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기

5026만원,. 렉스턴 더블랙. 더블랙 시승_넉넉한 패밀리 SUV로 최적의 조건을 갖춘 올 뉴 렉스턴

임재범 기자 발행일 2020-11-15 18:44:00



지난 12일 부분변경 된 새로운 렉스턴(All New REXTON)이 미디어 시승행사가 열렸습니다.

내외관 디자인과 주행성능, 첨단 커넥티드카 서비스까지 변화로 거듭난 올 뉴 렉스턴인데요. 보다 럭셔리한 얼굴과 구동계 변화가 가장 큰 변화로 봐집니다.

7단 변속기에서 후륜구동 전자식 8단 자동변속기로 업그레이드 됐는데요. 기아 스팅이 2.2D와 동일한 변속기입니다. 

그 현장 영상으로 함께 보시죠. 출발

 

 

올 뉴 렉스턴은 첨단 주행안전 보조시스템 ‘딥 컨트롤(Deep Control)’ 적용을 통해 비약적으로 향상된 예방안전성을 ‘렉스턴이니까 믿고. 간다’ 슬로건으로써 대변한다.

 

시승차는 블랙 컬러를 테마로 한 스페셜 모델 더 블랙(The Black). 차별화된 내외관 스타일링 업그레이드로 오너의 품격을 높이고, 4WD와 인피니티 오디오를 비롯한 고급 편의사양이 빈틈없이 적용되어 있다.

 

SUV의 당당한 존재감과 도시적 세련미를 더해 완전히 새로운 면모를 보여 주는 디자인은 라디에이터 그릴과 듀얼 프로젝션 타입의 Full LED 헤드램프를 비롯한 각 요소들이 레이어드 구조를 이루며 입체감을 연출한다.

 

더 블랙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하이그로시 로워 범퍼가 적용되고, 측면 디자인에는 전용 휠아치&도어 가니시와 20인치 스퍼터링 블랙휠, 하이그로시 패션루프랙이 적용됐다.

 

다이아몬드 셰이프(Diamond-Shaped) 라디에이터 그릴은 렉스턴 특유의 장엄한 위용과 함께 세련미, 고급감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덩어리째 절삭 가공된 라디에이터 프레임의 견고하고 단단한 이미지에 방패 형상의 패턴을 그릴 내부에 배열하고 크롬 소재로 포인트를 줬다.

 

후면 디자인은 가로로 배치된 T 형상의 리어램프를 중심으로 하단의 범퍼라인을 하나의 직사각형 구도로 배치하여 안정감을, 루프스포일러 일체형 보조제동램프와 리어범퍼의 듀얼 테일파이프 가니시를 통해 세련된 이미지를 부여했다.

 

실내는 나파가죽 시트와 소재로 장거리 주행에도 편안함과 자세 안정성을 제공하며, 고급감을 극대화한 퀼팅 패턴이 시트와 도어트림에 적용됐다.

 

 

2열 시트는 등받이가 139도까지 리클라이닝이 가능하다.

새로 디자인된 센터콘솔에는 컵홀더 배치를 세로 형태로 변경하고 덮개를 추가해 외관까지 깔끔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2열 탑승객을 위한 2개의 USB포트에 12V 파워아울렛을 더해 3명의 탑승객 모두 쾌적하게 모바일 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계기반은 화려한 그래픽으로 다양한 정보를 표시하는 12.3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로 변화했다. 기본적인 주행데이터는 물론 내비게이션 경로와 AVN 콘텐츠까지 운전자에게 필요한 대부분의 정보를 디스플레이함으로써 운전편의성을 높였다. 유저 선호에 따라 클러스터 테마를 3가지 모드 중 선택할 수 있다.

 

기본 820ℓ(VDA 기준) 적재공간은 골프백을 가로로 4개까지 수납할 수 있고, 2열 폴딩 시 1,977ℓ로 확장된다. 2단 러기지 보드를 활용하여 다양한 형태로 변형 가능하고, 2열 더블폴딩을 통해 더욱 넓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새로운 파워트레인은 성능과 연비 향상을 동시에 달성했다.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kg∙m으로 각각 15마력과 2.0kg∙m가 향상된 엔진은 가장 많이 접하게 되는 일상영역(1,600~2,600rpm)에서 최대토크를 활용할 수 있다.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1.6km/ℓ로 10% 가량 향상되었다.

 

새롭게 적용된 8단 자동변속기는 현대차가 개발한 후륜구동형 8단 자동변소기로 변속감이 부드럽고 정숙성이 개선되었다. 기아차 스팅어 2.2 디젤모델과 같은 변속기다.

