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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포트TV-예고편] 두 여자의 QM6 시승기
임재범 기자
발행일 2017-04-15 08:21:33
두 여자의 QM6 시승기 – 조영주 아나운서와 김혜인 기자가 QM6 같은 남자를 찾아 떠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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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 기자
happyyj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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뉘르부르크링 서킷에 현대차 400kW N 초고속 충전 지원
아이오닉 5 N·아이오닉 6 N, 18분 만에 10%→80% 급속 충전 가능 모든 브랜드 전기차 개방형 충전소로 운영, 2035년까지 10년간 서비스
현대자동차가 독일 모터스포츠의 성지, 뉘르부르크링 서킷 내에 전기차(EV) 급속 충전소 ‘N 급속 충전소’를 공식 개소하며 전동화 시대 고성능 주행 경험을 새로운 단계로 끌어올렸습니다. ‘녹색 지옥’이라 불리는 이 세계적으로 혹독한 서킷 한복판에 들어선 이번 충전 인프라는, 단순한 편의 시설을 넘어 ‘트랙 위 전동화’라는 미래 모빌리티 문화를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습니다.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 서킷 입구 인근 주차장에 마련된 이 충전소는 DC 급속 충전기 2대가 설치되어 한 번에 최대 4대의 전기차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으며, 최고 400kW 출력의 초고속 충전을 지원합니다. 특히 현대차의 E-GMP 플랫폼 기반 고성능 EV인 아이오닉 5 N과 아이오닉 6 N은 800V 초고속 충전 시스템을 통해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약 18분 만에 충전이 가능해, 서킷 주행 중 빠른 재충전을 필요로 하는 환경에 최적화돼 있습니다. 이 충전소는 브랜드 구분 없이 모든 전기차가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되어 있으며, 3월부터 시범 운영 중이고 4월부터는 ‘차지 마이현대(Charge myHyundai)’ 앱을 사용하는 유럽 내 아이오닉 5 N 및 아이오닉 6 N 고객에게는 무료 충전혜택이 제공된다고 합니다. 2035년까지 10년간 운영을 계획한 만큼, 장기적으로 고성능 전기차 생태계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매김할 전망입니다.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뉘르부르크링 N 급속 충전소는 단순히 충전 편의를 높이는 것을 넘어, ‘Performance for All(모두를 위한 고성능)’이라는 현대 N 브랜드의 미션을 바탕으로 고성능 전기차가 제공하는 운전의 즐거움을 더 많은 고객이 누릴 수 있게 하려는 노력의 결실”이라며 “이 곳에서 현대차의 고성능 전기차 기술력이 극한 환경 속에서도 빛을 발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미 2023년 인제스피디움에 첫 N 급속 충전소를 마련해 트랙 환경에 맞는 EV 충전 인프라 가능성을 선보인 현대차는, 이번 뉘르부르크링 개소를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그 경험과 혁신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경쟁이 뜨거운 뉘르부르크링에서 현대차는 포르쉐, BMW, 메르세데스-AMG 등 전통 고성능 브랜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전기차 전동화 시대의 ‘N 퍼포먼스’를 입증하는 무대를 확보한 셈입니다. 이처럼 현대차의 뉘르부르크링 N 급속 충전소는 고성능 EV 충전 인프라의 새 지평을 열면서, 엔진 사운드 대신 전기 모터의 즉각적인 토크와 연료 보급 대신 초고속 충전으로 대표되는 ‘운전의 즐거움’과 ‘전동화의 진화’를 완벽하게 융합하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자리할 것입니다. 현대차는 앞으로도 전동화 시대 주행의 재미와 감성을 이어가는 퍼포먼스 문화를 선도하며, 글로벌 친환경 모빌리티 혁신에 지속적으로 앞장선다는 계획입니다. 임재범기자 happyyjb@naver.com
임재범
2026-03-18 23:5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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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 미래 자동차 인재 양성 위한 교육용 차량 전국 5개 학교에 기부
한국토요타자동차는 2025년 3월 17일, 자동차 산업 전문 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산학협력 프로그램인 ‘T-TEP(TOYOTA Technical Experience Program)’의 일환으로 전국 5개 교육기관에 최신 교육용 차량과 실습 장비를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기부는 아주자동차대학교, 영남이공대학교,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 동일공업고등학교, 여수공업고등학교 등 5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기부 차량은 토요타의 전동화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리우스 AWD, 프리우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렉서스 UX, 미니밴 시에나, 후륜 구동 스포츠카 GR86 등 총 5대로 구성되어 학생들이 다양한 차량 구조와 최신 기술을 실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또한 정비와 판금 실습용 부품 역시 함께 지원되어 교육 현장의 실무 역량 강화를 돕고 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2020년부터 T-TEP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자동차 관련 교육기관과 협력해왔으며, 지금까지 전국 14개 교육기관에 총 37대의 교육용 차량을 기부해왔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전동화 기술 교육은 물론 생산 시스템 현장 이해와 일본 연수를 포함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전문 인재로 성장하는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특히 이번에 기부된 차량에는 프리우스 AWD와 프리우스 PHEV, 렉서스 UX 등 토요타·렉서스의 핵심 전동화 모델이 포함되어 최신 친환경 기술을 직접 접할 수 있으며, GR86 스포츠카를 통한 모터스포츠 기반 후륜구동 주행 특성 학습도 가능하게 했다. 3월부터 12월까지는 토요타 관계자들이 직접 각 교육기관을 방문해 토요타의 전동화 기술, 브랜드 철학, 토요타 생산 방식(TPS) 교육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어서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한국토요타자동차 이병진 부사장은 “자동차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기술과 경험을 갖춘 인재 육성이 필수적”이라며, “T-TEP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현장 중심의 교육과 실습을 받아 전문성을 키워, 미래 자동차 산업을 선도할 인재로 성장하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전동화 기술 교육과 모터스포츠 체험 기회를 확대해 자동차 문화 확산과 인재 육성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교육 현장의 학생과 교사들 역시 기부 차량을 활용한 실습 교육에 큰 만족을 드러냈다. 한 교육기관 교사는 “실제 차량을 직접 다루면서 익히는 경험은 학생들의 기술 습득 속도를 높여 교육의 질을 한층 강화한다”고 전했고, 학생들은 “전동화 차량과 스포츠카 GR86 실습이 매우 인상 깊었으며 최신 자동차 기술에 대한 이해가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이번 한국토요타자동차의 교육용 차량 기부는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맞춤형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함으로써, 전동화 및 모터스포츠 신기술 교육을 통한 산업 활성화에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임재범기자 happyyjb@naver.com
임재범
2026-03-18 23:4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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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토스 AWD 리얼 시승기
AWD 시스템과 멀티링크 서스펜션이 만들어내는 주행질감
