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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0번째 ‘파리모터쇼’

    90번째 ‘파리모터쇼’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24-10-14 10:39:18
    전 세계 시선이 다시 한 번 프랑스 ‘파리’로 쏠린다. 지난 여름 파리올림픽에 이어 이번에는 126년 역사를 자랑하는 파리모터쇼(Mondial de L‘automobile)가 열린다.오는 14일(현지시간)부터 파리 엑스포 포르트 드 베르사유에서 열리는 90번째 파리모터쇼는 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화 우려 속에서 현재와 미래 자동차 산업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대회로 꼽힌다. 현장에서는 자국 모터쇼인 만큼 르노와 푸조가 전면에 나서고, BMW그룹·폴크스바겐그룹도 유럽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맞대결을 벌인다. 지난해 독일 뮌헨 IAA를 장악한 BYD 등 중국 업체들은 무대를 고스란히 파리로 옮겨와 합리적인 전기차를 선보인다. 기아도 EV3로 6년 만에 파리모터쇼를 찾는다.소형 전기차는 이번 파리모터쇼 핵심 차종이 될 전망이다. 유럽 업체들 대부분은 고효율 소형 전기차에 초점을 맞춰 공개행사를 벌인다. 알핀이나 알파 로메오 등 고성능 전기차 데뷔도 관심을 끌만한 요소다. 대표적으로 ‘르노’가 안방무대에서 전기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모델을 앞세운다. 특히 ‘르노 4 E-테크’는 르노 헤리티지가 담긴 야심작이다. 이 차는 1961년 출시된 R4에서 디자인 영감을 얻었다. 차량 간 양방향 충전 기능도 탑재될 예정이다. 르노 4는 왼쪽과 오른쪽 휠 베이스의 길이가 다르기로 유명하다. 뒤쪽 서스펜션을 토션 바 구조로 개발하고 좌우 바퀴를 독립적으로 제어해 승차감을 개선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독특한 아이디어가 반영됐다. 왼쪽과 오른쪽 휠 베이스의 길이 차이는 약 5cm였다. 후속 모델은 트윙고다.패밀리 콘셉트가 ‘르노 엠블렘’은 지속 가능성 방향성을 제시한다. 르노는 최신 친환경 설계를 토대로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문제에 맞선다. 이 콘셉트카는 재활용, 저탄소 또는 천연 소재를 사용하는 등 100% 재생 에너지로 만들어진다. 듀얼 에너지 전기 파워트레인이 탑재돼 있어 충전식 배터리와 장거리 여행을 위한 수소 연료 전지 사용도 가능케 했다. R17 리스토모드는 1970년대 르노 17 스포츠 쿠페를 재해석한 모델이다. 이 콘셉트는 주행 거리가 248마일(399km)에 달하는 270마력의 전기 모터로 구동되는 것이 특징이다. 인테리어는 1970년대 스타일의 패브릭과 소재를 사용한 인테리어 트림으로 복고풍 느낌을 살렸다. 직각형 스티어링 휠도 특별함을 더한다.르노 고성능 브랜드 알핀의 다목적 스포츠카 ‘A390_β’도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이 모델은 브랜드의 미래 스포츠 패스트백의 전신으로, 내년 디에프 알핀 공장에서 생산할 예정이다. 올 여름 판매를 시작한 A290과 함께 알핀의 100% 전기차 제품군에 추가된다. A390_β 차명은 알핀의 명명 규칙에 따라 A와 세 숫자로 구성됐다. 3은 차체 크기를 나타내고, 90은 다목적의 일상용 모델임을 의미한다. 이와 함께 알핀은 최신 버전 수소 엔진 프로토타입 알펜글로우 Hy6와 A290, 그리고 A110의 새로운 커스터마이징 케이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르노 그룹과 마찬가지로 스텔란티스 역 자국 모터쇼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이 가운데 시트로엥은 C 세그먼트에서 C4와 C4X 월드프리미어 공개를 앞두고 있다. C4는 군더더기를 덜어 차분하고 한층 스타일리시하게 거듭났다. C4 X는 차별화된 패스트백 가치를 전달한다. 또한 C3의 경우 가솔린 및 전기 드라이브 트레인 2종으로 나온다. 지난 6월 공개된 7인승 C3 에어크로스도 전시될 예정이다.푸조 기대작 E-408 전시도 예정돼 있다. 이 C 세그먼트 패스트백 SUV는 지난 2022년 처음 출시된 408 세단이 출발점이다. 210마력의 모터가 장착돼 최대 주행거리 452km를 달성한다. 신형 푸조 e-3008 및 e-5008 SUV의 장거리 버전도 등장할 예정이다.알파 로메오 고성능 소형 전기 SUV ‘주니어 이리다’ 역시 파리모터쇼를 데뷔 장소로 선택했다. 이 모델에는 트윈 테일파이프, 18인치 알로이 휠, 사벨트 시트가 장착된 스포츠 팩, 알칸타라 실내 장식이 탑재된다. 외관은 새로운 ‘레겐다’ 전면 그릴이 특징이다. 전 세계 모터쇼 현장에서 빠지지 않는 BMW그룹도 어김없이 파리모터쇼 주요 브랜드로 참가한다. 이번 모터쇼에서 BMW는 미래 방향성을 제시한 ‘비전 노이어 클라쎄’ 기반 전기차를 세상에 선보인다. 차명은 iX3로 알려져 있다. MINI는 두 가지 순수 전기 존 쿠퍼 웍스 모델 월드프리미어를 준비하고 있다. 미니 JCW E는 미니 고성능 전기 해치백으로 최고출력 255마력 싱글 모터가 들어간다.아우디는 뉴 A5를 비롯해 유럽에서 인기가 높은 △RS3 △A6 e-트론 △Q5를 들고 나온다. 폴크스바겐의 경우 프랑스 사업부가 7인승 SUV 타이룬을 공개한다. 티구안 올스페이스 후속 모델이다. 3열을 접으면 트렁크 공간을 최대 885리터까지 확보할 수 있다. 또한 골프 고성능 기반 ID. GTI 콘셉트카도 전시할 예정이다. 중국 업체 BYD는 대형 전기 SUV 양왕 U8을 프랑스에서 처음 선보인다. 자체 기준 610km 주행거리를 달성하는 실리온 7도 공개를 앞두고 있다. 시승 센터에서는 참가자들이 BYD 모델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샤오펑, 홍치 등도 유럽 공략에 나선다. 다만, 유럽연합(EU)의 중국산 전기차 관세 인상 결정은 이번 파리모터쇼에 참가하는 중국 업체들에게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4일 유럽연합은 중국 전기차에 대한 최종 관세 부과를 승인했다. 이에 따라 해당 모델은 표준 수입률 10%에 더해 35.3%까지 높은 관세를 부과 받을 수 있다. 오는 30일까지 최종 협상이 진행되는 만큼 중국 업체들은 파리모터쇼에 최대한 집중한다는 계획이다.이밖에 스텔란티스와 리프모터 합작사인 리프모터 인터내셔널은 리프모터의 새로운 B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C 세그먼트 SUV인 새로운 B10을 공개할 예정이다. 소형 A 세그먼트 도심형 전기차도 등장을 예고했다. 테슬라는 모델 S·3·X·Y와 사이버트럭 등을 준비하고 있다. 포드, 캐딜락, 피아트 등도 유럽 전략차종을 잇달아 선보일 예정이다.
  • 폴스타, 폴스타 4 주행거리 511km 인증 결과 공개… 국내 전기 SUV 중 최장 거리 기록

    폴스타, 폴스타 4 주행거리 511km 인증 결과 공개… 국내 전기 SUV 중 최장 거리 기록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24-10-01 00:43:58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가 전기 퍼포먼스 SUV 쿠페(Electric performance SUV coupé) 폴스타 4(Polestar 4)의 국내 주행거리 인증 결과를 공개하고 시승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폴스타 4의 시승과 출고는 10월 말부터 진행될 예정이다.폴스타 4는 폴스타가 국내에 두 번째로 선보인 신 모델로, 쿠페 특유의 날렵한 스타일에 SUV의 공간적 이점을 결합한 새로운 차원의 전기 SUV 쿠페이다. 파일럿 팩을 기본적용 하고도 6,690만 원(VAT 포함, 보조금 미적용)이라는 매력적인 가격을 갖춰 출시와 함께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에 인증을 완료한 트림은100kWh 리튬-이온 배터리와 200kW 모터를 결합한 폴스타 4 롱레인지 싱글모터다. 폴스타 4 롱레인지 싱글모터는 511km(도심530km, 고속도로488km)의 1회 충전 최대 주행 가능 거리를 확보했다. 이는 현재 국내에서 판매 중인 모든 전기 SUV 중 가장 긴 주행거리다. 폴스타코리아는 ▲에어로 다이내믹을 극대화한 디자인에 ▲부피와 무게에 이점이 있는 셀 투 팩(Cell to Pack) 기술을 적용한 배터리 팩, 그리고 ▲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히트 펌프를 기본 적용한 것이 높은 주행거리를 확보하는데 기여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폴스타코리아 함종성 대표는 “폴스타 4 롱레인지 싱글모터가 국내 전기 SUV 중 가장 긴 1회 충전 주행거리(511km)를 확보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스포츠유틸리티 차량(SUV)으로서 넉넉한 주행거리를 확보한 것은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과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본격적인 고객 시승과 팝업 스토어를 통해 폴스타 4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폴스타 4 시승 신청은 9월 30일 월요일 오후 4시부터 폴스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진다. 고객이 원하는 지역과 날짜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시승 장소는 스페이스 서울과 스페이스 경기(하남), 스페이스 부산, 스페이스 제주, 그리고 대전 시승 및 출고 센터에서 진행된다. 폴스타 4 롱레인지 듀얼모터는 현재 인증 작업 중에 있으며, 인증 결과는 추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 볼보 XC40 블랙 에디션 97대 한정 판매

