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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4천만원, 8인승 오프로더 디펜더 130 오프로드 시승했습니다

임재범 기자 발행일 2023-04-17 15:54:02


랜드로버는 21세기를 맞이하여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디펜더를 재해석한 완전히 새로운 디펜더를 선보였습니다.

올 뉴 디펜더 130 국내 출시와 동시에 미디어 시승행사가 열렸습니다. 오프로드와 온로드를 넘나들며 디펜더 110과 디펜더 130의 주행능력을 맛봤는데요. 영상으로 함께 하시죠.


 

올 뉴 디펜더 130은 리어 오버행을 확장하면서도 탁월한 전지형 성능을 그대로 유지했으며 3열까지 안락한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세련되게 다듬어진 표면과 강한 수평라인을 강조한 디자인은 올 뉴 디펜더의 강인한 성격을 보여준다.

 

디펜더만의 강력한 캐릭터 라인과 아이코닉한 실루엣을 그대로 간직한 올 뉴 디펜더 130은 리어 오버행을 340mm 연장해 탁월한 전지형 주행 성능은 유지하면서도 3열까지 확장됐다.



랜드로버의 엔지니어들은 디펜더만의 지오메트리와 독특한 리어 디자인을 유지하기 위해 아래에서 위로 상승하는 보트 테일 스타일의 라인을 고안했다. 이를 통해 28.5도의 이탈각을 제공하고 고객들이 디펜더에 기대하는 최고 수준의 전지형 주행 성능을 극대화했다.

운전자의 개성과 필요에 따라 선택해 장착할 수 있는 익스플로러(Explorer), 어드벤처(Adventure), 컨트리(Country), 어반(Urban) 4가지의 액세서리 팩도 선택할 수 있다.


올 뉴 디펜더 130은 확장형 블랙 팩 옵션을 통해 강인한 인상과 함께 세련된 느낌을 더할 수 있다. 확장형 블랙 팩 선택 시 전 후방 스키드 플레이트, 그릴 바, 보닛 체커 피니셔 및 배지 모두 글로스 블랙(Gloss Black)으로 마감되며, 하부 차체 클래딩 및 휠 아치에도 글로스 블랙이 적용된다.

올 뉴 디펜더의 강인하면서도 인상적인 전면 이미지는 랜드로버의 첨단 기술을 적용한 헤드램프의 기하학적인 형태를 통해 강조된다. 사각형의 휠 아치 및 스트롱 숄더와 함께 아름답게 조각된 휀더는 차량의 강인함과 견고함을 상징한다.

후방 램프 역시 전면과 비슷한 디자인을 적용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다. 차체의 후면은 수직으로 짧은 오버행을 유지하여 우수한 이탈각을 실현하면서도 내부 공간을 최대화하고 스트롱 숄더 부분을 강조한다. 


랜드로버는 견고하면서도 정교하고 독창적인 디자인의 오리지널 디펜더의 DNA를 강조하기 위해 익스테리어의 모든 디테일을 재창조했다. 다른 모델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디펜더만의 DNA를 통해 뛰어난 내구성, 정교함, 극강의 강인함을 경험할 수 있다.

올 뉴 디펜더는 브랜드 최초로 디자인과 내구성을 향상시켜주는 새틴(Satin) 보호필름을 생산 단계에서부터 적용했다. PU 재질의 보호필름은 메탈릭 페인트의 고급스럽고 현대적인 광택의 마감을 재현하며, 정교한 표면을 통해 익스테리어 디자인을 돋보이게 한다. 또한, 내구성이 뛰어나 극한의 조건에서도 최상의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새틴 보호필름은 언제든 제거할 수 있어 일반적인 페인트 마감 차량 보다 빠르게 수리 가능하며, 인더스 실버(Indus Silver), 곤드와나 스톤 (Gondwana Stone) 그리고 판게아 그린(Pangea Green) 3가지 색상으로 제공된다. 보호필름은 용제(Solvent)와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이 포함되지 않아 재활용이 가능하다.

