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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성비↑ 사양↑, 2017 아반떼 출시

    가성비↑ 사양↑, 2017 아반떼 출시

    데일리 뉴스
    2017-03-20 18:05:53
    현대자동차가 20일 오전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2017 아반떼’를 출시했다. ‘2017 아반떼’는 운전자 사용 편의성을 대폭 강화하고 안전/편의 사양을 확대 운영하는 등 기본 상품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TV리포트(카리포트)=김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20일 오전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2017 아반떼’를 출시했다. ‘2017 아반떼’는 운전자 사용 편의성을 대폭 강화하고 안전/편의 사양을 확대 운영하는 등 기본 상품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터보 모델인 아반떼 스포츠는 7단 DCT를 기반으로 한 합리적인 가격의 ‘Original(오리지널)’ 트림을 신규 추가하는 등 고객 선택 폭을 확대했다. ‘2017 아반떼’는 운전자 중심의 안전/편의 사양과 고객 선호 사양을 탑재해 사소한 부분까지 완성도를 높이며 최상의 고객 만족을 선사한다. 먼저 2017 아반떼는 차량 실내로 유입되는 초미세먼지(2.5㎛, 마이크로미터)를 포집해 걸러주는 ‘고성능 에어컨 필터’를 기본 적용하는 한편, 이온을 발생시켜 차량 내부의 바이러스를 제거해주는 ‘클러스터 이오나이저’를 장착하는 등 최적의 공조시스템 설계로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주차 시 운전석 도어만 잠금이 해제돼 다른 곳으로 무단 침입하는 범죄 시도를 방지하는 ‘세이프티 언락 ’ 기능을 기본 탑재해 탑승자의 승/하차 안전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범퍼에 내장된 초음파 센서로 장애물과의 거리를 감지하고 경보음을 울려 안전한 주차를 돕는 ‘전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 ▲사고 예방과 안전한 주행 환경을 위한 최첨단 지능형 안전 기술 패키지 ‘현대 스마트 센스’ 등을 확대 적용해 운전자 중심의 안전/편의성을 향상시켰다. 2017 아반떼는 블루투스 핸즈프리를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하고, 고급사양인 앞좌석 통풍 시트 확대 운영, 운전석 자세 메모리 시스템(IMS) 신규 추가 등 고객 최선호 사양을 탑재해 상품성을 대폭 끌어올렸다. 뿐만 아니라 2017 아반떼는 기존 7인치 내비게이션을 8인치로 증대해 시인성을 높이고, 미러링크(mappyAuto)와 애플 카플레이 등 폰 커넥티비티 사양을 추가해 편의성을 끌어올렸다. 특히 첨단 사양 기본화로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밸류 플러스’ 트림을 지속 유지하는 한편, 내비게이션 패키지(조향 연동 후방카메라 포함)와 하이패스시스템(ECM 룸미러 포함)을 선택사양으로 구성해 고객 선택 폭을 높였다. 아반떼 스포츠는 다이내믹한 1.6 가솔린 터보 엔진에 빠르고 경쾌한 변속을 구현하는 7단 DCT 기반의 ‘Original(오리지널)’ 트림을 신규 추가해 고객 선택폭을 확대했다. 오리지널 트림은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 18인치 휠 등 고속 주행에 최적화된 기존 스포츠 모델의 상품성을 바탕으로 정제된 이미지의 전용 신규 인테리어(블랙+레드 스티치)를 더해 오리지널 트림만의 특별함을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 7단 DCT 모델 대비 100만원 이상의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아반떼 스포츠만의 뛰어난 주행성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현대차는 아반떼 스포츠 전 트림에도 세이프티 언락, 고성능 에어컨 필터를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끌어올렸다. 2017 아반떼의 외장 컬러는 기존 9종에 인텐스 카퍼, 데미타스 브라운 등 2종이 신규 추가돼 총 11종의 외장 컬러로 운영되며, 아반떼 스포츠는 기존 11종에 인텐스 카퍼, 데미타스 브라운 등 2종을 신규 추가해 총 13종의 다양한 외장 컬러로 운영된다. 2017 아반떼의 가격은 1.6 가솔린 모델(자동변속기 기준)이 ▲스타일 1,570만원 ▲밸류플러스 1,690만원 ▲스마트 1,825만원 ▲모던 2,014만원 ▲프리미엄 2,165만원, 1.6 디젤 모델(7단 DCT 기준)이 ▲스타일1,825만원 ▲스마트 2,020만원 ▲스마트 스페셜 2,190만원 ▲프리미엄 2,427만원이다. 아반떼 스포츠 모델의 가격은 ▲Original(오리지널) 2,098만원 ▲수동변속기(M/T) 2,002만원 ▲7단 DCT 2,200만원 ▲Extreme Selection(익스트림 셀렉션) 2,460만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글로벌 준중형 세단의 기준, 아반떼가 고객들이 선호하는 사양을 대거 적용해 완성에 가까운 상품성 갖춘 2017년형으로 다시 태어났다”며, “새로운 아반떼의 완성도 높은 상품성이 고객들에게 더 큰 만족감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이날부터 내부 인테리어를 고급화하고 미러링크와 고성능 에어컨 필터 등 고객 선호 사양을 확대 적용한 쏘나타 LPi 모델(렌터카, 장애인용)을 시판한다. 쏘나타 LPi 모델의 판매가격은 렌터카의 경우 ▲스타일 1,915만원 ▲모던 2,277만원 ▲프리미엄 2,453만원, 장애인용의 경우(왼발 장애기준) ▲스마트 2,380만원 ▲모던 2,540만원이다. hikim0817@naver.com
  • 우도 점령한 현대기아차그룹의 전기차 기술력

    우도 점령한 현대기아차그룹의 전기차 기술력

    데일리 뉴스
    2017-03-20 17:36:56
    - 쏘울 전기차, 우도 렌터카 업체에 쏘울 EV 100대 판매 “쏘울 전기차가 ‘탄소없는 섬’ 우도의 꿈을 응원합니다” 기아자동차(주)는 제주 우도(牛島)의 첫 렌터카 업체에 쏘울 EV 100대를 판매했다고 20일(월) 밝혔다. 기아차가 공급 계약을 체결한 렌터카 업체인 ‘우도전기렌트카’는 우도 최초의 현지 렌터카 업체로, 이번에 쏘울 EV가 영업용 차량으로 선정되면서 ‘우도의 첫 렌터카' 타이틀은 쏘울 EV가 얻게 됐다. 기아자동차(주)는 제주 우도(牛島)의 첫 렌터카 업체에 쏘울 EV 100대를 판매했다고 20일(월) 밝혔다. 기아차가 공급 계약을 체결한 렌터카 업체인 ‘우도전기렌트카’는 우도 최초의 현지 렌터카 업체로, 이번에 쏘울 EV가 영업용 차량으로 선정되면서 ‘우도의 첫 렌터카' 타이틀은 쏘울 EV가 얻게 됐다. 제주의 대표적 관광지인 우도는 '탄소 없는 섬'이라는 목표 아래 순수 전기차 중심의 친환경 교통 체계 구축을 추진 중이며, 이번 쏘울 EV와 함께 출범한 전기차 렌터카 사업은 우도의 탄소 없는 섬 실현에 큰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우도를 대표하는 전기차가 된 쏘울 EV는 우도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편리한 친환경 이동수단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아자동차(주)는 제주 우도(牛島)의 첫 렌터카 업체에 쏘울 EV 100대를 판매했다고 20일(월) 밝혔다. 기아차가 공급 계약을 체결한 렌터카 업체인 ‘우도전기렌트카’는 우도 최초의 현지 렌터카 업체로, 이번에 쏘울 EV가 영업용 차량으로 선정되면서 ‘우도의 첫 렌터카' 타이틀은 쏘울 EV가 얻게 됐다. 우도에서 쏘울 EV 렌터카를 이용하려는 고객은 소셜커머스 업체인 '티몬(티켓몬스터)'에서 '우도렌터카'를 검색해 이용권을 구매하거나 직접 사무실로 전화(064-783-3355)해서 예약하면 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스타일리쉬한 디자인과 넓은 실내 공간 등 강점 덕분에 쏘울EV가 우도의 첫 렌터카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우도를 찾은 관광객들이 쏘울 EV와 함께 여행지에서 즐거운 추억도 쌓고 쏘울 EV의 높은 상품성을 경험해보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아자동차(주)는 제주 우도(牛島)의 첫 렌터카 업체에 쏘울 EV 100대를 판매했다고 20일(월) 밝혔다. 기아차가 공급 계약을 체결한 렌터카 업체인 ‘우도전기렌트카’는 우도 최초의 현지 렌터카 업체로, 이번에 쏘울 EV가 영업용 차량으로 선정되면서 ‘우도의 첫 렌터카' 타이틀은 쏘울 EV가 얻게 됐다. 한편, 쏘울 EV는 기아차가 2014년 소형 CUV 쏘울을 기반으로 출시한 전기차로, 지난해 글로벌 판매 2만 1천대를 돌파해 국산 전기차 중에서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린 간판 모델이다.
  • 인피니티 코리아, ‘2016 인피니티 어워드’ 개최