    볼보 XC40 블랙 에디션 97대 한정 판매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24-10-01 00:36:19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가 글로벌 베스트셀링 컴팩트 SUV, XC40 블랙 에디션(Black Edition)’을 97대 한정 출시하고, 오는 10월 15일 오전 10시부터 볼보자동차 디지털 숍을 통해 선착순으로 판매한다.볼보 XC40은 지난 2017년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 브랜드 최초의 컴팩트 SUV다. 특히 2018년에는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유럽 올해의 차’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경쟁 모델이 즐비한 유럽 시장에서 2020년부터 4년 연속으로 프리미엄 컴팩트 SUV 판매 1위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국내에서도 소비자들의 꾸준한 선택을 받으며 단일 트림 기준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가장 많이 팔린 프리미엄 컴팩트 SUV에 등극했다. 특히 지난해 출시한 XC40 세이지그린 에디션과 올해 상반기 출시한 다크 에디션은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 지 각각 3분, 4분 만에 완판을 달성하는 등 컴팩트 SUV 세그먼트에서의 높은 인기를 입증해 왔다. 또한 출시 이후 줄곧 출고 대기가 발생했던 XC40의 이번 블랙 에디션 모델의 경우, 구매 즉시 차량을 출고할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XC40 블랙 에디션은 올해 2월 글로벌에서 세계 최초 공개된 한정판 모델로 블랙 에디션만의 강렬한 디테일을 가미한 것이 특징이다. 외관은 오닉스 블랙(Onyx Black) 단일 컬러로 판매되며 전면부 아이언 마크 로고, 후면부 레터링에 크롬 대신 블랙 장식을 적용했다. 20인치 5-스포크 하이그로시 휠에도 블랙 컬러가 적용되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실내 역시 블랙 에디션 특유의 시크한 감성을 드러내는 디테일을 추가했다. 기존의 드리프트 우드(Drift Wood) 소재 대신 커팅 엣지(Cutting Edge) 알루미늄 데코가 적용됐고, 크리스탈 기어노브 대신 가죽 소재의 블랙 기어노브가 탑재됐다. 시트 역시 블랙 에디션에 어울리는 차콜 컬러의 시트가 적용됐다. XC40 블랙 에디션은 최상위 트림인 울트라(Ultra) 트림을 기반으로 플래그십에 필적하는 뛰어난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을 선사한다. 엔트리급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볼보의 최첨단 안전 기술과 프리미엄 편의 사양이 기본으로 적용되며, 볼보자동차코리아와 티맵 모빌리티가 함께 업계 최초로 개발한 ‘통합형 티맵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탑재된다. 여기에 15년 무상 무선 업데이트(OTA) 지원,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 5년 이용권 등을 통해 ‘타면 탈수록 새로운 차’를 경험할 수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XC40 블랙 에디션은 강렬하고 색다른 감성을 선사하는 한정판 모델로, 볼보자동차 97년의 안전 역사를 담은 특별한 SUV를 97대 한정 출시하게 됐다”며, “합리적인 가격에 스웨디시 럭셔리의 모든 것을 느낄 수 있는 XC40 블랙 에디션을 출고 대기 없이 만나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XC40 블랙 에디션의 판매가는 5,615만 원으로, 한정판 순로기 블랙 키링 및 키 케이스 커버, 루프 스포일러 패키지를 함께 제공한다. 10월 15일 오전 10시부터 볼보자동차 디지털 숍(www.volvodigitalshop.com)을 통해 선착순 판매를 시작하며, 계약 순서대로 순차 출고될 예정이다. 또한 9월 30일부터 10월 30일까지 서울 대치, 용산, 동대문, 경기 스타필드 하남, 고양, 서수원 및 대구, 광주, 부산 해운대 등 주요 9곳의 볼보 전시장에서 진행되는 특별 전시를 통해 XC40 블랙 에디션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 현대자동차, 누적 차량 생산 1억 대 달성

    현대자동차, 누적 차량 생산 1억 대 달성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24-09-30 22:26:49
    현대자동차가 1967년 자동차 산업에 첫 발을 내딛은 지 57년만에 누적 차량 생산 1억 대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현대차는 창립 1년만인 1968년 11월 울산공장에서 1호 차량 '코티나(CORTINA)'를 생산했으며, 1975년 국내 최초 독자 모델 '포니(PONY)'를 양산해 자동차가 대중화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에 힘입어 1986년 전 차종 100만 대 생산을 돌파했다.10년 뒤인 1996년 생산 1천만 대를 달성했고, 이후 튀르키예, 인도, 미국 앨라배마 및 체코 등 해외 공장에서의 차량 생산을 본격화하며 지난 2013년 누적 차량 생산 5천만 대를 넘어서는 등 생산에 가속도가 붙었다.현대차는 2015년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와 고성능 브랜드 N의 런칭에 이어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한 '아이오닉 5(IONIQ 5)' 등 전기차의 눈부신 질주, 인도네시아 및 인도 등 신흥 시장 공략 등을 바탕으로 지속적 성장을 거듭해 왔다. 2023년 창사 이래 최고 실적을 달성에 이어, 2024년 9월 누적 차량 생산 1억 대 달성의 금자탑을 세웠다.현대차는 이날 울산공장 출고센터에서 이동석 국내생산담당 및 CSO 사장, 문용문 노조 지부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차량 생산 1억대 달성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1억 1번째 생산 차량인 '아이오닉 5'는 출차 세리머니를 마치고 생애 첫 차로 '아이오닉 5'를 선택한 20대 고객에게 인도됐다.  ■ 57년만에 달성한 쾌거∙∙∙ 공격적 해외 시장 진출과 기술 개발 주효정주영 선대회장은 "한 나라의 국토를 인체에 비유한다면 도로는 혈관과 같고 자동차는 그 혈관 속을 흐르는 피와 같다"며 1960년대 국토 재건 및 국내 도로 확충을 계기로 미국 포드(FORD)와의 제휴 협상을 거쳐 1967년 12월 현대차를 설립했다.이듬해 현대차는 울산에 조립공장을 짓고 포드의 코티나 2세대 모델을 들여와 생산하기 시작했다. 당시 설립된 지 1년도 채 되지 않은 자동차 회사가 공장을 짓고 조립 생산을 시작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었다.국내 환경에 맞는 차량을 만들기 위해 온 노력을 기울였으나 조립 생산 방식의 한계를 맞닥뜨린 현대차는 정주영 선대회장의 담대한 결단으로 독자 모델을 개발하기로 했고, 임직원의 집요한 노력 끝에 프로젝트 착수 약 3년만인 1975년 '포니'를 양산했다.포니는 1976년 대한민국 승용차 최초로 에콰도르 등 해외에 수출됐으며, 1986년 국내 첫 전륜구동 승용차 '포니 엑셀(PONY EXCEL)'이 자동차 본고장 미국에 수출됐다.현대차는 해외 생산거점을 공격적으로 늘리며 글로벌 자동차 기업의 토대를 다졌다. 1997년 해외 공장 중 가장 오랜 역사를 보유한 튀르키예 공장 준공 이후 인도 공장(1998년), 미국 앨라배마 공장(2005년), 체코 공장(2009년), 브라질 공장 (2012년), 인도네시아 공장(2022년) 등 세계 각지에 생산 공장을 설립하며 전 세계 연간 약 500만 대 수준의 생산 능력을 갖췄다. 현대차는 미국 조지아 'HMGMA(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 '울산 EV 전용공장', 인도 '푸네 공장' 등 글로벌 사업장에 생산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며 100만 대 생산 능력을 추가로 구축하고 있다.누적 1억 대 생산에는 끊임없는 기술 개발도 주효했다.현대차는 1983년 두 번째 독자 승용 모델 '스텔라(STELLAR)'를 출시한 뒤 '쏘나타(SONATA)' (1985년), '그랜저(GRANDEUR)'(1986년), '엘란트라(ELANTRA, 현재 아반떼)'(1990년) 등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한 모델들을 잇따라 선보였다.수많은 시행 착오를 이겨내고 1991년 국내 첫 독자 엔진인 '알파엔진' 개발에 성공했으며, 1994년에는 플랫폼부터 엔진, 변속기까지 자동차 생산의 모든 요소를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첫 자동차 '엑센트(ACCENT)'가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1996년에는 현대차 R&D의 산실인 남양연구소를 설립했다. 남양연구소는 347만㎡ 규모 부지에 기술 개발은 물론 디자인과 설계, 시험, 평가 등 기반 연구 시설을 모두 갖춘 종합기술연구소로 미국, 유럽, 인도, 중국 등 세계 각지의 기술연구소와 함께 현대차의 신차 및 신기술 연구와 기술력 향상을 이끌고 있다.이같은 노력에 힘입어 현대차의 글로벌 누적 차량 생산량은 1986년 100만 대를 넘어선 뒤 10년만인 1996년 1천만 대를 달성했다. 이후 기록 달성 주기는 점차 짧아져 2013년 5천만 대, 2019년 8천만 대, 2022년 9천만 대 생산을 넘어섰고, 2024년 9월 누적 1억 대 돌파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현대차 창립 후 누적 차량 생산 1억 대 달성에 소요된 기간은 57년으로 글로벌 주요 완성차 업체 중 가장 빠른 수준이다. 1967년부터 2024년 8월까지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은 아반떼(1,537만 대)였고, 엑센트(1,025만 대), 쏘나타(948만 대), 투싼(936만 대) 및 싼타페(595만 대) 등이 뒤를 이었다.  ■ 타협 없는 안전과 품질∙∙∙ 도전과 혁신의 역사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 누적 차량 생산 1억 대 달성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는 오랜 시간 현대차를 신뢰하고 지지해 준 고객이다.1999년 취임한 정몽구 명예회장은 '품질 경영'을 통해 차량의 품질이 기업의 근본적 경쟁력인 동시에 고객의 안전과 만족에 직결되는 요소라고 강조했다.2001년 양재본사에 '품질상황실'을 설치하고 24시간 품질과 관련된 세계 각국 고객들의 불만사항을 실시간으로 접수 처리했으며, 수집된 데이터는 현장 임직원들에게 모두 공유됐다.또한 불량을 대대적으로 줄이기 위해 글로벌 생산 공장마다 전수검사 시스템을 도입했다. 그 결과 2004년 J.D.파워의 품질 조사에서 '뉴 EF쏘나타'는 글로벌 주요 브랜드의 간판 모델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품질에 대한 자신감은 2015년 11월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의 출범으로 결실을 맺었다.제네시스는 정의선 당시 부회장이 초기 계획 단계부터 전 과정을 주도한 브랜드로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지속하며 현대차 브랜드 이미지 및 수익성을 향상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제네시스는 출범 7년여 만인 2023년 8월 누적 판매량 100만 대를 돌파했으며, 전체 판매 중 해외 시장 비중이 40%를 상회하는 등 명실상부한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서 입지를 굳혔다.현대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은 WRC(World Rally Championship)와 TCR 월드 투어,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 등 각종 모터스포츠 대회를 통해 얻은 기술을 다수 도입하며 운전의 재미와 고성능 감성을 추구하는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하고 있다. N 차량은 2017년 첫 모델 'i30 N' 탄생 이후 지난 8월까지 '벨로스터 N', 'i20 N', '아반떼 N' 등 모두 13만 5,373대가 판매됐다. 특히 지난해 출시된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현대차는 누적 생산 1억 대 달성을 계기로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또 한 번의 혁신에 나서고 있다.2020년 취임한 정의선 회장은 전기차, 하이브리드차,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차를 비롯해 자율주행, SDV 등 신기술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결정하며 현대차를 미래 모빌리티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현실화하고 있다.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 등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적용한 현대차의 전기차 모델들은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세계 각지 영향력 있는 자동차 기관과 매체가 주관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을 석권하며 높은 경쟁력을 입증했다.현대차는 2011년 '병렬형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며 하이브리드 시장에 뛰어든 이후 지속적 기술 개선과 적용 차종 확대 등으로 증가하는 하이브리드 차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성능과 연비가 대폭 개선된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2025년 1월부터 적용되며, 전기차 특유의 주행 상품성과 900km 이상의 주행거리를 갖춘 EREV(Extended Range Electrified Vehicle)도 2027년부터 판매 예정이다.전동화의 양대 축인 수소전기차 시장에서 현대차는 승용 수소전기차 분야 누적 판매량 1위를 달성하고 있다.2013년 수소전기차 'ix35 Fuel Cell'을 세계 최초로 양산했으며, 2018년 전용 승용 모델 '넥쏘(NEXO)'를 선보였다. 넥쏘는 상품성이 개선된 2세대 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고, 수소전기트럭 및 수소전기버스 등 상용 부문 수소차량 성장세도 견조하다.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XCIENT Fuel Cell)'은 현대차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대형 수소전기트럭으로 독일 및 스위스, 이스라엘, 미국 등 11개 국에 진출했다.2023년 현대차는 신개념 스마트 도심형 모빌리티 허브인 'HMGICS(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를 싱가포르에 설립했다. 이곳에서 연구 및 실증한 AI, 로봇, 스마트 팩토리 등 혁신적 제조 플랫폼과 첨단 기술은 미국 조지아 'HMGMA'와 '울산 EV 전용공장' 등 향후 완공될 생산공장에 적극 도입되어 생산 효율을 극대화할 전망이다.장재훈 대표이사 사장은 "1억대 누적 생산의 성과는 창립부터 지금까지 현대차를 선택하고 지지해준 수많은 글로벌 고객이 있었기에 달성할 수 있었다"며 "현대차는 과감한 도전과 집요한 연구를 통해 빠르게 성장해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모빌리티 게임 체인저로서 새로운 1억 대의 미래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1억 대 생산 기념 행사 개최∙∙∙ 고객 감사 캠페인 및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도이날 열린 글로벌 누적 차량 생산 1억 대 달성 기념 행사에서 이동석 사장은 주요 순간마다 전문성을 바탕으로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던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1억 1번째 생산 차량 출고 기념 및 미래 모빌리티 선도의 각오를 다졌다.이동석 사장은 "창립 이후 지금까지 우리는 자동차 생산에 있어 진정성을 갖고 매일 한 걸음 나아갔다"며 "누적 생산 1억대 달성은 끝이 아닌 새로운 출발선"으로 "우리는 다가오는 전동화 시대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1억 1번째 생산 차량인 '아이오닉 5'는 지난 57년간 축적해 온 자산을 바탕으로 전동화 시대 새로운 1억 대의 시작을 알리는 첫 발걸음을 내딛는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해당 차량은 출차 세리머니를 마치고 서해 최북단 백령도 소재 군 부대에 근무하며 생애 첫 차로 '아이오닉 5'를 선택한 20대 고객 김승현 씨에게 인도됐다.고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한다.현대차는 고객 사연 응모 온라인 이벤트 『감사한 동행 어워즈』를 실시한다. 현대차와 함께했던 특별한 사연이 있다면 누구나 자유롭게 응모할 수 있으며, 응모작 중 최우수 및 우수 사연에 대해 각 1천만 원과 2백만 원의 차량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최우수 사연은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가까운 지점∙대리점을 방문하거나 차량 구매 시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지점∙대리점을 방문하여 응모하기만 해도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경품 이벤트를 비롯해 10월 한 달간 국내 베스트셀링카인 '쏘나타', '그랜저', '싼타페'를 구매할 경우 1천 대 한정 2백만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특별 프로모션을 운영한다.현대차는 해당 프로모션을 통해 판매된 차량 한 대당 10만 원의 기금을 별도로 조성해, 교통사고 유자녀 지원을 위한 기부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국내 블루멤버스 모든 회원에게 이벤트를 통해 쿠폰 및 포인트 혜택을 증정하고, 애프터마켓 온라인 몰 '현대Shop'에서 차량 및 레저 용품 등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한 운행이 많은 상용 고객의 동절기 차량유지비 절감과 안전운행 지원을 위해 공조시스템(히터 어셈블리, 히터 코어) 및 기능성 부품(EGR 쿨러, EGR 밸브), 소모성 부품(연료필터, 에어클리너, 에어컨필터, 요소수필터) 등도 전국 97개 지정 블루핸즈를 통해 최대 50% 할인 판매할 계획이다.현대차는 내달 10일부터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누적 생산 1억 대 달성을 기념하는 『One Step Further(다시, 첫걸음)』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억 대 차량 생산의 의미와 고객들과 함께 그려간 삶의 궤적에 대해 조명할 예정이다.
  • [AD] 기아 '광명 EVO Plant' 준공. 현대차그룹 최초 전기차 전용 공장