올 뉴 디펜더 130은 20인치 새틴 다크 그레이 피니시 휠을 기본으로 장착하고 있으며, 18, 19, 20 및 22인치까지 폭 넓은 선택권을 제공한다.



올 뉴 디펜더 130은 올 뉴 디펜더 110 대비 리어 오버행을 약 340㎜ 확장해 성인 3명이 앉아도 여유로운 3열 시트를 적용했다. 3열 시트는 동급 최고 수준인 1,200㎜의 폭과 804㎜의 레그룸을 갖추고 있으며, 각진 실루엣의 디자인으로 넉넉한 헤드룸을 제공한다. 2+3+3 형태로 좌석을 배열해 최대 8명의 성인이 앉을 수 있으며, 2열 및 3열 시트는 랜드로버 고유의 스타디움 스타일로 디자인됐다.

3열 시트가 펼쳐진 상태에도 389L의 트렁크 공간을 제공하며 40:20:40 분할 폴딩이 가능해 다양한 목적에 맞춰 좌석을 구성할 수 있다. 2열과 3열을 모두 접을 경우 적재공간은 2,291L에 달한다. 가족 단위를 위한 ISOFIX 유아용 카시트는 2열과 3열 바깥쪽 좌석과 조수석까지 최대 5개 시트에 장착할 수 있다.

인테리어 디자인은 구성주의 컨셉에 맞춰 모듈화를 실현했으며, 단순함과 내구성을 강조함으로써 디펜더만의 실용적인 디자인을 유지했다. 인테리어 디자인에서 가장 대표적인 특징은 앞좌석 센터페시아를 가로지르는 마그네슘 합금 크로스카 빔이다. 자동차 역사상 최초로 차량의 바디구조인 크로스카 빔의 표면을 인테리어 디자인 일부로 구성했으며, 이러한 노출 구조형 인테리어는 새롭고 놀라울 뿐 아니라 디자인적으로도 조화롭게 잘 어울린다. 또한 노출 구조형 인테리어 디자인은 스티어링 휠과 도어에도 동일하게 적용되며 전반적인 실내 인테리어의 통일감을 형성한다.


또한, 마그네슘 합금 크로스카 빔은 디자인적인 측면뿐 아니라 실용적인 측면에서도 효과적이다. 또한 차량의 편한 승하차를 돕고 오프로드 주행 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차량 내 다양한 위치에 손잡이가 있다. 실용성은 랜드로버 인테리어 디자인의 가장 큰 특징이며, 올 뉴 디펜더 역시 센터 콘솔을 비롯한 다양한 수납 공간을 제공한다. 센터콘솔 하부의 경우 전체 공간이 뚫려 있어 태블릿이나 클러치와 같이 비교적 큰 물건들의 보관이 용이하며, 크로스카 빔 앞과 센터페시아의 공간도 파우치, 물병, 핸드폰과 같은 물건을 두기 적합하다.

또한 고객들은 러프-컷 월넛(Rough-cut Walnut)이나 내추럴 스모크 다크 오크(Natural Smoked Dark Oak) 등 올 뉴 디펜더를 위해 엄선된 다양한 베니어와 마감재를 선택할 수 있다. 크로스 카 빔에는 라이트 그레이 색상의 파우더 코트 피니시를 적용해 인테리어의 완성도를 높였다.



전지형 성능은 랜드로버의 알루미늄 모노코크 D7x 아키텍처가 있어 가능하다. D7x 아키텍처의 경량 알루미늄 모노코크 구조 덕분에 올 뉴 디펜더는 기존의 차체 구조보다 3배 더 견고하며, 25,000Nm/°의 높은 비틀림 강성을 갖췄다. 이러한 강력한 모노코크 바디 구조는 독립형 에어 서스펜션, 2단 트랜스퍼 박스 및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시스템을 위한 완벽한 기반이 된다. 이 강력한 차체 구조를 통해 올 뉴 디펜더 130은 최대 3,000kg의 견인력을 자랑하며, 테일게이트 내부 버튼을 통해 제어되는 전자식 에어 서스펜션과 높이 조정 토우바를 이용하면 더욱 손쉽게 견인할 수 있다.