    인피니티 코리아, ‘2016 인피니티 어워드’ 개최

    데일리 뉴스
    2017-03-17 13:15:31
    인피니티 코리아, ‘2016 인피니티 어워드’ 개최 [TV리포트(카리포트)=김혜인 기자] 인피니티 코리아(대표: 이창환)는 지난 15일, JW 메리어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를 진행했다. 본 행사는 지난 한 해 동안의 인피니티 세일즈 컨설턴트 및 딜러 임직원들의 노고를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식에는 이창환 인피니티 코리아 대표와 임직원, 딜러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먼저, 가장 명예로운 수상인 ‘인피니티 전국 판매왕’에는 서초 전시장 박현종 컨설턴트가 선정됐다. 3년 연속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박현종 컨설턴트는 ‘누적 판매 600대’ 달성과 ‘인피니티 파이낸셜 서비스 계약(IFS Contract Top)’ 부문에서도 1위로 선정돼 총 3차례 시상대에 올랐다. 인피니티 코리아, ‘2016 인피니티 어워드’ 개최 ‘전시장별 우수 컨설턴트’로는 이동훈(서초), 이동하(부산), 박은철(용산), 김동후(강남), 문경규(일산), 김성용(광주), 이석인(전주), 최용훈(분당), 박문석(대구) 컨설턴트가 선정됐다. 신입 컨설턴트 중 최다 판매를 기록한 이진호(용산) 컨설턴트도 ‘신인상’의 영예를 안았다. 모든 수상자에게는 상패 및 소정의 상금이 전달됐다. 이 외에 ‘베스트 마케터’, ‘베스트 판매 딜러’, ‘베스트 그룹’ 등 총 18가지 부문에서 시상이 이뤄졌다. 인피니티 코리아, ‘2016 인피니티 어워드’ 개최 인피니티 코리아 이창환 대표는 “고객과의 최접점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선사한 세일즈 컨설턴트의 값진 노력 덕분에 인피니티가 뜻깊은 성장을 거둘 수 있었다”며, “준중형 프리미엄 크로스오버 Q30의 상반기 출시와 프리미엄 스포츠 쿠페 Q60의 모터쇼 공개로 인피니티 브랜드 강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hikim0817@naver.com
  • 기아차, 중국 전용 중형 SUV ‘KX7’ 출시

    기아차, 중국 전용 중형 SUV ‘KX7’ 출시

    데일리 뉴스
    2017-03-17 12:57:11
    기아차, 중국 전용 중형 SUV ‘KX7’ 출시 [TV리포트(카리포트)=김혜인 기자] 기아차가 중국 전용 중형 SUV ‘KX7’을 앞세워 중국 시장을 공략한다. 기아자동차 중국 합자법인 둥펑위에다기아(東風悅達起亞)는 16일(현지시간) 중국 장쑤성(江苏省) 난징 국제박람센터에서 위에다그룹 왕롄춘 주석, 둥펑위에다기아 소남영 부사장(총경리) 등 기아차 관계자, 그리고 중국 주요 매체 기자단 및 딜러 대표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전용 플래그십 SUV ‘KX7’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가졌다. 기아차, 중국 전용 중형 SUV ‘KX7’ 출시 ‘KX7’은 기아차가 중국시장에 처음으로 투입하는 중형 SUV로, 지난 2015년 중국 전략형 소형 SUV ‘KX3’, 2016년 준중형 SUV ‘KX5’ 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KX 시리즈다. 둥펑위에다기아 총경리 소남영 부사장은 “KX7은 중국 현지에서 생산되는 고급 중형 SUV로서 ‘드라이브 와이즈’등 첨단 기술력이 집약됐다”며 “KX7은 SUV명가로서의 기아차의 이미지를 확고하게 해줄 것”이라 밝혔다. ’16년 중국 SUV 시장은 전년 대비 43.4% 성장한 886만대를 기록했으며 그 중에서도 KX7이 속하는 SUV-C급(중형SUV) 시장은 198만 대 규모로 전체 SUV 시장의 22.4%를 차지하는 큰 시장이다. 기아차는 KX7의 중국명칭을 ‘품격과 지위가 높은 존경스러움’을 뜻하는 ‘준파오(尊跑 zūn pǎo)’로 정하고 중국 주요도시의 엘리트층을 적극 공략해 급성장 중인 중국 SUV시장에서 판매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기아차, 중국 전용 중형 SUV ‘KX7’ 출시 KX7은 ▲당당하고 대범한 디자인 ▲다양한 파워트레인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능 ▲가족 지향적 실내 패키지 ▲최첨단 편의사양 등 최상의 상품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KX7은 기아차 특유의 ‘호랑이코 형상 그릴’과 크롬 도금 몰딩을 적용해 당당하고 대범한 앞모습과 날렵한 사이드 캐릭터 라인으로 세련된 느낌의 옆모습, 심플하고도 강력한 스타일의 뒷모습을 갖췄다. 아울러 ▲2.0터보 ▲2.0가솔린 ▲2.4가솔린 등 총 3가지 엔진과 6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됐고, 4가지 주행 모드(스포츠/컴포트/에코/스마트)가 적용되는 등 운전자에게 최적의 운전 환경을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0터보는 ISG(Idle Stop&Go)가 기본 적용돼 뛰어난 동력성능은 물론 우수한 연비 경제성을 달성했다. 또한 2.0터보에는 7인승 시트가 기본 적용되고 2·3열은 전 좌석 폴딩이 가능한 시트가 배치돼 최적의 실내 활용성을 갖췄다. 기아차, 중국 전용 중형 SUV ‘KX7’ 출시 다양한 안전/편의 사양으로 상품성을 한층 높인 것도 KX7의 특징이다. 중국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기아차 자율주행기반 기술 브랜드 ‘드라이브 와이즈(DRIVE WiSE)’에는 ▲전방충돌방지보조(FCW) ▲스탑앤고 스마트크루즈컨트롤 (SCC with S&G) ▲차선이탈경보시스템(LDW) ▲하이빔어시스트(HBA) 등의 기능이 포함돼 주행 안전성 및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이밖에도 ‘바이두 카라이프’와 ‘애플 카플레이’를 적용한 8인치 내비게이션을 기본 탑재하고 ▲버튼시동 스마트키 ▲파노라마 선루프 ▲운전석 및 조수석 파워/열선/통풍 시트 ▲스마트 파워테일게이트 ▲JBL 스피커 등 동급 최고 수준의 편의사양을 적용했다. 한편, 기아차는 KX7의 성공적인 출시를 위해 ▲중국 주요지역별 신차발표회 ▲온라인 드라마 PPL ▲고객상담전용 온라인 채널 운영 ▲주요 편의사양 가상체험 및 시승 신청이 가능한 모바일 앱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올해 중국 자동차 시장은 구매세 할인폭 축소, 로컬 브랜드 성장세 확대, 업체간 판촉 경쟁 심화 등으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기아차는 중국 전략형 신차 출시, 제품 품질 향상, 신기술 확대적용은 물론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 및 고객 서비스 역량 강화를 통해 중국 고객과 더불어 성장해 나가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hikim0817@naver.com
  • 현대차, 2017 국제 전기자동차 엑스포 메인 스폰서로 업계 최대 규모 참가