기아 디 올 뉴 셀토스 1.6 터보 AWD는 단순한 소형 SUV 이상의 감각을 자연스럽게 드러냈습니다.차에 다가서는 순간부터 분위기가 달라집니다. 오토 플러시 도어 핸들이 부드럽게 돌출되고,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이 켜지며 운전자를 맞이하는 장면은 단순한 편의기능을 넘어 ‘새로운 세대의 차량’이라는 인상을 강하게 남깁니다. 바로 2세대 셀토스입니다. 익숙한 셀토스라는 이름을 달고 있지만, 체감되는 이미지는 분명히 한 단계 위였습니다. 차체는 수치 이상의 존재감을 가지는데, 전면부의 입체적인 구성과 단단한 비율 덕분에 실제보다 더 커 보입니다. 전장을 4,430mm까지 늘리며 기존보다 40mm 길어졌고, 폭은 30mm 확대에 이어 휠베이스는 2,690mm로 60mm 확대됐습니다. 체급이 커지면서 실내공간도 넉넉해졌습니다. 실내에 앉으면 그 변화는 더욱 또렷해집니다.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펼쳐지는 구조와 인터페이스는 기아 EV5, 기아 EV9과 같은 최신 전기차와 결을 같이합니다. 화면 반응속도는 빠르고, 메뉴 구성은 직관적입니다. 그러면서도 공조나 주요 기능은 물리 버튼으로 남겨두어 실제 주행 중에는 오히려 더 편했습니다. 단순히 화려한 것이 아니라, 사용성까지 고려한 설계라는 점이 체감되는 부분입니다. 와인딩구간 진입에 앞서 가속 페달을 밟는 순간, 1.6 터보 엔진의 성격이 분명하게 전달됐습니다. 머뭇거림 없이 네바퀴가 바로 반응하며 아스팔트를 박차고 앞으로 밀어냅니다. 터보랙이 없다고 할 수는 없지만 거의 지연없이 반응해줬습니다.발끝의 움직임에 맞춰 즉각적으로 속도가 올라갑니다. 스포츠 모드로 전환하자 엔진은 더 적극적으로 반응하고, 변속 타이밍은 늦춰지며 엔진회전수를 끌어올립니다. 단순히 빠르다는 느낌이 아니라, 운전자가 의도한 만큼 움직여주는 감각이 인상적입니다. 이어진 코너구간에서 AWD의 진짜 가치가 드러났습니다. 노면을 단단히 움켜쥔 채 흐트러짐 없이 돌아나갑니다. 앞쪽이 밀리는 느낌 없이 자연스럽게 궤적을 유지하고, 가속을 이어가면 뒤쪽에서 차를 밀어주는 안정감에 믿음이 더해졌습니다. 단순히 미끄러짐을 방지하는 수준이 아니라, 주행 전체의 질감을 바꿔주는 역할을 한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급코너에서 스티어링을 빠르게 조작해도 차는 흐름을 잃지 않았습니다. AWD 시스템이 상황에 맞게 구동력을 배분하고,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이 노면을 정교하게 받아냅니다. 노면의 요철은 부드럽게 걸러내면서도, 코너에서는 차체를 단단하게 붙잡는데요. 롤은 과하지 않고, 리바운드는 빠르게 억제되는 느낌입니다. 덕분에 코너를 하나씩 이어갈수록 움직임에 리듬을 타는 듯한 느낌입니다. 인상적인 건, 차가 ‘노면 위에 얹혀 있다’가 아니라 ‘노면을 누르고 간다’는 감각입니다. 소형 SUV에서 흔히 느껴지는 뒤쪽의 가벼움이나 불안정한 움직임이 거의 없었고, 오히려 안정적으로 밀어붙일 수 있는 여유가 생깁니다. 이 부분에서 AWD와 멀티링크 서스펜션의 차이는 분명하게 체감됐습니다.승차감은 부드럽게 세팅됐습니다. 잔진동은 대부분 걸러내고, 속도방지턱이나 큰 충격은 차체가 과하게 튀지 않고, 자연스럽게 눌렀다가 올라오는 느낌, 여운없이 한 번에 정리합니다. 시트 역시 중요한 역할을 하게되는데, 착좌 시 엉덩이와 허리를 안정적으로 받쳐주고, 장시간 운전에도 자세가 무너지지 않습니다. 몸을 깊게 맡길 수 있는 시트라는 표현이 어울립니다. 고속 주행에서는 차체의 기본기가 또렷하게 드러냅니다. 강화된 플랫폼 덕분에 차는 전체적으로 단단하게 묶여 있고, 속도를 올려도 하체의 불안함이 없었습니다.일반적인 주행에서는 비교적 조용하게 유지됐지만, 고속주행에서 속도를 올릴 수록 차체를 지배하는 노면소음은 잡아야 될 부분으로 보였습니다. 디 올 뉴 셀토스 1.6 터보 모델은 약 2,477만원부터 시작해, AWD가 적용되는 트렌디 트림기준 가격은 2,713만원인데요. AWD가 포함된 상위트림(X-Line) 기준 약 3,465만원에 빌트인캠2+, 드라이브 와이즈, HUD, 모니터링, 하만카돈 사운드, 컴포트, 파노라마 선루프 등 옵션을 모두 더한 풀옵션 구성은 3,465만원(시승차량)까지 올라갑니다.흥미로운 건, 이 가격대에서 느껴지는 체감 가치인데요. 단순히 ‘비싸다’기보다는, 주행성능과 실내 완성도, 그리고 AWD에서 오는 안정감까지 고려하면 오히려 납득되는 수준이라는 생각입니다. 셀토스는 복잡한 도로에서도 부담 없이 다룰 수 있고, 필요할 때는 언제든지 힘과 안정감을 끌어낼 수 있다는 존재였습니다. 이번 시승을 통해 가장 크게 느껴진 것은 특정 한 가지 장점이 아니라, 전체적인 완성도에서 느껴지는 균형이었습니다.기아 디 올 뉴 셀토스 1.6 터보 AWD는 단순히 출력이 좋은 소형 SUV가 아니었습니다. AWD 시스템과 멀티링크 서스펜션이 만들어내는 주행질감, 전기차 감성의 실내, 그리고 일상과 드라이빙을 만족시키는 밸런스까지. 임재범기자 happyyjb@naver.com
임재범
2026-03-18 15:3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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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토스 AWD 리얼 시승기
AWD 시스템과 멀티링크 서스펜션이 만들어내는 주행질감
기아 디 올 뉴 셀토스 1.6 터보 AWD는 단순한 소형 SUV 이상의 감각을 자연스럽게 드러냈습니다.차에 다가서는 순간부터 분위기가 달라집니다. 오토 플러시 도어 핸들이 부드럽게 돌출되고,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이 켜지며 운전자를 맞이하는 장면은 단순한 편의기능을 넘어 ‘새로운 세대의 차량’이라는 인상을 강하게 남깁니다. 바로 2세대 셀토스입니다. 익숙한 셀토스라는 이름을 달고 있지만, 체감되는 이미지는 분명히 한 단계 위였습니다. 차체는 수치 이상의 존재감을 가지는데, 전면부의 입체적인 구성과 단단한 비율 덕분에 실제보다 더 커 보입니다. 전장을 4,430mm까지 늘리며 기존보다 40mm 길어졌고, 폭은 30mm 확대에 이어 휠베이스는 2,690mm로 60mm 확대됐습니다. 체급이 커지면서 실내공간도 넉넉해졌습니다. 실내에 앉으면 그 변화는 더욱 또렷해집니다.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펼쳐지는 구조와 인터페이스는 기아 EV5, 기아 EV9과 같은 최신 전기차와 결을 같이합니다. 화면 반응속도는 빠르고, 메뉴 구성은 직관적입니다. 그러면서도 공조나 주요 기능은 물리 버튼으로 남겨두어 실제 주행 중에는 오히려 더 편했습니다. 단순히 화려한 것이 아니라, 사용성까지 고려한 설계라는 점이 체감되는 부분입니다. 와인딩구간 진입에 앞서 가속 페달을 밟는 순간, 1.6 터보 엔진의 성격이 분명하게 전달됐습니다. 머뭇거림 없이 네바퀴가 바로 반응하며 아스팔트를 박차고 앞으로 밀어냅니다. 터보랙이 없다고 할 수는 없지만 거의 지연없이 반응해줬습니다.발끝의 움직임에 맞춰 즉각적으로 속도가 올라갑니다. 스포츠 모드로 전환하자 엔진은 더 적극적으로 반응하고, 변속 타이밍은 늦춰지며 엔진회전수를 끌어올립니다. 단순히 빠르다는 느낌이 아니라, 운전자가 의도한 만큼 움직여주는 감각이 인상적입니다. 이어진 코너구간에서 AWD의 진짜 가치가 드러났습니다. 노면을 단단히 움켜쥔 채 흐트러짐 없이 돌아나갑니다. 앞쪽이 밀리는 느낌 없이 자연스럽게 궤적을 유지하고, 가속을 이어가면 뒤쪽에서 차를 밀어주는 안정감에 믿음이 더해졌습니다. 단순히 미끄러짐을 방지하는 수준이 아니라, 주행 전체의 질감을 바꿔주는 역할을 한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급코너에서 스티어링을 빠르게 조작해도 차는 흐름을 잃지 않았습니다. AWD 시스템이 상황에 맞게 구동력을 배분하고,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이 노면을 정교하게 받아냅니다. 노면의 요철은 부드럽게 걸러내면서도, 코너에서는 차체를 단단하게 붙잡는데요. 롤은 과하지 않고, 리바운드는 빠르게 억제되는 느낌입니다. 덕분에 코너를 하나씩 이어갈수록 움직임에 리듬을 타는 듯한 느낌입니다. 인상적인 건, 차가 ‘노면 위에 얹혀 있다’가 아니라 ‘노면을 누르고 간다’는 감각입니다. 소형 SUV에서 흔히 느껴지는 뒤쪽의 가벼움이나 불안정한 움직임이 거의 없었고, 오히려 안정적으로 밀어붙일 수 있는 여유가 생깁니다. 이 부분에서 AWD와 멀티링크 서스펜션의 차이는 분명하게 체감됐습니다.승차감은 부드럽게 세팅됐습니다. 잔진동은 대부분 걸러내고, 속도방지턱이나 큰 충격은 차체가 과하게 튀지 않고, 자연스럽게 눌렀다가 올라오는 느낌, 여운없이 한 번에 정리합니다. 시트 역시 중요한 역할을 하게되는데, 착좌 시 엉덩이와 허리를 안정적으로 받쳐주고, 장시간 운전에도 자세가 무너지지 않습니다. 몸을 깊게 맡길 수 있는 시트라는 표현이 어울립니다. 고속 주행에서는 차체의 기본기가 또렷하게 드러냅니다. 강화된 플랫폼 덕분에 차는 전체적으로 단단하게 묶여 있고, 속도를 올려도 하체의 불안함이 없었습니다.일반적인 주행에서는 비교적 조용하게 유지됐지만, 고속주행에서 속도를 올릴 수록 차체를 지배하는 노면소음은 잡아야 될 부분으로 보였습니다. 디 올 뉴 셀토스 1.6 터보 모델은 약 2,477만원부터 시작해, AWD가 적용되는 트렌디 트림기준 가격은 2,713만원인데요. AWD가 포함된 상위트림(X-Line) 기준 약 3,465만원에 빌트인캠2+, 드라이브 와이즈, HUD, 모니터링, 하만카돈 사운드, 컴포트, 파노라마 선루프 등 옵션을 모두 더한 풀옵션 구성은 3,465만원(시승차량)까지 올라갑니다.흥미로운 건, 이 가격대에서 느껴지는 체감 가치인데요. 단순히 ‘비싸다’기보다는, 주행성능과 실내 완성도, 그리고 AWD에서 오는 안정감까지 고려하면 오히려 납득되는 수준이라는 생각입니다. 셀토스는 복잡한 도로에서도 부담 없이 다룰 수 있고, 필요할 때는 언제든지 힘과 안정감을 끌어낼 수 있다는 존재였습니다. 이번 시승을 통해 가장 크게 느껴진 것은 특정 한 가지 장점이 아니라, 전체적인 완성도에서 느껴지는 균형이었습니다.기아 디 올 뉴 셀토스 1.6 터보 AWD는 단순히 출력이 좋은 소형 SUV가 아니었습니다. AWD 시스템과 멀티링크 서스펜션이 만들어내는 주행질감, 전기차 감성의 실내, 그리고 일상과 드라이빙을 만족시키는 밸런스까지. 임재범기자 happyyjb@naver.com
임재범
2026-03-18 15:3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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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돌핀 리얼 시승기. “이 가격에 전기차가 된다고?”
