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뉴스

얼굴 바꾼 프리미엄 중형 세단 MKZ 출시

임재범 기자 발행일 2016-09-05 11:37:50



[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5일 강렬한 디자인과 첨단기술의 접목을 일구어 낸 링컨 MKZ 2017년 형 모델을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2017 뉴 링컨 MKZ은 새로워진 링컨 시그니처 그릴과 LED 헤드램프를 탑재해 고급스러움을 높였으며, 더욱 정교하게 다듬어진 실내외 디자인과 다양한 편의 기능들을 추가해 운전의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MKS은 지난 2013년 새로운 링컨의 부활을 이끈 첫 번째 전략모델로 기어노브가 없는 버튼식 변속기를 포함해 직관적이면서 목적에 충실한 기능들을 대거 추가했다. 특히, 다양한 가능들은 공간의 미학을 살린 아름다운 디자인이 조화된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으면서 성공적인 데뷔를 했다. 여기에 50명의 디자이너, 장인, 기술자로 구성된 링컨 디자인 스튜디오 첫 번째 모델이라는 점도 많은 관심을 얻어 왔다.

새롭게 출시된 2017 링컨 MKZ의 전체적인 크기는 전장 4,925㎜, 전폭 1,865㎜, 전고 1,475㎜, 휠베이스 2,850㎜로 중형세단의 사이즈에 스타일은 우아하지만 강렬한 인상을 전달하고 있다. 또한, 기존의 펼쳐진 날개 형상으로 구축됐던 스플릿 윙 그릴에서 링컨의 새로운 패밀리룩으로 자리잡게 될 링컨 시그니처 그릴을 최초로 적용했으며, 보석에서 영감을 얻은 LED 헤드램프와 어우러지면서 세련된 감각과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







리어는 일자형 테일램프가 절제된 균형미를 만들면서 안정된 느낌을 가지도록 했으며, 범퍼 하단에 위치한 대형 듀얼 머플러와 크롬 디퓨저 장식 라인으로 프런트의 고급성과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여기에 트렁크 리드부분에 스포일러를 적용하면서 프리미엄 중형 세단이지만 스포티한 감각도 함께 추구하고 있음을 알리고 있다.

실내공간은 한국 출신의 수석 인체리어 디자인 강수영씨가 참여해 국내 유저들에게 익숙하다. 기술과 디자인의 조합으로 공간활용을 최대한 높였고, 장인정신이 느껴지는 마감 과정을 통해 더욱 매력적인 모습을 갖추었다. 고급스러운 스티어링 휠과 부드러운 가죽시트는 탑승자에게 오랜 드라이빙에서도 편안함을 전달하는 프리미엄 세단의 기품을 보여주기에 충분하다.







이와 함께 새롭게 디자인된 버튼식 기어와 각종 스위치들이 위치한 센터 콘솔은 핀 스트라이프로 디테일이 가미된 리얼 알루미늄으로 적용해 감각적인 공간을 연출하고 있다. 여기에 8인치 풀 컬러 터치스크린과 MKZ에 최초로 적용된 하이앤드 오디오 브랜드 레벨사의 최고급 오디오 시스템이 탑재돼 스테레오, 객석, 무대 등 다양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향상된 음성인식 성능을 갖춘 새로운 인터페이스와 엔터태인먼트 시스템인 SYNC3를 탑재했다.

파워트레인은 직분사 터보 시스템인 2.0 에코부스터를 탑재하면서 제원상 최고출력 234마력, 최대토크 37.3kgm의 힘을 갖추었고, 6단 셀렉트 시프트 6단 자동변속기가 결합되면서 복합연비 10km/l을 실현하고 있다. 여기에 안정된 드라이빙을 위해 링컨 드라이빙 컨트롤이 기본적으로 적용되며, 충격이 분산 흡수되도록 한 연속 댐핑 제어 기능이 포함돼 있다.







이 밖에도 고속도로 크루즈 컨트롤, 스탑 앤 고가 추가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보행자 감지기능이 탑재된 충돌방지 기능, 차선이탈경고장치, 보조제동 기능을 갖춘 충돌경고 장치 등이 추가되면서 능동적인 안전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어프로치 디텍션을 통해 감성과 안전을 함께 고려했으며, 키를 소지하고 차량에 접근하면 웰컴라이트와 헤드램프, 테일램프, 도어핸들 라이트가 함께 작동된다.

포드코리아 정재희 대표는 “2017 류 링컨 MKZ은 지난 2013년 첫 출시와 함께 센세이션 한 이미지를 전달하면서 링컨답지 않은 링컨의 모습을 제시했을 정도로 유저들에게 깊은 인식을 주었다”며, “특히, MKZ은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링컨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을 정도로 자리잡았고, 이제는 다시 새로운 링컨이라는 흐름을 만들어가기 위한 모델이 뉴 링컨 MKZ”이라고 했다.





또한, 정 대표는 “뉴 링컨 MKZ 출시와 함께 영화의 한 장면인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라는 대사가 떠오른다”며, “아름답기만 해서는 안되는 것이 자동차로 탑승자에도 그 만한 품격을 전달해야 하며, 최고급 오디오 시스템인 레벨사 제품이 추가되면서 더욱 돋보이게 할 듯 하다.

2017 뉴 링컨 MKZ의 국내 판매가격(부가세 포함)은 5,250만원이다.

happyyjb@tvreport.co.kr

RELATED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