    현대차, 2017 국제 전기자동차 엑스포 메인 스폰서로 업계 최대 규모 참가

    데일리 뉴스
    2017-03-17 12:32:47
    현대자동차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구매한 고객의 체험담을 비롯해 아이오닉 일렉트릭의 고객 특성에 대해 설명하는 등 차량에 관심을 갖고 구매를 고민하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정보를 전달했다. [TV리포트(카리포트)=김혜인 기자] 현대자동차(주)가 16일(목)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여미지식물원에서 열린 ‘2017 국제 전기 자동차 엑스포’에 국내영업본부장 이광국 부사장 및 회사 관계자와 기자단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중심으로 한 국내 전기차 시장 확대 전략과 아이오닉 일렉트릭 ‘I(아이) 트림’ 출시를 알렸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구매한 고객의 체험담을 비롯해 아이오닉 일렉트릭의 고객 특성에 대해 설명하는 등 차량에 관심을 갖고 구매를 고민하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정보를 전달했다. 또한 현대자동차는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아이오닉 일렉트릭 ‘I 트림’을 기존 트림 대비 더욱 합리적인 사양으로 구성해 더 많은 고객에게 제안할 수 있는 이동수단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자동차 국내영업본부장 이광국 부사장은 “아이오닉 일렉트릭의 고향 제주에서 새로운 I 트림과 함께 전기자동차 비전을 발표해 뜻 깊게 생각한다”며 “현대자동차는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의 리더십을 더욱 확고히 하고, 전기차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보급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아이오닉을 중심으로 한 친환경차 시장확대 계획을 밝혔다.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국내 전기자동차 시장에 지난 2016년 6월 런칭된 후 2016년 판매 실적 3,749대를 기록해 63.9%(총 시장 규모 5,858대, 2016년)의 점유율을 보이며 돌풍을 일으켰다. 뿐만 아니라 올해 전기차 공모를 시작한 이후 약 한달 반의 기간 동안 지난해 판매량의 72% 수준인 2,700대가 넘는 계약이 이루어져 그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구매한 고객의 체험담을 비롯해 아이오닉 일렉트릭의 고객 특성에 대해 설명하는 등 차량에 관심을 갖고 구매를 고민하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정보를 전달했다. ■ “Easy to access, IONIQ” …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만날 수 있는 아이오닉 일렉트릭 이번 ‘2017 국제 전기 자동차 엑스포’의 메인 스폰서로 참가한 현대자동차는, 이번 참가 업체 중 가장 큰 규모인 306㎡(약 93평) 규모의 전시장을 마련하고, 야외에도 330㎡(약 100평) 규모의 부스를 마련해 국내 대표 친환경차 업체임을 알렸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전시장의 컨셉을 “Easy to access, IONIQ’라고 정해 방문객들에게 아이오닉 일렉트릭의 상품과 편의 서비스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엑스포에서 현대자동차가 분석해 발표한 구매 고객 특성에 따르면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젊은층에게는 첫차로 ▲중·장년층에게는 세컨드카로 높은 선호도를 보였으며, 전반적으로 주행 동선과 거리가 일정해 충전에 대한 불안감 없이 높은 만족도를 보인다고 나타났다. 이 밖에도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일렉트릭 마케팅 요소를 체험할 수 있는 ‘인터렉티브 월’ ▲아이오닉 일렉트릭 구매 고객의 경험 공유를 위한 ‘아이오닉 트라이브’(IONIQ Tribe) ▲아이오닉 자율주행 간접 체험 위한 ‘아이오닉 VR 체험’ ▲아이오닉 자율주행 차량 ▲마이크로 모빌리티 아이오닉 스쿠터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 차량 및 서비스 시연 등 다양한 전시물을 선보였다. ■ 실 구매 고객의 체험을 통해 편견을 없애는 ‘아이오닉 트라이브 캠페인’ 실시 현대자동차는 국내 전기차 저변확대를 위해 이번 엑스포를 시작으로 ‘아이오닉 트라이브(IONIQTribe) 캠페인’ 실시한다. ‘아이오닉 트라이브 캠페인’은 다소 불편하다고 인식되고 있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 이용에 대한 소비자들의 편견을 바로잡고자 실 구매 고객의 경험담을 색다른 방식으로 전달하는 친환경차량 저변 확대 캠페인이다. 현대자동차는 실제 구매 고객 50명을 섭외해 진행한 인터뷰를 바탕으로 친환경차량 이용 장점을 보다 친숙하고 현실적인 방법으로 전달하고자 고객의 차량 이용 모습을 3D 피규어로 제작해 전시하고, 아이오닉 전용 인스타그램 페이지(www.instagram.com/hyundai_ioniq)를 통해 영상과 이미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현대자동차는 이달 말에 있을 ‘2017 서울 모터쇼’에도 ‘아이오닉 트라이브 캠페인’ 관련 전시물을 선보여 더 많은 고객에게 친환경차 아이오닉의 장점을 알릴 계획이다. ■ 국내 전기자동차 시장 저변 확대를 위한 1천만 원대 아이오닉 일렉트릭 ‘I 트림’ 이날 출시한 아이오닉 일렉트릭 ‘I 트림’은 현대자동차가 지난 2월 출시한 2017년형 아이오닉 일렉트릭의 N(엔) 트림과 Q(큐) 트림에 이은 경제형 모델이다. 경제적 가치를 중시하는 고객과 렌터카 등 사업용 구매 고객을 위해 가격 경쟁력을 갖춘 아이오닉 일렉트릭 ‘I 트림’은 더 많은 고객들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전기자동차를 구매할 수 있게 했다.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일렉트릭 ‘I 트림’의 가격을 기존 N 트림에서 160만 원 낮춘 1,840만원(제주도 기준, 정부와 제주도 지자체 보조금 및 세제혜택 적용 후)으로 책정해 1천만원 대에 구매 가능한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선보였다. (※ 각 지자체 별 보조금 상이함) ■ 국내 최초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 ‘배터리 평생보증’ 등 혁신적 고객 프로그램 지속 현대자동차는 ▲충전기 관련 상담, 설치, A/S 등의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전기자동차 ‘홈충전기 원스탑 컨설팅 서비스’ ▲ 고객 요청 시 30분 안에 고객이 원하는 곳으로 방문해 무상 충전을 실시하는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 ▲배터리의 불안감 해소를 위한 아이오닉 전 차종 ‘배터리 평생 보증 서비스’ ▲전기차 경험 확대 및 편의 제공을 위한 ‘아이오닉 일렉트릭 카셰어링 서비스’ 등 국내 전기자동차 시장의 저변 확대를 위한 서비스를 실시한다. 특히 현대자동차는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를 제주지역에 이어 서울 시내 전 지역으로 확대 실시하며, 이를 위해 서울 7대, 제주도 3대 등 총 10대의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 차량을 마련해 고객들의 충·방전에 대한 불안을 덜어줄 계획이다. [※충전량은 7kwh(40km 가량 주행 가능), 연 4회 무료 제공]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전기자동차는 더 이상 얼리 어답터들의 과감한 선택이 아니라 평범한 사람들이 구매를 고민해 볼 만한 스마트한 대안이다”라며 “현대자동차는 찾아가는 충전서비스, 배터리 평생 보증 서비스 등 국내 친환경차 리더로써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현대자동차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진정한 ‘이동의 자유’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hikim0817@naver.com
  • 르노삼성자동차, 전기차 넘어 새로운 모빌리티의 기원 열어