가성비 전기차 시장을 뒤흔들다
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커지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가격” 때문에 망설입니다. 그런데 최근 등장한 한 모델이 그 고민을 단숨에 흔들어 놓고 있습니다. 바로 BYD Dolphin입니다.2300만원대 초반에 전기차를 탈 수 있다면 어떨까요? 단순히 가격만 낮춘 모델이 아니라 실제로 몰아보면 “생각보다 꽤 괜찮다”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옵니다. 직접 운전대를 잡고 도심을 달려보며 느낀 BYD 돌핀의 진짜 매력, 지금부터 리얼하게 풀어보겠습니다. 처음 마주한 돌핀은 예상보다 훨씬 세련된 분위기였습니다.전반적인 디자인은 전형적인 소형 해치백이지만, 단순히 귀엽기만 한 스타일은 아닙니다. 미니멀한 차체 라인과 절제된 캐릭터 라인이 조화를 이루면서 미래지향적인 전기차 느낌을 자연스럽게 살렸습니다.특히 전면부 LED 헤드램프와 후면부 테일램프 디자인은 꽤 독특합니다. 요즘 전기차들이 과하게 미래적인 스타일을 강조하는 경우가 많은데, 돌핀은 부담스럽지 않게 세련된 느낌을 잘 잡아낸 모습입니다.작은차지만 전체적인 균형이 좋아 실제 크기보다 단단한 인상을 주는 것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시승 차량은 기본형 모델입니다. 이 모델에는 49.92kWh 용량의 LFP 블레이드 배터리와 약 95마력(70kW) 모터가 탑재되어 있으며 최대토크는 180Nm입니다. 스펙만 보면 “조금 부족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 수 있지만 실제 주행 감각은 의외로 경쾌합니다.신호 대기 후 가속 페달을 밟는 순간, 전기차 특유의 즉각적인 토크가 바로 전달됩니다. 특히 저속 구간에서의 반응이 꽤 경쾌합니다.1,520kg이라는 비교적 가벼운 공차중량 덕분인지 출발 가속이 가볍고 민첩하게 이어집니다. 도심 주행에서는 부족함을 거의 느끼기 어렵습니다. 차가 가볍게 튀어나가듯 움직이며, 페달 반응도 자연스럽습니다.다만 스포츠 모드에서도 폭발적인 가속력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돌핀의 성격은 분명했습니다.“빠른 전기차”가 아니라 “편안한 전기차”에 가깝습니다. 과격하게 달리기보다는 안정적이고 차분한 성능에 초점을 맞춘 세팅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돌핀의 서스펜션 구성은 맥퍼슨 스트럿(전륜) + 토션빔(후륜) 입니다. 구성만 보면 평범하지만 실제 승차감은 꽤 괜찮은 편입니다.도심에서 흔히 만나는 작은 요철이나 맨홀을 지날 때 충격을 비교적 부드럽게 걸러냅니다. 말랑말랑한 느낌에 가깝습니다. 차체가 작기 때문에 노면 충격이 크게 올라올 것이라 예상했지만, 실제 느낌은 훨씬 안정적입니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차체 밸런스였습니다. 급하게 방향을 틀어도 차가 가볍게 흔들리는 느낌보다는 차분하게 중심을 잡는 느낌이 강했습니다.도심형 전기차로서는 충분히 만족스러운 세팅이라고 할 수 있겠죠. 전기차에서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바로 정숙성입니다. 돌핀은 이 부분에서도 꽤 좋은 인상을 남겼습니다.노면 소음 차단이 생각보다 잘 되어 있고 외부 소음 유입도 비교적 억제된 편입니다.도심 주행에서는 조용한 전기차 특유의 편안함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만 고속도로 속도로 올라가면 약간의 풍절음이 들리기 시작합니다.완전히 차단되는 수준은 아니지만 가격대를 고려하면 충분히 납득 가능한 수준이죠. 실내에 들어서면 돌핀 특유의 개성이 느껴집니다. (궁금하면 영상클릭..)직관적인 터치 인터페이스와 물리 버튼 배치가 조화를 이루고 있고 버튼의 촉감이나 클릭감도 예상보다 괜찮습니다.특히 마감 품질이 가격 대비 꽤 괜찮다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소형 해치백이지만 공간 활용도도 나쁘지 않습니다. 앞좌석은 여유가 있고 뒷좌석도 일상적인 이동에는 충분한 공간을 제공합니다. 다만 최근 공개된 2세대 신형 돌핀의 더욱 세련된 실내 디자인을 생각하면 국내에서 아직 만나볼 수 없다는 점은 조금 아쉬운 부분이겠죠. 돌핀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역시 가격입니다. 기본 모델 가격은 2,450만원. 여기에 국고 보조금 109만원+지자체 보조금 약 32만원(서울기준)을 적용하면 실제 체감 가격은 약 2,300만원 초반대까지 내려옵니다.전기차 시장에서 이 가격은 사실상 파격적인 수준입니다.전기차를 처음 경험해보고 싶은 소비자에게는 굉장히 현실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겠죠. 흥미로운 점은 글로벌 시장에서는 이미 2세대 돌핀이 공개됐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국내에는 아직 도입되지 않았습니다.이유는 복합적입니다. 국내 인증 절차, 보조금 정책, 그리고 시장 전략 등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그래서 현재 국내에서는 1세대 모델이 가성비 전기차 역할을 맡고 있는 상황입니다. BYD Dolphin을 직접 몰아본 후 느낀 결론은 꽤 명확합니다. 이 차는 고성능 전기차도 아니고 화려한 프리미엄 모델도 아닙니다.대신 '실용성'이라는 단어에 집중한 전기차입니다. 307km의 실용적인 주행거리와 부드러운 승차감, 도심에 잘 맞는 주행 성격, 2,300만원대 초반의 가격.이 네 가지가 조합되면서 돌핀은 분명한 매력을 만들어낸다는 평가를 내려 봅니다. 전기차를 처음 타보려는 사람, 혹은 합리적인 가격의 도심형 전기차를 찾는 사람에게는 충분히 매력적인 모델이 될 것입니다.임재범기자 happyyjb@naver.com
임재범
2026-03-13 14: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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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필랑트 리얼체험기. 크로스오버의 새로운 기준, 경주 아스팔트를 달궜다
단단한 하체, 부드러운 질주. 전기와 엔진의 절묘한 시너지
3월의 초입, 천년고도 경주시의 아침 공기는 유난히 맑았습니다. 역사 유적과 현대 도시가 공존하는 이 도시에서 열린 '필랑트 미디어 시승행사'는 무대 위 프레젠테이션보다 실제 도로에서의 만남이 더 인상적인 자리였습니다. 무대 조명 아래가 아니라, 경주 시내의 깨끗하게 정리된 아스팔트 위에서 마주한 르노 필랑트는 생각보다 존재감이 강했습니다. 무대와 영상으로 보던 모습보다 훨씬 길고 낮게 보이는 차체 비율, 그리고 세단과 SUV의 경계를 교묘하게 넘나드는 실루엣이 단번에 시선을 끌어들였습니다. 필랑트는 전통적인 SUV의 덩치를 강조하기보다는 ‘날렵함’이 강조됐습니다. 전장 4,915mm의 차체와 유려하게 떨어지는 루프라인은 크로스오버라기보다 대형 패스트백 세단을 연상시킬 정도로 후미는 쿠페형태로 마감됐습니다. 전면에서 시작된 캐릭터 라인은 측면을 따라 후면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낮게 깔린 보닛과 입체적으로 슬림하게 디자인된 헤드램프는 프랑스 브랜드 특유의 세련된 감성을 드러냅니다. ‘별똥별’을 의미하는 이름처럼 빠르게 스쳐 지나갈 것 같은 역동적인 이미지입니다. 실제로 ‘필랑트’라는 이름 역시 1956년 속도기록을 세웠던 르노의 실험차량 'Renault Étoile Filante'에서 유래한 것이라고 합니다. 문을 열면 분위기는 또 달라집니다. 외관이 역동적이라면 실내는 꽤 안정적이고 정돈된 공간을 연출됐습니다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부분은 대시보드를 가로지르는 대형 파노라마 디스플레입니다. 익히 그란콜라오스에서 경험했던 운전석 계기판과 센터 디스플레이, 그리고 조수석 영역까지 이어지는 구조는 시각적으로 하이테크함을 강조합니다. 르노가 ‘openR 파노라마 스크린’이라고 부르는 이 구성은 단순히 화면이 크다는 느낌보다, 실내 디자인 자체를 디지털 중심으로 재편한 느낌에 가깝습니다. 운전석에 앉으면 시트 포지션이 비교적 낮게 설정된 점부터 흥미를 더합니다. 일반적인 SUV보다 세단에 가까운 드라이빙 포지션이죠. 시트는 허리를 안정적으로 지지하면서도 쿠션이 과하지 않아 장거리 주행에도 부담이 적을 것 같은 형태입니다. 전동 조절과 메모리 기능, 열선과 통풍기능 등 기본적인 편의장비가 갖춰져 있고, 뒷좌석 공간 역시 휠베이스 2,820mm의 여유 덕분에 무릎 공간 또한 넉넉합니다.계기판의 그래픽은 직관적인 편이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에너지 흐름과 주행 정보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UI가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 처음 접하는 운전자도 어렵지 않게 조작할 수 있겠다 싶더군요. 인포테인먼트 반응속도는 스마트폰보다 느리지만 불편한 점으로 꼽을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OTA 업데이트와 스마트폰 연동 기능 등 최근 차량에서 요구되는 디지털 기능들도 대부분 갖추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시승은 경주 보문단지에서 시작됐습니다. 시동버튼을 누르고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는 순간, 차는 아무런 소리없이 20인치 타이어가 굴러갑니다. 저속에서는 전기모터 중심으로 구동되는 하이브리드 특성이 그대로 느껴졌습니다. 출발 가속(모터출력 100kW)은 부드럽고 매끄러웠습니다. 가속 페달을 깊게 밟지 않아도 1.8톤(공차중량 1,820kg)의 덩치를 자연스럽게 속도를 높입니다. 도심 구간에서 느껴지는 가장 큰 특징은 정숙성입니다.