 

올 뉴 디펜더를 위해 개발된 모노코크 바디 구조는 랜드로버가 생산한 가장 견고한 알루미늄 바디로 리커버리 포인트를 통과하는 6.5 톤의 스내치 하중을 견딜 수 있다. 이 강력하고 견고한 구조는 4x4의 향상된 독립형 차체를 위한 완벽한 토대를 제공한다. 정교한 더블 위시본 프론트 서스펜션 및 인테그럴 멀티 링크(Integral Multi Link) 리어 서스펜션은 오프로드 성능을 최적화하면서도 뛰어난 핸들링 감성을 제공한다.

서스펜션은 새로운 스틸 서브 프레임과 개선된 볼 조인트, 부시 등 완전히 새로운 구성품들을 사용하여 어떠한 오프로드 충격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돼 세계 최고 수준의 내구성을 제공한다. 일례로 휠은 차체에 가해지는 최대 7톤의 수직 하중을 견딜 수 있다. (*18인치, 19인치 휠과 오프로드 타이어 기준) 올 뉴 디펜더는 편안한 장거리 주행은 물론 비교할 수 없는 오프로드 성능을 즉각적이고 뛰어난 핸들링 특성과 결합하여 탁월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올 뉴 디펜더에 탑재되는 어댑티브 다이내믹스(Adaptive Dynamics) 시스템은 연속 가변 댐핑을 사용하며 차체를 제어하고 롤링을 최소화함으로써 온로드에서 최고의 승차감을 제공한다. 실시간으로 자동으로 변화하는 댐핑은 초당 최대 500회의 차체 움직임을 모니터링하고 즉각적으로 반응해 차체를 제어하고 고속 주행 시 날카로운 핸들링을 선사한다.



4코너 에어 서스펜션은 오프로드 상황에서 지상고의 높이를 75mm까지 높여주고, 더 극단적인 오프로드 조건에서는 추가로 70mm를 연장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극한 험지의 오프로드 상황에서 최대 145mm까지 차체를 높일 수 있으며, 최대 도강 높이는 900mm에 달한다. 안전 벨트를 풀면 에어 서스펜션이 자동으로 지상고를 온로드 대비 50mm만큼 낮춰 편한 하차를 돕는다.

이와 함께 올 뉴 디펜더를 차별화하는 오프로드 기술인 인텔리전트 사륜 구동 및 트윈 스피드 트랜스퍼 박스, 전자식 액티브 프론트/리어 락킹 디퍼런셜 등이 적용되어 사막의 부드러운 모래부터 북극의 얼어붙은 땅 툰드라까지 어디서나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올 뉴 디펜더에는 컴포트, 에코, 스노우, 머드, 샌드, 암석 및 도강 모드 등 주행 조건을 설정할 수 있는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Terrain Response®)이 적용되며, 운전자는 피비 프로 인포테인먼트의 터치 스크린을 사용하여 차량의 모든 기능을 주어진 환경에 맞게 정교하게 조절할 수 있다.