    르노삼성자동차, 전기차 넘어 새로운 모빌리티의 기원 열어

    데일리 뉴스
    2017-03-17 12:12:15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박동훈)는 16일 제주 중문단지 일대에서 열린 제4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 참가해 새로운 차종 도입을 골자로 하는 전기차 시장 확대 전략을 발표했다. [TV리포트(카리포트)=김혜인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박동훈)는 16일 제주 중문단지 일대에서 열린 제4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 참가해 새로운 차종 도입을 골자로 하는 전기차 시장 확대 전략을 발표했다.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박동훈)는 16일 제주 중문단지 일대에서 열린 제4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 참가해 새로운 차종 도입을 골자로 하는 전기차 시장 확대 전략을 발표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각종 전기차 보조금 지원과 충전 인프라 확충 등 전기차 보급이 궤도에 올라섰다면서 전기차의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기 위한 전기차 활용 범위 확대를 강조했다.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박동훈)는 16일 제주 중문단지 일대에서 열린 제4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 참가해 새로운 차종 도입을 골자로 하는 전기차 시장 확대 전략을 발표했다.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박동훈)는 16일 제주 중문단지 일대에서 열린 제4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 참가해 새로운 차종 도입을 골자로 하는 전기차 시장 확대 전략을 발표했다. 우선, 르노삼성자동차는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를 필두로 국내에 새로운 모빌리티의 기원을 연다. 이미 트위지는 울산시 전기차 공모에서 과반수 이상을(27대) 차지하며 폭발적인 수요 잠재력을 확인했다. 이 차는 경차로 분류돼 자동차와 같은 번호판을 달고 서울 강변북로나 올림픽대로 같은 시속 80km 미만인 일반도로를 달릴 수 있다. 무엇보다 별도 충전기가 필요 없이 가정용 220V 콘센트로 충전할 수 있고 조작이 간단해 전기차라는 거리감이 없다. 깜찍한 디자인, 짧은 회전반경, 125cc 스쿠터 급 가속 성능, 후륜구동의 운전재미 등 자동차로서 매력도 적지 않다. 각 지자체들은 트위지가 좁은 골목 주행이 쉽고 주차공간 절약 효과가 커 도심 교통 문제를 해결할 근거리 이동수단으로 트위지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 외에도 카셰어링, 공공 업무, 순찰, 투어 운영, 배달 등 활용 영역은 무궁무진하다. 르노삼성차는 올해 트위지 1,000대를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박동훈)는 16일 제주 중문단지 일대에서 열린 제4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 참가해 새로운 차종 도입을 골자로 하는 전기차 시장 확대 전략을 발표했다. 국내 전기차 대중화 주역 SM3 Z.E. 역시 1,000대를 판매한다. SM3 Z.E.의 우수한 가격 경쟁력과 내구성을 바탕으로 자가용에서 업무용, 영업용까지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에 활용할 수 있는 점을 내세워 SM3 Z.E.의 시장점유율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르노삼성차는 세계 최장 250km 주행거리의 1톤 전기 상용차 개발에도 나선다. 지난해 국내 산학연 등과 함께 전기 상용차 개발 프로젝트를 출범시킨 르노삼성자동차는 2019년에는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 전기 상용차 개발 과정에서 우수한 중소, 중견기업 발굴을 통한 부품 국산화는 물론 연구개발에서 생산, 판매에 이르는 상생협력 모델을 구축해 국내 전기차 산업 역량을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박동훈)는 16일 제주 중문단지 일대에서 열린 제4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 참가해 새로운 차종 도입을 골자로 하는 전기차 시장 확대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나선 르노삼성차 LCV&EV 총괄 김진호 이사는 “르노삼성차는 국내 전기차 시장 개척자로서 각종 인센티브와 전기택시 보급을 주도해 왔다” 며 “이제 초소형 자동차, 1톤 상용차로 다양한 모델 라인업을 갖춰 전기차의 외연을 넓히는 데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hikim0817@naver.com
  • 인공지능(AI): 보쉬, 자동차에게 배우는 방법과 적절한 조치 가르쳐

    인공지능(AI): 보쉬, 자동차에게 배우는 방법과 적절한 조치 가르쳐

    데일리 뉴스
    2017-03-17 10:37:42
    인공지능(AI): 보쉬, 자동차에게 배우는 방법과 적절한 조치 가르쳐 [TV리포트(카리포트)=김혜인 기자] 보쉬는 미래 자율 주행 자동차의 브레인을 개발하고 있다.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보쉬 커넥티드월드 2017(Bosch ConnectedWorld 2017) 컨퍼런스에서 보쉬는 자동화 차량(automated vehicles)을 위한 온보드 컴퓨터(onboard computer)를 선보였다. 인공지능(AI) 덕분에 이 컴퓨터는 머신 러닝(machine learning) 방법들을 적용할 수 있다. 이 AI 온보드 컴퓨터는 복잡한 교통 상황 또는 새로운 교통 상황에서 자율 주행 자동차를 안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쉬그룹 폴크마 덴너(Volkmar Denner) 회장은 IoT를 주제로 하는 이번 국제적인 업계 컨퍼런스에서 “보쉬는 자동차가 교통 상황 속에서 스스로 조작하는 방법을 가르치고 있다”고 말했다. 자동차들은 이미 보쉬의 센서들을 사용하여 주변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하면 모니터링 된 정보를 해석하여 다른 도로 사용자들의 행동을 예측할 수 있다. 이어서 덴너(Denner) 회장은 “자동화 주행(automated driving)은 도로를 더욱 안전하게 만들어주며 인공지능(AI)은 그것을 실행하는 핵심이다. 보쉬는 자동차를 더욱 스마트하게 만들어 주고 있다”고 말했다. 핵심 온보드 컴퓨터를 개발하기 위해 보쉬는 미국의 기술 회사인 엔비디아(Nvidia)와 협업할 계획이다. 엔비디아(Nvidia)는 머신 러닝(machine learning) 방법들을 통해 만들어지는 알고리즘을 저장하는 칩(chip)을 보쉬에 공급할 예정이다. AI 온보드 컴퓨터는 늦어도 2020년대 초에 생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공지능(AI): 보쉬, 자동차에게 배우는 방법과 적절한 조치 가르쳐 무인 자동차, 2020년대에 일상 생활의 일부 될 것 보쉬의 AI 온보드 컴퓨터는 보행자 또는 자전거 운전자를 인식할 수 있다. 사물 인식(object recognition)으로 알려진 이 능력 외에도 인공지능(AI)은 자동화 차량들의 상황 파악을 용이하게 해준다. 예를 들어, 방향 지시등을 켜 놓고 있는 자동차들은 방향 지시등을 켜 놓지 않은 자동차들보다 차선을 변경할 가능성이 더 높다. 결과적으로 AI를 탑재한 자율 주행 자동차는 정면에서 오는 자동차가 방향을 바꾸는 등의 복잡한 교통 상황을 인식 및 평가하고 이를 자차의 주행에 반영할 수 있다. 이 컴퓨터는 주행 시 배우는 모든 것들을 인공 신경망(artificial neural networks)에 저장한다. 전문가들은 실험실에서 이 지식의 정확도를 파악한다. 도로에서 추가 실험 후, 인공적으로 생성된 지식 구조는 다른 AI 온보드 컴퓨터들에게 업데이트 형태로 전송할 수 있다. 보쉬그룹 덴너(Denner) 회장은 “우리는 자동화 주행(automated driving)이 어떠한 상황에서도 가능하기를 원한다. 빠르면 2020년대에는 무인 자동차가 일상 생활의 일부가 될 것이다. 보쉬는 모든 기술적 분야에서 자동화 주행을 발전시키고 있다. 우리는 인공지능(AI) 분야에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인공지능(AI)은 보쉬의 모빌리티(mobility) 사업 분야 뿐만 아니라 모든 사업 부문에서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불과 10년 후면 인공지능(AI)이 관련되지 않은 보쉬의 제품은 찾아보기 어려울 것이다. 보쉬의 제품들은 인공지능(AI)을 탑재하고 있거나 또는 인공지능(AI)의 도움으로 만들어질 것이다.” 올해 초, 보쉬는 인공지능을 위한 센터(Center for Artificial Intelligence)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보쉬는 이 분야에 있어 자사의 전문성을 확장하기 위해 약 3억 유로를 투자하고 있다. 인터넷 상에서 안전한 데이터 공유 및 소유 약 2,700명이 참가한 보쉬 커넥티드월드 2017(Bosch ConnectedWorld 2017)의 기조 연설에서 보쉬그룹 덴너(Denner) 회장은 보쉬의 새로운 사업 분야를 열어줄 혁신적인 기술들을 소개했다.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에 추가로 “블럭체인(blockchain)”이 이 기술들 중 하나이다. 이는 소비자가 제 3자 없이 온라인 상에서 데이터를 안전하게 공유하게 해준다. 소비자들은 온라인 상에서 동의서 및 계약서를 마무리하고 안전하게 비용을 지불할 수 있으며 이 기술은 정보의 익명성을 보장한다. “블럭체인(blockchain)”은 일종의 분산화 된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하며 입력된 정보를 수 천대의 컴퓨터로 전달한다. 이는 데이터의 위조를 불가능하게 하며 소비자들의 단일 컴퓨팅 센터에 대한 의존도가 낮아진다. 보쉬와 TÜV, 주행기록계 조작에 맞서기 위해 협업 보쉬그룹 덴너(Denner) 회장은 독일의 인증 기관 TÜV 라인란드(TÜV Rheinland)와 함께 시연을 통해 블럭체인(blockchain)의 실제 활용 사례를 선보였다. 이는 만연했던 주행기록계 조작의 끝을 약속한다. 독일의 경우, 조작된 주행기록계로 인해 약 60억 유로의 피해가 발생한다. 이러한 조작에 맞서는 아이디어는 여러 대의 컴퓨터에 전송되는 디지털 로그북(digital logbook)이다. 자동차들은 주기적으로 주행기록계 정보를 심플한 커넥터를 통해 여러 대의 컴퓨터로 전송한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자동차 소유주들은 언제든지 실제 마일리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차량 내 디스플레이와 비교할 수 있다. 자동차를 판매하고자 할 경우, 자동차 소유주들은 정확한 자동차 마일리지를 확인해주는 인증서를 받을 수 있다. 해당 인증서는 차량 판매 온라인 플랫폼 등 인터넷 상에서도 공유할 수 있다. 보쉬, 자동차를 서비스 센터와 연결 인공지능(AI), 클라우드, 그리고 블럭체인(blockchain) – 보쉬의 기술과 지능적으로 연결된 솔루션들은 우리의 일상 생활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가? 보쉬그룹 덴너(Denner) 회장은 이 질문에 대해 하나의 예시로 답변했다. 돌이 날아와 자동차의 옆면 유리가 깨졌다고 가정해보자. 서비스 센터는 클라우드를 통해 자동 알림을 받게 되며 필요한 수리를 위한 준비를 할 수 있다. 커넥티드 물류 시스템과 커넥티드 지게차는 교체할 부품을 고객이 서비스 센터에 도착하는 시점에 맞추어 준비한다. 지시 사항을 보여 주는 증강 현실 안경을 착용한 정비공은 더욱 손 쉽고 빠르게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운전자들을 위한 혜택으로는 짧은 대기 시간 후 차량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운전자들은 다음날 자동차를 찾기 위해 다시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거나 비용이 발생하는 대체 차량을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hikim0817@naver.com
  • BMW 모토라드, 투어리스트 트로피 2017 개최

