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열리는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정규 투어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5'가 지난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전남 해남군의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며 뜨거운 관심 속에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대회는 6만여 명의 관중이 운집한 가운데, 한국의 김세영 선수가 최종 우승의 영예를 안으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이달 16일부터 19일까지 펼쳐진 나흘간의 열전은 대한민국 골프 팬들의 가슴을 뜨겁게 달구기에 충분했습니다. 아름다운 남해의 정취를 품은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세계적인 기량을 가진 LPGA 선수들이 펼치는 명승부는 매 순간 박진감 넘치는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특히, 현장을 찾은 6만여 명의 관중이 보여준 열띤 응원은 대회의 품격을 한층 더 높이며, 성공적인 대회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김세영 선수는 압도적인 경기력과 흔들림 없는 집중력을 선보이며 수많은 경쟁자를 제치고 당당히 정상에 올라, 전 세계 골프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대한민국 골프의 위상을 다시 한번 세계에 알렸습니다.

BMW 코리아는 이번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개최를 통해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넘어, 한국 골프 문화 발전과 지역 사회 기여에 대한 깊은 사명을 보여주었습니다. LPGA 대회의 유치와 성공적인 운영은 단순히 스포츠 후원을 넘어, BMW가 추구하는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 그리고 혁신적인 가치를 공유하는 장이 되었습니다. 또한, 최고 수준의 대회를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과 감동을 선사하며, BMW 브랜드의 프리미엄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BMW 코리아 한상윤 대표이사는 이번 대회를 마무리하며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습니다. 그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BMW 브랜드와 지역 사회, 그리고 열정적인 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진정한 골프 축제였다고 생각합니다”라고 강조하며, “특히 호남 지역에서 처음으로 열린 LPGA 투어 대회로서, 저희 BMW 코리아가 국내 유일의 LPGA 대회를 계속 이어갈 수 있게 되어 더할 나위 없이 기쁩니다. 이러한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한국 골프 스포츠 발전에 기여할 수 있었음에 감사드립니다”라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한편, 대회 첫날 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루시 리(미국)는 13번홀(파3, 155야드)에서 완벽한 궤적을 그리며 공을 홀컵에 그대로 집어넣었습니다. 이로써 루시 리는 1억 8,110만 원 상당의 ‘BMW i7 eDrive50 M Spt’를 홀인원 부상으로 받게 됐는데요.
이번 홀인원은 2022년 대회에서 최나연과 아리야 주타누간이 달성한 이후 3년 만에 나온 기록으로, 대회 초반부터 현장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홀인원을 기록한 루시 리는 경기 직후 가진 인터뷰에서 “바람이 부는 상황이었지만 거리가 딱 맞았고, 핀을 직접 겨냥해 샷을 날렸는데 그대로 들어가 너무 놀랐다” 라며 “홀인원 부상으로 BMW의 럭셔리 차량을 받게 돼 너무 기쁘고, 차량 수령과 관련한 절차를 빨리 확인해봐야 할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5'는 국내 유일의 LPGA 정규 투어로서 한국 골프 산업의 발전과 대중의 골프에 대한 관심을 한층 더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경기를 직접 만날 수 있었던 이번 대회는 골프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영감을 선사하며, 다음 대회를 향한 뜨거운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습니다.
임재범기자 happyyjb@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