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카리포트)] 시민의 방송 <수도권 정보특급> 임재범기자의 오토매거진
-진행 장새별 아나운서, 출연 임재범기자
장새별) 연비 좋은 차는 워낙 인기가 있지만, 독특한 디자인으로 개성이 돋보이는 차량도 많은 관심을 받더라고요.
임재범) 네~ 미니랜드의 컨트리맨을 비롯해 르노삼성사의 QM3, 기아 쏘울 등 자신만의 개성을 연출할 수 있는 깜찍한 차량들이 많이 있는데요. 최근 가장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차량은 아무래도 SS사의 티볼리가 젊음의 아이콘으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장새별) 아~ 티볼리~~ 화면으로만 봤을 땐 차체가 커보이던데요. 길에서 실제로 보니깐 작고 깜찍하더라고요. 특히 빨강색 티볼리는 시선을 확~ 끌어들이던데요.
임재범) 네 바로 오늘 소개해드릴 모델입니다. 깜찍하고 정열적인 빨간색 티볼리 시승기를 준비했습니다
장새별) 워낙 이슈가 된 신차여서 그런지 기대가 되는데요. 준비된 영상 함께 보시죠.
장새별) 오늘따라 시승기 영상이 짧게 느껴질 정도로 매력이 넘치는 디자인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아무래도 여성 운전자여서 그런지는 몰라도 예쁜 차를 보면 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기자님은 어떠셨어요?
임재범) ‘화면빨’이라고 그러죠~ 화면으로 봤을 때와 실제 모습이 좀 다르더라고요. 화면보다 작고 더 예쁘고 깜찍했고요. 실내는 수입차 인테리어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장새별) 일반적으로 SS사 차량 인테리어를 보면 대부분 비슷한 디자인에 실내만 봐도 어느 브랜드 모델인지 알 수 있을 정도잖아요?
임재범) 그렇죠. 잘 아시네요. 근데 티볼리는 달랐습니다. 영상에서 보신 것처럼 SS사 모델이라는 생각이 전혀 안 날 정도로 세련된 디자인 이었습니다.
장새별) 아마도 SS사가 외형이며 내부까지 디자인을 통해 혁신을 꿈꾸는 것 같은데요?
임재범) 네~ 올드한 느낌의 구형디자인에서 탈피하고 새로운 모습을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로 보여지는데요. 앞으로 출시될 새로운 모델에 차근차근 이미지를 굳혀갈 것으로 예상 됩니다.
장새별) 그렇군요. 우여곡절 많았던 쌍용자동차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가 되네요. 그런데 이 티볼리, 가격도 보니깐… 아주 적당하게 책정이 됐다고 하던데… 가격이 얼마예요?
임재범) 국내에서는 현재 1635~2347만원정도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장새별) 가격이 낮다면 그만큼 단점도 많이 보일 것 같은데… 단점은 없나요?
임재범) rpm바늘을 확~ 튕겨보면 여과없이 엔진 괴성이 유입되는 점이 약간 아쉬웠는데요. 가격을 생각하면 뭐~ 이 정도면 나쁘지 않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격벽 방음을 하면 많이 줄일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니깐요.
장새별) 그렇다면 이 차량은 현재 가솔린 모델 밖에 없나요?
임재범) 네~ 가솔린엔진에 앞바퀴 굴림방식만 현재 판매되고 있고요. 오는 6월쯤 디젤모델과 사륜구동 모델도 출시 예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장새별) 가솔린 모델의 장점도 충분히 많겠지만… 디젤 모델도 기대가 됩니다. 자 오늘 오토매거진, 요즘 가장 뜨거운 이슈의 중심인 차량, ‘티볼리’ 만나봤습니다. 오늘 소식은 여기까지 들어볼게요. 지금까지 <카리포트> 임재범 기자와 함께 자동차 소식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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