    BMW 모토라드, 투어리스트 트로피 2017 개최

    데일리 뉴스
    2017-03-17 10:06:44
    BMW 모토라드, 투어리스트 트로피 2017 개최 [TV리포트(카리포트)=김혜인 기자] BMW 그룹 코리아(대표 김효준)의 모터사이클 부문인 BMW 모토라드가 건전한 라이딩 문화 확산을 위해 고객을 대상으로 한국관광공사와 연계한 ‘투어리스트 트로피(Tourist Trophy) 2017’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투어리스트 트로피 2017은 라이딩 투어를 즐기며 누적 주행거리 환산 마일리지를 쌓고, 전국 총 11개의 포인트를 방문해 스탬프를 모으면 해외 모토라드 데이즈 참가를 비롯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투어 이벤트다. 오는 3월 18일 개최되는 시즌 오프닝 투어를 기점으로 9월 초 개최되는 ‘BMW 모토라드 익스피리언스 데이즈’까지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AS 스프링 캠페인 기간 동안 BMW 모토라드 전시장을 방문해 현재까지의 주행거리를 확인 받고, 투어 코스 가이드가 포함된 스탬프북을 발급 받으면 된다. 스탬프 포인트는 경주, 보성, 안동, 속초 등 한국관광공사 추천 테마여행 10선 도시를 포함해 전국 총 11개 포인트가 있으며, 행사 기간 동안 자유롭게 방문해 스탬프를 수집할 수 있다. 전원 참가자에게는 AS 할인 쿠폰 및 현대호텔(목포, 경주, 울산)과 강릉 씨마크 호텔 등 투어 코스에 위치한 주요 호텔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모토라드 익스피리언스 데이즈 현장에서 11개 스탬프를 모두 획득한 고객 중 최다 마일리지를 기록한 10명을 선발해 해외에서 개최 되는 모토라드 데이즈 참가 기회 또는 라이딩 기어, 기념 트로피를 증정한다. BMW 그룹 코리아 김효준 대표는 “본격적인 라이딩 시즌을 맞아 BMW 모토라드 고객들께 보다 특별한 라이딩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투어에 나서는 모든 고객들의 안전을 기원하며, 올해도 다양한 고객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건전하고, 안전한 모터사이클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hikim0817@naver.com
  • 혼다코리아, 서울모터쇼서 고성능차 NSX와 클래리티 퓨얼 셀 국내 최초 공개