    [AD] 기아 '광명 EVO Plant' 준공. 현대차그룹 최초 전기차 전용 공장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24-09-30 22:09:11
    기아가 현대차그룹 최초의 전기차 전용 공장인 ‘광명 이보 플랜트 (이하 EVO Plant)’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전기차 양산에 나선다. 기아는 27일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에 있는 오토랜드(AutoLand) 광명에서 EVO Plant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준영 기아 대표이사를 비롯해 박승원 광명시장, 임오경, 김남희 광명시 국회의원, 이지석 광명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기아는 올해 상반기 콤팩트 SUV 전기차 EV3를 시작으로 오는 2025년 상반기 EV4를 생산하는 등, 광명 EVO Plant를 전기차 대중화 모델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최준영 기아 대표이사는 “기아 광명 EVO Plant 준공은 브랜드 리런칭 이후 기아가 꿈꿔온 전기차 리딩 브랜드로서 첫걸음을 견고히 다지는 자리”라며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사명 아래, 전기차 시장에서 혁신을 선도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도 축사를 통해 “광명 EVO Plant는 기아와 같은 선도 기업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본보기”라며 “광명시는 앞으로도 기아와 함께 친환경 자동차 산업을 발전시키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현대차그룹 최초 전기차 전용 공장…EV 대중화 전초기지기아 광명 EVO Plant는 약 60,000㎡(약 18,000평)의 부지에 총 4016억원이 투입된 전기차 전용 공장으로, 기아의 전기차 대중화 모델 생산을 위한 전초 기지로 활용될 예정이다. 광명EVO Plant는 ‘진화’를 의미하는 이볼루션(Evolution)과 ‘공장’을 뜻하는 플랜트(Plant)가 어우러진 이름이다. 진화와 혁신을 추구하며 새로운 모빌리티 환경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기아는 지난 1987년 준공돼 국민 소형차 프라이드를 비롯해 수출용 모델 ‘스토닉’과 ‘리오’ 등을 생산하던 광명 2공장을 지난해 6월부터 약 1년여간의 공사를 통해 광명 EVO Plant로 탈바꿈 시켰다. 광명 EVO Plant는 현대차그룹 최초의 전기차 전용 공장으로, 기존 노후 공장을 전면적인 재건축을 통해 차세대 생산 거점으로 재탄생 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위  치        경기도 광명시 기아로 113부  지        약 60000㎡생산능력    15만대생산차종    EV3(올해 상반기), EV4(내년 상반기) 기아 광명 EVO Plant는 도심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과 그린벨트라는 환경적인 요소 등을 고려해 ‘최소한의 증축을 통해 최대한의 변화를 추구한다’는 테마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친환경’, ‘작업자 친화적’이라는 키워드를 주축으로 본격적인 전동화 전환을 시도한 사업장으로, 공정별로 새로운 특성을 부여했다. 우선, 차체 공정은 무인 AGV 지게차를 도입해 물류 첨단공장으로 조성했으며, 도장 공정은 기존 유성 3C2B 공법에서 수성 3C1B 공법 적용을 통해 친환경 공장으로 거듭난다. 의장 공정의 경우도 고전압배터리, 휠&타이어 자동 장착 등 작업자의 환경을 우선으로 설계됐다. 기아 관계자는 “광명 EVO Plant에는 전기차 제조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혁신 기술들이 도입됐다”고 설명했다.  ■ 본격적인 전동화 전환 시동… “전기차 새로운 역사 보여드릴 것”광명 EVO Plant는 지난 6월부터 콤팩트 SUV 전기차인 EV3 양산을 시작했으며, 준공식 이후 본격적인 전기차 생산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EV3는 국내 시장 기준 2021년 기아 첫 E-GMP 기반 전기차인 EV6와 2023년 대형 전동화 플래그십 SUV인 EV9에 이은 기아의 세 번째 전용 전기차다. 광명 EVO Plant는 EV3에 이어 내년 상반기 기아 브랜드의 유일한 준중형 전기차 세단 모델인 EV4를 생산할 계획이다. 기아는 EV3와 EV4 생산을 통해 광명 EVO Plant를 향후 15만대 규모의 연간 생산 능력을 갖춘 전기차 핵심 생산 거점으로 활용하고, 전기차 리딩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굳혀 나갈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전기차 대중화에 있어 EV3와 EV4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맡게될 것”이라며 “광명 EVO Plant에서 전기차의 새로운 역사를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기아차 제공
  • 현대차, ST1 샤시캡 및 특장 하이탑 모델 출시

