M 전용 트윈 테일파이프는 강렬하고 스포티한 외관을 완성한다. 사이드 미러와 에어브리더 역시 M 전용 제품이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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