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 시스템 덕분인지 노면 소음을 틈없이 억제됐고, 엔진이 개입하는 순간에도 거슬리는 진동이나 소음이 크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모터와 엔진이 번갈아 개입하는 과정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250마력 수준의 시스템 출력은 일상 주행에서 부족함이 없는 수준이었습니다.경주시 외곽으로 이어지는 와인딩 구간에 들어서면서 필랑트의 성격이 조금 더 분명해집니다. 차체크기만 보면 편안함 위주의 패밀리카처럼 보이지만, 날렵한 외형만큼 실제로는 하체세팅이 꽤 단단하게 잡혀 있습니다. 스티어링 반응에 따라 차체가 예상보다 빠르게 반응하고, 코너 진입 시 롤 억제도 안정적인 자세를 보여줬습니다. 특히 서스펜션 세팅이 인상적이었는데요. 노면 요철을 넘을 때 충격을 단단하게 받아내지만 그 충격을 한 번 더 걸러내며 여운을 억제해 차체를 안정적으로 잡아줬습니다. 흔히 말하는 ‘탄탄한 하체’, '쫀득한 하체'라는 표현이 어울리는 주행감이었습니다. SUV 특유의 높고 둔한 움직임보다 세단에 가까운 안정적인 자세가 유지됩니다.가속을 깊게 가져가면 엔진이 슬며시 개입하면서 덩치를 한층 더 힘있게 끌고 나갑니다(전륜구동). 모터 특유의 즉각적인 토크와 터보 엔진의 지속적인 가속이 결합되며 고속영역까지 매끄럽게 이어집니다. 강력한 펀치력보다 부드럽게 끌어올리는 느낌에 가깝습니다. 고속에서의 직진 안정성도 상당히 좋습니다. 스티어링이 과하게 민감하지 않으면서도 정확하게 노면을 읽어내는 느낌입니다. 진동과 소음 관리 역시 인상적인 부분이었습니다. 엔진 회전이 올라가도 실내로 전달되는 음색이 거칠지 않고 비교적 부드럽게 다듬어졌습니다. 풍절음 역시 고속주행에서 크게 두드러지지 않았습니다. 전반적으로 장거리 크루징에도 잘 어울리는 성격이었습니다.가격은 트림에 따라 4,331만원(테크노)에서 4,971만원 수준이며, 한정판 ‘에스프리 알핀 1955’ 모델은 약 5,218만원에 판매됩니다. 시승차량은 에스프리 알핀트림에 HUD(114만원), BOSE 사운드 시스템(133만원) 등 추가사양이 적용된 5,218만원으로 판매되는 풀옵션 모델이었습니다.이 가격대는 국내 중형 SUV와 준대형 세단 사이에 위치하는 포지션입니다. 필랑트는 단순한 신차 이상의 의미를 가지게 됐는데요. SUV와 세단 사이의 새로운 크로스오버 시장을 겨냥한 모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패밀리 SUV보다 더 세련된 디자인과 주행 감각을 원하는 소비자, 동시에 세단보다 높은 시야와 활용성을 원하는 운전자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특히 국내 시장에서 중형 SUV와 준대형 세단 중심으로 형성된 구조 속에서, 필랑트는 그 사이의 틈을 노린 모델이 될텐데요. 디자인 감성과 하이브리드 효율, 그리고 비교적 탄탄한 주행 성능을 앞세워 기존 패밀리 SUV와는 또 다른 방향의 매력을 제시합니다. 경주에서의 시승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 이 차의 성격이 조금 더 분명해지더군요. 필랑트는 단순히 편안한 패밀리카도, 순수한 스포츠 모델도 아닙니다. 세단의 안정감과 SUV의 활용성, 그리고 르노브랜드 특유의 디자인 감성을 절묘하게 섞어낸 새로운 형태의 크로스오버였습니다. 이 차의 핵심은 ‘균형’입니다. 디자인, 공간, 주행 성능, 효율성까지 어느 하나 과하게 튀지 않으면서도 전체적으로 잘 다듬어진 완성도를 갖춘 제품입니다. 한국 자동차 시장에서 필랑트가 어떤 반응을 얻을지는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적어도 기존 SUV 중심 시장에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낼 가능성은 충분해 보입니다. 경주의 깨끗한 아스팔트와 굽이치는 와인딩 코스를 지나며 느낀 결론은 분명했습니다. 무대 위에서 보는 신차보다, 도로 위에서 직접 달리는 순간 더 매력적인 차. 르노 필랑트는 그렇게 처음 기억에 남는 크로스오버였습니다.임재범기자 happyyjb@naver.com
임재범
2026-03-11 19:12:41
데일리 뉴스
강인함과 여유, 두 얼굴의 픽업 - KGM 무쏘 리얼 체험기
강인하면서도 부드러운 두얼굴의 무쏘
KGM 신형 픽업 ‘무쏘’는 강인함과 부드러움이라는 상반된 매력을 뛰어난 기술력으로 균형 있게 구현한 픽업 차량이다. 서울 영등포에서 파주까지의 미디어 시승행사에서 직접 경험한 디젤과 가솔린 모델의 각각 다른 매력을 경험할 수 있었다. 미디어 시승행사는 무쏘의 전통적 픽업 정체성에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Powered by Toughness’ 디자인 철학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코스에서 진행됐다. 수평형 LED 램프와 스퀘어 타입 범퍼가 웅장한 인상으로 다가오고, 굵직한 사이드 캐릭터 라인은 픽업 본연의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실내로 발을 들이면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아테나 3.0 GUI의 스마트한 터치 디스플레이가 운전자의 모든 정보를 직관적으로 전달했다. 주행에 들어서면 먼저 눈에 띄는 것은 무쏘가 장착한 5링크 서스펜션의 진가다. 도심의 요철 구간과 파주의 비포장 길을 넘나들면서도 ‘부들부들’한 승차감은 놀라울 정도로 안정적이었다. 어느 노면에서도 충격을 고르게 흡수해 차량 흔들림 없이 차체가 착 달라붙는 느낌을 주었고, 픽업의 단단함 속에서 의외로 편안한 주행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몸소 체감할 수 있었다. 디젤 모델을 탔을 때 먼저 강렬한 힘이 와닿았다. 2.2리터 LET 디젤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의 조화는 저속에서도 풍부한 토크를 뿜어내 보통 픽업 차량에서 기대할 수 있는 험로 주행에 실제로 충분한 힘과 여유를 제공했다. 디젤 특유의 묵직하고 경쾌한 진동이 실내 곳곳에서 느껴지지만, 뛰어난 진동 억제 덕분에 불편함은 전혀 없었고, 오히려 ‘강인한 존재감’으로 느껴졌다. 진흙탕이나 거친 노면에서 펼쳐진 주행 시에도 차동 기어 잠금장치(LD)가 제 역할을 하며 안정적인 접지와 힘 전달이 돋보였다. (최고출력 202마력(3,800rpm), 최대토크 45.0kg.m(1,600~2,600rpm), 최대견인력 3.0톤) 반면 가솔린 모델은 2.0 터보 엔진과 아이신 8단 자동변속기의 조화가 만들어내는 부드러움과 민첩성이 돋보였다. 엔진음은 디젤보다 훨씬 정숙하며, 변속 또한 매끄럽게 진행되어 도심 주행에 매우 잘 어울렸다. 터보 엔진의 활발한 응답성과 5링크 서스펜션의 쫀득한 승차감이 어우러져 손끝에서 전해지는 주행 감각이 한층 경쾌하고 편안했다. 시승 내내 실내 정숙성이 뛰어나 장시간 주행에도 피로감이 덜했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조작이나 각종 차량 정보 확인도 집중력 있게 이어질 수 있었다. (최고출력 217마력(4,000~5,500rpm), 최대토크 38.7kg.m(1,750~4,000rpm), 최대견인력 3.0톤) 아테나 3.0 GUI 기반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커다란 AVNT 디스플레이를 통해 직관적이고 쾌적한 사용자 경험을 선사한다. ‘KGM 링크’ 커넥티드카 서비스는 주차 위치 확인부터 무선 OTA 업데이트까지 생활 편의성을 대폭 끌어올렸으며 주행 중 빠르고 정확한 반응 덕분에 운전자의 시선을 최소한으로 분산시키는 점이 인상 깊었다. 특히 조용한 가솔린 모델 내부에서는 인포테인먼트 사용감이 더욱 감각적이고 쾌적하게 느껴졌다. 안전 장비 역시 빼놓을 수 없다. 긴급 제동보조(AEB), 전방 추돌경고(FCW), 차선 유지보조(LKA)를 비롯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들이 탑승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리하며, 6개 에어백과 차체 자세제어장치(ESC)는 무쏘의 단단한 신뢰성을 한층 강화했다. 실제 주행 중에도 최신 안전 기술들이 한데 모여 운전자의 긴장감을 덜고 차분한 주행을 도왔다. 요약하자면, KGM 무쏘는 5링크 서스펜션의 부드럽고 안정적인 승차감을 기반으로, 디젤 모델은 묵직하고 강력한 힘으로 픽업 본연의 투박한 매력을 완성했고, 가솔린 모델은 조용하고 경쾌한 주행으로 도심과 장거리 주행 모두에 안성맞춤인 편안함을 입혔다. 아테나 3.0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더해져 현대적 편의성과 커넥티비티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점은 무쏘의 매력을 더욱 빛나게 했다. 강하면서도 부드럽다. 무쏘가 오롯이 품은 두 얼굴은 시승 내내 끊임없이 매력적으로 다가왔고,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주행 환경 요구를 만족시키며 신형 픽업 시장에서 확실한 입지를 다질 준비가 되어 있음을 실감할 수 있었다.임재범기자 happyyjb@naver.com
임재범
2026-02-27 08:25:31
데일리 뉴스
제네시스 GV60 마그마 리얼 시승기