    현대차, ST1 샤시캡 및 특장 하이탑 모델 출시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24-09-25 10:27:07
    - 76.1kWh 배터리 탑재,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 샤시캡 327km, 특장 하이탑 289km- 판매 가격은 샤시캡 5,595만원, 특장 하이탑 5,740만원, 고객 혜택 프로그램 제공 현대자동차는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인 ST1의 샤시캡과 특장 하이탑 모델을 25일(수) 출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 4월 ST1의 물류 특화 모델인 카고와 카고 냉동을 출시한데 이어 이번 신규 모델을 출시함으로써 ST1의 전체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ST1 샤시캡(Chassis-Cab)은 현대차 소형 상용차 최초의 전동화 샤시캡 모델로 차량의 뼈대인 샤시와 캡(승객실)만으로 구성됐다. 특히, 캡 뒤쪽에 적재함이 없어 고객 비즈니스에 맞춰 다양한 특장 모델을 제작할 수 있다. ST1 특장 하이탑은 샤시캡에 적재함을 장착해 물류 및 배송 사업에 특화시킨 모델로, ST1 카고 대비 가격을 낮추고 적재 용량을 늘려 경제성을 높였다.현대차는 특장 자유도를 높인 ST1 샤시캡과 경제형 물류 특화 모델 ST1 특장 하이탑을 통해 고객 비즈니즈 가치 향상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현대차는 ST1 샤시캡과 특장 하이탑에 특화 사양으로 플러그 앤 플레이(Plug & Play) 기술을 탑재했다. 플러그 앤 플레이는 ST1 내∙외부에 별도 커넥터를 구성해 고객사가 특장 차량에서 차량 전원, 도어 제어 등을 비즈니스에 맞춰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든 기능이다. ST1 샤시캡과 특장 하이탑은 모두 76.1kWh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샤시캡이 327km, 특장 하이탑이 289km다. (환경부 인증 / 복합 연비 기준) 또한 초급속 충전 시스템을 적용해 배터리 용량의 10%에서 80%까지 20분 만에 충전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전기차 충전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게 했다.  ST1 샤시캡과 특장 하이탑의 모터 최고 출력은 160kW, 모터 최대 토크는 350Nm이며, 전비는 샤시캡이 3.8km/kWh, 특장 하이탑이 3.3km/kWh이다. (현대차 연구소 시험치 기준)ST1 샤시캡은 전장 5,465mm, 전폭 2,015mm, 전고 2,005mm이며, 특장 하이탑은 전장 5,590mm, 전폭 2,015mm, 전고 2,600mm를 갖췄다. 현대차는 ST1 샤시캡과 특장 하이탑에 비즈니스 플랫폼 특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비롯해 승용차 수준의 최신 편의 및 안전 사양들을 적용했다. ST1 샤시캡과 특장 하이탑에는 실시간 교통 정보를 반영한 클라우드 기반 내비게이션이 탑재돼 근처 전기차 충전소, 도착 예상 배터리 잔량, 주행 가능 거리 등 전기차 운행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차량 시스템 무선(OTA, Over-the-Air)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을 탑재해 서비스 거점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거나 업그레이드할 수 있게 돼 차량을 항상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전/후방 주차 거리 경고 ▲실내 V2L ▲스마트 폰 무선 충전 시스템 ▲애프터 블로우 등을 장착해 편의성을 높였다. 현대차는 ST1 샤시캡과 특장 하이탑에 첨단 안전 사양과 주행 보조 기능을 기본으로 탑재해 운전자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차로 이탈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차로 유지 보조 ▲하이빔 보조 등은 주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상황에서 운전자를 보조한다. ST1 판매 가격은 샤시캡 5,595만원, 특장 하이탑 5,740만원이다. (친환경차 구매보조금 혜택 전) 현대차는 ST1 신규 라인업 출시를 기념해 고객 혜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9월 25일부터 10월 25일까지 한달간 ST1 특장 하이탑을 계약하고 ‘24년 이내 출고한 고객에게는 계약금을 지원해주는 미리 계약 이벤트를 진행한다.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 실차주 고객 限)또한 현대차는 ST1 특장 하이탑, 카고, 카고 냉동을 대상으로 36개월간 0.9% 초저금리를 적용하는 ST1 특화 금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모빌리티 표준형 할부 기준 개인, 개인사업자 고객 限 / 48개월 1.9%, 60개월 2.9% 금리 혜택 적용)현대차 관계자는 “ST1이 이번 샤시캡과 특장 하이탑 모델 출시로 전체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며 “고객이 원하는 비즈니스 모델에 맞게 가장 최적화된 차량을 제공할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 ST1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G80 전동화 모델에 노래방 시스템 기본적용?

    G80 전동화 모델에 노래방 시스템 기본적용?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24-09-25 10:11:18
    TJ노래방 앱이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 차량에 탑재돼 ‘자동차 노래방’ 서비스를 시작한다.국내 노래방기기 매출 업계 1위 TJ미디어(대표 윤나라)는 “자회사인 TJ커뮤니케이션이 현대차·기아와 협업을 통해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에 TJ노래방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한 TJ노래방 앱으로 언제 어디서든 노래방에 온 것처럼 즐길 수 있게 됐다.TJ미디어 측은 TJ커뮤니케이션의 자동차 노래방과 더불어 현재 TJ미디어가 개발 중인 마이크 시스템을 통해 실제 노래방과 유사한 퀄리티를 구축하면 다가올 자율주행 시대까지 겨냥한 차량용 킬러 콘텐츠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TJ미디어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필두로 점진적으로 현대차·기아의 다양한 모델로 확대할 계획이다"라며 "이번 서비스를 시작으로 북미 및 유럽권의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기아, 일본 PBV 시장 진출

    기아, 일본 PBV 시장 진출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24-09-24 18:52:51
    기아가 혁신적인 고객 맞춤형 공간과 효율적인 차량 내 경험을 제공하는 토탈 모빌리티 솔루션인 PBV(Platform Beyond Vehicle, 차량 그 이상의 플랫폼)를 앞세워 일본 시장에 진출한다.기아는 일본 종합상사인 소지츠(双日, Sojitz)와 현지 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2026년부터 PBV를 일본 시장에 판매하겠다고 24일(화) 밝혔다.기아는 2030년까지 신차 판매 비중의 30%를 전기차로 전환하겠다는 일본 정부의 탄소 중립 정책에 따라 중소형 EV 밴 등의 수요가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PBV를 통해 이 같은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자 일본 시장 진출을 결정하게 되었다.PBV는 EV 기반의 PBV 전용 플랫폼을 바탕으로 사용자의 목적에 맞춰 다양한 형태로 제작이 가능한 차량이다.기아는 현지 유력 기업인 소지츠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PBV를 판매함으로써, 브랜드 인지도 향상 및 판매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소지츠는 일본의 주요 종합상사 중 하나로 자동차 판매는 물론 에너지, 금속, 화학, 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기아의 파나마 대리점 사업도 담당하고 있다. 기아는 소지츠의 네트워크를 통해 오는 2026년부터 최초 전용 PBV 모델인 ‘PV5’의 현지 판매를 시작한다.우선 일본 내 지속적인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EV 밴 시장을 중심으로 전략적인 판매를 추진하고, 향후 관련 현지 기업들과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시장 활성화 및 PBV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기아는 PV5에 일본 현지 특성을 고려한 차데모(CHAdeMO) 충전 방식을 탑재한다. 이와 함께 V2X(양방향 충전기술) 등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기아는 PV5 일본 출시를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비즈니스와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고, 혁신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한 PBV의 장점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고객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일본 시장에 PV7 등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한편, 기아는 PBV 전기차 전용공장 이보 플랜트(EVO Plant)에서 자동화 및 디지털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는 고도화된 품질 관리 과정을 거치고, PDI(Pre-Delivery Inspection, 차량 인도 전 검사)를 정밀하게 진행하는 등 보다 완성도 있는 PBV 생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일 계획이다. 기아 관계자는 “새롭게 진출하는 일본 시장에서 기아의 브랜드 혁신과 고객 중심 가치가 자리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시장 특성에 최적화된 다양한 PBV 활용 사례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일본 고객들을 만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4세대 배터리 제네시스 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