세계 최고 수준인 최대 900mm의 도강 능력을 지닌 올 뉴 디펜더는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 메뉴 내에 도강 프로그램을 갖춘 최초의 랜드로버이다. 새로운 도강 프로그램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서 도강 감지 화면을 활성화하여 스로틀 응답을 자동으로 부드럽게 조절하고, 실내 공기를 재순환시키기 위해 난방 및 환기를 조절하며, 드라이브 라인을 잠그고 오프로드 설정으로 주행 높이를 조절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센서를 이용해 물의 깊이를 파악하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표시해주는 도강 수심 감지 기능(Wade Sensing)이 전 트림에 기본 사양으로 탑재된다. 운전자는 주변 수로의 수심을 볼 수 있어 험한 물살을 건널 때도 자신감 있는 주행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카메라를 통해 보닛을 투과하여 보는 것처럼 전방 시야를 확보해주는 클리어 사이트 그라운드 뷰(ClearSight Ground View) 기술은 최악의 오프로드 상황에서도 안전한 주행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 뉴 디펜더 130의 강력한 차체 구조는 최대 3,000kg의 견인력을 지녀 무거운 짐을 견인하거나 운반하는 것이 용이하다. 강력한 차체는 정차 시 최대 300kg, 주행 중 최대 168kg의 루프 적재 하중을 제공하여 캠핑 여행은 물론 간단한 건축 자재를 운반하는 것도 가능하며, 각종 험로 주파에 최적화되어 있다.


다재다능한 적재 공간은 넉넉하고 편리하다. 트렁크 내부의 스위치를 통해 고객은 전자식 에어 서스펜션을 작동시켜 후면 승차 높이를 조절하고 분리형 견인 고리를 장착하여 간편하게 트레일러를 연결할 수도 있다. 또한, 분리형 높이 조절식 견인 고리 디자인을 선택하여 디펜더의 3,000kg 최대 견인 능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

물 청소 및 세탁기로 세척할 수 있는 소재를 사용한 인테리어에서 올 뉴 디펜더의 극대화된 실용성을 확인할 수 있다. 언제라도 고객이 간단하게 솔을 사용하거나 간편하게 닦아서 청소할 수 있는 내구성이 뛰어난 고무 매트를 적용했으며, 클립-인(Clip-in) 적재 공간 덮개는 외부 활동 시 바닥 매트로 사용하거나 젖은 표면에서 더러워진 신발을 갈아 신는 경우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올 뉴 디펜더는 기존 시스템보다 더욱 빠르면서도 조용한 제동능력을 갖춘 차세대 브레이크 기술을 도입해 안전성과 향상된 운전 경험을 제공한다. 풋 페달로 작동되는 액츄에이터 제어 피스톤은 세밀한 제동력 제어를 가능하게 한다. 이 시스템은 저속 오프로드 주행 중에 자동으로 작동되며, 트랙션 컨트롤 및 자율 비상 브레이크 시스템이 이상을 감지하면 기존의 설정인 0.3초보다 빠른 0.15초 이내에 휠을 잠근다.



70여년간의 선구적인 혁신을 통해 랜드로버는 모든 지형을 주파할 수 있는 능력과 모험의 선두에 서 왔다. 올 뉴 디펜더는 최신 기술을 통해 새로운 수준의 연결성, 기능 및 편의성을 제공하는 21세기를 위한 완벽한 모델이다.

EVA 2.0(Electrical Vehicle Architecture)이라고 불리는 랜드로버의 차세대 전기차 아키텍처는 랜드로버의 디지털 혁신을 뒷받침한다. 해당 아키텍처는 올 뉴 디펜더가 항상 최신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SOTA(Software-Over-The-Air) 업데이트를 지원하고, 랜드로버의 빠르고 직관적인 피비 프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활성화한다.



수상 경력에 빛나는 피비 프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최신 모바일 기기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됐으며, 더욱 커진 11.4인치 커브드 글라스 스크린을 통해 조작 가능하다. 피비 프로는 퀄컴의 최첨단 스냅드레곤 820Am 칩과 고급 QNX 운영 체제를 통해 즉각적인 반응속도와 직관적인 사용을 지원한다.