 

 

운전자에게 친숙하고 조작이 용이한 레버 타입의 전자식 변속 시스템(SBW: shift-by-wire)을 쌍용자동차 최초로 채택했다. 시동을 끄면 자동으로 P단 전환되며, 별도의 unlock 스위치를 배치해 오작동으로 인한 불안요소를 배제했다. 국내 최초로 레버 상단 디스플레이에 웰컴&굿바이 세리머니를 통해 시동 on-off 시 해당 내용을 명확하게 전달한다.

 

신규 적용 랙 타입(R-EPS) 스티어링 시스템은 조향감과 NVH 성능이 우수하고, 역시 새롭게 적용된 차동기어 잠금장치(LD, Locking Differential)의 도움을 받아 어떤 모델보다 수월하게 험로 탈출이 가능하다. 4WD 적용 시 동급 최고 3톤의 견인능력을 활용해 요트와 트레일러 견인도 문제 없다.

 

쌍용차의 축적된 4WD 기술력이 깃든 4WD 시스템은 평소 후륜으로 차량을 구동하여 승차감과 연비 중심의 운행을 하며, 노면 상태와 운전자 판단에 의해 4WD_H/L 모드를 선택하여 구동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전륜 더블위시본, 후륜 어드밴스드 멀티링크 서스펜션 조합을 통해 프리미엄 모델에 걸맞은 승차감은 물론 동급 최고 수준의 직진/코너링 안정성을 발휘한다.

 

능동형 주행안전 보조기술인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을 포함하는 첨단 주행안전 보조 시스템 딥컨트롤(Deep Control)이 적용된 올 뉴 렉스턴의 안전성은 국내 최고 수준이다.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을 비롯해 후측방경고(BSW)는 물론 원래 차선으로 유지시킴으로써 사고를 방지하는 후측방 충돌보조(BSA) 기능까지 적용되어 있다.

차선변경 경고(LCWS), 내비게이션과 연계된 고속도로(고속화도로 포함) 안전속도 제어(SSA), 후측방 접근 물체와 충돌위험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긴급 제동해 사고를 예방하는 후측방 접근충돌 보조(RCTA), 하차 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탑승객 안전하차 경고(SEW)가 적용되었다.

 

트레일러의 움직임을 감지해 구동력과 브레이크를 제어하는 트레일러 스웨이 컨트롤(Trailer Sway Control) 기능으로 어떤 상황에도 안전하게 운행한다.

 

엔트리 모델부터 긴급제동보조(AEB), 차선 유지보조(LKA), 앞차 출발 알림(FVSW), 부주의 운전경보(DAW) ,안전거리경보(SDW), 스마트하이빔(SHB) 등 첨단 안전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AI 기반 커넥티드카 시스템 인포콘(INFOCONN)이 신규 적용됐으며, 차량 시동과 공조장치 작동을 비롯한 원격제어와 보안, 차량 관리는 물론 국내 유일의 스트리밍 콘텐츠를 활용한 엔터테인먼트까지 전방위 서비스를 제공한다.

 

애플 카플레이(Apple CarPlay)와 안드로이드 오토(Android Auto) 미러링도 가능하다.

내비게이션을 포함한 모든 콘텐츠를 HD 고화질로 즐길 수 있으며, 3D 어라운드뷰, 3D 모드에서 차량을 360도 회전하면서 주변을 확인하고, 일반, 와이드, 풀레인지(Full Range) 3가지 화면을 활용할 수 있다.

 

더 블랙모델은 스페이스 블랙 외관컬러에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 전용 로워 범퍼, 20인치 블랙휠, 전용 휠아치&도어 가니시, 블랙 스웨이드 인테리어가 스타일링 요소로 채택되며 4WD 시스템, 인피니티 오디오를 비롯한 고급 편의사양을 빈틈 없이 적용해 만족감을 극대화했다.

 

전동식 파워 사이드스텝, 도어 스팟램프, 에어컨 습기 건조기, 테일게이트 LED 램프 등 전용 편의사양이 가치를 더욱 높여 준다.

 

음향장치는 인피니티(Infinity) 프리미엄 10스피커 시스템이 적용됐다.

 

가격은 럭셔리 3,695만원, 프레스티지 4,175만원, 스페셜 모델 더 블랙 4,975만원.

 

구 분

All NEW REXTON

외관
(mm)

전장

4,850

전폭

1,960

전고

1,825

휠베이스

2,865

엔진

형식

e-XDi220

배기량(cc)

2,157

최고출력

(ps/rpm)

202 / 3,800

최대토크

(kg·m/rpm)

45.0 / 1,600~2,600

변속기

8단 A/T

제동장치(전/후륜)

V-Disc

현가장치

전륜

더블 위시본

후륜

멀티 어드밴스드

타이어

255 / 60R 18

255 / 50R 20

연료탱크 용량(ℓ)

70

연비(km/ℓ)

2WD

복합 11.6 (도심 10.4 / 고속도로 13.4)

4WD

복합 11.1 (도심 9.9 / 고속도로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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