    4세대 배터리 제네시스 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24-09-06 00:46:08
    제네시스의 럭셔리 대형 전동화 세단이 독보적인 상품성과 함께 돌아왔다.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5일(목) ‘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이하 G80 전동화 모델)’의 상세 정보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2021년 7월 선보인 G80 전동화 모델은 제네시스의 첫 번째 전기차로 고급스러운 디자인 및 상품성과 400V/800V 멀티 급속 충전시스템 기반의 우수한 전동화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기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왔다.이번 G80 전동화 모델은 브랜드 디자인 철학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 아래 정교한 디테일이 가미돼 디자인 완성도가 높아졌고, 부분변경이지만 차체가 플래그십 수준으로 확대돼 보다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갖췄다.제네시스는 G80 전동화 모델에 4세대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475km로 높였고, ▲능동형 후륜 조향 ▲쇼퍼 모드 ▲신규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 등을 새롭게 적용해 승차감 및 조종 안전성(R&H, Ride & Handling)과 주행 감성을 향상시켰다. 이 밖에도 ▲27인치 통합형 디스플레이 ▲동승석 메모리 시트 ▲뒷좌석 VIP 시트 등 차량 탑승객 모두를 위한 다채로운 고급 사양을 적용해 플래그십에 걸맞은 상품성을 확보했다.G80 전동화 모델은 지난 2022년 G20 발리 정상회의(2022 G20 Bali summit)에서 각국 정상들의 공식 의전 차량에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 2월에는 ‘2024 캐나다 올해의 전기차(Canadian Electric Car of the Year)’를 수상했다. 또한 지난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이하 IIH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가 시행한 충돌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Top Safety Pick+)’를 획득하는 등 안전성 측면에서도 우수성을 입증해 왔다.■ 역동적인 우아함 바탕으로 세련미 강조한 외장 디자인제네시스는 기존 G80 전동화 모델의 역동적이면서 우아한 스타일을 계승하면서 범퍼, 램프 등 주요 디자인 요소에 정교한 디테일을 더해 세련미를 한층 끌어올렸다.전면부는 지-매트릭스(G-Matrix) 패턴을 그라데이션 형태로 입힌 새로운 모습의 크레스트 그릴과 확장된 에어 인테이크 그릴로 고급스러움과 존재감을 더했고, 제네시스의 상징인 두 줄 헤드램프에는 MLA(Micro Lens Array) 기술을 적용해 첨단 기술과 럭셔리 디자인이 이루는 조화를 강조했다.또한 크레스트 그릴의 일부처럼 디자인된 충전 도어는 내부 커버와 조명까지 고급화했으며, 전동식 개폐 및 열선 기능을 갖춰 전동화 플래그십다운 사용 편의성을 제공한다.측면부는 축간거리를 3,140mm로 기존 대비 130mm 늘여 웅장하고 압도적인 측면 프로파일을 구현했으며, 19인치 디쉬 타입 휠을 새롭게 적용해 고급 전기차만의 차별화된 이미지를 부여하고 공력 성능까지 개선했다.후면부는 범퍼 디자인을 더욱 간결하고 깨끗하게 다듬고, 크롬 장식을 측면 하단부에서부터 범퍼를 가로지르도록 이어 매끈하면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완성했다. G80 전동화 모델의 외장 색상은 신규 색상 ▲제네바 실버와 전기차 전용 색상 ▲마티라 블루를 비롯, ▲우유니 화이트 ▲마칼루 그레이(유광/무광) ▲비크 블랙 ▲한라산 그린 ▲태즈먼 블루 ▲카프리 블루 ▲브루클린 브라운 등 10종 운영된다.■ 한층 여유로워진 공간에 고급스럽고 하이테크한 감성을 더한 실내G80 전동화 모델의 실내는 늘어난 축간거리와 수평적 디자인을 강조한 설계로 여유로운 공간감을 주는 동시에 고급스럽고 하이테크한 감성이 더해져 고차원의 럭셔리 경험을 선사하는 공간으로 진화했다.제네시스는 G80 전동화 모델의 축간거리를 130mm 늘이면서 뒷좌석 시트 위치를 최적화해 동급 최고 수준의 뒷좌석 거주성을 확보했다. G80 전동화 모델의 뒷좌석 레그룸은 995mm(기존 대비 +83mm)이며 헤드룸은 950mm(기존 대비 +20mm)이다.G80 전동화 모델의 27인치 OLED 클러스터/내비게이션 통합형 디스플레이는 2분할 또는 3분할 화면 선택이 가능해 사용자는 취향에 맞게 내비게이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등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센터페시아는 심리스(seamless) 디자인으로 구현해 고급스러운 감성을 더했으며, 터치 타입 공조 조작계와 크리스탈 디자인의 전자식 변속 다이얼(SBW) 및 통합 컨트롤러(CCP)를 적용해 조작감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시각적 고급감을 극대화했다.또한 제네시스는 G80 전동화 모델에 17개 스피커의 뱅앤올룹슨(Bang & Olufsen) 고해상도 사운드 시스템과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를 새롭게 적용하고 스피커 커버를 리얼 알루미늄으로 마감해 최고 수준의 사운드는 물론 심미적 아름다움도 구현했다. 이외에도 앰비언트 무드램프의 위치와 밝기를 세심하게 조정해 더욱 감성적이고 안락한 실내 분위기를 조성하고, ▲신규 디자인의 스티어링 휠 ▲뒷좌석 도어트림 퀼팅 등 소재 고급화와 디자인 개선으로 실내 공간의 품격을 높였다. G80 전동화 모델의 내장 색상은 ▲옵시디언 블랙 모노톤 ▲에크루 카멜 모노톤 ▲프러시안 블루 모노톤 ▲애쉬 그레이/글레이셔 화이트 투톤 등 4종으로 운영된다.■ 475km로 향상된 주행가능거리 및 럭셔리한 전동화 주행 경험제네시스는 G80 전동화 모델에 4세대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늘리고, 주행 성능과 주행 감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기술을 적용해 럭셔리한 전동화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G80 전동화 모델은 기존 대비 용량이 7.3kWh 증대된 94.5kWh 고전압 배터리 탑재로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가 475km로 개선됐다.(※ 복합 기준 산업부 인증 수치)아울러 합산 출력 272kW, 합산 토크 700Nm의 강력한 듀얼 모터는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 5.1초의 가속력을 자랑한다.제네시스는 G80 전동화 모델의 전/후륜 부시 사양을 개선해 주행 진동을 개선하고 차체 거동 및 주행 보조 기술을 최적화해 늘어난 차체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주행 안정성과 거동성을 유지했다. G80 전동화 모델에 적용된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ECS)은 차량의 거동을 내비게이션 등의 정보를 통해 사전에 제어함으로써 주행 안정성을 높여주고, 다이내믹 토크 벡터링(eDTVC)은 차량 선회 시 각 바퀴의 토크를 최적 분배해 안정적인 회전을 돕는다.또한 제네시스는 G80 전동화 모델에 능동형 후륜 조향(RWS)을 적용해 늘어난 축간거리에도 우수한 회전 반경 및 조향 안정성을 확보했다.능동형 후륜 조향은 유턴 및 골목길 주행 등의 저속 주행 상황에서는 후륜을 전륜과 반대 방향으로 조향해 회전 반경을 줄여 조향 편의성을 높여주며, 중/고속 주행 시에는 후륜을 전륜과 같은 방향으로 조향해 차체 미끄러짐을 방지함으로써 선회 안전성을 높인다.G80 전동화 모델의 주행 감성은 조용한 실내와 신규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e-ASD)으로 극대화된다.G80 전동화 모델은 기존에 적용됐던 액티브 로드 노이즈 컨트롤(ANC-R)에 더해 쿼터·리어 글라스 두께 증대, 차체 발포폼 확대, 후석 차체 흡차음재 확대 적용 등으로 실내 정숙성이 더욱 높아졌다.신규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은 토크·속도와 같은 차량 거동 상태를 생생한 소리를 통해 직관적으로 전달하며, 서로 다른 주행 감각을 제공하는 ‘호라이즌(Horizon)’과 ‘헤리티지: 블랙(Heritage: Black)’으로 구성된다.호라이즌 음원은 우주에서 지구의 지평선을 바라보는 시선을 콘셉트로 제작돼 주행 상태에 따라 고요한 우주의 소리와 웅장한 가속감을 선사하며, 헤리티지: 블랙 음원은 정숙하고 아름다운 배음 구조를 지닌 6기통 엔진을 콘셉트로 제작돼 제네시스의 고급스러운 주행 감성을 표현한다.액티브 사운드 디자인의 볼륨은 총 20단계로 폭넓게 조절 가능하며, 주행 모드를 스포츠 모드로 변경할 경우에는 자동으로 볼륨이 상향돼 더욱 힘이 넘치는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또한 제네시스는 G80 전동화 모델에 ▲실내 지문 인증 시스템 ▲앞좌석 콘솔 암레스트 열선 ▲동승석 자세 메모리 시스템 ▲3존+ 공조(2열 풍량 독립 제어 포함) ▲디지털 키 2 ▲빌트인 캠 2 ▲직접식 그립 감지 스티어링 휠 등 다채로운 편의 및 안전 사양을 적용해 고객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이밖에도 블레이드 일체형 워셔액 분사 시스템(SWI, Smart Washer Injection)을 적용해 워셔액 분사에 따른 시야 방해 및 주변부 오염을 최소화하고 작동 소음을 줄여 고급감과 정숙성 모두 향상시켰다.■ 전동화 플래그십 세단에 걸맞은 동급 최고 수준의 후석 상품성제네시스는 G80 전동화 모델에 전기차 최초로 ‘쇼퍼 모드’를 도입하고, ‘뒷좌석 VIP 시트’ 등 플래그십 수준의 고급 사양을 적용해 넓어진 뒷좌석의 가치를 더욱 높였다.쇼퍼 드라이브 모드는 최적화된 토크 및 서스펜션 세팅으로 뒷좌석에 탑승하는 VIP에게 부드러운 가속감과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하고, 쇼퍼 브레이크 모드는 브레이크 제어 유압 최적화를 통해 편안함 제동감을 제공한다.운전자는 취향에 따라 드라이브 모드와 브레이크 모드에서 각각 쇼퍼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뒷좌석 VIP 시트는 좌/우 시트 등받이 리클라이닝 기능을 포함해 16방향의(※ 뒷좌석 좌측 시트는 14 방향) 전동식 조절을 지원하며, 윙아웃 헤드레스트와 에르고 모션 시트의 컴포트 스트레칭 기능을 통해 장A시간 운행 중에도 품격 높은 휴식을 제공한다.아울러 제네시스는 G80 전동화 모델의 뒷좌석에 ▲버튼을 눌러 열려 있는 문을 편리하게 닫을 수 있는 이지 클로즈 시스템 ▲전동식 도어 커튼 ▲후석 스마트 엔터테인먼트 시스템(ccRC, connected car Rear Cockpit) 등을 적용해 고급 세단의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한다. 제네시스는 G80 전동화 모델에 긴급 상황에 대비한 안전 기능도 빠짐없이 탑재했다. 뒷좌석 VIP 시트에는 차량이 위험 상황을 인지한 경우 시트를 안전한 위치로 조절해 주는 프리세이프티 기능을 적용했으며, 뒷좌석 도어의 맵포켓에는 유사시 탈출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 대비해 이지 클로즈 비상 레버 및 조명을 추가했다.■ 판매 가격 인상 최소화하고 플래그십에 걸맞은 구매 혜택 제공제네시스는 신차 수준의 상품성 강화에도 G80 전동화 모델의 판매 가격의 인상폭을 최소화해 뛰어난 경쟁력을 확보했다.G80 전동화 모델의 판매 가격은 전기차 세제혜택 적용 전 기준으로 8,919만 원이다. (※ 환경친화적 자동차 세제 혜택 및 전기차 구매 보조금 적용 시 실구매가격은 더 낮아질 수 있음)제네시스 관계자는 “이번 G80 전동화 모델은 제네시스가 그동안 입증해 온 디자인과 기술력을 응축해 새로운 플래그십으로서의 가치를 제공한다”며 “가장 제네시스다운 전기차이자, 오너가 직접 운전하거나 의전용으로 활용하는 등 어떤 상황에서도 타협하지 않는 럭셔리 세단으로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2025년형 싼타페 달라진 점

    2025년형 싼타페 달라진 점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24-08-28 15:13:16
    현대자동차가 대표 중형 SUV 디 올 뉴 싼타페의 연식 변경 모델 ‘2025 싼타페’를 27일(화)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2025 싼타페는 고객이 선호하는 편의 및 안전 사양을 확대 적용하고, 실용성을 높인 신규 트림 및 옵션 패키지 등을 도입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현대차는 2025 싼타페의 프레스티지 트림부터 ▲전방 충돌 방지 보조(교차 차량/추월 시 대향차/측방접근차/회피조향보조) ▲고속도로 주행보조2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주행)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진출입로)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으로 구성된 현대 스마트센스를 기본화해 대표 중형 SUV에 걸맞은 안전성을 강조했다.새로 추가된 ‘프레스티지 플러스’ 트림은 프레스티지 트림을 기반으로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측방 모니터 ▲측방주차거리경고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기본 적용돼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주차 경험을 제공한다. 이어 현대차는 2025 싼타페의 엔트리 트림 ‘익스클루시브’에 ▲헤드업 디스플레이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12.3인치 컬러 LCD 클러스터 ▲디지털키2 ▲듀얼 스마트폰 무선충전 등 고객 최선호 사양으로 구성한 옵션 패키지 ‘베스트 셀렉션’을 새롭게 운영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현대차는 프레스티지 플러스와 베스트 셀렉션의 판매 가격을 합리적으로 책정해 고객은 개별 옵션을 선택할 때보다 각각 36만 원, 34만 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또한 현대차는 20인치 휠 & 타이어를 2025 싼타페 하이브리드 2WD 모델에도 추가해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혔다. 해당 모델의 복합 연비는 산업부 신고 기준 14.4km/ℓ로 친환경차 세제혜택 기준을 충족한다.이 외에도 현대차는 공조 디스플레이 상의 열선 및 통풍 시트 버튼을 분리하는 등 유저 인터페이스(UI)를 사용자 친화적으로 개선했으며, 실내 소화기 탑재 등 고객의 안전을 위한 상품성도 함께 개선했다.2025 싼타페의 판매 가격은 가솔린 2.5 터보 모델 ▲익스클루시브 3,546만 원 ▲프레스티지 3,863만 원 ▲프레스티지 플러스 4,005만 원 ▲캘리그래피 4,442만 원이다. 2025 싼타페 하이브리드의 판매 가격은 2WD 모델 ▲익스클루시브 3,888만 원 ▲프레스티지 4,205만 원 ▲프레스티지 플러스 4,347만 원 ▲캘리그래피 4,739만 원이며, 4WD 모델 ▲익스클루시브 4,254만 원 ▲프레스티지 4,571만 원 ▲프레스티지 플러스 4,713만 원 ▲캘리그래피 5,105만 원이다. (※ 2WD 모델은 세제혜택 반영 기준)현대차 관계자는 “2025 싼타페는 현대차의 대표 패밀리카답게 주력 트림에 현대 스마트센스를 기본화하는 등 안전성을 강화했다”며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하이브리드 2WD 모델에도 20인치 휠을 추가하는 등 상품성을 개선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9월 30일(월) 이내 2025 싼타페를 계약하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경품 증정 이벤트를 시행한다. 총 50명을 추첨하며 2025 싼타페를 연내 출고 시 프리미엄 카시트 브랜드 폴레드(POLED)의 “올에이지(All Age) 360 회전형 카시트”를 증정한다.
  • 기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