내장 백업 배터리로 작동하는 내비게이션을 켜는데 단 몇 초밖에 걸리지 않으며, 조작하기 쉬운 구조로 메뉴를 구성해 고객이 홈 화면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을 바로 작동할 수 있어 운전자의 주위 분산을 줄였다. 사용자는 직접 본인이 원하는 대로 메뉴 구성을 변경하고 재설정 할 수 있어 이전 시스템과 비교해 작업을 시행하는데 걸리는 단계 수를 평균 50% 줄였으며, 스마트폰과 바로 연결할 수 있도록 애플 카플레이(Apple CarPlay)와 안드로이드 오토(Android Auto) 기능을 내장했다. 블루투스 기술로 스마트폰을 두 대까지 동시에 연결할 수 있으며, 신호 증폭기로 무선 기기 충전이 가능해 편의성과 통화 품질을 높일 수 있다.


12.3인치 대화형 운전자 디스플레이는 고화질 3D맵을 띄워주기 때문에 중앙 터치스크린은 오로지 다른 앱을 조작하는 데에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피비 프로에서는 별도의 스마트폰 연결 없이 국내 최다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T맵 내비게이션 사용이 가능하다. 차량 개발 초기 단계서부터 티맵모빌리티와 공동 개발하여 순정 T맵 내비게이션을 피비 프로 시스템에 기본 내장 탑재했다.

랜드로버 2세대 헤드업 디스플레이(Head-up Display, HUD)는 운전자의 주의가 산만해질 가능성을 최소화한다. 풀 컬러 백라이트 TFT는 운전자에게 주요 정보를 제공하며, 새로운 비디오 기능은 오프로드 환경에서 운전자 보조를 위한 아티큘레이션 그래픽 등 중앙 터치스크린의 디스플레이 화면을 복제해서 보여준다.



SOTA 기능은 올 뉴 디펜더의 소프트웨어가 언제나 최신 상태로 작동하도록 한다. 올 뉴 디펜더는 기존 그 어떤 랜드로버 차량보다 더 많은 온보드 전자 제어 모듈(Onboard electronic control modules)을 장착해 고객이 서비스센터를 방문하지 않더라도 최신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데이터 연결이 되는 곳이면 어디에서나 SOTA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모험을 즐기는 고객들도 걱정 없이 최신 업데이트를 누릴 수 있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차량의 내장 데이터를 사용하여 다운로드 되고, 업데이트 준비를 마친 후 업데이트 가능 알림을 전달해 운전자는 편리한 설치 시간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차량이 운행되는 동안 내장된 진단 시스템이 데이터 연결을 통해 운전자에게 차량의 문제를 알려주거나 자동으로 예방하고 또는 원격으로 해결할 수 있다.

 

올 뉴 디펜더 130에는 디펜더 모델 최초로 실내 공기 정화 플러스(Cabin Air Purification Plus)를 탑재했다. 과학적으로 효과를 입증 받은 나노이(nanoeTM) X 기술과 결합해 코로나19 바이러스뿐만 아니라 알러지 유발 물질, 병원균, 악취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또 CO2 모니터링 시스템 및 PM2.5 실내 공기 필터 기능을 탑재하여 실내외 공기를 모니터링하고 조정해 항상 최상의 공기 질을 제공한다. 올 뉴 디펜더 130에 기본 탑재된 3존 실내 온도 조절 시스템은 탑승객이 어느 자리에서도 완벽한 실내 온도를 누릴 수 있게 한다. 퍼지(Purge) 기능을 사용하면 출발 전 스마트폰을 사용하여 원격으로 작동할 수 있으며, 모든 여행의 시작부터 최적의 실내 공기질을 경험할 수 있다.


랜드로버의 새로운 전자식 차량 아키텍처, 최첨단 전방 디지털 카메라, 고급 초음파 센서와 강력한 초당 3기가비트 속도의 온보드 네트워크는 포괄적인 운전자 지원 기술을 지원하며, 카메라와 센서는 최적의 보안을 위해 하나로 통합 프로세서나 메인 제어장치가 관장한다.