    혼다코리아, 서울모터쇼서 고성능차 NSX와 클래리티 퓨얼 셀 국내 최초 공개

    데일리 뉴스
    2017-03-17 09:52:26
    혼다코리아, 서울모터쇼서 고성능차 NSX와 클래리티 퓨얼 셀 국내 최초 공개 [TV리포트(카리포트)=김혜인 기자] 혼다코리아(대표이사 정우영, www.hondakorea.co.kr)가 자사의 슈퍼스포츠카 NSX와 친환경 수소연료전지차 ‘클래리티 퓨얼 셀(CLARITY FUEL CELL)’을 오는 31일 개막하는 ‘2017 서울모터쇼’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NSX는 혼다의 혼다의 독자적인 첨단 기술과 도전정신이 집약된 모델로 1990년 처음 공개된 이후 뛰어난 주행성능으로 전 세계의 사랑을 받은 모델이다. 신형 NSX는 ‘2015 북미국제오토쇼(NAIAS,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한 바 있다. NSX는 혼다의 차세대 파워트레인 기술인 ‘어스 드림 테크놀로지(Earth Dreams Technology)’기반의 1엔진 3모터 하이브리드 사륜 구동 자유 제어 시스템인 ‘SPORT HYBRID SH-AWD(Super Handling All Wheel Drive)’ 시스템이 적용됐다. V6 트윈 터보 엔진과 고효율 모터가 내장된 9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 그리고 전륜 좌우를 독립적인 2개의 모터로 구동하는 TMU(트윈 모터 유닛)를 결합해 엔진 최고출력 500마력(미국기준), 엔진 최대토크 56kg.m(미국기준), 시스템 총 출력 573마력(미국기준)의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특히, TMU는 구동능력뿐만 아니라 감속 능력을 자유 자재로 제어하는 진보된 토크 벡터링을 실현해 뛰어난 주행안전성을 지원하며 이에 따라 드라이버의 능력을 최대한 이끌어 낸다는 초대 NSX의 철학을 계승하고, 드라이버의 의사에 매우 충실하게 호응하는 새로운 시대의 스포츠카 체험(New Sports eXperience)을 제공한다. 혼다코리아, 서울모터쇼서 고성능차 NSX와 클래리티 퓨얼 셀 국내 최초 공개 혼다의 독자적인 첨단 기술을 통해 탄생한 혁신적인 제로 에미션(Zero Emmision)친환경차 ‘클래리티 퓨얼 셀(CLARITY FUEL CELL)’은 미래 친환경 차량의 방향을 제시하는 선구적인 수소연료전지차다. 클래리티 퓨얼 셀은 가솔린 차량의 급유 용이성과 수소연료전지차 특유의 친환경적 가치를 완벽하게 만족시키는 세단형 수소연료전지차로 2015년 동경모터쇼에서 최초 공개되었다. 클래리티 퓨얼 셀의 연료 전지 파워트레인은 V6엔진과 같은 콤팩트한 사이즈로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100kW 이상의 강력한 출력을 실현한다. 또한, 세단형 차량으로서는 세계 최초로 연료 전지 파워트레인을 후드 아래 탑재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성인 5명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승차 공간을 확보했다. 고효율 파워트레인과 더불어 주행에 필요한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줄여 70MPa 고압 수소 저장 탱크 하나만으로 최대 589km(미국기준)의 주행이 가능하다. 이는 수소연료전지차와 전기차를 포함한 모든 제로 에미션 차량 중 최장 거리이다. 충전시간도 일반적인 가솔린 모델의 주유 시간 수준인 3분만에 완벽하게 충전할 수 있어 편의성을 높였다. 혼다코리아 정우영 대표는 “혼다만의 독자적인 첨단 기술이 집약된 슈퍼스포츠카 NSX와 혁신적인 친환경 수소연료전지차 클래리티 퓨얼 셀을 국내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혼다관을 찾는 많은 관람객들이 자동차의 현재와 앞으로의 미래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hikim0817@naver.com
  • 롯데렌터카, 2017년 전기차 렌터카 본격 드라이브 건다!

    롯데렌터카, 2017년 전기차 렌터카 본격 드라이브 건다!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17-03-17 00:46:44
    롯데렌탈의 롯데렌터카가 3월 17일부터 제주도에서 진행되는 제4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의 공식렌터카 업체로서 행사기간 홍보 부스를 통해 아이오닉 일렉트릭 전시 및 고객 시승을 실시하고 상담/계약까지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롯데렌탈의 롯데렌터카가 3월 17일부터 제주도에서 진행되는 제4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의 공식렌터카 업체로서 행사기간 홍보 부스를 통해 아이오닉 일렉트릭 전시 및 고객 시승을 실시하고 상담/계약까지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또한 엑스포 기간인 19일 국내 최초로 롯데홈쇼핑을 통해 모든 전기차 차종의 장기렌터카 상담예약이 가능한 특별 방송을 진행한다. 업계 내 국내 전기차 활성화 및 고객 경험 확대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아 제 4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의 공식렌터카로 선정된 롯데렌터카는 행사기간 동안 별도의 홍보 부스를 통해 아이오닉 일렉트릭 전시 및 무료 시승부터 전기차 장기렌터카 상담과 계약까지 한 자리에서 가능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롯데렌터카는 공식렌터카 업체로서 행사 의전 차량을 제공하고 엑스포 관람객 및 행사 관계자에게 최대 80%의 단기렌터카 특별할인율을 제공해 엑스포 참가자 이동 편의에 기여한다. 제4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The 4th International Electric Vehicle Expo)는 오는 3월 17일(금)부터 23일(목)까지 제주도 여미지 식물원 및 중문관광단지일대에서 열린다. 롯데렌탈의 롯데렌터카가 3월 17일부터 제주도에서 진행되는 제4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의 공식렌터카 업체로서 행사기간 홍보 부스를 통해 아이오닉 일렉트릭 전시 및 고객 시승을 실시하고 상담/계약까지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롯데렌터카는 엑스포 기간 내 전기차 이용에 관심이 있는 전국곳곳의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전기차 장기렌터카에 대한 문의 및 상담을 할 수 있도록 국내 최초로 전기차 장기렌터카 특별 방송을 진행한다. 전기차 특별 방송은 오는 19일(19:20~20:20) 롯데홈쇼핑을 통해 진행되며, 전기차를 보다 편리하고 경제적으로 이용하고 내 차로 소유할 수 있는 친환경 전기차 장기렌터카 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방송 중 국내 시판중인 모든 전기차 상담 예약이 가능하며, 아이오닉 일렉트릭의 경우 월 14만원대, SM3 Z.E.는 월 8만원대에, BMW i3 94Ah는 월 47만원대에 만나볼 수 있다(48개월/제주 보조금 기준). 특히, 기존 모델 대비 주행거리가 연장된 BMW i3 94Ah 차량(기존 120Km → 200Km 예상)의 경우에는 롯데렌터카 전기차 홈쇼핑에서 국내 최초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방송을 통한 상담 예약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약 550만원 상당의 스위스 플라이어(Flyer) 명품 전기자전거를 경품으로 제공하며, 모든 상담 고객에게는 단기렌터카 50%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홈쇼핑을 통해 전기차 장기렌터카를 계약한 전 고객에게는 2채널 블랙박스와 썬팅, 벌집매트를 무료 증정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당일 홈쇼핑 방송 및 롯데홈쇼핑(www.lotteimall.com)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롯데렌탈의 롯데렌터카가 3월 17일부터 제주도에서 진행되는 제4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의 공식렌터카 업체로서 행사기간 홍보 부스를 통해 아이오닉 일렉트릭 전시 및 고객 시승을 실시하고 상담/계약까지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롯데렌터카에서 판매하는 ‘전기차 장기렌터카’는 24개월 이상 60개월 미만의 계약기간 동안 고객이 원하는 전기차를 신차 장기렌터카로 이용하고 계약 종료 시 타던 차량을 인수 또는 반납할 수 있는 상품이다. 롯데렌터카만의 차별화된 차량관리 서비스와 장거리 이동을 위한 단기렌터카 지원 등으로 기존 전기차 이용의 단점을 완벽하게 보완했다. 롯데렌터카의 전기차 장기렌트 상품은 전기차를 직접 구매하는 공모가 대비 최대 약 150만 원 저렴하며, 계속 새로운 모델이 나오고 있는 전기차 시장에서 이용하고 있는 전기차에 대한 잔존가치나 중고가에 대한 부담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표현명 롯데렌탈 사장은, "친환경 전기차의 보급은 기존의 에너지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전 세계적 이슈이며 거스를 수 없는 메가트렌드로, 업계는 앞으로 매년 15만대 규모인 렌터카 시장의 약 4%인 6천 대 정도가 전기자동차로 대체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미 시작된 친환경차 시대에서 Asia No.1 롯데렌터카가 고객들에게 편리하고 쾌적한 전기차 이용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국내 전기차 보급 확대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appyyjb@naver.com
  • [동영상-김혜인기자의 깜짝 시승기] 가성비 좋은 하이브리드, 어코드 HEV

    [동영상-김혜인기자의 깜짝 시승기] 가성비 좋은 하이브리드, 어코드 HEV

    시승기
    임재범 2017-03-13 08:30:17
    ▶▶ 김혜인기자의 깜짝 시승기 - Honda Accord Hybrid Film REVIEW ▶▶ 안녕하세요. 김혜인입니다. 오늘은 서울에서 영덕까지 영덕대게를 맛보기 위해 핸들을 잡았어요. 거리가 무려 350㎞이상을 달려야 도착할 수 있는 경북 영덕 ‘대진항’이라는 작은 어촌마을을 목적지로 말이죠. Honda Accord Hybrid, Accord Hybrid REVIEW,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어코드 하이브리드 시승기, 시승기 어코드, 환경부, 저공해차량, 친환경차량, 배출가스, 리튬이온배터리, HEV, AccordHEV, Electric motor, lithiumion Battery, 김혜인기자 물론 연비 좋은차를 골랐어요. 지난 1월 국내 출시된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HONDA Accord Hybrid)입니다. 고연비로 두각을 보이는 모델이죠. 공인연비로 시내주행에서 리터당 19.5㎞를 기록했고요.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당 83g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지금부터 달려볼까요~ ▶▶ 김혜인기자의 깜짝 시승기 - Honda Accord Hybrid Film REVIEW ▶▶ 임재범 기자 happyyjb@naver.com
  • [시승기] 출렁이는 파도 같은 존재, 어코드 하이브리드