    기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24-08-28 14:45:13
    기아가 9월 9일(월)부터 9월23일(월)까지 15일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이번 채용은 ▲구매 ▲국내생산지원 ▲생산기획 ▲재경 ▲경영지원 ▲고객경험 ▲국내사업 ▲국내생산 ▲GPO(Global Policy Office) ▲특수사업 ▲제조솔루션 ▲KASO(Korea Automotive Safety Office) ▲글로벌사업관리 ▲상품 ▲GSO(Global Strategy Office) ▲품질 등 총 19개 분야에서 모집한다.대상자는 4년제 정규대학 2025년 2월 졸업예정자 또는 학사 및 석사학위 소지자로 최종 합격자 발표는 12월 중, 입사는 2025년 1월 중 예정이다. 기아는 ‘고객 중심, 사람 중심 문화’라는 조직문화 지향점을 설정하고 ‘기아의 가치와 행동’을 수립하여 조직문화 변화를 위해 적극 실천하고 있다.그 일환으로 기아는 ‘기아의 가치와 행동’의 규범 중 하나인 ‘사람을 생각합니다’에 기반해 인적 다양성 확보 및 공정한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채용 정책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기아는 이번 채용에서도 다양성·형평성·포용성(DEI) 관점을 반영해 다양한 인재를 선발하여 창의적이고 포용적인 조직 문화를 구축하고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을 높인다는 목표다.채용 기간 동안 기아는 구직자들의 이해를 돕고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현직자와 인사담당자가 참여하는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기아는 지난 27일(화) 코트라(KOTRA)가 주최하는 ‘외국인 유학생 박람회’에 참가했으며 9월 4일(수)에는 두 개 대학에서 ‘여성 커리어 멘토링 데이’를 열고 여성 현직자가 참여해 채용 방식과 직무 정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또한 기아는 9월 12일(목)부터 14일(토)까지 3일간 남산서울타워에서 ‘기아 커리어 캠프’를 개최한다.기아 커리어 캠프는 현직자와 인사담당자가 참여하는 직무별 그룹 상담과 여성과 외국인의 경력 성장을 위한 여성 리더 및 외국인 현직자 대담회가 진행된다.기아 커리어 캠프는 9월 3일(화)까지 기아 커리어 캠프 신청 페이지(http://kia-autoworld.com)를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기아 관계자는 “다양한 인재를 채용해 보다 창의적인 조직 경쟁력으로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주도할 계획”이라며 “도전적이고 역량 있는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 폴스타4 한국출시. 계약시작

    폴스타4 한국출시. 계약시작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24-08-17 00:25:29
    폴스타(Polestar)가 8월 13일 스페이스 서울에서 전기 퍼포먼스 SUV 쿠페(Electric performance SUV coupé) 폴스타 4(Polestar 4)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폴스타 4는 폴스타코리아가 국내에 두 번째로 선보이는 신 모델로, 폴스타가 현재까지 양산한 차량 중 가장 빠르면서도,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가장 적다. 리어 윈도우를 없앤 혁신적인 발상을 폴스타 엔지니어링을 통해 실현, 2열 탑승 공간을 유지하면서도 날렵한 쿠페 스타일을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 폴스타 4의 국내 판매 시작 가격은 파일럿 팩을 포함해 6,690만원으로, 전 세계 26개국가 중 가장 낮다. 차량 주문은 오늘 13시부터 폴스타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고객 인도는 10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 ■ 내외부 디자인폴스타는 스칸디나비안 미니멀 디자인에 현대적인 감성을 더해 폴스타 4라는 새로운 스타일의 SUV 쿠페를 완성했다. ‘토르의 해머’를 대신하는 ‘듀얼 블레이드(Dual blade)’ 헤드 라이트를 최초로 도입하며 폴스타만의 새로운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분명히 했다. 낮은 프론트와 접이식 도어 핸들, 프레임리스 윈도우(Frameless window), 프레임리스 사이드미러(Frameless sidemirror), 리어 에어로 블레이드(Rear aero blades), 리어 라이트 바(Rear light bar)를 통해 에어로 다이내믹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감각적인 디자인을 연출했다.내부는 비즈니스 라운지 수준의 넉넉한 공간과 고급스러움을 갖췄다. 각각 2m와 3m에 이르는 넓은 전폭과 긴 휠베이스는 광활한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와 전자식 리클라이닝 시트와 결합해 2열 탑승객에게 새로운 차원의 몰입형 경험을 제공한다. 태양계에서 영감을 얻은 엠비언트 라이팅 시스템은 9가지 색상 및 강도 조절이 가능해 탑승자의 기호에 맞게 개인화할 수 있다. 리어 뷰 미러는 루프에 탑재된 후방 카메라가 전달하는 실시간 정보를 고화질로 표현하며, 일반적인 미러보다 훨씬 더 넓은 후방 시야를 제공한다. 필요시 디지털 피드를 비활성화하면 일반적인 미러가 되어 후방 탑승자를 확인할 수도 있다. ■ 파워트레인 & 퍼포먼스 폴스타 4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프리미엄 SEA 플랫폼(Sustainable Experience Architecture)을 기반으로 전장 4,840mm, 전폭 2,008mm (사이드미러 미포함), 전고 1,534mm, 그리고 2,999mm의 휠베이스를 갖춘 D 세그먼트 SUV 쿠페이다. 셀 투 팩(Cell to Pack) 기술을 통해 부피와 무게 대비 용량이 큰 100kWh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했다. 히트펌프를 기본 적용해 에너지 효율을 높였으며, 200kW 급속충전기 기준으로 10%에서 80%까지 30분 만에 충전할 수 있다. 폴스타 4는 폴스타가 현재까지 개발한 양산차 중 가장 빠르다. 롱레인지 듀얼 모터는 544마력(400kW)과 686Nm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불과 3.8초 만에 돌파한다. 세 단계로 조절 가능한 세미-액티브 서스펜션(Semi-active suspension)과 50:50의 균형잡힌 무게 배분을 기반으로 다양한 주행상황에서 뛰어난 핸들링과 승차감을 제공한다. 1회 충전시 주행거리는 WLTP 기준 590km이다.폴스타 4 롱레인지 싱글 모터는 후륜 구동 방식으로 272마력(200kW)과 343Nm 토크를 발휘하며 1회 충전시 주행거리는 WLTP기준 620km이다.■ 지속가능성폴스타 4는 폴스타가 양산한 모델 중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발자국(carbon footprint)이 가장 낮은 모델이다. 롱레인지 싱글모터 버전은 19.9톤(tCO2e), 듀얼모터 버전은 21.4톤의 탄소 발자국을 기록하고 있다. 폴스타 4의 기본 시트 소재로 사용되는 마이크로테크(MicroTech)는 소나무 추출 오일을 사용해 인조가죽 대비 생산 과정 및 사후 처리에도 친환경적이다. 플러스 팩 선택시 적용되는 테일러드 니트(Tailored knit) 소재는 100% 재생 페트(PET)를 새로운 공법으로 가공해 지속 가능하면서도 높은 수준의 디자인과 품질을 구현했다. 나파 가죽(Nappa Leather) 역시 동물의 5대 복지 인증을 받은 업체로부터 수급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했다. 이 외에 재생 어망과 재생 나일론으로 만들어진 에코닐(ECONYL)은 실내 바닥 카펫으로 활용되고, 천연 섬유 폴리프로필렌(NFPP)은 특정 도어 트림에 적용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최대 50%, 무게는 최대 40% 감축했다.■ 안전  볼보자동차의 DNA를 바탕으로 시작된 브랜드인 폴스타에게 ‘안전’은 중요한 가치 중 하나이다. 폴스타 4는 총 11개의 카메라와 1개의 레이더, 그리고 12개의 초음파 센서를 바탕으로 사고를 방지하거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첨단 주행 보조 및 안전 시스템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을 대거 탑재했다. 모빌아이(Mobileye)와의 새로운 파트너십을 통해 지능형 안전 기술을 포함한 슈퍼비전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Supervision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을 도입할 예정이다. 내부에도 운전자의 시선과 머리 움직임을 관찰해 청각 및 시각 경고를 통해 안전 주행을 지원하는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The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을 탑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한다. ‘초고강도 강철(Ultra-high-strength steel)’을 포함한 차체는 외부 충격으로부터 탑승자를 보호하며, 이너사이드 에어백을 포함해 총 7개의 에어백으로 탑승자의 부상 위험을 낮췄다. 강철과 알루미늄 프레임으로 감싼 배터리 팩은 충돌시 고전압 시스템으로부터 차단해 2차 피해를 최소화했다. ■ 커넥티비티 및 적재공간폴스타 4는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를 기반으로 하며, 국내에서는 티맵(TMAP)과 공동 개발한 전기차 전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했다. 티맵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국내 주행환경에 최적화된 ‘티맵 오토 내비게이션’과 ▲음성 인식 AI 플랫폼 ‘누구 오토’, ▲’티맵 스토어’를 통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지원, 그리고 ▲웹 서핑이나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가 가능한 ‘웹 브라우저’, 그리고 ▲’인-카 페인먼트’ 등으로 구성된다. 해당 시스템은 OTA(Over-the-Air) 업데이트를 통한 무한한 인포테인먼트 확장성을 담은 플랫폼으로, 탑승자의 주행 편의성 개선 및 엔터테이닝 경험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폴스타 차량 자체 OTA도 지원하며 이를 통해 차량을 항상 최신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15.4인치 가로형 스크린은 최대 5분할 되며 내비게이션 화면을 유지하면서도 자주 이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이나 차량 제어 메뉴를 활성화할 수 있다. 10.2인치 운전자용 디스플레이는 스티어링 칼럼 앞에 있으며, 속도와 배터리 및 주행 가능 거리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하만 카돈 오디오 시스템(Harman Kardon audio system)은 12개의 스피커와 하이브리드 앰프를 통해 최대 1,400W의 풍성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나파 업그레이드 시 헤드레스트에 각각 2개의 스피커가 추가되며, 내비게이션 및 전화 통화 음성을 운전자에게만 들리도록 설정할 수도 있다. 적재 공간은 트렁크 하부공간을 포함해 526리터이며, 2열 시트 폴딩시 최대 1,536리터의 넉넉한 적재공간을 갖췄다. 프론트 스토리지는 14리터이다.■ 가격 및 옵션 구성폴스타 4 롱레인지 싱글모터의 국내 판매 가격은 6,690만원이며, 롱레인지 듀얼모터의 가격은 7,190만원이다. 롱레인지 싱글모터의 시작 가격 기준으로 미주 및 유럽 주요 국가 대비 최대 3,000만원 이상 낮다. 해당 가격은 안전과 주행편의에 도움을 주는 파일럿 팩을 포함해 더 매력적이다. 외장 색상은 새롭게 추가된 스톰(Strom)과 일렉트론(Electron)을 비롯해 스노우(Snow)와 마그네슘(Magnesium), 스페이스(Space), 그리고 골드(Gold)까지 총 6가지이다. 색상 변경에 따른 추가 비용은 40만원으로 스노우(Snow)와 골드(Gold) 색상에만 적용해 고객 부담을 최소화했다. 기본 적용되는 파일럿 팩(Pilot Pack)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daptive Cruise Control)과 ▲차선 유지 기능이 포함된 ▲파일럿 어시스트(Pilot assist), ▲자동으로 차선 변경을 지원하는 레인 체인지 어시스트(Lane change assist) 등을 포함하며 향상된 주행 편의 및 안전 기능을 제공한다. 플러스 팩(Plus Pack)은 600만원이며 ▲하만 카돈 (Harman Kardon)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스노우 모드 기능을 포함한 14.7인치 헤드업 디스플레이(Head-up display), ▲32개의 픽셀 LED 헤드라이트 ▲ 킥모션 포함한 전동식 테일게이트(Tailgate), ▲3-존 온도 조절 장치, ▲ 뒷좌석 전동 리클라이닝(Reclining) 조정 기능 등 폴스타 4 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옵션들을 포함하고 있다. 플러스 팩을 적용한 고객들이 선택할 수 있는 나파 업그레이드(Nappa Upgrade)는 550만원이며 ▲동물 복지 인증 나파 가죽, ▲통풍 및 마시지 시트, ▲앞 좌석 하만 카돈 헤드레스트 스피커 등이 추가된다. 새롭게 선보인 프로 팩 (Pro Pack)은 250만원이며 ▲21인치 프로 팩 전용 휠과 ▲스웨디시 골드 스트라이프 안전 벨트(Swedish gold stripe seat belt), ▲스웨디시 골드 밸브 캡(Swedish gold valve cap)으로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 폴스타 4의 주행 성능을 극대화하는 퍼포먼스 팩(Performance Pack)은 600만원이며 ▲22인치 퍼포먼스 팩 전용 휠과 ▲ 4피스톤 브렘보 브레이크(4-piston Brembo brake), ▲폴스타 엔지니어링의 퍼포먼스 섀시 튜닝, ▲안전벨트와 브레이크 및 밸브 캡에 스웨디시 골드 디테일을 더해 압도적인 디자인과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단일 옵션으로는 ▲21인치 스포츠 휠과 ▲바디 컬러 클래딩(플러스 팩 필수 적용)이 있으며, 각각 200만원과 150만원이다.■ 고객 혜택 및 서비스폴스타 4 고객들은 전국 38곳의 폴스타 서비스 포인트(볼보자동차 공식 서비스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 ▲5년 또는 10만km의 일반 부품 보증과 ▲ 8년 또는 16만km 고전압 배터리 보증을 기본 제공하며, ▲보증 수리 시 픽업 앤 딜리버리 서비스 무상 제공한다. ▲3년 LTE 데이터 사용료 지원과 ▲1년 플로(FLO) 뮤직앱 서비스, 그리고 ▲제주 여행시 폴스타 차량을 지원하는 ‘폴스타 패스’를 연 1회 제공한다.
  • 카레이싱에 그리드워크까지 무료 관람. 워터슬라이딩 물놀이장 개장. 가족축제