이 중에서 3D 서라운드 카메라는 3D 외부 투시도를 제공해 3D로 렌더링된 차량의 이미지를 차량 주변 환경과 결합시켜 마치 실제 차량이 움직이는 듯한 모습을 구현시켜 준다. 3D 서라운드 카메라는 주차뿐 아니라 오프로드에서 주변 환경을 파악하고 안전한 주행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견인 및 도강 센서와 보닛을 투과하여 보는 것처럼 전방 시야를 확보해주는 클리어 사이트 그라운드 뷰 기능에도 도움을 준다.

올 뉴 디펜더 130 모델에는 필요에 따라 룸미러가 HD 비디오 스크린으로 전환되는 클리어 사이트 룸 미러(ClearSight Rear View Mirror)도 적용됐다. 클리어 사이트 룸 미러는 2열에 앉은 동승자나 부피가 큰 물건으로 후방 시야가 가려질 경우 탑승자가 볼 수 없는 차량 후면의 사각지대까지 룸 미러에 있는 고해상도 스크린을 통해 선명하게 볼 수 있도록 해준다.

 

이외에도 안전성과 편의성을 제공하는 첨단 안전 사양도 대거 탑재됐다. 차선 유지 어시스트 시스템(Lane Keep Assist)은 주행 시 의도치 않게 차선을 이탈할 경우 조향 간섭을 통해 차량을 다시 차선 안쪽으로 유지시켜 주며, 차선 변경 중 차량 충돌의 위험이 예상될 경우 조향 간섭을 통해 안전한 주행을 보조해주는 사각지대 어시스트(Blind Spot Assist) 기능이 함께 제공된다. 교통 정체로 전방 차량이 멈출 경우 정차하는 스톱앤고(Stop&Go) 기능이 포함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탑승객 하차 모니터링, 후방 교통/충돌 감지 기능도 탑재돼 안전하고 편리한 주행이 가능하다.



올 뉴 디펜더는 디지털 장치를 사용하여 음악을 스트리밍하거나 편안하게 캠핑용 액세서리를 사용할 수 있도록 차량 실내에 충전 소켓을 여유 있게 제공한다. 1열에는 한 쌍의 12V 소켓과 2개의 USB 포트가 제공된다. USB포트 중 하나는 중앙 터치스크린 뒤에 있어서 대시캠에 전원선을 연결해도 지저분하게 늘어지지 않는다. 또한 무선 충전 패드로 빠르고 편리하게 기기 충전이 가능하며, 신호 증폭기가 강력한 네트워크 연결을 보장한다.

2열에는 1쌍의 12V 충전 소켓과 2개의 USB 포트가 제공되며 3열에는 각각 1개의 12V 충전 소켓과 USB포트가 장착되어 있다. 적재 공간에도 역시 12V 소켓 하나와 220V 충전 소켓을 지원한다.

앞 좌석 뒤 헤드레스트 부분에 여러 가지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클릭 앤 고(Click and Go)' 태블릿 홀더는 USB 충전 포트를 포함하고 있어 2열 탑승자도 편리하게 디지털 기기 충전이 가능하다. ‘클릭 앤 고’는 접이식 테이블, 코트 행거, 태블릿 홀더 등 다양한 목적에 맞는 액세서리를 별도 구매하여 장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최첨단 키리스(keyless) 기술은 고급 초광대역(Ultra-Wide Band, UWB) 트랜시버를 통해 사이버 보안과 편의성을 강화함으로써 복제 장치로 인한 도난을 방지한다. 재규어 랜드로버는 선구적인 키리스 엔트리(keyless entry) 시스템을 도입한 최초의 완성차 브랜드로, 디펜더는 이 혁신적인 기술을 사용해 스마트키 전파를 증폭시키는 방식으로 키 없이 차량 도어를 여는 식의 공격을 무력화하고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보안 표준을 만족시킨다.