    [시승기] 출렁이는 파도 같은 존재, 어코드 하이브리드

    시승기
    임재범 2017-03-13 08:30:14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잔 고장이 없어 가족처럼 오래도록 함께하는 자동차브랜드가 있다. 일본자동차 브랜드 혼다(HONDA)와 토요타(TOYOTA)다. 토요타의 경우 일찍부터 하이브리드(Hybrid) 기술로 전세계 친환경차 시장을 개척한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혼다의 경우 연료를 많이 먹는다는 이유에서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선택을 받지 못했었다. 혼다코리아가 국내 친환경차 시장에 출렁이는 파도 같은 존재를 내놨다. 바로 중형세단 어코드 하이브리드(Accord Hybrid)다. 지난 1월 어코드 하이브리드 모델을 내놓으면서 한국에서의 혼다차 시장이 밝아지고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수면 아래에서 숨을 고르던 혼다코리아가 다시 고개를 내민 것이다. 이 차의 연비에 소비자들의 반응은 획기적이었다. 어코드 하이브리드가 국내 신연비 기준으로 인증 받은 공인연비는 복합 19.3㎞/L, 도심 19.5㎞/L, 고속 18.9㎞/L다. 실제로 달려봐도 리터당 20㎞이상의 평균연비를 기록한다는 이유에서다. 특히,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당 83g에 불과해 정부(환경부)의 하이브리드 자동차 구매 지원금 100만원을 받을 수 있고, 최대 270만원 상당의 각종 세제 혜택도 누릴 수 있어서 경제성이 뛰어난 차량으로 손꼽는다. 덤으로 2종 저공해 차량 인증 취득으로 수도권 공영주차장 50% 할인, 서울 남산 터널 혼잡 통행료 면제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환경부가 공지한 배출가스 기준은 로 명시하고 있다. (하이브리드자동차 100만원/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자동차 500만원/대)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를 포함해 현재(17년 2월) 환경부 구매 보조금(100만원)을 받을 수 있는 차종은 모두 13개 차종에 불과하다. (기아차 3개 차종(니로 1.6GDi HEV, K5 HEV, K5 PHEV), 쉐보레 1개 차종(볼트 PHEV), 렉서스 1개 차종(CT200h), 토요타 2개 차종(프리우스, 프리우스V), 포드 1개 차종(퓨전 HEV), 현대차 4개 차종(쏘나타 HEV, 쏘나타 PHEV, 아이오닉 HEV, 아이오닉 PHEV)) 하이브리드카의 정숙성과 주행성능, 연비 등 친환경차로서의 면모를 두루 갖춤으로써 가성비 좋은 모델로 손꼽는 어코드 하이브리드를 시승했다. 이번 시승의 목적은 연비테스트였다. 서울 시내주행만 30㎞ 가량 달린 결과 21.6㎞/L가 기록됐다. 공인연비보다 더 잘나온다는 얘기다. 도심을 떠나 서울에서 경북 영덕의 조그마한 어촌마을 대진항까지 장거리 350㎞다. 제한속도를 넘어서지 않는 범위에서 고속도로와 국도 와인딩을 쉬엄쉬엄 달려 5시간 반 만에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었다. 트립컴퓨터에 기록된 결과는 리터당 21.8㎞였다. 혼다가 이번에는 ‘제대로 된 물건’을 내놨구나 싶다. 서울로 돌아오는 길에는 이차의 연비와 상관없이 속도계 바늘을 올리며 성능을 경험했다. 왕복하고도 주행가능거리가 200㎞를 넘어서는 수치를 보였다. 한번 주유로 1,000㎞이상은 충분히 달릴 수 있다는 얘기다. 기존 어코드(가솔린) 만의 많은 장점 중에 연비 하나의 단점이 장점으로 바뀌면서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택하지 않을 이유가 없어진 것이다. 하이브리드자동차 특성상 시동버튼을 눌러도 엔진은 대기상태로 멈춰있다. 가솔린엔진과 전기모터 등 2개의 심장이 서로 유동적인 힘으로 차체를 끈다. 가속페달을 살짝 밟으면 전기모터만으로 조용히 미끄러져 나아간다. 타이어 굴러가는 소리만 들릴 뿐이다. 친환경차량이라고 굼뜰 것이라는 생각은 오산이다. 이차의 퍼포먼스를 경험하고 싶을 때는 변속기 아래 스포츠 버튼을 누르면 색다른 강력한 추진력에 놀라게 된다. 순간 목받이를 과격하게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변속기 오른쪽 EV(전기주행) 버튼을 누르면 저속에서 전기모터 만으로 주행이 가능한 EV모드와 하이브리드 모드까지 더해 주행환경에 따라 총 3가지 주행모드로 선택해서 달릴 수 있다. 변속모드는 일반적인 P-R-N-D로 구성되어 있지만, 드라이브(D)모드 아래에 B모드는 전기회생기능으로 제동을 통해 발생된 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배터리 충전 효과를 극대화 시켜주는 모드다. B모드 위치로 단점이 될 수도 있겠다 싶었다. 간혹 출발 할 때 변속기 레버를 B모드까지 변속기를 내리게 되는 경우가 빈번했다. 일정거리를 달리고서야 저항을 느끼고 드라이브(D) 모드로 변속기 레버를 올렸다. 버튼을 눌러야만 B모드로 내릴 수 있게 변속기 구조를 살짝 바꿔야 되지 않을까 싶다. 이전 세대 어코드 하이브리드를 경험해본 입장에서 이차의 주행감은 기대 이상이다. 뿐만 아니라 기존 타사 하이브리드 차량보다 주행 중 전기모터의 개입이 아주 잦다. 그만큼 전기모터 출력이 높아졌고, 엔진 피스톤을 덜 움직임으로써 연료 사용을 줄일 수 있게 된 것이다. 120㎞/h이하의 속도에서 평지나 내리막 등 타력 주행이 가능한 구간은 스스로 EV모드에 불이 들어왔다. 고속주행 중에도 엔진은 정지하고 전기모터만으로 달릴 수 있다는 얘기다. 타사 하이브리드 차량의 경우 엔진 구동력에 전기모터가 보조하는 방식이었다면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전기모터가 주동력원이고 엔진이 더해진 방식이라고 한다.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2개의 전기모터와 2.0리터 앳킨슨 사이클(i-VTEC) 엔진의 힘을 ‘전자 제어 무단 자동변속기(e-CVT)’로 조화를 이루고 있다. 치고 나가는 맛이 아주 깔끔하고 경쾌하다. 2개의 전기모터는 주행용과 발전용으로 기능을 달리해, 출발부터 고속주행까지 모든 영역에서 지속적인 힘으로 밀어붙인다. 하이브리드카 특성상 전기모터는 가속페달을 밟는 순간부터 최대토크로 깨끗하게 밀어 붙인다. 몸으로 느낄 수 있는 발진감 자체가 아주 깔끔하다. 이어서 가속페달을 깊숙히 누르면 순식간에 엔진이 깨어나면서 추진력을 돕는다. 215마력의 시스템 최대출력은 6,200rpm에 도달하면서 발생된다. 엔진에서 발휘되는 143마력(@6,200rpm)의 최고출력과 전기모터에서 뿜어내는 184마력의 최고출력의 힘을 서로 적절히 분배함으로써 꾸준한 가속력으로 속도계 바늘을 올려준다. 쉽게 말해, 초반 가속에서부터 최고출력을 수평으로 그리는 전기모터와 속도가 올라갈수록 최고점을 그리는 엔진 힘과 그래프 상 만나는 지점이 엔진회전수 6,200rpm이다. 두 개 심장의 힘이 수치상 더해지는 것이 아니라 서로 융합된 최고점의 힘이 215마력이라는 것이다. 하이브리드 차량의 경우 모터출력도 중요하지만 배터리 용량도 무시할 수 없다. 이차에는 i-MMD(intelligent Multi Mode Drive)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인 리튬 이온 배터리로 1.3kWh 셀 72개가 고밀도 구조로 설계됐다. 엔진힘으로 발전시킨 전기와 감속을 통해 재생시킨 전기를 효율적으로 축척해 주행용 모터에 공급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차는 9세대 어코드 부분변경모델에 혼다 하이브리드 기술을 얹은 어코드 하이브리드다. 외부 디자인뿐만 아니라 인테리어는 기존과 별반 차이 없이 고급스럽다. 전조등이 LED로 디자인 되면서 전체적으로 미래지향적인 얼굴이다. 하이브리드 차량임을 알 수 있는 부분은 기존 가솔린모델과 다른 계기판을 통해서 알 수 있다. 센터페시아를 2개 디스플레이를 나눠 상단 화면을 통해 차량 주행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아래 모니터를 통해 내비게이션과 오디오 등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갖췄다. 디자인적인 면에서 기존 가솔린 모델과 전체적으로 별반 차이를 느낄 수 없다. 인테리어나 외부 디자인적인 면에서 친환경차량을 부각할 수 있는 요소를 표현해 놨더라면, 또 다른 모습으로 보여지지 않았을까 싶다. 개개인의 시각적인 차이는 있겠지만 이런 부분이 장점이 될 수도 있고, 단점으로 작용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다. 혼다차에서만 볼 수 있는 '레인 와치(Lane Watch)’ 기능도 적용됐다. 우측 방향지시등을 켜면 우측 사이드 미러 하단에 마련된 카메라 화면이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를 통해 보여줌으로써 사각지대가 사라지게 된다. 특히, 시내주행에서 우회전시 오토바이나 자전거와 추돌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기능이 되지 않을까 싶다. 이밖에 Apple CarPlay, 아틀란 3D 네비게이션, 스마트폰 무선 충전 장치, 원격 시동장치 등 각종 편의사양을 기존 어코드 3.5 V6 모델과 동일하게 적용됐다. 자동차가 갖춰야 될 기본기를 비롯해 검증된 내구성과 경제성, 부족하지 않은 주행성능 등으로 국내 친환경차 시장의 점유율을 기대해본다. 가격은 4,320만원이다. 시승 동영상 → ▶▶ Honda Accord Hybrid Film REVIEW ▶▶ happyyjb@tvreport.co.kr
  • [카리포트TV] Honda Accord Hybrid /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연비