고성능 전기 GT카로 완성된 럭셔리 퍼포먼스의 진수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에서 펼쳐진 드래그 레이스부터 제네시스 수지 전시장까지 약 50km에 달하는 일상과 고속도로 주행까지, GV60 마그마는 ‘그랜드 투어러(Grand Tourer)’에 걸맞은 다양한 주행을 경험했습니다. 단순히 트랙에서 고성능을 뽐내는 데 그치지 않고, 고속도로 장거리와 시내 주행에서 안락함과 정숙성까지 두루 갖춘 점이 무엇보다 인상적이었습니다. 드래그 레이스 구간에서 시작된 첫 인상은 ‘압도적이었다’는 단어가 적합했습니다. 0에서 100km/h까지 순간 가속력은 전기차 특유의 즉각적인 토크 감각과 함께 용암이 분출하듯 폭발적이었다. 최고속도 264km/h도 단순 수치가 아님을 몸소 느낄 수 있었는데요.가속페달을 90%이상 밟는 순간 부스트 모드가 자동 발동하며 별도의 조작 없이도 최대 출력으로 달릴 수 있어 가속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제네시스는 강력한 대형 브레이크와 완성도 높은 회생제동 시스템으로 중량 약 2,250kg에 달하는 전기차를 200km/h 이상의 속도에서도 흔들림 없이 멈추게 했습니다. 급제동 시 댐퍼의 강력한 압축 거동과 차체 앞부분이 안정적으로 눌리는 모습이 ‘중량감 있다’는 전기차 단점을 극복한 완성도로 다가왔습니다. 일상과 트랙을 모두 아우르는 GV60 마그마의 매력은 서스펜션 세팅에서 잘 드러났습니다. GT 모드로 변경하자 노면 정보를 스티어링 휠을 통해 훨씬 풍부하게 받아 들였고, 묵직해진 핸들 느낌 덕분에 운전 재미가 배가되었습니다. 보통 스포츠 모드 전환 시 딱딱하고 불쾌한 충격을 주는 여타 차량들과 달리, 마그마는 노면 충격을 부드럽게 걸러냈습니다. 이는 과하게 단단하지 않고 적절히 균형 잡힌 가변 전자제어 댐퍼 덕분인데요. 연속적인 굽이길과 고가차도 이음매에서도 불쾌한 진동과 불안함이 없었습니다.앞·뒤 스테빌라이저 바가 기본 모델보다 두껍게 설계돼 차체 롤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면서도 승차감 저하 없이 접지력을 유지하는 점도 주행 안정성에 큰 몫을 했습니다. 타이어 평편비 275사이즈의 고성능 타이어 장착에도 불구, GV60 마그마는 조용한 실내 환경을 구현해냈습니다. 이는 네 바퀴의 가속도 센서가 노면 저주파 소음을 능동적으로 억제하는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 ANC-R 덕분입니다. 전기차 특성상 엔진 소음이 없으니 작은 로드 노이즈가 부각될 수 있지만, GV60 마그마는 노면 소음 저감 기술을 통해 한층 쾌적한 주행 환경을 만들어냈습니다. 실내에서는 마그마 전용 10웨이 버킷 시트가 몸을 단단히 감싸면서도 장시간 주행에도 편안함을 유지했습니다. 세밀한 전동 조절과 다리를 고정하는 시트 슬라브 기능이 합쳐져 ‘운전자와 차가 교감하는’ 느낌을 줬습니다. 여기에 변속감과 엔진 소리를 구현하는 가상 기어 변속 시스템(VGS)과 E-액티브 사운드 디자인 플러스가 더해져, 조용한 전기차임에도 불구하고 운전자의 심박을 고조시키는 감성적 요소로 완성됐습니다. 아이오닉5 N의 주행감이 고성능의 날것 같은 느낌이라면, GV60 마그마는 세련되고 고급진 서스펜션 반응과 변속감으로 다듬어진 느낌이었습니다.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HDA 2(고속도로 주행 보조 2)를 비롯해, 전복 및 충돌 방지 기능 등 안전장치가 최고 수준으로 갖춰져 있었습니다. 장거리 고속도로 주행 시 적극 활용 가능한 이 시스템들 피로를 크게 줄이고 안정성을 높이게 됩니다. 여기에 전자식 제어 덕분에 네 바퀴가 노면을 보다 섬세하게 짚으며 운전자의 의도에 빠르고 정확히 반응하게 됩니다. 아이오닉5와 아이오닉6도 뛰어난 전기차임이 분명하지만, GV60 마그마는 ‘장거리 투어 고성능 GT카’에 더욱 근접한 존재였습니다. 둘은 각각 편안한 컴포트 주행과 스포티한 고속 주행을 목표로 균형을 맞춘 차라면, GV60 마그마는 다이나믹한 주행 성능에 편안한 장거리 크루징 주행 감성을 결합한 느낌이랄까요. 특히 GT 모드에서 전자제어 서스펜션 작동 범위가 넓고, 후륜 모터만으로도 충분히 높은 속도까지 주행할 수 있는 점에서 효율성과 스포츠성을 동시에 갖추었습니다.가격대도 차이가 있습니다. GV60 마그마는 약 9,800만원대부터 시작하며, 마그마 오렌지 외장색상 100만원, 21인치 그라파이트 경향 단조 휠(아그마 캘리퍼) 370만원을 추가하면 총 1억 127만원입니다. 아이오닉5와 아이오닉6는 7천만원 중 후반대부터 시작해 8천만원 중후반대까지 형성됩니다. 체급과 성격 차이가 명확했습니다. GV60 마그마는 고성능과 프리미엄, 안전장비, 내외부 완성도 등 다방면에서 하이엔드 GT카로서 자리매김한 모습이었습니다. 제네시스 GV60 마그마는 드래그 레이스의 강렬한 가속감과 강력한 제동 성능, 첨단 전자제어 서스펜션의 안락함과 안정성, 감각적이고 고급스러운 실내 공간, 완성도 높은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 ‘실제 주행에서 체감할 수 있는 프리미엄 퍼포먼스’를 가감없이 표현했습니다. 일상 주행과 고속 장거리 투어, 때론 트랙 주행까지 아우르는 진정한 ‘럭셔리 고성능 GT 전기차’임을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전혀 과시하지 않으면서도 깊고 단단한 에너지를 품은 제네시스 GV60 마그마는 현대 아이오닉5, 아이오닉6와는 다른 차원의 고성능 크루저로서 고성능 럭셔리 전기차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습니다.임재범기자 happyyjb@naver.com
임재범
2026-02-20 11: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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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314마력과 첨단 기술의 만남, GMC 캐니언 오프로드 리얼 주행기
단단한 하체, 부드러운 승차감까지 중형 픽업의 새로운 기준 강인함과 고급감의 경계에서 만난 중형 픽업 오프로드 리얼 체험기
지난 1월 27일 GMC ‘GMC Brand Day’ 행사에서 직접 체험한 중형 픽업 ‘캐니언(Canyon)’ 오프로드 시승은 단순한 주행 그 이상의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강인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실내, 그리고 강력한 엔진과 첨단 4WD 시스템의 조합이 어우러져 진정한 프로페셔널 픽업의 매력을 온몸으로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캐니언은 최고 출력 314마력, 최대 토크 54kg·m를 발휘하는 2.7L 터보 가솔린 엔진과 하이드라매틱 Gen2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돼 부드러운 변속감과 함께 저속 오프로드 주행에서도 안정적이고 강력한 동력 전달이 특징이었습니다. 2인치 팩토리 리프트 서스펜션과 울트라 와이드 트랙으로 확장된 차체는 넓고 당당한 스탠스로 험로에서의 주행 안정감을 극대화합니다. 또한, 전 독립식 코일오버샥과 후 솔리드 액슬 서스펜션으로 구성된 하체는 노면 충격을 효과적으로 흡수하며 탄탄한 승차감을 보여줬습니다.실내는 젯 블랙과 티크 포인트가 조화를 이루는 천연 가죽 시트와 레이저 각인 우드 트림으로 고급감을 한층 높였고, 11인치 컬러 LCD 클러스터와 11.3인치 터치스크린, 6.3인치 컬러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통해 세밀한 주행 정보와 차량 상태가 직관적으로 전달됐습니다. 오프로드 상태에서도 다양한 드라이브 모드와 오프로드 퍼포먼스 디스플레이가 운전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었고, 험로 주행 시 불안감을 확실히 잠재워 주었습니다. 구간별 오프로드 주행 느낌 역시 매우 세밀하고 생생했습니다. 울퉁불퉁한 자갈과 움푹파인 모듈러 첫 구간에서는 서스펜션이 충격을 부드럽게 흡수하며 프레임 바디만의 차체로 비틀림 강성을 안정적으로 노면을 지나는 감각이 뛰어났습니다. 운전자가 차와 하나 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험로를 고속주행하는 구간에서는 2.7L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힘을 발휘해 미끄러짐 없이 차량을 밀어 올렸고, 오토트랙 2단 사륜구동과 리어 디퍼렌셜 잠금 기능이 구동력을 정밀하게 배분해 험난한 지형에도 차량의 주행 안정성을 끝까지 유지했습니다. 모래 지형에서는 울트라 와이드 트랙 덕분에 차체가 균형을 잃지 않고 자연스럽게 라인을 유지하며 쾌적한 주행이 가능했습니다. 가장 도전적이었던 바위와 고저차 심한 험로에서는 최적화된 어프로치 앵글과 브레이크오버 앵글, 그리고 높아진 지상고 덕분에 차량이 노면과 부딪히지 않고 유려하게 통과했습니다. 하체는 견고하게 차체를 지탱하면서도 승차감은 단단하되 충격이 직접적으로 전달되지 않아 지속적인 험로 주행에도 피로감이 적었습니다.GMC 캐니언은 각기 다른 오프로드 구간마다 탁월한 역량과 세심한 설계가 빛나는 차로, 단단한 내구성과 첨단 기술, 고급스러운 감성까지 두루 갖춘 진정한 프리미엄 픽업이었습니다. 시승 경험은 캐니언이 험로뿐 아니라 도심과 일반 도로까지 아우르는 다재다능한 픽업이라는 확신을 주었습니다. 전반적으로 각 구간에서 캐니언은 탄탄한 하체와 정교한 4WD 시스템, 그리고 강력한 터보 엔진과 변속기 조합이 어우러져 운전자에게 높은 신뢰감과 안정적인 주행 경험을 보여줬습니다. 오프로드 시 급격한 노면 변화에도 하체 반응이 민감하고 즉각적이면서도 탄탄해, 장시간 주행시에도 몸의 피로감이 덜하다는 점이 돋보였습니다. 특히 저속 험지 주행에서 차량에 대한 직관적인 신뢰가 강하게 느껴져 오랜 시간 함께 할 수 있는 동반자 같은 픽업이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국내판매가격은 7,685만원.임재범기자 happyyjb@naver.com
임재범
2026-02-09 09: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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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치 감성의 완성, 푸조 5008 스마트 하이브리드 GT 3세대 리얼 시승기