 

 

올 뉴 디펜더 130은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기술이 적용된 최신 인제니움 3.0리터 I6 가솔린 엔진 또는 디젤 엔진을 탑재하여 강력하고 효율적인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선보인다. 최첨단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은 랜드로버의 6기통 인제니움 파워트레인을 완벽하게 지원해 뛰어난 반응성과 향상된 연비를 제공한다. 제동 및 감속 시 손실되는 에너지를 활용하는 48V BiSG(Belt-integrated Starter Generator)는 스톱-스타트 시스템의 반응성과 정교한 작동을 보장하며, 가속 시 엔진에 추가적인 지원을 더해 더 높은 효율성을 제공한다.



경량 알루미늄 구조로 설계된 신형 3.0L I6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 올 뉴 디펜더 130 P400 X Dynamic HSE 모델은 최고 출력 400PS, 최대 토크 56.1kg.m의 강력한 성능을 가지고 있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6.6초 만에 도달시켜 준다. 이 엔진에는 첨단 MHEV 테크놀로지가 적용되어, 감속 시 수집된 전기 에너지를 48V 리튬이온 배터리에 저장했다가, 가솔린 엔진의 전기 슈퍼차저를 작동시키는데 활용한다. 전기로 작동하는 슈퍼차저는 트윈 스크롤 터보 차저와 함께 작동하며, 낮은 엔진 속도에서도 즉각적인 토크 응답성을 보여주며 터보 렉을 획기적으로 줄여 준다. 일련의 최신 기술들이 적용된 6기통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은 강력한 성능을 통해 올 뉴 디펜더를 더욱 다이내믹하게 만들어 줄 뿐만 아니라 정교하고 부드러운 주행감을 제공해 오프로드 및 온로드 모든 곳에서 언제나 최고의 드라이빙을 선사한다.

 

올 뉴 디펜더 130 D300 X Dynamic HSE 모델에 탑재된 MHEV 기술이 적용된 강력하고 효율적인 6기통 디젤 엔진은 빠른 응답성과 높은 효율을 갖추고 있으며, 최고 출력 300PS, 최대 토크 66.3kg.m의 성능을 통해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7.5초만에 주파할 수 있다. MHEV 시스템은 가솔린과 마찬가지로 제동 또는 감속 중에 일반적으로 손실될 수 있는 에너지를 회수하였다가, BiSG를 통해 더 빠른 엔진 반응 속도와 정교한 스톱-스타트 시스템을 지원한다.



 

올 뉴 디펜더는 차량의 내/외관을 목적과 개성에 맞게 연출할 수 있으며, 차량의 오프로드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네 가지 액세서리 옵션을 제공한다. 운전자는 익스플로러(Explorer), 어드벤처(Adventure), 컨트리(Country) 및 어반(Urban) 팩 등의 네 가지 액세서리 팩 중 선택하여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맞춤형 올 뉴 디펜더를 완성할 수 있다.

익스플로러 팩(Explorer Pack)

미지의 영역 정복을 위한 익스플로러(Explorer) 팩은 올 뉴 디펜더의 강력한 주행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익스페디션 루프 랙을 통해 132kg의 적재 하중을 제공하며 스노클 에어 인테이크는 깊은 수로를 주행할 때 스노클을 통해 공기를 엔진에 공급하여 안정적인 주행을 돕는다. 방수와 잠금 기능이 제공돼 차량 외부에 물품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익스테리어 측면 장착 기어 캐리어, 오염 물질로부터 도장을 보호하는 동시에 디자인을 보완하는 프론트 및 리어 클래식 머드 플랩이 포함된다. 더불어, 내구성이 뛰어난 고품질 합성 소재로 보호 기능을 강화하는 휠 아치 프로텍션 및 스페어 휠 커버를 통해 험로 주행에서도 올 뉴 디펜더를 보호할 수 있다. 매트 블랙 보닛 데칼은 익스플로러 팩만의 개성을 드러내며 스타일리시한 외관을 완성한다.

