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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딜러들이 주목하는 ‘존슨썬팅’…국내 프리미엄 틴팅 시장 공략 본격화

임재범 기자 발행일 2025-05-19 17:41:18
미국 정통 브랜드 ‘존슨 윈도우 필름’, 프리미엄 신제품 ‘슈프림IR’·‘RG’ 출시


최근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미국 정통 프리미엄 틴팅 브랜드 ‘존슨썬팅(Johnson Window Film)’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BMW, 벤츠, 포르쉐 등 고급 수입차 딜러사뿐 아니라 테슬라, BYD 등 전기차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 맞춤형 기능성 필름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존슨썬팅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카슨(Carson)에 본사를 둔 브랜드로, 세계윈도우필름협회(IWFA), 유럽윈도우필름협회(EWFA), 국제열차단협의회(NFRC) 등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글로벌 메이저 필름 기업이다. ISO 인증을 비롯해 미국 피부암재단(Skin Cancer Foundation)의 공식 추천을 받은 점도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신뢰도를 더하고 있다.



하이엔드 신제품으로 국내 시장 공략

존슨썬팅은 최근 프리미엄 라인업의 신제품 ‘슈프림IR’과 ‘RG(레이가드카본)’를 출시하며 국내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슈프림IR’은 다중피막 구조의 울트라 나노 세라믹을 활용해 탁월한 열차단 성능과 높은 선명도를 제공하는 고성능 제품이다. ‘RG’는 고내열 특수 카본 소재에 나노 첨단 기술을 융합해 기능을 극대화한 제품으로, 기존 카본필름 대비 성능을 획기적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존슨썬팅 한국본사의 이승준 부장은 “기존 썬팅 필름은 고객들의 컴플레인 발생률이 높았지만, 존슨필름으로 교체한 이후 이런 불만이 크게 줄었다”며 “2025년에는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2026년에는 전국 단위의 팝업 전시 및 대리점 연계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양한 라인업으로 소비자 선택 폭 확대

존슨썬팅은 프리미엄 라인 외에도 GP 라인업을 함께 선보이며 차량 용도와 소비자 니즈에 맞춘 다양한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GP 시리즈는 차량 특성에 최적화된 기능성 필름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점으로 프리미엄 시장 확대뿐 아니라 다양한 소비자 맞춤형 제품군을 통해 국내 틴팅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임재범기자 happyyj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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