    카레이싱에 그리드워크까지 무료 관람. 워터슬라이딩 물놀이장 개장. 가족축제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24-08-17 00:18:10
    아이들은 물놀이, 아빠는 레이싱"…18일 KSR 인제 모빌리티 페스티벌  3라운드 개최 오는 주말 온 가족을 위한 레이싱 축제가 열린다. 아이들은 물놀이장에서 시원한 피서를 즐기고 아빠는 레이싱카의 숨막히는 경쟁을 관람하며 무더위를 날린다.'코리아스피드레이싱(KSR)' 3라운드가 오는 18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본격 여름 휴가철을 맞아 카레이싱 관람에 대형 물놀이장 설치까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더할 나위 없는 썸머 이벤트가 될 전망이다.먼저 레이싱 경기는 6종목이 펼쳐진다. △GT-300 △GT-200 △GT-100 △토요타GR86 △타임트라이얼 △타임타깃 클래스에서 100여대의 경주차가 스피드 경쟁을 벌인다. 세미프로 선수들이 한치의 양보없는 경쟁을 벌이며 인제스피디움 서킷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또한 가장 빠른 랩타임을 위해 단독으로 달리는 타임트라이얼이나 자신이 정해놓은 랩타임에 가장 가깝게 접근하는 방식의 타임타깃 클래스에 레이싱 입문자들이 도전장을 던진다. 서킷 밖 주차광장에서 열리는 짐카나 페스티벌에도 이른 아침부터 참가자가 몰릴 전망이다. 자신의 자동차로 장애물을 통과하며 짜릿한 드리프트를 즐길 수 있다. 3라운드에는 100여대의 튜닝카가 몰려 들어 저마다 갈고 닦은 실력을 자랑하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모을 예정이다.또한 전국의 자동차 동호회인들이 인제 모빌리티 페스티벌에서 운영되는 서킷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10개 동호회에서 이미 사전 신청을 완료한 상태이다. 이번 대회의 백미는 역시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장 운영이다. 안전한 물 깊이로 풀장을 만들어 아이들에겐 더할 나위 없는 서지로 변신할 예정이다. 짜릿한 워터 슬라이딩은 가족들에게 가장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레이싱 경기와 튜닝카 전시 관람은 물론 물놀이장까지 준비해 가족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낼 것으로 기대된다. 물놀이장 입장료는 1인 5000원이며 레이싱 참가 팀과 동반자는 무료다.일반인들의 경기 관람과 그리드워크는 모두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경주차들이 출발하기 전 그리드 정렬된 모습을 직접 가까이서 볼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이밖에 자동차 동호회 중심의 자차 서킷 주행·자동차 튜닝용품 컨벤션 부스·먹거리 푸드코트도 준비된다. 경기 관람과 물놀이장 오픈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트링켄’, '토스플레이스', '토요타자동차', '사일룬 타이어', '상신브레이크', '하겐', '불스원', 'G-테크', 'SH모터스', '슈퍼 몬스터', ’WEW’ 등이 후원사로 참여한다.
  • 현대차∙기아 배터리 안전 핵심 기술 BMS 공개