2025년 2월 5일 국내 출시에 앞서, 3세대 푸조 5008을 2월 3일 김포 뮤지엄 카페에서 미리 경험해봤습니다. 주차된 10여 대의 흑표범 올 뉴 5008이 미디어들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김포부터 인천 강화까지 왕복 60km 구간에서 다양한 도로 환경을 달리며 차량의 특성을 면밀히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첫눈에 다가온 5008은 진정한 ‘프렌치 SUV’ 감성을 품고 있었습니다. 2세대 대비 전장 160mm, 전폭 30mm, 전고 55mm, 휠베이스 60mm가 늘어난 차체(전장 4,810mm, 전폭 1,875mm, 전고 1,705mm, 휠베이스 2,900mm)가 만드는 길고 단단한 실루엣은 도심과 주말 드라이브 모두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에 충분했습니다. 특히, 사자 발톱을 연상시키는 LED 주간주행등과 3D LED 리어램프, 그리고 블랙크롬 레터링 장식이 스포티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한껏 살렸으며, 가족용 SUV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디자인 완성도를 보여주었습니다. 실내 공간은 작은 프랑스의 갤러리에 와 있는 듯 감성적이고 절제된 아름다움을 선사했습니다. 21인치 디스플레이(10인치 두 개)가 운전자를 자연스럽게 감싸고, 알루미늄과 가죽 소재를 아우르는 고급 소재가 촉감마저 만족스러웠습니다. 7인승 구조는 기존보다 넉넉해졌고, 3열은 어린이가 편안하게 앉기 적합한 공간을 제공했습니다. 2열 시트는 포근한 안착감을 주었지만, 시트 높이가 높아 머리 공간의 여유는 다소 제한적이었습니다. 가족 모두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스마트한 수납공간과 실용성 역시 돋보였습니다. 주행에서는 ‘운전의 즐거움’과 ‘효율성’이 공존했습니다. 도심 저속 구간에서는 스마트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전기 모드로 작동해 소음과 진동을 크게 줄였으며, 회생 제동 시스템은 에너지 낭비를 최소화해 효율을 높였습니다. 아담한 크기의 스티어링휠 덕분에 핸들링은 민첩하고 직관적이며, 곡선 구간에서도 안정감과 쾌적함을 잃지 않았습니다. 고속도로 진입 후에는 1.2리터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가 조화를 이루어 부드러운 가속과 묵직한 토크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전기 모터를 내부에 통합한 e-DCS6 듀얼 클러치 변속기는 변속 충격이 거의 없을 정도로 매끄러운 감각은 하이브리드 모델임을 잊게 할 정도였습니다. 승차감은 대체로 편안했으며, 서스펜션은 노면 요철을 단단하게 흡수했지만, 전체적으로 주행 피로를 느끼지 못할 정도로 부드러웠습니다. 7인승 패밀리 SUV로서 이 정도 안정성과 승차감은 매우 준수한 수준으로 평가됩니다. 시승 차량은 300대 한정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5,590만원인 GT 모델입니다.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의 합산 최고 출력은 145마력이며, 각각 136마력과 15.6kW의 전기 출력을 냅니다. 최대 토크는 23.5kg·m와 5.2kg·m로 부드러운 가속감을 돋보이게 합니다. 복합연비는 13.3km/L(도심 12.8km/L, 고속 14.0km/L)로 효율성까지 갖췄고, 기본 알뤼르 트림은 4,890만원에 책정되어 있습니다. 푸조 5008 스마트 하이브리드 GT는 가족을 위한 공간과 실용성, 그리고 운전자의 감각과 취향을 모두 포기하지 않은 프렌치 프리미엄 SUV로 탄생했습니다. 독특하고 세련된 디자인, 넉넉한 실내 공간, 스마트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효율성, 그리고 매끄러운 주행 감각을 두루 갖춘 이 차량은 한국 SUV 시장 내에서 충분히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임재범기자 happyyjb@naver.com
임재범
2026-02-07 11:3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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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씰 RWD의 진실. 테슬라 모델3(RWD)와 디테일하게 비교해 봤습니다
BYD 씰 RWD vs 테슬라 모델3 RWD
BYD코리아가 2026년 2월 2일, 중형 전기 세단 BYD SEAL의 후륜구동(RWD) 트림 2종을 출시하며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성능으로 전기차 시장 경쟁에 가세했다. 이번 신모델은 SEAL과 SEAL PLUS로 나뉘며, 보조금 적용 시 3천만 원대의 실구매가로 진입해 소비자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두 후륜구동 모델은 최고출력 230마력과 313마력, 최대토크 360Nm(3.7kg.m)의 싱글 모터를 탑재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5.9초만에 가속한다. 82.56kWh 용량의 BYD 블레이드 배터리를 장착해 1회 충전 시 최대 449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저온 주행거리도 400km 수준으로 안정적인 에너지 효율을 자랑한다. 충전 시간은 20~80%까지 약 30분이다. 가격은 보조금 적용 전 각각 3,990만원과 4,190만원이며, 국고(169만원) 및 지방 보조금(+∝)을 포함하면 실구매가는 두 트림 모두 3천만원대 중반 수준이다. 반면, 테슬라 모델3 후륜구동 모델은 기본 사양 기준 국내 가격이 약 4,199만원이다. 출력은 약 272마력(약 203kW), 최대 토크는 정확히 공개되지 않았으나 가속력은 0-100km/h 약 6.2초로 BYD SEAL이 앞선 수치다. 테슬라 모델3는 67.2kWh LFP배터리를 탑재하며,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는 복합 399km, 저온 309km로 알려져 있다. 국고(168만원) 및 지방 보조금(+∝)을 포함하면 실구매가는 3천만원대 후반에 구입이 가능하다. 충전 인프라와 소프트웨어 최적화 면에서는 강점을 보인다. 가격 면에서는 BYD SEAL 후륜구동 모델이 보조금 혜택을 받으면 테슬라 모델3 대비 약 209만원 가량 저렴해 가성비가 뛰어난 선택지로 주목받고 있다. 성능 및 주행거리 측면에서도 준수한 수준을 갖춰 실용성을 중시하는 소비자에게 매력적이다.이번에 출시한BYD 씰 후륜구동 트림은 BYD 씰(BYD SEAL RWD)과 BYD 씰 플러스 (BYD SEAL RWD PLUS) 등 두 가지로 구성된다. BYD 씰 RWD의 경우, 셀투바디(CTB) 차체와 전륜 더블위시본 서스펜션, 타공 브레이크 디스크, 230마력의 최고출력 등 차량의 핵심 기본기는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제품의 실용성을 강조했다. BYD 씰 RWD 플러스의 경우, 313마력의 모터와 서스펜션, 전자식 차일드락 차이 등 일부 사양을 제외하고 최상급 트림인 BYD 씰 다이나믹 사륜구동(BYD SEAL Dynamic AWD)과 동등한 수준의 편의장비를 통해 BYD 씰 다이나믹 사륜구동과 같은 수준의 운전 경험을 느낄 수 있었다.인상 깊었던 점은 NVH(소음·진동·거슬림) 성능이었다. 시속 100km 내외의 고속 주행에서도 노면 소음과 풍절음이 크게 거슬리지 않았다. 풍절음은 일정 속도 이상에서 미세하게 일부 유입되긴 했지만, 동급 전기차 대비 과하지 않고 차분하게 억제된 편이다. 엔진 소음이 없는 EV 특성 덕분에 정숙함이 돋보여 도심과 고속도로 모두에서 쾌적한 주행 환경을 보여줬다. 서스펜션 반응은 단단하면서도 전체적으로 부드럽게 세팅됐다. 거친 아스팔트 노면의 요철도 효과적으로 흡수하며 새로 포장한 도로처럼 진동을 흡수해버리는 느낌에 과속 방지턱을 넘을 때도 충격이 부드럽게 전달됐다. 차체의 흔들림이나 쏠림 현상도 잘 억제되어 안정감이 뛰어났다. 특히 중형 세단 답게 고속주행 시에도 차체가 단단하게 버텨주어 운전의 자신감을 높여줬다.종합적으로 보면, BYD SEAL 후륜구동 라인업은 중형 전기 세단 시장에서 가격 부담을 줄이고 넉넉한 주행거리를 제공하면서 주행 성능과 안정성까지 고루 갖춘 경쟁력 있는 모델로 평가할 수 있다. 테슬라 모델3가 가진 브랜드 가치와 충전 네트워크 강점과 비교할 때, 각각 소비자 취향과 용도에 따라 선택 폭이 넓어질 것으로 전망된다.임재범기자 happyyjb@naver.com
임재범
2026-02-02 20: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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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순간을 편안하게.. 디 올 뉴 셀토스 리얼 시승기: 터보와 하이브리드, 두 가지 매력의 완벽한 조화
지난 27일, 강동구 서울에서 출발해 강원도 춘천을 왕복하는 약 170km 구간에서 기아의 디 올 뉴 셀토스 1.6 터보 AWD 모델과 하이브리드 모델을 각각 시승했습니다. 각각의 파워트레인과 주행 특성을 느껴보는 색다른 경험이었는데, 이 시승기를 통해 셀토스가 보여주는 소형 SUV 이상의 가치와 매력을 전달드립니다. 1.6 터보 AWD: 경쾌한 퍼포먼스와 부드러운 승차감서울을 출발해 춘천으로 향하는 길, 먼저 만난 것은 193마력의 1.6 터보 AWD 모델이었습니다. 출발과 동시에 운동감 넘치는 민첩한 가속 성능이 인상적이었는데요. 스포츠 모드와 수동 변속 모드를 적극 활용하면서 운전자의 의도에 따라 섬세한 변속 반응과 즉각적인 가속력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터보 모델은 신규 적용된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 덕분에 노면 충격을 효과적으로 흡수하며 부드러운 승차감을 자랑했습니다. 특히, 후륜 무게 차이와 토션빔 서스펜션 적용 차량과 비교하면 AWD 멀티링크 모델에서 더 안정감 있고 탄탄한 뒷받침이 느껴질 것입니다. 도심과 국도, 고갯길을 넘나드는 다양한 노면 환경에서도 터보 모델은 균형 잡힌 주행 성능을 뽐냈습니다. 터레인 모드 중 스노우, 머드, 샌드 기능이 포함된 AWD 시스템은 변화무쌍한 주행 여건에서도 자신감을 심어주었고, 강성을 20% 이상 높인 K3 플랫폼 덕분에 차체 흔들림 없이 안정적인 자세를 유지하며 운전자의 의도대로 민첩하게 반응했습니다. 이날 시승한 AWD 터보 모델은 가속과 코너링에서 소형 SUV가 아니라고 느껴질 만큼 다이내믹한 성능을 발휘했고, 승차감도 편안했습니다. 최고평균 연비는 약 16km/L 수준으로 효율성도 준수했습니다. 운전의 재미와 실용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드라이버에게 강력히 추천할 만한 모델이었습니다. 1.6 하이브리드: 조용하고 매끄러운 전동화 주행의 진수서울로 돌아오는 여정에서는 1.6 하이브리드 모델을 체험했습니다. 