    [카리포트TV] Honda Accord Hybrid /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연비

    신차
    임재범 2017-03-12 02:24:08
    오늘은 서울에서 영덕까지 영덕대게를 맛보기 위해 핸들을 잡았어요. 거리가 무려 350㎞이상을 달려야 도착할 수 있는 경북 영덕 ‘대진항’이라는 작은 어촌마을을 목적지로 말이죠. 물론 연비 좋은차를 골랐어요. 지난 1월 국내 출시된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HONDA Accord Hybrid)입니다. 고연비로 두각을 보이는 모델이죠. 공인연비로 시내주행에서 리터당 19.5㎞를 기록했고요.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당 83g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지금부터 달려볼까요~
  • [카리포트TV] Honda Accord Hybrid /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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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재범 2017-03-12 02:24:08
    오늘은 서울에서 영덕까지 영덕대게를 맛보기 위해 핸들을 잡았어요. 거리가 무려 350㎞이상을 달려야 도착할 수 있는 경북 영덕 ‘대진항’이라는 작은 어촌마을을 목적지로 말이죠. 물론 연비 좋은차를 골랐어요. 지난 1월 국내 출시된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HONDA Accord Hybrid)입니다. 고연비로 두각을 보이는 모델이죠. 공인연비로 시내주행에서 리터당 19.5㎞를 기록했고요.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당 83g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지금부터 달려볼까요~
  • 제네바모터쇼, 도시형 모빌리티 컨셉 ‘TOYOTA i-TRIL’ 공개

    제네바모터쇼, 도시형 모빌리티 컨셉 ‘TOYOTA i-TRIL’ 공개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17-03-08 16:11:48
    토요타는 스위스 제네바에서 3월 7일~19일 개최되는 제87회 제네바 모터쇼에서 가까운 미래의 도시형 모빌리티 라이프를 제안하는 컨셉 모델 ‘TOYOTA i-TRIL(아이-트릴)’’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토요타는 스위스 제네바에서 3월 7일~19일 개최되는 제87회 제네바 모터쇼에서 가까운 미래의 도시형 모빌리티 라이프를 제안하는 컨셉 모델 ‘TOYOTA i-TRIL(아이-트릴)’’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TOYOTA i-TRIL은 ‘달리는 즐거움을 추구하는 근미래 도시형 모빌리티’를 테마로 내걸고, 새로운 승차감과 뛰어난 사용 편의성에 의한 즐거움을 제공함과 동시에 도시에서 생활하는 고객님들의 니즈에 부응하는 소형 EV 컨셉이다. 컨셉 모델의 명칭 ‘i-TRIL’의 “i”는 나, TRIL은 TRIple(3 명)과 Lean(린 테크놀로지)의 합성어이다. 토요타는 스위스 제네바에서 3월 7일~19일 개최되는 제87회 제네바 모터쇼에서 가까운 미래의 도시형 모빌리티 라이프를 제안하는 컨셉 모델 ‘TOYOTA i-TRIL(아이-트릴)’’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이 컨셉 모델은 컴팩트한 바디 사이즈로 차체의 조작성이 뛰어나고, 좌우 앞바퀴가 위아래로 움직여 차체의 기울기를 최적화하여 자동적으로 제어하는 액티브 린 기술이 도입되었다. ‘액티브 린(Active Lean)’은 운전자가 스스로 차량의 밸런스를 조정할 필요 없이 안정된 주행을 가능케 하는 기술로 쾌적성과 안정성을 양립시켜 원하는 대로 조종할 수 있는 주행감을 실현했다. 토요타는 스위스 제네바에서 3월 7일~19일 개최되는 제87회 제네바 모터쇼에서 가까운 미래의 도시형 모빌리티 라이프를 제안하는 컨셉 모델 ‘TOYOTA i-TRIL(아이-트릴)’’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또한, i-TRIL은 차량의 중심에 드라이버를 배치하는 ‘1+2 레이아웃’에 의해 3인 승차가 가능한 패키징이 적용되어 드라이버와 동승자의 절묘한 거리감을 실현함으로써 편안한 실내공간을 만들어내었다. 또한 도어가 플로어의 일부를 구성하고 있고 문이 열림과 동시에 바깥으로 바로 내릴 수 있어 편안한 승하차가 가능하다. 토요타는 스위스 제네바에서 3월 7일~19일 개최되는 제87회 제네바 모터쇼에서 가까운 미래의 도시형 모빌리티 라이프를 제안하는 컨셉 모델 ‘TOYOTA i-TRIL(아이-트릴)’’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디자인은 프랑스 니스에 거점을 둔 ED2(ED스퀘어, Toyota Europe Design Development)가 담당했다. 향후 유럽에서는 중소규모 도시의 발전이 전망되고 있어 소규모 도시에서의 싱글 혹은 자녀가 있는 30~50대의 라이프 스타일이 타겟이다. 토요타는 이에 맞춘 편리하고 쾌적한 새로운 장르의 도시형 모빌리티의 진화를 구현하였다. happyyjb@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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