    현대차∙기아 배터리 안전 핵심 기술 BMS 공개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24-08-16 23:17:45
    “BMS라는 똑똑한 '배터리 두뇌'가 전기차를 안전하게 지켜드립니다” 현대차∙기아가 전기차 안전을 책임지는 핵심 기술을 15일(목) 공개했습니다. 최근 소비자들이 전기차에 대해 필요 이상의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차원으로 읽혀지는데요.현대차∙기아는 안전성, 주행거리, 충전 시간 등 소비자가 중시하는 전기차의 기본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하드웨어부터 소프트웨어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노력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현대차∙기아의 R&D 역량을 가장 잘 보여주는 사례가 바로 15년 이상의 자체 개발 노하우가 축적돼 고도화시킨 BMS 기술이라고 합니다.BMS는 ‘배터리 관리 시스템(Battery Management System)’의 약자로, 배터리를 전체적으로 관리하고 보호하는 '두뇌'인 동시에 자동차가 배터리를 사용하는 데 필요한 제어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BMS는 높은 에너지를 저장하고 있는 배터리를 총감독하는 역할을 하는 만큼, 현대차∙기아는 고객이 안심하고 전기차를 운행할 수 있도록 관련 기술 개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오래전부터 하이브리드 차량을 개발하며 BMS 제어 기술의 기반을 쌓았으며, 다양한 기술적 난제 극복을 통해 지금의 BMS 핵심 기술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더욱이 멀티 급속충전 시스템, V2L 등과 관련된 다양한 기술들을 타 OEM보다 일찍 개발하는 과정에서 경쟁사들과 기술 격차를 벌릴 수 있었습니다.   (인포그래픽. 배터리 안전을 책임지는 BMS) ■ 배터리 두뇌 ‘BMS’, 이상 징후를 신속하게 탐지/판정 후 고객에게 즉시 통보현대차∙기아 BMS의 역할 중 하나가 바로 배터리가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정밀 '배터리 시스템 모니터링'입니다. 배터리의 이상 징후를 신속하게 탐지하는 동시에 위험도를 판정, 차량 안전제어를 수행하고 필요 시 고객에게 통지함으로써 더 큰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미리 방지할 수 있게 해주는 기술입니다.EV 배터리 화재는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으나 대부분의 발생 유형으로는 셀 자체의 불량 또는 충격에 의한 셀 단락입니다. 현대차∙기아 BMS는 주행 및 충전 중 상시 진단 뿐만 아니라 시동이 꺼지는 주차 중에도 정기적으로 깨어나 주기적으로 배터리 셀의 이상 징후를 정밀 모니터링하게 됩니다.BMS가 모니터링하는 항목으로는, ▲전압편차 ▲절연저항 ▲전류 및 전압 변화 ▲온도 ▲과전압 및 저전압 등 다양하며, 최근 출시되고 있는 차량은 이에 더해 수 일 또는 수 주 이전 잠재적인 불량을 검출할 수 있는 ▲순간 단락 ▲미세 단락을 감지하는 기능도 추가돼 한 차원 높은 안정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대차∙기아는 최근에 개발된 순간 및 미세 단락을 감지하는 기술이 배터리 화재 사전 감지에 큰 효과가 있다고 판단, 신규 판매 차량에 적용하는 한편, 기 판매된 전기차에도 연말까지 업데이트 툴 개발을 완료해 순차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합니다.배터리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BMS는 필요한 안전 제어를 수행하고, 위험 정도에 따라 고객에게 즉시 통보가 이뤄지게 됩니다. BMS가 진단한 이상 징후 데이터는 즉시 원격지원센터로 전송되고, 이어 고객에게 입고 점검 및 긴급출동을 안내하는 문자메시지가 자동으로 발송됩니다(현대차∙제네시스 限 / 기아는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는 다음주부터 시범 운영). ※ 문자 메시지 예시 : 고객님의 차량에 이상 증상 감지로 시동 및 주행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주행이 가능하신 경우, 가까운 블루핸즈나 하이테크 센터로 입고 점검 부탁드립니다. 시동 및 주행이 제한된 경우, 현대자동차 긴급출동지원센터로 연락주시면 신속히 도와드리겠습니다.특히 심각한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판단될 때에는 즉시 관계기관에 자동 통보되는 시스템도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배터리 시스템 이미지) 현대차∙기아는 BMS 기술을 선도하며 안전진단 기술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특히 첨단 진단 기술과 클라우드 서버 기반의 원격 정밀 진단(물리모델, 머신러닝 모델 활용)을 통합한 ‘온보드-클라우드 통합 안전관리 시스템’도 개발하고 있습니다.■ 과충전에 의한 전기차 화재는 한 건도 발생 안해…3단계 다중안전 시스템 적용충전 과정에서 또한 BMS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일각에서는 전기차 화재 원인으로 과충전을 꼽고 있는데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현대차∙기아는 강조했습니다. 현재까지 현대차∙기아 전기차 가운데 과충전에 의한 화재가 한 건도 없었습니다. BMS가 충전상태를 집중적으로 모니터링 하면서 충전 제어기의 긴밀한 협조제어를 통해 과충전을 원천 차단해 과충전에 의한 문제 가능성은 0%에 가깝다고 밝혔습니다.현대차∙기아의 과충전 방지 기술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충분한 다중안전 체계를 갖추고 있다는 점입니다. 즉, 감지 자체에 오류가 발생했다 하더라도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총 3단계의 과충전 방지 기술을 중복되게 적용 중입니다.<1단계>로 BMS와 충전 제어기가 최적의 충전 전류 제어를 통해 고전압 배터리의 충전량 범위 내에서 안전하게 충전될 수 있도록 상시 관리하게 됩니다. <2단계>에서는 BMS가 배터리의 충전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여 정상범위에서 벗어날 경우 즉시 충전 종료를 명령하는 시스템이 작동됩니다. 만에 하나 차량 제어기와 배터리 제어기가 모두 고장난 상황에서는 <3단계> 시스템이 가동됩니다. 이 단계에서는 물리적인 안전 회로가 작동, 전류 통로인 스위치를 강제로 차단하게 됩니다. 현대차∙기아의 BMS 기술은 모니터링이나 과충전 방지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배터리 내부의 셀을 종합적으로 관리해 배터리의 내구성과 성능을 최적으로 유지하는 셀 밸런싱(Cell Balancing) 기술도 핵심 기술로 꼽힙니다.배터리 팩 안의 많은 셀 중에서 하나만 성능이 저하되어도 전체 배터리 성능은 떨어지기 때문에 배터리 셀 개별 관리를 통해 전기차 배터리 수명을 연장하는 게 매우 중요합니다. 가령 배터리 셀들의 전압에 편차가 생길 경우, BMS는 이를 미리 인지해 셀 사이의 전압 편차를 줄이기 위한 셀 밸런싱 제어를 수행합니다. 또 현재 배터리의 온도와 상태를 종합해서 배터리가 제공할 수 있는 최대 출력을 수시로 연산해 제어하고 있습니다.현대차∙기아는 경쟁사 대비 탁월한 배터리 화재 지연 시스템도 갖추고 있습니다. 지난 6일 충남 금산군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비슷한 시기에 발생한 수입차 화재 건 대비 화재 진행 속도가 늦고 피해가 크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는 화재를 지연시키는 다양한 기술 덕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합니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현대차그룹 전기차에는 연구개발 인력들이 그동안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개발한 각종 안전 기술들이 총망라돼 적용돼 있다”며 “전세계 고객분들이 안심하고 우리 전기차를 타실 수 있도록 현재 기술 수준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인 안전 신기술 개발을 위해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한편, 현대차∙기아는 최근 전기차 화재 발생에 대한 고객 우려가 높아진 상황에서 전기차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고객의 안전 주행을 돕기 위해 이번 안심 점검 서비스를 마련했습니다. 점검 대상은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승용 및 소형 상용 전기차 전 차종이며 ▲절연저항 ▲전압편차 ▲냉각시스템 ▲연결 케이블 및 커넥터 손상여부 ▲하체 충격/손상여부 ▲고장코드 발생유무 등 전기차의 안전과 관련된 총 9개 항목을 검사하게 됩니다.
  • 묻지도 따지지도 마! XC40

    묻지도 따지지도 마! XC40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24-08-03 22:39:49
    볼보의 컴팩트 SUV인 ‘XC40’이 올해 상반기(1월~6월) 누적 판매량에서 1,089대를 기록하며 프리미엄 컴팩트 SUV 단일 트림 1위, 전체 트림 2위를 기록했다.글로벌 베스트셀링 SUV인 XC40은 지난 2017년 글로벌 시장에 처음 공개된 이후, 컴팩트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정립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0년부터 4년 연속 유럽 프리미엄 컴팩트 SUV 판매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국내에서도 지난 2018년 출시 이후 소비자들의 꾸준한 선택을 받으면서 메르세데스-벤츠 ‘GLA’, BMW ‘X1’, 아우디 ‘Q3’, 렉서스 ‘UX’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뿌리치며 단일 트림 기준 올해 상반기에 가장 많이 팔린 프리미엄 컴팩트 SUV에 등극했다. 볼보 XC40이 베스트셀링 모델이 된 원인에는 플래그십에 필적하는 뛰어난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이 손꼽힌다. XC40은 엔트리급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볼보의 최첨단 안전 기술과 프리미엄 편의 사양이 기본으로 적용되며, 볼보자동차코리아와 티맵 모빌리티가 함께 개발한 통합형 티맵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탑재된다.이렇게 높은 상품성을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공식 판매가격은 최상위 얼티메이트(Ultimate) 트림 기준 5,430만원(부가세 포함)으로 영국 시장(43,035파운드, 약 7,634만원) 대비 2,204만원, 미국 시장(50,795달러, 약 7,032만원) 대비 1,602만원이나 낮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되면서 많은 소비자의 선택을 받고 있다. 볼보의 첨단 안전 사양은 XC40에도 동일하게 적용됐다. 레이더, 카메라 및 초음파 센서 어레이로 구성된 최신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기반 최고급 안전 패키지를 비롯해 ▲드라이버 어시스턴스(Driver Assistance) ▲조향 지원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BLIS with steer assist) ▲교차로 교통 경고 및 긴급제동 지원(Cross Traffic Alert) ▲후방 충돌 경고 및 완화(Rear Collision Warning & Mitigation) ▲차량 간 안전거리와 차선을 유지해주는 ‘파일럿 어시스트(Pilot Assist)’ 등도 첨단 안전 기술을 지원한다.특히 국내 최고 품질의 내비게이션 ‘티맵(TMAP)’과 인공지능(AI) 플랫폼 누구(NUGU)’, 사용자 취향 기반 음악 플랫폼 ‘플로(FLO)’를 통합한 ‘통합형 티맵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통해 더욱 고도화된 안전과 개인화된 이동의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 5년 이용권과 함께 무선 업데이트(OTA)를 15년간 무상으로 제공해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진화하는 스마트 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이 밖에도 실내는 천연 나무의 질감이 살아있는 드리프트 우드(Drift Wood)와 스웨덴 오레포스(Orrefors®) 크리스탈 기어노브가 적용돼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차량 공간에 최적화된 스피커를 탑재한 하만카돈 (Harman Kardon) 사운드 시스템은 스웨디시 럭셔리 감성 품질을 제공한다. 여기에 초미세먼지(PM 2.5)와 꽃가루를 모니터링해 실내로 유입되는 것을 최대 95%까지 방지해주는 어드밴스드 공기 청정 시스템까지 탑재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두 차례의 XC40 한정판을 온라인으로 판매한 바 있다. 지난해 7월 출시한 XC40 세이지 그린 에디션 25대는 3분 만에, 올해 4월 출시한 XC40 다크 에디션 44대는 4분 만에 완판되며 국내 시장에서의 높은 인기를 증명하기도 했다. 우아함과 다이내믹함을 각각 대변하는 XC90과 XC60과는 달리, XC40의 전면부 인상은 보다 터프하고 강렬한 인상을 뿜어내는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전후〮면 범퍼 디자인과 정교해진 전면 LED 헤드램프를 비롯해 5-Y 자형 스포크 매트 그라파이트 다이아몬드 컷 휠 디자인을 적용해 보다 세련된 이미지를 완성했다. ‘인간 중심(Human-centric)’ 브랜드 철학이 반영된 신형 XC40은 보다 나은 삶으로의 새로운 여정을 선사한다. 특히, 기존 60, 90클러스터에 적용됐던 PM 2.5센서 및 미립자 필터로 구성된 실내 공기 청정 시스템이 XC40에도 탑재되어, 실내로 유입되는 초미세먼지를 최대 80%까지 제거해 안전 범위를 확대했다.볼보의 새로운 표준 파워트레인으로 ‘B’ 배지와 함께 선보이는 마일드 하이브리드는 첨단운동 에너지 회수 시스템이 2.0리터 가솔린 엔진과 결합된 엔진 통합형 전동화 파워트레인이다. 48볼트 추가 배터리와 벨트 스타터 제너레이터(BSG), DC/DC 컨버터가 통합된 형태로 전자제어식 브레이크 시스템(brake-by-wire system)이 에너지 회수 시스템과 상호 작용한다. XC40에 탑재되는 B4 엔진은 최고출력 197마력(5,400rpm), 최대토크 30.6kg∙m(1,500-4,200rpm)를 제공하며, 48볼트 배터리가 출발 및 가속과 재시동 시 엔진 출력을 보조하는 방식으로 약 14마력의 추가적인 출력을 지원해 더욱 민첩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여기에, 8단 기어트로닉 변속기와 조화를 통해 도심주행에 최적화된 밸런스를 갖췄다.XC40은 전 트림에 스웨덴 할덱스 사의 최첨단 5세대 AWD 기술을 기반으로 한 사륜구동 시스템이 기본 장착됐다. 모듈식 설계를 도입해 시스템의 무게는 줄이면서 효율성은 향상시킨 것이 특징으로 날씨나 지형에 따른 도로 변화에 따라 차의 동력을 재분배하여 사고의 위험을 줄이는 것과 함께 향상된 핸들링과 차체 안정성, 낮은 연료소비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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