이 차량은 최대 출력 141마력, 최대 토크 27.0kgf·m에 19.5km/ℓ에 달하는 뛰어난 복합 연비로 경제성과 친환경 가치를 동시에 잡은 모델인데요. 전기차 못지않게 조용하고 부드럽게 미끄러지듯 주행하는 전동화 특화 기술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회생 제동 강도를 최대로 설정하면 긴 내리막길에서도 가속 페달만으로 자연스럽게 속도 조절이 가능해 운전 피로를 상당히 줄여줬습니다. 영하 7도 안팎의 쌀쌀한 환경과 고갯길 주행 조건에도 평균 연비를 20.0km/L까지 끌어올린 점은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더 온화한 날씨와 하이브리드의 최적 운전 습관을 감안한다면 더욱 우수한 연비 성능도 가능할 것으로 보였습니다. 이동간에 잠시 휴식을 취할 땐 셀토스 하이브리드의 릴렉션 컴포트 시트가 긴장된 근육을 편안하게 풀어줍니다. 정차 중 엔진을 끄고도 공조기와 실내 전원을 하이브리드 배터리만으로 유지하는 스테이 모드 덕분에 엔진소음과 진동이 전혀 없어 쾌적한 환경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실내 V2L 기능으로 노트북을 비롯해 커피포트 등 전열기를 사용할 수 있어, 야외나 이동 중에도 전력 걱정 없이 각종 전자기기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 역시 하이브리드만의 장점이겠죠. 두 모델 모두 기아 ‘오퍼짓 유나이티드’ 디자인 철학을 반영해 강인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세련미를 자아냈다. 오토 플러시 도어 핸들, 다이내믹 웰컴 라이트 등 세심한 요소들이 탑승자를 환영하며 품격을 높였습니다. 인테리어는 인체공학적으로 완성돼 공조, 음향, 내비게이션 등 기능 조작이 직관적이며,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와 공기청정 시스템으로 실내 환경이 쾌적하고 고급스러웠습니다.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은 동급 내연기관 최초로 적용된 ‘전방 충돌방지 보조 2’, ‘고속도로 주행 보조 2’, ‘차로 유지 보조 2’를 포함해 안전성을 극대화했고, 주차 보조 기능들도 운전 편의를 탁월하게 증진시켰습니다. 가격은 1.6 터보 모델이 2,477만 원부터, 1.6 하이브리드 모델이 2,898만 원부터 시작한다는 점에서 합리적입니다. 기존 모델보다 확대된 차체와 업그레이드된 기능에더 대략 200여만원 가량 상승하는 수준입니다.차급을 뛰어넘는 성능과 기술, 그리고 상품성을 두루 갖춰 국내 소형 SUV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두 가지 파워트레인을 모두 경험한 시승을 통해 디 올 뉴 셀토스가 단순한 소형 SUV를 넘어 ‘드라이빙의 즐거움’과 ‘실용성’을 모두 충족시키는 차량임을 확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각기 다른 매력의 터보와 하이브리드는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과 운전 성향에 맞춰 탁월한 선택지를 제공하며, 미래 지향적인 기술과 편의성으로 국내 소형 SUV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임재범기자 happyyjb@naver.com
임재범
2026-01-29 14:2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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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 PHEV의 미래를 경험, 2025 BMW M5. 전율이 흐르는 드라이빙의 극치
드디어 새로운 심장을 품은 2025년형 BMW M5(G90)를 직접 마주했습니다. 단순히 제원을 나열하는 것을 넘어, 이 괴물 같은 세단을 온몸으로 경험하며 느낀 짜릿함과 경이로움을 여러분께 생생히 전달해 드릴게요. 시동 버튼을 누르는 순간부터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 그 감각을 함께 느껴보세요! 처음 마주한 신형 M5는 '역시 M!'이라는 감탄사를 절로 자아냅니다. 기존보다 웅장해진 차체는 더욱 단단하고 견고한 인상을 주지만, 그 속에 BMW 특유의 우아하고 날렵한 라인이 살아 숨 쉬고 있어요. 전면부의 거대한 키드니 그릴과 공격적인 M 전용 범퍼는 도로 위에서 시선을 압도하는 존재감을 뿜어냅니다. 멀리서도 '아, 이건 M5다!' 하고 외치는 듯한 강렬함이 느껴지죠. 측면의 날렵한 캐릭터 라인과 후면의 압도적인 쿼드 머플러, 그리고 세련된 테일램프 디자인은 고성능 모델의 정체성을 한껏 드러내면서도, 지나치게 과하지 않은 절제미를 보여줍니다. 마치 겉모습은 젠틀한 신사인데, 그 안에 폭발적인 힘을 감추고 있는 'Q-Ship'의 진수를 경험하는 듯합니다. 묵직한 도어를 열고 운전석에 앉는 순간, 마치 비행기 조종석에 앉은 듯한 완벽한 몰입감이 전해집니다. 고급스러운 메리노 가죽과 카본 파이버 트림이 어우러져 스포티함과 럭셔리함의 경계를 넘나들죠. 손에 착 감기는 D컷 M 가죽 스티어링 휠은 조작의 즐거움을 더하고, 정교하게 다듬어진 금속 재질의 패들 시프트는 만지는 순간마다 경쾌한 소리를 내며 긴장감을 불어넣습니다. 대형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면서도, 필요한 모든 정보를 선명하고 직관적으로 전달해 줍니다. M 전용 디지털 계기판은 주행 모드에 따라 그래픽이 변하며, 고성능 주행에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보여줘요. 콘솔에 자리한 M 모드 버튼과 엔진 스타트 버튼은 드라이빙의 감성을 최고조로 끌어올립니다. 이 모든 버튼들이 손끝으로 전해지는 정교함과 정확한 피드백으로, 운전자는 차량과 한 몸이 된 듯한 일체감을 느끼게 됩니다. 시동 버튼을 누르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답게 처음에는 조용히 전기 모터가 깨어납니다. 하지만 M 모드로 전환하는 순간, 저음의 우렁찬 V8 엔진음이 실내를 가득 채우며 등골에 전율이 흐르죠. 한계까지 몰아갈 수 있는 서킷에서 가속 페달을 깊게 밟으면, 727마력의 최고출력과 101.9kg·m의 최대토크가 폭발하며 몸이 시트에 파묻히는 듯한 압도적인 발진력을 경험할 수 있겠다 싶더군요.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3.5초 만에 도달하는 경이로운 가속은 그야말로 '숨 막히는 경험'입니다. M xDrive 시스템은 네 바퀴에 최적의 구동력을 배분하여 어떠한 극한의 코너에서도 흔들림 없는 안정감과 정교한 핸들링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노면의 미세한 질감까지 스티어링 휠을 통해 손끝으로 생생하게 전달되며, 차량이 마치 운전자의 의지를 읽기라도 한 듯 기민하게 반응합니다. M 드라이버스 패키지를 활성화하면 305km/h까지 뻗어나가는 속도감에 심장을 쫄깃하게 만드는 압도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공도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구간이죠. 놀라운 점은 M5가 이처럼 극단적인 고성능을 품고 있으면서도, 일상 주행에서의 편안함을 놓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스포츠 세단의 단단함은 분명 느껴지지만, 어댑티브 M 서스펜션은 노면의 충격을 능숙하게 흡수하며 부드러운 승차감을 제공합니다. 드라이빙 모드를 '컴포트'로 변경하면, 언제 그랬냐는 듯 도심 속 출퇴근길에서도 편안하고 여유로운 이동이 가능합니다. 고르지 않은 노면을 지날 때도 예상보다 유연하게 대응하여, 온몸이 긴장하는 듯한 피로감 없이 장거리 운전도 즐길 수 있습니다. 18.6kWh 고전압 배터리를 통한 순수 전기 모드 주행은 또 다른 반전 매력입니다. 최대 61km까지 전기만으로 조용히 주행할 수 있으며, 배기음 없는 도심 주행은 마치 고급 전기차를 운전하는 듯합니다. 전기모터 주행이니 전기차가 맞네요. 충전은 간편하게 진행되며, 집밥(충전)만 있다면 환경을 생각하는 동시에 강력한 M 퍼포먼스도 즐길 수 있는 현명한 선택지가 됩니다. 복합 연비 8.6km/L는 이 정도 성능의 차량에서 기대하기 힘든 효율성까지 보여줍니다. 2025 BMW M5는 단순한 자동차가 아닙니다. 그것은 운전자에게 끊임없이 전율을 선사하는 예술 작품이자, 한계를 뛰어넘는 기술의 결정체입니다. 고성능 V8 엔진의 맹렬함과 친환경 PHEV 기술의 현명함이 완벽하게 공존하는 이 모델은 미래의 고성능 세단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명확히 제시합니다. 운전대, 가속 페달, 그리고 M5가 만들어내는 모든 움직임에서 뿜어져 나오는 감동은, 이 차량이 왜 이 시대의 아이콘으로 불리는지 여실히 증명합니다. <제원 및 가격>최고출력: 727마력 최대토크: 101.9kg·m 가속 성능 (0-100km/h): 3.5초 안전 최고 속도: 250km/h (M 드라이버스 패키지 적용 시 305km/h) 배터리 용량: 18.6kWh 고전압 배터리 순수 전기 주행 가능 거리: 최대 61km 전기 모드 최고 속도: 140km/h 복합 연비: 8.6km/L 가격: 1억 6,690만 원 (개별소비세 인하 반영 기준) 결론: 단순한 이동 수단 그 이상의 경험임재범기자 happyyjb@naver.com
임재범
2026-01-05 17:5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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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비즈니스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 기아 PV5 패신저 리얼 시승기
