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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파격변신 푸조 뉴 508. 상세소개

임재범 기자 발행일 2019-01-22 09:14:08



프랑스 감성을 품은 푸조의 디자인 변화가 파격적입니다.

21일 푸조 강남전시장에서 8년만에 완전변경 된 ‘뉴 508’이 국내 공식출시를 알렸습니다.

 

세단형태의 틀을 깨고 쿠페형태인 5도어 패스트백 스타일로 변신했는데요.

뉴 508은 지난 해 제네바 모터쇼에서 첫 공개됐었던 모델이고요. 한국은 프랑스와 스페인을 포함한 1차 출시국에 속해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 선 보이게 됐다고 합니다.

 

신차 508은 기존 모델과 공유하는 부분이 거의 없습니다. 508이라는 차명 뿐입니다.

창틀을 제거한 프레임리스 도어가 적용되면서 이전 모델 대비 전고가 35mm 낮아졌고요. 전폭은 30mm 늘어나면서 ‘와이드 앤 로우(Wide & Low)’의 다이내믹한 비율로 완성됐다고 합니다.

A필러부터 루프라인, C필러를 거쳐 트렁크 라인까지 측면 실루엣라인은 완전한 쿠페라인으로 변신했습니다.

 

푸조 디자인의 포인트 ‘사자의 송곳니’는 전조등 양쪽 끝 상단에서 범퍼 하단 에어 인테이크까지 날카롭게 반짝이는 주간주행등(DRL)으로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풀 LED 헤드램프와 입체적인 크롬 패턴의 전면 그릴, 와이드한 범퍼 그릴로 푸조만의 강렬한 존재감으로 완성됐습니다.

 

 

내부는 주행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고해상도 풀 컬러 그래픽의 12.3인치 헤드업 인스트루먼트 패널, 내비게이션 등 각종 정보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8인치 터치 스크린을 통해 조절할 수 있고요.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또한 지원됩니다. 모바일 기기와 연결 없이 T맵과 카카오 내비게이션을 사용할 수 있는 ‘LTE 카블릿’은 선택사양이라고 하네요.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이 기본 적용됐고요. 기본 적용되는 ‘세이프티 플러스 팩’은 △크루즈 컨트롤 △액티브 세이프티 브레이크 및 차간거리 경고 △차선 이탈 방지(LKA) △오토 하이빔 어시스트 △액티브 블라인드 스팟 모니터링 시스템 △제한 속도 인식 및 권장 속도 표시 △운전자 주의 경고 등으로 구성됩니다.

 

 

여기에 GT라인과 GT에 적용되는 ‘드라이브 어시스트 플러스 팩’은 정차와 재출발 기능을 지원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스톱 앤 고, 차선 중앙을 유지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차선 중앙 유지(LPA) 기능이 더해졌습니다.

 

최상위 트림인 GT에는 차량이 스스로 주차공간 스캔부터 스티어링 휠, 가속 및 브레이크 페달을 조작해 평행주차와 T자형 주차를 지원하는 △자동 주차 보조 시스템도 적용됐습니다. 또한, 발동작 만으로 트렁크를 개폐 할 수 있는 △핸즈 프리 테일 게이트와 10개의 스피커의 풍성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는 △포칼(FOCAL®) 하이파이 오디오 시스템이 적용됐습니다.

 

파워트레인은 1.5 BlueHDi 및 2.0 BlueHDi 두 가지 디젤 엔진과 EAT8 8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렸습니다. 2.0 BlueHDi 엔진은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40.82 kg.m의 강력한 힘을 갖췄으며, 연료 효율성 또한 복합 연비 기준 13.3km/ℓ(도심 12km/ℓ, 고속 15.5km/ℓ)를 기록했네요.

 

1.5 BlueHDi 엔진은 최고출력 130마력, 최대토크 30.61kg.m의 힘을 갖췄으며, 실생활에서 주로 사용하는 엔진회전구간(1750rpm)에서 최대토크가 형성되기 때문에 평상시에도 다이나믹한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연료 효율성은 14.6km/ℓ(도심 13.4km/ℓ, 고속 16.6km/ℓ)로 우수합니다.

 

 

국내 시장에는 1.5 BlueHDi 엔진을 탑재한 알뤼르를 시작으로 2.0 BlueHDi 엔진을 탑재한 알뤼르와 GT 라인, 그리고 GT까지 총 네 가지 트림으로 출시됐는데요. 가격은 각각 3990만원, 4398만원, 4791만원, 그리고 5129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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