어드벤처 팩(Adventure Pack)

모험을 즐기는 운전자를 위한 어드벤처(Adventure) 팩은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는 오지 주행 후에도 빛나는 모습을 유지하도록 내·외부를 깨끗이 세척해주는 휴대용 세척 시스템과 에어베드부터 타이어까지 원하는 곳에 공기를 주입하는 통합형 에어 컴프레서를 제공한다. 또한, 오프로드 주행 시 혹은 차량에 장비를 싣고 내릴 때, 범퍼가 긁히거나 흠집이 나지 않게 보호하는 광택 리어 스커프 플레이트가 포함돼 있다. 익스테리어 측면 장착 기어 캐리어, 프론트 및 리어 클래식 머드 플랩, 스페어 휠 커버를 통해 거친 오프로드 주행으로부터 올 뉴 디펜더를 보호한다. 이와 함께 20리터의 수납 공간을 자랑하는 실용적인 시트 백팩으로 인테리어를 완성시켰다.

컨트리 팩(Country Pack)

구불구불한 비포장 도로 탐험을 위해 설계된 컨트리(Country) 팩은 풀 사이즈의 트렁크 파티션을 통해 탑승석과 트렁크 섹션을 분리하여 실용적인 기능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휴대용 세척 시스템, 휠 아치 프로텍션, 프론트 및 리어 클래식 머드 플랩, 유광 리어 스커프 플레이트가 포함돼 올 뉴 디펜더의 외관을 오염 물질과 스크래치로부터 보호한다.

어반 팩(Urban Pack)

도시에서 독보적이고 세련된 존재감을 발휘하도록 해주는 어반(Urban) 팩은 프론트 언더실드를 통해 위험한 지형을 통과할 때 프론트 하부 범퍼 영역 및 라디에이터를 보호하며 인테리어에 포인트를 주는 광택 메탈 페달을 제공한다. 스타일리시한 사계절용 액세서리로 리어 장착형 스페어 휠을 보호해주는 스페어 휠 커버와 주말 여행에 필요한 모든 짐을 스크래치 걱정 없이 트렁크에 실을 수 있는 유광 리어 스커프 플레이트도 포함돼 있다.

준비된 탐험가

플로팅 기둥은 차량 지붕에 보다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전개식 루프 사다리의 지지대 역할을 할 수 있다. 또한, 아쿠아 스포츠 캐리어(Aqua Sports Carrier), 루프 레일 및 루프 랙을 선택할 경우 최대 132kg(36kg의 루프랙 및 레일 무게 제외)에 이르는 동적 적재 하중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올 뉴 디펜더의 정차 시 최대 루프 적재 하중은 300kg으로 야간 캠핑 여행과 육로 모험을 위해 루프탑 텐트 설치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휴대용 세척 시스템에는 6.5리터의 물탱크, 호스 및 샤워 장치가 포함돼 있어 오염된 각종 도구나 장비 등을 씻어 내는 데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 친화적이고 실용적인 독립형 액세서리에는 팽창식 방수 어닝(Inflatable Waterproof Awning) 및 다양한 견인 시스템이 포함된다.

지구상에서 가장 열악한 환경에서도 작동할 수 있도록 개발된 원격 전동식 윈치(Remote Control Electric Winch)는 오지에서도 완벽한 성능을 자랑한다. 전면 범퍼 내에 깔끔하게 설치된 윈치는 최대 4,536kg의 견인력을 자랑하고 40m의 합성 로프를 사용할 수 있으며 최대 45m의 거리에서 무선으로 작동할 수 있어 오프로드에서 최고의 편의성과 안전을 보장한다.

돌출된 에어 인테이크(Raised Air Intake)는 먼지가 많은 환경에 적합한 액세서리로, 최적의 성능을 유지하기 위해 높은 위치에서 깨끗한 공기를 전달하여 엔진을 보호하며 차량 전면 휀더 측면에 장착된 엔진 공기 흡입구에 깔끔하게 맞는 반 통합 디자인의 형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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