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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업 디스플레이 네비게이션 아프로뷰, 2016 서울오토살롱에서 만난다

기자 발행일 2016-06-28 11:02:32



[TV리포트(카리포트)=정영택 기자]에이치엘비가 오는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하는 2016 서울오토살롱에서 헤드업 디스플레이 네비게이션 ‘아프로뷰 S2’를 선보인다.

애프터마켓용 제품인 ‘아프로뷰 S2’는 헤드업 디스플레이 기술을 바탕으로 세계 최초로 허상거리를 구현한 네비게이션이다. 차세대 증강현실 기술인 헤드업 디스플레이 기술은 운전자가 볼 수 있는 영역 내에 도로 정보가 담긴 그래픽 이미지를 투영한다. 현재 수입차나 국산 차 중에서도 상위 라인에만 지원되는 고가 옵션이다.

기존 네비게이션은 운전자가 지속해서 기기를 주시해야 해서 집중력이 떨어져 사고의 위험성이 있다. 이와 달리 ‘아프로뷰 S2’는 차량 앞 유리에 차량정보와 길 안내가 표시되어 전방 주시 태만 사고를 미리 방지하고, 전화나 문자 수신 시에도 안내가 끊기지 않는다.

‘아프로뷰 S2’에는 풀 컬러에 3.5 디스플레이 사이즈가 적용되었고 조도 센서를 통해 주행 환경에 맞춰 자동으로 안내 화면 밝기를 조정할 수도 있다. 스마트폰과 호환되어 T-map과 Mapp로 모든 통신사 사용자가 사용 가능한 실시간 길 안내를 해준다. 주간 시인성이 높으며 일반 유리에도 구현할 수 있다.

‘아프로뷰 S2’는 수려한 디자인으로 독일 국제포럼디자인 주관의 국제 디자인 어워드 중에 가장 공신력 있는 대회이며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인정받는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에이치엘비는 오랜 기간 연구개발 된 기술력으로 사용자에게 안전한 운전환경과 혁신적인 차량용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제공하고 있다.

정영택 기자 jungyt81@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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