기아의 미래 모빌리티 PBV(Purpose Built Vehicle). PV5 패신저 롱레인지 모델을 시승했습니다.단순히 이동 수단을 넘어,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과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공간을 제공하는 PV5는 과연 어떤 주행감각과 활용성을 보여줄까요? 시승하며 경험한 PV5 패신저의 진면목을 지금부터 전해드립니다. PV5 패신저는 미니멀하면서도 기능성을 극대화한 디자인으로 첫눈에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플레이 유어 비전(Play your Vision)'이라는 슬로건처럼 사용자의 다양한 상상력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다목적성이 디자인 철학에 고스란히 담겨있습니다. 특히 넓고 심플하게 구현된 실내 공간은 압도적인 개방감을 선사하며, 다양한 용도에 맞춰 무한한 변형이 가능함을 시사합니다. 실내 공간의 넓이와 활용도는 가히 최고 수준이라 평가할 수 있었습니다. 도로 위에서 경험한 PV5 패신저의 주행감은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PV5 패신저는 71.2kW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CATL NCM)를 탑재하고 있으며, 최고출력 120kW(163마력), 최대토크 250Nm(25.5kg.m)을 발휘하는 전기 모터가 적용되었습니다. 출력 수치만 보면 가솔린 2.0리터(쏘나타) 수준으로 볼 수도 있지만, 가속페달에 힘을 주면 기대이상의 가속성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부드럽게 밀어붙이는 효율적인 주행 성능입니다. 국내에서 인증받은 복합 주행 가능 거리는 358km 수준이지만, 실제 완충 시 450km는 충분히 달릴 수 있는 트립상 수치를 보여줬습니다. 급속 충전 환경에서는 350kW급 충전기로 단 30분 만에 배터리를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어서 장거리 주행에서도 충전 걱정을 덜 수 있겠다 싶더군요. 일상 주행에서는 투박함 없이 부드러운 승차감을 느낄 수 있었고, 고속 주행 시에는 꽤나 안정적인 거동을 보여줬습니다. 이는 LCV(Light Commercial Vehicle)의 특성을 고려하더라도 준수한 완성도를 보여주는 부분입니다. 서스펜션 반응 또한 전륜 서스펜션을 중심으로 부드러움과 안정성을 적절히 조화시켜, 다양한 노면 환경에서 쾌적한 승차감을 제공하는 데 일조하는 듯했습니다. PV5 패신저는 사용자 편의를 위한 첨단 기술과 안전 사양들을 아낌없이 담아냈는데요.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은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운전자를 적극적으로 지원합니다.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는 후진 중 충돌 위험 시 경고 및 자동 제동을 도와주며,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는 급발진으로 인한 충돌 피해를 경감시켜줍니다. 고속도로 주행 보조 및 차로 유지 보조 2는 차선 중앙 유지를 더욱 정교하게 수행하며 장거리 운전의 피로도를 줄여줍니다. 특히 차로 유지 보조 2는 '조향각 제어' 방식을 적용하여 1세대 대비 향상된 성능을 자랑합니다. 후방 모니터는 선명한 후방 시계를 확보하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은 고속도로 상황에 맞춰 속도를 자동으로 조절해줍니다. 또한 전방 충돌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등 최신 안전 사양들이 운전자와 승객의 안전을 든든하게 지켜줍니다. 실내 센터 디스플레이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가 적용됐는데요. 앞으로 현대차그룹에서 출시될 모든 차량에 적용될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플레오스OS’를 미리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기존 ccNC보다 사용환경이 간단하고 접근성이 좋게 디자인이 되어서, 디지털기기에 취약하신 분들도 쉽게 다가갈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주행 중 후방 모니터를 내비게이션과 동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편의성이 높아졌고요. 넓고 시원한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통해 각종 정보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PV5 패신저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바로 무궁무진한 후석 활용성입니다. 탑승자를 위한 편안하고 넓은 공간은 물론, PBV의 특성상 다양한 모듈 및 액세서리를 통해 사용자 맞춤형 공간으로의 변모가 가능합니다. 레저, 캠핑, 비즈니스 등 어떤 목적으로든 PV5 패신저는 그에 맞는 최적의 공간 솔루션을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이는 기아가 추구하는 '플레이 유어 비전'의 핵심 가치이자, PV5가 지닌 다목적성의 정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기아 PV5 패신저는 단순한 전기차를 넘어, 미래 모빌리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차량입니다. 심플하면서도 기능적인 디자인, 안정적이고 편안한 주행감, 그리고 첨단 기술이 집약된 안전 및 편의 사양까지, 어느 것 하나 부족함이 없습니다. 특히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변형될 수 있는 무한한 활용성은 PV5 패신저가 일상과 비즈니스, 그리고 레저 활동까지 아우르는 진정한 '다목적 이동 솔루션'임을 증명합니다. PV5 패신저와 함께라면, 우리의 일상은 더욱 풍요롭고 편리해질 것입니다.임재범기자 happyyjb@naver.com
임재범
2025-12-23 17:19:48
데일리 뉴스
가족 모두를 위한 특별한 동반자, 기아 EV5
기아 EV5는 그 어떤 SUV와도 차별화되는 대담한 외형 디자인이 눈에 들어옵니다. 패밀리 SUV라는 본질에 충실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스타 맵 시그니처 라이팅'은 전면부의 강렬한 인상을 완성하며, 웅장하면서도 세련된 실루엣은 도시와 자연 어디에서나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특히 GT 라인의 19인치 전면가공 휠은 EV5의 스포티한 매력을 한층 더 강조하며,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가족의 라이프스타일을 담아낼 특별한 파트너임을 예고합니다. 실내로 들어서면 '패밀리 SUV EV'라는 수식어가 전혀 아깝지 않은 공간 설계에 감탄하게 됩니다. 넓고 개방감 넘치는 실내는 탑승하는 모든 가족에게 편안함을 제공하며, 넉넉한 헤드룸과 레그룸은 장거리 운전에도 피로감을 덜어줍니다. 특히 시트의 착좌감은 안정적이면서도 부드러워 어떤 체형의 탑승자도 만족할 만한 안락함을 선사합니다. 다양한 수납공간과 실용적인 구성은 가족 단위 여행 시에도 짐 걱정 없이 여유로운 이동을 가능하게 합니다. 본격적인 주행에 나섰을 때 EV5는 또 한 번 운전자를 놀라게 합니다. 최고 출력 160kW, 최대 토크 295Nm를 발휘하는 모터는 답답함 없는 시원한 가속감을 제공하며, 전기차 특유의 정숙성은 물론 부드러운 승차감까지 겸비하여 가족 모두에게 쾌적한 이동 경험을 선사합니다. 도심 주행에서는 민첩하고 부드러운 반응성을, 고속 주행에서는 안정적인 주행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롱레인지 모델 기준으로 1회 충전 시 복합 460km를 주행할 수 있어 장거리 여행에도 충분한 주행 가능 거리를 자랑합니다. (※ 상기 연비 및 주행거리는 산업부 인증 수치 기준이며, 실제 주행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EV5는 가족의 편의와 안전을 위한 최첨단 기능들로 가득합니다.펫 모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족에게는 희소식입니다. 차량 내 반려동물이 남아있을 때 스마트폰 앱으로 실내 온도를 적정하게 유지해주고, 반려동물에 의한 오작동을 방지하여 가족과 같은 반려동물도 편안하게 기다릴 수 있도록 돕습니다. 스마트 파워테일게이트: 스마트키를 소지한 채 트렁크에 접근하면 자동으로 개방되어 양손 가득 짐을 들었을 때도 편리하게 물건을 싣고 내릴 수 있습니다. 개방 높이 설정도 가능하여 세심한 배려가 돋보입니다. 빌트인 캠 2 Plus: 주차 중 움직임 감지 시 장시간 녹화를 지원하며, Kia App으로 주차 충격 알림과 영상을 전송해 주어 안심할 수 있습니다. 기아 디지털 키 2 & AI 어시스턴트: 스마트키 없이도 스마트폰으로 도어 잠금/해제 및 시동이 가능하며, 최대 15개의 디바이스에 권한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기아 AI 어시스턴트가 탑재되어 더욱 진화된 음성 비서 경험을 제공합니다. 기아 EV5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가족의 일상을 풍요롭게 채워줄 특별한 존재였습니다. 대담한 디자인과 넓은 실내 공간, 부드러운 주행감, 그리고 가족을 위한 스마트한 기능들은 시승하는 내내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EV5와 함께라면 매일매일이 새로운 가족 경험으로 가득할 것 같은 기분 좋은 예감이 듭니다.임재범기자 happyyjb@naver.com차량 제원 요약 (롱레인지 18인치 빌트인 캠 기준)모터 최고 출력 160 kW (220마력)모터 최대 토크 295 Nm복합 연비 5.0 km/kWh1회 충전 주행거리 복합: 460 km (도심: 507 km, 고속도로: 402 km)공차중량 1,995 kg배터리 전압/용량 403 V / 202.1 Ah
임재범
2025-12-11 19:5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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